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신한테 관심 가져주는 사람을 절대 싫어하지 않고 오히려 고마워해요. 먼저 연락을 못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이요. 언제 한 번은 “조성진 피아노 연주듣고 있는데 너 생각이 나서 연락해봤어~” 라는 연락을 받고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내가 그런 연락을 받는 입장이 되면, 오랜만에 연락하는 일이 사실은 그렇게 미안해 할일이 아니더라구요! 생각해 보면 연락이 오래 끊겨있는 상태다, 하면 정확히는 쌍방(?)이에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성지 피디님 얘기가 예전의 저 같아서 완전 공감..ㅜㅜ 저도 완전 회피형 인간이었는데, 점점 쌓이다가 우울증으로 와서 심리상담받고 고쳤거든요! 회피하는 습관이 그 당시에는 나를 지키는 것 같지만 나를 더 아프게 만들더라고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한테 관계가 끊어질 각오를 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는데, 오히려 사과받고 사이도 더 좋아졌어요! 사실 관계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아요. 관계가 위태롭다고 제가 생각했던 거죠. 그리고 회피형인 분들은 따뜻한 분들이 많다는 거 아세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마음이 커서 내가 감당해내지 못할 부분까지도 감당하려다보니, 나를 그 상황에 맞추려고 하는 사람들이 회피형으로 많이 가더라구요. 그냥 너무 착한 바보인거죠..ㅜㅠ 속으로 복잡하게 생각하지마시고 생각을 밖으로 꺼내보시길.. 모든 회피형분들 화이팅입니다!
혼자 있게 되는 시기를 두려워 하지 마세요~ 진짜 나를 찾으라는 의미이기도 해요. 저는 2년 정도 일 다니는 거 말고는 집에서 지내고 있는데 처음에는 내가 너무 인간관계를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나를 너무 몰랐던 걸 알아가요. 평소 맛있다고 생각했던 음식도 다시 먹어보면 별로 안 좋아했던 걸 발견해요! 그런 걸 알아가는 시기에요. 그리고 평소에 친구들을 많이 맞춰주는 성격이면 무의식적으로 연락을 안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사람들과 있으면 나 하고 싶은대로 못하는 걸 아니까요. 회피형이 아니라 배려심이 많아서 그런 겁니다! 혼자 있을 때 내가 하고 싶었던 걸 찾아보세요. 그걸 함께 해주는 친구들이 생길 거에요.
먼저 연락 안하는 사람은 손절해라 등 이런저런 말들이 많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볼 때마다 안타깝더라구요. 누군가는 어차피 먼저 연락을 해야 하고 내가 먼저 하는지 상대가 먼저 하는지 따지고 있는게 더 피곤한거 같아요. 그냥 자기 감정에 충실하세요. 먼저 연락해보고 싶으면 상대가 연락 없더라도 먼저 하는 사람이 용기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꿔 생각하면 관계의 주도권은 먼저 연락하는 사람에게 있는거잖아요.
인터뷰하시는 분 점진적으로 자존감이 낮아지신 거 같아요. 본인이 잘하고 자신 있고 칭찬받았던, 작은 것도 상관없으니 그런 것들을 해 나가면서 작은 성취감을 느끼세요 지금 누구 말을 들어도 맞는 거 같고 흔들릴 때니까 본인 자신을 먼저 사랑하십쇼. 자기 자신하고 대화를 많이 하세요 고민이나 걱정은 글로 써 보기도 하고. 지금 피하고 외면하면 나중에 또 다시 돌아옵니다.
현실은 전부 다 먼저 연락 잘 안함 본인만 안 하는 게 아님 제가 연락 안 하면 끊어지는 관계가 대부분이라 상처 받고 끊어버림 ...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함 나는 항상 진심인데 여러번 반복 되니까 마음이 찢어짐 생일 축하한다는 말 조차 안 하더라 이제 마음 안 주려고 이를 갈고 있음 쁘득쁘득 (너무 화남) 사람들은 남의 이야기에 관심 1도 없겠지만 요즘 너무 상처 받아서 우울하고 세상이 미워져서 주저리 주저리 써봄 상처는 상처지 무뎌지지가 않음 ㅋㅋㅋ 마음이 진심인데 어떻게 상처를 안 받아요 ㅠㅠ 그냥 마음 주지 마세요😢 연애를 사랑 없이 하라는 것과 똑같은 말임
저도 정말 속털어놓을 친구가 없어요 ㅎㅎ 고등학교 시절 왕따를 당한 뒤로 사람한테 맘을 여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형식적인 관계 이런 것 뿐이라서 어느 순간 저도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과 회의감이 들었었는데 지금은 앤드류님 말씀 처럼 연락오면 연락잘해주고, 제가 하고싶으면 서스럼없이 하구 그러니 관계에 대한 고민이 안들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혼자노는게 익숙해져서 이제 고독도 무뎌지더라구요 ㅠ ㅠ ㅋㅋㅋㅋ 아!! 인생고민은 정말 제일 가까운 인생 선배인 부모님과 얘기하는게 최선책이라는 걸 저는 생각합니다 :)
저도 많이했던 고민이네요. 진짜 나만 친구가 한줌인거같고 그랬는데 정말 가까이서 들으면 또 각자 인간관계 상황들이 내가 밖에서 보면서 추측하던거랑 다르더라구요? 나 혼자 단단해지는게 가장 중요한것같아요. 결국 사람들은 각자 상황이 바뀌기 때문에 언제까지 함께이기도 어렵고 내맘처럼 되지가 않으니까 ㅋㅋㅋㅋㅋ 흘려보낼줄도 알아야겠더라구요...전 그래서 그냥 제가 연락하고 싶으면 연락하고 아니면 말고~ 하는것같습니다 허헣 그리고 진짜 마지막부분에 말한 상대방의 반응을 확대해석 안하는게 가장중요한것같아요. 이게 위로일징모르겠지만 사람 사는거 다 똑같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나만 이러나..? 라고 생각할 필요가업슴..!
