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cus726분대장 출신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몇몇 연대가 4주과정들 (공익, 의경, 의무소방,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등) 전담했습니다. 저 전역하고 나서 이제는 모든 연대가 돌아가면서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1교육대고 뭐시기고가 중요한 게 아니고 어떤 연대 어느 교육대에서 언제 공익 기수를 배정받았냐가 중요한 겁니다 ㅎㅎ
트라우마라는게 이런거 같음. 저 당시 고작 20살인데 여름 군번이라 너무나 무덥고 모기때문에 잠도 못자고 하루하루 훈련 너무 힘들고 그렇게 시간흐르면 다음날 기상나팔 무한반복 ㅋㅋㅋㅋ 훈련소에서 재밌고 좋은 추억도 많지만 저 기상음악 들으면 그 시절 뜨거운 여름온도와 쿰쿰한 내무반,모포냄새가 저절로 기억남. 이런게 트라우마야 ㅋㅋㅋㅋ
04년도 10월25일 논산훈련소 입소... 28연대 10중대 3소대 동기들아 잘 지내니? 어느덧 20년이 지나 젊고 혈기왕성했던 우리가 어느덧 41살이 되었구나, 그 시절이 너무 그립다.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래. 또한 먼훗날 20년뒤에도 지금 이 순간을 너무도 그리워하겠지? 우리 모두 열심히 살자
종교행사 가는 일요일이나 말번초 불침번이나 초병 서고 나서 걍 평범한 일정이 있는 순간이면 그나마 들을만 한데 저 소리와 동시에 빨리 방독면 군장 챙기라느니 개인 화기 챙기라느니 야~뭐하냐 빨리빨리 움직여~해가며 간부들 소대장 행보관등이 왔다 갔다 하는등 빡센 각종 훈련이나 준비태세 국지도발 화생방 훈련등이 있는 날에 저 소리 듣고 기상해야 하는 상황이면 진짜 탈영하고 싶음.전역한지 벌써 20여년이 지난 지금.생각해보면 2년넘게 그 순간들을 어떻게 버텨왔나 신기할정도로 소름 돋는다 ㅋㅋ
일병때 새벽2시 밖에 안되었는데 빼애액~화스트페이스~울리는 순간 정신은 아직 꿈속에 있는데 마지못해 일어나 침낭 개고 전투복 입을때 간부들 빨리 행정반에 와서 총기 챙겨라 고참들 빨리 안 움직이지~해가며 잔소리 해대지 어쨋건 간신히 내무실 밖으로 나왔는데 엎친대덥친격으로 화생방 상황까지 걸려 방독면 착용하는데 제대로 착용 안했다느니 어리버리 된다느니 또 고참들 간부들에게 갈굼당하고 어찌저찌 해서 착용했는데 깜깜한 새벽이라 앞이 하나도 안보이지 거기다 위장막 초소까지 옮기라는데 이거 손으로 잡기도 힘들지 아~~암튼 상상도 하기 싫으네 끔찍하다 끔찍해 진짜 그당시 탈영충동이 절정이었음 ㄷㄷ
우리집 근처에도 향토사단이 있어서 초등학생 때부터 이 소릴 들으면서 살았음. 어렸을 때 아빠한테 이 소리가 뭐냐고 물었던 기억이 있는데, 기상할 때, 취침할 때 부대에서 이렇게 나팔소리가 나온다고 말씀하신 기억이 있음. 막 전역했을 때 한동안 이 소리를 들으면 자동으로 몸이 일어나졌음. 겨울철은 창문 닫고 자서 이 소리가 안 들리는데, 여름철 창문 열고 자면 6시만 되면 이 소리 때문에 깨고, 다시 잠들면 30분 후에 애국가 나오고, 아침, 저녁으로 30년 넘게 들으면서 사니 이 소리가 익숙해져서 이젠 그러려니 하고 삶. 덕분에 예비군 훈련 갈 때 부대가 바로 앞이라 정말 편했음.
2007년 4~5월에 논산훈련소 있었는데 당시 딸기 수확철이라 그런지 교장이동 할때마다 딸기냄새가 가득했었는데 그시절이 그리움 입소하기 전 일상에 엄마가 딸기 갈아놓은거 먹으라고 했을 때 안먹었던거 저때 엄청 후회함 운이 정말 좋았던게 내가 입소했던 시기가 당시에 논산훈련소 똥 사건 이후라서 '상호존중과 배려' 캠페인 걸어놓고 훈련병들한테 존대말 쓰고 진짜 몸사리던 시절이라 편하게 함 ㅋㅋ
훈련병땐 수료하면 논산 방향으로 오줌도 안 싸겠다며 넌덜머리를 쳤는데 막상 떠날때는 기분 오묘했음.. 저 논산 훈련소 바로 옆에 드라마 세트장 생겨서 최근에 놀러 갔었는데 훈련병때 생각이랑 달리 반가운 느낌도 들더만은 기어코 기상나팔 영상까지 보게되네ㅋㅋㅋㅋㅋ 애증의 논산🤣
그래도 무사히 다녀오니 좋은추억들도 있어서 아련한 기억입니다. 힘들었지만 힘든만큼 기억에 남네요 그때당시 몸이 피곤하고 짜증나고 쉬고싶어도 무조건 3줄은 일기쓰자 해서 일기를썻는데 10년이지나 그 일기를 다시보니 그때 기억이 다시 나고 좋더라구요 혹시 현역 가시는분은 반드시 일기를 3줄은 최소한 쓰고 주무세요 난중에 다시보면 그때 기억이 나서 재밌을겁니다.
