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양보하는 아이 vs 맨날 이기려는 아이 때문에 속상하다?

2023.1.21.토
아이의 타고난 기질은 잘 바뀌지 않고, 인간의 모든 기질은 장단명암이 있음을. 어른인 부모가 아이에게 말해주어, 아이가 자칫 자신에 대한 왜곡된 편견이나 자아상이 생기지 않도로고 조심조심 키우도록 해요 우리.
#기질육아
#시선육아
#새벽달육아

[@hyenhyen2]

늘 양보만하는 아이.. 왜 넌 항상 당하고만 있냐고 아이를 다그쳤던 지난날들을 반성합니다. 사랑하는 내 아이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고 사랑 많이 해줘야겠습니다.

[@yoonrina4295]

양보하는 아들 이기려고만하는 딸 우리 둥이 이야기네요

[@cara4863]

양보하는게 편하고 조용한 조력자 엄마랑 에너지 넘치고 늘 1등하고 싶어하는 아들이 만나서 힘들었는데.. 달님 말씀 듣고 근심걱정 다 사라진 기분이네요. 아이 기질 검사만 해봤었는데.. 가족 전체 기질검가 해봐야겠어요 이참에.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집 귀인을 만난기분❤

[@sujinnam2018]

정말 아이랑 엄마도 정반대로 만나는게 신기해요. 저도 저랑 너무 다른 아이를 쳐다보고 남편을 째려보고 그럤었었었습니다. ㅎㅎㅎㅎㅎ

[@user-tw6es2qp3k]

아이를 키우면서 공감가는 내용이에요...
기질에따른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지지해주기..,.
자라면서 아이의 성향도 상황에 맞게 조금씩 바뀌더라구요~~
그때마다 아이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적절한 지지와 격려를 하면 도움되는듯요~~

[@sujinnam2018]

맞아요. 기질만 알아도 아이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인생이 재미있는게, 절대 이런 선택 안 할 것 같은 기질의 아들이지만, 그걸 선택하고 뜻밖의 인생이 펼쳐질 수도 있다는 거요. 불확실성이 주는 자유와 행복도 큰 것 같아요.

[@Annie-xm9dw]

양보하는 아들을 두고 바라보며 지낸 저의 몇년이 떠오르네요. 오르락 내리락 하는 가운데 지금 깨달은 것은 우리 아이는 결국 따뜻함을 가진 아이라는 것.
그리고 늘 주변에 있는 친구들이 모두가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나고 있다는 것. 이었네요. 달님 말씀에 위로받고 공감해봅니다. 과거에는 노동력. 현재는 지력. 미래는 따뜻한 심장이 진짜 힘을 발휘할것이라는 말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내 아이의 기질을 존중해주며 바라봐주려 노력해보렵니다. 감사해요 달님❤️

[@sujinnam2018]

천사같은 찬우~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 지 넘나 기대되는!

[@user-wj7uv3ly2y]

어제 지워져서 아쉬웠는데 다시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6세딸 아이가 계속 양보하고 본인때문에 화난것도아닌데 상대친구에게 엉덩이춤 추면서 웃겨주고 계속 가서 기분안좋아? 안웃겨? 그럼 기분 풀리면 말해줘 그때 더 재밌게놀자 이러는데 저는 너무속상하고 답답하더라구요 달님 말씀 처럼 기본적인 기질을 귀하게 여겨주도록 장점을보도록 해야겠어요 어른의시선으로만 바라본것이 미안해지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

[@sujinnam2018]

마음이 너무 이쁜 아이네요. 어딜가나 존재만으로, 등장만으로도 따뜻한 위로가 될 그런 아이로 자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