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설악파크에 폐관하기전 쯤 까지 일했던 사람입니다. 비수기때에는 그런대로 중국인 상대로 영업을 펼쳐 거의 목구멍에 풀칠하듯 근근히 운영을 해올 수 있었으나, 사측의 시설투자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기에 보시는것과 같이 폐관하기전까지도 객실에 브라운관TV가 설치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상하수도 배관의 노후화로 인해 잦은 녹물과 깨어진 하수관으로 인하여 상당한 곤욕을 치뤘어요.. 하지만 뷰 하나는 정말 끝내줍니다. 그리고 호텔내 식음료나 객실 어매너티 수준도 그리 나쁘진 않앗어요. 다만 시설투자가 전혀 이루어지지않은 인프라와 그로인한 저조한 퀄리티가 모든걸 말아먹엇죠. 여러 오너를 거쳐 인수인계가 번복되더니., 결국엔 이도저도 아닌 흉물로 방치되고있는 실정입니다
1980년 5월 초 고등학교 수학여행 당시 청량리에서 열차 타고 8시간 걸려 강릉 내려 전세버스 타고 또 두시간 가까이 걸려 도착한 설악동 한미산장, 저녁 식사라고 지하식당에서 주던 짜장밥. 냄새나고 맛없어서 환갑이 지난 지금도 짜장밥은 안먹지요. 아마 그 당시가 설악동의 가장 번성기 였을듯. 올 2월 식구들 데리고 속초에서 숙박하고 권금성 올라가는 케이블카 타려고 갔더니 가지도 않을 신흥사에서 입장료를 인당 4천원씩 징수 하는거 보고 정문에서 바로 돌아 나오다 보니 설악동 여관촌은 정말 폐허가 되었더군요. 출산율이 떨어지니 학생수도 줄었지만 수학여행 자체를 가지 않으니 폐허가 될수밖에 없지요. 그리고 도로가 좋아져 거기서 숙박의 필요성도 없고요.
폐건물및 공사중지로 멈춰 위험한곳 다 세금 또는 과태료 물려야 합니다. 관광지 특성상 미관의 중요성이 제일 중요한곳인데 몇사람의 사익을위해 지속적으로 망가지는건 불합리하다 보여지고 주인들역시 관리를해야할 책임이 있는것인데 지자체나 정부에 책임을 전가하는것도 웃긴일입니다. 앞으로 지방 시골에 빈집들 넘쳐날게 뻔하고 어떻게든 해결방안을 내놓아야하는데 한가지 해결책이 빈집세걷는것이고 허물어져 미관을해치고 위험할수 있는 건물 관리를 하지 않는 주인에게 지속적으로 과태료 부과하여 자신이 감당하지 못한다면 처분하도록 유도해야 할것입니다.
@@seoulbubulife 그시절을 잠깐 나열해본다면 ... 신혼여행온 부부 / 일반인 / 행락단체 / 수학여행 / 외국관광객조금. 1.신혼여행온 부부를 상대로 가이드를 해주는(일명 삐끼)사람이7~10명정도 있었는데 재미있는건 가이드비는 무료이며 숙박료.사진찍어주고 현상까지하게하고 .그리고 음식점등에서 온갖 수단 동원하여 바가지쒸우기..... 2.수학여행단을 상대로 가이드를 해주는 가이드(설악산구조대 라는 산을 좋아하는 봉사단체)는 지명과 유래등을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안전을 위해 맨앞과후미 2명이서 가이드를 했으며 머루주(학생부모효도선물)를 팔아 생활했고.... 3.일반인과 행락단체를 상대로 삐끼를 하는 나이트나 단란주점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분주하게 봉고차에다가 사람들을 실어나르고. 술취한 손님들은 여기저기 골목길에서 한판식붙고 아무대나 오줌갈기고...ㅎㅎㅎ 주말이나 휴일에는 설악산 입구에서 부터 차가 밀려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그시절 꽤나 재밌었는데...아쉽네요 다음에 시간나면 제가 생활했던 일들을... 잠깐
