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Kim Dong Ryul) - 산책 (Stroll) (Official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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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0 ноя 2024
- 김동률 (Kim Dong Ryul) - 산책 (Stroll) (Official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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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Credits:
출연 : 김무열 이영아
제작 : 카스카
기획 및 감독 :김선혁
조감독 : 성스러운
촬영 :이종욱
촬영 - 풍경 : 김선혁
조명감독 : 강의화
키그립 : 추동우 (GRIP LIFE)
로케이션 : 장세필 손지민 (뷰파인더)
편집 및 색보정 : 김선혁
"겨울"
연출팀 - 겨울 : 지현종
촬영팀 - 겨울 : 황태성
"봄"
연출팀 - 봄 : 이재원 김은영 양채연 김중회
촬영팀 - 봄 : 박성열 박태영 박민지 최윤종
조명팀 - 봄 : 문시온 최대한 연다훈
"가을"
연출팀 - 가을 : 이재원 김은영 양채연 지현종
촬영팀 - 가을 : 박성열 박태영 박민지 조항준
조명팀 - 가을 : 문시온 이재환
그립팀 : 김형진 김민섭
현장사진 : 이지민
분장차: 김연희 (미라클 모빌리티)
연출차량 : 유현주
촬영차량 : 전종규
촬영장비 : 에이캠 씨엔
조명장비 : 플러스라이팅
보조출연 : 최재신 이영교 정준혁 양소현 진정원 조민서
-
kim moo yul
스타일리스트 : 신지혜 임인선
메이크업 : 이준성 이지민
헤어 : 임진옥 김진
"Prain TPC"
박정민 연승주 이석환 오승만 박선규
-
kim dong ryul
"Music Farm"
이국현 임무섭 강태규 조재민 배승진 김민영 김제연 최우진 이동건
#김동률 #KimDongryul
#김무열 #KimMooyul
#이영아 #LeeYoungah
#산책 #Stroll
#20241027_6PM
올해 실직하고 그 실직된이유로 약혼상대와 헤어지고 설상가상으로 사기도당해서 너무 안풀리는 년도라 우울했는데 이노래듣고 다시 일어나볼려고합니다. 김동률씨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힘내세요!! 아침은 가장 어두운 밤 이후에 오는 거니까!
응원합니다.
인연이 아닌거죠.
분명 좋은 연이 다가옵니다.
삼재이신거 같은데...올해가 마지막 나가는 날삼재이니 내년에는 행복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몸을 많이
움직이세요.. 화이팅
해결할 수 있는가? -> 걱정할 필요 없음
해결할 수 없는가?->(걱정해봤자 해결되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없음
모두 아무 생각말고 푹 자요 :)
해결할 수 없어도
의지와 별개로 해결방법을 찾으려 시도와 노력을 해야하니….
명쾌한해답 감사합니다..꼭필요햇거든요..ㅎ
이게맞지. 적당히 걱정하며 해결하려는 시도는 해야하지만, 지나친 걱정은 오히려 마음을 병들게 할 뿐.
왜 이딴 댓글이 추천이 많은거지? 노래랑 개 ㅈ 도 상관 없는데
고마워
작년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났어요. 한참 힘겹게 항암 치료를 하시던 중 저랑 단둘이 나들이 겸 걸었던 부산 영도 흰여울 마을을 함께 산책했던 그날. 제 팔을 꼭 잡고 걸으시면서 행복해하셨어요. 참 별거 아닌 산책이었는데도 소녀같이 어찌나 기뻐하셨는지 몰라요. 따뜻한 봄 햇살처럼 밝았던 어머니의 미소 가득한 얼굴을 이젠 사진 속에서만 볼 수 있어 슬픈 마음에 노래 듣다 눈물이 났습니다. 언젠가 제가 어머니 곁으로 가면 그때처럼 나란히 산책을 하고 싶습니다.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울려요ㅠㅜ
너무 좋아요..!
ㅠㅜ
그래도 어머니와 좋은 기억 갖고 계셔서 다행이네요. 전, 어머니가 오래 누워 계셨어서… 목련 핀 것도, 벚꽃 핀 것도, 서서히 물들어 가는 단풍 못 보여드린 것도, 다 아쉽네요 ㅠㅠ
😢🙏🙏
50되는 올해 23년을 다닌회사를 자의반타의반 나옵니다
새장에서 주는 모이만 받아먹으며 새장밖 세상을 동경하다 막상 새장문이 열리니 두려움이 가득이네요..
왠지 이노래 저를 위로하고 격려하네요
ㄱ글 에서 벳프리 이 ㅓㅇ도로 유명했음? 내 듣보잡인줄 알았는데 ㄷㄷ?
진짜 ㄱ글 에서 벳프리 에서 방송 하시던분 진짜 잼있어 ... 다시보고 싶어서 가보자 ?
헬창들도 ㄱ글 에서 벳프리 보면 근육 다빠진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임??
여기댓글 왜이럼 ㄷㄷ ㄱ글 에서 벳프리 도대체 머길래--ㅋ
진짜 ㄱ글 에서 벳프리 에서 방송 하시던분 진짜 잼있어 ... 다시보고 싶어서 가보자
울기엔 좀 애매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하루 꾹꾹 참으며 보내는데 위로가 됩니다 형님 감사합니다
표현이 공감되고 멋지네요.
울기엔 좀 애매한 삶...너무 가슴에 와닿네요..저또한그렇기에ㅠ
뭔가 설명이 어려운 감정이였는데 울기엔 좀 애매한 삶이란 말이 와닿네요.
일부러 슬픈 드라마를 보고 억지로 울어도 봅니다.
맞아요, 살아가지만 믿기지 않는 하루하루, 내 주변 내가 사는 세상..
표현 키햐 .. 와닿아요 ..
