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기선님께 메일을 보냈던 상담자입니다. 영상을 통해서 제가 얼마나 멍청하고 터무니없는 질문을 했는지 똑똑히 알게 되었습니다. 많이 순화해서 말씀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걸 몇 번을 돌려보며 많은 걸 느꼈습니다. 저의 능력 부족을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하여 내가 이런 건 다 너희들 탓이야 라는 식의 마음을 가지고 있던 것 같아서 고개를 못 들 정도로 낯부끄럽습니다. 주변에는 아무도 없는데 말이죠. 제 잘못을 먼저 인지하지 못하고 타인으로부터 얻어낸 저의 그릇된 행동임이 분명하니 핑계나 쓸데없는 궤변은 늘어놓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타인에게 혹은 환경에게 저의 부족함을 포장하며 보상받으려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않겠습니다. 11분짜리 영상에서 자신이 얼마나 무능하고 이기적인지 깨달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혹시 영상을 시청하시는 분께서 저의 질문에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사과말씀 드리겠습니다.
@@keesun.b 아닙니다 절대 상처받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의 안일하고 우둔한 생각들 때문에 다른 분께 불쾌감을 주지 않았을지 되려 걱정입니다. 일깨워 주심이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입니다. 많은 걸 얻은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영상 제작과 의도가 맞지 않게 제가 인증한 부분에 대해서 미리 양해를 구했어야 하는 건데 그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저는 세군데 대학을 다녀본 사람입니다. 1. 오프라인대학(일반대학) 2. 온라인대학(사이버대학) 3. 방송대 의외 일 수 있지만 가장 졸업이 어려운 대학이 방송대 였습니다. 졸업이 참 어려운데 이유는 1.직장과 병행이 힘든 이유입니다. 2. 봐주는게 전혀 없습니다. 3. 어쨋든 공부하지 않으면 졸업할 수 없습니다. 방송대는 누구나 입학할 수 있지만 아무나 졸업할 수 없는 대학입니다. 자부심을 가지세요. 성실함과 끈질긴 인내심은 인정 받았으니 1990학번이 아직도 재학중인 지구 유일한 대학.
기본적으로 바로 대기업가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경력과 실력을 쌓아야 하는겁니다. 그 분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학교 나와서 그만큼 대우받을 스펙을 쌓은거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걸 어떻게 따라 잡고, 넘을수 있을까를 계획해서 추진해야합니다. 학점은행, 방통대 대학원 나왔습니다만, 서류전형에서 대기업은 다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프리랜서로 프로젝트 조인해서 그 사람들과 일하는 것에는, 뭐, 개인적으로는 부족함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방통대 출신이나 비전공자가 준비해야 할점은 영어와 알고리즘, 데이터구조, 등등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준비하는 것입니다. 개인공부를 통해 실력을 올려야 하는 분들의 힘든점은 가이드를 받을수 없다는 점입니다. 좋은 멘토, 평가를 받을수 없고, 그런 모든 것들을 혼자서 해결야하는 것들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저도 20년 이상 이쪽에서 일하고 있지만 본인이 만족하는, 추구하는 직업에 대한 방향과 수준을 정하시고, 그에 맞는 노력을 피나게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결국 간절함입니다. 얼마나 절실한지. 무엇이 나의 추구점인지...
다들 스펙스펙 하니까 자신도 모르게 세뇌되고 걱정거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자신의 실력 없음을 회피하려는 태도에서 비롯된 생각이지만요 인력등급 나눠서 비용 책정하는 SI가 아니라면 학위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저런 비슷한 생각때문에 아예 의욕을 잃었는데...잘 추스려서 하루, 한줄이라도 코딩해야겠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아직 취업전이시라 그런 고민 하시는건 이해되긴해요. 근데 어디든 개발자로 취업후에는 그런 생각 절대 안들거에요. 취업된 시점부터 학교,학위,학점,어학점수등은 더이상 질문자님의 스펙이 아니거든요. 취업후에 현업을 겪어보시면 무슨말인지 아실겁니다. 힘내세요!
