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5 '흑백'은 어메이징브루어리가 아니라 플레이그라운드 입니다! 어메이징의 '흑심'과 이름이 유사해서 헷갈렸습니다. 오류 정정합니다. 📍술익는집 추천 전통주몰 술마켓: smartstore.naver.com/wooridoga 📍제가 자주 사용하는 술 잔입니다. 글랜캐런잔: link.coupang.com/a/JxcpE 📍온더락 잔: link.coupang.com/a/bGqavg 📍납성분 없는 하이볼잔 (275ml, 비어하이볼): link.coupang.com/a/NyjCF (위 링크에서 구입하시면 제게 판매금 일부가 지급됩니다. 인터넷 최저가가 아닐 수 있습니다.) ---------------------------------------- 📍편리한 주류 쇼핑앱, 데일리샷 친구 추천 코드 : UJ1GQ(3,000원할인) dailyshot.page.link/nizA2RmATLueSpGk7 📍술익는집 인스타그램 instagram.com/sool_house/
맛있는 맥주 오래오래 만들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정말 업계에 있으면서 느끼는건, 재미있게도 돈 때문에 일하시는 분은 하나도 안 보이고 다들 맥주를 너무 사랑해서 힘들어도 울면서 참고 맥주를 만드는게 느껴져 응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상황에 공감하고 시장이 조금 더 나아졌으면 하네요! 크래프트 맥주의 멋이 더욱 더 널리 알려질 때 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편의점은 아니더라도 대형마트나 바틀샵에서 구할 수 있는 괜찮은 국내 크래프트 양조장이나 맥주 소개해주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크래프트브로스, 칠홉스, 플레이그라운 , 미스테리, 맥파이 등등 이상한 컨셉질만 하는 곳 말고 좀 괜찮은 곳들 맥주를 사람들이 먹어보고 입문했으면 좋겠네요.
사실 규모부터가 편의점에 입점할 사이즈가 되면 수제맥주 양조장이 아닌데 그냥 유사 수제맥주 양조장이 그냥 한철 이미지로 소비하고 버리니 대부분 소비자가 수제맥주 그냥 이상하고 별 맛도 없는건가보네 하고 유입이 생기다가도 말고 사라지는듯 부루구루는 솔직히 수제맥주 양조장이라는 말을 하면 거시기한 그냥 좀 체급 낮은 공장맥주 양조장이나 마찬가지니 콜라보 뇌절로 꿀도 못빨고 망해도 자업자득
솔직히 이렇게 된 원인들도 짐작됩니다만 안타까운 건 변하지 않네요. 위스키 한 방울 안 들어간 걸 하이볼이라고 시중에 판매하는 것부터 우스운 마당에 많은 소비자들이 그것에 열광하는 것도 개인적으로 개탄스럽습니다. 물론 맥주라고 감미료, 향신료가 포함된 제품이 많긴 하지만 현재 트렌드가 정말 마음에 안 들어요.
일본은 지역한정 혹은 지역에서 만든 술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게 사케 때문에 그런건지 몰라도, 편의점 가면 지역맥주가 한줄에 깔려 있어요. 맛은 몰라도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소비자에겐 좋은 것이죠. 한국은 그런 다양한 선택을 하지 못하는 법적인 제도가 참 아쉬운 것 같습니다.
내실도 일단 팔려야 다지지.. 다만 시장성 ( 시장 크기를 고려한 ) 에 비해 동종에 진입하는 업계가 많은게 한국이긴 합니다. 왜냐면 내수가 약세인 시장에 진입해서 제품 개발하고 성공하면 제품 개발비 뽑아내기도 전에 냄새 맡고 온 대기업이 OEM 휘두른거에 맞아 뒤져도 정부는 본체도 안하니까요.
그랬군요... 전에 주세법 관련해서는 할말이 많다고 하셨었는데 그 일부를 오늘 말씀하신듯 하네요..... 진, 보드카, 럼, 데킬라 같은것도 전통주 될수 있는데 위스키, 브랜디가 안된다라... 저도 듣고보니 이건 아니지 않나... 했어요 사실 기원도 맛을 한번 보고싶은데 가격이.... 부담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안먹어봤는데 하루빨리 주세법이 좀더 현세대에 맞게... 개정되서 다들 부담없이 취향껏 선택할수 있는날이 오길 기원 해요.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한우가 지방이 많아서 맛있는 것도 있으나, 터무니없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많이들 사먹는 이유는 맛보다 "나 이렇게 비싼거 먹는다"의 의미가 더 큽니다. 한 음식이 어떤 레시피로, 어떤 시스템에서 만들어지는지 잘 모르면서 유튜브만 보고 백종원 빙의해서는 시덥잖은 훈수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음식에 대해서도 맛알못들이 많은 나라입니다. 그러니 술은 오죽하겠나요?
8:15 특별할 것도 없는 맥주 담아서 여기저기 닥치는 대로 콜라보 맥주 찍어내던 업체들이 하이볼 유행하니까 특별할 것도 없는 콜라보 하이볼 찍어내고 있는 듯 하는 짓은 똑같네요. 이 유행도 몇달지나면 싹 바뀌겠지.. 8:21 저 레몬 들어있는 캔은 미래의 레몬사와 만든 아사히에서 고소 안당하는 게 신기하네요.
