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홍쌤처럼 쓸데없는 걱정은 안하게 해주는 선생님이 좋아요ㅜㅜ 임신 초기 만난 선생님은 너무 심각하게 말해서 매번 스트레스 받았는데 (다른 병원에서는 아무 일도 아니라고 할일도.. 심각하게 말씀하시는 스타일) 주치의 변경 후에는 진짜 중요한 포인트만 말씀해주셔서 더 선생님 말씀에 귀기울이게되고 쓸데없는 스트레스 안받아서 너무 좋네요… 다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이 있는것같아요😊
아버지가 암이셨는데요. 긍정적이지도 비관적인것도 바라지 않았어요 그저 어떤 약을 써볼 수 있고 어디까지 기대가 되고 현실적으로 별 효과 없을 수 있다 등 약과 치료 혹은 이 병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들을 더 많이 듣고 싶더라고요. 물음표 투성이다보니 더 불안하고 더 불신하게되고 그러더라고요..
쓸데없는 걱정을 안하게 해주는 홍쌤 스타일도 너무 좋지만 저는 피곤하게도 제가 정보를 알아야 걱정을 안하는 스타일이라서 관련된 팩트들을 먼저 알려주는게 좋은거같아요~! 하지만 이걸 말해야해 말아야해하는 것도 선생님들의 선택이니까 종종 너무 곤욕스러울거같네요ㅜㅜ 화이팅입니다! ❤
저는 팩트폭행을 더 좋아하는 편이에요. 어짜피 병은 어떤 말을 들어도 달라 지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이건 어릴때부터 종합 병원을 드나 들면서 단련된 결과이고 제가 보호자가 아니라 환자여서 그런거 같아요. 보호자 입장이면 최악은 듣기 싫을거 같아요. 부모님이 종종 너 어릴때 수술 들어가는거 싸인 할때 어땠는지 아느냐..하시는데 그순간은 몇번을 해도 끔찍하다 하시더라구요.
제목부터 든 생각이 수치를 들어주시면서 팩트를 디테일하게 알려주시되 말투만 긍정적인 어투면 좋겠어욬ㅋㅋㅋㅋ 팩트인거 알지만 내리 꽂듯이 세게 얘기하면 괜히 무섭고 걱정만 되드라구요... 근데 팩트를 천천히 조곤조곤 설명해주면 그냥 대학수업 듣는 수강생 기분으로 받아들여요. 느리게 말씀해주시면 천천히 납득하게 되더라구요
전종관 교수님이 유퀴즈에서 태교 필요 없다, 움직여라 하신 말 감명깊게 듣고.... 열심히 걸어다니다가 자궁경부무력증으로 양막이 내려와서 아기를 보냈어요. 전종관 교수님 탓은 아니지만 얼마 전에 쌍둥이 영상에서도 자궁경부길이 잴 필요 없다고 하시는 거 보고....ㅎㅎ 자궁경부 무력증으로 아기 보낸 분들이 있는 단톡방에서 분노했었죠......제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방비로 큰 일을 겪어 그런지 무한긍정 의사보다 차라리 뭘 조심해야 되는지, 무슨 일이 생길 수 있는지 알려주는 팩트폭행 의사가 백배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많이 속상하셨겠습니다…너무 안타깝네요.. 하지만, 전종관선생님 영상을 보고 분노하신다고 해도 쌍태아에서 경부길이 측정이 의미가 없다는 팩트는 변하지 않습니다. (영상에서 분명 쌍태아 임신시 경부 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자궁경부 무력증은 걷는다고 발생하는 일이 아닌 것도 팩트입니다. 경부 무력증은 조심한다고 안 생기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종관선생님 탓도 산모님의 탓도 아닌 것이 가장 중요한 팩트입니다. 다음 임신을 하게 되실 때는 뭘 조심해야 할지 무슨 일이 생길 수 있는지 팩트를 알려드릴 수 있겠죠.. 부디 다음 임신은 꼭 건강하게 만삭으로 출산 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검사하고 미리 알았다면 지킬 수 있었을 생명들이 많은 것 같아요. 자궁경부무력증으로 아기 잃으신 분들 중 둥이들도 많아서 경부길이 안재도 된다는 의견에 저희같은 사람들은 부정적일 수 밖에요...경부길이를 안재서, 심지어 재야한다는 사실도 몰라서 아기를 잃은 당사자니까.. 물론 많은 경우에는 문제가 없고 제가 1% 확률에 재수없게 걸린거지만요. 저희는 누군가를 비난하려는게 아니에요. 속이 상하다못해 영혼이 썩어문드러지는 고통에 지르는 비명으로 들어주세요. 같은 일 겪은 사람들에게 가장 간절한 후회는 조금이라도 일찍 알았더라면이니까요.. 미리 경부길이를 쟀었다면 막을 수 있었을까.. 