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잉크님의 이 역사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너무 좋아요! 내가 직접 찾긴 귀차...아 아닙니다 여튼 귀에 쏙쏙 들어와서 너무 재밌어요. 이번 만년필은 진짜 뚜껑 열기 전까진 그냥 펜인줄 알다가도 가격보면 아주 소중히 다뤄야 할 칭구같군요. 저도 성인식?때 아빠가 사주신 라미 만년필로 입문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예쁜 아이를 사면 또 그 옆에는 (더) 예쁜 친구들이 많아서 힘드네요,,,ㅎ
4년 전쯤 구매해서 대학생때부터 애용하다 신분하락한 대학원생입니다ㅠ 장점은 1. 디자인 - 만년필인듯 아닌듯한 디자인 주변 학생들 교수님께 눈에 띄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음ㅎ (클래식한 디자인은 교수님 눈에 띌수 있음…) 2. 뽕따캡 / 후디드닙 - 수업 필기 할때 잠깐씩 듣고만 있는 시간에 닙마름 없이 버팁니다. 바로닫고 열고 하기도 편하구요 (연구회의때 애용) 3. 스프링클립 - 다들 펜 파우치 있으시겠지만, 펜 하나만 들고다닐때, 노트에 끼울때, 가슴포켓에도 편히 끼우고 빼고 가능 단점 1. 최대 단점은 클러치링(유링)이 청동(?)황동(?)재질이라 녹이 낍니다.. 저만 그런지 몰라도 푸른녹이 끼는데 면봉으로 닦아줘도 완벽히 안닦이더라구요(20만원 이상 펜인데 녹이…) 2. 돌기 - 제 그립상 검지부분이 돌기를 누른채로 필기하는데 적응은 했으나 장시간 필기하면 아픕니다.. 단점은 있으나, 사실 2000 가격에, 금촉에 피필방식은 대체할 펜이 애매하구, 모던한 디자인은 대체불가입니다. 당시 나름 큰맘먹고 샀지만 전혀 후회없습니다 :)
your advice against unnecessarily disassembling the pen is very good. I did open up the pen a couple times and the pen thread failed and i have to send my pen back to Lamy Germany to get a free replacement.
다들 입문 만년필이라는 라미 대신 펠리칸을 첫 만년필로 들이면서 그 뒤로 아직까지 쭉 펠리칸의 길을 걷고 있는 중이라 라미는 저에게 남들보단 다소 생소한 기업이었는데 라미 2000은 유독 호평이 많길래 궁금한 아이였어요. 그냥 라미는 조금 저렴하다는 느낌과 함께 제 취향으로 보자면 장난감 같다는 생각도 조금 하고 있어서 전혀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오늘 본 라미 2000은 잉크님의 옷차림 처럼 너무 세련된 도시의 만년필 같았는데 심지어 역사가 오래 됐다니 너무나도 놀라운 사실에 살짝쿵 충격을 먹고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았답니다. 물론 아직도 약간 취향과는 거리감이 있지만 닙 마르기도 괜찮고 여러 사람의 칭찬에 점점 눈이 멀어져 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오늘 잉크님 옷이 평소에도 차분한 편이었지만 너무 예쁘고 평소랑 조금 색달라서 좋았어요. 평소에는 엄청 다정한 선생님 같은데 오늘은 되게 일 잘하는 워커홀릭? 되게 강단있는 교수님 같았어요 ㅎㅎ 태풍도 다 지나가고 기온이 훅 떨어 진다고 하던데 감기 조심하세요!!
와...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아버지가 유럽 다녀오시면서 어제 선물이라고 라미 2000 마크롤론 F닙을 사다 주셨는데 잉크님의 라미 2000 영상이라니...!!! 저 진짜 소름돋았어요 ㅋㅋㅋㅋㅋ 무게감도 너무 딱이고, 그립부가 없는것 치고도 (저에겐) 훌륭한 그립감에 버터필감이 너무너무 좋은 펜인 것 같아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훌륭한 사용감... 같은 독일 필기류 브랜드인 스테들러의 느낌과 비슷하달까요? ㅎㅎ 사각거리는 필기감은 거의 없지만 무게를 싣지 않고도 (이게 저중심이라 그런거겠죠?) 미끄러지듯 써지는 그 느낌이 황홀할 지경이었답니다! 새로 들여온 만족스러운 친구의 역사까지 알게 되다니 신이 나서 후다닥 끝까지 봤네요ㅋㅋㅋ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carpediem7583 안녕하세요! 아직 쓴지 얼마 안 되어서 한가지 잉크밖에 못써보긴 했는데... 플래티넘 사의 mixable ink 펜입해서 써보았어요! 몰랐는데 필감이 잉크를 타는군요... mixable ink는 딱 묽지도 않고 그렇다고 막 진하지도 않은 것 같아서 나름 평균적인 느낌이지 않을까 싶어요~ 묽거나 마냥 색깔이 예쁜 잉크를 담기엔 2000이 투박한 느낌이라 진한 색의 잉크를 위주로 넣어서 써야할 것 같네요 ㅎㅎ
항상 느끼는거지만 딕션이 너무 좋으세요! 라미 2000이 정말 모던하고 깔끔해서 언제 한번 들여야지 생각만 했지 왜 저런 디자인이 나왔을까 생각해본적도 없고 상세 페이지를 자세히 들여다본 적도 없는데 잉크잉크님 덕에 이렇게 또 한번 배우고 가네요! 항상 유용하고 재밌는 만년필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해요! 몇달 전에 큐리다스가 많은 펜샵에 입고가 됐는데 그때도 잉크님 덕에 좋은 소비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저같이 막 입문한 만년필 덕후에게는 정말 가뭄에 단비같은 존재세요!
많은 공감이 가는 리뷰입니다 ㅎㅎ 라미2000은 정말 믿음직한 만년필인거 같아요. 닙마름도 적도 쥘 때 편하기도 합니다. 뚜껑도 슬립온 방식이라 모르는 분들이 만질 때도 안심이 됩니다 ㅎㅎㅎ 몇 년을 사용한 친구 라미2000을 구경한 적이 있었는데 아주 반들반들한게 최근에 구매한 제 2000과는 느낌이 무척 달랐어요. 근데 그게 낡았다는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나도 열심히 써서 2000에게 세월을 입혀줘야지! 라는 느낌!?!? 반들반들해지느2000도 무척 매력 있거든요. 여튼 이런 매력에 반해서 저는 마크롤론과 스텐 모델 2개를 샀습니다. ㅎㅎ 일할 때는 전투용으로 꼭 들고 다니는 만년필이에요
라미2000 M촉을 F와 상대적으로 비교 표현하면, 좀 더 부드러운 필감과 F에서 느끼는 라미2000 특유의 사각거림을 여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타 회사 펜에서 촉이 굵어짐으로 인해 부드러워진 만큼 사각거림이나 날카로움이 없어졌다면, 라미는 이만큼 부드러워졌는데도 여전히 사각거린다는 느낌입니다.
