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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요..2024년 새해 카운트다운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5년이 한 달도 안 남았네요 ㅠㅠ 중학교 간다고 잔뜩 겁먹었던 저도 곧 2학년이구요.. 모두들 한 해 동안 고생 많았고, 수능도 잘 봤고, 열심히 살았으니 그걸로 됐어요, 내년에 우리 더 열심히 살아봐요!!
10대의 마지막 겨울이에요 영원히 안 올 줄 알았던 수능과 입시를 치르고 열아홉의 끝을 맞이하네요 새로운 사람들, 학교, 환경을 기대하며 이제 교복을 입지 못하는 졸업을 기다리며 왠지 모르게 쓸쓸해져요 저는 남은 기간 친구들과 추억을 많이 쌓으려고요 모두 올 한 해 수고했어요 다들 내년에는 더 많이 웃길
기말고사 끝나고 병원가기로 했어요. 그리고 내일 끝나요, 시험. 몇 개월간, 몇 년간 고민하다가 어머니께 말씀드렸어요. 오늘이 가장 힘들었어요. 사실 지금도 계속... 공부에 집중은 안 되고, 마음은 아프기만 하고, 머리는 지끈거리고 해야지 해야지 하는데 자꾸 딴 데로 새버리고 의욕은 안 나고 이 모든 게 온전히 저의 탓이라는 걸 부정하고 싶어서, 그것마저 회피라는 것을 알기에 너무 힘든 시간이네요 난생 처음 겪은, 사랑인지 사랑이 아닌지도 알 수 없는, 애정이라기엔 자꾸만 보고싶고 답장 하나에 하트 하나에 좋아하는데 흔히들 말하는 사랑과는 다른 개념임을 알기 때문에 혼란스럽고, 어린 나이에 이러는 게 우습기도 하고 모두가 저보다 더 아프고 고통스러운 상처를 지니고 있을 텐데 이기적이게 구는 것도 환멸적이고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지만 그러면서도 모두가 딱 저만큼 저만큼만 아팠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 어느순간 저 자신이 혐오스러워졌더라구요. 좋은 결과가 있길 간절히 바라요. 제게도, 당신에게도. 한껏 넋두리만 떠들고 갑니다. 좋은 플레이리스트,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그거 아세요? 저는 두배나 나이를 더먹은 사람인데도 계속 아프고 위로하고 한답니다 사는건 그런건가봐요 그러면서 계속 배우는건가봐요 나를 더이상 미워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줍시다.. 온전히 사랑해줄 수 있는건 가족과 나뿐이예요 그 와중에도 좋은날은 있을테니, 25년도 힘내봐요 우리
@@zhang-w5d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새벽 5시까지 버텼지만, 오늘 아침 일찍 일정이 있어 후딱 일을 끝내고 잠에 들었는데, 그 사이 선생님께서 답변을 남기셨네요. 감사합니다. 5시 30분에 알림이 왔는데, 잠이 오지 않으신 건지 아주 일찍 일어나신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자라면 심히 걱정되네요. 수면은 제일 중요하니까요. ㅎㅎ. 주변에도 생활 패턴이 아주 뒤바뀌신 분이 계셔 많이 걱정되네요. 건강도 함께 챙기시며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랍니다! (그분도 선생님처럼 저와 나이 차이가 좀 나고 인터넷에서 우연히 만났던 차라 많이 생각이 납니다 ㅎㅎ 이것 또한 인연이겠지요?) 본문에는 추가하지 못하였지만, 시험은 기대 성적을 뛰어넘어 저는 만족할 정도의 성적을 취했습니다! 부모님은 매우 만족하시진 않은 것 같다면 뭐 어쩔까요. 선생님의 말씀처럼 나 자신은 더 이상 미워하고 싶진 않으니 만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하. 가끔은 의심이 가기는 해도 부모님은 저를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약속했던 병원은 결국 가진 못했습니다. 갈 정도는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뭐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최근 썩 괜찮은 나날을 보내고 있거든요. 지금 다시 본문을 보니 정말 두서없이 써 난장판이 따로 없네요. 부끄럽습니다만 글을 봐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새해까지 사흘이 남았습니다. 그날까지 당신의 하루에는 행복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빌어요. 그럴 가능성은 작지만, 작은 소망과 마음이 하나씩 모이다 보면 언젠가는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24년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2025년에는 저에게도 선생님께도 꼭 좋은 나날로 가득한 추억으로 가득 찰 거예요. 비록 우울할 때, 무기력할 때, 모든 것이 절망적으로 보일 때도 있겠지만, 그것들을 되뇌며 정체돼 있다간 모두가 시간이라는 잔인한 자연에 휩쓸려 넘어질 테니깐요. 당신의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2025년까지, 그리고 2025년 이후에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x_xsion 답변을 받을거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장문의 멋진글을 남겨주셔서 감동 받았어요. 저는 요즘 무기력에 빠져 아침에 잠들곤 해서 어제도 아침이 다되가는 시간에 홀로 맥주를 마시다 요 댓글을 남겼네요. 평소 유투브는 노래 들을 때만 키곤 하는데, 컴퓨터 작업 중에 노래를 틀으러 왔다가 알림에 불이 들어왔길래 무의식 중에 놀렀는데 이런 선물이 있을 줄이야.. ㅎㅎ 저도 10대, 20대 때 가정사와 많은 일들을 겪으며 세상은 왜이리 고된가.. 나만 너무 힘든가, 티비엔 나보다 더 불우한 사람도 많은데 이 또한 내가 자초한 것들이 아닐까 싶어 자책한 적이 많아 공감되는 마음에 남긴 댓글이었어요. 전 지금 30대 중반인데, 괜찮은 어른이 됐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눈물 흘리고 열심히 헤쳐오면서 살아온만큼 내공이 많이 쌓인 것 같아요. 삶이 아프지않고 행복만 가득했으면 좋겠지만 행복이라는건 여러 역경을 이겨낸 뒤에 진심으로 달콤하게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괜찮은 나날들을 보내고 계신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 시기가 지나가고 다시 또 좋은 일들이 찾아올 것을 알기에,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감기같은 것이라 생각하고 덤덤히 흘려보내고 있어요.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은 덕분에 더 기분좋을 것 같아요. 지금도 미소지으면서 댓글 쓰고 있어요. 유투브도, 댓글도 잘 달지 않는데 이런 인연을 맺게 되어 감사하고 기쁩니다.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zhang-w5d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1월 1일입니다. 선생님의 새해 첫 곡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저는 Finneas의 Let's Fall In Love for the Night라는 노래를 들었습니다! 솔직히 일이 너무 많이 생겨서 벌써 2025년이라는 것이 실감나지 않네요. 시간 참 빠른 것 같아요 ㅠ.ㅠ 제가 본 선생님의 모습은 참 성숙하고 '어른'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단어 하나부터 문장까지 하나하나가 너무 주옥같고 깊어 보였거든요. 어쩌면 그렇기에 더욱 정이 간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많이 어리고 미숙하여 성숙하지 못하거든요. 그렇기에 인연이라는 단어도 쓴 거고요. (>.ㅇ) 아, 그거 아십니까? 저는 당신의 댓글을 보고 새벽에 감정에 젖어 감동하기도 합니다 ㅋㅋㅋ 우울할 때 당신의 댓글을 보면 기분이 나아지더라고요. 