대학병원으로 실려가기 전까지 몇 걸음이라도 덜 걸었다면 경부가 수술할 정도는 남아있었을까...내가 조금 더 조심했었더라면 병원에서 며칠 더 버틸 수 있었을까..그럼 내 아기는 살아있을까? 저는 해외에서 한달 누워있다 아기를 보냈는데 의사가 항생제를 오래 썼을 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없다며 2주째 되는 날 끊어버리더군요. 라보파나 트랙토실 조차도 폐성숙주사를 위한 48시간을 끌기 위해 필요한거지 더 오래 쓰면 좋다는 연구결과가 없다며 끊었어요...머리로는 이해했지만 한국에서는 항생제로 주수를 끄는 임상이 발달했다고 하신 조산 컨텐츠 내용을 알기에 한국이었으면 아기를 살릴 수 있을 것망 같은 마음을 반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의사가 신이 아니라는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의사들이 말하는 연구결과는 저희 같은 환자에게 의도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어쨌든 우리는 죽는 그 순간까지도 평생 후회를 하며 살겠죠. 어떤 이유더라도 아기의 죽음 앞에서 부모는 구원받을 수 없는 천고의 죄인입니다. 의사를 탓하는게 아니라 그저 저희의 후회고 다른 사람들은 겪지 않길 바라는 걱정에서 비롯된 넋두리입니다. 주제가 어떤 의사에게 갈까?다 보니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아요. 고위험 산모들에게는 팩트폭행 의사가 필요하니까요.
저도 쌍둥이 임신했는데 자궁수축으로 한달넘게 대학병원 고위험산모실에 입원했었어요. 그러다 자궁경부길이도 매우 짧아져서, 저는 길이도 자주재고 질정도 매일 넣었거든요. 그랬는데 저도 전종관교수님 영상보고 읭? 쌍둥이는 자궁경부길이도 안 재고 질정도 안 넣는다고? 나 담당교수님은 왜? 이랬어요. 의사쌤들마다 각자의 철학(?)이 있을 거 같긴 해요. 저 입원했을 때도 옆 산모도 저랑 같은 증상이었는데 주치의가 달랐는데 제 교수님은 라보파를 절대(?) 안 쓰시고 그 교수님은 마그네슘을 절대(?) 안 쓰시더라고요. 그런 차이로 이해하기로 했어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음, 저는 너무 안정만 취하는 게 안 좋다는 얘기듣고 또 임당이었기에 식후 한시간씩 걸었는데 그러다 자궁수축으로 갑자기 입원을 해서 그런지 내가 너무 걸었나 싶어 입원한 뒤로는 눕눕만 했어요. 또 자궁경부도 짧았기에. 그나마 그랬기에 무사히 애 둘을 낳았던 게 아닐까? 물론 의사분들이 보시기엔 이게 팩트가 아니겠죠. 근데 움직일 거 다 움직이고 자궁경부도 안 재고 질정도 안 넣었는데 애가 잘못되면 그 막연한 후회나 죄책감은 결국 산모가 고스란히 짊어지는 거 같아요. 이런 이유로 저 담당쌤은 의학적지식으로 질정이 의미없는 거 알지만 할 수 있는 거 다 해보자 라는 의미로 그런 처방 내리신 게 아닐까 추측해봐요. 전종관교수님이나 여기 의사쌤들 말이 틀렸단 게 아니라, 비슷하다면 비슷한 경험을 가졌던 사람으로서 너무 팩트팩트 하시는 거 같아서 댓글 읽다가 마음이 좀 그랬거든요. 그리고 부탁이 있다면 앞으로 영상에 의사마다 팩트도 처방도 조금씩 다를 수 있다라고 첨언해주시면 이런 속상함이나 읭? 스런 의문이 조금 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 직접 당사자가 아닌 한 어떻게 그 마음 다 알겠습니까. 하지만 일례로, 조산으로 움직이지 않고 누워만 있던 산모가 혈전으로 뇌경색이 생긴 케이스도 있었답니다. 물론 산모가 가장 큰 후회 상처가 되겠지만 의사는 과연 아무렇지도 않을까요? 저희도 어떤 문제가 생기면 늘 복기하면서 내가 이때 이걸 했으면 괜찮았을까 생각합니다.. 이럴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을 때는 의사의 철학이 들어가는 것 맞습니다. 처방이 일괄적인 것이 아닌 것은 환자가 다 똑같지 않기 때문이고요. 의사도 신이 아니고 환자도 기계가 아니죠..처방이 일괄적으로 다 똑같으면 얼마나 편할까요..환자에게 설명한 후 환자가 선택하는 부분도 고려해줘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이 그렇겠죠.. 