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새벽에 갑작스럽게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장례식장에서는 안 울었지만 화장할때 정말 오열했습니다 제게 정말 소중한 분이셨고 제가 쌉소리해도 그리고 몸개그해도 귀엽게 봐주셨던 분이셨어요 민증 보여드리고 싶었고 곧 있으면 어른이 되니까 2022년 1월 1일에 당당하게 말하고 싶었는데...세계사 95점에 그렇게 어렵다던 6월 모고 국어랑 영어 점수 오른것과 한국사 2등급 딴거 정말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정말 새벽에 사망하셨다는 소식 듣고 자다가 깨서 오열했습니다 덕분에 눈 부은채로 학교와 장례식장 갔었고요 사랑한다고 말 자주 해드리고 싶었는데 졸업앨범 나오면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본인이 이런걸 믿는 쪽인데 이런걸 안믿는 지인의 조문을 못가는 상황이 온다면 잘 설명해서 이해시킨 후(그래도 이해 못 하겠지만 요즘은 왠만하면 넘어가더라고요) 부조금으로 성의표시 꼭 하고, 일이 끝나자마자 꼭 연락해서 안부를 묻고 무조건 만나서 밥이라도 사주면서 고생많았다고 위로의 말을 건내면서 참석하지 못해 정말 미안했다고 다시 한번 양해를 구하고 그래야 관계가 유지되어요. 경사때 서운한것보다 조사때 서운한게 더 평생 간다고 합니다. 더 많이 걸러진다고 하고요.. 살다보면 경조사 많이 생기는데 저런 기본적인 것조차 안하는 사람들 정말 주위에 많더라고요. 진짜 한살 한살 먹어갈수록 충격적이었습니다.. 대체 사회생활 인간관계 어떻게 하지 싶은 사람들 겁나게 많아요.
갠적으로 장례식이라는 게 무슨 관계의 장도 아니고 막말로 지극히 사적인 영역인데 가족이나 집안 사람들끼리만 모여서 명복 비는 게 맞다고 생각함. 고인이 생전 알던 사람이면 모를까 유족 지인들까지 건너건너 참석하게 할 이유도 모르겠음. 그냥 우리나라 장례식 보면 이게 고인을 위한 장례식인지 아님 그냥 지들끼리 노는 깽자판인지 구분이 안감.
장례식에서 울면 안된다는건 잘못된 것인듯 일부러 곡소리내게 하기도 하고 제 지내면서 수시로 웁니다 양복입고 하는 방식이 아닌 상주복에 전통방식으로 할머니 할아버지 장례 다 치뤘는데 집에서 돌아가셨을때나 울면 안된다고 합니다 돌아 가셨을때 집에서 울면 주변의 온갖 잡귀들이 꼬여서 안좋다고 하네요 돌아가신분이나 자손들에게
딴건 몰라도 이런걸 재미로만 알고 들으면 상관없는데 진짜로 믿고 장례식 안가는 사람들보면 진짜 당사자들은 엄청 섭섭합니다 아무리 설득한다해도 온사람과 안온사람의 인식은 달라질 수 밖에 없음... 본인이 만약 본인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 등 직계 가족이 상을 당하셨을 때 장례식에 지인이 한명도 안와도 당연하게 생각할 정도가 아니면 내로남불 하시지말고 조사는 챙겨드리세요 지금껏 저런 핑계로 남 장례식 안간 사람치고 본인 가족 장례식에 안오면 섭섭해하지 않는 사람 못봤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 중 하나인데 가능하면 시간을 내서라도 위로해드리고 오세요 잘한일 못한일 나중에 어떤 형재로든 다 돌아옵니다
장례식 하니 작년 할머니 장례식이 떠오르네요... 할머니가 불교셔서 불교식으로 장례를 치르셨고 그닥 찝찝하다거나 무섭다거나 한 건 없었는데(우울하다는 건 있어도) 개인적으로 가장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뭐냐면은 할머니 입관하는 과정을 다 지켜봤는데.. 아빠 삼촌들이 직접 할머니를 관으로 들어서 옮기시더라고요. 다른 것들보다 자기 어머니를 직접 관에 넣는 기분은 어떨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4:06 저희 아빠도 이거 때문에 올해 장례식은 안 다니시더라고요.. 잘 안 믿는 편인데,, 너무 소름 돋게 맞추는 부분들이 있었어서 올해만 장례식장 피하라고 하니 지켜보는중입니다. 하필 올해 초에 친구 장례식 갔다 왔었는데 정말로 무당 말대로 쓰러져서 구급차에 실려갔었기도 해서요ㅠㅠ(친구가 인사처럼 저희 아빠를 쓰다듬었는데 그게 상문살이라고 하더군요.) 진짜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로든 장례식에 초대받고도 않가면 관계끊을 각오해야 한다. 반대로 가면 관계가 조금이라도 개선된다. 사람은 괴로운 일을 함께 할 때 즐거운 일을 함께 하는 것보다 더 친밀도가 높아진다. 몇주 같이한 훈련소 동기가 일평생 옆집에 살아온 이웃보다 더 친하게 느껴진다.