힝구 ㅠㅠ 성지 피디님 10~20대 때의 저와 비슷해서 공감가고 위로해주고 싶었어요. 저도 내향인이고 연락을 소수랑 깊게 하는 걸 좋아하는데, 그때 세상은 친구가 많고 외향인이 능력있는 사람 처럼 보여서 그 부분이 힘들었어요. 결국 나이가 들고 30대가 지나면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드리고 이런 나의 장점에 집중했어요. 예를 들면, 저는 소수와만 관계를 맺지만, 한 명 한 명 깊은 관계이기 때문에 저랑 더 잘 맞고 더 소중하다는 생각을 했고요. 혼자 그림그리고 유튜브하고 자기계발 하는걸 좋아하지만, 제 에너지와 체력은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모든걸 다 할 수 없다는걸 알게 됐어요. 지금의 이런 저를 인정하고, 이건 문제가 아니라 다른 것 뿐이란 걸 깨닫고 나니깐 괜찮았어요. 그리고 연락을 많이하고 친구를 많이 만들고 싶다는게 사회적 욕망이나 질투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내면의 진짜 나의 욕망에서 비롯된 것인지 잘 판단해봐야할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진짜 제 내면의 소리는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의 라이프 스타일이 잘 맞다는걸 알게 되었고, 이런 고민은 더 안 하게 되었거든요! 아무쪼록 성지피디님도 10, 20대때 당연히 겪어야할 과정을 겪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사람들은 각자 정말 다르더라구요. 강점도 다르고, 단점도 다르고, 성향도 다르고요. 근데 그걸 문제시하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강점을 발휘해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에 집중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무언가 성향을 바꿀려면 노력이 확실히 필요하더라구요ㅋㅋ 저도 사람들한테 살갑게 못대하는데.. 결국 크게 마음 먹고하면 되긴 하더라구요ㅋㅋ 내 성향을 바꿀려면 이렇게 훈련(?) 같은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하튼 너무 문제라고 생각하지 마시길~~ 뽜이티티티이이이잉
저도 사람에게 먼저 연락하는게 좀 어려운 편이기는 해요 그래도 인스타 스토리 통해서라도 먼저 연락을 하고 소통해 나가려고 전보다는 노력하고 있어요. 남의 감정에 공감을 잘 하는편이 아닌데 그러다보니까 내가 인간관계를 못 하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죠 뭐.