기선님 영상 잘 봤습니다. 저도 주제 넘게 말하는건 아닐까 조심스럽기도 합니다만 질문자님의 의도는 주변에서 "너는 명문대 안나와서 안될꺼야 혹은 요즘 같은 취업난에 보통 스펙 아니고선 안된다" 는 식의 소문에 좀 시달린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마음은 아닐까라는 부분에 대해서 헤아려주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도 비컴공과 출신이지만 작년에 많은 해외기업에서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질문자님과 같은 심정으로 저 역시 "나는 컴공 전공도 아닌데 될까..." 라는 심정이었지요. 걱정보다는 한번 부딪쳐 보시면서 더 크게 성장하시길 기원합니다 :)
너무 공감합니다...저도 실력 없는게 회사탓 상황탓 하면서 탓만 하고 있었어요...그러고 있다가 이직생각하고 면접보러 다니다 보니...결국 실력없는건 제 잘못이라는걸 깨닫게 되더라구요...어떤 상황이든 제가 열심히 했어야 하는건데...그걸 탓만 하고있던 제가 정말 부끄럽더라구요...좀더 빨리 알았어야 했는데...ㅠㅠ
엇! 기선님 유튜브 구독한지 2개월 만에 알았네요. 학교선배님 ㅋㅋ 저도 국민대 나왔는데..저는 기계자동차공학과 나왔습니다만 개발자 업무 하다가 창업하려는 생각에 기계쪽 업무 그만두고 it 학원 등록하고 공부한 후 개발 회사에 3개월 다녔는데.. 나왔네요. 회사가 엉터리 같다는 생각에 홧김에 나왔지만 곰곰히 따져보니 기초가 부족한 저의 잘못도 있었죠. 지금은 기사시험 준비하고 있습니다. 운영체제, CPU구조, 데이터통신, 자료구조, 알고리즘 과목이 있어서요. 베이스가 되는 과목을 공부하다보니 뭔가 좀 더 깊어지는 느낌이고 기존에 궁금했던 것들이 풀리는 느낌입니다. 여튼! 기사 따고 백기선님 강의 인프런에서 통째로 전부 다 구입해서 수강 후 제가 생각했던 것들을 구현해 볼 생각입니다. 자신감이 강해질 때까지 열공해야죠! 네이버, 아마존, 마소... 스펙 쩌는 기선 선배님~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제공해주시면 무료든 유료든 열공할게요. 뽜이팅 ㅋㅋ
5:20 North or South Korea 혹은 Where is Korea 인지 묻지 않을까요? ㅋㅋ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요새 역량이나 진로에 고민이 많았는데, 자신이 없음을 환경탓하면 안되겠네요. 스스로도 되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미 지나간, 고칠수 없는 형식적인 것에 얽메이기보단 앞으로 원하는 것을 어떻게 쟁취할지에 집중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른거 같습니다. 포프TV(채널홍보아닙니다.) 김포프님이 언젠가 올리신 영상에서도 상대적으로 인지도 떨어지는 대학을 나왔지만 하드웨어레벨까지 전문성이 있으신 동료분이 ivy리그 등 해외 유수 대학교 나온 동료들도 경청할만한 전문성을 지니고 기술적으로 리딩하고 있었다고 하신 일화가 생각납니다. 엔지니어로서 고민해야 할 부분은 Title이 아니라 어떤 노력과 준비를 해왔고 그 분야에서 어떤 전문성을 꾸준히 길렀냐에서 오는 자신감의 축적인 것 같습니다.
아 그 주제도 다뤄야 하는데.. 떨어져도 전혀 정말로 "전혀" 기죽지는 마세요. 그냥 비일비재한 일이에요. 여기 넘어와 있는 수많은 천재같은 개발자들도 맨날 떨어지는게 일상이고 업무에서 실수하는게 일상이고 다 그렇게 살아요. 그냥 이번 면접에서 내가 부족했던 건 뭐였는지 그런것만 하나씩 챙겨 나가면 되는거죠. 괜찮습니다.