장례식장 가다가 귀신같은거 본적은 있는데. 직장 후배 조모상으로 화순으로 가는데 호남고속도로 장성 ic 지나서 터널 하나 있음. 거기 지나자마자 허공에 흰 형체가 옷을 펄럭거리며 서있는거 보고 졸음운전이 싹 달아나는 경험을 했는데 그 직장후배도 지나다니면서 몇번 봤다고 함. 개소름 ㅎㄷㄷ
장례식장 갔다와서 집 현관문 그냥 들어설뻔 했는데 어머니 등짝스매싱후 소금소독했었는데 장례식갔다온후 일이 많이 꼬이긴 하더군요 밑에 분 말씀처럼 집으로 곧장 오지말고 사람 많은 시장들러서 오고 온다음 글씨많은 신문으로 불태워서 온몸소독하듯 하고 아니면 집 앞에서 소금으로 액막이 이게 보통의 대처법이죠 (요즘 세상에 귀신이 어딨어!) 이러다 심신 피곤해집니다 선조들의 비방이 다 나쁜 것만은 아니니까요 하라는 대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울 언니가 태어난지 얼마 안됐을 때 밤에 잘자고 젖도 잘 먹던 아기가 갑자기 상태가 안좋아져서 원인이 뭔가 했는데 울 친할머니가 상갓집엘 다녀 왔다 하시더라네요 상에 물 떠놓고 친할머니가 잘못했다고 싹싹빌고 난 뒤에 언제그랬냐는듯 언니의 상태가 좋아졌답니다. 신기하죠?! 조선시대때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눈물도 안나오는 며느리들이 고춧가루를 동원해서 억지눈물을 흘렸다는 말도 있던데 울면 안된다니 고개가 갸웃뚱해집니다. 곡하는 사람을 고용했다는 말도 들은 기억이 있는데요^^
뭐 비과학적이다 미신이다 또는 종교적인 이유로 알면서도 일부러 안하는 사람들도 있던데(소금뿌린다던가) 옛부터 내려왔다는건 뭔가 옛사람들도 느꼇던게 있지 않앗을가 합니다...인간의 지식이란게 한계가 잇기도하고..모른다고해서 존재하지 않는다고믿는것도 어떻게보면 맘속깊이는 인정하면서도 모른체 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궁금합니다. 장례식장 갔다왔는데, 귀신을 때려고 다른데 들렸다가 와야한다면, 어디로 가야되나요?? 많은사람들인데로가면 나는 살고 남들은 위험에 빠질수 있게 한거 아닌가여? 남들에게 피해도 안주고, 안전하게 땔수있는 방법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친구의 가족이 될수도있고, 직장동료일수도있고, 누구에게 소중한 사람인데, 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게 아닌지... 어떻게 해야 나도 지키고 남에게도 피해를 안주고 할 수있는지... 아니면 희생이 생겨야 되는지 그러면에서도 궁금합니다. 이로인해 확실히해야 장례식장은 안가는게 나은지 조문대신 부조금으로 표시하는게 나은지... 가족들은 어떻게해야 좋게 별탈없이 하는지... 공포심보다 좋은면을 좀더 알려주는 방법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들 달아주신거 보면 아 옛날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나보다 하고 생각해볼만은 하나, 이런걸 진심으로 꼭꼭 지켜가면서 다녀오실건 없다 생각합니다.. 친지 상에 소금들고왔다는 댓글 이야기처럼 괜히 남들 상처줄 일은 더더욱.. 아직 초상치를 일이 없었던 분들중에서 정말로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계신듯해서요~_~
@@창원벨리시마성악회 대한민국 유교사상으로 이상한 시각으로 느껴질수 있지만 가족의 상 이라도 소금은 뿌려야한다고 전 생각해요 살아생전 고인과의 관계를 떠나 고인의 욕망으로 인해 본인이 피해를 볼수도 있고 잡귀들이 들러붙는 장례식 중에 그렇게 불안함을 떨쳐내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내드리는게 더 맞다고 봐요
장례식에서 울지말라는건 다른 얘기들이 좀 많네요. 오래전 상을 치뤘는데 위로하러 오셨던 분들이 저를 보시고 탈진한것 같다고 할 정도로 펑펑 울었었는데 아마도 평생 울고 슬퍼해야할것을 장례기간동안 다 한 모양입니다. 그것을 보시면서 이렇게 슬퍼하는걸 가시는분도 보셨으니 섭섭하지 않게 생각하시고 괴롭히러 오시지 않을거다 라고하셨습니다. 장례식에서 울지마라 라는게 상주에게 하는 말이라면 어느정도 이해는 할 만 합니다. 자리를 최소 3일간 지키는 상주로서 부족한건 휴식일 겁니다. 잠깐 짬나면 쉰다고 하지만 말만 쉬는거니까요. 그런데 우는 행동등으로 인해서 더 빨리 지치고 피로하고 심하면 탈진을 하기도 할 겁니다. 요즘은 모르겠지만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상주의 역할이라는게 있다보니 그래서 저런말이 나왔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상주 얼굴 보지 마라라는 건 대개 고개를 숙이기 마련인 상주들을 놀라게 하지 말란 말이고 상주가 새 옷 입지 말라고 하는 건 불필요한 오해를 주지 말라는 의미라 볼 수 있죠 - 새 옷 입었다는 건 부모나 자식 죽기를 기다렸다는 말일 테니 ... 중요한 행사 있으면 상가에 가지 말라고 하는 건 그 사람 많은데서 쓸데 없이 입방아에 오르락 내리락 하지 말라는 것을 의미한 것 같네요
상주가 옷을 허름하게 입는 이유는 부모가 돌아가신뒤 유산상속받은것으로 사치부리지 말라는 뜻이예요 나죽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내돈 상속받았다고 새옷입고 자랑하는 꼴을 죽은부모가 보고 저승가는길에 뒤돌아보거나 삶의 미련을 갖게 된다는 뜻이라네요
제가 부모라면 잘사는모습보고 기분좋게 가지싶네요ㅎㅎ 내새끼들 행복하면 그거로됨
@@mickeymaose3392 그러게요 저 말은 케바케죠 죽은 사람 성향에 따라서 속접으면 저러겠죠.
