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12년전 나는가수다는 진짜 레전드 프로그램이다. 그 레전드 프로그램의 화룡정점을 찍어버린 마지막 무대 박정현의 그것만의 내세상. 아마 몇 십년 후에도 이무대는 레전드로 남아있지 않을까.. 공중파에서 유튜브, SNS로 넘어오는 시대에 이런무대는 다시 나오기가 정말 어려운 수준의 무대라고 생각함..
이건 그녀 자신의 뮤지컬이고 드라마이고 performance다. 이 한 곡에 그녀의 여기까지의 여정을 다 담아낸... 마지막에 청중에게 손을 흔드는 것도... 저 오늘 마지막 무대예요. 라고... 비긴어게인3를 하고 있는 그녀는 오늘도 그녀의 을 착실하게 살아가고 있다. 보면 볼 수록 아름다운 사람 아닌가 ?
현장에서 라이브 들었던 1인으로서 노래 끝나고나서 자연스럽게 기립해서 박수를 치고있었습니다. 아마 그 때 저 포함 라이브 들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무대가 1위할 것은 너무 당연스럽게 예상했고 아니나 다를까 본방에서 1위하더라고요. 박가수는 진짜 라이브를 들어봐야 그 진가를 압니다. 실제로 들으면 진짜 더 더 훨씬 좋아요.
ㅋㅋ 원곡은 오히려 고독과 열등감을 스스로의 열정으로 극복하는 과정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걸 나 잘났다로 해석하시다니 팬심이 잠깐 지나치셨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욬ㅋ살아온 가치관에 따라 해석은 다른거니까 이해와 존중은 합니다.. 하지만 원곡 해석이 아니라 본인 투사는 아니셨을지 조심스럽게 생각해보아요.
8년 전 이맘때쯤 학교 보충수업 빠지고 나가수 보러 간 날이네요. 시간이 오래 돼서 이제는 그날의 기억이 파편적인데, 정말 또렷이 기억나는게 바로 이 무대 후반부에요. 나가수 시청하면서 박정현씨 잘하긴 하는데 내 취향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무참히 깨져버렸던 순간이었네요. 특정 순간으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저 순간의 기분을 꼭 다시 느껴보고 싶은 감동이었어서.. 8년이 지나 다시 보니 행복하고 뭉클하네요.
편곡 어쩌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원곡의 그 처절하고 거친 느낌과 비교하면 답 안 나온다... 인터뷰에서도 말했듯이 아이리쉬 분위기...U2 느낌이 나게 편곡하고 싶다고 박정현이 말했다. 그런데 정말 절묘하게 원곡 멜로디와 맞아떨어지고 대서사시 같은 편곡과 박정현의 드라마틱한 보컬...그리고 하우스 밴드팀의 완벽한 연주로 이 곡이 얼마나 아름다운 멜로디롤 가졌는가를 말 해주는 듯하다... 정말 명곡 중의 명곡이라는 걸 박정현이 너무나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yun d-ger 본방송을 보지 못 해서 인터뷰는 못봤는데요, 들으면서 확실히 U2가 들린다 했는데 실제로 박정현 씨가 그걸 원했다니 성공한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뛰어난 편곡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실황공연용으로는요. 여러번의 전체적인 변환도 당당해서 좋고요. 처음 벌스와 후렴에서 가사 전달은 충분했었고, 2절부터는 음악 자체로 내용을 전하는 것 같아요. 원곡이 주려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 편곡자가 세심하게 여러가지를 챙긴 것이 표가 납니다. 또 박정현씨 의상부터 전체 스타일, 표정까지 편곡에 너무 잘 맞는 것 같네요. 박정현씨에게 어울리는 드라마같은 편곡인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더 덧붙이자면, U2 스타일의 2절 편곡은 정말 아무리 들어도 잘 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U2의 오랜 팬인데, 이정도면 의도들이 잘 이해되는 편곡인것 같습니다.
