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얘기 (웬만하면 안 보는 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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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5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 тыс.

  • @저뉸선
    @저뉸선 2 дня назад +917

    바보

    • @moojijim
      @moojijim  2 дня назад +155

      마자. 근데 이제 나 .. 이런 바보 안 바보

    • @moojijim
      @moojijim  2 дня назад +141

      내 삶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예정이지만 모든 것이 바뀌었다 ..

    • @저뉸선
      @저뉸선 2 дня назад +303

      결핍은 뭘로 채워도 시간이 지나면 딱 그만큼 다시 결핍되고 채워졌다 사라진 공간이 편도결석 제거한거마냥 전보다 커지는 게 인간이라서
      봉주르 댝생 주뗌므 댝생
      내 20대 끝자락의 작은 화면에서 만난 광기의 댝생과
      내 30대 시작의 끝없는 스크롤 중간에서 만난 청춘의 댝생이
      그저 모두 댝생이었음

    • @gusl0522
      @gusl0522 2 дня назад +11

      와 이사람 글 멋잇다 🥹🥹

    • @Woodtowner
      @Woodtowner День назад +4

      그저 살아가면 됩니다. 그 뿐입니다. 걱정한다고 해서 내 키 한 치 늘릴 수 있는 인생이 아니니까요.
      '어떻게 잘 살지?'는 중요치 않은 물음입니다. 우선 그저 살아가는 게 중요합니다.
      그저 살다보면 삶 속에서 인연도 만나고 희노애락, 고생과 보람도 느끼면서 결국엔 잘 살아질 테니까요.
      그저 살아 봅시다ㅡ 우리.

  • @Chhnnn-wf2is
    @Chhnnn-wf2is 3 дня назад +1669

    댝생 영상들을 보면 언제부터인가 멘탈적으로 불안정하다는 느낌을 받았음 충동적으로 머리를 계속 바꾼다던가 여행을 간다던가 남자친구를 만든다던가 그런데 막상 여행을 떠나도 즐거워보이지 않고 지친모습들이 주로 나오고 저번 유럽영상에서는 부정적인 모습들을 보이면 왜이렇게 부정적이냐 소리를 들을까봐 말하지 못하겠다 했는데 솔직한 마음으로는 저렇게 힘들어할거면 왜 자꾸 여행을가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했음
    이번에는 갑자기 프랑스여행을 갔다가 프랑스어를 배우러 대학에 가고싶다는 얘기를 하길래 진짜 걱정돼서 하는 얘기입니다
    댝생님은 생각들을 조금 다 내려놓고 마음에 안정을 찾는게 너무 필요해보여요
    충동적으로 무언가를 계속 하는게 저도 예전에 우울증일 때 겪었던 증상이었거든요 댓글들말처럼 미디어랑 멀어져서 차분히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 다음은 솔직히 믿어주는 구독자들도 있겠다 유튜브로 수익도 나오겠다..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살아도 부족한 시간이잖아요
    유튜버니까 누가 알아볼까봐 알바 취업 못하겠다고 하시는건 솔직히 사람들 생각보다 신경안씁니다 댝생님이 알바 브이로그 회사브이로그 찍으시면서 다니실거 아니면 사람들도 그냥 취업했나보다 하고 있을겁니다… 아무쪼록 좋은 쪽으로 생각하시고 원하는 걸 찾길 바랄게요
    오랜 팬으로서 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 @moojijim
      @moojijim  17 часов назад +22

      대학얘기하고 그런 거는 당장 해야겠다는 게 아니라 그저 N의 떠도는 (현실이 될 수도 있는)상상 중에 하나라 별로 신경 안 쓰셔도 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moojijim
      @moojijim  17 часов назад +41

      말씀하신 것처럼 조금 멀어져서 뭘 하고싶은지 생각해보려고요!! 그동안은 내가 이걸로 성공했기 때문에 이걸 그만두면 안 된다는 생각이 너무 강했어요. 아이러니하게도 그 생각이 저를 더 힘들게 했지만 하하하

    • @soosoopark176
      @soosoopark176 14 часов назад +4

      르네언니라고 외국사는 언니있눈데 유투브하는데 그언니가 충동적인행동을 계속하는 사람에대해 얘기한게있거든요. 경험이 비슷한거 같아서 함봐봐요.

    • @익명-p8t3s
      @익명-p8t3s 12 часов назад +3

      그게 우울증 증상인줄은 몰랐네요 띠옹? 저도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 약 사먹기전 한참 우울, 무기력-도망치고싶은마음에 뭐든하려함-저지르지만 그대로 우울 반복이길래 그냥 성향에 안맞나? 게으른가? 난왜하고싶은것도 없지? 즐거운게 없지? 했는뎅..

    • @KaleidoTyler
      @KaleidoTyler 5 часов назад +1

      애정추

  • @solamentte
    @solamentte 3 дня назад +1492

    진짜 솔직하다. 같은 20대로서 끊임없는 불안과 방황이 너무 공감돼요.

    • @moojijim
      @moojijim  3 дня назад +47

      20대 초반에 편의점 앞에서 소주 5병 까고 얘기하는 바이브

  • @user-cf5yl3jm4x
    @user-cf5yl3jm4x 2 дня назад +220

    영상을 주의깊게 보았는데요. 님은 좀 잘 질리는 스타일이신 거 같아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과거-현재의 자기 자신한테도 질리는 거죠. 자꾸 과거를 돌아보시구요.
    댝생님 스스로야말로 잘 아시겠지만 과거를 놓아주시는게 필요할거 같아요. 갑자기 체대입시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일년 준비해서 어쨌든 인서울급 4년제 체교과에 갔으면 그것도 성공이라 할수있는데 실패라고 보고 계신듯해요. 그리고 유튜브 하고 싶어서 했고 30만 만들었으면 사실 엄청 성공한 건데(쇼츠가 뜰거라고 나름대로 분석도 하시고 그것도 들어맞았네요) 그리고 몇년간 경제활동까지 했다면 더더욱 대단한데 그걸 성취보다는 제약으로 생각하시구요.
    잘 질리는 게 크게 잘못된 건 아니죠. 그냥 툭툭 경로변경 하시면서 글케 사시면 되는 거죠. 요즘 시대야말로 정말 경로 틀기 좋은 세상입니다. 다만 과거를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거기서부터 잘못됐고, 이게 문제였고 이런 반추를 안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8-9년 전일 텐데 내신 등급, 입시 과정에서의 선택과 실수, 수능 등급 같은 걸 아직도 꿰고 계신 걸 보고 느꼈어요. 보통 십년 가까이 지나서도 수능등급 기억하는 사람은 수능 잘친게 너무 자랑스러운 사람인 경우가 많거든요. 과거를 거슬러서 자기 인생의 궤적을 부정적으로 그리게 되면 자기 자신을 자꾸 벗어나고 싶어져요. 근데 자기 자신이란 건 쉽게 벗어날 수가 없잖아요. 사실 평생 벗어날 수 없는거고요. 일이나 특정 공부에 질리는 건 사실 괜찮아요. 자기 자신한테 질리다 보면 삶을 운행하는 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쉽고요. 그리고 살아보니 때로는 높은 에고와 성취감에 대한 갈망(이게 단순히 성취욕구랑은 좀 다르더군요)이 오히려 사람을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님이 지금 이럭저럭 살아가실 수 있음에도 변화를 꿈꾸고 염증을 느끼는 건 단순히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해서는 아닌 것 같아요. 삶에서 주체성을 잃었다는 감각이 문제 아닐까요? 그리고 진짜 주체성을 가지고 삶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직시가 필요하겠죠. 때때로 직시와 과거반추, 자기비난을 구분하는 게 참 어렵습니다. 나 자신에 대한 생각을 오히려 조금 덜 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님은 뭐든 하실 수 있는 게 맞아요. 절대 늦은 나이도 아니구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알바, 회사취업도 하실 수 있다고 봐요. 본인이 하고 싶고 싫지 않다면요. 나에 대해선 내가 잘 알고 데이터도 많다고 생각되지만 의외로 그렇지 않을 때도 있어요. 머리로 생각하는 것과 실제는 차이가 있으니까요.
    마지막 덧붙여 보자면 사실 진짜 좋아하는 일 하는 사람 한국에 몇프로나 있겠어요. 또 유튜버로서의 고민...삶을 노출하다보니 삶자체가 컨텐츠가 된듯한데 유튜버로서 사느라 삶이 없어진 것 같다는 허탈감... 특히 특정 필드 없이 준연예인처럼 팬덤형 유튜브 하시는분들 많이들 느끼시더군요. 번아웃도 자주 온다고 하고요. 그만큼 일상 공유하면서 산다는 게 원래 어려운 것 같아요. 근데 영상을 쭉 봤는데요. 일반인이 이정도로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자기개방하기 쉽지 않아요. 댓글 보니 거기서 매력 느끼시는 분들도 많구요. 저도 마음이 쓰여서 길게 댓글을 적게 되었구요. 이건 굉장한 탤런트 같아요. 적성에 아예 안맞으신건 아닌거 같아요. 고려해서 앞으로의 길 생각해 보시길요.

    • @moojijim
      @moojijim  13 часов назад +3

      뼈살되.

    • @moojijim
      @moojijim  13 часов назад +5

      솔직히 체교과 간 거 자체는 후회 안 해요.
      제가 무작정 앞뒤없이 도전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무조건 안정적인 넥스트 플랜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토록 안정적인 과를 갔기 때문에 편히 도전할 수 있었고, 대학 입학하기 전에는 마음에도 없는 체교과였지만 대학을 다니면서는 ‘와 나 체교 아니었으면 큰일났겠다’ 싶었어요!!
      영상에서는 전공선택을 엄청 후회하는 것 처럼 나왔지만, 유튜버로 성공하기 위해선 꼭 필요했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욕심으로 적성에 맞는 전문성을 갖지 못한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 ㄹ하ㅏ..
      저는 제가 잘 질려하는 모습에 진짜 질렸었어요.
      살면서 5년 이상해온 일이라곤 치킨먹기, 떡볶이 먹기, 쇼핑하기 밖에 없음 ;;;;;

    • @moojijim
      @moojijim  13 часов назад +6

      진짜.. 정신치료 됐어요 이거 보고

    • @sunzup_57
      @sunzup_57 8 часов назад +4

      엄청난 직관... 😮

    • @user-Junho0924
      @user-Junho0924 3 минуты назад

      저도 많이 배워갑니다

  • @enbiyo6967
    @enbiyo6967 3 дня назад +372

    댝... 보다보니까 느낀건데 너무 자기자신을 틀에 가두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애... 다른 댓글들도 말하는 거지만 자의식 과잉도 맞는 편인듯
    나도 그랬었는데 아무리 생각을 노트에 정리하고 계속 내 인생 계획을 새워도 변하는게 현실이야.... 나는 그래서 그냥 흐르는대로 살아 어깨에 힘 너무 빡주지않고. 우울증 증세도 보이는데 이건 규칙적인 루틴을 세우고 실천하는게 중요해. 예를 들어 월 목 금엔 수영을 가고 매일 아침에 일어나 아침밥을 먹고 청소하기 등등. 이걸 매일 실천하면 내가 나를 꼭 규정하지 않아도 온전해질 수 있더라고
    힘든 시기일 거 같아서 응원하고 있을게

    • @enbiyo6967
      @enbiyo6967 3 дня назад +20

      근데 댝은 수익도 벌고 용기가 있는 사람이잖아 댝은 뭐든 할 수 있어
      좌절하면서 이겨내고 그렇게 배워가는게 아마 청춘일 거야
      그니까 힘내! 이건 나한테도 해당되는 말

  • @hunyy7764
    @hunyy7764 День назад +32

    말 하나하나 뜯어 분석하는 댓글들에 또 스트레스 받으시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되기도 ... ㅋㅋㅋㅋㅋㅋㅋ 부담 안 가는 선에서 조용히 지지할게요 댝생님 ~ 솔직한 주저리 공유 감사합니당

  • @조양파-m6r
    @조양파-m6r 3 дня назад +1186

    우리나라는 너무 나이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음. 주변에서 하도 나이에 맞는 삶을 강요하기 때문.
    그래서인지 20대 중후반만 돼도 뭘 도전하기 무서워 하고 여자나이 삼십이면 죽는 줄알아 .. 아직 70년이나 남았는데 말야…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는게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도전 응원해요 모든 청춘들 파이팅~

    • @rhdgurwnss
      @rhdgurwnss 3 дня назад +57

      나는 22살에 아 이나이에 뭘또 재수여 편입이여 하는중인데
      정작 내아는형은 25살에 설대입학해서 서울 한복판에서 일하는중 우하하
      그래서 나도 까짓거 학교 두번가기로함

    • @뮝뮝들레용사
      @뮝뮝들레용사 3 дня назад +72

      22살 존나 어린데. 걍 하고싶은거 다 해라 친구야​@@rhdgurwnss

    • @moojijim
      @moojijim  3 дня назад +39

      살아잇으면 젊어 ..

    • @yorulehi
      @yorulehi 2 дня назад

      붐업

    • @수비-l3q
      @수비-l3q День назад +1

      근데 사람들이 선생님들이 할머니들이 아줌마들이 다 나보고 나이많다고 하니까 비참해짐

  • @onewonyu
    @onewonyu 3 дня назад +4253

    우리가 시도하기에 늦은건 아역배우와 키즈모델 뿐이야 댝 울지마

    • @user-qkqkqkdh
      @user-qkqkqkdh 3 дня назад +52

      아역이 안되면 악역이라도하면그만이지
      키즈모델?? 퀴즈모델 이라도 하면되지
      좆도 인생짧아 아무거나다해❤

    • @융기-e7f
      @융기-e7f 3 дня назад +130

      너좀 멋있다

    • @굉장한애청자
      @굉장한애청자 3 дня назад +103

      잘 배운사람의 다정함이 이런건가

    • @user-jirsoggagga
      @user-jirsoggagga 3 дня назад +18

      와 위로받고 갑니다 ㅋㅋ ㅠ😭

    • @onewonyu
      @onewonyu 3 дня назад +24

      저도 어딘가에서 보고 위로 받았던 글인데 이번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께 퍼져서 좋네요 이것도 다 댝지짐의 선한 영향력이야

  • @hyeongwonseo1036
    @hyeongwonseo1036 3 дня назад +256

    일본 여행계획짜다가 우연히 브이로그보고 구독 박았는데요
    (사실 다른 영상은 안봄)
    28살 남자입니다
    저는 걍 사람만나는거 재밌어서 호텔전공을 했고요 (전문대)
    군대가서 특이하게 조직적인 생활이 재밌더라구요
    그럴게 직업군인을 생각했다가
    선배들이 군인 말고 경찰해라
    어울린다
    그 말 하나 듣고 알아보다가 괜찮네? 재밌을거같은데? 싶어서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혼자 건물 쓰러져가는 독서실에서 준비하다가 포기할 생각도 많이하고 다른 외적인 직업에 대해 많이생각했어요 (수입에 대해서도)
    결국 합격했고
    다시 경찰학교에 가서 배우고
    졸업하고 지구대로 나왔습니다
    근데 너무 재밌어요
    조금 오바해서 출근하는게 좋아요
    신고받고 출동하는게 좋아요
    모든 대부분 사람들이 자기가 재밌는거 잘맞는거 하는 사람 없다 생각하는데
    돈을 잘벌든 못벌든 재밌는거 하는게 최고인거같습니다
    (물론 제가 신입이고 나중에 나이먹으면 이런 생각이 바뀌기도 하겠죠 근데 지금의 저는 너무 행복해요)
    사실 퇴근하고 취해서 그냥 보지말라길래 보는 유튜브에 처음 남기는 댓글인데
    걍 재밌는거 하십쇼
    남 신경쓰지말고
    돈버는거? 외적인거? 다 거기서 거기고요
    신고나가서 보면 다양한 사람 많아요
    외적으로는 정상적이고 어엿한 직업인데 이상한 사람도 많고요
    남들하고 비교하지 마세요
    (저도 공부하면서 비교 진짜 많이했고요)
    사실 지금 뭐라는지 모르갰네요;
    재밌는거 하세요
    +요즘 느끼는건데
    사람들은 자기가
    모르고, 듣기만하고, 상상만 한거를
    직접 느끼지도 보지도 못했으면서
    제일 두려워하고 재밌어하는거같아요
    그냥 하는게 정답입니다
    후회하든말든요

