2:40. 사전을 찾아보니 베코치다 가 아니라 '배코치다'가 맞는 말이라고 합니다. 조선시대 여성들의 가체 ( 이 단어는 가체가 맞는 것 같은데 여기저기서 가채라고도 쓰이네요, 뜻이 다르게 쓰이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했는데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아하 그랬구나하고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kmyoo7267 보통 한국인이 화장 뿐만 아니라 옷, 헤어까지 예쁘게 꾸며 다닌다닌다는 것을 좋아한다는걸 저렇게 꼬아서 듣는 다는게 신기하네요. 그리고 보통 한국 여자들이 짙은 화장으로 가려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케이뷰티는 예쁘게 꾸며다니는거에 진심이라고 이야기 한겁니다.
@@chaeyoungyi8663 일반화 개오지고 뭐 조사라도 한건가 이성에게 잘보이기 위해 꾸미는걸 우리만 해요? 중국도 하고 일본도 하고 미국도 하고 다해요.. 전세계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 옷입는걸보고 찬사를 보낸다구요?ㅋㅋ 몰라도 한참 모르는소리인듯요 실지로 외국인들이 한국? 그렇게 관심 없어요 지들 살기 바쁜데 무슨 한국인이 옷을 입든 말든 관심이라도 쓰겠어요?
유럽과 비교하면서 조선은 미개한 나라라고 까내리는 사람들 많네ㅎ 그렇게 사대주의적 사고라니,, 딱히 국뽕이 아니더라도 그냥 조선시대에 염색 문화가 많이 발달했구나, 귀걸이를 좋아했구나 가채를 썼구나. 우리나라만의 고유의 기술이 많았구나. 근데 전문기술을 보유한 기술직들은 대우가 안좋았구나. 하면 되지 꼭 그렇게 역사를 깍아내려야 하나? 어두운 역사야 그 동네든 우리 동네든 있겠지.
일본놈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폄하하기 위해 한국이 월등한 것들은 모조리 날조와 왜곡해 퍼트리고 가르치고ᆢ지독한 식민사관에 우리 스스로가 열등하고 모자라고 빈약하다고 무의식적으로 세뇌가 됐던거죠. 참고로 흰색옷도 고도의 염색기술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흰색옷을 관료들도 너무 선호를 하고 흰색옷을 만들기 위해 엄청난 돈이 들다보니 당시 조선에서 흰색염색을 하지 못하게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네요. 일본것들이 조선은 염색기술이 없어 흰옷을 입었다는 날조 폄하가 가소롭죠.
@@jinjunglee334 개화기 시기에 조선을 방문한 혼마규스케가 이런 말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한인들은 비단옷을 걸쳤지만 자기집 담장 무너지는 것을 모른다고 말이죠 그만큼 사치가 심각했다는 것이겠죠 아무튼 개화기때에 조선을 방문한 엘리자베스 키스의 그림을 보면 정말 다양한 색의 옷을 입은 사람들이 등장하죠 사실 한민족은 색의 민족이라 할 만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아이들 입는 옷에 색동을 넣은 것만 보아도 말이죠
@@whitedogzz 그거... 아마 젖어서 더 그렇게 보이실거에요 삼베는 좀 잘 아는데 삼베랑 모시랑 무명은 색이 달라요 뭐 희다고 부를 수 있기는 한데 다 다른 흰색이죠 색 뺄때는 보통 잿물이나 소금 넣어서 삶는데 섬유가 손상이 생기며 완전한 백색은 아니에요 섬유 손상이 구멍이 뚫린다는 류가 아니라 천을 이루는 실의 수명이 줄어드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되면 짜투리로 많이 이용하고 입을 경우 문질러 빨지 두드려 빨진 않았데요 실로 만들었을때도 식물조직을 삶고 말리는 등 이 방법으로 표백하여 희게 만들고 부드럽게 만드는데 천으로 만들어서도 이 방식을 사용한다는 것은 천을 상하게 만듭니다 애초에 상하게 만듬으로 부드럽게 만들어서... 지역차이는 있을거 같은데 제가 알기로는 백반을 넣고 삶는건 염색기법으로 분류되어 그걸로 흰색 만드는 법 때문에 흰색염색법이라 불리는 것으로 알아요
@@2.jana.엘리자베스 키스의 올드코리아 라는 책에 우리나라의 세탁기술에 대해 적은 것이 있습니다. 한국 여자들은 세탁과 바느질을 아주 잘해서 아무리 더럽고 거칠었던 옷도 그들의 손을 거치면 반짝반짝 윤이나도록 깨끗하게 세탁된다라고 했으며 전통적인 색상은 크림색 이라고 적었습니다.
@@TTing-wallbam ㄴㄴ 임진 때인가? 명이 와서는 벼슬아치들이 귀걸이 하는 거는 보니까 오랑캐들이 하는 짓이라고 띠꺼워서 선조가 막음. ㅋㅋ 귀걸이 하는거 우리나라의 미적 정신이 아니겠소? 유달리 우리나라가 귀걸이 사랑함은 사실 삼한시대에도 존재했음. ㅋ 역시 피는 못 속여.
제가 머리카락 길어봤어서 아는데 숱을 안 칠 수 없음. 그렇다고 저렇게 거란족 비슷하게 안하고 정수리에 동전만큼 약간 쳐야 상투가 제대로 나옴. 저렇게까지는 안해봤지만 엉덩이 윗까지 길러 상투처럼 처봤는데 ㄹㅇ 큼. 여기까지가 한계다 싶을 정도로. 숱 안침 상투잡기 힘들어서 상투 틀 길이와 긴머리 따로 내려야 함. 머리카락이 사람의 키랑 다르게 쭉쭉 길어서 자기 키 훌쩍 넘게 기를 수가 있는거 모를리 없고, 상투도 제대로 못 친다는 것도 모를리 없음. 남자가 가체쓰고 다닐게 아님 숱 칠 수 밖에는 없음.