감사합니다!! m(_ _)m 이제 2개월 후면 새 학년이, 새 학기가 시작되고 성인을 향하여 한 발짝 더 내딛는데 두렵기도 하고 떨리기도 해요. 모든 사람이 느낄 감정이겠지만 자꾸 이기적으로 생각되기도 하고. ㅎㅎ 당신께서도 같은 감정을 느끼실까요? 좋아요 수를 보아하니 꽤 많은 분들이 보신 것 같은데, 선생님께도 제게도 이 글을 보든 여러분께도 모두 파이팅입니다!! 바라는 것 다 이루어지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세요! 오늘은 부디 평안한 밤 보내시길 바라요. 좋은 꿈 꾸시고, 최고의 새해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x_xsion 안녕하세요? 댓글로 안부를 전하려니 조금 부끄럽고 웃기기도 하네요.. ㅋㅋㅋ 아무래도 오픈된 공간인지라. 저는 매해 마지막날 카운트다운하는게 소소한 재미였는데 어제는 깜빡 잠이 들고 눈을 뜨니 12시가 넘어있었어요. 조금은 허무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 첫곡은 아니지만 저는 지금 Lany-Somewhere 이라는 노래를 듣고 있어요. 라니를 참 좋아합니다. 저도 션?(뭐라 읽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님의 댓글을 보고, 그 때도 늦은 새벽이었어서 감성에 젖어 눈물이 핑 돌았었어요. 슬픈 이야기도 아닌데 그냥 주절주절 달았던 댓글에 장문의 답글이 달리니까 감동이더라구요. 저는 감정이 오락가락하는 진한 F형 인간인데 (일하거나 선그을땐 심각한 T가 되곤 합니다) 많은 것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고 사색에 잠기는 시간도 많답니다. 요즘 HSP(예민 인간), PESM(정신적 과잉)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제가 생각이 많고 예민한 사람이기 때문이예요. 주변인들의 감정에 쉽게 동요되고 작은 것도 지나치지 못하는 완벽주의자인데다가 생각이 많아 아침을 지새우는 경우가 유독 잦아서요. 그래서 이런 성격에 대한 장점을 찾아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댓글상으로 인사하면서 감정을 나누는 것도 큰 장점 중에 하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정신연령이 18살 쯔음에 멈춰버린 것 같은데 사실 어른/성인이라는건 대단한 건 아닌거 같아요. 내 삶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들이 많아지는게 적응하기 어려울 뿐 사실 10대와 큰 차이가 없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30대 중반은 처음이라, 또 금방 다가올 40대도 처음일 것이기에 가보지 못한 길이 어렵고 두려운 것은 다들 마찬가지일 듯 해요. 25년엔 또 어떤 새로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말씀드렸듯 무기력한 상황에 부표처럼 둥둥 떠내려가듯 지내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내게 다가올 일에 두려움, 설레임을 상상하려고 노력해요. 지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많은 이들과 새해 인사를 주고 받았는데요, 보내주신 말씀에 정말 큰 복이 함께하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 시험을 준비하시듯이 저도 새로운 면접을 준비하고 있거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렇게 나누는 댓글이 나중에 좋은 추억으로 남겨졌음 좋겠습니다!
저도요 이번 2024는 정말 최고의 해 였던것 같아요 중학교도 처음 갔는데 떨리기도 했지만 좋은 반 친구들덕에 적응도 잘 되고 추억도 많았어요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선 벌써 오늘이 크리스마스에요 어제 학교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라 맛있는 급식에다가 간식도 주시고 1학년 쌤들끼리 저희반에 와서 크리스마스 소품들과 머리띠를 하고 사진도 찍으셨어요 쌤들이랑 셀카도 찍고 너무행복하지만 얼마 뒤면 못볼 선생님들이라 좀 슬펐어요 그래서 더 잘 기억할거에요 그리고 일주일 뒤면 15살이 되는데 믿기지가 않아요 그리고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어요 하루하루는 너무 빠르게 지나가고 똑같은 일상을 보내도 특별했다고 생각해요 지금 이렇게 많은 행복을 느끼면 언젠간 불행할 날도 오겠지만 이 추억을 가지고 이겨내려고요 내 첫 14살 중학교 생활을 너희와 함께해서 행복해 담임선생님도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 아 그리고 이제 반배정 떨어지면 너도 못보겠네 너가 날 좋아하는것 같으면서도 아닌거같아서 헷갈려 그래도 나한테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 다들 2025도 행복하세요
갑자기 높아진 공부 난이도와 공부를 해도 제자리인 성적, 중학교와는 달리 살갑지 않은 친구들… 다들 고등학교가 더 재미있다고 하지만 전 아니었어요. 매번 친한 친구들의 불만을 들어줘야했고 그때문인지 더 의식이 되는 같은반 친구들의 행동, 태어나서 처음 해본 가장 재미없는 체육대회, 나를 위해 하는 행동인지 별 의미 없는 아니면 꼽주려는 행동인지 일일히 저도 모르게 신경을 썼고 그 때문에 나쁜 생각도 정말 많이 했어요. 많이 위태로웠거든요. 난생 처음 받아보는 점수와 같이 다니기 힘든 친구들을 같은반에 두었지만, 그래도 제일 친한 절친들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그 세명이 없었다면 저는 올해를 버티지 못했을거에요.미술 입시를 시작하며 조금 더 힘들게 되었지만 제 절친중 한명과 같이 다니고,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를 하며 스트레스 해소를 했어요. 내년도 이번년도 처럼 힘이 들지 모르지만 주변의 가족, 절친들을 생각하며 힘내보려구 해요. 승진한 우리 아빠 사랑하구 항상 귀여운 우리 엄마 사랑하구 취직한 우리 오빠 응원하구 남은 올해도 내년에도 우리가족, 사랑하는 내 절친들 힘내자!
진짜 이번년도 너무 힘들어서 개학하고 내가 버틸수 있을까 맨날 이런생각하면서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던 12월이 어느새 와있네요 정말 내 자신에게 이번년도 버티느라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이 댓글을 보는 모든 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엔 좀 더 나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너무나도 빨리 지나가버렸던 2024년, 행복했습니다. 다사다난 했고 불행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 행복했던 해로 기억 남네요. 불행은 지나가니까, 행복은 언젠가 오니까 매일 우울플리 들으며 울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나 성장했다니요. 100번째 댓글을 달며, 2024년의 마지막 달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잠시 가질게요.
고3이 되기 전에도, 고3으로 보내던 봄과 여름 가을도 모두 12월은 오지 않을 것만 같은 그런.. 계절이였는데… 눈 떠보니 모든게 끝나고 12월달이 되었네요 참 다사다난하기도 하고 탈도 많았던 한 해지만 제 마지막 10대 끝까지 열심히 보내보려구요 다들 고생많았고 남은 2024년 화이팅입니다❤️
새로 만난 친구들은 어떨까, 선생님은 좋은 분이실까 반배정이 망했다며 한탄하면서 시작했던 새학기가 이제는 정말 끝나간다. 해가 바뀔 때마다 항상 ‘우리반이 제일 좋았지‘ 하며 끝나는 그런 순간이 올 때마다 착잡해지고 아쉬워질 뿐이다. 영원이란 건 없다는 말이 있지만 어딘가에는 영원이란게 존재하지 않을까. 그게 우리반이였으면.
