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가 욕먹는것에 대해 "사람들은 메시지를 안보고 메신저를 욕한다" 라고 퉁치기에는 메시지 자체가 문제될만 했던거 같은데. 오히려 유하람님이 사람들에게 "너네 어차피 몬테가 뭔소리 해도 싫어하잖아" 라고 메신저를 욕하는 꼴임. 이번에 몬테가 한소리는 다른 누가했어도 똑같이 욕먹었을거임
지가 일년 내내 그린 그림하고 승부 결과가 다르게 흘러갔다고 이긴 팀을 폄훼하는 걸 보면 저 동네 e스포츠 관계자들도 마치 우리네 스타1 시절처럼 지들이 판을 만들어가고 그대로 판이 흘러가야 한다는 식의 교만이 정말 큰 것 같습니다. 단적인 예로 예전에 지 맘에 안 든다고 언론 권력으로 게임단 하나 묻어버리는 짓을 했던 D모 언론 보는 느낌이군요. 풀 번역본 등등 방송 보니 T1의 승리에 짜증을 내며 한다는 소리가 1년 내내 건강히 자란 고양이들 먹으려고 놔둔 사료를 구석에서 골골대던 너구리가 뜬금없이 와서 뺏어 먹었다고 까대는 이야기던데, 골골대던 너구리에게 사료 뺏긴 게 잘못이지 그걸 뺏어먹은 게 잘못인가 싶고, 거기에 자기가 찐 강호들의 대전이라는 판을 깔아놓았는데 계산에도 없는 T1이 와서 밥상을 엎었다고 분개하던데, 그러면 그런 변수도 계산 못한 양반이 전문가라고 목이 붙어 있는 것이야말로 짜증나는 일 아닐까 싶더군요.
확실히 kt가 팀팬 자체 하나만큼은 lck에서도 꿀리진 않을거 같음 ㅋㅋㅋㅋ 애초에 대퍼 때 크게 한번 싸우고 다들 흩어진 뒤로는 여기 선수들 보고 따라왔다가 팀에 유기된 사람들(스코어, 스멥, 데프트 팬 등등) 집합소라... 진짜 kt 대퍼때 유입되고부터 보고있는데 항상 스토브 때 정신 나갈거 같아
분석글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님 유하람이 말했듯 그전에도 계속 올리던 사람이고 내용 자체도 프로팀 감코진은 충분히 알 수 있는 중요도 떨어지는 내용이라 판단할 수 있음 평소엔 본인이 젠지 소속이라고 적던 양반이 저 글에서만 젠지가 아닌 개인의 의견이라 적었다는건 본인의 이 글이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걸 인지했다는 것이고 댓글에서 이 분석이 일반적인 선수,감코진은 모를 가능성이 있다고 적었었는데 이는 적어도 본인 스스로는 이 글이 중요하다 느꼈단거임 차후 대처도 그렇게 욕먹고 사람들이 난리쳐도 안내려가던 글이 중국에서도 퍼져서 욕하니까 삭제됨 안그래도 영토타령해서 중국팀 얘기 나오던 팀이 대처가 이러네? 그냥 상도덕없고 생각없는 행동이다 이거임
다른 국내 커뮤, 중국 커뮤까지 퍼져서 불타고 욕먹으니까 잠잠해졌지만 저거 처음엔 쉴드치는 사람들 엄청 많았음 그때마다 쉴드치는 사람들 논리는 저 내용이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 분석글 그렇게 통제할거면 ps 등 수많은 사람들 다 통제해라 장난하냐 이거였음 근데 정작 사람들이 주장하는 문제점은 상도덕의 문제이다 저 사람이 젠지 소속임을 어필하던 사람이고 저 글에서 본인 스스로도 문제를 인지하고 있음이 드러난게 문제다 이거임
최근 우승팀 특징이 서폿들이 강력하게 팀을 휘어잡는 콜을 한다는 거. 베릴->결승 모두가 아니라고 하는 상황에서 큰 소리로 끝난다고 하니 팀이 바로 따라줌 케리아->아니라고 하는 상황에서 큰소리로 "와볼래" 두 마디 하니 팀이 바로 따라옴 쵸비야 베르릉 데려오는 거 어떠냐ㅋㅋㅋㅋㅋ
뭐 저는 풀번역을 봤고 저도 관심 있어서 잘 안 되는 리스닝으로 들어보기도 했지만, 저 몬테라는 작자는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 견해 외에, 스포츠에서 팬심이 형성되는 데에 대한 다양한 유입과 경로를 모두 무시하고, 더 큰 문제는 라이트 팬을 개무시해요. 단적인 예로, 예전에 페이커 라이트 팬들을 겨냥해 '페이커를 좋아하는 모든 똑같은 이유로 쵸비도 좋아해야 하지 않을까요?' 따위 발언만 봐도 몬테는 팬심이라는 팬들 개개인의 취향이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해 이해가 없는 수준입니다. 축구에서 축구 전문가란 작자가 '메시를 좋아하는 모든 똑같은 이유로 호날두도 좋아해야 하지 않을까요?'이 따위 소리 하면 숱한 주소 요청이 날아올 겁니다. 칼 안 맞으면 다행이고요. 이번 건도 그렇습니다, 뭐 처음에 나돈 편협한 번역본 수준으로 T1을 까내렸다. 저는 처음부터 이런 정도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팬들을 까내리는 거는 제정신인가 싶습니다. 