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항상 공포 관련 영상을 즐겨 보는 대구 남 입니당ㅎ 글 보는데 납량특집을 계힉중에 있다고 하셔서 꼭 참가 해 보고 싶어서 글 남겨 봅니다 저는 친구들이랑 둘이서 전국에 있는 폐가등을 검색해서 체험하고 있는데 여태까지 다녀본 곳은 포항에 비학산이나 곤지암,전국에 폐가나 아파트,낚시터에 출몰한다는 저수지등등 전국방방곡곡을 돌아다녔어요 목적은 드라이브지만 호기심이 많고 오싹한걸 좋아해요 아직까지 보고 그러진 못 했지만 혼자 비학산에 있는 온천 지하에 갔다가 시껍한 뒤로는 혼자 안다니고 있어요ㅋㅋㅋㅋㅠ 납량특집 기획 하실때 기회가 된다면 투도사님 들과 같이 체험 해 보고 싶습니당ㅎ
@@twodosadle 우옷 이것 참 영광입니다! 소중한 답글을 주시다니 감동입니다ㅠㅠ 그리고 혼자 갔을때 포항에 있는 곳 정식명칭은 "비학산원천테마랜드"입니다 그 때 설명을 드리자면 친구들과 두어번 왔었던지라 웬지모를 자신감으로 드라이브 할 겸 바이크타고 혼자 가게 되었어요 후레쉬 2개를 풀충전하고 신나서 느긋하게 올라갔는데 입구에서도 무섭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입구 바로 옆에 지하로 가는 통로가 있는데 바로 직행 했죠 지하에서 가다보면 큰 홀이랑 연결이 되있는데 가다보니까 점점 어두워지더라구요 처음엔 몰랐는데 거의 어둑어둑해지고 나서 후레쉬가 빨간색으로 깜빡이고 있다는걸 알았어요 그 땐 충전을 잘못했었나 하면서 별 생각없이 다른 후레쉬를 꺼내고 홀로 이어지는 곳으로 탐험을 했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 무슨 북소리 같은게 들리기 시작하더라구요 무슨 게임 할 때 보스 나오면 음악이 바뀌는 것 처럼 둥둥둥 소리가 점점 크게 듣기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대략 2~3분정도 있으니 또 어둑어둑해지더라구요 머지 하면서 후레쉬를 봤는데 빨간색으로 깜빡이고 있었어요 나올때 후레쉬2개 분명히 완충했었고 하나는 그렇다 치더라도 다른 하나는 새거인데 이것마저 꺼질랑 말랑 하고있고 하.. 이 때 느낌이 어땠냐면 순간머리가 하예지면서 그 않아있다가 갑자기 일어서면 좀 어지러울때 있잖아요 그런 상태였어요 그러다가 졷나빠르게 도망치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러면 누가 뒤에서 어깨를 잡을 것 같다는 느낌이 확 들었어요 후레쉬는 꺼질라그러지 도망은 못 가겠지 혼자 있지 무섭지ㅠ 그냥 말 그대로 진퇴양난이었어요 당연히 어디에 숨지는 못하겠고 흔히 맛탱이라구하죠ㅠ 딱 그 상태였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머릿속에서 지금 혼자와서 얼빵하게 뭐하구 있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짜증이 팍 나서 "아오 ㅅㅂ 이게 머하는 짓이고 " 큰 소리로 내지르니까 무서움이 조금 사그라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때다 싶어 계단쪽으로 가는데 뛰어 올라갈려니 누가 발목을 잡을 것 같고 계속 혼잣 말로 ㅅㅂㅅㅂ거리면서 천천히 입구까지 올라갔어요 그렇게 밖으로 나오면서 밑으로 내려 갈라는데 여기가 언덕에 있어서 좀 걸어가야 하거든요 그런데 여기를 제가 몇 번을 와서 길을 아는데 엉뚱한 곳으로 가서 길 막힌 곳 보고 어 머지 졷때따 이러고 있더라구요 정신을 좀 가다듬고 침착해지니 바로 옆 길이 보여 무사히 잘 내러오게 되었어요 이 일을 겪고나서 폐가 같은 곳은 최소 둘이 다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 뒤로 친구들이랑 다시 가보게 되었는데 이젠 아예 건물 입구를 다 부셔놓구 막아 놓았더라구요 제가 거기를 한 3년 정도 걸처서 갔었던것 같은데 올 때마다 뭔가 공사중이었는데 하루에 한시간만 공사 했었던것처럼 거의 진행이 안되었던 그런 곳이었습니다 적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ㅎ 아무튼 투도사님들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두분 다니실때 안전화 꼭 착용하시고 후레쉬는 항상 두어개 여유를 두시구 탐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연락 기다리겠습니닿ㅎ ㄱ구벅 (--)(__)
@@개굴-z8q 이야~ 이거 ㅋㅋ 왜 타 방송에서 시청자참여 공포이야기 듣는 느낌이네요 글을 읽는 내내 소설 보는거 같아서 감탄했습니다. 말 주변도 좋으시고, 공포체험 경험도 있으시니 꼭 같이 라운딩하면 좋을 듯 합니다. 저희가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서 같이 라운딩할 장소 또는 일정을 조율 할거구요. 참여를 희망하시면 저희 채널 메일로 연락처와 간단한 본인 정보를 좀 주시면 연락드려서 같이 라운딩 해보고 싶네요~ 빨리 일정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
![폐장례식장 흉가 시체실 가지마세요 제발 [ 귀신 출몰 지역 ]](http://i.ytimg.com/vi/AALnRo0Ynzc/mqdefault.jpg)
![폐장례식장 흉가 시체실 가지마세요 제발 [ 귀신 출몰 지역 ]](/img/tr.png)
![Blox Fruits Dragon Rework Update [Full Stream]](http://i.ytimg.com/vi/EqDAp8udhm0/mqdefault.jpg)
![점집에 귀신이 산다?😱 기쎈 보살들까지 긴장하게 만든 소름 돋는 귀신 SSUL👻 [무엇이든 물어보살]](/img/1.gif)
또 다른 순수함이 좋네요 홧팅요!!