미시령터널 뚫리고 사통팔달 길이 뚫려서 과거엔 설악산의 위치가 고립되어 한번 들어가면 잠을 자고 나와야 되었는데 이제는그냥 하루중 둘러보고 나와도 되는 곳으로 변하다보니 관광객들이 체류하지 않는 이유로 저렇게 쇠락하고 있는 곳으로 보입니다. 70년대 후반 수학여행갔을때 경북내륙에서 출발했는데 가다가 영주역에서 기차가 멈추고 그 기차안에서 하룻밤을 지낸다음 이튿날 아침 다시 출발해서 관광버스가 속초로 진입하자마자 기다렸다는듯 경찰 사이드카가 앞장 서서 목적지인 여관까지 에스코트 해주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머물렀던 설악동내 여관이 아마도 이곳 어딘가 싶습니다
@@seoulbubulife 네네~ 반갑습니다~ 이런영상 올려주시고, 참 유익하고 감회도 새롭고 괜히 ㅎㅎ 감사해요~ 저도 참, 저쪽동네 너무 안타깝기도 하고 그래서, 오죽하면 속초시청, 고성군청 관광과에 이런저런 문의를 잠시 했던 적이 잇었습니다~ 제가 델피노리조트하고 미시령ic 톨게이트 사이에 미시령옛길로해서 화암사 가는거를 참 좋아하거든요. 잼버리 수련장 지나치는 길로해서~ 고성 토성면으로 빠지는길 참 좋아해서 갈때마다 가려고 노력하구요 너무 절경도 좋고 그래서~ 공기는 두말할것도 없구요 ㅎ 설악동 개발부서는 사실 형식적인 그런 상징성 부서죠 ㅋㅋㅋ 대내외로 해서 우린 일을하고있다~ 라고 보여주기위한 ㅋㅋㅋ 설악산 자락에 남아있는 규모가 잇는 그런 콘도 호텔 리조트는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델피노, 아이파크, 금호 정도가 잇네요.. 그외에 규모는 잇지만 을씨년스럽다못해 귀신나올것같은 연호콘도, 일성콘도, 수 콘도, 파인콘도... 솔직히 얘넨 지금 없어져도 이상할게없는... 아무래도 회원권 문제도 잇고, 기존에 얽혀잇는 그런 각종 큰 굵직굵직한 해결해야하는게 잇다보니, 주먹구구식으로다가 꾸역꾸역 운영 하듯 하는듯한 그런 느낌.. ㅋㅋㅋ 진즉에 좀 리모델링도 내외관 해야하는곳들인데.., 어거지로다가 돈 몇만원에 숙박하게 해주는... 걸로다가 싼맛에 오게 하는 ㅋㅋㅋ 보기 좀 안쓰럽더라구요.. 설악동은 사실 이미 끝났습니다. 바가지 사기문제도 잇었지만, 속초 시내 영랑호, 청초호, 그리고 해변 쪽으로 새로운 숙박시설이 참 많거든요. 일단 쌔거고 컨디션도 비교도 안될정도로 최신이고 ㅎㅎㅎ 사람들이 주로 먹고 자고 돈쓰는 곳은 이젠, 속초해변 쪽과 관광수산시장 부근이네요 ㅎ 유행이 옮겨 간거죠 뭐~ 더이상 대규모 인원 으로 해서 수련회, 수학여행으로 속초나 고성으로 오는 시기도 아니고~ 굳이 간다면 제주도나 일본 동남아 대만 이잖아요 이젠 ㅋㅋ 경주도 그래서 보문단지 그쪽도 망햇구요... 속초 자체가 일단 강릉에 비하면 인기도 덜하고, 주말이나 성수기에도 그렇게 막 바글바글 한 그런곳은 아니기에... 고성으로만 올라가도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사람 보기 힘들어 지잖아요 ㅋㅋㅋ 그래서 저는 좋트라구요~ 그게~ 그래서 많으면 달에 한번은 갑니다. ㅎ 강릉 보단 깨끗하고 바가지덜한 느낌이고, 사람이 일단 없어서 많이 ㅋㅋ 설악동쪽 설악산 자락으로해서 진부령 쪽 알프스스키장 까지 이어지는(인제용대리 포함), 경기가 죽은지 꽤나 되서요 ㅎㅎ 용대리 같은경우 음식점 하는 분들이나 펜션 업주들 대게 보면 뜨내기들 이더라구요 ㅎㅎ 싸게 사서 들어온 그런 ㅎㅎㅎ 뭐, 동서간 철도 기차 생기는것도 대비 하는거겟죠 ㅎ 케텍스 기차가 생겨도 설악동은 힘들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이건 서울부부님 내외분도 설악동 가보셔서 아실거에요 ㅎㅎ 그냥 저는 기차 안생기길 기원합니다 그저... 속초고성 인제 이런곳이 각종 편의 인프라 기대하고 가는것도 아니구요 솔직히 ㅎㅎ 불편해도 대자연이 주는 깨끗한공기, 맑은 물, 청량함 때매 가는거 아니겟습니까~ ㅋㅋㅋ