성지피디님 저랑 비슷한 면이 있네용ㅠ 저는 원래 친구들한테 연락을 잘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친한 친구한테 손절 당한 이후(몇년 뒤에 친구랑 다시 연락하게 됐는데 그 당시에 이유없이 싫어졌었다고 얘기함...)로 인간관계에 소극적으로 바꼈어요...먼저 연락 못하고 조금만 시니컬하게 답이 오거나 답이 느리게 오면 불안하고 상처받고...정신과 상담 받아보니 친구한테 손절당한게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됐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이제는 극복해보려고해요!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는 먼저 다가가고 연락도 해보려고합니다ㅎㅎ 공감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
진심 너무 제얘기 같아서 소오름😅 저도 20대때는 그게 너무나 고민이었고 30대인 지금도 가끔은 내가 너무 혼자서 지내는걸 좋아하는거 아닌가 싶기도하지만 그냥 젤 가까운 가족과 아주 친한 한두명의 친구들과 연락하고 지내면 그걸로 된거다~! 충분하다!!라고 생각을 정리한후로는 마음이 편해졌어요~ 사람마다 해결법은 다르겠지만 같은 고민을 하구있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기억하시고 힘내세용!!😊
완전 저에요 제가 다 위로를 받는 기분… 해결책을 알아가던중에 알게된 것들이 있는데 그부분에 대해 앤드류님이 잘 대답해주신거같아요. 또 하나 이야기하고 싶은건 저도 거절받는것에 두려워했는데 그 사람도 나처럼 똑같은 마음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우리는 사실 비슷한 인간들이니까요
저도 친구들이랑 연락을 잘 안 하고 술자리도 안 가서 항상 친구들의 범주 밖에 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축구를 하거나 가끔 길에서 마주치면 카톡 한 번 안 한 친구도 너무 반갑게 인사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연락을 먼저 할 때도 상대 답장이 늦으면 상대가 바쁘게 잘 살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존중하게 되더라고요!! 역으로 생각하니까 별 거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든 적이 있네요!ㅎㅎ
연락 먼저 하고싶은 친구가 있지만 오랜만에 연락하면 반가움 보다는 부탁이나 어떠한 특정한거 때문에 연락하는 줄 알고 안좋아할까봐 연락 안해요... 오늘 친구 였던 애랑 같이 찍은 사진을 보고 톡 했던것을 읽으니 그 애 생각나네요 보고싶다 그립다 친구로서 좋아했는데 다시 친하게 지내고싶은데 너는 그럴마음이 없는거 같아서 용기가 안나서 먼저 연락을 못하고 있어 잘 지내? 힘들지는 않아? 여전히 학교 다니고 있을려나? 괜찮아? 바쁘지? 보고싶어 너가 행복하면 좋겠다
저도 제가 사회성이 없나 싶었어요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너무 심하고 회피성향도 있어서 말 없이 손절한 사람들도 참 많은것 같아요 최근에도 그랬어요 알고 있어도 고치는게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후회도 많이하고 그 후회가 자책으로 가고 자기혐오로 가고 그럼 다음 인간관계엔 더 신중해지다 못해 시작도 못하고... 악순환이더라고요... 내가 정말 문제인지, 내가 잘못된건지 너무 슬펐는데 일단 이런 나를 인정해주고 고칠점은 고치고 그래야갰어요 이 시기에 딱 좋은 영상을 만난것 같아 다행인것 같아요 감사해요☺️
PD님 제 고민이랑 너무 똑같아서 공감 많이 됐어요. 물론 가족한테까진 아니지만 제가 아직 안정적이지 않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만남을 미루다보니까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이 없어요. 연락을 하면 반갑게 반겨줄 사람도 있긴 하지만 나 바쁘다고 연락 안 하고 지내다가 갑자기 연락하면 좀 그럴 것 같은..
"손절"이라는 말이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게 되면서 요즘 "먼저 연락 안 하는 사람은 손절해라"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관계 끊으면서 살면 결국 본인에게 손해입니다. 그리고 연락하는 친구가 양적으로 많은 것보다 소수의 사람들이더라도 질적으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답을 모르겠어서 여쭤봐요. 저는 기대를해서 아팠던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누구한테든 ‘내가 저 사람을 생각하는만큼 저 사람도 날 생각할거야’ 라는 기대자체를 안하게 되더라구요.안하는게 아프지않는구나 그러니누구한테도 기대하지도말고 기대지도 말아야하는구나 라고 점차 마인드가 바뀌기 시작하면서 타인을 대하는 태도가 점점 벽이 생기고 과하게 친절을 베풀며 선을 그어버려요.. 그래서 오는 외로움이 크지만 그럴때마다 또 기대하고 다시 상처받고가 반복이되어서 그런지 반복에 굴레인거같습니다. 타인과에 관계정립도 힘들고 스스로의 삶의 대한 답도 안나와서 방황중인데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이 계신가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저도 학생때만해도 이무리,저무리 다니면서 친하게지냈는데 성인이 되고보니 먼저연락하는게 쉽지않아지고 또 하고싶어지는 일이 없어지더라구요~ 가족이 아니면 굳이 연락하기가,,뻘쭘하고 딱히하고싶은말도없달까. 몇명친구말고는 정말 어색한것같아요ㅋㅋ 연락도 계속 주고받아보면 습관이될수 있으니까 시도해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피디님 안녕하세요 :) 저는 진짜 친한 사람도 없어요, 저도 드문드문 피디님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어서 힘들고 우울할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고민하는 것들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니까 괜찮아졌어요. 각자가 가진 성격도 환경도 다 다르잖아요,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구나 그냥 딱 바라보기만 하고 누군가와 비교해서 자신을 보지말아요. 더 다정하고 싶다는 게 누군가와 비교해서 누구만큼, 누구보다 더 라고 생각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저는 그랬었던 것 같아요.앤드류님 말처럼 저도 일기장에 제 감정을 열심히 쓰면서 많이 진정됐어요. 나는 그때 그런 기분이나 감정을 왜 느꼈는지, 그 감정을 더 쪼개서 깊게 파고들어서 어떤 부분에서 수치스러움을 느꼈다거나 억울했다거나 슬펐다거나 적어보면서 그 감정이 어떤 생각까지 들게했는지 적어봅니다. 그럼 내가 어떤 상황에 이런 생각이나 감정이 자주 드는지 볼 수 있게 되고, 객관적으로 다시 그걸 읽어 보면 그렇게 느낄 필요가 없었네 하고 느끼는 부분도 있답니다. 너무 주저리주저리 했지만 피디님과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도 많다는 거, 그리고 그럴 때일수록 나를 더 깊이 들여다보면 나아질거라는 거! 말해주고 싶어서 댓글 써봅니다😊 덕분에 늘 좋은 영상들 볼 수 있음에 감사해요❤
비슷한데 저도.... 제가 오랜만에 연락 받으면 고마운 마음 드는게 상대도 비슷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용기내서 연락하는데, 저만 연락하고, 상대가 한 적 없는거는 3:12 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해요. 그래서 생각나도, 하지 말까 안하게 되는거 같아요. (근데 상대 마음이 어떤지 모르지만 왜 너는 나한테 연락 안해? 라고 할수도 없는거고...) 어렵.....다...