Hello, I am a french 개발자 but I didnt understand everything in the video (i am still learning korean lol) can someone explain me really fast the video please ?
안녕하세요. 백기선님께 메일을 보냈던 상담자입니다. 영상을 통해서 제가 얼마나 멍청하고 터무니없는 질문을 했는지 똑똑히 알게 되었습니다. 많이 순화해서 말씀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걸 몇 번을 돌려보며 많은 걸 느꼈습니다. 저의 능력 부족을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하여 내가 이런 건 다 너희들 탓이야 라는 식의 마음을 가지고 있던 것 같아서 고개를 못 들 정도로 낯부끄럽습니다. 주변에는 아무도 없는데 말이죠. 제 잘못을 먼저 인지하지 못하고 타인으로부터 얻어낸 저의 그릇된 행동임이 분명하니 핑계나 쓸데없는 궤변은 늘어놓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타인에게 혹은 환경에게 저의 부족함을 포장하며 보상받으려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않겠습니다. 11분짜리 영상에서 자신이 얼마나 무능하고 이기적인지 깨달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혹시 영상을 시청하시는 분께서 저의 질문에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사과말씀 드리겠습니다.
앗 본인을 밝히시다니.. 제 영상에 상처받지 마시고 (제가 상처주려고 하는 말 아니니깐요 ㅠㅠ) 열심히 공부하시면 분명히 자신감도 쌓이고 그런 고민은 자연스레 없어질꺼에요. 다른 사람들 생각 크게 게의치 마시고 본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세요.
@@keesun.b 아닙니다 절대 상처받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의 안일하고 우둔한 생각들 때문에 다른 분께 불쾌감을 주지 않았을지 되려 걱정입니다. 일깨워 주심이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입니다. 많은 걸 얻은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영상 제작과 의도가 맞지 않게 제가 인증한 부분에 대해서 미리 양해를 구했어야 하는 건데 그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아니요 죄송할거 없습니다. 다른 분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괜찮아요. 저야 뭐 @Kimroot님의 고민을 상담해 드린거지 다른 분의 고민을 들어준게 아니니까.. 부디 모든 일 잘 되시길!
한국사회에서 살다보면 학벌로 인한 차별을 회사에서든 주위에서든 받아봤을것이고 그런 것들이 사실 신경쓰지 않을려고 해도 계속 신경이 쓰이게 되는거 같습니다. 저역시도 그랬고요. 사람마다 극복 방법은 다르겠지만 잘 이겨내서 훌륭한 개발자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이런고민하시는거 보면 잘하실거에요!
저는 세군데 대학을 다녀본 사람입니다.
1. 오프라인대학(일반대학)
2. 온라인대학(사이버대학)
3. 방송대
의외 일 수 있지만 가장 졸업이 어려운 대학이 방송대 였습니다. 졸업이 참 어려운데 이유는
1.직장과 병행이 힘든 이유입니다.
2. 봐주는게 전혀 없습니다.
3. 어쨋든 공부하지 않으면 졸업할 수 없습니다.
방송대는 누구나 입학할 수 있지만 아무나 졸업할 수 없는 대학입니다.
자부심을 가지세요. 성실함과 끈질긴 인내심은 인정 받았으니
1990학번이 아직도 재학중인 지구 유일한 대학.
팩트 제대로 들어갔네요. 학력은 최초 시장 진입 때만 의미가 있다고 봐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 마저도 충분히 커버할 방법은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검정고시에 지방대 출신인데, 지금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서비스를 만드는 회사에 재직중이고 이직하는 회사도 굴지의 it기업입니다.... 학력 신경쓰지말고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노력하면 인정받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
좋은 경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컴퓨터분야 종사자도아니고 학도도 아니지만 우연히 영상을 보게됬습니다.
사람에 대한 통찰력이랄까 깨뚫어보는능력이 대단하시네요.
상고에 학점은행제로 학위 받은 사람 입니다 그 마음 이해합니다 현재 개발 8년차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아쉬운 마음은 남습니다 남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실력으로 보여주면 됩니다
역시 좋은 경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많은 사례들이 있어 든든하겠네요.
