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어서오우야 여기는 명주동이래요” 동해선 타고 떠나는 강릉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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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5 фев 2025
  • 2025년 1월 1일 강릉과 부산을 연결하는 ITX-마음 열차가 새해와 함께 개통되었습니다.
    동해선은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어지며 동해안을 한층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동해선 열차의 종착역인 강릉에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특별한 매력을 간직한 작은마을 ‘명주동’이 있습니다.
    명주동의 좁고 아기자기한 골목길에는 벽화, 카페, 공방 등이 어우러져 명주동만의 독특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주민해설사가 동행해 명주동 구석구석을 소개해주는 ‘시나미 명주나들이’ 프로젝트는 지난 22년까지 3년동안 운영되면서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프로젝트는 종료되었지만 주민들의 열정은 계속되고 있으며 협동조합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명주동은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 공간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화 ‘나는보리’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을 수상한 김진유 감독은 명주동에 거주하며 지역 영화인, 지역민들과 함께 단편영화 ‘우리동네 우체부’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현대 예술과 공동체의 열정이 어우러진 명주동. 이곳의 골목길을 거닐며 느껴지는 평온함과 따뜻한 정은 명주동을 찾는 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선물이 되고 있습니다.
    ■촬영: 최보권 기자
    ■연출/편집/나레이션: 이성찬 기자
    ■기획/제작: 강원도민일보 디지털국 영상콘텐츠부
    ■촬영협조
    ▵명주동 주민해설사협동조합▵파랑달▵카페명주동 함계정 대표▵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강릉대도호부관아▵강릉시
    #동해선 #강릉 #명주동 #여행 #골목 #시나미 #명주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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