언젠가부터 배우들이 연기하는 뮤직비디오 보기 힘들어졌는데 김동률은 항상 이런 뮤비 내줘서 너무 좋음...
ㅋㅋㅋㅋㅋㅋ ㄱ글 에서 벳프리 모솨서 잼민이 발정났누?
가을을 거둬가고, 겨울을 쥐어주시는군요
어쩜 이런 시인…❤
표현 참 좋네요
산책속 깃든노래에
한 발짝, 한 발짝,
그리움이 발끝으로 스며든다.
캬~
크... 좋다
오늘 작은 일로 아내와 다툼이 있어 혼자 삐쳐있었는데 이 뮤비보고 아내와 헤어지면 저렇게 된다 생각하니 너무 무섭고 슬퍼져 바로 아무말도 않고 가서 뒤에서 껴안았습니다. 저한테 화 많이 나서 말 걸지 말라고 할 정도였는데 오히려 갑자기 왜 그러냐고 무슨일 있냐며 걱정스러운듯 물어봐주네요. 함께 할때의 소중함이 얼마나 귀한지 알게해주는 노래네요.
😊
행복 하세요😊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
현명하십니다. 예쁜 사랑 계속 지켜나가시며 행복하시길 바래요 😊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작년 결혼기념일에 와이프와 김동률님 콘서트 보러갔는데 정말 너무 행복 했습니다 그 행복이 이어져 그날 저희 딸이 생겼습니다 저희 딸 이름도 율이에요 저희 세가족 동률님 덕분에 더욱 행복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콘서트도 기다릴게요
축하드립니다🎉
너무 예쁘고 부러운 가족이네요. 앞으로의 날들에 따뜻한 행복이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와~따뜻한 사연이네요 !예브게 자라길 ㅎ
둘째 계획 하시는군요.
아름다운 가족이네요❤
명곡에는 사연이 달린다더니 여기 댓글들이 딱 그러네…댓글 보다가 몇번을 울컥하는지..ㅠ
세상에…. 뮤직비디오에 사계절을 찐으로 담으시다니ㅠㅠㅠㅠ 그럼 배우님들 촬영 스탭들 다 일년동안 몇번씩 모여서 찍으셨다는건데ㅠ 우와….. 노래도 너무 좋지만…. 동률님 증말 작업에 진심이시구나 다시한번 소름돋고 감탄하고 갑니다ㅠㅠㅠ👍👍👍
마지막 크레딧 보면 봄가을겨울은 있는데 여름은 없는것도 새로웠습니다^_ㅜ
혐오가 만연한 시대에서 노래에 위로받고 댓글에 응원받고 갑니다
다들 평온하고 행복하세요😊
ㄹㅇ ㄱ글 에서 벳프리 보면 다른거 눈에도 안들어옴 그냥 다시보면 되니까 개이득임 ㅋㅋㅋㅋㅋ
여기댓글 왜이럼 ㄷㄷ ㄱ글 에서 벳프리 도대체 머길래--ㅋ
이 댓글 보고 ㄱ글 에서 벳프리 보고있는 내 인생이 레전드네 씨밬ㅋㅋㅋㅋㅋ
❤모두....😊힘내봐요
오십후반
살아온 날이 살아갈 날보다 길어졌네요
내가 걸어온 길마다 발자국이 눈에 밟히네요
바쁘게 달려도보고 천천히 걷기도 했고 제자리에서 어쩔줄 몰라하기도 했어요
오늘 이 노래를 듣다가 햇살이 마구 쏟아져 들어오는 버스안에서 자꾸 눈물이 고입니다
40후반을 달려가는데
100년도 못사는 사람인생 몹시 슬프네요
음악도 너무 좋지만, 여기 팬분들이 써주신 글들 보면, 없던 힘도 생기고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나도! 여기 계신분들도 모두 힘내세요! 아자!
맨날 힘들때마다 와서 내가 오늘도 버텼네라는 생각을하며 듣습니다 때껄룩님 덕분에 힘들었던 하루가 점점 나아지고 있는것같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도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혹시 왜 때껄룩인지 알 수 있을까용
?? 때껄룩은 고양이아닌가…
가끔 오류로 엉뚱한곳에 댓글달릴때가..ㅎㅎ 근데 또 우연히 많은공감을 주었나봅니다😊
김동률팬은 죄다 배운사람들이여..글들이 전부다 교양적이여..우아해
전 고졸 입니다😅
@ 교육의 레볠뿐만아니라...지성적으로도 성숙하다 이말씀
@@antenna..나이들어보니.. 학력이 곧 교양과 지성의 조건은 아니더라구요. 삶을 성찰하며 잘 살아오셨으리라 생각합니다^^
@@antenna..사람됨과 인품이 학력과는 별개인 경우가 참 많더라구요
ㅎㅎㅎㅎ
남자는 여름, 여자는 겨울의 한 장면에서 서로 쳐다보는 장면,,, 다른 시공간에서 서로를 바로볼때 가슴이 벅차 올랐다. 마치 그 옛날 러브레터 영화에서의 장면이 떠오름
이 정도의 적당히 담담한 이별 노래가 참 반갑다. 밥도 못 먹고 하루 종일 눈물 맛만 느낀다느니, 숨도 못 쉰다느니… 이런 거 말고.
"여전히 난 홀로 걷는다"는 마지막 라인이 참 마음에 든다.
이별 후, 지난 만남에 대한 충분한 반성과 자기 성찰이 필요하지, 여기저기 쉽게 만나기 좋은 요즘이라고 그저 아픈 마음을 메꿔 줄 급한 사랑을 찾지 않겠다는 자세.
