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레벨19인데 너무 재밋음..낮에 하는거보다 한 밤 11시쯤 할 일 다 끝내고 샤워 싸악 하고 앉아서 게임 키면 한 3시간동안 내가 게임세상에 들어가있는것 만큼 엄청난 몰입감을 줌 퀘스트 깰땐 보통 다른 게임들은 약간 귀찮아하면서 아...깨러가야지 이 느낌이라면 위쳐3 퀘스트는 아 이번엔 어떤 사연의 퀘스트가 주어질까 인물들간의 사건 사고의 자초지정을 들으면서 깨나가는 그 퀘스트들이 너무 재밋음..ㅠㅠ아직 레벨 19인데도 이런데 고티에디션이랑 블어드앤와인은 확장팩 까지 사놨는데..후...위쳐3로 한동안 즐겁겠네 내 인생!
초반 교수의 운명은 처음 알았네요ㄷㄷ 그리고 게롤트의 건조하게 툭툭 던지는 시니컬한 유머가 너무 좋더라구요 ㅋㅋ 퀘스트 중에 위쳐에 대한 근거없는 미신을 갖고 있는 사람을 쫓아내면서 "아브라카다브라, 호쿠스 포쿠스" 라고 나직이 읊조리는거 보고 빵 터졌던 ㅋㅋ 그리고 블와 dlc는 나이트 투 리멤버라는 제목의 런칭 트레일러로 이어지더라구요. 그 노래 나올때 정말 소름돋았죠 ㅎ
진짜 게임 끝나고 이렇게 수년간 현타가 이어진 경험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노을지는 백색과수원 진입하며 들려오던 아련하고 나른한 배경음악 자살한 피의 남작을 보고 느꼈던 충격과 당혹감 트리스 메리골드 탈출 시킨 후 연인이 떠난 노비그라드 누비며 느꼈던 허망한 심정 딸 찾겠다고 깜깜한 얼음바다 한가운데서 헤매던 막막함등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가끔은 이 세계관 안에서 늙지 않고 끝 없이 유랑하며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악마는 디테일에 있듯 신도 디테일에 있죠. 이런 방대한 스케일에 디테일을 담아내는건 악마같은 노력과 신같은 전능함이 필요했을 겁니다. 다른 측면에서도 위쳐3는 플레이어에게 이런 디테일에 바칠 수백 시간을 잡아먹는 악마같은 겜이고 한편으로는 그 섬세함에 탄성을 지르게 만드는 신(갓)겜이죠.
드라마 기념으로 최근 다시 시작하면서 인핸스드 에디션 받아 하고 있는데 진짜 바닐라랑 비교하면 난이도 차이가 엄청나더라구요. 전투방식, 스킬, 연금술 등등 전반적인 시스템들이 다 바뀌면서 적응하기가 힘들고 그로 인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바닐라에선 쉽고 루즈했던 전투가 인핸스드 에디션에선 모든것들을 총동원하지 않으면 이기지 못 할 정도라 승리했을 때 성취감이 배로 오고 진짜 위쳐가 된 것 같아서 만족스럽네요.
어크 오디세이를 하면서 아쉬웠던게 이런겁니다..잘만든 게임이고 위쳐영향으로 나름 구색은 잘 되었으나 디테일과 선택과 결과에 대한 월드구성이 삐걱되더군요 메인퀘스트중 내 선택에 따라 생사를 결정지을수있는 NPC를 생존시켰는데도 사이드 어떤퀘에서는 이 인물이 죽는게 정사인건지 당연하게 죽어서 플레이어에게 복수하겠다는 태도로 나옵니다. 난 분명히 생존시켰는데 NPC가 이런 대사치니 게임의 균열이 보여서 몰입이 확죽어버리던..
어쎄신 크리드 오리진과 오딧세이를 플레이한 후에 위쳐3를 플레이하게 되었는데... 역시 아류는 오리지널을 못따라오더군요. 더 늦게 발매되서인지 전투나 여러 시스템 적인 면은 더 강화되었지만 퀘스트의 퀄리티나 디테일은 훨씬 못미친다는게 느껴지더군요. 정말 위쳐4가 기대됩니다... 사이버펑크 제작하면서 얻어낸 노하우까지 다 합쳐졌으니 또 얼마나 괴물같은 게임이 탄생할까요...
위쳐 디테일 진짜 끝내주죠!! 스켈리게 성에 들어갈때 게롤트 수염이 있으면 예니퍼가 잘라보는게 어때? 하고 수염자르고 들어가면 수염길러보는거 어때?라고 해요. 그리고 중간에 옆길로 세서 예니퍼랑 떨어지면 바람쐬러 간다고 예니퍼가 질책하더라구요! 4회차까지 했는데 그때마다 새로운 뉘앙스를 찾는것도 재밌습니다 ㅠㅠ
예전 들었던 소식중에 제일 아쉬운게 cdpr 13년간 일을 했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블리자드로 이직을 했다는 소식이네요.. 사펑의 이야기는 거의 마무리짓고 이직을 한거라서 사펑까지의 퀄리티는 별로 걱정이 안되지만 위쳐 속편이라던지 이후 나올 작품들이 약간은 걱정되긴 합니다. 대사라던지 스토리 내러티브등 관여했다는데 지분도 꽤 컸을거 같습니다.
