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분명 너를 본걸까 많은 사람들 흔들리듯 사라져가고 그 어디선가 낯익은 노래 어느샌가 그 시절 그 곳으로 나 돌아가 널 기다리다가 문득 잠에서 깨면 우리 둘은 사랑했었고 오래전에 헤어져 널 이미 다른세상에 묻기로 했으니 그래 끝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쓸려 그저 뒤돌아 본 채로 떠 밀려왔지만 나의 기쁨이라면 그래도 위안이라면 그 시절은 아름다운 채로 늘 그대로라는것 얼마만에 여기 온걸까 지난 세월이 영화처럼 흘러지나고 그 어디선가 낯익은 향기 어느샌가 그시절 그곳으로 날 데려가 널 음미하다가 문득 잠에서 깨면 우리 둘은 남이 되었고 그 흔적조차 잃은 채로 하루하루 더디게 때우고 있으니 그래 끝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쓸려 그저 뒤돌아 본채로 떠 밀려 왔지만 나의 기쁨이라면 그래도 위안이라면 그 시절은 변함 없다는 것 그 곳에서 늘 숨쉬고 있는 너 이렇게라도 나 살아있다는 게 너의 기쁨이라면 너의 바램이라면 기꺼이 나 웃을수 있는걸 아무렇지 않은 듯 이렇게라도 날 늘 곁에서 지켜주고 있는 기억이라도 내게 남겨줬으니...
이노래를 업로드한 시점으로만 봐도.... 역량있는 진짜 가수들의 노래는 거이 나오지 않고 있음.. 떼거지 댄스가수들 퍼레이드.... 참 90년도중후반에 H.O.T,젝스키스,신화,god..이런 댄스가수들이 1위 하던 시절에 노래로 인기있던 가수들 그때의 가요계가 그립네...... 진짜 가수들은 다 어디에 있는지 숨어있고..... 방송사,기획사들이 밀어주는 앵무새들만 억지로 인기 가수라고 나와있으니........ 암만 봐도 진짜 가수들이 노래하는 프로그램들은 하나도 없음.... 가수지망생들만 여기저기 노래하고있는 한심한 TV채널들 정신 차려라!!!
난 분명 너를 본 걸까 많은 사람들 흔들리듯 사라져가고 그 어디선가 낯익은 노래 어느샌가 그 시절 그곳으로 나 돌아가 널 기다리다가 문득 잠에서 깨면 우리 둘은 사랑했었고 오래 전에 헤어져 널 이미 다른 세상에 묻기로 했으니 그래 끝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쓸려 그저 뒤돌아 본 채로 떠밀려왔지만 나의 기쁨이라면 그래도 위안이라면 그 시절은 아름다운 채로 늘 그대로라는 것 얼마 만에 여기 온걸까 지난 세월이 영화처럼 흐러 지나고 그 어디선가 낯익은 향기 어느샌가 그 시절 그곳으로 날 데려가 널 음미하다가 문득 잠에서 깨면 우리 둘은 남이 되었고 그 흔적조차 잃은 채로 하루하루 더디게 때우고 있으니 그래 끝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쓸려 그저 뒤돌아 본 채로 떠밀려왔지만 나의 기쁨이라면 그래도 위안이라면 그 시절은 변함없다는 것 그 곳에서 늘 숨쉬고 있는 너 이렇게라도 나 살아있다는 게 너의 기쁨이라면 너의 바램이라면 기꺼이 나 웃을 수 있는 걸 아무렇지 않은 듯 이렇게라도 날 늘 곁에서 지켜주고 있는 기억이라도 내게 남겨줬으니
매일 되뇌이는 노래입니다 . 마음이 지칠때마다 듣게 됩니다 . 천재 뮤지션 동률님 사랑합니다
서울에 돌아와서 보스톤에서의 삶을 돌아보는 내용의 노래인 것 같습니다. 그시절의 삶이 오랜 추억으로 남으셨나 봅니다.
버클리 음대에서의 삶을 되돌아보며 그때의 삶을 동률이형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일이고며깊은 추억이었다는 것을 노래로 표현하신것같습니다.