웬만한 만년필들은 각자의 개성이 있어 별별히 좋아해서 특별한 최애가 없었어요. 그런데 라미2000 들이고는 꼭 한자루만 선택해야한다면 이걸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f를 써도 부드럽고 멋과 실용이 하나에 다있다는 느낌. 몽블랑 146을 써보고 마지막 펜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실질적으로 실용, 멋, 유지 관리를 생각하고 한자루를 딱 남긴다면 전 라미2000일것 같어요
리뷰 영상 잘 봤습니다. 라미2000 장점을 잘 지적해주셨으니, 저는 단점만 말해볼게요. 첫 번째는 영상에서도 언급하신 (세필, 스텁타입 일수록)필각을 타는 부분입니다. 개인차가 있긴합니다만, 안 맞는 분에게는 진짜 불편하실 겁니다. 두 번째는 라미가 비대칭 티핑이 좀 있습니다. EF나 F일 때 더욱 신경쓰이실테니 미리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세 번째로 이게 가장 치명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플라스틱 피스톤필러 내구성이 약해서 자주 세척하거나 오래 사용해서 피스톤과 내벽의 마찰이 심해지면 돌리다가 부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피스톤필러 놉이 조금 뻑뻑하다 싶으면 닙 파트 분해 후 배럴 내부에 실리콘그리스를 꼭 도포해야 합니다.
해당 디자인의 수정은 2000의 고질병적 문제인 크래킹때문에 섹션부 구조를 금속부속위주로 뒤집어버렸죠. 다만 그러고도 크랙난다는걸 보면 그야말로 복불복인듯 합니다. 제 펜의 경우 잉크창에 유리섬유 강화부분과 투명한 부분의 경계를 따라 얕은 크랙이.나있어 사용은 하되 계속 주시중에 있습니다. 다만 하이델베르크의 라미 직영점 직원에게 들은 바로는 맡겨주면 저렴한 비용으로 크랙부품을 교체해준다고 하며, 원하면 브러시퍼리도 다시.해준다고 하더군요. P.S 클립뒤의 숫자는 찍어낸 금형을 구분하기위한 각인이.아닐까 싶네요. + 하이델베르크 직영점에서 본 2000은 티핑종류가 정말 많았습니다. (이텔릭브로드를 시필용 전시펜으로 봤네요)
제가 펜에 입문하고 두번째로 고민고민하면서 산 라미는 지금까지도 매일매일 애용하게 되고 쓸때마다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들어 최애하는 펜 중에 하나에요, 간편하게 뽁 뽑아서 쓰는 느낌도 굉장히 좋고 튼튼하고 막 써도 부담이 전혀 없는 펜인것 같아요. 아직 펜린이지만 몽블랑보다 더 손이가고 애착이가는 라미 정말 최고에요 스테인레스 버전도 꼭 한번 써보고싶네요!
안녕하세요 별이 님, 이번 영상에서 제가 마이크를 좀 많이 증폭시켰더니 많이 사각거리는 것처럼 소리가 녹음이 되었어요! 실제로 제 귀에는 거의 소리가 안 들릴 정도로 미끄럽습니다. ㅎㅎ 아마 별이 님의 2000이 M이라 제 것보다 더 부드러울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라미의 14K 금닙도 정말정말 매끄러운 편이에요, 그치만 라미 2000 그립감과 무게가 상당히 절묘하다 보니 펜을 쥐고 쓸 때의 감상 자체는 (예를 들어 사파리에 금닙을 끼우고 썼을 때와 비교해서요) 완전 다릅니다. 하지만 닙의 매끄러움, 종이와 마찰되는 부분만 최대한 떼어놓고 보면 은근 비슷한 것 같아요. 만약 2000의 부드러움이 마음에 드셨다면, 14K 금닙도 무조건 좋아하실 것 같아요 ㅎㅎ
잉크님 어제 플래티넘플래피 f를 사서 캘리연습을 했는데 오늘 아침부터 갑자기 잉크가 전혀 안나와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플레피m촉을 끼우면 잘 나오구요 닙 문제 같은데 어제 사서 바로 쓴거고 오늘아침까지도 잘 나왔는데 갑자기 이럴수 있나요? 잉크가 내부에서 말랐나 싶어 펜촉 분리해서 세척했는데 역시 잉크가 전혀 안나와요 오래된 펜도 아니고 무슨일인건지;;; 혹시 해결방법을 아시면 알려주세요~
오 라미 2000은 모델하우스 서재에 있는 오브제 느낌(?)인 것 같아요!! 굉장히 모던하게 생겼는데 꽤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니 놀라운데여🤭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당🫶🏻👍🏻 P.S. 이번 영상에 오블리크닙 이라는 걸 처음 들어봐서 검색해봤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잉크님의 오블리크닙 영상도 보고 싶어용ㅎㅅㅎ
오랫동안 계속 궁금한 펜, 그런데 선뜻 사게는 안되는 펜이 라미2000입니다. 다시 열심히 검색하겠지만 결재는 또 모르겠어요 . 잉크님 혹시 플래티넘 센츄리 10주년 만년필 써 보셨나요? '플래티넘은 나하고 영 맞지않는 친구다' 생각했더랬어요. 그간 가지고 있던 네 자루가 좀 삐걱거렸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닙이 바뀌어서일까 아주 훌륭하더군요. 벌써 사용중이신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오늘 영상은 다시 제 마음을 한동안 흔들겠네요.^^
저는 라미 2000 닙의 본 모습을 처음 봤어요.. 세로무늬 만년필에 잉크가 묻다니.... 만약 저였다면 잉크 닦아낼 생각하면 너무 끔찍할것 같아요 😨 영상을 위해서 손과 만년필을 희생해주신 잉크님 감사합니다. 저는 라미 2000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의외로 접근하기 쉬운 금닙 만년필에 속하다 보니 만년필 입문 하시는분들이 많이 사시는듯 해서 그런지 라미 2000의 닙 크기가 EF=F=M이라는 소문이 돌더라구요... 유럽 EF의 굵기가 한국의 정서와 맞지 않다보니 만년필 초심자분들이 라미 2000 EF닙이 너무 굵게나오는데 이 굵기가 맞는건지 물어보는 글들이 심심찮게 올라와서.. 인기가 엄청 많은 펜이지만 그 이면에 따가운 눈초리를 많이 받는 펜 인것 같습니다. ㅎㅎ
얼마전 Goulet 유튜브 채널에 Lamy2000 닙 비교 영상을 봤을 때는 감탄만 하고 말았는데 잉크님 영상으로 전반적인 리뷰와 펜이 만들어진 배경에 대해 배우니 이제는 진짜 갖고 싶어지네요. 만년필이 너무 좋지만 서도 밖에 가지고 나가면 시선 쏠리는게 부담스럽고 잉크님 Draw my pen life 영상의 분실 (이라쓰고 절도라고 하지요) 사건 얘기를 듣고 화려한 아이는 절대 가지고 나가지 말아야지 마음 먹은지라 밖에서 일기를 쓸 때에는 아쉬움이 많았는데 라미 2000은 성능뿐만 아니라 절제된 외관까지 데일리 실사용 펜으로 참 좋아보여요. 안그래도 얼마전 스스로에게 주는 생일 선물로 올 초부터 눈독 들이던 Pelikan Black Tortoiseshell를 들이고 홀딱 빠져서 블랙 엔 화이트 균형을 맞춰야해! 하며 M605 white 와 M405 silver&white 밤낮으로 쳐다보며 조류독감 투병 중인데 잉크님 영상 볼 때마다 위시리스트가 점점 늘어나 정말 고민입니다. ㅠㅠㅋㅋㅋㅋㅋㅋ 영상 볼 때마다 지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좋은 펜에 대한 지식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ㅍㅅㄹ에 6월 예약구매 진행해서 어제 받아봤습니다. 3개월을 넘게 기다린 셈이에요 ㅎㅎ 저도 F닙을 받았고, 오래 기다리느라 너무 힘들었지만 펜은 양품이 왔습니다. 펜 자체는 밸런스도 좋고 디자인도 좋고 맘에 듭니다. 너무 사각거림이 없어서 섭섭할 정도로 부드럽다는게 특징이더라구요! (이건 단점일수도 있겠어요 ㅎㅎ 말씀하신 것처럼 쓰는 재미는 없는게 사실인 것 같아요.) 다음부턴 예약구매는 안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라미 브론즈 잉크 색감이 너무 예쁘네요!! 저도 하나 써보고 싶어서 찾는 중입니다 ㅎㅎ
