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어느 분이 그런말을 한 적이 있어요. 우리를 괴롭히는 이 빌어먹을 세상 속에서 본인들만큼은 우리의 편이라고. 그 공간에 함께 있지는 못했지만 모니터 화면 속에서도 그 분의 진심이 너무나도 잘 느껴졌어요. 항상 대가없는 사랑을 건네며 지쳐버리는 순간도 내가 놓아버리면 끝나버릴 관계라는걸 너무나 잘 알던터라 조금은 거리를 둬야겠다라며 생각해왔는데 저 얘기를 듣고나선 그 마음들이 다 허물어졌어요 나만 하는 사랑이 아니였구나 그 사람들도 최선을 다해 우리에게 마음을 진심을 전하고 있구나 또 한 번 느끼며 이기적이였던 제 자신이 조금은 부끄러워졌어요 사랑이란게 어려우면서 가장 쉬운건데 저는 항상 어렵게만 생각했나봐요 서로의 진심을 서로 알아주기만 하면 되는건데 말이죠 사자왕자님의 채널은 제가 많이 좋아하는 그 분들과 닮았어요 그래서 자꾸 찾아보게 되나봐요 오늘은 또 어떤 노래가 어떤 진심이 담겨있을까 기대하면서 말이예요 오늘도 노래 잘 듣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항상 노래는 아이유님의 마음을 드려요 신청해봅니다 🙂
왕자님 더보기 란을 보고 용기내서 말해보네요 오늘 사실 힘든 일이 너무 많았어요 제과 실기시험을 준비하는 중인데 뜻대로 되지 않아 선생님들께 꾸중을 유난히 많이 받은 날이였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울고 싶었던 날이였는데 딱 왕자님 괜찮아도 괜찮아 노래커버가 올라 왔더라구요 덕분에 노래 들으면서 왕자님 목소리에 위로 받고 마음이 편해졌어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저는 요즘 일하러 가는 매일, 마음이 참 불편하고 괴롭습니다. 직장에 일을 못하는데, 열심히도 안 하는 직원이 들어왔어요. 일이 좀 서툴러도 노력하는 동료라면 서로의 부족함을 메꿔가며 으쌰으쌰 할 텐데... 이 직원은 어떻게든 본인 편한 일만 입맛대로 골라하려 하고 그게 아니면 끝끝내 일을 미뤄서 남에게 떠넘기고 마는 몹쓸 사람입니다. 사무실에 있는 모두가 알아요. 그치만 그 누구도 쓴소리 하지 않고, 자르지도 않아서 정말 환장할 것 같습니다. 왜냐면 결국 그 직원이 제대로 해내지 않은 일들이 자꾸 제게 넘어오기 때문이죠. 그 불균형함과 불합리함을 상사에게 아무리 토로해봐도 저 사람은 일을 못하니 어쩔 수 없고, 되려 절 자꾸 그릇이 작은 사람인 것처럼 서운한 말씀들을 하시네요. 참 치사하고 드~럽다 하면서 퇴근을 하고 스트레스로 망가진 몸 때문에 병원에 갔다가 집에 돌아와 멍하니 앉아 있었어요. 그러다 사자왕자 님의 새 영상을 봤습니다. 노래와 함께 '이 채널이 우리의 나쁜 세상 속에서 아주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쓰신 걸 보면서 정말 저도 모르게 왈칵 눈물이 났답니다. 아, 오늘만큼이라도 '세상은 원래 불합리하고 다 그런 거야' 라는 말이 아니라 '맞아, 이 세상 참 못됐고 나쁘다, 그치?' 하고 맞장구 쳐주는 사람이, 이 빌어먹을 세상 속에서 서러움을 달래줄 '대피소' 같은 존재가 절실히 필요했나 봅니다. 업로드 고맙습니다 :) 사자왕자 님께 신청하고픈 제가 좋아하는 곡들은 아쉽게도 노래방에선 검색이 안 되더라고요. 그냥 시간 날 때 한 번 들어나 봐주세요! 그러다 혹시 언제 기타나 피아노 같은 악기들을 뚱땅거리다 이 곡들이 떠오르신다면 툭-하고 노래해봐주셔도 좋겠습니다. [적재 - Lullaby] / [온유 - 보통의 밤] 이 두 곡 추천드려요. 특히 가사 중에 '사랑도 때론 답이 아닌 듯한 그때 네 맘이 맞다고 흔들림 없는 대답을 해 줄게' 라는 구절이 있거든요? 저는 이 부분을 가장 좋아해요. 오늘 밤, 이 문장이 필요하신 모든 분들께 잘 가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자왕자 님도, 이 영상을 함께하는 많은 분들도 안온한 밤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요. 우리, 오늘도 흐르듯 살아봐요.