굳이 현실을 부정하고 그냥 본인의 입맛이랑 취향에 맞게 서사들을 조작한다거나, 1년 내내 LCK나 T1경기는 보지도 않다가, 롤드컵에 갑자기 나타나서 T1이랑 페이커가 세체팀이라고 외쳐대는 단세포 생물이라고 할 필요까지 있었을까요? 뭐 우리나라로 치면 축구 국대만 보는 사람들 많고 국대 팬만 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게 죄악은 아니죠. 그런 식으로 가볍게, 자기가 관심 가지는 영역 안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자기 할 말 하는 것을 죄악시하는 게 과연 이 판의 팬 형성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몬테가 말한 월즈 4강 서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는 롤드컵 결승이라는 무대에서 한중 양국을 각각 평정하고 온 젠지랑 BLG가 맞붙는, 찐 강호들의 대전이라는 판을 다 깔아 놓았는데, 이 판을 짤 때 계산에도 없던 T1이 와서 밥상을 엎어버렸다면서, 젠지-BLG 구도를 다 세팅하고, 역대급 폼의 쵸비가 롤드컵을 먹는 그림, 빈이랑 나이트가 롤드컵을 다시 탈환해오는 그림을 다 그려 놨는데 그걸 T1이 엎어버렸다고 T1이 짜증난다......? 뭐 개인적으로 내 취향이 망가졌으니 짜증날 수는 있는데 그게 이긴 팀에게 짜증낼 만한 정당한 이유는 아니죠. 티저 말마따나. 그 그림대로 가려면 증명했어야 하는 거고요. 결과가 지가 짠 판대로 안 돌아간다고 틀린 건 더더욱 아니고요. 그런 소리 하니 몬테가 10년 넘게 운영한 이 팟캐스트에서 단 한 순간이라도 페이커를 싫어한 순간이 없었고 자칭 페이커 팬들을 싫어한 것 뿐이라는 말도 전 곱게 보이지 않습니다. 업계보다 위대한 개인이 없는 것과는 별개로 이 판의 스토리가 지 뜻대로 안 돌아간다고 이긴 팀이나 팬들에게까지 저러지는 말아야지요.
무슨 소리죠? 서사 비중은 오히려 페이커쪽이 더 크죠 그리고 라이엇의 흥행입장에서 생각해보면 t1이나 젠지 누가 이겨도 어차피 흥행은 보장되어있는거고 몬테의 말은 페이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커리어로 쵸비를 깎아내리는 행동을 비판한거죠 메시랑 호날두랑은 다르죠. 굳이 따지면 벤투감독이 한창 조현우를 주전 골키퍼로 기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의아했지만 K리그를 충실히 본 사람들은 그의 부족한 킥과 볼배급 능력에 대해서 수긍하고 김승규가 주전을 먹는 것에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월드컵 하이라이트만 보는 라이트팬들이 네이버 댓글에 모여서 도대체 벤투 저양반은 왜 조현우를 안 쓰냐!!! 김승규보다 선방 잘 하는데! 라고 하는 상황과 비슷한 상황인거죠
라이트팬들이 어떤 이유로 페이커가 최고라고 생각해서 좋아하든 월즈만 보다가 t1이 세계최강팀이라고 생각하든 그건 개인의 자유죠 그런데 롤을 계속 보는 사람 입장에서 리그 msi 월즈 모두 다 개무시하고 커리어만을 이용해서 쵸비를 무시하는 행태는 솔직히 보기가 힘듭니다. 메시랑 호날두가 아니라 이건 마치 국제전 커리어에서 페리시치가 홀란드보다 좋다고 홀란드를 조직적으로 무시하는 처사에 가까워요 라이트팬이 경기를 라이트하게 보고 어떤 생각을 하든 자유지만 라이트팬이라는 미명하에 축구를 모르고 집단적으로 하나의 잘못된 의견으로 선수를 혐오하기 시작하면 그건 문제죠
쵸비 매년 발전하는건 맞는거같은데 22년 롤드컵 4강은 누가봐도 쵸비가 범인1순위임 룰러있을때 우승못한게 진짜 한이될듯 23년도는 1인분은 했고 24년도...클러치는 하나도없었지만 쵸비때문에 진건아님 매년 발전하는건 맞는데 문제는 룰러가 없으면 쵸비가 우승을 할수있을까? 아시안겜보면서 느낀게 룰러가 있으면 쵸비 우승 가능함 뭐 막상 또 룰러있어도 뭔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질줄 아무도 모르는거지 페이커는 쵸비가 언젠가 우승할수있다 했는데 물론 언젠가 우승하겠지 근데 도대체 언제??쵸비팬들은 그거 기다리는게 고통의 시간일듯