실제로 전종관교수님께서도 쌍태아에게서 자궁봉축술이 효과가 없는 것을 알고 계시지만 제가 주치의였던 네 쌍둥이 케이스에서는 하루라도 더 끌기 위해서 응급으로 자궁경부 봉축술을 하시기도 했습니다. 환자마다 케이스가 다른데 어찌 처방이 같겠습니까. 인터넷에 본인 케이스를 의존하지 말라고 늘 환자에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의사들일 겁니다. 그리고 누워만 있어라 자궁경부를 묶어라 너무 강조하다보면 불필요한 수술, 처방이 늘어납니다. 그 또한 문제이기 때문에 의사들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논문을 보고 하는 것이죠. 의사들은 결국 통계와 과학에 근거해서 진료를 해야하는 것이니까요..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무슨 근거로 진료를 했는지 환자분들이 궁금하지 않으실까요? 조산할 수 있으니 누워만 지내라..했다가 임신성 당뇨가 조절이 너무 안된다거나 혈전으로 산모에게 심각한 장애가 생긴다면 어떤 근거로 그런 진료를 했는지..가이드라인은 그렇지 않은데 왜 그렇게 했는지 당연히 문제가 될겁니다. 위에 댓글 환자분이 언급하신 항생제도 아직까지 논란이 많습니다. 항생제를 오래 썼더니 자폐아가 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나라 연구는 결과가 참 좋으나 10년이 지나 어떤 평가를 받을지는 또 모르죠.. 댓글에 팩트팩트 해놓은 이유는 첫 댓 단 분께서 전종관선생님 유퀴즈 보고 많이 걸으셨다. 팩폭하는 의사가 더 낫겠다 하셔서 달았습니다. 물론 교수님 탓은 아니라고 하셨고 당연히 교수님 탓은 아니죠..마음이 불편하실 것은 예상했지만 저희도 쌍태아나 조산을 겼으신 산모님들께 조금이라도 객관적인 도움 드리려고 어렵게 전종관교수님 모셨고 많은 비용 들여서 영상 편집했는데 이런 댓글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저희에게 틀렸다고 비난하는 것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저희 영상에는 환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병원가봐라는 말이 거의다 들어있습니다. 허나, 우리나라 최고의 대가를 모시고 그런 말을 첨언할수 없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영상을 보고 댓글을 보고 불편하셨다면 유감이지만, 유튜브 영상의 특성상 모든 것을 만족 시킬 수 없기 때문에..영상보다는 직접 병원에서 의사와 대면해서 궁금증을 해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긴 글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궁경부암1기와 마찬가지로 갑상선암도 수술하고 잘 관리 하면 생존율이 높은 암이잖아요.. 전 첨에 진단 받았을때 어차피 언제라도 해야할 수술이지만 좀 추적관찰하자는 의사도 있었고.. 바로 수술을 권유한 의사도 있었어요.. 근데 자세한 설명을 안해주다 보니... 그 일본 데이터 논문자료 요약해놓은거 읽고 오라고 한 분도 있었어요 환자가 직접 그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 되더라구요ㅠㅠ 근데 어차피 천천히 자랄뿐 암이 없어지는건 아니니.. 수술을 하는게 맞다라는 결론으로 전 수술을 하였지만... 제가 진료를 결정한 교수님도 같은 생각이셨구요... 그냥 팩트는 얘기해주고 그렇치만 치료할수 있다고 환자가 믿을 수 있게 얘기해주심 좋겠어요~ 모든 수술전 부작용등에 대한 설명으루듣고 동의서에 싸인할때는 항상 무서워요...ㅠㅠ 약간 홍쌤의견에 동의하는거 같네요~ ㅋㅋㅋ 추쌤은 진료때 마다 얘기 할까 말까 고민하시는게 눈에 보여요 ㅋㅋ