일주일전 새벽에 갑작스럽게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장례식장에서는 안 울었지만 화장할때 정말 오열했습니다 제게 정말 소중한 분이셨고 제가 쌉소리해도 그리고 몸개그해도 귀엽게 봐주셨던 분이셨어요 민증 보여드리고 싶었고 곧 있으면 어른이 되니까 2022년 1월 1일에 당당하게 말하고 싶었는데...세계사 95점에 그렇게 어렵다던 6월 모고 국어랑 영어 점수 오른것과 한국사 2등급 딴거 정말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정말 새벽에 사망하셨다는 소식 듣고 자다가 깨서 오열했습니다 덕분에 눈 부은채로 학교와 장례식장 갔었고요 사랑한다고 말 자주 해드리고 싶었는데 졸업앨범 나오면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즉당히
@@진리이것이 ㅁㄱ
저도 1년전에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었는데.. 한3년동안 부모님하고 연락잘 안하다가 장례식때화해했어요.. 외할아버지 오랬동안못뵀는데 많이후회되서 울었어요..
@@진리이것이 ㅋㅋㅋㅋㅋ😂
본인이 이런걸 믿는 쪽인데 이런걸 안믿는 지인의 조문을 못가는 상황이 온다면 잘 설명해서 이해시킨 후(그래도 이해 못 하겠지만 요즘은 왠만하면 넘어가더라고요) 부조금으로 성의표시 꼭 하고, 일이 끝나자마자 꼭 연락해서 안부를 묻고 무조건 만나서 밥이라도 사주면서 고생많았다고 위로의 말을 건내면서 참석하지 못해 정말 미안했다고 다시 한번 양해를 구하고 그래야 관계가 유지되어요. 경사때 서운한것보다 조사때 서운한게 더 평생 간다고 합니다. 더 많이 걸러진다고 하고요.. 살다보면 경조사 많이 생기는데 저런 기본적인 것조차 안하는 사람들 정말 주위에 많더라고요. 진짜 한살 한살 먹어갈수록 충격적이었습니다.. 대체 사회생활 인간관계 어떻게 하지 싶은 사람들 겁나게 많아요.
솔직히 요즘에 드는생각은 왜 의미도없는 3일장을하고 술쳐먹고 떠들고 영정사진앞에서 돈통뜯어서 돈이나 세고앉아있고 얼굴뻘개진체로 2일째 밤을 지세우는지
은근 인맥자랑하는것도 있고
그럴꺼면 하루만에 장례치루고 하는게 더 낫지않나 라고 20대들은 생각합니다 저도 20대라 친구들끼리 그런얘기하고요
3일장이 정답도아니고 조상때부터 했으니 그리한다치지만 진짜 의미라는게 어디든 다 갖다붙이면 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전혀의미없어보입니다
점점 줄어가는 제사에 올라가는 음식처럼 장례문화도 바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갠적으로 장례식이라는 게 무슨 관계의 장도 아니고 막말로 지극히 사적인 영역인데 가족이나 집안 사람들끼리만 모여서 명복 비는 게 맞다고 생각함. 고인이 생전 알던 사람이면 모를까 유족 지인들까지 건너건너 참석하게 할 이유도 모르겠음. 그냥 우리나라 장례식 보면 이게 고인을 위한 장례식인지 아님 그냥 지들끼리 노는 깽자판인지 구분이 안감.
장례식에서 울면 안된다는건 잘못된 것인듯
일부러 곡소리내게 하기도 하고 제 지내면서 수시로 웁니다
양복입고 하는 방식이 아닌 상주복에 전통방식으로 할머니 할아버지 장례 다 치뤘는데 집에서 돌아가셨을때나 울면 안된다고 합니다
돌아 가셨을때 집에서 울면 주변의 온갖 잡귀들이 꼬여서 안좋다고 하네요 돌아가신분이나 자손들에게
슬픈데 울지도 못하게하네 ㅜㅜ 도대체 이런말들은 누가 만들었을까 ㅜㅜ
가족들이 너무 슬프게 울면 망자는 이승에 대한 미련과 집착이 생깁니다. 그순간부터 가야할 저승을 등지고 이승에 남아 가족 주위를 떠돌며 망자도 모르는 사이 더 큰 악업을 짓게 된다고하네요.
이럴바엔 차라리 사자에게 이끌려 저승으로 가는게 낫다고 보는 견해도 많습니다.
장례식을 거의 안가다 보니 모르는게 많네요
친한 친구 죽고 관 옮길때 얼마나 머릿 속이 복잡했는데. 얼마 전까지 술같이 마시며 이야기 했던 것도 생각나고.