한복, 게다가 흰옷은 다루기도 힘듦 그래서 조선은 빨래의 나라라고 불렸었던..시내가 흐리고 물이 깨끗한 날이면 가장 먼저 한 일이 빨래였고 하루에도 몇번씩 빨래를 하고 그때마다 동정이나 소매는 뜯어서 다시 달아야 했었음..ㅋㅋㅋ그래서 조선말 한국에 살던 외국인들이 밤이면 들려오는 다듬이 방망이질 소리에 잠을 자지 못했다고ㅠㅠ 또 멋좀 내는 시아버지들이 출타라도 하는 날이면 특히 더더욱 새하얀 순백색으로 옷부터 신발, 부채, 장신구까지 깔맞춤 해서 준비해줘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ㄷㄷ미의식이 까다로웠음
@@skk1497 이미 갑오개혁 때라 신분제와 함께 유교사상 무너진지 오래인데 뭔ㅋㅋㅋㅋ그리고 내가 모든 사람이 그랬다고 했나 그런 사람들도 많다고 했지ㅉ 물론 대부분은 신체발부수지무보가 주된 이유였겠지만 이걸 표면적 명분으로 내세우고 효력이 없는 개인의 미적 이유로 반대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추가로 댓글 모음 보니까 시비충에다 맞춤법 오류에 이완용이 매국노가 아니라는 것 보면 누가 수업시간에 졸은 건지 알 것 같은데
@@SL-ik7wz ㅋㅋㅋ 갑오개혁으로 유교사상이 무너졌다고??? 아직도 종가집 타령하고 제사 지내는 미개한 집안이 수두룩하다 틀딱 꼰대냐 오타 지적하게 ㅋㅋㅋ 그리고 이완용이 나라 팔아 먹었냐? 고종이 팔아 먹고 힘없는 신하들한태 떠 넘긴거다. 이완용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좀 조사해보고 와라. 너같은 틀딱 꼰대는 아니었다.
@@SL-ik7wz 조선은 명나라가 망하고 삼전도 굴욕을 당하면서 청에 반항했죠. 얼마나 유교사상이 강했으면 명이 망하고 200년 동안이나 창덕궁 대보단에서 제사를 지내 왔었고 그 제사는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중단 되었죠. 이게 나라입니까? 그리고 이완용은 당시 몇 안된 영어가 가능했던 엘리트였고 독립협회를 세운당사자 였습니다. 이당시 독립협회는 청으로부터 독립이고 독립문 또한 청으로부터 독립을 위한 것이죠. 그런데 사대주의 유교사상에 찌들었던 대신들은 이완용을 지방으로 좌천 보냈고 거의 10년을 지방 관직에 있다가 을사늑약 5개월전에 중앙 관료로 복귀하고 고종황제 지시에 따라 협의문 작성에 대응한 것 밖에 없습니다. 당시 조선은 현대군인이 천명도 안되고 일본은 70만군을 보유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황제가 잘 못 해놓고 신하에게 떠 넘기는 상황이 이해가 안가시나요? 그냥 역사의 희생양이죠.
한양 배오개에서 포목상을 하던 박승직상회에서 박승직 부인이 만든 것이 박가분이죠. 처음에는 사은품으로 준 것이 화장하면 흰 피부가 오래간다는 소문이 나면서 본격적으로 팔았죠. 하지만 품질이 좋은 것이 아닌 납 함량을 높인 것이라 시판 후 부작용으로 박가분 바른 여인들의 얼굴이 썩어들어가 난리가 났죠. 지금의 두산그룹을 있게 한 창업주 얘기죠.
박가분은 우리나라가 개발한 게 아니라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피부 트러블을 가리려고 하얗게 분을 바르는 게 유행해서 영국의 분 화장품을 우리나라로 들여온 게 박가분이라고 들었어요. 영국에서는 실제로 납 성분 중독으로 피부가 괴사해도 덮으려고 더 많이 바르다 죽은 여자들 많다고 하더라구요.
뭐든지 큰 집단과 같이 하는거 좋아하는 편이죠. 그리고 그 큰집단을 악의적으로 이끌거나 옳고 그름의 개념을 장악하는데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구요. 중립적인 문제를 인지하기보다는 편가르기를 통해 정의의 개념을 왜곡하고 오만한 행동도 보여요. 보아 처음 나왔을때 큰집단으로 안티만들었던것도 생각나요. 설리와 관련해서는 큰집단을 모아 책임소재를 전남친에게 돌리는 용도로 사용한 기억도 나구요. 다만, 모두가 만족할만한 고퀄의 문화창작에도 뛰어드는 장점이 있는게 아닐까 하네요.
✔핵심 재미만 콕콕 집어주는 조선JOB史 댓집게✔
오프닝 (00:00)
조선의 헤어디자이너: 가체장 (01:53)
가체 금지령 선포 (05:02)
한복에 색을 입히는 염모 (05:57)
조선시대의 화장법 (09:22)
조선 여인의 잇템: 백분 (11:25)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 화장품?! (12:20)
K-뷰티의 시작 (13:10)
📜천편일률 조상님들의 직업이 궁금하다면? 《조선JOB史》 플레이리스트📜bit.ly/3vpvKSe
2:40. 사전을 찾아보니 베코치다 가 아니라 '배코치다'가 맞는 말이라고 합니다.
