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부모복은 박복한 편인데 딱 하나 좋은 게 있다면 덕분에 엄청난 독립심을 키울 수 있었던 거예요. 어려서부터 거의 집에서 내놓은 애처럼 자라서 중학교 때부터 돈 벌고 사회생활하니 자연스레 눈치 100단에, 집에서 공부 잘 안 시켜줘서 죽기살기로 혼자 외국어 독학하고 혈혈단신 해외 나와서 영주권 받고 사는데요. 정말 행복해요. 그리고 이렇게 떨어져서 사니까 그나마 가족들 용서도 하고 이젠 불쌍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어요. 부모가 저를 거의 버리다시피 키웠으니 내가 이렇게 잘 살게됐구나 생각하려 합니다 ㅋㅋㅋㅋㅋ 애정결핍에 분조장에 성격은 ㅈ같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해외 나와서 사는데 님과 비슷해요. 학창시절에 가난했고 무관심한 부모. 남들 앞에 대놓고 내 욕과 아빠욕을 하던 이기적이고 차가운 엄마. 이 악물고 벗어나려고 공부해서 좋은 직장도 잡았어요. 이제 돈도 벌고 안정이 되니 부모님께도 사랑받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엄마는 여전히 받을줄만 알고 저를 그냥 돈주는 사람 밥사주는 사람으로만 생각하더군요. 30대 초반까지 그렇게 혼자 노력했지만 결국엔 항상 맘 속에는 애정결핍 불안함이 있었고 해외까지 나오게 됐네요. 안보고 거리 두니까 편하고, 독립심때문인지 딱히 외롭지도 않네요.
정말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분들 어설프게 말 보태는거 절대 하지마세요. 그리고 가정사는 그 집안에 직접 들어가보지 않고서는 절대 알수 없으니 이해가 가네 안가네 말하는것도 삼가하시구요. 어릴적 가족한테 받은 상처의 깊이는 부모, 형제도 절대 알수없고 오직 본인만 알수 있어요. 알파카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배움이 짧은 부모도 힘들어요 ㅠ 부모님 배움이 짧다고 무시하는게 절대 아니라 감정적 수용 등등의 문제도 양육 과정에서 중요한 거고 그것의 결핍으로 인해 다 큰 자식이 후폭풍으로 힘들어하고 설명해보려 해도 무슨 소린지 못 알아들으면 아…진짜 돌아버려요. 천장 쳐다보면서 그땐 다 그러고 살았다고 동문서답하는데 돌아버려요…..
전40대 초반인데 부모님과 연락끊었습니다.. 완젼공감 합니다..가정폭력은 기본이고 중학교때부터 자식이 먹는 식비도 아까워하시고 빨리 커서 돈벌어서 집에 보태라는 애길 듣고 자랐습니다 교육엔 관심도 없었어요 결혼준비때도 오히려 자식키운다고 돈들었다고 남편에게 돈을 요구하셨어요 자식을 두고 장사하는것처럼.. 부모와의 문제는 평생갑니다.. 어릴때 기억은 평생가죠.. 무의식 속에 항상 머물러있어요.. 제대로 키울자신이 없다면 낳지마세요..완젼 공감합니다
저는 흙에서 자라 아둥바둥 버텨 현재는 타국에서 기업 인사관리업무를 하고있습니다. 근데 이 직원분들은 국적이 어디든지간에 하나같이 유복한집에서 좋은학교 다니며 고귀하게 자라 성격도 유들유들하고 결혼도 알아서 척척 하고 자식들도 제때 다 낳고 뭔가 3단보호막 안에서 곱게 자라는 귀한존재들 같더라고요 그리고 깨달았죠 이분들이 정상이고 제가 유독 어려운 가운데 힘들게 자라왔다는것을. 가시밭길을 최선을 다해 벗어나면 비로소 인간답게 명랑하고 행복하게 사는 그룹 근처까지는 갈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알파카님 말에 동감합니다! 주변사람들&환경들이 다 별로라면 그 zone에서 필사적으로 벗어나야 합니다
맞아요. 흙에서 자라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 곁에 서면 그때야 비로소 내가 흙 출신인걸 깨닫게 돼요. 저도 어쩌다가 유복한 귀한분들과 가까이 일하게되었는데 뭔가 내가 그들에게 거짓말을 하는거같고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인간인 것 같은 자격지심이 들어요. 이유 없이 혼자 위축되면서 그렇게 살았고 살고 있고 아직도 극복 중이에요. 그래도 다행인건 필사적으로 환경을 바꿨더니 내 아이들만은 안정적이고 좋은 환경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거예요. 저는 이 사실 덕분에 치유받은거 같아요
그게 왜 그러냐면 부모한테 사랑도 받고 자라야 자존감이 높아서 남자가 조금만 함부로 대해도 이건 아니다 생각하고 헤어지는데 사랑을 너무 못받고 자란 사람은 남자가 조금만 잘해줘도 그게 진짜 찐 사랑인줄 알고 넘어가버림... 문제는 그렇게 빠진 사랑은 묘약이 아닌 독약인 경우가 많음... 물론 부모복 없는 사람이 남자복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진짜 드문 경우임... 내주변에서 부모복 없이 자란 사람들 있는데 확실이 나도 그렇고 남편복이 없는 경우가 더 많음
@@full_love 내가 성장하면서 부모의 양육태도나 주위환경이 나의 카르마를 만들죠~~ 우리가 흔히 대물림이란것도 카르마에 속하는거죠... 항상 나 자신을 객관화 시켜 내가 어떤 사람인지....이 환경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지...늘 성찰을 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성찰하지 않으면 내가 고르는 사람의 기준은 결국 지금의 내수준이라는 거죠 좋은 남자를 만나려면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 사람을 보고 고를수 있는 안목이 생기겠죠... 부모는 내가 선택한게 아니지만 남편은 내가 선택한거라 남편을 탓하기전에 왜 내가 저 사람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그게 나의 성격과 자라난 배경과 대물림이 만든 결과라는거죠
그 멋진 길에 가기까지 많이 외로웠겠네요 이제부터라도 본인을 더 많이 사랑해주면 되겠네요 난 아빠가 20대까지 자꾸 옷 벗기고 때리고 엄마는 방관은 물론 같이 때리고 가출해서 숙식 제공 하는성매매 업소에서 틈틈이 공부해서 지금은 중개사 일 합니다 성매매 업주도 손님도 날 적어도 강제로 옷벗기고 때리는 일은 없었는데 울 부모는 포주 손님보다 못한 존재엿네요 ㅎ ㅎ오히러 포주가 공부열심히 하라며 내방에 책상 까지 놓아준 웃픈일ㅎ ㅎㅎ 요기서 허심탄히 얘기하니 속이 시원하네요
60대입니다. 어렸을때는 생모에게 공주 대접 받고 살던 또래들이 너무 부러웠는데 생모 죽어도 보고 싶은 마음 없어 너무 좋아요. 부모에게 배려 받고 대접 받고 살았으면 쭈글쭈글 늙어서도 죽은 엄마 보고 싶다고 눈물 질찔 짜는데 적응이 안되요. 우울증 치료는 마음 돌리면 단박에 될것이고 안되면 의사 도움 받아 치료하여 보세요. 나는 생모하고 좋은관계 유지하고 싶은 내 욕심이 너무 많아 그 오랜 세월 생모 감정 쓰레기통 몸종역할 생모가 낳아놓은 자식들 뒤치닦거리하는 역할 하였다고 생각하니 단박에 치료 되더군요.
부모복 없다고 남편복, 자식복 없지 않아요. 전 부모복 없지만, 좋은 남편, 좋은 아이 낳아서 살아요. 다만, 그렇게 되기위해.. 엄청 노력했어요. 아빠 같은 사람 안 만나려고 엄청 노력했고, 엄마처럼 살지 않기위해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려고 노력했어요. 지금은 부모랑 아예 연 끊고 살아요. 그냥 나랑 내 가족을 위해 살구요. 무료 정신 상담도 받았었구요. 심리책도 엄청 봤어요.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가질 수 없는걸 포기하고(좋은 부모, 좋은 환경, 화목한 가정), 내가 가질 수 있고, 만들수 있는걸 가지시면 되요.
저도 부모복 없는데 제 복이 있어서 알아서 잘 컸고 40살 넘어서 결혼하는데 저를 많이 사랑해주고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은 시부모님과 신랑 만났어요. 사람들이 모르는게 있는데 자기복이라는 게 있거든요. 축구 선수 안정환씨가 자기복이 있는 사람인 듯 해요. 얼굴도 잘 생기고, 재주도 있고 마음에 드는 여자 만났을 때 꼬이지 않아서 먼저 프로포즈 할 줄도 알고.. 선수 시절에 축구 협회에서 곱게 봐주질 않아서 언론 플레이가 좋지 않았지만 뚝심있게 사니 은퇴 후에도 방송 출연하고.. 주어진 조건에서 마음 꼬이지 않게하고 하는 일 열심히 하려고 하면 많이 알아봐주더라구요. (물론 질투도 많긴 함)
책임감 없는 아버지 밑에서 엄청 가난하고 비참하게 살았지만 마음만은 따뜻했던 엄마 때문에 착하게 살았어요 돈없고 힘없는 엄마 엄마를 의지하며 살순 없었지만 가난한 삶을 살게 한걸 한없이 미안해하며 가슴아파하는 엄마 본인도 열심 일하며 우리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우리엄마 때문에 그모진 세월들을 살아왔어요 우리 형제들은 불쌍한 엄마 때문에 성실히 살아왔어요 지금은 정말착한 배우자들 만나 잘 살고있답니다
부모와 연락끊고 맘편히 사는 1인입니다. 뭘안다고 "그래도 부모인데 니가 연락하고 잘해야지" 라고 말하는 주변인을 보면 지인생이나 똑바로 살지 웃기고있네라고 화내면서도 사실 마음한쪽으로는 나만 이러고 사나.. 내가 이상한건가.. 내가 나쁜인간인건가 하는 마음이 들어 괴로웠는데, 김알카파님의 당당하고 논리적인 말씀에 많이 공감되고 위로되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아버지의 행위들을 보면서 많은걸 배웠습니다. 아... 이렇게하면 상대방이 굉장히 싫어하겠구나...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아... 저렇게 행동하니까 도태되는구나... 나는 저 반대로 행동해야지... 이런식으로 저는 아버지로부터 수십여가지 행동패턴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인생의 모토로 잡았습니다. 저는 처자식에게 짜증나게 대하지않고 좀더 포용적이고 너그러운 사람이 되었고, 약간의 재물이 모였다해서 거기에 안주하면 아버지처럼 도태되고 재산이 무너져간다는걸 알게되어서 끝없이 노력하고 성실하게 살기로 맘먹고 그렇게 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행동을 보며 어떻게하면 불행해지는지에 대해서 정말 많은 교훈을 얻었어요. 지금은 조그만 법인체를 운영하면서 처자식과 부모님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삽니다. 경제권이 있으니 저의 말은 힘이 실리게 되었고 아버님도 제의견에 대해서 이제 더이상 반대하지 않으십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을 여기에 갖다써도 괜찮을거 같아요. 저는 결점이 많은 아버지로부터 가장 크게 배웠고, 직장생활하면서 악덕사장을 만났기 때문에 내가 나가서 좋은사장이 되어보자는 결심을 일으켜서 지금처럼 제사업을하고 직원들에게 제 주제에 할수 있는 만큼 최대한으로 베풀면서 살고 있습니다. 저를 가르치고 이끌어주는 사람들은 착한사람들이 아니라 모자라고 어리석고 탐욕스러운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그들을 통해서 교훈을 끝없이 얻고 있습니다.
진짜 맞는 말입니다… 부모복 없으면 내 멘탈 자존감 다 무너지기 때문에 남편복 당연히 없구요… 같이 자란 형제자매도 서로 의지가 될 것 같지만 걔 또한 이상한 부모 땜에 멘탈 털려서 정신적 문제가 있기 때문에 관계가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가 대부분입니다. 가족들과 멀어지니까 참 좋은데 한편으로는 멀쩡한 가족이 있는 사람들이 부럽고 외롭네요. ㅠ 휴 이러다가 넘 외로워지면 이상한 사람이랑 급하게 결혼할까봐 그게 참 걱정입니다.