음.. 저도 아기가 사두에 단두인데 베개 쓰지말래서 안썼다가 재활의학과 가니 무슨 베개든 일단 써서 교정시키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어떤 학문이든 다 원칙과 예외가 있고 원칙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은 맞지만, 평범한 엄마들이 전문가는 아니니 그 예외사항까지 파악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저도 긍정^^ 병원다니고 있는데 의사선생님이 이러이러한데(원인 설명) 그래도 저래저래하고 있으니(지금 하는 과정 설명) 한 번 좋은 방향으로 기대해보자! 말해주시니 마음이 안정되는게 있어요. 제가 굉장히 걱정몬인데 좋게 말해주시니 저도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성향상 정보제공 차원이라지만 네가티브한 얘기를 막 다 던져주시면 너무 힘들더라구요.. ㅜㅡ 아이가 맥락총낭종이 있었는데 담당샘이 대학병원에서 막 나온 분이시라 너무 심각하게 얘기하셔서 울고불고 너무 힘들었는데 다른 선생님은 그럴 가능성이 있긴하겠지만 대게는 위험하지않고 이런 경우는 꽤 흔하고 주수가 지나면 차차 메꿔지니 너무 걱정마라..하셨고 실제로도 그렇게돼서 아무문제없이 잘 낳았어요.. 정보는 알려주시되 치료방향을 알려주시고 걱정을 덜어주셨으면 해요.. 개인적으로 그 자궁경부암 영상도 너무 좋았어요.. 그때 재검받으라해서 덜덜 떨었는데 영상보고 정신차리고 다시 정밀검사하니 정상이었거든요..^^
생리 기간만 되면 빈혈이 심해져서 힘들어요ㅠ 계단 한두 칸만 올라도 어지러움이 너무 심하고.. 아무리 병원 다니면서 철분 주사를 맞아도 생리 시작하면 바로 빈혈기가 오고 그렇더라고요.. ᅲ 혹시 생리로 인한 빈혈에 대해서도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ㅠㅠ 이제 고3이라 학업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큰데 생리 2-3일차까지 빈혈+생리통으로 하루 종일 누워만 있어야 한다는 게 너ㅓㅓㅓㅓ무 속상해요
종합병원 가면 환자도 너무 많아서 질문하기 왠지 미안하더라구요. 검사를 받을때도 왜 이검사가 필요한지 잘 설명을 안해주셔서 궁금하면서도 그냥 합니다.(산부인과는 아니었구요 ㅎ) 그나마 유툽 이나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보고는 있어요. 이년전에는 자궁 용종 제거를 했었는데 며칠후 내원하라해서 갔더니 괜찮네요 하셔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게 세포 정밀검사 결과를 말씀해 주신거드라구요. 아무 지식이 없는 환자는 세포검사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ㅋ
저도 홍쌤처럼 쓸데없는 걱정은 안하게 해주는 선생님이 좋아요ㅜㅜ 임신 초기 만난 선생님은 너무 심각하게 말해서 매번 스트레스 받았는데 (다른 병원에서는 아무 일도 아니라고 할일도.. 심각하게 말씀하시는 스타일) 주치의 변경 후에는 진짜 중요한 포인트만 말씀해주셔서 더 선생님 말씀에 귀기울이게되고 쓸데없는 스트레스 안받아서 너무 좋네요… 다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이 있는것같아요😊
저는 현실적으로 얘기 해줬음 좋겠습니다....ㅋㅋㅋㅋ 일단 까놓고 시작하자? 느낌이랄까여,,,
아버지가 암이셨는데요. 긍정적이지도 비관적인것도 바라지 않았어요 그저 어떤 약을 써볼 수 있고 어디까지 기대가 되고 현실적으로 별 효과 없을 수 있다 등 약과 치료 혹은 이 병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들을 더 많이 듣고 싶더라고요.
물음표 투성이다보니 더 불안하고 더 불신하게되고 그러더라고요..
저도 홍쌤 의견에 동감합니다 ㅜㅡㅜ 물론 당연히 알아야 할 이야기라면 듣는 게 맞지만... 희망적인 이야기에 더 초점을 맞춰주시면 더 위로가 되고 열심히 치료 받고 이겨낼 힘이 더 생길 것 같아요...😢😢
쓸데없는 걱정을 안하게 해주는 홍쌤 스타일도 너무 좋지만 저는 피곤하게도 제가 정보를 알아야 걱정을 안하는 스타일이라서 관련된 팩트들을 먼저 알려주는게 좋은거같아요~! 하지만 이걸 말해야해 말아야해하는 것도 선생님들의 선택이니까 종종 너무 곤욕스러울거같네요ㅜㅜ 화이팅입니다! ❤
긍정적인말만 듣다가 막달에 아이 잃어보니 팩폭이 더 나은 거 같아요 대학병원 전원가던 날도 심각한 일 아니라고 구급차도 안 타고 가도 된다고 그랬는데 전원가는 도중에 뱃속에서 심장이 멈췄더라구요
저는 팩트폭행을 더 좋아하는 편이에요. 어짜피 병은 어떤 말을 들어도 달라 지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이건 어릴때부터 종합 병원을 드나 들면서 단련된 결과이고 제가 보호자가 아니라 환자여서 그런거 같아요.
