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결국 필요의 문제임. 직장에서 명일을 많이 쓴다=필요하다, 학생들은 모르네=학교에서 명일이 필요없다. 또 누군가가 명일을 모른다=명일을 모르는것이 적어도 그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에서 쓸모가 없다 인거임 누가 무식하다고 하기 전에 생각해야할건 결국 단어의 사용이란 필요의 문제인거임..
실록에도 용례가 남아있을 정도로 한자문화권에선 흔히 쓰이던 말이지만 이제는 내일에 밀리고, 정부에서도 과도한 한자어 사용을 지양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용어 정도로만 쓰이죠. 과도한 한자어 사용의 지양은 문서(특히 공공기관 문서)에서도 권장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자주 쓸 일이 많은 경우 아니고선 반드시 알아야 한다, 까지는 아닙니다. 각자 직장 분위기와 자신의 직무를 살펴보고 필요한 걸 공부하는 자세를 가지시면 됩니당
회사나 군대 아니고서야 듣기 힘든 말인것같은데 듣고서 “아 명일이 내일이라는 의미구나” 하고 넘어가려고 하던 사람들도 댓글보고 기겁하겠다ㅋㅋㅋ 이참에 알아야지 하려다가도 무식하다느니 못배웠다느니 소름돋는다느니 하면 누가 그걸 겸허히 받아들이고싶어할까 사람을 공격적이게 만들어놓고 ”아는 사람 배척말고 모르면 입닫고 알아가라“ 라고 하는건 무슨 양심없는 행동인지 모르겠다ㅋㅋㅋㅋ
사실 무식하다고 뭐라하는 사람들도 좀 그렇지만 패배주의와 반지성주의에 찌든 것 마냥 내가 모르니까 몰라도 됨~ 하면서 정신승리하는 사람들이 더 큰 문제긴 함 성인이 되고서도 일반 상식에서 무식은 죄는 아니지만 부끄러운게 맞다고 봄 그 중에서 요즘 세대에서 어휘력은 공영방송에서 1인 미디어로 넘어오고, 책을 읽는 빈도가 줄어들면서 상식의 기준이 하향평준화가 된거라고 봄. 실제로 외국 고전 번역을 읽어보면 2000년 전후로 나온 책들에는 의미가 풍부한. 굉장히 적확한 단어들이 잘 배열되어 있는데, 요즘 다시 나오는 책에는 의미만 맞는 일상에서 쓰는 쉬운 단어들 때문에 읽고 이해하긴 편해도 너무 밋밋하게, 언어적 아름다움이 퇴보했음. 확실히 상식이 상식이 아니게 된거라고 봄.
그냥 익명성 보장된 넷상이니 다들 공격적인거지 직접 대면하면 '저 사람은 좀 무식하네' 라고 속으로 생각은 해도 실제 면전에다가 대놓고 무식하다고 하거나 인신공격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음. 또 대화상대가 유식한지 무식한지 기준은 각자의 수준에서 상대평가하는 주관의 영역이니 무식하다 생각하는거 자체는 비난 받을 이유없음. 그냥 면전에 대고 말하지 않는 기본적인 예의만 있으면 되는문제.
맞아요! 요즘 신문 기사, 사설만 봐도 작금이라는 말 잘 안 쓰고 어제 오늘로 순화해서 쓰는게 추세인데 뭔ㅋㅋㅋ하긴 늙은 것들이 유튜브나 볼 줄 알지 시사에 관심이 있으실리가. 잘 쓰지도 않는 말 가지고 부심보소🤭 그쿔 틀따라락들 자연도태 추천해용. 반박시 틀니 빼다 캐스터네츠 연주합니다. 따라다라딱딱💕
제2외국어로 중국어 배웠더니 작일,금일,명일은 알겠더라고요 저도 20대 중반이라 아마 비슷한 시기에 중국어 배운 친구들은 많이 알 거라 생각됩니다(거기는 쭈오티엔,찐티엔,밍티엔 이렇게 해 일 대신 하늘 천 자로 쓰더라고요 그리고 일본어로는 그대로 해 일을 쓰나봅니다) 한 번 배웠다고 다 기억하는 건 아니지만 제일 기본적인 인사, 안부 등등에 쓰여서 기억하기 쉽거든요 뉴스기사에도 종종 쓰이는 어휘라 어려운 단어도 아니고 여기 출연진들이 모른다고 대부분의 20대가 모르진 않습니다 학창시절에 많은 학생들이 사자성어를 외우고 성인되어서 뉴스 보는 친구들도 여럿 있죠(대표적으로 재테크 관련기사) 모르면 이제부터 배우면 된다는 말 지당하시지만 이 영상을 20대의 일반이라고는 생각지 않으셨음 하네요ㅠ 경기도의 평범한 여고를 나와 천안의 평범한 4년제에 다니는 별 볼일 없는 학벌의 저도 저 정도는 압니다...
학교 - 지름,반지름 산업현장 - 직경,반경 뭐 그런거 아닐까요? 늘 해오던 대로 하는게 일의 능률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한 루틴? 같은거라 생각한다면 그냥 냅둬버리고 새로 들어 오는 사람이 적응 해야죠. 미국에 있을때 미국사람이 만약 제 키가 몇이냐고 묻는데 몇미터 몇센티다 백날 알려줘도 그 미국인은 감 못 잡을 수밖에 없습니다. 언어의 사회적 정의는 그 해당 조직 장소에서 쓰던 것을 쓰면 되는 것인데 모른다고 다른 사람을 나무랄 필요도 없고 안다고 해서 잘날 필요도 없습니다. 그 사회조직에 필요에 의한다면 특정 단어 뜻은 알아서 다 터득이 되는 것 들이라...
이것도 회사마다 다른듯요... 저는 회사 4군데 정도 거치면서 명일을 쓴 사람도 제가 쓸 일도 단 한번도 없었거든요. 쇼핑몰 근무할때는 입고나 출고 배송 문제로 금일 익일 금주 차주 이런걸 밥먹듯이 썼지만 명일 사용하는 건 회사 내에서도 거래처 분 중에서도 없었답니다. ㅎ
솔직히 지금 세대의 사람들이 쓰는 용어가 아니라서 사회생활을 덜 겪은 20대 초중반은 잘 모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이전 세대가 쓰던 용어라 사회생활을 하면서 알게된 단어지 유용해서 쓰는 단어는 아니지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굳이 그 단어를 쓸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알려주고 넘어가면 되지 모른다고 무식하니 안다고 유식하니 싸우는거 보면 이런 부질없는걸로 갈등을 만들어야하나 싶습니다 우리 세대까지는 어느정도 남아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음 세대에는 아마 안쓰는 단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체할 일상적인 용어가 있음에도 굳이 같은 뜻이지만 일상에서는 안쓰는 용어를 쓸 필요는 없지요
저도 33살 한자어와 신문, 문학 용어에 익숙한 세대라 한자어가 익숙하고 잘 알긴하지만 20대분들은 진짜 잘 모를 수 있을 것 같긴하네요. 근데 아직도 공식적인 서면에서는 한자용어가 대세니까 조금씩이라도 알아두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회사가면 보고서, 메일 작성 시 많이 사용하게 돼요. 공문에서 명일을 내일로 쓰는 경우를 본 적이 없거든요.
나이 37살 09-13 군간부 전역 오히려 금일, 명일, 작일 쓰지말라고 공문 내려옴. 내가 알기론 공무원들, 공문에서 안씀 가장 보수적인 집단인 군부대에서 가장 마지막가지 쓴걸로 암 이것이 2010년쯤 사유는 일본식민 잔재 대기업도 안쓰는걸로 알고있음 이런것 변화는 대기업, 공기업, 중고기업, 해외파견 순으로 뒤로갈수록 늦게변함
잘못쓰는건데, 그냥 넘어가는거죠ㅎ (금일이 16일 인 경우) 서류를 명일까지 달라고 하면 17일에 주는거고, 17일 익일까지 달라고 하면 18일에 주면되는거에요. 익일을 헷갈리는 이유는, 문장때문이에요. "오전에 접수할경우_접수당일(16일) 오후부터 익일 오후 이후 환불예정, 아닐시 익월처리" =>오전에 접수를 했으면 17일 오후 이후에 환불예정, 아니면 17일처리해서 18일에 환불됨 아래의 한문들은 돈관련되서 많이 쓰입니다. 작일(전날_오늘의 전날/ex.작년), 금일(이날_오늘의 날), 명일(밝아오는날_오늘의 다음날/ex.여명), 익일(어떤날의 다음날/ex.익명)
@@명품광천김 1=1 이죠. 하지면 1이 10이 될 수는 없죠. 미국에서도 마찬가지. 어휘력 상당히 중요합니다. 영국이 미국영어 무식하고 천박하다고 욕하는 이유도 그거임. 물론 명일 모른다고 무식하다 욕먹을 일은 아니지만 어휘력 높은게 낮은거 보단 낮죠. 개들도 짖으면 의사소통 되는데.
