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한 교수님이 제시한 좋은 기준이 있죠. 전략적 목표를 달성했느냐.. 했으면 승, 못했으면 패. 그런데 이후 3차 정벌을 하고.. 그 3차 정벌 전에도 몇차례 침략을 한걸 봐선 2차 침략때 전략적 목표를 달성 못했다고 봐야죠. 그런 점에서 보면 애초에 가진 전략적 목표는 고려와 송의 군사협력 차단 목표보다 좀더 많은거였던거 같네요. 후방안정은 커녕 고려가 빡쳐서 거란주가 쓰던 연호까지 내팽겨치게 만들어버렸으니.
스윗해서 속았다고 생각 합니까..? 그만큼 거란이 불안정했기 때문에 속을수 밖에 없던겁니다 언제 반란이 나도 이상 하지 않았고 고려 전쟁으로 인해 국력은 소모 되고 그렇기에 괜찮다 싶은 인재가 있다면 어떻게든 꼬실려고 했던거고 내분이 일어 날수 있기 때문에 속아줄수 밖에 없던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왜 황제가 직접 출정 했겠습니까 그건 반란이 두려웠기에 장군에게 군의 전권을 줄수 없던거죠 그대로 회군해서 반란을 할수도 있으니 그게 두려워 황제가 직접 나간겁니다 근데 문제는 황제가 직접 가면 시간이 지체될수록 나라의 손해도 막심해지죠
전쟁은 정치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고 그럼점에서 고려의 승리라고 봅니다 피해는 컸지만 전쟁을 치루면서 왕권이 안정화되고 중앙집권을 강화하고 국경에서 안전을 확보하면서 이후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죠 반대로 거란은 송나라먹는다는 큰 전략적 목표에서 차질이 생기게 된거라 눈에보이는 피해보다 잃은게 많았죠
거란이 고려를 침공한 것은 단순 약탈이 아닌 중원 공략을 위한 배후 완전 안정인데, 고려를 완전히 제압하는 데 실패했으니 거란이 승리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3차 여요전쟁이 끝나고도 고려가 거란에 먼저 사신을 보내 조공하겠다고 했죠. 지금 고려가 거란에 친조를 약속한 것은 거란의 체급에 맞춰 황제가 철군할 명분을 준 걸로 봐야 합니다. 친정까지 왔는데 그냥 물러가면 황제의 위상 자체가 말도 안되게 떨어졌을 거예요. 그러니까 고려가 먼저 고개 숙이고 '서로 피 많이 봤는데 제가 먼저 고개 숙일테니 이쯤 하시죠...?' 하고 제안을 한 겁니다. 아마 거란 입장에서 좀 더 원정을 지속할 여유가 넘쳤다면 친조 약속을 받는 수준이 아니라 고려 국왕을 붙잡는 것으로 군사 목표가 계속 유지됐을 거예요. 고려 국왕 얼굴 하나 보지 못한 채로 상황이 지지부진하게 흘러가니 어쩔 수 없이 약속 받고 돌아가는 거구요, 실제로 왕이 친조를 하지 않아 그게 또다른 명분이 되어 3차 침입을 하게 됐으니 결국 거란은 전략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물론 고려도 타격이 컸죠. 거란에 반격으로 쳐들어 갈 엄두는 전혀 못 꿈꾸고 그저 다음 침입에 대비해 나라를 방어하는 데 급급할 수밖에 없었으니까요. 그러나 공세를 취하지 못한다고 전쟁에서 완전 패배했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이와 비슷한 전쟁 예시가 몇가지 더 있습니다. 북 베트남 & 미국과 남 베트남의 베트남 전쟁, 통일된 공산 베트남과 중국의 중월 전쟁, 고려의 여진 정벌(좀 더 자세하게는 갈라수 전투 때), 조선과 일본의 조일전쟁, 로렌초 데 메디치가 통치하던 시절의 피렌체 공국과 교황청의 전쟁 등등... 이들 모두 형식상 체급이 작은 쪽이 고개를 숙인 걸로 전쟁이 종결됐지만, 실제 내용을 들여다보면 체급이 큰 쪽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거나 전략 목표 달성에 실패한 경우 입니다..
@@---837임진왜란은 조선의 승리긴 한데 조선의 군사적 한계를 보여준 전쟁이라고 생각하긴 함. 왜나하면 일본이 임진왜란 당시 전국시대 막 종결냈는데 사실상 도요토미 가에 다이묘들이 굴복했을 뿐이지 조선저럼 확일화 된 중앙집권 체계가 아니였고 따지자면 후삼국 막 통일한 고려보다도 중앙집권화가 딜 된 일본 상대로 너무 많이 털리지 않았나 생각이 듦.
@@무야홍-v7fㅇㅇ 맞음 왜군 장군들끼리도 파가 나뉘어 있었고 지역감정 엄청 심했고 의견다툼 심했고 서로가 서로를 혐오하고 전공 새우기에 미쳐있어서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여진땅까지 들어가서 병력손실보고 조선군보다는 무기와 무력 수준이 높았지만 일체화되지못한 완벽하지 않은 군대였음
제 3의 입장으로 봤을때는 거란이 저만큼 병력 동원했는데 못 이겼다고 해서 거란이 진 전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전쟁사를 보면 절대 자국내에서 전쟁을 하면 안됨. 모든 인프라 시설 등이 파괴되서 그것만 복구하는데도 힘들기 때문이라 생각됨. 현재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도 사실 러시아가 삽질 하고 있어도 실 전쟁터는 우크라이나에서 치뤄지니까요. 결국 전쟁 끝나면 황패화된 토지 및 시설 다시 복구해야 하고 천문학적인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니 그만큼 전쟁에서 이겼을때 상대방에게 돈이라도 뜯어놔야 하는데 고거전쟁은 거란이 결국 군대 유지시키기 힘들어서 후퇴한거라 애매함. 그나마 양규 장군이 피해를 줬기 때문에 다행이라 할 수 있겠죠. 매번 느끼지만 한반도는 침략을 당하는 입장이 많아서 이게 좀 분함..
단순히 보아 2차는 고려가 진 게 맞음. 고려가 이겼다라고 하려면 거란이 3차 전쟁을 못 일으킬 정도로 타격을 받았어야 함. 하지만 거란은 큰 무리없이 거병을 할 수 있었음.. 고로 2차는 거란의 판정승. 이는 3차가 논란없이 고려의 승리라고 볼 수 있는 논리와 궤가 같음.
개인적으로 2차 여요전쟁은 루즈-루즈라고 봅니다. 둘 다 여튼 상대를 굴복시키거나 확실이 무찌른다는 궁극적 목적을 달성 못 했고 거란은 황제가 나라 비우고 친정한거 치고 이렇다 할 성과라고 할 것도 못 얻었고 얻은것보단 잃은게 큰거같고, 고려는 어쨌든 자력으로 막아는 냈지만 수도가 파괴되었으니까요.
