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형을 보면 진정한 힙합의 원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노빠꾸에 우지건 같은 입딜로 상대 개박살내고 마약한놈 마냥 하고 싶은 언행 다 하고 다니고 근데 또 틀린말은 안함 그래서 상대가 쥐약 먹은거 마냥 ㅂㄷㅂㄷ 정신을 못 차림 가불기 투성이라 쉽게 죽이지도 못함 계다가 이미 저 시대에 웃통을 까고 어양참과 remix로 청중의 심금마저 뒤흔드는 디제잉 실력까지 갖췄음 마지막으로 이름에 Yeah와 형이 동시에 들어감 그냥 힙합 그 자체임 Yeah형
@@지렁이-c4c 전쟁이란 기본적으로 세력간의 어떤 득실을 가지고 가진 자원을 통틀어 동원하는 분쟁이니. 정확히 따져보면 이건 그냥 여러곳에 질러놓은 시비라고 봐야하지 않나 합니다. 결국 군주의 그릇이 없고 누군가에게 등용되어 재능을 발휘해야하는 타입의 인물상인데, 누구에게도 인재로써 포용되지 못했으니, 실로 자신이 똑똑하다 믿는것만큼 바보스런일이 없다고 할수도 있겠습니다.
예형을 평가할때는 일반인 관점으로 평가하면 안됨니다. 예형은 출세가 목표도 아니고 그저 자기가 생각하는 잘못 돌아가는 세상을 까는 인물이니 겸허니 존중 이런 문제가 아니죠. 이 사람이 죽음앞에 비굴했으면 얘기가 달라졌을텐데 조조.유표,황조밑에서 그 ㅈㄹ을 했으니 자신의 목숨도 중요치 않다고 여겼을것이고 그렇다고 한나라에 대한 충성적인 묘사도 없고 그나마 친한 공융정도. 여러가지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인물이죠.
예형 일화를 보니 디오게네스가 떠올랐는데, 사회에 속하지 못할 비주류의 운명이나 이런 사람들이 냉철하게 현실 시류는 잘 읽고 인물 평도 가차없게 합니다. 자유로운 영혼이나 조조같은 간웅에게도 정면으로 팩폭한걸 보면 보통 사람은 아니고 관직이 아닌 사상이나 학문 그 자체에 더 관심을 뒀으면 어땠을까요 중장통은 글이라도 남겼지 저렇게 독설 퍼붓다가 뭘 남기지도 못하고 죽은거 보면 좀 아쉽네요.
아마 완전기억능력이나 과잉기억증후군으로 판단됩니다. 상형문자로 업무를 처리하는 저쪽 문명상, 대단한 능력이긴 하겠죠. 그런데, 이양반은 손하나 까닥 안하고 자기 손발이 아니라 공중부양으로 나무 꼭대기를 올라가길 원하며 "남이 알아서" 자신을 꼭대기로 올려주길 바랬었네요. 능력또한 문제인데 나이도 어린데, 군림은 하고 싶어 아래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는 것보다 "뿅" 하고 올라선 삼공/태위/승상 같은 역을 맡길 바랬을텐데 행정능력은 있을지 몰라도 경영능력이 없어서 자신이 일을 하달해도 정확히 해내지 못한다고 역정을 내고, 권위가 높았다면 사람 여럿 죽였을것 같네요. 황조가 차라리 빨리 목을 베어낸게 다행일지도 모르죠. 이놈이 태수나 정말 중앙 귀족이 되었다면 어렷 사람 죽였을 겁니다.
설득력 있네요 당신의 지식에 감탄하고 갑니다 고대 중국 미인들도 현대 미인 이상형과 전혀 달랐다고 하던데 예형 처럼 원자 폭탄 설계도를 달달 외운다고 원자력을 이해 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조조나 순욱 같은 사람은 원자 폭탄 설계도는 외우지 못해도 원자력을 이해 하고 활용 했을듯합니다 과잉기억증후군 그러니까 체감이 확 되네요 돌연변이
@@김성희-c6w8m 감사합니다. 정확합니다. 기술을 알아도 소용이 없었을겁니다. 하물며 조조만 봐도, 연의 내용이긴 하지만 화타가 머리를 쪼개서 종양을 제거하겠다고 하니 머리를 쪼개고 살아 남을수 있는 사람이 아딧겠냐고 없애버렸죠. 재야의 한낱 선비/백정이 갑자기 재상이 된 경우가 없진 않지만 예형의 경위 아에 예와 인이 없었지요. 출신이 너무 고귀하지 않아서 다행이였습니다.