디자인이 눈에 확 들어와서 들여야지 하면서도... 사파리, 스튜디오스 등등에 굵기도 다른 촉도 여럿인데 막상 아직까지 가지고 있지 않은 만년필이었는데 리뷰 잘 봤습니다. 언제 시필을 해보고 결정해야 할 듯? ^^;; 처음에 봤을 때는 '2000년에 처음 나온 펜인가?'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ㅎ
잉크님 글씨체는 원래도 넘 멋졌지만 점점 더 정교해지고 깔끔해 지는 것 같아요...! 라미 2000 구매 후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잉크님 리뷰 덕분에 더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라미2000의 디자인이 굉장히 오래전에 만들어지고 유지되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가전제품 브라운과 관련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아요!! 넘넙 흥미롭네요ㅎㅎ 리뷰 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는 만년필 사용 시 펜촉이 내는 소리에 민감한 편이라 구매 후 이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용을 잘 안 하게 되는데요, 사정 상 시필 후 구매하는 게 어려운 상황이라 잉크님 영상이 구매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잉크님 영상은 만년필마다 펜촉이 가진 소리의 개성이 뚜렷하게 잘 들리고 글씨를 쓰는 속도도 시원시원하고 종이와의 궁합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됐어요ㅎㅎ 감사합니다👍❤
저는 만년필은 클래식이다! 하는 고집이 있어 라미의 만년필들은 사파리 한개 말고는 가지고 있는 게 없는데, 1966년이라니...!! 제가 알고있던 클래식의 정의가 무너진 느낌이에요...어쨌든 군더더기 없는 모던의 대명사라고 생각해서 중결링 하나 없고 닙에 인그레이빙도 없는 라미의 만년필은 나와 맞지 않아! 하고 관심도 두지 않으려 했는데 최근에 라미 2000의 리뷰를 몇 가지 보게 되고, 몇몇 분들은 드림펜이라는 말도 하셔서 궁금했어요! 어떻게 알고 또 이렇게 리뷰를 해주셨는지..ㅎㅎ 오늘 이렇게 자세히 설명을 들어보니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저중심(저도 너무 좋아해요!!)이라는 점이 매력적이게 느껴져요! 조만간 서울에 갈 일이 생겨 펜샵을 들리려고 하는데 라미 2000도 시필해보고 고려해봐야겠어요!
Yet another wonderful pen review! Even though I dislike the Lamy sweet-spot (but still use a Lamy Studio at work 😅), you make this pen sound very tempting😄). Since you mentioned the Custom 743, have you also tried the 845? I’m thinking about that pen after some trouble at the shop where I pre-ordered the M800 in March...
Oh my!! I think I can guess where the shop is? So you haven't get your M800 until now (not very surprising for there) 😭 I had no chance to get 845 yet, and really want to hear the review if you purchase one :-)!
@@inkinc Yes, you guessed correctly😔. I’m trying not to think about it too much😅. I’m just glad I will be back in Asia again soon (unfortunately I don’t have enough time to visit Korea), so that will be a perfect opportunity to get the 845. I will definitely keep you updated😁👍🏻.
잉크님! 드디어 라미 2000을 올려주셨네요ㅎㅎ 저번에 라미 2000을 리뷰해 주신다는 말을 듣고 우등생 잉쿠가 되기 위해 미리 구매하여 사용해 보고 있었습니다~ 일단 라미 2000을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만년필 중 하나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부드러운 필감은 저도 처음 쓸 때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배신할 것 같지 않는 무난한 만년필이랄까요? 하지만 저는 양옆에 튀어나온 돌기도 신경 쓰이고 닙이 작다 보니 잡았을 때 닙 방향이 맞는지 계속 확인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결론 부분에 말씀하신 것처럼 완벽하지만 재미없다는 말에 공감이 됩니다! 743도 같이 쓰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743이 닙도 크고 더 이뻤기 때문에 비교적 디자인이 볼펜 같은 라미 2000에 손이 잘 안 가게 되었고 결국.... 당근행으로 좋은 주인을 만나서 잘 보내주었습니다ㅠㅠ 그렇지만 라미 2000은 훌륭한 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잉크님ㅎㅎ
네 나사산은 파손이 됩니다. 두번 경험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아닌 만년필 볼펜등 2000 시리즈 모조리 다 그런 것 같네요. 나사산이 전체 가 반대 나사산에 붙은 상태로 파손이 되어 버렸습니다. 2000 멀티펜 만년필 아주 스트레스죠. 생각보다 툭하고 파손됩니다.