수제맥주 몰락은 제일 문제점은 맛없는 콜라보 맥주가 너무 많이 나왔기 때문이고 두번째 맛있는 고급 편의점 수제맥주 6000원인데 이것 조차 동네에 물건이 없는 경우가 허다했음 사먹고는 싶은데 편의점에 없음 판매처 부족 막상 구해서 먹어 보면 관리가 잘못되었나 맥주가 못만들어 졌나 품질 들쭉 날쭉 해서 돈 아까운 경우도 있었고 영상처럼 이제 대기업 판이라 수제맥주가 살아 남는건 정말 힘들다고봄 나와도 가격이 비싸서 대기업과 경쟁도 안되고 수제 맥주 유행할때 맛으로 승부 보고 꾸준히 잘팔리는 제품을 만들었어야 했는데 하이볼 유행 때문에 편의점에서도 수입맥주 라인도 많이 줄어듬 수제 맥주는 거의 전멸이라고 볼수 있고
우리나라 수제맥주들 정규라인들 맛셔보면 정말 놀랄 만큼 맛있습니다. 하지만 구하기가 힘듬니다. 편의점에 들오는것도 너무 한정적이고 매장가서 살려니 거리적으로 무리가 감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맥주 한잔 살려고 왕복 2-3시간은 간다는건.... 현상황에선 데일리샷 같은 어플을 통해 구매하는것이 제일 좋은데 정규라인 맥주가 들어오는것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맛은 이제 해외 어중간한 맥주는 이미 넘어섰으니 유통에 좀 더 힘을 쓰셨으면 합니다. 우리나라도 술이 제발 택배 거래가 되었으면 하네요 ㅠㅠ 일본에 거주 할때 술을 거의 인터넷을 샀는데 정말 편했습니다. 보드카, 진, 위스키 등등 안되는것이 없었습니다. 맥주는 안사봐서 모르겠네요 ㅠ 또한 RTD 역시 먼가 그 기분나쁜 알코올향이 가려 지지 않습니다. 스트롱제로는 인공향신료가 빡나는데 편의점의 RTD 이것 저것 마셔봤는데 좀 .... RTD 하나를 만들더라도 1년 반짝 잘되고 없어지는것이 아니라 스토롱제로 처럼 메가히트작이 하나정도는 나왔으면 합니다. (일본에선 사회문제가 심하지만요 ... )
콜라보 맥주 대부분이 함정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진라거, 말표 흑맥주, 디아블로 맥주 등 맛으로는 괜찮은 맥주들이 있었습니다. 맥주가 콜라보한 기업의 광고판을 대신하는 형태로 디자인되어서 욕먹었을 뿐이지 우리나라 크맥 양조장들도 충분히 맛있는 맥주 만드는 게 가능한 정도로 성장한 건 확실합니다. 특히 CU에 들어오는 6000원대 고퀄 맥주를 제작하는 브루어리들은 상당히 고마워서 악성 재고로 남지 않도록 제가 열심히 사 마시고 있습니다 흑흑
저도 항상 국산 수제맥주 회사들이 살아남으려면 인터넷 유통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 날이 오면 좋겠네요. 지금은 네덜란드에 거주중인데, 네덜란드에는 거의 1,000개에 가까운 브루어리가 있습니다. 브루어리 별로 특색이 있는데, 이런 다양한 맥주들을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 접근성이 정말 좋더라구요. 일부 브루어리는 구독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더 다양한 브루어리가 생기고, 더 다양한 맥주들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우리도 그런 환경이 갖춰지면 수제맥주회사들도 살아나고 더 다양한 국산 크래프트 맥주들을 맛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제맥주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편의점에 양산된 콜라보 수제맥주가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물론 카브루의 로얄 스타우트, 제주맥주의 펠롱에일처럼 잘 만든 맥주도 몇 있지만, 대부분의 편의점 수제맥주가 차별화에 실패했어요. 맥주 씬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도 언급된 2캔 1.2만원 짜리 맥주를 츄라이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홉스플래시 IPA는 뉴잉글랜드 IPA 스타일의 입문용으로 참 괜찮아요! ㅠ
저는 한국에서 예전부터 맥주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맥덕으로 산지가 거의 15년 이상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AB인베브 소속의 대기업 양조장에서 브루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아직 남아있던 2년 전에 국내의 한 콜라보로 유명한 양조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의 양조장들도 업체마다 좀 다르겠지만 경영진들의 마인드가 맥주를 맛있게 만들어서 일반인들에게 알려서 성공하자는 이런 정상적인(?) 마인드랑은 전혀 다른 무조건 콜라보로 한탕 땡겨보자 정도입니다. 애초에 회사의 윗사람이 맥주에 대해서 전혀 모르니 좋은 설비를 가지고도 제대로 된 맥주를 만들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기존의 콜라보 했던 맥주가 잘 안되면 다시 다른 업체랑 콜라보만 주구장창하는 무한 콜라보의 올인이라고나 할까나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소규모 수제맥주 양조장들도 기본적인 실력 자체가 안되는 곳이 너무 많다고 생각됩니다. 양조사 입장에서는 페일 에일이나 기본적인 IPA는 이미 널리 알려진 레시피랑 제대로 된 원재료만 사용하면 오히려 대기업 라거 맥주에 비해서 만들기가 쉬운 난이도인데 맛이 기본 수준도 안되는 곳이 너무나 많습니다. 저도 왜 그런지 이유를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하네요ㅜㅜ 제 생각에는 수제맥주라는 장르는 결국 대기업이 하지 못하는 맥주의 맛과 다양성을 갖추고 양조장 주변의 로컬라이징을 바탕으로 성장해야 하는 구조인데 한국에서는 이게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옆나라 일본만 해도 엄청 실력이 좋은 지비루(수제맥주) 양조장들이 많고 경쟁력이 강해서 대기업 맥주 맛으로는 세계적인 수준급인 일본 대기업 맥주들 사이에서도 살아남고 제가 현재 있는 밴쿠버의 수제맥주 양조장들도 맥주 맛은 물론이거니와 주변의 로컬라이징을 통해서 계속 공생 중인데 한국에서는 왜 이렇게 힘든지 싶으네요ㅜㅜ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바램은 앞으로 한국에서 콜라보 수제맥주 거품이 완전히 사라지고 진정한 다양성과 맛으로 재탄생 한 수제맥주 시장으로 개편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국내 크래프트 맥주 수준은 수준급이라고 생각함. 뭐 국내 소비자에 맞춰서 좀 무미하거나, 개성적으로 낸 맥주들이 있긴해도, 기본적으로 맥주 분류에 충실하게 맛을 낸 훌륭한 맥주가 많음. 실력이나 환경적으로는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함. 근데 그냥 해외 맥주랑 맛에서 동급이라고 해도 가격이나 브랜드 이미지, 접근성에서 해외맥주가 더 좋아져버리니... 그렇다고 우리나라에 맥주 매니아가 많아서 그런사람들 대상으로 사업하기도 힘들고. 시장이 어렵다는 이야기 밖에 안나오겠네요
편의점에 캔 하이볼 나오는거 보고 뭔가 싸한 느낌이 들어서 손도 안댔는데, 제 느낌이 틀리지 않았네요😇 맥주도 그 콜라보들 한두번씩 마셔보다 어느새 멀어지고(아, 진라거는 깔끔하니 괜찮더라구요 ㅋㅋㅋ) 결국 저도 모르게 에딩어 파울러너로 손이 가고..(바이젠 좋아합니다 ㅋㅋㅋ) 맛이 제일 큰 문제긴 합니다만 그렇게 맛에만 집중하기 불가능한 구조도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사지로 내몰린 경향이..
유행에 민감한 사회분위기, 상품자체의 경쟁력 없음 이런 문제도 크지만 제일 근본적인 문제는 가격 결정권이 아예 없음 어떻게든 편의점 시장을 파고들어가야하는데 4개 11000원 12000원 행사를 안하면 판매량이 줄고 행사를 하면 이익률이 박살나니 진퇴양난 심지어는 6개 10000원 행사상품도 종종있던데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가 아님
사실 세계적인 대기업들의 맥주보다 홉스플래시, 첫사랑 같은 종류의 맥주가 비싼건 스타일이 다르고 들어가는 재료가 다르기 때문인데, 다양한 맥주의 맛을 즐기고자하는 니즈가 크지 않은 것 같아요. 맥주가 결코 만들기 쉽지도 않고 상미기간도 짧아서 저렴한 술이 아닌데.. 2만원 짜리 맥주는 비싸고 2만원 짜리 와인은 싸게 느끼는 것이 현실인 것 같아요.
