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Tomas Kovacs, Terry Joiner - Bundle of Joy (From “Inside Out”) 0:58 Sufjan Stevens - Mystery of Love (From “Call Me By Your Name”) 5:01 Novo Amor - State Lines 8:20 Novo Amor - Seneca 12:40 JVKE - golden hour 16:09 Patrick Watson - Je te laisserai des mots 18:08 Beach House - Space Song 23:23 Hans Zimmer - First Step 25:09 Lloyd Vaan - Present
낙관적 허무주의 이거 제가 참 좋아하는 주제인데ㅎㅎ 세상은 아무것도 의미 없기 떄문에 더욱 의미 있죠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에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찾아나가면 됩니다 언젠가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금을 회상하며 '아 그때 정말 즐거웠지' 하고 웃을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당신은 자유롭게 빛나고 있습니다 그러니 하고 싶은 걸 하세요
다 상관 없으니까, 너 마음대로 다 해봐. 마음껏 도전하고, 실패하고, 아픈 감정, 기쁜 감정, 그 밖에 감정과 그 사이사이의 것들. 다 느껴. 마음껏 사랑해보자. 다 경험해보는거야. 이건 다 경험이라고. 모험이야. 그러니까 시련마저도 선물이라고. 그렇게 믿어보자. 진짜 그게 맞긴 하니까.
열심히 살다가 뒤돌아보면 문득 아무것도 의미가 없다는 생각에 무력해지고는 했어요. 내가 사는 이 공간이. 세계가 우주가.. 허상처럼 느껴져서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어쩌면 모든 것이 무의미하기 때문에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내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뜻이니까요. 허무주의에 빠져 허둥대고 있을 때, 가치의 기준을 나에게 둘 때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주체적으로 살 수 있다는 깨달음을 준 것이 낙관적 허무주의 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허무주의에 빠져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던것 같네요.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의미를 찾아보곤 했어요. 꽤나 아름다운건 많더라고요. 친구들과 잠시나마 걱정 없이 웃으며 재밋는 얘기를 하는것, 주변의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것, 걷다보면 들리는 사락거리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 등,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순간들이라 더 빛나는거 같아요. 저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각자 다른 생각을 하고 의미를 부여하겠죠. 정해진 것이 없기에 자신만의 의미를 채워넣으며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나가는거 같아요. 댓글을 읽다보니 왠지 모르게 위안이 되네요. 자기 전에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어딘가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을 사람들의 따뜻한 댓글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조금 행복합니다. ㅎㅎ
영원한 게 없다는 걸 깨달았을 때쯤 매일 밤을 울곤 했는데 영원함이 없기에 삶은 더욱더 소중한 것이란 걸 이제 알아버렸네 어쩌다 이 세상에 태어나버리게 된 걸까 가끔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을 탓하기도 했었지만 이 세상에 태어났기에 이런 감정도 느낄 수 있는 거겠지 그렇기에 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언젠가 사라질 사람들 가족들 그리고 나.. 언젠가 사라질 지금 이 순간들 모두 열심히 사랑해야지 나는 어쩌면 그렇게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니까 그리고 우리들 먼 훗날 꼭 다시 만나기를
거진 5년만에 유튜브 댓글을 써보게 되네요 허무주의에 빠져있던 제 자신을 우울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게 만든 낙관의 사고방식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 그 자체가 결국 나에게 주어지는 삶이기에 무의미하고 짧은 생애속에서 스스로 주체적으로 삶의 의미를 구성해야 하는거 같아요 행복은 어려운게 아닙니다 내가 세상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끼면 그 자체가 행복이에요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거에요 조건이 붙는 행복은 없습니다 모두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삶은 궁극적으로 허무함일 수 있지만 후회 없이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낙관 아닐까. 항상 미래를 예측하려고 하는 인간의 본능적 습성을 거스르고 그 자체로 받아들이려고 하는 것. 그리고 어쩌면 삶의 끝만이 허무함이 아니라 삶의 변수로 인한 목표 상실도 하나의 허무함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삶의 변수에 비관적인 삶의 방향으로 흘러가지 말고, 낙관적으로 받아들일 줄 아는 그 자세가 낙관적 허무주의 아닐까.
'헛수고일수록 더 순수하게 비치는' 낙관적 허무주의랑 잘 어울리는 글이라고 생각해요. 또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글인데…. 누군가는 왜 그렇게 수고스럽게 사냐고 피곤하겠다며 이야기할 때 결국 전 그런 수고스러움 속 빛날 수밖에 없는 본연의 순수함을 사랑하게 되더라고요.
낙관적 허무주의.. 생각이 정말 많아지는 단어의 조합인것 같아요! 요즘 어떤걸 해도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아 무기력학고 지치고 부질없다고 느껴요. 그렇지만 그 도전도 어찌보면 웃을 수 있는 날이 있겠죠? 모두의 세상에서 빛날 목적말고 내 세상에서 빛날 목적을 찾고 싶네요!