![#93 [Eng] 조선시대에도 있었던 하로 유리 만년필 리뷰 Fountain pen review - 90-year-old vintage Haro I fountain pen](http://i.ytimg.com/vi/kN3-pPmIqCQ/mqdefault.jpg)
![#93 [Eng] 조선시대에도 있었던 하로 유리 만년필 리뷰 Fountain pen review - 90-year-old vintage Haro I fountain pen](/img/tr.png)
저는 잉크님의 이 역사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너무 좋아요! 내가 직접 찾긴 귀차...아 아닙니다 여튼 귀에 쏙쏙 들어와서 너무 재밌어요. 이번 만년필은 진짜 뚜껑 열기 전까진 그냥 펜인줄 알다가도 가격보면 아주 소중히 다뤄야 할 칭구같군요. 저도 성인식?때 아빠가 사주신 라미 만년필로 입문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예쁜 아이를 사면 또 그 옆에는 (더) 예쁜 친구들이 많아서 힘드네요,,,ㅎ
지나가던 건축학도예요 ㅋㅋㅋ
어쩐지 디자인에 너무나도 바우하우스 느낌이라고 느꼈는데 ㅎ 이런 비하인드가….😮
다른 채널과 다르게 역사도 같이 설명해주시니 너무 유익하네요. 한 번 봤던 영상도 다시 들어와서 또 보게 되네요.
4년 전쯤 구매해서 대학생때부터 애용하다 신분하락한 대학원생입니다ㅠ
장점은 1. 디자인 - 만년필인듯 아닌듯한 디자인 주변 학생들 교수님께 눈에 띄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음ㅎ (클래식한 디자인은 교수님 눈에 띌수 있음…)
2. 뽕따캡 / 후디드닙 - 수업 필기 할때 잠깐씩 듣고만 있는 시간에 닙마름 없이 버팁니다. 바로닫고 열고 하기도 편하구요 (연구회의때 애용)
3. 스프링클립 - 다들 펜 파우치 있으시겠지만, 펜 하나만 들고다닐때, 노트에 끼울때, 가슴포켓에도 편히 끼우고 빼고 가능
단점 1. 최대 단점은 클러치링(유링)이 청동(?)황동(?)재질이라 녹이 낍니다.. 저만 그런지 몰라도 푸른녹이 끼는데 면봉으로 닦아줘도 완벽히 안닦이더라구요(20만원 이상 펜인데 녹이…)
2. 돌기 - 제 그립상 검지부분이 돌기를 누른채로 필기하는데 적응은 했으나 장시간 필기하면 아픕니다..
단점은 있으나, 사실 2000 가격에, 금촉에 피필방식은 대체할 펜이 애매하구, 모던한 디자인은 대체불가입니다. 당시 나름 큰맘먹고 샀지만 전혀 후회없습니다 :)
신분하락이란 말이 넘 웃겨요 ㅎㅎㅎ (앗 웃으면 안되나요.. ^.ㅜ)
클러치링에 녹이 슨다는 건 꽤나 큰일이네요! 저도 세척할 때 장기간 물에 닿지 않게 조심해야겠어요.. 👀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Makrolon 은 바이엘의 Polycarbonate의 상표명입니다. Lexan 은 GE 의 상표명 이구요.
악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대로 모시겠습니다.!!!!
선댓 후 감상 달리러가요 🏃♀️🏃♀️🏃♀️
잉크님 영상 올라오면 정말 너무 행복해져요. 영상이 너무 소중해서 제가 가장 편안한 시간에 보기위해 아껴두고 어린왕자 여우처럼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네요 😊
세련된 디자인 때문에 비교적 최근에 생산됐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연식이 되는 만년필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 잉크님 설명 덕분에 왜 이런 형태인지 알게돼서 재밌었어요. 필감이 좋다니 언젠가 시필해 보고 싶네요!
your advice against unnecessarily disassembling the pen is very good. I did open up the pen a couple times and the pen thread failed and i have to send my pen back to Lamy Germany to get a free replacement.
디자인 너무 예쁘고 실용적이라 최애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펜입니다.
저번에 라미 2000 리뷰해달라는 댓글 달았었는데… 제 댓글을 보고 영상을 만드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제 바람이 이루어졌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동이고 행복해요….🥹🥹🥹 오늘 영상도 잘 보겠습니다 항상 사랑해요 잉크님❤
설명을 잘해주셔 같고 귀에 속속 들어옵니다 구독합니다🎉
다들 입문 만년필이라는 라미 대신 펠리칸을 첫 만년필로 들이면서 그 뒤로 아직까지 쭉 펠리칸의 길을 걷고 있는 중이라 라미는 저에게 남들보단 다소 생소한 기업이었는데 라미 2000은 유독 호평이 많길래 궁금한 아이였어요. 그냥 라미는 조금 저렴하다는 느낌과 함께 제 취향으로 보자면 장난감 같다는 생각도 조금 하고 있어서 전혀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오늘 본 라미 2000은 잉크님의 옷차림 처럼 너무 세련된 도시의 만년필 같았는데 심지어 역사가 오래 됐다니 너무나도 놀라운 사실에 살짝쿵 충격을 먹고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았답니다. 물론 아직도 약간 취향과는 거리감이 있지만 닙 마르기도 괜찮고 여러 사람의 칭찬에 점점 눈이 멀어져 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오늘 잉크님 옷이 평소에도 차분한 편이었지만 너무 예쁘고 평소랑 조금 색달라서 좋았어요. 평소에는 엄청 다정한 선생님 같은데 오늘은 되게 일 잘하는 워커홀릭? 되게 강단있는 교수님 같았어요 ㅎㅎ 태풍도 다 지나가고 기온이 훅 떨어 진다고 하던데 감기 조심하세요!!
