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가 영상에서 따라해보라고 하는 문장들은 제가 만든게 아니고 참고한 책에 나온 문장들이에요~저는 언제나 그랬듯 더보기란에 참고도서를 기재하고 있습니다.(뒷광고/PPL 절대로 아니고요ㅋㅋㅋ) 표절이 아니라고 혹시 몰라 뒤늦게 댓글 남기는 거예요~~ㅎㅎ 굿밤, 러뷰.
무의식이 통합 정화되지 않으면 사실 의미가 없어요 ㅠ 표면의식을 바꾸더라도 잠시동안은 효과가 있을수 있지만 장기적으론 의미가 없고 더 나아가선 오히려 무의식에 수치심과 두려움이 더 쌓이게 됩니다 감정이란 상대성을 지나고 있는데 상대성안에서만 왔다갔다 하는건 좋다 와 나쁘다 를 무한반복하는것과 같죠 그러니 그걸 넘어서 자아관찰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무의식 정화가 쉬워지고 결국 어릴때 쌓아왔던 것 들로부터 자유로워 지는 겁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난 내가 너무 싫다 라는 감정이 이미 존재하는데 아니야 난 내가 좋아 라고 한들 그건 개별 적인 감정이 에요 즉 내가 나를 싫다 가 없다면 내가 나를 좋아 해야할 이유도 없어요 감정은 진동하는 어떠한 애너지인데 결국 그 끝은 두려움이라는 감정에 귀착되요 분노 불안 수치심 죄책감 등등 흔히 우리가 싫어하는 감정들은 모두 두려움에서 파생된감정들입니다 우린 잘 알지 못하는것에 두려움을 가져요 그러니 무의식에 갇힌 감정정들은 우리가 그건 나쁜거야 느껴선 안돼 라고 판단하고 회피나 억압을 시킨 감정체들이기에 사실 정화한다는건 그 판다해서 제대로 이해하지도 관심가져주지도 못한 그 느낌들을 제대로 바라보고 느껴주고 인정해주는 과정이에요 모든 감정엔 다 이유가 있답니다 느껴서 안되는 감정은 없어요 님께서 말이 도저히 안나온다 고 하셔서 저는 오히려 안심이 되요 ㅎㅎ 안 나오는 데 억지로 하실 필요 없어요 저도 같은 걸 느꼈던 입장이라 혹시 관심이 있으시다면 나탐님 하루의 사랑작업 님의 영상 추천 드리고 갑니다. 저 한테 많은 도움이 되였거든요 ㅎㅎ
@@yamyam5790 꽤 오래전 댓글인데 마음이 담긴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댓글남겼던 때보다 건강해진것 같아요.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저 댓글을 달았던 걸 잊어버릴 만큼은 잘 지내고 있었으니까요 ㅎㅎ 답글 달아주신 덕분에 잠깐 제 심경의 변화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네용. 다시한번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_^
@@jamiehan5985 일년전의 댓글이였군요 ㅎㅎㅎ 일년전의 님이 느꼈었던 것들을 다 느껴주시고 진정으로 자유로워 지셨다면 그건 너무 마음 따뜻한 일이네요 ㅎㅎ 기뿔때 그뒤에 항상 슬픔이 존재했기에 우린 그 두가지를 느낄수있다는거 잊지않시면 슬픔한테도 고마운 마음이 많의 일언나실꺼에요 기분과 감정은 항상 상대성을 지니기에 항상 좋을수만 없어요 (그게 정상이지만 ㅋ) 그러니 님께서 항상 좋은 나날들을 보내시길 바래요 라고 못하지만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나날을 즐기시길 바래욤 헤헷 😁
나는 필요한 존재다 나는 충분하다 나는 사랑받고 있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나는 소속되어 있다 나는 존재한다 소리내어 따라해 봤는데 가슴이 뭉클해 졌습니다~ 선생님~예전 제가 보냈던 메일에 답장도 친절히 주시고 정말 감사했어요~~ 힘이 되는 영상 올려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아무도 날 안좋아할거야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그이유가 있는그대로의 나를 (부모/타인)수용해준 경험이 없기 때문이라는 말을 들은적이있네요. 이 영상을 보니 누가보면수군댄다, 동네창피하게~,,등등 엄마가 말했던게 생각나네요. 이미 가장 가까운 양육자부터 날 평판하고 비판한다는게 맘이 아프기도하고요 ㅎㅎ 워홀 때 같이살던 플랫들(집 쉐어)이랑 잘 못지내고 뒤늦게 마음열게 돼서 헤어질때 눈물펑펑 쏟았는데요 그때 친구가 해준 말이 여기 사람들 아무도 너 싫어하는 사람 없었다고, 너무 눈치보고 힘들어하고 겁먹지않아도 된다고 했던게 많이 힘이 되더라고요.ㅎㅎ
저는 플랫메이트들이랑 집비울때까지도 서로 인사도 안하고 마주쳐도 말도 안했는데..ㅋㅋㅋㅋㅋ 저는 날 싫어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있는데 단지 그룹별로 다르다? 이렇게 생각해요! 솔직히 날 진짜로 싫어하는지 아니면 내가 긴장을해서 그렇게 생각하는건지는 딱 알수 있지 않나요? 저는 플랫메이트들과 서로 진짜로 싫어했고, 제 다른 친구 그룹들은 다 절 좋아했답니다. 그래서 플메들이랑 사이가 안좋은게 타격이 별로 없었어요 맨날 좋아하는 애들이랑 놀아서
제목보자마자 제얘기라서 치유하고 갑니다ㅜㅜ 어릴때 부모에게 버림받은 기억이 성인이 되서도 선명해서 잊을 수 가 없어요 그래도 살겠다고 울며불며 찾고 매달렸었다고 그때부터 성격이 많이 기죽어버린거 같더라고요 밥도 잘못먹고 혼자 있을때가 많았고 초등학교수업도 집중못해 갑자기 뛰쳐나가서 학교 뒤뜰 토끼보러 갔었다더라고요 애들하고 어울리지 못했으니까 그리고 첫째가 동생보다 못하다며 비교대상이 되서 그 손톱만한 자존감마저 무너져 방황을 참 많이 했어요 선생님께서 반대로 따라해보라하실때 무작정 하고나서 울컥했어요 지금까지 단한명도 저에게 격려해주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감사합니다
전 오히려 부모님들이 예쁘다 예쁘다 해주시는데, 단지 3명. 그 3명 때문에 이 지경까지 온 것 같네요. 수치심에 대한 설명도, 버림받음에 대한 설명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제 얘기인 걸 느끼면서 또 제가 미워져요. 부모님에게 너무 미안해져요. 반대말 하실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이런 영상 너무 감사해요 정말.
