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강의인지 기억이 안나는데...하나님을 관념적이라고 인식해서 사회주의가 은혜를 잊어버리게 하듯 하나님께도 그러하다고 하셨고.. 하나님은 관념이 아니라 인격체라고 하셨는데 인격체의 요소 지정의... 이러한 요소가 구체적이다라고 할 수 있는 근거에 대해 보충 설명을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궁금해서요..ㅠㅠ
네 맞습니다. 사회주의에 관한 부분을 아주 잘 정리해 주셔서 너무 뿌듯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해 주신 질문에 답변을 드려보겠습니다. 장문이지만 이해 바랍니다^^ 먼저 하나님은 관념이 아니라 실체가 있으시다.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호응이 됩니다. 관념은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개념들이나 감정들을 일컫는 것이고, 실체는 우리의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것들이니까요. 그래서 "추상적이 아니라 구체적이다." 이렇게 강의에서 표현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체적이시고 실체를 갖고 계시는 분이시죠. 국가, 사회, 복지 등은 인간의 오감으로 느낄 수 없는 일종의 개념들이기 때문에 관념적인 것들입니다. 살아있지도, 실체가 있지도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실체가 있으시고 인간의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구체적으로 존재하는 분이십니다. 그 분이 바로 우리가 섬기는 예수 그리스도이시죠. 기독교는 성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종교이지만 우리가 따를 수 있는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천주교'가 아닌 '기독교'라고 부르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구체적인 대상인 인간으로 오셔서 인간의 몸 그대로 하늘로 올라가신 대목은 이를 명확하게 증거하는 대목입니다. 이 부분이 질문 주신 "근거에 대한 보충 설명"일 것입니다. 우리는 한 번도 본적도 만진적도 없는 신을 관념으로 떠올려서 믿고 따르는 종교가 아닙니다. 우리는 실재했던 사람. 보았고, 만졌고, 함께 대화까지 나눈 신인 실재하시는 하나님을 섬기는 종교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실체를 향합니다. 절대 관념이 믿음의 대상이 아닙니다. 성자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 오셨고, 따라서 지성, 감정, 의지를 갖고 계셨던 인격이심을 피조물에게 공표 하셨습니다. 이것이 질문에 대한 답을 줄이겠습니다. 댓글창이라는 특성상 깊이있게 설명 못 드린 점 양해 바랍니다^^ 조금의 해소가 되었길 바랍니다. 총총
저는 솔직히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믿음 고백의 명확한 구별이나 선이없이 모호합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나 부르짖을 때 무조건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물론 마지막에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는 하지만요. 그래서인지 "십자가 아래로 들어가라,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는 얘기는 숱하게 듣고 어렴풋하게 이해도 하겠는데 예수님이 가슴에 절절히 다가오지는 못 한 것 같습니다. 답변을 부탁합니다.
@@한제니-o4r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한 명확한 구별이 없으시다는 점에서는 전형적인 지식의 부재이신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에 관하여 명확하게 알려주는 교회가 드문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부르짖을 때 '하나님 아버지'라 하는 것은 예수님께서도 알려주신 기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바른 대상을 향한 부르짖음입니다. 마지막에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는 점에서도 당연히 바른 고백이지요. 하지만 어째서 이런 부르짓음이 가능하게 되었는가, 그리고 십자가 아래로 들어가라,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는 말들이 모호하게 들리는 이유 역시도 바른 복음의 내용을 배우셨다면 어렴풋이 이해하시진 않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한제니님의 절박한 질문들에 제가 여기에서 얼마만큼의 장문으로 댓글을 남길 수 있을까요.. 그저 한제니님의 간절함이 매우 서글퍼질 뿐입니다. 이번 강의는 총 9개로 구성되어있고 다음주에 6강이 업로드 됩니다. 9개의 강의가 끝나고 나면 내년 상반기가 될 것이고 그리스도의 복음에 관한 강의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제 교회 담임목사님의 허락이 있으시다면 말입니다. 그 다음 실질적인 적용과 하나님과의 교제, 그리고 거룩한 삶에 관한 강의가 내년 하반기에 있게 되겠죠.. 꾸준히 진행될 강의에서 한제님의 질문을 항상 염두하며 잘 촬영하겠습니다.. 아무튼, 질문에 답을 요약하자면 그저, 바른 그리스도의 복음에 관한 올바른 지식의 부재 때문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요한복음 5:59 =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바이블캐스터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저의 소망은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남은 생을 보내는 일입니다. 앞으로 강의 계속해서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의는 계속해서 여러 번 듣고 곱씹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특히 하나님의 사랑)가 많이 알게 되어 참 행복합니다. 하나님 마음을 더 알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과학할 자격도 없는 전제 상태에서 과학을 말하는 유물사관의 저 어리석고 교만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됩니다.
@@deogloria80 언제나 소감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ㅜㅜ
잘생겼는데 더 잘생겨지시는거같아요 👀
김이 많이묻으샸네여 잘생김김김 🍙
@@_mmmi 어디서 방구냄새가 나는것 같아요.
