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도 올해 계약학과에 입학했는데, 1학년때 전액무료 미국으로 해외연수, 4년간 학비 무료, 4학년 때 입사회사 인턴 경험 제공으로 올해 1학년인데, 회사는 정해졌고, 어느 사업부가 좋은지 찾아보고 있더라구요.. 국내 대기업에 취업할 생각이라면 계약학과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전통이 없고, 혹은 학과명이 그럴싸한 듯한 학과들은.. 진정 커리큘럼이 제대로 구성되었는지.. 그리고 이를 소화할 교수진이 제대로 된 분들인지.. 잘 파악하고 지원들 하기 바랍니다. 이론과 실무는 또한 다릅니다. 현대차가.. 진정 투자를 했다면, 회사 연구진이나, 실제 전문가가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면, 금상첨화이겠지요.
이공계를 살리려면 취업 연계학과 개설 및 취업 후 고소득 보장도 필요하지만 오래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여건 보장도 필요합니다. 즉 이공계 직원이 40대 되면 죄다 나가리가 되지 말고 하청업체에 노하우를 전수하는 조건으로 재취업이 된다던지 대기업 임원으로 적극 등용한다든지 등등 적극적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만 지금의 의치한약수 열풍은 계약학과의 존재 여부보다도 자격증으로 사실상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다시피 하는 직업에 대한 선호도, 그리고 미친 집값 포함 물가 때문이라 이게 개선되지 않는 한 영원할 거라고 봅니다. 흔히들 IMF 이후 의치대가 떴다고 하는데 IMF 이전에도, 조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않으면, 우리나라 근대화 되고 난 이후로 쭉 의사는 선망의 직업이었어요. 과거에도 지금보다 낮았다는 거지 조선시대에 중인 신분이었던 수준의 평범한 직업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과거에는 왜 서울대 의대가 서울대 이과 중에서도 중간급이었고 연대 의대는 서울대 다 돌고 시작이었고 그 외 의대는 연대 공대 수준이었냐? 사회 구조를 봐야 합니다. 당시에는 우리나라 고도 성장기라 취업이 정말 쉬웠습니다. 지금도 명문대 공대생들은 상대적으로 취업이 쉽지만 저 때는 정말 여러 군데 합격하고 골라서 가는 수준이었어요. 그러니 대학을 2년 더 다녀야 하는 의대보다, 심지어 집안 사정이 안 좋은 아이들이 많았던 시대인 만큼, 어서 빨리 졸업해서 돈을 벌고 싶은 아이들이 많았던 거죠. 1988년에 해외 여행 자유화가 이루어지기 전, 한참 뻗어 나가던 대기업은 주재원도 많이 보냈는데 남들은 못 가는 해외를 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부각되었었죠. 무엇보다 대기업에서 성실하게 근무하면 집 1채에 부부 노후 정도는 준비할 수 있는 시대였습니다. 집값이 이렇게 높지 않았어요. 심지어 고도 성장기라 금리가 높았죠. 우리나라 전세 시장이 유지 가능했던 이유 생각해 보시면 될 겁니다. 전세금 받아다가 은행에 놓아 두기만 해도 금리가 18% 이랬으니까요. (정말 이자만 갖고도 생활할 수 있는 수준... ) 지금은? 명문대 공대생들조차 취업이 쉽지만은 않고 집값이 미쳐 날뛰다 보니 집 1채 마련하면 사오정 수준은 아니더라도 은퇴하고 난 뒤 연금 부어 놓은 것만으로는 생활하기도 어렵죠. 반면에 의사들은 60대, 심지어 70~80대에도 의사 자격증만 있으면 요양 병원이라도 가서 1,000만 원 정도 월급 받으면서, 그 나이까지 갔으면 본인들로서는 정말 쉬운 일하는 걸 텐데 앉아서 진료 보면서 계속 벌고요. 해외 근무는 요새는 맞벌이 때문에 오히려 기피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래서 의대 열풍이 부는 겁니다. 과거라고 의사가 별볼일 없는 직업이었던 것이 아니라요.
