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 diver 솔직히 우리가 역사에 대해서 알아봤자 얼마나 안다고 할 수 있나요? 제아무리 자신이 모든 역사를 안다해도 그 역사는 승자에 따라 편집된 역사, 그리고 그 나라 사람들 한명 한명의 이야기조차 알려진 바가 없는 게 너무나도, 많은데, 과연 우리가 틀리다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모든 걸 알 수 있나요? 그거 아시나요? 조선시대 때는 2대 왕인 정종을 왕으로 취급도 안했다 합니다. 실제 왕위는 이방원인 태종이 받았고 정종은 임시 왕위였다고 본거죠. 실제로 틀린 사실도 아니고요. 얼마나 안했는지 정종의 직계후손이 어렵게 사는데도 다른 직계 후손들에 비해 천한 대접을 받으면서 컸다고 하소연한 사건도 있습니다. 근데 현재의 우리는 태'정'태세문단세로 부르죠. 그럼 어떤 게 사실이고 팩트입니까?
@Hell diver 여지껏 인류사회가 살아온 역사가 1만년 이상이고 그 중 문명을 이륙한 시간은 수천년입니다. 그 속에 파묻힌 수많은 아픔들이나 감정들, 그리고 역사 속에서 변화한 이야기들 중 우리들에게 전해진 건 1%도 안될 겁니다. 그 모든 걸 알기엔 기록되지 않은 정보의 양이 너무 많습니다 우린 그 안에서 판단해야하는데 거기에 대체 팩트를 어떻게 찾을 수 있습니까? 역사학자들이 찾는 건 실제 그 사건이 있었냐 없었냐 정도의 확인 뿐이지 무엇이 원인이고 어떤 게 변수가 생겨서 이런거라는 과정에 대해 팩트를 두지 않습니다 그건 정말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그런데도 본인이 무엇이 모르는 건질 모르니 이건 베베꼬인 게 아니라 오만한 거네요 마치 자신이 알고있는 게 전부인냥 나대는 어린 꼬마랑 무슨 차이입니까
잘은 모르겠는데 검은색 박스같이 생긴 이슬람 사원은 카바신전이라고 이슬람 최고의 성지이고 동유럽 할 때 나오는 사진은 유스티니아누스 1세 그림. 수염난 할아버지 옆모습 그림은 프레스터 존 상상화...나머지는 그냥 일반 이미지나 당대 그림들 같은데요...(+성 베드로 성당 같이 생긴 사진도 나오네요 뾰족한 탑 있는 장소)
@@토미베스트 그게 뭐어쨋단거지? 지금이야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지만 그때는 국교가 있는나라였고 국교가 모든사회 문화에 영향을 끼치는 나라였는데 그런 나라에서 조상의 제사를 모시는게 우상숭배라고 금지하려들고 신분제왕국에 무리하게 평등타령하는게 당시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일이라고 생각안함?? 어떻게 그걸 나라에서 가만히 냅둡니까? 도덕적으로는 분명 지나친처사지만 당시 사회상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죽어나가도 이상할게 없는일임 거기다가 당시 실권자인 대원군과도 사이가 멀어졌으니 숙청은 당연한결과임 단 30~40년전의 사회상도 지금과 판이하게 다른데 100년도 더전의 체제자체가 달랐던 국가의 방식을 지금의 잣대를 들고 그렇게 배배꼬아서 보는건 빡대가리라는걸 인증하는거임
재밌는 사실은 몽골군도 프레스터존 전설을 알고있었고 십자군에 사절을 보낼 때 기독교를 믿는 부족을 보내서 십자군에게 프레스터존 행세를 하기도 했습니다. 대충 몽골군이 이집트를 정복하는데 협조하면 대가로 예루살렘은 십자군한테 주겠다는 제안이었는데, 원정 중에 현지에서 협조세력을 찾는 전형적인 몽골식 외교였습니다. 십자군은 몽골군에 큰 기대를 걸었지만, 이집트의 국민적 영웅 바이바르스가 몽골군을 격파하면서 없던일이 되어버립니다.
@@김김이-x8t 아마 우구데이칸(오고타이)의 사망으로 회군한 바투의 주치인울루스 군대와 착각하신것 같습니다. 바투의 군대는 러시아와 동유럽 방면으로 진출했으나 우구데이의 사망으로 쿠릴타이 참가를 이유로 회군합니다. 이 영상에서 나오는 몽골군은 훌라구가 이끌던 훌레구인 울루스로 훌라구는 중동으로 진출하여 바그다드를 함락하고(이 때문에 십자군의 프레스터존 착각이 심화되었습니다.) 팔레스타인으로 진출하였으나, 몽케칸이 사망하자 쿠릴타이 참가를 위해 몽골로 돌아갔습니다. 바투와 훌라구 둘 다 각각 우구데이칸, 몽케칸의의 죽음으로 쿠릴타이에 참가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두 원정은 20여년의 시기 차이가 있고 지역도 동유럽과 중동으로 상이 합니다. 이후 서구 및 중동에서 바투 세력은 킵차크 칸국이라는 이름으로 불렸고 훌라구 세력은 일 칸국으로 불렸는데 실질적으로 이 둘은 별개의 나라나 다름 없었습니다. 킵차크 칸국과 일 칸국은 군사적으로 자주 충돌했는데 사실상 몽골제국 분열의 가장 큰 원인을 이 두 나라의 충돌로 보기도 합니다.