    • @피스타치오음냠냠
      @피스타치오음냠냠 3 дня назад +16

      이 댓글이 정말 힘이 돼요….✨✨
      저도 언젠가 미친 듯이 사랑할 무언가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존경해요💛

  • @moojijim
    @moojijim  3 дня назад +726

    내 정리안 된 떠다니는 생각들을 마주하는 거?
    부담스러울 수 있고
    꿀밤 마려울 수 있고
    고나리 마려울 수 있어요. 안타까울 수도 있어요.
    근데 누군가는
    친구가 속얘기 터준 거처럼 공감하고
    어떤 부분에서는 위로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올린 거예요.
    나 혼자 깨달음 얻었는데
    걍 깨달음 얻은데로 알아서 살면 되지
    뭐하러 가십거리를 만들겠어요!
    영상 찍을 당시에
    생각이 전혀 정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리갔다 저리갔다 진짜 마지막이 되어서야
    한 가지 결과에 수렴하는데,
    그 결과는 ‘새로운 것을 시작해도 된다.‘ 예요.
    공부를 하겠다,
    유학을 하겠다,
    취업을 하겠다
    뭐 그런 확실한 게 아닌
    그냥 새로운 것을 시작해도 된다는 사실 그 뿐!
    구체적으로 정한 건 아무것도 없어요 ㅋㅋㅋㅋ
    재입학 얘기도 하고, 취업 얘기도 하지만
    그건 새로운 가능성일 뿐, 당장 하겠다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깨달은 게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모든 행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거라 생각해요.
    그동안은 제 삶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었기 때문에 좋아하는 걸 하는 중에도 뭔가 억압되어 있고 마음이 편하지 못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앞으로는 다이어트를 하든 여행을 하든 공부를 하든 뭘 하든 그 안건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을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설명할 수 없는 답답함은 느끼지 않을 것 같아요.
    이 결과까지 오는 데
    나는 어땠고 어떻게 살아왔고 뭐가 힘들었고
    뭐를 바랐고 … 엄청나게 많은 얘기를 했지만,
    전부 현실+행복회로+회피+핑계+후회가 섞여있어요. 부끄러운 사실이라도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싶었거든요. 지나친 필터 없는 솔직함 때문에 누군가는 저를 단두대에 올릴 수도 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군가는 좋아해요 분명히!
    너무 솔직하고 싶어서 그냥 머리에 잠깐 지나갔던 븅신같은 생각도 안 자르고 보여드렸더니 거기에 꽂혀서 저를 진단하는 게 좀 빡치긴 하는데 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ex)
    제가 이 영상에서 영어공부는 완벽주의 어쩌구 하면서 공부하기 힘들다 했는데 (내 지나가는 븅신같은 생각)
    저는 이미 영어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나)
    제가 영상에서 50을 얘기하면
    50을 해석하는 사람도 있고,
    40을 해석하는 사람도 있고,
    150을 해석해오는 사람도 있어요.
    이런저런 오해는 바라지 않지만, 해석은 자유.

    • @힉힉호물이
      @힉힉호물이 3 дня назад +13

      이번 영상을 계기로 다양한 해석들을 받아들일건 잘 받아들이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실때 전보다 성숙하고 당당해지시길 !

    • @ilililllillliiill
      @ilililllillliiill 3 дня назад +9

      댝 항상 응원해

    • @moojijim
      @moojijim  3 дня назад +74

      그리고 그 뭐냐 담주부터 전에 찍어놓은 일본 여행 영상 3개 연달아 올라올 예정이고요!!!
      제가 연말에 유럽 다시 가거든요?? (5일 전에 정함)
      이거는 ㅋㅋㅋㅋㅋㅋ너무 충동적으로 결정해서 조금 후회되긴 하는데(파리 숙소값보면 걍 후회가 되. 임) 일단 가기로 했으니까 다녀와볼게..

    • @주니-l1s
      @주니-l1s 2 дня назад +2

      @@moojijim너무 기대돼

    • @moojijim
      @moojijim  2 дня назад +72

      직장 출근하는 친구랑 매일 뭐하는지 공유하기로 했음. !!! 나 이제 규칙적인 삶 유투버 도전해

  • @imGoAT718
    @imGoAT718 3 дня назад +150

    이 영상에 공감하는 사람 많다는 것도 슬프다.. 나도 마찬가지고.. 우리 모두 파이팅해요..

    • @moojijim
      @moojijim  3 дня назад +6

      나도 그것이 .. 참

  • @P.A.I.S-r3z
    @P.A.I.S-r3z 3 дня назад +519

    꺆 이런 사람 냄새나는 솔직한 영상 너무 좋다해~~~

    • @P.A.I.S-r3z
      @P.A.I.S-r3z 3 дня назад +21

      영상 끝까지 다 보고, 같은 엠비티아이인데 넘 공감되서 울었다

    • @moojijim
      @moojijim  3 дня назад +15

      냄새나 .? 씻을게. ..

    • @user_Fnmsmejdkl
      @user_Fnmsmejdkl 2 дня назад

      @@moojijim??????

  • @chhg625
    @chhg625 3 дня назад +429

    이 영상을 보고 느낀거는 위로를 받기위해 이야기를 한게 아니라 정말 자신의 길이 뭔지 되돌아보고 짚고 나아가기위해 하는 일기장인거같아서… 정말 자신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꼭 찾았으면, 오늘의 혼잣말이 현재의 불안감이라던지 고민이 좀 덜어졌으면 좋겠네요!

  • @petervan7779
    @petervan7779 3 дня назад +750

    저는 기계공학과 졸업하고 24살에 요리 시작해서 지금 30살에 외국 나와서 요리대학 가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하고싶은건 하고 살아야죠

    • @moojijim
      @moojijim  3 дня назад +40

      멋져요

    • @ffrOgm_Oul
      @ffrOgm_Oul 2 дня назад +15

      아 멋있다 나도 님처럼 살길 바래요 진짜 너무 간절하게

  • @jkoooooool
    @jkoooooool 3 дня назад +504

    24:46 여기서부터 그냥 진짜 짧게 말해주고 싶은게 있는데요, 타고난 우울과 불안이 내재되어있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어떤 짓을 해도 우울할 수밖에 없거든요. 님은 뭘 해도 우울하실거에요. 정말 예민한 사람들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부분에서도 미친듯이 불안할 수 밖에 없으니까. 이걸 어떻게 아냐면, 저도 당신과 똑같이 예민하고, 불안하고, 무드 스윙이 미쳐서 가끔 반짝이는 실낱같은 희망에 압도되고 깨닫다가, 밝게 굴다가, 다시 수많은 모든 일에 상처 받는 일을 반복하거든요. 님은 이전 삶이 잘못됐고 별로였고 포기하고 있었다고 말하지만, 여기에 이제 구애 받지 않겠다고 말하지만 계속 구애받고 계속 우울하고 계속 또다른 희망이 드는 삶을 살거거든요. 그렇다고 님한테 계속 우울하세요 ㅅㄱ 이렇게 말하고 싶은게 아니고요.
    본인이 우울한 게 '잘못됐다'는 전제로 내내 말하잖아요. 그냥 본인의 에너지를 좀 받아들일 필요가 있거든요.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고,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하면 남들의 설명과 설득에도 굴하지 않고 혼자 극으로 건너뛰어 불행으로 서둘러 처박히려는 내 습성, 차라리 최악을 선택해놓고 남들에겐 뻔뻔하게 최악도 괜찮아라고 자기 변명하려는 내 습성을 받아들인 뒤 움직이시는게 좋아요.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어떤 순간인지 스스로 판단하는게 우리같은 불안인자들한테는 제일 중요하거든요.

    • @jkoooooool
      @jkoooooool 3 дня назад +94

      우울을 없앨 수 없고, 우울하지 않을 수 없어요. 그냥 얘랑 같이 가면서 얘를 컨트롤 하는 수밖에 없음. 이건 진짜예요. 그런데 님같은 상황에서 어떤 것이든 배우는건 진짜 괜찮은 방법이거든요. 우울과 불안을 컨트롤 하는 방법은 다양하고 수많은 상황들에 노출되면서 조금씩 대처능력을 키우는 수밖에 없어서요. 그리고 사실 이 이런 상황들을 가상으로 아주 강도 낮게 학습할 수 있는 건 학습/경험밖에 없어요 그리고 놀랍게도 한국은 '배운다'는 행위자체에 진짜 관대함. 님이 걱정하는만큼 모두가 님을 우려하고 말리려고 하진 않을거에요. 힘내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 @jupark7179
      @jupark7179 3 дня назад +1

      ㅋ ㄴㅓ무 길어서 못읽겠네요

    • @김오름-q9r
      @김오름-q9r 3 дня назад

      .

    • @999-e1g
      @999-e1g 3 дня назад +14

      @@jkoooooool ㅇㅈ 우울 불안기질 타고난 사람들은 계속 스스로를 관찰해야함. 정신과약 안먹고 싶으면 심해지기 전에 명상추천. 약 먹어도 추천.

    • @moojijim
      @moojijim  3 дня назад +30

      이거 진짜 타고나는 건가 후천적인 건가

  • @이이이-f7r7d
    @이이이-f7r7d День назад +47

    25:06 이거 진짜 ㄹㅇ로 모두가 깨달았으면 좋겠는게....
    저도 엄청 가까운 사람에게 감당못할정도로 받아온 상처때문에 늘 얽매이며 살고있었는데
    그 상처에 아파하지마! 가 아니라
    그 상처에 아파하고 억울해하는거 대신 미래에 대한 기대를 하자.로 바꾸면
    정말 모든게 새로워진 시각으로 보이는거같아요..
    그니까 과거의 상처로 살아가지 말고
    미래에 대한 기대와 미래에 대한 생각 자체로 살아가자는거예요
    과거의 상처를 ‘지우는데에’ 집착하지 말고
    그 상처를 ‘미래에 대한 생각과 기대로’ 아예 ‘덧대어 덮어버리자’는거임.
    그게 어떤 상황엔 쉽지 않을수 있다는걸 알지만...(절대 그걸로 자책 ㄴㄴ 당연히 그럴수 있음)
    적어도 이 마인드를 깨닫고 살아가면 인생이 한층 더 행복해지고 내 자신이 좋아져요.

  • @익명-z7y3t
    @익명-z7y3t 3 дня назад +336

    그냥 언니 자체 이야기를 듣고싶었고 솔직히 이렇게 영상으로 털어놓기 힘들었을텐데도 얘기 해주는게 그냥 넘 고맙다.. 항상 사랑해 댝..

  • @Baeyoungchoon
    @Baeyoungchoon 3 дня назад +1307

    댝생님 정신과 진단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저도 5년 이상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도움이 많이 되니 꼭 가보세요. 미친 사람들만 가는 곳은 아니에요.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지난 몇개의 영상부터 불안정함이 많이 느껴지네요. 이미 다니고 계신다면 무시해주세요.

    • @달달-r9q
      @달달-r9q 3 дня назад +93

      상담소 추천이요.. 정신과 갔다 ㅈㅅ 권장하는 건가 인류애 사라진 경험 있어서..😢

    • @강민정-c4b
      @강민정-c4b 3 дня назад +132

      ​@@리락쿠마도Rock이다 확실한것도 아니면서 그럴걸요 하는거 뭐임

    • @leeTS1989
      @leeTS1989 3 дня назад +19

      전에 라방에 언급한 적 있는데 다녔지만 별 도움이 안 됐다고 했어요

    • @름이-v1v
      @름이-v1v 3 дня назад +17

      외국에서는 정신과는 그냥 감기 걸렸을때 가는 것처럼 간다는 미국인 영상을 본적 있음. 근데 거기도 맞는 정신과 의사 찾기가 소울 프렌드 찾기만큼 어려워서 여러번 옮겨다닌다고 함

    • @Tommy8815
      @Tommy8815 3 дня назад +11

      진짜 미친사람은 자기가 절대 미쳤다고 생각안해요. 알콜중독자도 알콜로 이기지 정신과안다님 ㅋㅋ 이상한애들한테 당한 사람만 다님 ㅋㅋㅋ

  • @matbodon
    @matbodon 3 дня назад +1100

    댝생님 혹시 정보가 될까 싶어 댓글 남겨요.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프랑스어과 나와서 통번역대학원 한불과 졸업했는데요. 제가 학사 4년 다니면서 매일 한 생각은 '내가 이 대학교 간판 하나 따겠다고 여기에서 등록금이랑 4년을 낭비하는게 너무너무너무 아깝다'였어요.
    초인적인 자기 통제력과 인내심이 없다면, 한국에서 프랑스어과 4년을 다녀도 생각만큼 불어 실력은 늘지 않아요. 어학수업 뿐만 아니라 불문학이나 교양 강의 등도 들어야하고 성적도 다 챙겨야하고 어학수업에는 어려서부터 프랑스어권 살다온 원어민급 친구들도 있고 강의 진도는 꽤나 빠르거든요. 조금만 못따라가도 C+은 예사로 뜨고 그랬답니다...🥲보통 입학 후에 처음으로 불어공부 시작한 친구들은 그래서 중간에 휴학하고 어학연수도 한학기에서 1년씩 많이 가고 그랬어요.
    만약 댝생님 목표를 언어실력 자체를 향상시켜서 현지에서 무리없이 일하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상정한다면요, 대학교에서 4년을 내리 보내는 대신
    기초문법, 기초회화를 학원 수업으로 두 세달 빠르게 다진다음에 delf a2나 b1을 취득해서 바로 프랑스 현지로 어학연수 가는게 돈/시간면에서 훨씬 경제적이에요. 프랑스에서 어학연수 6개월-9개월 하면서 현지 가정에 홈스테이까지 하면 진짜 금방 늘어요. 그것도 현지에서 정말 사용하는 생생한 불어를 이해하고 구사하게 되지요. 그리고 나서 프랑스에서 대학을 다니시든 일을 구하시든 하는게 언어 향상 측면에서는 훨씬 훨씬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란 말씀 드리고 싶어.... 댓글로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 @nasu1021
      @nasu1021 3 дня назад +13

      @@matbodon 저도 해외 사는데 확실히 언어는 가면 빨리 느는 것 같아요

    • @제제리-r1t
      @제제리-r1t 3 дня назад +54

      공감돼서 댓글 남겨요🥺 어문학과 재학생인데, 언어 실력 향상만을 목표로 한다면 대학은 적합한 선택지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만약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교류하고 시야를 넓히시는 게 목표라면 대학도 좋겠지만, 언어를 공부하고 싶고 그 언어로 현지에 적응하는 게 최종 목표라면 대학이 좀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학교 수업 들으면서 많이 방황했거든요🥹 교수님들은 강의보단 연구에 집중하시니 애초에 수업에서 얻어갈 수 있는 게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ㅠ 전 방학 때 학원에서 바짝 공부했던 게 정말 훨씬 도움됐어요..! 서성한이고 나름 수업 커리큘럼도 탄탄하다고 들었던 곳인데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공부한다기보다는 정말 학문적으로 접근한다는 느낌이라서... 원댓글 쓰신 분 말씀처럼 학원에서 공부 후 어학연수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당

    • @nasu1021
      @nasu1021 3 дня назад +3

      @@matbodon 근데 또 가시셔서 취업하셔서 살고 싶으시면 유학이 좋은 선택일 수도 있는데
      프랑스 취업 문화는 잘 모르겠네요 ㅜ

    • @꿈을꿨어요-h9n
      @꿈을꿨어요-h9n 3 дня назад +3

      경험자의 참 된 조언이지만, 시작하려는 댝생에게는 좀 이른 조언 같당..