답글이 너무 많이 달렸네요. 번호 매겨가며 답글 달겠습니다. 1.익일은 어떤 특정한 날의 다음날이고 명일은 오늘의 다음날로 완벽한 동의어는 아닙니다. 2.다만 문맥상에서 '오늘'이 생략되어있거나 다듬은 말에서 익일과 명일을 같이 해석할 수는 있겠네요. 3.현재 공문서에선 명일, 작일 등 한자어 사용을 지양하고 오늘, 어제 등 순화어 사용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4.따라서 교과서나 가정통신문으로부터 이런 문서를 많이 본 요즘 친구들은 명일을 많이 못봤을 수밖에 없습니다. 5.공문서가 아닌 실례로 쿠팡에서 '내일 도착 보장'과 '익일배송' 만 쓰는 것을 보아 명일을 사용하지 않는 걸로 보입니다. 6.결론 : 요즘 친구들은 명일을 모를 만합니다
@@Ecnutlan 원래 생활권이든 뭐든 그렇게 형성 돼요. 아는 것, 가진 것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이도록. 절대 비하가 아니예요. 그냥 님은 그 단어를 안쓰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집단을 이룬거예요. 그런데 실제로는 아직도 엄청 많이 써요. 너무 단적인 예지만 군대에 가면 "작일,금일,명일,금주,내주" 다 공식적으로 써요. 안써도 일상에 문제 없지만 안쓴다고 그 단어를 없는 단어, 죽은 단어인양 쓰는 사람들을 질타할 이유도 없고 그래서도 안돼요.
명일, 금일 이런거는 그냥 들어가서 공부라고 아 몰랐네 하면서 이해하면 그만임. 제일 중요한건 "회사에서 자기가 1인분을 하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딴 병2신같은 토론하기전에, 자기가 회사에서 1인분을 할수있는 능력이 있는지, 안되면 그 능력을 어떻게 길러야할지가 더 중요해요 회사는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기때문입니다.
@@usseusseussewa 인생을 살아가며 자연스레 익히는 단어들과 공부를 해서 배우는 단어는 구분지어야합니다. 전문 용어같은 것들은 공부를 해서 익히는 단어임에 반해, 금일 익일 작일은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단어가 아니니 사회생활을 하며 배우는게 맞습니다. 학창시절에 그런 단어를 외울 틈이 어디있겠습니까. 그 시간에 영단어를 외우고 수학 한 문제라도 더 풀어야 멀쩡한 직장 겨우 얻을까 말까한 세상에서 모르는 단어가 없도록 공부하라는 것은 무리가 아닐지요. 요즘 mz가 무식하다는 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발상을 전환해봅시다. 우리 세대와 mz세대의 차이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교육의 차이가 심하다고 봅니다. 우리 땐 신문이나 책들 읽으며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부모님께 물어보곤 했지만, 요즘 아이들은 신문과 책을 읽을 시간에 문제집 하나 더 푸는 아이들입니다. 그걸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상황에 다른 세대의 상황을 대입하는건 이기적이라고 봅니다. 각 세대의 상황을 고려해줍시다.
@@usseusseussewa 그리고 왜 저희 다음 세대의 사람들에게 저희의 상식을 들이대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저희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의 말을 못알아듣는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저희 윗세개 분들에겐 그것이 상식이지만 우리에겐 아닌 것처럼요. 그와 마찬가지로 mz세대에겐 우리의 상식이 상식이 아닌겁니다.
@@vivivi3865 미안한데 미적분이나 상대성이론같이 복잡한 학문에대한 공부도 아니고 조금 어려운단어이지만 사회생활 하다보면 어디선가는 반드시 보게되고 그 단어 뜻을 이해하냐 안하냐로 너의 수백 수천만원돈이 오갈수도있는 계약서에서 마주할지도 모르는 단어를 남들이 그냥 이 단어는 이런뜻이야 하고 얘기하는거 굳이 싸워가면서 무시하는건 왜 그러는걸까....굳이 복잡하게 이건 내가 필요한거 이건내가 필요없는거 나눠가면서 무시하지말고 그냥 단순하게 남들이 이렇다 저렇다 던져주는 정보는 니 머릿속 한편에 고이 모셔두는게 더 편하게사는 방법아닐까
요즘 신문 기사, 사설만 봐도 작금이라는 말 잘 안 쓰고 어제 오늘로 순화해서 쓰는게 추세인데 뭔ㅋㅋㅋ하긴 늙은 것들이 유튜브나 볼 줄 알지 시사에 관심이 있으실리가. 잘 쓰지도 않는 말 가지고 부심보소🤭 그쿔 틀따라락들 자연도태 추천해용. 반박시 틀니 빼다 캐스터네츠 연주합니다. 따라다라딱딱💕
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금일은 많이 쓰고 작일은 아주 가끔 씁니다. 여태껏 업무하면서 명일이라는 단어 단 한번도 보지 못했구요, "다음날"을 굳이 한자어로 표현하고 싶으면 "익일"이라고 하지, "명일"이라고 안합니다. 중국어 잠깐 독학한 적 있어서 보자마자 밍티엔인가 싶었는데 맞네요. 명일은 중국어에서 온겁니다. 다음날이라는 표현을 두고 뭣하러 밝은 날이라고 표현합니까.
한문 혹은 중국어 공부한 사람들은 아마 다 알아들을텐데 명일(明日) 혹은 명천(明天)은 중국어로 내일이라는 의미죠. 한국어가 한글기반이라고는 해도 한자어가 굉장히 많아서 한문공부해두면 어휘력 수준이 확실히 달라집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처음듣는단어라도 한자만 보면 대충 무슨의미인지 알수있을정도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아무생각없이 써오던 단어들도 한자로 보면서 이런 의미가 숨어있구나 이런거 찾는재미도 쏠쏠함...
이건 결국 필요의 문제임. 직장에서 명일을 많이 쓴다=필요하다, 학생들은 모르네=학교에서 명일이 필요없다. 또 누군가가 명일을 모른다=명일을 모르는것이 적어도 그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에서 쓸모가 없다 인거임 누가 무식하다고 하기 전에 생각해야할건 결국 단어의 사용이란 필요의 문제인거임..
보통 사회에서 필요하다고 한다면
학교에서 필요 없다가 아니라 교육과정을 지적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 중학교때 한자 배울때 작일 명일 금일 이런거 배우기도 했습니다.
아마 다들 배웠는데 기억을 못한걸 수도 있어요
@@뽀르테말단 요즘 한자를 안배우죠. 지금 학생들한테 자기 이름 한자로 쓰라하면 못쓰는놈들 수두룩 합니다.
@@뽀르테말단 혹시 직장이나 사회에서도 많이 쓰이는 단어인가요?
아니 무식한걸 포장하고있네
@@이승재-d8i5u 네 기본적으로 이메일 보내거나
거래처 일정 조율하거나 할때 많이 사용해요.
금일을 금요일로 아는 것보다
차라리 모른다는 걸 인정하는 자세가 보기 좋네요
저 사람들은 초중고 수료과정 다 안밟았나 나도 아는건데 저 사람들은 모르네 ㄷㄷ
@@kingispark 교육과정에 명일이라는 말이 나오나?
@@kingispark고작 단어 뜻 하나 안다고 자부심 부리는게 더 없어보임ㅋㅋ
@@kingispark 초중고 수료과정 이라는 말을쓴다라,,,ㅋㅋㅋㅋㅋㅋㅋ
익일 모르는사람도 많음
모르는 게 무식한 건 아님. 직장에서나 쓰지 일상생활에선 금일 익일도 잘 안 쓰는데. 다만, 몰랐을 때 적반하장으로 왜 어려운 말 쓰냐 라던가 왜 한자말 쓰냐 라고 화내면서 따지면 그때부턴 문제인 거임. 모를 수 있으니까 몰랐을 때 배우려는 자세면 됨.