거란족이 세운 요나라가 기독교국가였고 이슬람과 많은 충돌이 있었습니다. 십자군전쟁 당시 요나라는 몽골에 조공하는 나라였는데, 기독교가 이슬람을 박해한다는 이유로 서방 이슬람세력의 침략을 받아 멸망했고, 요나라를 멸망시킨 이슬람국가에 복수하는 것도 몽골침략의 여러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게다가 몽골의 몇몇 부족에서 많은 몽골인들이 기독교를 믿었습니다. 몽골은 어느정도 프레스터존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S 님이야 말로 ㅋㅋㅋ 저 댓글이 유래 따지는 글로 보임? 유래보단 프레스터존이 유럽 입장에선 실재로 존재했다고 말하는 거잖음 ㅋㅋㅋㅋ 그 이유가 서요에 기독교인들도 살았으니 맞다고 히는거잖아... 근데 서요에서의 기독교인의 비율은 낮았을 뿐더러 애초에 당시 기준으로 유럽에선 600~700년 전부터 이단취급 받던 심지어 당시의 이단의 아종 기독교집단이었던 데다가 ㅋㅋ 일단 유럽인들이 서요 내의 기독교인에 대한 정보도 없었음 있었다 할지라도 대부분의 기록에선 보이지도 않고 ㅋㅋ 유럽인들이 서요를 잠시 프레스터 존으로 인식했던 것은 맞음. 하지만 댓글은 기독교도가 서요에 실재했다는 것을 근거로 하면서 프레스터존을 실존했다고 말함.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 반박한 것임. 잘 모르면 조용히라도 있자...
애독자입니다. 늘 귀한 영상 감사드리고 “삶이 하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도 구입하여 잘 읽고 있습니다. 한 가지 감히 말씀드리자면, 01:52 에 “네스토리우스파는 성모 마리아의 신성을 부정해 이단으로 몰린 종파”라 설명하셨는데요, 성모 마리아의 신성을 믿는 정통 기독교(개신교, 천주교, 동방정교)는 없습니다. 431년 에페소 공의회에서 성모 마리아를 “하느님의 어머니”(테오토코스)로 정의했는데, 네스토리우스는 이에 반대하고 “그리스도의 어머니”(크리스토토코스)로만 불러야 한다고 주장해서 이단으로 판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호칭은 사실 성모 마리아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그리스도론적 질문에서 비롯된 것이었는데요,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즉 “성모 마리아는 인간인 예수만 낳았지, 하느님인 그리스도를 낳은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에 대해, “그리스도에 적용될 수 있는 서술어는 예수에 대해서도 적용되어야 한다”는 원칙에 입각하여 “인간 예수”와 “하느님인 그리스도”를 분리할 수 없다는 철학적, 신학적 원칙 때문에 그렇게 정한 것입니다. 오늘날 가톨릭에서는 네스토리우스가 주장한 바가 과연 이단적인가라는 질문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기도 합니다. 네스토리우스가 쓴 문서는 거의 전해지지 않고 그의 주장에 반박하여 쓴 문서들만 전해지다보니, 그의 주장에 과도하게 왜곡되어 전달되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려, 당시 에페소 공의회의 교부들도, 네스토리우스도 성모 마리아의 신성에 대해 말한 적은 없습니다. 사족이 될까 염려되지만, 보시는 분들이 혹 혼동하실까 하여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기에 닥쳤을 때 구원자 프레스터존이 나타난 다는 믿음은, 메시아 개념을 받아들인 기독교도들에게 무리없이 받아들여졌을 것 같긴합니다. 예수 사후 천년이 지나도록 최후의 심판 없이 지옥같은 현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유목민이나 이슬람교도의 압도적인 공격에 휘둘릴 때면 이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나름의 설명이 필요했겠지요. 영상 덕분에 많이 생각하고 알아갑니다!!
중세 독일서사시인 '파르치팔'에 이 프레스터 요한이 등장합니다. 프랑스 앙주의 영주가 모험여행 중에 흑인 여성과 결혼해 아이를 낳는데 이 아이는 흑백혼혈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까치처럼 흑백이 얼룩덜룩한 피부로 묘사되고 있고, 그 아이가 나중에 성배를 지키는 기사단 혈통의 여자와 결혼해 낳은 아이가 프레스터 요한이지요. 서사시 대로라면 흑인 1/4의 아프리카의 혈통임을 암시합니다. 프레스터 요한이 훗날 성배기사단의 왕이 되었다고도 명시되어 있지요.