    • @eun-c5m
      @eun-c5m 3 дня назад +80

      ⁠@@꿈을꿨어요-h9n...? 불어 어려우니 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어학연수가 더 나을 수도 있다는게 뭐가 이른 조언이지? 댝생님이 대학으로 아예 정하신 게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고 한다 하셨을 뿐이고 현지 가서 공부하는 것도 새시작인데

  • @멍멍이-h2u
    @멍멍이-h2u 3 дня назад +101

    완벽주의 내려놓고 영어권 국가에서 워홀해보세요
    프랑스어 4년제를 결심한것도 프랑스어를 완벽하게 알고 싶어서 인 것 같은데 제가 생각할때는 완벽주의는 우울을 심어주는 주 원인이라 생각해요. 완벽하기 위해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분야 공부를 처음부터 시작하기보단, 완벽주의를 부수고 어물쩡 알던걸 그냥 죽이되든 밥이되든 하는게 더 좋다 생각해요. 손 댔던걸 건들기가 싫다는건 게으른 완벽주의들의 특징이에요. 저도 그랬구요. 근데 세상은 생각보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워홀을 영어를 진짜 못하는 상태로 왔는데 어쨌든 살아가지고, 배우는 것도 많고, 생존영어도 늘어요. 더 잘 살기 위해서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게 되구요.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느라 좁은틀에 갖히지 않아요.
    공부는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어요. 공부를 주재료 삼는 것보단 다른 걸 재료 삼아 보세요.

  • @chorok9252
    @chorok9252 3 дня назад +89

    댝생님. 한국에서 잡는 기회들도 굳이 포기(?)하지 마세용~ 그거 자의식과잉입니다. 댝생님 신기해하고 오! 유튜버! 이런 시선 한두번이구 다들 본인 하는거에 급급해서 딱히 신경안써요. 그리구 머리도 좋으시고 재능도 많고 매력도 많고 이룬것도 정말 많잖아요! 댝생님 영어도 잘하시는구만..자신감을 가지세요!!! 진짜 진심이에요~~~ 뭐든지 할 수 있고 몰입하면 정말 뭐든지 잘해낼 수 잇을거에요! 아무렴 못해도 어때. 노력하면서 배운 경험이 살아가면서 큰 자산이 될거에요! 헤맨만큼 내 땅이다 라는 말도 있잖아요!! 파이팅!!

  • @chaechaewon1028
    @chaechaewon1028 3 дня назад +231

    모든 교육의 목표가 수능. 대학만 가면된다.
    이런식이니 아이들이 점수에 맞춰 막상 대학을가면.. 내가 무엇을위해 공부를 했나.
    성인이되어서 어떻게 해야할지는 아무도 안알려주고.. 그래서 방황하고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도 모르고 .. 너무 안타까워요..

  • @오렌지먹은지얼마-m8k
    @오렌지먹은지얼마-m8k 3 дня назад +132

    한국은 비교적으로 ‘보통’과 ’평균‘이라는걸 너무 집착하는듯 몇살엔 뭐를 해야하고 그런거. 그런 보통과 평균을 기준으로 삼아서 성공과 실패를 정해버리고 나의 기준이 아니라 남의 기준에 맞춰 사는거지.
    성공과 실패라는건 무언갈 결론지을때 쓰는말이고 우리 인생은 벌써부터 성공과 실패로 마무리짓기에 아직 너무나도 멀었으니 그냥 하나의 과정인거고 난 댝생이 남들의 기준에 맞춰 살기보다 댝의 기준에서 맞춰 살길바래..🥹🥹 항상 응원하구 😚😚

  • @GBD-200
    @GBD-200 3 дня назад +2100

    여기 30.5만명은
    댝생이 프랑스와 친해지는 과정을
    너무나 재밌게 볼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

    • @politiker9405
      @politiker9405 3 дня назад +85

      즉시 코리안 트레버를 찾아가도록

    • @qps192
      @qps192 3 дня назад +1

      이 말 너무 멋있다

    • @tkdduqc
      @tkdduqc 3 дня назад +7

      프랑스가 아니어도 좋아 댝생 다해랏

    • @moojijim
      @moojijim  3 дня назад +33

      친해질 수도 .. 아닐 수도 .. 🥵

    • @ejegcysiakjs
      @ejegcysiakjs 2 дня назад

      ㅊ ㄷ,
      , ㅠ ㅛ ㅗㅓㅑ

  • @거진-g6c
    @거진-g6c 2 дня назад +44

    혼자있으면 우울해 하는 스타일이고 욕심은 많은데 근데 귀찮고 30만유튜버라는게 돈은 되는데 불안한 직업이고 그렇다고 포기하고 다른 직업 갖긴 불안하고 쪽팔리기도 하고 뭘 할려하는데 할 수 있는게 없고 제가 보기엔 공부가 아니라 일을 더 하셔야 할듯요 돈욕심 커리어 욕심 많으신 분인거 같은데 돈 많이 벌 수 있는 사업 같은거 찾아서 배우면서 시작하시면서 유튜브도 하시면 우울해 할 시간도 없으실듯 들어보니 머리도 좋으신거 같은데요

  • @Salted_mackerel
    @Salted_mackerel 2 дня назад +29

    애매하게 굳어있다는 말이 크게 다가오네요.
    아예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으면 오히려 편했을텐데
    아무 계획 없이 누적된 것들이 많아지다 보니
    저라는 사람 자체가 애매하게 굳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영상 감사해요. 우리 모두 뒤돌아봤을 때 웃음 지을 수 있길

  • @turang2
    @turang2 3 дня назад +268

    나랑 생각하는게 너무 비슷해서 소름돋음…. 근데 자꾸 본인을 부러워하는게 싫었다고 하는데 난…대단하다 생각함 난 우울한 생각을 갖으면 방구석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고칠생각도 안하고 허송세월을 보내는데 댝생은 뭐라도 해보려고 유튜브도 시작하고 여행컨텐츠들도 만들어서 30만 유튜버라는 성과도 이뤄냈잖음… 난 댝생이란 사람 자체가 매력있어서 무슨 컨텐츠를 하던 다 재밌었는데… 2년을 그냥 날렸다 생각안했으면 좋겠음 뭔가 쓰다보니까 뭔말하는지 모르겠는데 쨌든 결론은 뭘해도 성공할 사람이라는거임 모든 길을 응원해요 댝쌩

    • @moojijim
      @moojijim  3 дня назад +5

      음음씨 고맙수 .

  • @안녕-m3z9e
    @안녕-m3z9e 3 дня назад +197

    언니 너무 공감이 돼요..
    사실 저도 대학교 4년 나와서 언니말처럼 학교 대충대충 다니고 부모님이 휴학반대하고 졸업만 제발 하라고 해서 겨우겨우 졸업했었어요. 그렇게 사회를 시작했고 근데 언니말 들어보니까 저도 고등학생때는 하면 해야지 할게 있으면 해야하는거니까 해야지 이런 생각들로 했었는데 대학생땐 진짜 공부를 안했었어요. 해야겠다는 생각도 안들었고.. 사회에 나와서 내가 왜이리 열정이 없어졌지? 고등학생때 일기만 봐도 지금의 저랑 많이 다르더라고요. 의욕이 없어졌고 열정이 없어졌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었는데 언니 영상보고 많이 위로 됐어요..
    이게,, 남의 슬픔을 보고 위로가 되면 안되는거 저도 아는데.. 나만 이런 고민을 하는게 아니였구나 싶기도 하면서 언니가 응원해주니까 저도 다시 제가 할수있는, 열정적으로 배울 수 있는 무엇가를 찾아봐야겠다 싶더라고요! 저도 지난 날들을 후회 안하고 앞날이 두려워도 성취해나가볼게요.
    다시 고등학생때 저의 모습으로 도전해볼게요. 고마워요 언니 진심으로 이렇게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고 항상 응원해요 언니 저에게도 용기를 줘서 고마워요 진심으로

  • @youngynot
    @youngynot 3 дня назад +98

    한치의 거짓없이 진실해보이고 그 생각들을 마주하는 모습이 진심으로 반짝 반짝 빛나고 아름다워요
    원래 진짜 내 속마음을 마주하고 끄집어내는게 제일 힘들대요 추악하고 더러우니까.. 그런데 그만큼 아름답고 멋있는 것도 또 없답니다.

  • @mimimm3107
    @mimimm3107 3 дня назад +414

    일단 방청소부터 해보셈.... 방청소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고 장봐서 밥차려먹고 먹었으면 나가서 카페 가서 뭐 님 하고싶으신 프랑스어 책이라도 한장 팔랑 거려보시고.. 사람 구경 좀 하시고.. 유튜브 그만하고 이거 한달만 해보세요... 생각 정리 좀 되실듯
    글고 잘나가는 연예인.. 심지어 트와 정연도 카페 알바를 하는데 님이라고 왜못해요 ㅋㅋㅋ 걍 해보삼.... 님 생각보다 별거 아닐걸요 그게 뭐가됐든

    • @moojijim
      @moojijim  3 дня назад +47

      진심

    • @snsiowo
      @snsiowo 2 дня назад +30

      맞아요... 그리고 댝생님 다른 영상에서 말하셨듯이 여행중에는 괜찮은데 갔다오면 집에서 배달시켜먹고 또 다시 느슨하게 사는 자신을 보고 현타온다고 하신 걸 보면, 일단 아침 일찍 일어나거나 학원이나 운동을 등록해서 규칙적인 삶을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그것도 오로지 자기 의지로 나가야되는 거라 쉽진 않겠지만... 제가 이런 말 하는 이유는 새벽에 깨있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면 호르몬 불균형때문에 우울감이 올 수 있고 건강으로나 정신으로나 망가지더라고요 제 경험담이에요 일단 당장은 규칙적인 루트가 필요한 것 같아요

    • @user-qo3wx1fv2e
      @user-qo3wx1fv2e 2 дня назад +4

      @@snsiowo제가 지금 딱 이 상태… 밤낮 바뀌고 호르몬 불균형 와서 피부 다 뒤집어지고.. 그것땜에 대인기피증 오고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ㅜㅜ 사람이랑 눈만 마주치면 내 피부 보는 것 같고 그러네요 ㅜㅜ 다시 밤낮 바꾸고 피부과 다니고 있고 알바도 할 예정이니까 잘 이겨내봐야죠ㅎㅎ..

  • @abcd32366
    @abcd32366 День назад +67

    영상에서 하지 못한 말들이 얼마나 많겠어.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겠어, 지금도. 많이 생각하고 마음 가는대로 해요.

    • @moojijim
      @moojijim  День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 @맠미-h6m
    @맠미-h6m 3 дня назад +168

    남한테 좋은 말 하고 나한테 엄격한 거 너무 공감돼서 소름 돋았어요
    항상 자신한테 안될 건데, 늦었는데
    이런 말들로 가스라이팅 해놓고
    남들 도전하는 건 할 수 있다 이러는 건 진짜 스스로에게 못된 마인드 같네요
    저도 댝생님처럼 하나하나 차근히 도전하고 발전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ㅎㅎ

    • @moojijim
      @moojijim  3 дня назад +5

      뭐든 ! 키즈모델 빼고

  • @user-Junho0924
    @user-Junho0924 3 дня назад +454

    아 진짜 댝생… 진짜 내가 여자로 태어난 버전인가? 싶을정도로 너무 똑같아서 소름돋았음 대학을 다니는 와중에도 내가 지금 학교를 다니며 적성은 그저그렇게 맞지만 흥미는 없는 전자공학을 배우는 이유는 이후 어떻게 될지 모르는 나를 위한 보험일뿐 내 인생에 지대하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무언가로 여김과 동시에 일단 하기는 해야겠으니 수업 들으면서, 학점을 좇는 공부를 하는 내내 이게 맞는가? 앞으로 이걸로 먹고살 나 자신은 전혀 행복하지 않을텐데..? 싶었고 정작 내 주위 누군가 나에게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터놓았을땐 야 너 하나도 안 늦었어 너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 라고 말하고 정작 나에게는 적용시키지 못하는것.. 그리고 그에 맞지 않게 살아가고 있는 나를 자각하고 있는 상태까지.. 최근에는 이 세상의 내 존재가치는 무엇인가까지도 고민해봤음 매일매일 내 하루에 의미를 부여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답을 못찾겠음. 최근에는 좋은 아빠가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고는 있지만 그 사이의 과정을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지 또한 모르겠음. 그냥 모르는거 투성이..
    최근 몇달간 내 삶을 해석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그냥… 그러라고 올린 영상은 아닐 수 있겠지만..내가 아닌 다른 방황하는 20대의 번뇌를 영상으로 공유받을 수 있다는거, 그리고 그 내용이 나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것…정말 크게 위로가 되는 영상이네요 요새는 매일 매일이 어떻게 하면 내 하루를 가장 멋드러지게 의미부여 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하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그냥.. 남들한테 속 얘기 잘 안하는 성격이라 마음속에 있던 정리되지 않은 얘기를 끌어내서 댓글에 쓰려니까 횡설수설한것 같긴한데 정말 많은 위로를 받고갑니다. 우리 삶에 의미가 부여되도록 더욱 더 많이 방황해봅시다 항상 그랬지만 앞으로도 더 응원할게요 댝생

    • @user-sl7xy1hq4w
      @user-sl7xy1hq4w 3 дня назад +21

      너무 좋고 공감되는 댓글이에요 댓글 남겨줘서 고마워요

    • @뽁뽁뽁-w2k
      @뽁뽁뽁-w2k 3 дня назад +27

      님도 제가 남자로 태어난 버전 같아요.. 취업 생각해서, 고딩 성적맞춰서 전자공학에 오긴 왔고 전공공부 하면서도 이거맞나? 너무 하기싫다, 안맞는다 막 그렇게 힘들어 하면서도 크게 해보고 싶은것도 없기도하고 뭘 해도 쉽게 질리기도 하고 그래서 일단 온 이상 졸업은 해야겠어서... 하면서 다닌게 이제 막학기만 앞뒀네요.. 돈을 벌고 살아야하니까 취준은 하는데 정말 쉽지도 않고, 그래서 더더욱 이게맞나 싶은 요즘입니다.. 댝생님도 그렇고 다들 20대는 어쩔수 없는 불안하고 방황하는 시기인가봐요..

    • @shutupdraco
      @shutupdraco 3 дня назад +1

      말씀 되게 잘하시네요

    • @moojijim
      @moojijim  3 дня назад +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 문단까지 너무 정확하게 나임 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아 ㅜㅜ 화이팅 합시다 !!