김팀장입니다 저곳을 다녀와서 후유증은 없었는데 웅성웅성 소리는 잊히질않네요ㅜ
보통 현장에서 나는 소리와 느낌을 카메라에 다 담기엔 흠들죠 현장과 영상으로 보는 차이점이 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귀신: 나는 성불도 필요없다 니들이 재미삼아 여길온걸 목슴을 가져가야 겠다
두분이 무서우실꺼같아요...
저도 노래방써빙한적있는데....무서운방이있었어요....그방앞에서 만 항상병을 쏟는다던지...넘어진다던지 청소하고 나오면서도 괜히 무서워서 후다닥나온적도있고....귀신들이 좋아하는곳이 노래방이였네요 ....
안전이우선이시니 항상 조심하시구요^^
... 갑자기 댓글보다가 .. 소름이..
잘듣습니다
감사합니다 ^^
같이 라운딩? 하고 싶어요 으흐흐 저는 강심장입니다
진심이시졍?? ㅋㅋㅋ
여름 납량특집으로 계획중에 있습니다.
커뮤니티를 통해서 정예인원을 모집할 것 이며
최대한 안전하고 최대한 또!! 안전 할 수 있게 참여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중에 있습니다.
꼭 신청해 주셔서 뵙고 싶습니다 ^^
신청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신청하나요ㅎ
형님 부안 동생들입니다
반가워요~
길가는 와중에도 친절하게 길안내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이제 시작하는 초보채널이지만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
형님 먹을거는여
저도 라운딩 같이 하고 싶습니다!
저희가 특집으로 계획중에 있습니다.
많은분들을 모실 수 있는 여건이 아니라서
나중에 공지 후 신청해주시면 될거 같아용 ㅋㅋ
꼭 같이 라운딩했으면 좋겠네요 ~
원래는 건물 전체가 숙박업소로 하다가 1층은 노래방 으로 개조한듯
저기 하나도 안 무서운데?
안뇽하세요😅
철거가 아닌 짓다만 건물 아닌가요?
예전에 운영을 했대요 ㅋㅋ
지금의 사용처는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항상 공포 관련 영상을 즐겨 보는 대구 남 입니당ㅎ
글 보는데 납량특집을 계힉중에 있다고 하셔서 꼭 참가 해 보고 싶어서 글 남겨 봅니다
저는 친구들이랑 둘이서 전국에 있는 폐가등을 검색해서 체험하고 있는데
여태까지 다녀본 곳은 포항에 비학산이나 곤지암,전국에 폐가나 아파트,낚시터에 출몰한다는 저수지등등 전국방방곡곡을 돌아다녔어요
목적은 드라이브지만 호기심이 많고 오싹한걸 좋아해요
아직까지 보고 그러진 못 했지만 혼자 비학산에 있는 온천 지하에 갔다가 시껍한 뒤로는 혼자 안다니고 있어요ㅋㅋㅋㅋㅠ
납량특집 기획 하실때 기회가 된다면 투도사님 들과 같이 체험 해 보고 싶습니당ㅎ
소중한의견 한자한자 꼼꼼히 잘 보았습니다.
머지않아 시청자참여 공포라운딩이 있을 예정이며,
잊지않고 같이 가실 수 있는지 제안드리겠습니다.
참!! 비학산에 있는 온천지하 ? 에서 식겁하셨다고 하셨는데
궁금해 지는 장소군요
어떠한 경험을 하셨는지도 궁금하구요 ~
김팀장입니다. 같이 갈 날 잡아보시죠~ 가즈아~
@@twodosadle 우옷 이것 참 영광입니다!