결국은 유럽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프레스터 존은 저 먼 동방으로 지구 한바퀴를 돌아서 만난 자기 자신이었군요...
현학적이고 센스가 이쎈요
좋은 표현이네요
사실 몽골에 프레스터 존이 있긴 있었음 몽골 통일과정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칭키즈칸때문에 사라졌지만
@@민상이-y3u 케레이트족의 수장이었던 토오릴 칸이지만 이미 그는..
파랑새를 찾아서
성우 같은 목소리와 전혀 역사에 관여하고 싶어하지않은 책읽어 주시는 말투는 잘때 정말 듣기 편안해요 내용은 잔인한 정복싀 역사지만
새로운 영상 늘 기대합니다
역사 사건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뒤섞여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항상 열심히 보고있습니다. ^^
그러니 역사의 흐름이 만들어지거나, 역사의 흐름이 바뀐다는 것은 그 뒤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에너지가 모여 있는 걸까요? 역사를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들곤 하네요. 고맙습니다.
@@knowledgebrunch 캬 감동적이네요 선생님 덕분에 여러관점에서 세상을보는 견문이 넓혀진것 같습니다 얼굴한번 뵌적없지만 참된 스승님이십니다
왜이렇게 배배 꼬이신분들이 많을까...
저는 독특한 관점에서 역사를 볼 수 있어 재밌었습니다
물론 동양과 서양이 역전이 된 건 분명 이 사실 하나만은 아니겠지만 이런 관점에서도 역사를 볼 수 있어 즐겁네요
더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전 이걸 보면서 상상력이 권력을 잡는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 제대로 이해가 가기 시작하더라고요.
그쵸 포르투칼 함대가 명나라한테 털린거만 봐도 대항해시대에도 동양이 더 강했음
@Hell diver 솔직히 우리가 역사에 대해서 알아봤자 얼마나 안다고 할 수 있나요? 제아무리 자신이 모든 역사를 안다해도 그 역사는 승자에 따라 편집된 역사, 그리고 그 나라 사람들 한명 한명의 이야기조차 알려진 바가 없는 게 너무나도, 많은데, 과연 우리가 틀리다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모든 걸 알 수 있나요?
그거 아시나요? 조선시대 때는 2대 왕인 정종을 왕으로 취급도 안했다 합니다. 실제 왕위는 이방원인 태종이 받았고 정종은 임시 왕위였다고 본거죠. 실제로 틀린 사실도 아니고요. 얼마나 안했는지 정종의 직계후손이 어렵게 사는데도 다른 직계 후손들에 비해 천한 대접을 받으면서 컸다고 하소연한 사건도 있습니다. 근데 현재의 우리는 태'정'태세문단세로 부르죠. 그럼 어떤 게 사실이고 팩트입니까?
@Hell diver 여지껏 인류사회가 살아온 역사가 1만년 이상이고 그 중 문명을 이륙한 시간은 수천년입니다. 그 속에 파묻힌 수많은 아픔들이나 감정들, 그리고 역사 속에서 변화한 이야기들 중 우리들에게 전해진 건 1%도 안될 겁니다. 그 모든 걸 알기엔 기록되지 않은 정보의 양이 너무 많습니다
우린 그 안에서 판단해야하는데 거기에 대체 팩트를 어떻게 찾을 수 있습니까?
역사학자들이 찾는 건 실제 그 사건이 있었냐 없었냐 정도의 확인 뿐이지
무엇이 원인이고 어떤 게 변수가 생겨서 이런거라는 과정에 대해 팩트를 두지 않습니다
그건 정말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그런데도 본인이 무엇이 모르는 건질 모르니 이건 베베꼬인 게 아니라 오만한 거네요
마치 자신이 알고있는 게 전부인냥 나대는 어린 꼬마랑 무슨 차이입니까
@Hell diver 하긴 예루살렘이 성지인데 아무리 멀리 있어도 성지순례하러 한번쯤은 이슬람국가에서도 오겠죠
뭐지 이 수백년을 6분에 압축한 완벽한 영상은?
역사가 합리적으로만 돌아가지 않는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듯
세상은 우연이 지배하죠. 빅뱅이나 생명체탄생이나
보통은 한 200~300년 정도 못찾으면 그냥 옛날 이야기인가벼 하고 포기하는데 예네는 그런거 없었다는게 더 무서움.