기본적으로 바로 대기업가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경력과 실력을 쌓아야 하는겁니다.
그 분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학교 나와서 그만큼 대우받을 스펙을 쌓은거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걸 어떻게 따라 잡고, 넘을수 있을까를 계획해서 추진해야합니다.
학점은행, 방통대 대학원 나왔습니다만, 서류전형에서 대기업은 다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프리랜서로 프로젝트 조인해서 그 사람들과 일하는 것에는, 뭐, 개인적으로는 부족함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방통대 출신이나 비전공자가 준비해야 할점은 영어와 알고리즘, 데이터구조, 등등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준비하는 것입니다.
개인공부를 통해 실력을 올려야 하는 분들의 힘든점은 가이드를 받을수 없다는 점입니다.
좋은 멘토, 평가를 받을수 없고, 그런 모든 것들을 혼자서 해결야하는 것들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저도 20년 이상 이쪽에서 일하고 있지만 본인이 만족하는, 추구하는 직업에 대한 방향과 수준을 정하시고,
그에 맞는 노력을 피나게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결국 간절함입니다. 얼마나 절실한지. 무엇이 나의 추구점인지...
대기업은 관리직인데 관리에 대한 경험을 어디서 쌓나요? 경험쌓고 대기업은 사실 힘들다고 봅니다. 대폭 증원할 때 운좋게 잡는거면 모를까 충원은 관리하던 사람을 뽑겠죠 같은 대기업출신
다들 스펙스펙 하니까 자신도 모르게 세뇌되고 걱정거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자신의 실력 없음을 회피하려는 태도에서 비롯된 생각이지만요
인력등급 나눠서 비용 책정하는 SI가 아니라면 학위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저런 비슷한 생각때문에 아예 의욕을 잃었는데...잘 추스려서 하루, 한줄이라도 코딩해야겠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다른 직종은 몰라도 정말 개발자 만큼은 영어도 안보고, 학점도 안보고, 출신 학교도 안보고 얼마나 좋아요. 또 외국은 나이도 많이 안봐요. 가장 스팩에서 자유로운 직종이 아닐까 싶습니다.
명문대출신인데 , 우울증때문에 ,사고때문에 , 암때문에 ,젊은시절에 세상 떠나는분도 많습니다. 저 고졸검정고시출신이데 ,육군중사전역하고 ,방통대 졸업함(법학과), 현재 공인중개사로 활동중인데 , 그럭저럭 밥먹고삽니다. 스티브잡스 ,빌게이츠 대학중퇴자 아닌가요? 52살의 나이에 접어드니 ,서울대 연고대 그런것이 별 중요하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제 친동생이 서울대출신입니다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아직 취업전이시라 그런 고민 하시는건 이해되긴해요. 근데 어디든 개발자로 취업후에는 그런 생각 절대 안들거에요. 취업된 시점부터 학교,학위,학점,어학점수등은 더이상 질문자님의 스펙이 아니거든요. 취업후에 현업을 겪어보시면 무슨말인지 아실겁니다. 힘내세요!
동의합니다.
이번 영상에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너무 공감됐고 백기선님의 말에 뜨끔하네요!
분발해야겠습니다!
어흑.. 아침에 다시보니 제가 이런말을 해도 되는건가 싶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굉장히 안좋은 지방대에 다니고 있지만 학교생활 대충해도 성적이 적당히 잘 나와서 남는 시간 혼자 공부하거나 대외활동으로 코딩하며 놀고있습니다. 저에겐 지방대가 장점입니다 하하..
ㅋㅋ저도 대학교때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학점이나 장학금 챙길 수 있고 하고 싶은 공부 할 시간이 있어서 좀 편했습니다.
앞에 관심 끌만한 워딩을 던지고 시작하는 편집 구성 좋군요!