@@일본한국어선생님 중국어 또는 일본어 라고 하면서 제대로 아는게 없으면서 근거도 없이 한국어 아니라고 그러네 ㅋㅋㅋ 명일이 중국어나 일본어라는건 루머에 지나지 않고 근거가 없음. 국립국어원에 검색만 해도 나온다.
@@일본한국어선생님 ? 반박 못하니까 다른 얘기 하네 ㅋㅋㅋㅋ 대답하기 싫으면 걍 무시를 해 개소리 싸지르지 말고
@@일본한국어선생님 안봐도 초졸이네
@@일본한국어선생님 에효 상대 말에 반박은 못하니 다른 얘기를 하는걸 보니 너야말로 중딩같은데.... 심각하구나.
@@일본한국어선생님 댓글 쓴것들 보면 중고딩같은데 ㅋㅋㅋ 성인이면 심각한건데 ㅋㅋ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명일(明日)'은 중국에서 온 한자어로, 어려운 한자어를 쉬운 다른 말로 바꾸어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순화어 쓰기의 취지에 따라 '내일'로 순화해서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내일(來日)' 또한 한자어입니다.
@@진정현-p3i7t 제 2외국어 수업 듣나봐요
보통 중국에서도 明天 이라고 쓰지만 공지를 하거나 (일종의 서면어로) 격식차릴때에는 明日라고 표기해요
의외로 군에서도 저렇게 바뀌고 있어요
일본어도 아시타(明日)라고 하고 한자 명일로 씀
근데 왜 하필 밝을명자를 썼을까
금일 - 오늘
명일 - 내일
익일 - 어떤 사건의 다음날
+) 작일 - 어제
+) 당 - 특정 사건이 있는 때
ex. 당시, 당일, 당월
금 - 지금 겪고있는, 지나가고있는 때
ex. 금일, 금주, 금년
작 - 지나간 바로 전의 때
ex. 작일, 작월, 작년
다른 댓처럼 이상한얘기 말구 정리 감사해요
명일은 기일 아님?? 나만 기일로 알고 있나...
와 이 중에 명일만 몰랐네.. 뭔가 했다..
깔끔하다
오... 그럼 작금의 조선은 어제 오늘의 조선... 그러니까 요즈음의 조선
실록에도 용례가 남아있을 정도로 한자문화권에선 흔히 쓰이던 말이지만 이제는 내일에 밀리고, 정부에서도 과도한 한자어 사용을 지양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용어 정도로만 쓰이죠.
과도한 한자어 사용의 지양은 문서(특히 공공기관 문서)에서도 권장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자주 쓸 일이 많은 경우 아니고선 반드시 알아야 한다, 까지는 아닙니다.
각자 직장 분위기와 자신의 직무를 살펴보고 필요한 걸 공부하는 자세를 가지시면 됩니당
옳소 옳소
회사나 군대 아니고서야 듣기 힘든 말인것같은데 듣고서 “아 명일이 내일이라는 의미구나” 하고 넘어가려고 하던 사람들도 댓글보고 기겁하겠다ㅋㅋㅋ 이참에 알아야지 하려다가도 무식하다느니 못배웠다느니 소름돋는다느니 하면 누가 그걸 겸허히 받아들이고싶어할까 사람을 공격적이게 만들어놓고 ”아는 사람 배척말고 모르면 입닫고 알아가라“ 라고 하는건 무슨 양심없는 행동인지 모르겠다ㅋㅋㅋㅋ
그러게요. 모르면 알아가면 되는 건데 모른다고 무식하다느니, 수준이 낮다느니 인신 공격하는 사람들이 더 무식해 보이네요..
사실 무식하다고 뭐라하는 사람들도 좀 그렇지만 패배주의와 반지성주의에 찌든 것 마냥 내가 모르니까 몰라도 됨~ 하면서 정신승리하는 사람들이 더 큰 문제긴 함
성인이 되고서도 일반 상식에서 무식은 죄는 아니지만 부끄러운게 맞다고 봄 그 중에서 요즘 세대에서 어휘력은 공영방송에서 1인 미디어로 넘어오고, 책을 읽는 빈도가 줄어들면서 상식의 기준이 하향평준화가 된거라고 봄.
실제로 외국 고전 번역을 읽어보면 2000년 전후로 나온 책들에는 의미가 풍부한. 굉장히 적확한 단어들이 잘 배열되어 있는데, 요즘 다시 나오는 책에는 의미만 맞는 일상에서 쓰는 쉬운 단어들 때문에 읽고 이해하긴 편해도 너무 밋밋하게, 언어적 아름다움이 퇴보했음.
확실히 상식이 상식이 아니게 된거라고 봄.
그냥 익명성 보장된 넷상이니 다들 공격적인거지
직접 대면하면 '저 사람은 좀 무식하네' 라고 속으로 생각은 해도 실제 면전에다가 대놓고 무식하다고 하거나 인신공격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음.
또 대화상대가 유식한지 무식한지 기준은
각자의 수준에서 상대평가하는 주관의 영역이니
무식하다 생각하는거 자체는 비난 받을 이유없음.
그냥 면전에 대고 말하지 않는 기본적인 예의만 있으면 되는문제.
맞아요! 요즘 신문 기사, 사설만 봐도 작금이라는 말 잘 안 쓰고 어제 오늘로 순화해서 쓰는게 추세인데 뭔ㅋㅋㅋ하긴 늙은 것들이 유튜브나 볼 줄 알지 시사에 관심이 있으실리가. 잘 쓰지도 않는 말 가지고 부심보소🤭 그쿔 틀따라락들 자연도태 추천해용. 반박시 틀니 빼다 캐스터네츠 연주합니다. 따라다라딱딱💕
ㄹㅇ 입사전엔 한번도 못들어봄
모르는게 무식한게 아니라 알면 유식하다 해주자...
@@꽤뜻을 몰라서 ‘뭐지...또 줄임말이나 신조어인가?‘도 잘못 된건가요..?
20대후반은 모르는게 무식한거다;; 나 취직 못했어요~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 꼴인데
무지한게 맞지
@@리버풀챔결가즈아 취직못하고 창업해서 월 매출 1500나와요~
@@breadbutter9080 그동안 열심히 사느라 유튜브 가입도 못하고 열심히 일하셨군요. 고생하셨네요^^
언어라는게 사회에 맞춰 바뀐다고 하지만 결국 회사에서는 20-30대만 일하는게 아니라 50-60대가 회사에서 높은 자리에 있기에 명일같은 단어는 없어질수가 없고, 알아야 하는게 맞는게 어쩔수 없는 현실임.
그 20대 30대가 높은 자리에 가고 지금 50 60대가 은퇴하면 없어질겁니다. 그게 언어니까요.
@@hyenglish 그렇죠 그땐 또 그때의 20-30대가 똑같이 이런 단어는 왜 쓰는거야?? 이렇고 잇을거에요. 결국은 계속 반복 이라는거죠 하하
@@이여-w6w 공감합니다!
좆같은 서간체 용어만 좀 사라졌으면 좋겠다
@@이여-w6w ❤
명일 ㅋㅋㅋ 한국말로는 처음 들어보는데 일본어 공부중이라 익숙하네요 일본말로 내일이 明日(あした)라서..
저는 중국어 공부하는데 중국어도 내일을 明天이라고 해서 감으로 때려맞췄어요ㅋㅋㅋㅋ
저도 중국어 공부해서
저도 일본어 때문에 설마 내일이겠어 했는데 진짜네..
일본 사는 나도 눈치채는데 좀 걸림 명일은 살면서 처음들어보넹
금일도 일본어로 쿄우였나 그랬던걸로 기억함
그냥 회사 다니면서 알게 되고 다음세대도 그렇게 알게되면 다음 세대에 알려주고..그런 회사단어일 뿐이라 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모른다고 무식하지도 않음
명일은 명절을 뜻하기도 한답니당~
하지만 적어도 금일은 알아야함ㅋㅋ 익일까지도 애매하지만 넘어갈만한데 금일 모르면 이건 진짜ㅋㅋㅋ
ㅇㅈ 90년대생인데 일하면서 알게됨
@@설봄-w1q 공적인 자리가 사회생활할때, 직장 다닐때 생기잖아요
@@설봄-w1q 저는 공적인 자리가 사회생활할 때 쯤 많이 생긴다고 했지 일상생활에서 안쓴다고 한적없는데요;; 왜 멋대로 판단하세요
내 형이 서울대인데 명일 뜻 모른다. 그래서 뭐 모르는사람이 멍청한게아니고 걍 그단어 안쓰는가보다 생각해. 솔까 명일 단어 안다고 서울대생보다 똑똑한것도아니고..