역사학 교수님의 취미로 운영하는 은밀한 채널
십자군전쟁에서 승리한 이슬람에게도 몽골군을 보며 악마의 군대라고 표현한게 신기하네 얼마나 잔인햇으면 ㄷㄷ
항복하지않고 저항시 살아있는 것은 개 고양이조차 살려두지않는다고 했으니 ㅎㄷㄷ
그냥 지배층이 십자군 결집이나 아프리카 진출 정당화시키고 민심 얻을라는 프로파간다 같은데?
8세기까지 중국에 유행했던 경교 생각하면 마냥 근거 없이 시작된 전설은 아니었음
@@칸의장우산 원래 헛소문도 다들 약간의 근거는 있음.
그렇게 시작했다가 후세가 믿게되어버린것 같은 ㅋㅋㅋ
역사를 보면 뭐랄까 절대적인 강자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몽골이 세계를 휩쓸던 시절 까지만해도 문명권 중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중 하나였던 유럽이 지금 처럼 세계를 지배하게 될거라곤 아무도 예상 못했겠죠.
@S 일본의 부흥이었고 중국의 부흥이지 과연 동양의 부흥이라 할수있을까 동양은 유럽에 비해 결속력이 전무한 수준이라
@S 동양이라기보다 중국 인도...
귀에서 이명소리 나는 줄 알았는데 영상에서 나네요. 삐~소리나요. 잘 배우고 갑니다.
저도 차에서 들으면 삐소리가 너무 심해서 못듣고 폰으로만 ㅠ 폰도 들리긴하네요
저도 제 귀가 이상한즐 ㅋㅋ
이 글을 읽고 신경쓰이기 시작했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
삐소리가 어디서 나나요? 좌표좀 찍어주세요. 시비거려는게 아니라 진짜 안들려서 제 귀좀 체크하려는 거에요
@@minggus9649 0:58
여태까지 역사에 관해 들은 얘기 중 가장 흥미롭네요
여깃 이번편도
알기쉽게 요약해주셨네요
너무감사합니다
오늘도 엄지척
뻘한데 이분 왠지 교수님일거같아서 과제스트레스 떠오르면 과제 노이로제 맞음?
말투가 너무 교수님 같긴 해ㅋㅋㅋ
PTSD ㅋㅋ
백프로 서양학교수님일듯ㅋㅋㅋㅋ
@@김시우-z3w3z 제 경우에는 경영학교수님 한분이 생각나는데 넘 똑같아요..
@@dirtmole 교수님 목소리만 빌려서 대학원생이 제작할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회로 씨게 돌리다 몽골로 선물 받은 십자군
최근 본 세계사중에서 가장 참신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항해시대의 기원을 후추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 가지 더 추가할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대항해 시대가 열리며 세계의 판도가 동양우위에서 서양우위로 넘어가게 된 이야기군요~
실체를 모르는 허상이 이렇게 풀릴 수 있다니 놀랍네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브런치로는 너무 많은데.. 아침 굶고 저녁도 굶어야겠군요
진짜 이 채널 EBS보다 더 유익함 최고
축구 하이라이트 보다가 들렀습니다.
"중요한건 꺽이지 않는 마음!"
또다른 엔딩이군요.
상상력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그토록 찾고 찾느라 시간이 흘러 미국이라는 프레스턴 존스를 스스로 만든 유럽
청화수 프레스턴 존 시리즈 보세요 개꿀잼입니다 우즈벡에 서요를 세운 야율대석...그는 포기를 모르는 사나이였죠
죽었어...
영상보면서 처음보는 장소나 그림인데 뭔지 궁금한데 혹시 역사자료의 자료명이나 출처를 영상 편집할때 같이 넣어주실수 없나요?
잘은 모르겠는데 검은색 박스같이 생긴 이슬람 사원은 카바신전이라고 이슬람 최고의 성지이고 동유럽 할 때 나오는 사진은 유스티니아누스 1세 그림. 수염난 할아버지 옆모습 그림은 프레스터 존 상상화...나머지는 그냥 일반 이미지나 당대 그림들 같은데요...(+성 베드로 성당 같이 생긴 사진도 나오네요 뾰족한 탑 있는 장소)
와 보는재미, 앎의재미가 너무 유익하고 좋아요
이 영상을 보고 옴베르토 에코의 소설 '바우돌리노'를 읽으면 더 재미있을 겁니다.
설마 이게 주된 이유였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잘 보았습니다.
해당 내용 더 자세히 알고 싶은데 시중에 나와 있는 서적들 중 어느 것이 좋을까요??
재밌당. 신기해요 ㅎㅎ 잘 봤습니다~
아... 칭기즈칸의 대부같은 존재였던 토그릴에 대한 설명에서 프래스터 존이 언급된적이있었는데;;;;; 토그릴이 기독교도였단거 까지 생각하면 진짜 그럴싸하네
1분50초쯤 네스토리우스의파의 설명은 다시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일인입니다.