영상 감사합니다 웃따님~~! 저는 변덕이 있고 비난과 잔소리와 과잉보호가 아주 강한 어머니와 분노를 자주 폭발시키는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여섯살때 성폭력을 당한 사실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며 힘들게 살아왔어요 청소년기에도 집단괴롭힘 소외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죠 이십대에는 의존성인격장애에 가까워 남자친구와의 갈등과 이별에 죽을 만큼 힘들었고 알콜의존이 높았구요 지금은 서른 한살인데 마음이 많이 좋아졌어요 술도 끊은지 300일이 다 되어가고 불안과 우울때문에 정신과도 가고 상담도 받고 강의도 듣고.. 이십대 중반 즈음 어느날 어머니가 하는 비난과 잔소리에 속으로 어머니께 쌍욕을 하는 제 스스로가 죄책감이 느껴지고 걱정이 되었어요. 그렇게 쫓겨나듯이, 탈출하듯이 집을 나오고 너무나 외로웠습니다.. 그 끔찍한 우울, 불안, 외로움이 지나가니 오지 않을 거 같던 괜찮은 날들도 오더라구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고 선택을 해서 행동했더니 참 좋더라구요.. 아직도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많지만 제가 저 자신을 사랑해주자 마음먹고 조금씩 제 얘기를 스스로 들어주면서 계속 좋아지고 있습니다. 웃따님, 그 여자분께 살아도 된다고 행복해도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여자분은 꼭 아무 희망도 없어 죽고싶어했던 저 같아서요. 또 그런 사람들이 많을 거 같아요. 지금은 부모님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부모님이 불행해보여서 마음이 안좋아요. 이것도 정서적 독립이 안된거겠죠? 가족들과 좀 더 친밀해지고 싶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쌓고 싶어요 깊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한 방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힘든 환경과 부정적인 경험속에서도 자신을 잘 지켜내셨군요~ 나를 비난하는 사람과 떨어져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집에서 정말 잘 나오셨어요~ 마음으로 사랑하고 이해하면 그것으로도 충분해요 가족이라고해서 꼭 정서적으로 친밀하고 벽이 없어야 하는건 아니겠죠. 가족과 적당한 거리를 두는게 때로는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계속 자신을 돌봐주시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면 점점 더 나아지실거에요^^
선생님 요즘 삶에 활기가 없습니다. 게임 좋아하는데 게임을 해도 그저 문제에서 도피하는 것만 같고 일을 위한 활력소가 되지도 못해요. 새로운 취미를 찾을 돈도 환경도 안 되는데 좋아하는걸 먹어도 금세 사라져요. 그리고 머릿속에 안개가 잔뜩 낀거 같이 흐릿해요. 최근 1년간 눈에 띄는 성취가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착잡합니다. 이런거에 대한 영상 같은거라도 있나요?
원인은 다양하겠지요^^ 말씀하신대로 1년간 이룬게 부족하다거나, 호르몬의 변화가 있거나, 건강이 약해졌다거나, 내가 눈치채지 못하는 불안이 잠재되어 있다거나 등등 무기력의 원인은 많습니다. 무기력증에 대한 영상과 우유부단한 사람을 위한 영상 보시면 도움이 될까 싶습니다~
첫 직장에서 근무한지 이제 한달되었는데 일하던 도중 갑자기 하고싶은말도 못하고 말문이 턱 막히고 속으로만 사람들한테 말걸고 배는 엄청 아프고.. 그런 순간이 생기더라고요. 그러면서 나는 능력도 없고 똑부러지지도 못하고 밝게 말하지도 못하니까 사람들한테 말을 걸면 다 싫어할것이다라는 수치심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다행인건 제가 이런 순간들을 자동적으로 하기보다는 숫자를 샐정도로 캐치를 할 수 있다는거에요. 그때 그냥 다가가서 무슨얘기하냐고 하거나 아니면 그 사람들은 몇년간 같이 일했고 나는 현재 말 억양도 잘 못알아듣는 상태니까 대화를 못알아듣는게 당연하다.. 이렇게 생각하면 나아지는데 원래 밝고 재미있게 말을 못하고 사회성도 눈치를 많이 보느냐고 떨어져서 항상 자신감 없긴 해요.. 가끔 가족이랑도 어색할때가 있어서..ㅋㅋㅋ 꼭 불안감을 낮추고 수치심을 덜느끼고 싶네요..
오늘따라 모든 게 버거워서 딱 포기하고 싶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저녁이 되니까 불안과 우울이 더 올라와서 힘들었는데 마침 올라온 이 영상이 선물 같아서 댓글 남겨봐요. 마음이 힘들 때 상담사님 아무 영상이나 들어가서 울고 위로받고 나면 마음이 조금 편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치심 많으신 분들은 자신이 어느 정도일까 궁금하시면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이라는 책을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어두운 책이라 우울함 심하실때말고 괜찮으실때 보세요.. 저는 주인공의 부끄럽다는 말들이 너무 공감이 되더라구요...근데 보면 주변에선 이해도 공감도 되지않는 책이라고 합니다....
증오 까진 아닌데 피하게 되는건 맞는거 같아요... 부모님이 몸매나 외모에 대한 평가를 아무렇지도 않게 해서ㅠㅜ 근데 이젠 연애도 하고 싶고 사랑도 정말 마음 놓고 주고싶은데 자꾸 재고 따지는 습관이 생겨 고민입니다. 저 방법대로 하나씩 바꿔 나가봐야겠어요. 당장 소리내서 따라해봤어요ㅎㅎ
수치심, 버림받는것에 대한 공포. 1) 내가 누구에게/언제/어떻게 불안해 하는가를 파악하자 2) 그 때 그 사람/상황과 현재 겪는 불안이 다르다고 이해하자 3) 나는 필요한 존재다. 나는 충분하다. 나는 사랑받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나는 가치있다. 나는 소속되어 있다. 나는 존재한다 라고 납득이 될 때까지 나 자신에게 말하자. 4) 수치심을 주는 사람을 떠나라 ex. 부모
조금만 틀리면,조금만 잘못하면 이제 사람들은 나를 싫어하겠구나. 그래, 어차피 버려질거니까. 그래, 이게 맞아. 이런 생각들이 들고, 그래서 밤에 실수같은 걸 다시 생각하면서, 자기 비난을 하고, 혐오하고. 버려졌다고 느끼는 게 크다보니 거절도 잘 못 하고, 거절 당하면 세상을 나 잃은 것 같고, 친구들과 싸우는 일이 많고, 소외감도 많이 느끼고, 나에게 잘 해준 사람들께는 집착이 강해요. 다 제 이야기 같아요.. 하지만 나는 필요한 존재다 이런 말은 못할 것 같고, 나아지려고 마음 먹으면, 정말로 나아질까봐 두려워요. 우울이 없어진다면, 불안이 없어진다면 너무 외로울 것 같아요. 이미 성적도 낮아질대로 낮아졌고, 중1인데 학교가 벌써부터 너무 힘들고, 사람들 만날 때 마다 너무 불안하고, 사람들 많은 곳에서는 휘청 거릴 정도로 어지럽고, 갑자기 찾아오는 불안에 항상 의식적으로 숨을 쉬어야하고, 끊임없는 자살시도와 자살충동 때문에 살기가 너무 힘든 것 같아요. 큰 일에는 눈물이 안 나오지만, 사소한 것들에 눈물을 흘릴 것 같고, 갑자기 눈물이 나오는 경우도 많아서 주체하지 못해요. 그냥.. 너무 힘들고, 학교도 자퇴하고 싶고, 병원 다니고 싶은데 부모님이 안 가게 해주셔서 정말.. 너무 힘드네요 체중 강박 때문에 많이 먹을 때에는 토하고, 남들 시선이 너무 무서워서 나갈 때 립스틱은 꼭 발라야하고, 항상 남들을 위해 살아가는 것 같아요.