소리의 계급별 심정 1.훈련병:아직도 실감이 안 남과 동시에 아빠 엄마 친구들 그리고 집에있을때(특히 늦잠잘때)가 그리워지게 만드는 소리 2.이병:탈영하고 싶게 만드는 소리 3.일병:끔찍한 악마의 소리 4.상병:걍 피곤함이 만땅으로 느껴지는 소리 5.병장:걍 귀찮게 느껴지는 소리 6.말년병장:오늘은 어디에 짱박혀 있을까를 궁리하게 만드는 소리 7.휴가 및 전역당일:반갑고 설레이는 소리
1.훈련소:기상~막사에 알린다~훈련병들 지금부터 5분 내로 연병장으로 점호 집합해라 이상~ 2.자대배치후 일직사관:기상~야~빨리 점호 끝나면 단독군장에 방독면 챙기고 준비태세 걸리면 신속히 움직여 잉~ 뭐하냐 빨리 개인화기 챙기고~~ 3.훈련상황 중대장 및 소대장:기상~빨리 텐드 걷고 조식후 소산 진지로 신속히 이동해야 하니까 빨리 빨리 움직이도록~ 4.전역당일:아~반갑다 이 소리 드디어 난 간다 집으로ㅎㅎ
17년 7월 31일에 논산 입대 했었는데 아직도 그때가 기억에 남네 ㅋㅋ 그 입소대 맞은편에 소고기전골집 ㅋㅋ 밥이 진짜 목으로 넘어가는지 코로 넘어가는지 알수가 없었다(원래부터 맛이 없긴 했지만) 마음 좀 추스릴려고 입소대 아래길?에 내려가면 카페 있었는데 아메리카노를 마셔도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모님이랑 헤어질때쯤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라.. 내가 입대할땐 공사한다고 입영식도 안했음.. 그냥 인사만 하고 뒤돌아 보면서 부모님이 집으로 돌아가시는길만 바라보다가 군대 속으로 걸어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여기 논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소대대에서 훈련소로 ... 그리고 각 훈련장 이동할 때 매번 걸어다녔던 곳 같은데... 시간도 많이 지났고... 추억으로만 남은... 근데 저 소리가 마을까지 다 들리네요. ㅋㅋㅋㅋ 어쩌면 마을의 일상의 시작과 끝을 알려주는 소리가 아닐런지...
![[단독] "김용현 '오른팔 나를 자르고 대통령도 탄핵할 것'" / SBS 특집 8뉴스](http://i.ytimg.com/vi/RI30ebyRRN4/mqdefault.jpg)
나라면 저 동네 안산다 ㄹㅇㅋㅋㅋㅋ
ㅂㅅ임?
알람 안 맞춰도 되고 럭키비키 아닌강
바른 생활해서 몸도 좋아지궁, 월급도 올라서 돈도 모아서 나오궁, 재입대 완전 럭키비키잖아요 형님?@@minchoyuji3556
@@minchoyuji3556맨날 들어봐 ❤
@@minchoyuji3556저 알람음이면 장원영도 럭키비키 안하고 욕함
아아 연무대... 젠장 보인다 보여
1중대 기상 1중대 기상 현시간 부로 1중대는 생활복 환복 하고 연병장으로 집합 할수있도록..
연무대보이는거 ㄹㅈㄷ
아놔 ㅋㅋㅋ 민간인도 저 소리 들어야하네 ㅋㅋ
5시부터 개 발괌하는소리보다 낫지 저건 6시부터자나!
논산사람들 대부분 군인상대 장사나
딸기농사라서 들어도 상관없을걸요 ?