와 흥미롭네요..
프레스터 존은 케레이 족의 옹칸 아니에요? 네스토리우스파 경교 신자로 알고있는데… ^^
그리고, 늦었지만, 18세기부터 천주교가 자생한 나라 하나가 있음.
성인 103명 보유국가, 교황청이 무조건 추기경을 한명이상 배치하는 동양 끝자락의 나라.
한장소에서 목을 8천명을 참수하여 기독교 역사상 단일장소 최대의 순교자를 배출한 나라
@@토미베스트 그때 기독교 씨를 다 말살했어야는데
@@토미베스트 ㄹㅇ?? 몰랐네
@@토미베스트 그게 뭐어쨋단거지? 지금이야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지만 그때는 국교가 있는나라였고 국교가 모든사회 문화에 영향을 끼치는 나라였는데 그런 나라에서 조상의 제사를 모시는게 우상숭배라고 금지하려들고 신분제왕국에 무리하게 평등타령하는게 당시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일이라고 생각안함?? 어떻게 그걸 나라에서 가만히 냅둡니까? 도덕적으로는 분명 지나친처사지만 당시 사회상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죽어나가도 이상할게 없는일임 거기다가 당시 실권자인 대원군과도 사이가 멀어졌으니 숙청은 당연한결과임 단 30~40년전의 사회상도 지금과 판이하게 다른데 100년도 더전의 체제자체가 달랐던 국가의 방식을 지금의 잣대를 들고 그렇게 배배꼬아서 보는건 빡대가리라는걸 인증하는거임
팩트 그 나라는 신자가 600만명이지만 정기 미사 참석자가 40만명채 안됨
시간이 지날 수록 유럽이 우위에 올라선 이유가 종교 때문인가요…? 아니면 관점의 차이인가요?
철학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가 생각나네요~
이분 영상은 내용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다 좋은데... 영상에서 초음파 소리가 나와서 아쉬움...아마 나이 어린 분들은 나처럼 다 들릴 듯...
저고 들려요
의식하니 들리는군여
지식브런치님 잘때 듣게 좀 긴 영상 가능할까요 ?ㅠ
이 스토리 영화로 만들어도 재밌겠는데요?
아이러니한 점은 칭기즈칸이 몽골을 통일하기 전 몽골초원 통일을 두고 싸우던 정적중 한명인 토그릴 옹칸이 기독교도였다는 것... 만약 토그릴 옹칸이 칭기즈칸을 이기고 몽골 초원을 통일했다면 진짜 프레스터 존 그 자체였을지도..?
근데 그 칸은 유럽 기독교 입장에서는 이단 교파라서 어짜피 싸웠을거임
재밌네요ㅎ
십자군 전쟁에서 유럽이나 이슬람이나 모두 분열 상태였고 특히 이슬람은 세력의 힘이 통합된 군사력 자체가 아예 없을 정도로 분열된 상황이었죠.
삐소리 너무 심하게 나네요 ㅠ
지랄
이비인후과 가보세요 잘만들리는데..
어느 정도 나이 먹으면 못듣는 고주파대 음역..
나도 안들리기 시작함
진짜 유럽의 중세시대에는 향신료와 기독교가 아니었으면
어찌됬을지..
지금 프로토스
삐소리 조치해주실수 없나요 출퇴근길에 꿀인데 ㅠㅠ 차에서 들을수가 없네요
맞아요 듣기 힘들어요
왜 저는 안들리죠..? 볼륨 최대로 해도 안들리는데
지금으로 치면 이 편지는 영국에서 시작되어와 같은 행운의 편지 같은건가 그 편지를 읽은 사람이 하필 국왕 ㅋㅋㅋㅋㅋㅋ
1차)
우위가 무엇에 대한 우위인지, 몇몇 범주비교에서의 우위가 공시적으로나 통시적으로나 진정 우위인지. 우위로 지향할 만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가치이어야 하는지.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이게 Vasco Da Gama가 길을 뚫은 이유 중 하나였다니...
바스코는 이후 인도에서 마구 깽판을 치며 향신료를 갈퀴로 쓸어담아 왔다고 합니다.
폴로가 칸한테 기독교를 국교로 지정할것을 꼬셨다고 책에서봤는데, 칸을 프레스터 존으로 서양기독교에 주장하려고 계산한행동인건가?ㅋㅋ
유럽보다 중동보다 동쪽에 있는 강력한 기독교 국가... 그 나라의 이름은 미국이라고 한다 동쪽으로 좀 많이 가야되지만
역사공부 다시하렴
재밌는 사실은 몽골군도 프레스터존 전설을 알고있었고 십자군에 사절을 보낼 때 기독교를 믿는 부족을 보내서 십자군에게 프레스터존 행세를 하기도 했습니다. 대충 몽골군이 이집트를 정복하는데 협조하면 대가로 예루살렘은 십자군한테 주겠다는 제안이었는데, 원정 중에 현지에서 협조세력을 찾는 전형적인 몽골식 외교였습니다.