중1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네요~ 글을 굉장히 어른스럽게 잘 쓰는데요?^^ 멋집니다~ 역시 마음 아픈 사람들은 성숙한 면이 있는거 같아요. 지금 현재 그만큼 힘들고 아프다는걸 부모님이 아시나요? 상세히 말씀드리고 치료를 받는게 좋을텐데.. 부모님이 병원을 반대하시면 청소년상담센터 검색해보셔서 도움받아보면 좋겠어요. 무료로 상담치료 해주고 부모님 없이도 할 수 있어요~
심리상담사웃따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때 위클래스 상담 선생님의 권유로 부모님께 말씀 드린 적이 있었는데, 좋지 않게 끝이 나서요.. 이번에 다시 한번 용기를 내서 편지를 써볼까 하는데.. 사실 많이 두려워요. 청소년 센터 같은 경우에는 부모님의 동의가 있어야 상담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힘내세요.. 중1이면 아직 너무 어린나이인데 이런 힘든시간들을 겪고있다는게 너무 가슴이아프네요. 다른사람들을 위해서 세상을 살아나가지 마세요 자신을 챙기고 사랑해줄 사람은 가족도 아니고 자신밖에 없어요. 저도 사회공포증때문에 너무 힘들었을때는 사람들이 저를 거절하거나 이상하게 보는것같으면 세상이 무너진것같고 죽고싶었는데 지나고보니 제 모든면을 받아준사람들은 제 옆에남고 그렇지 않은사람들은 저한테 전혀 중요한 사람이 아니었더라구요. 내 인생에서 중요하지도 않은 사람들때문에 자신을 자책하면서 살아갈 필요없습니다. 다 자기손해에요. 저도 지금도 가끔 힘들때는 오늘이 마지막날 이라면 라는 상상을하곤해요 그러면 너무 억울하잖아요 죽으면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고 그렇게 힘들어한 내가 너무 불쌍하잖아요. 이제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세요. ㅅㅇ 님은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기도해드릴게요.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어렸을때 초,중학교때 각각 1번씩 친구랑 멀어졌어요. 그래서 공포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웃따님 영상 보고 패턴을 알아낼려고 하다보니 생각나더라구요.. 패턴 알고 나서 빈의자기법도 해보고 현실이 아니고 같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어렸을때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올때 마다 보고는 하는데 생각을 억지로 긍정적으로 바꾸는게 아니라 나를 이해하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라는것을 알게 되니까 많은 도움이 됩니다. 폰 바꾸셔서 그런지 영상 화질도 더 좋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웃따님 영상 올라오자마자 바로 들어왔습니다. 나는 필요한 존재다. 나는 사랑받고 있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이 말이 참 이상해지만..ㅋㅋ 언젠가는 믿어지게 되겠죠ㅜ 늘 버림받을까봐 무서워서 이상한 행동을 하고 그 모습 보면서 또 좌절하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제 인생도 달라졌으면 좋겠어요....ㅜ
엄마가 오빠만 보살피고 저는 버렸다고 느꼈었나봐요. 아빠는 조현병으로 어렸을 때 다 같이 뛰어 내려서 죽자고 했을 때 무서워서 오빠를 쳐다봤는데, 오빠는 그저 책을 읽고 있었어요. (어린 오빠도 뭘 할 수 있었겠어요.) 초등학생 때 성추행을 당하고도 가족에게 말 할 수 없어서 돈을 모아 혼자 괜찮은지 산부인과에 갔었어요. 부모는 이미 감당하기 힘든데 저 까지 짐을 주고 싶지 않았고, 아빠의 의처증인 어떠한 방식으로 저에게도 발현 될 지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저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 해오면서 자랐던 것 같아요. 일을 하면서 가족 처럼 여긴 상사가 절 내쳤을 때, 자살 충동을 여러번 느꼈고, 좋아하던 사람과 이별할 때 마다 저는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자살 충동도 많이 일었구요. 수치심과 유기불안의 트라우마가 있었나봅니다… 공황장애 치료는 7년 정도 받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직업도 일과 사람들을 컨트롤 하고 중심에 서 있는 일들을 선호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컨트롤 할 수 있어야, 조금은 안심이 되니까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마케팅직에 종사하는 10년차 직장인입니다.. 업무 특성상 항상 과정보다는 결과위주 데이터 수치로 업무 능력이 결정되다보니 항상 일을 못해서 쫓겨날거라는 불안감이나, 사람들이 날 괄시할거라는 예기 불안에 시달렸는데요, 우연히 선생님 영상 중 이 영상이 제일 공감도 많이되고 제 마음과 같은 부분이 많아서 출근 준비할때, 자기전에 항상 들으며 위로와 응원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던 오늘 .. 회사에서 드디어 터질일이 터졌는데요 바로 상사의 일방적인 폭언입니다.. 생각없이 일하는것같고 제가 일하는거보면 웃긴다고 하더라구요,, 더이상 일할 가치가 없는것 같아 퇴사하려구요. 남에게 내 가치를 판단하게끔 더이상 맡기지 않으려 합니다. 살다가 힘들면 또 선생님 영상보면서 치료해보도록 할게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영상을 볼때마다 공감도 되고 위로도 많이 되지만, 제 경우는 부모님의 문제가 아니라서 자꾸만 자괴감이 드네요 ㅠㅠ 내 부모는 날 저렇게 가르치지 않았는데 난 왜 이렇지? 이런 식에 생각이 자꾸 듭니다. 제가 착각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제 부모님을 정말 존경하고 저를 잘 가르치셨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친구들도 마찬가지고 다 저를 진정으로 좋아해주고 아껴주는 사람들인데 자신감이 왜 이리도 없고 자존감도 왜 바닥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자꾸 스스로를 갉아먹게 되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정말 많이 불편하고 힘든데 이유를 모르겠으니 너무 지치네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제가 부족한 이유는 제 자신인것 같거든요. 이유를 찾으려는데 전혀 모르겠습니다. 아들러의 목적론에 비춰 제 자신을 바라봐야 할까요?
부모님이 문제가 없는데 스스로 자존감이 낮다고 여겨지신다면 댓글만 보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세가지를 추측해볼 수 있을거 같아요. 날 때부터 강박성향, 완벽주의 성향을 타고났거나 아니면 예민한 기질을 타고나서 타인의 반응에 매우 민감하거나, 아니면 회피애착인 경우입니다. 회피애착인 경우 자신의 부모님을 매우 이상화 시키면서 나쁜 기억은 어려서부터 차단하고 부모님의 교육방침을 완벽하다고 기억하고 믿는 증상이 있습니다. 애착 영상과 완벽주의 영상, 예민한 사람 영상 모두 있으니 한 번 참고해보세요^^
@@ooddatv 답글 감사합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두번째가 가장 유력하다고 보이지만 객관적이진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언제 된다면 상담을 한번 받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도 세 번째 경우에 대해선 많이 들어봤긴하지만 음 잘 모르겠네요. 어렸을땐 오히려 철없이 반항도 많이 하다 사춘기가 지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더 느낀 거 같다고 스스로 여기지만 이것또한 객관적이지 않으니 참고만 해야겠어요. 무엇이 됐든 불편한건 매한가지니 얼른 고쳐야 할 것 같네요. 무튼 매번 영상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응원할게요 ㅎㅎ
내가 사랑스럽지 못하기에 사랑받지 못하는거라고.부모가 주는 비난과 수치심에 담긴 메세지를 그대로 수용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오랜 방황 끝에 깨닫습니다 자식인 내가 사랑스럽지 못했던 것이 아니라 부모인 당신들이 타인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였다는 것을요. 무의식에 각인된 수치심이 일상의 작은순간 쑤욱하고 제 모습을 드러낼 때는 마음에 가득 슬픔이 자리합니다. 언젠가는 이 슬픔에도 답을 찾으리라 기대합니다.