코애이 삼국지10을 pk까지 설치하고 즐겼던 시절 문득 생각났다. 은둔인사들 중 예형 만나면 참 기분 드러웠던 추억. '헛 씨~'가 절로 나왔다. 개무시당함을 감내하며 간신히 친해져도 웬만해선 설전을 이길 수가 없었다. 나중엔 하도 궁금해 지식인에 물어봤다. 설전 이기면 이 인간이 대체 무슨 특기를 전수해 주는질. '면박'. ㅎㅎㅎㅋㅋㅋ
예형은 진짜 정신병 있긴 있었을듯 요즘 시대에도 저런 싸이코 찾아보기 힘든데 말 한마디 잘 못하면 모가지 날아가고 공자 왈 맹자 왈 하면서 체면이나 격식 엄청 차리던 고대에 어떻게 저런 캐릭터가 있었는지ㅋㅋㅋㅋㅋ 저렇게 남 무시하면서 면전에다 무례한 소리 해대니 황조가 안죽였어도 언제 어디서 칼 맞을지 모르니 오래 살진 못했을듯
저 시대엔 과거시험 같은 국가고시도 없으니 무조건 누구네 집 아들(명문 사대부), 공신들 가족이나 친척, 효렴이라고 불리는 명망있는 사람이 추천하는 방법(물론 이것도 길 가던 개똥이 추천 할리는 없으니 사실상 대부분이 금수저들) 이거 3가지 경우 아니면 아예 공무원 불가능이었음
힙합이 다른 장르에 비해 평가가 박한 이유가 샘플링에 디스라는 특성 때문. 애초에 맨땅에서 창조하는 것도 아니고 음악 지식이 부족해도 오케이임. 그래서 미국 힙합씬 애들 전직이 약쟁이에 포주에 갱단 뭐 이런 3류 인생들임. 말하자면 다른 장르에 비해 창조성과 미학이 약하고, 이들 둘은 예술에 가장 중요한 면이고 아직까지도 클래시컬한 예술 방면에 이게 없으면 예술도 뭐도 아닌 걸로 취급함. 근데 당대 문인들은 자기들을 지식인이자 예술가로 여겼고 미학과 창의성은 기본 중의 기본임. 그래서 3조, 특히 조식 같은 케이스가 아직까지도 중국에서도 알아주는 문인 중 하나로 뽑히는 이유가 시의 트랜드를 바꿔버리고 당대 문인들이 인정할 정도로 아름다움. 반면 예형은 힙합 스타일이었고, 인물을 까도 아름답게 까는 게 아니라 인신공격에 비웃음으로 일관하는 타입이라 당연히 사람들이 싫어함. 현대 사람들도 면전에서 디스 당하고 좋아할리가 없겠지만 당대 지식인이자 문인들이 그런 표현 듣고 예형을 좋게 볼리가 없지. 애초에 이 새퀴가 일찌감치 칼을 안 맞은 이유는 문인들이 자신들을 사상가이자 문인, 예술가라는 아이덴티티가 있어서였고 예형이 너무 꼬꼬마라는 것뿐. 일례로 무신들은 인신공격에 예형 목 따겠다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고 예형 뒤질 때 나이가 26살. 한창 깝치던 때는 20살 갓 넘은 상태. 게다가 예형이 저술한 책도 없음. 그냥 비평가라고 까불대며 남들 뭐만 하면 까면서 자기가 뭐 되는양 깝치던 수준인데 워낙 캐릭터가 특이해서 네임드가 된거지. 제갈씨부터 손씨, 조씨, 사마씨 등등해서 천재가 남아돌던 시기였는데 암기력 좀 좋았다고 한다고 급이 다른 천재로 보기엔 ㄱㅐ무리지. 게다가 암기력 일화는 예형만 나온 것도 아니고. 예형이 넘사벽이었던 건 캐릭터 그 하나고, 객기가 몸을 지배해서 결국 뒤진게지.