조선시대 여성들의 가체 ( 이 단어는 가체가 맞는 것 같은데 여기저기서 가채라고도 쓰이네요, 뜻이 다르게 쓰이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했는데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아하 그랬구나하고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그렇게 꾸미는데 단아해보임. 꾸안꾸 내공이 대단한 느낌. 심미안적이고 취향이 세련된 조상님들
꾸안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네요 진짜. 뭔가 단아하고 고상하게 보이도록 꾸밈. 엄청난 내공이 없으면 불가능한 미적 감각
꾸안꾸 내공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제가 생각한게 이거예요 ㅎ신기해요 ㅎ
꾸안꾸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리얼 오지게 인정.
갓끈이 순수 데코템이었다는 걸 들었을 때 정말 충격적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갓 고정시키는 끈은 따로 있고 갓끈은 또 따로임 ㅋㅋ
말이 넘 웃김 순수 데코템 ㅋㅋㅋㅋㅋㅋ
마스크에 스트랩 같은거였나 ㅋㅋ
그렇게 해야 ㄹㅇ 이쁘긴 함. 갓 멋짐.
마스크 귀에 고정하는 끈 따로 스트랩끈 따로 있는거랑 똑같네요ㅋㅋㅋㅋㅋㅋ
@@태정태세문단.속잘하 그건 귀에 고정하는 용도가 아니라 목에 걸라고 만든 끈...
외모 전나 따지는게 종특이었다니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어쩔 수 없다. 그냥 인정하자!
그냥 유전자였네 ㅋㅋㅋㅋㅋ...ㅠㅠ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예요ㅠㅋㅋㅋ
저정도가 양호한거죠 .
중국 일본은 미적기준을 내세워서 얼마나 심한데요.
일본은 치아를 검게 칠하고 , 눈썹밀고 기괴하게 한게 미의기준이었으니깐요.
중국은 작은발이 미의기준이어서 , 전족 신길려고 어릴때 발을 꺾어서 발을 접었어요 .
끔찍하죠.
어느나라건 마찬가지긴 한데 서양에 비교하면 우리나라가 외모 더 많이 따지고 자존감 낮은건 팩트임…
@@user-xd6ms8mm3j 응 아니야 . 서양도 외모 , 스타일 따지는거는 똑같음 . 헛소리하면서 한국후쳐치기 그만하세요.
신체발부수지부모라며 어떻게 정수리를 깍을 수가 있어
그때부터 조선은 내로남불
@@Damiano_19 ㅋㅋㅋㅋㅋ 아 넘 웃겨요ㅋㅋ
ㅋㅋㅋ유교는 씹선비들이 통치수단이었을 뿐임
그러니까요. 똑같은 생각 🧐 이 가식덩어리들
내말이 ㅋㅋㅋㅋ 단발령 있었을때 차라리 목을 자른다고 지럴지럴하던것들이
K뷰티가 괜히 유명한게 아니였어.
뷰티에 진심인거 DNA에 새겨져 있었네.ㅋ
K뷰티가 유명한게 한국여자들이 화장으로 가리기 위함 아닌가?
@@kmyoo7267 뷰티가 화장품에 한정 되었다고 이야기 한적 없고, 화장품이 얼굴을 가리기 위한 제품만 있는것이 아니며, 우리나라 여러 뷰티 관련 제품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음을 이야기 한겁니다. 세상을 조금 더 밝은 눈으로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chaeyoungyi8663 세계적으로 인정을 뱓는데ㅋㅋ 누구한테 인정을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웃기노ㅋㅋ 도대체 뭘 인정을 받는건지ㅋㅋ
@@kmyoo7267 보통 한국인이 화장 뿐만 아니라 옷, 헤어까지 예쁘게 꾸며 다닌다닌다는 것을 좋아한다는걸 저렇게 꼬아서 듣는 다는게 신기하네요.
그리고 보통 한국 여자들이 짙은 화장으로 가려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케이뷰티는 예쁘게 꾸며다니는거에 진심이라고 이야기 한겁니다.
@@chaeyoungyi8663 일반화 개오지고 뭐 조사라도 한건가 이성에게 잘보이기 위해 꾸미는걸 우리만 해요? 중국도 하고 일본도 하고 미국도 하고 다해요.. 전세계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 옷입는걸보고 찬사를 보낸다구요?ㅋㅋ 몰라도 한참 모르는소리인듯요 실지로 외국인들이 한국? 그렇게 관심 없어요 지들 살기 바쁜데 무슨 한국인이 옷을 입든 말든 관심이라도 쓰겠어요?
유럽과 비교하면서 조선은 미개한 나라라고 까내리는 사람들 많네ㅎ 그렇게 사대주의적 사고라니,, 딱히 국뽕이 아니더라도 그냥 조선시대에 염색 문화가 많이 발달했구나, 귀걸이를 좋아했구나 가채를 썼구나. 우리나라만의 고유의 기술이 많았구나. 근데 전문기술을 보유한 기술직들은 대우가 안좋았구나. 하면 되지 꼭 그렇게 역사를 깍아내려야 하나? 어두운 역사야 그 동네든 우리 동네든 있겠지.
세계사적으론 미개한게 팩트인데 국뽕으로 포장하니깐 그러지
조선후기 개판인걸 인정안해?? 나라가 븅신이면 망해야지
@@colfwat7569 너 총균쇠도 안 읽었지 미개하다는 단어 자체가 인류학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이미 판명됐는데
@@colfwat7569 조선은 국뽕때문에 빨리는국가가 아니라 과도하게 까이는국가지 뭐...