    • @하하-v8q9b
      @하하-v8q9b День назад +1

      진짜공감 ㅠ

  • @hwache
    @hwache 3 дня назад +150

    댝생의 알을 깨고 나온 순간을 담은 영상이내... 말하는 걸 들어보면 인생에 대한 생각을 늘 하는 똑똑한 사람인게 묻어나는 거 같다!!! 본인에 관해서는 엄격한 우리네에게도 다 해당되는 내용의 영상인 것 같아서 나도 참 공감 많이햇음 들으면서 ㅜ 그래도 이렇게까지 도달할 수 있었던 근원은 대학 들어가고 유튜브라는 무언갈 했고 그로인한 성과들이 있었기에 여유가 학생 때나 대학생 초반보단 생겼기 때문에 해외 유학이라는 아주 새로운 벅차는 목표가 떠오르지 않앗을까 싶은.. 댝생이 살아오면서 해온 모든게 절대 헛되지 않앗다는 증거기도..... 댝생의 속내 늘 궁금했는데 용기내어서 영상 찍어줘서 너무 감사👍👍 그리고 이렇게 인생에 대한 갈등을 겪는다는건 청춘 ㅋㅋ 이라는 증거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을 하는 댝생의 모습 기대하겟습니다 ㅋ
    무얼하든지 영상 올려주시길바람 --;;

  • @subinn_
    @subinn_ 3 дня назад +74

    댓글 보니까 20대는 진짜 방황의 시기다…. 남일같지 않음ㅠㅠ 다들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나만 정체되어 있는 기분 너무 잘 알고요. 그저 제가 말하고 싶은 건 댝생님도 영상에서 말했지만 완벽주의자적인 모먼트가 있다고 했잖아요. 그거부터 내려놓는 게 먼저에요. 저 역시 모든 일에 있어서 완벽을 추구하려는 사람인데 그걸 긍정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면 모를까, 그게 본인을 힘들 게 한다면 내려놓으세요. 저도 그렇게 저 스스로를 닦달하고 힘들게 하면서 점차 무력감이 쌓였고 정신과 약 복용 시작한지 이제 1년 됐거든요. 약 복용하면서 내 우울의 원인을 파고 들어보며 깨달은 건 1. 제 자신을 너무 연민의 대상으로 본다는 거 2. 제가 완벽을 추구하는 게 어떻게 보면 자의식과잉이라는 거?였어요. 댓글 보면 알겠지만 진로 고민하면서 방황하는 사람 널리고 널렸습니다. 남들도 대부분 힘들다고 해서 내 힘듦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게 아니라 “적어도 난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경제적인 환경과 날 응원해주는 가족은 있지” 이렇게 내가 가진 것들에 감사하다 보면 점점 날 연민의 대상으로 인식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덧붙여서 알바하거나 취업이 우리 나라에서 불가능하다? 이거 어떻게 보면 자의식과잉일수도 있어요.(저 역시 완벽에 도달할 수 없는 사람인데 완벽을 추구하는 거 자의식과잉이라는 거 깨닫고 슬펐지만 받아들이는 과정 중에 있어요) 당연히 유튜버인 만큼 알아보는 이들도 많겠지만 처음에 그거 원해서 유튜브 시작하셨잖아요. 그냥 그런 시선? 다 무시하시고 본인 하고픈 거 하고 사세요… 당장 대학을 가거나 진로를 찾는 데는 시간이 걸리니까 알바 해보면서 생각보다 다른 사람은 나 신경쓰지 않네?도 느껴보시고 소속감도 느껴보세요. 정신적으로 힘들고 나니까 진짜 사는 게 별 거 없더라고요ㅋㅋㅋ.. 이렇게 말하는 저도 아직 진로를 못 정했고, 괜찮다가도 기분이 금세 ㅈ같아져서 우울의 감정에 빠질 때가 있는데 그냥 그렇게 살아서 뭐 합니까… 나라도 나 불쌍하게 보지 말아야죠. 쓰다보니 말이 길어졌는데 힘내요 우리

  • @harm1477
    @harm1477 3 дня назад +46

    댝생님 저는 반대로 꿈이 확고하고 그동안 달려온 길도 확실한 사람인데요. 이렇게 살았어도 늘 불안합니다. 댝생님과는 반대로 꿈이너무 ‘간절하니까’ 불안해요 내가 꿈을 이루지 못할까봐.. 이렇게 달려왔는데도 안될까봐. 이래나저래나 불안과 우울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목표없이 방황한 사람도, 목표를 정해두고 달려온 사람도 공평하게 불안을 느끼는게 인간사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내가 잘못해서 잘못 살아서 불안과 우울이 찾아왔다는 생각은 마세요 어느쪽으로든 그런 감정은 찾아옵니다. 저라고 위로드릴 입장도 아니에요 저도 많이 우울하고 힘드네요 꿈이 너무 간절해서.......😅😅😅

    • @buuuuuuwang
      @buuuuuuwang 3 дня назад +3

      22222 ㅜㅜ 확고해도 항상 불안한 거 같아요 인생이...

  • @욤욤욤-u6k
    @욤욤욤-u6k 3 дня назад +745

    진짜 20대 중후반의 고민을 나 혼자가 아니라 같이 한다는 거 자체가 위로가 되네오...

    • @moojijim
      @moojijim  3 дня назад +24

      그렇담 성공

    • @아니야난동그란데
      @아니야난동그란데 11 часов назад

      ​@@moojijim진짜 댝 당신은 나를 살렷어..고마워 나도 우울해 뒤질뻔했는데 공감성 영상중에 가장 와닿아..열심히 살게 당신처럼..

  • @koby_71
    @koby_71 3 дня назад +71

    미스 댝, 언니라 부르기엔 너무나 동년배 같아서 이렇게 불러봐요. 전 대학원생이에요 연구실에 자기 발로 기어들어가 놓고 대학원에 온걸 후회하며 매일 아침 출근하기 싫어서 울면서 나가요. 그런 저는 미스댝이 참 부러웠어요. 여행을 가고 새로운 경험을 하러 다니는게 돈이 된다니 다람쥐 쳇바퀴 같은 삶을 사는 나보다 훨씬 좋은 삶이라고 생각했어요.
    오늘 얘기를 들으면서 참 소름이 돋았어요. 나와 같은 마인드로 살고 있어서요. 소속이 속박으로 느껴지는 사람이 프리랜서 그 자체인 유튜버와 같은 생각을 한다니 참 신기하죠. 무엇을 규칙적으로 배우는 것이 꼭 대학일 필요도 없어요. 오히려 지속적으로 출석하지 못하게 되면 느끼게 될 절망이 더 크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 희망이 갑자기 솟아올랐다고 해서 해피걸로 살기엔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들잖아요 미스 댝... 다음날 다시 에너지를 잃어도 아무도 뭐라 안해요 힘주어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댓글 안보고 도망쳤을지도 모르겠네요. 영상이 삭제될지도 모르고요. 하지만 그래도 응원할거에요. 무슨 결정을 해도 미스댝을 응원하는게 저를 향하는 응원이기도 하니까,,, 원래 남에게는 쉽게 응원하고 내 삶엔 엄격한거 아니겠어용? 그래서 전 미스댝을 무조건 응원할거에요. 응원은 공짜니까요😊
    다음 영상이 머쓱하게 올라와도 난 재밌게 볼거에요. 난 미스댝 그 자체가 좋아서 구독한거니까!!!

  • @o_ohyeok
    @o_ohyeok 3 дня назад +339

    농업고→일본어학과→IT 6년차
    댝생님의 하루 하루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OoOoooOOoOoOo00o
    @OoOoooOOoOoOo00o 3 дня назад +41

    보는데 너무 위태로워보여서 댓글을 안 달 수가 없었음… 사람이라는게 이제부터 나를 사랑해야지! 나는 뭐든지 할 수 있으니까 해봐야지! 라고 마음먹으면 뚝딱 되는 게 아니예요… 특히 댝처럼 이미 심적으로 지쳐 있는 상태면 더 힘듦 이 영상이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계속 다짐만 한다면 내 다짐과 실제 내 모습과의 괴리감때문에 더 힘들어져요 저는 그래서 뭐라도 계속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다짐보다는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거죠 저도 대학교 1학년 끝나갈 즈음 우울증이 생겼는데 그때 용기내서 정신병원에 갔었어요 그때 정말 우울하고 힘들어서 예약전화도 줄줄 울면서 할 정도로 힘들었는데 이후로 상담도 다니면서 많이 나아졌어요
    제가 나아지는데 도움이 되었던 사건들이 몇가지 있는데 첫번째로 완벽해지지 말자고 다짐한 거였어요 그 전까진 강박 속에 살면서 아 오늘 밤은 밤새 공부해야지 다짐해놓고 하기 싫어서 안 하고 그렇다고 맘편히 잘 순 없어서 밤새 핸드폰하고 깨어 있고 그러니까 자괴감이 너무 몰려와서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완벽주의 성향 버리고 강의 출석만 하자… 과제만 하자… 공부 1시간만 하고 때려치자… 생각하니까 더 낫더라고요 출석을 한 게 아까워서 강의를 열심히 듣고 과제를 하려니 공부를 해야 하고 공부 1시간만 하려고 했더니 집중이 잘 돼서 3시간을 하기도 하고 좋은 결과들이 나타나서 오히려 더 성과를 낼 수 있었어요
    두번째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거였어요 그때 당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그 속에 어울리면서 비로소 내가 살아있는 사람이구나를 느꼈어요 그 전까지는 은둔형 생활을 했었는데,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그 친구들도 나를 좋아해주니까 내가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아 너무 좋았어요 하다못해 새로 만난 룸메도 내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 그냥 남들 사는 거 보는 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뭐 친구를 어떻게 사귀라는 말은 못하겠는데 어떻게든 부딪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영상을 보니 너무 힘들어 보여서… 우는 모습 제주도 식당 빠꾸먹은 거 이후로 처음 보기도 하고… 진짜 뭐 별 말 아니지만 제 경험담이라도 읽으시고 본인한테 맞는건 얻어가시고 아닌건 쿨하게 버리시라고 몇 자 끄적여봤습니다 댝님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꼭 극복해내시고 행복한 삶 사셨으면
    +) 답글이 안 달려서 추가로 씀.. 저같은 경우도 사실 레전드내향인이라 대면으로 친해지는 모임은 아니었고 온라인 친목 카페 사람들이랑 만났어요 한 1년정도는 온라인에서만 만나다가 만남 주도하시는 분이 모이자고 해서 참석한 이후로 친해짐 친목 카페가 싫으면 가수 팬클럽 활동 해도 좋아요
    제가 느낀 바로는 어느 집단에 들어가도 날 챙겨주는 사람 한 명쯤은 있다는 거였어요 꼭 말 걸어 주시거나 챙겨주시고 다음 만남 주도해주시는 분들 한 명쯤은 있으니까 그런 분들이 만나자고 할 때 빼지만 않으면 될거같아요!

    • @뇩-g8v
      @뇩-g8v День назад

      새로운 친구 어떻게 사귀셨나요 ㅜㅜ

  • @Sam-bi4ze
    @Sam-bi4ze 3 дня назад +60

    그리교.. 유럽간다고 답은 안나와요.. ㅠ 도전은 좋지만 저는 이탈리아에서 학교를 나왔는데요, 결론은 한국행입니다. 유럽생활이 별로였나, 그것도 아닙니다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동양인으로써 내 한자리 가져가기 벅찹니다 진짜에요 학생으로써도 남들 1 할 때 10 해야해요 물론 댝생님이 혼자 해결하실 문제지만 하고싶은 게 없어서 대학을 다시간다.. 이건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ㅠ

  • @user-ofxkfbot
    @user-ofxkfbot 3 дня назад +680

    각자의 사연이 있는 법이죠 타인이 그걸 전부 헤아릴 순 없지만 적어도 위로가 되도록 한 마디 건낼 순 있다고 생각합니다 댝생 정말 사랑 많이 받았으면 좋겠어요

    • @moojijim
      @moojijim  3 дня назад +17

      으랏차

    • @moojijim
      @moojijim  3 дня назад +19

      이미 많이 받고 있다 !!!는 것을 깨달았다

  • @leelunada
    @leelunada 3 дня назад +158

    하 진짜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당장 특별한 직업도 없고 뭔가 하는 것도 없고… 다 나 같아서 눈물날뻔……

  • @Dyuc566sdf
    @Dyuc566sdf 3 дня назад +73

    나랑 똑같아요 언니
    어렸을 때부터 남들에겐 말하지 않았지만 배우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어요
    저도 학창시절에 공부를 잘했어서 부모님이 거시는 기대가 크니까 제 꿈에대해서는 말도 못하고.. 그냥 언제나 항상 뭔가 결핍된 상태였어요
    그러다 고2때 정신병이 크게,,ㅋㅋ와서 공부고 뭐고 다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어요,, 점심병 이유도 공부를 계속 회피하니까.. 내가 할수있는 건 공부밖에 없는데 성적은 계속 떨어지고..
    그래서 1-2년을 거의 폐인으로 살다가 진짜 언니처럼 어느날 갑자기 삘이 꽂혀서 연기입시학원에 등록했어요 당시가 스무살이었는데 ㅋㅋㅋ 그냥 너무 한 번 해보고 싶은거예요
    평샌 나의 꿈이었고 너무나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지방에서 서울로 학원 통학하고 매일 집 근처에서 연습실 잡아서 연습하고 정말 엄청 열심히 했어요
    한평생 내가 간절히 원했던 것을 하니까 너무 재밌는거예요
    근데 또 문제가 터졌어요 ㅋㅋㅋ 연기 입시판이라는게 모두가 보는 앞에서 계속 평가받고 질타받고 프라우드와 멘탈도 정말 강해야하고.. 저같은 사람이 있을 공간이 아닌 것 같은거예요
    그래서 또 그냥 회피~~ 그만둬버렸어요 ㅋㅋ
    근데 막상 원하던 걸 진짜로 해보고, 즐겨보고, 노력해보고, 그리고 내 뼈와 살로 나와 맞지 않는 길이라는 것을 경험하니까 신기하게 20년동안 놓지 못했던 미련이 뚝!! 하고 끊어지더라구요
    그니까요 언니!! 언니가 진~~짜진짜 하고싶은 꿈이 있으면 무조건 도전해봐요
    도전하고 노력하고 즐겨봐요
    만약 그 길이 정말 나와 맞으면 힘들어도 끝까지 가는거고, 나와 맞지않는다는 생각이 들면 미련없이 놓아줄 수 있을거예요
    내게 결핍처럼 있던 꿈을 시도해보지 않으면 계속 차선책들로 회피하며 내 인생을 낭비하더라구요
    언니도 언젠가 마음 편하게 자책하지 않고 즐겁게 사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게 유튜버든, 그 어떤 일이든! 항상 언니를 응원할게요

    • @Dyuc566sdf
      @Dyuc566sdf 3 дня назад +11

      대신 그 시도가 절대 차선책이면 안돼요!! 정말 내가 제일 간절하게 바랐던 걸, 꿈으로만 그리던 걸 해봐야 그걸 미련없이 보내줄 수 있고 결핍도 없어지고 더이상 차선책으로 도망가지 않고 새로운 온전한 나만의 길을 찾게 되더라구요 ㅎㅎ 물론 과거의 공부 잘하던 나는 없지만.. 그 누구도 겪지 못한 방향으로 성장한 내가 있으니까요 ㅎㅎ

  • @에옹-r7k
    @에옹-r7k 2 дня назад +78

    이 영상 진짜 우울증 있는 사람들에겐 괴롭고..슬프고 무력함 또한 느끼겠고
    아닌사람들에겐 희망 찬 영상인듯…
    이 양면의 감정을 느끼게 돼서 반응도 나뉘고 나도 계속 생각하게됨

    • @도라이-h4c
      @도라이-h4c 2 дня назад +9

      ㅇㅈ 댓글 보면 반응 극과극인게 보임

    • @두부-l8d
      @두부-l8d День назад

      혹시 아닌 사람에겐 희망찬 영상인 이유도 알수 있을까요…? 제 생각으로는 뭔가 매칭이 안돼서… 희망차단건 가능성 (비교적 어린나이, 금전적여유) 때문일까요?