보호자 입장이면 최악은 듣기 싫을거 같아요. 부모님이 종종 너 어릴때 수술 들어가는거 싸인 할때 어땠는지 아느냐..하시는데 그순간은 몇번을 해도 끔찍하다 하시더라구요.
제목부터 든 생각이 수치를 들어주시면서 팩트를 디테일하게 알려주시되 말투만 긍정적인 어투면 좋겠어욬ㅋㅋㅋㅋ 팩트인거 알지만 내리 꽂듯이 세게 얘기하면 괜히 무섭고 걱정만 되드라구요... 근데 팩트를 천천히 조곤조곤 설명해주면 그냥 대학수업 듣는 수강생 기분으로 받아들여요. 느리게 말씀해주시면 천천히 납득하게 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원장님들 최고
환자들 마음까지 챙기시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선생님들 건강도 잘 챙기셔요~ 세 분 모두 살이 쪽 빠지신 것 같아요 😭 우리동산 화이팅!
전종관 교수님이 유퀴즈에서 태교 필요 없다, 움직여라 하신 말 감명깊게 듣고.... 열심히 걸어다니다가 자궁경부무력증으로 양막이 내려와서 아기를 보냈어요. 전종관 교수님 탓은 아니지만 얼마 전에 쌍둥이 영상에서도 자궁경부길이 잴 필요 없다고 하시는 거 보고....ㅎㅎ 자궁경부 무력증으로 아기 보낸 분들이 있는 단톡방에서 분노했었죠......제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방비로 큰 일을 겪어 그런지 무한긍정 의사보다 차라리 뭘 조심해야 되는지, 무슨 일이 생길 수 있는지 알려주는 팩트폭행 의사가 백배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많이 속상하셨겠습니다…너무 안타깝네요..
하지만, 전종관선생님 영상을 보고 분노하신다고 해도 쌍태아에서 경부길이 측정이 의미가 없다는 팩트는 변하지 않습니다. (영상에서 분명 쌍태아 임신시 경부 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자궁경부 무력증은 걷는다고 발생하는 일이 아닌 것도 팩트입니다.
경부 무력증은 조심한다고 안 생기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종관선생님 탓도 산모님의 탓도 아닌 것이 가장 중요한 팩트입니다.
다음 임신을 하게 되실 때는 뭘 조심해야 할지 무슨 일이 생길 수 있는지 팩트를 알려드릴 수 있겠죠..
부디 다음 임신은 꼭 건강하게 만삭으로 출산 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검사하고 미리 알았다면 지킬 수 있었을 생명들이 많은 것 같아요. 자궁경부무력증으로 아기 잃으신 분들 중 둥이들도 많아서 경부길이 안재도 된다는 의견에 저희같은 사람들은 부정적일 수 밖에요...경부길이를 안재서, 심지어 재야한다는 사실도 몰라서 아기를 잃은 당사자니까.. 물론 많은 경우에는 문제가 없고 제가 1% 확률에 재수없게 걸린거지만요. 저희는 누군가를 비난하려는게 아니에요. 속이 상하다못해 영혼이 썩어문드러지는 고통에 지르는 비명으로 들어주세요. 같은 일 겪은 사람들에게 가장 간절한 후회는 조금이라도 일찍 알았더라면이니까요.. 미리 경부길이를 쟀었다면 막을 수 있었을까.. 대학병원으로 실려가기 전까지 몇 걸음이라도 덜 걸었다면 경부가 수술할 정도는 남아있었을까...내가 조금 더 조심했었더라면 병원에서 며칠 더 버틸 수 있었을까..그럼 내 아기는 살아있을까? 저는 해외에서 한달 누워있다 아기를 보냈는데 의사가 항생제를 오래 썼을 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없다며 2주째 되는 날 끊어버리더군요. 라보파나 트랙토실 조차도 폐성숙주사를 위한 48시간을 끌기 위해 필요한거지 더 오래 쓰면 좋다는 연구결과가 없다며 끊었어요...머리로는 이해했지만 한국에서는 항생제로 주수를 끄는 임상이 발달했다고 하신 조산 컨텐츠 내용을 알기에 한국이었으면 아기를 살릴 수 있을 것망 같은 마음을 반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의사가 신이 아니라는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의사들이 말하는 연구결과는 저희 같은 환자에게 의도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어쨌든 우리는 죽는 그 순간까지도 평생 후회를 하며 살겠죠. 어떤 이유더라도 아기의 죽음 앞에서 부모는 구원받을 수 없는 천고의 죄인입니다. 의사를 탓하는게 아니라 그저 저희의 후회고 다른 사람들은 겪지 않길 바라는 걱정에서 비롯된 넋두리입니다. 주제가 어떤 의사에게 갈까?다 보니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아요. 고위험 산모들에게는 팩트폭행 의사가 필요하니까요.