그런의미에서 디시 역갤 개새끼
@시발것 멸망한 왕조니까 뭐 잘 못한건 맞지.
근데 조선시대에 대한 단편적인 이해로 억까는 안했으면 함.
ㅇㄱㄹㅇ
백의민족이라는 말만 나오면 조선시대는 염색기술이 전무했다고 뇌피셜로 박박 우기던 사람들 보아라 ㅅㅂ
조선시대 귀걸이는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엄청 이쁘네요
일본놈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폄하하기 위해 한국이 월등한 것들은
모조리 날조와 왜곡해 퍼트리고 가르치고ᆢ지독한 식민사관에
우리 스스로가 열등하고 모자라고 빈약하다고 무의식적으로 세뇌가 됐던거죠.
참고로 흰색옷도 고도의 염색기술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흰색옷을 관료들도 너무 선호를 하고
흰색옷을 만들기 위해 엄청난 돈이 들다보니 당시 조선에서 흰색염색을 하지 못하게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네요.
일본것들이 조선은 염색기술이 없어 흰옷을 입었다는 날조 폄하가 가소롭죠.
걍 대부분이 거렁뱅이니까 못입었지 그런 븅신 같은 주장하는 애들이 있었음? ㅋㅋㅋ
@@yadontthink 존나 많음 특히 2000년생 이하들은 학교에서 선생이 그렇게 말하는 경우도 있었음 식민사관 존나 잘배운 놈들은 아직도 그럼
친일파자손들 우겨대죠 쉴새없이 마구
@@jinjunglee334 개화기 시기에 조선을 방문한 혼마규스케가 이런 말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한인들은 비단옷을 걸쳤지만 자기집 담장 무너지는 것을 모른다고 말이죠 그만큼 사치가 심각했다는 것이겠죠 아무튼 개화기때에 조선을 방문한 엘리자베스 키스의 그림을 보면 정말 다양한 색의 옷을 입은 사람들이 등장하죠 사실 한민족은 색의 민족이라 할 만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아이들 입는 옷에 색동을 넣은 것만 보아도 말이죠
그래서 우리가 그렇게 유행에 민감했구나…
창의성과 자신감이 부족한거죠
@@maemasid9092 웃기네 쁘레따 뽀르테가 그해 유행이고 마리앙투아네트 유행 개성과 유행 다름
흰색이 면직 원단 그대로의 흰색이 아니라고 하던데요...
흰색자체도 염색기술이 없으면 나올수가 없는 흰색일텐데...그래서 흰옷도 비싸서 사치한다고 금지한것도 있다고 들었어요...
표백을 시키면 섬유가 손상이 가는데 섬유가 손상간 옷은 수명이 짧은편이죠 섬유의 손상을 줄이기 위한 흰색을 만들기 위해 흰색 염색법이 발명되었다는 말이 있어요
완전 흰색 맞을거 같아요~ 저 어릴때 할머니들 한복 삼베나 면들 다 두드리고 삶고 하던데 진짜 완전 새하얗더라고요 옛날에도 뭔가 전통기술로 가능했을듯
@@whitedogzz 그거... 아마 젖어서 더 그렇게 보이실거에요 삼베는 좀 잘 아는데 삼베랑 모시랑 무명은 색이 달라요 뭐 희다고 부를 수 있기는 한데 다 다른 흰색이죠 색 뺄때는 보통 잿물이나 소금 넣어서 삶는데 섬유가 손상이 생기며 완전한 백색은 아니에요 섬유 손상이 구멍이 뚫린다는 류가 아니라 천을 이루는 실의 수명이 줄어드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되면 짜투리로 많이 이용하고 입을 경우 문질러 빨지 두드려 빨진 않았데요 실로 만들었을때도 식물조직을 삶고 말리는 등 이 방법으로 표백하여 희게 만들고 부드럽게 만드는데 천으로 만들어서도 이 방식을 사용한다는 것은 천을 상하게 만듭니다 애초에 상하게 만듬으로 부드럽게 만들어서... 지역차이는 있을거 같은데 제가 알기로는 백반을 넣고 삶는건 염색기법으로 분류되어 그걸로 흰색 만드는 법 때문에 흰색염색법이라 불리는 것으로 알아요
@@2.jana.엘리자베스 키스의 올드코리아 라는 책에 우리나라의 세탁기술에 대해 적은 것이 있습니다.
한국 여자들은 세탁과 바느질을 아주 잘해서 아무리 더럽고 거칠었던 옷도 그들의 손을 거치면 반짝반짝 윤이나도록
깨끗하게 세탁된다라고 했으며 전통적인 색상은 크림색 이라고 적었습니다.
@@황필립의잡동사니 저는 전통 염색방법이 지역따라 조금씩 다른걸로 알아요 저희 지역에 남아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혹시나 싶어 덧붙이는데 삼베에 대한 것입니다 그것만 번역되어 있어서...
이교수님이 얘기 하시는게 제일 재밌고 듣기 좋아요 ㅋㅋㅋㅋ 나긋해서 듣기 편함
육룡이나르샤에서 길태미가 귀걸이한것도 특이한게 아니라 당연한거였다니ㅋㅋ
우리나라 조상님 분들이 멋쟁이기는 했죠
선조-"오늘부터 내 밑으로 귀고리하고 다니지마. 왜냐고 묻지도마. 그냥 내가 꼴 보기 싫어."