문제라는게 공식적으로 문제다 수준이 아니라 그냥 도의적인 부분을 말하는거겠죠. 어쨋든 같은 lck고 젠지,한화 선수들도 lck가 이겼으면 좋겠다 라고 하는 와중에 만약 마타가 blg짜요 박고 분석글 올렸다면, 젠지 팬들은 뭐 그렇다 치더라도 티원팬은 물론이고 타팀 팬들이 선생님처럼 곱게 볼까요? 서양 정서에서야 팀 단위로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리그 단위로 주어지는 진출권을 당연하게 누려왔고 리그 전체의 성적으로 황부리그니 판단하는 동양에서 그런 글 올리고 도의적으로 욕먹기도 싫어할거면 그냥 씬을 떠나야죠
@@bluebear7870 그니까 선생님처럼 티원만 응원하는 분도 많지만, 중국한테 msi 월즈 다 따이고 lck암흑기 소리 들었을 때 dk가 롤드컵 타이틀 따 왔을 때 기쁨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는 겁니다. lck lpl은 당연하게 4시드 받아왔기 때문에 팀과 리그를 따로 본다는 소리 할 수 있겠지만, 만약 북미가 시드 획득권이 걸린 msi 4강 준비중에 반대팀 응원한다고 생각해보세요(물론 이제 통합되지만 아무튼) 그 4시드를 활용하게 될 수도 있는 팀의 팬들, 성적이 부진해서 리그 전반적으로 침체되고 있는걸 반전시킬 기회라고 생각하는 롤 자체를 좋아하는 팬들한테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1. 젠지가 다른 팀 팬들을 신경써야 할 이유가 있느냐? -신경써야 한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남들 신경쓰지 않고 행동한 후에 `남들'한테 그 행동이 비호감으로 비춰지는걸 억울해하지 말라는겁니다. 정말 극단적으로 예시를 들면, 어른한테 존댓말 쓰는게 당연한건가요? 나와는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인데 먼저 인사하고 높여야 하는 걸까요? 하기 싫으면 쌩까도 되고, 반말 찍찍 해도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예의 없는 사람이라는 평가에 억울해하진 말아야겠죠? 난 그게 예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Lire-30뭐 요약하면 국제전에서는 팀만큼 리그도 응원해야한다 인거네요? 님은 리그팬인거고 저는 팀팬입장인거라고 볼게요. 리그팬인 님 입장에서는 말씀과 같은 반응이 당연합니다. 근데 해당 문제가 되었던 사람은 팀분석가이고 마타의 경우도 팀 코치이죠. LCK 운영진이나 라코처럼 리그 전체를 부흥시켜야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 경우도 내가 속한 팀이 속한 리그를 부흥시킬 의무가 있다고 할수도 있지만 저는 아니라고 보고요) 걍 젠지에 고용된 코치이고 분석가인데 왜 리그 전체의 흥행이나 판을 고려해서 일을 해야하는거죠? 님처럼 리그팬들에게 비호감을 살 순 있겠죠. 그런데 그게 분석글을 올린게 잘못된 행동은 아니라는겁니다. 리그팬들한테 미움받는거야 젠지가 감당할 일인거고요.
@@bluebear7870선생님께서 적어두신대로 감정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시라면 도의적으로 잘못됐다고 의견 제시되는 상황 자체가 문제 없지않을까싶습니다. “기분 상할만하긴했는데, 굳이 이정도로 뚜들겨 패야해?”라는 입장이시라면, “가만히 있었으면 내가 굳이 널 때리고싶었을까?”라는 식의 서로 더 감정 상할 의견 제시도 가능해집니다. 이번 상황은 그냥 “젠지 아카데미 코치”라는 아주 관대하게 포함한다쳐서 LCK관계자로 불릴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현 시점에서 상대가 타국리그인데 자국리그 팀의 분석글을 올렸다는 사실이 문제다.라는 느낌입니다. 국가대항전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 ->E스포츠라 불리지만 사실 아시안게임도 예상 밖의 참여였던 느낌이잖습니까 그렇다고 올림픽 종목도 아닌데 게임사 자체적으로 꾸준히 열고 있는 각국의 리그 대표들을 모아서 겨뤄본다는 국제대회가 국가대항전 느낌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의견에는 부정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와닿는 예시로는 작년 월즈가 있잖습니다 “3LPL VS 1LCK” 국가대항전 느낌을 주고싶지 않았다면 적어도 리그 내에서는 이런 구도를 사용하면 안되겠죠. 어디 리그소속이 뭐가 중요합니까 그냥 4강 언제 시작합니다~이게 끝이죠. 