소중한 답글을 주시다니 감동입니다ㅠㅠ
그리고 혼자 갔을때 포항에 있는 곳
정식명칭은 "비학산원천테마랜드"입니다
그 때 설명을 드리자면 친구들과 두어번 왔었던지라 웬지모를 자신감으로 드라이브 할 겸 바이크타고 혼자 가게 되었어요
후레쉬 2개를 풀충전하고 신나서 느긋하게
올라갔는데 입구에서도 무섭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입구 바로 옆에 지하로 가는 통로가 있는데 바로 직행 했죠
지하에서 가다보면 큰 홀이랑 연결이 되있는데 가다보니까 점점 어두워지더라구요
처음엔 몰랐는데 거의 어둑어둑해지고
나서 후레쉬가 빨간색으로 깜빡이고
있다는걸 알았어요
그 땐 충전을 잘못했었나 하면서
별 생각없이 다른 후레쉬를 꺼내고 홀로 이어지는 곳으로 탐험을 했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 무슨 북소리 같은게 들리기 시작하더라구요 무슨 게임 할 때 보스 나오면
음악이 바뀌는 것 처럼 둥둥둥 소리가
점점 크게 듣기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대략 2~3분정도 있으니
또 어둑어둑해지더라구요
머지 하면서 후레쉬를 봤는데
빨간색으로 깜빡이고 있었어요
나올때 후레쉬2개 분명히 완충했었고
하나는 그렇다 치더라도
다른 하나는 새거인데
이것마저 꺼질랑 말랑 하고있고
하.. 이 때 느낌이 어땠냐면
순간머리가 하예지면서 그 않아있다가
갑자기 일어서면 좀 어지러울때 있잖아요
그런 상태였어요
그러다가 졷나빠르게 도망치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러면 누가 뒤에서 어깨를
잡을 것 같다는 느낌이 확 들었어요
후레쉬는 꺼질라그러지
도망은 못 가겠지
혼자 있지
무섭지ㅠ
그냥 말 그대로 진퇴양난이었어요
당연히 어디에 숨지는 못하겠고
흔히 맛탱이라구하죠ㅠ
딱 그 상태였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머릿속에서 지금 혼자와서
얼빵하게 뭐하구 있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짜증이 팍 나서
"아오 ㅅㅂ 이게 머하는 짓이고 "
큰 소리로 내지르니까 무서움이
조금 사그라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때다 싶어 계단쪽으로
가는데 뛰어 올라갈려니
누가 발목을 잡을 것 같고
계속 혼잣 말로 ㅅㅂㅅㅂ거리면서
천천히 입구까지 올라갔어요
그렇게 밖으로 나오면서
밑으로 내려 갈라는데
여기가 언덕에 있어서
좀 걸어가야 하거든요
그런데 여기를 제가 몇 번을
와서 길을 아는데 엉뚱한 곳으로
가서 길 막힌 곳 보고 어 머지 졷때따
이러고 있더라구요
정신을 좀 가다듬고
침착해지니 바로 옆 길이 보여
무사히 잘 내러오게 되었어요
이 일을 겪고나서 폐가 같은 곳은 최소 둘이
다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 뒤로 친구들이랑 다시 가보게 되었는데
이젠 아예 건물 입구를 다 부셔놓구
막아 놓았더라구요
제가 거기를 한 3년 정도 걸처서
갔었던것 같은데 올 때마다 뭔가 공사중이었는데 하루에 한시간만 공사 했었던것처럼
거의 진행이 안되었던 그런 곳이었습니다
적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ㅎ
아무튼 투도사님들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두분 다니실때
안전화 꼭 착용하시고
후레쉬는 항상 두어개 여유를
두시구 탐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연락 기다리겠습니닿ㅎ
ㄱ구벅 (--)(__)
@@개굴-z8q 이야~ 이거 ㅋㅋ
왜 타 방송에서 시청자참여 공포이야기 듣는 느낌이네요
글을 읽는 내내 소설 보는거 같아서 감탄했습니다.
말 주변도 좋으시고, 공포체험 경험도 있으시니
꼭 같이 라운딩하면 좋을 듯 합니다.
저희가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서 같이 라운딩할 장소 또는 일정을 조율 할거구요.
참여를 희망하시면 저희 채널 메일로 연락처와 간단한 본인 정보를 좀 주시면
연락드려서 같이 라운딩 해보고 싶네요~
빨리 일정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
김팀장입니다. 재대로 공포 체험 하셨네요ㅜ 저희도 어떻게 보면 공포체험이 더 초보일수도 있는데 함께 라운딩 하시고 많은 얘기 나누고 싶습니다ㅎ 그리고 안전화 꼭 착용하고 후레쉬 항상 여분 챙기겠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허주면 위험한건데?
🤯
영안이신가요?
아니요~
둘 다 좀 예민한 일반인이구요
김팀장님만 예전에 찐한? 경험이 있으셨던 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