@@TTing-wallbam 그리고 광해군 시절에는 남청색으로 빽
@@TTing-wallbam ㄴㄴ 임진 때인가? 명이 와서는 벼슬아치들이 귀걸이 하는 거는 보니까 오랑캐들이 하는 짓이라고 띠꺼워서 선조가 막음. ㅋㅋ
귀걸이 하는거 우리나라의 미적 정신이 아니겠소?
유달리 우리나라가 귀걸이 사랑함은 사실 삼한시대에도 존재했음. ㅋ
역시 피는 못 속여.
조선초때는 남자도 귀걸이한게 맞을것임. 순수의시대에서도 강하늘 귀걸이함.
삼국시대때 외교사절단 간거 보면 신라가 진정한 멋쟁이나라였지..... 아주 화려함 사절단그림에서 혼자 패셔니스타임
상복을 오래 입어야 했어서 흰옷을 많이 입은 거라니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뜻밖이고 신기하네요
부모님이 주신 머리도 계란형 상투 앞에선...
나중에 가채장인을 주제로 한 영화나오면 재미있겠다
오
나 어릴적 키가 165정도되는 외할머니가 한복 곱게 입고 다니시면 하얀 피부에 예쁘셔서 누구나 감탄하며 쳐다봐서 엄청 자랑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ㅇㅇ 그게 우리나라 미임.
원래 조선시대만해도 조선사람 피부하얗다고 얘기가 있었죠.
2:37 야너두 미쳣낰ㅋㅋㅋㅋㅋㅋㅋ
서양도 예전에는 여성들이 가발 머리를 높이높이 솟아올려서 마차 천장에 닿아 못 들어갈 정도였다고 했는데.. 가끔 보면 동서양이 서로 떨어져 있는데도 어딘가 참 닮은 문화...
13살이면 새 며느리같은데, 귀엽고 보고싶고 챙겨주고 싶어서 소매춤에 귤한개랑 곶감하나를 챙겨 기뻐할 모습을 상상하며 들어오다가.........며늘아 ㅠㅠ
아이구...내가 시아부지면 초딩 며늘아기 업고 댕김. 어화둥둥 하면서ㅋ
저정도면 딸래미나 마찬가지지 ㅋ
당시기준으로봐야지 빠가들아ㅋㅋ 혼내려고왔을수도있지 당시13이믄 지금33임 애도낳을나이고
이런 문화를 알리고 교육시키는 영상 너무 좋아요!
조선시대 90%가 노비인데 양반들 인권유린 놀음 생각없이 잘도 잘빨아주네. 에효 생각 좀 해라 문과들 ㅉㅉ
역사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흥미로운 조선의 이야기를 알게되어 재밌었습니다! 무엇보다 교수님이 설명을 재밌게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선생님 너무 재밌어요. 이 영상을 알고난 이후로 몇번씩 보고 또 보고 있어요. 오래갔으면 좋겠어요.
2:37 도른ㅋㅋㅋㅋㅋㅋ힙해요 조상님ㅋㅋㅋㅋㅋ
염색 기술이 최상위니깐...백의를 입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어떤 할아버지가 해줬는데...그당시는 이해를 못했지만 미대가서 알게됨 ㅋ
ㅋ 지금도 흰색옷 잘 입죠
재밌고 유익하고!
무엇보다 교수님이 이러저러 책들을 인용해주시는데, 우리 조상님 기록에 진심이셨네요.
피는 못 속인다더니 조상님의 패션 감각이 현대의 한국에도 그대로 드러나는구먼..
정수리를 밀어 상투를 이쁘게??
완전 신박한데~~~~
우리나라는 저런식으로 오랑캐처럼 정수리 안밀어요 .
숱만 살짝치는 양야치같은 선비들 몇명이 있을뿐이죠.
숱친거 다른사람에게 걸리면 속알머리 없다고 욕먹었다고해요.
거의다 머리 숱도 안치고 상투합니다.
제가 머리카락 길어봤어서 아는데 숱을 안 칠 수 없음.
그렇다고 저렇게 거란족 비슷하게 안하고 정수리에 동전만큼 약간 쳐야 상투가 제대로 나옴.
저렇게까지는 안해봤지만 엉덩이 윗까지 길러 상투처럼 처봤는데 ㄹㅇ 큼. 여기까지가 한계다 싶을 정도로.
숱 안침 상투잡기 힘들어서 상투 틀 길이와 긴머리 따로 내려야 함.
머리카락이 사람의 키랑 다르게 쭉쭉 길어서 자기 키 훌쩍 넘게 기를 수가 있는거 모를리 없고, 상투도 제대로 못 친다는 것도 모를리 없음.
남자가 가체쓰고 다닐게 아님 숱 칠 수 밖에는 없음.
강의를들으니 뿌리는못속인다고..
그때의 가체의발전으로 지금우리가 뷰티.미용이더발달한것이아닌가싶고
그렇게 유행에 민감하며 멋을아는민족의자손이라는게 왠지 뿌듯합니다
적당한 사치와 꾸밈은 지금의우리의 성형에서도 볼수있는 예뻐지고싶은욕구니까용
그래도 전족보다는 덜 엽기적..
엽기적일 것도 없는게 저렇게 빡빡 안 깎고 정수리에 동전만큼 작게 자름.
조선이 500년동안 지속된 나란데, 대부분이 후기조선의 부패와 부조리한 문화만 강하게 인식하는 듯.
ㅇㄱㄹㅇ
2:25 머리숱이 많으면 상투가 아니고 똥머리가 되겠져 ㅋㅋ
아니죠 . 머리를 따거나 , 압축해서 꽁꽁 싸매잖아요. 그러니 상투머리가 나오는거죠.