십자군은 몽골군에 큰 기대를 걸었지만, 이집트의 국민적 영웅 바이바르스가 몽골군을 격파하면서 없던일이 되어버립니다.
오고타이칸이 사망하는 바람에 진격을 멈춘것뿐이지.. 맘루크 왕국이 몽골제국을 격파 시킨건 반세기후쯤임
@@김김이-x8t 아마 우구데이칸(오고타이)의 사망으로 회군한 바투의 주치인울루스 군대와 착각하신것 같습니다. 바투의 군대는 러시아와 동유럽 방면으로 진출했으나 우구데이의 사망으로 쿠릴타이 참가를 이유로 회군합니다.
이 영상에서 나오는 몽골군은 훌라구가 이끌던 훌레구인 울루스로 훌라구는 중동으로 진출하여 바그다드를 함락하고(이 때문에 십자군의 프레스터존 착각이 심화되었습니다.) 팔레스타인으로 진출하였으나, 몽케칸이 사망하자 쿠릴타이 참가를 위해 몽골로 돌아갔습니다.
바투와 훌라구 둘 다 각각 우구데이칸, 몽케칸의의 죽음으로 쿠릴타이에 참가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두 원정은 20여년의 시기 차이가 있고 지역도 동유럽과 중동으로 상이 합니다. 이후 서구 및 중동에서 바투 세력은 킵차크 칸국이라는 이름으로 불렸고 훌라구 세력은 일 칸국으로 불렸는데 실질적으로 이 둘은 별개의 나라나 다름 없었습니다. 킵차크 칸국과 일 칸국은 군사적으로 자주 충돌했는데 사실상 몽골제국 분열의 가장 큰 원인을 이 두 나라의 충돌로 보기도 합니다.
거란족이 세운 요나라가 기독교국가였고 이슬람과 많은 충돌이 있었습니다.
십자군전쟁 당시 요나라는 몽골에 조공하는 나라였는데, 기독교가 이슬람을 박해한다는 이유로 서방 이슬람세력의 침략을 받아 멸망했고, 요나라를 멸망시킨 이슬람국가에 복수하는 것도 몽골침략의 여러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게다가 몽골의 몇몇 부족에서 많은 몽골인들이 기독교를 믿었습니다.
몽골은 어느정도 프레스터존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요나라가 기독교국가였단 소리는 어디서 나온거죠???
@@김동훈-q6m 서요의 야율대석이 연관있다는 썰이 있음.
요나라는 불교가 국교의 역할을 했습니다. 경교(네스토리우스파)가 당나라때 중국에 유입되긴 했지만 동아사에서 기독교 국가라고 할 나라는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과제가 너무 많습니다!!
지식브런치님 진짜 잘 보고있습니다. 근데 고주파 때문에 귀가 너무 아파요 처음에 스피커가 잘못됐나 싶었는데 아니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20대 초반입니다. 아무래도 어려서 고주파에 예민합니다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참 독특하네요 ㅎㅎ.
So incredible!!
당시 몽골군이 내부사정으로 다시회군하는일이 없고..동유럽을넘어 그대로 서유럽까지 내달려..100년정도만 그들에 발아래 놓아써도..서양인들이 동양인들을 보고대하는 관점이 지금과는 완전달라쓸껀데
서양인들 웃긴게 ㅋㅋ 겨우 200년남짓 잠깐 앞섰다고 동아시아를 발아래로 두고있음 현재는 세계경제 2위 3위가 중국 일본이고 세계판도는 다시 동아시아로 넘어오게됨
서양은 대항해시대때 돈과 자원 노예를 쓸어담아 비약적으로 발전했던거지 현재와선 다시 쪼그라듬 그냥 별것도 아닌놈들임
역시나 최고!
프레스터존은 한국이다. 기독교가 강력하지. 하나님과 친구먹는 목사도 많고
ㅋㅋ
"하나님 끼불면 나한테 죽어."라고 말하는 목사도 있죠.
역시 개독의 나라
2:42-2:48 3:37근방에서도(말고도 많음) 가끔씩 고주파가 들어있어서 듣기 매우 거슬리는데, 새로 만들땐 없었으면 좋겠어요 . 다른 영상에서도 그러는것같습니다.
ㄹㅇ 이분영상 다 좋은데 삐이이 하는 소리나서 너무거슬림
와...귀 좋으신가봐요. 저는 전혀 모르겠는데. 벌써 귀가 맛이 간건가 ㅜ
저도 늙었군요. 고주파 소리가 억지로 듣자면 들리기는 하는데 거슬리게 들린다고 하기에는 나무 작게 들리네요…. ㅎㅎ
저도 소리를 높이면 약간 들리네요. 음성 편집기라도 쓰셔야 할 듯 합니다.