와...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아버지가 유럽 다녀오시면서 어제 선물이라고 라미 2000 마크롤론 F닙을 사다 주셨는데 잉크님의 라미 2000 영상이라니...!!! 저 진짜 소름돋았어요 ㅋㅋㅋㅋㅋ
무게감도 너무 딱이고, 그립부가 없는것 치고도 (저에겐) 훌륭한 그립감에 버터필감이 너무너무 좋은 펜인 것 같아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훌륭한 사용감... 같은 독일 필기류 브랜드인 스테들러의 느낌과 비슷하달까요? ㅎㅎ
사각거리는 필기감은 거의 없지만 무게를 싣지 않고도 (이게 저중심이라 그런거겠죠?) 미끄러지듯 써지는 그 느낌이 황홀할 지경이었답니다!
새로 들여온 만족스러운 친구의 역사까지 알게 되다니 신이 나서 후다닥 끝까지 봤네요ㅋㅋㅋ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잉크 뭐쓰세요? 저는 필감이 잉크를 좀 타는거같아요! 제 라미2000은 묽은 잉크 쓰면 좀더 사각거린다고 할지.. 살짝 삑삑 거리기도 해요! 고무장갑으로 치아를 문지르는 느낌..(?)
@@carpediem7583 안녕하세요! 아직 쓴지 얼마 안 되어서 한가지 잉크밖에 못써보긴 했는데... 플래티넘 사의 mixable ink 펜입해서 써보았어요! 몰랐는데 필감이 잉크를 타는군요... mixable ink는 딱 묽지도 않고 그렇다고 막 진하지도 않은 것 같아서 나름 평균적인 느낌이지 않을까 싶어요~ 묽거나 마냥 색깔이 예쁜 잉크를 담기엔 2000이 투박한 느낌이라 진한 색의 잉크를 위주로 넣어서 써야할 것 같네요 ㅎㅎ
저는두달전인가구입했는데수입이늦어지고있다며ㅠ요번달말에나배송될거란문자를받고아직도제손안에쥐어보지못한펜인데ㅠ리뷰영상이뜨니더욱더궁긍하고빨리써보고싶어지네요~!ㅠ저에겐예습같은오늘의영상입니다ㅎㅎ
항상 느끼는거지만 딕션이 너무 좋으세요! 라미 2000이 정말 모던하고 깔끔해서 언제 한번 들여야지 생각만 했지 왜 저런 디자인이 나왔을까 생각해본적도 없고 상세 페이지를 자세히 들여다본 적도 없는데 잉크잉크님 덕에 이렇게 또 한번 배우고 가네요! 항상 유용하고 재밌는 만년필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해요! 몇달 전에 큐리다스가 많은 펜샵에 입고가 됐는데 그때도 잉크님 덕에 좋은 소비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저같이 막 입문한 만년필 덕후에게는 정말 가뭄에 단비같은 존재세요!
저도 영상보며 매번 왜 라미2000이 안올라오지....하며 역시 클래식한 외관을 좋아하시는건가..하며 속으로 생각했어요. 역시 만년필에 대한 설명은 역사와 함께 보면 그 친구이 대한 애정이 깊어지는거 같아요. 영상 감사히 잘봤습니다.
많은 공감이 가는 리뷰입니다 ㅎㅎ 라미2000은 정말 믿음직한 만년필인거 같아요. 닙마름도 적도 쥘 때 편하기도 합니다. 뚜껑도 슬립온 방식이라 모르는 분들이 만질 때도 안심이 됩니다 ㅎㅎㅎ
몇 년을 사용한 친구 라미2000을 구경한 적이 있었는데 아주 반들반들한게 최근에 구매한 제 2000과는 느낌이 무척 달랐어요. 근데 그게 낡았다는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나도 열심히 써서 2000에게 세월을 입혀줘야지! 라는 느낌!?!? 반들반들해지느2000도 무척 매력 있거든요. 여튼 이런 매력에 반해서 저는 마크롤론과 스텐 모델 2개를 샀습니다. ㅎㅎ 일할 때는 전투용으로 꼭 들고 다니는 만년필이에요
취직하면 살려고 마음 먹고 있는 라미2000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미2000 보니 빨리 취직하고 싶네요...ㅎ
홀린듯이 봤어여… 설명해주시는걸 듣다 보면 시간이 금방가는.. 😛💗
정말 멋진 영상 잘 봤습니다, 라미2000 사러가야겠어요 고맙습니다^^
라미2000 M촉을 F와 상대적으로 비교 표현하면, 좀 더 부드러운 필감과 F에서 느끼는 라미2000 특유의 사각거림을 여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타 회사 펜에서 촉이 굵어짐으로 인해 부드러워진 만큼 사각거림이나 날카로움이 없어졌다면, 라미는 이만큼 부드러워졌는데도 여전히 사각거린다는 느낌입니다.
웬만한 만년필들은 각자의 개성이 있어 별별히 좋아해서 특별한 최애가 없었어요.
그런데 라미2000 들이고는 꼭 한자루만 선택해야한다면 이걸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f를 써도 부드럽고 멋과 실용이 하나에 다있다는 느낌. 몽블랑 146을 써보고 마지막 펜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실질적으로 실용, 멋, 유지 관리를 생각하고 한자루를 딱 남긴다면 전 라미2000일것 같어요
잉크님으로 입문하여 블루블랙,블랙 만쓰다가 제이허빈 색잉크쓰면서
신세계를 경험하고있습니다
라미 2000 모델이 요즘 자꾸 눈에 밟혔는데 잉크님의 리뷰까지 보면 또 살 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잉크님 글씨는 언제나 아름다웠지만 오늘은 특히 유독 더 정갈하고 예쁜 것 같아요!! 통필사의 영향일까요 펜이 찰떡이신 걸까요ㅎㅎ 오늘도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세미 후디드닙에 버터필감이라니 너무 취향저격인 라인이네요!! 라미 2000 디자인때문에 생각 안했던 라인인데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알겠어요 ㅎㅎㅎㅎ
리뷰 영상 잘 봤습니다.
라미2000 장점을 잘 지적해주셨으니, 저는 단점만 말해볼게요.
첫 번째는 영상에서도 언급하신 (세필, 스텁타입 일수록)필각을 타는 부분입니다.
개인차가 있긴합니다만, 안 맞는 분에게는 진짜 불편하실 겁니다.
두 번째는 라미가 비대칭 티핑이 좀 있습니다. EF나 F일 때 더욱 신경쓰이실테니 미리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세 번째로 이게 가장 치명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플라스틱 피스톤필러 내구성이 약해서 자주 세척하거나 오래 사용해서 피스톤과 내벽의 마찰이 심해지면 돌리다가 부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피스톤필러 놉이 조금 뻑뻑하다 싶으면 닙 파트 분해 후 배럴 내부에 실리콘그리스를 꼭 도포해야 합니다.