난 자존감 높은 삶을 살아라!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라!! 이런 말보다 낙관적 허무주의 같은 의견들이 마음에 더 와 닿을 때가 있음 세상은 정말 무궁무진하게 넓고 모든 것이 시시각각 변화하기에 내가 어떤 것을 선택하든 그 영향과 의미는 아주 작음 그럼에도 나는 실체함 가치를 부여할 수 있음 절대적 가치를 가지지 않고 나만의 가치를 부여하는 것. 내가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것을 찾아 살아가면 된다는 걸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짐
사라질 것이 두렵던가? 무엇이라도 잡아 손에 쥐고 안 놓고 싶은가? 그것은 되려, 가시 품은 장미 되어 널 찌를 것이다. 하나, 떠나간 것을 받아들인다면 네 곁엔 작은 꽃 한 송이가 핀다. 그 또한 몇번이고 시들 것이나, 씨를 품은 꽃 한 송이는 몇 번이고 다시 핀다. 나도 안다 그래 이 세상 떠난 것에 어찌 아쉬움 한점 없으랴. 하지만 눈물에 목 메 익사할 순 없으니 우린 몇 번이고 헤엄친다. 악착같이 살아남으려 그러나 나 또한 썩어 만나고 싶은 이를 만난다면 눈물 속에서 나는 하늘을 우러러볼 것이다. 모든 것을 품은 저 너머를
생각이 너무 많아서 안그래도 힘든데 행복할 때 마저도 예전에 힘들었던 기억을 꺼내버리는 바람에 지칠 때가 많았어요 그럴 때 든 생각이 모든 것에 이유를 달지 말자였어요 그렇게 해야지만 그제서야 차분지더라고요 이상하게 공허하지만 오히려 마음은 행복해진 기분이였어요 그때의 기분이 정말 잘 느껴지는 플레이리스트라고 생각해요 또 영상에 사진을 보면 물체가 못알아볼 정도는 아니게 약간 흐린데 이것도 정말 딱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해요 낙관적 허무주의가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는 것 같지만 알고보면 세상을 조금은 흐리게 봐야지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세상엔 아무 것도 의미가 없기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 관통하는 핵심 주제라고 생각이 들어요. 지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죠. 벚꽃도 한 때의 감정에 취하는 것 뿐이지만, 그렇기 때문이 돌아오는 그 순간이 소중한 것 아니겠습니까. 사무치게 따뜻한 것이 뜨거움이 되고, 사무치게 시원한 것이 차가움이 되듯이. 언젠가는 죽기에 의미가 없는 삶들이, 서로를 빛으로 비추면서 생겨나는 것이 의미. 빛이 있기에 어둠이 존재하고, 어둠이 있기에 빛이 존재하듯. 무가 있으면 유가 함께 하고, 유가 있으니 무 또한 함께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의미는 한자로 뜻 의 자에, 맛 미 자입니다. 맛 미 자는 뜻, 의의라고도 해석할 수 있죠. 하지만 다른 관점으로 보자면 뜻 의 자에, 아름다울 미가 될 수 있어요. 의미는 어떤 형태와 형상의 가치. 아름다운 뜻이 있는. 그렇게 멋대로 해석하고는 합니다. 그러니 부디 멈추지 말고 달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감히 함께 살아가자 말씀 드리는 것이네요.
아무것도 의미없다. 시간도, 공간도, 물질과 과학과 영혼과 문학, 생명과 순환과 사후와 죽음. 모든건 허무다. 오로지 공(空) 뿐이니까. 나의 흥망성쇠와 삶과 죽음과 희로애락은 한순간이고 우주는 바뀌지 않는다. 나는 공으로 태어나 공으로 간다. 그러니 두려워 말자. 앞으로 가자. 고통스러워도 너무 쾌락적이지도 말자. 의미가 없으니까, 한순간이니까, 사랑하고, 즐겁게, 저항 없는 전자기파와 빛과 같이 앞으로 나아가며 의미가 없을때 아름다움을 찾자. 낙관적으로 허무하자 이게 낙관적 허무주의다
한때 우주와 존재의 근원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며 늘 궁금해하던 때가 있었는데 현제에 집중하면서 살아가며 그럴 때의 감정과 느낌을 다시 한 번 맛볼 수 있는 아주 드물고 귀한 기회였습니다 저라는 존재는 무언가를 생각할 수 있고 분명히 세상의 구성원으로서 심장은 계속해서 뛰며 매일을 살아간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예요 내 의식은 어디서 온 것이고 어디로 갈 것인가 하는 호기심이 제 삶을 움직이는 원동력인 거 같습니다
우리가 우주속 먼지처럼 하찮은게 다행이라 느껴요 각자의 먼지가 더해져 멋진 이야기가 되고 이 이야기는 세대를 이어가며 우리의 마음속에 존재하겠죠 사라진단는게 당장은 무섭지만 각자의 이야기를 더 원하는 만큼 후회를 남겨두지 않고 써내려 갈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노래 선정이 너무 좋와요❤🥹
우연히 들어온 영상에서 또 많은 고뇌를 하고 위안을 얻어가네요 이런 소통의 장 너무 좋아요.. 그리고 이런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면 저 혼자 꼭 결론 짓는 부분인데 인간의 본질은 “살아가는 것” 그 자체인 것 같아요 우리의 세포 하나하나가 제일 필사적으로 갈구하는 일이기도 하며 우린 무얼 위해 사는 것이 아닌 그저 살기 위해 사는 존재 이닐까 생각해요 다들 각자의 순간과 평생을 아무 이유없이 의미없이 그저 살아갑시다 살기만 합시다
의미를 찾기보다 의미를 만들어가자 . 돌고 도는 세상 속 끝없는 세상 속 이렇게 태어났다. 기쁨이 오고 슬픔이 오겠지 좌절을 하다 희망을 찾겠지 살아가는 의미가 무엇일까? 의미란 존재하는 것인가? 지구 푸르른 작은 유리구슬 같은 우리의 삶의 장 넓은 아주 넓은 우리가 감히 헤아리지 못할 정도의 우주 공간 이 작은 우주에 연약한 우리가 살아가고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풀, 나무, 바람, 식물, 동물, 인간, 사상, 체제, 갈등, 전쟁이 있다. 이 모든것이 지구에 모여있다. 너무나 작아서 한번 불면 꺼질듯한 촛불처럼 찰나의 시간. 잠깐의 시간. 살아온것. 살아가진것. 살아갈것. 도망치지 않고 피하지 않으며 살아내는것.