음악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말하면 박정현님 같이 모든 장르를 소화해낼 수 있는 가수는 국내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노래 잘한다는 가수들 잘하는 것만 잘하는것과는 차원이 다른거죠.팝송은 넘사 오브 넘사라 할 수 있을거구요.한가지 희한하고 신기한건 우리말 보다 영어가 더 편하고 잘하는데 충북대 음성분석팀의 연구결과 가사전달력은 최고라는 연구결과가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박정현씨가 너무 부럽다. "가꿔왔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이라고 노래와 몸으로, 자신있게, 너무나 멋있게 세상에 대고 부르짖을 수 있는 게, 그리고 그게 진짜인 게 부럽다. 춤도 진짜다. 짜 맞춘 춤이 아니고, 노래의 감정이 넘쳐나서 몸이 반응하는 진짜 춤이다. 최고다. 들국화, 소향도 나쁘지 않지만 급이 다르다, 최소한 나에게는.
MBC TV '나는 가수다' 시즌3에 출연 중인 가수 박정현의 노래 속 목소리를 분석한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음성분석전문가인 충북도립대 조동욱 교수(57·의료전자학과)는 박정현의 대표곡인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에 담긴 목소리의 특성과 발음 등을 IT기술로 분석한 결과를 3일 내놨다. 조 교수는 박정현이 이 노래에서 110∼523㎐의 음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면서 평균 300㎐ 안팎의 고음을 구사한다고 설명했다. 보통 사람이 낼 수 있는 고음이 400㎐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그만큼 넓은 음역을 사용한다는 얘기다. 그러면서도 음성의 힘(Power)을 측정하는 '인텐시티(Intensity)'는 76∼80㏈로 건강한 성인 남성수준이고, 하나의 악절(프레이즈·Phrase)을 소화하는 음의 연속성또한 매우 안정적이고 길게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저음을 낼 때 음성의 힘이 떨어지는 것과 달리 박정현의 노래는 높낮이와 상관없이 강한 힘을 동일하게 싣고 있다는 말이다. 여기에다가 발음의 정확도(지터·Zitter)도 2.406∼2.979%로 측정돼 매우 또렷하게 가사를 전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 교수는 "목소리로 분석한 박정현은 뱃속에 발성이나 호흡과 관련된 근육이 잘 발달해 있고, 이를 통해 폭발적이면서 안정된 음을 내는 타고난 가수"라며 "영어권에서 공부한 그녀가 우리말 가사를 남들보다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보면 엄청난 연습과 훈련이 있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이무대에서의 가수 박정현은 뭔가 경지에 다다른 듯한 인상을 준다. 가수가 노래의 가사와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이 주된 목절이라고 한다면, 이무대는 그것을 초월했다고 보여진다. 저 무대에서의 그것을 나타내는 데에있어서, 오히려 주어진 가사와 멜로디는 그저 단편적인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는것이, 감상에있어 적절한 이해의 틀로 보인다.
![[#깜짝헨리] 여기가 건대여 예술의 전당이여?ㅣ'후배님..이것이 선배 POWER..^^'](http://i.ytimg.com/vi/V3jHDr4wE-Y/mqdefault.jpg)
![전인권이 부르는 명곡 - [그것만이 내 세상♬] (들국화) | KBS 140228 방송](/img/1.gif)
2022년도에도 보시는분 손?? 본방때부터 지금까지 듣는중
찐팬입니다
저도요~ ✋
저도요
2024년도에도 보는 사람손!!
저요!!!
여기요!*
1
🖐🏻
👍
2024년에서 왔습니다.
나가수한지가 엊그젠데 13년이나 흘렀다는게 더 충격적 ㅠㅠ
아니 편곡을 어떻게 이렇게 했찌? 그것만이 내세상 역대 최고 좋은 버전이라고 생각이 든다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윤도현님 쟤 사람 맞나.. 하는 표정으로 감상하는 거 ㄹㅇ 킬포임ㅋㅋㅋ
인간아님 말도안됨 저여잔대체...
핑구 신의목소리에서도 저반응 ㅋㅋㅋㅋㅋㅋ 몇년째
@@user-gy7dx8qx3n 거기보단 5:26 여기가 더 그런거같아요ㅋㅋㅋㅋ 윤도현 고개 절레절레ㅋㅋㅋㅋ
그녀는 가수들의 가수이기에
윤도현의 프로포즈? 러브레터? 그 프로에서 자기가 mc일때 박정현을 가장 많이 초대해서 가장 가까이서 지켜봐서 그 실력을 알기때문일겁니다.하지만 그럼에도 더 놀라는것 같아요.