다만 공격측이 더 준비해야 될 것이 많기도 해서 그건 모를듯. 서북면 병사들의 활약으로 보급 중간기지도 제대로 못 세운 탓에 보급문제도 해결 못했으니 아사를 한 병사들도 무시 못할테고, 심지어 황제의 친정인데다가 군사도 40만이었으니 그것은 더할 거... 특히 거란의 경우 강력한 군사력으로 그 땅의 민족들을 압박하며 다스리는 소수 민족형 나라이다보니 이 군사력 피해는 크게 다가올듯. 비슷한 예로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승리했던 스파르타를 예로 들 수도 있는게, 강력한 소수가 다스리는 나라인 스파르타도 그 전쟁으로 군사적 타격을 크게 받으며 결국 쇠락하더니, 이전까지 스파르타, 아테네에게 찍소리도 못하던 그리스 연합 3위급인 테베한테도 지며 몰락하게 되었죠. 거기에 고려의 경우 양규 김숙흥 등의 장수들이 안타깝게 전사했지만, 행정을 이끌어갈 유능하고 주요 관료들은 온전했기에 복구도 어느정도 수월했음. 허나 거란은 관료들이 많이 사망하면서 인재가 부족해졌고, 양규와의 전투와 압록강 도강 중 흥화진사 정성의 공격을 받아 큰 타격을 입었고 고려측에 많은 물자들을 노획당했다함. 오죽하면 고려가 이후 친조 약속 안지키자 다시 치기 위해 군사를 모으려 했는데, 말이 부족해서 여러 부족장들에게 할당량 부과했다가 여러 반란이 일어나고 그걸 진압하는데 곤욕을 치루었다고 하기도 함.
주 전장이 고려땅 내부라 고려측의 타격이 클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공격측도 더 준비해야 될 것이 많기도 해서 그건 모를듯. 수비측은 부족한게 있으면 자기땅이니 주변에서 어느정도는 수월하게 충당이 가능하지망, 공격측은 약탈 말고는 답이 없으니까요. 거기에 서북면 병사들의 활약으로 보급 중간기지도 제대로 못 세운 탓에 보급문제도 해결 못했으니 아사를 한 병사들도 무시 못할테고, 심지어 황제의 친정인데다가 군사도 40만이었으니 그것은 더할 거... 특히 거란의 경우 강력한 군사력으로 그 땅의 민족들을 압박하며 다스리는 소수 민족형 나라이다보니 이 군사력 피해는 크게 다가올듯. 비슷한 예로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승리했던 스파르타를 예로 들 수도 있는게, 강력한 소수가 다스리는 나라인 스파르타도 그 전쟁으로 군사적 타격을 크게 받으며 결국 쇠락하더니, 이전까지 스파르타, 아테네에게 찍소리도 못하던 그리스 연합 3위급인 테베한테도 지며 몰락하게 되었죠. 거기에 고려의 경우 양규, 김숙흥 등의 장수들이 안타깝게 전사했지만, 유진, 채충순, 최항, 강감찬 등. 행정을 이끌어갈 유능하고 주요 관료들은 온전했기에 복구도 어느정도 수월했음. 허나 거란은 관료들이 많이 사망하면서 인재가 부족해졌고, 양규와의 전투와 압록강 도강 중 흥화진사 정성의 공격을 받아 큰 타격을 입었고 고려측에 많은 물자들을 노획당했다함. 오죽하면 고려가 이후 친조 약속 안지키자 다시 치기 위해 군사를 모으려 했는데, 말이 부족해서 여러 부족장들에게 할당량 부과했다가 여러 반란이 일어나고 그걸 진압하는데 곤욕을 치루었다고 하기도 함.
중국 정세가 한반도에 지정학적으로 미치는 영향이죠. 그런 지정학적인 부분들이 오히려 고려가 서방에 알려지고 korea 가 알려지는 부분에 보탬됬고, 문화적으로도 융성했고... 중국이 거대통일국가가 장기집권하는 체제가 따지고 보면 원,명,청 시대라. 그 전까지 이득도 잘보고 했죠...
거란이 국경을 넘는 순간 고려를 무릎 꿇리는게 전략 목표라고 봐야죠.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 한 시점에서 다른 말들은 자기합리화 내지는 변명정도라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거란이 국경을 넘는 순간 고려는 저들을 몰아내는 것이 전략 목표가 된다고 봄. 그럼 누가 전략목표를 충실히 이뤘을까 보면 고려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피로스의 승리도 승리이긴하니...
전쟁은 크던 작던, 국민이 받는 피해가 너무 큽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북한이 공포 분위기 만들면, 외국인이 한국에 관광을 오지 않고, 그로 인한 경제적 타격은 너무 큽니다. 근데 작은 국지전이라도 나면, 아주 희생이 큽니다. 그래서 적을 제압 하는거 보다 평화가 국익에 훨씬 중요 합니다. 국제 관계는 외교적 평화 정책이 결국은 이기는 전쟁이라고 생각 합니다. 전쟁 낌새도 나라에는 치명적~^ 울나라도 블안불안 하네여.. 한국을 많이 찾는 안전한 나라 만드는게 조정의 일~
거란은 송나라도 두려워했던 세계최강 군사력인 점을 생각하고 이걸 현대로 가져오면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우크라이나(고려)의 나토(송나라) 가입이 거슬렸던 러시아(거란)의 침공이죠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경제나 정치적 이유로 물러난다면 과연 누구의 승리일까요
@@user-zo5bw4iq8w 답답하다 연운16주를 되찾지도 못하고 매년 은 10만냥과 비단 20만필을 진상하는데 그게 두려워 하지 않았다고? 중국인인가? 그럼 어떻게 무릎꿇고 기면서 살려달라고 해야만 두려워 하는건가? 평등하거나 비슷했으면 연운16주는 그전에 준거니 그러려니 해도 은이랑 비단은 진상하진 않았겠지 아무리 역사가 해석하기 나름이라지만 최소한 사실가지고 얘기하자
후손의 입장에서는 역사서와 유물 소실이 안타깝네요. 아마도 삼국시대 역사서나 관공서에서 작성한 문서들도 엄청 났을텐데 그게 다 타버렸으니 안타깝네요. 조선시대도 임진왜란때 조선왕조실록이 다 유실되고 전주 사고만 남았는데 지역 양반이 사람들 동원해서 그걸 조정에 바쳐서 살아 남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고려 시대도 필사해서 산속에 사고를 짓거나 여러 사찰이나 동굴등에 보관하도록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당시 조상들이 그걸 할 생각을 못했거나 여유가 없을수도 있겠지만요. 기록이 없으니 고려시대 이전에 상세한 내용을 알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물론 당시 돌아가신 분들과 가족을 잃은 분들, 나라를 지키다 전사하신 장수와 군사들 모두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거란의 목표: 송을 치려면 뒤가 안정되야 하는데 뒤에서 우리가 터졌네? ㅈ됐네? 송나라 목표: 둘이 싹 다 지쳐서 연운 16주 찾아와야되는데 요나라 전쟁에서 져서 확장 안하네? 싸움은 우리가 안되는데 어떻게 하지? 고러의 목표: 침입을 막아야 함. 막아냄. 내각 개혁도 함. 봉건제에서 탈출함. 거란 송 사이에서 입맛대로 다짐. 누구 승일까?