맙소사 얼마전에 1회차 플레이 끝내고 여운이 남아 아쉬워하던 찰나에 이런 영상을 발견하다니! 나긋나긋 설명도 듣기 좋고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보게되니 겜 하면서도 놓치거나 그냥 휙 지나간 부분들이 많았구나 싶어 얼른 다시 2회차 하고 싶어지네요~:) 영상들 넘 넘 재밌어요! 맥주 홀짝거리며 TV 보듯 영상들 쭈욱 보는 중이예요~ㅎㅎ
주먹싸움 필승법 - 회피 이후 강펀치를 반복하면 서로 강펀치만 날리는 강펀치 공방이 됨 그때 회피 타이밍을 한 단계 앞당기면 회피가 끝나는 시점에 적의 강펀치를 아슬아슬하게 피할 수 있고 그렇게 적의 강펀치를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난 뒤에 바로 강펀치를 날리면 그 공격은 무조건 히트 이걸 반복하면 필승
@@adjkhard7 적 난이도나 종류에 따라 그게 안 먹히는 놈들이 제법 많아요 그리고 타이밍을 못 맞추면 얻어맞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그걸 초반 이후엔 안 했습니다 회피 강펀치가 설명이 복잡할 뿐이지 타이밍만 잘 기억하고 있으면 권투 시작하자마자 회피 강펀치 반복으로 금방 이길 수 있습니다 전 이걸로 죽음의 행군 주먹싸움도 다 이겨봤습니다 죽음의 행군으로 주먹싸움 한번 해보세요 쳐내기 한두 번 실수하면 그냥 죽습니다
13:53 에서 말하는건 닐프가드에는 아파트같은 건축 양식이 이미 있다는 걸까요? 최근 쓰론브레이커를 플레이 하면서 보니까 닐프가드는 잔인하지만 제도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근대화가 잘된 국가 더군요. 하지만 그 앞선 문명이 북부를 더욱 미개하게 여기고 침략을 정당화하는 명분이 되는거 같네요.
학자가 죽던 말던 난 저 교수형 나무아래 괜트카드를 놓친게 안타깝네요. 다시 가봐야 하나? 영상올린지 3년이 지난 시점애 위처3를 처음 하고 있습니다. 처음 스위치버전으로 시작했는데 옥센프르트로 가는길에 통행증 없어서 곤란했는데 PS5랑 스팀버전이 한글 더빙이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하던게임 중단하고 PS5로 받아서 다시 시작했는데 한국어 더빙버전이라 NPC들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들리니 대화에서 많은 정보를 얻는 것 같습니다. 옥샌프르트 남쪽 진입다리를 지나는데 옆에 NPC가 "통행증 필요한 사람... " 이런 말이 들리더라구요..
학자녀석 순진하긴 했지만 그 학구열 하나만큼은 대단하군요. 그리고 마지막 나온 저 아이 분명 아이 얼굴이 같은 걸 돌려 쓰는 지라 단순 클론 일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피의 남작 영지에서 위쳐의뢰로 만나게 되는 아이의 얼굴과 똑같네요. 분명 비명자라는 괴물한테 아버지를 잃은 걸로 나올 겁니다.
얼굴 돌려쓰기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죠.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건 다른 유저들도 이야기하지만 피의 남작편에 나온 남작와이프의 얼굴이 나중에 다른 곳에서 다른 npc로 나온다는 사실. 적어도 피의남작퀘스트는 현재까지 가장 유명한 이야기중 하나인데 잘 만들어놓고 그런 아쉬움이 있다는게 좀 그러죠.
마을 아낙이 위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잘 들어보면 바이퍼교단 검 도면을 주는 위쳐의 이야기와 많은 부분에서 유사합니다. '아이가 사라지고 사람들이 위쳐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뒤 위쳐가 죽고나서 익사체에 죽었다는게 밝혀졌다' 가 요점인데 아마도 할머니가 손자에게 이야기를 해 주는 과정에서 왜곡되거나 과장되어 전승되는거 같습니다.
심지어 퀘스트 끝나고 보상까지 다 받고 퀘스트 완료가 떴을 때도 사람들은 그냥 그대로 퀘스트가 완료 되었으니까 거기서 마무리하고 다른 이야기로 옮겨가는데, 저는 그 퀘스트속에 나오는 아이가 걱정이 되서 문제를 해결하고 혹시나 하고 말을 걸어봤거든요. 그랬더니 보상과는 관련 없이 그 아이가 새로운 이야기를 하면서 이러 이러해서 어떻다 저쩧다 하며 감사하다고 답변까지 받게 됩니다. 즉 퀘스트 이후 아이가 가지고 있는 감상과 숨겨진 이야기가 대화를 통해서 나와버리죠...물론 보상이나 추가 미션과는 관련이 전혀 없지만... 뭔가 그런 걸로 통해서 주민들이 살아있고 감정을 가진 존재라는 걸 느끼게 만들어 줍니다.
게임하면 여러가지 디테일적인 면이 있는걸 봤지만 까마귀수정과 전쟁터가 가고 싶다던 학자 행방이 어떻게 될지 몰랐는데 그런게 있었군요. 참 길가에서 하는 이야기를 듣는것 중에 젤 웃기던거 하나를 말하자면 노비그라드에 있는 하급매춘술집 앞에서 노는 애들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개 웃깁니다. 그곳이 뭐하는 곳이지 궁금해하는데 그중 젤 나이 많은 애에게 다 들 물어보죠. 대답이 걸작이네요. 나중에 살그머니 엿듣기를.