상태가 안좋은 자식을 차별대우한다 진짜 핵공감이요... 자기네들은 사람구실못하는 남동생한테 평생 빨대꼽혀살아야하니 저한테는 시댁남편한테 기생해서 살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라고요. 제가 그때 임신준비중이어서 큰집으로 이사하려고 알아보는 중이긴 했지만 부모한테 금전적으로 도와달라고 한적 한번도 없어요. 오히려 부모님이 남편을 당연히 부려도 되는 아랫사람이나 지갑처럼 자꾸 생각해서 열받는 일이 많았었어요. 가족식사자리 있을때마다 사위가 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태도? 언니도 돈벌고 동생도 돈 버는데 항상 지갑여는건 저희 남편... 주말농장에도 자기아들은 안부르면서 그렇게 사위만 부려먹을려고 찾으시고... 그렇게 분위기를 조성하더라고요ㅜㅜ 그래놓고 행여나 도와달라고 할까봐 선수친건지? 참 바보같이 호구같이 살았네요... 남편이 저한테 불만이야기 한 적 없지만 저 혼자 남편한테 미안해서 얼굴이 화끈거렸던 적이 많아요 그리고 부모복이 없으면 형제복도 없다는 말도 진짜100% 공감합니다. 남동생이랑은 원수보다 못한사이고 언니랑은 1년에 2-3번? 연락하고 지내면 다행입니다. 부모가 자식들을 비교하고 이간질하고 차별하는데 어떻게 사이가 좋을 수 있겠나요? 근데 이것 조차 우리가 성격이 더러워서 잘 못 지내는거라고 탓을 돌립니다. 남들보면 형제들끼리 우애좋게 잘 지내는데 너네는 왜 그러녜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래도 운좋게 착한 남편만나서 지금은 손절하고 사는데 평생 막말+차별+가스라이팅 당하며 살다가 남편과 시부모님 보면서 정상적인 부모자식 관계는 저렇구나 하고 처음 느꼈네요... 언니는 매번 이상한 남자들만 만나요 자존감이 낮아서요 솔직히 저는 그게 부모님 영향이 50%이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제 부모님은 항상 남자보는눈 없는년이라며 저한테 욕했었죠... 이제 손절해서 그런 이야기 안들어도 되니 넘 좋습니다. 진짜 알파카님말 하나하나 다 공감되네요... 안당해본사람들은 진짜 모릅니다.
조부모, 부모덕 엄청나게 없었고 특히 장남인 아버지의 연속적인 사업실패, 알콜, 도박 중독으로 빚쟁이까지 몰려오고 아버지 형제자매들로부터 남과 같은 취급에 따돌림. 여기에 내가 장녀라는 이유로 가족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라는 소리를 엄마로 부터 귀딱지 않게 들었지만 20살이 되는 순간부터 집과 연을 끊고 살았네요. 오입질에 가부장적이었던 조부에게는 할말 다 터트려 나쁜 손녀가 되었지만 제 스스로는 행복했습니다. 인연을 끊으니 원초적인 불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나만의 가치관을 세울 수 있었고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결혼부터 미국 정착까지 아무의 힘도 빌리지 않고 내 돈으로 현재 남편과 결혼해서 미국에 정착했고 현재 여기 거주한 지 18년째입니다. 작지만 두 개의 주에 각각 집 있고, 아이 둘다 건강하고 어디가서 미움 받지 않고 칭찬받아요. 제가 제일 잘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내게 들러붙는 관계들을 끊어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력으로 남편복과 자식복을 얻게 되었구요. 발목 잡으면 발목 잡는 손목을 잘라 버리세요. 질질 끌려 다니면 결국 이렇게 사는 게 내 인생인가 하고 평생 그렇게 매여 살게 됩니다. 결국에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피폐되는 건 자신이지, 다른 사람들이 아니거든요? 본인을 지키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자신의 발목을 잡는 질척거리는 관계부터 정리하셔야 합니다.
정서적 결핍 ㅈㄴ 공감된다. 부모가 부모역할을 안하고 첫째라고 나한테 떠넘김. 중학교때 초딩 동생데리고 강제자취시작. 요즘같은 세상엔 폰이랑 카드만 있으면 애들끼리도 살 수 이써 시전하고 떠남. 부모없이 산다는 말 듣기 싫어서 소풍날 새벽4시에 일어나서 스스로 김밥싸감. 30대가 되어서도 과거의 힘들었던 기억이 꼭 힘든 순간에 발목을 잡더라.
항상 드는 생각이 이분 공부 더 했으면 박사교수 다 뛰어넘는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사람이었을 것 같다. 물론 저는 그런 박사교수보다 더 훌륭하게 건강한 멘탈로 사신다고 생각해요 이래서 유투브가 좋네요 저도 박사과정 중이지만 주변에 이분보다 똑똑한 사람 못봤어요 학생이든 교수든 감탄...감탄 합니다
사이언스 맞습니다. 내 안에 결핍이 있으면 건강한 관계를 맺기가 힘듭니다. 정말 귀신같이 결핍을 한번 더 후려쳐 줄 사람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험해 보니 그래서 전 제 결핍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중심이 본인이 되어야 하고 고독이 비참한 게 아니란 말씀 너무 좋네요~^^
손절까지 어렵다면 월급의 절반을 월세로 내는한이 있어도 독립하자 맘먹고 다른지역으로 이직하고 독립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명절빼고 평소에 얼굴안보고 사는것도 생각보다 훨씬 안정에 도움이 돼요 내가 장녀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닌데감정쓰레기통, 여동생한테 무조건적인 희생,양보 치가 떨리네요 물론 저도 내밑으로 새끼절대 없습니다. 뭐 좋은 유전자라고… 부모님과 사이좋은 영상이나 감동영상보면 눈물이 엄청 나면서 어릴때의 내모습이 우르르 쏟아지면서 우울의 극치로 가는데 그럴땐 속으로 닌자 하이야! 를 외치면서 생각을 잘라버리면 좀 낫더라구요 여튼 가족이 날 괴롭게 한다면 최대한 멀리 도망치는게 베스트입니다.
저는 알파카님보다 어림에도 어릴적부터 큰딸은 살림밑천 대학가지말고 취업해라 소리를 듣고 자랐네요.가난해서 그렇겠지라고 착각하고 참고살았는데 결혼순간 정말 돈한푼보탬없이 내가 가진걸전부 가지고 가려는 부모를보며 현재 박수홍씨같은 절망속의 고통을 느끼면서 손절하고살아요. 지금은 저 하고싶은거 다 하고 평온합니다. 부모복없으면 인복도 없는편이에요. 부모집안이 사주팔자거든요ㅋㅋㅋ고독을 즐겨요.
부모복 없으면 남자복 없는게 거진 맞는 이유가 부모 사랑을 받아본적이 없고 고생만하고 되려 내가 챙겨야 하는 경우가 많아지니 생활력만 강해져서 남자를 만나도 또 나만 힘들어지는 그런 관계가 지속되는거 같아요~ 좋은 부모 밑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사람들은 온실의 따뜻한 맛을 알다보니 남자를 만나도 온실이 되어줄 남자를 잘 찾아 만나는거 같구요~ 전자인 저는 이번생에 좋은일이나 많이 해서 다음생엔 꼭 좋은 부모님을 만나고 싶고 만나게 되면 받기만 하지 않고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다는 표현 하면서 살고싶어요~
알파카님 어린 유년 시절부터 어떤 가정 환경에서 자랐는지 영상 다 봤는데 마음이 짠 했어요ㅜㅜ 어떻게 어린 애한테 할아버지 대소변 요강을 치우게 하냐구요... 게다가 술 심부름에 폭행까지... ㅜㅜ 이렇게 똑똑하고 착하고 성실한 딸인데 보고만 있어도 밥 안 먹어도 배 부를 것 같은데... 알파카님 진짜진짜 대견하고 예쁜 분이세요💗💗💗
"너나 나나 요양병원 신세다..늙었을때.." 머리 뻥 뚫리게 웃고 갑니다. 알파씨 처럼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기도 어렵고요, 거기서 빠져나오기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어려운 일 잘 극복하시고 공주같이 사세요. 그리고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못 할 게 없습니다. 룰루랄라 잘 사시길 응원합니다. 솔직한 얘기들에 너무 공감합니다. 구독합니다.
역사적으로 지금까지 출산율이 이만큼유지되어온 게 불행한 사람, 반대하는 결혼, 성격이상자, 경제적 불능적, 술주정뱅이, 폭력적 성격 등을 가진 사람들도 결혼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이라도 아이를 낳았기 때문에 지금의 오천만 인구가 가능했던 것이고 그렇지만 이제는 능력이 없으면 안낳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저출산이 온거고 난 이게 매우 자연스럽고 바람직하다 본다. 인구 많고 이상한 가정에서 태어난 애가 많기보다는, 정상적인 사람만 낳게 되는 구조가 범죄율도 적어짐
고모 차단ㅋㅋㅋ 뒤치닥거리 당연시ㅜ 인정. 정서적인것만 채워지면 자존감이 튼튼해서 뭐든 잘 극복하고 돈도 잘 벌 수 있음. 매사에 기운이 있음. 가난이 문제가 아니라 정서적 존중 결여가 문제임. 우리엄마도 나보다 당신 동생을 더 아끼심. 그러나 아프면 나한테 말씀하심. 이모도 이모지만 엄마도 나를 친척들한테 깎아내리셨음. 그 하찮은 나를 보는 눈빛과 아랫사람처럼 함부로 대하는 언행. 지금은 명절에 안 감.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잘 안 감. 나도 차별. 아들딸 차별에 자매중에서도 차별받음. 서러움이 복받쳐 나이를 이만큼이나 먹어도 가끔씩 헉헉대며 울기도 함. 가슴이 시렵고 서럽고 슬픔. 그 감정이 너무 무서움.
@@제이-e4r 말씀만이라도 감사하네요. 좀전에도 울었는데.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오는 감정이라. 저는 자주 겪었어서 폭풍처럼 쳐들어 오는것 같아요. 걷잡을 수 없이 무력하게 헉헉 우는거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더 메어져요. 지나간 사실을 돌이킬수는 없으니까요. ㅈㅓ는 그래서 행복한 가정에서 예쁨, 존중 충분히 받은 사람들이 가장 부러워요. 뭔가 포근한 빛이 나는 느낌이랄까요. 그건 돈, 학력, 외모 어떤거로도 꾸밀 수 없는거기도 하구요.
토닥토닥. ♡ 저도 자식이 둘이지만. 정말 자식은 어떻게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예쁜 생명체에요. 날 당연히 사랑해 줘야할 사람들이 날 사랑해 주지 않을때, 내가 정말 사랑한 사람들이 날 사랑하지 않을때.. 사람은 정말 상처받죠. 하지만.. 까이꺼 괜찮습니다. 아무도 날 사랑해주지 않으면 내가 날 사랑해 주세요. 제 엄마란 사람도 자식 등골빼서 부모멀쩡히 다 있는 친정조카, 본인 남동생, 여동생 챙기더군요. (저는 아버지가 20대초반에 돌아가셨어요) 어이없지만... 지금은 다행이라 생각해요. 엄마가 미친 행동만 저한테 해줬기 때문에 제가 손절치기 좀 쉬웠어요. ㅎㅎ 지금은 안보고 산지 오래됐구요. 엄마한테 엄마 친정 식구들 한테 썻던돈, 노동력. 저한테만 씁니다. 어중간 했으면 끊기 힘들었을텐데 확실이 상태가 안좋았어서 지금 생각하면 다행이에요. 님은 충분히 사랑 받으실 만한 분이세요. 스스로 사랑해주세요♡^^
구구절절 넘나 맞는말 같애요. 제가 본 간접경험에 의하면 최상급은 지독한 박복에 부모가 거지같은 유전자까지 물려줘서 겨우 애써서 탈출한 시궁창에서 병원으로 직행하는 거였어요. 알파카님도 일도 중하지만 건강 잘 챙기셔서 나중에 국가보조 도우미 이모님들에 의존해서 사시지않게 건강건강 또 건강
알파카님 가족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동질감을 느낍니다. 저는 알파카님 정도로 가족들에게 학대 당하지는 않았지만 반평생 사이비 종교에 빠져서 인생을 낭비하고 만만한 저에게 항상 돈을 뜯어가려는 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정신차리고 손절 했습니다. 그 후에 일이 술술 풀리는지 돈도 잘 모으고 운좋게 좋은 여자 만나서 결혼하고 나이 30 넘어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보고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다면 감히 꿈도 못꾸는 삶을 살고 있어서 지금이 행복합니다.
