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일본 애니산업의 구원인가? 종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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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3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30

  • @신영환-i2d
    @신영환-i2d 4 года назад +3

    잘 봤습니다. 블루레이디스크 판매수입에 대부분 의존하던 애니제작사들이 그래도 다각화된 수입구조를 갖게된것은 호재일수도 있겠네요. 시간이 지나면 블루레이 시장은 점차 몰락해가지않을까 싶네요

    • @YungSing
      @YungSing  4 года назад

      지금 블루레이는 고가의 소장 굿즈화가 가속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근래 잘판린 경우도 특전이 매력적인 경우도 많았고 말이죠

  • @civilial
    @civilial 4 года назад +1

    그래도 제작 위원회 집중 방식에서 선택지가 한, 두개씩 늘고 있다는 점이 업계 분들에게는 고무적인 선택 사항인 것 같습니다. 다만 애니메이션, 특히 셀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집중적인 노동의 결과가 주류이므로 사실 선택지가 늘었다고 해서 독보적인 업계 전반 향상을 시켜줄 수 있느냐.. 는 아직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애니메이션의 투자 방법이 쉬워지고 많아져 제작위원회 이외의 비중이 오를 가능성이 높고, 하고 싶었던 '작품' 의 비중을 늘리는 것 또한 가능할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는 소비자들에게 결과물로써 다가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인기가 많음에도 후속작을 내기 힘든 여건의 작품들의 후속작을 기대해 볼 수도 있겠지요. (가능성은.. 낮죠 ㅋㅋ) 이는 소비자 쪽... 제작 의뢰에 대한 돈을 지불하는 넷플릭스 등의 판권자들도 소비자로써 봐야겠지만, 또 다른 주류 소비자인 시청자로써 선택 폭이 넓어져서 저는 이 점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작위원회 이외에서 클라우드 펀딩이나 판권자들에게서, 혹은 게임 운영 플랫폼 등에서도 예산을 받는 새로운 시도들은 세계가 글로벌 화 됨에 따라 분명 소비자 측에서도, 제작사 측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가져올 수 있을거라 생각듭니다.
    다만 작품을 만드는 것이 리스크를 껴안고 결국 실패로써 만들어져서 판권자들의 소비욕구가 감소되거나, 혹은 주류 예산 쪽의 방향에 따라 감독 방향이 바뀌어져 작품 논지가 아예 바뀌어버리는 이런 점은 우려이지만 그런 일은 최대한 안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제작위원회만 있던 시절에도 자신들의 정치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여러여러 사례도 있었으니 안 일어날 수 없다고 하긴 힘들겠지만요. 이는 본래 작품이 좋음에도 평가를 절하시킬 수 밖에 없는 요소를 그대로 들고가니까요..
    뭐... 여러여러 생각이 들지만 결국엔 시청자 입장에서는 애니메이션, 우려보다도 더더욱 오래 가겠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안도할 만 하다..?? 이런 감정 같아요 허허.. 스트리밍의 발달로 BD/DVD 의존적인 애니 산업이 단순한 극장판을 제작하는 것에서부터 관련 굿즈 , 관련 게임에서의 수익에서 점점 그 수익 모델은 다각화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점을 가장 잘 부각시켜 주는 건 역시 관련 매체에 대한 접근성이 여러 플랫폼이나 스트리밍에 의해 과거에 비해 매우 용이해졌다는 것이겠지요. 부디 업계분들도 여러 여러 변화되는 환경, 많아지는 선택 가짓수를 가지고 원하는 작품 세계를 그리기 위하여 발전되면서 제작의 한계에 구애받지 않을만한.. 좋은 환경에서 오래오래 좋은 작품 만들어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화이팅!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많이 배우고 많이 주저리 떨다 갑니다.. 히히

  • @bandipsy
    @bandipsy 4 года назад +1

    비단 애니 뿐만 아니라 스팀도 그렇고 결국 통합형 플랫폼이 두각을 띄게 되고, 이 플랫폼들끼리의 고유 소프트웨어 유치 경쟁을 하는 양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YungSing
      @YungSing  4 года назад