저도 일기검사받으러 가면 되나요?! 앤드류님😅 ㅎㅎ 같은 문제들로 고민하고 있는데 나이가 들어도 관계는 어렵고 내가 서운한 것들을 상대에게 말하고 풀기보다 혼자 상처받고 끝나는게 더 많아서 자꾸 거리를 두는거 같아요… 저한테도 들려주신 말들 같아 한바탕 눈물 광광하고 적으러 갑니다
저는 대학생 1학년 학생인데요, 너무 일을 많이 벌려두고 너무 바쁘게 살고있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20대니까 열심히 공부하고 배우면서 바쁘게 사는 것이 맞는것같으면서도.. 지금 안 놀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러다보니 연락하는 친구도 점점 적어지고 혼자있는시간이 점점 길어지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중간고사 일주일 전이니까 공부하는게 맞는거겠죠? 그저 하소연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나가는 30대가 답글 남깁니다. 저는 요즘 들어서 20대 때 조금 더 사람 관계를 넓히고 여러 경험을 해봤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도 많이 늦었다고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20대 시절이었다면 좀 더 과감하게 하고싶고 즐기고 싶었던 것들을 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모든 게 작성자분의 선택이겠지만 저는 20대, 그것도 초반에만 경험할 수 있는 어떠한 날 것이 있다고 생각해요. 미래를 향한 공부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떠올리고 미소 지을 수 있는 낭만과 행복을 찾아내는 것도 너무너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상 시간 여행해서 20대 중반이라도 돌아가고 싶은 30대의 푸념이었네요. 아 물론 중간고사 일주일 전은 공부하셔야 됩니다 ㅎㅎ
사람들은 자신한테 관심 가져주는 사람을 절대 싫어하지 않고 오히려 고마워해요. 먼저 연락을 못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이요. 언제 한 번은 “조성진 피아노 연주듣고 있는데 너 생각이 나서 연락해봤어~” 라는 연락을 받고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내가 그런 연락을 받는 입장이 되면, 오랜만에 연락하는 일이 사실은 그렇게 미안해 할일이 아니더라구요! 생각해 보면 연락이 오래 끊겨있는 상태다, 하면 정확히는 쌍방(?)이에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성지 피디님 얘기가 예전의 저 같아서 완전 공감..ㅜㅜ
저도 완전 회피형 인간이었는데, 점점 쌓이다가 우울증으로 와서 심리상담받고 고쳤거든요!
회피하는 습관이 그 당시에는 나를 지키는 것 같지만 나를 더 아프게 만들더라고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한테 관계가 끊어질 각오를 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는데, 오히려 사과받고 사이도 더 좋아졌어요! 사실 관계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아요. 관계가 위태롭다고 제가 생각했던 거죠. 그리고 회피형인 분들은 따뜻한 분들이 많다는 거 아세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마음이 커서 내가 감당해내지 못할 부분까지도 감당하려다보니, 나를 그 상황에 맞추려고 하는 사람들이 회피형으로 많이 가더라구요. 그냥 너무 착한 바보인거죠..ㅜㅠ 속으로 복잡하게 생각하지마시고 생각을 밖으로 꺼내보시길.. 모든 회피형분들 화이팅입니다!
혼자 있게 되는 시기를 두려워 하지 마세요~ 진짜 나를 찾으라는 의미이기도 해요. 저는 2년 정도 일 다니는 거 말고는 집에서 지내고 있는데 처음에는 내가 너무 인간관계를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나를 너무 몰랐던 걸 알아가요. 평소 맛있다고 생각했던 음식도 다시 먹어보면 별로 안 좋아했던 걸 발견해요! 그런 걸 알아가는 시기에요. 그리고 평소에 친구들을 많이 맞춰주는 성격이면 무의식적으로 연락을 안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사람들과 있으면 나 하고 싶은대로 못하는 걸 아니까요. 회피형이 아니라 배려심이 많아서 그런 겁니다! 혼자 있을 때 내가 하고 싶었던 걸 찾아보세요. 그걸 함께 해주는 친구들이 생길 거에요.