저도 소시오패스같은 엄마때문에 어린시절 20대를 통째로 날려먹었어요 어릴때 엄마가 바람피고 이혼.. 아빠 따라갔으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아빠는 외국에서 일해서 애들 키우는게 힘들거라 생각해 엄마한테 양육권 넘겼는데 아빠를 자주 못봐도 차라리 아빠한테 돈받고 혼자 살았으면 어떨까 싶었어요.. 실제로 자라면서 엄마가 챙겨준게 없었으니까요 10대 내내 다른 남자들 집에 데려오고 남성편력우로 절 힘들게 했고 저한테 폭언을 일삼으며 자존감을 후려쳤죠 진작에 20대 초반에 손절했어야하는데.. 어리숙하고 순했던 저는 엄마랑 여동생한테 끌려다니고 상처받았네요 전 크면서 엄마 속썩인거 하나없이 얌전하고 모범생이었는데 동생이 엄마 속썩이고 방황하니 동생만 챙기고 그 스트레스를 저한테 풀더라구요 못난 자식만 이뻐하는거 다 그런가보네요 동생도 착했으면 그나마 서로 의지했을텐데 지금은 엄마 손절한지 오래 됐고 동생은 아빠 만날때만 가끔 보지만.. 아빠때문에 동생도 의절못해요.. 저한테 상처준거 생각하면 동생 꼴도 보기 싫지만 ㅠㅠ 아빠 마음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근데 아빠는 저한테 엄마 그냥 이해하라고 하고 엄마랑 다시 연락하라고 하는데 가끔 야속하네요.. 그냥 제 운명이려니 받아들이고 살아요ㅋㅋ 1-2년 후 결혼할거지만 엄마는 안부를거에요 외가 친척분들은 좋았지만 엄마때분에 외가까지 손절한게 마음 아프네요
알파카님처럼 "어른답지 않은" 친척들에게 다양한 조리돌림과 괴롭힘과 무시를 당해본 입장에서 정말 많은 부분에서 공감할 수 있었네요 ㅋㅋㅋ 지금은 조금 시간이 지나서 생각하지 않으려 하고 생각나더라도 웃어넘길 수 있게 되었지만 당시에는 진짜 괴로웠답니다 ㅋㅋㅋ 그래서 저는 아랫사람들을 대할때 절대로 함부로 하지 않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저런 부류의 인간들을 통해 얻은 건 나이만 많다고 그 사람의 말을 죄다 따를 필요없다는 것과 절대로 "저렇게 추하게" 늙지는 말자는 거였어요. 댓글을 쭉 보니 많은 분들이 상처 받고 성장하신거 같아서 저만 그런게 아니라 공감되네요~
여자의 왕자님은 본인 스스로입니다! (남자도 마찬가지) 자랄때 행복했든, 그렇지 않든. . . . 그 누구에게 기대고 집착하고 매달리기 시작하면 벌레취급당해요. 혼자 스스로 버티면 오히려 좋은 인연을 잘 만나요. 다들 오늘보다는 내일이 내일보다는 모래가 그리고 글피가. . .더 나을 거에요.
나의 유투브 중독(?)의 시작을 이끄신 분이 알파카님이다..가족과 인연을 끊고 산다는 내용의 영상을 우연히 보게되면서 나만 이렇게 고통받는 게 아니었구나 위안받았고, 유투브 정주행도 시작되었다..부모가 못배우고, 돈 있고 없고를 떠나서, 한번도 자식의 인생과 미래에 대해 고민도,걱정도 없이 그저 가르쳐놓으면 돈이라도 뜯을 수 있겠다싶었는데, 그게 뜻대로 안되니까, 행패도 그런 행패가 없더라..코로나로 동생도 나도 직장잃고 2년넘게 집에 있었는데, 약간의 용돈, 공과금은 우리부담이라 전기수도가스 좀 아껴쓰라니까, 그동안 내가 쓴 전기수도가스값 내놓으란다...내 돈을 빌려간지 20년이 되도록 한푼도 안갚으면서, 나더러 나가라길래, 그 돈 달랬더니, 그동안 키워준 값 내놓으란다..그러면서 나를 도둑x으로 몰아서 그돈 안주려고 악다구니를 쓰더라..이럴 줄 알았으면 자식 안 낳아길렀다고, 고아원 안보낸걸 다행으로 알라는 말을 평생 들어왔다..자식들 결혼때도 10원 한푼, 숟가락 하나도 보태지 않았고, 그게 당연하고 떳떳했다..자식들이 본인보다 좋은 음식,좋은 옷 입는 꼴을 못 본다..잠을 못자게 괴롭혔고, 자식들 끼니, 들고나는 것에 관심없고, 모든게 본인위주라, 중요한 시험이 있는 날도 새벽 3시까지 잠을 못자게 했다..다른집 자식들은, 부모빚도 갚아주고, 집도 사주고, 용돈도 두둑히 주는데 저것들은 아무 쓸모가 없다고 했다..더 놀라운 건, 자식들끼리 사이좋게 잘 지내는 꼴을 못보고 이간질을 해서 싸움을 붙였다..빌려준 돈, 이자까지 받아서 이 집을 나가면 끝이다...알파카님의 말이 맞다..부모복없으면 다른 복이 있을 수가 없다. .'앞으로 영원히 볼 일이 없다...'
저는 중년 남성인데 맞는말 입니다 좋은 부모 라는게 물질적인것 만은 아니죠 조금 부족하더라도 아이가 진실로 사랑받고 관심받고 있다고 느끼면 성공 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부모 만난다는게 쉽지 않더군요 그렇지 않은 케이스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강하게 키운다는 핑계로 자식을 친척집에 맡겨놓고 밥은 제때 먹는지 조차 관심이 없더군요 좋은 가정을 만난걸 정말 기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 어렵단걸 제가 봐오면서 알았기에 저는 독신을 택했습니다 그누구의 진정한 관심을 못받았던 제 사춘기 시절 저는 영화보기에 빠졌고 지금도 제인생의 즐거운 낙이자 취미가 되었네요 고독하지만 누구에게도 속박당하지도 집착하지도 않는 삶이 좋습니다 고독도 즐기면 됩니다 결혼하고 자식이 있어도 내면의 고독함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인간은 결국 혼자 니까요
웃프게 잘 들었습니다. 비슷한 또래로 추가하자면 지독한 남아선호사상에 가스라이팅 당해서 차별은 당연시 됐고 그게 부당하다고도 못느낄정도였어요. 3일에 한번은 부인을 때려야 말 잘듣는다는 정말 말도 안되는 가정폭력이 당연시되는 그런 시대였잖아요 경찰은 도움이 전혀 안되고 우리 윗세대분들은 더 고생하셨겠지요 참ㅜㅜ부모님이 싸우면 새벽마다 친척집에 문두드리러 뛰어가던 제 어린시절이 생각났어요 힘든 시절 버텨줘서 너무 고맙다고 어린시절 나에게도 알파카님에게도 말해주고 싶어요 앞으로 꽃길만 걷자구요 화이팅❤
알파카언니. 이번에 독한맘먹고 가족손절한 31살이에요 죽는날까지 평생 안보자고 했는데..정말 그럴거고. 근데도 배신감과 우울함 분함 이런게 남아있어서.. 혼자 방구석에서 일주일째 울고있다가 언니영상 알게됐는데 정말 제얘기랑 똑같고 언니 재밌는 말빨에 눈물흘리다가도 피식 웃게돼네요 알파카언니 고마워요 가족친척들한테 얘기하면 못알아듣고 넌ㅆㄱㅈ가 없네 이런말만 들었어요 세상에 내마음은 아무도 모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이 지구에서 말이 제대로 통하는 사람을 드디어 찾았어요 🎉❤
제가 형편이 너무 어려우니 어릴때 한 공장에서 일했던 친구들 다 가정형편이 안좋았죠. 제가 아직은 40대인데 그 시절 중학교도 안보내고 공장 보낸 부모들이 어떻겠어요. 그 시절 친구들. 지금 거의 이혼아니면, 지금도 다들 힘들게 살아요. 그 이유를 생각해 보니... 친정에서 벗어 나려고 그냥 도피처로 어린나이 동거하고 결혼하고 그런 아이들이 대부분 이었어요. 저는 검정고시학원 선생님께서 지금 다니는 공장에서 연애, 결혼 하지마라. 공부나 하고 대학가서 만나라고 신신당부 하셨었죠. 지금도 감사합니다. 제가 비록 대학은 못갔지만 나름 여유 있는 남편 만나서 25년전 신혼때부터 내집사서 시작했어요. 제가 남자보는 기준은 내 아빠와 절때 닮은점이 없어야 한다. 였어요. 아빠의 장점까지 남편이 없지만 ㅎㅎ. 그래도 평생 가족 고생만 시켰던 친정아버지와는 정반대인 술도 못먹고 가정밖에 모르는 남자와 잘살고 있습니다.
가족들한테 상처많았던거 진짜 이해가 되네요 그래도 알파카님 말씀도 잘하시고 머리가 좋으신것 같아 뭐든 잘하실것 같아요 저도 부모복없다 생각했지만 그래도 아동기까진 유복하고 사랑과 보살핌 많이 받았어요 사춘기때 아빠의 외도와 부모의 이혼이후 도를 넘은 엄마의 광기어린 집착이 제 인생을 파멸로 이끌었지요 엄마의 계속된 세뇌로 조건좋은 이상한 남자만나 제 결혼생활은 불행했고 애들도 저도 평생을 무기력과 우울감에 시달렸어요 그래도 신앙생활로 기도하며 꿋꿋이 버티려고 노력중입니다 화이팅하세요
진짜 진짜 10000프로 이상 공감가는 영상에 심장이 두근거리네요. 곧 50을 바라보지만 저도 거의 비슷하거나 더 못한 환경에서 자란탓에 인생이 너무나 힘들었어요. 그나마 복이 하나 있었는지 남편은 있네요. 자식은 없구요. 저는 힘내요 응원합니다~라는 뻔한 조언보다 하고싶은대로 사시라고 하고싶습니다. 살아온 환경은 겪어본 사람만이 동감합니다.