개인기를 보면 단순 암기력이나 IQ는 삼국지 시대 전체에서 최고 수준이지. 잘만 키웠으면 법정 대체 내지 상위호환도 가능했을 듯. 유비랑 잘 어울렸을 것 같음, 정사 버전 유비였으면 어르고 달래서 나긋나긋하게 만들었을거야. 현덕이 그친구, 성격 지랄맞기로 유명한 법정이나 방통도 잘만 써먹었자너?
예형이 요즘의 틱장애나 정신병이 있어서, 시도때도 없이 욕설을 했을거다라는 설도 있더군요. 그리고 그에 대해 당시 사람들도 알고있었어야 저정도로 안하무인이지만 참아주었을 것 같습니다. 조조가 면전에서 욕을 먹는데도, 이를 받아줄만큼 그릇이 크지 못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보면 이게 더 맞지않나 싶습니다.
요즘 태어났으면 래퍼해서 디스곡이나 줄창 냈을듯
진짜 엄청난 곡을 남겼을듯
그러다가 살해 당하고
예형 북치는 모션 기가 막히게 만드셨네요 ㅋㅋㅋㅋㅋ
예형 이 사람 언제 나오나 싶었음 어느 기록이나 똑같이 ㅈㄹ맞게 행동했구나. 예형 사랑해 ㅋ
@@성이름-b5f3r 마지막이..? ㅋㅋ 😂
조조가 사악한건 맞지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착한 나레이션과 함께 예형의 막나가는 상황이 어우러져서 ㄹㅇ 무도보는 느낌남 이렇게 웃긴건 또 오랜만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쳐도 제대로 미쳐야 이름을 남기는구나 ㅋㅋㅋ
재능은 확실히 비범했지만 안하무인에 언행이 경망스러운 인물이네요. 어딜가도 미움 받을수밖에 없겠어요.
지능만 높고 지혜는 없는 인물. 아주 젊으니까 그럴 수밖에 없는 것 같기도 하지만...
똑똑한 정신병자
@버핏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데 그말이 맞다면 조금만 조신했다면 황조에 죽기전에 유표에게 나중에 몸을 의탁하는 유비를 만났을텐데 실제로 이루어졌다면 달라졌을까?
오호장군이나 그 밑에 장수들이 조ㄱ같다고 예형 대가리 날렸겠지...
머리가 좋은 사람이 흔히 겪는 문제 같습니다. 본인 기준에서 다 멍청이니
예형편은 너무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뇌절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
뇌절의 말로는 오로지 죽음뿐...
황조 보고 '곧 죽을 늙은이ㅋㅋㅋ'라고 까댔지만, 정작 자기는 그 늙은이보다 먼저 죽어버림...
누구보다도 자신을 모르는데,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는가... 남는 건 죽음 뿐...
내가찾던 고대의 락스타가 바로 여기 삼국지라는 학살의 현장에 계셨군요.... 그저 감격입니다 ㅠㅠ
아이큐가 지나치게 높았던거 같아요
천재들 보면 다 사회성이 무지하게 결여되었다는 기록이 많습니다
아인슈타인도 초등학교에서 배우는게 너무 시시하다고 선생 조롱하다
짤린거로 알고 있습니다
제갈각 우번 하고도 입맞짱 떴으면 무슨 전개가 펼쳐졌을지... ㅋㅋ
4:51 이건 삼국지판 위플래쉬 찍는 건가요?
저시대에 자기랑 나이차이가 20살이나 나는데도 친한벗으로 대해주는 사람을 큰아이라고 평가한거야?ㅋㅋㅋ
예형을 보면 진정한 힙합의 원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노빠꾸에 우지건 같은 입딜로 상대 개박살내고
마약한놈 마냥 하고 싶은 언행 다 하고 다니고 근데 또 틀린말은 안함
그래서 상대가 쥐약 먹은거 마냥 ㅂㄷㅂㄷ 정신을 못 차림
가불기 투성이라 쉽게 죽이지도 못함
계다가 이미 저 시대에 웃통을 까고 어양참과 remix로
청중의 심금마저 뒤흔드는 디제잉 실력까지 갖췄음
마지막으로 이름에 Yeah와 형이 동시에 들어감
그냥 힙합 그 자체임
Yeah형
Yeah-bro
요즘 시대에 태어났으면 쇼미더머니 탑찍었을 듯.