님이말한 똥머리는 머리묶고 일부로 머리카락 빼서 더 부풀립니다.
머리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듯
그니깐 똥머리가 된다고;;
@@door801 머리숱 많으면 일부로 부풀리지 않아도 똥머리처럼 됩니당 제가 그래서 알아요 그리고 보통 똥머리는 부풀리는 머리가 아니에요 당고 머리랑 헷갈리신듯
@@door801 머리카락 일부러 빼는거는 자연스러워보이려고 하는거죵 똥머리한다고 굳이 빼지는 않아요
@@door801 님이 뭘많이모르는거같은데요?
아니 교수님 너무 재밌는데 와 진짜 이런 것이 교수체질이라는 것인가오 귀에 박히네요
참고로 가발은 지금도 인모 들어가면 비싸집니다 백퍼센트 인모(더구나 상투 틀기 위해 조금씩 잘랐던 머리칼)에 가공까지 들어간 옛날 가발은 잘하면 기와집 한채까지 맞먹는 게 거짓말이 아니죠
멋을 위해 머리를 포기하다니..
팔촌이내가 친척이라는것도 유교에서 왔구나....ㅋㅋ 진짜 찐하다.. 유교라는게
그러니까요... 우리 생활에 있는 듯 없는 듯 다 녹아들어있는 것 같아서 신기해..
8:55 ㅠㅡㅠ 기술자들 대우해줘 ㅠㅡㅠ
옛날부터 원단은 조선 이었구나
염모 드라마 나오면 좋겠군요ㅎ 조선의 패션, 뷰티~ 고증해서+드라마틱하게
정수리를 100-500원 동전만큼 자른다고 들었는 데.. 그림은 대머리네요 ㅋㅋ 큰 역사의 흐름말고도 생활적인 모습이나 차이도 재미있게 설명해주시니 너무 좋네요.
한복, 게다가 흰옷은 다루기도 힘듦 그래서 조선은 빨래의 나라라고 불렸었던..시내가 흐리고 물이 깨끗한 날이면 가장 먼저 한 일이 빨래였고 하루에도 몇번씩 빨래를 하고 그때마다 동정이나 소매는 뜯어서 다시 달아야 했었음..ㅋㅋㅋ그래서 조선말 한국에 살던 외국인들이 밤이면 들려오는 다듬이 방망이질 소리에 잠을 자지 못했다고ㅠㅠ 또 멋좀 내는 시아버지들이 출타라도 하는 날이면 특히 더더욱 새하얀 순백색으로 옷부터 신발, 부채, 장신구까지 깔맞춤 해서 준비해줘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ㄷㄷ미의식이 까다로웠음
화장품에 유해물질 들어가서 피부 상하는 건 조선에서도 있었구나
교수님 멋져요!
너무 신기하다...탈색할줄 알았다는건 염색도 이미했다는건데 그럼 웹툰에서 높은 신분이 다양한 머리색이 나오는게 이상한게 아니었을수도
ㄹㅇ 웹툰 왠만한 색들 다 나옴 금발 기본 보라색 빨간색 분홍색 에쉬그레이....
@@bear_tears_salmon_ 약간 오미자같은거 있으니까 붉은색은 있었을수도
현재 집값으로 치면 가체하나에 람보르기니급이었다던데
가체때문에 목이 뿌러졌다는것은 정말 안타까운 상황같습니다. 그런 무거운 머리를 머리에 져야 했던 조선사람들이 정말 힘들었을거샅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거운가체를 하지 않아도 되는 삶에 만족하려합니다. 영상감사합니다.
K뷰티의 역사는 오래전 부터 이어온 것이군요 가체 하나의 가격은 초가집6개 가격과 맞먹었다니 놀랍네요
수 백 년이 지나서야 빛을 보다니 K뷰티 너무 늦게 떴네. 🤭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교수님.
3:34
가체에 들어가는 의약품 나열하는데
마지막에 참기름 못알아듣게하려고 빨리 말하신건가 ㅋㅋㅋㅋ
참기름 넣으면 윤기는 좔좔해도 꼬소했겠네용😉
썸네일 속 아저씨 표정이 너무 공허하고 현타와보여서 누를 수 밖에 없었다…
조선은 기록의 나라가 맞군.. 이 모든 걸 책으로 기록해놔서 지금까지 알 수 있다니
2000년 전 기록에도 한국인은 옷과 음식 위생에 신경을 쓰고 모이면 춤과 노래를 즐겼다고 한다.
배코치기는 적당히 숱 치는 거지 저렇게 빡빡 미는 거 아닙니다 ㅜ 그림 뭐임
원형 탈모냐구옄ㅋㅋㅋㅋㅋㅋㅋㅋ
자극적이게하려고 역사 왜곡하네ㅋㅋㅋ
아니 상투를 오래 해서 원형탈모가 생겼나 했더니 그게아니고 변발도 아니고 정수리를 밀었다니… 놀라우면서도 신박하네;
이 교수님 제자들 완전 부럽~ 설명 재밌게 너무 잘해주신다~
조선에 가체가 있다면 중세유럽에는 푸프머리가 있죠
"코르셋 때문에 숨못쉬고 갈비뼈 부러져도 꾸미기에 진심인 유럽"
"전족 때문에 발뼈가 기형적으로 변형되어도 꾸미기에 진심인 중국"
조선시대 K뷰티 이야기 재밌어요~^^🥰
치아 교정중인데 너무 심심해서 네이버 철도청 카페에서 놀고 있었는데 어느 분께서 이거 보면 덜 심심할 거라면서 이 동영상을 추천해주셨어요. 알찬 내용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조상들이 정수리를 뽑아서 지금 탈모인들이 많은 거네
ㄴㄴ 밀었지 뽑긴 왜 뽑아
뽑은게 아니고 숱친겁니다.