아직 대학생이긴 한데, 금일, 익일, 금주, 차주 등등은 들어봤어도 명일은 아직 못들어봄... 그냥 다른 말에 비해 일상생활에서 적게 쓰이는 말은 맞는 거 같음 (본인 수능 국어 1등급임)
맞아여 중국어 밍티엔(명천), 일본어 아시타(명일) 들어봤거나 배워보신 분들은 어느정도 아셨을텐데 한국어는 그냥 내일 익일 다음날 이런 식으로 많이 쓰니까... 저도 한국어로 명일이라고 들으니까 되게 생소해요 한국어로는 한번도 들어본 적 없음 ㅋㅋㅋㅋ
회사생활 하면 정말 자주써서… 그거아니면 안쓰긴 하죠
회사에서 많이 씀
1등급 써놓는거 되게 구차하네 ㅋㅋ
인증 없으면 뭐다?
갑자기 우리나라의 ’내일‘이라는 단어의 순우리말이 ’하제‘라는게 기억난다. 물론 고려시대때 쓰던말이고 당연히 고어가 되어버렸지만
어제 오늘 하제
이렇게 나열하면 라임도 맞춰지고 예쁨ㅋㅋ
+ 아니 댓글창 지금 봤는데ㅋㅋㅋㅋ 이상한 드립 남기고 사라지는 사람들 뭐임
어제오늘 그리고 하제.
하제날에 보자.
@@You_can_do_anything_everyone 하젯날
ㅋㅋㅋㅋㅋㅋㅋ 귀엽네
오늘도 x제 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어재오늘뭐하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자어라서 중국어하면 배워요 내일이 明天(mingtian)입니다. 저도 한국어로는 써본적없네요 알기만하지ㅎㅎ
아 그렇네요 ㅋㅋㅋㅋ 중드보면 밍티엔 많이 들었는데 중국말이었구나...
밍티엔은 알아도 명일은 몰랐네..... 공부해야겠다....ㅠ
일본어로도 明日ashita
라고하면 내일이에요.
아마한국만 잘안쓰는거같네요.
일본도 내일을 明日(Asu/Asita)라고 합니다
명일 명월 명년 다 쓰이지 않나.. 흡
일본어로 내일 한자가 명일이라 일본어과는 모를수가 없음 ㅋㅋㅋㅋㅋㅋ
아 그 명일이구나 맨날 아시타 아시타로만 얘기하니까 생각을 못했어요ㅋㅋㅋㅋㅋ
중국어도 그럼
@@ktu1544 요즘은 명천이라고함 명일은 좀 연세 있는 분들이 하는말
ㄹㅇㅋㅋ
밍티엔
20대지만 고2 때 중국어 배운 경험이 있기 때문에 명일(明日 또는 明天)=내일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밍티엔
아시타
일본어 배운 사람들도 마찬가지네요
명일이라 하면 明日(아시타, 내일) 떠오를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lime78-2ㅇㅈㅇㅈ
@@lime78-2 떠오르긴 하는데 이게 같은 단어인가? 하는 그런 생각이 먼저 드네요.
한국에서도 쓰는구나..
익일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쓰는 것 같아요 ㅋㅋ
익일 금일 금주 차주 이런 걸로 했어야할듯
익일은 어떤 날의 다음날로 의미가 좀 다르지 않나요
@@Lesserpandafvckingcute ㅇㅇ 다른데 무지성으로 많이씀
차이 구분 못하고 익일 = 내일 마냥 알고있는 애들이 수두룩함
젊은층에서 더더욱
@@Lesserpandafvckingcute 맞아요 다른데 익일 몇 시까지~ 로 그냥 내일을 의미할 때 많이 쓰여서요ㅋㅋㅋ 명일 금일 금주 차주 이런 거 중에 명일이 제일 안 쓰이는 느낌?
요즘애들...익일..금일도 모름....
익일 금일 금주 차주가 뭔말이에요?
금일은 알고있었는데
명일은 처음들어본다!
군대에서도 많이 씀
작전브리핑 할때 금일 명일
중국어에서도 금천(찐티엔) 명천(밍티엔) 이라구 해용~
어제는 작일
작년작월작일 금년금월금일 명년명월명일
@@현재-k3z 마저마저
명일같은 경우는 문어체이다보니 대학생들은 잘 모를 수도 있죠. 모른다고 무식한게 아니라 모르면 이제부터 알면 되는거죠.
출연자들 중 대학생보다 졸업생이 더 많은데요..
@@Moon_Super 공부 열심히 한 사람들은 유투브에 잘 안나오죠…ㅠㅠ
제2외국어로 중국어 배웠더니 작일,금일,명일은 알겠더라고요 저도 20대 중반이라 아마 비슷한 시기에 중국어 배운 친구들은 많이 알 거라 생각됩니다(거기는 쭈오티엔,찐티엔,밍티엔 이렇게 해 일 대신 하늘 천 자로 쓰더라고요 그리고 일본어로는 그대로 해 일을 쓰나봅니다) 한 번 배웠다고 다 기억하는 건 아니지만 제일 기본적인 인사, 안부 등등에 쓰여서 기억하기 쉽거든요 뉴스기사에도 종종 쓰이는 어휘라 어려운 단어도 아니고 여기 출연진들이 모른다고 대부분의 20대가 모르진 않습니다 학창시절에 많은 학생들이 사자성어를 외우고 성인되어서 뉴스 보는 친구들도 여럿 있죠(대표적으로 재테크 관련기사) 모르면 이제부터 배우면 된다는 말 지당하시지만 이 영상을 20대의 일반이라고는 생각지 않으셨음 하네요ㅠ 경기도의 평범한 여고를 나와 천안의 평범한 4년제에 다니는 별 볼일 없는 학벌의 저도 저 정도는 압니다...
@@jeongwoolee1345 강사쌤도잇단다 얘야ㅋㅎㅋㅎ
@@saksakki0131 그래서 안쓰는겁니다.
일본식 잔재라고 쓰지말자고해서
이때가 2000중반~2010년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바뀐것처럼요.
단체로 노망났는지
쓰지말라고 해놓고선
이제는 모른다고 무식하다하니😂😂
이런 개그가 어딨나요?
군대도
금일명일직일
쓰지말고, 오늘내일어제 쓰라고
공문내려왔구요.
중국어 배운분들도 밍티엔이라 다 아실듯합니다
아 밝을 명자에 하늘 천자..!
덕분에 안까먹을거같아요 감사합니당
그러면 후일은 모래인가요? 참 짱스럽네요??
아 맞네 밍티엔
작일도있음 ㅋㅋ 전날
주ㅓ티엔 찐티엔 밍티엔 호우티엔 등등 각각 작일 금일, 명일, 후일
나도 명일 몰랐는데 물류센터에서 같이 일하는 삼촌 계시는데 그분이 용지에 명일이라고 써놓으셔서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알게됨ㅋㅋㅋㅋ
명일 알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심각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데… 여기 댓만 봐도 입사하면서 아셨단 분도 계시고~ 금일 모르면 좀 심각해 보이긴 하지만 명일이야 뭐… 익일을 더 많이 쓰니까요~~ 이 영상 보고 알게 됐으면 그걸로 된거죠 요즘애들 어쩌구 할 필요가 있나요
명일이랑 익일은 다른건데 그걸로 된 거인가요...?
@@2min944 의미상 비슷하니까
입사가 무슨뜻에여?? 처음들어보는단언데.. 저 무식한건아니죠?? ㅎㅎ (약간 이런느낌??)
@@Blanc08 뭔 소리세요.. 입사를 누가 모릅니까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이하은-h4o 명일은 양보해서 그렇다치더라도 금일은 진짜 입사수준아님??? 정상적인고등학교에서도 듣는말이고 군필이면 무조건알고 회사생활해도 아는단언데?? 대학생도 금일을 모를수가없음 솔직히...