난 분명 너를 본걸까 많은 사람들 흔들리듯 사라져가고
그 어디선가 낯익은 노래
어느샌가 그 시절 그 곳으로 나 돌아가 널 기다리다가
문득 잠에서 깨면 우리 둘은 사랑했었고
오래전에 헤어져 널 이미 다른세상에 묻기로 했으니
그래 끝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쓸려 그저 뒤돌아 본 채로
떠 밀려왔지만 나의 기쁨이라면 그래도 위안이라면
그 시절은 아름다운 채로 늘 그대로라는것
얼마만에 여기 온걸까 지난 세월이 영화처럼 흘러지나고
그 어디선가 낯익은 향기 어느샌가 그시절 그곳으로
날 데려가 널 음미하다가 문득 잠에서 깨면
우리 둘은 남이 되었고 그 흔적조차 잃은 채로
하루하루 더디게 때우고 있으니
그래 끝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쓸려
그저 뒤돌아 본채로 떠 밀려 왔지만
나의 기쁨이라면 그래도 위안이라면
그 시절은 변함 없다는 것
그 곳에서 늘 숨쉬고 있는 너
이렇게라도 나 살아있다는 게
너의 기쁨이라면 너의 바램이라면 기꺼이 나 웃을수 있는걸
아무렇지 않은 듯
이렇게라도 날 늘 곁에서 지켜주고 있는 기억이라도
내게 남겨줬으니...
최고다
저는 지금 구로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살면서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혼자 쓸수 있는 방도 생기고 방에 오디오도 들이고 티브이도 생기고 디브이디플레이어도 생겼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6채널 오디오도 있었습니다.
와 저음 소름이네 ㅋㅋㅋㅋ
이노래진짜 너무조아ㅠㅠㅠ요새매일듣는노래
귀향은 진짜 명곡 of명곡 내가 최소 15년전에 들었던 노래 같은데 건모형 혼자만의 사랑과 함께 매일 듣는노래
김동률. . 명곡. . 전설.. your legacy will live on ..
legacy는 고인에게 붙는 표현인데.... 후덜덜
명곡에 명가수.
실제로 불러보면 초반에 나오는 저음이 상당히 낮아서 목소리가 안나와요. 문제는 후반부의 고음도 꽤 높다는 것. 음역대가 매우매우 넓은듯
어디선가 김동률 음역대가 좁고 성량 딸린다는 개소리하고 박박 우기는거를 봤는데ㅋㅋㅋㅋ 한 대 때리고 싶더군요ㅎㅎ
제가 어디로 떠난다면구로에서의 삶, 행복, 고통, 이런 것들을 되새겨볼 것 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에요. 콘서트때 제 마음은 이미 무릎 꿇었어요 ㅎ 동률오빠 오빠 콘서트를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산에 또 오세요. 제발.
저는 고향이 서초동입니다. 거기서 어린시절을 다 보냈스
저도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인생이지만 구로를 떠난다면 이 곳에서의 삶을 돌이켜 볼것입니다.동률이형이 한국으로 돌아와서 보스톤의 유학생활을 되집어본 내용의 노래인것 같습니다.
정말 명곡이다..동시대를 살아간다는게 축복이다
미쳤다....너무좋아요 ㅠ
2옥라샵각이었는데 ㅠ 중저음은 미쳐따....
이노래를 업로드한 시점으로만 봐도.... 역량있는 진짜 가수들의 노래는 거이 나오지 않고 있음.. 떼거지 댄스가수들 퍼레이드.... 참 90년도중후반에 H.O.T,젝스키스,신화,god..이런 댄스가수들이 1위 하던 시절에 노래로 인기있던 가수들 그때의 가요계가 그립네...... 진짜 가수들은 다 어디에 있는지 숨어있고..... 방송사,기획사들이 밀어주는 앵무새들만 억지로 인기 가수라고 나와있으니........ 암만 봐도 진짜 가수들이 노래하는 프로그램들은 하나도 없음.... 가수지망생들만 여기저기 노래하고있는 한심한 TV채널들 정신 차려라!!!
정말 명곡이다..동시대를 살아간다는게 축복
넘 좋다 역시 김동률 라이브짱
제 고향 서초동으로 이사갈 수는 없겠지만 또한 저의 삶이 어디로 향할지 모르겠지만 구로에서의 삶은 영원히 잋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구로에서의 인생, 무거운 고통의 짐, 행복, 이런것들.
이제는 하나님이 귀향을 허락하실것 같습니다. 나의 고향에서 지금껏 살아온 곳에서의 삶을 되짚어 볼것 같습니다. 저의 삶, 행복, 고통, 눈물등이 생각날것 같습니다.
인생 최애 곡..💓
동률이형이 한국으로 돌아와 버클리음대에서의 유학시절을 되돌아 보는 내용의 노래인것 같습니다.
제가 소녀시대 콘서트는 많이 챙겨 보는데 형님 콘서트는 도무지 표를 구할수가 없어요 ㅜㅜ........
제 인생이 어디로 향할지 모르지만 구로를 떠난다면 구로에서의 삶을 그려볼것 같습니다.
와.. 라이브가.. 녹음보다 더 좋네 역시.. 명곡
브라보. .BRAVO. .. perfection! !!##@
전 그렇게 외국에 오래 있어본적이 없었는데요, 다만 제 고향인 서초동으로 돌아가면 서초동에서의 삶을 되세기게 될것 같습니다. 지금은 구로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제 구로는 저의 제2의 고향입니다. 구로를 떠나 어디론가 향할때 이곳에서의 삶을 돌이켜 볼것입니다. 그 시절의 삶을.