언니가 하는 말 들으면서 특히 20대 초중반 아직 자기 중심이 잡혀있지 않은 여자들에게 너무 도움되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또한 언니 말 듣고 정신차리게 되구요. 돈이든 직업이든 인간관계든(동성이든 이성이든 말이죠..)~ 이런 지혜를 언니는 여러 상황을 보고 겪고 들으면서 직접 깨닫게 되셨다는거에 존경심이 드네요. 앞으로 이런 조언 많이 해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언니 ♡
잘 보았습니다. 몇 편 안봤지만 시작할 때 본인 소개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다 모아 놓으면 김알파카의 인생어록이 되겠습니다. 태어나서 인성 좋은 부모 형제 잘 만난 사람은 거기다 경제적 여유까지 있다면 본인이 말아먹는 문제아가 아닌 이상 인생에 복받은 사람이지요.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운명적인 영역이기에 거기서 시작하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세상 불공평 하긴 합니다. 나라도 좋은 부모가 되고 잘살아 봐야죠 어렵지만 꿋꿋하게 당당하게 살아오신 김 알파카님의 멋진 인생을 응원합니다.^^
저도 부모복 없어서 가족 얘기 나오면 시니컬한 편이거든요 ㅋㅋㅋㅋㅋ 꽤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이 어설픈 조언이랍시고 "그래도 가족이 제일 중요해요. 피가 물보다 진해요." 이럴 때마다 아구창 날리고싶었어요
뭣모르는 충고는 폭력이죠
공감. 부모 형제는 내가 선택한게 아닌데.. 가혹해. 내 탓이 아닌데😢
이렇게 속이 시원할 수가ㅋㅋ 👍👍👍👍
맞아요
극공감합니다 결국 손절했어요
저도 부모복은 박복한 편인데 딱 하나 좋은 게 있다면 덕분에 엄청난 독립심을 키울 수 있었던 거예요. 어려서부터 거의 집에서 내놓은 애처럼 자라서 중학교 때부터 돈 벌고 사회생활하니 자연스레 눈치 100단에, 집에서 공부 잘 안 시켜줘서 죽기살기로 혼자 외국어 독학하고 혈혈단신 해외 나와서 영주권 받고 사는데요. 정말 행복해요. 그리고 이렇게 떨어져서 사니까 그나마 가족들 용서도 하고 이젠 불쌍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어요. 부모가 저를 거의 버리다시피 키웠으니 내가 이렇게 잘 살게됐구나 생각하려 합니다 ㅋㅋㅋㅋㅋ 애정결핍에 분조장에 성격은 ㅈ같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해외나와 사는데 해외사는 분들은 행복하고 유복한 가정이라 지원받아서 사는 경우 vs 글쓴님과 저처럼 부모한테 벗어나려고 아둥바둥 이악물고 애써서 나온 경우 이렇게 완전히 다른 경우가 큰거같아요
알파카언니도 독립심, 자립심, 자주성 크죠ㅎ 박복한 분들께 힘이 되는 영상이예요.
공감되네요. 저도 벗어나려고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혼자 혈혈단신 타지에서 아둥바둥..ㅋㅋ지원하나 없이 대학 졸업하고 인생 살면서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답니다.. 그래도 지금은 자리잡아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에게 하는말 일지도..^^)
저도 해외 나와서 사는데 님과 비슷해요. 학창시절에 가난했고 무관심한 부모. 남들 앞에 대놓고 내 욕과 아빠욕을 하던 이기적이고 차가운 엄마. 이 악물고 벗어나려고 공부해서 좋은 직장도 잡았어요. 이제 돈도 벌고 안정이 되니 부모님께도 사랑받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엄마는 여전히 받을줄만 알고 저를 그냥 돈주는 사람 밥사주는 사람으로만 생각하더군요. 30대 초반까지 그렇게 혼자 노력했지만 결국엔 항상 맘 속에는 애정결핍 불안함이 있었고 해외까지 나오게 됐네요. 안보고 거리 두니까 편하고, 독립심때문인지 딱히 외롭지도 않네요.
저도 해외사는데 좀 더 일찍 나올걸 그랬다 생각들어요. 나와살면 정말 많이 성장합니다… 그 이면에 외로움과 애정결핍이 심해지는 단점도 있지만.. 부모와 같이 있으면서 느끼는 부자유로움도 만만치않은 단점이니까요. ㅋㅋ 해외파들 자수성가해서 잘 삽시다🤎
부모한테 정서적 물리적 학대 안당해 본 것들이... 그래도 부모인데 니가 이해하고 참아야지 하는거 들으면 정말 입을 찢어 주고 싶은거 참느라 얼마나 힘든지...
진짜 극공감합니다.
완전 공감요
진짜 명언
ㄹㅇ ㄹㅇ 맞아요
당해보지 않은 것들이 고통을 1도 모름 진짜...
"그렇게 개차반으로 키워놓고, 애가 크면 효도를 할 줄 알았나요?" 명언이네...
😂😂😂😂
@@pok7266 4만8천원 입금하셨나요?
ㅋㅋ핵폭
부모복 없는 사람일수록 효도병에 허우적 댑니다. 벗어나세요. 낳기만한 부모는 효도안해도 됩니다.
그러게요
딱 접니다
하자있는 자식의 새끼들 거두고
부모님 속상할까바 자원투입
..
근데, 쓰레기 같은 남자들이 기가 막히게 불안정한 여자를 찾아냅니다. ‘그런 남자만 만난다’랑 동전의 양면 같지만, 범죄자나 그에 준하는 남자들이 피해자들을 골라내서 사귀는 것도 사실이예요.
맞아요 겉으로도 다 티가 나거든요.자존감이 있는지 유약한지~ 남자한테 잘 넘어올것같은지 몇마디만 해봐도 알아요.
흑 동의불안한사람이안되야겠네요
아 진짜요?
아쉬바 존나 무섭다리 ㅜㅜ
그러고보니 미쿡 시트콤에서도 여자 매일 후리고다니는 캐릭터가 막 절박하고 아빠랑 문제있어보이는 여자 잘 골라낸다고ㅋㅋㅋㅋ
와 이거 진짜 ㄹㅇ....범죄자 혹은 그에 준하는 남자들은 외롭고 자존감 낮은 여자들은 기가막히게 알아보고 접근하더라구요. 만만해보여서겠죠? 어휴 무서워요....또 그런 자존감 낮은 여자들이 나쁜놈들한테 가스라이팅 당하고 폭행당하고;; 안쓰러워요.
정말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분들 어설프게 말 보태는거 절대 하지마세요. 그리고 가정사는 그 집안에 직접 들어가보지 않고서는 절대 알수 없으니 이해가 가네 안가네 말하는것도 삼가하시구요. 어릴적 가족한테 받은 상처의 깊이는 부모, 형제도 절대 알수없고 오직 본인만 알수 있어요. 알파카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한수 배웁니다.
저도 그렇게 자라서
이런 해석이 위로가 됩니다
배움이 짧은 부모도 힘들어요 ㅠ 부모님 배움이 짧다고 무시하는게 절대 아니라 감정적 수용 등등의 문제도 양육 과정에서 중요한 거고 그것의 결핍으로 인해 다 큰 자식이 후폭풍으로 힘들어하고 설명해보려 해도 무슨 소린지 못 알아들으면 아…진짜 돌아버려요. 천장 쳐다보면서 그땐 다 그러고 살았다고 동문서답하는데 돌아버려요…..
와 진짜 저희 가족 형편이랑 같네요..;
ㄹㅇㄹㅇㄹㅇㄹㅇ개공감
제 이야기인 줄 ㅠ ㅠ
뭐지?내가썼나? 했네요😂
내가 썼나 진심;;;;
영상보고 깨닭은것 : 물귀신은 물에 살지 않는다 . 같은 집에 산다
오오~b
띵언
전40대 초반인데 부모님과 연락끊었습니다..
완젼공감 합니다..가정폭력은 기본이고
중학교때부터 자식이 먹는 식비도
아까워하시고 빨리 커서 돈벌어서
집에 보태라는 애길 듣고 자랐습니다
교육엔 관심도 없었어요
결혼준비때도 오히려 자식키운다고
돈들었다고 남편에게 돈을 요구하셨어요
자식을 두고 장사하는것처럼..
부모와의 문제는 평생갑니다..
어릴때 기억은 평생가죠..
무의식 속에 항상 머물러있어요..
제대로 키울자신이 없다면
낳지마세요..완젼 공감합니다
저도 가정폭력하던 아빠가 남편한테 '사위덕 좀 보려나' 그래서 엄마가 '너가 장모님한테 한 만큼 받는거지'라고 하니까 아무말 못하셨대요..
해준것도 없으면서 바라는것은 한마디로 효사상으로 권리행사 하는것임 그런 권리행사는 막아야합니다 해주는순간부터 올가미됩니다 잘 대처하셨어요
@@breeze3596무슨 사위덕
저는 흙에서 자라 아둥바둥 버텨 현재는 타국에서 기업 인사관리업무를 하고있습니다.
근데 이 직원분들은 국적이 어디든지간에 하나같이 유복한집에서 좋은학교 다니며 고귀하게 자라 성격도 유들유들하고 결혼도 알아서 척척 하고 자식들도 제때 다 낳고 뭔가 3단보호막 안에서 곱게 자라는 귀한존재들 같더라고요 그리고 깨달았죠 이분들이 정상이고 제가 유독 어려운 가운데 힘들게 자라왔다는것을. 가시밭길을 최선을 다해 벗어나면 비로소 인간답게 명랑하고 행복하게 사는 그룹 근처까지는 갈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알파카님 말에 동감합니다! 주변사람들&환경들이 다 별로라면 그 zone에서 필사적으로 벗어나야 합니다
축하드려요~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맞아요. 흙에서 자라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 곁에 서면 그때야 비로소 내가 흙 출신인걸 깨닫게 돼요. 저도 어쩌다가 유복한 귀한분들과 가까이 일하게되었는데 뭔가 내가 그들에게 거짓말을 하는거같고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인간인 것 같은 자격지심이 들어요. 이유 없이 혼자 위축되면서 그렇게 살았고 살고 있고 아직도 극복 중이에요. 그래도 다행인건 필사적으로 환경을 바꿨더니 내 아이들만은 안정적이고 좋은 환경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거예요. 저는 이 사실 덕분에 치유받은거 같아요
고생하셨습니다 형님
님 말씀에 100% 이상 공감합니다 ~ x통에서 벗어나 흙을 밟아봐야 내가 얼마나 열악하고 안좋은 환경에서 자랐는지 보이더라구요. 자기 자신을 바꾸기 위해 주변 환경 사람도 다 바꿔야 한다는 말 100% 동감합니다.
😊@@천지무적
그게 왜 그러냐면 부모한테 사랑도 받고 자라야 자존감이 높아서 남자가 조금만 함부로 대해도 이건 아니다 생각하고 헤어지는데 사랑을 너무 못받고 자란 사람은 남자가 조금만 잘해줘도 그게 진짜 찐 사랑인줄 알고 넘어가버림... 문제는 그렇게 빠진 사랑은 묘약이 아닌 독약인 경우가 많음... 물론 부모복 없는 사람이 남자복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진짜 드문 경우임... 내주변에서 부모복 없이 자란 사람들 있는데 확실이 나도 그렇고 남편복이 없는 경우가 더 많음
제가 부모복 남편복 없는 그런 대표적 경우인데 정말 슬프게도 이게 진짜 팩트입니다ㅠ 왠지 슬퍼지네요 오늘따라ㅠ
저는 부모복없고 남편복은 있어요
부모처럼 살지않으려면 내가 가진 카르마를 항상 인지해야 할듯요
설득력있는 글이네요
@@석행립내가 가진 카르마 : 정확하게 무슨뜻일까요? 남편복 있고싶어요
@@full_love 내가 성장하면서 부모의 양육태도나 주위환경이 나의 카르마를 만들죠~~
우리가 흔히 대물림이란것도 카르마에 속하는거죠...
항상 나 자신을 객관화 시켜 내가 어떤 사람인지....이 환경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지...늘 성찰을 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성찰하지 않으면 내가 고르는 사람의 기준은 결국 지금의 내수준이라는 거죠
좋은 남자를 만나려면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 사람을 보고 고를수 있는 안목이 생기겠죠...
부모는 내가 선택한게 아니지만 남편은 내가 선택한거라 남편을 탓하기전에 왜 내가 저 사람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그게 나의 성격과 자라난 배경과 대물림이 만든 결과라는거죠
저희 엄마 얘기하는줄... 너무 공감하면서 들었어요. 평생 들었던 말이 남편복 없는 년은 자식복도 없다고 자신의 삶 뿐 만아니라 남편 자식들 모두 저주 했었죠... 내 자식은 왜 이렇게 똥멍청이들밖에 없냐고...저는 지금 미국 간호사합니다.
그 멋진 길에 가기까지 많이 외로웠겠네요 이제부터라도 본인을 더 많이 사랑해주면 되겠네요 난 아빠가 20대까지 자꾸 옷 벗기고 때리고 엄마는 방관은 물론 같이 때리고 가출해서 숙식 제공 하는성매매 업소에서 틈틈이 공부해서 지금은 중개사 일 합니다 성매매 업주도 손님도 날 적어도 강제로 옷벗기고 때리는 일은 없었는데 울 부모는 포주 손님보다 못한 존재엿네요 ㅎ ㅎ오히러 포주가 공부열심히 하라며 내방에 책상 까지 놓아준 웃픈일ㅎ ㅎㅎ 요기서 허심탄히 얘기하니 속이 시원하네요
수고했어요…토닥토닥…
@@이상진로즈마리
존경합니다!