  • @이소정-w3w
    @이소정-w3w День назад +13

    우선 본인을 알아가는게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나의 기질, 내가 선호하는것, 내가 비선호하는 것 내가 그동안 즐겼던 것들의 공통점, 내가 그동안 기피했던 것들의 공통점 등
    나를 알아가면 실마리가 생기는거같아요. 영상에서도 나온 모습인데, 잊고있었던 "내가 되고싶었던 것"(=연예인)을 기억해내고나니까 그 후로 갈피가 잡혀서 본인행동의 일관성을 찾아냈던것처럼(=연예인이 되고싶었는데->현실생각해서->유투버가 되고싶었다->난 나 자체로 유명한 사람이 되고싶었다) 그런 느낌으로 차근차근 본인의 니즈를 찾아내면되는거같아요
    이런식으로 자잘한것들도 찾아내다보면 어느새 내가 느꼈던 찝찝함..그것이 무엇이었는지 알수있게될거에요
    가령 저같은 경우는
    고1때 파워블로거였음(어그로 끄는 방법을 알고있었음)+난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싶어+남들보다 뛰어난걸 더 잘하고싶어-->마케팅을 해볼까?--->이과인데(수학을 좋아하고 잘했음) 마케팅때문에 안전빵으로 경영학과로 옴-->의미/흥미 찾지못하고 학점 1.9받음-->우연히 학교에서 진행하는 필수심리상담프로그램 참여,여기서 심리에 꽂힘(상담사님이 본인과 나의 성향이 비슷하다며 심리학에 대해 이것저것 알려주심)-->난 마케팅이 아니라 '심리파악하는 것'을 좋아하는 거였구나-->심리학 관련 직업 찾아보다가 "상담교사"가 현실적으로 가능해보였음-->예행연습한다 생각하고 수학학원에서 강사로 일하기시작(상담'교사'를 하고싶었으니 우선 청소년들과 소통이 원활한지 알아보고싶었음)-->의외로 '가르치는 것'이 재밌고 보람있다는 것을 발견-->수학교사가 내가 맨처음 원했던 세가지 요소를 다 갖추고있었고, 거기에 보람(=드디어 찾은, 부족하다고 느꼈던 무언가의 정체)까지 있다는 것을 깨달음->수학교사 지망-->27살에 수교과 재학중(진행중)
    입니다
    잘 보시면 제가 스스로 좋아하는게 뭔지, 원하는 것이 뭔지 겪었던 시행착오들이 있는데요
    '마케팅'을 좋아하는 줄 알았더니 '심리분석/상담'을 좋아하는 것이었고 그것보다 '가르치는 것'을 더 좋아하고 보람을 느낀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들이었어요
    마케팅, 상담, 가르치는 것..다 제각각인것 같지만 비슷~한 맥을 띄고있어요 결국 사람들에게 나의 '영향력'을 끼치는것이에요
    저도 마케팅이랑 상담을 목표로 했을때는 계속 댝생님처럼 애매하다..맞는거같긴한데..이게 아니야..하는 찝찝함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저 과정들을 다 겪고나서 깨달은게, 내가 원하는 요소들을 나열하고 통합해보니, 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걸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있구나라는 거였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수학교사'가 적임이었단 거에요
    마케팅을 하고싶었던 이유도 다른 블로거들의 구구절절 설명은 독자입장에서 비효율적이니까 냅다 별점이랑 가격같은, '독자가 궁금할만한걸' 얼른 알려주자! 라는 아이디어로 시작했는데 그게 잘 먹힌게 기뻐서 흥미를 가졌던거구요,
    상담교사를 하고싶었던 이유도 다른 사람들이 방황할 때 내가 조금의 도움이라도 될 수 있다면 좋겠다, 근데 청소년기 학생들과 대화할 수 있다면 그 효과가 더 크겠다! 싶어서 하고싶었던거구요
    이걸 다 통합해보면 저는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것'에 가장 보람을 느끼고있다는 걸 알 수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동시에 '내가 잘하는 것/재밌어하는 것'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야하고 또 뭔가 '뽐낼(?)수도(내가 가르치는 입장이어야함..) 있어야' 했어요.
    그래서 수학교사를 하고자하는 이유는 내가 수학을 잘하고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교사'로서 아이들앞에 설 수 있다면 내가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도움을 줄 수 있는 포지션이 될 수 있으니까 내 맘에 이거다하고 꽂혔구나 싶었어요
    성공한 사람들의 영상들을 봤을 때, 공통적으로 하는 말들이 '나를 위하는것보단 타인을 위하는 목표가 궁극적이다', '직업은 그저 행복을 위한 도구일 뿐이다. 직업이 목적이 되어선 안된다'라는 거였는데 이젠 좀 알 것 같더라고요. 제가 찾은게 제 신념이었단걸요.
    아직은 저도 과정중에 있고, 임용고시라는 큰 산이 남아있지만 이 길이 맞다는 확신이 듭니다
    명확한 목표가 생겨서그런지 이래저래 힘든 일은 많아도 전액장학금받으면서 학교 다니고있어요 전적대에선 1.9받으면서 학교도 안나갔으면서..ㅋㅋㅋ
    말이 아주 길고 제 tmi도 많지만........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길게 써봤어요
    저는 저 방황들이 항상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내가 잘하고 좋아하고 하고싶은걸 한번에 찾겠어요
    내가 이 세상 모든 직업과 일의 종류를 아는게아닌데 눈을 감은 사람처럼 차츰차즘 손 더듬거리면서 찾는거죠
    아무생각없이 세월보내다가 아주..아주 늦게 이런 방황하는 것 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때도 늦는건 아니겠지만, 지금보다 제약이 많겠죠
    단단한 어른이 되려면 겪는 필수적인 고민과 방황이라고 생각이 들어요.(아마도)
    사실 글로 쓰느라 생략이 많이 됐지만...정말 사소한거라도 본인과 관련된 모든 말과 행동들을 가만히 복기해보세요
    결국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무엇이었구나라는걸 알 수 있어요
    진짜 뭐..난 친구들이랑 깊은 얘기를 할 때,상담해줄때 가장 도파민이 솟더라..같은(저의 경우는 이걸 상담을 좋아하는 근거로 삼았어요,나중에보니 '가르치는 입장이어야한다'라는 니즈도 충족해서 좋아하는 거더라구요)아무튼..찾을 수 있어요..그럼 파이팅하세요

  • @jina5653
    @jina5653 3 дня назад +2264

    진짜 방황하는 청춘이다..

    • @Daisy-y4b
      @Daisy-y4b 3 дня назад +200

      그러게요 댓글들 보면 모두 20대에 비슷한 과정을 겪고 그게 전혀 이상한게 아니라는 생각도 들면서 한 편으로 좀 슬픔

    • @moojijim
      @moojijim  3 дня назад +95

      방황걸 완전히 ;;;

    • @eodingaro
      @eodingaro 2 дня назад +4

      60살이 되서도 이러면 안되나요?

    • @닉네임-y2z
      @닉네임-y2z День назад +17

      @@eodingaro60살까지 방황하면 그전에 이승에 없을확률 99%

  • @Fullofgrape
    @Fullofgrape 3 дня назад +124

    딱 댝생 나이때 하는 고민인 듯하다! 난 돈이 없어서 안정적인 직업을 찾았는데 댝생은 돈도 있는데 뭐가 두렵나요ㅋㅋ 배워놓은 것은 다 쓸데가 있더라구요! 뭘하든 댝생 영상 항상 볼거랍니다 해외생활 브이로그도 얼마나 잼날까

  • @dangunii
    @dangunii 3 дня назад +607

    왜 보지말라했지? 존나 멋있는데.. 다시 보게됨

  • @호호-p1e
    @호호-p1e 3 дня назад +25

    와 짖짜 보면서 저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 하고싶은거없음+완벽주의자+내자신이싫음.. 그래도 댝생은 머리도좋고 추진력이 좋잖아요😮 혼자 해외여행 다니는것도 쉽지않아요 인생의 포커스를 안좋은거에 맞춰서 좋은것들이 잠시 가려져 안보였던거 뿐이에요 할수있습니다 이렇게 글 쓰면서 나도 나한텐 못해주는 말들이 나오는데 저도 진심입니다ㅋㅋㅋ 암튼.. 뭐라도 하고싶은게 생겨서 다행이구요 일어나자마자 이 영상을 봤는데 저한테도 깨달음을 줘서 감사합니다 댝생.. 알고보니 내적친밀감 오지자나?ㅋㅋㅋㅋ 이런 얘기하는것도,영상을 올리는것도 쉬운결정 아니였을텐데 용기내줘서 고맙습니다! 잘 해봅시다!!!!👏💪💙🩵

  • @청송명품사과즙
    @청송명품사과즙 3 дня назад +80

    음 근데 진지하게 대학을 다시갈까라고 생각할수있는 청춘이 얼마나될까요?.. 한편으로는 자신감이 되게 있어보이세요 기죽지마시길...

  • @열심히살자-x5q
    @열심히살자-x5q 3 дня назад +590

    근데 확실히 문제는 돈이야… 나 같은 경우 대학 다시 다닌다고 싶다? 학비 댈 돈? 없어…학원 댈 돈 내는 것도 급급해…밥 먹을 돈 내는 것도…벅차…

    • @useeeeeeee
      @useeeeeeee 3 дня назад +5

      음 솔직히 학비나 학원비 이런거는 학자금 대출이나 장학금 추천 드리고 생활비랑 이런게 문제임 ㅠ

    • @moojijim
      @moojijim  3 дня назад +70

      진짜 돈이 문제임

    • @솝-h2s
      @솝-h2s 2 дня назад +47

      22 금전적으로 여유로웠다면 시간이나 나이듦에 대한 관점도 달라졌을 것 같음… 주머니가 빈곤하니 마음도 가난해짐

    • @alohomora4520
      @alohomora4520 2 дня назад +44

      와 이거 진짜 요즘 하던 생각이에요
      돈 있으면 언제든 다시 일어날 기회가 있는데
      그게 안되고 부담되니 다들 첫 단추부터 잘 꿰매려고 하는거 같아요
      인간이 어떻게 고등학교 다닌 것만으로 진로선택을하고 대학 다니다가 안 맞을 수도 있고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다시 도전 할 수도 있는건데
      너무 늦지 않아?.. 이러는 한국사회도 답답하고요 ㅋㅋ ㅠㅠ
      서로가 조금만 유하게 살아간다면...
      아무도 자괴감 들지 않고 언제든 하고 싶은 걸 하며 살아갈 수 있을텐데 싶어요

  • @taehyoninaeshop
    @taehyoninaeshop 3 дня назад +228

    가장 밝은 태양빛이 오기전 바로 그 직전 순간이 제일 어둡습니다 화이팅

  • @김지원-s7z8p
    @김지원-s7z8p 3 дня назад +52

    언니가 2년동안? 새로운걸 시도 못하고 허송새월을 보냈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그 2년동안 허송새월보낸게 아니라 계속 하고싶은 걸 찾는 과정이였고 그 2년 덕분에 지금 하고싶은게 생겼을때 할수있는 돈도 있고 시간도 여유도 있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찾는 시간이 다르겠죠. 언니는 20대 중반에 찾은거고 누구는 더 일찍 찾았을 거고 또 누구는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바뀌어서 다시 찾을수도 있잖아요. 저는 중2때 하고 싶은 진로를 찾았고 고3때까지 노력했는데 결국 내가 할수 없음을 깨닫고 다른 일을 하고 있어요. 전처럼 너무 하고싶었던 일을 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지금 하고있는 일을 하다가 보면은 또 중2때처럼 가슴뛰게 하고 싶은 일이 생길거라고 생각하고 그날을 위해서 지금을 열심히 살아가는 거죠. 언니도 지금껏 노력했던 날들 덕분에 하고싶은게 생긴 지금 그걸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 @ttk_4skji8ej
    @ttk_4skji8ej День назад +48

    회피형 성향이라 그래요. 고등학교 때도 이과에서 잘 받던 내신을 앞으로도 이렇게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그렇게 한다고 해서 수시로 대학을 잘 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들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찾는거 뒤에 숨어서 회피한거에요. 끝까지 죽이되든 밥이되든 이과로 끝내서 대학까지 갔으면 다시 대학가고싶다는 생각안해요. 체대를 가서도 마찬가지에요 내가 진짜하고싶은게 선생님일까?임용보면 선생님이 반드시 될 수 있을까? 등등의 생각으로 대학생활을 또 자기가 하고싶어하는 것이 맞는지 그 생각뒤에 숨어서 회피한거에요. 차라리 그때산전수전 다 겪고 유튜버가되었으면 지금 그런갈등은 안할겁니다.
    유튜버가 힘든 이유도 마찬가지에요. 사실 이정도 구독자 가졌으면 나는 연예인보다는 이런 컨텐츠에 재능이 있는사람인가보다 이걸로 끝까지 가보자 할수도있고 그안에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건데 슬럼프가 오니까 또 내가 하고싶었던게 이런건가 라는 생각에 다른곳에서 자꾸 뭔가를 찾으려고 하는거에요.
    저는 형편상 선택권이 없어서 무조건 제가 있는 이 길에서 볼장 다 보고 끝내야했어요. 대학도 취업도 이게맞나라는 생각이 들면 더 깊이생각할거없이 무조건 해야한다 라는 생각으로 참으면서 했는데 만약 그때 적성타령하면서 놓아버렸다면 지금쯤 뭐가 되어있을지 생각도 하기싫어요.
    하고싶은건 취미로 두고 내 밥벌이가 될 잘하는 것들을 개발하는게 그리고 피하지말고 끝까지가보는 자세가 필요한것 같아요.
    무지짐영상부터 너무 좋아했던 유튜버라 이런 생각으로 본인의 에너지를 갉아먹고 있는 상황이 안타까워서 한마디해봤어요...
    이 갈등의 끝에 꼭 무언가를 깨닫고 한층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시는 댝생님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 @신지희-c1d
    @신지희-c1d 21 час назад +13

    말 못하는 사정도 있겠지.. 단편적인 영상들만보고 어떻게 사람을 정의함? 지금 아무리 방황하고 힘들어도 본인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본인밖에 없음.. 알아서 잘할겨 괜히 어설프게 훈장님 놀이 하지들마시고..ㅠ

  • @CSthesub
    @CSthesub 3 дня назад +43

    엉니 저는요 어릴 때부터 꿈이랄게 없었어요
    내신은 좋았지만 고3 원서접수 직전까지도 되고싶은 게 없어서 많이 헤맸어요
    예술을 하고 싶었지만 실패해서 결국 재수&회계공부하고 있는데 그선택을 매분매초 후회하고 있어요.. 진짜 모든게 너무 어렵고 막막하고 괴롭고 암울하더라고요
    내 주변 사람들은 다 치열하게 사는데 나만 허송세월하고 있는 게 보여서 자괴감도 들고, 그걸 알면서도 난 그냥 시간만 버리고 있고... 졸업만 하자는 심정으로 억지로 다니고 있었는데 힘들더라고요 하하
    새로 시작하고 싶어도 이미 몇 년을 날린 상태라 너무 두려웠어요. 정확히는 부모님이 제게 걸고있는 기대를 저버리기가 너무 죄송스러웠어요.. 재수하는 동안 맘고생 많이 시켜드렸는데, 어렵게 들어온 학교에선 공부도 안하고 친구도 없고 학점도 개판이고ㅋㅋㅋㅠ 몇 달 째 자기혐오+정신병max 상태였어요
    근데 언니도 나름 비슷한 경험을 해봤다는 게 큰 위안이 됐어요. 그리고 언니가 새로운 목표를 찾았다는 게 정말 기뻐요
    살아있는 한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는데 우린 뭐가 그렇게 두려웠을까요?
    휴학할지 말지 계속 고민 중이었는데 이거 보고 화끈하게 휴학하기로 결심함!!! 제가 진정 하고픈 게 뭔지 찾아보려구요ㅋㅋ 혹여 못 찾더라도 난 아직 응애대학생이니까 하던 공부 마저 하면 되는거지!!
    이런 진솔한 영상 올려줘서 고마워요 언니는 무슨 도전을 하든 야무지게 잘 해낼 수 있을 거예요
    다만 스스로에 대한 기준을 너무 엄격하게 세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는거지 뭐 ㅡ.ㅡ
    언니는 언니 생각보다 훨씬 더 사랑받는 사람이고 가치있는 사람이에요😳 콘텐츠보다 댝생이라는 사람이 좋아서 구독하고 있는 무김치1로서 하는 말! 여기 이 많은 사람들이 다 댝생을 응원하고 있다규
    무지짐 사랑해

  • @뭐여-k1d
    @뭐여-k1d 3 дня назад +165

    각자 끓는 점이 다름. 뭔가 하고자 하는 의지가 넘쳐 흐를 때 결심하고 실행하는 게 진짜 멋진 거라고 생각혀
    댝은 지금이 그 시점인 거야 앞으로 무수히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겠지만, 두려워 말고 댝의 인생 다시 설립해 봐
    무서울 때마다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우리에게 말해 줘 서로 도우면서 이겨내자 나도 힘 얻고 가

    • @쫀냠-t6s
      @쫀냠-t6s 3 дня назад +4

      좋은 말이네요..