@@joungwookim4259 와!! 너무 너무 자세한 정보를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저희는 속초에 사는데요. 말씀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불편해도 대자연이 주는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청량함" 말씀은 100% 아니 10,000% 공감 합니다. 감사합니다 ^^
@@seoulbubulife 아~ 속초 사시는군요~ 속초야 뭐 늘 저의 제2의 고향 같은곳이죠 ㅎㅎ 저보다 훨~씬더 많이 아시는 분인데, 굼벵이 앞에서 주름 잡듯 햇네요 ㅋㅋㅋ 귀엽게? 봐주시길 빌게요~ 양양고속도로 뚫리기 전에도 종종 가던곳이 속초라 ㅋㅋ 서울에서 더 가까웠엇던 강릉보다도 속초였씁니다~ 저에겐 ㅋㅋ 많이 발전해서 멋잇고 보기 좋아보이긴하는데.. 예전의 그런 모습은 많이 잃는거 같아서 안타깝더라구요~ 속초해변, 외옹치 쪽, 청초호 주변으로 해서 테두리로 무섭게 발전 하고 잇는 속초모습에 한편으론 겁도 나구요~ 부동산 문제가 또 가장 심~한 곳 아니겟습니까.. 최근에 영금정 가는길쪽에 롯데캐슬 신축까지 해서... 밤만되면 새아파트 단지들은 그냥 너무 쌔까맣더라구요~ ㅠㅎ 설악동, 노학동, 학사평, 장사동 이런 동네들 재개발 식으로 가면 어떨까해도, 아무래도 땅주인들도 각기 다르고, 그로인한 이해관계도 너무 복잡하고 하니, 새땅에 짓듯 하는게 참 많이 보이드라구요.. 너무 무분별한건 아닌가 싶구요 ㅠ 기존에 주민들 원주민들은, 물부족과 전기 부족에 좀 시달린다고 듣고 그러니 맘도 별로 안좋구요~ 그래도 아직은 강릉보다는 순수하고 떼가 덜묻었다 생각합니다 많이~ 그로인해서 그저 속초바라기로써 좋기만 하구요~ 전 속초에 가면, 수도권 주변에 안막히는 시간대에 가느라 늘 밤에 도착 하는지라, 전주콩나물국밥집 부터 가서 배채우고, 맥도날드 들려서 포장해서 숙소 들어 갑니다. 이마트는 하루 일과 마무리 하듯 들르고, 주말엔 엑스포공원 주변에 플리 마켓도 구경하고 속초시민이 늘 이용하는 트랙운동장 주변에서 걷고 그래요 ㅋㅋㅋ 그냥 좋트라구요~ 좋기만한게, 미세먼지 황사가아무래도 없으니, 힐링하러 갑니다 ㅎㅎ 문베어 맥주공장에 레스토랑 없어진건 매우 안타깝드라구요 ㅠ 그래도 속초양조장, 몽트비어 레스토랑은 남아 잇어서 너무 좋구요 ㅎㅎ 88생선구이집은 저의 쏘울푸드 입니다 ㅋㅋ 담번에도 꼭 소소한 내용으로다가 올려주세요~ 기대하겟습니다~
@@joungwookim4259 와 ~ 정말 깨알 같은 귀한 정보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속초에서 3년 되었는데요.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속초해변이나 영랑호, 청초호 등도 몇 번 못 가봤습니다. ^^ 앞으로 속초, 고성, 양양의 상권을 탐방하며 보고 듣고 만난 정보를 잘 만들겠습니다. 좋은 정보 주시고 응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외지인이 낯선 타지에서 살아갈 때 이겨내야할 숙제가 외로움인데요. 유튜브 덕분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설악산 설악동 침체된 곳 A지구 B지구 C지구 폐리조트 상권 탐방 후기와 채널 운영 목적 [5부]](http://i.ytimg.com/vi/MUlrCijAoKg/mqdefault.jpg)