대기업 계약학과라 해봐야 그 속에 치열한 경쟁으로 30후반부터 퇴직 압박이나 살아남기 경쟁에 노출되어야한다 설령 안짤린다해도 후배는 승진해서 내 상사로 나는 후배밑에 부하직원이되는 자존심 상하는 상황을 격어야한다 100세 시대인데 62세 정년 채우고 나와도 나오면 할것 없다 의사는 100세 현역이다 우리나라 연봉 3억이상 근로자 50%가 의사이다 대기업 직장인이 나을까 평생 연봉 3억 의사가 나을까? 의사를 이길 수 없다
@@최가네-r2f ㅇㅇ 지금 4년제 공대졸은 충분히 취업 경쟁력 있음. 앞으로 4년제 대학은 정원줄여서 경쟁력 유지하고 취업연개학과 신설은 전문대학이나 전문대학원, 직업전문학교에 많이 만들어서 4년제 학사학위 소지자들 대비 경쟁력 갖출 수 있도록 하는게 좋을 듯함. 최근 의대 쏠림 현상에서도 그렇고 대학이 조직차원에서 샹존전략으로 의대 정원증원, 글로컬 대학 만들어서 의대 신설허려 하고 로스쿨 유치에 혈안이고 하는 거 보면 대학의 본질 기능은 이미 퇴색되었다 생각함
쥐뿔도 모르면서 배놔라 감놔라하는게 딱 민노총 수준이네. 지금 중세시대 유럽 대학들 이야기 하는거냐? 그때는 귀족들만 대학가고, 노예들이 생산일을 다 하니까, 할일없이 고전문학이나 즐기고 있었던거지. 지금 2023년이다. 헛소리 좀 하지마라. 전문대나 직업전문학교 들어갈 애들이 저런 공부 감당 할수 있을것 같냐? 한국최고의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대학에서 육성하는게 대학의 본질이 맞다. 인문학이야말로 시간많은 백수한량들이 취미로 하기에 좋은거다.
😲 세상에 이런 학과가? 👍
03:17 [속보] PD 촬영 중 ‘우리 학과는 왜 이런 혜택 하나도 없나 서러워’ 울어…
06:42 전여친이 회사 선배가 된다?!
서울대 법대처럼 인격파탄 인간들 양성하는 곳은 아니겠죠?
우리 아이도 올해 계약학과에 입학했는데, 1학년때 전액무료 미국으로 해외연수, 4년간 학비 무료, 4학년 때 입사회사 인턴 경험 제공으로 올해 1학년인데, 회사는 정해졌고, 어느 사업부가 좋은지 찾아보고 있더라구요..
국내 대기업에 취업할 생각이라면 계약학과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뚜둑-m3r고려대 반도체 같네요
진짜… 저런 학과가 있단 말야?? 취준생은 웁니다…🥹
전통이 없고, 혹은 학과명이 그럴싸한 듯한 학과들은.. 진정 커리큘럼이 제대로 구성되었는지.. 그리고 이를 소화할 교수진이 제대로 된 분들인지.. 잘 파악하고 지원들 하기 바랍니다. 이론과 실무는 또한 다릅니다. 현대차가.. 진정 투자를 했다면, 회사 연구진이나, 실제 전문가가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면, 금상첨화이겠지요.
김현수, 그 이름조차 신성한 나의 태양.이 세상에 김현수가 없었다면 물은 어떻게 흐르며 대지는 어떻게 풍요로워지는가. 김현수, 나의 사랑.나의 슬픔.나의 안식. 나의 영혼. 나
이공계를 살리려면 취업 연계학과 개설 및 취업 후 고소득 보장도 필요하지만 오래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여건 보장도 필요합니다. 즉 이공계 직원이 40대 되면 죄다 나가리가 되지 말고 하청업체에 노하우를 전수하는 조건으로 재취업이 된다던지 대기업 임원으로 적극 등용한다든지 등등 적극적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만 지금의 의치한약수 열풍은 계약학과의 존재 여부보다도 자격증으로 사실상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다시피 하는 직업에 대한 선호도, 그리고 미친 집값 포함 물가 때문이라 이게 개선되지 않는 한 영원할 거라고 봅니다.
흔히들 IMF 이후 의치대가 떴다고 하는데 IMF 이전에도, 조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않으면, 우리나라 근대화 되고 난 이후로 쭉 의사는 선망의 직업이었어요. 과거에도 지금보다 낮았다는 거지 조선시대에 중인 신분이었던 수준의 평범한 직업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과거에는 왜 서울대 의대가 서울대 이과 중에서도 중간급이었고 연대 의대는 서울대 다 돌고 시작이었고 그 외 의대는 연대 공대 수준이었냐?