상식적으로 밀거면 밀지 머리를 왜 뽑냐 아프기만하지
미의 기준, 유행이 다를뿐 다 똑같았군요ㅎㅎ
얼마전에 이 영상 보고 난 후에 조선잡사 책 읽다가 내용이 너무 똑같아서 확인해보니까 같은 교수님이시군요!! 확실히 영상으로 보니까 더 이해가 용이한 장점이 있네요😊 책 재밌게 읽었습니다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는 역사지식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저희 학교 교양 교수님이 되어주세요........
근데 남성분들은 자기 전에는 그래도 상투를 풀텐데 .. 그러면 정수리 미신분들은 정수리가 휑 한건가요 .....??? ㄸ...띠용
정수리 저런식으로 안밀어요 . 우리나라가 오랑캐도 아니고 왜 저렇게 미나요 ?
저건 역사왜곡된겁니다 . 숱만 살짝치는 경우가 있었는데 남들에게 숱친거 걸리면 비웃음 거리였어요.
@@슉-u9z 걍 숱 친 정도를 밀었다고 좀 과장한듯
배코치기 때문에 단발령 거부한거라던데요 ㅋㅋㅋ
@@door801 오랑캐 ㅋ ㅋ ㅋ ㅋ ㅋ ㅋ 아 오랑캐라는 말이 왜 이렇게 웃기지
요즘 탈색도 스타일링×메이크업 한 후 생각해서 개털되도 하는것처럼..뭐 그런게 아닐까요?탈색해도 에센스 듬뿍 바르고 고데기 하면 좀 펴지고, 메이크업하면 밸런스 맞아 보이는 것 처럼..어차피 보통은 묶고다니니 그거 감안해서 숱 좀 쳤을 것 같아요.
아름다움을 좇는것은 국경과 인종을 떠나서 인간의 본능인것같음..
갓이나 가체뿐만 아니라
옷감염색중에 흰색이 젤힘든거아시죠 흰옷은관리도힘든데 우리나라사람들은 옛날부터 옷도 흰옷을 좋아했어요.
백의민족이란 말이 그냥나온말이아님.
심지어 흰옷을 못입게했더니, 시위도일어났음.
의 식 주에 진심인 나라임.(심지어, 주거공간보다 단어가먼저임)
이쁘게 멋있게 꾸미는거는 걍 타고남.
예나 지금이나 사람성격은 안바뀌네 ㅋㅋㅋㅋㅋk뷰티는 전통이네그려~
신라 화랑만 봐도...
조선시대때부터 내면보다는 외면에 더 정신이 팔려서 나라가 그 모양이 됬었나.. 지금도 한국만큼 겉모습과 명품에 대한 집착, 타인의 시선, 타인의 패션, 타인의 재력 등에 오지랖과 평가질이 심한 나라도 극히 드문데 그게 괜히 그런게 아니구만.
기술자 처우 안좋은게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특성이었다니..충격ㄷㄷ
아 예전부터 피부관리 중에 화이트닝에 집중했구나 재밌다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앙. 교수님 강의 너무 쏙쏙 잘 알아듣기 편하게 재밌게 잘하신당
2:33 이래서 구한말 단발령에 거세게 반대했다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얘기도..
단발령에 거세게 반대한건 유교사상 때문이고…
신체발부수지부모..
국사 시간에 졸았냐?
@@skk1497 이미 갑오개혁 때라 신분제와 함께 유교사상 무너진지 오래인데 뭔ㅋㅋㅋㅋ그리고 내가 모든 사람이 그랬다고 했나 그런 사람들도 많다고 했지ㅉ 물론 대부분은 신체발부수지무보가 주된 이유였겠지만 이걸 표면적 명분으로 내세우고 효력이 없는 개인의 미적 이유로 반대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추가로 댓글 모음 보니까 시비충에다 맞춤법 오류에 이완용이 매국노가 아니라는 것 보면 누가 수업시간에 졸은 건지 알 것 같은데
@@SL-ik7wz ㅋㅋㅋ 갑오개혁으로 유교사상이 무너졌다고??? 아직도 종가집 타령하고 제사 지내는 미개한 집안이 수두룩하다
틀딱 꼰대냐 오타 지적하게 ㅋㅋㅋ
그리고 이완용이 나라 팔아 먹었냐? 고종이 팔아 먹고 힘없는 신하들한태 떠 넘긴거다.
이완용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좀 조사해보고 와라. 너같은 틀딱 꼰대는 아니었다.
@@skk1497 유교사상이 그렇게 견고했다면 저렇게 머리한것부터 말이 안되는데? 그리고 국가몰락의 원인이 고종에게도 있다는 건 들어봤어도 이완용보다 더한 매국노라는 논리는 처음 들어보네ㅋㄴㅋㅋ
@@SL-ik7wz 조선은 명나라가 망하고 삼전도 굴욕을 당하면서 청에 반항했죠. 얼마나 유교사상이 강했으면 명이 망하고 200년 동안이나 창덕궁 대보단에서 제사를 지내 왔었고 그 제사는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중단 되었죠.
이게 나라입니까?
그리고 이완용은 당시 몇 안된 영어가 가능했던 엘리트였고 독립협회를 세운당사자 였습니다.