어린시절 나에겐 올것같지도않던 고3이라는시간이 벌써 내년이라는게 정말 믿기지않아요 미래의 저는 지금보다 더 잘하고있을지 잘지낼지 모르겠어요 또 내년이 제 10대의 마지막인데 너무 씁쓸하기도하네요 꼭 원하는대학도붙고 힘든상황도 잘 이겨내길 꼭 미래의 제가 잘하고있었으면좋겠어요
무서워 하면서 긴장과 약간의 설렘으로 덮였던 내 중1. 그리고 나도 선배가 되었다는 신기함과 또다른 설레임으로 쌓였던 하루가,계절이 모여서 벌써 올해도 다갔네요... 내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꿈도 생기고 하고싶은 것 들이 많아진 요즘엔 내년에 내가, 그 수많은 년도를 살아갈 내가, 또 우리 모두가 무탈하고 아프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걸 보는 모든분들 정말 올해 고생많으셨고 내년도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댓글들을 보다보니 걱정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던 19살의 후반이 생각나네..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서 군대를 다녀온 24살이 됐지만 아직 20살 새내기때가 정말 그립다 항상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환경을 맞이 하며 매일매일이 설레는 마음이었는데 요새는 또 다시 목표를 위해 무미건조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나도 다시 20살로 돌아가고 싶어 ㅜㅜ
원래 이번년도에 학교를 그만두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계속 미뤄지고 중학교까지만 다니려고 했어요 그러던 중에 관심있던 일을 하는 학교를 가보고 싶어져서 지원했고 내년에는 그 학교에 가게 돼요 가서도 잘 할지 걱정되고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잘 동기부여가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내가 끈기가 없나 싶은 생각드네요 삶은 참 제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작년과 올해 초만해도 내가 우울한건지 우울하다고 생각하고 싶은건가라는 생각을 자기 전마다 했고 요즘에는 좀 괜찮나 싶었는데 어제는 악몽을 꾼건지 몸이 너무 이상하게 아파서 힘들게 겨우 잠들었어요 세상에는 나보다 힘든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데 자꾸 나만 생각하게 되고 감정 조절이 잘 안돼요.. 열심히 살아보고 싶은데 막상 하려하니 한 것도 없는데 모든걸 놓아버리고 싶고 결국에는 똑같이 누워서 폰만 보는 날이 반복되요.. 이 굴레에서 벗어나 살아가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아직 나이먹을 준비가 안된 것 같은데 시간은 가면 갈수록 너무 빠르게 지나가요 정말 곧 성인인데 그 때에는 스스로를 책임지며 살아야하는데 너무 두렵고 무서워요 누가 시간좀 멈춰줬으면 좋겠는데 사람들은 자기 삶을 살아가기 바빠서 저를 이해하고 기다려주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이런 말도 너무 이기적인것 같네요ㅎ.. 여러분도 많이 힘드실 텐데 처지는 이야기를 해버렸네요 항상 이런 얘기 댓글에 쓰려고 적으면 다 지워버리는데 오늘은 올려보고 싶네요.. 다들 힘드시겠지만 ' 고생했다 '는 말을 할 수 날을 많이 만드시길 바랄게요!
올해 초에는 중학교에 들어갈 생각에 두려워하기도 하고 설레어하기도 했는데 어느새 중학교 1학년 생활이 끝나가네요 처음 반배정을 받고 착잡해하던 제가 너무 선명하게 기억나는데 어느새 반에 완벽하게 적응하고 우리반이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느끼는 제가 신기하기도 해요 중학교에서 새로운 인연을 많이 만난만큼 행복해서 그저 시간이 조금이라도 천천히 갔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그래서 내년에 제가 선배가 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믿기 싫기도 해요 그래도 내년에는 더 행복하고 재미있게 중학교 생활을 할 수 있겠죠? 비록 2025년에 항상 행복할 수는 없겠지만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모두 2024년 수고 많았고 내년에도 즐겁게 지내요!!
시간은 지날수록 더욱 소중해지는것 같아요 그래서 해가 지날때마다 너무 아쉽네요.입학했던게 얻그제 같은데 제가 이제 최고 학년이 된다는 것도, 힘들고 아팠던 날들이 어느새 아무렇지도 않아진것도 너무 신기해요.다들 이번년도 잘 마무리 하시고!내년에는 더 많은 행복과 행운이 여러분을 찾아오길 바래요🍀파이팅
뭔가 위로되네요.. 가고싶던 대학은 떨어졌지만 다른길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지금의 경험이 실패가 아닌 다가올 성공의 과정이었으면 좋겠어요.. 이런일로 우울하게 마지막 학창시절을 보내기엔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지금부터는 그냥 그 과정을 즐겨보려고요! 지금도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 일이되겠죠..? 그랬으면 좋겠어요.
제 인생 최악을 맞이한 한해가 끝이 나네요. 진지하게 죽음을 결심할만큼 최악의 날들도 있었지만 2024년이 끝나갈수록 그만큼 좋은일들이 찾아왔어요.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작고 소소한 순간들에 행복함을 일깨워준 한해였습니다. 많이 힘들었고, 또 많이 배웠네요. 한번 깨달았으니 이렇게까지 힘든 순간은 다시는 안찾아왔으면 합니다. 이 댓글을 본 분들 모두 평온하고 건강한 2025년을 맞이하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12월도 믿기지 않았는데 벌써 제가 졸업을 했어요.근데 기쁘지가 않아요.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1년이였는데 전부 허무하게 끝나버렸어요. 같은 반 친구가 이렇게 소중한건지 처음 알았어요.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몇번이고 돌아가고싶어요 그렇게라도 그시간들을 그 사람들과 보낼수 있다면 기꺼이 할래요.정말로 목숨도 걸 수 있어요.
철 없던 20살이 지나고 21살을 보내 주는 중 입니다 .. 그렇게 기다리기만 했던 20대는 점점 속도를 붙여 지나가고 있고, 지금은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있네요 ㅎㅎ .. 전역을 위해 달려가고 있지만 , 또 한편으로는 시간이 가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하루네요
올해 중학교 3년동안 가장 재밌었고 많이 웃었는데 벌써 끝나가고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고 괜히 쓸쓸해요.. 물론 매일매일이 마냥 행복한건 아니였지만 다 지나가버리니 남은건 행복했던 기억뿐이라 오히려 슬프네요. 나중에 돌이켜보면 곧 올 2025년도 그립겠죠? 우리 일단 올해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해봅시다!
시간은 멈추지 않고 되돌아갈 수도 없다는 게 참 슬픈 것 같아요. 좋아하는 선배의 수능날은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았지만 이제 몇시간 뒤면 그 선배가 성인이 되겠네요. 분명 저의 수능날도 결국 올테고 저도 성인이 되겠죠? 서글프지만 시간은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걸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현재에 충실하게 살아가다보면 후회없는 일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다시 돌아봐도 내겐 고통뿐인 한 해였다 내 지난 기억들의 끝마무리는 긴 칼날의 끝자락처럼 날카로워서 어떤 검집에라도 집어넣어야만 했건만, 끝끝내 내가 선택한 것은 내가 가진 맨살 자락이었기에. 그 기억들을 조심스레 손에 쥐여 하나 둘 새겨지는 상처들의 시작과 끝을 바라보고 만다. 별로 좋을 것도 없겠지만.