미국에서 로컬 브루어리를 열면 돈을 그렇게 많이 번다고 하는데 미국의 회식 문화가 한국하고는 많이 다른 부분도 이유가 될 것 같은 느낌이긴 하네요. 늦게까지 하는 음식점들이 많이 없다보니 그래도 늦게까지 하는 브루어리 펍으로 많이 가게 되는 것 같고 또 의외로 조용한 브루어리 펍에서는 일하거나 공부, 미팅하는 경우도 있는 듯 합니다. 커피집이 늦게 까지 안여니 그 역할을 밤에 브루어리 펍이 대신해주는 느낌입니다. 음식도 안팔고 술만 팔면 되느 직원도 적게 유지하고 해서 인건비 면에서도 절약하고 잘나가면 유통업체에 유통도 시키고 다른 펍에도 납품하고. 한국의 커피 시장이 고급화 된 만큼 어느 순간에는 맥주 시장도 고급화 및 다양화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국내 수제맥주들도 좋은게 많고 그 점 때문에 애정하는데 대다수는 그 맥주들을 볼 기회 자체가 없어서 몰라요. 편의점에서 콜라보로 나온 제품들만 보고 국산 수제맥주들 이렇다 간략하게 판단하고 끝냅니다. 저도 콜라보 맥주로 쓴소리도 하고 아쉬움이 크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정말 크죠... 그나마 cu에서 프리미엄으로 나오는 어메이징의 첫사랑이랑 흑심, 플레이그라운드의 홉 스플래쉬, 흑백, 크래프트브로스의 라이프 ipa,로보 등은 주력 라인업도 나오다보니 찾는 사람들도 있는데 대다수는 매니아들이 챙기고 웬만한 사람들은 1L 혹은 1.5L 큰 갈색병에 4~5천원하는 거 사고 그나마도 세계맥주 4캔 만원, 만이천원에 사는 사람들도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저 맥주들을 보면 뭐가 이리 비싸냐면서 잘 안사요. 체코, 독일, 미국, 벨기에 이 정도만 대충 돌리면 좋은게 많아요. 크래프트 맥주는 특히 험난한 길이죠. 우리나라가 전통주로 인정받는 주류는 다양한데 맥주나 위스키 등은 인정안받는 게 저도 이상하게 느껴졌어요. 얼마전에 크래프트 맥주로 대표하는 곳 중 하나인 크래프트브로스의 탭룸이 문을 닫고 양조는 집중한다는 글을 본 게 생각나네요. 콜라보 맥주와 그 노선이 이후 하이볼로 이어진 건 양조장 자체의 책임도 어느정도 있는데 현실적인 이유도 같이 있는게 씁쓸하죠.. 제도가 잘 바뀌어서 우리나라 크래프트 맥주도 잘 풀려나가면 좋겠네요.
02:05 '흑백'은 어메이징브루어리가 아니라 플레이그라운드 입니다! 어메이징의 '흑심'과 이름이 유사해서 헷갈렸습니다. 오류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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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 집을 국회로!
그럴만하죠. 한국맥주는 경쟁력이 없죠 가까운 일본만 봐도 한국 수제 맥주는 경쟁력이 없어요
ㅋㅋㅋㅋ 딱 말씀드리려 영상 초반에 들어왔는데. 굳굳굳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주류트랜드와 관련해 좋은 공부했습니다.
옛날 수입맥주나 다시 들어왔으면, 요즘 이상한 하이볼이니 하나같이 주정에 향타고 설탕 타고 정말 싸구려 뿐이네요.
라구니타스 IPA,홉하우스 두개 안보이던데 너무 아쉽....
많이 남긴 하죠 ㅋㅋ 님 말대로 주정에 착향료 타고 탄산수만 타면 위스키 베이스인척 이름만 갖다쓰거나 그것도 아니면 위탁생산 맡겨버리고 자사 브랜드 위스키 이름 붙여버리기
@@BGNBCAPDR 맥잘알
처음보는 맥주 보이면 사먹는 재미가 있죠
토닉워터도 죄다설탕물,,,,하이볼이래놓고 먹어보면 걍 단물인경우가 태반이더라구요ㅋㅋ
주세법에대한 이런 목소리를 계속 내야 귓등에서 귓볼정도로 듣지 않겠습니까!!? 응원합니다!!!
맛있는 게 다양해야 즐겁지, 괴이한 게 다양해 봐야...
냄비들 따먹을땐 하이볼 동반하는게 최고
맛있는 맥주 오래오래 만들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정말 업계에 있으면서 느끼는건, 재미있게도 돈 때문에 일하시는 분은 하나도 안 보이고 다들 맥주를 너무 사랑해서 힘들어도 울면서 참고 맥주를 만드는게 느껴져 응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상황에 공감하고 시장이 조금 더 나아졌으면 하네요! 크래프트 맥주의 멋이 더욱 더 널리 알려질 때 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오오 띵품이다!!
오오오
편의점은 아니더라도 대형마트나 바틀샵에서 구할 수 있는 괜찮은 국내 크래프트 양조장이나 맥주 소개해주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크래프트브로스, 칠홉스, 플레이그라운 , 미스테리, 맥파이 등등
이상한 컨셉질만 하는 곳 말고 좀 괜찮은 곳들 맥주를 사람들이 먹어보고 입문했으면 좋겠네요.
사실 규모부터가 편의점에 입점할 사이즈가 되면 수제맥주 양조장이 아닌데 그냥 유사 수제맥주 양조장이 그냥 한철 이미지로 소비하고 버리니 대부분 소비자가 수제맥주 그냥 이상하고 별 맛도 없는건가보네 하고 유입이 생기다가도 말고 사라지는듯 부루구루는 솔직히 수제맥주 양조장이라는 말을 하면 거시기한 그냥 좀 체급 낮은 공장맥주 양조장이나 마찬가지니 콜라보 뇌절로 꿀도 못빨고 망해도 자업자득
현직 양조사입니다.
영상에도 소개된 대형 양조장들에서 총합 3년 가까이 근무했습니다.
네 뭐... 영상에서 하신 말씀 대부분 동의합니다.
근데 그냥 맛이 없어서 망한 겁니다.
이상입니다.
맛있으면 잘팔림 ㅋㅋㅋㅋ CU생레몬 시리즈만 해도 주정취 잘잡고 라임, 청귤 같이 다른 시트러스들도 넣어서 만들어서 맥주먹기 애매할때 자주 애용 하는대 ㅋㅋㅋㅋ
동의하고 갑니다.
정답입네다!
근본적인 문제
그 옛날에 815콜라 생각나네요. 처음에 IMF때 국뽕빨로 시장점유율 13%까지 올라갔는데 품질관리가 안되서 병마다 맛이다르고 날마다 맛이다르고 그 맛도 희안해서 싼맛에 한번 사먹으면 두번은 안먹었다는..
진짜 저런거보면 한국은 술에 관대한 나라가 아님...주취자에 관대한거지
꽐라에 관대... 동의합니다..