들국화가 재결합하게 된 계기...
그럴 만하다
지금 들어도 나가수 마지막 무대라는 상황에 알맞은 가사, 7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는 흡입력... 진짜 무대를 보는 느낌
팁: 유투브에 "박정현 그것만이 내세상 현장" 치시면 이 무대 현장 음원을 들으실수 있습니다 (진짜 개쩜)
나가수야 말로 후보정 떡칠 하지 않고 가수들 개개인 특색을 그대로 전해줘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무대들을 보여준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함
후보정 없이도 짱짱하게 살려주는 최고가의 기계들을 썼으니까요 ㅋㅋ
@@이세한-4c1 ㅋㅋㅋㅋㅋ다시 모으기 어려울 정도로의... 초호화 세션라인에다.. 이미 지독한 관리를 통해 다시 전성기를 찾은 전설의 가수들 ㅋㅋ 공중파의 자본력, 무대세팅까지.. 전국민의 음악 듣는 귀를 업그레이드 시켜준 고마운 프로그램이었음..
나처럼 10년넘게 꾸준히 찾아 들으러 오는사람 있을까?
저요
저요
저요!
저두.. ^^
나요ㅋㅋ
나가수는 저런 레전드 가수들이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뽑아내게 한 자체로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 나가수 이후로 이런 경연 대회 TV 프로가 많이 생겼습니다
모두다 나가수의 영향을 받고 만들어 진 겁니다
@@은하수저편하늘에그것도 있는데 시대의 흐름을 한발 앞서간 느낌
맞습니다. 고수들도 "급"이 있다는걸 알앗
았죠. 우리도 알고 가수들 자기들도 알고
아무리생각해도 저당시 나가수는 후에 레전드 프로그램으로 남을듯 긴장하면서 노래부르는 최고 탑가수의 노래를 영상으로 남겼다는것만으로드 역사적 가치가 있을듯
당시 들국화가 이 무대 보고 재결합 결심 했다고 했지 ㅋㅋ 진짜 미친 가수가 맞다
몇년전 박정현 콘서트가서 이 곡 라이브 들은게 아직도 생각남
희안하게 박정현이 노래 부르면
그 노래는 짧게 느껴짐
듣다보면 어느새 한곡 끝;;;
전설 들국화를 재결합 하게 만든 레전드 무대
심지어 마지막 무대 ㅠㅠ 명예졸업 노래였는데 언제나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레전드만 찍고 가신 퀸정현...
박정현이 사기캐인게… 노래만 잘하는게 아니라 여기에 음악에 대한 이해도와 소화력까지 갖춘건 유일무이 하다고 봄
외모도 상당히 고급진 귀티남. 말투도 ㅜㅜ
이 노래가 진짜 나가수 최고의 공연이었다..
@D K 응 들어봄
진짜 인정입니다
동의~~
난 여러분
박정현이 다른가수들과는 다르게
뻔한 무대 절대안하는거같아요
이게중요하거든요 가수한테는
그냥 고음만가지고 하는게아니라
노래표현을 정말잘하는거같아요
다양한장르도 할줄알고 거기에서
자기만의 스타일로 해석하니까
전 이무대도 좋지만 이젠그랬으면좋겟네
들을때마다 너무좋더라구요
음악하는 관점에서 말하면 모든 장르를 자기 것으로 완벽히 소화하는건 박정현님이 유일한 것 같습니다.모든 장르를...개인적으로 여타 가수와의 가장 크게 다른점은 풍부함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박정현은 노래로 연기한다는게 맞음. 미친듯한 고음, 발성 이런걸 떠나서 그냥 노래에 감동이 있음. 노래에 항상 기승전결을 담아서 사람들을 몰입하게하는 능력이 어마어마함. 진짜 노래할때 연기력이 느껴지는 가수..
실제 연기전공함 ㅋ ㅋ ㅋ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12년전 나는가수다는 진짜 레전드 프로그램이다. 그 레전드 프로그램의 화룡정점을 찍어버린 마지막 무대 박정현의 그것만의 내세상. 아마 몇 십년 후에도 이무대는 레전드로 남아있지 않을까.. 공중파에서 유튜브, SNS로 넘어오는 시대에 이런무대는 다시 나오기가 정말 어려운 수준의 무대라고 생각함..