싱숑샹숑셩솽송니마
정치권 욕하다가 미디어와 렉카 유튜버 희생양으로 사라짐 ㅋㅋㅋㅋㅋㅋ
쇼미 탑찍고 여기저기 깝치고 다니다가 어디가서 칼빵맞을 팔자죠ㅋㅋㅋ
6:45 조조 분노한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에게 갔으면 관우나 장비한테 목 따였을것 같고, 강동으로 갔다면 손책한테 목 따였을듯한.....ㅋ
손권도 목 땄을 거 같아요.
다만 장비는 사대부를 존중하는 편이었다니 단번에 죽이진 않고 지켜보고 결정했을 수도 있겠죠.
잔인하고 더러운 성질머리에 사대부한테 피해의식 및 자격지심 있는 손책한테 갔으면 말 한마디 안했어도 목 날렸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은 드립이 들어가있는데 해설은 끝없이 진지해서 더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그림드립은 잼민이버젼
프레젠테이션은 똘끼있는 조교가 만들고 나레이션은 교수가 하는 느낌
자신의 주제를 모르는 인물들이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지... 한 마디로 미친 말인데... 잘 길들여서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날개를 펼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비참하게 인생을 마무리하겠지... 그게 인생이다.
칼로 싸우다 죽는 사람이 있고
붓과 말로 싸우다 죽는 사람이 있는 것 아닐까요?
예형은 칼대신 붓과 말을 사용하여 전쟁을 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지렁이-c4c 전쟁이란 기본적으로 세력간의 어떤 득실을 가지고 가진 자원을 통틀어 동원하는 분쟁이니. 정확히 따져보면 이건 그냥 여러곳에 질러놓은 시비라고 봐야하지 않나 합니다. 결국 군주의 그릇이 없고 누군가에게 등용되어 재능을 발휘해야하는 타입의 인물상인데, 누구에게도 인재로써 포용되지 못했으니, 실로 자신이 똑똑하다 믿는것만큼 바보스런일이 없다고 할수도 있겠습니다.
조조에게 죽임을 당한줄 알았는데..... 황조였었군요...... 똑똑하지만 처세를 주의하지 않으면 그똑똑이 헛됨을 알게해주네요~~ 과거나 현재나,, 겸허와 존중과 예의가 중요하군요
죽을지 몰라서가 아니라 알고서 그런것 같네요.
예형을 평가할때는 일반인 관점으로 평가하면 안됨니다. 예형은 출세가 목표도 아니고 그저 자기가 생각하는 잘못 돌아가는 세상을 까는 인물이니 겸허니 존중 이런 문제가 아니죠. 이 사람이 죽음앞에 비굴했으면 얘기가 달라졌을텐데 조조.유표,황조밑에서 그 ㅈㄹ을 했으니 자신의 목숨도 중요치 않다고 여겼을것이고 그렇다고 한나라에 대한 충성적인 묘사도 없고 그나마 친한 공융정도. 여러가지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인물이죠.
@@국뽕감별사-w1s 난세니깐 저런 사람들도 나오는 것 같네요 그래서 삼국지가 재미 있어지는 것도 있고요.
진짜 광기 예형
오늘만 사는 사람은 당해낼 수가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 예형을 가장 짧게 잘 묘사한 글 ㅋㅋ
오늘만 사는 사람은 오늘만 살게하면 됩니다
그래서 오늘 죽어버림ㅋㅋㅋ
진짜 멋진말이네
오히려 한방에 간걸 감사해야 할 정도. 중국 형벌이 잔혹한건 우리나라는 비비지도 못함. 진짜 가죽벗기고 삶고 튀기고 뽑고 자르고 회치고 다 할수 있는걸 한방에 죽여줬으니 저 악마의 주둥이의 결말치곤 해피엔딩아닌가
예형 일화를 보니 디오게네스가 떠올랐는데, 사회에 속하지 못할 비주류의 운명이나 이런 사람들이 냉철하게 현실 시류는 잘 읽고 인물 평도 가차없게 합니다. 자유로운 영혼이나 조조같은 간웅에게도 정면으로 팩폭한걸 보면 보통 사람은 아니고 관직이 아닌 사상이나 학문 그 자체에 더 관심을 뒀으면 어땠을까요 중장통은 글이라도 남겼지 저렇게 독설 퍼붓다가 뭘 남기지도 못하고 죽은거 보면 좀 아쉽네요.
현대에 태어났다면.. 진중권..