다가오는 1월 2일에 결과 나오는데 꼭 합격했음 좋겠다 외고생이 되어서 고등학교 3년 보내고 싶어… 하지만 어느곳에 가든 상관없이 내게 있어 최선을 다하는 2025년이었음 한다 지나간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으니까. 올해는 정말 내 나름대로 힘든 한 해였다 잘해보려 한 것들이 잘 되지 않았고, 그냥 올해는 잘 된게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경험도 더 성숙해지기 위한 거름이라고 생각하니 그리 밉지는 않다. 부디 내년은 더 좋고 나은 인연들과 더 좋고 값진 시간들을 보냈으면 좋겠다
중학교에 입학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학교 졸업을 하고 고등학교 입학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반고에 진학할 거라 아직 고등학교 결과가 안 나왔지만 올해는 다들 순탄하고 행복한 나날들만 가득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걱정과 긴장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중학교 입학할 때보단 더 성숙해졌고 십 대 후반에 무궁무진한 나날이 기대되고 설레며 걱정도 됩니다. 그렇지만 한 층 성장했기에 이런 걱정도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고 오늘 하루도 잘 살아가 보겠습니다! 이걸 보시는 분들 모두 많이 웃을 수 있는 날 보내시길 바랄게요
군인 가정이어서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그래서 1년 다니고 이사 가는게 일상이 되었을때, 처음으로 2년 동안 다녔던 학교를 이사갈때 정말 많이 울었는데 지금 이사오고 학교를 다니니 이젠 또 여기가 너무 좋아졌는데 다시 있던곳으로 돌아간대요 아직도 어디에 있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던 건 내가 애써 숨겨왔기 때문인 것 같다.내가 나인 것을 인지하는 나이가 지나갔다.많이 보고 싶을 것이다.많이 원망하며 사랑했던 다름을 가르쳐준 친구들이.아팠으나 꾸준히 성장해온 내가 이제 새로운 나를 위해 이 나이에 서있다.나는 아직 나를 모르겠는 데 성숙해져야한다니.시간의 불공평함에 나의 감정만 무뎌진다.그럼에도 성숙해져야 한다.아팠던 내가 있었기에 나를 기다리는 내가 있기에 나는
진짜 슬프네요..벌써 1년이 끝나가고 졸업해서 애들이랑 헤어져서 각자 다른 학교로 가고 공부는 이제 더 어려워 지고 짝남도 가고 이제 그동안 지냈던 학교를 추억으로 남기면서 떠나야 하고..애들이랑 너무 헤어지기 싫어요 이대로가 좋은데 왜 졸업을 할까요?다른 학교 가서 운동,공부를 해서 꿈을 찾아야 될까요?꿈을 찾고 쫓아갔는데 나중에 안되면 어떡하죠..??
2024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아직 2024년을 마무리 하기에는 마음의 준비도 못하고 실감도 안나고 기말고사라는 큰 산이 남아있지만 잘 마치고 웃으며 마무리 하고 싶네요. 모두 지난 한 해 행복했기를 바라며 2025년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바랄게요. 모두 힘 내서 살아가봐요!
00:00 seasons - wave to earth
04:16 bad - wave to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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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9 sunsets with you - cliff
19:05 everyone adores you (quiet) - matt maltese
22:31 heart to heart - mac demarco
Thank you!
18살의 12월은 이런 느낌인가봐요. 전 이제 10대의 마지막을 앞두고 있어요. 수능이라는 시험도, 내 마지막 10대로서의 1년도, 내 꿈도 행복으로 가득했음 좋겠습니다
ㅈㄹ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킥킥 피클이 웃고 이불 덮고 잔다
귀여웡
귀엽다
ㅋㅋ 귀엽냐
아랫쪽은 치즈가 튀어나와있겠지 ......피클도없고,,
@@가을홍시-k4v 손으로 봐서 스폰지밥이 햄버거를 만드는 장면인거같아용..
그니까요..2024년 새해 카운트다운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5년이 한 달도 안 남았네요 ㅠㅠ 중학교 간다고 잔뜩 겁먹었던 저도 곧 2학년이구요.. 모두들 한 해 동안 고생 많았고, 수능도 잘 봤고, 열심히 살았으니 그걸로 됐어요, 내년에 우리 더 열심히 살아봐요!!
우와!!저도 중1이예용! 2학년 되기싫어요ㅠ
저도요....
따뜻한 말을 남기는 당신의 앞날에 이제 다시 돌아올 싱그러운 봄빛이 깃들길 바랍니다 :)
ㅋㅋㅋㅋㅋㅋㅋ중학교 간다고 겁먹은게 개귀엽네ㅜㅋㅋㅋ
10대만이 할수있는 행동들을 겁먹지 말고 도전하길 바랄게요 ! 제가 되돌아보니, 10대에 대한 후회는 대부분 “주저하지 말걸” 이었어요. 행복한 연말 되세요!
10대의 마지막 겨울이에요
영원히 안 올 줄 알았던 수능과
입시를 치르고
열아홉의 끝을 맞이하네요
새로운 사람들, 학교, 환경을 기대하며
이제 교복을 입지 못하는 졸업을 기다리며 왠지 모르게 쓸쓸해져요
저는 남은 기간 친구들과 추억을 많이 쌓으려고요 모두 올 한 해 수고했어요
다들 내년에는 더 많이 웃길
행복한 10대 보내셨길바라요
살면서 다시 와주면 좋겠던 날도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든 날도 많았던 올해가 얼마 안 남았네요..
기말고사 끝나고 병원가기로 했어요. 그리고 내일 끝나요, 시험.
몇 개월간, 몇 년간 고민하다가 어머니께 말씀드렸어요.
오늘이 가장 힘들었어요. 사실 지금도 계속...
공부에 집중은 안 되고, 마음은 아프기만 하고, 머리는 지끈거리고
해야지 해야지 하는데 자꾸 딴 데로 새버리고 의욕은 안 나고
이 모든 게 온전히 저의 탓이라는 걸 부정하고 싶어서, 그것마저 회피라는 것을 알기에 너무 힘든 시간이네요
난생 처음 겪은, 사랑인지 사랑이 아닌지도 알 수 없는, 애정이라기엔 자꾸만 보고싶고 답장 하나에 하트 하나에 좋아하는데 흔히들 말하는 사랑과는 다른 개념임을 알기 때문에 혼란스럽고, 어린 나이에 이러는 게 우습기도 하고
모두가 저보다 더 아프고 고통스러운 상처를 지니고 있을 텐데 이기적이게 구는 것도 환멸적이고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지만 그러면서도 모두가 딱 저만큼 저만큼만 아팠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
어느순간 저 자신이 혐오스러워졌더라구요.
좋은 결과가 있길 간절히 바라요. 제게도, 당신에게도. 한껏 넋두리만 떠들고 갑니다. 좋은 플레이리스트,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그거 아세요? 저는 두배나 나이를 더먹은 사람인데도 계속 아프고 위로하고 한답니다
사는건 그런건가봐요 그러면서 계속 배우는건가봐요
나를 더이상 미워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줍시다.. 온전히 사랑해줄 수 있는건 가족과 나뿐이예요
그 와중에도 좋은날은 있을테니, 25년도 힘내봐요 우리
@@zhang-w5d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새벽 5시까지 버텼지만, 오늘 아침 일찍 일정이 있어 후딱 일을 끝내고 잠에 들었는데, 그 사이 선생님께서 답변을 남기셨네요. 감사합니다.
5시 30분에 알림이 왔는데, 잠이 오지 않으신 건지 아주 일찍 일어나신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자라면 심히 걱정되네요. 수면은 제일 중요하니까요. ㅎㅎ. 주변에도 생활 패턴이 아주 뒤바뀌신 분이 계셔 많이 걱정되네요. 건강도 함께 챙기시며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랍니다! (그분도 선생님처럼 저와 나이 차이가 좀 나고 인터넷에서 우연히 만났던 차라 많이 생각이 납니다 ㅎㅎ 이것 또한 인연이겠지요?)
본문에는 추가하지 못하였지만, 시험은 기대 성적을 뛰어넘어 저는 만족할 정도의 성적을 취했습니다! 부모님은 매우 만족하시진 않은 것 같다면 뭐 어쩔까요. 선생님의 말씀처럼 나 자신은 더 이상 미워하고 싶진 않으니 만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하. 가끔은 의심이 가기는 해도 부모님은 저를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약속했던 병원은 결국 가진 못했습니다. 갈 정도는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뭐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최근 썩 괜찮은 나날을 보내고 있거든요. 지금 다시 본문을 보니 정말 두서없이 써 난장판이 따로 없네요. 부끄럽습니다만 글을 봐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새해까지 사흘이 남았습니다. 그날까지 당신의 하루에는 행복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빌어요. 그럴 가능성은 작지만, 작은 소망과 마음이 하나씩 모이다 보면 언젠가는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24년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2025년에는 저에게도 선생님께도 꼭 좋은 나날로 가득한 추억으로 가득 찰 거예요. 비록 우울할 때, 무기력할 때, 모든 것이 절망적으로 보일 때도 있겠지만, 그것들을 되뇌며 정체돼 있다간 모두가 시간이라는 잔인한 자연에 휩쓸려 넘어질 테니깐요.