인생이라는게 그렇게 대단한게 아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면 좋은거같아요. 흘러가는대로 살아가는거지 뭔가 대단한 큰 기쁨이 있을거라는 기대를 하니까 그만큼 실망이 생기고 허무주의에 빠지게 되는거같아요. 근데 주변에 이 말을 해줘도 제가 무슨 말을 하는건지 이해를 못하는거같았어요. 그게 어떻게 가능한건지.. 이런거보면 각자 그냥 살아가는 방식대로 살아갈 수 밖에 없나싶네요
홀린 듯이 들어왔다... 인생이란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의미없는 것 같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며 죽지 못해 살아간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인데 모두 이를 살아간다고 표현하고 우리는 살아가는 도중에도 조차 죽어가고 있으며 100년쯤 지나면 강산이 변하고 새로운 신인류가 생기며 지금의 인류는 거의 사라지고... 그렇게 계속 반복된다는게......... 인생은 정말 터무니없이 작고 시간도 많지도 않고 의미가 없으니 더욱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는 것 같음 그래서 공부라는걸 하고............ 그래서 결국 인생에는 의미가 없고 생명이 소중한거라고 떠들어대지만 결국 백여년 뒤에는 모두 죽을테고 그래서 없는 시간을 더 활용하여 재밌게 살아야하는 것 같음 100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우리는 모든 재미있는 것을 경험할 순 없겠지만 결국 시간은 주어지는 것이니 아 뜬금없이죽고싶어졌어...우리는왜살아가지? 무엇을 위해 살아가지?
3주 전인 댓글이라 읽으실진 모르겠으나 의미가 없기 때문에 살아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나아간 흔적은 잊혀지고 내게 주어진 시간은 미래에도 주어지며 우리는 그저 찰나를 살아가며 방황하고 비틀거릴 뿐이지만 그렇기에 우리는 평가받지 않고 맹목적인 의무가 없고 한정적이지 않은 시간을 가진 게 아닐까요? 나와 같은 수많은 생명체가 있기 때문에, 존재라는 의무는 모두에게 주어지기 때문에 스스로를 비교하거나 폄하하지 말고 그저 즐기며 찰나를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허용되는 것 아닐까요?
아무것도 없던 곳 모든 것 있던 곳 내가 존재하는 곳 너희들 모두 존재하는 곳 흘러가는 곳 그런 곳 곳들의 대집합 세상의 구성 모든 것 의미로 이루어져있으니 내 뇌 속의 모든 것은 내가 생각하는 전부이며 그 자체로 세상이다 그 자체로 세상이다 그래서 나는 세상이다 의미가 세상이고 의미는 나다 그게 부분이고 곧 전체이다
투명한 어린 시절은 꿈과 가까워. 난 말이지... 사실 어릴 적엔 누구든지 상상하며 놀잖아 그런 달콤한 꿈에 젖어 살았어. 그때가 너무 그리워서, 지금의 난 그러지 못해서 낡디 낡은 앨범을 뒤져내듯 살았어 내 주변은 날 뭐라고 생각할까? 그냥 미련이 너무 많다고 날 나무랄까 ... 괜찮을거야, 괜찮아. 괜찮아... ...... 너무 큰 현실이 내 작은 어린시절을 짓눌러버리면 다시 작았던 그 세상을 기억하는 사람을 찾으면 돼. 사물은 금방 썩어지고 닳는 만큼 딱 그만큼만 엄청난 추억과 기억을 가지니까. 어떠면 되찾지 못할수도 있겠지만, 새로운 꿈을, 그 꿈과 가까운 통로를 새롭게 만들어보면 어때?.. 난 힘들어서 그만뒀지만 넌 그러질 않길 바라니까. 의미를 찾지 않더라도 행복할수 있다는 건 명심해둬.
0:01 Tomas Kovacs, Terry Joiner - Bundle of Joy (From “Inside Out”)
0:58 Sufjan Stevens - Mystery of Love (From “Call Me By Your Name”)
5:01 Novo Amor - State Lines
8:20 Novo Amor - Seneca
12:40 JVKE - golden hour
16:09 Patrick Watson - Je te laisserai des mots
18:08 Beach House - Space Song
23:23 Hans Zimmer - First Step
25:09 Lloyd Vaan - Present
영상에 나온 사진들 원본 어디서 볼 수 있나요?,,
@@jeolmi-in
science.nasa.gov/centers-and-facilities/goddard/hubble-reveals-dynamic-atmospheres-of-uranus-neptune/
pin.it/47F2fV3BH
낙관적 허무주의 이거 제가 참 좋아하는 주제인데ㅎㅎ
세상은 아무것도 의미 없기 떄문에 더욱 의미 있죠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에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찾아나가면 됩니다
언젠가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금을 회상하며 '아 그때 정말 즐거웠지' 하고 웃을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당신은 자유롭게 빛나고 있습니다
그러니 하고 싶은 걸 하세요
진짜 좋은 말씀.. 캡쳐해가요 ㅠ
읽는데 울컥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글이 너무 좋아요,,
울었어용 감사합니다;;ㅎ
헉
제목과 너무 잘 어울리는 음악, 사진이네요.. 무한한 우주 속 찰나의 순간의 한 존재지만, 어쩌면 허무한 삶일지라도 우리의 삶은 빛나죠
ㅎㅎ
낙관적 허무주의란 단어를 완벽하게 정의하셨네요.. 당분간 곱씹어 생각하게 될 것 같아요
@@이유민-w5n ㅇㅈ이요
낙관적인 허무주의를 지향하는 인간들은
허무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허무를 아름답게 바라보는 느낌인 것 같아요
허무하다는 것이 감정이 아니라 하나의 철학으로 받아들여지는
낙관적인 사람들...