제가 최근에 비슷하게 생각했던거라 너무 공감가면서 또 울컥하네요…
먼저 연락 안하는 사람은 손절해라 등 이런저런 말들이 많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볼 때마다 안타깝더라구요. 누군가는 어차피 먼저 연락을 해야 하고 내가 먼저 하는지 상대가 먼저 하는지 따지고 있는게 더 피곤한거 같아요. 그냥 자기 감정에 충실하세요. 먼저 연락해보고 싶으면 상대가 연락 없더라도 먼저 하는 사람이 용기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꿔 생각하면 관계의 주도권은 먼저 연락하는 사람에게 있는거잖아요.
인터뷰하시는 분 점진적으로 자존감이 낮아지신 거 같아요.
본인이 잘하고 자신 있고 칭찬받았던, 작은 것도 상관없으니 그런 것들을 해 나가면서 작은 성취감을 느끼세요
지금 누구 말을 들어도 맞는 거 같고 흔들릴 때니까 본인 자신을 먼저 사랑하십쇼.
자기 자신하고 대화를 많이 하세요 고민이나 걱정은 글로 써 보기도 하고.
지금 피하고 외면하면 나중에 또 다시 돌아옵니다.
현실은 전부 다 먼저 연락 잘 안함 본인만 안 하는 게 아님 제가 연락 안 하면 끊어지는 관계가 대부분이라 상처 받고 끊어버림 ...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함 나는 항상 진심인데 여러번 반복 되니까 마음이 찢어짐 생일 축하한다는 말 조차 안 하더라 이제 마음 안 주려고 이를 갈고 있음 쁘득쁘득 (너무 화남) 사람들은 남의 이야기에 관심 1도 없겠지만 요즘 너무 상처 받아서 우울하고 세상이 미워져서 주저리 주저리 써봄 상처는 상처지 무뎌지지가 않음 ㅋㅋㅋ 마음이 진심인데 어떻게 상처를 안 받아요 ㅠㅠ 그냥 마음 주지 마세요😢 연애를 사랑 없이 하라는 것과 똑같은 말임
저도 정말 속털어놓을 친구가 없어요 ㅎㅎ
고등학교 시절 왕따를 당한 뒤로 사람한테 맘을 여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형식적인 관계 이런 것 뿐이라서 어느 순간 저도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과 회의감이 들었었는데 지금은 앤드류님 말씀 처럼 연락오면 연락잘해주고, 제가 하고싶으면 서스럼없이 하구 그러니 관계에 대한 고민이 안들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혼자노는게 익숙해져서 이제 고독도 무뎌지더라구요 ㅠ ㅠ ㅋㅋㅋㅋ
아!! 인생고민은 정말 제일 가까운 인생 선배인 부모님과 얘기하는게 최선책이라는 걸 저는 생각합니다 :)
현이❤
저도 많이했던 고민이네요. 진짜 나만 친구가 한줌인거같고 그랬는데 정말 가까이서 들으면 또 각자 인간관계 상황들이 내가 밖에서 보면서 추측하던거랑 다르더라구요? 나 혼자 단단해지는게 가장 중요한것같아요. 결국 사람들은 각자 상황이 바뀌기 때문에 언제까지 함께이기도 어렵고 내맘처럼 되지가 않으니까 ㅋㅋㅋㅋㅋ 흘려보낼줄도 알아야겠더라구요...전 그래서 그냥 제가 연락하고 싶으면 연락하고 아니면 말고~ 하는것같습니다 허헣
그리고 진짜 마지막부분에 말한 상대방의 반응을 확대해석 안하는게 가장중요한것같아요. 이게 위로일징모르겠지만 사람 사는거 다 똑같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나만 이러나..? 라고 생각할 필요가업슴..!
힝구 ㅠㅠ 성지 피디님 10~20대 때의 저와 비슷해서 공감가고 위로해주고 싶었어요. 저도 내향인이고 연락을 소수랑 깊게 하는 걸 좋아하는데, 그때 세상은 친구가 많고 외향인이 능력있는 사람 처럼 보여서 그 부분이 힘들었어요.
결국 나이가 들고 30대가 지나면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드리고 이런 나의 장점에 집중했어요.
예를 들면, 저는 소수와만 관계를 맺지만, 한 명 한 명 깊은 관계이기 때문에 저랑 더 잘 맞고 더 소중하다는 생각을 했고요. 혼자 그림그리고 유튜브하고 자기계발 하는걸 좋아하지만, 제 에너지와 체력은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모든걸 다 할 수 없다는걸 알게 됐어요. 지금의 이런 저를 인정하고, 이건 문제가 아니라 다른 것 뿐이란 걸 깨닫고 나니깐 괜찮았어요.
