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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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ноя 2024
  • 떨어진 음식을 주워 먹는 할머니,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는 할머니, 지렁이를 줍는 할머니. 작가는 외할머니를 생각하며 책을 만들었다. 어린 손주는 남과 달랐던 할머니를 이상하게 여기거나 피하지 않았다. 할머니와 지렁이를 함께 주워 텃밭으로 옮겼고, 병든 할머니에게 식사를 갖다드렸다. 아이는 할머니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가치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할머니 화분에 옮겨 올 지렁이를 줍기 위해 빗속으로 뛰어들었다. 아이가 건강한 가치관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할머니의 삶이었다. 할머니는 평생의 삶으로 생명과 땅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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