이당시 독립협회는 청으로부터 독립이고 독립문 또한 청으로부터 독립을 위한 것이죠.
그런데 사대주의 유교사상에 찌들었던 대신들은 이완용을 지방으로 좌천 보냈고 거의 10년을 지방 관직에 있다가 을사늑약 5개월전에 중앙 관료로 복귀하고 고종황제 지시에 따라 협의문 작성에 대응한 것 밖에 없습니다.
당시 조선은 현대군인이 천명도 안되고 일본은 70만군을 보유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황제가 잘 못 해놓고 신하에게 떠 넘기는 상황이 이해가 안가시나요? 그냥 역사의 희생양이죠.
와 저 당시에 탈색도 했다니....
한양 배오개에서 포목상을 하던 박승직상회에서 박승직 부인이 만든 것이 박가분이죠. 처음에는 사은품으로 준 것이 화장하면 흰 피부가 오래간다는 소문이 나면서 본격적으로 팔았죠. 하지만 품질이 좋은 것이 아닌 납 함량을 높인 것이라 시판 후 부작용으로 박가분 바른 여인들의 얼굴이 썩어들어가 난리가 났죠. 지금의 두산그룹을 있게 한 창업주 얘기죠.
처벌됐나요?
외모, 형식, 체면 등등 겉모습에 모든걸 올인했던 문화때문에 지금도 남의눈을 많이 의식하나보네요,,
이젠 내실있는 내면을 가꾸는것에 노력하면서 외적인것과 내적인것의 적절한 바란스를 바르게 정립해야할듯 합니다.
시아버지가 잘못했다ㅠㅠ
왜 갑자기 들어와 들어오길...
항상 사극을 보면서 예전사람들은 어떻게 화장품을 만들었을까 궁금했는데
이제야 알게되어 너무 새롭고 흥미롭네요.
교수님 설명도 재미있고요.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신기하고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학 다닐때 고전머리대회 나갈려고 가체 만들고 올리고 빗고 했는데;; 다 만들어서 들고가면 진짜 무거웠던 기억이 ㅋㅋ;;;;
이때부터도 의류 패션직 종사자들은 돈을 벌수 없었다니.....아..역사를 공부했으면 이 직종을 택하지 않았을것을......
그러게 탈모인들의 새로운 대안책이 나오는데...
조선시대는 탈모인에게 축복의 나라죠 . 모자의 나라 갓쓰는 나라잖아요.
공무원 일할때도 갓쓰고 일했는데요 .
2:37 훅 들어오네
2:30 속알머리 없다라는 말의 유래였던가? 그렇게 들었음
상투이야기 첨 듣네요!!
k뷰티가 옛 조상들부터 였네요ㅋ
이런 역사이야기 넘 좋아요.
더 올려주세요.
학교다닐땐 전혀 못 들어본 내용이라 내 아이들에게
전할수있어 더 욱 좋습니다
역사가 이렇게 재밌기만 하다면 좋겠다
박가분은 우리나라가 개발한 게 아니라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피부 트러블을 가리려고 하얗게 분을 바르는 게 유행해서
영국의 분 화장품을 우리나라로 들여온 게 박가분이라고 들었어요.
영국에서는 실제로 납 성분 중독으로 피부가 괴사해도 덮으려고 더 많이 바르다 죽은 여자들 많다고 하더라구요.
양반님네들 백성의 고혈로 화려하게 살았구나.
가운데 정수리를 밀어버린건 온전한 머리로 상투를 틀 경우 내부에 열이 너무 올라서 열을 내리기위함이라고 들었는데...제가 아는 것과 다르네요
교과서에서 나와있진 않은 내용들을 이렇게 재밌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교수님이 너무 재밌고 쉽게 설명해주신 덕분에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역시 우리나라는 미적 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았군요. 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뭐든지 큰 집단과 같이 하는거 좋아하는 편이죠. 그리고 그 큰집단을 악의적으로 이끌거나 옳고 그름의 개념을 장악하는데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구요. 중립적인 문제를 인지하기보다는 편가르기를 통해 정의의 개념을 왜곡하고 오만한 행동도 보여요. 보아 처음 나왔을때 큰집단으로 안티만들었던것도 생각나요. 설리와 관련해서는 큰집단을 모아 책임소재를 전남친에게 돌리는 용도로 사용한 기억도 나구요. 다만, 모두가 만족할만한 고퀄의 문화창작에도 뛰어드는 장점이 있는게 아닐까 하네요.
4:40 열 세살난 며느리요…??? 와 완전 애기아냐 ㅠ
들을수록 말투에 빠져버린ㄷㅏㅏㅏㅏ
귀에 쏙쏙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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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은 만드는것도 일이지만 유지하는게 더힘듬. 얼룩 이염등등 왜 흰색이겠음 그정도로 신경쓰고산다는 것이겠지영
4:39 열세 살....? 와우 진짜 어리다
재미있네요
조선시대는 오히려 소박 그자체였는데..
무역시대였던 고려를 보면 그때가 오히려 문화전성시대가 아니었을까...
고려도 사극에 나오는 모습과 좀 달랐을 것 같은데(특히 머리) 정말 궁금합니다ㅋㅋ 엄청 화려했을 것 같은데...
지금도 수백에서 수천씩 들여가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르고 썰고 쑤셔넣어가며 목숨걸고 성형하는 사람이 널렸음. 내면을 채우는 것보다 훨씬 쉽고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탐욕,욕망 그 자체이기에 미에 대한 목숨을 건 위험한 도전은 사라지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