그리고 연락을 많이하고 친구를 많이 만들고 싶다는게 사회적 욕망이나 질투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내면의 진짜 나의 욕망에서 비롯된 것인지 잘 판단해봐야할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진짜 제 내면의 소리는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의 라이프 스타일이 잘 맞다는걸 알게 되었고, 이런 고민은 더 안 하게 되었거든요!
아무쪼록 성지피디님도 10, 20대때 당연히 겪어야할 과정을 겪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상처가 될까봐.
거절에 능숙하지 못 해서.
단답으로 확대 해석하고.
감정 쓰레기통 ..
회피하고 있어서..
😅😅😅😅😅😅😅
사람들은 각자 정말 다르더라구요. 강점도 다르고, 단점도 다르고, 성향도 다르고요. 근데 그걸 문제시하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강점을 발휘해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에 집중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무언가 성향을 바꿀려면 노력이 확실히 필요하더라구요ㅋㅋ 저도 사람들한테 살갑게 못대하는데.. 결국 크게 마음 먹고하면 되긴 하더라구요ㅋㅋ 내 성향을 바꿀려면 이렇게 훈련(?) 같은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하튼 너무 문제라고 생각하지 마시길~~ 뽜이티티티이이이잉
저도 사람에게 먼저 연락하는게 좀 어려운 편이기는 해요 그래도 인스타 스토리 통해서라도 먼저 연락을 하고 소통해 나가려고 전보다는 노력하고 있어요. 남의 감정에 공감을 잘 하는편이 아닌데 그러다보니까 내가 인간관계를 못 하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죠 뭐.
성지피디님도 앤드류님도 참 좋겠다. 서로 이런 고민을 털어놓고 들어주고 건강한 생각을 나누면서 선순환을 만드는 동료가 있어서. 부럽네요🥰 아 그러고보니 저도 구독하며 이 영상을 통해 같이 있는거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됐으니 좋은 동료가 있는거네요?! 감사합니당~😁
성지피디님 저랑 비슷한 면이 있네용ㅠ 저는 원래 친구들한테 연락을 잘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친한 친구한테 손절 당한 이후(몇년 뒤에 친구랑 다시 연락하게 됐는데 그 당시에 이유없이 싫어졌었다고 얘기함...)로 인간관계에 소극적으로 바꼈어요...먼저 연락 못하고 조금만 시니컬하게 답이 오거나 답이 느리게 오면 불안하고 상처받고...정신과 상담 받아보니 친구한테 손절당한게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됐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이제는 극복해보려고해요!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는 먼저 다가가고 연락도 해보려고합니다ㅎㅎ 공감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
진심 너무 제얘기 같아서 소오름😅
저도 20대때는 그게 너무나 고민이었고
30대인 지금도 가끔은 내가 너무
혼자서 지내는걸 좋아하는거 아닌가 싶기도하지만
그냥 젤 가까운 가족과 아주 친한
한두명의 친구들과 연락하고 지내면
그걸로 된거다~! 충분하다!!라고
생각을 정리한후로는 마음이 편해졌어요~
사람마다 해결법은 다르겠지만
같은 고민을 하구있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기억하시고 힘내세용!!😊
저도 위로받고가요😢 근데 성지피디님 저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섬세하고 좋은 분인 것 같아요:)
솔직한 마음을 인정하고 가볍게 뱉을 수 있는 게 제일 증요한 것 같은데요.
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셨음 좋겠습니다ㅠㅠ🙌🏻
완전 저에요 제가 다 위로를 받는 기분… 해결책을 알아가던중에 알게된 것들이 있는데 그부분에 대해 앤드류님이 잘 대답해주신거같아요. 또 하나 이야기하고 싶은건 저도 거절받는것에 두려워했는데 그 사람도 나처럼 똑같은 마음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우리는 사실 비슷한 인간들이니까요
저도 친구들이랑 연락을 잘 안 하고 술자리도 안 가서 항상 친구들의 범주 밖에 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축구를 하거나 가끔 길에서 마주치면 카톡 한 번 안 한 친구도 너무 반갑게 인사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연락을 먼저 할 때도 상대 답장이 늦으면 상대가 바쁘게 잘 살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존중하게 되더라고요!! 역으로 생각하니까 별 거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든 적이 있네요!ㅎㅎ
연락 먼저 하고싶은 친구가 있지만
오랜만에 연락하면 반가움 보다는 부탁이나 어떠한 특정한거 때문에 연락하는 줄 알고 안좋아할까봐 연락 안해요... 오늘 친구 였던 애랑 같이 찍은 사진을 보고 톡 했던것을 읽으니 그 애 생각나네요 보고싶다 그립다 친구로서 좋아했는데 다시 친하게 지내고싶은데 너는 그럴마음이 없는거 같아서 용기가 안나서 먼저 연락을 못하고 있어 잘 지내? 힘들지는 않아? 여전히 학교 다니고 있을려나? 괜찮아? 바쁘지?