전 너무 수치심이 심해요.. 원래 어렸을때부터 부끄럼이 심한 탓에 부끄러울때마다 얼굴이 빨개지기도 해서 또 그거대로 너무 스트레스입니다ㅠㅠ..내 부끄러운 감정을 남에게 들킨다고 생각하니깐 너무 수치스러워요ㅠㅠ 이번년도에 홍조때문에 자존감이 너무 바닥이고 대화를 피하게될 지경까지 왓어요.. 여러명과 다함께 대화를 나누면 얼굴이 빨개지고 긴장되고 심장이 빠르게 뛰면서 불안합니다..ㅠㅠ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것 같아요..ㅜㅜ 이거에 대한 해결책은 없을까요..ㅜㅜ
문장들을 하나 둘 따라 읽으니 저절로 미소를 지으며 따라읽게 되네요 ㅎㅎ 새벽에 끙끙 앓다 너무 힘들어서 끊었던 담배도 피워보고 이불 뒤집어쓰고 내면의 소리랑 입씨름하다 자기 수용 영상부터 차근차근 보게됐는데 뜨끔하고 머리가 띵하기도 하며 하나 둘 풀리는 느낌이 들더니 지금은 영상 속 선생님의 표정과 말들 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진심이 온전히 마음으로 다가올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말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라도 주절대봅니다... 저는 24살인데 회사 면접이 너무 무서워요... 면접보는 상상만 하면 심장이 강하게 뛰고 식은땀이 나고 불안해져요 내가 가치없는 인간으로 판명날까봐 두려워요 누군가 나를 평가하고 낙인찍는게 무서워요 서류전형은 합격해도 실무면접이 무서워서 3번이나 면접을 포기했어요 만반의 준비를 해도 막상 상황에 닥치면 무서워서 도망쳐요 다음주에도 면접이 있는데 개인적 사정으로 못갈것 같다고 말할것 같아요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경험 쌓는 차원으로 용기내어 면접을 볼텐데 저는 그게 안 돼요 눈 딱감고 내지르는 걸 못해요 제가 너무 싫고 아무것도 못하는 인간 같고 무능력하게 느껴져요 요샌 자살충동까지 들고 삶의 아무런 가치가 느껴지지 않아요 저는 영원히 사회생활을 못할까요. 저는 스스로를 위로하고 가치창출을 평생 못하는 무능한 인간으로 살까요. 아무도 안읽겠지만 울적한 마음에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여러분~♡ 제가 영상에서 따라해보라고 하는 문장들은 제가 만든게 아니고 참고한 책에 나온 문장들이에요~저는 언제나 그랬듯 더보기란에 참고도서를 기재하고 있습니다.(뒷광고/PPL 절대로 아니고요ㅋㅋㅋ) 표절이 아니라고 혹시 몰라 뒤늦게 댓글 남기는 거예요~~ㅎㅎ
굿밤, 러뷰.
저는 죽고 싶던데 저는 자살하고 싶던데....
혹시 개인 상담도 하시나요 ?
연경씨 배구관두셨나요 식빵누나
다른건 따라할 수 있었는데 '나는 사랑받고 있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나는 소속되어 있다'는 말이 도저히 나오질 않았어요
무의식이 통합 정화되지 않으면
사실 의미가 없어요 ㅠ
표면의식을 바꾸더라도 잠시동안은
효과가 있을수 있지만
장기적으론 의미가 없고
더 나아가선 오히려 무의식에
수치심과 두려움이 더 쌓이게 됩니다
감정이란 상대성을 지나고 있는데
상대성안에서만 왔다갔다 하는건
좋다 와 나쁘다 를 무한반복하는것과
같죠
그러니 그걸 넘어서 자아관찰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무의식 정화가 쉬워지고
결국 어릴때 쌓아왔던 것 들로부터
자유로워 지는 겁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난 내가 너무 싫다 라는
감정이 이미 존재하는데
아니야 난 내가 좋아 라고 한들
그건 개별 적인 감정이 에요
즉 내가 나를 싫다 가 없다면
내가 나를 좋아 해야할 이유도 없어요
감정은 진동하는 어떠한 애너지인데
결국 그 끝은 두려움이라는 감정에 귀착되요
분노 불안 수치심 죄책감 등등
흔히 우리가 싫어하는 감정들은
모두 두려움에서 파생된감정들입니다
우린 잘 알지 못하는것에 두려움을 가져요
그러니 무의식에 갇힌 감정정들은
우리가 그건 나쁜거야 느껴선 안돼
라고 판단하고 회피나 억압을 시킨
감정체들이기에 사실 정화한다는건
그 판다해서 제대로 이해하지도 관심가져주지도
못한 그 느낌들을 제대로 바라보고 느껴주고
인정해주는 과정이에요
모든 감정엔 다 이유가 있답니다
느껴서 안되는 감정은 없어요
님께서 말이 도저히 안나온다 고
하셔서 저는 오히려 안심이 되요 ㅎㅎ
안 나오는 데 억지로 하실 필요 없어요
저도 같은 걸 느꼈던 입장이라
혹시 관심이 있으시다면
나탐님 하루의 사랑작업 님의 영상
추천 드리고 갑니다.
저 한테 많은 도움이 되였거든요 ㅎㅎ
@@yamyam5790 꽤 오래전 댓글인데 마음이 담긴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댓글남겼던 때보다 건강해진것 같아요.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저 댓글을 달았던 걸 잊어버릴 만큼은 잘 지내고 있었으니까요 ㅎㅎ
답글 달아주신 덕분에 잠깐 제 심경의 변화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네용.
다시한번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_^
@@jamiehan5985
일년전의 댓글이였군요 ㅎㅎㅎ
일년전의 님이 느꼈었던 것들을
다 느껴주시고 진정으로 자유로워 지셨다면
그건 너무 마음 따뜻한 일이네요 ㅎㅎ
기뿔때 그뒤에 항상 슬픔이 존재했기에
우린 그 두가지를 느낄수있다는거
잊지않시면
슬픔한테도 고마운 마음이 많의 일언나실꺼에요
기분과 감정은 항상 상대성을 지니기에
항상 좋을수만 없어요 (그게 정상이지만 ㅋ)
그러니 님께서 항상 좋은 나날들을 보내시길
바래요 라고 못하지만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나날을 즐기시길 바래욤
헤헷 😁
나는 필요한 존재다
나는 충분하다
나는 사랑받고 있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나는 소속되어 있다
나는 존재한다
소리내어 따라해 봤는데
가슴이 뭉클해 졌습니다~
선생님~예전 제가 보냈던 메일에
답장도 친절히 주시고 정말 감사했어요~~
힘이 되는 영상 올려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제가 답장을 드렸던 분이군요.^^ 못드리는 분이 더 많아서 죄송스러운데 제가 한가할 때 보내셨나봐요~ㅎㅎㅎ 가슴 뭉클하게 실천해 주셔서 감사해요^^
따라해보면서 눈물고이는 나... ㅋㅋㅋ 많이 쌓였던걸까 ㅋㅋ 얼마나 반대생각들을 계속 했으면..
잘 따라하셨어요^^ 펑펑 울어보는 것도 너무 좋습니다^^
저도 1~2년 전에는 눈물이 났어요ㅜㅜ 명상하려고 눈만 감아도 눈물이 났답니다 심각...ㅎㅎ 지금은 편안하게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반복적으로 해나가다보면 평온하고 행복한 나를 만날 수 있을 거에요 화이팅!^^
나는 필요한 존재다
나는 충분하다
나는 사랑받고 있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나는 소속되어있다
나는 존재한다
아무도 날 안좋아할거야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그이유가 있는그대로의 나를 (부모/타인)수용해준 경험이 없기 때문이라는 말을 들은적이있네요. 이 영상을 보니 누가보면수군댄다, 동네창피하게~,,등등 엄마가 말했던게 생각나네요. 이미 가장 가까운 양육자부터 날 평판하고 비판한다는게 맘이 아프기도하고요 ㅎㅎ
워홀 때 같이살던 플랫들(집 쉐어)이랑 잘 못지내고 뒤늦게 마음열게 돼서 헤어질때 눈물펑펑 쏟았는데요 그때 친구가 해준 말이 여기 사람들 아무도 너 싫어하는 사람 없었다고, 너무 눈치보고 힘들어하고 겁먹지않아도 된다고 했던게 많이 힘이 되더라고요.ㅎㅎ
맞습니다. 웬만해서는 이유없이 나를 싫어하지 않죠. 본인을 사랑스럽고 가치있다고 생각하시다보면 나아지실거예요^^
저는 플랫메이트들이랑 집비울때까지도 서로 인사도 안하고 마주쳐도 말도 안했는데..ㅋㅋㅋㅋㅋ 저는 날 싫어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있는데 단지 그룹별로 다르다? 이렇게 생각해요! 솔직히 날 진짜로 싫어하는지 아니면 내가 긴장을해서 그렇게 생각하는건지는 딱 알수 있지 않나요? 저는 플랫메이트들과 서로 진짜로 싫어했고, 제 다른 친구 그룹들은 다 절 좋아했답니다. 그래서 플메들이랑 사이가 안좋은게 타격이 별로 없었어요 맨날 좋아하는 애들이랑 놀아서
살아도돼요.
