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영끌' 조장 50년 만기 대출…나이 제한 검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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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빚투·영끌' 조장 50년 만기 대출…나이 제한 검토
[앵커]
금리가 과거에 비해 높은데도 가계대출이 다시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속속 내놓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 대출액 규제 우회 통로로 이용되며 크게 늘어난 탓인데요.
가계 빚 증가가 심상치 않자 당국이 대출자 나이 제한을 검토하는 등 규제 강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은정 기자입니다.
[기자]
1월 수협은행을 시작으로 지난달부터 시중은행까지 줄줄이 내놓고 있는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출시 한 달여 만에 4대 은행 취급액만 1조원을 훌쩍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50년 만기 대출의 흥행 이유는 연간단위로 소득 대비 원리금을 감당 능력을 보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를 우회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만기가 길어지면 매월 내는 원리금이 줄고, 자연스럽게 대출 한도도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김대종 /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DSR 규제는 원금과 대출 부채를 자기 급여 내에서 (상환)하게 되는데, 50년 장기로 늘어나게 되니까, 규제를 벗어날 수 있게 되어서 최근 투자가 늘어났다…."
이 때문에 고금리로 꺾일 줄 알았던 가계 빚은 다시 상승세를 탔습니다.
5대 은행 가계 대출 잔액은 이달 10일을 기준으로 679조8,893억원, 지난 달 말에 비해 열흘 만에 6,685억원 불어났습니다.
이 기간 주택담보대출이 전체 증가세 두 배에 가까운 1조2,299억원 급증했습니다.
이처럼 가계 빚 상승세가 심상치 않자 금융당국은 초장기 대출 규제에 나설 전망입니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건 나이 제한입니다.
지금은 신한은행만 초장기 대출에 '만 34세 이하'란 조건을 뒀고, 대부분은 별다른 제한이 없는 상태입니다.
당국의 초장기 대출 규제 움직임이 가시화하는 가운데,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가 가계 빚 상승을 부추긴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은정입니다. (ask@yna.co.kr)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 #50년_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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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일 문제야.
아니 동서고금 세상천지에 2,30대가 수십억 집을 사라고 대출을 조장해주는 나라가 어디에 있나?
이치에 닿기나한 시책이냐?
50년 만기로 대출규제를 우회하는거네 가계부채세계1위의 나라답다...
수입 능력은 생각안하고 50년 대출ㅋㅋ 그기간동안 경기 침체 조금만와도 그냥 폭망하는거다
은행은 손해없다 장부상 결손처링하면 끝 연체자는 재산 몰수 정권의 놀이에 놀아나지 마시요들
평생 은행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해서 말년을 비참하게 살거다
50년 주담대 대출
8월 전에 써서
얼른 다주택자들 집 사라는것....ㅋㅋ
속지 마라~ 제발....ㅋㅋ
우리나라 은행 죽을때까지 채권회수하는 나라다~~
금융노예가 정부도 필요한거야. 그래야 은행, 건설사들한테 돈을 바치지 그것도 죽기전까지 개인들 잘 살고 못살고 그런건 관심없을걸 ㅎ
나중에 일이 잘못되었을 때 책임자는 누구?
이러다 진짜 다 죽어 그만해 이제~!
대한민국에는 왜 임대료 상한제가 없습니까?
총선앞두고....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