  • @비온-i4j
    @비온-i4j 3 дня назад +64

    왜인지 모르겠는데 보면서 눈물이 나네 알고 있었지만 내 스스로가 외면하고 있었던 걸 다른 사람을 통해 알게되어서 그런가 늦지 않았다고 얘기해주는게 진심인 것만 같아서 그런가 오늘밤은 여러 생각으로 가득찰 것 같네 영상 올려줘서 고마워요 댝생님은 좋은 꿈 꾸시길 바래요

  • @ieopenended
    @ieopenended 3 дня назад +29

    끊임없는 자기검열과 자기혐오가 많은 사람들이 있어. 나도 그런편인데.
    그래서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행복하지 못하고, 목적도 모르겠고..
    우리같은 사람들에게 중요한건 일단 너무 많은 생각의 굴레를 끊는거야. 생각이 너무 많아서, 잉여로운 시간이 많아서 괴로와지거든.
    생각의 굴레를 끊기위해선 작은 일이든 뭐든 규칙적으로 반강제적으로 스스로를 움직이게 하는 생활 패턴이 중요해. 그래서 직장이든 학교든 알바든 취미생활이든 뭔가 시작하는거 잘했어.
    소속된 집단이 있는 것도 중요한거 같애.
    끊임없이 무기력과 공허함에 빠지지않게 자기만족과 자기 칭찬을 해줘.

  • @user-zh8ij2mo4b
    @user-zh8ij2mo4b 3 дня назад +88

    제가 생각하기엔 댝생님은 항상 현재의 자신에 대해 불만족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 마음 상태면 뭘 하시든, 뭘 이루든 만족하지 못할 거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저는 전공을 세번이나 옮겼어요ㅎㅎ
    근데 항상 80%만큼도 만족할 수도 없더군요
    또 돈을 이만큼 모으면 행복해지겠지란 막연한 생각을 해왔는데 막상 그만큼 모으고 그 돈을 쉽게 한순간에 벌어도 만족하지 못하는 순간은 꼭 오더라구요
    ”이걸 하면 난 행복해질거야“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성취는 잠깐의 기쁨이자 기분일 뿐 금방 사그러들고 때때로 왜 난 성취만큼 행복하지 못하지?란 우울감을 가져옵니다,,
    뭘 하고 있는 나, 목표를 이룬 나에 집중하지 마시고 본연의 자신을 그냥 좋아해주세요.. 남들과 비교하면 끝도 없구요
    나자신만큼 날 사랑할 다른 사람도 없으니까요...

    • @user-zh8ij2mo4b
      @user-zh8ij2mo4b 3 дня назад +23

      그리고 저도 제 과거를 혐오했던 편인데요..(특히 고딩시절)
      근데 솔직히 과거 혼자 혐오해봤자 뭐가 달라질까요.. 혼자만 계속 마음속으로 자해하고 있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땐 그게 내 최선의 선택이었겠지“라고 과거의 자신을 부디 이해하고 용서해주세요..
      댝생님이 했던 과거의 선택들 모두
      그때 당시에 가장 원했던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
      어떤 길로 가든 가보지 못한 길에 후회는 남고, 지나온 길에 비해 좋아보이는 것 같아요
      서현진님 유퀴즈 영상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댝생님에게 큰 위안 될 거에요
      추가로 재쓰비 노래까지,,!
      저는 이젠 도파민 뿜뿜 행복보단 평화롭고 정서가 안정된 게 진정한 행복이더라구요.
      댝생님에게도 평안하고 잔잔하게 소소한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 @moojijim
      @moojijim  3 дня назад +4

      진 짜

  • @양평해장국에내장많이
    @양평해장국에내장많이 3 дня назад +45

    걍 졸라 기특하고, 대견하다는 생각... 이렇게 논리정연하게 진지하게 본인의 삶과,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고, 앞으로의 계획 등등을 말로 말하는 모습 자체가
    걍 ㅈㄹ 대단함... 응원해요
    진짜 인생 존나게 긴데 왜 스스로를 고통스러워 하는지 ㅠㅠ!!!! 응원해 댝생......

  • @skyskyuki
    @skyskyuki 3 дня назад +96

    댝생의 연약한 모습까지 사랑해 솔직하게 얘기해 줘서 고마워

  • @user_1325-g1c
    @user_1325-g1c 3 дня назад +37

    유튜버라는 직업말고는 공통점이 많아서 자주봤는데 저의 과거와 너무 닮아있어서…댓글남겨요 댝생님과 달리 공부를 못해서 수능을 개망하고 😅 20대초반을 수능중독 자기혐오 무기력에 빠져살다가 점점 나아가고있는 중입니다 20대초반에는 삼수때까지 모든게 늦다고 생각했고 인간관계도 다 끊기고 주변인들이 바라보는 시선도 싫었고 그냥 모든게 실패자로 낙인찍혀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살았어요 막상 남들은 자기일에만 신경쓰고 남에게는 딱히 관심이 없다는걸알면서도요 저에대해 아무렇지않게 툭던져서 얘기하는 말들에 상처를 입었고 저의입시 실패로 인해 모든게 꼬여버렸다는 생각을 했어요 과정에 있어서 아빠한테 원망도 들었고 원망했어요 아빠와 사이가 안좋아졌고요 제 얘기를 나르는 엄마한테도 짜증이 났었고.. 대학도 제가 가고싶은곳이 아닌 과를 가서 그냥저냥 미래없이 살다가 졸업했어요 웃긴게 관심없는 분야를 일하고싶진않았어요 관심있는것도 없었는데 말이죠
    인터넷에서 아무리 젊고 늦은건 없다는 글을 봐도 그당시에 저는 실제 주변 어른들이 안타까운시선과 걱정을 하니까 마음이 제대로 안잡히더라구요 주변시선을 너무 신경써서 저에 대해 집중을 못했어요 근데 진짜 젊은거 맞거든요? 22살 얼마나 어려요 왜 제가 의기소침해있었는지 지난날들의 저한테 미안하더라구요 점점 나이가 들수록 화가나더라구요 그놈의 나이 고정관념…이라는게 사람의 발전기회을 막는건지요 그리고 도전하지않는삶이 얼마나 재미없는건지 알게됐거든요 25살을 기점으로 하고싶은 분야가 생겼고 행복해질수있다는 미래가 그려져서 도전중이에요 뭐 실패하든 성공하든 저의 삶이니까 제가 늦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든지 생각하라고 하고싶어요 지금생각해보니까 많이 우울했었던것같아요 과거에는 개복치였다면 지금은 ㅈ까라그래 마인드로 사는 중이랄까요…
    무튼 그동안 댝생님 브이로그 보면서 여행을 하시는데도 뭔가 목적이 없고 재밌고 설레는 부분보다는 어딘가 공허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댓을 달진않았어요 근데 오늘 영상에서 확인이되었던것같아요 정말로 남들에게는 늦지않았다는 말이 쉽지만 제 자신에게는 어려운 말이거든요 근데 정말로 젊은 나이고 뭐든 할 수있는나이잖아요 공감되는게 허송세월이었다는 말, 무기력감과 다가올 미래를 회피했던 시간들이 허송세월이라고 자조적으로 얘기하죠 저도 그래요 하지만 그렇게 번뇌하고 나를 찾아가던 시간이 있기에 제가 하고 싶은걸 구체화시킬수있다고 생각해요 뭐 어쩌겠어요 지난시간은 되돌릴수없는데요 지난 시간들에대해 후회를 많이 해서 그런가 이젠 생각도 안나요ㅎ…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미래의 나를 위한과정이에요 댝생님이 이렇게 영상으로 남긴게 나중에는 정말 잘한일이라고 생각되실것같아요 그냥 저의 옛날모습 보는것같아서,,, 저는 거울보면서 울었거든요 ?…ㅋㅋㅋ😅 이런고민들이 댝생님의 튼튼한 발판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댝생님이랑 동갑인데요 하핫,, 사람마다의 고민시기가 다르구나를 다시금 느끼고 가요 멀리서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 @Sam-bi4ze
    @Sam-bi4ze 3 дня назад +172

    이거….. 근데 솔직히 말해서 … ㅠㅠ 대학교를 가는 건 좋은데 진짜 별로 이유 없이 하고싶은게 없다는 이유라면… 비추합니다………

    • @moojijim
      @moojijim  2 дня назад +29

      가도 된다는 걸 깨달았다 말한 거지 간다는 게 아니에요~ ✨✨🎀🎀✨🎀

  • @claire2489
    @claire2489 3 дня назад +38

    솔직히 유툽에서 수익 나오는데 걱정은 뭐.. 그냥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아도돼서 부럽다 ㅠ 나도 유튜브로 부수익 얻으면서 하고싶은거 하고싶다

  • @하루-y2n
    @하루-y2n 3 дня назад +40

    모든게 다 공감되는 영상 누군가에게 힘을 주는 사람 정말 대단하고 용기있어요

  • @ffrOgm_Oul
    @ffrOgm_Oul 2 дня назад +15

    영상 보면서 느꼈어요, 사실 그런 생각이
    들고 마음이 가리키는 방향이 있어도 그걸 외면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대다수인데 그렇게 스스로의 마음에 솔직히 응답하고 행동하려는 언니는 참 용감한 사람이예요. 백년 언저리 살다가 죽을건데(또 그 전에 죽을 지도 모름.) 그게 과연 의미가 있나? 인생 살면서 내가 하고싶은 건 다 해봐야지. 다들 그렇게 살다가 취업하고 결혼하고 가정 꾸리고 그러고 나면 나중에는 과거와 청춘을 그리워 합니다. 그 때 자신이 하지 못했던 것을 떠올리며후회하고.. 그저 살아가기만 하기엔 너무 암울하잖아요.. 언니처럼 꿈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게 맞는데. 내가 꿈을 가지고 살아가지 않으면 남이 꿈을 이루는 데 이용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구요, 남의 시선 신경쓰고 쓸데없는 시기, 관념에 사로잡혀 그러기엔 너무 암울하잖아요 그건..
    인생은 길게 봐야하는데.. 그래서 언니는 참 용감하고, 정말 스스로한테 있어 좋은 태도를 가졌어요. 죽기 전에 후회는 없을 겁니다.
    제가 영상을 보다가 중간에 영어도 포기해놓고 프랑스어를 이제 8일 해놓고 잘 안되니까 그걸로 이젠 대학을 가겠다고..? 너무 의지박약에 회피형 아닌가. 생각을 했는데, 자신이 원하지도 않는 체육교육과에서 원하지 않는 세상에서 원하지 않는 사람들과 교육을 받으며 살아 온 언니라면, 이건 어쩌면 해야 할 일일지도모르겠다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자신이 원하는 세상에서 배우며 같은 사람들과 함께하다보면 변화가 일어날 지도 모르니까.
    근데 전 언니랑 아무 관련도 없는 사람이고 이런 저런 조언을 늘어놓기에 그만큼 성숙한 사람도 아니지만, 그래도
    영어는 배워봤으면 좋겠어요. 언니의 이야기를 쭉 듣다보면, 무언가 계속 해결책을 찾기는..했다만 그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한다기 보단 자꾸 도망가서 다른 데에서 해결을 하려는 경향이 좀 있더라구요.
    저도 도망 진짜 잘치는데.. 결국엔 그게 나라는 사람을 만듭니다. 그게 내 한계선과 기준을 결정짓고, 또 막상 아직 해결되지 않은 건 내 안에 남아있어요. “포기하면 트라우마가 된다.” 제가 좋아하는 분이 하신 말씀인데, 이게 정말입니다.
    저는 언니가 포기한 영어라도 계속 해봤으면 좋겠어요, 세계 공용어로 가장 기본적인 언어이기도 하고. 완벽주의.. 솔직히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거 정말 잘 아는데 결국엔 남겨놓은 것 부터 처리하는 게 항상 결과가 더 좋더라구요.
    또 수능 영어랑 회화는 성격이 아예 달라요, 잘 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도움 많이 본 회화 방법 영상 나중에 디엠으로도 한 번 보내드려 볼게요. 프랑스어도 결국엔 만만치 않을거예요.. 나는 솔직히 대학을 간다면 언어 말고 좀 더 언니가 원하는 것으로, 방향으로 갔음 하는 마음도 있고
    그리고 만약, 한다면 정말 제대로 하세요.
    뭐든 간에 제대로 해야 그게 어떤 식으로든 결과가 남고, 또 그 때의 경험이 나중의 나를 뒷받침 해주더라구요, 시간 많고, 여유가 되더라도 이것 또한 포기하고 실패하면 그 실패가 반복되어서 결국 나를 침식시키게 되버릴거예요.
    또한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건, 일상에 작은 루틴을 만들어봤으면 해요. 언니가 아등바등 정말 열심히 살고 뭐든 해보려고 하는데, 항상 불안정하고 쉽게 끝나버리는 이유도 결국엔 생활 불균형 때문인 것 같거든요.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서 일찍 일어나서 집 앞 산책을 10~30분 한다던가(러닝이면 더 좋아요!) 하루에 책 5페이지를 꾸준히 읽고 잘 때 핸드폰을 멀리두고(아예 없애버리면 좋아요! 저는 땅에 묻습니다 핸드폰) 그리고 가장 가장 가장 중요한 거. 일기 쓰세요. 이건 그냥 하세요 그냥. 자기의 마음을 글로 정리하고, 나의 상태를 살피고 내 멘탈을 케어하는 거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지금같이 불암정할 때 알 수록요. 정말로요.
    게으름은 사람을 망가트리는 지름길과도 같다고 생각해요, 나는 언니가 할 수 았다고 믿어요. 뭐 안될 것도 뭐있어요? 사람이라면 다 할 수 있는 거.
    한다면 하는 거예요. 인간이 그래요. 언니 할 수 있을거예요, 봐요 벌써 언니를 응원해주는 사람들도 이렇게 많잖아요?
    응원합니다. 주저라 주저리 건방지게 제가 뭐라고 아런 저런 조언만 늘어놨는데, 그만큼 언니가 잘됐으면 좋겠아요. 건방져도 평소에 한 번씩 떠오르면 작게라도 들어주시고 따라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사랑합니다 언니, 멋있는 청춘이네요! 언니의 삶이.