행복해도 돼요.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귀한 사람이예요.
그말을 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바보같아서...ㅠㅠㅠ 아니 내 속마음은 그게 아닌데 계속 이상한 사람이 되어서 너무 수치스럽고 그래요... 그래도 이런 영상이 있어서 제 상황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제목보자마자 제얘기라서 치유하고 갑니다ㅜㅜ 어릴때 부모에게 버림받은 기억이 성인이 되서도 선명해서 잊을 수 가 없어요 그래도 살겠다고 울며불며 찾고 매달렸었다고 그때부터 성격이 많이 기죽어버린거 같더라고요 밥도 잘못먹고 혼자 있을때가 많았고 초등학교수업도 집중못해 갑자기 뛰쳐나가서 학교 뒤뜰 토끼보러 갔었다더라고요 애들하고 어울리지 못했으니까 그리고 첫째가 동생보다 못하다며 비교대상이 되서 그 손톱만한 자존감마저 무너져 방황을 참 많이 했어요
선생님께서 반대로 따라해보라하실때 무작정 하고나서 울컥했어요 지금까지 단한명도 저에게 격려해주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감사합니다
'나는 죽어 마땅한 사람이다'의 반대가 '나는 살아도 되는 사람이다', 또는 '나는 살아갈것이다'도 아닌 그저 '나는 존재한다' 인 것이 인상깊네요.. 감사합니다
전 오히려 부모님들이 예쁘다 예쁘다 해주시는데, 단지 3명. 그 3명 때문에 이 지경까지 온 것 같네요. 수치심에 대한 설명도, 버림받음에 대한 설명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제 얘기인 걸 느끼면서 또 제가 미워져요. 부모님에게 너무 미안해져요. 반대말 하실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이런 영상 너무 감사해요 정말.
'나는 필요한 존재다' 듣자마자 눈물이..
마지막 말에 진짜 눈물이 터졌어요.. 행복해도 돼요... 살아도 돼요... 살면서 처음 듣는 말이에요. 행복하면 제가 죄짓는것 같았는데요.. 하.....감사해요
나는 필요한존재다
나는 충분하다
나는 사랑받고있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나는 소속되어있다
나는 존재한다
영상 감사합니다 웃따님~~!
저는 변덕이 있고 비난과 잔소리와 과잉보호가 아주 강한 어머니와 분노를 자주 폭발시키는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여섯살때 성폭력을 당한 사실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며 힘들게 살아왔어요 청소년기에도 집단괴롭힘 소외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죠 이십대에는 의존성인격장애에 가까워 남자친구와의 갈등과 이별에 죽을 만큼 힘들었고 알콜의존이 높았구요 지금은 서른 한살인데 마음이 많이 좋아졌어요 술도 끊은지 300일이 다 되어가고 불안과 우울때문에 정신과도 가고 상담도 받고 강의도 듣고..
이십대 중반 즈음 어느날 어머니가 하는 비난과 잔소리에 속으로 어머니께 쌍욕을 하는 제 스스로가 죄책감이 느껴지고 걱정이 되었어요. 그렇게 쫓겨나듯이, 탈출하듯이 집을 나오고 너무나 외로웠습니다.. 그 끔찍한 우울, 불안, 외로움이 지나가니 오지 않을 거 같던 괜찮은 날들도 오더라구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고 선택을 해서 행동했더니 참 좋더라구요.. 아직도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많지만 제가 저 자신을 사랑해주자 마음먹고 조금씩 제 얘기를 스스로 들어주면서 계속 좋아지고 있습니다. 웃따님, 그 여자분께 살아도 된다고 행복해도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여자분은 꼭 아무 희망도 없어 죽고싶어했던 저 같아서요. 또 그런 사람들이 많을 거 같아요. 지금은 부모님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부모님이 불행해보여서 마음이 안좋아요. 이것도 정서적 독립이 안된거겠죠? 가족들과 좀 더 친밀해지고 싶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쌓고 싶어요 깊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한 방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힘든 환경과 부정적인 경험속에서도 자신을 잘 지켜내셨군요~ 나를 비난하는 사람과 떨어져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집에서 정말 잘 나오셨어요~ 마음으로 사랑하고 이해하면 그것으로도 충분해요 가족이라고해서 꼭 정서적으로 친밀하고 벽이 없어야 하는건 아니겠죠. 가족과 적당한 거리를 두는게 때로는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계속 자신을 돌봐주시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면 점점 더 나아지실거에요^^
삶이 공허해요.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 그것을 좀 이겨내고 나니까 삶이 공허하네요
영혼이 죽어버린 느낌이랄까...
소리내어 따라만했는데도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평소에 반대되는 말들만 나한테 해왔어서인지 내가 정말 이런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언니~ 아주 오래전 교회에서의 인연이 있었는데 여기서 보니 너무 반갑네요!! 여전히 밝고 좋은 에너지 전달하는 언니가 너무 멋있네요 응원합니다♡♡♡
감사해요~^^
무관심+희생양인 가정에서는 비난과 수치가 정상적인 것으로 통해요!!!
오늘도 가족들에게 왕따 당했어요.ㅠㅠㅠ진짜 살기 싫어요.살려주세요.
속상했겠네요ㅜㅜ 가족들이 외로운 그 마음을 꼭 알아주면 좋겠네요..
가족들이 왕따도 시키는군요.. 참
따라하면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예전엔 내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이젠 하나하나 제 이야기라고 인정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맞아요..인정이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05:05부터 울었어요 따스한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요즘 삶에 활기가 없습니다. 게임 좋아하는데 게임을 해도 그저 문제에서 도피하는 것만 같고 일을 위한 활력소가 되지도 못해요. 새로운 취미를 찾을 돈도 환경도 안 되는데 좋아하는걸 먹어도 금세 사라져요. 그리고 머릿속에 안개가 잔뜩 낀거 같이 흐릿해요. 최근 1년간 눈에 띄는 성취가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착잡합니다. 이런거에 대한 영상 같은거라도 있나요?
저도요ㅜㅜ저도 한 2년 넘었네요....
병원 가세요
원인은 다양하겠지요^^ 말씀하신대로 1년간 이룬게 부족하다거나, 호르몬의 변화가 있거나, 건강이 약해졌다거나, 내가 눈치채지 못하는 불안이 잠재되어 있다거나 등등 무기력의 원인은 많습니다. 무기력증에 대한 영상과 우유부단한 사람을 위한 영상 보시면 도움이 될까 싶습니다~
인정요.. 현실이 너무 싫어서 게임을 하는데 그거때문에 부모님은 떠 화내시고 야단치시구
딱 저네요 ㅠㅠ
첫 직장에서 근무한지 이제 한달되었는데 일하던 도중 갑자기 하고싶은말도 못하고 말문이 턱 막히고 속으로만 사람들한테 말걸고 배는 엄청 아프고.. 그런 순간이 생기더라고요. 그러면서 나는 능력도 없고 똑부러지지도 못하고 밝게 말하지도 못하니까 사람들한테 말을 걸면 다 싫어할것이다라는 수치심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다행인건 제가 이런 순간들을 자동적으로 하기보다는 숫자를 샐정도로 캐치를 할 수 있다는거에요. 그때 그냥 다가가서 무슨얘기하냐고 하거나 아니면 그 사람들은 몇년간 같이 일했고 나는 현재 말 억양도 잘 못알아듣는 상태니까 대화를 못알아듣는게 당연하다.. 이렇게 생각하면 나아지는데 원래 밝고 재미있게 말을 못하고 사회성도 눈치를 많이 보느냐고 떨어져서 항상 자신감 없긴 해요.. 가끔 가족이랑도 어색할때가 있어서..ㅋㅋㅋ 꼭 불안감을 낮추고 수치심을 덜느끼고 싶네요..