요즘 정치인으로 따지자면 이준석 같은 포지션인가
삼국지에도 나체투혼 저항정신이 있었음을 알려주는 락스피릿 드러머
결과는 락 망한지 20년됨
@@seokyi8577 어허~
1800년전 락... 하긴 제갈량 주유도 일렉기타 치며 놀았지
이번 편이 역대급으로 조조가 가장 오래 부들거리는군.
정말 예형이 재능이 뛰어난지도 의문임...양수를 조조가 죽인걸보면 능력대비 오만한인물은 끝이 안좋다는..좋은 영상입니다,,
암기력으로 봤을때 지금 태어났으면 3대 고시, 의대 쯤은 프리 패스 했을듯 ㅋㅋㅋ
조조가 사실상 예형 공융 양수 셋을 다 죽였거나 죽인셈이니 정말로 이 3명이랑 안맞았나봄
순욱은 당대의 자타공인 기재인데 어디 예형따위가ㅋㅋㅋ
이 양반 들은 것 보다 더 예술로 가셨네...
레전드
아마 완전기억능력이나 과잉기억증후군으로 판단됩니다. 상형문자로 업무를 처리하는 저쪽 문명상, 대단한 능력이긴 하겠죠.
그런데, 이양반은 손하나 까닥 안하고 자기 손발이 아니라 공중부양으로 나무 꼭대기를 올라가길 원하며 "남이 알아서" 자신을 꼭대기로 올려주길 바랬었네요. 능력또한 문제인데 나이도 어린데, 군림은 하고 싶어 아래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는 것보다 "뿅" 하고 올라선 삼공/태위/승상 같은 역을 맡길 바랬을텐데 행정능력은 있을지 몰라도 경영능력이 없어서 자신이 일을 하달해도 정확히 해내지 못한다고 역정을 내고, 권위가 높았다면 사람 여럿 죽였을것 같네요.
황조가 차라리 빨리 목을 베어낸게 다행일지도 모르죠. 이놈이 태수나 정말 중앙 귀족이 되었다면 어렷 사람 죽였을 겁니다.
설득력 있네요
당신의 지식에 감탄하고 갑니다
고대 중국 미인들도
현대 미인 이상형과 전혀 달랐다고 하던데
예형 처럼
원자 폭탄 설계도를 달달 외운다고
원자력을 이해 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조조나 순욱 같은 사람은
원자 폭탄 설계도는 외우지 못해도
원자력을 이해 하고 활용 했을듯합니다
과잉기억증후군 그러니까
체감이 확 되네요
돌연변이
@@김성희-c6w8m 감사합니다.
정확합니다. 기술을 알아도 소용이 없었을겁니다.
하물며 조조만 봐도, 연의 내용이긴 하지만 화타가 머리를 쪼개서 종양을 제거하겠다고 하니 머리를 쪼개고 살아 남을수 있는 사람이 아딧겠냐고 없애버렸죠.
재야의 한낱 선비/백정이 갑자기 재상이 된 경우가 없진 않지만 예형의 경위 아에 예와 인이 없었지요. 출신이 너무 고귀하지 않아서 다행이였습니다.
지금 태어났으면 정치역사문화 렉카유튜브로 천만 구독 가능할 듯
후한말의 락스타
세상 무서운줄 모르다가, 임자 제대로 만나서 죽은 케이스
코애이 삼국지10을 pk까지 설치하고 즐겼던 시절 문득 생각났다.
은둔인사들 중 예형 만나면 참 기분 드러웠던 추억. '헛 씨~'가 절로 나왔다.
개무시당함을 감내하며 간신히 친해져도 웬만해선 설전을 이길 수가 없었다.
나중엔 하도 궁금해 지식인에 물어봤다.
설전 이기면 이 인간이 대체 무슨 특기를 전수해 주는질.
'면박'. ㅎㅎㅎㅋㅋㅋ
'면박'은 좌자에게 습득해야 정신 건강에 이롭죠. ㅎㅎ
예형은 진짜 정신병 있긴 있었을듯 요즘 시대에도 저런 싸이코 찾아보기 힘든데 말 한마디 잘 못하면 모가지 날아가고 공자 왈 맹자 왈 하면서 체면이나 격식 엄청 차리던 고대에 어떻게 저런 캐릭터가 있었는지ㅋㅋㅋㅋㅋ 저렇게 남 무시하면서 면전에다 무례한 소리 해대니 황조가 안죽였어도 언제 어디서 칼 맞을지 모르니 오래 살진 못했을듯
황조까지 가기전에 허저에게 먼저 안죽은게 더 신기할 따름임 ㅋㅋ
제가 봤을 때 예형은 자폐증상이 있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요. 하는 행동이나 터무니없는 암기력을 봤을 때 거의 100% 확신합니다.