@@anaheimelectronics9347 틀딱
대항해시대2 생각나네
조안페레로~ㅜㅜ
대항2 세계관인줄 알았더니 진짜 역사였다니
3:54 마르코폴로가 몽골제국 통일 전의 케레이트의 칸을 만난 걸 이제 앎
중간중간 초음파 같은 소리 저만 들리는건가요😂
나도 아오 귀아파
징기스칸의 어머니가 기독교인이였다구 합니다 몽골중에 기독교인도 많았다구 하는데...
쿠빌라이칸의 어머니 소르칵타니가 기독교인이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쿠빌라이칸은 유럽인들이 보낸 편지에서 기독교홍보를 시큰둥하게 읽었다고 하더군요.
음.........근데 초기 이슬람이 확장하면서 동방정교에 속하는 안티오크, 다마스커스, 알렉산드리아 교구가 점령당한 것도 있는데요. 기독교와 이슬람이 초기에 전혀 충돌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끝없는 탐욕과 전쟁 그리고 진리에 대한 탐구가 서양의 힘이었다고 봅니다.
무슨 진리요? 그냥 맹신의 추종이지 ㅉ
그건 동양도 마찬가지임... ㅋㅋ
지식 브런치님은 원래 교수님이시죠??? 왠지 맞는 거 같아서요 ㅋㅋㅋㅋㅌ
이분 영상은 이어폰으로 들으면 삐이익소리가 주기적으로 나네요. 다른 유튜버 영상에서는 안 납니다
삐이이이이 하는 소리가 계속 들리는데 저만 그런건가요?
최고입니다
프레스터존은 다른형태로 실존했음 서요가 호라즘과 1대1맞장뜰정도로 강성했던거도 사실이고 기독교도가 있던거도 사실임
프레스터존은 사도요한의 기독교 왕국으로 강력한 기독교 국가가 상상의 모델임
서요가 강력한 것도 맞고 기독교 분파가 있던 것도 맞지만
서요가 강력한 기독교 국가인가... 이걸 프레스터존으로 볼 수 있을까요? 프레스터존의 다른 형태라고 볼 수 없음
@S 님이야 말로 ㅋㅋㅋ 저 댓글이 유래 따지는 글로 보임? 유래보단 프레스터존이 유럽 입장에선 실재로 존재했다고 말하는 거잖음 ㅋㅋㅋㅋ 그 이유가 서요에 기독교인들도 살았으니 맞다고 히는거잖아... 근데 서요에서의 기독교인의 비율은 낮았을 뿐더러 애초에 당시 기준으로 유럽에선 600~700년 전부터 이단취급 받던 심지어 당시의 이단의 아종 기독교집단이었던 데다가 ㅋㅋ 일단 유럽인들이 서요 내의 기독교인에 대한 정보도 없었음 있었다 할지라도 대부분의 기록에선 보이지도 않고 ㅋㅋ 유럽인들이 서요를 잠시 프레스터 존으로 인식했던 것은 맞음. 하지만 댓글은 기독교도가 서요에 실재했다는 것을 근거로 하면서 프레스터존을 실존했다고 말함.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 반박한 것임. 잘 모르면 조용히라도 있자...
모아서 책으로 출간하면
좋을듯 합니다
지대넓얕 보다 낫습니다
그림이 있고 읽어주니까 재밌는거지 책으로 내면 안팔려요 냉정하게 말해서
만들기 나름이죠
기술이 들어가면...
저는 살거에용
@@권학수-w2n 작년에 출간되어서 3쇄 이상 찍었습니다.
프레스터 존에 대한
허황된 갈망이
대항해시대를 이끌어내는
한가지 이유가 되었고
그게 미국이 탄생하는
기초가 되었고
미국은 이후
상상속의 프레스터존 과 같은
서방세력의 든든한 우호세력으로
성장하였으니
이것이 역사의 아이러니
한국인이 프레스터 존 이구나~~
어쩐지 호랑이족 유럽 곰족 한국
동양으로 간 곰족인 우리 한국!! 호랑이족은 서양으로~~
그래서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많은가?
대항해시대의 위대함.. 코에이의 게임을 통해 중세 역사를 마스터 했다..
애독자입니다. 늘 귀한 영상 감사드리고 “삶이
하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도 구입하여 잘 읽고 있습니다.
한 가지 감히 말씀드리자면, 01:52 에 “네스토리우스파는 성모 마리아의 신성을 부정해 이단으로 몰린 종파”라 설명하셨는데요, 성모 마리아의 신성을 믿는 정통 기독교(개신교, 천주교, 동방정교)는 없습니다.