시골은 저시간이면 이미 다깨있음
여름철엔 더빨리 일어나고
빨리 약뿌리고 덥기전에 집에가야디
@@햄야채새우저 거주하는 할아버지들 군대 꿈 꾸실 것 같은데
행군하면 민간인분들이 인사해줌 ㅋㅋㅋ
논산의 반절이 군부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농민분들은 머여 벌써 시간이이렇게댄겨? 하고 아침드실듯
저 시간이면 벌써 나가서 일하세요…
새참
ㅋㅋㅋㅋㅋㅋ 머여 댄ㅕㅋㅋㅋㅋ
@@성이름-r1b3f그니까 일하다가 소리듣고 밥먹으러 간다는거 아닐까요
@@손팡팡팡호그럴듯 ㅋㅋ 해가 저만큼 뜨면 잠시 쉬어야지
훈련교장 갈때 소똥냄새 무지하게 났었는데;;
특히 슈류탄이랑 사격장 가는길
화생방갈때가 ㄹㅇ인데
@@user-ku8dt6jt4o화생방 교장 가는길 ㄹㅇ ㅋㅋ 그냥 썩은 냄새가 남 ㅋㅋㅋㅋㅋㅋ
각개전투 가는날이 레전드..
화생방 교장이 내가 가본 곳 중에 제일 냄새 심했음 ㅋㅋㅋ 똥내와 농업폐수 냄새가 섞여서
환상의 냄새를 풍기는데 가는 내내 구역질
5번은 넘게 한듯 ㅋㅋ 각개전투도 만만치는 않음
소똥내음이 느껴지는 건 나뿐인가??
갔다온 인원이라면 해당인원 모두가 안답니다
이것또한 한우님의 은혜겠지요..
5월군번인데 훈련장 갈때마다 딸기냄새가 진동했는데
와 소름돋게 기억이 되살려졌어.. 행군하다가 소똥냄새맡았던 그 장소가..한번도 안 떠올려봤던 기억이었는데..
@@jbmax25677월 논산군번인데 사격장갈때가 ㄹㅇ임 ㅋㅋ
저기살면 늦게 일어날일은 없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사단 근처에서 사는데 여름철 창문 열고 자면 저 나팔소리 때문에 깹니다. ㅋㅋㅋ 다시 잘려고 하면 30분 후에 애국가가 들리고, 군인들 구보한다고 함성소리까지 들림. 덕분에 예비군 훈련은 걸어서 10분 거리여서 정말 편하게 받음.
@@staryoung1497 지금도 사시나요? 그럼 PX도 가세요??
@@골아파덕-u9npx는 군부대 안에 있기 때문에 민간인은 못간다
진짜 하... 안좋은 기억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고생하셨어요 ㅠㅠ
진짜 훈련소는 ㄹㅇ ㅈ같음
후반기교육부터 완전 대비됨 후반기교육가서 티비보고 믹스커피 딸기라떼 음료수 px 맘대로 이용 등 자유시간 생긴거에 너무 좋더라
@@Wqlsxo나는 논산 훈련소 조교라 자대랑 후반기가 더 지옥이었어서 지나고보면 훈련소 기간은 양반이었음 ㅋㅋㅋ
"후후 아아 1교육대 훈련병들 기상 기상. 너네가 느릿느릿 움직일수록 점호도 늦어지고 훈련도 늦어지고 식사도 늦어지고 하는거야 계속 밍기적대봐 누가 이기나 해보자 어디" 맨날 이 소리 들었지 ㅋㅋ
니 공익임 ? 1교육대 공익아닌가
@@김프로-n7o 28연대 1교육대 출신임 공익 없었음 모집,징집만 있었고
@@김프로-n7o한 교육대가 공익만 맡거나 현역만 맡거나 하지는 않는 걸로 알음
@@Crocus726분대장 출신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몇몇 연대가 4주과정들 (공익, 의경, 의무소방,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등) 전담했습니다. 저 전역하고 나서 이제는 모든 연대가 돌아가면서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1교육대고 뭐시기고가 중요한 게 아니고 어떤 연대 어느 교육대에서 언제 공익 기수를 배정받았냐가 중요한 겁니다 ㅎㅎ
@@김프로-n7o 22년 9월 현역 입대자인데요 저는 원래 공익들이 있던 23연대 7중대에서 훈련받고 자대배치 받았습니다.
조교분들이 이번에는 사람새끼들받는다고 좋아하더군요. 썰 들어보니 공익들 진짜 노답이던데
동네 주민 강제 기상
여름철엔 새벽 4시도 전에 일어나실 듯....
주민 대부분이 영농민이라서....
동네 주민 없는 곳에 훈련소 지움
소수의 농민은 4시에 일어나서 농사지음
어처피 농민분들은 더운낮피하느라 새벽일찍부터 일해서 ㅋㅋ
농사지으면 5~6시에 일어나서 일함
어자피 일찍일어나실거라 잠 방해되고 그런건 없을듯
저곳에서 6주를 보냈구나...사회와 유일한 소통이 편지.. 모든게 단절되고 하루가 일년 같았던 훈련소..