그게 지난 사람에 대한, 또 앞으로 만날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
헬창들도 ㄱ글 에서 벳ㅋㅋ프리ㅋ ㅋ보ㅋㅋ면 ㄱ근글육 에다빠서 진벳다프며리 ㅋ모ㅋ솨ㅋ서ㅋ ㅋ잼ㅋ민ㅋ이ㅋ 발사정실났임누???
헬창들도 ㄱ글 에서 벳ㅋㅋ프리ㅋ ㅋ보ㅋㅋ면 ㄱ근글육 에다빠서 진벳다프며리 ㅋ모ㅋ솨ㅋ서ㅋ ㅋ잼ㅋ민ㅋ이ㅋ 발사정실났임누???
와 나 김무열 배우님 이렇게 멋지고 분위기있는 줄 몰랐다... 노래랑 그냥 개 찰떡
ㄹㅇ ㄱ글 에서 벳프리 보면 다른거 눈에도 안들어옴 그냥 다시보면 되니까 개이득임 ㅋㅋㅋㅋㅋ
나만 그리워 울고, 멍하니 거니는 시간 속에 사는거 같았는데... 뮤비 보면서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는 위안을 받았어요.
살면서 목놓아 울어 본 적이 없는데, 올해 5월을 지나가던 중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아버지도 준비도 없이 갑자스러운 죽음을 맞이했을 거란 생각에 한없이 목놓아 울었죠. 아버지가 어머니께 마지막으로 드렸던 딸기를 어머니는 아직도 버리지 못하시고 냉동실에 고이 두셨어요. 미워한 시간이 더 긴 것 같은데 자꾸만 좋았던 기억이나네요. 아버지께 죄송한게 너무 많아서 울어도되는건지, ..그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았는데.. 가사들이 일상생활로 돌아와서도 아직도 눈물 삼키는 제 마음같아서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얼마나 힘드실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이별 후에 너무 가슴이 아파서 길에서 미친 듯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가끔... 나에게 밀려온 파도가 매우 커서 나를 구해야 할 때, 누구의 생각(눈치)도 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밀려온 감정과 생각을 편한 방법으로 풀어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한없이 울 수도 있고, 한없이 음악을 들을 수도 있으며, 한없이 기차를 타고 떠날 수도 있고, 한없이 바다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의 아버님을 향한 무겁고 아픈 마음이 조금씩 융해되고 기화되어 아버님을 생각할 때 아픔만이 들지 않는다면 그 때.. 조금씩 실타래를 풀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금씩 선생님의 삶에 선선한 바람이 스며들길 기원합니다.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어떤맘이신지 잘알겠습니다 얼마전 친언니를 잃었어요 젊은나이에가서 가슴이 쓰리고 넘아파요 아직까진 그 어떤말로도 위로가 되지않더군요
반칙이잖아요 그만해요… 노래도 초입에 일시정지하는데 ㅠㅠ
좀 잊었나 싶었는데 속절없이 무너지던 날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눈물나네요
괜찮아질거예요.. 조금만 더 지내요
제가 그래요 요즘 ㅠ
4년전인가 업무차 평택갔다가 수원에 빨리 돌아와야 하는데 그날 정말 바빠서 조금이라도 빨리올려고 평소에 안가는 고속도로로 갔는데 차가진짜..너무도 많아서 서 있었어요.. 답답하고 짜증이 너무나서 그냥 라디오 틀었는데 김동률 콘서트 특집 노래들이 나오드라고요.. 진짜 노래들이 너무 좋아서 그 막혀서 짜증났던 그 고속도로가 오히려 막혀서 좋았습니다.. 콘서트 음악을 정말 마지막까지 잘 들을 수 있었거든요 감동적이고 장엄했습니다 그리고 고마웠어요 지금도 좋은 앨범 내줘서 감사합니다
ㄱ글 에서 벳프리 보고 나면 다낵질 보충제 한사발 빨아야 한다는데그 놈사의실 인ㄱ가요글? ㅋ에서 벳프리 댓글 ㅈ 나많
이 노래는 정말 신기하다. 옛날 좋아했던 사람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지난날 힘들었던 지금 나와 지금의 내가 행복하길 바라는 미래의 내가 그려지면서, 눈물이 나온다. 계속 해서 힘든 시간 속 내게 되물었던 질문들, 난 얼마나 걸었을까, 어디를 향해 걷는 걸까, 날 기다리고 있을까, 마냥 빙빙 돌고 있을까. 어두웠던 내 20대 후반을 이겨내고, 지금의 나는 미래의 내가 행복하길 바란다. 나는 시간의 길을 따라서 걸어가며 미래에 나를 웃으며 만나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 지금까지 버텨온 모든 시간들은 의미가 있었다고, 우린 그만큼 성장했다고.
Bu yorum tam olarak beni anlatıyor. Gerçekten çok dokunaklı 😢
이 댓글 너무 좋아요ㅜㅠ
저는 코다 인데요. 아빠가 평생 수어만 쓰셨고 벌써 할아버지가 되셨는데 이곡은 마치 아빠가 불러주는 자장가 같아요. 아빠의 목소리가 중저음이거든요. 그저 수어하실때 내는 파열음 같은 소리만 들었지만 음색이 비슷해요. 그래서 제가 김동률씨 노래를 좋아했었나보네요. 이번 노래도 역시 너무 좋습니다!
김동률 노래는 비슷비슷한거 같은데 나도 모르게 수백번씩 돌리게 됨. 너무 편안하고 별거 없는거 같은데 또 다른 가수는 이 느낌을 못냄. (심지어 흉내도) 진짜 잘 빚은 달항아리 같은 느낌
코다가 뭔가요?
@@광철영감이수-b9x CODA는 Children Of Deaf Adults의 약자로, 청각 장애 부모와 사는 건청(정상적 청력) 자녀를 가리키는 약어입니다
김무열 연기 진짜 개잘하네.. 인위적이지 않고 얼굴에 모든 표정이 다있음..