이건 그녀 자신의 뮤지컬이고 드라마이고 performance다. 이 한 곡에 그녀의 여기까지의 여정을 다 담아낸... 마지막에 청중에게 손을 흔드는 것도... 저 오늘 마지막 무대예요. 라고... 비긴어게인3를 하고 있는 그녀는 오늘도 그녀의 을 착실하게 살아가고 있다. 보면 볼 수록 아름다운 사람 아닌가 ?
Honam Lee 멋진 표현이에요👍🏻
좋아하고 안좋아하고를 떠나
이 무대는 박정현이 대장이었다.
대기실 가수들 표정에 존경심과 열등감이 동시에 보이네
진짜 단 하나의 후회도 없이 즐기고 가는 거같음
이때경연은 그냥 모든 것이 박정현을 위한 경연인거 같았음
7분동안 저많은 사람들을 풀집중 시키는 것도 모자라 모두들 엄청 행복한 표정임ㅜㅜ 부럽다너무
2023-8-6 오늘 들어도
감동은 여전히 가슴을
적시는구나^^
박정현 만세!!!
저도 출석
현장에서 라이브 들었던 1인으로서 노래 끝나고나서 자연스럽게 기립해서 박수를 치고있었습니다.
아마 그 때 저 포함 라이브 들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무대가 1위할 것은 너무 당연스럽게 예상했고 아니나 다를까 본방에서 1위하더라고요.
박가수는 진짜 라이브를 들어봐야 그 진가를 압니다.
실제로 들으면 진짜 더 더 훨씬 좋아요.
진짜 라이브 들어야 한다는 댓글 때문에 피해가.....콘서트를 가서 직접 듣고 입덕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다고 하드라구요
부럽다 진짜 나가수만한건 지금까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부러워요...ㅠㅠㅠ
이 노래 최강의 매력은 '내' 세상을 '우리'의 세상으로 바꿔버린점. 나 잘났다 독고다이다가 아니라, 우리 서로 지나온 날들이 비록 서툴었어도 나름대로 괜찮지 않았냐고 위로해주는 기분이랄까. 항상 들을때마다 힘을 받네요. 정현 누나 감사ㅠ
댓글 참 맘에 드네요. 무대에서 나 잘랐어가 아니라, 관객을 모두 위로해주고 함께 가자는 제스츄어 멋져요.
ㅋㅋ 원곡은 오히려 고독과 열등감을 스스로의 열정으로 극복하는 과정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걸 나 잘났다로 해석하시다니 팬심이 잠깐 지나치셨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욬ㅋ살아온 가치관에 따라 해석은 다른거니까 이해와 존중은 합니다.. 하지만 원곡 해석이 아니라 본인 투사는 아니셨을지 조심스럽게 생각해보아요.
@@PolaLinks 맞는말씀 좋네요. 원곡해석이 잘못되면 괜히 욕먹는거니까. 뭐 물론 나도 박정현 좋아함 ㅈㄴ좋아ㅠㅠㅠㅠㅠ아직도 예쁘시고
참고로 숲튽훈은 니세상이라고 했죠ㅋㅋㅋ
저는 이노래들으면서 박정현만이 부를수있는 자기만 가진 자기만의세상을 노래로 표현한거같았음 이거 끝나고 나가수 은퇴했는데 말이죠
실제로 2017년 콘서트에서도 중간에 반주없는 한소절을 그것만이 '여러분들의' 세상으로 가사를 바꿔 불렀죠
콘서트 가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것보다 라이브가 훨씬 더 강하고 미쳤다는거...저 조그만 요정이 거대한 건물 뿌시러왔고 진짜 부실 수 있겠다는거..