젠지가 타팀팬 신경을 왜 쓰나요? 건전한 리그라면 팀과 리그는 별개로 봐야죠. ->‘젠지 아카데미 소속 코치 개인이 젠지의 간판을 등에 엎고 저지른 개인의 일탈’에 대해 너무 나간 질문으로 보입니다만, 건전한 리그를 위해서라면 관객들이 건전한 응원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만큼 관계자들도 노력해야하지 않을까요?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번 상황은 젠지에서 행한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상황에 직접적으로 대입해서 말씀드리고 있는게 아닙니다. 다만 타팀팬은 신경 쓸 필요 없다는 표현과 건전한 리그를 위해선 관객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붙여 쓰기엔 너무 비겁해보입니다. 리그가 건전하지 못한 이유를 “모두” 과몰입하는 팬들 때문이다라고 말하는 표현인데, 몰입감을 주기 위해 행해졌던 행동들에 대한 책임을 전혀 질 필요가 없다는 식의 표현은 내부 관계자가 써도 배신감이 드는데 같은 관객 입장에 계신 분께 이런 표현을 듣게 되네요 축구대입법 ->저는 축구알못이라 정확한 이해는 못했습니다만 찾아보니 축구도 챔스라는 월즈와 비슷한 대회가 있긴한가보네요. 그럼에도 둘이 비교하기 어려운 점은 축구는 명확하게 국가대항전을 상징하는 월드컵이 있기에 챔스는 팀 단위로 응원하게 되는게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롤의 월즈는 굳이 따지자면 올림픽에서 배드민턴같은 동일종목에서 한국인 내전이 발생한거죠. 응원하던 선수가 떨어지면 안타까운 마음에 관심 자체가 사라지거나 이겼던 상대가 떨어지길 바랄 수도 있습니다. 응원하는 마음 자체는 개인의 자유이니까요. 근데, 그걸 굳이 대다수가 응원하고 있는 상황에 나서서 찬물을 끼얹을 필요는 없다는거죠. 개인으로 봐도 그럴 이유가 없는데 갑자기 “올림픽에는 못 나갔지만 태릉촌 룸메였던 누구누구입니다.”라면서 굳이굳이 괜히 ‘문제가 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자기소개를 적은 후 아 뭐 태릉촌 생활할 때 보고 느낀건 절대 아니고요~한명의 스포츠인으로서 이번 경기만 보고 분석 좀 해봤습니다. 이런 느낌이란거죠. 개인의 의견표출로 봐도 탐탁치않을 수 있는 상황을 굳이 ‘문제가 될 가능성’(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이 상황에 중요한 부분입니다.)을 포함한 자기소개와 함께 표출했다는게 문제입니다. 죽일 정도의 잘못이냐? ->아닙니다 그럼 왜 이정도로 이 악물고 달려드냐? ->오히려 그게 경솔함의 문제였든 결론적 관점의 ‘아무튼 이니시 걸었음’이든 잘못은 맞다니까?의 반응을 과몰입한 사람들 때문에 리그수준 낮아진다는 식의 의견이 싫었을 뿐입니다.
![🔥2023 롤드컵 참가 전체팀 리뷰🔥 [찍어X3]](/img/1.gif)
몬테가 욕먹는것에 대해 "사람들은 메시지를 안보고 메신저를 욕한다" 라고 퉁치기에는 메시지 자체가 문제될만 했던거 같은데. 오히려 유하람님이 사람들에게 "너네 어차피 몬테가 뭔소리 해도 싫어하잖아" 라고 메신저를 욕하는 꼴임. 이번에 몬테가 한소리는 다른 누가했어도 똑같이 욕먹었을거임
동의
롤 ㅈ망겜이라면서 옵치로 갈거라더니 옵치가 ㅈ망해버리니 다시 롤에 발을 대는 박쥐같은 인간이라 그럼
방송에서 봤던 오역아니냐 하던 글 말고 차라리 풀번역본을 봤으면 달랐을거같은데.. 풀번역본 내용은 좀 문제될만한 메시지긴함
지가 일년 내내 그린 그림하고 승부 결과가 다르게 흘러갔다고 이긴 팀을 폄훼하는 걸 보면 저 동네 e스포츠 관계자들도 마치 우리네 스타1 시절처럼 지들이 판을 만들어가고 그대로 판이 흘러가야 한다는 식의 교만이 정말 큰 것 같습니다. 단적인 예로 예전에 지 맘에 안 든다고 언론 권력으로 게임단 하나 묻어버리는 짓을 했던 D모 언론 보는 느낌이군요.
풀 번역본 등등 방송 보니 T1의 승리에 짜증을 내며 한다는 소리가 1년 내내 건강히 자란 고양이들 먹으려고 놔둔 사료를 구석에서 골골대던 너구리가 뜬금없이 와서 뺏어 먹었다고 까대는 이야기던데, 골골대던 너구리에게 사료 뺏긴 게 잘못이지 그걸 뺏어먹은 게 잘못인가 싶고, 거기에 자기가 찐 강호들의 대전이라는 판을 깔아놓았는데 계산에도 없는 T1이 와서 밥상을 엎었다고 분개하던데, 그러면 그런 변수도 계산 못한 양반이 전문가라고 목이 붙어 있는 것이야말로 짜증나는 일 아닐까 싶더군요.