아구,, 우리 눈사람님 하루하루가 지치셨겠어요. 아직 학생인 제가, 직장인의 고충을 다 헤아릴순 없지만 눈사람님의 글만 읽어봐도 얼마나 힘들고 고달플 지 예상이 가네요. 하지만 우리 힘내서 살아가봅시다ㅎㅎ!! 우리 모두 소중한 존재잖아요😊 뻔한 소리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래를 듣다가 댓글을 보는데 꼭 답글을 달아드리고 싶어 이렇게 끄적여요. 흐르는 시간 속에, 바쁜 일상 속에서 몸도 마음도 많이 시끄러웠을텐데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느 것 하나 내 뜻대로 되는 것 없다는 게 참 애석하기도, 힘들기도 한 것이 현실인데 그 속에서 힘들게 버티는 푸른달눈사람님이 참 자랑스럽네요. 이곳에서만큼은 편히 쉬는 잠깐의 시간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복잡한 하루를 늘 이곳에서 노래를 몇번이고 들으며 마음들을 정리한답니다. 평안한 하루의 마무리가 되길, 작은 마음으로 응원해봅니다☺🍀
왜 예전에는 그랬었잖아요 핸드폰이 모든 것을 대신하지 않았던 그 시절 아날로그가 조금 더 통했던 시절 뭐 그런 낭만의 시절이랄까요 지금 사자왕자님이 깔아준 이 자리가 꼭 그런 곳 같아요 이어폰 끼고 노래 들으며 가는 것도 좋지만 아침에 학교 가면서 또는 출근하면서 지하철 옆에 앉은 사람 시시콜콜 사는 얘기 듣는 것도 좋았잖아요 아 저 사람은 저런 일이 있었구나 아 저 사람은 좋은 일이 생겼구나 축하할 일이 있구나 모르는 사람들 얘기들 오고가는 가운데 눈인사 나누듯 서로 좋아요 댓글 남기면서 여기서 우리 따뜻합시다 제각기 향하는 곳은 다르겠지만 마치 지하철 한칸에 마주 앉은 듯한 여러분 모두의 이야기에 응원을 보냅니다 오늘 하루도 이 더운 날을 멋지게 살아낸 모두에게 그리고 사자왕자님에게 고마워요 사자왕자님은 점점 알면 알수록 좋은 사람이네요
화질 높이면 보이는 영상 뿐 아니라 오디오 즉 소리도 그만큼 퀄리티가 높아집니다. 그러니 영상 안보고 소리만 듣는다 해도 화질 꼭 높여 들으시길 바라요! 혹시나 모르시는 분 있으실 까봐 말씀드려요. ☺ (저도 모르고 지내다가 화질 높이면 소리가 다르더라고요.. 저도 얼마 전에 알게 되었어요.😅)
사실 20대가 되고 나면 해야 할 의무 같은 게 있잖아요. 졸업을 하면 취업을 해야 한다 같은 거. 저는 전공이 안 맞아서 다른 쪽으로 취업을 하고 싶었어요. 근데 졸업 하자마자 코로나가 생기면서 이것저것 도전 할 수 없었어요. 집 밖에 나가는 게 무서워져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는데 그렇게 시간이 지나니까 사람들이 무서워지고 집밖에 나가는게 힘들어졌어요. 처음에는 학교 다닐 때도 내성적인 성격과 눈치 보는 습관 때문에 힘들었으니까 쉬자는 마음이 있었고 이왕 이렇게 된 거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자 생각이 들었는데 한번도 생각을 안 해봤더라고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 지금은 그래도 생각한 분야에 취업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공부하고 있는데 하나를 넘어가면 다른 하나가 넘기 힘든 산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부정적인 생각만 자꾸 들고.. 쓸모 없는 사람이 된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세상은 내가 아무리 벅차고 힘들어도 아무렇지 않게 흘러가고 있으니까 나 하나쯤 없어져도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잘 흘러갈 거고 그래서 조용히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도 살아내고 있으니까 버티고 있으니까 이렇게 좋은 목소리로 노래도 듣고 살기 잘했다 생각이 들기도 해요. 감사합니다. 노래해주셔서요.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건 참 행운인 것 같아요. 댓글 너무 길게 써서 죄송하고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밖에서 일하느라 날씨에 너무 민감한 직업인데, 요새는 너무 더워서 퇴근하면 몸이 막.. 막 그냥 물한잔 먹기도 힘들만큼 지치거든요. 근데 사자님 노래들으면서 여기 사람들 댓글보면 엄청 힐링이돼요.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진짜 많은 힘이되네요. 밥이고뭐고 씻고 그냥 누워서 자려다가 사람들 댓글 하나하나 읽고 갑자기 입맛돌아서 김치찌개 끓여먹으려구요ㅋㅋ 고맙습니다.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진짜고마워요. 제 어휘력이 원망스럽네요.. 진짜 진심을 다해서 고맙습니다