곧 25년 !🎉
김범수가 말하길 나가수 통털어 최고의 무대 나도 그렇게 생각함. 경연에서 그 누구도 이 무대를 이길 수는 없다고 봅니다
7번째로 불렀을땐
전체 1등이라고생각함
어쨋든 이은미나 임재범 김경호등
저노래를 중간쯤부르고
임재범 여러분
이은미 너를위해 팝송
김경호 못찾겠다꾀꼬리등
이가수들이 7번으로 부르면
약간은 잊혀질수있기때문
@@이영중-z3i 김경호 못찾겠다 꾀꼬리는 아닌듯..ㅎ
My only Muse !2024.12
8년 전 이맘때쯤 학교 보충수업 빠지고 나가수 보러 간 날이네요. 시간이 오래 돼서 이제는 그날의 기억이 파편적인데, 정말 또렷이 기억나는게 바로 이 무대 후반부에요. 나가수 시청하면서 박정현씨 잘하긴 하는데 내 취향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무참히 깨져버렸던 순간이었네요. 특정 순간으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저 순간의 기분을 꼭 다시 느껴보고 싶은 감동이었어서.. 8년이 지나 다시 보니 행복하고 뭉클하네요.
하 저걸 라이브로..ㅠㅠ 최고의 7분이었겠네요 넘 부럽슴다...
임재범이 대단하기도하지만. 그동안 미디어 노출이없어서 파급력도있었던거같음..
그냥 지나고보니 박정현이 원탑이었음..저 미친멤버중에서도
한두가지 장르가아니라 모든 장르를 도전하고 소화함..
그냥 뮤지컬본거같음
둘다 대단하지
전성기박정현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었구나 박정현을 이겨라 프로그램이 맞았네
3:00 서영도 베이시스트의 박력넘치는 루트셔틀.. 뒷모습에서 최대한 박정현에게 서포팅해주고싶은 마음이 느껴짐. 우리나라에서 귀가 제일 까다로울 세션 연주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보컬리스트. 그이름 석자 박정현
방송에서 김조한이 감격하면서 그래 다 니 세상이다 이랬는데 ..
이 무대는 죽기직전까지 주기적으로 봐야함
편곡 어쩌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원곡의 그 처절하고 거친 느낌과 비교하면 답 안 나온다... 인터뷰에서도 말했듯이 아이리쉬 분위기...U2 느낌이 나게 편곡하고 싶다고 박정현이 말했다. 그런데 정말 절묘하게 원곡 멜로디와 맞아떨어지고 대서사시 같은 편곡과 박정현의 드라마틱한 보컬...그리고 하우스 밴드팀의 완벽한 연주로 이 곡이 얼마나 아름다운 멜로디롤 가졌는가를 말 해주는 듯하다... 정말 명곡 중의 명곡이라는 걸 박정현이 너무나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yun d-ger 본방송을 보지 못 해서 인터뷰는 못봤는데요, 들으면서 확실히 U2가 들린다 했는데 실제로 박정현 씨가 그걸 원했다니 성공한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뛰어난 편곡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실황공연용으로는요. 여러번의 전체적인 변환도 당당해서 좋고요.
처음 벌스와 후렴에서 가사 전달은 충분했었고, 2절부터는 음악 자체로 내용을 전하는 것 같아요. 원곡이 주려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 편곡자가 세심하게 여러가지를 챙긴 것이 표가 납니다. 또 박정현씨 의상부터 전체 스타일, 표정까지 편곡에 너무 잘 맞는 것 같네요.
박정현씨에게 어울리는 드라마같은 편곡인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더 덧붙이자면, U2 스타일의 2절 편곡은 정말 아무리 들어도 잘 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U2의 오랜 팬인데, 이정도면 의도들이 잘 이해되는 편곡인것 같습니다.
박정현이 애초에 유투 팬입니다 ㅎㅎ
진짜 천재란게 있네.... 편곡 대단하다 정말
1998데뷔이래 20년이상 롱런하며 2020년에도 역시박정현이라는 말이 나오게하는....참대단한 가수...
아직까지 이렇게 온몸으로 노래를 표현하는 가수는 박정현을 제외하고 보지못했다
갓범수...
@@정민식-j9g ㅋㅋㅋㅋㅅㅂ
전 이곡 라이브로 들었는데
이 전에 김범수가 부른곡은 무결점/완벽 이라고 느끼고 있었을때
이곡 들으니 무결점보다 한단개 위라는 생각이들었음
70-80년대 세계적 팝 보컬리스트 노래만 듣던 당시 아주 어렸던 내게... 이 무대를 본 소감은 한국에 이런 가수가 있었다고?... 나 왜 팝송만 찾아다녔지? 였다.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한 가수는 10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박정현 뿐이다.