딴건 몰라도 이런걸 재미로만 알고 들으면 상관없는데 진짜로 믿고 장례식 안가는 사람들보면 진짜 당사자들은 엄청 섭섭합니다
아무리 설득한다해도 온사람과 안온사람의 인식은 달라질 수 밖에 없음... 본인이 만약 본인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 등 직계 가족이 상을 당하셨을 때 장례식에 지인이 한명도 안와도 당연하게 생각할 정도가 아니면 내로남불 하시지말고 조사는 챙겨드리세요
지금껏 저런 핑계로 남 장례식 안간 사람치고 본인 가족 장례식에 안오면 섭섭해하지 않는 사람 못봤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 중 하나인데 가능하면 시간을 내서라도 위로해드리고 오세요
잘한일 못한일 나중에 어떤 형재로든 다 돌아옵니다
장례식 하니 작년 할머니 장례식이 떠오르네요... 할머니가 불교셔서 불교식으로 장례를 치르셨고 그닥 찝찝하다거나 무섭다거나 한 건 없었는데(우울하다는 건 있어도) 개인적으로 가장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뭐냐면은 할머니 입관하는 과정을 다 지켜봤는데.. 아빠 삼촌들이 직접 할머니를 관으로 들어서 옮기시더라고요. 다른 것들보다 자기 어머니를 직접 관에 넣는 기분은 어떨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시이발것 운구..는 잘 모르겠는데 문자 그대로 할머니를 수의를 입히시고 천으로 몇 번 더 감싸시고... 그렇게 된 시신을 직접 들어서 관으로 넣으시더라구요.
저도요.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직계가족 모이게 해서 그 앞에서 장례지도사가 시체를 닦고 수의를 입히는 과정을 다 보여주더라고요
제일 앞에서 보시던 할아버지가 하염없이 우시는데..ㅠㅠ가시는길 잘 보내드리는 과정이지만 나무토막처럼 뻣뻣해진 할머니를 보는건 정말 충격이였어요.
저희 친할머니는 11월달 초에 편찮으셔서 세상을 떠났습니다..ㅠㅠ 그 당시에는 안울었지만 며칠 지나고 다시 생각하니 계속 눈물이 주르륵 났네요.. 이글 쓰는중에도 눈물이..ㅠㅠ 할머니 있을때 잘해줄걸.. 너무 마웠고 사랑했어요.. 하늘에서 편히 쉬길..ㅠㅠㅠ
장례식 치뤄본적은 있지만 이런 금기규칙이 있는줄 처음알았어요.. 뭐.. 소금뿌려라 새옷 입지말아라는 들어봤는데 관 들때 팥 3숫갈 먹어라는 처음..
외할머니께서 실제로 겪으신 건데, 장례식장에 갔다올때, 동네 한바퀴 돌아다니거나 슈퍼나 문방구에 들러서 뭐 하나 사고 집으로 오라고 하셨거든요.
슈퍼나 문방구는 그렇다치코...실제겪은이야기는 뭔데??
다 돈이네 돈 마지막 가는길 배웅 해주러 갔다오는것도 맘대로 못하는 대한민국 존나 옛날부터 별 이상한 말들 만들어 내고 에휴
제가 알기론 집에 장례식장에 안 좋은 기운?울 사람 많은데에가서 없애고 와야한다고 그런 거 같아요
저희집도그랫어요.. 귀신이붙어서 다른곳 세번 갓다와야한다 그랫던걸로 기억해요
@@이이균-f9m 꼭 그러다 크게 다치길 바란다^^
장례식장 안가보신분들은 모를지도 모르지만
생각보다 분위기가 그렇게 암울하지만은 않아요.
꾸밈없이 예의 갖추는 선에서 지인이랑 웃을 일 생기면 웃어도 되고
엄숙한 자리이긴 한데 생각만큼 그렇게 엄청나게 엄숙한 자리는 아닙니다.
고스톱 치는 사람도 가끔 있음ㅋㅋ
ㄹㅇ
저는장례식장가면 너무 무서워요~슬프고..곡하는소리가너무무서워요..영정사진에걸린고인분들도 무섭고안타깝고 그래요...
어떻게 몇세에 죽느냐에 따라 장례식장 분위기가 천차만별임.
4:06 저희 아빠도 이거 때문에 올해 장례식은 안 다니시더라고요.. 잘 안 믿는 편인데,, 너무 소름 돋게 맞추는 부분들이 있었어서 올해만 장례식장 피하라고 하니 지켜보는중입니다. 하필 올해 초에 친구 장례식 갔다 왔었는데 정말로 무당 말대로 쓰러져서 구급차에 실려갔었기도 해서요ㅠㅠ(친구가 인사처럼 저희 아빠를 쓰다듬었는데 그게 상문살이라고 하더군요.) 진짜 있는 것 같습니다.
흠... 장례식장은 딱 한번은 가봤지만
친족분들이 장례식에 가지않은게 좋겠다고
자신들이 알아서 장례를 치른다고 하니까
기달렸는데 이걸보고 그 일이
떠오르게되니까 소름돋네요
어떤 이유로든 장례식에 초대받고도 않가면 관계끊을 각오해야 한다. 반대로 가면 관계가 조금이라도 개선된다. 사람은 괴로운 일을 함께 할 때 즐거운 일을 함께 하는 것보다 더 친밀도가 높아진다. 몇주 같이한 훈련소 동기가 일평생 옆집에 살아온 이웃보다 더 친하게 느껴진다.