노래 땜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뿐
@justinlee8457 1급시각장애인
과하게 감정 표현하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노래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justinlee8457 으이그한심아
진짜 개잘생김..ㅠ
아빠가 천국으로 떠나신 5일 후에 이 노래가 나왔네요
들으면서 아빠 생각하며 펑펑 울면 마음이 좀 후련해져요
아빠
이제 안 아픈 곳에 계신거죠?
무뚝뚝함 속에 따뜻함을 품고 있던 우리아빠.. 그 따뜻함을 보여 주고 가서 너무 고마워요.
여기서 아빠 몫까지 열심히, 기쁘게 살아갈게.
우리 또 만나요❤
누군가의 글에 담겨진 댓글에..당신의 몸안에 아빠에 DNA가 살아숨시니 늘 당신과 함께 할꺼라고..아프지말고.. 늘 밝게 잘 살아가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제게 위로되는 글이여서 님께도 적어봅니다. 잘 지내시길바래요~🙏
저희 아버지께서 하늘로 가시기 하루전에 이 노래가 나왔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노래인데 가슴에서 받아들이는 느낌이 이렇게나 다르네요. 저 또한 저의 아들을 정말 훌륭히 잘 키우겠노라고, 정말 열심히 살아서 다시 만날때 제가 살아온 이야기들 전부 다 들려드리겠노라고 아버지 영전에 약속하고 또 했습니다. 아마 하늘나라에서 아버지께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만나셔서 기분 좋은 산책을 하고 계시겠지요. 힘내시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도 정말 좋은 삶, 멋진 삶을 살아가시길... 저 또한 그렇게 살아가길.
4살에 돌아가신 엄마를 40년 넘게 제 기억에 두고 함께 살아가고 있어요.
늘 기억하고 하루하루 기억하면 기억에 방에서 늘 살아계실거에요.
우리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아가 보아요.
기승전결이 완벽한 이 노래를 반복해서 듣고 있으면
지나간 옛 인연들이 그저 잘 지내기를 바라게 됩니다.
미움이나 미련 같은 것들이 하나도 없는 깨끗한 마음으로.
20대 시절 나의 곁에 머물렀던 길고 짧았던 인연들,
나를 행복하게도 하고 비참하게도 했던 그 평범했던 사람들,
모두 잘 지내길 바랍니다.
여전히 혼자 걷고 있는 나도 잘 지내고 있어요.
그걸 확인할 수 있게 해준 률님께도 감사드려요.
오래 오래 천천히 걸어주세요.
나이가 들어도 나를 다시 20대로 회귀시키는 동룰옹의 노래가 참 감사하고 고마워요..❤
아빠가 저세상으로가신지 12일 지났는데. .
꿈에 3번 나와 만나고 동률님 신곡 나온거 알고
어제 밤부터 들으면서 안정 찾고있습니다. 좋은 노래와 목소리 너무 감사합니다.
김동률의 여름의 끝자락, 답장, 산책 이 뮤직비디오들을 보신분들은 아실텐데 전부 같은 감독입니다.. Caska 김선혁 감독님 ㅠ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서정적인 분위기 연출을 잘 하는분… 이런 많지않은 장면전환 속에 함축된 이미지의 조각들이 오히려 보는사람들로하여금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을 내어주는
누가 만드셨나 했는데 감사합니당,,,ㅠ
동률이형 뮤비를 꼭 보는 이유가 여기 댓글이 정말 너무나도 감동적이고 가슴 뭉클해지는 삶의 희노애락이 담긴 진짜 어른들의 댓글이 많아
꼭 찾아오는거 같습니다. 지금 이뮤비를 보고 이노래를 듣는 모두가 내일이 더 빛나는 삶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이 뮤비 김무열 등장씬부터가 소오름ㄷㄷㄷㄷㄷㄷ
이 곡과 어쩜 이리 찰떡인거죠??????
신인 배우 이영아님도 탁월한 선택이네요!
어떤 톱스타들도 이 조합 못이김!!!
캐스팅 천재 자리까지 꿰찬 당신,,, 뭐죠?????🤔🤔🤔🤔🤔🤔
저희 아이 어린이집이 있는 와우공원이라는 곳이에요. 저희 아이가 저곳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을 몇해 다녀서 한장면 한장면 어디인지 다 알 것 같아요. 보물같이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 이렇게 김동률님 무비를 통해 보다니 정말 반갑네요. 자주 플레이할 것 같아요. 무비 감독님이 누구실까 궁굼하고요
멋진 무비 감사합니다😊
우리는 김동률 보유국이다
수수파파 보유국
최고의 댓글
자신을 가지세여! 대한민국은 이 나를 보유 하셧읍니다!🎉😊
김동률은 보유국이다
@@갱갱갱-k8h 굿잡
헤어진 연인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먼저 떠나간 연인을 어떻게 흘러보냈나에 대한 이야기 같아요
두 사람의 가장 싱그러웠던 여름과, 아직 겨울에 남아있는 여성분, 한 해를 다 보내고 다시 돌아보며 싱그러웠던 날을 기억하며 울부짖다 다시 감내하며 웃어보이는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계절
It makes me weeping
T_T
어떤 사랑을 했으며 어떤 이별을 했기에 김동률의 노래는 이토록 울림이 가득한가
40대가 되면서.. 참 안좋은 일들을
한꺼번에 많이 겪었어요. 그래도 웃었어요.
왠만한 것들을 나름 잘 견뎌 왔고
참 제 자신이 대견 하기도 했는데..
더 가슴 아플일이 기다리고 있어요.
얼마전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도 했어요.
제가 그사람을 보내줘야 하는
이유는 한두가지가 아닐꺼예요.