사자왕자님 늘 고맙다고 전하고 싶어요. 사실 제가 올해 힘든 일도 많았고 간절히 원하는 일엔 이루어지지도 않고 미래의 고민과 불안감이 늘 많았어요. 저의 힘듦과 고민 등 진짜 속 얘기를 제 성격상 남들한테 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 혼자 끙끙 앓으면서 오로지 영화나 음악을 들으며 나 자신을 위로하고 달래곤 했습니다. 참 웃긴게 남한테는 긍정적이고 즐거운 모습만 많이 보여주려 하고 정작 제 자신한텐 부정적이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서 가끔은 스스로에게 공허하기도 했어요. 그렇다고 자존감이 없는건 아닌데 말이죠.. 그런데 사자 왕자님이 커버 곡을 올려주실 때마다 복잡했던 머릿속과 엉켜있는 마음, 부담감과 책임감 등을 잠시 내려놓고 쉴 수 있어 너무 큰 위로와 힐링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노래가 저를 더 달래주는 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편안해요. 음악으로 행복을 받아 갑니다😊 사자 왕자님이 들려주는 노래들을 들을 때마다 '언젠간 어긋난 톱니바퀴도 맞물려 다시 돌아가겠지' 하며 긍정적인 힘을 얻고 가요. 여기서라도 저의 속얘기를 털어놓을 수 있어서.. 그리고 행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자 왕자님 오래오래 음악 해 주세요. 늘 어디서든 응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들을 펼칠 수 있는게 정말 사자왕자님 덕분인 것 같아요… 익명의 긍정적인 영향이랄까!! 내가 누군지 모르니 내 얘기를 편하게 꺼낼 수 있고 또한 내가 다른 모를 누군가에게 응원의 한 마디를 건낼 수 있다는게 전 너무 뭉클한 거 같네요ㅜ.. 전 여기 댓글을 보면서 공감 가는 것도 많고, 응원하고 싶은 분들이 더욱 많아졌어요 사실 자신의 속마음이라 하면 그 누구도 알게하고 싶지 않고 자신만 품고 있을 수도 있는 말인데 여기선 다들 그런 마음 없이 이야기를 푸는게 보기 좋은 거 같아요 물론 고민은 같이 들어주는게 짱이죠!! 만약 이 댓글을 끝까지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의 고민과 걱정이 꼭 언젠간 웃어 넘길 수 있고 삶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다들 만수무강무병장수해삐해삐한 나날들 되시길 😻😻
오랜만에 들으러 왔는데 더보기란은 언제 봐도 감동이네요.. ㅎ 작은 용기를 얻어 댓글 써봅니다.. 요즘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힘들더라고요. 누구한테 말해야 할지, 내가 믿는 사람이 믿어도 되는 사람일지에 대한 걱정만 많아지고 의심만 많아지고.. 이런 의심을 하는 내가 싫고. 생각보다 배신당한 상처가 크더라요..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최근 앨범 수록곡 중에 첫 번째 상처를 나에게 줘라는 가사가 있는데 그거 듣고 아무 생각이 안 들 정도로 펑펑 울었네요.. 늘 같은 레퍼토리로 진행되는 하루이고, 늘 같은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오늘은 뭐가 힘들었다고 그렇게 운 건지를 모르겠어요. 다른 것도 없었고 언제나처럼 학교 - 집 - 학원 반복이었는데 오늘은 뭐가 그리 서러웠을까요.. '파도 위에서 흔들리고 있어도 훗날 우린 파도 위에 서있을 거야'라는 가사 너무 좋아하는데 진짜 언젠가 파도를 밟고 서있을 수 있을까, 그만큼의 용기가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고.. ㅎ 그냥 모르겠네요.. ㅋㅋㅋ 뭐 때문에 살아가는지.. 