부모복 없음 남편복 자식복도 없다는거 진짜 공감합니다..! 그래서 전 일찍이 결혼도 출산도 포기하고 오로지 저 혼자 잘 먹고 잘 살 생각만 합니다.
저두요....
전 결혼했는데. 한국말 잘 못하는 사람과 했어요!
폭팔하면 혼자 욕하고.죽길듯이 눈빛도 변해서요~
그러다 보니 싸울일 도 별로 없어요。
이젠 나이 먹으니깐 분노도 녹여지더라고요~
지혜로우신 분
팔자는 자기 성격이 만드는거 같아요 저희엄마나 이모나 고모나 남자보는 눈이 없으니 저도 그런 성격을 유전으로 가지고 태어났으니 보는 눈이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외로우시잖아요…
울지 않고 자신의 얘기를 이렇게 잘 푸는 것 만으로도 알파카님 성공한 인생이예요.
내나이 오십인데... 아직도 부모에게 받은 상처때문에 우울증이 있습니다. 혼자 살아도 괜찮아요. 주변에 해끼치는 것도 아닌데 쓸데없는 오지랖들에 휘둘리기엔 인생이 짧아요.
C30님 댓글이 너무 따뜻해요 ㅎㅎ 행복하세요!
울어도 괜찮아요 눈물나면 우는게 건강한거에요
감사합니다... ㅠ 위로받고 가네요
맞아요
60대입니다. 어렸을때는 생모에게 공주 대접 받고 살던 또래들이 너무 부러웠는데 생모 죽어도 보고 싶은 마음 없어 너무 좋아요.
부모에게 배려 받고 대접 받고 살았으면 쭈글쭈글 늙어서도 죽은 엄마 보고 싶다고 눈물 질찔 짜는데 적응이 안되요. 우울증 치료는 마음 돌리면 단박에 될것이고
안되면 의사 도움 받아 치료하여 보세요.
나는 생모하고 좋은관계 유지하고 싶은 내 욕심이 너무 많아 그 오랜 세월
생모 감정 쓰레기통 몸종역할 생모가 낳아놓은 자식들 뒤치닦거리하는 역할 하였다고 생각하니 단박에 치료 되더군요.
부모복 없다고 남편복, 자식복 없지 않아요. 전 부모복 없지만, 좋은 남편, 좋은 아이 낳아서 살아요. 다만, 그렇게 되기위해.. 엄청 노력했어요. 아빠 같은 사람 안 만나려고 엄청 노력했고, 엄마처럼 살지 않기위해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려고 노력했어요. 지금은 부모랑 아예 연 끊고 살아요.
그냥 나랑 내 가족을 위해 살구요.
무료 정신 상담도 받았었구요. 심리책도 엄청 봤어요.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가질 수 없는걸 포기하고(좋은 부모, 좋은 환경, 화목한 가정), 내가 가질 수 있고, 만들수 있는걸 가지시면 되요.
저도 부모복 없는데 제 복이 있어서 알아서 잘 컸고 40살 넘어서 결혼하는데 저를 많이 사랑해주고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은 시부모님과 신랑 만났어요. 사람들이 모르는게 있는데 자기복이라는 게 있거든요. 축구 선수 안정환씨가 자기복이 있는 사람인 듯 해요. 얼굴도 잘 생기고, 재주도 있고 마음에 드는 여자 만났을 때 꼬이지 않아서 먼저 프로포즈 할 줄도 알고.. 선수 시절에 축구 협회에서 곱게 봐주질 않아서 언론 플레이가 좋지 않았지만 뚝심있게 사니 은퇴 후에도 방송 출연하고.. 주어진 조건에서 마음 꼬이지 않게하고 하는 일 열심히 하려고 하면 많이 알아봐주더라구요. (물론 질투도 많긴 함)
@@y0unme0안정환님은 예외죠. 할머니 사랑 많이 받은 케이스.
부모복없는 사람은 대부분의 복이 없는것이 사실이지....
대게 그환경이 싫어서 맘에 없는 남자 와 되피처로 생각함 그래요
현재의 40대들이
부모한테 감정 쓰레기통이거나
노동력 이었거나 방치 되거나 했던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님 말씀에 심히 공감합니다.
부모와 똑같은 삶을 살지 않으려
몸부림 치는 1인이지만…
참 쉽지 않습니다…
공감합니다 ㅜ.ㅜ
노동력 공감합니다
아들 딸 차별 추가여~
공감합니다, 우리열심히 살아요 우리본모습 대로
감정 쓰레기 통 이였어요
저와 가족 사연이 비슷하네요...
일본 감독이 그랬죠...'누가 보지 않으면 갖다 바리고 싶은 게 나에겐 가족'이라고.....
최악의 부모는 자기 자식 욕하고 다니는 부모죠....자기 반성은 절대 안하죠...
너무 공감갑니다 죽도록 얻어 터지고 지긋지긋한 가난에 금이야 옥이야 했던 아들은 외국으로 갔고 제일 싫어하고 화풀이대상인 내가 옆에서 돌봐드린다는게 아이러니입니다. 정말 불행하게 살았는데 어디에다 얘가못했던 얘기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해요😂😂😂
책임감 없는 아버지 밑에서 엄청 가난하고 비참하게 살았지만 마음만은 따뜻했던 엄마 때문에 착하게 살았어요 돈없고 힘없는 엄마 엄마를 의지하며 살순 없었지만 가난한 삶을 살게 한걸 한없이 미안해하며 가슴아파하는 엄마 본인도 열심 일하며 우리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우리엄마 때문에 그모진 세월들을 살아왔어요 우리 형제들은 불쌍한 엄마 때문에 성실히 살아왔어요 지금은 정말착한 배우자들 만나 잘 살고있답니다
어설픈 정신과 의사의 형식적인 조언으로
돈만 날리는 것보다 겪어보신 김알파카 언니가 확실한 해답을 내주시네요
맞아요 언니 안낳는게 최고의 모성애…
지금까지 살아보니 부모복이 8할은 되는거 같아요 지능, 외모, 성격, 환경 거의 다 유전이니…
부모와 연락끊고 맘편히 사는 1인입니다. 뭘안다고 "그래도 부모인데 니가 연락하고 잘해야지" 라고 말하는 주변인을 보면 지인생이나 똑바로 살지 웃기고있네라고 화내면서도 사실 마음한쪽으로는 나만 이러고 사나.. 내가 이상한건가.. 내가 나쁜인간인건가 하는 마음이 들어 괴로웠는데, 김알카파님의 당당하고 논리적인 말씀에 많이 공감되고 위로되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아버지의 행위들을 보면서 많은걸 배웠습니다.
아... 이렇게하면 상대방이 굉장히 싫어하겠구나...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아... 저렇게 행동하니까 도태되는구나... 나는 저 반대로 행동해야지...
이런식으로 저는 아버지로부터 수십여가지 행동패턴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인생의 모토로 잡았습니다.
저는 처자식에게 짜증나게 대하지않고 좀더 포용적이고 너그러운 사람이 되었고,
약간의 재물이 모였다해서 거기에 안주하면 아버지처럼 도태되고 재산이 무너져간다는걸 알게되어서 끝없이 노력하고 성실하게 살기로 맘먹고 그렇게 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행동을 보며 어떻게하면 불행해지는지에 대해서 정말 많은 교훈을 얻었어요.
지금은 조그만 법인체를 운영하면서 처자식과 부모님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삽니다.
경제권이 있으니 저의 말은 힘이 실리게 되었고 아버님도 제의견에 대해서 이제 더이상 반대하지 않으십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을 여기에 갖다써도 괜찮을거 같아요. 저는 결점이 많은 아버지로부터 가장 크게 배웠고, 직장생활하면서 악덕사장을 만났기 때문에 내가 나가서 좋은사장이 되어보자는 결심을 일으켜서 지금처럼 제사업을하고 직원들에게 제 주제에 할수 있는 만큼 최대한으로 베풀면서 살고 있습니다. 저를 가르치고 이끌어주는 사람들은 착한사람들이 아니라 모자라고 어리석고 탐욕스러운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그들을 통해서 교훈을 끝없이 얻고 있습니다.
감동입니다
너무 멋지고 강한 분이시네요
아우렐리우스급이시네요
감동이에요 저도 님과 비슷합니다 미국에서 잘살고 있습니다 시댁 친정 다 책임지고 삽니다
늦은 댓글이지만 존경스럽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저도 가족을 손절하니 드디어 부자가 됩디다.
가족..잘 만나신분...정말 감사한거에요.
당연한거 아니에요~
가족에게 받은상처를 말빨로 풀면서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님이 승자유~~
진짜 맞는 말입니다… 부모복 없으면 내 멘탈 자존감 다 무너지기 때문에 남편복 당연히 없구요… 같이 자란 형제자매도 서로 의지가 될 것 같지만 걔 또한 이상한 부모 땜에 멘탈 털려서 정신적 문제가 있기 때문에 관계가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가 대부분입니다. 가족들과 멀어지니까 참 좋은데 한편으로는 멀쩡한 가족이 있는 사람들이 부럽고 외롭네요. ㅠ 휴 이러다가 넘 외로워지면 이상한 사람이랑 급하게 결혼할까봐 그게 참 걱정입니다.
너무 공감합니다…..
맨밥에 고추장으로 비벼 먹어도 엄마가 혹은 아빠가 미안해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맛난거 사줄게 여기 참기름 넣어서 꼬소하다? 맛있겠지?...이런 위로가 곁들여지면 그밥도 꿀밥이고 추억이 되는데..다 식은밥 먹던말던...먹다가 체하던 말던..노신경 노관심으로 모른척 하는거 ...그게 방임이고 학대죠
부모복 없으면 짝 찾기도 정말힘듬
똑같이 부모복 없는 사람만나도 유전자도 생겨서 낳아서 그런가 효도병 걸린인간들 투성임
부모복 없는 사람끼리도 서로 공감하기 힘듬
어이쿠ㅜㅜ 동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도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음 대부분 효도병 가진 사람들의 능력은 자기 한몸 먹고 살기도 힘든 사람이 많아여. 그래서 배우자한테 효도를 대신해주길 바래여.. 남자든 여자든
맞아요 효도병걸림ㅋㅋㅋ
옛말에 오냐오냐 기른자식 버르장머리없고 맺끝에 자란자식이
효도한다고 부모복 없는 사람들이 부모생각 더합니다
상태가 안좋은 자식을 차별대우한다 진짜 핵공감이요... 자기네들은 사람구실못하는 남동생한테 평생 빨대꼽혀살아야하니 저한테는 시댁남편한테 기생해서 살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라고요. 제가 그때 임신준비중이어서 큰집으로 이사하려고 알아보는 중이긴 했지만 부모한테 금전적으로 도와달라고 한적 한번도 없어요. 오히려 부모님이 남편을 당연히 부려도 되는 아랫사람이나 지갑처럼 자꾸 생각해서 열받는 일이 많았었어요. 가족식사자리 있을때마다 사위가 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태도? 언니도 돈벌고 동생도 돈 버는데 항상 지갑여는건 저희 남편... 주말농장에도 자기아들은 안부르면서 그렇게 사위만 부려먹을려고 찾으시고... 그렇게 분위기를 조성하더라고요ㅜㅜ 그래놓고 행여나 도와달라고 할까봐 선수친건지? 참 바보같이 호구같이 살았네요... 남편이 저한테 불만이야기 한 적 없지만 저 혼자 남편한테 미안해서 얼굴이 화끈거렸던 적이 많아요
그리고 부모복이 없으면 형제복도 없다는 말도 진짜100% 공감합니다. 남동생이랑은 원수보다 못한사이고 언니랑은 1년에 2-3번? 연락하고 지내면 다행입니다. 부모가 자식들을 비교하고 이간질하고 차별하는데 어떻게 사이가 좋을 수 있겠나요? 근데 이것 조차 우리가 성격이 더러워서 잘 못 지내는거라고 탓을 돌립니다. 남들보면 형제들끼리 우애좋게 잘 지내는데 너네는 왜 그러녜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래도 운좋게 착한 남편만나서 지금은 손절하고 사는데 평생 막말+차별+가스라이팅 당하며 살다가 남편과 시부모님 보면서 정상적인 부모자식 관계는 저렇구나 하고 처음 느꼈네요...