또 저의 뇌생명을 살려주셨군요. 진심 감사드립니다.
우연히 상담사님 영상을 보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제가 왜 그렇게 힘들어 했고 괴로워 했는지 스스로를 이해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요즘 상담사님 덕분에 희망을 가지고 아침에 눈을 뜹니다.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려요. 💕💕💕
저도 정말 감사하네요~^^
딱 저에게 필요한 영상인거같아서 울면서 봤어요ㅠ
그러셨군요~ 제 진심이 전달된 거 같아서 감사해요^^
힘든 순간이 있을때마다 늘 웃따님 영상으로 찾아오게 되는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하고, 영상 오래오래 찍어주세요
웃따님도 이 영상 보러 오신분들도 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웃따님 감사해요 요즘 너무 마음이 공허하고 외로웠는데 올려주신 영상 보다 보니 조금은 혼자가 아닌 것 같이 느껴져요
정말 위로 엄청 받고가요
오늘따라 모든 게 버거워서 딱 포기하고 싶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저녁이 되니까 불안과 우울이 더 올라와서 힘들었는데 마침 올라온 이 영상이 선물 같아서 댓글 남겨봐요. 마음이 힘들 때 상담사님 아무 영상이나 들어가서 울고 위로받고 나면 마음이 조금 편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힘겨우셨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하네요.. 불안과 우울이 컨트롤 되지 않을 때 참 힘들고 나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는거 같죠. 저도 이해합니다..^^
와.. '따라하기' 말들 정말 너무 좋아요.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수치심 많으신 분들은 자신이 어느 정도일까 궁금하시면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이라는 책을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어두운 책이라 우울함 심하실때말고 괜찮으실때 보세요..
저는 주인공의 부끄럽다는 말들이 너무 공감이 되더라구요...근데 보면 주변에선 이해도 공감도 되지않는 책이라고 합니다....
5:05
나는 필요한 존재다.
나는 충분하다.
나는 사랑받고 있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나는 소속되어 있다.
나는 존재한다.
선생님 영상 볼때 마다 선생님 같은 지인 있음 좋겠다는 생각들어요...영상 마다 너무 좋아요
그나저나 선생님 너무 이쁘셔요...ㅠ
ㅎㅎ온라인상에서 지인이죠^^ 제 구독자면 모두 제가 사랑하는 지인입니다~~ 감사해요^^
5:05 선생님 감사합니다.
진지하게 시청해주셔서 저도 감사해요^^
증오 까진 아닌데 피하게 되는건 맞는거 같아요... 부모님이 몸매나 외모에 대한 평가를 아무렇지도 않게 해서ㅠㅜ 근데 이젠 연애도 하고 싶고 사랑도 정말 마음 놓고 주고싶은데 자꾸 재고 따지는 습관이 생겨 고민입니다. 저 방법대로 하나씩 바꿔 나가봐야겠어요. 당장 소리내서 따라해봤어요ㅎㅎ
따라하셨다니 정말 잘하셨어요ㅎㅎ 재고 따지는게 나쁜것만은 아니지만 그게 너무 지나치다면 자꾸 의식하고 연습하면서 고쳐나갈 수 있습니다^^
덕분에 너무 위로받고가요.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위로 받은 느낌이네요
반대말을 해주시는대로 따라 읽었는데 왜인지 눈물이 흐르네요
심리 영상을 보면 그냥 제작자가 아는 지식만 늘어놓아서 해결은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는 영상들이 많은데 실질적으로 방법을 제시해주셔서 더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해요~ 꾸준히 실천하시면 더 좋으실거예요^^
어렸을 땐 잘 지내다가 대학교 다닐 때 적응을 못 해서 수치심이 자주 들었는데 이 영상이 도움이 되네요 ㅎㅎ
소외감을 느낄 때 수치심이 들기도 하죠~ 하지만 잘 극복되실 수 있을거예요^^
따라해보라는 말들을 따라하면서 속으로는 반대로 생각하게되요 매일 너무 비참하고 사라지거나 숨어버리고 싶어요.. 오늘 하루가 또 내일 하루가 막막하고 불안해요 ㅠㅠ 빨리 불안한 지옥에서 벗어나고싶어요...
항상감사드려요 행복하자요 모두..
진짜 아름다우세요 웃는 모습이.♡
♡-♡ 사랑합니다
수치심, 버림받는것에 대한 공포. 1) 내가 누구에게/언제/어떻게 불안해 하는가를 파악하자 2) 그 때 그 사람/상황과 현재 겪는 불안이 다르다고 이해하자 3) 나는 필요한 존재다. 나는 충분하다. 나는 사랑받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나는 가치있다. 나는 소속되어 있다. 나는 존재한다 라고 납득이 될 때까지 나 자신에게 말하자. 4) 수치심을 주는 사람을 떠나라 ex. 부모
오늘 영상 너무 좋았습니다ㅠㅠ 영상 다 보고 난 뒤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그동안 나 스스로 살아있을 가치가 없다고 많이 생각해왔었는데 웃따님이 해주신 따뜻한말에 위로를 받았어요
치즈님은 살 가치가 완전!! 충분히!! 넘칩니다^^
조금만 틀리면,조금만 잘못하면
이제 사람들은 나를 싫어하겠구나.
그래, 어차피 버려질거니까.
그래, 이게 맞아.
이런 생각들이 들고, 그래서 밤에 실수같은 걸 다시 생각하면서, 자기 비난을 하고, 혐오하고.
버려졌다고 느끼는 게 크다보니 거절도 잘 못 하고,
거절 당하면 세상을 나 잃은 것 같고,
친구들과 싸우는 일이 많고, 소외감도 많이 느끼고,
나에게 잘 해준 사람들께는 집착이 강해요.
다 제 이야기 같아요..
하지만 나는 필요한 존재다 이런 말은
못할 것 같고, 나아지려고 마음 먹으면,
정말로 나아질까봐 두려워요.
우울이 없어진다면, 불안이 없어진다면
너무 외로울 것 같아요.
이미 성적도 낮아질대로 낮아졌고,
중1인데 학교가 벌써부터 너무 힘들고,
사람들 만날 때 마다 너무 불안하고,
사람들 많은 곳에서는 휘청 거릴 정도로 어지럽고,
갑자기 찾아오는 불안에 항상 의식적으로 숨을 쉬어야하고, 끊임없는 자살시도와 자살충동 때문에
살기가 너무 힘든 것 같아요.
큰 일에는 눈물이 안 나오지만, 사소한 것들에
눈물을 흘릴 것 같고, 갑자기 눈물이 나오는 경우도 많아서 주체하지 못해요. 그냥.. 너무 힘들고,
학교도 자퇴하고 싶고, 병원 다니고 싶은데
부모님이 안 가게 해주셔서 정말.. 너무 힘드네요
체중 강박 때문에 많이 먹을 때에는 토하고,
남들 시선이 너무 무서워서 나갈 때 립스틱은 꼭 발라야하고, 항상 남들을 위해 살아가는 것 같아요.