비디디 사람 참 호감이네 별 생각 없었는데 응원해주고싶움
확실히 kt가 팀팬 자체 하나만큼은 lck에서도 꿀리진 않을거 같음 ㅋㅋㅋㅋ 애초에 대퍼 때 크게 한번 싸우고 다들 흩어진 뒤로는 여기 선수들 보고 따라왔다가 팀에 유기된 사람들(스코어, 스멥, 데프트 팬 등등) 집합소라... 진짜 kt 대퍼때 유입되고부터 보고있는데 항상 스토브 때 정신 나갈거 같아
18:17 중국에서 욕먹으니까 글을 내린다?? 역시... 영토의 무결성 팀인가ㅋㅋ
젠지코치 맞네 ㅋㅋ
영상보셈 ㅋㅋ
분석글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님
유하람이 말했듯 그전에도 계속 올리던 사람이고 내용 자체도 프로팀 감코진은 충분히 알 수 있는 중요도 떨어지는 내용이라 판단할 수 있음
평소엔 본인이 젠지 소속이라고 적던 양반이 저 글에서만 젠지가 아닌 개인의 의견이라 적었다는건
본인의 이 글이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걸 인지했다는 것이고
댓글에서 이 분석이 일반적인 선수,감코진은 모를 가능성이 있다고 적었었는데 이는 적어도 본인 스스로는 이 글이 중요하다 느꼈단거임
차후 대처도 그렇게 욕먹고 사람들이 난리쳐도 안내려가던 글이
중국에서도 퍼져서 욕하니까 삭제됨
안그래도 영토타령해서 중국팀 얘기 나오던 팀이 대처가 이러네?
그냥 상도덕없고 생각없는 행동이다 이거임
다른 국내 커뮤, 중국 커뮤까지 퍼져서 불타고 욕먹으니까 잠잠해졌지만
저거 처음엔 쉴드치는 사람들 엄청 많았음
그때마다 쉴드치는 사람들 논리는 저 내용이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
분석글 그렇게 통제할거면 ps 등 수많은 사람들 다 통제해라 장난하냐 이거였음
근데 정작 사람들이 주장하는 문제점은 상도덕의 문제이다
저 사람이 젠지 소속임을 어필하던 사람이고 저 글에서 본인 스스로도 문제를 인지하고 있음이 드러난게 문제다 이거임
애초에 BLG에도 분석가들이 있는데 아카데미 사람이 분석하는게 현직 프로 팀 분석가들것 보다 분석력이 좋을 수는 없겠지만 시기와 소속이 좋게 보일 수 없긴함.
젠지는 선수랑은 별개로 응원하고 싶지않은 팀이 되감
이번 코치사건이나 영토완정 대처
중국관련은 칼같이 빠르게 발언하면서
다른건 알빠노식
2:15 침착맨 루트 아님? ㅋㅋ
최근 우승팀 특징이 서폿들이 강력하게 팀을 휘어잡는 콜을 한다는 거.
베릴->결승 모두가 아니라고 하는 상황에서 큰 소리로 끝난다고 하니 팀이 바로 따라줌
케리아->아니라고 하는 상황에서 큰소리로 "와볼래" 두 마디 하니 팀이 바로 따라옴
쵸비야 베르릉 데려오는 거 어떠냐ㅋㅋㅋㅋㅋ
평소에 유하람님 좋아하는데 몬테얘기는 전혀 동의가 안되네요....
LCK 새 포멧 어리둥절 했는데 ㅎ 듣고보니 개꿀잼이네요 ㅋㅋ
뭐 저는 풀번역을 봤고 저도 관심 있어서 잘 안 되는 리스닝으로 들어보기도 했지만, 저 몬테라는 작자는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 견해 외에, 스포츠에서 팬심이 형성되는 데에 대한 다양한 유입과 경로를 모두 무시하고, 더 큰 문제는 라이트 팬을 개무시해요.
단적인 예로, 예전에 페이커 라이트 팬들을 겨냥해 '페이커를 좋아하는 모든 똑같은 이유로 쵸비도 좋아해야 하지 않을까요?' 따위 발언만 봐도 몬테는 팬심이라는 팬들 개개인의 취향이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해 이해가 없는 수준입니다. 축구에서 축구 전문가란 작자가 '메시를 좋아하는 모든 똑같은 이유로 호날두도 좋아해야 하지 않을까요?'이 따위 소리 하면 숱한 주소 요청이 날아올 겁니다. 칼 안 맞으면 다행이고요.
이번 건도 그렇습니다, 뭐 처음에 나돈 편협한 번역본 수준으로 T1을 까내렸다. 저는 처음부터 이런 정도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팬들을 까내리는 거는 제정신인가 싶습니다. 굳이 현실을 부정하고 그냥 본인의 입맛이랑 취향에 맞게 서사들을 조작한다거나, 1년 내내 LCK나 T1경기는 보지도 않다가, 롤드컵에 갑자기 나타나서 T1이랑 페이커가 세체팀이라고 외쳐대는 단세포 생물이라고 할 필요까지 있었을까요? 뭐 우리나라로 치면 축구 국대만 보는 사람들 많고 국대 팬만 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게 죄악은 아니죠. 그런 식으로 가볍게, 자기가 관심 가지는 영역 안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자기 할 말 하는 것을 죄악시하는 게 과연 이 판의 팬 형성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몬테가 말한 월즈 4강 서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는 롤드컵 결승이라는 무대에서 한중 양국을 각각 평정하고 온 젠지랑 BLG가 맞붙는, 찐 강호들의 대전이라는 판을 다 깔아 놓았는데, 이 판을 짤 때 계산에도 없던 T1이 와서 밥상을 엎어버렸다면서, 젠지-BLG 구도를 다 세팅하고, 역대급 폼의 쵸비가 롤드컵을 먹는 그림, 빈이랑 나이트가 롤드컵을 다시 탈환해오는 그림을 다 그려 놨는데 그걸 T1이 엎어버렸다고 T1이 짜증난다......? 뭐 개인적으로 내 취향이 망가졌으니 짜증날 수는 있는데 그게 이긴 팀에게 짜증낼 만한 정당한 이유는 아니죠. 티저 말마따나. 그 그림대로 가려면 증명했어야 하는 거고요. 결과가 지가 짠 판대로 안 돌아간다고 틀린 건 더더욱 아니고요.