언니는 매번 이상한 남자들만 만나요 자존감이 낮아서요 솔직히 저는 그게 부모님 영향이 50%이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제 부모님은 항상 남자보는눈 없는년이라며 저한테 욕했었죠... 이제 손절해서 그런 이야기 안들어도 되니 넘 좋습니다. 진짜 알파카님말 하나하나 다 공감되네요... 안당해본사람들은 진짜 모릅니다.
우리부모랑 똑같네요 ㅎㅎ
손절하고나니 세상이 다 아름다와요 😊
조부모, 부모덕 엄청나게 없었고 특히 장남인 아버지의 연속적인 사업실패, 알콜, 도박 중독으로 빚쟁이까지 몰려오고 아버지 형제자매들로부터 남과 같은 취급에 따돌림. 여기에 내가 장녀라는 이유로 가족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라는 소리를 엄마로 부터 귀딱지 않게 들었지만 20살이 되는 순간부터 집과 연을 끊고 살았네요. 오입질에 가부장적이었던 조부에게는 할말 다 터트려 나쁜 손녀가 되었지만 제 스스로는 행복했습니다. 인연을 끊으니 원초적인 불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나만의 가치관을 세울 수 있었고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결혼부터 미국 정착까지 아무의 힘도 빌리지 않고 내 돈으로 현재 남편과 결혼해서 미국에 정착했고 현재 여기 거주한 지 18년째입니다. 작지만 두 개의 주에 각각 집 있고, 아이 둘다 건강하고 어디가서 미움 받지 않고 칭찬받아요. 제가 제일 잘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내게 들러붙는 관계들을 끊어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력으로 남편복과 자식복을 얻게 되었구요.
발목 잡으면 발목 잡는 손목을 잘라 버리세요. 질질 끌려 다니면 결국 이렇게 사는 게 내 인생인가 하고 평생 그렇게 매여 살게 됩니다. 결국에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피폐되는 건 자신이지, 다른 사람들이 아니거든요? 본인을 지키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자신의 발목을 잡는 질척거리는 관계부터 정리하셔야 합니다.
👏👏👏👏👏👏👏
인생승리ㄷㄷ
이분 말씀이 진리네요
좋은 말씀 잘듣고가요..
정서적 결핍 ㅈㄴ 공감된다.
부모가 부모역할을 안하고 첫째라고 나한테 떠넘김.
중학교때 초딩 동생데리고 강제자취시작.
요즘같은 세상엔 폰이랑 카드만 있으면 애들끼리도 살 수 이써 시전하고 떠남.
부모없이 산다는 말 듣기 싫어서 소풍날 새벽4시에 일어나서 스스로 김밥싸감.
30대가 되어서도 과거의 힘들었던 기억이 꼭 힘든 순간에 발목을 잡더라.
참 대단하십니다. 어린 나이에 스스로 김밥 싸가시고..
박수쳐드리고 싶어요.🎉
저도 박수로 경의로 표합니다~ 아픈 기억 냅다 던지세요.
항상 드는 생각이 이분 공부 더 했으면 박사교수 다 뛰어넘는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사람이었을 것 같다. 물론 저는 그런 박사교수보다 더 훌륭하게 건강한 멘탈로 사신다고 생각해요 이래서 유투브가 좋네요 저도 박사과정 중이지만 주변에 이분보다 똑똑한 사람 못봤어요 학생이든 교수든 감탄...감탄 합니다
그래서 비혼합니다
우야동동 저한몸은 잘먹여살아갈수있을꺼같은데 결혼해서 남편시댁 자식 케어못하겠고 좋은엄마가 못될꺼같음 남자도 믿을수도없고
암튼 혼자잘사랍니다
지금껏 이만큼이나마 잘살고있는 내가 대견스러움
대출끝난 내아파트 내반려주식을
의지하고 살아감ㅋ
반려주식ㅋㅋㅋㅋ 표현 너무 재밌어요
대단하십니다… 저도 내집장만 꿈꾸고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내 얘기일까....
그래도 뼈를 깎는 노력으로
자식은 사랑넘치고 따뜻한 어른으로 키웠습니다
난 지원 못받았지만
아들은
설대까지 보냈어요
서로 다정히 지냅니다
눈물만 나네요 슬픔과 기쁨의 눈물이 동시에....
근데 제대로 키워 놓지 않고 효도 바라는 부모들이 되게 많더라고요 ~ㅎ ...
사이언스 맞습니다. 내 안에 결핍이 있으면 건강한 관계를 맺기가 힘듭니다. 정말 귀신같이 결핍을 한번 더 후려쳐 줄 사람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험해 보니 그래서 전 제 결핍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중심이 본인이 되어야 하고 고독이 비참한 게 아니란 말씀 너무 좋네요~^^
손절까지 어렵다면 월급의 절반을 월세로 내는한이 있어도 독립하자 맘먹고 다른지역으로 이직하고 독립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명절빼고 평소에 얼굴안보고 사는것도 생각보다 훨씬 안정에 도움이 돼요
내가 장녀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닌데감정쓰레기통, 여동생한테 무조건적인 희생,양보 치가 떨리네요
물론 저도 내밑으로 새끼절대 없습니다.
뭐 좋은 유전자라고…
부모님과 사이좋은 영상이나 감동영상보면 눈물이 엄청 나면서 어릴때의 내모습이 우르르 쏟아지면서 우울의 극치로 가는데 그럴땐 속으로 닌자 하이야! 를 외치면서 생각을 잘라버리면 좀 낫더라구요
여튼 가족이 날 괴롭게 한다면 최대한 멀리 도망치는게 베스트입니다.
듣다보니 부모복없는거 저같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댓글 답니다 우리 힘내서 앞으로 더 잘살아요
맞아요 그리고 여자 집안이 힘들고 정서적으로 힘들어보이면 남자는 그여자를 존중하고 아껴주기보단 일단 발기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ㅅ하고 먹버해도 크게 탈이 없을걸 본능적으로 느낍니다. 절대 없는티나 사랑 못받은티 약한티 내면 안됩니다.
와 맞아요
와 짱 예리하십니다
예전에는 지금은 상상못할정도로 자식에게 막대하고 쌍욕하는 부모도많고 자신의 화풀이대상쯤으로 생각했지요 저는 늘들었던말이 서방덕없는년이 자식덕인들 있겠어? 분명 나들어라고하는 말이엇는데 이제는 효도를바라고있어요 자신의예언대로 되어가고있는데 ᆢ말에는 힘이있는거같아요ᆢ절대로 자식앞에서 막말안됩니다 자식도사람이고 앙심품어요ᆢ 60넘은이나이에도 어제일같고 스스로내면아이치유를 위해고군분투하고 있답니다 제발 자식에게 막말말하지마시고 하셧다면 효도바라지마세요
고모 왜 차단하셨어요 ㅋㅋㅋㅋ 그냥 두면 욕먹기 딱 좋았는데 착하셔 휴..
저는 알파카님보다 어림에도 어릴적부터 큰딸은 살림밑천 대학가지말고 취업해라 소리를 듣고 자랐네요.가난해서 그렇겠지라고 착각하고 참고살았는데 결혼순간 정말 돈한푼보탬없이 내가 가진걸전부 가지고 가려는 부모를보며 현재 박수홍씨같은 절망속의 고통을 느끼면서 손절하고살아요. 지금은 저 하고싶은거 다 하고 평온합니다. 부모복없으면 인복도 없는편이에요. 부모집안이 사주팔자거든요ㅋㅋㅋ고독을 즐겨요.
김알파카님은 강한 사람입니다. 온갖 고난을 겪고도 이렇게 멋지게 성장하셨고 이제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며 도움을 주시니까요. 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알파카님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부모복 없으면 남자복 없는게 거진 맞는 이유가 부모 사랑을 받아본적이 없고 고생만하고 되려 내가 챙겨야 하는 경우가 많아지니 생활력만 강해져서 남자를 만나도
또 나만 힘들어지는 그런 관계가 지속되는거 같아요~ 좋은 부모 밑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사람들은 온실의 따뜻한 맛을 알다보니 남자를 만나도 온실이 되어줄 남자를 잘 찾아 만나는거 같구요~
전자인 저는 이번생에 좋은일이나 많이 해서
다음생엔 꼭 좋은 부모님을 만나고 싶고
만나게 되면 받기만 하지 않고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다는 표현 하면서 살고싶어요~
공감해요… ㅜ
ㅜㅜ공감해요
부모의 의무 중 정서적인 결핍으로 인한 문제점. 정말 공감합니다~!!!!!!!!!!!!!!!!!!!!!
물질적인 것 보다 정서적인 것이 더 중요해요~!
이거 못하는 부모 우리나라 천지라고 봐요 솔까 어린애가 돈을 알면 얼마나 알겠나요? 그러나 부모사랑은 기가막히게 알죠 그건 본능이니
알파카님 어린 유년 시절부터 어떤 가정 환경에서 자랐는지 영상 다 봤는데 마음이 짠 했어요ㅜㅜ
어떻게 어린 애한테 할아버지 대소변 요강을 치우게 하냐구요... 게다가 술 심부름에 폭행까지... ㅜㅜ
이렇게 똑똑하고 착하고 성실한 딸인데 보고만 있어도 밥 안 먹어도 배 부를 것 같은데...
알파카님 진짜진짜 대견하고 예쁜 분이세요💗💗💗
알파카님..어쩜 이리 똑똑하니.시원한지..
현실파학100%인 분입니다.
부모복없는 일인으로..
부모형제 손절하고싶습니다.
1도 도움안되고.스트레스 자체인 인간관계
빚으로...해외여행.경조사비내는
모친을 이해 할수가없네요.
키워준값 내놔라하고.
고아원에 버리지않고 키웟다고 유세 부리고.
"너나 나나 요양병원 신세다..늙었을때.." 머리 뻥 뚫리게 웃고 갑니다. 알파씨 처럼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기도 어렵고요, 거기서 빠져나오기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어려운 일 잘 극복하시고 공주같이 사세요. 그리고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못 할 게 없습니다. 룰루랄라 잘 사시길 응원합니다. 솔직한 얘기들에 너무 공감합니다. 구독합니다.
잘 사는게 최고복수!!! ㅎㅎㅎ알파카님은 머리가 좋으셔서 그런 구렁텅이로 안가셔서 넘 다행이에요 저도...제 자식한테 스트레스주는 부모될까봐 자식 못낳겠더라구여ㅜ뉴
네.무자식상팔자.그게진리!
잘했어요......ㅎㅎ
상수는 '나'뿐입니다. 그외 모든 사람은 변수.
역사적으로 지금까지 출산율이 이만큼유지되어온 게 불행한 사람, 반대하는 결혼, 성격이상자, 경제적 불능적, 술주정뱅이, 폭력적 성격 등을 가진 사람들도 결혼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이라도 아이를 낳았기 때문에 지금의 오천만 인구가 가능했던 것이고
그렇지만 이제는 능력이 없으면 안낳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저출산이 온거고
난 이게 매우 자연스럽고 바람직하다 본다.
인구 많고 이상한 가정에서 태어난 애가 많기보다는,
정상적인 사람만 낳게 되는 구조가 범죄율도 적어짐
근데 오히려 생각 있는 사람들이 결혼을 안하거나 애를 안낳지. 능력도 생각도 없는 사람들은 결혼도 이혼도 몇번씩 잘만하고 애만 순풍순풍 잘낳음...ㅋㅋ임신도 잘되고ㅎ
@@all_is_well_zzz 맞아요ㅋㅋㅋㅋㅋㅋ
불운의 대를 끊자고 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자식을 그렇게 할 사람들이 아니고 반면 지는 문제없다고 말하는 인간들이 생각없이 싸지르는 게 다반사
@@all_is_well_zzz 으앜ㅋ 이것도 맞말
@@all_is_well_zzz 맞아요,, 삼신 할매도 참 무심하시지...