자폐증은 상대에게 풍자와 해학 그리고 모욕을 주지 않습니다
ㅈ같은 변호사 형예형
예형과 진림이 아X리배틀뜨는거보고싶음
진림이 질듯요ㅜ.ㅜ UFC도 아닌데 심판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진림이 칼들고 달려드는건 막아야지요..
아가리파이터 vs 키보드워리어
제갈량과 아가리파이팅 챔피언전 했으면 볼만 했겠는데
서슬퍼런 시대에도 노빠꾸로 선보였던 매운맛 ㅋㅋ
진짜 똘끼충만한 인물이네요 ㅋ
1:34 이 대아, 소아의 공통점:
쬬의 재물이 됨 ㅋㅋㅋ
요즘 유튜브 했으면 뜨는 타입이다
자극적이지만 통쾌한 독설로 실버버튼,,,,,,골드버튼 땄을듯..........ㅎ
그냥 사이버렉카 됐을듯
뻑가 늇스~
ㄹㅇ
그래도 예절만 없었지 능력은 있어서 컨트롤해 줄 인물이 있었다면 제법 쓸만했을텐데 아쉽…
죽이면 지는거다 ㄹㅇㅋㅋㅋㅋ
20대 초에 유표를 꿰뚫어볼 정도의 재능이 있어도 인격이 저러면...
어렸을땐 조조가 분조장인줄 알았는데 나이먹고 보니 예형이 분노유발자였네ㅋㅋㅋ
예형.. 우번.. 길평(조조 말년에 예형짓하던 놈인데 왓 워즈 히즈 네임..?)...
그 시절을 풍미한 돌+아이들
역사에 남을 만한 쌈닭 ㄷㄷ
어느 몇 가지 부분만(특히 기억력) 뛰어나서 사람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경우 일 뿐 진정 뛰어나지는 못했네. 거기다가 정신 병이 실제 존재 했을 듯하다.
삼국지 사료 닥치는대로 보는 편인데 예형이란 인물은 처음 들어봅니다.
ㅎㅎ 잘보았습니다
예형이 칭찬한사람 둘다 조조손에 죽네
제갈각:오 그래? 니가 그렇게 혀를 잘 놀린다고?
제갈근:야 아들아 참아라.
황조:이미 골로 갔다.
감녕:그려 알겠다.
북 애니메이션 마지막에 잘봤습니다 웃기네요 ㅋㅋㅋ 그리고 포즈를 더 거만한 포즈로 했으면 어떨가 했어요 (힙합 같이 예아~) ㅋㅋ
기억력 뛰어난 거 빼고는 남긴 글이나 작품도 없고 모두에게 미움받은 거 보면 정말 똑똑한지도 의문임. 저 당시 인간관계에 대해 정말 무지했다는 건데 저건 멍청한 거 보다 더 나쁘다.
매번 잘 듣고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하루 즐겁게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9:02 순욱 ~ 죽이면 지는거다 ! (예형을..) 감당하지 못하고 모두 흩어짐 빵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융이 추천할 정도면 정말 능력은 있는 인재..
하지만 그의 인성이 주변사람에겐 인재..
그가 높이평가한 공융, 양수도 조조에게 나란히 끔살!
인제 나란히 황천길에서 조우한 인재
이채널 재밌네 ㅋㅋ
막말을 밥먹듯이 했는데 그래도 오래살았네
같은말로 소년등과가있음. 어릴적부터 높은자리 오르거나 잘나가거나 천재소릴 들으면 예형같은 사람이나옴
날 죽여줘 제발 죽여줘 누가 날 빨리 죽여다오 하는 것 같은데 다들 꾹 참네 ㅋㅋ
6:29 ㅋㅋㅋ 아 ㅈㄴ 웃기네 쬬ㅋㅋ
아까운 사람이었네요
와 북치는 모션은 추천을 안줄수가 없다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이를 창피줄라고 시킨 일인데
시킨고 보니..