![설악산 설악동 침체된 곳 A지구 B지구 C지구 폐리조트 상권 탐방 후기와 채널 운영 목적 [5부]](/img/tr.png)
![설악산에서 영업 중단한 그린라군호텔 폐리조트 사람 없는 속초 설악동 폐건물 거리에서 [4부]](http://i.ytimg.com/vi/BlybkOWsxs4/mqdefault.jpg)
부곡하와이,수안보온천,지리산온천,등 도 텅텅 비었습니다.수학여행의 성지 설악동 보니 ,세상에 이럴수가 소리 나오네요. 이,추억이여,아,세월이여!
[3부] 사람 없는 시골도시 상권침체 설악동 몰락 폐건물 거리에서 한국의 관광 1번지, 현재는 유령마을이 된 속초 설악동에 다녀왔어요. 서시생활 서울부부 시골도시 귀촌생활 채널 구독과 좋아요, 따뜻한 댓글은 더 좋은 영상을 만드는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20~30년전만해도 설악산으로 신혼여행 간 사람들도 있었는데 ᆢ세월무상 ᆢ앞으로 인구감소로 이런곳 더 많아질거 같네요
네. 세월 속에서 잊혀진 상권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호텔설악파크에 폐관하기전 쯤 까지 일했던 사람입니다.
비수기때에는 그런대로 중국인 상대로 영업을 펼쳐 거의 목구멍에 풀칠하듯 근근히 운영을 해올 수 있었으나, 사측의 시설투자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기에 보시는것과 같이 폐관하기전까지도 객실에 브라운관TV가 설치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상하수도 배관의 노후화로 인해 잦은 녹물과 깨어진 하수관으로 인하여 상당한 곤욕을 치뤘어요..
하지만 뷰 하나는 정말 끝내줍니다. 그리고 호텔내 식음료나 객실 어매너티 수준도 그리 나쁘진 않앗어요.
다만 시설투자가 전혀 이루어지지않은 인프라와 그로인한 저조한 퀄리티가 모든걸 말아먹엇죠.
여러 오너를 거쳐 인수인계가 번복되더니., 결국엔 이도저도 아닌 흉물로 방치되고있는 실정입니다
윤광영 님 안녕하세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대명, 한화, 켄싱턴 등의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마케팅을 보면서 기존 중견 숙박시설의 운영과 비교가 되었습니다. 귀한 댓글로 생생한 정보를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영상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시 설악파크호텔이 정상 영업하길 바랍니다.
복직도 함께....
소유주가 88스테이라는 회사인데 무지 재정적으로 탄탄해 보인데요.융자도 없고 그부근에 숙박업소를 많이 보유하면서 다들 문을 닫아 놨어요.설악동 15-25 도 소유자가 같아요.
1980년 5월 초 고등학교 수학여행 당시 청량리에서 열차 타고 8시간 걸려 강릉 내려 전세버스 타고 또 두시간 가까이 걸려 도착한 설악동 한미산장, 저녁 식사라고 지하식당에서 주던 짜장밥. 냄새나고 맛없어서 환갑이 지난 지금도 짜장밥은 안먹지요.
아마 그 당시가 설악동의 가장 번성기 였을듯.