언젠간 제가 머물러야 할곳에서 살게 된다면 제가 이제껏 가장 오래살아왔던 구로에서의 삶을 되집어 볼것 같습니다. 저의 행복했고 괴로웠던 시절을 살았던 그 때를 말입니다.
지금 구로에 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제 고향 서초동으로 이사가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 곳으로 돌아가서 구로동에서의 삶을 되돌아볼 것 같습니다.
형님은 최고에요..오래 음악해주세요
제 고향은 서초동입니다. 그 곳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제 인생에 많은 고뇌와 추억이 서려있습니다. 그런데 별로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구로에 살고 있습니다. 이곳은 어쩌면 제 2의 고향인것 같습니다.
구로를 떠난다면 이곳에서의 삶을 되집어 볼것입니다. 그 시절의 삶을 말입니다.
가끔식 제가 자랐던 곳을 생각합니다. 그렇게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시절의 꿈과 사랑 우정, 그리고 좌절의 삶이 있었습니다.
구로에서의 삶을 제 삶의 어디쯤에서 돌아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 시절의 구로에서의 삶을 되집어 본다면...
구로에서 가장 오래 살았었습니다. 고향이 서초동에서 구로동으로 바뀔지경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린 시절의 꿈이 있던 그곳이 서초동이 그립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그렇게도 될것 같습니다.
와아악 목소리 꺽일때 섹시,,,,
구로에서의 삶을 기억할겁니다.
와... 이게 라이브라고? 진짜 천상계네...
구로는 예전에 수출경공업의 중심지였습니다. 예를들면 섬유산업의 중심지 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바뀌어 지식산업센터라는것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벌써 구로에서 살아온지 18년이 흘렀습니다. 제가 살아본곳 중에서 가장 오래 살았습니다. 구로라는 이미지가 좋지 않지만 저에게는 행복한 일이 많았습니다. 어쩌면 저의 서쪽숲이 아닐까 합니다.
서쪽숲이란 저의 정신이 자유로워지게 된 곳을 의미합니다. 이적의 노래중에 '서쪽숲'이라고 있습니다. 그 노래에서 따온 말입니다.
하이라이트 부문 안해서 아쉽네
구로에서의 삶,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인생이지만 마음깊이 되돌아 볼 것 같습니다.
구로에서 살면서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행복했기도 했고 힘든일도 많았습니다. 구로를 떠나 어딘가로 갈지도 모르지만 그때를 기억할것 같습니다.
제가 구로에서 가장 오래 살았습니다. 약 18년을 살았습니다. 어디로 향할지 모르겠지만 구로에서의 삶을 기억할것 같습니다. 그 고통과 힘듦, 그리고 행복을 말입니다.
제가 가진 소원이라면 제 고향 서초동에서 사는 것 입니다. 지금 사는 곳보다 오래살진 않았지만 제가 자란곳이라서 많은 추억과 꿈이 가득한 곳입니다. 이사갈수있을까요?
원곡보다 발성이... ㄷㄷ
어쩌다 김동률 늪에 빠졌는데 나가지를 못하겠네.. 자러가야되는데
뒤돌아 본채로 떠 밀려 왔지만
진짜 라이브가 원곡보다 100배는 좋음
이거 라이브 진짜 어렵던데;; 역시 사스가 김동률
앨범커버 저만 무섭나요ㄷㄷ
언젠가 제가 가장 오랬동안 살아왔던 이곳 구로에서 떠나 또 다른 삶의 터전으로 옮겨간다면 구로에서의 삶을 되집어 볼것 같습니다. 동률이형처럼
2:36 클라이막스
구로에서 제일 오래 살았습니다. 어디론가 이사간다면 동률이형처럼 그 시절을 그릴것 같습니다.
아직 구로에 살고 있지만 언젠가 구로를 떠난다면 구로에서의 삶을 그려볼 것 같습니다. 행복한 일도 있었고 고통스러운 있었습니다.
서울에 와서 보스톤에서 삶을 돌아보는 것 인것 같습니다.
구로에서의 추억을, 삶을, 고생을 안고 보듬고 기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제 인생이 어디로 향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살고 있는 구로동에서의 삶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동률이형처럼 한국으로 돌아와서 유학시절을 생각하듯이 구로동을 떠난다면 저도 그러할 것 같습니다.
서쪽숲, 그것은 구로에서의 삶...