제가 가장 걱정하는 게임이 엘더스크롤6랑 위쳐4(또는 속편)입니다.과연 유저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수 있을것인가...하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GTA6는?? 이라고 하실 분도 있겠지만 GTA6와 위 두게임은 맥락이 좀 다르다고 봅니다. 감동이라는 요소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GTA6는 더 잔인하고 더 선정적이고 더욱 막장스럽게 규모를 키워 만들면 유저들은 아마 열광할거에요. 하지만 위 두게임은 전작 이상의 감동을 줄 수 있을지 의문이고 걱정입니다. 그만큼 판타지 장르로서는 게임성의 극한까지 몰아붙인 엄청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3:20 위쳐 소설에보면 게롤트와 예니퍼가 떨어져서 어색한 사이일때 게롤트가 예니퍼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친구에게 라고 적어보내자 예니퍼가 그걸보고 빡쳐서 답장에 친구 친구 거리면서 비꼬는 장면이 있는데 그걸 따온게 아닐까 싶네요
어캐.. 알았누?
이분 위쳐 소설 안읽어보신듯...
위쳐 게임 대부분 스토리나 설정 같은 거는 원작에서 따온 게 많습니다.
진짜 위쳐서계관 주민들의 대사 디테일은 엄청나죠 이는 블앤와 확장팩에도 이어져서 일반 주민들의 엄청난 대사량과 투생을 구했을때와 그 이전의 대사차이도 엄청나죠
북부왕국 치안 완료했을때는 그럭저럭 사람 취급해주는데 투생은 진짜 영웅 취급해줘서 좋던
게임에 나오는 모든 장소, 특히 집 내부가 너무 리얼함. 실제 중세 시대를 안 살아 봤지만 위쳐에서 간접으로 사는 느낌임
7:48 부츠뺏은병사
교수형나무에서 버논로치인가 만나서 베스구하는 퀘스트에 나오는 병사한테서 책략가의 부츠가 나옵니다
미쳤다...
와 이건 ㄹㅇ
지금 레벨19인데 너무 재밋음..낮에 하는거보다 한 밤 11시쯤 할 일 다 끝내고 샤워 싸악 하고 앉아서 게임 키면 한 3시간동안 내가 게임세상에 들어가있는것 만큼 엄청난 몰입감을 줌
퀘스트 깰땐 보통 다른 게임들은 약간 귀찮아하면서 아...깨러가야지 이 느낌이라면 위쳐3 퀘스트는 아 이번엔 어떤 사연의 퀘스트가 주어질까 인물들간의 사건 사고의 자초지정을 들으면서 깨나가는 그 퀘스트들이 너무 재밋음..ㅠㅠ아직 레벨 19인데도 이런데 고티에디션이랑 블어드앤와인은 확장팩 까지 사놨는데..후...위쳐3로 한동안 즐겁겠네 내 인생!
8:40 전형적인 서방사학의 사관을 보여주는 모습
와 저 학자 이야기는 전혀 몰랐었는데
모험러님이 이렇게 게임에 관해 애기해줄때는 꼭 책읽어주는 느낌이라 너무 좋습니다. ㅎㅎ
5:45 이 세계에도 갈릴레오가 있나봐요
초반 교수의 운명은 처음 알았네요ㄷㄷ 그리고 게롤트의 건조하게 툭툭 던지는 시니컬한 유머가 너무 좋더라구요 ㅋㅋ
퀘스트 중에 위쳐에 대한 근거없는 미신을 갖고 있는 사람을 쫓아내면서 "아브라카다브라, 호쿠스 포쿠스" 라고 나직이 읊조리는거 보고 빵 터졌던 ㅋㅋ 그리고 블와 dlc는 나이트 투 리멤버라는 제목의 런칭 트레일러로 이어지더라구요. 그 노래 나올때 정말 소름돋았죠 ㅎ
그 트레일러와 관련된 퀘가 후반부에 나오기도 하죠. 1회차만 하시는 분들은 루트에 따라 못볼수도 있는게 좀 아깝긴 합니다. 그 퀘가 여운이 상당하거든요. 나이트 투 리멤버 트레일러의 프리퀄격의 이야기라서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근데 그거 근거없는 미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핫토리 퀘에서 경호원 부탁 들어주는 미션에서 액시로 걸고 돈 받아다 주면 그 놈이 다음에 창고 털러갔을때 찾아와서 저 놈이 마법을 걸고 널 조종할거야! 하고 경고 하는거에요 ㅋㅋ 진짜로 적절한 경고 맞는데 ㅋㅋ
@@사쿠라-g6i 엥 그래요? 근데 전 대화선택지에서 엑시를 안 걸고 했는데 뭐지 ㅋㅋ
진짜 게임 끝나고 이렇게 수년간 현타가 이어진 경험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노을지는 백색과수원 진입하며 들려오던 아련하고 나른한 배경음악
자살한 피의 남작을 보고 느꼈던 충격과 당혹감
트리스 메리골드 탈출 시킨 후 연인이 떠난 노비그라드 누비며 느꼈던 허망한 심정
딸 찾겠다고 깜깜한 얼음바다 한가운데서 헤매던 막막함등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가끔은 이 세계관 안에서 늙지 않고 끝 없이 유랑하며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저도 어제 1회차 끝났는데 현타가....ㅠㅠ 남작도 살리고 시리도 위쳐만들었지만..예니퍼,트리스 퀘스트 뭔지도 모르고 메인퀘 진행하다가 스킵....결국 독거노인 엔딩되서 다시할까 고민중입니다ㅠㅠ
유랑하다가 익사체 만나서 죽습니다
레데리2 하고 나니까 잊혀지더라구요. 마찬가지로 하고 나서 허망함이 또 남긴 했지만
일반인으로서 결코 가고 싶지 않은 세계입니다. 그냥 마을 밖으로 한걸음 나갔다가 끔살 당할 것 같습니다.