전부다 본진 전쟁이라서 몇차든간에 모두 고려가 막대한 국력소실입니다 집도 성도 죽는 백성들도 모두 고려만 불타거든요 거란전쟁으로 고려는 거의 모든 재정을 전쟁에 쏟아부어야됬고 거란은 그정도까진 아니였음 그리고 승리나 패배나 그런식으로 역사를 보면 병인양요 신미양요도 승리로 봐야되고 안전한 본토에서 다이묘들이 장수들만 보내서 조선을 쑥대밭으로 만들다가 지쳐서 도망간 일본군을 격퇴한 임진왜란도 승리로 봐야됩니다 그냥 이런 전쟁들은 본토에서 당하는 입장들은 다 패배입니다 러우 전쟁이 딱 그렇죠 그래서 냉전이나 대한민국 전시상황시 전략이 너죽고 나죽자 식으로 주요 시설이나 도시 및 대량살상 작전이 아주 체계적으로 짜여있어요 미국의 사거리제한 해제때도 중국이나 일본의 주요도시들 노골적으로 사거리 안에 확보시키려고 거래하는것도 많았음
@@highpingxel4829거란은 3차전때 손실로 결과적으로 망국테크탔는데? 수나라 고구려 전쟁의 결과로 수나라가 처망한거랑 같단다 애시당쵸 신미 병미양요는 고작 1개 함선 정도였지 근데 고구려 수나라 전쟁이나 고려 거란전쟁은 국가 규모의 대규모 동원이였음ㅋㅋㅋ비교할껄비교해라
고려가 승리한 것이 맞음. 물론 전쟁에서 피해를 입은것이 있으나, 어떤 전쟁에서 양쪽다 피해가 없었던 적이 있던가요. 첫째로 발해의 멸망으로 고토는 잃었지만 남쪽 한민족의 땅인 고려의 영토를 지켜내서 반만년 민족과 영토를 지켰다는점. 둘째로 고거전쟁후 거란의 국력약화로 그뒤 거란 멸망의 단초를 만든점. 셋째로 고거전쟁 승리후 송과 더불어 주변의 모든 나라들이 고려의 군사력과 국력을 인정하고 친교와 동맹을 맺으려 노력하고, 방자히 굴지 못함. 넷째, 고거전쟁후 백년이 넘게 태평성대를 구가함..
5:55 는 좀 이상함 애당초 송은 고려를 군사적으로 지지할 생각이 없었는데 그부분만 따졌을 때 쳐들어간 게 의미가 있나? 오히려 송을 공격할 전력을 상당히 손실한 게 더 큰 것 같은데 그렇다고 고려가 단독으로 거란을 칠 수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이익으로 보기에는 다소 애매한 항목 같음
몽골6차례나 침입받고 몽골 격식 따라서 국정 운영했지만 몽골침입 굴복 안했으니 이긴거고 임진왜란도 정복이 안 됐으니 이긴거고 병자호란도 더 버텼으면 조선이 이긴건데 인조가 무능해서 삼배구고두례를 한거라 진게 아니고 일본도 식민지배를 했지만 우리 민족은 계속 저항했기때문에 일본은 우리를 이기지 못한 대단한 민족이네
맨끝에 "반박시 님 말이 다 맞습니다"에서 빵터졌네요ㅎㅎ
너무재미있게설명해주셔서 매일기다려지게됩니다.
항상응원합니다!!!화이팅하세요~~~
임요한 교수님이 제시한 좋은 기준이 있죠. 전략적 목표를 달성했느냐.. 했으면 승, 못했으면 패. 그런데 이후 3차 정벌을 하고.. 그 3차 정벌 전에도 몇차례 침략을 한걸 봐선 2차 침략때 전략적 목표를 달성 못했다고 봐야죠. 그런 점에서 보면 애초에 가진 전략적 목표는 고려와 송의 군사협력 차단 목표보다 좀더 많은거였던거 같네요. 후방안정은 커녕 고려가 빡쳐서 거란주가 쓰던 연호까지 내팽겨치게 만들어버렸으니.
고려의 텅빈승리요
거란의 꽉찬패배로다
정말 지금 생각해보면 야율융서는 정말 스윗 남자 아니냐? 속는대로 속고 애들은 다봐주고 진심 융서 당신은 ㅠ.ㅠ
스윗해서 속았다고 생각 합니까..? 그만큼 거란이 불안정했기 때문에 속을수 밖에 없던겁니다 언제 반란이 나도 이상 하지 않았고 고려 전쟁으로 인해 국력은 소모 되고 그렇기에 괜찮다 싶은 인재가 있다면 어떻게든 꼬실려고 했던거고 내분이 일어 날수 있기 때문에 속아줄수 밖에 없던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왜 황제가 직접 출정 했겠습니까 그건 반란이 두려웠기에 장군에게 군의 전권을 줄수 없던거죠 그대로 회군해서 반란을 할수도 있으니 그게 두려워 황제가 직접 나간겁니다 근데 문제는 황제가 직접 가면 시간이 지체될수록 나라의 손해도 막심해지죠
전쟁은 정치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고 그럼점에서 고려의 승리라고 봅니다
피해는 컸지만 전쟁을 치루면서 왕권이 안정화되고 중앙집권을 강화하고 국경에서 안전을 확보하면서 이후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죠
반대로 거란은 송나라먹는다는 큰 전략적 목표에서 차질이 생기게 된거라 눈에보이는 피해보다 잃은게 많았죠
저는 이분 목소리가 이익주 교수님 생각나요. 이익주 교수님이 진행하시는건가 하는 생각도 했었어요.
고려 역사에 대해서는 이익주 선생님이 정말 잘 전해주신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역사저널그날 팬이었어요)
거란이 고려를 침공한 것은 단순 약탈이 아닌 중원 공략을 위한 배후 완전 안정인데, 고려를 완전히 제압하는 데 실패했으니 거란이 승리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3차 여요전쟁이 끝나고도 고려가 거란에 먼저 사신을 보내 조공하겠다고 했죠. 지금 고려가 거란에 친조를 약속한 것은 거란의 체급에 맞춰 황제가 철군할 명분을 준 걸로 봐야 합니다. 친정까지 왔는데 그냥 물러가면 황제의 위상 자체가 말도 안되게 떨어졌을 거예요. 그러니까 고려가 먼저 고개 숙이고 '서로 피 많이 봤는데 제가 먼저 고개 숙일테니 이쯤 하시죠...?' 하고 제안을 한 겁니다. 아마 거란 입장에서 좀 더 원정을 지속할 여유가 넘쳤다면 친조 약속을 받는 수준이 아니라 고려 국왕을 붙잡는 것으로 군사 목표가 계속 유지됐을 거예요. 고려 국왕 얼굴 하나 보지 못한 채로 상황이 지지부진하게 흘러가니 어쩔 수 없이 약속 받고 돌아가는 거구요, 실제로 왕이 친조를 하지 않아 그게 또다른 명분이 되어 3차 침입을 하게 됐으니 결국 거란은 전략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물론 고려도 타격이 컸죠. 거란에 반격으로 쳐들어 갈 엄두는 전혀 못 꿈꾸고 그저 다음 침입에 대비해 나라를 방어하는 데 급급할 수밖에 없었으니까요. 그러나 공세를 취하지 못한다고 전쟁에서 완전 패배했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이와 비슷한 전쟁 예시가 몇가지 더 있습니다. 북 베트남 & 미국과 남 베트남의 베트남 전쟁, 통일된 공산 베트남과 중국의 중월 전쟁, 고려의 여진 정벌(좀 더 자세하게는 갈라수 전투 때), 조선과 일본의 조일전쟁, 로렌초 데 메디치가 통치하던 시절의 피렌체 공국과 교황청의 전쟁 등등... 이들 모두 형식상 체급이 작은 쪽이 고개를 숙인 걸로 전쟁이 종결됐지만, 실제 내용을 들여다보면 체급이 큰 쪽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거나 전략 목표 달성에 실패한 경우 입니다..