그저 지구의 부질없는 점일 뿐이면서도 철학을 가진
와…생각 멋지신거같아요
생물학을 공부하다보면 이 조그먼한 한점이 얼마나 복잡한 존재인지 알게됩니다… 이 우주의 별보다 희귀한 유기물들의 집합…
@@주녀기 아뇨아뇨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생물학도 입갤 ㅋㅋ
인생이 의미 있는 이유는 곧 멈추기 때문이다. - 프란츠 카프카
허무하기에는 너무 찬란하고, 낙관적이기에는 너무 아득하다……
다 상관 없으니까, 너 마음대로 다 해봐. 마음껏 도전하고, 실패하고, 아픈 감정, 기쁜 감정, 그 밖에 감정과 그 사이사이의 것들. 다 느껴. 마음껏 사랑해보자. 다 경험해보는거야. 이건 다 경험이라고. 모험이야. 그러니까 시련마저도 선물이라고. 그렇게 믿어보자. 진짜 그게 맞긴 하니까.
미래에 매달려 사는 삶은 연명에 가깝고,
과거에 붙잡혀 사는 삶은 단명에 가깝다.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이 순간에 네 순수를 걸어라.
운명 껏 살되, 우연을 즐겨라
좋다..
이제 우연도 나를 즐길거에요
직접 쓰신 글인가요.. 너무 좋네요
우와 너무 멋진 말이에요!
2024년 12월 31일 오늘 봤던 영상중에 제일 좋았다 지금 178개의 댓글들 읽어보는 중인데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내 목표를 이루고 시작하는 날 다시 와서 꼭 이 영상안에 노래들과 댓글들 보러와야지 다들 행복했음 좋겠다
도로롱님도 행복하세요 ☺️
나는 아무 것도 아니니까 내가 될 수 있어
우와…. 이거 진짜 좋은 말인 것 같아요
열심히 살다가 뒤돌아보면 문득 아무것도 의미가 없다는 생각에 무력해지고는 했어요. 내가 사는 이 공간이. 세계가 우주가.. 허상처럼 느껴져서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어쩌면 모든 것이 무의미하기 때문에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내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뜻이니까요. 허무주의에 빠져 허둥대고 있을 때, 가치의 기준을 나에게 둘 때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주체적으로 살 수 있다는 깨달음을 준 것이 낙관적 허무주의 였습니다.
결국 이 모든 게 완전히 사라지는 거라면
그 전까지 마음껏 도전하고 사랑하며 살아요
모든 게 다 없어지고 마는 거라면
마음껏 사랑하다 죽을래요
생각해보니 저도 허무주의에 빠져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던것 같네요.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의미를 찾아보곤 했어요. 꽤나 아름다운건 많더라고요. 친구들과 잠시나마 걱정 없이 웃으며 재밋는 얘기를 하는것, 주변의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것, 걷다보면 들리는 사락거리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 등,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순간들이라 더 빛나는거 같아요. 저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각자 다른 생각을 하고 의미를 부여하겠죠. 정해진 것이 없기에 자신만의 의미를 채워넣으며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나가는거 같아요. 댓글을 읽다보니 왠지 모르게 위안이 되네요. 자기 전에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어딘가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을 사람들의 따뜻한 댓글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조금 행복합니다. ㅎㅎ
영원한 게 없다는 걸 깨달았을 때쯤 매일 밤을 울곤 했는데 영원함이 없기에 삶은 더욱더 소중한 것이란 걸 이제 알아버렸네 어쩌다 이 세상에 태어나버리게 된 걸까 가끔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을 탓하기도 했었지만 이 세상에 태어났기에 이런 감정도 느낄 수 있는 거겠지 그렇기에 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언젠가 사라질 사람들 가족들 그리고 나.. 언젠가 사라질 지금 이 순간들 모두 열심히 사랑해야지 나는 어쩌면 그렇게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니까 그리고 우리들 먼 훗날 꼭 다시 만나기를
한 때 제가 사랑했던 사람이 저한테 해준 말 중, 영원한 것은 없어도 평생은 있다! 고 했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죽순이님 평생 사랑 가득 주고받는 일생을 사시길 바라요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기에
@@가윤-j9d 댓글 보고 한참을 멍 때렸습니다.. 정말 좋은말이네요 저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꼭 해주고 싶어요 소중한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황홀한 감정이 느껴지는 말씀을 해주시는 분을 사랑하셨다니 축복 받으신 것 같아요,,
이런 기분 오랜만이다.. 한참 사춘기때 새벽에 노래들으면 이렇게 심장이 두근거리고 울렁거렸는데 크고 나서 이런 기분 진짜 오랜만이네요.. 주인장님 감사해요 다 아는 노랜데 처음 도입이 레전드네열..
광활한 우주속에서 사랑을 하고, 감정을 느끼고,
어떤 것에 얽매여 고통스러워 하는 우리는
어떤 찰나의 순간을 지나치고 있는가?
남들과 비교하며 내 처지를 비관하며 살기엔 하루하루가 너무 아깝다 오늘은 미래의 내가 미친듯이 원했던 오늘이다 후회하지말고 살자
거진 5년만에 유튜브 댓글을 써보게 되네요
허무주의에 빠져있던 제 자신을 우울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게 만든 낙관의 사고방식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 그 자체가 결국 나에게 주어지는 삶이기에
무의미하고 짧은 생애속에서 스스로 주체적으로 삶의 의미를 구성해야 하는거 같아요
행복은 어려운게 아닙니다
내가 세상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끼면 그 자체가 행복이에요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거에요
조건이 붙는 행복은 없습니다
모두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첫노래는 인사이드아웃이라 그런지 뭔가 생명의 탄생같은 느낌이라고 느꼈어요
삶은 궁극적으로 허무함일 수 있지만 후회 없이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낙관 아닐까. 항상 미래를 예측하려고 하는 인간의 본능적 습성을 거스르고 그 자체로 받아들이려고 하는 것. 그리고 어쩌면 삶의 끝만이 허무함이 아니라 삶의 변수로 인한 목표 상실도 하나의 허무함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삶의 변수에 비관적인 삶의 방향으로 흘러가지 말고, 낙관적으로 받아들일 줄 아는 그 자세가 낙관적 허무주의 아닐까.