술취한 심신미약에 관대함
맞음 ㅋㅋㅋㅋ 술취한 사람에게 관대한 거지 술 자체는 대기업 초록병 소주, 오줌맥주 빼고는 극악이지
이런 밀 하는 사람중에 해외 생활 해본 사람 있나 ㅋㅋㅋ
뭘 보고 우리나라는 이러는지 ㅋㅋㅋㅋㅋ
와 제가 항상 느꼈던 건데 이렇게 정리될 줄 몰랐네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정말 모순적인 나라인 것 같아요
이거저거 맥주들도 좀 성에 안 차는게 보이긴 했는데, 요새 쏟아지는 하이볼들 보니까 뭔 죄다 주정에 향이 뿅뿅..
이건 그저 비싼 순하리 아닌가요😮
매드 사이언티스트도 좋지만 이런 통찰력 있는 분석으로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채널 영상 참 잘 만드네.
15분짜리 영상을 지루함 하나 없이 재미있게 봤네요.
양질의 자료 조사에다가 전달력까지 참 좋으십니다...!
단순함 맛있는 수제맥주들은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를 하지않음 cu에서 2캔 12000원에 나온것도 잘 안팔리는 판국에..
그렇게 단순한건 아님 맛있는 수제맥주들이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를 안하는 이유를 소비자한태 찾으면 안되는거가 산프몰이 4캔 12000원하는데 2캔 12000원 수제맥주를 도전할 이유가 없는거임
단순함. 그돈주고 사먹을 가치가 없으니 안팔리는거
글을더 써보자면 그냥 맛있는 수제맥주
@@tetasd543s 사실 요거가 맞긴합니다 단순하게 맛있으면 7만원이여도 사마시겠죠 삼분수 같은거보면 7만원넘어가도 잘팔리는거 생각하면
비싼데 맛있지도 않아서 망한거. 돈날린적 많음
크래프트맥주 택배만 되어도 많이 사마실텐데,,,ㅠㅠㅠ
매번 바틀샵이랑 브루어리 직접가서 사먹기는 힘들어서,,,
@@2kangho 미성년자 주류구매이슈때문에 힘들듯...
@@DangDang14678 근데 그런 논리로 접근하기엔 전통주는 인터넷에서 배송 너무 잘 시켜먹는걸요..
@@2kangho 아? 그건또 그러네요
전통주는
온라인판매 허용된거구요
@@gwanookkim4962영상은 보고 이런 말하는건가
아~주 훌륭한 영상임.국회로 보내야함!
제가 너무 좋아하는 맥파이 브루어리도 적자 기록중... 맥파이 힘내😢
@@joomonom 아니 이런 귀한곳에 누추한 형이
맥파이는 항간에 요즘 정말 힘들다는 이야기가 들여오네요. ㅠㅠ
솔직히 이렇게 된 원인들도 짐작됩니다만 안타까운 건 변하지 않네요. 위스키 한 방울 안 들어간 걸 하이볼이라고 시중에 판매하는 것부터 우스운 마당에 많은 소비자들이 그것에 열광하는 것도 개인적으로 개탄스럽습니다. 물론 맥주라고 감미료, 향신료가 포함된 제품이 많긴 하지만 현재 트렌드가 정말 마음에 안 들어요.
@@Allofyouareabomination 맞아요. 라벨 보면 싸구려 주정에 향료만 가득한데 하이볼이라니요. 맛도 없는데 맥주보다 비싸요.
하이볼이란이름붙이는거부터 문제일수준
뭐 하이볼 뜻 자체는 뭐 위스키와 상관 없기는 한데 일본에서 유행한 하이볼이 위스키 탄산수 조합이라 이미지상 좀 그렇긴 하죠
하이볼이라는게 위스키로 만든게 조금 유명한거지.. 하이볼이 위스키에 탄산수 섞은걸 말하는건 아님;; 그리고 그것에 열광하는 소비자가 우매한게 아니라 위스키를 처넣고도 맛이 없게 만드는 제조사가 문제지.
우리나라 술먹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발효주 증류주 구분도 못하고
그저 취하기위해 술을 먹는 문화가 안타깝죠
특히나 맥주에 대해서는 ...
요즘은 캔 하이볼들도 가만 보면 '저게 대체 뭔 맛이야?' 싶은 애들이 너무 많아서 손이 안 가더라고요. 막상 사 먹어 보면 맛은 그냥 그런데 가격은 또 뭐가 그리 비싼지...
가격대비 고퀄 맥주 만들어주는 국내 부르어리도 있는데 응원 차원에서 좀 질러야겠네요.
로얄 스타우트처럼 맛있는 맥주들이 있는데 매번 신상 마케팅때문에 밑으로 밀려가는게 너무 아쉬워요
진짜 괜찮은 스타우트입니다
맛있는 맥주, 의미있는 콜라보가 아니라 대충 이름만 붙여서 만드는 똑같은 맥주 파니까
그나마 몇몇 제대로 맥주 만드는 회사들도 같이 죽어버림
일본은 지역한정 혹은 지역에서 만든 술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게 사케 때문에 그런건지 몰라도, 편의점 가면 지역맥주가 한줄에 깔려 있어요. 맛은 몰라도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소비자에겐 좋은 것이죠. 한국은 그런 다양한 선택을 하지 못하는 법적인 제도가 참 아쉬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손이 잘 안가는게 외관부터가 마실 생각이 확 사라지게 만듭니다...
카브루 구미호 IPA 정말 좋아했는데 경영위기라니… 안타깝네요…
카브루가 참 애매한 평가의 맥주만 나와서 그런거 같아요. 생강 들어간 밀맥주 자주 샀는데 이제는 찾을수 없더라구요
몇없는 IPA의 희망이였는데ㅠ
구미호가 참 맛있는 ipa였는데 말이죠...
저두 구미호 정말 좋아했는데 너무 아쉬워요... 요즘 카브루ipa로 대체 합니다 나름 괜찮아여
카프루 ipa gs25에서 4캔 9천원에 파는거 괜찮습니다. 아쉽지만 괜찮습니다.. 게다가 4개 9천원
비록 사소한 오류이긴 합니다만,
첫사랑은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의 제품이 맞지만,
흑백은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가 만든 제품입니다.
내실도 일단 팔려야 다지지.. 다만 시장성 ( 시장 크기를 고려한 ) 에 비해 동종에 진입하는 업계가 많은게 한국이긴 합니다. 왜냐면 내수가 약세인 시장에 진입해서 제품 개발하고 성공하면 제품 개발비 뽑아내기도 전에 냄새 맡고 온 대기업이 OEM 휘두른거에 맞아 뒤져도 정부는 본체도 안하니까요.
이런 홍보는 옳습니다.
응원합니다
그랬군요... 전에 주세법 관련해서는 할말이 많다고 하셨었는데 그 일부를 오늘 말씀하신듯 하네요.....