네 딱 틀자마자 관심 갖을 만한 부분을 짤라서 복사해서 앞으로 두면 좀 더 관심 끌기 좋은거 같더라구요. 게임 유튜버들 보다가 배운겁니다 ㅋㅋ
자신에 대해 프라이드를 가질 수 있도록 항상 자기계발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백기선님을 보면 볼수록 정말 닮고 싶은 부분이 많습니다 :)
아구 별말씀을요 미천합니다.
기선님 영상 잘 봤습니다.
저도 주제 넘게 말하는건 아닐까 조심스럽기도 합니다만
질문자님의 의도는 주변에서 "너는 명문대 안나와서 안될꺼야 혹은 요즘 같은 취업난에 보통 스펙 아니고선 안된다" 는 식의 소문에 좀 시달린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마음은 아닐까라는 부분에 대해서 헤아려주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도 비컴공과 출신이지만 작년에 많은 해외기업에서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질문자님과 같은 심정으로 저 역시 "나는 컴공 전공도 아닌데 될까..." 라는 심정이었지요. 걱정보다는 한번 부딪쳐 보시면서 더 크게 성장하시길 기원합니다 :)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그런 일이 있다 하더라도, 자기 자신이 스스로에게 떳떳하면 그런 소리에 약해지지 않을꺼에요. 부디 그러길 바라는 마음에서 ㅎㅎ
저는 2년제에서 방통대로 다는중인데 실력없는 제 자신을 보면서 책보는중인데 전 학교가 창피하진않습니다
그럼요. 좋은 학교죠. 저는 없어질지 고민해야 하는 학교 빼곤 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뼈맞구 갑니다
뼈를... 딱!
너무 공감합니다...저도 실력 없는게 회사탓 상황탓 하면서 탓만 하고 있었어요...그러고 있다가 이직생각하고 면접보러 다니다 보니...결국 실력없는건 제 잘못이라는걸 깨닫게 되더라구요...어떤 상황이든 제가 열심히 했어야 하는건데...그걸 탓만 하고있던 제가 정말 부끄럽더라구요...좀더 빨리 알았어야 했는데...ㅠㅠ
물론, 정말 열심히 했어도 운이 없고 일이 꼬이기 시작하면.. 진짜 별 일이 다 생기긴해요. 그런데 탄탄한 실력만 있다면 그런 일이 계속 생기진 않을꺼에요.
회사 선배님 존경스럽습니다 ㅠㅠ
제가 그런 존경받을 만한 사람은 아닙니다. @_@..
아주 좋은 쓴 약이 되었을 것 같네요
미안한 맘이 들게 하고 싶었던건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_@..
잘 새겨 듣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엇! 기선님 유튜브 구독한지 2개월 만에 알았네요. 학교선배님 ㅋㅋ 저도 국민대 나왔는데..저는 기계자동차공학과 나왔습니다만 개발자 업무 하다가 창업하려는 생각에 기계쪽 업무 그만두고 it 학원 등록하고 공부한 후 개발 회사에 3개월 다녔는데.. 나왔네요. 회사가 엉터리 같다는 생각에 홧김에 나왔지만 곰곰히 따져보니 기초가 부족한 저의 잘못도 있었죠. 지금은 기사시험 준비하고 있습니다. 운영체제, CPU구조, 데이터통신, 자료구조, 알고리즘 과목이 있어서요. 베이스가 되는 과목을 공부하다보니 뭔가 좀 더 깊어지는 느낌이고 기존에 궁금했던 것들이 풀리는 느낌입니다. 여튼! 기사 따고 백기선님 강의 인프런에서 통째로 전부 다 구입해서 수강 후 제가 생각했던 것들을 구현해 볼 생각입니다. 자신감이 강해질 때까지 열공해야죠! 네이버, 아마존, 마소... 스펙 쩌는 기선 선배님~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제공해주시면 무료든 유료든 열공할게요. 뽜이팅 ㅋㅋ
화이팅!! 근데 그렇게 회사 막 그만 두면 안되요 ㅋㅋ 그것도 하나 찍어야겠네.
