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뮤튜브 영상공모전 수상작 [한국 기독교의 밀알, 숭실의 열매, 한국기독교박물관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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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 제2회 뮤튜브 영상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합니다!
제목 : [한국 기독교의 밀알, 숭실의 열매, 한국기독교박물관을 만나다]
제작 : 강예진, 서태은, 이충혁(charmy1)
작품 소개 :
본 영상은 한국기독교박물관의 중심 주제를 ‘한국 기독교’와 ‘숭실의 역사’라는 두 가지 큰 축으로 두어, 박물관에 전시된 다양한 작품과 유물을 소개합니다. 그 내용은 한국 기독교 역사의 출발점에 위치한 배위량 목사와, 그가 세운 숭실학당이 한국사회에 미친 영향력을 전시실의 유물에 얽힌 이야기와 엮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변화하는 세상 속 변두리 평양에서 숭실이 근대 한국의 역사 형성에 주체적으로 참여한 점, 민족교육과 기독교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일제에 저항한 숭실인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모든 역사를 기억하고자 한 故김양선 박사의 헌신을 영상의 핵심 내용으로 담았습니다. 유물과 전시실을 중심으로 촬영하며 구체적인 개별 유물들의 형상을 보여주었고, 유물을 통해 소개할 박물관의 역사를 첨언하여 관람객이 전시내용과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영상 초반과 후반부에 언급한 ‘밀알’과 ‘열매’는 요한복음 12장 24절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아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라는 성경말씀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밀알이 땅에 떨어져 많은 열매를 맺듯, 과거 숭실이라는 씨앗이 품은 작은 움직임들은 조금씩 꾸준히 모여 수많은 숭실인들의 의로운 정신을 퍼뜨렸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숭실은 그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해 장차 통일 한국의 역사를 써내려갈 사명을 짊어지고자 합니다. 단순히 한국기독교박물관에 다양한 유물이 소장되어있다는 것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주체적인 사회를 열망하는 숭실의 신념이 그 안에서 함께한다는 것을 본 영상을 통해 알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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