      플랫폼 사업에 유통업자만이 아니라 생산자까지 뛰어드는 경쟁이 여러분야에서 벌어지는 중인거 같네요 ㅎㅎ

  • @건덕-e4m
    @건덕-e4m 4 года назад +1

    아 이번주 금요일이 더욱 기다려지는군요

    • @YungSing
      @YungSing  4 года назад

      ㅇㅎㅎ
      감사합니다. 금요일날 봬요~

  • @P100-d2y
    @P100-d2y 4 года назад +1

    크 역시 덕후학 1타 강사 융싱님. 재밌게 잘 봤습니다.

    • @YungSing
      @YungSing  4 года назад

      덕후학이라니 ㅋㅋㅋ
      무슨 학문인거죠? ㅋㅋㅋ

  • @ohlekun
    @ohlekun 4 года назад +1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여러 내부 사정들이 있지만 확실한 건 일본 애니메이션이 내수시장에서 외수 시장으로 확장하기 시작했다는 거고 그것은 제작위원회 시스템으로 인한 안정적인 양산형 작품만 고집하던 현 상황에 변화를 줄 거라는 기대를 하거든요,. 실제 넷플릭스 작품들은 기존의 애니 문법과는 다른 작품을 보여준다는 게 그 예라고 봅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솔직히 시청자 입장에서는 좀 더 다양하고 폭넓은 작품을 볼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고 무엇보다 해외인 우리나라도 현 애니에게 자본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면에 있어서 저는 좋다고 봅니다.

    • @YungSing
      @YungSing  4 года назад +1

      확실히 넷플릭스를 통해서 일본 애니산업에 다양성이 늘어나고 일본도 글로벌 시장을 고려한 컨텐츠를 만들게 된다는 점에서 저도 긍적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 @서이남-o3x
    @서이남-o3x 4 года назад

    스트리밍 사이트 라프텔과 넷플릭스 쓰는데 솔직히 지브리때문에 넷플릭스 쓰기 시작했는데 비스타즈나 바이올렛같은 넷플릭스 오리지널애니와 공의 경계와 슈퍼시크릿 같은 only 라프텔애니는 덕후분들에게 이득이 더 많은거 같네요 한 업체가 그 시장을 독점하는것보다 서로 경쟁하여 가격을 낮추거나 품질이 좋아지면 이득을 보는건 소비자들이죠ㅎㅎ 저는 애니보고 분석보다는 그저 재밌고 맘에 들면 좋아하는 편이라 넷플릭스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 @YungSing
      @YungSing  4 года назад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지브리 애니를 볼 수 있는 건 정말 좋죠 ㅎㅎㅎ

  • @최원숭-j8k
    @최원숭-j8k 4 года назад +1

    이런 내용보면 어디 한 곳에서 전세계 모든 작품들을 모아둔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쓸모없는 망상을 하게되네요
    있으면 바로 구독권 지를는데ㅋㅋㅋ

    • @YungSing
      @YungSing  4 года назад

      보는 사람은 확실히 그게 편리하죠 ㅎㅎㅎ
      그걸로 장사하시는 분들의 사정은 좀 다를 수 있겠지만요 ㅎㅎ;

  • @Kitagawa1995
    @Kitagawa1995 4 года назад +2

    사실 바이올렛 에버가든 때문에 넷플을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국내 영화 몇 편은 넷플릭스 개봉을 앞두고 외화는 오히려 반대로 일부 극장에서 상영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앞으로 넷플, 라프텔 등으로 일본 애니와 국산 애니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 @YungSing
      @YungSing  4 года назад

      정확한 정답은 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유통구조가 생기고 자본규모가 커졌다는 점에서 성장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나른한고양이-n2b
    @나른한고양이-n2b 4 года назад

    제작사의 수익성은 줄지만 넷플릭스를 통한 일종의 글로벌 마케팅 효과는 무시하지 못하는걸 보니 계속 넷플릭스 애니가 나올거 같네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쩌면 불안하다고 할 수있는 일본애니 산업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YungSing
      @YungSing  4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요즘 급변하는 상황에서 일본 애니산업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ㅎㅎ