대학 나온사람끼리는 그렇다 쳐도 고졸과 대졸 차이는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5:20 North or South Korea 혹은 Where is Korea 인지 묻지 않을까요? ㅋㅋ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요새 역량이나 진로에 고민이 많았는데, 자신이 없음을 환경탓하면 안되겠네요. 스스로도 되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미 지나간, 고칠수 없는 형식적인 것에 얽메이기보단
앞으로 원하는 것을 어떻게 쟁취할지에 집중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른거 같습니다.
포프TV(채널홍보아닙니다.) 김포프님이 언젠가 올리신 영상에서도
상대적으로 인지도 떨어지는 대학을 나왔지만 하드웨어레벨까지 전문성이 있으신 동료분이
ivy리그 등 해외 유수 대학교 나온 동료들도 경청할만한 전문성을 지니고
기술적으로 리딩하고 있었다고 하신 일화가 생각납니다.
엔지니어로서 고민해야 할 부분은 Title이 아니라 어떤 노력과 준비를 해왔고 그 분야에서 어떤 전문성을 꾸준히 길렀냐에서 오는 자신감의 축적인 것 같습니다.
물론! 똑똑한 분들은 좋은 대학도 가고 취직도 잘하고 회사 생활도 스마트하게 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런데 그렇지 않다고 해서(저만 하더라도) 안되는건 아니니까 희망의 끈을 놓지말고 노력해야 합니다.
@@keesun.b 힘이 되는 답변 감사합니다.
자제하세요!! ㅎㅎㅎ
아놔 이 형 때문에 내가.. 그만봐야겠어. 구독 취소할께 형. ㅋㅋㅋ
@@keesun.b ㅋㅋㅋㅋㅋㅋㅋ 안됨!! 4000시간이 아직 멀었음 계속 틀어놓으셈 ㅋㅋㅋ
@@insanehong 4000시간 넘어가면 강퇴 이벤트 각
ㅋㅋ 저도 이직관련해서 맨날 떨어지다보니 우울해지고 자신감도 떨어지는게 사실이더라구요 근데 확실히 제가 개발을 못하는건 맞습니다 ㅋㅋ 떨어질만해서 떨어졌지 학벌때문에 떨어졌다고는 생각 잘 안하고 대신 연봉얘기할때 학력이 작용하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입사할때 초대졸이였어서 지금은 학점은행제로 학사를 땃지만 프리랜서 단가 측정할땐 안쳐주는 회사도 있구 방통대가 차라리 나으실듯 저처럼 나이 30먹고 학점은행제로 학사 딴것보다야 ㅎㅎ 질문자분 화이팅하세요! 불안하면 불안할수록 공부해서 자신감을 올리자!
아 그 주제도 다뤄야 하는데.. 떨어져도 전혀 정말로 "전혀" 기죽지는 마세요. 그냥 비일비재한 일이에요. 여기 넘어와 있는 수많은 천재같은 개발자들도 맨날 떨어지는게 일상이고 업무에서 실수하는게 일상이고 다 그렇게 살아요. 그냥 이번 면접에서 내가 부족했던 건 뭐였는지 그런것만 하나씩 챙겨 나가면 되는거죠. 괜찮습니다.
백기선 응원 감사합니다 :)
영상 매번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
편집도 심플하게 깔끔하게 잘하셔서 영상도 보기 편하고 진짜 동네 형처럼 느껴져요 ㅋㅋㅋ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아 그리고 혹시 인프런에 C# 강좌도 올리실 예정이 있으신가요 ?
ㅋㅋㅋ아니요 저는 C# 공부 안하고 자꾸 자바 공부만 해서 그건 못할거 같아요.
@@keesun.b ㅠㅠ 아쉽습니닷 c# 좋은것같아용
인프런에 이미 C# 있어요 그것도 좋던데요. 전 그거 듣는 중인데 ㅋㅋ
@@keesun.b 혹시 어떤건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
여기 링크가 이상하게 걸려서.. "예제로 배우는 C#"이라고 검색해보세요. 인프런에서.