저도 쌍둥이 임신했는데 자궁수축으로 한달넘게 대학병원 고위험산모실에 입원했었어요.
그러다 자궁경부길이도 매우 짧아져서, 저는 길이도 자주재고 질정도 매일 넣었거든요.
그랬는데 저도 전종관교수님 영상보고 읭?
쌍둥이는 자궁경부길이도 안 재고 질정도 안 넣는다고?
나 담당교수님은 왜? 이랬어요.
의사쌤들마다 각자의 철학(?)이 있을 거 같긴 해요.
저 입원했을 때도 옆 산모도 저랑 같은 증상이었는데 주치의가 달랐는데
제 교수님은 라보파를 절대(?) 안 쓰시고
그 교수님은 마그네슘을 절대(?) 안 쓰시더라고요.
그런 차이로 이해하기로 했어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음,
저는 너무 안정만 취하는 게 안 좋다는 얘기듣고
또 임당이었기에 식후 한시간씩 걸었는데
그러다 자궁수축으로 갑자기 입원을 해서 그런지
내가 너무 걸었나 싶어 입원한 뒤로는 눕눕만 했어요.
또 자궁경부도 짧았기에.
그나마 그랬기에 무사히 애 둘을 낳았던 게 아닐까?
물론 의사분들이 보시기엔 이게 팩트가 아니겠죠.
근데 움직일 거 다 움직이고
자궁경부도 안 재고 질정도 안 넣었는데
애가 잘못되면 그 막연한 후회나 죄책감은 결국 산모가 고스란히 짊어지는 거 같아요.
이런 이유로 저 담당쌤은 의학적지식으로 질정이 의미없는 거 알지만
할 수 있는 거 다 해보자 라는 의미로 그런 처방 내리신 게 아닐까 추측해봐요.
전종관교수님이나 여기 의사쌤들 말이 틀렸단 게 아니라,
비슷하다면 비슷한 경험을 가졌던 사람으로서
너무 팩트팩트 하시는 거 같아서
댓글 읽다가 마음이 좀 그랬거든요.
그리고 부탁이 있다면
앞으로 영상에 의사마다 팩트도 처방도 조금씩 다를 수 있다라고 첨언해주시면
이런 속상함이나 읭? 스런 의문이 조금 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 직접 당사자가 아닌 한 어떻게 그 마음 다 알겠습니까.
하지만 일례로, 조산으로 움직이지 않고 누워만 있던 산모가 혈전으로 뇌경색이 생긴 케이스도 있었답니다. 물론 산모가 가장 큰 후회 상처가 되겠지만 의사는 과연 아무렇지도 않을까요? 저희도 어떤 문제가 생기면 늘 복기하면서 내가 이때 이걸 했으면 괜찮았을까 생각합니다..
이럴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을 때는 의사의 철학이 들어가는 것 맞습니다. 처방이 일괄적인 것이 아닌 것은 환자가 다 똑같지 않기 때문이고요. 의사도 신이 아니고 환자도 기계가 아니죠..처방이 일괄적으로 다 똑같으면 얼마나 편할까요..환자에게 설명한 후 환자가 선택하는 부분도 고려해줘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이 그렇겠죠..
실제로 전종관교수님께서도 쌍태아에게서 자궁봉축술이 효과가 없는 것을 알고 계시지만 제가 주치의였던 네 쌍둥이 케이스에서는 하루라도 더 끌기 위해서 응급으로 자궁경부 봉축술을 하시기도 했습니다. 환자마다 케이스가 다른데 어찌 처방이 같겠습니까. 인터넷에 본인 케이스를 의존하지 말라고 늘 환자에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의사들일 겁니다.