사회 구조를 봐야 합니다.
당시에는 우리나라 고도 성장기라 취업이 정말 쉬웠습니다. 지금도 명문대 공대생들은 상대적으로 취업이 쉽지만 저 때는 정말 여러 군데 합격하고 골라서 가는 수준이었어요. 그러니 대학을 2년 더 다녀야 하는 의대보다, 심지어 집안 사정이 안 좋은 아이들이 많았던 시대인 만큼, 어서 빨리 졸업해서 돈을 벌고 싶은 아이들이 많았던 거죠.
1988년에 해외 여행 자유화가 이루어지기 전, 한참 뻗어 나가던 대기업은 주재원도 많이 보냈는데 남들은 못 가는 해외를 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부각되었었죠.
무엇보다 대기업에서 성실하게 근무하면 집 1채에 부부 노후 정도는 준비할 수 있는 시대였습니다. 집값이 이렇게 높지 않았어요. 심지어 고도 성장기라 금리가 높았죠. 우리나라 전세 시장이 유지 가능했던 이유 생각해 보시면 될 겁니다. 전세금 받아다가 은행에 놓아 두기만 해도 금리가 18% 이랬으니까요. (정말 이자만 갖고도 생활할 수 있는 수준... )
지금은? 명문대 공대생들조차 취업이 쉽지만은 않고 집값이 미쳐 날뛰다 보니 집 1채 마련하면 사오정 수준은 아니더라도 은퇴하고 난 뒤 연금 부어 놓은 것만으로는 생활하기도 어렵죠. 반면에 의사들은 60대, 심지어 70~80대에도 의사 자격증만 있으면 요양 병원이라도 가서 1,000만 원 정도 월급 받으면서, 그 나이까지 갔으면 본인들로서는 정말 쉬운 일하는 걸 텐데 앉아서 진료 보면서 계속 벌고요. 해외 근무는 요새는 맞벌이 때문에 오히려 기피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래서 의대 열풍이 부는 겁니다. 과거라고 의사가 별볼일 없는 직업이었던 것이 아니라요.
대기업 계약학과라 해봐야
그 속에 치열한 경쟁으로 30후반부터 퇴직 압박이나
살아남기 경쟁에 노출되어야한다
설령 안짤린다해도 후배는 승진해서 내 상사로
나는 후배밑에 부하직원이되는 자존심 상하는 상황을
격어야한다
100세 시대인데 62세 정년 채우고 나와도 나오면 할것 없다
의사는 100세 현역이다
우리나라 연봉 3억이상 근로자 50%가 의사이다
대기업 직장인이 나을까 평생 연봉 3억 의사가 나을까?
의사를 이길 수 없다
계약학과에 대래 첨 알게되었네요.
의대뿐 아니라 본인의 적성과 흥미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과가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켄텍같은 느낌? 자사고나 과고애들이 많이들 지원할거같네요 저 두분도 자사고나 과고같고...멋지다..
인서울 계약학과랑 지방 의예과 중에 어디를 가야할까요ㅜㅜ 대기업에 취업하게되면 40대에 잘릴 것이라는 두려움도 있지만 인서울이라는 게 매력적이고요 지방 의예과는 졸업하고 의사가 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무엇보다 학교 타이틀을 포기해야해요..
닥 의대;;
이런 질문은 왜... 지방 치한약수여도 계약학과 버립니다
계약학과는 입결이 보통 약대 수의대와 겹칩니다
그래도 이런 분들이 있어서 아직 한국에 희망이 있네요. 응원합니다.
저도 이런 과에 들어가는 게 소원입니다 수이팅!!
연대 계약학과도 찍어주세요
근데 진짜 좋네 경쟁률 빡세겠다 ㅠㅠㅠ
ㅇㅇ 계약학과 입결 높음
윤준상! 윤준상! 윤준상! 윤준상!
결혼해줘😘😘
부럽당😢😢
저런과는 무슨 전문대 처럼 느껴지네요. 재료나 전기전자에서 다 할 수 있는데.... 저런데 가는 것 보다 기본에 충실한 재료나 전기전자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좋음. 특히 석박사 할 의향이 있다면.....