알아도 쓰기 띠꺼운 표현 중 하나.
그냥 내일이라는 완벽히 호환되고 익숙한 표현두고 왜 이런 표현 굳이 쓰나 싶음 ㅋㅋ
문어로 쓸 덴 명일로 쓰는게 나음
글쎄요... 굳이 쓰는 사람이 있으니 알아둬서 나쁠건 없죠 ㅎㅎ
@@전재희-g3g 내 부랄❤
문어체니까요.. 그러고 내일도 한자임 ㅋㅋ
걍 백수라 그래
너무 오랜만에 들어서 긴가민가했는데 마지막에 명일까지 공부해오세요 하니까 정신이 번쩍드네 ㅋㅋㅋㅋㅋㅋ
저두요. 아마 일어에서 파생된 것 같기도 하고.. 일어에서는 명일이라고 쓰고 '아시타'라고 읽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명일보다는 익일이라는 말이 더 익숙하긴 합니다. 잊고 살았네요. 명일..
@@klodiel9250 엄밀히 따지면 중국어임. 明天(밍티앤) 한글로 읽으면 명일
@@happymoments8954하늘 천 자를 쓰는데 왜 명일이 된거임? 진짜 궁금해서 물어봄 신기하네.. 중국어나 일본어에서는 명일인거는 알고있었는데 중국어에서는 일자가 아니라 천자였구나
@@lilliiilllil 중국어에서도 우리나라처럼 구어체랑 문어체가 있는데
중국어에서도 문어체로 날짜를 표기할 때는 日를 써요 그런데 오늘 내일 아니면 일요일 등등 말할때는 구어체에선 天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배우기를 이렇게 배워서 이유는 몰라요
아직 학생인 친구들 입장에서는 익일이 더 익숙할듯 싶네요 ㅋㅋ 저도 명일은 처음 들어봐유,! 이제 알았으니 된거겠죠..?
익일이랑 명일은 다른거
명일을알고 지식이까엿다
@@deano5268 익일과 명일이 정확히는 다른 뜻이지만 익일이 좀 더 큰 개념으로 명일을 포함하고 있으니 유의어로는 볼 수 있을 것 같아유
그런 의미에서 명일을 잘 안 쓰는 세대에서는 비슷한 뜻으로 익일이 더 익숙하다고 말할 수 있을 듯여
명일=내일
익일=다음날
@@호호-m3s 아하
이해를 돕자면 한자가 밝을명이라 해가다시 뜨는 다음날이라고 생각하면편함
222
좀쉽게 단어를 바꾸기는.해야 하지만
한자권이라 한자를 좀알아야
유추를 할수는 있음
명일 출타인원 지휘통제실로 집합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대장님 출타자 교육 있습니다. 이거 한방인데
@@SBD-10 명일 외출인원.. 많이 해요ㅠ
@@SBD-10 출타일 전날에 지시/전달사항있으면 저렇게 방송하지않을까요? 근데 군대에서 명일 쓰는거 못들어봤음. 내가 못알아먹었던거일수도 있고
나도 군대에서 명일 1도 못 들었는데
그니까 군대에서 자주 써서 군필이라면 다 아는줄 알았는데 아닌곳도 있나보네요
19군번이고
저희 부대는 명일 자주 썼던거같아요
명일 부대 ~~행사 있을 예정 이오니 ... 하면서 사용했습니다
군대에서 가장 설레는 말중하나였는데.
"명일 출타자 상황실로"
금일 출타자아님?
@@용파리-l6t 우리 부대는 출타자교육 전날 하고 다음날은 그냥 뜀걸음열외 후 cp가서 검사받고 나가서
@@용파리-l6t 금일은 오늘임
출타자교육은 전날하니 명일
내일 휴가자도 전날듣고 끝나니 명일
오늘 외출인원은 금일
같이 일하는 사람도 아니고 명일 모른다고 욕하는 게 진짜 무식한 거지 저런 단어는 특히 환경에 따라 필요에 따라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건데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무식하니 어쩌니 하는 건 본인의 세상이 그만큼 좁다는 거임.
근데 금일 정도는 알아들어야 회사생활 가능해요 금일을 금요일로 알아먹으면 매우 피곤해짐
근데 언어라는게 그 시대에 따라서 없어지기도 생겨나기도 하는거라서 회사에서 메일할때 빼고 쓴거를 못본거면 잘 쓰지 않는 단어니깐 모른다고 비판할 필요는 없다고 봄
사회생활 해 본 사람 vs 안 해본 사람으로 나뉘네 나도 아직 대학생이라 명일이라는 단어를 이 영상에서 처음 알았음
저도 알고있던 거랑 별개로 취업 전에는 그다지 쓸 일이 없는 단어였습니다.
회사 다니면 자연스럽게 쓰게 될 겁니다.
직접 쓰지 않는 회사 문화이더라도 타사와 이메일 교류 등 있다면 알게 될 거구요..
익일 금일밖에 몰랐음...
안쓰는 단어 모르는건 무식이 아님.
각자 관심 분야가 다르고 아는게 다른거지
관심사가 아니라 20대 중반부터는 업무 메일쓰다가 알게되는 사실임. 20대중반인데도 모른다는건 회사생활 안하는 꿀빨인생이라는거
@@Moon_Super 개소리 하네 ㅋㅋㅋ
영상 나오는 20대 중후반 대부분 모르는데
모르는게 무식한거보다 몰라도 배우지 않으려는 태도가 무식한거임
학교 - 지름,반지름
산업현장 - 직경,반경
뭐 그런거 아닐까요? 늘 해오던 대로 하는게 일의 능률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한 루틴? 같은거라 생각한다면 그냥 냅둬버리고 새로 들어 오는 사람이 적응 해야죠.
미국에 있을때 미국사람이 만약 제 키가 몇이냐고 묻는데 몇미터 몇센티다 백날 알려줘도 그 미국인은 감 못 잡을 수밖에 없습니다. 언어의 사회적 정의는 그 해당 조직 장소에서 쓰던 것을 쓰면 되는 것인데 모른다고 다른 사람을 나무랄 필요도 없고 안다고 해서 잘날 필요도 없습니다.
그 사회조직에 필요에 의한다면 특정 단어 뜻은 알아서 다 터득이 되는 것 들이라...
직경,반경은 모르면 무식한거 아님?
반경 몇m 일상생활에서 쓰지 않나
명일방주 때문에 내일 바로 튀어나옴... 고맙습니다 아끄나이츠
독타....
빵주
쉬시면 안되요
명일방쯔
그것도 모르나? 그랬던건가.. 알 필요 없다
회사에서 문서 쓸 때 존나 쓰죠 ㅋㅋㅋㅋㅋ
틈모로우~~~~😂
“명일 임시 휴근입니다” 이런 거 없나 ㅠ
90년생인데 회사에서 한자 많이 씀. 메일로 결재 올릴 때나 서류 작성할 때 필수임. 문장을 간략하게 알릴 수 있어서 아무래도 한글에 중간중간 한자 섞어서... 공지 많이 내려옴. 못 읽는 사람 있긴 있던데... 알려고도 하지 않더라....;;
나흘 = 4일
사흘 = 3일
명일 = 방주
금일 = 오늘
와! 명일방주 아시는구나!
@@whiskey_loverOTL
와 명방을 알아?
명일만 모름ㅠㅠ (예비 중1)
@@음음음음음음음음음 명일
00년생인데 모르시는 분들 많아서 신기하네요..! 회사생활 하시는 분들한테 조금 더 익숙한 단어인 듯 해요ㅎㅎ
명일, 차주, 익일 등등 회사에서 은근 많이 씀. 요즘 세대가 안 쓰는게 아니라 대체적으로 그냥 댓글에 계신 분들이 아직 학생이셔서 안 쓰는 것이 아닐까..ㅋㅋㅋㅋ 입사하면 어느 순간 여러분들도 쓰고 계실 듯
그러게요 조직생활 하다보면 저 단어 자주쓰던 세대가 상사인지라 따라 쓰게 될텐데요.