모두가 위로할 때 하는 말이 괜찮아, 괜찮아질 거야 뭐 이런 건데 위로가 안되더라고요. 근데 사장님이 올리신 영상 더 보기란 보면 위로 많이 받아요.. 뭐, 어쩌면 제가 원한 위로는 사실적인 위로였나 봐요. 희망을 주는 거 말고 현재의 나를 이해해 주는.. ㅎ 제가 제주에 살아서 오늘 학교 끝나고 버스 타고 바다 주변을 지나가는데 바다에 비친 윤슬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다들 한번쯤 아무생각없이 잠깐이라도 쉴수있었으면 좋겠어요 이걸 보는 상자님들도 사장님도 그냥 우연히 보게된 분들도..ㅎ 뭐든 앞으로 웃는 하루보다는 작은 거 하나에 잠깐이라도 웃을 수 있는 하루 보내세요 '웃는 하루 보내기' 이거에 부담감 가지지 마시고 평소처럼 살아가세요. 살다 보면 웃는 날도 우는 날도 있을 텐데 먼 훗날 돌아봤을 때 작은 추억 한 조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쓸데없는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별거 아닌데 어떨 때는 아는 사람에게 털어놓은 것보다 익명이 편하더라고요 ㅎ 사장님도 힘들 때, 가끔 익명으로 털어놓고 싶을 때만 오세요 ~ 중요한 게 아니더라도, 굳이 노래나 라이브가 아니더라도 커뮤니티에 올리셔도 되니까요 오고 싶으실 때만 오시고 채널에 부담 안가지셨으면 좋겠어요 ㅎ 제 쓸데없는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맛있는 거 드시고 오늘도 파이팅 합시다,,
왕자님의 목소리로 이 노래를 들으니 뭔가... 정말 울고 싶을 땐 울어도 괜찮고, 힘들 땐 힘들다고 말해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퍼뜩 드네요 지금껏 살아가며 생긴 마음 속 응어리들이 다 풀리는 느낌이에요 괜찮다는 말이 이렇게나 가깝고 따스히 들린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노래를 틀어두고 더보기란을 보는데 주책맞게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당신은 노래를 잘 부른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하셨지만 전 역시 당신의 노래를 너무나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분들께도 이 공간이 편안하고 위로받는 공간이 된 것 같아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고맙습니다 모든 게 괜찮다고 말해 주셔서요 저희 뿐만 아니라 왕자님께도 이 곳이 편안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올게요 사랑합니다
사자왕자님의 글을 읽고 조심스럽게나마 저에 대한 글을 써봅니다. 남들보다 특출나게 잘하는 것을 찾지 못한 저는 공부해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선택했어요. 운이 좋게도 공부를 잘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노력만 한다면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었어요. 하지만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있다보니 공부머리는 없고 노력만 하던 저는 공부머리가 좋은 친구들을 뛰어넘기엔 역부족이더라고요.. 점점 열등감은 쌓이고 자존감은 떨어졌어요. 의지할 부모님과도 떨어져 지내다 보니 저 혼자 커다란 짐을 견뎌야 했지만 그럼에도 항상 포기하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렸어요. 입시의 막바지에 다다라 다시 돌아본 저의 기록들이 참.. 작아보이더라고요. 가진건 노력밖에 없는 제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저라는 사람을 증명하는 종이에 적힌 점수들은 정말 하찮더라고요. 주변에서 무시하는 대학이 저에게는 죽도록 희망하는 대학이라는 점에서 큰 회의감을 느꼈어요.. 학교가 아닌 원래 살던 동네에 가면 모두가 저에게 '그 학교에 진학한 것 자체가 잘하는거야.'라는 말을 들어요. 