도리어 시킨 놈이 괜히 시킨 건 같아 쪽팔리는 그런 상황..
딱봐도 고결한 사람들만 좋아하는 사람이네. 그래서 조조는 역적이라고 개 싫어해서 조조나 그 부하들을 개무시한거구나.
인생이 예능이었네
제목만 보고 오 예형 나오는구만 하고 들어옴 크으~
그 당시에 능력이 있다는건 무슨 의미인가요? 단순히 글만 잘쓰면 능력있다고 인정받는건가요?
문장이라고 하죠? 시 짓는다던가 격문을 쓴다던가 하는식으로 글 쓰는 재주가 뛰어나면 엄청 우대받고 관직 프리패스였음 한자 쓰는 필체도 엄청 중요해서 한석봉처럼 글씨만 잘써도 우대 받았고 물론 애초에 수저가 명문 사대부 집안 자제여야 가능
저 시대엔 과거시험 같은 국가고시도 없으니 무조건 누구네 집 아들(명문 사대부), 공신들 가족이나 친척, 효렴이라고 불리는 명망있는 사람이 추천하는 방법(물론 이것도 길 가던 개똥이 추천 할리는 없으니 사실상 대부분이 금수저들) 이거 3가지 경우 아니면 아예 공무원 불가능이었음
예형 공융과 같은 과임 ㅋㅋㅋㅋㅋ 조조가 엄청 싫어했을 듯. 인재를 아끼는 조조인데... 그래서 유비,관우도 살려준거고 원술 잡으라고 시킨거고.
빠르게 죽는법 ㄷㄷ
저건 입바른것도 멋도 아님 그냥 ㅋㅋ 진짜 성격 이상한거임. 사는것도 귀찮고 하고싶은건 쫌만하면 다되서 딱히 더 하고 싶은것도 없다 마인드였을듯
거의 분조장급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캐릭터 확실하네요
예형 움찔거리는거 킹받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0 예형이 북칠때 나오는 브금이 뭔지 너무 궁금합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쿄가 아닌 서울에서 제갈량이랑 동반부활했으면 볼 만했을 텐데
뜰딱무비 성우 언제 돌아오세요 기다리고 있어요 ㅋㅋ
삼국지 사이코패스 하면 떠오르는 인물
혹시나하고 클릭했더니 역시 예형ㅋㅋㅋ
근데 능력이 있긴했나보네ㅋㅋㅋㅋ
장비한테 보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네
장비는 사대부 특히 예형같은 전국구 네임드에게 매우 공손해서 그냥 굽신 거렸을 지도 몰라요.
예형 북치는 짤..뻘 하게 웃기네 ㅎㅎ
힙합이 다른 장르에 비해 평가가 박한 이유가 샘플링에 디스라는 특성 때문. 애초에 맨땅에서 창조하는 것도 아니고 음악 지식이 부족해도 오케이임. 그래서 미국 힙합씬 애들 전직이 약쟁이에 포주에 갱단 뭐 이런 3류 인생들임.
말하자면 다른 장르에 비해 창조성과 미학이 약하고, 이들 둘은 예술에 가장 중요한 면이고 아직까지도 클래시컬한 예술 방면에 이게 없으면 예술도 뭐도 아닌 걸로 취급함. 근데 당대 문인들은 자기들을 지식인이자 예술가로 여겼고 미학과 창의성은 기본 중의 기본임. 그래서 3조, 특히 조식 같은 케이스가 아직까지도 중국에서도 알아주는 문인 중 하나로 뽑히는 이유가 시의 트랜드를 바꿔버리고 당대 문인들이 인정할 정도로 아름다움.
반면 예형은 힙합 스타일이었고, 인물을 까도 아름답게 까는 게 아니라 인신공격에 비웃음으로 일관하는 타입이라 당연히 사람들이 싫어함. 현대 사람들도 면전에서 디스 당하고 좋아할리가 없겠지만 당대 지식인이자 문인들이 그런 표현 듣고 예형을 좋게 볼리가 없지. 애초에 이 새퀴가 일찌감치 칼을 안 맞은 이유는 문인들이 자신들을 사상가이자 문인, 예술가라는 아이덴티티가 있어서였고 예형이 너무 꼬꼬마라는 것뿐. 일례로 무신들은 인신공격에 예형 목 따겠다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고 예형 뒤질 때 나이가 26살. 한창 깝치던 때는 20살 갓 넘은 상태.