와 비슷한 느낌의 곡들을 이렇게 부드럽게 넘어가도록 해놓다니 이건 진짜 웬만한 감각으론 안되는건데 님 진짜 개쩌세요…..
절 싫어하는 사람들 탓에 정말 힘들었는데 생각해보니 전 그 아이들을 신경 쓸 이유가 전혀 없었네요 그저 절 좋아해 주는 친구들에게 더 마음을 써야겠어요
아주 작은 빛이라도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작은 빛이라도,
그것이 빛나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것은 그저 '빛'이다.
'빛'이라는 단어에 무슨 의미가 더 필요하겠는가
😢👏👏👏
'헛수고일수록 더 순수하게 비치는'
낙관적 허무주의랑 잘 어울리는 글이라고 생각해요.
또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글인데….
누군가는 왜 그렇게 수고스럽게 사냐고 피곤하겠다며 이야기할 때 결국 전 그런 수고스러움 속 빛날 수밖에 없는 본연의 순수함을 사랑하게 되더라고요.
낙관적 허무주의.. 생각이 정말 많아지는 단어의 조합인것 같아요!
요즘 어떤걸 해도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아 무기력학고 지치고 부질없다고 느껴요.
그렇지만 그 도전도 어찌보면 웃을 수 있는 날이 있겠죠?
모두의 세상에서 빛날 목적말고 내 세상에서 빛날 목적을 찾고 싶네요!
난 자존감 높은 삶을 살아라!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라!! 이런 말보다 낙관적 허무주의 같은 의견들이 마음에 더 와 닿을 때가 있음 세상은 정말 무궁무진하게 넓고 모든 것이 시시각각 변화하기에 내가 어떤 것을 선택하든 그 영향과 의미는 아주 작음 그럼에도 나는 실체함 가치를 부여할 수 있음 절대적 가치를 가지지 않고 나만의 가치를 부여하는 것. 내가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것을 찾아 살아가면 된다는 걸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짐
자기혐오에 찌들어 살 때마다 들으러 옵니다. 낙관적 허무주의 .. 이걸 제가 되게 좋아하거든요. 그저 세상이 허무하게 느껴질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좋은 플리 감사합니다
사라질 것이 두렵던가? 무엇이라도 잡아 손에 쥐고 안 놓고 싶은가? 그것은 되려, 가시 품은 장미 되어 널 찌를 것이다. 하나, 떠나간 것을 받아들인다면 네 곁엔 작은 꽃 한 송이가 핀다. 그 또한 몇번이고 시들 것이나,
씨를 품은 꽃 한 송이는 몇 번이고 다시 핀다. 나도 안다 그래 이 세상 떠난 것에 어찌 아쉬움 한점 없으랴. 하지만 눈물에 목 메 익사할 순 없으니 우린 몇 번이고 헤엄친다. 악착같이 살아남으려 그러나 나 또한 썩어
만나고 싶은 이를 만난다면 눈물 속에서 나는 하늘을 우러러볼 것이다. 모든 것을 품은 저 너머를
썸네일 배스밤 같아요 ㅋㅋㅋㅋ
목욕하고 싶어짐..막이래
쉿
님 댓 보고 계속 그 생각 남요 ㅋㅋㅋㅋㅋㄱㅋㅋㅋ
그래서 저 샤워할때 들어요 ㅋㅋㅋ
제목보고 홀린듯 들어왔네요
푸른점안에서 하고싶은거 하며 행복하게 찰나를 즐기며 나누며 살아가고싶네요
낙관적 허무주의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늘 동경하게 되는 사고방식인 것 같아요. 이 우주에 완전한 기준이 없다는 허무함을 낙관적으로 바라본다는 모순이 매력적인것 같다고 생각해요.
댓들을 읽어보면서 사람들의 사상이라해야할까? 신기하고 한편으론 위로가 되는 글들이 많네요
낙관적 허무주의라는 쿠르즈게작트 채널의 영상을 자주 보는데 왜 이 좋은 영상은 내가 왜 못 봤을까 싶었는데 11일 전 업로드.... 분명 더 뜬다
이 모든게 사라지는 것이라면 난 정말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고 느끼고 세상을 살아가고 싶음 의미가 없으니까 그리고 이 모든 것은 한순간이니까
생각이 너무 많아서
안그래도 힘든데
행복할 때 마저도 예전에 힘들었던 기억을 꺼내버리는 바람에 지칠 때가 많았어요
그럴 때 든 생각이
모든 것에 이유를 달지 말자였어요
그렇게 해야지만 그제서야 차분지더라고요
이상하게 공허하지만 오히려 마음은 행복해진 기분이였어요
그때의 기분이 정말 잘 느껴지는 플레이리스트라고 생각해요
또 영상에 사진을 보면
물체가 못알아볼 정도는 아니게 약간 흐린데
이것도 정말 딱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해요
낙관적 허무주의가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는 것 같지만
알고보면 세상을 조금은 흐리게 봐야지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자주 듣던 곡들 뿐이라 계속 웃으며 들었어요. 취향 맞는 거 아니야?!