이제는 이미 알고 계실 수도 있겠지만 4:50 GERMANY 1 은 마크롤론, GERMANY 2 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나타냅니다 ! 재질 차이에 따라 숫자가 다르더라구요 :)
잉크님 처음만나네요
눈팅만하다가~^^
일단 좋아요 누르고 볼께요😉
굴레펜 사장님도 최애로 꼽는 라미2000… ㅠ 넘 들이고 싶습니다….
11:00 잉크님 딱~~~! 요기 나오는 잉크가 뭔지 알 수 있을까요? 🥺
바우하우스 디자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의 하나가 모홀리 나기가 디자인한 파커 51 만년필이다. 라고 하네요.
와.. F가 무슨 일제 B닙으로 나오네요.
드로우 마이 펜 라이프를 다시 보고 왔어요. 이번 라미는 잉크님과 잘 지내고 있나요? :-)
해당 디자인의 수정은 2000의 고질병적 문제인 크래킹때문에 섹션부 구조를 금속부속위주로 뒤집어버렸죠.
다만 그러고도 크랙난다는걸 보면 그야말로 복불복인듯 합니다.
제 펜의 경우 잉크창에 유리섬유 강화부분과 투명한 부분의 경계를 따라 얕은 크랙이.나있어 사용은 하되 계속 주시중에 있습니다.
다만 하이델베르크의 라미 직영점 직원에게 들은 바로는 맡겨주면 저렴한 비용으로 크랙부품을 교체해준다고 하며, 원하면 브러시퍼리도 다시.해준다고 하더군요.
P.S 클립뒤의 숫자는 찍어낸 금형을 구분하기위한 각인이.아닐까 싶네요.
+ 하이델베르크 직영점에서 본 2000은 티핑종류가 정말 많았습니다. (이텔릭브로드를 시필용 전시펜으로 봤네요)
저도 언젠가 직영점 구경을 꼭 가 보고 싶어지는 말씀이네요 ☺
오렌지색 잉크 컬러 넘 이뻐요 어떤 잉크인지 정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6:50 라미 2000 중간링을 잃어버렸는데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여 ㅠㅠ
제가 펜에 입문하고 두번째로 고민고민하면서 산 라미는 지금까지도 매일매일 애용하게 되고 쓸때마다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들어 최애하는 펜 중에 하나에요, 간편하게 뽁 뽑아서 쓰는 느낌도 굉장히 좋고 튼튼하고 막 써도 부담이 전혀 없는 펜인것 같아요. 아직 펜린이지만 몽블랑보다 더 손이가고 애착이가는 라미 정말 최고에요 스테인레스 버전도 꼭 한번 써보고싶네요!
잉크님 지금 쓰고 계신 잉크에 대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DKC 님! 주황빛 도는 잉크 말씀이지요? 라미 브론즈 잉크입니다. 사용한 도구들은 대체로 더보기 란을 클릭하시면 다 기재해 놓았답니다 ㅎㅎ
강의 같은 리뷰 고맙습니다~
인스타에 살짝 라미2000 리뷰를 예고하셔서 기다리고있었는데 자기전에 뙇 올려주셨네요!! ㅋㅋㅋ 얼마전에 라미2000 m닙을 구매해서 잘 쓰고있었거든요! 펠리칸이나 파이로트 커스텀 등등 기존에 버터필감이라고 알았던 펜들이 사각거리게 느낄정도로 라미2000은 정~~~말 부드럽더라구요! 특히 m닙이다보니까 잉크도 풍부하게 표현되기도하구요 :)
필사 부분 소리를 들어보면 마이크가 고사양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약간 사각사각하는 것 같은데, 잉크님께서는 f닙이다보니 사각임이 조금이라도 있는걸까요? 제껀 진짜 그냥 뜨거운 펜에 얼마쯤 녹고 미끌거리는 버터거든요
p.s. 라미14k 금닙은 한번도 경험이 없는데, 혹시 라미2000의 필감과 라미 금닙이 비슷한 필감인지 말씀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안녕하세요 별이 님, 이번 영상에서 제가 마이크를 좀 많이 증폭시켰더니 많이 사각거리는 것처럼 소리가 녹음이 되었어요! 실제로 제 귀에는 거의 소리가 안 들릴 정도로 미끄럽습니다. ㅎㅎ 아마 별이 님의 2000이 M이라 제 것보다 더 부드러울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라미의 14K 금닙도 정말정말 매끄러운 편이에요, 그치만 라미 2000 그립감과 무게가 상당히 절묘하다 보니 펜을 쥐고 쓸 때의 감상 자체는 (예를 들어 사파리에 금닙을 끼우고 썼을 때와 비교해서요) 완전 다릅니다. 하지만 닙의 매끄러움, 종이와 마찰되는 부분만 최대한 떼어놓고 보면 은근 비슷한 것 같아요. 만약 2000의 부드러움이 마음에 드셨다면, 14K 금닙도 무조건 좋아하실 것 같아요 ㅎㅎ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궁금했던 점인데 시원하게 대답해주셔셔요~😊
잉크님의 영상으로 펠리칸 m200에 빠졌는데..새상품을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라미 2000과 펠리칸 m200 중고 상품 고려중인데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잉크님 어제 플래티넘플래피 f를 사서 캘리연습을 했는데 오늘 아침부터 갑자기 잉크가 전혀 안나와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플레피m촉을 끼우면 잘 나오구요 닙 문제 같은데 어제 사서 바로 쓴거고 오늘아침까지도 잘 나왔는데 갑자기 이럴수 있나요? 잉크가 내부에서 말랐나 싶어 펜촉 분리해서 세척했는데 역시 잉크가 전혀 안나와요 오래된 펜도 아니고 무슨일인건지;;; 혹시 해결방법을 아시면 알려주세요~
언젠가 꼭 갖고 싶은 라미2000이에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잉크님 라미 2000 M닙 정말 부드럽답니다. ㅋㅋㅋ 꼭 써보셔요
블루 바우하우스는 구매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설명을 잘 해주셔서 구매했습니다 . 잘 쓰고 있어요. 너무좋아요.