@@JK-yc4md 대신 초인적 신체능력과 죽어도 다시 리셋되는 불사체험, 나를 위해 목숨 걸고 달려와줄 수많은 친구들, 세기의 미녀를 모두 섭렵할 수 있겠죠 ㅎㅎㅎ
까짓거 다시 살아날텐데 몇 번 죽다보면 적응되지 않을까요?ㅎ
악마는 디테일에 있듯 신도 디테일에 있죠.
이런 방대한 스케일에 디테일을 담아내는건 악마같은 노력과 신같은 전능함이 필요했을 겁니다. 다른 측면에서도 위쳐3는 플레이어에게 이런 디테일에 바칠 수백 시간을 잡아먹는 악마같은 겜이고 한편으로는 그 섬세함에 탄성을 지르게 만드는 신(갓)겜이죠.
오픈월드라 칭하는 게임은 많지만 진정 그 안에 몰입할수 있는 세상을 빌딩한 게임은 지금까지 위쳐3 레데리2 뿐이었네요. 그중에서도 위쳐의 디테일은 한마디로 빠른이동과 전력질주를 하고싶지 않았던 유일한 게임
좋은 영상입니다. 딕션도 좋고 설명도 좋습니다. 아직 안개섬 전까지 진행 중이라 1회차 완료하고 유튜브 정독하겠습니다.
원래 위쳐는 이런 디테일로 하는건데..블앤와에 넘어가면 디테일이 점점 더해집니다..
드라마 덕에 뒤늦게 다시 위쳐 붐이 일어서 기분이 좋네요..
영상으로 만족하지 마시고 직접 해 보시길.. (아직 100퍼 업적 세번밖에 못 해서 네번째 진행 중)
위쳐의 장점이 디테일인거 같음. 1부터 3까지. 진짜 위쳐 세계에 빠져들어간 느낌임. 퀘스트 하나도 인생의 선택처럼 선택의 책임을 지게 하고.
이제 2회차 시작하며 이제야 과수원파트를 끝냈는데 이런 디테일이라니...
노비그라드는 더 많은 디테일을 가지고 있다고
모험러님 다른영상에서 그랬으니
2회차는 1회차보다 더 오래하겠습니다.
드라마 기념으로 최근 다시 시작하면서 인핸스드 에디션 받아 하고 있는데 진짜 바닐라랑 비교하면 난이도 차이가 엄청나더라구요. 전투방식, 스킬, 연금술 등등 전반적인 시스템들이 다 바뀌면서 적응하기가 힘들고 그로 인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바닐라에선 쉽고 루즈했던 전투가 인핸스드 에디션에선 모든것들을 총동원하지 않으면 이기지 못 할 정도라 승리했을 때 성취감이 배로 오고 진짜 위쳐가 된 것 같아서 만족스럽네요.
처음만난 학자가 진짜 목매달린줄은 몰랐네요~!
이런 디테일을 다 놓쳤는데 플레이 타임이 70시간이 나온 나는 도당체...
박호이호이 70시간이면 뉴비네여
여러모드 해봐가며 여러엔딩 보며 많이 해보세요. 느낌이 그때마다 다릅니다. 참고로 제 플레이시간은 2000시간입니다
위쳐가 맵이 워낙커서..글고 레이싱게임처럼 쭉가면 상관없는데 이겜은 탐험을 해야 아이템(무기.설계도)를 발견할수 있어서 엄청 플레이시간이 길어질수 밖에 없더군요. 위쳐3는 수영도 가능해서 물속 탐험도 해야되서 특히나 시간이 길어집니다.
@@seokever6853 ㅎㄷㄷㄷㄷ
저는 늅늅이 맞군요.
@@김밥-f6p1v 글고 웬만하면 공략집 안보고 하세요. 그래야 더 재밌어요.어디에 아이템있다 알고하면 재미반감됩니다.그럼 게임 재밌게 즐기세요
어크 오디세이를 하면서 아쉬웠던게 이런겁니다..잘만든 게임이고 위쳐영향으로 나름 구색은 잘 되었으나
디테일과 선택과 결과에 대한 월드구성이 삐걱되더군요
메인퀘스트중 내 선택에 따라 생사를 결정지을수있는 NPC를 생존시켰는데도 사이드 어떤퀘에서는 이 인물이 죽는게 정사인건지 당연하게 죽어서 플레이어에게 복수하겠다는 태도로 나옵니다.
난 분명히 생존시켰는데 NPC가 이런 대사치니 게임의 균열이 보여서 몰입이 확죽어버리던..