당신의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2025년까지, 그리고 2025년 이후에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x_xsion 답변을 받을거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장문의 멋진글을 남겨주셔서 감동 받았어요.
저는 요즘 무기력에 빠져 아침에 잠들곤 해서 어제도 아침이 다되가는 시간에 홀로 맥주를 마시다 요 댓글을 남겼네요. 평소 유투브는 노래 들을 때만 키곤 하는데, 컴퓨터 작업 중에 노래를 틀으러 왔다가 알림에 불이 들어왔길래 무의식 중에 놀렀는데 이런 선물이 있을 줄이야.. ㅎㅎ
저도 10대, 20대 때 가정사와 많은 일들을 겪으며 세상은 왜이리 고된가.. 나만 너무 힘든가, 티비엔 나보다 더 불우한 사람도 많은데 이 또한 내가 자초한 것들이 아닐까 싶어 자책한 적이 많아 공감되는 마음에 남긴 댓글이었어요.
전 지금 30대 중반인데, 괜찮은 어른이 됐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눈물 흘리고 열심히 헤쳐오면서 살아온만큼 내공이 많이 쌓인 것 같아요.
삶이 아프지않고 행복만 가득했으면 좋겠지만 행복이라는건 여러 역경을 이겨낸 뒤에 진심으로 달콤하게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괜찮은 나날들을 보내고 계신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 시기가 지나가고 다시 또 좋은 일들이 찾아올 것을 알기에,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감기같은 것이라 생각하고 덤덤히 흘려보내고 있어요.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은 덕분에 더 기분좋을 것 같아요. 지금도 미소지으면서 댓글 쓰고 있어요.
유투브도, 댓글도 잘 달지 않는데 이런 인연을 맺게 되어 감사하고 기쁩니다.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zhang-w5d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1월 1일입니다.
선생님의 새해 첫 곡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저는 Finneas의 Let's Fall In Love for the Night라는 노래를 들었습니다!
솔직히 일이 너무 많이 생겨서 벌써 2025년이라는 것이 실감나지 않네요. 시간 참 빠른 것 같아요 ㅠ.ㅠ
제가 본 선생님의 모습은 참 성숙하고 '어른'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단어 하나부터 문장까지 하나하나가 너무 주옥같고 깊어 보였거든요. 어쩌면 그렇기에 더욱 정이 간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많이 어리고 미숙하여 성숙하지 못하거든요. 그렇기에 인연이라는 단어도 쓴 거고요. (>.ㅇ)
아, 그거 아십니까? 저는 당신의 댓글을 보고 새벽에 감정에 젖어 감동하기도 합니다 ㅋㅋㅋ 우울할 때 당신의 댓글을 보면 기분이 나아지더라고요. 감사합니다!! m(_ _)m
이제 2개월 후면 새 학년이, 새 학기가 시작되고 성인을 향하여 한 발짝 더 내딛는데 두렵기도 하고 떨리기도 해요. 모든 사람이 느낄 감정이겠지만 자꾸 이기적으로 생각되기도 하고. ㅎㅎ
당신께서도 같은 감정을 느끼실까요? 좋아요 수를 보아하니 꽤 많은 분들이 보신 것 같은데, 선생님께도 제게도 이 글을 보든 여러분께도 모두 파이팅입니다!! 바라는 것 다 이루어지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세요!
오늘은 부디 평안한 밤 보내시길 바라요. 좋은 꿈 꾸시고, 최고의 새해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x_xsion 안녕하세요? 댓글로 안부를 전하려니 조금 부끄럽고 웃기기도 하네요.. ㅋㅋㅋ 아무래도 오픈된 공간인지라.
저는 매해 마지막날 카운트다운하는게 소소한 재미였는데 어제는 깜빡 잠이 들고 눈을 뜨니 12시가 넘어있었어요. 조금은 허무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 첫곡은 아니지만 저는 지금 Lany-Somewhere 이라는 노래를 듣고 있어요. 라니를 참 좋아합니다.
저도 션?(뭐라 읽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님의 댓글을 보고, 그 때도 늦은 새벽이었어서 감성에 젖어 눈물이 핑 돌았었어요.
슬픈 이야기도 아닌데 그냥 주절주절 달았던 댓글에 장문의 답글이 달리니까 감동이더라구요.
저는 감정이 오락가락하는 진한 F형 인간인데 (일하거나 선그을땐 심각한 T가 되곤 합니다) 많은 것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고 사색에 잠기는 시간도 많답니다.
요즘 HSP(예민 인간), PESM(정신적 과잉)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제가 생각이 많고 예민한 사람이기 때문이예요.
주변인들의 감정에 쉽게 동요되고 작은 것도 지나치지 못하는 완벽주의자인데다가 생각이 많아 아침을 지새우는 경우가 유독 잦아서요.
그래서 이런 성격에 대한 장점을 찾아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댓글상으로 인사하면서 감정을 나누는 것도 큰 장점 중에 하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정신연령이 18살 쯔음에 멈춰버린 것 같은데 사실 어른/성인이라는건 대단한 건 아닌거 같아요.
내 삶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들이 많아지는게 적응하기 어려울 뿐 사실 10대와 큰 차이가 없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30대 중반은 처음이라, 또 금방 다가올 40대도 처음일 것이기에 가보지 못한 길이 어렵고 두려운 것은 다들 마찬가지일 듯 해요.
25년엔 또 어떤 새로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말씀드렸듯 무기력한 상황에 부표처럼 둥둥 떠내려가듯 지내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내게 다가올 일에 두려움, 설레임을 상상하려고 노력해요.
지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많은 이들과 새해 인사를 주고 받았는데요,
보내주신 말씀에 정말 큰 복이 함께하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 시험을 준비하시듯이 저도 새로운 면접을 준비하고 있거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렇게 나누는 댓글이 나중에 좋은 추억으로 남겨졌음 좋겠습니다!
어떤 1년을 보냈든 모두 행복한 날들이였길 바랍니다.
혹시 그렇지 못한 날들의 연속이였어도 외로운 그때에게 웃어주며 따스하게 덮어주길 바랍니다.
우린 모든 날들에 화내고 울기엔 연약하고 한 없이 행복을 바라는 존재들이니까요.
12월은 힘들었던 당신을 안아주며 보내시길!
사실 더 크기 싫어요... 안그런척 하지만 지금이 너무 소중해요
저도요 이번 2024는 정말 최고의 해 였던것 같아요 중학교도 처음 갔는데 떨리기도 했지만 좋은 반 친구들덕에 적응도 잘 되고 추억도 많았어요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선 벌써 오늘이 크리스마스에요 어제 학교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라 맛있는 급식에다가 간식도 주시고 1학년 쌤들끼리 저희반에 와서 크리스마스 소품들과 머리띠를 하고 사진도 찍으셨어요 쌤들이랑 셀카도 찍고 너무행복하지만 얼마 뒤면 못볼 선생님들이라 좀 슬펐어요 그래서 더 잘 기억할거에요 그리고 일주일 뒤면 15살이 되는데 믿기지가 않아요 그리고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어요 하루하루는 너무 빠르게 지나가고 똑같은 일상을 보내도 특별했다고 생각해요 지금 이렇게 많은 행복을 느끼면 언젠간 불행할 날도 오겠지만 이 추억을 가지고 이겨내려고요 내 첫 14살 중학교 생활을 너희와 함께해서 행복해 담임선생님도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 아 그리고 이제 반배정 떨어지면 너도 못보겠네 너가 날 좋아하는것 같으면서도 아닌거같아서 헷갈려 그래도 나한테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 다들 2025도 행복하세요
중학생,18살,20대 끝자락,힘든 한해를 보낸 사람들까지.. 댓글 읽으면서 괜히 눈물 나넹ㅜ모습이 어떠했든 각자의 일년이 다 지나가는구나
플리에 이렇게 중고등학생의 댓글이 많은건 처음봐요. 학생들이 이런 음악의 감성을 이해하고 듣는다는것 자체가 참 좋네요.