그런 소리 하니 몬테가 10년 넘게 운영한 이 팟캐스트에서 단 한 순간이라도 페이커를 싫어한 순간이 없었고 자칭 페이커 팬들을 싫어한 것 뿐이라는 말도 전 곱게 보이지 않습니다. 업계보다 위대한 개인이 없는 것과는 별개로 이 판의 스토리가 지 뜻대로 안 돌아간다고 이긴 팀이나 팬들에게까지 저러지는 말아야지요.
무슨 소리죠? 서사 비중은 오히려 페이커쪽이 더 크죠 그리고 라이엇의 흥행입장에서 생각해보면 t1이나 젠지 누가 이겨도 어차피 흥행은 보장되어있는거고 몬테의 말은 페이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커리어로 쵸비를 깎아내리는 행동을 비판한거죠
메시랑 호날두랑은 다르죠. 굳이 따지면 벤투감독이 한창 조현우를 주전 골키퍼로 기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의아했지만
K리그를 충실히 본 사람들은 그의 부족한 킥과 볼배급 능력에 대해서 수긍하고 김승규가 주전을 먹는 것에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월드컵 하이라이트만 보는 라이트팬들이 네이버 댓글에 모여서 도대체 벤투 저양반은 왜 조현우를 안 쓰냐!!! 김승규보다 선방 잘 하는데! 라고 하는 상황과 비슷한 상황인거죠
라이트팬들이 어떤 이유로 페이커가 최고라고 생각해서 좋아하든 월즈만 보다가 t1이 세계최강팀이라고 생각하든 그건 개인의 자유죠
그런데 롤을 계속 보는 사람 입장에서 리그 msi 월즈 모두 다 개무시하고 커리어만을 이용해서 쵸비를 무시하는 행태는 솔직히 보기가 힘듭니다.
메시랑 호날두가 아니라 이건 마치
국제전 커리어에서 페리시치가 홀란드보다 좋다고 홀란드를 조직적으로 무시하는 처사에 가까워요
라이트팬이 경기를 라이트하게 보고 어떤 생각을 하든 자유지만 라이트팬이라는 미명하에 축구를 모르고 집단적으로 하나의 잘못된 의견으로 선수를 혐오하기 시작하면 그건 문제죠
@@국어강사 근데 비판을 하려면 페이커의 커리어를 부정하고 조롱하는 쵸비팬을 먼저 비판해야 맞지않나???
@@국어강사 윗사람이 이야기하는건 저기서 문제시 되었던 오역된 인터뷰를 이야기하는겁니다. 방송에서 이야기한 오역된 문장 풀번역본에서 몬테가 저렇게 이야기했어요. 밥상 잘차려놓고 고양이 먹이려는데 옆에서 골골대던 너구리가 와서 쳐먹는다고
@@국어강사 커리어 정점에 올랐어도 물로켓 벤치견 박치기공룡 드립치는 젠지팬이 피해자 코스프레하는게 어이가없네요 ㅋㅋ
BDD나 KT는 항상 페이커랑 티원이 정규 시즌중에 정신 못차리고 있을때 뒷통수 한대 씨게 때려주는 역할로 기억됨 ㅋㅋㅋ
이제 히라이 없어서 ㄱㅊ을듯 ㅋㅋㅋㅋㅋ
이번처럼 8시 방송하는거 나쁘지않아보임
출근중에 라이브 시청을 꼭 해야하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user-uh6yf4jt3g근데 방송하는 본인조차 매번 늦는데 이럴거면 조금 늦추는 게...
@@쉬쌰우둥 지각은 그시간이 안돼서는 아닌 경우가 많긴 함 ㅋㅋ
코치건은 본인도 욕먹을 거 알고도 올렸다고 생각하는게
그전까진 젠지 아카데미 코치인거 다 밝히다가 딱 이번글만 개인의 의견이다 했다고 하더라고요
발전을 맨날 리그에서만 하고.. 월즈오면 새가슴되니까 문제
팀 레전드 vs 팀 라이즈
레전드 : 한화, T1, DK, 광동, DRX
라이즈 : 젠지, KT, 피어엑스, 농심, 브리온
정배데로 팀원 뽑으면 저렇게 될 거 같은데, 딱 봐도 레전드 팀이 유리해 보입니다?
레전드 라이즈는 서머 때 아님?
젠지코치 그건은 웃긴게 왜 다른건 잘만 올려놓고선 딱 티원꺼만 개인의견이라면서 회피성무브 쳐서
얼마전에 지각 5분정도는~ 이런식으로 말하더닝...슈퍼지각 띠용
역시 비디디가 혐오하는 그 팀...
리핸즈... DK와줘...