위쳐와 오디세이는 궤가 다르죠. 둘 다 명작임에는 틀림없으나 호불호가 있듯이 비교우위를 논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위쳐3는 전체흐름을 보며 한사람이 만든 느낌이고 오디세이는 퀘스트를 만드는 각각의 사람이 모두 따로 만드는 느낌이였습니다.
컷씬 말고 저런 배경 대화 중요한게 나중에 스토리에도 영향 있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스켈리게에서 봤는데 그 전에도 있었을듯
깊게 볼수록 진가가 드러나는 게임
이거 진짜 갓겜인게 제가 조작 어렵고 하다가 막히는 게임있으면 그냥 안하고 말텐데 위처3는 다음 스토리가 궁금해서 보스잡다 죽기를 몇번을 해도 어떻게든 하게 만듦
위쳐3 트레일러에서 옷벗는 여자와 부르던 노래가 확장팩에 나오는 거였죠... 나중에 소름..
어쎄신 크리드 오리진과 오딧세이를 플레이한 후에 위쳐3를 플레이하게 되었는데... 역시 아류는 오리지널을 못따라오더군요. 더 늦게 발매되서인지 전투나 여러 시스템 적인 면은 더 강화되었지만 퀘스트의 퀄리티나 디테일은 훨씬 못미친다는게 느껴지더군요. 정말 위쳐4가 기대됩니다... 사이버펑크 제작하면서 얻어낸 노하우까지 다 합쳐졌으니 또 얼마나 괴물같은 게임이 탄생할까요...
강 어쌔신크리드가 아류라는 소리를 듣네요 잼있내요
전작들은 몰라도 오리진이랑 오딧세이는 위처 아류작이 확실이 맞죠.해보면 압니다.
위쳐4 는 안나오지 싶음 ㅠㅠㅠㅠ
위쳐 디테일 진짜 끝내주죠!! 스켈리게 성에 들어갈때 게롤트 수염이 있으면 예니퍼가 잘라보는게 어때? 하고 수염자르고 들어가면 수염길러보는거 어때?라고 해요. 그리고 중간에 옆길로 세서 예니퍼랑 떨어지면 바람쐬러 간다고 예니퍼가 질책하더라구요! 4회차까지 했는데 그때마다 새로운 뉘앙스를 찾는것도 재밌습니다 ㅠㅠ
위쳐3 초반부에서 진도가 안나가는 사람입니다. 이런 디테일들이 제각각 따로 노는게 아니라 전체적인 시각에서 보면 모두 같은 흐름이군요.. 그걸 몰라서 너무 피곤해서 접었는데 다시헤봐야 겠습니다
정말 복선이 어마어마하다 ㄷㄷ
03:33 너무 좋아하시는데.. 화면밖이 상상이 되서 웃깁니다ㅋㅋ
예니퍼가 친구라는 단어를 쓴이유는 소설에 나옵니다
게롤트가 예니퍼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호칭을 고민하다가 친구라는 단어를 썼는데
그걸 받은 예니퍼가 답장으로 비꼬면서 친구라는 단어를 썼어요 ㅋㅋ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고아된 마을 여자얘 고모한테 맞기면서 돈쥐어준뒤 돌아왔을때 주는 그림 선물 받았을때....투생 스위트홈에 액자로 걸어뒀죠 ㅋㅋ
엄청 흔한 클리셰인데 진짜 흐뭇하더라고요 이상하게
그걸 충분히 지나칠수 있는데 그걸 이해하고 캐치하는게 진짜 재미죠 ㅎㅎ
15:00 위쳐2하고 저장파일 불러오기로 실행했을경우 위쳐2에 나왔던 캐드웬 병사 오드린이란 자가 군영에서 탈영했다 나오고 신고하는자에 포상한다는 공고문 붙어있음.
내인생 최고의 명작 하프라이프와 양대산맥.
군터오딤 여관에서나갈때 목소리는계속들리는데 모습만 슉 사라지는데 그게언급이안됐네요 ㅠ
역시 rpg는 느긋하게 할때 보이는게 많은 것 같아요. ㅋㅋㅋㅋ
이거 보니 또 위쳐3가 땡기네 내 인생게임중 하나인 위쳐
예전 들었던 소식중에 제일 아쉬운게 cdpr 13년간 일을 했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블리자드로 이직을 했다는 소식이네요.. 사펑의 이야기는 거의 마무리짓고 이직을 한거라서 사펑까지의 퀄리티는 별로 걱정이 안되지만 위쳐 속편이라던지 이후 나올 작품들이 약간은 걱정되긴 합니다. 대사라던지 스토리 내러티브등 관여했다는데 지분도 꽤 컸을거 같습니다.
디아블로4에 위쳐의 디테일이면 엄청난 게임이 나올거 같긴 합니다. 디아블로 캐릭터도 위쳐 스럽게 사실스러워졌고 디아블로3가 오징어로 보일정도로.
괜트알려준 학자선생.... 저시체였어??... ㅠㅠ
맙소사 얼마전에 1회차 플레이 끝내고 여운이 남아 아쉬워하던 찰나에 이런 영상을 발견하다니! 나긋나긋 설명도 듣기 좋고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보게되니 겜 하면서도 놓치거나 그냥 휙 지나간 부분들이 많았구나 싶어 얼른 다시 2회차 하고 싶어지네요~:) 영상들 넘 넘 재밌어요! 맥주 홀짝거리며 TV 보듯 영상들 쭈욱 보는 중이예요~ㅎㅎ
초반에 지나친 것들이 후회되서 2회차를 하게 만드는 수준의 디테일
이게 스켈리케 음모도 있죠.