정답입니다. 전쟁은 애초에 기본적인 "이 전쟁으로 인한 기초 목적"의 과업을 두어야 합니다. 영토나 자원은 부수적인 것이죠
@@---837 그런데 조선은 망할때까지 임진왜란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일본은 임진왜란으로 문화적으로 꽃피우고 무력으로 이득도 보는등 국가적으로 전성기를 열었잖음.
@@---837임진왜란은 조선의 승리긴 한데 조선의 군사적 한계를 보여준 전쟁이라고 생각하긴 함. 왜나하면 일본이 임진왜란 당시 전국시대 막 종결냈는데 사실상 도요토미 가에 다이묘들이 굴복했을 뿐이지 조선저럼 확일화 된 중앙집권 체계가 아니였고 따지자면 후삼국 막 통일한 고려보다도 중앙집권화가 딜 된 일본 상대로 너무 많이 털리지 않았나 생각이 듦.
@@무야홍-v7fㅇㅇ 맞음 왜군 장군들끼리도 파가 나뉘어 있었고 지역감정 엄청 심했고 의견다툼 심했고 서로가 서로를 혐오하고 전공 새우기에 미쳐있어서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여진땅까지 들어가서 병력손실보고 조선군보다는 무기와 무력 수준이 높았지만 일체화되지못한 완벽하지 않은 군대였음
ㅇㅇ 그래서 도요토미 사후 갈라져서 세키가하라던투같은 내전도 발생하고
강력한 군대를 갖고 있는 거란을 3차례나 막아냈다는 게 대단한 것 같아요! 고려거란전쟁을 통해 고려의 강건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제 3의 입장으로 봤을때는 거란이 저만큼 병력 동원했는데 못 이겼다고 해서 거란이 진 전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전쟁사를 보면 절대 자국내에서 전쟁을 하면 안됨. 모든 인프라 시설 등이 파괴되서 그것만 복구하는데도 힘들기 때문이라 생각됨.
현재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도 사실 러시아가 삽질 하고 있어도 실 전쟁터는 우크라이나에서 치뤄지니까요.
결국 전쟁 끝나면 황패화된 토지 및 시설 다시 복구해야 하고 천문학적인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니 그만큼 전쟁에서 이겼을때
상대방에게 돈이라도 뜯어놔야 하는데 고거전쟁은 거란이 결국 군대 유지시키기 힘들어서 후퇴한거라 애매함.
그나마 양규 장군이 피해를 줬기 때문에 다행이라 할 수 있겠죠.
매번 느끼지만 한반도는 침략을 당하는 입장이 많아서 이게 좀 분함..
전쟁의 성패는 단순한 이득/손해보다는 전략적 목표를 얼마나 이루었느냐로 보는게 합당하죠.
이게 맞죠
좋은 영상이었지만 인명, 재산 손실로 승패를 가리자면 독소전도 소련의 패배였겠지요
고려땅에서 전쟁한 만큼 고려 손실이 어마어마 하긴한데 거란 대륙에서 한타싸움할 병력을 손실한 전쟁이라 거란 입장에선 허리뼈가 꺾인것 남송 밀어내지도 못하고 변변찮게 현상유지하다 몽골에 털렸자너
정확히는 여진
ㅇㅇ사실상 3차전때 끌고간거 중원 통일할때 쓰러고 아껴둔 정예병력들이였음 그거 귀주에서 다 꼴아박히고 요나라는 사실상 본인들의 진짜 목적인 고려 점령이 아니라 중원으로 나아갈 원대한 목표가 꺾임 그렇게 빌빌거리다 망함
요나라때는 남송이 아니고 여진이 세운 금나라에 요가 밀리고 서쪽으로 터전 옮긴뒤 서요를 세웁니다. 이때 금이 만리장성 너머 중국 황하까지 진출해서 남송이란 명칭이 생긴거고 이 금이 훗날 몽골에게 멸망합니다. 남송까지
이제 코도길어지네ㅋㅋㅋ
재밋다 재밋어❤❤
다음에 고려거란전쟁 끝나면
고려이야기 무신정변 이야기도재밋구 조선일제강점기 이야기나
그때보구
(조선사 다끝나면)
영상 많이많이만들어주세요 :)
조회수많이나오는걸루ㅎㅎㅎ
100만가자🎉🎉🎉
단순히 보아 2차는 고려가 진 게 맞음. 고려가 이겼다라고 하려면 거란이 3차 전쟁을 못 일으킬 정도로 타격을 받았어야 함. 하지만 거란은 큰 무리없이 거병을 할 수 있었음.. 고로 2차는 거란의 판정승. 이는 3차가 논란없이 고려의 승리라고 볼 수 있는 논리와 궤가 같음.
국가는 전쟁으로 인한피해도 있지만 극복만하면 발전의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전쟁발전론이라는 말도 있죠.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과학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했으니 일리있는 말입니다.
@@dannyl.4109 쓸쓸하게도 전쟁이후에 과학기술만 발전하는게 아니고 인류에 정신도 발전했죠 극단적 민족주의 전체주의 같은게 배척받게 된게 양차 대전 이후부터니
피로스의 승리... 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3자인 송나라 사서도 이긴 것으로 보고 있으니 이겼다 봐야함.
송나라가 이긴 전쟁이지ㅋㅋ 둘다 ㅂㅅ됐으니
피로스 보다 더 값지지 않았을 까요? 피로스는 결국에 몰락 했으나 고려는 전성기를 열었으니까요
피로스의 승리는 여요전쟁보단 임진왜란에 더 가까운듯
@@llllllllll-f4d 근데 왜군은 임진왜란 이후 에도막부라는 전성기를 맞이 했는데 여요전쟁에서 요나라는 전장후 몰락 했으니..
그 어떤 전쟁도 전쟁을 하는 영토의 나라는 상처가 남을 수 밖에 없다.. 정복보단 침략을 수 없이 당해온 우리나라 입장에선 역사적으로 전쟁의 아픔이 끊이질 않았지..
개인적으로 2차 여요전쟁은 루즈-루즈라고 봅니다. 둘 다 여튼 상대를 굴복시키거나 확실이 무찌른다는 궁극적 목적을 달성 못 했고 거란은 황제가 나라 비우고 친정한거 치고 이렇다 할 성과라고 할 것도 못 얻었고 얻은것보단 잃은게 큰거같고, 고려는 어쨌든 자력으로 막아는 냈지만 수도가 파괴되었으니까요.