대대대가 도파민 책임져줘야 하는데 쉬지말자 ㅠ
그래서 모홤 왜씀? 이거 말은 해주고 나가야지 켈린만 오지게 피해봤네
몬테와 쏘린이 e스포츠에서 존중을 받기엔 지들이 프로게이머가 무슨 스포츠스타냐고 그냥 게임하는 애들이지라고 e스포츠자체를 비하했었는데 무슨 e스포츠에 자격이있는 사람인가요
7시에 씻고 출근준비하면서 라디오마냥 방송 틀어놓는데 넘 좋습니다 딮기 깔때는 더 좋구요
문열어!! 유사장!!
프로는 결과론...
저 .. 이지훈이 저정도도 모를까요 ?
Dk 동빈이 가즈아
속보 2025년 크트 로스터
기인 카나비 비디디 룰러 딜라이트
오피셜임??
겠냐
딜라이트 2년계약이야 ㅋ
딜라자리에 켈린
쵸비 매년 발전하는건 맞는거같은데
22년 롤드컵 4강은 누가봐도 쵸비가 범인1순위임 룰러있을때 우승못한게 진짜 한이될듯
23년도는 1인분은 했고 24년도...클러치는 하나도없었지만 쵸비때문에 진건아님
매년 발전하는건 맞는데 문제는 룰러가
없으면 쵸비가 우승을 할수있을까?
아시안겜보면서 느낀게 룰러가 있으면 쵸비 우승 가능함
뭐 막상 또 룰러있어도 뭔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질줄 아무도 모르는거지
페이커는 쵸비가 언젠가 우승할수있다 했는데 물론 언젠가 우승하겠지 근데 도대체 언제??쵸비팬들은 그거 기다리는게 고통의 시간일듯
18:00
이건 왜 문제인거?
국가대항전도 아니고 비공개 스크림도 아니고
400만+@ 명이 본 경기를 분석하는게 뭐가 문제?
난 마타가 BLG짜요 박고 분석글 올렸어도 문제 아니라고봄.
참고로 저는 t1팬임
문제라는게 공식적으로 문제다 수준이 아니라 그냥 도의적인 부분을 말하는거겠죠. 어쨋든 같은 lck고 젠지,한화 선수들도 lck가 이겼으면 좋겠다 라고 하는 와중에 만약 마타가 blg짜요 박고 분석글 올렸다면, 젠지 팬들은 뭐 그렇다 치더라도 티원팬은 물론이고 타팀 팬들이 선생님처럼 곱게 볼까요? 서양 정서에서야 팀 단위로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리그 단위로 주어지는 진출권을 당연하게 누려왔고 리그 전체의 성적으로 황부리그니 판단하는 동양에서 그런 글 올리고 도의적으로 욕먹기도 싫어할거면 그냥 씬을 떠나야죠
@@Lire-30
1.젠지가 굳이 다른팀 팬들을 신경써야할 이유가 있나요?
2.젠지가 시드권 그냥받은거도 아니잖음
감정이 이해가 되지않는건 아닙니다만 건전한 리그라면 리그전체와 팀은 별개로 생각해야할듯
축구만봐도 챔스떨어지고 그팀 분석가가 해체분석 칼럼도 수십개씩 나오는게 정상임
까놓고 저는 젠지가 올라갔으면 BLG 응원했어요.
내가 응원하는건 티원이지 LCK가 아님
축구 대입법 해봐도 맨유 응원하기때문에 PL도 응원하다
@@bluebear7870 그니까 선생님처럼 티원만 응원하는 분도 많지만, 중국한테 msi 월즈 다 따이고 lck암흑기 소리 들었을 때 dk가 롤드컵 타이틀 따 왔을 때 기쁨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는 겁니다. lck lpl은 당연하게 4시드 받아왔기 때문에 팀과 리그를 따로 본다는 소리 할 수 있겠지만, 만약 북미가 시드 획득권이 걸린 msi 4강 준비중에 반대팀 응원한다고 생각해보세요(물론 이제 통합되지만 아무튼) 그 4시드를 활용하게 될 수도 있는 팀의 팬들, 성적이 부진해서 리그 전반적으로 침체되고 있는걸 반전시킬 기회라고 생각하는 롤 자체를 좋아하는 팬들한테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1. 젠지가 다른 팀 팬들을 신경써야 할 이유가 있느냐?
-신경써야 한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남들 신경쓰지 않고 행동한 후에 `남들'한테 그 행동이 비호감으로 비춰지는걸 억울해하지 말라는겁니다. 정말 극단적으로 예시를 들면, 어른한테 존댓말 쓰는게 당연한건가요? 나와는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인데 먼저 인사하고 높여야 하는 걸까요? 하기 싫으면 쌩까도 되고, 반말 찍찍 해도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예의 없는 사람이라는 평가에 억울해하진 말아야겠죠? 난 그게 예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Lire-30뭐 요약하면 국제전에서는 팀만큼 리그도 응원해야한다 인거네요?
님은 리그팬인거고 저는 팀팬입장인거라고 볼게요.
리그팬인 님 입장에서는 말씀과 같은 반응이 당연합니다.