저는 지금 구로에 살고 있습니다. 언젠가 제 고향 서초동으로 이사를 간다면 구로에서 살았던 그 시절을 저의 눈물과 행복, 감사했던일, 힘들었던 날들을 그릴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오래 살았던 곳이 구로입니다. 이곳에서 살면서 행복하기도 하고 슬픈일도 참 많았습니다. 어쩌면 이제는 제2의 고향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동률이형이 한국으로 돌아와 버클리 음대에서의 삶을 돌이켜보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저도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삶이지만 동률이형처럼 저도 구로에서의 삶을 가슴깊이 되새겨 볼것 같습니다.
벌써 구로에서 13년째 살고 있습니다. 제 고향 서초동이 그립기도 합니다.
제 고향은 서초동인데 지금은 구로동에서 살고 있습니다. 구로동에서 7년을 더 산것 같습니다. 언젠가 그 곳으로 가게 된다면...
지금 구로에 살고 있습니다.언젠가 구로를 떠난다면 구로에서의 삶을 동률이형처럼 되새겨 볼것 같습니다. 동률이형은 한국으로 돌아와서 보스톤에서의 삶을 되새기는 것 같습니다.
저는 서초동이 고향입니다. 지금은 구로동에서 살고 있습니다. 서초동으로 가보면 저의 어린시절이 고스란이 생각납니다.
보냈습니다. 가난했고 공부도 못했습니다.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살아본 지역중에 가장 오랬동안 살아본 곳이 제가 지금 살고있는 서울 구로입니다. 이 곳에서 살면서 행복하기도 했고 슬픈일도 많았습니다. 제가 어딘가로 떠난다면 이 곳에서의 삶을 되짚어볼것 입니다.
제 고향은 서초동입니다. 지금 가보면 아파트 재건축을 많이 해서 예전의 모습과 다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곳으로 가면 제 어린시절의 삶과 추억들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행복하게 살지는 못했지만 제 어린시절의 삶이 고스라니 남아있습니다. 그립습니다.
제가 구로에 살고 있는데 제 고향은 서초동입니다. 사실 구로에서 더 오랜시간을 살았습니다.그렇지만 항상 서초동이 그립습니다. 언젠가 서초동으로 돌아간다면 구로동에서의 시절 그릴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구로에 살고 있습니다. 옛날 경공업공장들이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곳에 살면서 행복하기도 했고 슬픈일도 많았습니다. 언젠가 이곳을 떠나게 되면 이곳에서의 삶을 되짚어 볼것입니다.
저의 구로에서의 삶, 동률이형의 보스톤에서의 유학생활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제가 많이 힘들때 집을 나와 방황을 했었는데 그때 찾아온 곳이 구로였습니다. 그때는 수원에 살고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제가 집을 나왔을때 찾았던 구로로 수원에서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구로에서 살고 있습니다. 살아오면서 가장 오랬동안 살고 있습니다. 언젠가...
동률이형이 한국으로 돌아와서 미국에서의 구체적으로 보스톤 버클리음대에서의 유학생활을 되집어보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이 버전의 귀향은 너무 힘이 들어간 것 같아요. 2008년 버전이 더 좋아요.
나 돌아갘 널 음미하다갘 ㅎㅎㅎ
이 곡 들으려 라이브씨디 샀는데....실망이 크다 ...
왜용?
정말 명곡이다..동시대를 살아간다는게 축복이다
정말 명곡이다..동시대를 살아간다는게 축복
난 분명 너를 본 걸까
많은 사람들 흔들리듯 사라져가고
그 어디선가 낯익은 노래
어느샌가 그 시절 그곳으로
나 돌아가 널 기다리다가
문득 잠에서 깨면
우리 둘은 사랑했었고
오래 전에 헤어져
널 이미 다른 세상에 묻기로 했으니
그래 끝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쓸려
그저 뒤돌아 본 채로 떠밀려왔지만
나의 기쁨이라면 그래도 위안이라면
그 시절은 아름다운 채로 늘 그대로라는 것
얼마 만에 여기 온걸까
지난 세월이 영화처럼 흐러 지나고
그 어디선가 낯익은 향기
어느샌가 그 시절 그곳으로
날 데려가 널 음미하다가
문득 잠에서 깨면
우리 둘은 남이 되었고
그 흔적조차 잃은 채로
하루하루 더디게 때우고 있으니
그래 끝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쓸려
그저 뒤돌아 본 채로 떠밀려왔지만
나의 기쁨이라면 그래도 위안이라면
그 시절은 변함없다는 것
그 곳에서 늘 숨쉬고 있는 너
이렇게라도 나 살아있다는 게
너의 기쁨이라면 너의 바램이라면
기꺼이 나 웃을 수 있는 걸
아무렇지 않은 듯
이렇게라도
날 늘 곁에서 지켜주고 있는 기억이라도
내게 남겨줬으니
정말 명곡이다..동시대를 살아간다는게 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