오 라미 2000은 모델하우스 서재에 있는 오브제 느낌(?)인 것 같아요!! 굉장히 모던하게 생겼는데 꽤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니 놀라운데여🤭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당🫶🏻👍🏻
P.S. 이번 영상에 오블리크닙 이라는 걸 처음 들어봐서 검색해봤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잉크님의 오블리크닙 영상도 보고 싶어용ㅎㅅㅎ
오블리크닙을 들이게 되면 꼭! 리뷰하겠습니다 ☺☺
라미2000 필체가 가장 좋은것 처럼 느껴지네요
몇번이나 살까 말까 고민했던 펜이 라미2000 이었어요
한데 드디어 대여섯번이나 고민하고 오늘 다시이영상 보고 드디어 오더했습니다 제거는 m nib을 골랐어요 ㅎㅎ😊
전 스텐레스 모델 메인으로 사용 중이에요! 조금 무겁긴합니다. 검정도 언젠가 하나 더 구입하고 싶을 정도로 부드럽고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만년필인데 반갑네요^^
클립안쪽 Germany는 처음 알았어요~ 저는 2네요 ㅎㅎ 리뷰 잘 봤습니다😀
F닙이면 제트스트림으로치면 한 0.7정도 될까요?ㅠ
저의 첫 만년필 ㅎㅎ 드뎌 리뷰를 하시는군요 전 비교 대상이 없어서 몰랐는데 제가 잘 샀거군요 ㅋㅋ
오랫동안 계속 궁금한 펜, 그런데 선뜻 사게는 안되는 펜이 라미2000입니다.
다시 열심히 검색하겠지만 결재는 또 모르겠어요 .
잉크님 혹시 플래티넘 센츄리 10주년 만년필 써 보셨나요? '플래티넘은 나하고 영 맞지않는 친구다' 생각했더랬어요. 그간 가지고 있던 네 자루가 좀 삐걱거렸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닙이 바뀌어서일까 아주 훌륭하더군요. 벌써 사용중이신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오늘 영상은 다시 제 마음을 한동안 흔들겠네요.^^
저는 라미 2000 닙의 본 모습을 처음 봤어요.. 세로무늬 만년필에 잉크가 묻다니.... 만약 저였다면 잉크 닦아낼 생각하면 너무 끔찍할것 같아요 😨
영상을 위해서 손과 만년필을 희생해주신 잉크님 감사합니다.
저는 라미 2000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의외로 접근하기 쉬운 금닙 만년필에 속하다 보니 만년필 입문 하시는분들이 많이 사시는듯 해서 그런지 라미 2000의 닙 크기가 EF=F=M이라는 소문이 돌더라구요... 유럽 EF의 굵기가 한국의 정서와 맞지 않다보니 만년필 초심자분들이 라미 2000 EF닙이 너무 굵게나오는데 이 굵기가 맞는건지 물어보는 글들이 심심찮게 올라와서.. 인기가 엄청 많은 펜이지만 그 이면에 따가운 눈초리를 많이 받는 펜 인것 같습니다. ㅎㅎ
어디 당근마켓에 싸게 안나오나 ?? ㅋㅋㅋ 채널명이 진짜 마음에 드네요 잉크 주식회사 ?? ^^
흐엇!! 저 마침 이 제품을 구입했는데 타이밍!
원툴 만년필로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잉크 충전은 어떻게하나요?
닙파츠 분해하는 장면을 보면서 " 앗 잉크님도 손에 잉크를 많이 묻히시구나" 했어요.. 왠지 장갑을 끼고 조심스럽게 분해 하실 줄 알았거든요 . 제가 꼭 만년필을 쓰고 나면 온데 티를 내고 다니거든요 😁😁
뭔가 장갑 같은 걸 낄지 고민하다가, 맨손이 컨트롤이 더 잘 될 것 같은 마음에 ㅋㅋㅋ 엄청 잉크를 묻혀 버렸네요 😇 그래도 뭔가 해방감이 있어요!
중간에 나오는 필사는 후린의 아이들이군요ㅋㅋㅋㅋ 깜짝 놀랐네요
얼마전 Goulet 유튜브 채널에 Lamy2000 닙 비교 영상을 봤을 때는 감탄만 하고 말았는데 잉크님 영상으로 전반적인 리뷰와 펜이 만들어진 배경에 대해 배우니 이제는 진짜 갖고 싶어지네요. 만년필이 너무 좋지만 서도 밖에 가지고 나가면 시선 쏠리는게 부담스럽고 잉크님 Draw my pen life 영상의 분실 (이라쓰고 절도라고 하지요) 사건 얘기를 듣고 화려한 아이는 절대 가지고 나가지 말아야지 마음 먹은지라 밖에서 일기를 쓸 때에는 아쉬움이 많았는데 라미 2000은 성능뿐만 아니라 절제된 외관까지 데일리 실사용 펜으로 참 좋아보여요. 안그래도 얼마전 스스로에게 주는 생일 선물로 올 초부터 눈독 들이던 Pelikan Black Tortoiseshell를 들이고 홀딱 빠져서 블랙 엔 화이트 균형을 맞춰야해! 하며 M605 white 와 M405 silver&white 밤낮으로 쳐다보며 조류독감 투병 중인데 잉크님 영상 볼 때마다 위시리스트가 점점 늘어나 정말 고민입니다. ㅠㅠㅋㅋㅋㅋㅋㅋ 영상 볼 때마다 지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좋은 펜에 대한 지식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One of my favorite pens and my first gold nib pen😊❤ will always hold a dear place in my heart
우아아ㅏㅏ 정말 좋아하는 펜인데 리뷰로 보니 반갑네요! 커스텀 743은 저만 재미없는게 아니였군요..ㅎㅎㅎㅎ 너무 좋은데 너무 심심한 특이한 펜
라미2000ㅠㅠㅠ 살짝 덮힌 후디드닙이 정말 이쁜 펜이죠ㅠㅠ 세련되어보이구ㅠㅠ 저도 갖구싶네용ㅠㅠ
며칠전에 드디어 그토록 갖고싶던 몽블랑 149를 겟~!! 햇습니다ㅎ 이쁜것들이야 많지만 그래도 몽블랑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잇는 149로 골랏네요ㅎ 네~ 맞습니다- 자랑입니다-! ^^;ㅋㅋ
ㅍㅅㄹ에 6월 예약구매 진행해서 어제 받아봤습니다. 3개월을 넘게 기다린 셈이에요 ㅎㅎ 저도 F닙을 받았고, 오래 기다리느라 너무 힘들었지만 펜은 양품이 왔습니다. 펜 자체는 밸런스도 좋고 디자인도 좋고 맘에 듭니다. 너무 사각거림이 없어서 섭섭할 정도로 부드럽다는게 특징이더라구요! (이건 단점일수도 있겠어요 ㅎㅎ 말씀하신 것처럼 쓰는 재미는 없는게 사실인 것 같아요.) 다음부턴 예약구매는 안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라미 브론즈 잉크 색감이 너무 예쁘네요!! 저도 하나 써보고 싶어서 찾는 중입니다 ㅎㅎ
캡리스 라미2000 파이롯트 823 다 사고싶당😅
안녕하세요. 뭔가 조언같은거 받을려고 댓글답니다. 현재 해외거주중이고 사파리 F써요. 이번에 2000에 관심이 생겨서 살려고하는데 지금의 F정도 굵기가 딱 좋은데 2000도 F로 사는게 좋을까요? EF랑 고민이 되는데 볼펜도 0.38은 안맞는 스타일이라서..