보고싶어 너가 행복하면 좋겠다
자기계발 채널에서 힐링채널 된 것 같아요. 따숩게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조언해주는 모습에 저까지 위로받고 갑니당 😊
저도 한참 피디님 같은 고민을 할 때가 있었고, 이제는 앤드류님처럼 멋진 어른이 되어가야하는데... 반성도 하고 갑니다. 🥲
저도 제가 사회성이 없나 싶었어요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너무 심하고 회피성향도 있어서 말 없이 손절한 사람들도 참 많은것 같아요 최근에도 그랬어요 알고 있어도 고치는게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후회도 많이하고 그 후회가 자책으로 가고 자기혐오로 가고 그럼 다음 인간관계엔 더 신중해지다 못해 시작도 못하고...
악순환이더라고요... 내가 정말 문제인지, 내가 잘못된건지 너무 슬펐는데 일단 이런 나를 인정해주고 고칠점은 고치고 그래야갰어요
이 시기에 딱 좋은 영상을 만난것 같아 다행인것 같아요 감사해요☺️
와 이번영상은 뭔가 영상미가..ㄷㄷㄷ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PD님 제 고민이랑 너무 똑같아서 공감 많이 됐어요. 물론 가족한테까진 아니지만 제가 아직 안정적이지 않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만남을 미루다보니까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이 없어요. 연락을 하면 반갑게 반겨줄 사람도 있긴 하지만 나 바쁘다고 연락 안 하고 지내다가 갑자기 연락하면 좀 그럴 것 같은..
"손절"이라는 말이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게 되면서 요즘 "먼저 연락 안 하는 사람은 손절해라"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관계 끊으면서 살면 결국 본인에게 손해입니다. 그리고 연락하는 친구가 양적으로 많은 것보다 소수의 사람들이더라도 질적으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쪽도 연락을 안했으니 서로 잠시 거리가 있었던거잖아요ㅎㅎ 그냥 서로 인생을 살다가 가끔 생각날 때 잠시 인사할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한거 같아요. 제가 그사람을 응원하듯 그 사람도 그러고 있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주변에 친구가 너무 없는 거 같고 그래요 그러다보면 기쁠때는 혼자 잘 만끽하면서 살지만 또 고민이있거나 슬플때, 고민상담을 하고싶을 때는 사람이 필요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용기내서 다가가는 것도 필요한거같아요ㅜ 이 중간을 찾는 게 항상 힘듦
저도 답을 모르겠어서 여쭤봐요. 저는 기대를해서 아팠던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누구한테든 ‘내가 저 사람을 생각하는만큼 저 사람도 날 생각할거야’ 라는 기대자체를 안하게 되더라구요.안하는게 아프지않는구나 그러니누구한테도 기대하지도말고 기대지도 말아야하는구나 라고 점차 마인드가 바뀌기 시작하면서 타인을 대하는 태도가 점점 벽이 생기고 과하게 친절을 베풀며 선을 그어버려요.. 그래서 오는 외로움이 크지만 그럴때마다 또 기대하고 다시 상처받고가 반복이되어서 그런지 반복에 굴레인거같습니다. 타인과에 관계정립도 힘들고 스스로의 삶의 대한 답도 안나와서 방황중인데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이 계신가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아 고민을 가볍게 생각하는것도 회피였군요.. 고쳐야할 점이다...
저도 학생때만해도 이무리,저무리 다니면서 친하게지냈는데 성인이 되고보니 먼저연락하는게 쉽지않아지고 또 하고싶어지는 일이 없어지더라구요~ 가족이 아니면 굳이 연락하기가,,뻘쭘하고 딱히하고싶은말도없달까.
몇명친구말고는 정말 어색한것같아요ㅋㅋ
연락도 계속 주고받아보면 습관이될수 있으니까 시도해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피디님 안녕하세요 :) 저는 진짜 친한 사람도 없어요, 저도 드문드문 피디님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어서 힘들고 우울할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고민하는 것들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니까 괜찮아졌어요. 각자가 가진 성격도 환경도 다 다르잖아요,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구나 그냥 딱 바라보기만 하고 누군가와 비교해서 자신을 보지말아요. 더 다정하고 싶다는 게 누군가와 비교해서 누구만큼, 누구보다 더 라고 생각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저는 그랬었던 것 같아요.앤드류님 말처럼 저도 일기장에 제 감정을 열심히 쓰면서 많이 진정됐어요. 나는 그때 그런 기분이나 감정을 왜 느꼈는지, 그 감정을 더 쪼개서 깊게 파고들어서 어떤 부분에서 수치스러움을 느꼈다거나 억울했다거나 슬펐다거나 적어보면서 그 감정이 어떤 생각까지 들게했는지 적어봅니다. 그럼 내가 어떤 상황에 이런 생각이나 감정이 자주 드는지 볼 수 있게 되고, 객관적으로 다시 그걸 읽어 보면 그렇게 느낄 필요가 없었네 하고 느끼는 부분도 있답니다. 너무 주저리주저리 했지만 피디님과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도 많다는 거, 그리고 그럴 때일수록 나를 더 깊이 들여다보면 나아질거라는 거! 말해주고 싶어서 댓글 써봅니다😊 덕분에 늘 좋은 영상들 볼 수 있음에 감사해요❤
저도 저런 성격이라 ㅜㅜㅜ 걱정이 많은데... 비슷한 사람이 많다니 위안이 되네요.