2009.10.12.-2009.11.23. 아직도 기억나네
2023.01.16~2023.02.23
고생하셨어요..
@@user-cd2sga1j3h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Zzapnt 고생 많으셨어요..
트라우마라는게 이런거 같음.
저 당시 고작 20살인데
여름 군번이라 너무나 무덥고 모기때문에 잠도 못자고
하루하루 훈련 너무 힘들고
그렇게 시간흐르면 다음날 기상나팔 무한반복 ㅋㅋㅋㅋ
훈련소에서 재밌고 좋은 추억도 많지만
저 기상음악 들으면
그 시절 뜨거운 여름온도와 쿰쿰한 내무반,모포냄새가 저절로 기억남.
이런게 트라우마야 ㅋㅋㅋㅋ
저도 여름 군번인데 잊고 살다가 글 읽으니까 머릿속에 떠오르네요. 선크림 바르면 땀에 다 흘러내려서 눈 따가웠었는데 ㅋㅋ
더워서 cs전투복 안에 내의안입었다가 걸리고 개털린기억나네요 ㅋㅋㅋ ㅅㅂ
ㅎㅎㅎ...
전 그나마 8월에 입대해서, 입소대대에선 너무 더웠던 기억이..
특히 물같은 경우 소독?해서 줘서 물 자체가 따뜻하고 뭔가 약 탄 것 같은 느낌이 가득했는데 말이죠...
그래도 잘 때 모기는 안물렸던 것 같아요.
방제작업을 열심히 해주셔서 그런지 몰라두요.
07년6월군번인데 내무반엔 모기없엇는데. 코골이. 감기기침 ㅈㄴ해대서 잠못잠.
자려하면 불침번 ㅅㅂ. 불침번 스고 조금 자면 6시 기상 나팔.
하루가 1년임. 불침번만 없어도 군생활 할만하다고 느꼇지
얼마전 전역했던 동생에게 들려줬더니 거품 물고 공중제비 두바퀴 돌면서 기절했습니다ㄷㄷ
유튜브에 봉황 검색하고 들려드리면 일어나실겁니다
상병 꺾이면 아침에 나팔소리 들리지도 않는데 먼 소리?
@@georgebernardshaw4490요즘도 상꺾이라는게 있나 개판인데
얼마전 전역이면 개꿀 편하게잇다가 온 군번인데 오버떨고앉앗네ㅋㅋ
@@4433-g4h6.25때도ㆍ개판이었단다ㆍ애송이
04년도 10월25일 논산훈련소 입소... 28연대 10중대 3소대 동기들아 잘 지내니? 어느덧 20년이 지나 젊고 혈기왕성했던 우리가 어느덧 41살이 되었구나, 그 시절이 너무 그립다.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래. 또한 먼훗날 20년뒤에도 지금 이 순간을 너무도 그리워하겠지? 우리 모두 열심히 살자
제대한지 거의 10년 다되가는데 아직도 들을때마다 어우;;
개짬찌네ㅋㅋ 편하다그지?
@@이정-o9p쯧…
농사짓는분들은 이미 벌써 일어남
5년 전 논산훈련소 근처 고등학교 출신이라 기숙사에서 매일 같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수련회랍시고 논산훈련소로 갔구요..
다시는 올 일 없을 줄 알았는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또 들어왔죠ㅋㅋㅋㅋ
연무대기계공고 ?
06시 기상
16시 전투체육시간
21시30분 점호나팔
22시 취침나팔 순으로 나옵니다
동네전체가 울릴정도로 방송소리가 커서 신기하더라구요
전투체육은 요즘엔 매일 하나요?
저때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18시 락다운
@@골아파덕-u9n훈련생들은 전투체육 못할 걸요. 훈련 일정 때문에 하루 시간이 부족하고 저녁 먹을때 쯤 막사 복귀 하는데
일어나자마자 목 잠겼는데 복창 크으게 할 때까지 마이크로 무한 기상 말하는 조교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군번인데 의경이여서 4주만 저 소리들었는데 4주동안 진지하게 흰머리 날만큼 스트레스 받은 소리가 저 소리
ㅜ 억압된 환경 적응못하고 의경 경찰학교가니 개 천국이라 잘지내고옴
적보산 한번타야 아..,하고 ㅋㅋ
@@빡라연 전 벽제경찰학교로 갔습니다 서울기동대라서
정말 그리우면서도 다신 가고싶지 않은곳이구만..