키우는 구피도 환경이 되야 자식을 낳아요. 그게 환경이죠. 지금 출생률 문제지만 또 다른시각에서 보면 당연한 결과인듯합니다
지금 잘하고 있으시니 박복하신 분 아니에요~
복이 초년보다는 중년이후에 몰려 있으신거에요~ 말에는 힘이 있대요~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실꺼에요~ ^^
저는요?
@@VERITAS-d4t 멋진 분.
진짜엄청공감돼요 저도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사소한잘못을해도 비오는날 먼지나듯 맞고자랐어요 폭력적이고 다혈질부리고 온갖악담을 퍼붓는 아버지때문에 대학졸업하고 바로 취직하고 수도권으로 왔습니다
이때 제선택 정말 잘했다 생각해요
부모님두분다 재력이안좋으시고 받을재산도없어요 이혼하셨구요
빚은없어서 그건다행입니다
5년간 부모에게 연락도잘안하고 본가도 일년에 한번에서 두번만 갔어요 일부러 멀리했고 독하게 일하며 모았더니 일억이모였네요 이십대후반나이에..
이제 이돈 부동산에 투자하려구요. 제노후와 미래를 위해서요.. 내집하나는 있어야한다 생각들어서요. 직장도 안정적이라 만족합니다
사주보면 항상 부모복이 없어 자수성가하는 팔자라고 나오더라구요
결혼도일찍하면 이혼하고 제가바람난다고해서 아예늦게하거나 그냥 안할생각이에요 내성적이고 제가관심있는것만 파는성격이라 친구도 많지않은데 외로운팔자라 생각하고 그냥 열심히 살려구요..
부모복이 없으면 남자복이라도 있어야하는데 별거아닌 친절과 다정함에도 감지덕지하게 되니 내팔내꼰이 되어버리는 상황 저도 많이 보긴했는데 이걸 끊는 게 어렵습니다. 아무리 그 사람은 아니고 넌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다고 말해줘도 안들어서 안타까웠습니다.
이 언니는 도대체..하는 말씀마다 구구 절절 다 맞는 사이다 발언 퇴근하고 홀려서 들었어요
정신과 상담받으러 가서 뇌파검사까지하고 8만원 냈을때 화가 치밀었는데
영상보고 속이 뻥 뚫리고 마지막 말씀 확 와닿네요
행복은 다른 존재를 통해서 얻는게 아니다 내가 사는거다
고모 차단ㅋㅋㅋ
뒤치닥거리 당연시ㅜ
인정.
정서적인것만 채워지면 자존감이 튼튼해서 뭐든 잘 극복하고 돈도 잘 벌 수 있음.
매사에 기운이 있음.
가난이 문제가 아니라 정서적 존중 결여가 문제임.
우리엄마도 나보다 당신 동생을 더 아끼심.
그러나 아프면 나한테 말씀하심.
이모도 이모지만 엄마도 나를 친척들한테 깎아내리셨음. 그 하찮은 나를 보는 눈빛과 아랫사람처럼 함부로 대하는 언행.
지금은 명절에 안 감.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잘 안 감.
나도 차별.
아들딸 차별에 자매중에서도 차별받음.
서러움이 복받쳐 나이를 이만큼이나 먹어도 가끔씩 헉헉대며 울기도 함.
가슴이 시렵고 서럽고 슬픔.
그 감정이 너무 무서움.
아유 곁에서 꼭 안아 드리고 싶어요
저도 그런적 있거든요
@@제이-e4r 말씀만이라도 감사하네요.
좀전에도 울었는데.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오는 감정이라.
저는 자주 겪었어서 폭풍처럼 쳐들어 오는것 같아요. 걷잡을 수 없이 무력하게 헉헉 우는거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더 메어져요. 지나간 사실을 돌이킬수는 없으니까요.
ㅈㅓ는 그래서 행복한 가정에서 예쁨, 존중 충분히 받은 사람들이 가장 부러워요.
뭔가 포근한 빛이 나는 느낌이랄까요.
그건 돈, 학력, 외모 어떤거로도 꾸밀 수 없는거기도 하구요.
토닥토닥. ♡
저도 자식이 둘이지만.
정말 자식은 어떻게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예쁜 생명체에요.
날 당연히 사랑해 줘야할 사람들이 날 사랑해 주지 않을때, 내가 정말 사랑한 사람들이 날 사랑하지 않을때..
사람은 정말 상처받죠.
하지만..
까이꺼 괜찮습니다.
아무도 날 사랑해주지 않으면
내가 날 사랑해 주세요.
제 엄마란 사람도 자식 등골빼서
부모멀쩡히 다 있는 친정조카, 본인 남동생, 여동생 챙기더군요.
(저는 아버지가 20대초반에 돌아가셨어요)
어이없지만...
지금은 다행이라 생각해요.
엄마가 미친 행동만 저한테 해줬기
때문에 제가 손절치기 좀 쉬웠어요.
ㅎㅎ
지금은 안보고 산지 오래됐구요.
엄마한테 엄마 친정 식구들 한테
썻던돈, 노동력.
저한테만 씁니다.
어중간 했으면 끊기 힘들었을텐데
확실이 상태가 안좋았어서
지금 생각하면 다행이에요.
님은 충분히 사랑 받으실 만한 분이세요.
스스로 사랑해주세요♡^^
대박 ㅋㅋㅋㅋㅋ 우리집도 엄마가 완전 사고뭉치에 오빠놈은 한량 백수 주제에 완전 상전임 미침ㅋㅋㅋ 근데 엄마가 오빠놈 싸고 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프거나 문제 생기면 맨날 나한테 말함 미친ㅋㅋㅋㅋㅋㅋ 개극혐
하나마나하는 소리아니예요
정말 맞는말이네요
어쩜60대인 제가들어도
똑똑하고 반듯한 말만하는지
공감합니다
그동안 우리 세대는 효도 나 우애라는 이데올로기에 너무 오래 갇혀살았어요 알파카님 통찰력 대단하고 시원시원하십니다
구구절절 넘나 맞는말 같애요. 제가 본 간접경험에 의하면 최상급은 지독한 박복에 부모가 거지같은 유전자까지 물려줘서 겨우 애써서 탈출한 시궁창에서 병원으로 직행하는 거였어요. 알파카님도 일도 중하지만 건강 잘 챙기셔서 나중에 국가보조 도우미 이모님들에 의존해서 사시지않게 건강건강 또 건강
가난해서 못먹고 못입고 자란 기억은 상처가 안되지만, 정서적 결핍 ..지지와 사랑을 못먹고 자라면 상처가 되고 평생 나를 힘들게한다
맞아요
내 탓이요
내가 해준만큼 돌아옮
자식도 인간이기때문에
예전에 독거노인들 무조건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드니
젊었을때 어찌 했길래 자식들이
저렇게 행동할까 생각하게
되더라구여
대물림 ㅠㅠ 내가 끊고 살아야함
오늘도 너무나 뼈때리는 강의.... 아주 속 시원한 강의...
계획없는 임신은... 정말... 미래의 아이를 위해서라도 ㅠㅠ
근데 진짜 ㅋㅋㅋㅋ 애한테 미래의 삶을 전가하는 그런 어른은 되지 말자구요... 애는 애답게 살게해줘...
알파카님 가족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동질감을 느낍니다.
저는 알파카님 정도로 가족들에게 학대 당하지는 않았지만
반평생 사이비 종교에 빠져서 인생을 낭비하고
만만한 저에게 항상 돈을 뜯어가려는 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정신차리고 손절 했습니다.
그 후에 일이 술술 풀리는지 돈도 잘 모으고 운좋게 좋은 여자 만나서 결혼하고
나이 30 넘어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보고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다면 감히 꿈도 못꾸는 삶을 살고 있어서 지금이 행복합니다.
저도 소시오패스같은 엄마때문에 어린시절 20대를 통째로 날려먹었어요
어릴때 엄마가 바람피고 이혼..
아빠 따라갔으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아빠는 외국에서 일해서 애들 키우는게 힘들거라 생각해 엄마한테 양육권 넘겼는데 아빠를 자주 못봐도 차라리 아빠한테 돈받고 혼자 살았으면 어떨까 싶었어요..
실제로 자라면서 엄마가 챙겨준게 없었으니까요
10대 내내 다른 남자들 집에 데려오고 남성편력우로 절 힘들게 했고 저한테 폭언을 일삼으며 자존감을 후려쳤죠
진작에 20대 초반에 손절했어야하는데.. 어리숙하고 순했던 저는 엄마랑 여동생한테 끌려다니고 상처받았네요
전 크면서 엄마 속썩인거 하나없이 얌전하고 모범생이었는데 동생이 엄마 속썩이고 방황하니 동생만 챙기고 그 스트레스를 저한테 풀더라구요
못난 자식만 이뻐하는거 다 그런가보네요
동생도 착했으면 그나마 서로 의지했을텐데
지금은 엄마 손절한지 오래 됐고 동생은 아빠 만날때만 가끔 보지만.. 아빠때문에 동생도 의절못해요.. 저한테 상처준거 생각하면 동생 꼴도 보기 싫지만 ㅠㅠ 아빠 마음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근데 아빠는 저한테 엄마 그냥 이해하라고 하고 엄마랑 다시 연락하라고 하는데 가끔 야속하네요..
그냥 제 운명이려니 받아들이고 살아요ㅋㅋ
1-2년 후 결혼할거지만 엄마는 안부를거에요 외가 친척분들은 좋았지만 엄마때분에 외가까지 손절한게 마음 아프네요
엄마가 여자로서 너무 외로웠겠다.
다른 남자를 만나기전에 남편이 귀국했으면
형편은 어려워도 자식 인생과 마음이 좀 나았을까?
님 고생많아요. ㅜㅜ
알파카님처럼 "어른답지 않은" 친척들에게 다양한 조리돌림과 괴롭힘과 무시를 당해본 입장에서 정말 많은 부분에서 공감할 수 있었네요 ㅋㅋㅋ 지금은 조금 시간이 지나서 생각하지 않으려 하고 생각나더라도 웃어넘길 수 있게 되었지만 당시에는 진짜 괴로웠답니다 ㅋㅋㅋ 그래서 저는 아랫사람들을 대할때 절대로 함부로 하지 않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저런 부류의 인간들을 통해 얻은 건 나이만 많다고 그 사람의 말을 죄다 따를 필요없다는 것과 절대로 "저렇게 추하게" 늙지는 말자는 거였어요. 댓글을 쭉 보니 많은 분들이 상처 받고 성장하신거 같아서 저만 그런게 아니라 공감되네요~
오늘 영상 완전 공감되네요.... 전 인생 망할까봐 남자도 안만나고 자식도 꿈도 못꾸겠어요..
경제적으로 서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공쥬는 못되지만...
오은영 선생님보다 훨씬 와닿고 현실적이고 시원한 영상들울 꾸준히 올려주셔서 안 볼 수가 없어요-
와~~~~번개탄테라피!! 빵!! 터졌네요 ㅋㅋ
여자의 왕자님은 본인 스스로입니다! (남자도 마찬가지)
자랄때 행복했든,
그렇지 않든. . . .
그 누구에게 기대고 집착하고 매달리기 시작하면 벌레취급당해요.
혼자 스스로 버티면 오히려 좋은 인연을 잘 만나요.
다들 오늘보다는 내일이 내일보다는 모래가 그리고 글피가. . .더 나을 거에요.