전환도 부드러워서 반복재생하기 참 좋아요. 고맙습니다.
낙관적 허무주의 저랑 너무 공감되어서 항상 몰입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되요 세상은 무엇이고 인간은 무엇이고 존재는 무엇인지 내가 혼자 생각하고 정답을 찾고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어서 항상 생각하게만됩니다
비슷한 플리 더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 하루에 몇번씩이나 이 플리 들으면서 살아요 너무 좋아요 ㅠㅠ
세상엔 아무 것도 의미가 없기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
관통하는 핵심 주제라고 생각이 들어요.
지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죠.
벚꽃도 한 때의 감정에 취하는 것 뿐이지만, 그렇기 때문이 돌아오는 그 순간이 소중한 것 아니겠습니까.
사무치게 따뜻한 것이 뜨거움이 되고,
사무치게 시원한 것이 차가움이 되듯이.
언젠가는 죽기에 의미가 없는 삶들이,
서로를 빛으로 비추면서 생겨나는 것이 의미.
빛이 있기에 어둠이 존재하고, 어둠이 있기에 빛이 존재하듯.
무가 있으면 유가 함께 하고,
유가 있으니 무 또한 함께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의미는 한자로 뜻 의 자에, 맛 미 자입니다. 맛 미 자는 뜻, 의의라고도 해석할 수 있죠.
하지만 다른 관점으로 보자면 뜻 의 자에, 아름다울 미가 될 수 있어요.
의미는 어떤 형태와 형상의 가치.
아름다운 뜻이 있는.
그렇게 멋대로 해석하고는 합니다.
그러니 부디 멈추지 말고 달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감히 함께 살아가자 말씀 드리는 것이네요.
와..감탄하면서 읽었어요
다좋대서 오바싼다고생각하면서 들었는데 ㄹㅇ좋음
낙관적 허무주의 완전 좋아해여 전에는 이해가 안가서 뭔 말이야 하면서 많이 생각해보다가 이제야 이해를 하고 정말 매력있는 친구구나 했어요
아무것도 의미없다.
시간도, 공간도, 물질과 과학과 영혼과 문학, 생명과 순환과 사후와 죽음. 모든건 허무다. 오로지 공(空) 뿐이니까. 나의 흥망성쇠와 삶과 죽음과 희로애락은 한순간이고 우주는 바뀌지 않는다. 나는 공으로 태어나 공으로 간다.
그러니 두려워 말자. 앞으로 가자. 고통스러워도 너무 쾌락적이지도 말자. 의미가 없으니까, 한순간이니까, 사랑하고, 즐겁게, 저항 없는 전자기파와 빛과 같이 앞으로 나아가며 의미가 없을때 아름다움을 찾자.
낙관적으로 허무하자
이게 낙관적 허무주의다
👏👏👏
우리가 사는 이 지구속 세상은 우주에겐 아무것도 아니지만 분명 존재한다. 사람은 한명 한명이 세상이다. 뭘 해도 의미없다면 실패를 두려워할 의미 또한 없다
제가 요즘 좋아하는 주제에요.. 노래 전환도 너무 자연스러워서 좋네요. 세상살이에 지칠 때도, 나 자신 때문에 괴로울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바보같이 이 세상을 사랑하고 싶어요. 적어도 죽을 때까지는 진심을 다해서 살고 싶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한곡 한곡이 제목에 충실하네요.... 선곡과 흐름이 너무 좋아요
어떤 감상도 지시하지 않는 이런 잔잔하고 은은한 노래들 너무 좋다
우리는 무한히 확장하는 우주 속 작은 점에 불과할지라도, 지금 우리가 보고있는 별빛이 수천년 전에 존재했던 혹은 이제는 이미 사라진 별들이 보내는 그 시간속에 잠겨 그들이 보내는 신호를 받아주는 유일한 존재가 아닐까
글이 참 이쁘네요
저도 우주에 대해 배우면서 인간은 진짜 먼지의 먼지같은 존재이구나하면서 허무 할 때가 많았는데 오늘부로 좀 생각이 바뀐 것 같아요..인간의 삶이 우주 세상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지 모르지만 제 세상에서 저의 삶은 특별하고 소중하니까요!
소심하고 용기 없는 나. 과거에 얽매이고 미래와 죽음을 두려워 하는 나에게 낙관적 허무주의는 내가 나로 살 수 있게 해
베이글 구멍에 담긴 우주같은 음악들입니다
내 인생모토가 딱 이거임. 낙관적 허무주의
어차피 우리는 다 죽어가고 있는 존재들인데 조금은 덜 아프고 덜 힘들어하며 살아가도 되지 않을까
낙관적 허무주의에 처음부터 인사이드아웃 노래라니ㅠㅠ 다 내가 좋아하는 거라 좋아요 박고갑니다
한때 우주와 존재의 근원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며 늘 궁금해하던 때가 있었는데 현제에 집중하면서 살아가며 그럴 때의 감정과 느낌을 다시 한 번 맛볼 수 있는 아주 드물고 귀한 기회였습니다
저라는 존재는 무언가를 생각할 수 있고 분명히 세상의 구성원으로서 심장은 계속해서 뛰며 매일을 살아간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예요 내 의식은 어디서 온 것이고 어디로 갈 것인가 하는 호기심이 제 삶을 움직이는 원동력인 거 같습니다
와 처음에 인사이드 아웃 ost가 ㄹㅇ ... 미쳤어요 .... 저 소름돋음 .. 맛있다 이 플리 ...