중1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네요~ 글을 굉장히 어른스럽게 잘 쓰는데요?^^ 멋집니다~ 역시 마음 아픈 사람들은 성숙한 면이 있는거 같아요. 지금 현재 그만큼 힘들고 아프다는걸 부모님이 아시나요? 상세히 말씀드리고 치료를 받는게 좋을텐데.. 부모님이 병원을 반대하시면 청소년상담센터 검색해보셔서 도움받아보면 좋겠어요. 무료로 상담치료 해주고 부모님 없이도 할 수 있어요~
심리상담사웃따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때 위클래스 상담 선생님의 권유로 부모님께 말씀 드린 적이 있었는데, 좋지 않게 끝이 나서요.. 이번에 다시 한번 용기를 내서 편지를 써볼까 하는데.. 사실 많이 두려워요.
청소년 센터 같은 경우에는 부모님의 동의가 있어야 상담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힘내세요.. 중1이면 아직 너무 어린나이인데 이런 힘든시간들을 겪고있다는게 너무 가슴이아프네요. 다른사람들을 위해서 세상을 살아나가지 마세요 자신을 챙기고 사랑해줄 사람은 가족도 아니고 자신밖에 없어요. 저도 사회공포증때문에 너무 힘들었을때는 사람들이 저를 거절하거나 이상하게 보는것같으면 세상이 무너진것같고 죽고싶었는데 지나고보니 제 모든면을 받아준사람들은 제 옆에남고 그렇지 않은사람들은 저한테 전혀 중요한 사람이 아니었더라구요. 내 인생에서 중요하지도 않은 사람들때문에 자신을 자책하면서 살아갈 필요없습니다. 다 자기손해에요. 저도 지금도 가끔 힘들때는 오늘이 마지막날 이라면 라는 상상을하곤해요 그러면 너무 억울하잖아요 죽으면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고 그렇게 힘들어한 내가 너무 불쌍하잖아요. 이제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세요. ㅅㅇ 님은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기도해드릴게요.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어렸을때 초,중학교때 각각 1번씩 친구랑 멀어졌어요.
그래서 공포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웃따님 영상 보고 패턴을 알아낼려고 하다보니
생각나더라구요.. 패턴 알고 나서 빈의자기법도 해보고 현실이 아니고 같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어렸을때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올때 마다 보고는 하는데
생각을 억지로 긍정적으로 바꾸는게 아니라 나를 이해하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라는것을 알게 되니까
많은 도움이 됩니다. 폰 바꾸셔서 그런지 영상 화질도 더 좋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영상에서 말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고 잘 실천하셨네요~^^ 멋지십니다ㅎㅎ 감사해요^^
따라하면서.... 눈물이 고이네요 ㅠㅠㅠㅠ
어렸을때부터 성인이 된이후에도 항상 외모로 수치심을 주고 평가하고 모멸감을 주었던 부모가 너무 미워요.. 휴.. 지금까지도 길을 걸을때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쳐다만봐도 눈치보이고 편하게 길을 걸을수가없어요.. 저 진짜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정말 귀한 영상이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누나의 미모는 열일중♥
ㅎㅎㅎㅎ재형님 오늘도 감사~~~^^
웃따님 영상 올라오자마자 바로 들어왔습니다. 나는 필요한 존재다. 나는 사랑받고 있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이 말이 참 이상해지만..ㅋㅋ
언젠가는 믿어지게 되겠죠ㅜ 늘 버림받을까봐 무서워서 이상한 행동을 하고 그 모습 보면서 또 좌절하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제 인생도 달라졌으면 좋겠어요....ㅜ
자꾸 자꾸 말씀해주시면 분명 변화가 생길거예요. 우리 뇌는 들리는대로 나를 이끌어가니까요^^ 첨에는 아주 이상하게 느껴지는게 당연합니다. 그래도 실쳔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제외모가싫어요 수치심과 분노와 공허와 불안이 제 마음의 베이스.
엄마가 오빠만 보살피고 저는 버렸다고 느꼈었나봐요.
아빠는 조현병으로 어렸을 때 다 같이 뛰어 내려서 죽자고 했을 때 무서워서 오빠를 쳐다봤는데, 오빠는 그저 책을 읽고 있었어요. (어린 오빠도 뭘 할 수 있었겠어요.)
초등학생 때 성추행을 당하고도 가족에게 말 할 수 없어서 돈을 모아 혼자 괜찮은지 산부인과에 갔었어요. 부모는 이미 감당하기 힘든데 저 까지 짐을 주고 싶지 않았고, 아빠의 의처증인 어떠한 방식으로 저에게도 발현 될 지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저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 해오면서 자랐던 것 같아요.
일을 하면서 가족 처럼 여긴 상사가 절 내쳤을 때, 자살 충동을 여러번 느꼈고, 좋아하던 사람과 이별할 때 마다 저는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자살 충동도 많이 일었구요.
수치심과 유기불안의 트라우마가 있었나봅니다… 공황장애 치료는 7년 정도 받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직업도 일과 사람들을 컨트롤 하고 중심에 서 있는 일들을 선호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컨트롤 할 수 있어야, 조금은 안심이 되니까요..
만나주셨다던 분처럼 저도 제게 극단적인데 선생님 한 번만이라도 만나보고 싶네요...^^
마법처럼 기분이 차분해졌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위안이 되어요!! 노력하겠습니다
만나서 나눈 얘기하시는데 울컥하네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마케팅직에 종사하는 10년차 직장인입니다.. 업무 특성상 항상 과정보다는 결과위주 데이터 수치로 업무 능력이 결정되다보니 항상 일을 못해서 쫓겨날거라는 불안감이나, 사람들이 날 괄시할거라는 예기 불안에 시달렸는데요, 우연히 선생님 영상 중 이 영상이 제일 공감도 많이되고 제 마음과 같은 부분이 많아서 출근 준비할때, 자기전에 항상 들으며 위로와 응원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던 오늘 .. 회사에서 드디어 터질일이 터졌는데요 바로 상사의 일방적인 폭언입니다.. 생각없이 일하는것같고 제가 일하는거보면 웃긴다고 하더라구요,, 더이상 일할 가치가 없는것 같아 퇴사하려구요. 남에게 내 가치를 판단하게끔 더이상 맡기지 않으려 합니다. 살다가 힘들면 또 선생님 영상보면서 치료해보도록 할게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웃따님 만나고 싶어요 고맙습니다.
저 이감정때문인지 이제서야 알랐네요
감사합니다 공부해봐야겠어요
빛나는 나♥
나는 행복해질 자격이 있다는걸 오늘도 잊지않을게요!
그럼요~~ 홍민트님 완전 행복하실 자격 있죠^^
따라하는데 왜 눈물이 날까요.
감사합니다웃따님
맞아요 아이에게 수치심을 강요하는게
아이한테 쉽게해도되는것인 것이죠
왜 자기보다 아래니까
횡단보도에서 버스에서 아이한테
훈계 이해설득보다 짜증만내는
부모많더라구요
정말 그거 그냥 제삼자지만
아무리 교육을 따로하는게아니라지만
저한테 사과하면 좋겠다 제발 사과좀해라했던거 다시 생각하면
보기 좀 그렇더라구요
영상을 볼때마다 공감도 되고 위로도 많이 되지만, 제 경우는 부모님의 문제가 아니라서 자꾸만 자괴감이 드네요 ㅠㅠ 내 부모는 날 저렇게 가르치지 않았는데 난 왜 이렇지? 이런 식에 생각이 자꾸 듭니다. 제가 착각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제 부모님을 정말 존경하고 저를 잘 가르치셨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친구들도 마찬가지고 다 저를 진정으로 좋아해주고 아껴주는 사람들인데 자신감이 왜 이리도 없고 자존감도 왜 바닥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자꾸 스스로를 갉아먹게 되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정말 많이 불편하고 힘든데 이유를 모르겠으니 너무 지치네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제가 부족한 이유는 제 자신인것 같거든요. 이유를 찾으려는데 전혀 모르겠습니다. 아들러의 목적론에 비춰 제 자신을 바라봐야 할까요?