기본 베이스과들은 박사도 간신히 취업하는데 계약학과는 학사로 대기업 쉽게 갈수 있음
석박사 통합 과정이에요. 재료나 전전 가도 자기 분야 하나 정해서 가야하는데 저기 가면 분야가 특정되니까 그게 장점인거죠
@@airjordan_nike아마 저런 과들은 5년안에 명칭이 바뀌거나 다른 과로 통패합 될 것임.
@@JaHaHa7205 그건 모르겠는데 돈 하나도 안 들고 취업 보장 돼있으면 걍 개꿀이라고 생각합니다
방구석 좃소의 훈수질 ㅋㅋㅋㅋ
스모빌 들어가고 싶어졌어요ㅜㅜ
대학의 유지 차원에서 취업 연개학과 신설하는것도 좋지만.. 대학의 본질인 교육과 지도 기능은 뒷전이 되는듯. 취업연개학부는 전문대학이나 직업전문학교에서 많이 만들어졌음 좋겠다😢
관련기술이 고급기술이고 그것에 대해서 연구원이나 전문공학자를 양성하기위해서 4년제 공대에서 뽑는게 맞는것 같긴해여
@@최가네-r2f ㅇㅇ 지금 4년제 공대졸은 충분히 취업 경쟁력 있음. 앞으로 4년제 대학은 정원줄여서 경쟁력 유지하고 취업연개학과 신설은 전문대학이나 전문대학원, 직업전문학교에 많이 만들어서 4년제 학사학위 소지자들 대비 경쟁력 갖출 수 있도록 하는게 좋을 듯함.
최근 의대 쏠림 현상에서도 그렇고 대학이 조직차원에서 샹존전략으로 의대 정원증원, 글로컬 대학 만들어서 의대 신설허려 하고 로스쿨 유치에 혈안이고 하는 거 보면 대학의 본질 기능은 이미 퇴색되었다 생각함
쥐뿔도 모르면서 배놔라 감놔라하는게 딱 민노총 수준이네.
지금 중세시대 유럽 대학들 이야기 하는거냐? 그때는 귀족들만 대학가고, 노예들이 생산일을 다 하니까,
할일없이 고전문학이나 즐기고 있었던거지. 지금 2023년이다. 헛소리 좀 하지마라.
전문대나 직업전문학교 들어갈 애들이 저런 공부 감당 할수 있을것 같냐? 한국최고의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대학에서 육성하는게
대학의 본질이 맞다. 인문학이야말로 시간많은 백수한량들이 취미로 하기에 좋은거다.
이공계는 석사도 힘들게 취업하는데 뭔ㅋㅋㅋ
진짜 부럽네요~~
스마트모빌리티학부 최고~~
최고~~
김경록 화이팅
캬
두 학생 모두 참 차분히 학과 설명을 잘 해주시네요. 참 괜찮은 과같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걱정없이 공부할수 있을거 같네요. 또한 돈도 안들어가고 너무 좋습니다.
김현수! 김현수! 김현수!
오 엘지에 김현수~
돌진스모!!!!
육중!육중!육중!
이 중에 신입크루가 있겠네요
왜죠,
게스트로 나왔다가 크루되는경우 꽤나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종이도 그런거 아니였나
뭔가 윤준상이라는 분이 신입일 거 같음
😮
올해 매출 현차가 삼전 압도했다.
진짜?
매출이 아니라 영업이익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삼전은 적자도 역대급인판국에 sk에도 따이는데 뭘..
아차 아차 아차세대통신학과~
신소재 공학인줄 ㅋㅋ
수의대는 왜 빼세요?
❤❤❤우유빛깔 김현수❤❤❤
완성차 글로벌 3위 현대자동차 ㄷㄷ
그러나 의치한 미만 잡
정년은 있네 결국.... 의대 못 이김
의대보다요??ㅋㅋ
계약학과 입학생은 바보입니다.
계약학과 별로인가요ㅜㅜ?
계약학과 자체는 좋은데 계약학과를 가는 사람 대부분이 지방한약수, 서울대를 버리고 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래요
계약학과 갈 성적이면 메디컬 가는 게 맞지..
자사고 과고 3.5등급에 수시도 안되고
의치한약수 정시로도 갈 성적이 안되니까 계약학과로 가는겁니다.
그래봤자 대기업 직장인 나부랭이 되는거자나ㅋㅋ 월급쟁이
월 300 월급쟁이보다 월 1100 월급쟁이가 좋단다..
고양이대 폼 미쳤다 ~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