431년 에페소 공의회에서 성모 마리아를 “하느님의 어머니”(테오토코스)로 정의했는데, 네스토리우스는 이에 반대하고 “그리스도의 어머니”(크리스토토코스)로만 불러야 한다고 주장해서 이단으로 판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호칭은 사실 성모 마리아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그리스도론적 질문에서 비롯된 것이었는데요,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즉 “성모 마리아는 인간인 예수만 낳았지, 하느님인 그리스도를 낳은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에 대해, “그리스도에 적용될 수 있는 서술어는 예수에 대해서도 적용되어야 한다”는 원칙에 입각하여 “인간 예수”와 “하느님인 그리스도”를 분리할 수 없다는 철학적, 신학적 원칙 때문에 그렇게 정한 것입니다.
오늘날 가톨릭에서는 네스토리우스가 주장한 바가 과연 이단적인가라는 질문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기도 합니다. 네스토리우스가 쓴 문서는 거의 전해지지 않고 그의 주장에 반박하여 쓴 문서들만 전해지다보니, 그의 주장에 과도하게 왜곡되어 전달되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려, 당시 에페소 공의회의 교부들도, 네스토리우스도 성모 마리아의 신성에 대해 말한 적은 없습니다.
사족이 될까 염려되지만, 보시는 분들이 혹 혼동하실까 하여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내용은 좋은데....고주파.....힘들어요 ㅠㅠㅠ
미세하게 삐하는 소리가 영상에서 나는데 혹시 저만 그런가요?
대항해시대2하면서 처음봤던건데 ㅋㅋㅋ
ㄹㅇㅋㅋ
저두요 ㅎ
저도 그냥 오랫동안은 그게 조안 스토리 만들려고 만든 컨셉스토리인가 했었어요 ㅋ
ㄷㄷㄷ
교수님 이것도 과제인가요
영상에서 삐 소리가 들려요
이런거 보면 역사는 사건 하나가 엄청난 나비효과를 일으키는거 같다
이 전설 찾는다고 대항해 열린 거 아니에요
그냥 항로개척하다 보니 뚫려서 겸사겸사 이게 맞나...? 하고 가본거지
@@민동균-y3z ㅇㅇ 나도 암 설마 전설 하나 찾는다고 대항해시대가 열렸겠음? 시대의 흐름이 그렇게 만든거지
고려왕 교황편지..? 고려에 신라시절 경교 신자들이 설마 ..
상상력은 위대하다
👍👍👍👍👍👍👍
역사는 꿈꾸는자의 것이다.
??? :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고~~~
조선의 목사왕 조용기가 곧 프레스터 존이지 ㅋㅋ
위기에 닥쳤을 때 구원자 프레스터존이 나타난 다는 믿음은, 메시아 개념을 받아들인 기독교도들에게 무리없이 받아들여졌을 것 같긴합니다. 예수 사후 천년이 지나도록 최후의 심판 없이 지옥같은 현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유목민이나 이슬람교도의 압도적인 공격에 휘둘릴 때면 이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나름의 설명이 필요했겠지요.
영상 덕분에 많이 생각하고 알아갑니다!!
이 채널 영상들 내용은 재밌는데 삐 소리 너무 심하게 나는 영상들 있어서 듣기 넘 괴로워요ㅠㅠ...
역사는 '오해'에서 시작된다더니 맞는 말인 성 싶네요^^
절대 저 전설에서 항로개척 시작 안했어용
초음파 소리 뭐지?
신기하다
엉뚱한 소리긴한데.. 나름 신박하네..
앞으로는 다시 아시아, 그중에서도 동아시아가 세계의 중심이 되지 않을까요?!
동쪽의 기독교가 이슬람이 된 것이 아니고 마호멧이 기독교에 매력을 느껴 기독교의 많은 부분을 이슬람에 카피한 것입니다.
중세 독일서사시인 '파르치팔'에 이 프레스터 요한이 등장합니다.
프랑스 앙주의 영주가 모험여행 중에 흑인 여성과 결혼해 아이를 낳는데 이 아이는 흑백혼혈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까치처럼 흑백이 얼룩덜룩한 피부로 묘사되고 있고, 그 아이가 나중에 성배를 지키는 기사단 혈통의 여자와 결혼해 낳은 아이가 프레스터 요한이지요.
서사시 대로라면 흑인 1/4의 아프리카의 혈통임을 암시합니다.
프레스터 요한이 훗날 성배기사단의 왕이 되었다고도 명시되어 있지요.
존이면 존이지 요한은 뭐야 영어를 굳이 한국어로 억지 번역해서 읽어도 뭔소리인가 접하기 어렵게 만드는 그들만의 세계
@@xg3571 영어로 존, 독일어로 요한
같은 말입니다. 독일서사시라니까 요한이 되었나보죠. 요한 세바스찬 바흐 같은 독일 음악가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