동네개발자형 모드 ㅋㅋㅋㅋ
동네 개발자형 모드ㅋㅋㅋ 터졌어요
동네 개발자형 모드(다크 모드) 들어갈 때는 후드티 모자 뒤집어 쓰고 시작합시다.
아 맞다!! 그랬어야 하는데!!! ㅋㅋㅋ 좋은 팁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동네 개발자형님이 마성이 있죠 ㅋㅋㅋ
컨셉 제대로에요 아주 ㅋㅋ
궁금한점 : 스프링이 이렇게 배우기도 힘들고 어려운데 계속 인기가 유지될까요? 스프링만의 장점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오잉? 갑자기 이 영상의 댓글에서요? 스프링만의 장점이라.. 어마어마한 규모의 개발자 커뮤니티 그리고 수준높은 스프링 코어 개발자. 그 둘의 시너지가 10년 넘게 이어져온 프레임워크인데 여기에 견줄 만한게.. 특히 자바 진영에선 딱히 없어 보이는데요.
전자정부프레임워크 기반이 주류인 SI/SM 업계에서는 몇년 안에 노드나 장고 같은 걸로 바뀔것 같진않아요 장점은 유지보수가 용이한거랑 자바개발자가 많다는 것. 라이브러리가 많고 AOP가 뭔지라는 개념만 이해되면 배우기 쉽다는거라고 봅니다
공고출신에 방통대나왔습니다
인생살면서 그런거 큰의미 없습니다
결국 실력입니다..
끈기고 노력입니다
이걸 보니 기선님 학번이 추측이 되네요 ㅎㅎ 정말 랜덤 대학 뽑기 갔던 해에 걸리셨군요
ㅋㅋㅋ네 01학번입니다. 그때 전교생 반이상이 재수 하고 난리 났었어요.
근데 하필 그 다음해가 롤러코스터 ㅠㅠ... 그래도 이제 정말 옛날 이야기시군요 ㅎㅎ
ㅋㅋㅋ너무 오래전이죠.
저는 개발하면서 이거는 언제 공부하지 이런생각이 들던데..ㅋㅋ
공부할꺼야 죽을때까지 쌓여있을껄요. 그냥 자기가 정한 무언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학습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Hello, I am a french 개발자 but I didnt understand everything in the video (i am still learning korean lol) can someone explain me really fast the video please ?
Hey bro, This video is my answer to a question asking me that if school's reputation is matter or not when he or she is trying to get a job.
@@keesun.b ohhh thank you ! I will study to understand what you did say haha 감사합니다 ㅎㅎ 그리고 올해 한국에서 일해볼거예요 ㅎ !
우와! 한국어 잘하네요. I wish you luck!
@@keesun.b 감사합니다 ㅠ thank you ! I ll do my best haha
저 검정고시에 방통대다녔는데ㅎㅎㅎ
여기 선배님 계시네요!
`저`동네개발자형 모드 터짐 2
저런 고민할 시간에 코딩을 한번 더 하고
책을 한번 더 보는게 낫지 싶네요.
네, 불안할수록 실력을 닦으면서 정진하면 되는거죠.
01년도 수능보신것 같네요 ^^
네 정답 ㅋㅋ
대한민국 중소 SI 는 인력난인데 학교신경쓸시간에 자기개발해서 언능취업하시는게 답이네요 ㅋ
대기업은 연이되면다니는거고 안되면 마는거고 ㅋㅋ
그럼요. 얼른 한 푼이라도 더 벌어야죠. 벌면서 계속 자기계발 해서 더 가고 싶은 회사로 가거나 하고 싶은 일을 하거나 하면 되죠.
국민대 밖에??? ㅋㅋㅋㅋㅋㅋ
에이 그럼요. 그들의 기준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아니; 방통대랑 국민대가 같나; 말이되는 소리를 해야지
다르긴 한데.. 제 말은. 미국 사람들 입장에서 국민대나 방통대나 그냥 대학인가 보다 하지 않을까요?
국민대가면 박수쳐주는 고등학교 나온 저로서 뭔가 잘난척(?) 같아요
근데 국민대가 어디임?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