기대치가 다르니 루즈루즈라고 볼수 있겠지만 상식적으로는 고려만 손해죠. 거란도 진게 진게 아니고.. 우리땅에서 전쟁하는 바람에 노동력 약탈당하고 국토유린당했는데
@@ondakangking535 거란도 왕이 친정까지 했는데도 별다른 소득도 얻지 못한거라면 제국 경영하는 측면에서 막대한 손실 아님? 왕까지 참전한거면 제국으로서도 상당한 에너지를 투자한건데 주변국들이 두눈 새파랗게 뜨고 보고잇을텐데요
고구려도 살수대첩 포함하여 수나라가 일으킨 4차례의 침공들을 막아냈지만 자국내에서 전쟁 치르다보니 국토 황폐해지고 형식상으로 나마 수나라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물론 수나라는 몇년 안가서 망하지만요
3차에 이은 여요혈전으로 최후는 고려승이나 결국은 힘이빠져 고구려의 영토를 되찾겠다는 꿈은 완전히 사라짐😅
고려거란전쟁 덕후 초딩인데 오늘 처음 이분 영상 봤는데 ㄱ꿀잼이라서 구독 박고 갑니다
저도 옛날에 그래서 구독 눌렀습니다
2차대전의 유럽이나 한국전쟁처럼 전쟁의 가장 큰 피해국은 그 전쟁이 일어난 주 전쟁터입니다
고거전도 주 전쟁지가 고려이니 고려의 피해가 훨씬 크죠
거란은 자기나라 땅에서 싸운게 아니니...
다만 공격측이 더 준비해야 될 것이 많기도 해서 그건 모를듯. 서북면 병사들의 활약으로 보급 중간기지도 제대로 못 세운 탓에 보급문제도 해결 못했으니 아사를 한 병사들도 무시 못할테고, 심지어 황제의 친정인데다가 군사도 40만이었으니 그것은 더할 거...
특히 거란의 경우 강력한 군사력으로 그 땅의 민족들을 압박하며 다스리는 소수 민족형 나라이다보니 이 군사력 피해는 크게 다가올듯.
비슷한 예로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승리했던 스파르타를 예로 들 수도 있는게, 강력한 소수가 다스리는 나라인 스파르타도 그 전쟁으로 군사적 타격을 크게 받으며 결국 쇠락하더니, 이전까지 스파르타, 아테네에게 찍소리도 못하던 그리스 연합 3위급인 테베한테도 지며 몰락하게 되었죠.
거기에 고려의 경우 양규 김숙흥 등의 장수들이 안타깝게 전사했지만, 행정을 이끌어갈 유능하고 주요 관료들은 온전했기에 복구도 어느정도 수월했음.
허나 거란은 관료들이 많이 사망하면서 인재가 부족해졌고, 양규와의 전투와 압록강 도강 중 흥화진사 정성의 공격을 받아 큰 타격을 입었고 고려측에 많은 물자들을 노획당했다함.
오죽하면 고려가 이후 친조 약속 안지키자 다시 치기 위해 군사를 모으려 했는데, 말이 부족해서 여러 부족장들에게 할당량 부과했다가 여러 반란이 일어나고 그걸 진압하는데 곤욕을 치루었다고 하기도 함.
손실로 보면 당연히 침략전쟁 당한 고려가 많겠지요 하지만 전쟁 목적으로 보면 어찌되었든 고려는 침략 저지라는 목표 달성에 성공 하였고 거란은 송나라 정복 사전 여건 마련 전쟁이었다는 점을 보면 여건 조성 실패하였기 때문에 목표달성에 실패한 전쟁이 되겠지요
마지막 멘트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ㅋ
반박시 님말이 맞습니다~~ㅋ
거란은 최정예 병사도 잃고
고려는 눌러놨지만 여진은 누를 힘이 없어졌고 급한대로 송으로 처들어갔다가
여진에 망했으니 거란이 더 손해가 큰듯?
고려 건드렸다가 잘된 꼴 못 본거죠. 나중에는 여진한테 망한 거란 유민들은 고려에 들어와서 천민계급으로 정착합니다.
여진한테 망하는건 전쟁 후 한참 뒤임ㅋㅋ
1차: 고려 승(강동6주 거저먹기)
2차: 무승부이나 거란우위 속 무승부(이후3차 전쟁 일으킬 여력 있음)
3차: 고려압승(귀주대첩)
그래도쫄딱망한건고려임(왜냐면 전쟁이 고려땅안에서 일어나 백성들의피해가 말도못했을거임)
@@나침판-w3x 거란은 후에 멸족되서 소수민족으로 전락하잖아요
몽골 여진 한 이렇게 3민족 돌려 왕조 세우고
@@김상현-c6i 소수민족 드립은 무슨... 그럼 여몽전쟁도 고려승리겠네요 ㅋㅋㅋ
@@ondakangking535 거란몽고 결과가 다른데 어떻게 이렇게 비교하죠?
@@김상현-c6i 몽골도 후에 소수민족으로 전락해서 ㅈ밥국가됐는데요 ㅋㅋ 결과론으로 따질거면 한족짱짱맨임
뭐로 보나 고려의 국토가 손상되고 백성들이 피해를 보았으니 고려의 판정패로 봐야 할 듯 합니다 물론 3차 전쟁의 승리는 고려 안에서의 전투였으니 맞는 말이라고 할 순 없습니다만
고려군에 붙잡힌 거란 군사들도 많았습니다. 2차 거란 전쟁이 끝난 이후에 고려군에 붙잡혔던 거란군 병사들을 남경과 남쪽 여러 고을에 배치되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또한 거란군 포로 중에 발해쪽 사람들은 고려군이 병력으로 흡수했다는 논문도 본적 있고요.
보병들중에는 상당수가 발해 유민들이었을것 같아요.
드라마 보면서 구 발해지역 병사들일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으로 드라마 시청했네요.
역사 유투브중에 여기가 최고임, 그냥 어느때 들어도 목소리가 좋고, 내용이 알차요. 임진왜란도 진짜 최고였음
그래도 체스로 따지면 왕은 안잡혔으니 진 건 아닌 걸로 치자 ㅋㅋㅋㅋ
@@유진장-h7r 당연히 보내야지 ㅋㅋㅋㅋㅋ
당시엔 왕이 나라니
@@dsfds6122왜케 이쁜데
임진왜란으로 왜도 박살났고 명도 박살났고 조선도 박살났고 오직 패자만 있는 전쟁 ㅋㅋㅋ
@@Bluerunbalup94일본은 도자기공, 인질획득 도쿠가와막부개막으로 평화와부축적시대 개막으로 개이득봄 조선 명만 좆망했지
최종적으로 고려승리 맞음. 요나라는 고려거란전쟁때문에 여진족이 급부상해서 결국 못 막고 멸망테크탐. 그에 반해, 고려는 외교적으론 말도 안되게 위상이 높아져서 나중에 고려사신들이 송나라에 엄청 갑질함ㅋㅋ 전쟁 이후에 고려 전성기 펼쳐짐
주 전장이 고려땅 내부라 고려측의 타격이 클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공격측도 더 준비해야 될 것이 많기도 해서 그건 모를듯. 수비측은 부족한게 있으면 자기땅이니 주변에서 어느정도는 수월하게 충당이 가능하지망, 공격측은 약탈 말고는 답이 없으니까요.