하지만 그중 가장 큰 이유는..
앞으로 초라해질 내 모습을
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예요.
밝고 씩씩하고 잘 웃던 저를
좋아해 줬던 사람 이거든요.
그모습만 기억하게 해주고 싶어요.
제맘속 발라드 가수의 최고는
김동률님 이예요.
때마침.. 신곡이 나와
많은 위로가 되네요.
어제 15년을 키운 나의 강아지를 보내주고 덤덤히 출근하는 길에 듣다가 펑펑 울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처음 타지에서 일하며 키운 아이. 사랑받았고, 사랑주었던.. 매일 같이 산책하던 그 길들이 어제 주마등처럼 스쳐가며.. 나의 한때를 따뜻하게 지켜준 나의 쥬벨. 고맙고 미안하고.. 다음에 엄마가 하늘나라에 가면 걸었던 그 길을 같이 산책하자꾸나. 안녕.
다들 이런 음악이 그리웠던거야 1년뒤 10년뒤 언제 어느 계절에 들어도 아리는 김동률의 음악이
눈부시게 반짝거리는
싱그러운 향이 가득한
어느 봄날 강가를 걷고 있을 때
그날따라 듣는 음악도
내 맘처럼 흘러나오고
따듯한 바람에 둥실 맘이 떠갈 때
나도 모르게 두 눈이 조금씩 젖어 갔네
누군가 볼까 잠시 멈춰 섰네
아름다운 것일수록
그만큼 슬픈 거라고
어쩌면 그때 우리는
아름다움의 끝을 피운 걸까
울어도 되는 걸까
이렇게 눈부신 날에
불러도 되는 것일까
고이 간직했던 그 이름
사각사각 바스러지는
노란 빛깔 낙엽 가득한
어느 가을 공원을 걷고 있을 때
그날따라 듣는 음악도
내 맘처럼 흘러나오고
서늘한 바람이 머리를 간질일 때
나도 모르게 두 눈이 조금씩 젖어 갔네
누군가 볼까 잠시 멈춰 섰네
울어도 되는 걸까
이렇게 볕 좋은 날에
불러도 되는 것일까
애써 잊고 있던 그 이름
난 얼마나 걸었을까
어딜 향해 걷는 걸까
날 기다리고 있을까
마냥 빙빙 돌고 있을까
함께 걷자고 했잖아
나란히 걷자 했잖아
이토록 날이 좋은데
여전히 난 홀로 걷는다
4:23
역시 ‘답장’ 뮤비와 같은 제작사였네요
1) 남주 옆모습을 사랑함
2) 먼지-눈꽃 같은 디테일한 샷과
풀샷 대비를 잘 사용
3) 주변 풍경을 정샷으로 잘 담음
4) 이동하며 위를 올려다보는 샷 (답장 한강 다리 밑 - 산책 나뭇잎 햇살)
5) 주인공들은 가만히 있는데 주변의 움직임을 강조 (러시아워 차량 - 낙엽 눈)
다 필요없고 심플한 스토리에, 동률이형 노래를 겁나 감동 배가 시키는 능력!
동률이형 사랑해요.
제발 콘서트 4년에한번말고
2년에 한번으로 부탁해요
매년이면 제일좋은데 그것까진안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자주해주세요..
옹 형이래요🫢 빨리 감동 받아서 2년에 한 번.. 🥹
전ᆢ동률 극장이 있음. 합니다
저는 매년 바랄래요
저는 매년 바랄래요
크레딧을 보니 [봄] [가을] [겨울] 각각 팀들을 나눠서 촬영하시고, 이 한곡을 위해서 뮤직비디오를 섬세하게 준비하신게 너무 멋지고 감동입니다.
콘서트 기다립니다...
작년에해서 3~4년후에나 하시지않을까요😅😅
@@HoneyMoMee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더 빨리 와주셨음 하는 마음이 굴뚝같네요...🥹
하지만 티켓팅 성공못할 일인 😢
신곡출시했으니 콘서트 가능성 좀 있을듯
아들이랑 콘서트가는거 꿈꿔요 제발~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김동률님의 노래를 들어볼까 하다
산책이라는 곡이 새로 나온걸 늦게서야 알고
이어폰을 끼고 재생을 하였습니다.
한참동안을 걷고 있었고 파란 하늘과 산산한 바람은 힘든 발걸음도 더 한발 내딛게 해주었지만
마음은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는걸 몰랐었나 봅니다. 이제는 왈칵 눈물이 나오지도 후회라는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리지도 않지만 우리가 했던 열쇠 없는 사랑의 자물쇠는 아직도 제 마음에 그 무게 그대로 고스란히 남아있나 봅니다.
산책이라는 노래 덕분에 이번 여행의 모든 발걸음이 기억이 아닌 추억이 되어버렸습니다.
곁에 누구도 없어 처량했지만 함께였던거 같아 더 슬픈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여행이라는 꿈에서 돌아와 현실을 살아야겠지만 이 노래로 전 다시 슬프고 행복한 꿈을 꿀거 같습니다.
두 주인공이 다른 계절 속에 있는게 더 애틋하고 슬픈 것 같다.. 완전히 다른 공간에서 서로에게 닿을 수 없는 느낌이랄까
설마 했는데...이게 계절 날씨에 맞추어서 촬영이라니...