위쳐의 또다름 매력인거같아요.
그런데 진짜 주의깊게 안보면 놓치지만요.,
배경음악, 풀소리, 바람소리... 바람 냄새가 코에 스치는 듯하네요 ㅋㅋ 제가 위처 할 때 감각은 오감으로 남아있는거같아요
스팀 할인으로 이제와서야 위쳐를 플레이하고 다시 영상을 보니 그동안 몰랐던 디테일이 보여서 더 흥미롭네요
더빙이었음 좋겠는댕 난 이 많은 대사 하나하나 다 읽는다고 눈이 다 아팠음 😱😱😱😱😱
이 영상으로 모험러님의 채널을 처음 영접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알고리즘으로 또 뜨네요 ㅋㅋ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ㅋㅋㅋ
이런디테일 감상영상 좋아요.... 더 흥해라ㅠㅠ
디테일도 그렇지만 이겜이 악마같은 게임인건 확실한듯..완전시간 도둑임.일상생활을 힘들게 하는..그런게임
제가 요즘 현망진창 났습니다,...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
그냥 위쳐세계에 몰입되니 ㅡ ㅜ
진짜 초초초갓겜.. 육아중인데 낮에는 애 보고 이 게임 땜에 밤에 잠을 못 잠ㅋㅋㅋ
후유증 컸던 인생 게임중 하나인데 ㅎㅎ 친구들이 노잼이래서 상처받았음....
위쳐는 게임한다기 보다 동네 사람 이야기 들으면서 돌아다니고 카드게임하고 위쳐 스토리 보는 재미로 했는데 ㅋ 간만에 다시하고 싶어지내요
세번째 하는 중인데 마스터미러하고 스켈리게 하기싫어서 지금 잠시 놓음. 블러드앤 와인에서 로취랑 대화는 미션 있는데 웃김. 말 주제에 주인 닮아서 유머감각 있음
주먹싸움 필승법 - 회피 이후 강펀치를 반복하면 서로 강펀치만 날리는 강펀치 공방이 됨 그때 회피 타이밍을 한 단계 앞당기면 회피가 끝나는 시점에 적의 강펀치를 아슬아슬하게 피할 수 있고 그렇게 적의 강펀치를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난 뒤에 바로 강펀치를 날리면 그 공격은 무조건 히트 이걸 반복하면 필승
되게 어렵게 하시네요... 전 그냥 펀치 날릴때 막기 하면 쳐내기 되는데 그리고 때립니다. 너무 얍사비인가요...? 그래서 권투가 쉬워요
@@adjkhard7 적 난이도나 종류에 따라 그게 안 먹히는 놈들이 제법 많아요 그리고 타이밍을 못 맞추면 얻어맞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그걸 초반 이후엔 안 했습니다 회피 강펀치가 설명이 복잡할 뿐이지 타이밍만 잘 기억하고 있으면 권투 시작하자마자 회피 강펀치 반복으로 금방 이길 수 있습니다 전 이걸로 죽음의 행군 주먹싸움도 다 이겨봤습니다 죽음의 행군으로 주먹싸움 한번 해보세요 쳐내기 한두 번 실수하면 그냥 죽습니다
초반에 나온건 기억상실을 염두해두고 적은 겁니다.
너의 친구 예니퍼 - 트리스 루트로 갔을 경우.
너의 옌 - 예니퍼 루트로 갔을 경우.
난 스켈리게 프레야 정원 옆 신전에 소원 붙여놓은 쪽지 읽다가
우리 아들 배타고 떠나는데 무사하게 해달라는 글 읽고 지나쳤는데
블러드 앤 와인 확장팩에서 어떤 난파선 하나 발견하곤 시체 찾았는데
그 시체가 바로 그 신전 쪽지에 등장하는 아들이었음;;; 개소름
헐...
예니퍼가 굳이 편지에 친구라고 쓴 이유는 위쳐의 스토리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캐치하시리라 믿습니다...!
위쳐 외전 베스미어이야기도 게임으로 나오면 좋겟음 그동안 베스미어 곁다리로 듣던거 보면 게롤트 못지않게 여자 후리기도 잘했고 전성기시절은 게롤트 뺨싸다구 때렷다는데 ㅋㅋㅋ
젊은 베스미어는 정말 궁금하긴 하네요. 엔딩 때 소년과 만나면서 "게롤트?" 하고 끝나면 개멋있을 듯 ㄷㄷㄷ
소설을 유추하면 베스미어가 약300세 가량하며 게롤트가 120세 예니퍼가 100세로 추정되죠. 오래 산 만큼 엄청난 에피소드가 가득할듯
소설 원작에 베스미어 얘기가 좀 있었던 것 아닌가요? 잘 모르겠네요.
@@짐멜 삼촌이라도 하기에는 나이가 꽤 많은... ㅋㅋ
그게 게임이 아니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으로 나와버렸습니다...