올 2월 식구들 데리고 속초에서 숙박하고 권금성 올라가는 케이블카 타려고 갔더니 가지도 않을 신흥사에서 입장료를 인당 4천원씩 징수 하는거 보고 정문에서 바로 돌아 나오다 보니 설악동 여관촌은 정말 폐허가 되었더군요. 출산율이 떨어지니 학생수도 줄었지만 수학여행 자체를 가지 않으니 폐허가 될수밖에 없지요. 그리고 도로가 좋아져 거기서 숙박의 필요성도 없고요.
8시간 기차타고 내려서 버스로 2시간? 듣기만 해도 어질어질하네
92년도에 수학여행 갔던 설악산인데... 참...맘이 찡 하네여~~^^
네 저희도 찾아 가고 황량한 풍경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영상시청 고맙습니다 ^^
잘나가던 상업시설들이 폐허가 되다니....흠. 여러 가지 생각하게 만드네요.
지방은 사람도 없고, 결혼도 안하는데 더욱더 심해지지 않으련지. 잘봤습니다.
네! 수도권이 아닌 지방 작은 도시도 어떤 곳은 차별화된 콘셉트로 손님을 끌어 모으는 가게나 숙박 시설도 눈에 띄었습니다. 앞으로는 괜찮은 상권과 가게들을 발견해서 공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폐건물및 공사중지로 멈춰 위험한곳 다 세금 또는 과태료 물려야 합니다. 관광지 특성상 미관의 중요성이 제일 중요한곳인데 몇사람의 사익을위해 지속적으로 망가지는건 불합리하다 보여지고 주인들역시 관리를해야할 책임이 있는것인데 지자체나 정부에 책임을 전가하는것도 웃긴일입니다.
앞으로 지방 시골에 빈집들 넘쳐날게 뻔하고 어떻게든 해결방안을 내놓아야하는데 한가지 해결책이 빈집세걷는것이고 허물어져 미관을해치고 위험할수 있는 건물 관리를 하지 않는 주인에게 지속적으로 과태료 부과하여 자신이 감당하지 못한다면 처분하도록 유도해야 할것입니다.
제가 젊었을 때 등산 좋아해서 설악산 자주 갔고 설악 파크 호텔도 가끔 이용했는데 저렇게 됐다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가보고 싶어 집니다.
야! 정말 말문이 막히네요 95~96년도에 파크호텔 그런대로 장사도 잘되었는데..카지노는 슬롯머신이구.사우나에 이발관 등등..파크호텔 바로 아래에서 호프집을 잠깐했었는데 ...그때 접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궁금했던 영상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고려인삼 님 안녕하세요. 설악산 B지구에서 호프집을 하셨다니, 나중에 기회 되면 그 시절 말씀 듣고 싶습니다 ^^ 영상 좋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seoulbubulife
그시절을 잠깐 나열해본다면 ...
신혼여행온 부부 / 일반인 / 행락단체 / 수학여행 / 외국관광객조금.
1.신혼여행온 부부를 상대로 가이드를 해주는(일명 삐끼)사람이7~10명정도 있었는데 재미있는건 가이드비는 무료이며
숙박료.사진찍어주고 현상까지하게하고 .그리고 음식점등에서 온갖 수단 동원하여 바가지쒸우기.....
2.수학여행단을 상대로 가이드를 해주는 가이드(설악산구조대 라는 산을 좋아하는 봉사단체)는 지명과 유래등을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안전을 위해 맨앞과후미 2명이서 가이드를 했으며 머루주(학생부모효도선물)를 팔아 생활했고....
3.일반인과 행락단체를 상대로 삐끼를 하는 나이트나 단란주점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분주하게 봉고차에다가 사람들을
실어나르고. 술취한 손님들은 여기저기 골목길에서 한판식붙고 아무대나 오줌갈기고...ㅎㅎㅎ
주말이나 휴일에는 설악산 입구에서 부터 차가 밀려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그시절 꽤나 재밌었는데...아쉽네요
다음에 시간나면 제가 생활했던 일들을... 잠깐
@@박영근-p2n 와! 다큐멘터리 또는 소설 읽는 것 처럼 생생한 정보가 느껴졌습니다. 설악동의 흥망성쇠가 안따깝기도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영상 준비에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학생들 수학여행으로 흥하던 곳이고 이제는 답이 없을듯..