다 별거 아니야 겁내지말자 순간순간 열심히 느끼자 너무 짧으니까
우리가 우주속 먼지처럼 하찮은게 다행이라 느껴요 각자의 먼지가 더해져 멋진 이야기가 되고 이 이야기는 세대를 이어가며 우리의 마음속에 존재하겠죠 사라진단는게 당장은 무섭지만 각자의 이야기를 더 원하는 만큼 후회를 남겨두지 않고 써내려 갈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노래 선정이 너무 좋와요❤🥹
이게 무슨 의미가 있지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지 싶었는데 이제서야 깨달아 좋네요
이 삶은 온전히 나의 것이에요
이세상이 시뮬레이션이더라도 좋아요
게임 속 내가 행복하듯이 지금 꽤 만족스럽거든요
우연히 들어온 영상에서 또 많은 고뇌를 하고 위안을 얻어가네요 이런 소통의 장 너무 좋아요.. 그리고 이런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면 저 혼자 꼭 결론 짓는 부분인데 인간의 본질은 “살아가는 것” 그 자체인 것 같아요 우리의 세포 하나하나가 제일 필사적으로 갈구하는 일이기도 하며 우린 무얼 위해 사는 것이 아닌 그저 살기 위해 사는 존재 이닐까 생각해요 다들 각자의 순간과 평생을 아무 이유없이 의미없이 그저 살아갑시다 살기만 합시다
우린 모두 소중한 사람이에요❤
우연히 추천탭에서 본 이후로 모든 영상을 하염없이 돌려듣고 있어요 올려주신 플레이리스트 전부 아름다워요...
앞으로도 다양한 색채의 플레이리스트 많이 보여주세요!! 좋은 노래 공유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날씨가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ㅁㅁ 님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낙관적 허무주의 쿠르츠게작트 채널을 통해서 알았는데,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것들과 비슷해서 그렇게 살고 있어요.
이 플리를 보니 반갑고 노래도 좋네요! 안끊기게 부드럽게 넘어가고 플리 잘 만드셨네용 ㅎㅎ
낙관과 허무. 상극인 두 단어가 어우러진 이상한 말이네요. 그렇기에 더 빛나는 것 같아요. 두 단어의 조화점을 도달하는 게 어쩌면 인생이 아닐까요...
인간은 원자야. 하나하나는 범용하고 무자각적으로 살아갈 뿐이라 해도 그것이 집합체가 되면 극적인 물리법칙을 실현해내는 거라고. 이 세상에 존재의의가 없는 개체 따위는 없어, 단 한 개도.
/히가시노 게이고,
이런 의미 있는 플레이리스트들에 남겨놓으신 글들을 읽으며 오늘도 허무하지 않은 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의미를 찾기보다 의미를 만들어가자 .
돌고 도는 세상 속 끝없는 세상 속 이렇게 태어났다.
기쁨이 오고 슬픔이 오겠지
좌절을 하다 희망을 찾겠지
살아가는 의미가 무엇일까?
의미란 존재하는 것인가?
지구
푸르른 작은 유리구슬 같은 우리의 삶의 장
넓은 아주 넓은 우리가 감히 헤아리지 못할 정도의 우주 공간
이 작은 우주에 연약한 우리가 살아가고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풀, 나무, 바람, 식물, 동물, 인간, 사상, 체제, 갈등, 전쟁이 있다.
이 모든것이 지구에 모여있다.
너무나 작아서 한번 불면 꺼질듯한 촛불처럼
찰나의 시간. 잠깐의 시간.
살아온것. 살아가진것. 살아갈것.
도망치지 않고 피하지 않으며
살아내는것.
첫 곡 부터 딱 제목에 어울리는 인사이드 아웃 노래..정말 좋아하는 브금인데 편안하면서도 몽환적인게 참 매력적입니다
이거 2주연속 하루도 빠짐없이 듣고있는데 점점 살자하고 싶어짐
ㅋㅋㅋㅅㅂ. ....
세상에 첨부터 끝까지 좋아하는 노래들로만 있는 플리는 처음이에요.. 너무좋아요
콜바넴 노래로 시작되면서 제목은 낙관적 허무주의에 배경 사진은 푸른점 ..
모든게 완벽해
인생이라는게 그렇게 대단한게 아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면 좋은거같아요. 흘러가는대로 살아가는거지 뭔가 대단한 큰 기쁨이 있을거라는 기대를 하니까 그만큼 실망이 생기고 허무주의에 빠지게 되는거같아요. 근데 주변에 이 말을 해줘도 제가 무슨 말을 하는건지 이해를 못하는거같았어요. 그게 어떻게 가능한건지.. 이런거보면 각자 그냥 살아가는 방식대로 살아갈 수 밖에 없나싶네요
의미 이전에 할 수 있는 것 전부 다 해보며 살아요 우리
우리의 존재와 인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음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보기,,, 곡이 찰떡입니다... 댓글들도..
이거 절대 지우지 말아주세요ㅠㅠ 계속 듣게.. 하나도 안 질려요 계속 들어도
홀린 듯이 들어왔다...
인생이란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의미없는 것 같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며 죽지 못해 살아간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인데 모두 이를 살아간다고 표현하고 우리는 살아가는 도중에도 조차 죽어가고 있으며 100년쯤 지나면 강산이 변하고 새로운 신인류가 생기며 지금의 인류는 거의 사라지고... 그렇게 계속 반복된다는게.........
인생은 정말 터무니없이 작고 시간도 많지도 않고 의미가 없으니 더욱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는 것 같음 그래서 공부라는걸 하고............ 그래서 결국 인생에는 의미가 없고 생명이 소중한거라고 떠들어대지만 결국 백여년 뒤에는 모두 죽을테고 그래서 없는 시간을 더 활용하여 재밌게 살아야하는 것 같음 100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우리는 모든 재미있는 것을 경험할 순 없겠지만 결국 시간은 주어지는 것이니
아 뜬금없이죽고싶어졌어...우리는왜살아가지? 무엇을 위해 살아가지?