사자왕자님이 자신이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하시지 않는 것처럼 저도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그런 칭찬의 말들이 오히려 저를 작아지게 만들고, 좋은 결과를 내야한다고 부추기는 것 같았어요.. 지난 저의 인생을 돌아보았을 때 모든 일들에 정말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포기를 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해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가 좋지 않다면 '최선을 다해도 이것밖에 못하는구나'라며 제 자신이 저라는 사람을 부정할까봐 걱정이 되고 회피하고만 싶네요.. 하지만 저는 지난 기록들로 의기소침하거나 결과를 회피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보려 합니다. 항상 부족하다고 타박하기만 한 제 자신에게 이 글이 처음으로 저에게 건네는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잘해왔다고, 긴 길을 걸어오는 동안 짊어진 커다란 짐은 넘어지지 않기 위한 것이었다고, 그 짐을 견뎌내느라 수고했다고, 포기하지 않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제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감사하게도 이 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가 대단하지 않아도,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다고요. 마지막으로 힘들 때마다 들으며 위로를 받았던 곡인 '누구도 괜찮지 않은 밤-옥상달빛'을 신청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항상 밖으로 꺼내고 싶던 제 마음의 응어리를 여기서 나마 뱉을 수 있게 해주신 사자왕자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글 쭉 읽어봤는데 작성자님이 얼마나 큰 짐을 지고 계신지,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실지 제가 다 헤아릴 순 없겠지만 말씀 드리고 싶은 한 가지는 작성자님의 마인드를 꼭 응원하고 싶어요.. 자신이 남들보다 잘난 것이 없다해도 최선을 다 하고 포기하지 않겠다는 그 마음이 너무 와닿네요🥹 저 또한 그냥 응원의 한 마디만 적으려 했지만 갑자기 몰입이 돼서….ㅎ 작성자님이 추천 해주신 곡 꼭 들어볼게요!! 언젠간 작성자님의 목표를 이루길 바라요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감정을 겪었던것같아 공감과 위로의 댓글을 적어봅니다. 그냥 하라고 하는것들을 묵묵히 잘해내는 성격이라, 학생에게 주어진 공부라는것을 열심히해내서, 남들이 바라는 고등학교에.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을 대학교에 진학했어요. 그곳에서도 그누구도 부럽지않을만큼 행복하고 즐거운 대학생활과 청춘을 보내고, 취준의 과정에서 몇번의 방황과 좌절을 겪고.. '그 대학나와서 그런직업을...?'이라고 보일만한 직장에 들어갔어요. 물론 직업의 귀천은 없다지만 그래도 사회초년생으로서 같은 집단속 친구들은 대기업에 전문직에..ㅋㅋㅋ 많은 고민과 확신을 갖고 결정한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위축되는 순간들이 있었거든요. 내가 이 대학나와서.. 하는 생각이요ㅎ 그렇지만 고등학교의, 대학교의 타이틀은 순간의 노력의 결과일뿐 그곳에서 즐거운생활과 행복을 느꼈으면 그것으로 됐다고 생각해요. 그런타이틀에서 벗어나서 나의 삶을 사랑하고 살아가다보면 그와별개로 행복한 삶을 살수잇답니당..! 원하는 대학교못갓다고 댓쓴분이 그만큼 노력하지않은것도 아니고. 원치않는대학에 갔다고 그것이 원치않는 삶을 살아가게된다는것도 아니거든요!! 오히려좋아🍀와 럭키비키🍀의 마음으로 가장 좋은것을 향햬가는 삶의 여정이라고 생각을해봐요우리😍