통곡의다리,각개전투장,사격장,화생방장 지나면서 주민들의 자유를 보고 정말 뛰쳐나가고싶었는데
통곡의 다리라하면 밑에 고속도로 지나가는 다리 말하는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와 통곡의다리 ㄹㅇㅋㅋ 고속도로 밑에 아 ㅋㅋㅋㅋㅋㅋ 공감되누
통곡의 다리 씹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PTSD 오네
논산고속도로 그 다리 ㅋㅋㅋ
그것도 그건데 수류탄 교장 가는 길 하나하나가 레전드였음 ㅋㅋ
@@unpisarmy_1 ㅇㅈ 가는거 자체가 ㄹㅇ 훈련;;
나 국방장관 참모총장 뺑뺑이
헉
돌리고 흔드라라익
북따다닥
와 27연대다ㄷㄷ
올해 1월 입대한 짬찌라 저 낡은 건물 보니 바로 알겠네요ㅋㅋㅋ
22-12군번입니다 27연대 출신이에요..
@@바다-w7l3달전에 전역했겠네요
@@Dragon-fark 네..! 지금은 사회생활중이에요!
@@바다-w7lㄷㄷ 저도 27연대 7중대 였는데
27연대12중대
실제로는 저 동네 굉장히 잘사는 동네입니다 강제 기상으로 주민들이 매우 부지런해지고 그로인해 주민들 수입이 많아져서 저 주변 지역에서도 유독 저기가 잘사는 동네에요
현직 28연대 논산 훈련병입니다. 살려줘....
😂😂😂😂🎉🎉🎉🎉
화이팅
부럽네
입대날이 언제이신가요?
@@사랑이었다 9월 2일입니다
종교행사 가는 일요일이나 말번초 불침번이나 초병 서고 나서 걍 평범한 일정이 있는 순간이면 그나마 들을만 한데 저 소리와 동시에 빨리 방독면 군장 챙기라느니 개인 화기 챙기라느니 야~뭐하냐 빨리빨리 움직여~해가며 간부들 소대장 행보관등이 왔다 갔다 하는등 빡센 각종 훈련이나 준비태세 국지도발 화생방 훈련등이 있는 날에 저 소리 듣고 기상해야 하는 상황이면 진짜 탈영하고 싶음.전역한지 벌써 20여년이 지난 지금.생각해보면 2년넘게 그 순간들을 어떻게 버텨왔나 신기할정도로 소름 돋는다 ㅋㅋ
기상하고 정신 차린채 아침 먹은후 침상에 앉아 있다가 준비태세 신호 음 울리면서 걸리면 그나마 멀쩡한 상태에서 버티기라도 하지 새벽에 한참 자고 있을 때 걸리면 탈영 충동을 넘어 자살 충동까지 더해짐 으~~~~지금 생각만해도 끔찍~~~~
일병때 새벽2시 밖에 안되었는데 빼애액~화스트페이스~울리는 순간 정신은 아직 꿈속에 있는데 마지못해 일어나 침낭 개고 전투복 입을때 간부들 빨리 행정반에 와서 총기 챙겨라 고참들 빨리 안 움직이지~해가며 잔소리 해대지 어쨋건 간신히 내무실 밖으로 나왔는데 엎친대덥친격으로 화생방 상황까지 걸려 방독면 착용하는데 제대로 착용 안했다느니 어리버리 된다느니 또 고참들 간부들에게 갈굼당하고 어찌저찌 해서 착용했는데 깜깜한 새벽이라 앞이 하나도 안보이지 거기다 위장막 초소까지 옮기라는데 이거 손으로 잡기도 힘들지 아~~암튼 상상도 하기 싫으네 끔찍하다 끔찍해 진짜 그당시 탈영충동이 절정이었음 ㄷㄷ
나 논산에 있을때는 기상 나팔대신에 기묘한 재즈음악같은거 틀어줬었는데 그게 더 끔찍했음
스트레칭 송??
침구류를 정리하지 않은채로…
ruclips.net/video/f1PMeosHdfo/видео.htmlsi=SUyOnv1nKS25E1dY
the red blouse
그 노래 찾아왔습니다 ^^7
훈련소 첫째날 아침에 저소리듣고 눈뜨니까 어두컴컴한 천장에 취침등보고 진짜 기분 개좆같았었는데 ㅋㅋㅋ
첫날 잠들기전에 내일 일어났을땐 이 모든게 꿈이길 기도했는데 개뿔ㅋ
찐 기상나팔이 아무리 울려도 안일어날수있는 자유를 매일 느낄수있는곳? 개꿀인데
우리집 근처에도 향토사단이 있어서 초등학생 때부터 이 소릴 들으면서 살았음. 어렸을 때 아빠한테 이 소리가 뭐냐고 물었던 기억이 있는데, 기상할 때, 취침할 때 부대에서 이렇게 나팔소리가 나온다고 말씀하신 기억이 있음.