라미 2000이랑 사파리 F 차이는 어느정도인가오?
제껀 F닙이 엄청 굵은 편인데 낭창한 느낌까지 있더라고요... 완벽하지만 재미없다는 말씀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ㅎㅎ
라미2000 들이고 싶어서 검색중 이었는데 알림와서 보니까...깜짝^^
디자인은 괜찮은데, 몇가지 이슈가 마음에 걸려서 주저하는 중입니다.
나무랄게 없는펜이죠...
EF닙도 굵게나와서 그렇지만.
필감, 그립감 최고죠
저도 라미2000 갖고있어용 사파리랑 필감 많이 다른데 2000필감이 훨씬 좋아요!!
디자인이 눈에 확 들어와서 들여야지 하면서도... 사파리, 스튜디오스 등등에 굵기도 다른 촉도 여럿인데 막상 아직까지 가지고 있지 않은 만년필이었는데 리뷰 잘 봤습니다. 언제 시필을 해보고 결정해야 할 듯? ^^;; 처음에 봤을 때는 '2000년에 처음 나온 펜인가?'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ㅎ
라미 사파리처럼 사각거리는 느낌인가요?ㅋ
아뇨 버터필감입니다
잉크님 글씨체는 원래도 넘 멋졌지만 점점 더 정교해지고 깔끔해 지는 것 같아요...! 라미 2000 구매 후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잉크님 리뷰 덕분에 더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라미2000의 디자인이 굉장히 오래전에 만들어지고 유지되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가전제품 브라운과 관련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아요!! 넘넙 흥미롭네요ㅎㅎ 리뷰 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는 만년필 사용 시 펜촉이 내는 소리에 민감한 편이라 구매 후 이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용을 잘 안 하게 되는데요, 사정 상 시필 후 구매하는 게 어려운 상황이라 잉크님 영상이 구매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잉크님 영상은 만년필마다 펜촉이 가진 소리의 개성이 뚜렷하게 잘 들리고 글씨를 쓰는 속도도 시원시원하고 종이와의 궁합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됐어요ㅎㅎ 감사합니다👍❤
저는 만년필은 클래식이다! 하는 고집이 있어 라미의 만년필들은 사파리 한개 말고는 가지고 있는 게 없는데, 1966년이라니...!! 제가 알고있던 클래식의 정의가 무너진 느낌이에요...어쨌든 군더더기 없는 모던의 대명사라고 생각해서 중결링 하나 없고 닙에 인그레이빙도 없는 라미의 만년필은 나와 맞지 않아! 하고 관심도 두지 않으려 했는데 최근에 라미 2000의 리뷰를 몇 가지 보게 되고, 몇몇 분들은 드림펜이라는 말도 하셔서 궁금했어요! 어떻게 알고 또 이렇게 리뷰를 해주셨는지..ㅎㅎ 오늘 이렇게 자세히 설명을 들어보니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저중심(저도 너무 좋아해요!!)이라는 점이 매력적이게 느껴져요! 조만간 서울에 갈 일이 생겨 펜샵을 들리려고 하는데 라미 2000도 시필해보고 고려해봐야겠어요!
form & function! 🙃
Yet another wonderful pen review! Even though I dislike the Lamy sweet-spot (but still use a Lamy Studio at work 😅), you make this pen sound very tempting😄). Since you mentioned the Custom 743, have you also tried the 845? I’m thinking about that pen after some trouble at the shop where I pre-ordered the M800 in March...
Oh my!! I think I can guess where the shop is? So you haven't get your M800 until now (not very surprising for there) 😭 I had no chance to get 845 yet, and really want to hear the review if you purchase one :-)!
@@inkinc Yes, you guessed correctly😔. I’m trying not to think about it too much😅. I’m just glad I will be back in Asia again soon (unfortunately I don’t have enough time to visit Korea), so that will be a perfect opportunity to get the 845. I will definitely keep you updated😁👍🏻.
잉크님! 드디어 라미 2000을 올려주셨네요ㅎㅎ
저번에 라미 2000을 리뷰해 주신다는 말을 듣고
우등생 잉쿠가 되기 위해 미리 구매하여 사용해 보고 있었습니다~
일단 라미 2000을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만년필 중 하나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부드러운 필감은 저도 처음 쓸 때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배신할 것 같지 않는 무난한 만년필이랄까요?
하지만 저는 양옆에 튀어나온 돌기도 신경 쓰이고
닙이 작다 보니 잡았을 때 닙 방향이 맞는지 계속 확인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결론 부분에 말씀하신 것처럼 완벽하지만 재미없다는 말에 공감이 됩니다!
743도 같이 쓰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743이 닙도 크고 더 이뻤기 때문에
비교적 디자인이 볼펜 같은 라미 2000에 손이 잘 안 가게 되었고 결국....
당근행으로 좋은 주인을 만나서 잘 보내주었습니다ㅠㅠ
그렇지만 라미 2000은 훌륭한 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잉크님ㅎㅎ
매번 신기하지만 제 만년필들은 항상 잉크가 쾰콸콸 나오는 느낌이라 살살 써도 1.0 펜인데.. 사각사각 소리 나며 얇게 써지는게 너무 신기해요
손톱 이쁘시다...♡
대체품이 없는 개성있는 독특한 펜
라미2k가 다 괜찮은데 라미 특유의 닙 품질이 좋은편은 아니라 닙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좀 있더라구요.
제 라미2k만 해도 처음 샀을 때 닙의 슬릿이 매우 좁게 가공되어서 조정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런것만 빼면 다 좋은 펜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나사산은 파손이 됩니다. 두번 경험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아닌 만년필 볼펜등 2000 시리즈 모조리 다 그런 것 같네요. 나사산이 전체 가 반대 나사산에 붙은 상태로 파손이 되어 버렸습니다. 2000 멀티펜 만년필 아주 스트레스죠. 생각보다 툭하고 파손됩니다.
내가사는 Ulm!?
스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