기술의 발전으로 cg가 아닌가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노래도 뮤비도 깊이가 느껴지는 거 같아
형님, 저는 지금 영국 여행중인데 맨체스터에서 리버풀로 가는 기차에서 이 노래를 듣습니다. 따스한 노래 덕분일까요. 지금 이곳 날씨는 더 없이 맑고 따뜻하고 좋습니다. 앞으로 산책을 들으면 지금 이 순간을 추억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gentriker 노래로 순간을 떠올리는 건 너무 행복한 일인데..! 그 추억을 함께 하는 노래가 이거라서 너무 부럽습니다... 즐거운 여행 하세요
영국 20년 전에 가본 곳...너무 부럽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ㅎㅎ
지금 날씨에 리버풀 가을 색감이 아주 좋겠어요^^
이게 낭만이네요~
엄마가 김동률 아저씨를 엄청 좋아하셔서 작년에 같이 콘서트를 다녀왔어요! 그때 엄마 손을 꼭 잡고 무대를 감상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1년이나 지났네요. 😯
오늘 노래가 나온 걸 보고 엄마랑 같이 뮤비를 보는데, 엄마가 저런 사랑을 못 해 봐서 아쉽다고 말하더니 피곤하다고 금방 잠에 드셨어요. 🥲
그래도 엄마는… 엄마가 바랐던 절절한 사랑은 못 해 봤지만, 엄마가 사랑하는 딸인 제가 있으니 조금은 괜찮았음 좋겠네요.
어김없이 좋은 노래 내 주셔서 감사해요! 조금 더 늙어서 콘서트에 갈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다음 콘서트 때도 엄마 손 꼭 잡고 가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어휴 너무 이쁜 엄마딸이네요~ 엄마가 행복하시겠어요😊
우리딸이 님과 같기를 바래봅니다❤
마음이 따뜻해져요 어머님은 이런 예쁜 딸이 있어서 행복하실 거에요🩷
해철이형이 떠난지 10년이 된 오늘, 동률이형은 신곡을 냈네요. 뭐라 형용이 안되는 감정이 오갑니다. 좋은 곡을 내줘서 고마워요. 동률이형 건강하게 오래 봅시다.
저는 아직도 카톡 프로필 마왕의 내마음에 쓰는 편지 입니다 ...가끔 가슴 한켠에서 올라오는 무언가가 습기처럼 올라 올땐 김동률님의 노래가 급기 제거재가 되기도 해요 🍁☺️
전람회 1,2집을 신해철님이 프로듀싱했죠. 심지어 수록곡 중 J's바 에는 육성이 나오기도 해서 귀한 음원이 되었습니다.
저도 그래서 동률님 넘 고마워요. 뮤비를 보니 더 떠올라요. 싱그러운 여름 속으로 다시 들어가는 그. 그가 없는 겨울에 여전히 남아있는… 그리움과 행복했던 추억의 힘으로 살고 있을 모든 이들을 위로해주는 노래네요.
전람회를 들으며 고등학생시절을 보냈고 대학생활 내내 동률오빠 음악을 들으며 이제 아이들 셋 키우는 아줌마는 이 음악을 들으며 세일러 카라 교복입은 소녀의 감성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깁니다
나에게 김동률은 성장이고 추억이며 아름다운 시절에 대한 향수였다❤
김동률과 동시대에 살고 있어서 행복하고 다행이다
Ez így van.🥰🙏
단단 묵직 보이스에 듣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함이 묻어나서 좋아요 오래 오래 노래 해 🫶🏻 주세요💙🙏🏻
40대 되니 감정을 걸으며 풀어내는 방법을 터득해갑니다. 어쩜 그런 제게 이런 선물같은 노래를…… 작년 콘서트가 벌써 아득해네요
성숙한 작곡가의 교향곡 같다.
김동률님의 20년을 넘어 30년 가까이 되는 팬인 것이 자랑스럽네요
그 시절 우리가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마주했던 것은 정말 기적같은 일이었네요. 시절 인연들. 평안하게 잘지내시기를 바랍니다. 김동률님. 좋은 곡 감사합니다.
참 신기합니다.
같은 노래가 다른 삶을 살아온 여러 사람들의 가슴에 닿아
여러가지 얘기들로 댓글에 적혀진 것을 보면 참 신기합니다.
이 노래의 의미가 그러한 가 봅니다.
산책.. 가시죠..
울어도 되는 걸까
이렇게 눈부신 날에
걷는다는 건 앞으로 나아간다는 전진의 의미도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잠시 쉬어가는, 우리를 알아가는 과정이 되기도 한다. 모두가 자신의 여유를 찾으며 걸을 수 있는 하루를 살았으면 좋겠다.
와 쉬면서 생각하게 되는 음악 누군가 나와 걸어준다면 이 가을 넘 행복할것 같다
유독 벚꽃이 제일 예뻤던 올해 4월.. 하늘로 가신 우리아빠… 이젠 이 좋은 눈부신 가을 아빠없이 지나가는게너무 슬퍼서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는데.. 꾹꾹 눌러 참아왔던 그리움과 헛헛함에 첫소절 듣자마자 터져버리네요.. 너무 보고싶은 우리아빠 이제 가을이 지나가고 곧 겨울이와. 아빠 너무 그립고 같이 걷고싶어요 ㅠㅠ 이토록 좋은 날 왜이렇게 빨리가셨어요 아빠.. 너무 그립고 정말 보고싶어요
역시 명곡에는 칭찬도 칭찬이지만 사연글이 달리는군요 좋은 곡 감사드립니다
같은 곡을 들으며 지나간 제각각의 추억이 떠오르게 되는 명곡인가봐요❤
볼때마다 가수와 감독님의 이스터에그가 숨겨져있네요 후렴부 '함께 걷자고 했자나 나란히 걷자 했자나' 남자와 여자는 처음엔 같이 걷다가 어느순간 남자가 여자뒷모습을 보고있네요 뒷모습보며 걷게되면 앞사람 표정을 못봐요 이런데서 시작되는거죠 이런 률테일! 너무 멋집니다❤
중학생 때 엠넷에서 동률님의 기억의 습작 뮤직비디오를 본 순간부터 동률님의 팬이 되었습니다. 고등학생 때 아버지가 수능날에 집을 나갔을 때도, 대학생 때 우울증으로 매일 괴로워하는 어머니를 간호할 때도, 회사에서 열심히 일할 때도 언제나 동률님의 노래가 곁에 있어주었습니다. 동률님의 노래를 듣는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머니도 동률님의 열렬한 팬이되어, 우울증을 많이 극복하셨습니다. 동률님의 노래는 제 가족 뿐만 아니라, 동률님의 유튜브 댓글들만 보더라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주시는 것 같아요 ㅎㅎ 동률님의 노래를 항상 소중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언젠가 콘서트 때 꼭 어머니와 참석하겠습니다. :)
20년전 김동률님 노래 들으며 운동장서 울었던 그날이 너무 그립네요.