공사터는 옛 에델바이스 모텔자리인데 2018년 이후 로드뷰 부터 공사중으로 나옵니다. //
설악산 탐방 가더라도 저녁에 회한사라 할려고 숙소는 대포항 인근으로 잡았던 기억이...
신흥사에서 영업맛 안하고 등산로를 새로 개발하면 발전할수있습니다 이걸 실천안하는 이유가 뭘까요?
충격이네요
설악파크호텔은 신혼 여행의 로망이였던 호텔로 기억하는데....
안타깝네요
네 맞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었습니다. 영상 시청 감사드립니다.
강원도 쪽에 이렇게 폐건물이 많은줄 몰랐네요..,
강원도 뿐만 아니라 시골에는 폐건물이 계속 늘어나는 현실이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귀곡산장 같네요
와~백설산장 40년전에 한미은행 연성소였는데 세월의무상함 씁쓸하네요
김기술 님 안녕하세요. 백설산장이라는 곳이 한미은행과 관련이 있었군요. 세월이 참 아쉽기만한 요즘 입니다. 감사합니다.
교통이발달할수록 지방권에 숙박업소들 특히 고액에 업소들은 직격타를맞아 계속힘들어질것이다
네 공감합니다.
두분 사이가 너무좋아보여요~행복하세요 설악 다시가봐야겠어요 느낌이 나는 전설이다 촬영장으로는 딱있거같아요
행복하세요 님 안녕하세요. 저희 부부와 영상에 따뜻한 응원 감사드립니다. 설악산 오실 때 인근 산책 추천 드립니다. 근처 상도문 돌담마을도 길이 예쁘답니다. 감사합니다 ^^
😢 수학여행에 쓰던 숙소가 저모양이 됬네,좀아쉽넹
00년대 초반 군생활 할때 저기 어딘가 호텔 가서 연회 집기류 빌려오고 그랬었는데 거기도 망하고 없어졌을듯
대도시도
인구가 줄어드는데
소도시는 더 심각하지
미시령터널 뚫리고 사통팔달 길이 뚫려서
과거엔 설악산의 위치가 고립되어 한번 들어가면 잠을 자고 나와야 되었는데 이제는그냥 하루중 둘러보고 나와도 되는 곳으로 변하다보니 관광객들이 체류하지 않는 이유로 저렇게 쇠락하고 있는 곳으로 보입니다.
70년대 후반 수학여행갔을때 경북내륙에서 출발했는데 가다가 영주역에서 기차가 멈추고 그 기차안에서 하룻밤을 지낸다음 이튿날 아침 다시 출발해서 관광버스가 속초로 진입하자마자 기다렸다는듯 경찰 사이드카가 앞장 서서 목적지인 여관까지 에스코트 해주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머물렀던 설악동내 여관이 아마도 이곳 어딘가 싶습니다
무한불성 님 안녕하세요. 속초의 옛 풍경 여행 트렌드를 자세히 알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한 정보 주셔서 영상 만드는 데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
옛날에는 사람들이 놀곳볼것이 많이 없어서 당연히 수학여행도 설악산 속리산 경포대 이런데를 당연히 가야되는코스로 느겼으니 부모님들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놀러를그기로 갔지 하지만 요즘은 놀것과볼것이 넘처나는데 누가 저런 산하나있는데를 가노 시설도후지고
저긴 속초시청에서도 어떻게 할수가 없는.... 그런곳...
자기들도 방법이 없다 하더라구요,
재미난건 설악동개발관련한 부서가 잇는데도 말이죠 ㅋㅋㅋ 개인사유지라 자기들도 어떻게 할수 없다고....
손놓고 잇습니다.