디테일 다 놓쳐도 평균 플레이 타임이 100시간대 인 이유는
이 게임을 하는 유저들의 평균 플레이 타임이 300~1000을 넘나들기 때문임. 이런 미친 게임 마치 폴아웃과 스카이림 같은! 건데 스토리는 더 좋아!
악마같은 게임이라 그러는데 위쳐3 세상의 끝 너머로 가보고 싶다...
금세기 최고의 게임 중 하나라고 단언 할 수 있습니다. 인생게임
모드 잘설치하는 사람들 보면 부럽습니다
추천하는 모드는 대부분 어려워서 계속 꼬이더군요
인헨스드 모드하고 인카운터 모드나 효과향상모드 쓸때마다 꼬여서 문제입니다 ㅋㅋ
2회차 하다 여기서 군터오딤 만났을때 소름돋았었는데 ㅋㅋㅋ ㅠ 갓겜
전 오늘 보고 소름 ㅎㅎ
13:53 에서 말하는건 닐프가드에는 아파트같은 건축 양식이 이미 있다는 걸까요? 최근 쓰론브레이커를 플레이 하면서 보니까 닐프가드는 잔인하지만 제도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근대화가 잘된 국가 더군요. 하지만 그 앞선 문명이 북부를 더욱 미개하게 여기고 침략을 정당화하는 명분이 되는거 같네요.
제가 알기로 남부에 고대 엘프의 선진 문명의 흔적들이 많았고 닐프가드는 그 문명들을 적극 수용한걸로 알아요. 글구 과거 북부왕국이 닐프가드는 야만인 같다고 많이 무시하는거 같더군요. 대사 방문이나 외교때도 무시하는 언행을 하기도 하구요.
위쳐4가 제작된다면 아직 구현이 안된 지역인 닐프가드, 코비어, 포비스, 오피에르 같은 지역도 나오면 좋겠네요. 더 큰 오픈월드를 여행할수 있으니
@@chriskim2958 위쳐4 꼭 나왔으면 좋겠네요 ㅠ cdpr이라면 진짜 만들지도
숟가락으로 밥못먹는 저주 건게 군터 오딤. 거울 장사한테 샀다고 했는데 그놈이 (거울 장사꾼 군터 오딤) =거울 장사 =마스터 미러 =유리의 남자 .이때부터 설계된거...
이전엔 그냥 영상만 보다가 위쳐3 리뷰 하시는거 보고 바로 구독 눌렀습니다 위쳐찬양
학자가 죽던 말던 난 저 교수형 나무아래 괜트카드를 놓친게 안타깝네요. 다시 가봐야 하나?
영상올린지 3년이 지난 시점애 위처3를 처음 하고 있습니다. 처음 스위치버전으로 시작했는데
옥센프르트로 가는길에 통행증 없어서 곤란했는데 PS5랑 스팀버전이 한글 더빙이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하던게임 중단하고 PS5로 받아서 다시 시작했는데 한국어 더빙버전이라 NPC들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들리니 대화에서 많은 정보를 얻는 것 같습니다.
옥샌프르트 남쪽 진입다리를 지나는데 옆에 NPC가 "통행증 필요한 사람... " 이런 말이 들리더라구요..
모험러 목소리 너무 좋아😊
아 영상 너무 잼있네요. 또 올려주세요.
학자녀석 순진하긴 했지만 그 학구열 하나만큼은 대단하군요. 그리고 마지막 나온 저 아이 분명 아이 얼굴이 같은 걸 돌려 쓰는 지라 단순 클론 일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피의 남작 영지에서 위쳐의뢰로 만나게 되는 아이의 얼굴과 똑같네요. 분명 비명자라는 괴물한테 아버지를 잃은 걸로 나올 겁니다.
얼굴 돌려쓰기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죠.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건 다른 유저들도 이야기하지만 피의 남작편에 나온 남작와이프의 얼굴이 나중에 다른 곳에서 다른 npc로 나온다는 사실. 적어도 피의남작퀘스트는 현재까지 가장 유명한 이야기중 하나인데 잘 만들어놓고 그런 아쉬움이 있다는게 좀 그러죠.
@&musical game 어잉 램버트도 다른곳에서 돌려쓰기하나요?
역시 게임을 즐기려면 방송끄고 혼자서 차분하게 해야...
벨렌에 교수형나무라는 이정표가 있었군요...바로가서 획득했습니다.~ ㅎㅎㅎ 참 재밌네요~~!!
마지막에 나오는 애는 대장장이 아들인데 대장장이가 더 이상 무기를 안 만들고 농기구만 만들어서 그런말을 한 것 같네요
마을 아낙이 위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잘 들어보면 바이퍼교단 검 도면을 주는 위쳐의 이야기와 많은 부분에서 유사합니다. '아이가 사라지고 사람들이 위쳐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뒤 위쳐가 죽고나서 익사체에 죽었다는게 밝혀졌다' 가 요점인데 아마도 할머니가 손자에게 이야기를 해 주는 과정에서 왜곡되거나 과장되어 전승되는거 같습니다.