진짜 믿고 말고는 본인자유인데 본인 행동에 대한 각오는 해야됨
후배 아버지가 병으로 일찍 돌아가셨었는데 그 후배랑 친하게 지내던 애들중 한명이 자긴 장례식장 무서워서 못가겠다고 미안하다고 이런 소리하는거 보고 진짜 답답했었음
요즘에는 그렇치도 않아요
평소 교류도 없던 사람에게서 카톡으로 부고 연락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아픔은 함께 나누자 주의입니다만...
카톡으로 부고를 전하는 것은 장례식에 오라고 초대하는 것임. 카톡으로 장례식 한 것이 아님.
93년도 1월초 밤세 잠못자고 일해주었는데 잠깐 앉아있었던것 가지고 욕 먹고는 그날부로 절교해 버림
그러고 보니 훈련소 동기들은 20년이 지나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장례식장 일년에 4번 간적 있는데 단한번도 소금이나 뭐한적 없고 육개장 잘먹고 와서 잘자기만 했는데 ..
밥먹는데 개도 안건드린다고해서
귀신도 안건들였나보죠
저도...아무것도 몰랐던 어린 시절, 장례식장에서 떡이나 씹으며 어머니 품에 안겨있었습니다.... 그래도 소금은 뿌리시더라고요. 그리고 다녀오시면 꼭 대형마트에 가서 뭐라도 사고 오셔요
ㅋㅋ 몇년전 장례식 다녀와서 암것도 안했는데 잘 살고 잇음ㅋㅋ 저거 다 뻥…그냥 죽으면 끝이지 저승사자고 귀신이고 없음
지금껏 운이 좋았던거잉.문제는 앞으로도 좋다는 보장이 없음.
솔직히 그럴수있다고 생각해요 자기가 겪지않으면 모르니까요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이드네요
장례식장 가다가 귀신같은거 본적은 있는데. 직장 후배 조모상으로 화순으로 가는데 호남고속도로 장성 ic 지나서 터널 하나 있음. 거기 지나자마자 허공에 흰 형체가 옷을 펄럭거리며 서있는거 보고 졸음운전이 싹 달아나는 경험을 했는데 그 직장후배도 지나다니면서 몇번 봤다고 함. 개소름 ㅎㄷㄷ
출석~ 오늘도 잘듣고 갑니다~ 건강조심하세요^^
제 아버지가 요즘 장례식장을 자주가는데(아버지 친구분들 부모님이 나이가 많으시다보니;;) 항상 편의점 들렀다오시고 집앞에서 소금뿌리고 들어오세요..물론 제가 장례식장 갔을 때에도 그랬구요
3일장 유례가 의학기술이 발전하지 않은 과거에는 사망판정을 받았지만 살아있는 사람이 있어서 혹시 안죽었을직도 모르니까 관뚜껑만 올려두고 경과를 봤던걸로 알고있는데 아니었나 ㅋㅋ
@이근우 3년장은 뭔 개소리임?
@이근우 그건 부모의 묘 옆에서 3년동안 묘를 관리하는거
@이근우 그러면 님은 3년상 치를때 매장 하지 않고 관 옆에 3년동안 계실건가요? 그정도면 좀비가 아니라 스켈레톤 아닙니까 ㅋㅋㅋㅋㅋ 개무식하누;;
이래서 무식한걸 드러내면 안됩니다
엥? 기본은 3년인데 일상생활 지장 있을까봐 3일로 대체하는거 아니었나용ㅎㅎ
와 금기사항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어요
항상 모르는것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첵합니다
교수님 고생하시네요
어렸을때 할머니께서 옷을 많이 얻어 온 옷을 입으면 그 다음날 몸살이 심하게 난적이 있어서 얻어온 옷은 피하게 되었다는..
장례식에 만약이라도 가게 된다면 조심해야 겠네요!! ㅠㅠ 교수님 출석 하고 갑니다!! ^^
다 미신이지만 울지말란건 너무하네 부모님이 돌아가시는데 어떻게 안우나 ㅋㅋ ㅠ
애초에 귀신같은거 안믿고 무슨 금기사항이니 이런거 모르고 사는 사람들애게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 다 상념이 만들어냐는 거야
귀신도 관종이라서 자기 조금이라도 알아봐주는 사람에게 장난친다
항상 재밌어요
교수님 출석입니다.
장례식 금기사항 2~3가지는 아는데.. 나머지는 모르겠어요.. 재작년 아버지가 돌아가서셔 엄청 울었는데..담부터는 울지 말아야 되겠네요.. 저승사자가 때리지 않게...
장례식장 갔다와서 집 현관문 그냥 들어설뻔 했는데 어머니 등짝스매싱후 소금소독했었는데 장례식갔다온후 일이 많이 꼬이긴 하더군요 밑에 분 말씀처럼 집으로 곧장 오지말고 사람 많은 시장들러서 오고 온다음 글씨많은 신문으로 불태워서 온몸소독하듯 하고 아니면 집 앞에서 소금으로 액막이 이게 보통의 대처법이죠
(요즘 세상에 귀신이 어딨어!) 이러다 심신 피곤해집니다 선조들의 비방이 다 나쁜 것만은 아니니까요 하라는 대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전 장례식장가면 바로 집으로 안가고 항상 다른데 들렸다가 집에 갑니다..