다른 한편으론 이해도 가는게, 속초시청이 무슨 돈이 잇겟습니까... 땅매입 부지매입 건물매입이 힘들죠 ㅋㅋ ㅠ
믿고 의지하는 형님격인 강원도청도 돈도 없고~
Joung woo Kim 님 안녕하세요. 속초시청에 설악동 개발 관련 부서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현장에 와보니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게 안타까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seoulbubulife 네네~ 반갑습니다~ 이런영상 올려주시고, 참 유익하고 감회도 새롭고 괜히 ㅎㅎ 감사해요~
저도 참, 저쪽동네 너무 안타깝기도 하고 그래서, 오죽하면 속초시청, 고성군청 관광과에 이런저런 문의를 잠시 했던 적이 잇었습니다~
제가 델피노리조트하고 미시령ic 톨게이트 사이에 미시령옛길로해서 화암사 가는거를 참 좋아하거든요. 잼버리 수련장 지나치는 길로해서~ 고성 토성면으로 빠지는길 참 좋아해서 갈때마다 가려고 노력하구요 너무 절경도 좋고 그래서~ 공기는 두말할것도 없구요 ㅎ
설악동 개발부서는 사실 형식적인 그런 상징성 부서죠 ㅋㅋㅋ 대내외로 해서 우린 일을하고있다~ 라고 보여주기위한 ㅋㅋㅋ
설악산 자락에 남아있는 규모가 잇는 그런 콘도 호텔 리조트는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델피노, 아이파크, 금호 정도가 잇네요..
그외에 규모는 잇지만 을씨년스럽다못해 귀신나올것같은 연호콘도, 일성콘도, 수 콘도, 파인콘도... 솔직히 얘넨 지금 없어져도 이상할게없는... 아무래도 회원권 문제도 잇고, 기존에 얽혀잇는 그런 각종 큰 굵직굵직한 해결해야하는게 잇다보니, 주먹구구식으로다가 꾸역꾸역 운영 하듯 하는듯한 그런 느낌.. ㅋㅋㅋ
진즉에 좀 리모델링도 내외관 해야하는곳들인데.., 어거지로다가 돈 몇만원에 숙박하게 해주는... 걸로다가 싼맛에 오게 하는 ㅋㅋㅋ
보기 좀 안쓰럽더라구요..
설악동은 사실 이미 끝났습니다. 바가지 사기문제도 잇었지만, 속초 시내 영랑호, 청초호, 그리고 해변 쪽으로 새로운 숙박시설이 참 많거든요. 일단 쌔거고 컨디션도 비교도 안될정도로 최신이고 ㅎㅎㅎ
사람들이 주로 먹고 자고 돈쓰는 곳은 이젠, 속초해변 쪽과 관광수산시장 부근이네요 ㅎ
유행이 옮겨 간거죠 뭐~
더이상 대규모 인원 으로 해서 수련회, 수학여행으로 속초나 고성으로 오는 시기도 아니고~
굳이 간다면 제주도나 일본 동남아 대만 이잖아요 이젠 ㅋㅋ
경주도 그래서 보문단지 그쪽도 망햇구요...
속초 자체가 일단 강릉에 비하면 인기도 덜하고, 주말이나 성수기에도 그렇게 막 바글바글 한 그런곳은 아니기에...
고성으로만 올라가도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사람 보기 힘들어 지잖아요 ㅋㅋㅋ
그래서 저는 좋트라구요~ 그게~
그래서 많으면 달에 한번은 갑니다. ㅎ
강릉 보단 깨끗하고 바가지덜한 느낌이고, 사람이 일단 없어서 많이 ㅋㅋ
설악동쪽 설악산 자락으로해서 진부령 쪽 알프스스키장 까지 이어지는(인제용대리 포함), 경기가 죽은지 꽤나 되서요 ㅎㅎ
용대리 같은경우 음식점 하는 분들이나 펜션 업주들 대게 보면 뜨내기들 이더라구요 ㅎㅎ
싸게 사서 들어온 그런 ㅎㅎㅎ
뭐, 동서간 철도 기차 생기는것도 대비 하는거겟죠 ㅎ
케텍스 기차가 생겨도 설악동은 힘들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이건 서울부부님 내외분도 설악동 가보셔서 아실거에요 ㅎㅎ
그냥 저는 기차 안생기길 기원합니다 그저...