정말 소름끼치는 디테일
진짜 인생게임
저기서 소름돋은게 군터오딤만나러가는 마을에 애들이 부르는 노래인데 군터오딤이랑 비슷한 악마가 나오는거 ㄷㄷ
아 그 노래 듣고서 하츠오브스톤 군터오딤 마지막 휘파람 노래소리 들을때 진짜 씨발 온몸이 다 굳으면서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음... 진짜 이건 게임이 아님
6회차 플레이 들어가야겠습니다^^
심지어 퀘스트 끝나고 보상까지 다 받고 퀘스트 완료가 떴을 때도 사람들은 그냥 그대로 퀘스트가 완료 되었으니까 거기서 마무리하고 다른 이야기로 옮겨가는데,
저는 그 퀘스트속에 나오는 아이가 걱정이 되서 문제를 해결하고 혹시나 하고 말을 걸어봤거든요.
그랬더니 보상과는 관련 없이 그 아이가 새로운 이야기를 하면서 이러 이러해서 어떻다 저쩧다 하며 감사하다고 답변까지 받게 됩니다.
즉 퀘스트 이후 아이가 가지고 있는 감상과 숨겨진 이야기가 대화를 통해서 나와버리죠...물론 보상이나 추가 미션과는 관련이 전혀 없지만...
뭔가 그런 걸로 통해서 주민들이 살아있고 감정을 가진 존재라는 걸 느끼게 만들어 줍니다.
위쳐는 플레이하는 동안 감탄연발
장인정신으로 만든 게임 같아요. 제작진 갈아넣음
디테일봐 우와
2회차를 했을때에도 이런 디테일 몰랐는데.. 다시 하면 잘봐야 겠네요 ㅋㅋ
오랜만에 라이브러리에서 썩고있는 위쳐3를 다시 꺼내볼까~
이런게 게임이지.....
게임하면 여러가지 디테일적인 면이 있는걸 봤지만 까마귀수정과 전쟁터가 가고 싶다던 학자 행방이 어떻게 될지 몰랐는데 그런게 있었군요. 참 길가에서 하는 이야기를 듣는것 중에 젤 웃기던거 하나를 말하자면 노비그라드에 있는 하급매춘술집 앞에서 노는 애들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개 웃깁니다. 그곳이 뭐하는 곳이지 궁금해하는데 그중 젤 나이 많은 애에게 다 들 물어보죠. 대답이 걸작이네요. 나중에 살그머니 엿듣기를.
프리 카메라 디버그 콘솔로 하시는 건가요?? 게임 멈추면서 프리캠 할려면 무슨 모드 써야 되나욥?
너의친구 예니퍼는 소설읽어보시면 왜 이렇게쓴지알수있습니다! 간단하게말하면 많이 삐져서 저렇게쓴거죠ㅎㅎ
크 그랬군여
게롤트가 먼저 보냈는데 거기에 게롤트가 친구라고 언급함
1회차땐 까마귀 수정 찾으려다 못찾아서 그냥 갔던 기억이 ㅋㅋ
위쳐초반부 서브퀘스트에 귀중한 화물이라고 있는데 나중에 그사람 다시 찾을수있음 정확하게 위치는 까먹었는데 다시찾을수있음ㅋ
사실 게임 할 때 '시리랑 게롤트는 왜 저렇게 까지 닮았지? 말도 아니네~' 하면서 했는데
미드 보면서 안 닮음이 넘나 구려서 게임의 시리가 그리웠다는... 이상한 불편함 ㅠ. ㅠ...
그렇다고 다시 게임을 하자니... 잘 볼께요 ㅋ 업로드 시기가 때땡큐~~ㅋㅋㅋ
인핸스드 모드깔면 스킬도 다 영어로 바뀌나요?.
스킬도 영여러 바뀐다면 알아듣기 좀 힘들거같은데..영어 넘나 어려우..
저 세계관에 완벽히 빙의하지 않으면 이렇게 못만들지 싶네요. 역시 고티는 아무나 받는게 아니란..
제가 가장 걱정하는 게임이 엘더스크롤6랑 위쳐4(또는 속편)입니다.과연 유저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수 있을것인가...하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GTA6는?? 이라고 하실 분도 있겠지만 GTA6와 위 두게임은 맥락이 좀 다르다고 봅니다.
감동이라는 요소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GTA6는 더 잔인하고 더 선정적이고 더욱 막장스럽게 규모를 키워 만들면 유저들은
아마 열광할거에요.
하지만 위 두게임은 전작 이상의 감동을 줄 수 있을지 의문이고 걱정입니다.
그만큼 판타지 장르로서는 게임성의 극한까지 몰아붙인 엄청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와 이런 디테일이....... 인생은 실전이야 xx야는 전세계 공통이군요
10:34 얼마나 쎄게때렸길래 공중제비를도놐ㅋ
1회차에 150시간을 넘게하고 아직도 하는중이라 놓치는게 없다 생각했지만 많은걸 놓치고 있었네요.
잘만든 게임인데. 어썌신 크리드 신화 시리즈 하다가 위쳐3 해보니깐. 전투 움직임, 캐릭터 움직임이 비교가 되서 적응이 안됌. 나머지는 괜찮음. 위쳐4는 언리얼엔진 쓴다니깐 기대가 되긴 함.
저도 나름 변태처럼 핥아서 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 보다 놓친 게 많네요 ㅋㅋ
책방에서 한동안 하셨던 영어 강좌 컨텐츠가 생각 나네요.
문제가 많은 게임임
대사량부터 재미가 어마무시함
스카이림도 뭐 비슷하다 생각되는데 위쳐는 디테일에 미쳤다고 생각되네요
이렇게 띵작 만들어놓고 사이버펑크는 대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