지금 다시 들어보니 편곡이 엄청 나네요.
원곡이 워낙 명곡이라 손대기도 쉽지 않았을 텐데, 이렇게 도전적으로 공들여서 새롭게 편곡했다는 것만으로.. 박정현 역시 최고~! ㅠㅠ
편곡 진짜 ........와~~!! 원곡을 넘어선 또다른 명곡이네요~~!!
인트로부터 어? 싶었죠
당시 감동을 넘어 내게 충격으로 다가왔던 무대...절대 잊을수없는 레전드무대...
저때 중2었는데 23 돼서도 들으러 옵니다 지금봐도 너무나 감동적이에요
핑구 저는 초6이었는데 스물한살인 지금 기억나서 들으러 왔어요...박정현님이 나가수애서 부른곡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soopingu 97
벌써 12년전..ㄷㄷ이때 나가수는 진짜 레전드지
저날 방청객으로 현장에서 직접 들었었는데 너무 압도적이여서 세션들도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들을때 마다 가슴이 울리네요...
오 축복
이거 생방으로 보면서 고별무대에 작정하고 유종의미를 장식하려고 준비했구나 싶었는데.가창력 편곡 순서까지 완벽한 무대였음
최고
힘잇게 부르면서도 감미롭게 부른다 이건 박정현박에 못할듯;; 한마디로 예술
우와! 이 좋은 댓글을 이제야 봤네요
맞습니다
감미로운 애들은 '히마리 '가 없고
힘캐는 달달함이 없죠
그럼에도 박정현은 힘있는 단짠입니다
이 엄청난 대곡을 이 정도로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또 누가 있을지... 그냥 저때 저 자리에 계셨던 분들이 너무 부러움.
2024.01.26. 새벽 다녀갑니다💕
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이 노래 정말 잘 부른다... 감동 그 자체다.. 박정현이 콘서트 보고 싶다...
작은몸에서 품어나는 아우라가 정말 대단합니다. 본방송 보고 닭살 돋았는데, 한참 지난 지금도 다시와서 30번은 더 본거 같은데 지금도 닭살 돋네요. 댄서 없이 반주, 음악, 라이브 무대를 휘젓는 대단한 한국인 가수입니다. 아직도 감동입니다. 박정현 ~
시간이 지나도 찾아오는 박정현의 그것만이 내 세상!!! 명불허전!!!!!ㅎㅎ
박정현이 마음먹고 풀파워로 노래를 부르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보여주는 가공할만한 노래네요...!!!!
나가수에서 박정현은 관객들에겐 축복....상대 가수들에게는 스트레스....!!!!
노래가 지나치게 좋아서 들을 때마다 매번 울 것 같다...
일이 안되고 힘들때 듣고
다시 일이 잘 풀리고 들으니
세상사 감사하다는 생각이든다
지옥같은 시간을 견뎌오고
좋은시절 그렇게 보내온 내가
슬프고도 기특하고 마음 아프고
칭찬한다
편곡ㅋㅋㅋㅋㅋㅋ 7분짜리곡으로 만들어놓고 그걸또 지루하지않게 끌고가넼ㅋㅋㅋㅋ최고다진짜
뚱이 이 댓글보고 7분이란거 알았어요.... ㄷㄷㄷㄷ
뚱이 와 시간 클릭해봄👍
김범수 노래듣고 왜 2등인가 싶었는데 그럴만도 했네
지금 보면 또 이렇게 참신한 편곡이 아직도 없지 싶다
같은가사 반복의 지루한곡을 미친듯한 편곡으로 뒤집어놈
참 대단한게 박정현씨는 어떤가수의노래를 가져다줘도 다 본인노래로 소화해버린다;;
이분 진짜 실력있는 가수 맞다.
원곡가수들이 싫어할듯ㅋ
@@AreYouTheNo.1ㅋ ㅋ ㅋ
런닝타임 7분간의 열창...아마도 내가 본 것중...최고중의 최고, 평생 기억에 남을 무대이다. 가수도 최고의 순간을 몇번이나 경험할까요....아마도 이 순간이 아니었을지..정말 감동입니다.