막 전역했을 때 한동안 이 소리를 들으면 자동으로 몸이 일어나졌음. 겨울철은 창문 닫고 자서 이 소리가 안 들리는데, 여름철 창문 열고 자면 6시만 되면 이 소리 때문에 깨고, 다시 잠들면 30분 후에 애국가 나오고, 아침, 저녁으로 30년 넘게 들으면서 사니 이 소리가 익숙해져서 이젠 그러려니 하고 삶. 덕분에 예비군 훈련 갈 때 부대가 바로 앞이라 정말 편했음.
지금 생각해보면 군인일 때가 좋았다.. 아직 30대 초반이지만 지금 생각하면 젊은 청춘의 찰나였던 순간, 한번쯤은 경험 해볼만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그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다
떠오른다..10년전에 갔다왔는데..바로 어제일처럼 떠올라..
2007년 4~5월에 논산훈련소 있었는데 당시 딸기 수확철이라 그런지 교장이동 할때마다 딸기냄새가 가득했었는데 그시절이 그리움
입소하기 전 일상에 엄마가 딸기 갈아놓은거 먹으라고 했을 때 안먹었던거 저때 엄청 후회함
운이 정말 좋았던게 내가 입소했던 시기가 당시에 논산훈련소 똥 사건 이후라서 '상호존중과 배려' 캠페인 걸어놓고 훈련병들한테 존대말 쓰고 진짜 몸사리던 시절이라 편하게 함 ㅋㅋ
휴가와 외출 전역일을 제외하고 끔찍한 서막을 알리는 소리
바로옆 고등학교 나와서 아침엔 구보소리 듣고, 수업중엔 사격소리, 수류탄소리 듣고 읍내 나가면 군인형들 있고, 군용차 지나가고 ㅋㅋ 그게 8년전이라니 시간 빠르네
아우.. 저러고 불 켰을때 잣같음이란
냄새, 분위기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기상나팔도 줫같지만 처음 군대 입대했을때 밤에 나왔던 취침나팔이 진짜 개 줫같았음 그거 들으면서 자는데 기분 개 꿀꿀하더라
19년10월 입대했어서 딱 지금 이 시기네요.그때 느꼈던 선선한 공기와 하늘이 아직도 생생해요. 한달의 시간동안 폰이 없다보니 좀 더 하루하루에 집중하며 지내니 훈련중 걸으며 지나는 길목이나 동네 풍경을 보는게 참 좋았었네요. 😊
동기네 그래도 지나고 보니 10월 입대가 좋은 시기에 잘 갔다온 것 같음
2022 12 12 논산입대했었습니당
6월11일에 전역했어용
고생많았어요
고생했어요
군대 개 줫같긴해?
저랑 동기네요ㅋㅋㅋ
63변 훈련병 이정훈 이었습니다 전우야
병 12년 12월 군번이고 간부 19년 군번입니다. 병 전역하고나서 "내가 다시는 논산하고 제천 방향으로는 오줌도 안싼다." 이랬는데 19년도에 육훈소에 간부로 재입대했네요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2작전사에서 근무하는중
고생하시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논산에 제천이면 5탄약창!!??
ㅂㅅ인가…
이야... 정말 큰결심 하셨을듯
훈련병땐 수료하면 논산 방향으로 오줌도 안 싸겠다며 넌덜머리를 쳤는데 막상 떠날때는 기분 오묘했음..
저 논산 훈련소 바로 옆에 드라마 세트장 생겨서 최근에 놀러 갔었는데 훈련병때 생각이랑 달리 반가운 느낌도 들더만은 기어코 기상나팔 영상까지 보게되네ㅋㅋㅋㅋㅋ 애증의 논산🤣
그래도 무사히 다녀오니 좋은추억들도 있어서 아련한 기억입니다. 힘들었지만 힘든만큼 기억에 남네요 그때당시 몸이 피곤하고 짜증나고 쉬고싶어도 무조건 3줄은 일기쓰자 해서 일기를썻는데 10년이지나 그 일기를 다시보니 그때 기억이 다시 나고 좋더라구요 혹시 현역 가시는분은 반드시 일기를 3줄은 최소한 쓰고 주무세요 난중에 다시보면 그때 기억이 나서 재밌을겁니다.
논산 소똥내음이 여기까지 전해지네…🥲
훈련소에서 하루보내고 담날 일어났는데 집이아니란걸 깨달았을때의 ㅈ같음..어우 진짜 ㅋㅋㅋㅋㅋㅋ
전역한지가 언젠데 아직도 저 소리에 머리가 아프지...?
제가 훈련소 입대했을 때가 2022년 4월인데 아직도 그때 그 느낌이 생생하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기억난다.
휴가복귀하고 다음날 아침에 저 소리나면 바로 준비태세 했던거.
10몇년 지났지만 잊을수없다.
군대 다녀 오신 분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저곳에서 1년이 넘도록 아침마다 저 소리를 듣고 어떻게 견뎠는지.. 참 ㅋㅋㅋㅋ 상꺾쯤되고 나니 그냥 알람같은 기분이었지만 당장 일이병때는 저 소리가 너무 싫었죠.. 또 일해야 하네.. 점호하네... 하루 하루가 힘들었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은 남았습니다.