부모님이 문제가 없는데 스스로 자존감이 낮다고 여겨지신다면 댓글만 보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세가지를 추측해볼 수 있을거 같아요. 날 때부터 강박성향, 완벽주의 성향을 타고났거나 아니면 예민한 기질을 타고나서 타인의 반응에 매우 민감하거나, 아니면 회피애착인 경우입니다. 회피애착인 경우 자신의 부모님을 매우 이상화 시키면서 나쁜 기억은 어려서부터 차단하고 부모님의 교육방침을 완벽하다고 기억하고 믿는 증상이 있습니다. 애착 영상과 완벽주의 영상, 예민한 사람 영상 모두 있으니 한 번 참고해보세요^^
@@ooddatv 답글 감사합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두번째가 가장 유력하다고 보이지만 객관적이진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언제 된다면 상담을 한번 받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도 세 번째 경우에 대해선 많이 들어봤긴하지만 음 잘 모르겠네요. 어렸을땐 오히려 철없이 반항도 많이 하다 사춘기가 지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더 느낀 거 같다고 스스로 여기지만 이것또한 객관적이지 않으니 참고만 해야겠어요. 무엇이 됐든 불편한건 매한가지니 얼른 고쳐야 할 것 같네요. 무튼 매번 영상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응원할게요 ㅎㅎ
웃따님 영상을 보면 스스로에 대한 질문들이 풀려요 항상 감사해요 저도 남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웃따님 영상만 보면 눈물만 흘려요
내가 사랑스럽지 못하기에 사랑받지 못하는거라고.부모가 주는 비난과 수치심에 담긴 메세지를 그대로 수용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오랜 방황 끝에 깨닫습니다
자식인 내가 사랑스럽지 못했던 것이 아니라 부모인 당신들이 타인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였다는 것을요.
무의식에 각인된 수치심이 일상의 작은순간 쑤욱하고 제 모습을 드러낼 때는 마음에 가득 슬픔이 자리합니다. 언젠가는 이 슬픔에도 답을 찾으리라 기대합니다.
우울하고 힘든데 웃따님 얼굴만 봐도 힐링되요
전 너무 수치심이 심해요.. 원래 어렸을때부터 부끄럼이 심한 탓에 부끄러울때마다 얼굴이 빨개지기도 해서 또 그거대로 너무 스트레스입니다ㅠㅠ..내 부끄러운 감정을 남에게 들킨다고 생각하니깐 너무 수치스러워요ㅠㅠ 이번년도에 홍조때문에 자존감이 너무 바닥이고 대화를 피하게될 지경까지 왓어요.. 여러명과 다함께 대화를 나누면 얼굴이 빨개지고 긴장되고 심장이 빠르게 뛰면서 불안합니다..ㅠㅠ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것 같아요..ㅜㅜ 이거에 대한 해결책은 없을까요..ㅜㅜ
왠지는 모르겠는데 눈물이 수도꼭지튼것처럼 줄줄줄나왔어요 울고나니까 속은 후련한데 왜 갑자기 눈물이 났는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따라하라고 많이 강조하셨지만 제 입에서는 저 말이 안나오네요 굉장히 어색하구 거부감이들어요
나는 필요한 존재다
나는 충분하다
나는 사랑받고 있다.
나는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나는 소속되어 있다.
나는 존재한다.
감사합니다
다른영상에서는 공감을하고 내문제점을 알게되는데
이영상을보니 왜 눈물이 날까요 ㅎㅎㅎ...
너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가 요즘 제 자신이 제일 못 나보이고, 외모도 자신없고 , 능력도 부족하고...이런 안좋은 생각들이 자주 듭니다. 제가 제 자신을 제일먼저 사랑해줘야하는걸 머리로는 아는데말이죠. ㅠㅠ 계속 저 문구를 반복해서 말하다보면 정말로 이런 나쁜 생각들이 고쳐질까요? ㅠㅠ
막상 말을 하면 생각이 달라지기도 하죠^^ 말의 힘은 엄청납니다~~
웃따님 진짜 최고에요 특히 이번영상 너무 도움되어요 감사해요
도움되셨다니 저도 감사합니다^^
저는 늘 유치원생보다 못하고 금붕어같다고하고 쓰레기보다 못하다고 하고 해서 난 세상에서 제일못난 구제불능이야라고 생각하게된거 고치도록 되 었으면....
웃따님 너무 좋아요
제가 정신건강의학과 가기 직전까지 생각했던 생각.. 내가 치료받을 만한 존재인가. 내가 나에게 병원비를 써도 되는가.. 저는 저를 사랑하지 않았고 남을 위해 태어났다고 늘 생각했습니다..
내 자신이 너무 못마땅해요 그러다보니까 세상도 다 꼬여보이고 악순환예요
+따라하라고 하신것의 반대말들만 요즘 계속 생각하고 있었네요.근데 너무 익숙해서 이상하게 들리지도 않아요 진짜 싫다
고맙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배구선수 김연경이랑 뭔가 비슷하게 생기신거 같아요!! 매력있으세요 웃따님!!
저도 눈물이 또르르 나왔네요ㅠㅠ 저를 보고 해주시는 말씀같아서 따뜻했어요 감사합니다.
귀여우심
0:27 3:19 4:01 5:05
문장들을 하나 둘 따라 읽으니 저절로 미소를 지으며 따라읽게 되네요 ㅎㅎ 새벽에 끙끙 앓다 너무 힘들어서 끊었던 담배도 피워보고 이불 뒤집어쓰고 내면의 소리랑 입씨름하다 자기 수용 영상부터 차근차근 보게됐는데 뜨끔하고 머리가 띵하기도 하며 하나 둘 풀리는 느낌이 들더니 지금은 영상 속 선생님의 표정과 말들 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진심이 온전히 마음으로 다가올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딱 내 얘기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ㅜㅜㅜ너무 잘봣습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머리 풀은 모습이 더 예쁘세요^^
나는 몸에 수술자국에 대한 컴플렉스
수치심이 있습니다
키가 작은것에 대한 수치심
그리고 나이에 대한 수치심이
있는데
당당하게 다른사람에게 이런부분을 드러내기 힘든것 같아요
말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라도 주절대봅니다... 저는 24살인데 회사 면접이 너무 무서워요... 면접보는 상상만 하면 심장이 강하게 뛰고 식은땀이 나고 불안해져요 내가 가치없는 인간으로 판명날까봐 두려워요 누군가 나를 평가하고 낙인찍는게 무서워요 서류전형은 합격해도 실무면접이 무서워서 3번이나 면접을 포기했어요 만반의 준비를 해도 막상 상황에 닥치면 무서워서 도망쳐요 다음주에도 면접이 있는데 개인적 사정으로 못갈것 같다고 말할것 같아요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경험 쌓는 차원으로 용기내어 면접을 볼텐데 저는 그게 안 돼요 눈 딱감고 내지르는 걸 못해요 제가 너무 싫고 아무것도 못하는 인간 같고 무능력하게 느껴져요 요샌 자살충동까지 들고 삶의 아무런 가치가 느껴지지 않아요 저는 영원히 사회생활을 못할까요. 저는 스스로를 위로하고 가치창출을 평생 못하는 무능한 인간으로 살까요. 아무도 안읽겠지만 울적한 마음에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정말 좋은 애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든 사람은 존재만으로도 가치가 있음 다시한번 되내이며 으라차차! 힘내봅니다
아란님도 가치있는 존재~~^^ 감사해요!
항상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오늘도 시청 감사합니다.^^
좋고 삶에 꼭 유익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에 많은 위로가 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