    • @ffrOgm_Oul
      @ffrOgm_Oul 2 дня назад +1

      이 영상은 나중에 제 삶에
      있어서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저장하고 그 때를 기리며..

    • @moojijim
      @moojijim  2 дня назад +7

      뭔가 한 5년 후 내가 지금의 나에게 조언해준 느낌 .. 말하는 게 너무 나같고 내 문제를 너무 잘 알고 있고 …. 그리고 착함

  • @2408-i5w
    @2408-i5w 3 дня назад +68

    이제껏 혼자서 막연하게 생각하다 감정이 터진 것 같은데, 본인 말고는 알아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느꼈는지 결국 스스로 위로하고 격려해주는 모습이 너무 서글프다.

  • @사용자-d2u
    @사용자-d2u 3 дня назад +17

    댝생님은 지금 뭘 한다기보단 누군가랑 진지하게 이야기 하는게 좋아보여요...
    저도 댝생님처럼 몇년을 가라앉아 지냈었어요.
    근데 최근 심리상담을 진행하면서 전보다 많이 털어내고 전보다 우울함이 덜 들게 되었어요.
    댝생님도 상담심리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센터에 가서 전문가 분이랑 같이 이야기하면서 털어내 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이게 별거 아닌가 싶어도 옆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하면서 고민을 풀어내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생각보다 많은 위안이 되더라구요!

  • @Peter-e8x1k
    @Peter-e8x1k 3 дня назад +10

    눈물을 흘리는 것은 심리학적으로 아주 좋은 신호입니다 🥲
    그동안 외면해왔던 불편한 감정을 마주본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이 영상 올려줘서 너무 고마워요!
    댝생은 모르겠지만, 큰 힘이 되고 스스로 돌아보게 되네요.
    오늘은 나가서 좀 걸어야겠어요.

  • @freedomofthepage
    @freedomofthepage 3 дня назад +51

    댝생님 원래 인생은 배타적 상태의 공존입니다. 불확실하고, 참과 거짓을 구분 지을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니까 모든 사람들의 인생이 차별화된 것 아닐까요 하하 그냥 끌리는 대로 삽시다. 인생의 모범답안은 논할 수 없고, 존재하지 않습니다.

  • @ewttwetwe
    @ewttwetwe 3 дня назад +1041

    댝생님은 소속되고 싶어하시는게 아닐까..라는생각이 조금 듭니다

    • @user-wb1zq8qq5z
      @user-wb1zq8qq5z 3 дня назад +103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소속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대학에 간다는 것이 꼭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고싶은게 있는 자신을 위해 뭐라도 한다는 것은 오히려 좋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대학에 가든 뭘 하든 댝생 응원해요

    • @user-2p49r93w
      @user-2p49r93w 3 дня назад +140

      근데 사람이 진짜 소속감이 중요한듯 나도 세상 우울할때 운좋게 인턴했는데 그때의 안정감이 너무 좋았음

    • @강민정-c4b
      @강민정-c4b 3 дня назад +36

      맞음.. 첫 근무지에서 퇴사할때 후련함도 있지만 소속감이 없어져서 너무 우울했음..그래서 어디라도 소속되고싶어서 빨리 재취업함. 그 이상한 기분 있음

    • @moojijim
      @moojijim  3 дня назад +71

      완 전 원 해

    • @Ivegotsiuuu
      @Ivegotsiuuu 2 дня назад +22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 은근 중요한 것 같애요.

  • @이지지지-s6o
    @이지지지-s6o 3 дня назад +29

    내 나이 36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 중 공부도 너무 많이 해야 하고 넘 넘 불안하고 자신없고 힘들지만 못할거 뭐 있어 뭐 어때 그냥 하자 같이하자!!
    댝의 안정이 언능 찾아오길바래 너의 몸도 마음도 잘 돌봐주는거 잊지말고 화이탱!

  • @user-jh3vd7eb6l
    @user-jh3vd7eb6l 3 дня назад +47

    뭔가.. 안맞는 과를 가는 게 방황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음.....ㅜㅜ나도 전혀 생각없던 과에 와서 방황하고 있는데 수능부터 대학교까지 앞부분 얘기가 너무 공감돼..

    • @user-jh3vd7eb6l
      @user-jh3vd7eb6l 3 дня назад +3

      근데 댝생님 구독자 30만 넘는 성공한 유튜버고 또래보다 돈도 많을텐데 왜 사랑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거죠....ㅜㅜ 돈만 있다면 나이가 몇살이든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파이팅

    • @tomatoS2o8
      @tomatoS2o8 2 дня назад +2

      저도요 저 어릴 때부터 책 좋아하고 글 쓰는 걸 엄청 좋아했는데 취업 전망 안 좋다고 이과에 갔어요 학교 다니는내내 정말 재수하고 차라리 낮은 학교 문과로 들어가고 싶었는데 나이 늦을까봐 꾸역꾸역 다녔어요 다니다가 탈 나서 결국은 남들보다 지지부진하더니 결국에는 몇년씩 걸려서 문과로 졸업했어요 얻은 게 아무것도 없어서 많이 울고 혼란스러워했어요… 세상이 취업이니 뭐니 말 많지만 결국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해요 돈도 뭣도 전부가 아니에요… 인생에는 나만의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ㅠㅠ 1차선 인생을 원하면서 2차선을 달리면 정말 힘들어져요 2차선을 제대로 달릴 수도 없어요 1차선만 보느라…

  • @user-gogossing
    @user-gogossing 3 дня назад +25

    스벅 토마토베이글먹을때부터 봐온 구독자인데, 댝생님의 장점이자 단점은 너무 잰다는 거예요. 다른 말로 하면 생각이 너무 많음.
    당연히 장점이죠. 내가 누군지 골똘하게 생각하고, 무언가를 선택할때 신중하게 고민한다는 것은 그만큼 인생을 살아가는데 남들보다는 실패가 덜할 수도 있어요.
    근데 문제는 너무 재면 안돼요. 가끔은 Just Do It의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댝생님도 나이키에서 일하셨다고 하니 아시겠죠 ㅎㅎ
    도전을 하기도 전에 ‘난 조직 생활에 안맞는 사람이니까 안돼’, ‘영어는 애매하니까 프랑스어를 제대로 하자’ 이런 마인드는 하등 도움이 안돼요. 영어가 애매하다는 건 반대로 말하면 어느정도의 베이스가 있는거죠. 아예 노베인것보다 낫지 않나요?
    프랑스어도 만약에 공부하다가 중간에 삐끗하면 완벽하지않으니까 포기하실건가요? ”그냥“ 해보는 마음이 중요해요 잡생각 없이(중요!!!)
    해보다보면 안될때도 있는거고 그런게 다 경험이 쌓인다고 생각합니다. 댝생 너무 애정하고 앞으로도 오래 보고싶어서 긴 글이 되었네요. 이 댓글을 적으면서도 저랑 비슷해서 저한테 하는 말 같기도 하고… 아무쪼록 파이팅이에요🫰✊

    • @먕-r5v
      @먕-r5v 14 часов назад

      덕분에 저도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감사해요!!

  • @임재희-n5f
    @임재희-n5f 3 дня назад +102

    우린 끝까지 댝생 옆에 있을 거야.

  • @JO.c.h
    @JO.c.h 3 дня назад +35

    댝생의 인생은...지금부터 시작이다. 그런 느낌이 듭니다요. 저 또한 댝생 같은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응원을 보냅니다. 허송세월로 보낸 기간 같은건 없는거같습니다. 전부 삶의 경험이 되고...그러한 시간을 보냈기때문에 현재의 댝생이 있을수있는것이니깐요. 목적이 있어야 사나요. 그냥 하루하루 맛있는걸 먹고 하고싶은거 있으면 하고 그걸로 충분한거같아요. 대학을 가고싶다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 @chaeyulhwa
    @chaeyulhwa 20 часов назад +5

    언어? 외국행? 서비스직알바?
    그런거 지금 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아주 잠깐만 더
    아직 유튜브에서 수익나올때 자기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 가지면 좋겠음
    혼자 조용히 스스로가 힘들다면 심리상담이라도 하러 가서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면 좋겠음
    지금 성급하게 뭔가 결정하는건 회피일 가능성이 너무 큰것 같음
    왜 이런소리 하냐면
    내가 이 영상같은 생각을 했었고 그래서 뭔가 열심히 장기간 하면서 살았는데
    지금 와서 또 비슷해짐ㅋㅋㅋㅋ 나는 사춘기를 겪지 않고 일로 직장으로 도망다녔기 때문임...
    물론 그 기간의 모든 경험 또한 나에게 큰 자산이 되고 경력이 되었고 그게 모여서 지금의 내가 되었지만, 차라리 그때 더 고민하고 내가 나를 더 많이 해체하고 들여다보고 인정했어야 했는데 후회가 아주 아주 많이됨...
    댝생 지금 솔직히 막말로 하나도 안늦엇는데 동시에 이미 늦었었잖음...? 그냥 늦은김에 자기 성찰 더 하고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해체하듯 들여다보면 좋겟음.. 늙으면 뭔가 더 조급해지고 너무너무 혼란스럽고 너무 서럽고 부담스럽고 불안함. 젊은 이십 중반에 이런 고민 시작한 김에 자아정체성 정말 잘 확립하면 좋겠음.
    영상 안올려도 인생 하나도 안망할거임. 시청자한테 뭐를 보여줄지 같은거 고민하지 말고 진짜 나는 누구인지 나는 어떤걸 좋아하고 왜인지 뭘 싫어하고 왜인지 지금 뭘 하고싶고 그게 왜인지 나는 뭐를 신경쓰는 사람인지 이런거 고민해보면 좋겠음
    너무나 과거의 나 같은데 그당시의 나보다 훨씬 조건도 좋고 자기객관화도 잘되는거 같아서 하는 말임
    제발 행복했으면 좋겟다
    자아성찰 잘하고 자기자신을 하나하나 납득하고 사랑하고 받아들이면 좋겟음
    나는 당신 나이에 엉성하게 회피해버려서 서른줄에 다시 중이병마냥 사춘기에 발담그는 중이지만
    당신은 그냥 곪은곳 잘 도려내고 빨리 싹 회복되면 좋겠음... 아프더라도 잘할수있고 잘해야만 함.
    정말 자기자신을 정말로 사랑하게되면 좋겠음..... 인스타를 안하니 여기에 댓글 이렇게 남김..

  • @KyleBroflovski-y9y
    @KyleBroflovski-y9y 3 дня назад +13

    황금같은 시기네요!!!
    중요한 걸 깨달은 아주아주아주 의미 있는 시기!! 헛된 시간은 없어요
    그런 시절이 있어서 지금 이렇게 생각하는 거라니까요??
    공감되는 이야기 들려줘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영상이 더 기대돼요

  • @pnin5456
    @pnin5456 3 дня назад +72

    제가 딱 댝생님 나이때 우울증 걸려서 엄청 좋은 석사 프로그램에 붙고서도 공부 안 하고 다 날리고 그 후 몇년 방황한 사람으로서.. 제가 그때로 돌아간다면 제일 현실적인 안정적인 길을 선택해서 그냥 스펙을 올리는데 집중했을 거 같아요. 그렇게 진득하게 몇년 사회 경험을 쌓고 그러면 그러면서 어른이 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명확한 소속 없이 나 혼자 오롯이 인생의 적성 의미에 너무 집착하는 거 위험한 거 같아요. 그렇게 거의 십년 방황하다 겨우겨우 저는 지금 30대 중반에 관심도 없는 전망도 없는 박사과정 시작해서 아직 돈도 없고 커리어도 없고 솔직히 되게 불행하거든요. 물론 제 개인적은 생각일 뿐이지만, 의미를 찾는 방황을 너무 오래하는건 좀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비판하려는게 아니라 제가 십년 전에 누군가가 현실을 보게 따끔하게 조언해줬으면 해서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최대한 명확하게 방향성? 과정?이 있는 길을 찾아서 일단 소속되어서 몇년 일을 해보심이..

    • @user-cf5yl3jm4x
      @user-cf5yl3jm4x 3 дня назад +2

      근데 삼십중반에 관심없는건 이해하지만 왜 전망도 없는 박사과정을 시작하신거예요?

    • @pnin5456
      @pnin5456 День назад +1

      그거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요.. 풀펀딩 받은 박사라서 유일하게 다음 오육년간 먹고 살 길이라서.. 그 외엔 돈 벌 방법이 진짜 하나도 없어요;;

  • @moheu
    @moheu 3 дня назад +34

    저는 무언가를 좇는 댝생님의 눈빛이 좋아요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내일로 미루지 마세요

  • @머머리머장
    @머머리머장 3 дня назад +15

    님 덕분에 현실에 안주하면서 그냥 저냥 살고 있는 나자신에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 @김뿡빵-p4n
    @김뿡빵-p4n 3 дня назад +16

    스스로 충분히 잘 이겨낼 수 있을건데, 굳이 영상을 올린 이유는 위로 받고 싶어서 그랬을거라 생각함.아님 말고. 암튼 최근에 일본 여행 영상부터 하나씩 보는중인데, 몇살인지 모르겠으나, 님 존나 매력있고 멋있는 사람임. 나도 완벽주의자 기질이 있어서 스스로 고통받는 스타일인데, 너무 자신에게 엄격할 필요없음. 나침반 바늘은 정확한 방향을 가리키기 전에 항상 흔들림. 인생도 마찬가지임. 하지만 결국엔 올바른 방향을 가리키게 됨. 그러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셈. 응원함. 진심으로

  • @지빈-w2i
    @지빈-w2i 2 дня назад +7

    영상과 댓글을 보면서 느낀 게 나만 되게 혼자 우울하고 방황하고 있다고 정말 내 세상에만 갇혀서 생각했는데 이 영상이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좋은 영상 소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두가 방황하고 있고 모두가 영상 속 댝생 님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습을 본 거 같아요. 이 영상을 보고 댓글을 보며 제가 위로 받은 만큼 댝생님도 많이 위로받고 스스로를 위한 시간 많이 가지시길 바래요.

  • @홍사장-p6t
    @홍사장-p6t День назад +5

    제 20대 30대 초반 생각나네요. 끊임없이 생각 하고 흔들리고 제자리 걸음하는 듯 한 자신의 모습에 자책감들고.. 저는 고등학생때부터 26살까지 거의 10년을 우울증으로 허송세월을 보냈었어요. 우울증에서 조금 벗어났을때도 10년의 청춘을 그냥 낭비했다는 자책감으로 힘들어했었구요. 그치만 30대중반의 저는 누구보다 튼튼하고 잘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의 댝생님 나이는 하고나서 후회해도 될 나이입니다. 저는 댝생님 나이때 우울증으로 아무것도 못했었지만 댝생님은 그래도 유튜버로서 성공이라는 목표 하나는 이루었잖아요? 엄청 대단한거에요. 주위사람이 뭐라하든 결심한것 열심히 한번 해보세요. 어떤길을 가든 먹고살길은 항상 열립니다. 도전은 항상 두렵긴 하지만 인생은 생각보다 쉽게 안망해요.