젋은 날 박정현의 기술과 표현력, 젊은날에 만든 작곡작사가 이루어낸 너무나 찬란한 예술
어마어마한 가수입니다. 이 곡뿐만 아니라 박정현 라이브를 수십만번은 본 것 같은데도 도통 끊이지를 않는 영감을 줍니다.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 윤도현 씨 표정이 아마 우리 모두가 박정현의 라이브를 들으면서 느낀 감정이 아닐까 싶네요.
와.. 스테미너 쩌시네요
6분 40초를 이렇게 힘 있게 끌고 가다니..
저는 노래방에서 원곡 열창하면 휘청휘청 거리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박정현 그 자체
들국화가 방송을 보고 재결성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는 전설의 라이브.
우와진짜에요?
Paul Kim 최성원 입니다
@@seonlee5142 전인권이 직접 말했었죠.
@동동 영상에서 봤는데 어떤 프로인지 기억이 안나요.
그래 나가수는 너의 세상이었어..
음악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말하면 박정현님 같이 모든 장르를 소화해낼 수 있는 가수는 국내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노래 잘한다는 가수들 잘하는 것만 잘하는것과는 차원이 다른거죠.팝송은 넘사 오브 넘사라 할 수 있을거구요.한가지 희한하고 신기한건 우리말 보다 영어가 더 편하고 잘하는데 충북대 음성분석팀의 연구결과 가사전달력은 최고라는 연구결과가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박정현 나가수 노래 다 좋음..
감수성에 취해서 그시절 너무나 위로받았던 기억… 감사합니다❤
노래 듣고 자유가 느껴지는게 첨이다 진짜 대박
노래하는 모습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가 혼신을 다해 심취하여 연주하는 느낌이다.
유투부에 처음 글 남겨봅니다..박정현 콘서트 가고 싶게 만드네요. 정말 전세계에서 노래 젤 잘하는 것 같아요!!
뭐하나 진득하게 못보는데 노래 7분인것도 모르고 집중해서 봤다ㅜㅜ
7분이 전혀 지루하지않는 미친 편곡과 미친 피지컬의 박정현,, 지금 들어도 정말 소름끼치는 무대다
7분동안 감동줘서 너무 감사~❤
장르를 넘나드는 곡 해석력, 폭발적인 성량과 섬세함. 전세계 가수를 통털어 인지도와 유명세를 떠나, 현존하는 천재가수.
박정현씨가 너무 부럽다. "가꿔왔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이라고 노래와 몸으로, 자신있게, 너무나 멋있게 세상에 대고 부르짖을 수 있는 게, 그리고 그게 진짜인 게 부럽다. 춤도 진짜다. 짜 맞춘 춤이 아니고, 노래의 감정이 넘쳐나서 몸이 반응하는 진짜 춤이다. 최고다. 들국화, 소향도 나쁘지 않지만 급이 다르다, 최소한 나에게는.
yong 들국화는 언터쳐블이구여 소향은 개인적으로는 조금 과?한 보컬링을 구사하는 가수라 생각합니다. 가창력은 엄청나지만 좀 거부감이 든다할까..
급이 너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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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거리노 주팰까 진짜
나만 가수다 이게가수다 이런게 가수다 다 해라...기립박수
벌써10년이네ㅋ 20년뒤에도 보고있을까 ㅋㅋ
그냥 니 세상해라
지금 콘서트 보거온 전율이 남아있는데
갠적으로 이 노래 해주길 바랬던 일인
현장을 조졌네... 기립박수 ㄷㄷㄷ
박정현이부른느낌은 뭔가 해방된느낌으로 부르는거같네요
@@BlackCow91 맞아요..동감이예요
진짜 미친거아닌가 수십번들어도 심장이 벌컥벌컥뛴다
한국에서 한국말로 이런 무대를 보여줬다는거 자체가
너무 감사합니다... ㄷㄷㄷㄷ
이런가수가 앞으로 몇십년뒤에 또나올까
과거 노력의 결실을 여기서 맺네요
저요^^ 잊지못해요 박정현님은 이분은 제 인생입니다
박정현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 모르지만 들어보니 얼핏이지만 알것같다...
진짜 이 무대 보고 충격이었는대.. 생각날 때마다 보러온다 진짜..