ㅛ
장례식장의 금기가 아니라 죽음을 극도로 두려워한
유교 조선시대 장례문화얘기 입니다.
0:22 혹시 작년에 유행했던 그 춤...?
장례식에 금기 사항이있네요
많이 있다고 들어 봤습니다
잘들었습니다 ㅎ
이 때까지 장례식장에 많이 다녀봤고
그 과정에서 입관하는것도 봤고
하관하는것도 두 번 봤고
그 과정에서 친족의 관을 동관도
두어번 했고요..하지만 그 금기사항을
지키지 않았어도 탈이 없었습니다..
중3때장례식장가서그날밤남자여자웃는소리들음가위눌림붙었는데소금도안뿌리고잘몰랐음집에서도안하고
십년넘게지났어요어떻하죠
근데 장례문화 너무까다롭긴 함
울 언니가 태어난지 얼마 안됐을 때
밤에 잘자고 젖도 잘 먹던 아기가
갑자기 상태가 안좋아져서 원인이 뭔가 했는데 울 친할머니가 상갓집엘 다녀 왔다 하시더라네요
상에 물 떠놓고 친할머니가 잘못했다고
싹싹빌고 난 뒤에 언제그랬냐는듯
언니의 상태가 좋아졌답니다.
신기하죠?!
조선시대때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눈물도 안나오는 며느리들이 고춧가루를 동원해서 억지눈물을 흘렸다는 말도 있던데 울면 안된다니 고개가 갸웃뚱해집니다.
곡하는 사람을 고용했다는 말도 들은 기억이 있는데요^^
우리는 장례식 가면 종교가 기독교라서
예배 드리고 찬양부르다 오는데..;; 저건 또 처음 알앗네
저승사자가 귀신조질려고 항시 몽둥이를 소지 한다니...
악귀들 빠따행
존나게 맞아야되 저승안가는 귀신새끼들은
@@이이균-f9m ㅋㅋ
저두 처음알았네요
포박할때 쓸려고 쇠사슬이나 오랏줄도 있다는 군요.
뭐 비과학적이다 미신이다 또는 종교적인 이유로 알면서도 일부러 안하는 사람들도 있던데(소금뿌린다던가) 옛부터 내려왔다는건 뭔가 옛사람들도 느꼇던게
있지 않앗을가 합니다...인간의 지식이란게 한계가 잇기도하고..모른다고해서 존재하지 않는다고믿는것도 어떻게보면 맘속깊이는 인정하면서도 모른체 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출석합니다 교수님
출첵!
과학이 발달하면서 죽지 않을 수도 있죠 물론 노화로 죽지 않는 사람은 외부 다른 걸로 언젠가 죽게 되겠지만 모르죠 무적이 될 수도
매우 흥미롭네요ㅎㅎ
초딩때 할부지 장례식장 갔다가 집에 오고 잠도 못 자고 천장에 귀신? 같은거 막 있다고 막 울고 그랬는데 헐..
혹시 몰라서 저번에 부모님이 상갓집
갈때 팥과 소금을 쥐어주면서
"오면서 뿌리세용^^" 했다
조문살도 있는데 상문이나 조문은 자주오는게 아니니 크게 걱정하실필요는 없습니다
저..할머니 얼마전에 돌아가셔서 장례식장 갖다왔는데 그리고 집에 오고 한 2일뒤에 새벽2시 쯤에 게임하고있었는데 티비가 저덜로 켜지기도 하고 주변에 있던 옷도 갑자기 지혼자 떨어지던데.. 근데 1달쯤 지다니까 그런일이 없네용
궁금합니다. 장례식장 갔다왔는데, 귀신을 때려고 다른데 들렸다가 와야한다면, 어디로 가야되나요?? 많은사람들인데로가면 나는 살고 남들은 위험에 빠질수 있게 한거 아닌가여? 남들에게 피해도 안주고, 안전하게 땔수있는 방법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친구의 가족이 될수도있고, 직장동료일수도있고, 누구에게 소중한 사람인데, 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게 아닌지... 어떻게 해야 나도 지키고 남에게도 피해를 안주고 할 수있는지... 아니면 희생이 생겨야 되는지 그러면에서도 궁금합니다. 이로인해 확실히해야 장례식장은 안가는게 나은지 조문대신 부조금으로 표시하는게 나은지... 가족들은 어떻게해야 좋게 별탈없이 하는지... 공포심보다 좋은면을 좀더 알려주는 방법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아무곳이나 상관없는데 화장실에서 소변은 꼭 누고 들어가야된단 소리는 쉴세없이 들음
저희 할아버지가 할머니 돌아가신지 2달만에 돌아가셨습니다. 이것도 상문귀 영향 인가요?
출석입니다 교수님!
저도 9살때 장례식장에갔었는데 그때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이거 제가 운이좋은건가요? 아니면 기운이좋은건가요?
2:59 죽은것도 서러운데 저승사자양반이 특수폭행죄
만약 이게 귀신이 마음이 동해서 돌아보는 게 아니라 가족이 울면 반강제로 돌아봐야 하는 설정이라면 귀신 입장에서는 "제발 그만 울어, 겁나 아프다..." 이럴 것 같네요.
