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대왕』 - 야만의 상태에 놓인 '인간의 본성', 그 밑바닥은 어디까지? │6분 안에 듣는 고전문학 [6분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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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6

  • @pseungh1
    @pseungh1 Год назад +3

    영화로 봤었던 파리대왕을 짧고 재미있게 정리된 6분클래식으로 다시 볼수 있어 좋았고 다시한번 이 영상을 보고 인간의 군림상과 본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수 있는 계기를 가질수 있었습니다.

  • @장주네-i8d
    @장주네-i8d 2 года назад +17

    돼지의 죽음이 꼭 소외된 자들의 내는 목소리의 죽음처럼 느껴지네요 늘 커다란 목소리를 쫒아 살고 그것이 정답이 되어버리는 세계속에서 상식을 추구하지만 지금 이세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태원에서 이유없이 죽은 무수한 젊은이들처럼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광기와 사건들 속에 살아가는 것 같아요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해 애도합니다

  • @이승희-r5g
    @이승희-r5g 2 года назад +1

    인간의 본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군요. 짧은 시간 긴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 @강대봉-e9d
    @강대봉-e9d 2 года назад +6

    저는, '제목 번역'이 압권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Lord는 흔히 '경'으로 번역하는데, 알렉산더 '대왕' 같은 경우에나 붙이는 '대왕'이란 말로 제목을 번역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엄청난 임팩트를 주는 효과도 부수적으로 얻은 성 싶습니다. 물론 번역본 출판사의 '마케팅 전략'이었겠지만요. 번역할 때, 제목 번역이 사실상 그 책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속설이 맞는 듯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도 민음사 회장이 직원들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 제목을 밀어부쳐 대박을 쳤다는 후문도 있지요?
    바알신을 상징하는 파리로 인간의 폭력성. 야만성 등을 비판한 것으로 보이지만 기독교(성공회?)적 시각에서 이슬람지역 종교를 디스한 느낌도 살짝 들어서, 대가들도 종교적 편향성에서 자유롭긴 어려운가 봅니다. 파리 입장에선 좀 억울한 면도 있겠고요 ^^

    • @coyote1649
      @coyote1649 Год назад +2

      Lord 는 GOD 아닌가요

  • @peterchoi4660
    @peterchoi4660 Год назад +2

    하필 민음사 걸 사진으로 썼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