오우 PTSD 씨게 오네 발작 일으킨다..
저게 밖에서도 저렇게 크게 들리는구나ㅋㅋㅋㅋㅋ
저 멀리보이는 빨간벽돌의 건물들... 왠지 모르게 눈물이나는건 나뿐이니?ㅠㅠ
소리의 계급별 심정
1.훈련병:아직도 실감이 안 남과 동시에 아빠 엄마 친구들 그리고 집에있을때(특히 늦잠잘때)가 그리워지게 만드는 소리
2.이병:탈영하고 싶게 만드는 소리
3.일병:끔찍한 악마의 소리
4.상병:걍 피곤함이 만땅으로 느껴지는 소리
5.병장:걍 귀찮게 느껴지는 소리
6.말년병장:오늘은 어디에 짱박혀 있을까를 궁리하게 만드는 소리
7.휴가 및 전역당일:반갑고 설레이는 소리
한겨울에 행군하면
논산 비닐하우스에서 딸기열매가
맺힌 딸기향기가 뇌까지 굴러와서 노크함ㅁ
진짜 멀쩡하가도 꼭 논산만 가면 몸이 어디 한 곳이 갑자기 아파 지게 됨 + 소똥냄새
1.훈련소:기상~막사에 알린다~훈련병들 지금부터 5분 내로 연병장으로 점호 집합해라 이상~
2.자대배치후 일직사관:기상~야~빨리 점호 끝나면 단독군장에 방독면 챙기고 준비태세 걸리면 신속히 움직여 잉~ 뭐하냐 빨리 개인화기 챙기고~~
3.훈련상황 중대장 및 소대장:기상~빨리 텐드 걷고 조식후 소산 진지로 신속히 이동해야 하니까 빨리 빨리 움직이도록~
4.전역당일:아~반갑다 이 소리 드디어 난 간다 집으로ㅎㅎ
저기가 자대여서 소똥 냄새가 나중에는 코에서 느껴지지 않는 경지에 다다름
주민들한테도 낮잠이 사치겠네 ㄷㄷㄷ
고향집이 부대 근처라 군 기상나팔소리, 총소리 들으며 살던 사람인데요. 살다보면 신경도 안쓰입니다.
의경이였어서 딱 1달만 겪고 저기를 떠날수 있어서 좋았다. 진짜 떠날때 행복하더라 ㅋㅋ
집이 연무대랑 가까웠는데
저녁 6시되면 군용차량이
동네마다 짬밥날라더줬음
그걸로 개밥줬음
21년 10월군번인데 아침에 기상나팔 말고 웬 나른하게 열받는 재즈음악 틀어주면서 스트레칭 시켜서 더 열받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0:32 *훜훜* 기상 기상
진짜 논산훈련소 들어가던 때가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그때 바이브를 잊질 못한다 진짜....
17년 7월 31일에 논산 입대 했었는데 아직도 그때가 기억에 남네 ㅋㅋ
그 입소대 맞은편에 소고기전골집 ㅋㅋ 밥이 진짜 목으로 넘어가는지 코로 넘어가는지 알수가 없었다(원래부터 맛이 없긴 했지만)
마음 좀 추스릴려고 입소대 아래길?에 내려가면 카페 있었는데 아메리카노를 마셔도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모님이랑 헤어질때쯤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라.. 내가 입대할땐 공사한다고 입영식도 안했음..
그냥 인사만 하고 뒤돌아 보면서 부모님이 집으로 돌아가시는길만 바라보다가 군대 속으로 걸어갔지..
17.08.28 군번인데 제 맞선임 군번이시네요 ㅋㅋ
논산에 입대해서 하룻밤 자고
저 기상나팔 소리 들었을때 아오
쌍욕이 절로 나오네
저기 근처 학교나왔는데 날 좋은날에는 근처 산에서 수류탄 투척훈련 소리 총쏘는 소리 저녁에 보며는 기합받는거
세벽에 구보하는거 다 보임 심지어 볼라벤때 학교 운동장 뒤집어졌는데 불발탄나옴
논산은 아니었지만 훈련소 때 재밌었던 기억이 더 많았는데... 대체 다른 분들은 어떤 군생활을 하셨던거지..
무더운 여름에 훈련받으신 분들은 진짜 고생많으셨을 듯 전 겨울군번이라 행군해도 그나마 괜찮았는데 여름이면 아이고
와 10월 군번인데 이맘때쯤 아침 기상나팔 듣고 일어나서 찬바람 다 들어오던 화장실 가던거 기억나네
하필 11월 아침에 화장실 갈 때 보게되냐...