이것도 회사마다 다른듯요... 저는 회사 4군데 정도 거치면서 명일을 쓴 사람도 제가 쓸 일도 단 한번도 없었거든요. 쇼핑몰 근무할때는 입고나 출고 배송 문제로 금일 익일 금주 차주 이런걸 밥먹듯이 썼지만 명일 사용하는 건 회사 내에서도 거래처 분 중에서도 없었답니다. ㅎ
@@kirene2009 체계적인 조직의 회사가 아니고, 또 파트너들도 그런 회사가 아니라서 그럼. 대기업 중견기업 심지어 대부분 중소기업 까지 씀
중국어/일본어를 한 사람으로서 바로 일본어 明日(아시타/아스)이 떠올라 내일이라는 뜻임을 알았는데, 중국어에서는 明天(밍톈)을 훨씬 많이 씁니다.
입사하면 많이 쓰는말…ㅎㅠㅜ
금일까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명일내에 완료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아악..
ㄹㅇㅋㅋ
@@바비러수 어차피 한글 하는데에 있어서 한자어를 빼고 살기 힘드니까요? 격식을 차린 말로 회사에서 많이 쓰죠
@@바비러수 내일이 순우리말이라니... 농담인가요?
@김와이 내일도 순우리말이 아니라는 게 웃포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래 날일....
한자가 필수는 아니지만 알아두면 엄청 유용하긴 해요. 특히 한자권 나라 언어 알다가 한국어 아는 경우도 생김 ㅋㅋㅋㅋㅋ
여기서도 중국어 明天이나 일본어 明日 생각해보면 바로 아 명일=내일이라고 나옴ㅋㅋㅋㅋㅋㅋ
ㄹㅇ 나도 일본에서 明日(あした) 쓰니까 명일 보자마자 내일이구나 이랬는데 모르는 사람 많은거 보니 한자를 아느냐 모르느냐 차이가 크단 걸 느끼네요
@@띠용-l3j3r맞아요 한자문화권이라 한문공부를 하는 게 중요한데 요새는 그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많이 거부하더라고요 한자를 다 알고 쓸 줄 알 필요는 없지만, 단어의 한자가 어떤 뜻이다 정도는 추측할 줄 알아야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기에도 좋을텐데요
솔직히 지금 세대의 사람들이 쓰는 용어가 아니라서 사회생활을 덜 겪은 20대 초중반은 잘 모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이전 세대가 쓰던 용어라 사회생활을 하면서 알게된 단어지 유용해서 쓰는 단어는 아니지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굳이 그 단어를 쓸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알려주고 넘어가면 되지 모른다고 무식하니 안다고 유식하니 싸우는거 보면 이런 부질없는걸로 갈등을 만들어야하나 싶습니다
우리 세대까지는 어느정도 남아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음 세대에는 아마 안쓰는 단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체할 일상적인 용어가 있음에도 굳이 같은 뜻이지만 일상에서는 안쓰는 용어를 쓸 필요는 없지요
일본어를 알아서 그런가 처음듣는데도 명일 듣자마자 내일이구나 싶었네ㅋㅋㅋㅋㅋㅋ
저도요ㅋㅋ
전 중국어!ㅋㅋ
@이준헌 왜명일이 내일인지 설명하려면 아케비로 발음하는게 좀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ㅎ
저도 33살 한자어와 신문, 문학 용어에 익숙한 세대라 한자어가 익숙하고 잘 알긴하지만 20대분들은 진짜 잘 모를 수 있을 것 같긴하네요. 근데 아직도 공식적인 서면에서는 한자용어가 대세니까 조금씩이라도 알아두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회사가면 보고서, 메일 작성 시 많이 사용하게 돼요. 공문에서 명일을 내일로 쓰는 경우를 본 적이 없거든요.
음...근데 내일도 한자어인데 뭔차이죠...
나이 37살
09-13 군간부 전역
오히려 금일, 명일, 작일 쓰지말라고
공문 내려옴.
내가 알기론
공무원들, 공문에서 안씀
가장 보수적인 집단인 군부대에서
가장 마지막가지 쓴걸로 암
이것이 2010년쯤
사유는 일본식민 잔재
대기업도 안쓰는걸로 알고있음
이런것 변화는
대기업, 공기업, 중고기업, 해외파견
순으로 뒤로갈수록 늦게변함
말 너무 예쁘게 하셔서 감동받았어요
@@김빵빵-t7y 명일은 밍티엔 이라고 중국말에서 그대로 온거라서 내일로 우리나라 한자 로 순환
@@mgk3319밍티엔은 명천인데요? 일본어 아시타가 한국식 발음으로 명일이라 그런거지
알고는 있었지만. 모를수도 있지. 한국은 뭐만하면 상식 ㅇㅈㄹ 하니. 왜이렇게 서로 때리지못해서 안달인지.
익일만 봤지 명일은 본 적이 없슴다...
잘못쓰는건데, 그냥 넘어가는거죠ㅎ
(금일이 16일 인 경우)
서류를 명일까지 달라고 하면 17일에 주는거고,
17일 익일까지 달라고 하면 18일에 주면되는거에요.
익일을 헷갈리는 이유는, 문장때문이에요.
"오전에 접수할경우_접수당일(16일) 오후부터 익일 오후 이후 환불예정, 아닐시 익월처리"
=>오전에 접수를 했으면 17일 오후 이후에 환불예정, 아니면 17일처리해서 18일에 환불됨
아래의 한문들은 돈관련되서 많이 쓰입니다.
작일(전날_오늘의 전날/ex.작년),
금일(이날_오늘의 날),
명일(밝아오는날_오늘의 다음날/ex.여명),
익일(어떤날의 다음날/ex.익명)
22살입니다, 직장인이구요. 나이에 상관없이 명일 이라는 단어를 쓰는 환경이면 자연스레 알게됩니다…저도 회사 들어와서 처음 듣고 써봄
어리면 어려서 모르나? 나이 좀 있으면 나이 먹어서 모르나? 생각하는게 귀엽네ㅋㅋㅋㅋㅋ
명일 - 내일
금일 - 오늘
군인은 다 알듯 ㅋㅋㅋㅋㅋㅜㅜ 명일 출영자분들은 휴가자 교육을 위하여 저녁점호 이후 사관실 앞으로 모여주시길 바랍니다 ^^7
출타자아님?
근신할때 금일이랑 익일만쓰지않나 명일은쓰는사람본적이없는데..
우린 그냥 내일 휴가자라고 했는데
14군번: 어리둥절
12군번: ??
진짜 똑똑한 사람은 어려운 단어 찾아쓰는게 아니라 좀 더 쉬운단어는 뭐가 있을까 찾아쓰는게 진짜 똑똑한거임
근데 너는 모르는거자나
거래처에 편한말로하면 무시당할텐데... 공적표현을 편한말로고치면 우습게 보일겁니다.
@@bcbc1104 언어라는건 기본적으로 의사소통을 위한건데 어렵게 써야할이유가 뭐가 있는데
@@명품광천김 1=1 이죠. 하지면 1이 10이 될 수는 없죠. 미국에서도 마찬가지. 어휘력 상당히 중요합니다. 영국이 미국영어 무식하고 천박하다고 욕하는 이유도 그거임. 물론 명일 모른다고 무식하다 욕먹을 일은 아니지만 어휘력 높은게 낮은거 보단 낮죠. 개들도 짖으면 의사소통 되는데.
니가 회사에 쳐 들어가서 6개월정도만 일해봐 내가 이 집단을 바꿀수가있는지 ㅋㅋㅋㅋㅋㅋㅌㅋ
다 너랑 누구나 다 똑같이 생각하고 회사들어갔다 참고로 ㅋㅋ
20대 후반 분들이 모르는건 의외네;; 회사에서 많이 쓰는데
아직 취직 안 했나 보죠 회사 가면 무조건 알게 되는 듯
사람이 자기 앞가림만 잘하면하지.. 그런데 모르는건 자랑은 아니지. 무식함에 당당해지지는 말자.
이래서 사람들이 모르면서 아는척 하는건가..
댓글 상태를 봐... 모른다고 무시하잖아... 이러면 몰라도 모른다고 못함.. 무시하는데 어떻게 모른다고 말해... 그냥.. 그렇게 바라보는 시선이 안타깝다.. 상대를 무시하는 그 시선과 말들..