항상 그자리에사 목소리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콘서트 꼭 가보고 싶네요
듣기 전 : 5분이나 돼?
듣고난 후 : 5분 밖에 안돼?
그러니까요....5분이 벌써 끝났다고?.... 하며 또 다시듣기...
이거지,,
'아 싱글 귀하다!' 하면서 들었는데 '이번 곡 너무 짧다...' 했는데 5분이었어...
헐.. 5분짜리라고? 30분넘게 듣는중인데 지금 깨달았네요....
귀호강 눈호강 마음정화 동시에 가능한 뮤비 ....👍🏻
남자는 봄에도 가을에도 여자와의 행복했던 그 여름을 추억하며 미련과 함께 걷고 있는데 사랑했던 여자는 계속 그 겨울에 멈춰서 있네요. 참 음악도 뮤비도 너무 고퀄입니다 👍
하던 사업이 휘청이니 직원들은 그 모습에 모두 나가고 함께 살던 여자친구 마저 내 모습에 지쳤는지 떠났습니다. 이해하지만 맘이 아퍼 많은 시간을 걷는데 썻는데 오랜 친구가 도와줘서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생겼습니다.
이 노래를 듣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잘들을게요 감사해요.
그런 경험도 없는 사람도 많습니다. 값진경험이네요 일론머스크가 처음부터 성공못하듯 실패를 계속 겪으면 단단해집니다.
얼마나 맘이 힘드실까요..
덤덤하게 댓글을 쓰셨을 테지만요..
파이팅입니다! :)
전 연인과 거닐었던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이 떠오르기도 돌아가시기전 어머니가 같이 제주곶자왈을 걷자할 때 입이 삐죽나와서 퉁명스럽게 걷던 사춘기 아들이였던 부끄러운 제 자신이 떠오르기도 하는 노래네요. 덕분에 위로가 되기도 후회가 들기도 그리고 지난 시절들을 그리워도 했네요 좋은 노래 고맙습니다😢
왜 눈물이 나죠?
가슴이 먹먹하지만 맘 한구석에 그리움과 희망도 햇살처럼 떠오르네요
저도요 ㅜㅜ 처음 듣는곡인데 노래 중반부터 갑자기 감정이 복받치더니 엉엉 울었네요 …
지나간 그 사람. 흘러간 그때의 내가 생각납니다. 소닉cdp로 듣던 김동률을 이젠 중년이 되어 유튜브에서 듣는다는걸 상상이나 했을까요. 서로 현실이 어려워 헤어진 그가 김동률 신곡때 마다 툭툭 건드려지네요. 신곡이 나올 때 마다 어렸던 그와 날 잠시 마주한 기분입니다. 지나보니 그냥 안 될 인연이었을 뿐. 그도 나처럼 부모가 되고 중년이 되었겠죠 늘 무탈하길. 평안하길. 그리고 우연이라도 마주치질 않길. 그래야 서로에게 영원히 푸른 20대로 남을 수 있으니.
이지리스닝이 유행하면서 삼분도 안되는 곡들이 많이 나오는데 역시 률님은 오분이라는 긴 시간임에도 모든 마디 감동을 주시네요.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꿈같은 장면이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분들에게 위안을 주는 음악인거 같아요. 음악의 힘은 참 위대하다는걸 새삼 다시 느낍니다. 담주 PET ct 또 찍는 우리 엄마 또 이겨내봅시다... 엄마 사랑해~
💪🏻🙏🏻❤️
무던히 억누르려 애썼던 아픔을
무심히 다독이는 절제된 목소리
너무 아름다워서 그토록이나 슬펐던 거군요. 아름다움과 슬픔은 한세트였군요 ㅠㅠ
기억의 습작 30주년 👍👍
기술을 쓰지 않고 사계절을 담은 듯한 뮤비를 보며.... 한 번씩 아날로그적 삶이 그리웠던 저와 같은 사람이 잠깐의 위로를 받고 갑니다.
괜히 김동률이 아니다..
대체할수없다
고요함에서도 가창력이 숨길수없다😊산책 노래 너무감사해요
함께걷자고했잖아
나란히걷자했잖아
아ㅠㅠ
00:55 아름다운 것일수록 그만큼 슬픈 거라고..눈을 감으며 미소띄고 주변이 환해졌다가 그새 다시 얼굴도 주변도 어두워지네요..
3분이 넘어가는 노래가 길다고 하는 세상에서 5분을 이렇게 꽉꽉 채워서 내주는 인간 클래식이에요ㅠㅠㅠ 여름의 끝자락을 끝내고 짧은 가을을 함께 할 수 있는 노래를 이렇게 선물해줘서 그저 감동❤❤❤❤❤❤❤❤
다시 만날 수 없지만 평생 마음 속에 남아있을 사람에게 뱉는 가사 같네요
누군가, 김동률 노래는 첫 가사와 끝 가사를 통해 하고픈 이야기를 전한다 했는데
"눈부시게 반짝거리는 싱그러운 향이 가득한 어느 봄날"
"이토록 날이 좋은데 여전히 난 홀로 걷는다"
추억 속의 너와의 4계절을 돌이켜 떠올려보지만
다시 돌아온 현실에서, 나는 너를 그리워하며, 여전히 혼자 걷는다.