여기 있는 모든 학생들, 혹은 학생이 아닌분들. 그냥 내가 스쳐지나가는 누구나 모두가. 2025년에는 조금 더 나아지길,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길.
올해 좋은날 힘든날 너무 많았었는데ㅠㅠ 1년이 이렇게 가버리는건 너무 싫다.. 시간 좀 천천히 갔으면,,ㅜㅠ
갑자기 높아진 공부 난이도와 공부를 해도 제자리인 성적, 중학교와는 달리 살갑지 않은 친구들… 다들 고등학교가 더 재미있다고 하지만 전 아니었어요. 매번 친한 친구들의 불만을 들어줘야했고 그때문인지 더 의식이 되는 같은반 친구들의 행동, 태어나서 처음 해본 가장 재미없는 체육대회, 나를 위해 하는 행동인지 별 의미 없는 아니면 꼽주려는 행동인지 일일히 저도 모르게 신경을 썼고 그 때문에 나쁜 생각도 정말 많이 했어요. 많이 위태로웠거든요. 난생 처음 받아보는 점수와 같이 다니기 힘든 친구들을 같은반에 두었지만, 그래도 제일 친한 절친들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그 세명이 없었다면 저는 올해를 버티지 못했을거에요.미술 입시를 시작하며 조금 더 힘들게 되었지만 제 절친중 한명과 같이 다니고,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를 하며 스트레스 해소를 했어요. 내년도 이번년도 처럼 힘이 들지 모르지만 주변의 가족, 절친들을 생각하며 힘내보려구 해요. 승진한 우리 아빠 사랑하구 항상 귀여운 우리 엄마 사랑하구 취직한 우리 오빠 응원하구 남은 올해도 내년에도 우리가족, 사랑하는 내 절친들 힘내자!
진짜 이번년도 너무 힘들어서 개학하고 내가 버틸수 있을까 맨날 이런생각하면서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던 12월이 어느새 와있네요 정말 내 자신에게 이번년도 버티느라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이 댓글을 보는 모든 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엔 좀 더 나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제인생 마지막 십대
너무 힘들어 끝나지 않을거같던
입시도 어느덧 끝이나고
제가 제일 바라던 건국대에 합격했습니다..
십대는 지겹다고 느낀게 오래전인데
막상 이십대에 들어서려니
무섭기도하고 설레기도하고
십대를 보내기 아쉬워지는
연말이네요!!..ㅎㅎ
또한번 1년동안 잘 버텨준 나 칭찬해
내년도 화이팅😊❤️
너무나도 빨리 지나가버렸던 2024년, 행복했습니다.
다사다난 했고 불행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
행복했던 해로 기억 남네요.
불행은 지나가니까, 행복은 언젠가 오니까
매일 우울플리 들으며 울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나 성장했다니요.
100번째 댓글을 달며, 2024년의 마지막 달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잠시 가질게요.
고3이 되기 전에도, 고3으로 보내던 봄과 여름 가을도 모두 12월은 오지 않을 것만 같은 그런.. 계절이였는데… 눈 떠보니 모든게 끝나고 12월달이 되었네요 참 다사다난하기도 하고 탈도 많았던 한 해지만 제 마지막 10대 끝까지 열심히 보내보려구요 다들 고생많았고 남은 2024년 화이팅입니다❤️
어제 대학 붙었는데 지금 이거 들으면서 잡니다 키키 너무 좋아요
축하드려요 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려요~맛난거 많이먹고 꽃길만 걸어요🥹
요즘 마음이 뒤숭숭했는데 이 플레이리스트로 노래를 들으면서 생각에 잠기니까 12월달이라 그런 거 같네요...이번년도를 정리하는 달이다 보니 막막하나봅니다 고3 하기 시러요오😢
이번 한해에 많은 일이 있었겠지만 그중에서도
눈물보다는 웃음짓던 일이 많았길 바랍니다
슬픈일이 있었다면 경험과 이걸통해
내가 성장했다고 생각하시고 2024년을
마무리하면서 행복했던 기억만 남길바래요
다가오는 2025년에는 두려움보다는
설렘의 감정으로 맞아봅시다
이 세상이 너무나도 차갑고 두려워도 언젠간
당신의 하루에도 따스한 햇빛이 들거에요
그때까지만 딱 참고 해봅시다
우리 2025년도 행복하게 맞아봐요
새로 만난 친구들은 어떨까, 선생님은 좋은 분이실까 반배정이 망했다며 한탄하면서 시작했던 새학기가 이제는 정말 끝나간다. 해가 바뀔 때마다 항상 ‘우리반이 제일 좋았지‘ 하며 끝나는 그런 순간이 올 때마다 착잡해지고 아쉬워질 뿐이다. 영원이란 건 없다는 말이 있지만 어딘가에는 영원이란게 존재하지 않을까. 그게 우리반이였으면.
새해에 들어도 좋아요. 이런 느낌 플리 또 만들어주세요❤❤ 최애입니다‼️
어린시절 나에겐 올것같지도않던 고3이라는시간이 벌써 내년이라는게 정말 믿기지않아요 미래의 저는 지금보다 더 잘하고있을지 잘지낼지 모르겠어요 또 내년이 제 10대의 마지막인데 너무 씁쓸하기도하네요 꼭 원하는대학도붙고 힘든상황도 잘 이겨내길 꼭 미래의 제가 잘하고있었으면좋겠어요
무서워 하면서 긴장과 약간의 설렘으로 덮였던 내 중1. 그리고 나도 선배가 되었다는 신기함과 또다른 설레임으로 쌓였던 하루가,계절이 모여서 벌써 올해도 다갔네요... 내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꿈도 생기고 하고싶은 것 들이 많아진 요즘엔 내년에 내가, 그 수많은 년도를 살아갈 내가, 또 우리 모두가 무탈하고 아프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걸 보는 모든분들 정말 올해 고생많으셨고 내년도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댓글들을 보다보니 걱정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던 19살의 후반이 생각나네..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서 군대를 다녀온 24살이 됐지만 아직 20살 새내기때가 정말 그립다
항상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환경을 맞이 하며 매일매일이 설레는 마음이었는데
요새는 또 다시 목표를 위해 무미건조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나도 다시 20살로 돌아가고 싶어 ㅜㅜ
지금 이 순간을 어딘가에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만드는 음악과 분위기네요
원래 이번년도에 학교를 그만두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계속 미뤄지고 중학교까지만 다니려고 했어요 그러던 중에 관심있던 일을 하는 학교를 가보고 싶어져서 지원했고 내년에는 그 학교에 가게 돼요 가서도 잘 할지 걱정되고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잘 동기부여가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내가 끈기가 없나 싶은 생각드네요
삶은 참 제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작년과 올해 초만해도 내가 우울한건지 우울하다고 생각하고 싶은건가라는 생각을 자기 전마다 했고 요즘에는 좀 괜찮나 싶었는데 어제는 악몽을 꾼건지 몸이 너무 이상하게 아파서 힘들게 겨우 잠들었어요 세상에는 나보다 힘든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데 자꾸 나만 생각하게 되고 감정 조절이 잘 안돼요.. 열심히 살아보고 싶은데 막상 하려하니 한 것도 없는데 모든걸 놓아버리고 싶고 결국에는 똑같이 누워서 폰만 보는 날이 반복되요.. 이 굴레에서 벗어나 살아가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아직 나이먹을 준비가 안된 것 같은데 시간은 가면 갈수록 너무 빠르게 지나가요 정말 곧 성인인데 그 때에는 스스로를 책임지며 살아야하는데 너무 두렵고 무서워요 누가 시간좀 멈춰줬으면 좋겠는데 사람들은 자기 삶을 살아가기 바빠서 저를 이해하고 기다려주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이런 말도 너무 이기적인것 같네요ㅎ..