알랑방구~~ 뿡 😵💫😵💫
강의가 참 재미있으면서도,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의 허무한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창조질서를 알게된 은혜도 더불어 크고요. 너무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jyea-c4r 첫 댓글 감사드립니다 😀
몇 강의인지 기억이 안나는데...하나님을 관념적이라고 인식해서 사회주의가 은혜를 잊어버리게 하듯 하나님께도 그러하다고 하셨고.. 하나님은 관념이 아니라 인격체라고 하셨는데 인격체의 요소 지정의... 이러한 요소가 구체적이다라고 할 수 있는 근거에 대해 보충 설명을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궁금해서요..ㅠㅠ
네 맞습니다. 사회주의에 관한 부분을 아주 잘 정리해 주셔서 너무 뿌듯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해 주신 질문에 답변을 드려보겠습니다. 장문이지만 이해 바랍니다^^
먼저 하나님은 관념이 아니라 실체가 있으시다.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호응이 됩니다. 관념은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개념들이나 감정들을 일컫는 것이고, 실체는 우리의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것들이니까요. 그래서 "추상적이 아니라 구체적이다." 이렇게 강의에서 표현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체적이시고 실체를 갖고 계시는 분이시죠. 국가, 사회, 복지 등은 인간의 오감으로 느낄 수 없는 일종의 개념들이기 때문에 관념적인 것들입니다. 살아있지도, 실체가 있지도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실체가 있으시고 인간의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구체적으로 존재하는 분이십니다. 그 분이 바로 우리가 섬기는 예수 그리스도이시죠. 기독교는 성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종교이지만 우리가 따를 수 있는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천주교'가 아닌 '기독교'라고 부르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구체적인 대상인 인간으로 오셔서 인간의 몸 그대로 하늘로 올라가신 대목은 이를 명확하게 증거하는 대목입니다. 이 부분이 질문 주신 "근거에 대한 보충 설명"일 것입니다.
우리는 한 번도 본적도 만진적도 없는 신을 관념으로 떠올려서 믿고 따르는 종교가 아닙니다. 우리는 실재했던 사람. 보았고, 만졌고, 함께 대화까지 나눈 신인 실재하시는 하나님을 섬기는 종교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실체를 향합니다. 절대 관념이 믿음의 대상이 아닙니다.
성자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 오셨고, 따라서 지성, 감정, 의지를 갖고 계셨던 인격이심을 피조물에게 공표 하셨습니다.
이것이 질문에 대한 답을 줄이겠습니다. 댓글창이라는 특성상 깊이있게 설명 못 드린 점 양해 바랍니다^^ 조금의 해소가 되었길 바랍니다. 총총
저는 솔직히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믿음 고백의 명확한 구별이나 선이없이 모호합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나 부르짖을 때 무조건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물론 마지막에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는 하지만요.
그래서인지 "십자가 아래로 들어가라,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는 얘기는 숱하게 듣고 어렴풋하게 이해도 하겠는데 예수님이 가슴에 절절히 다가오지는 못 한 것 같습니다.
답변을 부탁합니다.
@@한제니-o4r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한 명확한 구별이 없으시다는 점에서는 전형적인 지식의 부재이신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에 관하여 명확하게 알려주는 교회가 드문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부르짖을 때 '하나님 아버지'라 하는 것은 예수님께서도 알려주신 기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바른 대상을 향한 부르짖음입니다. 마지막에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는 점에서도 당연히 바른 고백이지요. 하지만 어째서 이런 부르짓음이 가능하게 되었는가, 그리고 십자가 아래로 들어가라,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는 말들이 모호하게 들리는 이유 역시도 바른 복음의 내용을 배우셨다면 어렴풋이 이해하시진 않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한제니님의 절박한 질문들에 제가 여기에서 얼마만큼의 장문으로 댓글을 남길 수 있을까요.. 그저 한제니님의 간절함이 매우 서글퍼질 뿐입니다.
이번 강의는 총 9개로 구성되어있고 다음주에 6강이 업로드 됩니다. 9개의 강의가 끝나고 나면 내년 상반기가 될 것이고 그리스도의 복음에 관한 강의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제 교회 담임목사님의 허락이 있으시다면 말입니다. 그 다음 실질적인 적용과 하나님과의 교제, 그리고 거룩한 삶에 관한 강의가 내년 하반기에 있게 되겠죠..
꾸준히 진행될 강의에서 한제님의 질문을 항상 염두하며 잘 촬영하겠습니다..
아무튼, 질문에 답을 요약하자면 그저, 바른 그리스도의 복음에 관한 올바른 지식의 부재 때문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요한복음 5:59 =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바이블캐스터 완벽하십니다!! 예수그리스도가 구체적이었네요!!! 잘 정리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이블캐스터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저의 소망은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남은 생을 보내는 일입니다.
앞으로 강의 계속해서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의는 계속해서 여러 번 듣고 곱씹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특히 하나님의 사랑)가 많이 알게 되어 참 행복합니다. 하나님 마음을 더 알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