근데 해당 문제가 되었던 사람은 팀분석가이고 마타의 경우도 팀 코치이죠. LCK 운영진이나 라코처럼 리그 전체를 부흥시켜야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 경우도 내가 속한 팀이 속한 리그를 부흥시킬 의무가 있다고 할수도 있지만 저는 아니라고 보고요)
걍 젠지에 고용된 코치이고 분석가인데 왜 리그 전체의 흥행이나 판을 고려해서 일을 해야하는거죠?
님처럼 리그팬들에게 비호감을 살 순 있겠죠. 그런데 그게 분석글을 올린게 잘못된 행동은 아니라는겁니다. 리그팬들한테 미움받는거야 젠지가 감당할 일인거고요.
@@bluebear7870선생님께서 적어두신대로 감정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시라면 도의적으로 잘못됐다고 의견 제시되는 상황 자체가 문제 없지않을까싶습니다.
“기분 상할만하긴했는데, 굳이 이정도로 뚜들겨 패야해?”라는 입장이시라면, “가만히 있었으면 내가 굳이 널 때리고싶었을까?”라는 식의 서로 더 감정 상할 의견 제시도 가능해집니다.
이번 상황은 그냥 “젠지 아카데미 코치”라는 아주 관대하게 포함한다쳐서 LCK관계자로 불릴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현 시점에서 상대가 타국리그인데 자국리그 팀의 분석글을 올렸다는 사실이 문제다.라는 느낌입니다.
국가대항전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
->E스포츠라 불리지만 사실 아시안게임도 예상 밖의 참여였던 느낌이잖습니까 그렇다고 올림픽 종목도 아닌데 게임사 자체적으로 꾸준히 열고 있는 각국의 리그 대표들을 모아서 겨뤄본다는 국제대회가 국가대항전 느낌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의견에는 부정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와닿는 예시로는 작년 월즈가 있잖습니다 “3LPL VS 1LCK” 국가대항전 느낌을 주고싶지 않았다면 적어도 리그 내에서는 이런 구도를 사용하면 안되겠죠. 어디 리그소속이 뭐가 중요합니까 그냥 4강 언제 시작합니다~이게 끝이죠.
젠지가 타팀팬 신경을 왜 쓰나요?
건전한 리그라면 팀과 리그는 별개로 봐야죠.
->‘젠지 아카데미 소속 코치 개인이 젠지의 간판을 등에 엎고 저지른 개인의 일탈’에 대해 너무 나간 질문으로 보입니다만, 건전한 리그를 위해서라면 관객들이 건전한 응원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만큼 관계자들도 노력해야하지 않을까요?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번 상황은 젠지에서 행한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상황에 직접적으로 대입해서 말씀드리고 있는게 아닙니다. 다만 타팀팬은 신경 쓸 필요 없다는 표현과 건전한 리그를 위해선 관객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붙여 쓰기엔 너무 비겁해보입니다. 리그가 건전하지 못한 이유를 “모두” 과몰입하는 팬들 때문이다라고 말하는 표현인데, 몰입감을 주기 위해 행해졌던 행동들에 대한 책임을 전혀 질 필요가 없다는 식의 표현은 내부 관계자가 써도 배신감이 드는데 같은 관객 입장에 계신 분께 이런 표현을 듣게 되네요
축구대입법
->저는 축구알못이라 정확한 이해는 못했습니다만 찾아보니 축구도 챔스라는 월즈와 비슷한 대회가 있긴한가보네요. 그럼에도 둘이 비교하기 어려운 점은 축구는 명확하게 국가대항전을 상징하는 월드컵이 있기에 챔스는 팀 단위로 응원하게 되는게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롤의 월즈는 굳이 따지자면 올림픽에서 배드민턴같은 동일종목에서 한국인 내전이 발생한거죠. 응원하던 선수가 떨어지면 안타까운 마음에 관심 자체가 사라지거나 이겼던 상대가 떨어지길 바랄 수도 있습니다. 응원하는 마음 자체는 개인의 자유이니까요. 근데, 그걸 굳이 대다수가 응원하고 있는 상황에 나서서 찬물을 끼얹을 필요는 없다는거죠. 개인으로 봐도 그럴 이유가 없는데 갑자기 “올림픽에는 못 나갔지만 태릉촌 룸메였던 누구누구입니다.”라면서 굳이굳이 괜히 ‘문제가 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자기소개를 적은 후 아 뭐 태릉촌 생활할 때 보고 느낀건 절대 아니고요~한명의 스포츠인으로서 이번 경기만 보고 분석 좀 해봤습니다. 이런 느낌이란거죠. 개인의 의견표출로 봐도 탐탁치않을 수 있는 상황을 굳이 ‘문제가 될 가능성’(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이 상황에 중요한 부분입니다.)을 포함한 자기소개와 함께 표출했다는게 문제입니다.
죽일 정도의 잘못이냐?
->아닙니다
그럼 왜 이정도로 이 악물고 달려드냐?
->오히려 그게 경솔함의 문제였든 결론적 관점의 ‘아무튼 이니시 걸었음’이든 잘못은 맞다니까?의 반응을 과몰입한 사람들 때문에 리그수준 낮아진다는 식의 의견이 싫었을 뿐입니다.
난 왜 kT 감독이 씨맥이 될것 같은 느낌이지?
씨맥 퍼펙트 커즈 비디디 룰러 웨이 왜 이럴것 같은데??
2빠
1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