  • @izunadukku
    @izunadukku 4 года назад +2

    솔직히 넷플이 애니산업을 독점해서 오히려 안좋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조금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그런 걱정같은건 필요없을 것 같군요 ㅎㅎ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YungSing
      @YungSing  4 года назад +1

      솔직히 넷플릭스가 일본 애니산업을 적당히 활용해서 자기 사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해당 산업에 깊게 영향을 주려는 의도적인 행동은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일본 애니 산업의 규모면에서도 넷플릭스가 혼자 독점하는 건 불가능하고요.
      대신 넷플릭스 이후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가 자리를 잡으면서 기존의 사업방식만 고수하면 망하게 됐으니 산업 전체에 변화를 유도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 @XT55555
    @XT55555 3 года назад

    세월이 지난 지금 생각보다 일본 애니가 더이상 못 뻗고 있죠. 외려 일본 넷플릭스 순위에도 한국드라마가 늘 순위를 차지해버리니깐..K드라마에 밀리니깐 또 일뽕 댓글러 중에선 일본 넷플릭스는 가입자 500만 밖에 안되니깐 마이너한 곳이며 일본은 지상파가 메인이라는 회피성 드립도 인터넷에 나오고 있구...

    • @YungSing
      @YungSing  3 года назад

      넷플릭스가 일본에서 아직 마이너 포지션인건 어느정도 맞는 이야기이긴 합니다. 아직도 일본은 미디어 컨텐츠를 TV로 소비하고 주요인구에 과반인 50대 이상은 TV로 케이블 방송 보면서 녹화기능을 사용하지 ott를 사용하는 비율이 낮기 때문이죠.
      대신 넷플릭스는 태어나서 스마트폰을 개속 써오며 자란 2000년대생 위주로 일본에서 파급력이 크다고하고요.
      사실 순수 ott 서비스 중에선 단연 1위 가입자 수라는 것도 무시 할 수 없죠.
      소위 10~30대 힙한 사람들이 트랜드로서 소비하는 컨텐츠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한국드라마도 그 세대가 즐기는 거라고 보고 있고요.
      넷플릭스가 사실 일본내수를 위해서 애니를 서비스하는 것 보다 과거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향수가 있는 서구권 가입자 소위 와패니즘 팬들을 노리는 전략이 더 두드러진 면이 있습니다.
      당장 넷플릭스에서 자체 투자한 오리지널 작품들이 그렇거든요.

  • @ailaoot
    @ailaoot 3 года назад +2

    '에'랑 '의'를 많이 틀리시는군요..ㅎㅎ

  • @오하곰
    @오하곰 3 года назад

    넷플릭스 지원은 좋은데..
    뭔가 sf나 격투같은 애니만 만드는것같아요 ㅠ

    • @YungSing
      @YungSing  3 года назад +1

      넷플릭스가 최근 몆년 동아시아->아시아 전체로 유저확장을 하고 있긴 하지만 기존에 가입한 고객 유저층이 미주/유럽이 기반이죠.
      그리고 언급하신 SF, 격투, 액션, 잔인한 계열 컨텐츠가 서구권에서 강세이기 때문에 이런 컨텐츠 선호를 넷플릭스가 오리지널로 주로 제작하는 거에요.
      장기적으로 일본이나 다른 시장을 노리는 애니메이션도 투자를 늘려가긴 할 겁니다

  • @ssipdeokoreo
    @ssipdeokoreo 4 года назад +1

    요새 넷플때매 에반게리온이 뜨는것같던데 제 착각인가요

  • @당근-v5n
    @당근-v5n 3 года назад

    넷플 짜증나는게 검열때문에 거름.. 귀멸의 칼날 모자이크범벅됨

  • @user-gw8lm2mn9p
    @user-gw8lm2mn9p 3 года назад

    넷플독점애니는 다 3d라 별로..

    • @YungSing
      @YungSing  3 года назад

      거의 그렇긴 하네요 아닌게 더 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