자꾸 들을수록 노래가 더 좋아져요.. 이정도면 김동률 아니고 감동률 아닌가
우는장면 하나 없는데 나이 먹었는지 몇번이나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잘 모르는 배우인데 이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인지 몰랐습니다
김동률 과거 탑스타나온
명작 뮤비들 찾아보고있는데도
으아 정말 이번영상만큼 살짝손가락만건드린거같은, 폭팔하는장면이 눈한번감았다뜬 촉촉한눈인데도
걷는내내 계속 먹먹하고
최고영상이네요
김무열님 호감이 이정돈아니었는데 너무 연기가 좋아서 노래만이 아니라 영상만 백번째보고있어요
같이걷자고했자나에서 눈물이안흐를수가없어요
2025 "산책"콘서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곧 만나요^^
상상 만으로도 행복해지네요❤❤
김동률X김선혁 감독님 조합 미쳤습니까
한편의 시와 같은 훌륭한 노래와 뛰어난 뮤비 퀄리티 보고듣고 나서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항상 좋은 노래와 뮤비 감사합니다
뮤비 보면서
눈 내리는 장면에서
와, 김동률 이 사람
이거 도대체 언제 기획하고 언제 다 찍어놓은거야
라는 생각
저만 하나요... ㅋㅋㅋ
작년에 언제 눈이 왔지 생각했네요! 멜로디 콘 전부터 큰 그림 그리셨을꺼 생각하니 스케쥴 잡기힘들만큼 바쁘게 지내시는거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케쥴 빠방하게 잡으셨음 좋겠어요 ㅋㅋㅋㅋ
약1년 반만에 공개라고 뮤비 감독님이 말씀하시더라고요 😅
@@young-dl5ej 우와 그럼 거의 작년 봄에서 초여름쯤이군요! ㅜㅜ
두 사람이 ‘각자’ 다른 계절 속으로 ‘자기’만의 길을 걷다 ’서로‘를 돌아볼 때―스쳐가는 얼굴들과 떠오르는 이름들이 어느 계절보다 선명하게 다가오는 지금은, 가을.
아름다움의 끝이 피어났다.
노래듣는 내내 잘 참았는데 마지막에 '함께 걷자고 했잖아 나란히 걷자 했잖아 이토록 날이 좋은데 여전히 난 홀로 걷는다' 들으면서 무너지네요..ㅎㅎ많은걸 바란게 아닌데...그저 늘 내 옆에서 함께 하며 산책만 해도 좋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산책은 커녕 만나볼 수 조차 할 수 없다는 현실이 너무도 힘드네요..
이건 반칙이에요.. 힘들지 않은 사람도 울겠어요
아프다가 살아내니 걸을 수 있는 기쁨 더나아가 산책의 기쁨이 얼마나 큰지 깨닫습니다
매일 변하는 계절 냄새는 혼자도 둘이어도 너무 좋습니다
조용히 듣다가 울어도 되는걸까라는 가사에 저도 울고 말았네요
언제 떠날지모를 저 또 살아도 산소처럼 딸려오는 이 고통
또 내가 떠나면 남겨질 내 주변을 생각하니 펑펑 울음이 납니다
그러나 또 우리는 툴툴 털고 일어나야겠지요
각자의 산책을 위해
얼마만에 노래듣다 울어보는건지...
저도 어느새 40대 중반이 되었어요 이노래듣는데 누군가보다 내자신이 가여워지네요
열심히 살았는데 이것밖에 못했어 미안하다...꿈많았던 너에게 이것밖에 못해줘서 미안해
너무나 소중한 내가수 동률오빠 울게 만드는 노래 내주는 고마운 우리 오빠 너무 고마워요
내 대학시절에 들었던 기억의 습작 (91학번) 아직도 가끔 들으면서 옛추억을 생각하는데, 이제 50 넘은 지금도 김동률 노래에 또한번 감동을 받네요. 감사해요
우리에게는 모두 20살이 있었죠
아름다운 시절이셨겠어요
곡 제목이 산책이라기에 잔잔하고 가벼운 곡일줄 알았는데 이렇게 기승전결 다 있는 대곡이라니. 마지막에 ’여전히 나는 홀로 걷는다‘ 하는데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존재하지도 않는 무언가가 그리워지네요. 한 편의 영화를 본 느낌입니다. 좋은 곡 감사해요. 늘 제 마음을 흔드는 노래를 내주셔서 삶 속에서 기쁨과 설레임을 느끼며 살고 있어요.💚💚
8년전 어린이대공원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걷다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벅차올랐던 그때가 떠올랐네요
지금은 둘에서 다섯이 되어 산책하며 듣습니다😊
행복해서 눈물이 날 정도 셨다니..
그런데 또 그사랑의 결실을 맺으신거 같고
행복해 보이셔서 부럽기도 하고
미소도 지어 지네요.
전혀 모르는 분인데 말이죠..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평생
좋은 생각만 하며 꽃길만 걸으시길 바래요😊
정말 김동률스럽다 싶은 곡이네요... 가장 사랑하는 동률님의 분위기, 속도, 웅장함을 모두 보여준 좋은 곡입니다!!! 내년 콘서트에서 불러주세요!
저 미국에서 공부할 때 동네를 뛸 때마다 동률님의 '출발'을 들어서 .. 계속 스물 일곱은 김동률님의 출발인데, 해가 지나 더 어른이 된 올해는 김동률님의 '산책'이 될 거 같아요 😊 중학교 때부터 제 인생은 동률님의 곡으로 기억을 이어갑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