보람상조나 장례식장 직원들: ???????????????
보람상조가 머에요..?
댓글들 달아주신거 보면 아 옛날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나보다 하고 생각해볼만은 하나, 이런걸 진심으로 꼭꼭 지켜가면서 다녀오실건 없다 생각합니다.. 친지 상에 소금들고왔다는 댓글 이야기처럼 괜히 남들 상처줄 일은 더더욱.. 아직 초상치를 일이 없었던 분들중에서 정말로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계신듯해서요~_~
혹시 장례식장가면화장실에서 사진찍던사람있던데 사진찍어도상관없지않아요?
출췍~ 전 소금 뿌리기 전에 마트나 사람 많은 곳을 한번 더 들렀다 와요.
저희도 집에들어가기전 다른곳에들리고
소금밟고 집에들어가요
난 대중탕에서 목욕하고...
몇년전 아버지 상이 있었는데
사촌여동생이 장례식장 계단에서 소금 뿌리는걸 동생이 보고 기가찼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작은아버지 상에 와서 소금이라니 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창원벨리시마성악회 대한민국 유교사상으로 이상한 시각으로 느껴질수 있지만 가족의 상 이라도 소금은 뿌려야한다고 전 생각해요
살아생전 고인과의 관계를 떠나 고인의 욕망으로 인해 본인이 피해를 볼수도 있고 잡귀들이 들러붙는 장례식 중에 그렇게 불안함을 떨쳐내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내드리는게 더 맞다고 봐요
@@플라밍고-k4b 문제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그런 행위를 해야지 장례식장 계단입구에서 그런다는건 우리는 너희랑 가족이 아니라 남이라는거 아닌가요?친구집 문상가도 그앞에서는 안그러는게 예의겠죠
교수님출첵입니다😱
장례식하니 생각난건데요~울 아들이 3살때에요 제가 분명히 남편한테 울아들이 6살 전까진 사주팔자! 장례식!! 보러가거나 절대 가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했건만 저 몰래 다녀왔더라구요 그날밤 잠을 자는데 왠 시커먼 그림자가 저희집안을 휘젓고 다니더라구요 다음날 남편한테 갔었냐 물었더니 우물쭈물하더니 끄덕끄덕하더라구요 둘짼날엔 누워있는 남편 그리고 아들 옆에 붙어서 이놈이랑 저놈 데려가야겠구나!!! 하더라구요 제가 안된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떼어내고했는데 그놈이 "내가 보여??!! 보이는구나??!!" 그러더니 저한테 붙어서 밤낮으로 괴롭히는데 이틀동안 식겁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뒤론 다시는 장례식에 근처도 안가요!!!
@@light.worker ㅎㅎ 네 요즘은 가끔 보여요^^;;
@@light.worker 와~ 몇년씩이나.....무서우셨겠어요 저는 며칠이지만 정말 힘들었는데... 저는 현재 눌림굿을한지가 5년 가까이 되는데 아직도 가끔 보거든요 침대 밑에 부적 두개 넣어놓고 자거든요^^;; 이사하시고 안보인다니.다행이네요~
@@light.worker 클날뻔 하셨네요!!!
@@light.worker 네에~ 그럴께요~
첨엔 그랬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저처럼 영안을 가진분들이 많다는걸 알았거든요~ 감사합니다~~꾸벅
신기하농
출석체크할게여^-^ 수업잘듣거갑니다
결혼식 2주전 친구 부친상 다녀오고 애 태어나고 몇일후에도 장례식장 갔다왔는데 아무탈 없던데요
장례식 밥은 여기까지 와주신 고마운 손님께 고인이 마지막으로 대접하는 식사. 이런 개념이라 들었어요.
요즘에야 상한 음식 먹을 일이 거의 없으니, 감사히 먹고 옵니다. 다만 꼭꼭 씹죠. 분위기 때문에 체할 수 있으니.
3일동안 하는 이유는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어서 아니었나? 물론 지금 현대의 의학으론 확실하게 사망 했는지 안 했는지 알 수 있지만 옛날엔 그렇지 않았으니
맞음 옛날 의학 수준으론 이게 가사상태인지, 진짜 사망인지 구분이 안되서 3일간 기다려보고 안깨어나면 사망으로 간주한것
실제로 다시 살아나는 경우가 더러 있어요
요즘은 병원 장례식장서 속전속결로 처리해버리니 다시 살아올 확률이 희박해졌죠
저희 집은 장례식장 갔다오면 소주를 밟는데 이건 잘 못 된건가요??
집안마다 상문살을 방지하는 비방들은 다릅니다. 술은 부정타는 걸 막아주기도 하고 따라오려던 잡귀가 술 보고 거기에 정신 팔린다는 말도 있어요!
...저희 집은 고춧가루랑 굵은소금에 후추 섞어서 갖고 다니게 하거나 장독에 묵힌 소금을 뿌리게 해서 좀 귀찮습니다.
@@밈밈-z4i 감쟈합니다
세상 그어느곳에도 안알려주는 교육방송
울집은 상갓집 다녀오면 밤12시에 금강경 틀거나 듣고자는데...
번거롭더라도 직접 본인이 집중해서 소리내서 읽는게 10배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늘 챙겨보다 처음으로 댓글 써요!