  • @윤댕-b4d
    @윤댕-b4d 3 дня назад +14

    댝생님 원래 저는 생전 댓글을 안남기는 사람인데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거 같아서 남겨요..
    일단 저는 23살 공시생입니다. 지금 저의 상황은 남들이 보기엔 아주 나쁘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넉넉히 도움을 주시니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죠. 그런데 저 역시 딱히 하고싶은 일이 없기 때문에 속으로는 아주 썩어들어갔습니다.. 저는 괴롭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엔 배부른 소리였죠. 사람 만나는게 더 무서워지고 제가 어딜 향해 가고 있는지 모르겠어서 가끔 절망해요
    그치만 저는 이전과는 다른 나를, 더 멋진 나를 원하기 때문에 뭐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린 좌절하기엔 너무 젊어요
    댝생님, 댝생님은 충분한 재능을 가지고 계세요 실패하더라도 그 경험은 인생의 자양분이 될 거 예요! 응원합니다 댝생님

  • @ludensrioter
    @ludensrioter 3 дня назад +46

    서른 중반입니다. 고등학교 땐 공부 잘 했어요. 정시로 학교 가려다 언어, 외국어 3등급 나왔습니다. 그 두 영역 3등급은 고등학교 내내 딱 두 번 받았는데 두 번째가 수능이에요.
    가정 형편이 안 되어 재수를 못 했어요.
    졸업하는데 8년 반 걸렸습니다.
    점수 맞춰 간 학교,과가 맘에 들지 않아 겨우 졸업했죠.
    그동안 별의 별 딴짓을 다 했어요. 어쩌다 곁다리로 시작한 춤으로 공연을 하고, 학교 축제로 시작했다가 운이 좋아 아주 큰 무대도 서 봤어요.
    근데 그게 끝이에요.
    춤하고 같은 선택지에 있던 게 캐나다 워홀이었고, 다른 취업자리였어요. 근데 그때마다 춤 췄어요. 사실 무서웠는지도 모릅니다. 그걸로 내 한계가 정해질까봐. 점점 스며들듯이 춤에 도피를 하는건지 도전을 하는건지 모른 채로 지냈어요.
    작년인가 올해 보니까 연 수입이 600이래요. 그것도 많이 벌었을 때에나. 심지어 공연으로 번 돈은 100만원인가밖에 안 돼요.
    고등학교 친구들은 직장 다녀요. 모두가 잘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몇 백씩 받아요. 연애도 하고 결혼 준비도 하고 대출도 받고 그래요. 춤 추던 친구들도 저만 남았어요. 누구는 인쇄기 회사에, 누구는 공무원 해요. 그래서 막막하고 불안해요.
    저만 춤 추겠다고 남아있어요. 나이도 많고 비전공자죠.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사실 없어요. 근데, 이게 아직 괜찮아요. 웃기죠. 공연 할 때의 스포트라이트가 좋아요 이런 거 없어요. 카타르시스.이런 것도 없어요. 공연은 그냥 일이고 연출자 뜻대로 가서 나의 동작을 출력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도 이 일이 좋아요. 큰 공연 오르고, 끝나고 몇 주 몇 달이 지나서야 서서히 아, 내가 그 무대에 있었지. 하고 스미는 감정 하나로 여기까지 왔네요.
    그래서 내년까지 돈 모아 유럽에 오디션 보러 가려고 알바랑 일용직을 하고 있어요. 알바 하면서 오만 험한 꼴 다 봅니다. 정말 별 일을 다 겪어요. 끔찍하다 싶은 일도 종종 겪었고요.
    연애는 놨어요. 애초에 잘난 외모도 아니고요. 호감만으로 시작할 수 있는 연애의 나이가 지났거든요.
    내년까지 돈을 모아 해외에서 오디션을 본다면, 일말의 기회는 있다고 주위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이게 제가 '잘 될거니까'에서 나오는 말인지, '떨어져도 시원하게 한번 박고 떨어져봐야지'인지는 모릅니다. 근데.. 아직 해요 그냥. 사실 현직에 계신 형누나들도 대부분 말려요. 이거 왜 하려고 하냐고. 현실적으로 생각해야한다고. 근데, 되는 데까진 해보려고요
    하고싶으면 그냥 하면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성공사례로까지 만들어 왔으면 꼰대인 것 같을 테고, 살아온 시간은 다르지만 큰 방향에서는 비슷하게 가려는 사람이 아닐까 싶어 적었습니다. 이렇게 살다 보면 뭐라도 되겠죠. 아무것도 안 하는것보다야 뭐라도 하는게 음, 나은 것 같아요.
    평안하고 안녕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 @j3m6574
      @j3m6574 3 дня назад +6

      알바 하면서 내 인생을 책임진다는 게 이미 대단한 삶

    • @피스타치오음냠냠
      @피스타치오음냠냠 3 дня назад

      하고 싶은 걸 하는 사람은 정말 빛나요✨ 제가 제일 선망하는 분이시네요 ㅎㅎ 다른 걸 다 포기할 만큼 사랑할 게 있다는 게 너무 부러워요…

  • @리츸도
    @리츸도 3 дня назад +15

    유튜브에서 댓글 처음 달아봐요
    제가 생각하는 제 처지랑 너무 비슷해서요
    저도 항상 다른 사람한테는 ‘늦지 않았다’ 해놓고 정작 스스로한테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네요
    댝생님 말처럼 제가 저한테만 너무 엄격했나봐요
    오늘 처음으로 제 자신한테 ‘늦지 않았어‘라고 진심으로 얘기할 수 있게 됐네요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아요
    진솔한 얘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긴 삶에서 재밌고 잘하는 거 같이 한 번 찾아봐요
    응원할게요

  • @민병관-p4d
    @민병관-p4d День назад +10

    왜 댝생이 현실감이 없다는거임? 댝생은 돈이 있고(심지어 자기가 벎) 시간도 있고 자기 입으로 책임 질수 있는 선택이라고 함 댝생은 선택지거 아예 없었다가 하나 생긴 사람이고 용감하게 도전한 사람임 우울즐 한 번도 안겪어본 사람운 선택지가 없다는 걸 이해 못할거임 댝생 진심으로 응원해요 잘살아봐요 우리. 근데 병원은 꼭 가봐요 그리고 이선택이 (댝샹이 표현에 따라) 잘못된 선택의 반복이 아니길 바랄게요

    • @moojijim
      @moojijim  День назад +1

      ㅋㅋㅋ참아 민병관

  • @macnalthief
    @macnalthief 2 дня назад +95

    그냥 현실에서 도망치고싶은것같아요 예전 내모습이라 더 할말이 없네
    이거에서 도망치고싶으니 저거하고.. 그러면서 나와는 안맞는것같다 내가 좋아하는일이 아니다 자위하고.. 그것의반복.. 배움은 좋지만 그런 얕은 배움은 결국 자신을 나약하게만듭니다.. 애매하게 이룬 경험밖에 없거든요 ㅠ 도망치고싶어도 지금 싫은 이 일을 해보자는 마인드.. 가져보시길 ㅠ 좋아하는일만 하는사람 없어요.. 저도 그마인드로 30년백수하다 얼마전 취업했습니다 저도했는디 댝생님 훨씬 대단한 사람입니다 할 수 있어요
    솔직히 알바도 신기한사람 어쩌고 핑계대는거 솔직히 좀 짜침..

    • @BB-jc1dt
      @BB-jc1dt 14 часов назад +1

      힘들면 현실에서 좀 도망칠 수도 있죠. 도망치다가 스스로 아 난 이걸 다시 해야하는구나 깨달으면 알아서 자기 길 찾아요. 님도 30세까지 방황하신 것 같은데 그 쓸모없는 시간이 있었으니까 지금의 깨달음을 얻은 거죠. 누군가의 방황을 한심하다고 폄하할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지금 저 분도 그런 시간을 지나고 있을 뿐임. 단지 그 시기가 사람마다 찾아오는 때가 다를뿐ㅋ30대 들어오면 방황이 영원히 끝난거 같죠?😂 아니요. 사람은 누구나 실패하거나 아니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어도 내면의 무언가가 채워지지 않는 걸 느끼면 언제든 다시 방황할 수도 있어요.

  • @망-l9u
    @망-l9u 3 дня назад +8

    살면서 받아온 모든 상처들이 화살이 되어 과거를 곱씹고 앞으로 나아가기가 참 어려웠던 2024년이었는데 최근 끝끝내오지 않을것같았던 희망의 빛이 희미하게나마 보이고 ‘아 그래 나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었지’ 생각하면서 다시 자신감도 되찾던 중 댝생의 스토리를 보면서 위로를 얻었어요
    타인이 타인의 슬픔과 괴로움 그리고 상처를 백퍼센트 들여다보고 보듬어줄 수도, 보듬어주지도 않을거기때문에 ‘나는 나만이 구원한다’ 라는 말이 있대요
    내가 나를 믿고 사랑하는 만큼 내가 할 수 있는건 더 많아지고 세상을 더 살아갈 힘이 생기더라고요
    재쓰비 노래중에 이런가사가 있더라구요
    “넌 너를 그냥 믿어 도무지 너를 모르겠다면 네 곁에 나를 믿어”
    댝생한테는 30만명이 곁에 있으니까 자신을 제일 믿고 사랑해주고 새로운 도전도 뭐가 됐든 화이팅입니다 🍀 너도나도 우리모두 기죽지말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화이팅 합시다

  • @briz903
    @briz903 3 дня назад +314

    13:32 나는 댝생 자체의 매력에 매료되서 영상 보러와

    • @Dobby-w1g
      @Dobby-w1g 3 дня назад +13

      ㄹㅇㄹㅇ 쌉인정

    • @까망-g2b
      @까망-g2b 3 дня назад +16

      ㅇㅈ 봤던거 또 보고 또 봄 나 댝 조회수 지분 굉장히 큼

    • @tkdduqc
      @tkdduqc 3 дня назад

      ㄹㅇ

    • @moojijim
      @moojijim  3 дня назад +10

      고맙다. 근데 앞으로 더 재밌을 듯 ?

  • @ssongggggg
    @ssongggggg 3 дня назад +24

    진짜 너무 나같아서 공감된다.. 아무 생각없이 대학 졸업하고 나서 인턴 끝나고 나니까 생각 없이 일단 놀았지.. 취준하면서 보니까 그냥 내가 아는 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음..이렇게 지내는 시간이 다 공백기인건데 점점 더 무기력해져서 집 밖으로 나가기도 싫어지고 친구들한테 만나자고 말하기도 힘들어짐..자소서 쓰다가도 이렇게 초라한 나 뽑을 바에는 다른 사람 뽑을텐데 왜 이걸 쓰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끝까지 쓰지도 못해.. 점점 피폐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탈출해야겠다 생각하면서도 컴퓨터 앞에 앉으면 막막하기만 함ㅠㅠ
    나한테 댝생은 진짜 댝생이 말했던 딱 그런 시청자인 것 같아!! 뭘 올리든 주는대로 다 보는 댝생 자체가 좋은 구독자가 여기 있으니까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
    20대 중반이 원래 그런가봐.. 아직 자리잡힌 게 없어서 불안한ㅠㅠ 이 시기를 잘 돌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같이 화이팅해보자❤

  • @빛서-y7g
    @빛서-y7g 3 дня назад +23

    나 왜우냐..
    댝생이랑 또래 나이인데 올해에만 최탈6번해서 이 길이 맞는건가
    끝이 보이는 건가 하는 시기에 이 영상을 봄 ..
    면접에서 떨어지는 내가 너무 한심한데
    이 길이 아니면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고... 진짜 돈 여유가 있으면 나도 해외가서 연수하고 일하고 싶다.... 하

  • @user-fm1jv8hd3v
    @user-fm1jv8hd3v 3 дня назад +8

    작년부터 영상 하나도 안빼고 다 본 구독자입니다
    사실 댝생이 힘들구나..하는 것을 느낀지 좀 되었어요. 저도 몇달에 한 번 일주일 정도 아무것도 할 수 없을정도로 자기혐오와 자기연민이 심해지는 시기가 있는데, 그걸 댝생님은 꾸준히, 계속 겪었으니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여행을 가고 편집을 하는 자유로운 유튜버라는 이미지가 있기는 했지만 뭔가 그걸 하면서도 즐거움이 아니라 공허함이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댝생님, 저도 정말 한 완벽주의 하는데요(주변사람들이 왜 그렇게까지 해..?라고 볼때마다 말함), 완벽해지려고 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좀 심하게 말하면 완벽은 정신병이에요. 좀 좆같아도 이게 제일 가성비가 좋으면 해야할 때가 있는겁니다.. 도피하지 않으려면 내가 온전히 나를 감당해야하는데, 이건 스스로 할 수 없으면 병원을 가보는 게 좋습니다.
    무언가를 시작하는 일? 좋아요. 너무 응원해요. 하지만 저는 댝생님이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무언가를 시도하면서 끝을 보려고 했으면 좋겠어요..그러면 상상한만큼 자신이 멋있지 않아도 뭐라도 되어 있으니까요.세상은 넓고 아무도 한 개인을 그렇게까지 기억해주지 않습니다. 그니까 걍 한국에서 알바? 할 수 있어요. 공부? 할 수 있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 @jihyunkim1848
    @jihyunkim1848 3 дня назад +9

    이렇게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하고 그걸 남에게 내비칠 수 있는 사람은요. 정말 뭐든지 할 수 있아요. 정말입니다. 식사 잘 하시고요. 저는 댝생님 나이 때에 월정사 단기출가 해본게 힘을 많이 얻었어요. 다양하게 암거나 해보십쇼. 멋집니다. 화이팅!

  • @noodlecrazy
    @noodlecrazy 3 дня назад +18

    댝생 나두 20대 초반에 인생 새로 갈아 엎고 싶어서 지금은 외노자로 살구이써
    한국에서는 사는 의미도 모르겠고 그냥 막연하게 100세 시대를 살아가야하는게 너무 무섭고 귀찮았는데
    한국도 가족도 너무 지긋지긋했는데 이제 행복한 마음으로 갈 수 이써 물론 외노자로 사는것도 무지하게 힘들지마는 아무도 나를 모르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기억들을 쌓아나가는게 너무 신나고 재밌어
    아직 먼 미래를 계획할 만큼 인생이 재밌고 욕심나지 않지만
    그래도 내일이 기대되는 20대 후반이 되었따 넘나 응원하고
    난 댝생 보고싶어서 맨날 영상 돌려보니까 .. 밥만먹는거 올려줘도 기뿌다 응원해ㅐ

    • @noodlecrazy
      @noodlecrazy 3 дня назад

      우리가 못하는건 키즈모델 뿐이다

    • @알감자-x5y
      @알감자-x5y 2 дня назад

      너무 멋있어요!

  • @tomatoS2o8
    @tomatoS2o8 2 дня назад +8

    그냥 느낀 거는
    멋지다… 솔직해서 좋았어요
    행복하세요

  • @NIMJ00
    @NIMJ00 3 дня назад +10

    성찰의 시간 잘봤어요. 이래서 제가 구독하고 있었나보다 라는 생각도 할 수 있었네요. 댝생님 덕에 제 자신도 돌아보고 소중히 하는 시간 가졌어요. 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