거기에 서북면 병사들의 활약으로 보급 중간기지도 제대로 못 세운 탓에 보급문제도 해결 못했으니 아사를 한 병사들도 무시 못할테고, 심지어 황제의 친정인데다가 군사도 40만이었으니 그것은 더할 거...
특히 거란의 경우 강력한 군사력으로 그 땅의 민족들을 압박하며 다스리는 소수 민족형 나라이다보니 이 군사력 피해는 크게 다가올듯.
비슷한 예로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승리했던 스파르타를 예로 들 수도 있는게, 강력한 소수가 다스리는 나라인 스파르타도 그 전쟁으로 군사적 타격을 크게 받으며 결국 쇠락하더니, 이전까지 스파르타, 아테네에게 찍소리도 못하던 그리스 연합 3위급인 테베한테도 지며 몰락하게 되었죠.
거기에 고려의 경우 양규, 김숙흥 등의 장수들이 안타깝게 전사했지만, 유진, 채충순, 최항, 강감찬 등. 행정을 이끌어갈 유능하고 주요 관료들은 온전했기에 복구도 어느정도 수월했음.
허나 거란은 관료들이 많이 사망하면서 인재가 부족해졌고, 양규와의 전투와 압록강 도강 중 흥화진사 정성의 공격을 받아 큰 타격을 입었고 고려측에 많은 물자들을 노획당했다함.
오죽하면 고려가 이후 친조 약속 안지키자 다시 치기 위해 군사를 모으려 했는데, 말이 부족해서 여러 부족장들에게 할당량 부과했다가 여러 반란이 일어나고 그걸 진압하는데 곤욕을 치루었다고 하기도 함.
고려의 후손은 아직까지 살아남아 나라를 가지고 있지만 거란의 후손은 이제 흔적만 남았구나
중국역사가 됐겠지
고려의 후손은 북한사람 조선족 남한은 신라인
@KatieM768 ㅋㅋㅋㅋㅋㅋ
@KatieM768 한국어 부터 배워 ㅋㅋㅋ
@@eesoggun 분단 이전 시대에 자꾸 왜 북한인 남한인을 들고 오는 돌머갈들이 있는건지 모르겠노 ㅋㅋㅋ
고려때 힘든 전쟁이 많았네요 거란전쟁보다 몽골칩임이 더 힘들었죠
중국 정세가 한반도에 지정학적으로 미치는 영향이죠. 그런 지정학적인 부분들이 오히려 고려가 서방에 알려지고 korea 가 알려지는 부분에 보탬됬고, 문화적으로도 융성했고...
중국이 거대통일국가가 장기집권하는 체제가 따지고 보면 원,명,청 시대라. 그 전까지 이득도 잘보고 했죠...
몽골은 우리가 개 쳐발렸지 ㅋㅋ 원간섭기가 아니라 그냥 원나라 일부라고 국제학자들은 보는데
몽골침입부터 고려가 망하기 시작했으니 결국 그래서 고려망하고 조선세워졌을때 조선이 명에 사대한거고
몽골때 전세계적으로 힘들었음
@@hwankani대부분 정복당하고 100년동안 노예로 전락한것에 비하면 고려는 아무것도 아님 ㅋㅋ
하공진은 명장이라기 보다는 충신! 😊
거란이 국경을 넘는 순간 고려를 무릎 꿇리는게 전략 목표라고 봐야죠.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 한 시점에서 다른 말들은 자기합리화 내지는 변명정도라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거란이 국경을 넘는 순간 고려는 저들을 몰아내는 것이 전략 목표가 된다고 봄.
그럼 누가 전략목표를 충실히 이뤘을까 보면 고려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피로스의 승리도 승리이긴하니...
거란의 피해가 더큼... 송,여진이 덤빌수 없는나라였는데.....고려와전쟁으로 전쟁수행능력이 완전히 떨어져 망했음....
전쟁은 크던 작던, 국민이 받는 피해가 너무 큽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북한이 공포 분위기 만들면, 외국인이 한국에 관광을 오지 않고, 그로 인한 경제적 타격은 너무 큽니다. 근데 작은 국지전이라도 나면, 아주 희생이 큽니다. 그래서 적을 제압 하는거 보다 평화가 국익에 훨씬 중요 합니다. 국제 관계는 외교적 평화 정책이 결국은 이기는 전쟁이라고 생각 합니다. 전쟁 낌새도 나라에는 치명적~^ 울나라도 블안불안 하네여.. 한국을 많이 찾는 안전한 나라 만드는게 조정의 일~
거란은 송나라도 두려워했던 세계최강 군사력인 점을 생각하고 이걸 현대로 가져오면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우크라이나(고려)의 나토(송나라) 가입이 거슬렸던 러시아(거란)의 침공이죠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경제나 정치적 이유로 물러난다면 과연 누구의 승리일까요
딱히 송나라가 두려워하지 않았는데?ㅋ
야율아보기는 송나라도 아니고 이존욱한테 한번 깨지고 중원의 벽을 실감했음
중원진입이 막히고 공격한게 발해였으며 요나라가 전연의 맹에서 만족한 이유도 송나라가 버거웠기 때문이지
어째서 요나라가 수십만씩 때려박아서 고려를 공격했냐고?
송나라 상대하는 것도 힘들고 발해인의 저항도 심각해서임
나름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고려를 공격했다가 말아먹은거임
딱히 송나라가 두려워하지 않았는데?ㅋ
야율아보기는 송나라도 아니고 이존욱한테 한번 깨지고 중원의 벽을 실감했음
중원진입이 막히고 공격한게 발해였으며 요나라가 전연의 맹에서 만족한 이유도 송나라가 버거웠기 때문이지
어째서 요나라가 수십만씩 때려박아서 고려를 공격했냐고?
송나라 상대하는 것도 힘들고 발해인의 저항도 심각해서임
나름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고려를 공격했다가 말아먹은거임
@@user-zo5bw4iq8w
답답하다
연운16주를 되찾지도 못하고 매년 은 10만냥과 비단 20만필을 진상하는데 그게 두려워 하지 않았다고? 중국인인가?
그럼 어떻게 무릎꿇고 기면서 살려달라고 해야만 두려워 하는건가?
평등하거나 비슷했으면 연운16주는 그전에 준거니 그러려니 해도 은이랑 비단은 진상하진 않았겠지
아무리 역사가 해석하기 나름이라지만 최소한 사실가지고 얘기하자
후손의 입장에서는 역사서와 유물 소실이 안타깝네요.
아마도 삼국시대 역사서나 관공서에서 작성한 문서들도 엄청 났을텐데 그게 다 타버렸으니 안타깝네요.
조선시대도 임진왜란때 조선왕조실록이 다 유실되고 전주 사고만 남았는데 지역 양반이 사람들 동원해서 그걸 조정에 바쳐서 살아 남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고려 시대도 필사해서 산속에 사고를 짓거나 여러 사찰이나 동굴등에 보관하도록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당시 조상들이 그걸 할 생각을 못했거나 여유가 없을수도 있겠지만요.