진, 보드카, 럼, 데킬라 같은것도 전통주 될수 있는데 위스키, 브랜디가 안된다라... 저도 듣고보니 이건 아니지 않나... 했어요
사실 기원도 맛을 한번 보고싶은데 가격이.... 부담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안먹어봤는데
하루빨리 주세법이 좀더 현세대에 맞게... 개정되서 다들 부담없이 취향껏 선택할수 있는날이 오길 기원 해요.
진짜 어이없어요ㅋㅋㅋ
ㄹㅇ 기원 한정판 나온거 보면... 조니워커 블루 뺨치는 가격이라
술중에 좋아하는게 맥주랑 위스키인데 한국 시장자체가 문제가 많아서 지금도 한잔 마시면서 슬픔 ㅠ
맥주에 자꾸 첨가물 섞어놓는데 사먹겠냐고 라벨 보면 다 나오는데 ㅋㅋㅋ
진짜 곰표 개쓰레기였음
맥주 첨가물은 외국맥주도 다 들어갑니다잉. 우리나라는 식품표기법이 다하게하는거고 외국은 아니여서 그렇습니다. 스텔라나 호가든같은 외국맥주들 국내공장 제조버전은 다 산도조절제 영양강화제 들어있으요
어짜피 오비가 외국 ab회사꺼라 레시피다 똑같이 하는데도 국산제조맥주에는 법상 그렇게 표기해야함요.
@@kof3317 향료 감미료 이런것들 얘기가 아닐까 싶네요
첨가물은 그렇다 치고 그냥 맛이 없음 ㅋㅋㅋ
@@Flaws1397 그렇다면 더더욱 그럴리가 없는데 향료나 감미료들어간 맥주야말로 극히적거든요. 😅
취함이 목적인 우리나라 음주문화도 한몫 하는거 같아요. 소고기는 투플 한우를 그렇게 찾는 사람들이 왜 맥주 하이볼 이런거는 좀더 좋은 맛 좀더 좋은 퀄리티를 찾지 않고 그냥 취하는것만 찾을까요... 주변에 대다수가 이런 사람들이니 점점 혼술이 좋아지네요ㅎ
맛잇는 맥주를 못먹어봐서 마시고 취하고 싸고 하는게 맥주라고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한국맥주 맛없다고 하면 별차이 없던데 유난 떠는 이상한 놈이 되더라구요 ㅋ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한우가 지방이 많아서 맛있는 것도 있으나, 터무니없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많이들 사먹는 이유는 맛보다 "나 이렇게 비싼거 먹는다"의 의미가 더 큽니다.
한 음식이 어떤 레시피로, 어떤 시스템에서 만들어지는지 잘 모르면서 유튜브만 보고 백종원 빙의해서는 시덥잖은 훈수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음식에 대해서도 맛알못들이 많은 나라입니다.
그러니 술은 오죽하겠나요?
소고기 투쁠 찾아 먹을 정도의 사람은 와인 페어링도 즐겨하고 음주문화에도 진심일걸요?
술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쌍팔년도 후진국 수준이라 그렇습니다.
주세법 얘기를 꺼내면, 술을 취하려고 마시는 건데 뭘 그렇게 따지면서 먹냐. 비싼거 먹어서 뭐하냐, 술로 진지빠는거 보니 알콜중독자냐 등등
술익는집 구독의 근본 컨텐츠
사업에 덕후가 있다는건 애정이 보통이 아니라는것.. 나라에서 이런 진심인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살리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 이것또한 발전하면 좋은 문화가 될테고 경쟁력또한 생길텐데..
8:15 특별할 것도 없는 맥주 담아서 여기저기 닥치는 대로 콜라보 맥주 찍어내던 업체들이
하이볼 유행하니까 특별할 것도 없는 콜라보 하이볼 찍어내고 있는 듯
하는 짓은 똑같네요.
이 유행도 몇달지나면 싹 바뀌겠지..
8:21 저 레몬 들어있는 캔은 미래의 레몬사와 만든 아사히에서 고소 안당하는 게 신기하네요.
수제맥주 유행의 참혹한 결과를 보면
막걸리 개정안의 결과가 어떨지는 안봐도 뻔합니다...
진짜 이런 얘기 해주는데는 술익는집 밖에 앖엉 👍
수고 하셨습니다🥰
위스키 들어가지도않은 자칭 캔하이볼들도 절대안사먹음 위스키사서 해먹는게 더쌈 해먹는게 어려운것도아니고 들이부으면 되는건데 ㅋㅋ
ㄹㅇ 위스키 없이 유행 따라서 요즘 뭐만 하면 다 하이볼이라는거 존나 싫음
근본없는 유행 끔찍함
하이볼에 꼭 위스키가 들어가야할 필요는 없는데요....
@@안퇘오 그것도 맞지만 그냥 맛이 없어서 안먹는듯
^^ 처음 나온 진라거는 말입니다..그래도 정말 괜찮은 비엔나 라거입니다. 수제맥주라 불러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 난장판에 그래도 좋은 맥주 내준 어메이징에 칭찬과 감사를 남기고 싶어서요..ㅜ
늘 응원 합니다!!
수제맥주 몰락은 제일 문제점은 맛없는 콜라보 맥주가 너무 많이 나왔기 때문이고
두번째 맛있는 고급 편의점 수제맥주 6000원인데 이것 조차 동네에 물건이 없는 경우가 허다했음 사먹고는 싶은데 편의점에 없음 판매처 부족
막상 구해서 먹어 보면 관리가 잘못되었나 맥주가 못만들어 졌나 품질 들쭉 날쭉 해서 돈 아까운 경우도 있었고
영상처럼 이제 대기업 판이라 수제맥주가 살아 남는건 정말 힘들다고봄 나와도 가격이 비싸서 대기업과 경쟁도 안되고
수제 맥주 유행할때 맛으로 승부 보고 꾸준히 잘팔리는 제품을 만들었어야 했는데
하이볼 유행 때문에 편의점에서도 수입맥주 라인도 많이 줄어듬 수제 맥주는 거의 전멸이라고 볼수 있고
진라거 진짜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저도 진라거 생각외로 맛있어서 놀라우면서 안타까웠습니다ㅠ 수준급의 맥주가 이렇게까지 해야 팔리는 건가 싶어서요
진라거는 진짜 인정
진라거 생각없이 먹었다가 ㄹㅇ 놀람
진라거 ㅇㅈㅇㅈ
ㄹㅇ 진라거 진짜 맛있음
우리나라 수제맥주들 정규라인들 맛셔보면 정말 놀랄 만큼 맛있습니다. 하지만 구하기가 힘듬니다. 편의점에 들오는것도 너무 한정적이고 매장가서 살려니 거리적으로 무리가 감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맥주 한잔 살려고 왕복 2-3시간은 간다는건....
현상황에선 데일리샷 같은 어플을 통해 구매하는것이 제일 좋은데 정규라인 맥주가 들어오는것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맛은 이제 해외 어중간한 맥주는 이미 넘어섰으니 유통에 좀 더 힘을 쓰셨으면 합니다.