그리고 누워만 있어라 자궁경부를 묶어라 너무 강조하다보면 불필요한 수술, 처방이 늘어납니다. 그 또한 문제이기 때문에 의사들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논문을 보고 하는 것이죠. 의사들은 결국 통계와 과학에 근거해서 진료를 해야하는 것이니까요..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무슨 근거로 진료를 했는지 환자분들이 궁금하지 않으실까요? 조산할 수 있으니 누워만 지내라..했다가 임신성 당뇨가 조절이 너무 안된다거나 혈전으로 산모에게 심각한 장애가 생긴다면 어떤 근거로 그런 진료를 했는지..가이드라인은 그렇지 않은데 왜 그렇게 했는지 당연히 문제가 될겁니다. 위에 댓글 환자분이 언급하신 항생제도 아직까지 논란이 많습니다. 항생제를 오래 썼더니 자폐아가 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나라 연구는 결과가 참 좋으나 10년이 지나 어떤 평가를 받을지는 또 모르죠..
댓글에 팩트팩트 해놓은 이유는 첫 댓 단 분께서 전종관선생님 유퀴즈 보고 많이 걸으셨다. 팩폭하는 의사가 더 낫겠다 하셔서 달았습니다. 물론 교수님 탓은 아니라고 하셨고 당연히 교수님 탓은 아니죠..마음이 불편하실 것은 예상했지만 저희도 쌍태아나 조산을 겼으신 산모님들께 조금이라도 객관적인 도움 드리려고 어렵게 전종관교수님 모셨고 많은 비용 들여서 영상 편집했는데 이런 댓글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저희에게 틀렸다고 비난하는 것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저희 영상에는 환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병원가봐라는 말이 거의다 들어있습니다. 허나, 우리나라 최고의 대가를 모시고 그런 말을 첨언할수 없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영상을 보고 댓글을 보고 불편하셨다면 유감이지만, 유튜브 영상의 특성상 모든 것을 만족 시킬 수 없기 때문에..영상보다는 직접 병원에서 의사와 대면해서 궁금증을 해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긴 글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의사분들중에 ..팩폭 하시느 분들은.
환자 고지의무 관련해서
의료 분쟁으로 고생하신 경험이 있는 분들이죠....
어렵습니다. 환자랑 의사..ㅎㅎ
각자 상황이 다 다른데 어찌 처방이 똑같을 수 있을까요... 댓글들 보면서 일반인인 저 조차도 참 답답한데 직접 겪고 계시니 힘드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늘 좋은 정보를 주셔서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자궁경부암1기와 마찬가지로 갑상선암도 수술하고 잘 관리 하면 생존율이 높은 암이잖아요.. 전 첨에 진단 받았을때 어차피 언제라도 해야할 수술이지만 좀 추적관찰하자는 의사도 있었고.. 바로 수술을 권유한 의사도 있었어요.. 근데 자세한 설명을 안해주다 보니... 그 일본 데이터 논문자료 요약해놓은거 읽고 오라고 한 분도 있었어요 환자가 직접 그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 되더라구요ㅠㅠ 근데 어차피 천천히 자랄뿐 암이 없어지는건 아니니.. 수술을 하는게 맞다라는 결론으로 전 수술을 하였지만... 제가 진료를 결정한 교수님도 같은 생각이셨구요...
그냥 팩트는 얘기해주고 그렇치만 치료할수 있다고 환자가 믿을 수 있게 얘기해주심 좋겠어요~
모든 수술전 부작용등에 대한 설명으루듣고 동의서에 싸인할때는 항상 무서워요...ㅠㅠ 약간 홍쌤의견에 동의하는거 같네요~ ㅋㅋㅋ
추쌤은 진료때 마다 얘기 할까 말까 고민하시는게 눈에 보여요 ㅋㅋ
음.. 저도 아기가 사두에 단두인데 베개 쓰지말래서 안썼다가 재활의학과 가니 무슨 베개든 일단 써서 교정시키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어떤 학문이든 다 원칙과 예외가 있고 원칙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은 맞지만, 평범한 엄마들이 전문가는 아니니 그 예외사항까지 파악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현실적인 팩트가 좋아요!
팩트를 말하면 진짜 폭행 당하고 긍정적으로 말해주면 결과가 조금이라도 안좋아질 경우 거액의 민형사소송을 당하고
저는 다른 때는 현실적인게 좋았는데, 임신하니 그렇지 않더라구요ㅜㅎㅎ
사실대로 말해주되 긍정적 결과를 위해 노력하자는게 가장 좋지 단순 사실만 퍼부으면 정말 싫더라
저는 현실적이되 안해도되는 고민과스트레스를 주는의사는 너무피곤하더라구요.. 어차피 수술하고힘들거지만 너무그전부터 스트레스받는 느낌이랄까.