흐..오늘도 무서워요!
지금 장례식장가는데 딱맞춰서 뜨네요ㄷㄷ
저도...ㄷㄷ
출석합니다 👏
아~심하게 울면 안되는구나...
상문살을 조심하라시면서 상문살을 피하는 법을 알려주시지 않으시군요 후에 팥이나 뭐나 말씀하시긴하셨으나
장례식에서 울지말라는건 다른 얘기들이 좀 많네요.
오래전 상을 치뤘는데 위로하러 오셨던 분들이 저를 보시고 탈진한것 같다고 할 정도로 펑펑 울었었는데 아마도 평생 울고 슬퍼해야할것을 장례기간동안 다 한 모양입니다.
그것을 보시면서 이렇게 슬퍼하는걸 가시는분도 보셨으니 섭섭하지 않게 생각하시고 괴롭히러 오시지 않을거다 라고하셨습니다.
장례식에서 울지마라 라는게 상주에게 하는 말이라면 어느정도 이해는 할 만 합니다. 자리를 최소 3일간 지키는 상주로서 부족한건 휴식일 겁니다. 잠깐 짬나면 쉰다고 하지만 말만 쉬는거니까요. 그런데 우는 행동등으로 인해서 더 빨리 지치고 피로하고 심하면 탈진을 하기도 할 겁니다. 요즘은 모르겠지만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상주의 역할이라는게 있다보니 그래서 저런말이 나왔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출첵!
친구 없어서 결혼식 장례식장 이번생엔 안감^^
장례식장에 갈일 있을때 참고 할게요
출첵합니다 ^^
헐 그렇군요 ㄷㄷㄷㄷㄷ
잘 보고 갑니다...ㅋ
출석 잘보고가용
할머니가 그러셨는데 뒤에 증조할머니 께서 붙으셔서 지켜주고 계신다고 하셨음
상주 얼굴 보지 마라라는 건 대개 고개를 숙이기 마련인 상주들을 놀라게 하지 말란 말이고
상주가 새 옷 입지 말라고 하는 건 불필요한 오해를 주지 말라는 의미라 볼 수 있죠 - 새 옷 입었다는 건 부모나 자식 죽기를 기다렸다는 말일 테니 ...
중요한 행사 있으면 상가에 가지 말라고 하는 건 그 사람 많은데서 쓸데 없이 입방아에 오르락 내리락 하지 말라는 것을 의미한 것 같네요
교수님 출석이용
언젠가 나도 죽고 내 가족도 죽겠지. 하지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많이 있으니 죽기 싫네요
아직 장례식을 한번도 가보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안갔으면 좋겠습니다 간다는건 가까운 누군가가 죽었단 뜻이니까요
마지막 가시는 길에ㅡ 인사 드리러 가 봐야합니다ㅡ
나는 장례식장 가면 하는게 뭐 없어서... 다 친척이나, 아는 교회 사람분들 장례식 장 이다 보니깐.. 그냥 가면 인사 하고 그러고 떡 맛있어서 떡 먹고 그러고 수다 떨다가 집에 오는데
교수님 출석이요
장례식때매 한바탕싸움 결혼식도 가지못한다고하네요
장례식장에서 절할때 세번 곡해야 하는데요???
M교수님 이번에도 뒷돈 찔러드렸습니다. A+ 아시죠? ㅎㅎ
헐! 장례식에 대한 금기가 왤케 많아요? 들어 본것도있지만 어떤건 말도 안돼는 것도 많내요.
염하고 식구들 와서 보라구 하잔아요 그때 눈물이 시신몸에 떨어지면 그눈물의무게가 어마어마 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무게을 짊어지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잘 듣고 갑니다 출석하고가요
3분전..교수님늦어서죄송합니다!
가장 좋은건 초상집은 아에 가지 말고, 그냥 돈이나 부쳐주고 끝.
좋은일은 몰라도 나쁜일은 함께 해야한다고 하던 친구놈이 실제 상가집 갔다와서 집안에 초상나고,
같이 다녀온 5명중 3명 집에 우환이 생기면서 내린 결론. 그 뒤로 나도 초상집은 안감.
본인 부모님 장례때 외롭게 가시겠네요..
님 집안에 나쁜일 생기면 참 외롭겠네요
정작 장례지도사들은 저게 일터라 무덤덤해져서 그리 지키진 않......고 싶지만 다른 가족들이 반드시 지키게 해버립니다. 힝 소금 고춧가루 샤워 다 귀찮아
이제부터 춤추고 노래 불러야겠네...
고인을 위해서..
브레이크 댄스와 각기춤을 추면서.
이번 영상은 실천 안하는게 젤 좋은듯요
ㅠㅠㅠㅠㅠ
소금이고 목욕이고 해본적이 없는데
어렸을때 장례식장에서 천진난만하게 친척들이랑 뛰어놀고 병원 편의점에서 샀던 삼각김밥도 다른 음식들 올려져 있는곳에 올려두고 제꺼 다 먹으니까 다시 가져와서 그것마저 제가 먹고 그랬던게 기억나네요 ㅋㅋㅋ 한 초등학교 저학년 아니면 유치원때 일입니다
그래서 상문살을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 건가요
장례식장에서 제일 해선 안될 일은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