우리나라도 술이 제발 택배 거래가 되었으면 하네요 ㅠㅠ
일본에 거주 할때 술을 거의 인터넷을 샀는데 정말 편했습니다. 보드카, 진, 위스키 등등 안되는것이 없었습니다. 맥주는 안사봐서 모르겠네요 ㅠ
또한 RTD 역시 먼가 그 기분나쁜 알코올향이 가려 지지 않습니다. 스트롱제로는 인공향신료가 빡나는데 편의점의 RTD 이것 저것 마셔봤는데 좀 ....
RTD 하나를 만들더라도 1년 반짝 잘되고 없어지는것이 아니라 스토롱제로 처럼 메가히트작이 하나정도는 나왔으면 합니다. (일본에선 사회문제가 심하지만요 ... )
정규라인좀 알 수 있을까요? 맥주를 잘 몰라서요...
@@Carambolases 각 브루어리들 홈페이지 가면 나옴니다.
@@Carambolases홉스플래쉬 맛있습니다
근데 이 맥주는 특성상 병입일이 몇주, 몇달 안된 놈들로 마셔야 됩니다
혹시나 cu편의점에서 이 맥주를 발견하시더라도 병입일이 터무니 없이 7개월 8개월 이상 된 제품은 사 드시지 마세요 ㅜ
@@Carambolases 정규라인은 각 브루어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볼수 있습니다.
수제맥주나 수제햄버거에 빠져서 여행댕길때나 그럴때 찾아가서 먹어봤는데..... 그냥 대기업 석박사들이 머리싸매고 만든게 젤 맛있음....
진짜 맛있는 수제집은 10에 한두군데 정도
18년도 즈음에 수제맥주 회사들이 멋지게 내놓았던 지역명 맥주들이 이제 보기 힘들어진게 너무 슬퍼요..
전 대동강이랑 달서, 강서 참 좋아했는데, 예전만큼 구하기가 어려워서 ㅠㅠ
그때가 참 재미있었는데 대동강은 아직 여기저기 OEM 제조해서 판매하긴 하더라구요~
정말 와닿는 분석이네요
맥주가 다양해지는거는 좋아도
진짜 예전에 많던 수입맥주들좀 들여오면 좋을거같은데....
특히 뢰벤브로이...
한국은 모든 시장이 유행에 따라서 우르르 몰려갔다가 유행 꺼지면 다 증발해버리는 것 같아요 😢
콜라보 맥주 대부분이 함정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진라거, 말표 흑맥주, 디아블로 맥주 등 맛으로는 괜찮은 맥주들이 있었습니다.
맥주가 콜라보한 기업의 광고판을 대신하는 형태로 디자인되어서 욕먹었을 뿐이지 우리나라 크맥 양조장들도 충분히 맛있는 맥주 만드는 게 가능한 정도로 성장한 건 확실합니다.
특히 CU에 들어오는 6000원대 고퀄 맥주를 제작하는 브루어리들은 상당히 고마워서 악성 재고로 남지 않도록 제가 열심히 사 마시고 있습니다 흑흑
저도 항상 국산 수제맥주 회사들이 살아남으려면 인터넷 유통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 날이 오면 좋겠네요. 지금은 네덜란드에 거주중인데, 네덜란드에는 거의 1,000개에 가까운 브루어리가 있습니다. 브루어리 별로 특색이 있는데, 이런 다양한 맥주들을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 접근성이 정말 좋더라구요. 일부 브루어리는 구독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더 다양한 브루어리가 생기고, 더 다양한 맥주들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우리도 그런 환경이 갖춰지면 수제맥주회사들도 살아나고 더 다양한 국산 크래프트 맥주들을 맛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주 서울브루어리 방문해봣어요
콜라보맥주를 못마시고 부산으로 돌아와 너무 아쉽네요
서울브루어리 라인업들은 맛있게먹어서 담에 방문다시해봐야겠네요
덕분에 우리나라의 주류업계의 상황을 자세히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수제맥주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편의점에 양산된 콜라보 수제맥주가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물론 카브루의 로얄 스타우트, 제주맥주의 펠롱에일처럼 잘 만든 맥주도 몇 있지만, 대부분의 편의점 수제맥주가 차별화에 실패했어요. 맥주 씬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도 언급된 2캔 1.2만원 짜리 맥주를 츄라이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홉스플래시 IPA는 뉴잉글랜드 IPA 스타일의 입문용으로 참 괜찮아요! ㅠ
맛있는 라거 없나요? 둘다 에일이잔아요... 캔수제맥주?한창 터져나올때 전부 IPA라서 좀 꼴보기 싫더라구요 ㅋㅋ;; 무슨 한국 젊은이들이 에일에 환장한줄 알았습니다 ㅋ;;
홉스플래시 맛있죠ㅠ
@@cyberides 비어슈타드 수아레스
화수브루어리도 한번 소개해주세요! 제 최애 입니다
플레이그라운드 홉스플래시IPA, 빅슬라이드 IPA, 스윙 IPL 참 좋아하는데 편의점 사장님이 안시켜요ㅜㅜ
나는 어반자카파 그 양반 아무렇지도 않게 예능 나오고 콘서트 하는거 보고 진짜 경악함. 이래서 한국더러 사기공화국이라고 하는구나 싶음
일본편의점에서 금색깔 산토리 하이볼 마셔봤는데, 이게 하이볼이지 싶더라구요. 우리나라엔 그런 하이볼캔 언제 나올까요...ㅠㅠ 현재 거의 다 5%. 그것도 주정에 달기만 한 하이볼 같지 하이볼만 있으니...선택의 폭이 너무 좁은거 같아요.
저는 한국에서 예전부터 맥주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맥덕으로 산지가 거의 15년 이상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AB인베브 소속의 대기업 양조장에서 브루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아직 남아있던 2년 전에 국내의 한 콜라보로 유명한 양조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의 양조장들도 업체마다 좀 다르겠지만 경영진들의 마인드가 맥주를 맛있게 만들어서 일반인들에게 알려서 성공하자는 이런 정상적인(?) 마인드랑은 전혀 다른 무조건 콜라보로 한탕 땡겨보자 정도입니다. 애초에 회사의 윗사람이 맥주에 대해서 전혀 모르니 좋은 설비를 가지고도 제대로 된 맥주를 만들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기존의 콜라보 했던 맥주가 잘 안되면 다시 다른 업체랑 콜라보만 주구장창하는 무한 콜라보의 올인이라고나 할까나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소규모 수제맥주 양조장들도 기본적인 실력 자체가 안되는 곳이 너무 많다고 생각됩니다. 양조사 입장에서는 페일 에일이나 기본적인 IPA는 이미 널리 알려진 레시피랑 제대로 된 원재료만 사용하면 오히려 대기업 라거 맥주에 비해서 만들기가 쉬운 난이도인데 맛이 기본 수준도 안되는 곳이 너무나 많습니다. 저도 왜 그런지 이유를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하네요ㅜㅜ 제 생각에는 수제맥주라는 장르는 결국 대기업이 하지 못하는 맥주의 맛과 다양성을 갖추고 양조장 주변의 로컬라이징을 바탕으로 성장해야 하는 구조인데 한국에서는 이게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옆나라 일본만 해도 엄청 실력이 좋은 지비루(수제맥주) 양조장들이 많고 경쟁력이 강해서 대기업 맥주 맛으로는 세계적인 수준급인 일본 대기업 맥주들 사이에서도 살아남고 제가 현재 있는 밴쿠버의 수제맥주 양조장들도 맥주 맛은 물론이거니와 주변의 로컬라이징을 통해서 계속 공생 중인데 한국에서는 왜 이렇게 힘든지 싶으네요ㅜㅜ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바램은 앞으로 한국에서 콜라보 수제맥주 거품이 완전히 사라지고 진정한 다양성과 맛으로 재탄생 한 수제맥주 시장으로 개편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거 유행이라고 우후죽순 나오고 그거 매대에 들이는데 진짜 한철 유행이라 재고남으면 끝도 없이 남습니다. 비록 알바로만 경험해봤지만 새로나왔다고 프로모션한다고 강제발주시키면 편의점 점주도 한숨 푹 쉴듯
항상 우리나라 주세법에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래도 점점 나아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 좋은 술들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기대해봅니다.