기록이 없으니 고려시대 이전에 상세한 내용을 알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물론 당시 돌아가신 분들과 가족을 잃은 분들, 나라를 지키다 전사하신 장수와 군사들 모두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이후로, 고려와 거란의 국제적 위치가 바뀝니다.
고려 : 거란 = 갑 : 을.
송나라 역사책들이 증언함.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고려거란
거란의 전략적 목표가 이뤄졌다면 3차 여요전쟁은 일어나지도 않았겠죠. 고려는 국방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이뤘고, 거란은 침략의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서 나중에 다시 쳐들어왔다는거부터 누가 이겼는지는 명확하죠. 양측의 손해가 어땠는지랑은 별개로....
괜히 교과서에서 2차 전쟁을 비중 없게 다루는게 아님... 고려의 패배라고 보는게 맞다 생각함
조상님 덕분에 머리카락은 지켜서 다행
거란족 토성컷
청나라 황비홍
왜나랴 문어컷
진짜 싫다
임진왜란 처럼 고려도 조선처럼 피로스릐 승리인거죠 ㅎ
근데 이건 고려가 3차 전쟁에서 승리로 이끌 기회를 얻었고 이후에 거란과 송나라와의 외교에서도 큰 목소리를 내게 되었기때문에 고려가 승리한게 맞다고봄. 이후 금나라와 전쟁에서도 선전할 기둥을 세운거고
송나라 기록에서는 이는 거란의 완벽한 패배다 라고 적혀있었으니 뭐,,,
야율융서는 진짜 순진하고 자비로운 사람이었네요
고려에 뒷통수만 수십번 쳐맞는걸 보니
고려가 교활하긴 했네 ㅋㅋ
@@jaehyouklee8765 또 1. 싸우기 전에 2. 싸우고 나서 다 3. 포로로 잡아가서까지도 다 살려준다고 하니 진짜 대단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그걸 거부하고 돌아가신 고려분들도 진짜 대단하십니다
거란의 목표: 송을 치려면 뒤가 안정되야 하는데 뒤에서 우리가 터졌네? ㅈ됐네?
송나라 목표: 둘이 싹 다 지쳐서 연운 16주 찾아와야되는데 요나라 전쟁에서 져서 확장 안하네? 싸움은 우리가 안되는데 어떻게 하지?
고러의 목표: 침입을 막아야 함. 막아냄. 내각 개혁도 함. 봉건제에서 탈출함. 거란 송 사이에서 입맛대로 다짐.
누구 승일까?
그래도 방어에 있어서 승자라면 고려라고 생각되네요 ^^ 국뽕 고려 파이팅 !! 양규장군을 알게한 고려거란전쟁 너무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전장터가 고려 였으니......
당근 고려가 더 큰 피해를 본게 맞는거것죠......
거란은 어차피 전쟁할려고 준비한 부분만 피해를 본거고.....
고려는 영토 자체가 전쟁터 였고 약탈의 장소 였으니......
손익계산만 따지면 고려가 더큰 손실.....
13:33 세발의 피가 아니라 새 발의 피입니당..
ㄹㅇ 세 발의 피면 피 겁나 많은 양 아님? ㅋㅋㅋㅋㅋ
3차를 위한 빌드업이였으니 이긴걸로 봅시다
1차전은 고려승리
2차전은 거란승리
3차전은 고려승리
그래서 종합전적 2승 1패로 고려승리입니다
전부다 본진 전쟁이라서 몇차든간에 모두 고려가 막대한 국력소실입니다
집도 성도 죽는 백성들도 모두 고려만 불타거든요
거란전쟁으로 고려는 거의 모든 재정을 전쟁에 쏟아부어야됬고 거란은 그정도까진 아니였음
그리고 승리나 패배나 그런식으로 역사를 보면
병인양요 신미양요도 승리로 봐야되고
안전한 본토에서 다이묘들이 장수들만 보내서 조선을 쑥대밭으로 만들다가 지쳐서 도망간 일본군을 격퇴한 임진왜란도 승리로 봐야됩니다
그냥 이런 전쟁들은 본토에서 당하는 입장들은 다 패배입니다
러우 전쟁이 딱 그렇죠
그래서 냉전이나 대한민국 전시상황시 전략이 너죽고 나죽자 식으로 주요 시설이나 도시 및 대량살상 작전이 아주 체계적으로 짜여있어요
미국의 사거리제한 해제때도 중국이나 일본의 주요도시들 노골적으로 사거리 안에 확보시키려고 거래하는것도 많았음
@@highpingxel4829거란은 3차전때 손실로 결과적으로 망국테크탔는데? 수나라 고구려 전쟁의 결과로 수나라가 처망한거랑 같단다 애시당쵸 신미 병미양요는 고작 1개 함선 정도였지 근데 고구려 수나라 전쟁이나 고려 거란전쟁은 국가 규모의 대규모 동원이였음ㅋㅋㅋ비교할껄비교해라
@@highpingxel4829그렇게따지면 프랄스는 왜 2차 세계대전 승전국이노? 독일에 개처발리고 국토 다뺏기고 영국으로 도망간애들아님? 이야 대단한 역사관 납셨네 ㅋㅋㅋㅋㅋㅋ
원정경기냐 홈경기냐 차이점인데 전쟁은 원정으로 하는게 전술적으로 불리해도 전략적으로 이득
전쟁은 이겨도 손해 지면 더더손해
전쟁은 승자도 패자도 없다.. 전쟁은 안해야지..
2차전쟁은 진 전쟁이 맞즘
항복했으니...
근데 애매한건 집에가는 거란놈들 피해를너무많이입음 각개전투로..
싸웠을때보다 집갈때 피해를더입은걸로암
침략당한쪽이 피해가 큰건 사실이죠ㅡㅡ;;;
고려 철갑기병이 고거전에 나오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그정도 위상이었나요?
이후 100년 동안 강국으로 인정 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번영을 누렸지만 희생이 너무 컸다. 그래서 아무리 나쁜 평화도 정쟁 보다 좋다.
올해 공무원시험 한국사에서 현종 업적공부 열심히 해라! 예상문제 1순위다
거란전쟁 3차 이후 대고려 사신들 갑질하는거보면 이긴건 맞음ㅋ
@@반절휴먼이긴건 이긴거죠
전쟁나면 국민이 피해보는건 피할수없습니다 그이후 평화가100년 넘게 이여져온건 왜 생각못하나요?
지고 계속져서 전쟁 계속할까요?
@@범내려온다-k3f신미양요도 미국이 조선군 다 털어버렸지만 물러갔으니 이긴건 이긴거지 암. 병자호란도 이후 평화가 지속됐으니 조선이 이긴거고 그치
@@전명근-w5h당연하죠 아군의 피해가 막대해도 막은거니 이긴거죠 전투에서는 졌어도 막았으니 서양오랑캐의 속빈 승리고 조선의 값진 패배죠
@@전명근-w5h병인양요,신미양요 둘다 제1목적 강화도 점령이랑 명분상 목적(신부들 복수,재너럴셔먼호 진상및 복수)둘다 실패하고 보급 떨어져 물러갔으니 뭐. . .