혹서기라 3시30분 빠르면 3시에 기상나팔이 불었는데 그 새벽에 무장하고 집합대기하던 기억이 생생하다
스피커에 찢어진 소리로 빰빰빰 빰빰빠빠빰 하는 재즈 나오면서 스트레칭 시키는게
ㄹㅇptsd
ruclips.net/video/hJmL1ty2I8Y/видео.htmlsi=howhQD2jdUtUHmT0
이거 말씀하시는거 맞죠? ㅋㅋㅋ
으 기억하기도 싫고 끔찍하다...
무조건 일찍 일어나야하는 중요한 날에 알람음으로 기상나팔하면 100% 일어남, 가끔 유용하게 써먹음
논산 나온 현역 상6인데 저거 들을때마다 그냥 화부터 남
2023년 8월에 입대하셨군요.
@@동동이-u4t 네 맞아요 ㅎㅎ
오 나도 23-8월 군번인데 ㅎㅇㅎㅇ 난 2.6 전역인데 넌 언제냐
@@lovertwice8329알동기노 반갑노 ㅋㅋㅋ
개인적으로 말년때보다도 더 심적으로 힘들고 시간이 안갔던 시기가 훈련소5주때였는데...
그때의 깜깜함과 하루하루 기분을 생각하면 10년이지난 지금도... 아찔하네요
2015년 1월 12일 훈련소 입대...
하필 할머니댁이 논산이라 전역후에도 훈련소 앞에 지나감..
저는 15년 6월군번 😅 29연대ㅎㅎ
군부대 주변 민간인들은 기상 시간이 정확하겠어요 ㅋㅋ
신교대 출신이지만 저한텐 너무지옥이었네요
??? : 나 국방장관 참모총장 뺑뺑이
돌리고 흔들으라이 북따다닥
ㅋㅋㅋ 제대해도 몸이반응하겠다
와 소름돋는 모닝콜
1월달에 눈밭에서 각개전투 행군 훈련뒤엔 땀에 서리가 껴서 참.. 먼발치서 맡아지는 장작타는 냄새 소 거름 냄새.. 교장 이동한다고 논산 저멀리 한세월 걸으면서 소 축사보고 신기해하던 기억 모든게 어느덧 지나가버렸네 20대 초 아련하면서 힘든기억이었다 쓰바
논산 17군번인데 우린 저런거 없이 그냥 교관이 마이크로 "기상" 하던데
중대 내에선 그렇게 기상시키고 훈련소 전체 방송으로 기상나팔 울림
와...기상 소리만 들어도 헛웃음에 ptsd 극도로 치솟네;;;;;
04년군번 논산 출신인데 PTSD온다...ㅋㅋㅋㅋ
논산훈련소 훈련장가는길 딸기냄새 존나 향긋함 ㅋㅋㅋㅋ
논산에서 비닐하우스 앞 지나갈 때 나는 딸기냄새가 사람 미치게 하더라
얼마나 향긋하던지 ㅋㅋㅋㅋ
오..시설근무대 옆 27연대 근처 탄약고,..그리고 그옆 충성문 으로 가는 길이 보이는군 ㅋㅋ
05군번 훈련소 기간병이었던 나인데 아직도 훈련소는 변한게 없어보이네..
입소대 기상해서 교육연대에서 아침에 들려오는함성소리~~
크.. 나팔소리에 새 지저귀는 소리까지.. 진짜 눈물나더라ㅠㅠ
매일 아침마다 군대인줄 착각하고, 군다 꿈도 많이 꿀 것 같음.
이렇게 보니 진짜 교도소 같네요
논산 조선인 수용소
논산훈련소 조교가 전역했는데 집이 이정도 거리면 PTSD 올듯ㅋㅋㅋㅋ
내 인생 최악의 시즌을 저기서 보낸 덕분인지 듣기만 해도 아련해지네 ㅋㅋ
훈련소에서 불침번한다고 자다깨서 본 초록불빛은 아직도 기억난다...
2017.03.06 입대.. 30연대 솔직하게 그때는 힘들었는데 그시절이 그립다는게 무슨소리인지알거같다..
와.. 2012년도 논산훈련소 29연대 추억이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여기 논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소대대에서 훈련소로 ... 그리고 각 훈련장 이동할 때 매번 걸어다녔던 곳 같은데...
시간도 많이 지났고... 추억으로만 남은...
근데 저 소리가 마을까지 다 들리네요. ㅋㅋㅋㅋ
어쩌면 마을의 일상의 시작과 끝을 알려주는 소리가 아닐런지...
겨울입대는 그래도 딸기냄새 얘기하는데 여름입대는 소똥냄새 얘기하는 것도 개웃기네ㅋㅋㅋ
와 소리 진짜 댜시 들어도 끔찍하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