좋은 영상입니다.
수제 맥주 먹어서 응원하고 싶은데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이 채널에서 나온 홉스플래쉬도 좋아하고 최근에는 사무엘 아담스에 빠졌습니다
솔직히 국내 크래프트 맥주 수준은 수준급이라고 생각함.
뭐 국내 소비자에 맞춰서 좀 무미하거나, 개성적으로 낸 맥주들이 있긴해도, 기본적으로 맥주 분류에 충실하게 맛을 낸 훌륭한 맥주가 많음. 실력이나 환경적으로는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함.
근데 그냥 해외 맥주랑 맛에서 동급이라고 해도 가격이나 브랜드 이미지, 접근성에서 해외맥주가 더 좋아져버리니...
그렇다고 우리나라에 맥주 매니아가 많아서 그런사람들 대상으로 사업하기도 힘들고. 시장이 어렵다는 이야기 밖에 안나오겠네요
대단하십니다
10:12 해당 영상 속 매장이 어딜까요
널찍하니 술 담기 좋아보입니다
그러고보니 주류 구매하기 좋은곳
추천바랍니다😊🫶
국산 수제맥주 좀 취향에 맞는거 찾아서 그걸로 정착하려해도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꾸준하게 판매하는것도 아니고 갑자기 단종되기도 하고 이러니 결국 다시 수입맥주찾게되더라구요.
회사마다 내놓는 제품이 과하게 종류가 많음 ㅜ
결국 맛있는걸 골라내려면 하나씩 다 먹어봐야되는데 종류가 너무 많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스트레스로 작용, 콜라보 맥주에 아예 손을 안 대고 익숙한 맛으로 회귀하는 현상으로 이어진듯..
맥주에 관련된건 아닌데 영상에 나온 기원배치 위스키는 혹시 어떤가요? 배치 4 같은 경우 25만원 정도하는 것 같은데 괜찮은 위스키인지 궁금합니다.
다양한 수제맥주가 하나둘씩 사라질거 같아서 아쉽네요 ... ㅠ 정녕 우리나라는 카스를 이길만한 맥주는 안나오는건지 ..
Three Floyds Dark Lord나 Founders KBS같이 한정판 질높은 제품으로 주목도 받고 덕후문화 키울 수 있으면 좋을텐데 이것도 쉬운일은 아니겠죠.
노재팬을 외치던 나라인데 당연히 편의점에 일본 맥주 매출은 거의 없겠죠?
예전에 일본에서 스트롱제로가 맥주보다 인기가 좋아졌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는 거 보면, 우리나라도 비슷한 흐름 따라간 것 같기도...
튜닝의 끝은 순정!!
한걸음씩 만들어 가야죠.
조금 빠른 걸음 이길 바라며
한국 맥주는 그냥 장난 질.. 하이볼도 장난 질!
전 요새 캘리 홉 특화 에디션? 이게 젤 마싯더라구여
술 유튜버가 술 콜라보하는데 들이미는 초심이란 뭘까요.. 저 처음 구독했을때도 5~6만? 정도였던거로 기억하고 전통주 레시피(석탄주) 찾아 왔는데 말이죠. 그땐 마무리는 술바도 아니었던.. ㅋㅋㅋ
막걸리 첨가물은 정말 걱정인게 큰 회사들이 하려고 하는게 맥주랑은 다른 의미로 걱정입니다. 한탕보단 양질의 술로 제발 키워가는 쪽으로...
군산 여행 갔다가 정말 맛있게 마셨던 메인쿤 브루어리의 맥주를 다시 마시고 싶은데 서울에선 구할수가없네요.. 슬픕니다
제발..온라인으로 국내브루어리 수제맥주들도 구매가능했으면 좋겠어요. 제발. 먹어보고싶어도 주변에서 구할곳이 없어요.
진라거 진짜 맛있는 맥주인데
겉 포장 때문에 망한 맥주라고 봅니다 ㅠ
술익님 컨텐츠 중 술 만드는 것도 좋은데 이런 영상이 제일 좋습니다.
생존법은 오프라인 직영판매만이 답일듯 합니다.
사무실 밀집거리에 싸게싸게 잔술이던 포장이던 판매하는 예전 옥토버페스트처럼요
혹은 지역과 손잡고 중국 마오타이처럼 그 지역 특산으로 관광과 연계해 생존해야하는데 요즘 맥주축제가 특색으로 가기도 좀 힘들고 그러네요
술 좋아하는 입장에선 항상 응원합니다. 성공한 덕후란 증명이나까요. 편의점 맥주 중에도 맛있는 거 있긴하지만 솔직히 기억에 남진 않아요. 기억에 확 남아 있다면 다시 주문하거나 찾았을 테니까요. 솔직히 좀 애매하긴 합니다.
편의점에 캔 하이볼 나오는거 보고 뭔가 싸한 느낌이 들어서 손도 안댔는데, 제 느낌이 틀리지 않았네요😇 맥주도 그 콜라보들 한두번씩 마셔보다 어느새 멀어지고(아, 진라거는 깔끔하니 괜찮더라구요 ㅋㅋㅋ) 결국 저도 모르게 에딩어 파울러너로 손이 가고..(바이젠 좋아합니다 ㅋㅋㅋ)
맛이 제일 큰 문제긴 합니다만 그렇게 맛에만 집중하기 불가능한 구조도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사지로 내몰린 경향이..
유행에 민감한 사회분위기, 상품자체의 경쟁력 없음 이런 문제도 크지만
제일 근본적인 문제는 가격 결정권이 아예 없음 어떻게든 편의점 시장을 파고들어가야하는데
4개 11000원 12000원 행사를 안하면 판매량이 줄고 행사를 하면 이익률이 박살나니 진퇴양난
심지어는 6개 10000원 행사상품도 종종있던데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가 아님
@@bryandaniel2350 배타고 오는 수입맥주도 아니고 수입맥주랑 가격을 똑같이 받으려는건 무슨 도둑놈 심보인가요? 해외에서 맥주 사먹어본적은 있나요? 가격이 한국처럼 양심없이 팔지 않습니다.