노래 잘부르는 가수는 차고 넘친다 하지만 박정현처럼 자기만의 색을 녹여 곡해석을 해내는 가수는 드물죠..
곡 해석력은 독보적인 가수
MBC TV '나는 가수다' 시즌3에 출연 중인 가수 박정현의 노래 속 목소리를 분석한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음성분석전문가인 충북도립대 조동욱 교수(57·의료전자학과)는 박정현의 대표곡인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에 담긴 목소리의 특성과 발음 등을 IT기술로 분석한 결과를 3일 내놨다.
조 교수는 박정현이 이 노래에서 110∼523㎐의 음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면서 평균 300㎐ 안팎의 고음을 구사한다고 설명했다.
보통 사람이 낼 수 있는 고음이 400㎐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그만큼 넓은 음역을 사용한다는 얘기다.
그러면서도 음성의 힘(Power)을 측정하는 '인텐시티(Intensity)'는 76∼80㏈로 건강한 성인 남성수준이고, 하나의 악절(프레이즈·Phrase)을 소화하는 음의 연속성또한 매우 안정적이고 길게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저음을 낼 때 음성의 힘이 떨어지는 것과 달리 박정현의 노래는 높낮이와 상관없이 강한 힘을 동일하게 싣고 있다는 말이다.
여기에다가 발음의 정확도(지터·Zitter)도 2.406∼2.979%로 측정돼 매우 또렷하게 가사를 전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 교수는 "목소리로 분석한 박정현은 뱃속에 발성이나 호흡과 관련된 근육이 잘 발달해 있고, 이를 통해 폭발적이면서 안정된 음을 내는 타고난 가수"라며 "영어권에서 공부한 그녀가 우리말 가사를 남들보다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보면 엄청난 연습과 훈련이 있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너무 많이 봐서 관객들까지 다외웠다 ^^ 따라부르는 남자분, 눈동그래지는 남자분, 눈감고 행복해하시는 여자분, 그리고 절레절레 윤도현....
2023년 아직도 듣고잇습니다
많은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불렀지만
박정현과 비교하면 너무 수준차이가.......
넘사벽 가창력 박정현
그녀가 부르는 건 노래가 아닌, 청중을 향해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갖기를 온 몸으로 진심을 다해 던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박정현 샹들리에, 섬원라이크유,샬로우 등등 듣고 노래 스킬이나 표현력 말도안된다 생각이들었고 꿈에같은경우엔 들을때마다 달라지는 감정과 애드립에 소름.. 그리고 하바샴의왈츠랑 그것만이 내세상은 그냥 말이 안나온다.. 정말 뮤지컬한편본거같고 황홀하기까지함. 가슴저리는듯한 소름이 이런거구나 라는걸 박정현때문에 느껴봄.
진짜 목소리가 지상 최고의 악기다
내가 본 세상의 모든 7분 영상중 최고로 뽑을 수 있는 영상
보정해서 내보내는 요즘 음악방송프로그램과 달리 날것의 무대를 다시 볼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또 누가 이 생라이브를 이렇게 멋지게 7분이란 시간동안 기승전결담아 소화해낼 수가 있을까요ㅠㅠㅠㅠ
내 최애가수ㅜㅜㅜㅜㅜ
목소리 하나에 기쁨, 슬픔, 용기, 사랑, 희망 등등이 모두 담겨 있고 적절히 표현하다니...목소리 연기자여~~
7년 전엔 그냥 개쩐다 라는말 밖에 안나왔었지만 전인권의 그것만이 내세상의 처절함에 대해서 알고 지금와서 다시 들으니 개안한 기분이다... 아는것만큼 보인다고 진짜 곡해석 능력에 소름돋고 표현력에 다시한번 소름이 끼친다.
와...진짜나가수최고의호응과기립박수다;;;대단하다
이무대에서의 가수 박정현은
뭔가 경지에 다다른 듯한 인상을 준다.
가수가 노래의 가사와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이 주된 목절이라고 한다면,
이무대는 그것을 초월했다고 보여진다.
저 무대에서의 그것을 나타내는 데에있어서,
오히려 주어진 가사와 멜로디는 그저 단편적인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는것이,
감상에있어 적절한 이해의 틀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