여러분도 많이 힘드실 텐데 처지는 이야기를 해버렸네요 항상 이런 얘기 댓글에 쓰려고 적으면 다 지워버리는데 오늘은 올려보고 싶네요..
다들 힘드시겠지만 ' 고생했다 '는 말을 할 수 날을 많이 만드시길 바랄게요!
2024년 잘 마무리하시고 2025년에는 슬퍼서 울기보다 기뻐서 우는 일이 잦아지기를 바랍니다. 하루하루를 응원합니다.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3년이 벌써 마무리 되어가네요.
마지막 10대를 부디 무탈하게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올해 초에는 중학교에 들어갈 생각에 두려워하기도 하고 설레어하기도 했는데 어느새 중학교 1학년 생활이 끝나가네요 처음 반배정을 받고 착잡해하던 제가 너무 선명하게 기억나는데 어느새 반에 완벽하게 적응하고 우리반이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느끼는 제가 신기하기도 해요 중학교에서 새로운 인연을 많이 만난만큼 행복해서 그저 시간이 조금이라도 천천히 갔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그래서 내년에 제가 선배가 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믿기 싫기도 해요 그래도 내년에는 더 행복하고 재미있게 중학교 생활을 할 수 있겠죠? 비록 2025년에 항상 행복할 수는 없겠지만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모두 2024년 수고 많았고 내년에도 즐겁게 지내요!!
여러모로 모두에게 너무 혹독했던 12월이었어서 그런지 이번 연말은 유독 이런 담요같은 노래가 더 와닿네요..
과거의 언제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을 들으면 안 돌아가고 싶어요. 올해 너무 힘든일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내년에는 대학원도 다니고 이직도 해볼 겁니다! 파이팅🍀
시험 준비한다고 흘러간 1년이라는 시간이 야속하기도, 가장 청춘일 20대의 한 순간을 똑같은 나날들만 반복하다가 소중한 걸 잊은 채로 보내버리는 거 같아 허무한 마음도 들지만 다 모르겠고 내년에 합격하게 해주세요
어느덧 12월이 지나 새로운 해가 저를 찾아왔네요.. 그동안 지난 일들을 생각해보면 눈물이 멈추질않아요.. 지나간 인연들과 후회되는 일들.. 이제는 느끼지 못하는 감정들까지도.. 이번년에 중학교 진학하는데 앞으로가 더 걱정이네요 ..
다들 수고많았어요 우리 행복하자
내년실적 걱정없이 그냥.. 막연해보여서 기분이상하네요.. 직장인 화이팅
시간은 지날수록 더욱 소중해지는것 같아요 그래서 해가 지날때마다 너무 아쉽네요.입학했던게 얻그제 같은데 제가 이제 최고 학년이 된다는 것도, 힘들고 아팠던 날들이 어느새 아무렇지도 않아진것도 너무 신기해요.다들 이번년도 잘 마무리 하시고!내년에는 더 많은 행복과 행운이 여러분을 찾아오길 바래요🍀파이팅
내년의 나는 어떨까 난 누구랑 뭐하고 지낼까 다시 노력하고 있을까
뭔가 위로되네요.. 가고싶던 대학은 떨어졌지만 다른길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지금의 경험이 실패가 아닌 다가올 성공의 과정이었으면 좋겠어요.. 이런일로 우울하게 마지막 학창시절을 보내기엔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지금부터는 그냥 그 과정을 즐겨보려고요! 지금도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 일이되겠죠..? 그랬으면 좋겠어요.
올해는 진짜 너무 빨리 갔다... 친한친구랑 같은반도 안되서 진짜 혼자 다니나싶었는데 어느새 친구들이 옆에 있고 계속 이대로 살고싶다.. 제발 원하는 고등학교 합격하게 해주세요ㅠㅠ 그것만 보고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친한친구들과 다같이 붙게 해주세요😢😢
제 인생 최악을 맞이한 한해가 끝이 나네요. 진지하게 죽음을 결심할만큼 최악의 날들도 있었지만 2024년이 끝나갈수록 그만큼 좋은일들이 찾아왔어요.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작고 소소한 순간들에 행복함을 일깨워준 한해였습니다. 많이 힘들었고, 또 많이 배웠네요. 한번 깨달았으니 이렇게까지 힘든 순간은 다시는 안찾아왔으면 합니다. 이 댓글을 본 분들 모두 평온하고 건강한 2025년을 맞이하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유튜버님 영상 너무 감성 넘치네요. 채널이 잘됐으면 좋겠어요! 남은 12월도 화이팅!
일년간 너무 고되고 막막하고 힘들었지만, 내년에도 그닥 다르지 않을 것이란걸 알지만,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올해를 떠나보낸다. 그래도 내년에는 우는 날보다 웃는 날이 더 많길 소망한다.
Team 07
출격할 시간이다.
아디오스.
성인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 그게 너무 안 믿겨지고,진짜 커가면서 생각들이 엄청 많아지네요..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
다들 귀엽네 중3고3…
12월도 믿기지 않았는데 벌써 제가 졸업을 했어요.근데 기쁘지가 않아요.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1년이였는데 전부 허무하게 끝나버렸어요. 같은 반 친구가 이렇게 소중한건지 처음 알았어요.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몇번이고 돌아가고싶어요 그렇게라도 그시간들을 그 사람들과 보낼수 있다면 기꺼이 할래요.정말로 목숨도 걸 수 있어요.
내년엔 행복하고만 싶네요 이번년도는 저에게 너무나도 힘들고 아픈 해였ㅇ어요 제발 내년엔 불안하고 힘더ㅡㄹ고 복잡하지 않았음 합니다
정신 없었 던 한해 였던 거 같기도, 무미건조한 한해 였던 거 같기도, 잘 모를 1년이 지나갔네요. 내년은 행복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철 없던 20살이 지나고 21살을 보내 주는 중 입니다 .. 그렇게 기다리기만 했던 20대는 점점 속도를 붙여 지나가고 있고, 지금은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있네요 ㅎㅎ .. 전역을 위해 달려가고 있지만 , 또 한편으로는 시간이 가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하루네요
올해 중학교 3년동안 가장 재밌었고 많이 웃었는데 벌써 끝나가고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고 괜히 쓸쓸해요.. 물론 매일매일이 마냥 행복한건 아니였지만 다 지나가버리니 남은건 행복했던 기억뿐이라 오히려 슬프네요. 나중에 돌이켜보면 곧 올 2025년도 그립겠죠? 우리 일단 올해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해봅시다!
시간은 멈추지 않고 되돌아갈 수도 없다는 게 참 슬픈 것 같아요.
좋아하는 선배의 수능날은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았지만 이제 몇시간 뒤면 그 선배가 성인이 되겠네요. 분명 저의 수능날도 결국 올테고 저도 성인이 되겠죠? 서글프지만 시간은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걸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현재에 충실하게 살아가다보면 후회없는 일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다시 돌아봐도 내겐 고통뿐인 한 해였다
내 지난 기억들의 끝마무리는 긴 칼날의 끝자락처럼 날카로워서 어떤 검집에라도 집어넣어야만 했건만, 끝끝내 내가 선택한 것은 내가 가진 맨살 자락이었기에. 그 기억들을 조심스레 손에 쥐여 하나 둘 새겨지는 상처들의 시작과 끝을 바라보고 만다. 별로 좋을 것도 없겠지만.