저도고민많고 예민한스탈이라 ㅠㅠ
산부인과때 의사님께서 약간소심하시면서 걱정이많으셨어요 늘표정안좋으시구. 그래서힘들었던기억이...
영상 마지막에 "3개월 후에 보죠!" 대사가 영상 3개월은 아니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절대 그럴 일 없겠지만..)
저는 어떤 결과로 듣든 걱정이 먼저라서ㅜㅜ
제 성격이라면 그래도 긍정적이면 좋죠!!
저도 긍정^^ 병원다니고 있는데 의사선생님이 이러이러한데(원인 설명) 그래도 저래저래하고 있으니(지금 하는 과정 설명) 한 번 좋은 방향으로 기대해보자! 말해주시니 마음이 안정되는게 있어요. 제가 굉장히 걱정몬인데 좋게 말해주시니 저도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성향상 정보제공 차원이라지만 네가티브한 얘기를 막 다 던져주시면 너무 힘들더라구요.. ㅜㅡ 아이가 맥락총낭종이 있었는데 담당샘이 대학병원에서 막 나온 분이시라 너무 심각하게 얘기하셔서 울고불고 너무 힘들었는데 다른 선생님은 그럴 가능성이 있긴하겠지만 대게는 위험하지않고 이런 경우는 꽤 흔하고 주수가 지나면 차차 메꿔지니 너무 걱정마라..하셨고 실제로도 그렇게돼서 아무문제없이 잘 낳았어요.. 정보는 알려주시되 치료방향을 알려주시고 걱정을 덜어주셨으면 해요.. 개인적으로 그 자궁경부암 영상도 너무 좋았어요.. 그때 재검받으라해서 덜덜 떨었는데 영상보고 정신차리고 다시 정밀검사하니 정상이었거든요..^^
생리 기간만 되면 빈혈이 심해져서 힘들어요ㅠ 계단 한두 칸만 올라도 어지러움이 너무 심하고.. 아무리 병원 다니면서 철분 주사를 맞아도 생리 시작하면 바로 빈혈기가 오고 그렇더라고요.. ᅲ 혹시 생리로 인한 빈혈에 대해서도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ㅠㅠ 이제 고3이라 학업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큰데 생리 2-3일차까지 빈혈+생리통으로 하루 종일 누워만 있어야 한다는 게 너ㅓㅓㅓㅓ무 속상해요
팩폭이요
저도 홍쌤의견 동감이요! 그런데 그 전에 의사의 실력은 기본적으로 당연!!히 좋아야겠죠!! ㅎㅎ 고객이 너무많은것을 바라는것일까요? ㅋㅋ저도 5분 진료에 관한 내용을 듣고싶고 궁금합니다♡
잘보고있습니다
첨에 타이틀을 봤을때는 당연히 팩트를 얘기해주시는게 좋지않을까? 했는데...영상 보다보니 팩트를 좀 더 긍정적으로^^;;; 이상한 결론이 나와버렸네요ㅋㅋ
울쌤들, 주민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영상과 관련없지만 질문하나만 하겠습니당 ㅠㅠ
제가 생리통이 심해서 3 년전 임플라논을 했어요 출산경험없구요 . 그때 초음파 봤을 때는 선근증 얘긴 없었는데
최근에 임플라논 빼러 가서 보니 선근증이라고 하시면서 미레나를 권유하셔서 미레나를 했습니당
혹시 임플라논 때문에 .. 선근증이 생길 수가 있나요? ㅠㅠ 😢
모든 환자들이 잊고 있는게... 의술은 통계학이며 의사또한 사람입니다.
남자 선생님 더 글로리 주여정 선생 닮으셨어요 ㅎㅎㅎ 왠지 들어보셨을 듯!
종합병원 가면 환자도 너무 많아서 질문하기 왠지 미안하더라구요. 검사를 받을때도 왜 이검사가 필요한지 잘 설명을 안해주셔서 궁금하면서도 그냥 합니다.(산부인과는 아니었구요 ㅎ) 그나마 유툽 이나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보고는 있어요.
이년전에는 자궁 용종 제거를 했었는데 며칠후 내원하라해서 갔더니 괜찮네요 하셔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게 세포 정밀검사 결과를 말씀해 주신거드라구요. 아무 지식이 없는 환자는 세포검사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ㅋ
홍쌤 예쁘요~~^^
세분 다 살이 왤케 빠지셧어영…ㅜㅜ
글쎄요 양쪽 다 환자나 보호자에게 폭력을 당하거나 소송 당할 확률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