역시 62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라면 이 정도 콘텐츠는 내줘야죠. 감사합니다.
제주맥주도 맛있었는데 OB맥주위탁생산하고 부터는 맛 ㅈㄴ 없어짐...스텔라아루투아도 마찬가지...ㄷㄷ
주제, 정말 반갑네요. 맥덕인데요.
유행으로만 점철된 주류 시장,,, 정말 아쉬울 뿐이에요.
이유는 하나이지 않을까해요. 수요가 그만큼 없으니,,, 진심으로 하려는 크래프트 브루어리들도 적은 거 아닐ㅋ가 싶습니다.
맥적들이 더 분발하고, 전도해야죠 ㅎㅎ
무, 당근, 비트, 사탕무, 양파같은걸로도 술을 빚을 수 있나요?
검은색 깡맥주(흑맥주).... 그냥 먹었다가 너무 맛있어서 또 사먹고 싶었는데.... 그게 마지막이였던...ㅠㅠ
이거 보니까 바틀샵 갔을때 국산크맥 좀 사올걸 그랬네요
항상 대단하고 주류 트랜드를 이끄시고 계신다고 생각하면서 오늘도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맥주 위스키 브랜디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주류이기 때문에 세금때문이라도 전통주가 안되는게 아닐까요? 결국은 돈...
하이볼을 잘 안먹을 뿐더러 먹어도 직접 말아먹는 입장에선.. 차라리 맥주가 더 좋았는데 아쉬울 뿐입니다
사실 세계적인 대기업들의 맥주보다 홉스플래시, 첫사랑 같은 종류의 맥주가 비싼건 스타일이 다르고 들어가는 재료가 다르기 때문인데, 다양한 맥주의 맛을 즐기고자하는 니즈가 크지 않은 것 같아요.
맥주가 결코 만들기 쉽지도 않고 상미기간도 짧아서 저렴한 술이 아닌데.. 2만원 짜리 맥주는 비싸고 2만원 짜리 와인은 싸게 느끼는 것이 현실인 것 같아요.
마케팅의 차이죠..... 사실 유럽은 오히려 대중적으로는 10불 데일리 와인 소비가 많고, 2달러 글래스 와인을 곁들이는 문화가 있어서
소주와 맥주를 서민의 술, 싸구려 술로 마케팅을 한 주류 대기업 잘못이 크죠. 심지어 겨우 4.5도짜리인데 홉은 모르겠고 알콜취가 풀풀 풍기는 그따위 거를 맥주라고 팔면서, 술은 맛으로 먹는게 아니라 취하려고 먹는거다 라는 집단 가스라이팅을 했죠.
이중과세의 최고봉은 부가가치세 이죠
일부 상품은 세금에 세금(부가세)을 부치니까요
걍 수입맥주가 최고여.,.,.
전통주 특례를 없에고
모든 주류 다 종량세로 전환, 인터넷 판매 허용 하고
전통주 지원 방법은 따로 생각해야 할듯
시장이 커지게 해야 사업도 크지
맥주 콜라보는 정기적으로 고고!! 단가 몇프로 더 올려서 술익는집도 확장합시다!!! 그래야 맛난거 더 많이 경험할 수 있으니 말이죠😀😉😊
미국에서 로컬 브루어리를 열면 돈을 그렇게 많이 번다고 하는데 미국의 회식 문화가 한국하고는 많이 다른 부분도 이유가 될 것 같은 느낌이긴 하네요. 늦게까지 하는 음식점들이 많이 없다보니 그래도 늦게까지 하는 브루어리 펍으로 많이 가게 되는 것 같고 또 의외로 조용한 브루어리 펍에서는 일하거나 공부, 미팅하는 경우도 있는 듯 합니다. 커피집이 늦게 까지 안여니 그 역할을 밤에 브루어리 펍이 대신해주는 느낌입니다. 음식도 안팔고 술만 팔면 되느 직원도 적게 유지하고 해서 인건비 면에서도 절약하고 잘나가면 유통업체에 유통도 시키고 다른 펍에도 납품하고.
한국의 커피 시장이 고급화 된 만큼 어느 순간에는 맥주 시장도 고급화 및 다양화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걍 한국이 힘든게 유행타면 너도 나도 포장지만 바꿔서 내니까 나중가면 속아주기도 힘듦
유행이다 > 우리도 우리만의 맛있는 맥주를 만들자 x
유행이다 > 빨리 포장지 몇개 바꿔서 여기 씌워 o
광화문 단종 너무 아쉽습니다.... 이젠 편의점에서 찾아 마시는 맥주는 경복궁만 남았네요.
저도 광화문, 경복궁만 찾아 먹는데, 광화문은 언제부턴가 좀 기복이 심해지더라구요. 어느날은 못먹을 정도고, 어느날은 좀 맹하고,...
나름 디쟈인과 맛고 괜찮아 했던 맥주인데 ...kabrew 한번 추천합니다 파란색인데 그냥 괜찮습니다.
국내 수제맥주들도 좋은게 많고 그 점 때문에 애정하는데 대다수는 그 맥주들을 볼 기회 자체가 없어서 몰라요. 편의점에서 콜라보로 나온 제품들만 보고 국산 수제맥주들 이렇다 간략하게 판단하고 끝냅니다.
저도 콜라보 맥주로 쓴소리도 하고 아쉬움이 크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정말 크죠...
그나마 cu에서 프리미엄으로 나오는 어메이징의 첫사랑이랑 흑심, 플레이그라운드의 홉 스플래쉬, 흑백, 크래프트브로스의 라이프 ipa,로보 등은 주력 라인업도 나오다보니 찾는 사람들도 있는데 대다수는 매니아들이 챙기고 웬만한 사람들은 1L 혹은 1.5L 큰 갈색병에 4~5천원하는 거 사고 그나마도 세계맥주 4캔 만원, 만이천원에 사는 사람들도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저 맥주들을 보면 뭐가 이리 비싸냐면서 잘 안사요.
체코, 독일, 미국, 벨기에 이 정도만 대충 돌리면 좋은게 많아요.
크래프트 맥주는 특히 험난한 길이죠. 우리나라가 전통주로 인정받는 주류는 다양한데 맥주나 위스키 등은 인정안받는 게 저도 이상하게 느껴졌어요.
얼마전에 크래프트 맥주로 대표하는 곳 중 하나인 크래프트브로스의 탭룸이 문을 닫고 양조는 집중한다는 글을 본 게 생각나네요.
콜라보 맥주와 그 노선이 이후 하이볼로 이어진 건 양조장 자체의 책임도 어느정도 있는데 현실적인 이유도 같이 있는게 씁쓸하죠.. 제도가 잘 바뀌어서 우리나라 크래프트 맥주도 잘 풀려나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