다가오는 1월 2일에 결과 나오는데 꼭 합격했음 좋겠다 외고생이 되어서 고등학교 3년 보내고 싶어… 하지만 어느곳에 가든 상관없이 내게 있어 최선을 다하는 2025년이었음 한다 지나간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으니까. 올해는 정말 내 나름대로 힘든 한 해였다 잘해보려 한 것들이 잘 되지 않았고, 그냥 올해는 잘 된게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경험도 더 성숙해지기 위한 거름이라고 생각하니 그리 밉지는 않다.
부디 내년은 더 좋고 나은 인연들과 더 좋고 값진 시간들을 보냈으면 좋겠다
중1때로 돌아가고싶다~ 연말이라 그런지 옛날로 더 돌아가고 싶네
어제 원하던 대학에서 추합 전화 와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ㅎㅎ 진짜 다신 오지 않을거 같은 행복이다
이 댓글을 보면, 이번 년도를 돌아보며 자신을 꼭 안으며 잘했다고 칭찬하는 건 어때요?
이번 년도, 되게 빠르게 지나갔지만 나쁜 날, 좋은 날,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했던 날들을 지나 12월까지 온 자신을 한번 칭찬해 줘요. 수고했다고, 버텨줘서 고맙다고.
작년 2023년 12월에 사랑하는 엄마가 떠났고 2024년 12월은 오지 않을거 같더니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2025년을 맞이 한다.
네? 저 아직 25년을 맞을 준비가 안 됐는데... 벌써요? 아...
중학교에 입학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학교 졸업을 하고 고등학교 입학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반고에 진학할 거라 아직 고등학교 결과가 안 나왔지만 올해는 다들 순탄하고 행복한 나날들만 가득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걱정과 긴장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중학교 입학할 때보단 더 성숙해졌고 십 대 후반에 무궁무진한 나날이 기대되고 설레며 걱정도 됩니다. 그렇지만 한 층 성장했기에 이런 걱정도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고 오늘 하루도 잘 살아가 보겠습니다! 이걸 보시는 분들 모두 많이 웃을 수 있는 날 보내시길 바랄게요
지금 너무 행복해서 지금에 멈춰있고싶다
군인 가정이어서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그래서 1년 다니고 이사 가는게 일상이 되었을때,
처음으로 2년 동안
다녔던 학교를 이사갈때
정말 많이 울었는데
지금 이사오고 학교를 다니니 이젠 또 여기가 너무 좋아졌는데 다시 있던곳으로 돌아간대요
아직도 어디에 있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세상에.. 오늘부로 제 12월을 채워줄 플리네요..
잔뜩 겁먹었던 고3의 해도 이렇게 지나가네
아쉬움과 행복으로 찬 열일곱을 보내주며, 열여덟에는 조금 더 성숙한 그리고 열심히 살아서 후회없는 2025년을 보내고 어른이라는 말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기를
진짜 엄청 여러 일이 있었고 많이 울고 많이 웃었던 대3이 지나가요 다들 고생햇따
26살 되는 00이들 화이팅..
이제 반오십도 지나가는구나…
너무나 행복했던 1년이었다 남은 마무리도 무탈히 행복하게 잘 지을 수 있길
1년동안 제발 이 지옥 같은 한 해를 벗어나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끝을 바라보고 있네 잘 버텼다 수고했어
고등학교 입학 후 너무너무 힘들었던 1학기를 지나 이제 막 재미있어질때쯤인데 벌써 2024의 막바지네요,,, 나 자신 수고했다! 다들 고생 많았어요😊
그렇게나 설레이고 영원할 것 같았던 스무 살도 끝은 나는구나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던 건 내가 애써 숨겨왔기 때문인 것 같다.내가 나인 것을 인지하는 나이가 지나갔다.많이 보고 싶을 것이다.많이 원망하며 사랑했던 다름을 가르쳐준 친구들이.아팠으나 꾸준히 성장해온 내가 이제 새로운 나를 위해 이 나이에 서있다.나는 아직 나를 모르겠는 데 성숙해져야한다니.시간의 불공평함에 나의 감정만 무뎌진다.그럼에도 성숙해져야 한다.아팠던 내가 있었기에 나를 기다리는 내가 있기에 나는
어쩌다 내가 이제 고등학생이지? 징그럽다 내가 왜 고등학생이야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 됩니다. 1년만 버티면 고등학교 끝이라는 생각에 후련하기도 하지만, 다가올 불확실한 미래가 두렵게 느껴집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내가 마음속에 그리던 그러한 삶을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노래 좋아요~~ 메리크리스마스~~🎉
진짜 슬프네요..벌써 1년이 끝나가고 졸업해서 애들이랑 헤어져서 각자 다른 학교로 가고 공부는 이제 더 어려워 지고 짝남도 가고 이제 그동안 지냈던 학교를 추억으로 남기면서 떠나야 하고..애들이랑 너무 헤어지기 싫어요 이대로가 좋은데 왜 졸업을 할까요?다른 학교 가서 운동,공부를 해서 꿈을 찾아야 될까요?꿈을 찾고 쫓아갔는데 나중에 안되면 어떡하죠..??
학교 가기 싫어본적이 없엇는데 집보다 학교가 좋았는데 이중학교는 너무 싫어요 그중학교는 너무 이상해요 내가 학교를 싫어한다는건 말이안돼는거니까요
2025년은 행복만 가득하길
내년에는 올해보다 행복하길 후회하지 않을 날들을 지내자
2024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아직 2024년을 마무리 하기에는 마음의 준비도 못하고 실감도 안나고 기말고사라는 큰 산이 남아있지만 잘 마치고 웃으며 마무리 하고 싶네요. 모두 지난 한 해 행복했기를 바라며 2025년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바랄게요. 모두 힘 내서 살아가봐요!
잘 버텼다
beautiful
으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덕분에 행복하게 등교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행복한 순간이 되었다니 감사합니다.
원래는 5월2일이든3일이든 1년에 딱 하루만 있는 날인데 특이하게 생각하진 않고 그냥 지나치잖아요…근데 12월만 하루하루 기념하며 지네는게 뭔가 이상하달까요…?아무튼 마지막 12월달도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넵시다…!!
하루하루가 막막하고 보이지 않는 내일이 두려워서 울다 잠든게 어제 같은데 벌써 또 1년을 버텼구나.
아 고등학교 가면 얼마나 힘들까 무섭다
막상 가보면 괜찮아요!힘냐세요!!
ㅋㅋ나는 절대 고3 안 될 거 같았는데..
고등학교 가기 무섭다
와 이거 진짜..아직도 지금이 벌써 12월이라는 게 믿기지않음
이야 기타사운드 쥑이노 !!!!!
살고싶어요
제 최애곡들 모아둿네요 넘 조아요 ㅎㅎ
군대에서 1년을 다 보냈네요..참 싫은말도 나오고 짜증도 났지만 그래도 재밌는 일도 많았던거 같아요. 이제 남은 날도 재밌게 지내고 싶네요! 2025년 얼렁와라!
469번째 구독자을 먹었다..469번 들어야지❤
내가 벌써 중2..?ㅠㅠㅠ 이번 년도 진짜 힘들었는데 내년은 좀 괜찮아지면 좋겠엉용
뭐햇다고 예비고삼..?
벌써고2야......,,,,,,,,,,,,,,,,,
💙
오늘의 지금 이 순간은 내가 살아온 것중에 가장 늙은 순간이고 앞으로 살 날의 가장 젊은 순간입니다
나는 절대 아닐줄알았는데,, 올해도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