이 전쟁은 확실하게 고려가 이겼다고 할수는없죠 둘다 손실이 크니 무승부라고하죠
잘 보다가 반박시 네말이 다 맞습니다. 이런건 좀 아니다 싶다. 만든노력이 아깝다
고려는 침략을 막은거 뿐이지 이긴게 아닙니다.
백성 죽고 뺏기고 땅초토화 되고 손실만 보았는데 이보다 더큰피해가 어딧나요
요약
거란: 피해 조금(?) 있었지만 잘 놀다갑니다.
고려: (와장창 스리랑창 콰장창) 정신승리
송나라 떨거지틀
여진족이 아닌 고려랑 손잡고 거란 정벌했으면 둘 다 원하는 바를 이루었을텐데
고려는 옛고구려 발해 영토 수복하고.😢.😢😢
고거전 = 퇴각
임진왜란 = 왜군 퇴각
병인, 신미양요, = 퇴각
어쨌거나 목적 달성은 했으니 승임
고려가 승리한 것이 맞음. 물론 전쟁에서 피해를 입은것이 있으나, 어떤 전쟁에서 양쪽다 피해가 없었던 적이 있던가요. 첫째로 발해의 멸망으로 고토는 잃었지만 남쪽 한민족의 땅인 고려의 영토를 지켜내서 반만년 민족과 영토를 지켰다는점. 둘째로 고거전쟁후 거란의 국력약화로 그뒤 거란 멸망의 단초를 만든점. 셋째로 고거전쟁 승리후 송과 더불어 주변의 모든 나라들이 고려의 군사력과 국력을 인정하고 친교와 동맹을 맺으려 노력하고, 방자히 굴지 못함. 넷째, 고거전쟁후 백년이 넘게 태평성대를 구가함..
2차전 결과만 보고 말하는거잖아요. 님말은 3차전쟁까지 치룬거고
산악국가의 면모가 오랜 세월 이겨낼 수 있는 요인 중 한부분 차지하는 듯,
고구려의 수 및 당과의 전쟁,고려거란전쟁,임진왜란 모두 선방했을 뿐 결코 우리가 승리한 전쟁은 아니다.
그딴식이면 1,2차대전때 영국 프랑스는 왜 승전국임? 이득은 미국이 다봤는데 ㅋㅋㅋ
국명이 거란으로 바뀌진 않았으니까 그정도면 선방했다~
거란이 실수했지. 외교적으로 고려를 친하게 적당히 좀 퍼주고 송나라 먹었으면 좋았을걸 피를 오지게 봐서.
피해는 컸지만 승리한것이다.
고려 중갑기병 돌격! 고려 검차 돌격!!
피해를 더 봤어도...어쨌든 나라는 지켰으니...
우리나라 역사의 전쟁은 고구려를 제외하면 대부분 정신승리에 불과하죠... 전장이 자국땅인데 어떻게 승리가 있을 수 있습니까...
하공진하고 한명더 있었는데 고씨성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그분은 왜 안나오는지 궁금하네요 -ㅅ-;;
그래도 전쟁으로 인해 물자를 정비를 재대로 해놨다고 생각합니다.. 무구한..백성이 죽어 나가기는 했지만..
하공진이 넘 비참하게 죽지 ㅠ
손실의 가짓수가 이렇게 많았군요... 보면서 그렇지그렇지 했네요 ㅋ
그런 손익비교 논리면 독소전 패자는 물적 인적 손실이 더 큰 소련이고 승자는 독일.
고구려, 고려, 조선 대부분 방어전을 하며 자국내에서 전쟁이 벌어지니 결국 물리치더라도 국력이 고갈되며 피로스의 승리가 되어 가는 형국.
5:55 는 좀 이상함 애당초 송은 고려를 군사적으로 지지할 생각이 없었는데 그부분만 따졌을 때 쳐들어간 게 의미가 있나? 오히려 송을 공격할 전력을 상당히 손실한 게 더 큰 것 같은데 그렇다고 고려가 단독으로 거란을 칠 수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이익으로 보기에는 다소 애매한 항목 같음
거란의 40만대군을 물리친 고려 대 단 나 다👍🏻
전쟁은 무조건 양쪽의 피해가 따르는법칙입니다
진짜 저시대 거란이 강하긴 오지게 강했음 하필 최전성기 성종때 내려 왔으니 2차에서 선방하고 귀주에서 10만 거란군 몰살시킨거보면 고려도 진짜 대단한 군사강국이었음 오죽했음 저 중원대륙의 송나라는 거란이 아골타 여진부족한테 썰리고 망테크 중이었어도 송나라는 저때도 거란이랑 붙음 연전연패 했었으니...
융서형이 잘해줬는데 포로로 잡힌 김에 충성하고 살지...
몽골6차례나 침입받고 몽골 격식 따라서 국정 운영했지만 몽골침입 굴복 안했으니 이긴거고 임진왜란도 정복이 안 됐으니 이긴거고 병자호란도 더 버텼으면 조선이 이긴건데 인조가 무능해서 삼배구고두례를 한거라 진게 아니고 일본도 식민지배를 했지만 우리 민족은 계속 저항했기때문에 일본은 우리를 이기지 못한 대단한 민족이네
뭔 븅신같은 비유임 승패 기록자체가 다른데
졌잘싸 정도.. 개경이 뚫린게 너무 컸다…
개경안뚫렸다면 모를까 뚫린이상…
2차 침략은 둘다 패자라고 생각합니다.
둘다 손실이 컸죠.
물론 고려가 더 피해를 많이 입었지만요.
일단 고려가 형식상으로라도 항복한걸 넘어서 친조, 그것도 거란으로 직접가겠다고 한거임.
이겼으면 안했지. 진건 진거
승자는 송나라하고 여진족 아닐까요 ㅎㅎ 어부지리...
영상대로 거란에게 이득이 되었을까요? 오히려 고려원정으로 인해서 경제력 국방력 약화됨으로 여진의 금나라에게 멸망당하기 이르는데..
아우 고려거란전쟁...어제 보는데 왕이 너무 답답해!!!
그때 졌으면~~ 다들 한자쓰면서 중국말 하고 있을거다.
서희 양규 강감찬에게 감사 하라
거란과 몽골 같은 민족인가요 ?
사실 거란이 전쟁의 궁극적인 목적인 고려 항복을 실패했고 고려의 전쟁의 궁극적인 목적인 거란군이 물러나게 하는 것을 성공했기때문에 고려의 승리죠 다만 승리라고해서 꼭 좋은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당근! 고려라는 나라가 존속되었다.
거란도 사실 잃은게 엄청 많지, 그냥 둘다 손해를 너무 많이봄
스타 생각하면 막긴했는데 앞마당 털리고 본진 피해 받으면서 겨우 막음
대신 게임빨리 끝나서 게이머는 PC방비를 아끼게됨
커맨드 띄운거 도저히 못찾겠어서 상대가 gg친 느낌?
결국 전쟁터는 고려영토였으니 피폐되는건 고려...
관우가 고려에도 있었네
진거지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