속초고성 인제 이런곳이 각종 편의 인프라 기대하고 가는것도 아니구요 솔직히 ㅎㅎ
불편해도 대자연이 주는 깨끗한공기, 맑은 물, 청량함 때매 가는거 아니겟습니까~ ㅋㅋㅋ
@@joungwookim4259 와!! 너무 너무 자세한 정보를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저희는 속초에 사는데요. 말씀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불편해도 대자연이 주는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청량함" 말씀은 100% 아니 10,000% 공감 합니다.
감사합니다 ^^
@@seoulbubulife 아~ 속초 사시는군요~
속초야 뭐 늘 저의 제2의 고향 같은곳이죠 ㅎㅎ
저보다 훨~씬더 많이 아시는 분인데, 굼벵이 앞에서 주름 잡듯 햇네요 ㅋㅋㅋ 귀엽게? 봐주시길 빌게요~
양양고속도로 뚫리기 전에도 종종 가던곳이 속초라 ㅋㅋ 서울에서 더 가까웠엇던 강릉보다도 속초였씁니다~ 저에겐 ㅋㅋ
많이 발전해서 멋잇고 보기 좋아보이긴하는데.. 예전의 그런 모습은 많이 잃는거 같아서 안타깝더라구요~
속초해변, 외옹치 쪽, 청초호 주변으로 해서 테두리로 무섭게 발전 하고 잇는 속초모습에 한편으론 겁도 나구요~
부동산 문제가 또 가장 심~한 곳 아니겟습니까.. 최근에 영금정 가는길쪽에 롯데캐슬 신축까지 해서...
밤만되면 새아파트 단지들은 그냥 너무 쌔까맣더라구요~ ㅠㅎ
설악동, 노학동, 학사평, 장사동 이런 동네들 재개발 식으로 가면 어떨까해도, 아무래도 땅주인들도 각기 다르고, 그로인한 이해관계도 너무 복잡하고 하니, 새땅에 짓듯 하는게 참 많이 보이드라구요..
너무 무분별한건 아닌가 싶구요 ㅠ
기존에 주민들 원주민들은, 물부족과 전기 부족에 좀 시달린다고 듣고 그러니 맘도 별로 안좋구요~
그래도 아직은 강릉보다는 순수하고 떼가 덜묻었다 생각합니다 많이~
그로인해서 그저 속초바라기로써 좋기만 하구요~
전 속초에 가면, 수도권 주변에 안막히는 시간대에 가느라 늘 밤에 도착 하는지라, 전주콩나물국밥집 부터 가서 배채우고, 맥도날드 들려서 포장해서 숙소 들어 갑니다.
이마트는 하루 일과 마무리 하듯 들르고, 주말엔 엑스포공원 주변에 플리 마켓도 구경하고 속초시민이 늘 이용하는 트랙운동장 주변에서 걷고 그래요 ㅋㅋㅋ
그냥 좋트라구요~
좋기만한게, 미세먼지 황사가아무래도 없으니, 힐링하러 갑니다 ㅎㅎ
문베어 맥주공장에 레스토랑 없어진건 매우 안타깝드라구요 ㅠ
그래도 속초양조장, 몽트비어 레스토랑은 남아 잇어서 너무 좋구요 ㅎㅎ
88생선구이집은 저의 쏘울푸드 입니다 ㅋㅋ
담번에도 꼭 소소한 내용으로다가 올려주세요~ 기대하겟습니다~
@@joungwookim4259 와 ~ 정말 깨알 같은 귀한 정보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속초에서 3년 되었는데요.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속초해변이나 영랑호, 청초호 등도 몇 번 못 가봤습니다. ^^
앞으로 속초, 고성, 양양의 상권을 탐방하며 보고 듣고 만난 정보를 잘 만들겠습니다. 좋은 정보 주시고 응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외지인이 낯선 타지에서 살아갈 때 이겨내야할 숙제가 외로움인데요. 유튜브 덕분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옛 주차장자린데
강원도사람들 뭐먹고
사나 지방경제 망햇네
원인파악 국가적 재개발
구상 발전시켜야한다
음.. 속초는 설악산 말고는 다 잘나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