3주 전인 댓글이라 읽으실진 모르겠으나 의미가 없기 때문에 살아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나아간 흔적은 잊혀지고 내게 주어진 시간은 미래에도 주어지며 우리는 그저 찰나를 살아가며 방황하고 비틀거릴 뿐이지만
그렇기에 우리는 평가받지 않고 맹목적인 의무가 없고 한정적이지 않은 시간을 가진 게 아닐까요?
나와 같은 수많은 생명체가 있기 때문에, 존재라는 의무는 모두에게 주어지기 때문에
스스로를 비교하거나 폄하하지 말고 그저 즐기며 찰나를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허용되는 것 아닐까요?
가슴이 철렁..그리고 사랑이
시작됐던 그 어느날의 감정이
교차되며 손으로 두 얼굴을
감쌌다..
좋으네요
아무것도 없던 곳
모든 것 있던 곳
내가 존재하는 곳
너희들 모두 존재하는 곳
흘러가는 곳
그런 곳
곳들의 대집합
세상의 구성
모든 것
의미로 이루어져있으니
내 뇌 속의 모든 것은
내가 생각하는 전부이며
그 자체로 세상이다
그 자체로 세상이다
그래서 나는 세상이다
의미가 세상이고
의미는 나다
그게 부분이고
곧 전체이다
내 최애 플리.,, 너무 좋아요ㅠㅠ
어쩜 제 스타일 곡들을 다 가지고 오셨어요 진짜 진심 지금 20번 넘게 풀로 꽉꽉 채워서 듣고있음
건너뛰기 1도 안함..
이런 노래가 제 유튜브 알고리즘에 뜨니 신비하네요 ㅋㅋㅋㅋ 저는 반대로 모든 것이 저에게 의미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서 저도 모르게 호기심에 들어왔네요 낙관적 허무주의도 누군가에는 의미를 부여하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공부하면서 잘 듣겠습니당
낭만있게 살다 가자 그냥 재밌게~
즐깁시다! 삶을!!
나의 반짝이는 기억구슬아, 오랫토록 남아주련.
너를 좋아하는 시간은, 그 시간 만큼 내가 지치지 않을테니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주제에요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되는, 그과정속에서 삶이 더 가치있고 생산적인 방향으로 바뀌게되는 주제죠 ㅎㅎ
감정만이 인간을 인간답게 우리를 우리로서 있게 하는 것 같아요.
진짜 기깔난 선곡들이다... 이거 듣고 뽕차서 낙관적 허무주의 글들 싹 다 서치함
배경 행성 사진이 바뀌는 줄 몰랐는데
틀어놓고 할 일 하다가 중간에 화면 보니 바뀌어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잘 듣고 갑니다 채널주님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세여!!
제가 평소에 좋아하던 노래들이 많아서 좋아서 사실 다... 알아여...저희 운명인가요 플리 감사합니다~~
인터스텔라 봤을때가 생각나네
음악과 영화란 매체가 줄 수 있는 힘은
얼마나 대단한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플리ㅠ.ㅠ 삶이 힘들때마다 찾아와요😢 처음 인사이드아웃 ost 들을때마다 어렷을때로 돌아가는 기분🥹
일기를 쓰면서 들을 플레이리스트를 찾고 있었는데, 딱이네요 낙관적 허무주의도 참 좋아하구요 잘 듣고 갑니다
저녁에 아무 생각없이 듣고 있는데 선곡들 너무 좋아서 눈물이..😢
와 미스터리 오브 러브 잊고있었는데 오랜만에 들었더니 너무 좋다
꺄항............ 합이 완벽한 것처럼 맞아 떨어지는 플리를 보면 행복해져요 🥺💕
나는 가늠할 수 없이 거대한 시간 속에 한없이 작은
한 존재지만 그래도 찰나를 살아가요
내가 있기에 찰나가 채워지고 여러분들의 찰나가 모여
시간을 채워나가는거에요 그렇게 믿을래요
설렌다 이 작은 것에
끝이 있다는 건 순간을 더욱 유일무이하게 꾸며주기에 아름다운 일이다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다.
언제 어떤 형태로도 상관없이 지나치는 감각들을 자유로이 움직이며 경험하는 그 모든 순간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그 자체로 내 존재를 다했으니.
존재에 무언가를 더 바라는것은 인간의 욕심이니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며 책읽으면서 듣고있어요! 눈이 많이 오는 날이라 조금은 지연되겠지만 플리덕분에 대기시간이 근사해졌어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찌 됐든 열심히 살아가 봅시다!!!!~~~~~~
투명한 어린 시절은 꿈과 가까워.
난 말이지...
사실 어릴 적엔 누구든지 상상하며 놀잖아
그런 달콤한 꿈에 젖어 살았어.
그때가 너무 그리워서,
지금의 난 그러지 못해서
낡디 낡은 앨범을 뒤져내듯
살았어
내 주변은 날 뭐라고 생각할까?
그냥 미련이 너무 많다고 날 나무랄까
...
괜찮을거야,
괜찮아.
괜찮아...
......
너무 큰 현실이 내 작은 어린시절을 짓눌러버리면
다시 작았던 그 세상을 기억하는 사람을 찾으면 돼.
사물은 금방 썩어지고 닳는 만큼
딱 그만큼만 엄청난 추억과 기억을 가지니까.
어떠면 되찾지 못할수도 있겠지만,
새로운 꿈을, 그 꿈과 가까운 통로를
새롭게 만들어보면 어때?..
난 힘들어서 그만뒀지만
넌 그러질 않길 바라니까.
의미를 찾지 않더라도
행복할수 있다는 건 명심해둬.
오늘 하루도 뜻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