군필들은 모를수가 없는 ㅋㅋㅋ
명일 아침점호 복장은 활동복입니다 금일 근무자 신고는 행정반에서 현 복장 그대로 실시하겠습니다
나 왜 군필인데 모르냐 우리부대는 금일이라햇는데
ㄹㅇㅋㅋ
@@dfvws 전일-어제. 금일-오늘, 명일-내일
@@따당-g4f ㅇㅎ 감사합니다 내일이면 방송에선 익일이라한거같네요
요즘은 공문서에서 명일말고 익일 많이 쓰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친구들한텐 익일이 더 익숙할수도
맞아요 익일만써요
익일도 모르는 사람 있더라구요...
잘못쓰는거임
명일 대신 익일쓰면 사기업에서는 욕먹는건 당연하고 뭐 이런거 뽑았냐는 소리 나옴 문서 잘못봤겠지
답글이 너무 많이 달렸네요. 번호 매겨가며 답글 달겠습니다.
1.익일은 어떤 특정한 날의 다음날이고 명일은 오늘의 다음날로 완벽한 동의어는 아닙니다.
2.다만 문맥상에서 '오늘'이 생략되어있거나 다듬은 말에서 익일과 명일을 같이 해석할 수는 있겠네요.
3.현재 공문서에선 명일, 작일 등 한자어 사용을 지양하고 오늘, 어제 등 순화어 사용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4.따라서 교과서나 가정통신문으로부터 이런 문서를 많이 본 요즘 친구들은 명일을 많이 못봤을 수밖에 없습니다.
5.공문서가 아닌 실례로 쿠팡에서 '내일 도착 보장'과 '익일배송' 만 쓰는 것을 보아 명일을 사용하지 않는 걸로 보입니다.
6.결론 : 요즘 친구들은 명일을 모를 만합니다
명일 tomorrow
익일 the next day
중국어 배울때 밍티엔 (밝을 명 하늘 천)이라는 표현을 배워서 혹시 그런 맥락에서 명일도 내일이라는 뜻인건가 했는데 맞나보네요 ㅋㅋ
명일은 일본어에서 온 말입니다
작일 - 어제
금일 - 오늘
명일 - 오늘 기준 다음날 (내일)
익일 - 특정 날 기준 다음날
중국어 배워도 알 수 있음ㅋㅋㅋ
한자로 내일이 밍티엔(명일)이어서 보자마자 내일인가 싶음... 이래서 어른들이 한자 배우라는건가 싶기도 하고..
일본어도 明日 이렇게 씀
중국어도 나이많은사람은 명천말고 명일도 쓴다고들 하네요.
언어는 역사의 흐름이자 그 증거 아니겠나? 세대에 따라 모르거나 낯선 단어가 생기는 건 당연하지. 다만 사회적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모르는 걸 인정하고 배우려는 자세, 모른다고 욕하지 않고 '이런 말도 있다'고 서로 차분히 공유하는 자세가 필요한 게 아닌가 싶음
모르면 무식한게 아닙니다
모르는데 알생각조차 안하는게 무식한겁니다
단어 하나 모른다고 남을 무식하다 까내리는 것들은 이 세상 모든 지식을 통달해서 꺼내리는거지? ㅋㅋㅋㅋ
그러니 여러분 친구들과의 대화도 중요하지만 여러 나이대 사람들과 소통하길 추천해요. 시각, 관점, 어휘능력을 넓히는데 도움이 정말 많이 돼요
늙은이들의 시각과 관점은 필요없음 ㅋㅋ 실제로 스티브잡스가 한말임 이전 시대가 어떗는지 모르는 새로운 세대들이 혁신을 일으킴
ㅋㅋ 나도 회사 처음들어갔을때 수신처제위, 명일, 금일 이런말들 메일에 써있길래
네이버 뙇 띄워놓고 당당하게 검색했던 적이 있지....
자꾸 이런 얘기할때마다 누구맘대로 죽은 언어니 사라진 언어니 그러냐, 아직도 사회에선 만연하게 쓰는 단어고 20대들도 많이들 쓰는데 본인이 모른다고 단어 죽이지 맙시다.
모른다고 무식한거 아닙니다. 모르는 걸 인정하지 않고 배우지 않는 자세가 무식한겁니다.
요즘에 명일을 누가 씀;; 금일이면 몰라도 명일은 그냥 다 내일이라고 하지 70넘은 우리 할머니도 안쓰시는 단어고 내 주위에 20대 또래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중에서도 한명도 명일이란 말을 쓰는걸 본적이 없는데
일반적으로 얘기할때 명일을 안쓰는거지 회사 일정 공지할때 오늘,내일 이란 단어보다 금일,명일을 훨씬많이쓰는데요
@@Ecnutlan 회사에서 쓴다네요
@@Ecnutlan 원래 생활권이든 뭐든 그렇게 형성 돼요. 아는 것, 가진 것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이도록. 절대 비하가 아니예요. 그냥 님은 그 단어를 안쓰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집단을 이룬거예요.
그런데 실제로는 아직도 엄청 많이 써요. 너무 단적인 예지만 군대에 가면 "작일,금일,명일,금주,내주" 다 공식적으로 써요. 안써도 일상에 문제 없지만 안쓴다고 그 단어를 없는 단어, 죽은 단어인양 쓰는 사람들을 질타할 이유도 없고 그래서도 안돼요.
금일이나 익일이란 단어는 학창시절 때부터 굉장히 많이 듣고 써서 익숙한데 뭔가 명일은 어디 적혀 있는 것도 잘 본 적 없고 쓰는 사람을 거의 못 본 것 같아요..!!ㅋㅋㅋ
주변 어른들이 많이써서 자연스럽게 알고있는데 오히려 회사에서 문서 작성할때 쓰면 선배들이 뭐냐고 물어보는 경우도있네요
그냥 살면서 많이 노출된 단어인가 아닌가 차이인것 같아요
명일, 금일 이런거는 그냥 들어가서 공부라고 아 몰랐네 하면서 이해하면 그만임.
제일 중요한건 "회사에서 자기가 1인분을 하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딴 병2신같은 토론하기전에, 자기가 회사에서 1인분을 할수있는 능력이 있는지, 안되면 그 능력을 어떻게 길러야할지가 더 중요해요
회사는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기때문입니다.
웹소설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금일도 알바하면서 처음 알았고 작일과 명일도 글 쓰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알게된 단어인데 요즘 애들이 명일을 알 리가 있나요. 모르면 무식하다느니 mz라느니 그런 말 마시고 친절하게 알려줍시다.
제목이 뭔가요? 읽어보고 싶어요
무식한 거 맞고요 공부해서 알면 되는 겁니다.
@@usseusseussewa 인생을 살아가며 자연스레 익히는 단어들과 공부를 해서 배우는 단어는 구분지어야합니다. 전문 용어같은 것들은 공부를 해서 익히는 단어임에 반해, 금일 익일 작일은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단어가 아니니 사회생활을 하며 배우는게 맞습니다. 학창시절에 그런 단어를 외울 틈이 어디있겠습니까. 그 시간에 영단어를 외우고 수학 한 문제라도 더 풀어야 멀쩡한 직장 겨우 얻을까 말까한 세상에서 모르는 단어가 없도록 공부하라는 것은 무리가 아닐지요. 요즘 mz가 무식하다는 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발상을 전환해봅시다. 우리 세대와 mz세대의 차이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교육의 차이가 심하다고 봅니다. 우리 땐 신문이나 책들 읽으며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부모님께 물어보곤 했지만, 요즘 아이들은 신문과 책을 읽을 시간에 문제집 하나 더 푸는 아이들입니다. 그걸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상황에 다른 세대의 상황을 대입하는건 이기적이라고 봅니다. 각 세대의 상황을 고려해줍시다.
@@janghanulllll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 공부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깨닫고 갑니다.
@@usseusseussewa 그리고 왜 저희 다음 세대의 사람들에게 저희의 상식을 들이대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저희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의 말을 못알아듣는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저희 윗세개 분들에겐 그것이 상식이지만 우리에겐 아닌 것처럼요. 그와 마찬가지로 mz세대에겐 우리의 상식이 상식이 아닌겁니다.
이건 모른다고 무식한것보단 사회생활 안하면 모를수밖에 없는거 ㅋㅋ
사실 모르는건 상관없음 모를때 배우려는 태도가 중요한거임
굳이 배워야 해?
@@vivivi3865 뭐든 알아두면 다음에 비슷한상황일때 굳이 또 싸울필요 없지않을까? 그냥 그 단어 한두개 외워두면 평생귀찮을일 몇개를 줄이는것데 훨씬 남는장사 아님?