자식 낳는다고 자식이 부모 돌봐주지 않아요 ㅎㅎㅎ 너무 맞는 말씀만 하시니 시원하네요~
자식 낳고 주변에서 자식한테 바랄생각하면서 목빼고 자식만 바라보는 (특히) 엄마들 보고 있으면 진짜 아찔합니다
나의 유투브 중독(?)의 시작을 이끄신 분이 알파카님이다..가족과 인연을 끊고 산다는 내용의 영상을 우연히 보게되면서 나만 이렇게 고통받는 게 아니었구나 위안받았고, 유투브 정주행도 시작되었다..부모가 못배우고, 돈 있고 없고를 떠나서, 한번도 자식의 인생과 미래에 대해 고민도,걱정도 없이 그저 가르쳐놓으면 돈이라도 뜯을 수 있겠다싶었는데, 그게 뜻대로 안되니까, 행패도 그런 행패가 없더라..코로나로 동생도 나도 직장잃고 2년넘게 집에 있었는데, 약간의 용돈, 공과금은 우리부담이라 전기수도가스 좀 아껴쓰라니까, 그동안 내가 쓴 전기수도가스값 내놓으란다...내 돈을 빌려간지 20년이 되도록 한푼도 안갚으면서, 나더러 나가라길래, 그 돈 달랬더니, 그동안 키워준 값 내놓으란다..그러면서 나를 도둑x으로 몰아서 그돈 안주려고 악다구니를 쓰더라..이럴 줄 알았으면 자식 안 낳아길렀다고, 고아원 안보낸걸 다행으로 알라는 말을 평생 들어왔다..자식들 결혼때도 10원 한푼, 숟가락 하나도 보태지 않았고, 그게 당연하고 떳떳했다..자식들이 본인보다 좋은 음식,좋은 옷 입는 꼴을 못 본다..잠을 못자게 괴롭혔고, 자식들 끼니, 들고나는 것에 관심없고, 모든게 본인위주라, 중요한 시험이 있는 날도 새벽 3시까지 잠을 못자게 했다..다른집 자식들은, 부모빚도 갚아주고, 집도 사주고, 용돈도 두둑히 주는데 저것들은 아무 쓸모가 없다고 했다..더 놀라운 건, 자식들끼리 사이좋게 잘 지내는 꼴을 못보고 이간질을 해서 싸움을 붙였다..빌려준 돈, 이자까지 받아서 이 집을 나가면 끝이다...알파카님의 말이 맞다..부모복없으면 다른 복이 있을 수가 없다. .'앞으로 영원히 볼 일이 없다...'
저도요 이분때문에 유투브 중독됐어요 ㅋㅋ 가족 손절 영상보고 홀려서 지금은 유투브 자체를 많이 보게 됐네요
자식을 낳았으면 양육하는 건 의무인데 키워준 값을 내놓으라니 ㅜ
힘내시고 하루 빨리 탈출하시길
휴 누구랑 비슷하네요 저도 빨리 면서 살았고 아직도 빨리고 살아요 하나 한것 없이 효도를 바라죠 가족이 젤 힘들어요
부모 형제 자식과 인연 없으면
단절해야만 내 행복과 재물운을 지킬수 있어요..
너무 잘한 거에요...
혹 맘이 약해서 다시 만나면 도로아미타불...
아주 잘했어요.//////////////////////////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을 수긍시키기가 쉽지 않은데 알파카님은 구구절절 맞는 말만 하셔서 항상 들으면서 끄덕끄덕하고 하고 있어요👍
심리학 과 경험이 가져다준 통찰이네요~
실전과 지식이 융합된 최고의 강의듣는 기분이네요~
잘듣고 가요
저는 중년 남성인데 맞는말 입니다
좋은 부모 라는게 물질적인것 만은 아니죠
조금 부족하더라도 아이가 진실로 사랑받고 관심받고 있다고 느끼면 성공 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부모 만난다는게 쉽지 않더군요
그렇지 않은 케이스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강하게 키운다는 핑계로 자식을 친척집에 맡겨놓고 밥은 제때 먹는지 조차 관심이 없더군요
좋은 가정을 만난걸 정말 기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 어렵단걸 제가 봐오면서 알았기에 저는 독신을 택했습니다
그누구의 진정한 관심을 못받았던 제 사춘기 시절 저는 영화보기에 빠졌고 지금도 제인생의 즐거운 낙이자 취미가 되었네요
고독하지만 누구에게도 속박당하지도 집착하지도 않는 삶이 좋습니다
고독도 즐기면 됩니다
결혼하고 자식이 있어도 내면의 고독함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인간은 결국 혼자 니까요
웃프게 잘 들었습니다. 비슷한 또래로 추가하자면 지독한 남아선호사상에 가스라이팅 당해서 차별은 당연시 됐고 그게 부당하다고도 못느낄정도였어요. 3일에 한번은 부인을 때려야 말 잘듣는다는 정말 말도 안되는 가정폭력이 당연시되는 그런 시대였잖아요
경찰은 도움이 전혀 안되고 우리 윗세대분들은 더 고생하셨겠지요 참ㅜㅜ부모님이 싸우면 새벽마다 친척집에 문두드리러 뛰어가던 제 어린시절이 생각났어요
힘든 시절 버텨줘서 너무 고맙다고 어린시절 나에게도 알파카님에게도 말해주고 싶어요 앞으로 꽃길만 걷자구요 화이팅❤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지만 알파카님 속이 얼마나 썪었겠어요..그동안 겪은 일화 들을때 마다 제 가슴도 턱 막히네요..살면서 겪을 힘든 일 미리 다 겪었다 생각하세요.앞으로는 좋은일만 가득할거에요.화이팅💪💪
😢🎉
알파카언니. 이번에 독한맘먹고 가족손절한 31살이에요 죽는날까지 평생 안보자고 했는데..정말 그럴거고. 근데도 배신감과 우울함 분함 이런게 남아있어서.. 혼자 방구석에서 일주일째 울고있다가 언니영상 알게됐는데 정말 제얘기랑 똑같고 언니 재밌는 말빨에 눈물흘리다가도 피식 웃게돼네요
알파카언니 고마워요
가족친척들한테 얘기하면 못알아듣고 넌ㅆㄱㅈ가 없네 이런말만 들었어요
세상에 내마음은 아무도 모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이 지구에서 말이 제대로 통하는 사람을 드디어 찾았어요 🎉❤
언니는 스스로의 달란트를 살려서 10만유튜버가 되었고 방구왕자랑도 행복하고 진정한 승자!
제가 형편이 너무 어려우니 어릴때
한 공장에서 일했던 친구들 다 가정형편이 안좋았죠.
제가 아직은 40대인데 그 시절
중학교도 안보내고 공장 보낸
부모들이 어떻겠어요.
그 시절 친구들.
지금 거의 이혼아니면, 지금도 다들
힘들게 살아요.
그 이유를 생각해 보니...
친정에서 벗어 나려고
그냥 도피처로 어린나이 동거하고
결혼하고 그런 아이들이 대부분
이었어요.
저는 검정고시학원 선생님께서
지금 다니는 공장에서 연애, 결혼
하지마라.
공부나 하고 대학가서 만나라고
신신당부 하셨었죠.
지금도 감사합니다.
제가 비록 대학은 못갔지만
나름 여유 있는 남편 만나서
25년전 신혼때부터 내집사서
시작했어요.
제가 남자보는 기준은 내 아빠와
절때 닮은점이 없어야 한다.
였어요.
아빠의 장점까지 남편이 없지만
ㅎㅎ.
그래도 평생 가족 고생만 시켰던
친정아버지와는 정반대인 술도 못먹고 가정밖에
모르는 남자와 잘살고 있습니다.
우연치않게 영상 봤어요. 100%이상 공감합니다. . 안타까운건 자식들은 부모를 선택할수가 없다는거!
부모 잘 만난분들이 젤 부럽네요.
복중최고의 복은 바로 부모복!
와 정말 구구절절 공감하고 이해됩니다. 안 당해본 사람은 이해못할거예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독립적으로 노력하니 평타는 치네요. 물론 남보다 더 피땀 흘렸지만. 저도 거리두고 지내니 속 편합니다.진짜 돈도 모이구요. 행복하게 지냅시다.
최고의 럭셔리 라이프! 보기 싫은 사람 안 보는 삶~~ 알파카님 찐 토크~ 좋아요~!
번개탄 테라피 ㅋㅋㅋㅋㅋㅋㅋ 님 정말 쵝오!! 부모복 없으면 남편복, 자식복 없다는 싸이언스 맞습니다^^
정말 경험에서 나오는 탁월한 분석이네요. 상처를 잘 치유하셔서 건강한 정신을 갖게 되신 거 응원합니다. 너무 대단해요.~
복은 내가 만든다 생각해요
김알파카님 꼭 행복하세요💛
지금 취준생인데 취준 기간도 길어지는데 부모복 없는 것까지 현타가 두 배로 오고 왜사나.. 이 생각이 들던 와중에 영상 봤습니다..ㅎ 후,,,,, 더 이 악물고 살아서 어서 빨리 손절쳐야겠어요..!
저 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인생에 대한 깨달음이 도사 수준 !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가족들한테 상처많았던거 진짜 이해가 되네요
그래도 알파카님 말씀도 잘하시고 머리가 좋으신것 같아 뭐든 잘하실것 같아요
저도 부모복없다 생각했지만 그래도 아동기까진 유복하고 사랑과 보살핌 많이 받았어요
사춘기때 아빠의 외도와 부모의 이혼이후
도를 넘은 엄마의 광기어린 집착이 제 인생을 파멸로 이끌었지요
엄마의 계속된 세뇌로 조건좋은 이상한 남자만나 제 결혼생활은 불행했고 애들도 저도 평생을 무기력과 우울감에 시달렸어요
그래도 신앙생활로 기도하며 꿋꿋이 버티려고 노력중입니다 화이팅하세요
알파카님 얘기 들으면 공감도 많이 가고 그래서 더 이해가 가고 치유가 되네요 ~ 제 어린시절은 어두운 페이지가 대부분이라서 자기연민에 빠지곤 했는데 이게 결국 저에게 학대인거 같아요. 앞으로 더 행복할 생각만 하려구요 ~~!
이 언니 팩폭장인 ♡
언니 존경합니다.
그리고 같은환경에 계신분들 손절이 어쩌면 답이에요. 알파카님 시니컬매력 뿜뿜
번개탄 테라피...에서 빵 터졌어요. 역시 괴로움도 개그로 승화할 줄 아는 파카님 최고~~!!
중요한 순간에 발목잡는다.... 공감되네요....
소중한 가족이라며 남보다 못하단 생각들때 많았어요.....
서로 구속하지않고 걍 각자의 삶 즐겁게 사는게 소원입니다...
진짜 진짜 10000프로 이상 공감가는 영상에 심장이 두근거리네요.
곧 50을 바라보지만 저도 거의 비슷하거나 더 못한 환경에서 자란탓에 인생이 너무나 힘들었어요.
그나마 복이 하나 있었는지 남편은 있네요.
자식은 없구요.
저는 힘내요 응원합니다~라는 뻔한 조언보다
하고싶은대로 사시라고 하고싶습니다.
살아온 환경은 겪어본 사람만이 동감합니다.
어렸을 때 박복하게 잘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 크셨네요.. 존경합니다.
언니가 하는 말 들으면서 특히 20대 초중반 아직 자기 중심이 잡혀있지 않은 여자들에게 너무 도움되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또한 언니 말 듣고 정신차리게 되구요. 돈이든 직업이든 인간관계든(동성이든 이성이든 말이죠..)~ 이런 지혜를 언니는 여러 상황을 보고 겪고 들으면서 직접 깨닫게 되셨다는거에 존경심이 드네요. 앞으로 이런 조언 많이 해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언니 ♡
잘 보았습니다. 몇 편 안봤지만 시작할 때 본인 소개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다 모아 놓으면 김알파카의 인생어록이 되겠습니다.
태어나서 인성 좋은 부모 형제 잘 만난 사람은 거기다 경제적 여유까지 있다면 본인이 말아먹는 문제아가 아닌 이상 인생에 복받은 사람이지요.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운명적인 영역이기에 거기서 시작하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세상 불공평 하긴 합니다.
나라도 좋은 부모가 되고 잘살아 봐야죠 어렵지만 꿋꿋하게 당당하게 살아오신 김 알파카님의 멋진 인생을 응원합니다.^^
어떻게 끝자락같은 조건에서 이렇게 덤덤하고 조리있게 논지를 전개하는 능력과 뚝심을 갖추셨을까.. 존경스럽다 진짜
맞아요... 전 운이 좋았어요. 그거 안 잊어버리려고 알파카언니 영상 보면서 셀프 냉수 마찰을 하며 초심을 유지하려 합니다. 당연한 거 하나도 없고 항상 감사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