게다가 예형이 저술한 책도 없음. 그냥 비평가라고 까불대며 남들 뭐만 하면 까면서 자기가 뭐 되는양 깝치던 수준인데 워낙 캐릭터가 특이해서 네임드가 된거지. 제갈씨부터 손씨, 조씨, 사마씨 등등해서 천재가 남아돌던 시기였는데 암기력 좀 좋았다고 한다고 급이 다른 천재로 보기엔 ㄱㅐ무리지. 게다가 암기력 일화는 예형만 나온 것도 아니고. 예형이 넘사벽이었던 건 캐릭터 그 하나고, 객기가 몸을 지배해서 결국 뒤진게지.
탁탁님!!! 대체 채널이 몇 개인가요 ㅎㅎㅎㅎ
2:55 , 10:24 , 13:00 성품이 올곧은거 맞아?
10:13 지져스크라이슼ㅋㅋㅋㅋㅋ
조조 앞에서 아가리를 털 정도의 용기는 인정하지만 만약 인신공격 대신 제대로 된 비판을 했다면 예형에 대한 평가는 더 좋아졌을 듯
북치기 전에 조조한테 불려가서 “천지가 비록 광활하나 사람은 하나도 없구나” 라고 해버림
@@aj-sd7pq정작 자기도 사람이 아님ㅋㅋㅋ
예형의 후손이 의자왕을 잡아 바치고 투항한 예식진 이라는 설이 있던데 뭐 피가 기본적으로 반골의 피인듯
삼국지에서는 엄백호와 함께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는 인물이죠(능력은 엄백호보다 훨씬 좋지만)
개인기를 보면 단순 암기력이나 IQ는 삼국지 시대 전체에서 최고 수준이지. 잘만 키웠으면 법정 대체 내지 상위호환도 가능했을 듯.
유비랑 잘 어울렸을 것 같음, 정사 버전 유비였으면 어르고 달래서 나긋나긋하게 만들었을거야. 현덕이 그친구, 성격 지랄맞기로 유명한 법정이나 방통도 잘만 써먹었자너?
유비 만나기 얼마안되서 죽은거 아쉽. 실제 둘이 만나서 인내심이 젤 강한 유비조차 어찌하지 못했는지 아님 님말처럼 뜻이 맞아 그 재능을 꽃 피었을지 알수 없으니 애석
예형이 요즘의 틱장애나 정신병이 있어서, 시도때도 없이 욕설을 했을거다라는 설도 있더군요. 그리고 그에 대해 당시 사람들도 알고있었어야 저정도로 안하무인이지만 참아주었을 것 같습니다.
조조가 면전에서 욕을 먹는데도, 이를 받아줄만큼 그릇이 크지 못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보면 이게 더 맞지않나 싶습니다.
자뻑하다가 필부의 손에 죽는 그냥 또라이..
그냥 입만 털다가 인생 훅 간 아가리 파이터 그 자체죠.
덕분에 공융은 평생 찍혀서 조조의 원정 반대하다 결국 변을 당하죠.
나래이션은 엄청 점잖은데 그래픽은 엄청 약빨았네요 ㅋㅋㅋㅋㅋㅋ
전에 본거같은데 어디서봤지... 재업인가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실제로 이런 부류들 꽤 있죠. 지 잘난 맛에 언행을 함부로 하는 돌아이는 꼭 있어요.
헌제 한황실에 충성한거 같은데
순욱의 의문 대패... ㅠㅠ
위나라 인재풀은 ㄷㄷㄷㄷ
역시 싸가지가 중요하다는 교훈^^
세상이 감당할수 없는자
머리는 비상한 사람이 자기를 죽일수 있는 위치의 사람에게 욕설을 퍼붓는걸 보면
자신의 능력을 과신해서 나같은 인재를 죽이겠냐 라는 생각을 가졌거나
아니면 진짜 분노조절장애를 가져
분노가 조절이 안되어 쌍욕 퍼붓다
결국은 죽어버린듯??
예형 짧고 굵게 살다 갔구나.
조조가 따지는 능력에는 인성도 포함되어있다는 단적인 예시
자기만 욕안하면 됨.
ㅋㅋ
지 인성은?
진짜 분조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