@@정찬호-e6g 굳이~~ 필요한 거만 배우고 살어도 바쁜 세상ㅋ
@@vivivi3865 미안한데 미적분이나 상대성이론같이 복잡한 학문에대한 공부도 아니고 조금 어려운단어이지만 사회생활 하다보면 어디선가는 반드시 보게되고 그 단어 뜻을 이해하냐 안하냐로 너의 수백 수천만원돈이 오갈수도있는 계약서에서 마주할지도 모르는 단어를 남들이 그냥 이 단어는 이런뜻이야 하고 얘기하는거 굳이 싸워가면서 무시하는건 왜 그러는걸까....굳이 복잡하게 이건 내가 필요한거 이건내가 필요없는거 나눠가면서 무시하지말고 그냥 단순하게 남들이 이렇다 저렇다 던져주는 정보는 니 머릿속 한편에 고이 모셔두는게 더 편하게사는 방법아닐까
@@정찬호-e6g 아 어쩌라고~ㅋㅋ 살다 보면 각자 전문 분야가 다른 건데 세상을 얼마나 배웠다고 주제넘게 뭘 배워라 말아라 어쩌고저쩌고... 코웃음도 나오지 않음ㅋㅋㅋ
저 정도면 '심심한 사과' 급의
어휘 아닌가?
모른다고 무시할 것도 없고 안다고 자랑할 것도 없음. 누군가 저런 단어를 썼다고 욕할 것도 없고.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지 않고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실수를 하거나 불이익 당하는 것도 본인이 감수하면 될 일
明日(あした) =명일 (내일)
은지원이 그랬다
“무식한게 아니다, 관심사가 다른거다”
은지원이 인생 멘토...
김C가 그랬다.
그렇다고 모르는게 자랑은 아니고 "섭섭한 거지"
진짜 그러지 말자.... 작일, 명일, 금일, 익일 같은건 상식적으로 알고 있어야지.... 이건 중딩인 나도 안다고요....
뭘 그러지말자야 ㅋㅋ 중딩따리가
ㄹㅇ뭔 중딩따리가ㅋㅋㅋㅋ명일 금일도 인스타 피드 보면서 배운 거 아니고?
이거 초등학교 국어 책에서 배운거 같은데.
명일, 작일, 금일이랑 내일, 오늘, 어제 서로 줄 그어서 짝 지어주는 형식으로 ㄷㄷ
하긴 초등학교 졸업한지 10년이 됐는데 이제 나도 아재 맞는 듯... ㅜㅜ
초등학교 졸업한지 10년이면 23이자너...? 아직 창창함ㅋㅋ
남자는 군대갔다오면 다 아저씨여 ㅋㅋㅋ 군대있을따 아저씨소리 너무많이들어서
저런건 몰라도 됩니다. 다만 우리 손에 다 스마트폰 들고있잖아요. 묻기전에 혼자서 찾아보는 노력을 해봐요. 모르는걸 묻는건 용기지만, 알 수 있는걸 묻는건 자기 멍청하다고 광고하는겁니다
근데 어차피 학생 때 미리 알아 봤자 사회 나가서 5초 빨리 이해하는 것밖에 없네
그냥 이런 거 미리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생기면 바로바로 검색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훨씬 좋을 듯
5초면 답이 나오니까😊
미스터션샤인 보면서 알게됨…ㅋㅋㅋㅋ
금일, 명일은 어렵고 모레는 어떤가? 애기씨 대사였는데..
요즘 신문 기사, 사설만 봐도 작금이라는 말 잘 안 쓰고 어제 오늘로 순화해서 쓰는게 추세인데 뭔ㅋㅋㅋ하긴 늙은 것들이 유튜브나 볼 줄 알지 시사에 관심이 있으실리가. 잘 쓰지도 않는 말 가지고 부심보소🤭 그쿔 틀따라락들 자연도태 추천해용. 반박시 틀니 빼다 캐스터네츠 연주합니다. 따라다라딱딱💕
@@비둘기는구구-c3p 오잉 팀장님 캐스터네츠좀 연주해도 될까요?🤭
@@비둘기는구구-c3p ㅋ모른다고 싸가지없게 비꼬면서 재수없게 구는건 말이 되고요? 님 주변 사람들도 뭐 모르는거 있으면 꼭 잘난척 하면서 비꼬아주세요🤭 틀니 따그닥따그닥 소리 내면서💕🤮
진짜 개무식해보인다
모르는건 죄가 아니야
근데 님처럼 배우지 않으려는 태도가 진짜 무식한거임
20살입니다.. 금일은 자주 들어봤는데 명일은 지금 처음 들었네요 새로 하나 알고 갑니다~
금일 아침점호는 실내점호입니다.
명일 휴가자는 지금즉시 휴가증들고 사관실로
군대에서는 익일 자주쓰지않나
2010년쯤 국방부에서 쓰지말라
공문 내려와서
오늘이지롱~
금일 작전현황은, 오늘 작전현황
명일, 작일도 안쓰고
군대에서 배울 때 금일, 작일, 명일이라는 걸 알았음. 근데 일본어 배우니까 今日, 昨日, 明日 이렇게 똑같이 나옴. 이게 한자어라서 그런지 일본어 영향 받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거는 요즘은 잘 안 쓰고 앞으로도 잘 안 쓰일듯…
비즈니스에선 종종 쓰이죠
일본어 영행이라기 보단 한자어입니다. 중국에서도 명일이란 말이 쓰인다네요
살다보면 알게 되는 말입니다. 서류에서 많이 쓰임.
일본어 공부하면서 처음으로 명일이란 단어를 알았습니다.
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금일은 많이 쓰고 작일은 아주 가끔 씁니다. 여태껏 업무하면서 명일이라는 단어 단 한번도 보지 못했구요, "다음날"을 굳이 한자어로 표현하고 싶으면 "익일"이라고 하지, "명일"이라고 안합니다. 중국어 잠깐 독학한 적 있어서 보자마자 밍티엔인가 싶었는데 맞네요. 명일은 중국어에서 온겁니다. 다음날이라는 표현을 두고 뭣하러 밝은 날이라고 표현합니까.
님이 못봤다고 다른 회사들 다 안쓰는게 아닙니다.. 제가 다녔던 곳은 자주는 아니지만 쓰는 경우 있었어요 ㅋㅋ 참고로 중소 중견기업아니고 해운업계 대기업이었습니다
한자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한거지 그 단어 자체가 중국어에서 왔다고 하기에는 오류가 있어보여요 일본어도 내일은 명일이고, 중국어도 내일은 명천이잖아요, 해가 다시 밝아온다는 뜻으로 밝을 명을 사용한다는거죠
익일은 특정날짜의 다음날입니다
모르면 검색을 하세요 멍청한티내지마시구요
나도 명일은 알았는데 그냥 환경에 문제인듯
회사 들어가기전에는 일식으로 작성해달라는 말을 몰랏지 그외에도 있었던거 같은데 ㅋㅋㅋ 나중에 몰랏다고하고 알아가는게 제일 중요하지 ㅎㅎ
회사 다니면 다 알게되고 일상에선 쓰지도 않을 말이니 모른다고 무식한건 아님
직장다니면서 메일엄청받고 쓰다보니 알게되는용어...
한자를 아냐 모르냐 그 차이일 뿐...
중국어 일본어 할 줄 알면 또 아는거고...
익일, 금일, 명일,차주 등등 모르면 회사에서 욕먹는것도 욕먹는데 애초에 회사 공지가 나와도 언제한다는지 모름 ㅋㅋㅋ...
아.. 알면 나는 아재인가..?
근데 사실 저도 입사하면서 알앗어요 ㅋㅋ 27살때 처음 앎
한문 혹은 중국어 공부한 사람들은 아마 다 알아들을텐데 명일(明日) 혹은 명천(明天)은 중국어로 내일이라는 의미죠.
한국어가 한글기반이라고는 해도 한자어가 굉장히 많아서 한문공부해두면 어휘력 수준이 확실히 달라집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처음듣는단어라도 한자만 보면 대충 무슨의미인지 알수있을정도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아무생각없이 써오던 단어들도 한자로 보면서 이런 의미가 숨어있구나 이런거 찾는재미도 쏠쏠함...
깨알 앙찡님 ㅋㅋㅋㅋㅋ
나도 보고 잉? 이럼 나도 발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