비슷한데 저도.... 제가 오랜만에 연락 받으면 고마운 마음 드는게 상대도 비슷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용기내서 연락하는데,
저만 연락하고, 상대가 한 적 없는거는 3:12 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해요.
그래서 생각나도, 하지 말까 안하게 되는거 같아요. (근데 상대 마음이 어떤지 모르지만 왜 너는 나한테 연락 안해? 라고 할수도 없는거고...) 어렵.....다...
이런 영상 너무 너무 좋아요..진짜 위로 되요..
성지피디님~ 왜요? 너무 마음이 예쁘고 용감한데요? 내가 나를 보고 있잖아요~ 다른 모습이 부러운거면 롤모델을 조금 따라해보면 도움이 될거예요. 아니라면 그냥 있는 그대로의 성지 피디님을 아껴주면 될거같아요 ㅎ 저도 젊은 시덜 같은 고민을 했답니다😊
12:45 대학생때 글쓰기 교수님 추천으로 욕일기 타이핑으로 우다다다 적었었는데 다 적고 보니까 엥 내가 왜 이런거에 상처받았지 이러고 있더라구요ㅋㅋㅋ
와ㅠ 저 이문제로 고민이었는데 올라와서 많이 위로가 되었어요..나만 이상한사람인가 했는데 저랑 비슷한문제로 고민이신분이 있구나..깜짝놀랐네요..최근 이 문제 때문에 상처받았는데 마침 이 영상을 봐서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심리치료 ㄱ ㄱ .. 저런 친구 있었는데 갈수록 우울감이 심해지더라고요
지금딱 고민하던 주제라 너무 공감이되면서도 그래도 앤드류님과 고민상담할 수 있는 성지피디님 너무 부럽네용!! 😆😆
저도 일기검사받으러 가면 되나요?! 앤드류님😅 ㅎㅎ 같은 문제들로 고민하고 있는데 나이가 들어도 관계는 어렵고 내가 서운한 것들을 상대에게 말하고 풀기보다 혼자 상처받고 끝나는게 더 많아서 자꾸 거리를 두는거 같아요… 저한테도 들려주신 말들 같아 한바탕 눈물 광광하고 적으러 갑니다
다정한데 냉철한 쇼팬하우드류
저는 대학생 1학년 학생인데요,
너무 일을 많이 벌려두고 너무 바쁘게 살고있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20대니까 열심히 공부하고 배우면서 바쁘게 사는 것이 맞는것같으면서도.. 지금 안 놀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러다보니 연락하는 친구도 점점 적어지고 혼자있는시간이 점점 길어지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중간고사 일주일 전이니까 공부하는게 맞는거겠죠? 그저 하소연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나가는 30대가 답글 남깁니다. 저는 요즘 들어서 20대 때 조금 더 사람 관계를 넓히고 여러 경험을 해봤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도 많이 늦었다고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20대 시절이었다면 좀 더 과감하게 하고싶고 즐기고 싶었던 것들을 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모든 게 작성자분의 선택이겠지만 저는 20대, 그것도 초반에만 경험할 수 있는 어떠한 날 것이 있다고 생각해요. 미래를 향한 공부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떠올리고 미소 지을 수 있는 낭만과 행복을 찾아내는 것도 너무너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상 시간 여행해서 20대 중반이라도 돌아가고 싶은 30대의 푸념이었네요. 아 물론 중간고사 일주일 전은 공부하셔야 됩니다 ㅎㅎ
뜬금없는데 앤드류님 반팔티 어디껀가요? ㅋㅋㅋ 색상 넘 이쁘네요😂
앤드류님
좋은 영상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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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조회 뒷조사 오지게하넼ㅋ 평판조회하는 인간들은 평상시 일상생활 가능한갘ㅋ 평판조회도 엄연히 취업방해금지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인데 대단하닼ㅋ
아반떼 3000만원인데 아반떼 타면 여자꼬실수있나요
굿 한번 받아보세요 인간 회피하고 스스로 괴로워하는것은 빙의 증상입니다
좋은 영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