글 읽다가 아침부터 울컥했네요 ㅎㅎ 비슷한 과정과 아픔을 겪어온 사람이라 글을 그냥 못 지나쳤어요. 어쩌면 지금 시기가 가장 고생스러울 수도 있겠네요. 글을 읽으면서 글쓴이 분은 참 성실하고 매일매일에 집중하는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부디 그 꾸준함에 큰 자부심을 느끼시길 바라요! 그거 정말 힘든 일이거든요. 힘든 일일지라도 묵묵히 매일매일 해내는 힘은 그 자체로 정말 큰 능력이더라고요. 앞으로 어느 위치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 힘 하나로 잘 해내실 거예요. 점수가 내 모든 걸 드러내주는 게 아니란 걸 알면서도, 입시 때의 점수는 자꾸 내 가치와 능력을 다 평가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움츠러들게 만들더라고요. 저도 그것 때문에 자주 무너지고 포기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피할 수는 없으니 매일매일 성장한 것들을 의식하며 자부심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정말 작은 것들도 좋아요. 한 문제라도 더 맞혔음에,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음에... 스스로를 지킬 마지막 보루는 자기 자신이니까요. 덜 상처받고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대학 졸업을 앞두고 방황하는 제가 5년 전의 제게 편지를 보내는 기분이네요😂 그런 식으로 미래의 쓴이님도 지금의 쓴이님을 응원하고 있을 거에요. 에궁 연장자가 말이 길면 안 되는데... 사자왕자님 노래 들으면서 앞으로도 화이팅이에요❤
사자왕자님 노래로 태교했던 아기가 벌써 커서 이제 혼자 서있고 걸음마를 연습하고 있어요. 아기가 이만큼 예쁘게 크는 동안 매일 온 몸이 아프고 내 인생은 없어진 기분이라 우울하고 힘들지만... 사자왕자님 노래들을 듣는 이 순간만큼은 행복해요 ㅎㅎ 아 근데 임신기간 나온 곡이 파이팅해야지랑 손오공이라 그런가 아기가 매일 파이팅 넘치고 힘을 다하고 쓰러져도 포기를 모르고 날뛰는 아기가 되었거든요... 이건 진짜 사자왕자님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 계정 오래 오래 운영해주세요... '성시경 - 너의 모든 순간' 신청할게요! 매 순간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전 오늘 조금 늦게 일어났어요. 새벽 4시쯤 자서 2시쯤에 일어났는데 너무 더울까 엄마가 틀어준 선풍기가 춥지만 따뜻했습니다. 괜스레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있잖아요. 그게 오늘인 듯 합니다. 님도 그러신 날이 있겠죠? 님도 오늘만큼은 산책을 하거나 집에 뒹굴뒹굴 누워서 차갑지만 내 몸을 녹이는 선풍기, 에어컨 바람 쐬며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곡 감사합니다.
as much as this song has brought me so much comfort, i wish you're also living a very comfortable life-in your every waking day. i don't know you, and you don't know me, but you're now my new internet bestie. i wish you all happiness and success in life. thank you for singing 🫶🏼
대학 졸업 후 고민하다가 학창시절부터 꿈이었던 일을 포기할 수 없어 돌고돌아 그 일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포기했던 일을 다시 도전한다는게 정말 큰 결심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주변의 다른 또래들은 어엿한 직장에 들어가 벌써 적응이 지난 사회인이 되었는데 저만 혼자 독립하지 못한 것 같아 자괴감이 들 때가 정말 많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대숲같은 채널이 생겨 서로 누구인지 모르는 분들과 사람 사는 이야기 보고 들으며 내가 많이 늦진 않았구나 늦었다면 더욱 간절히 노력해야지 하는 다짐을 하게 된답니다 지금 누가 알아주지 못하는 각자의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모두들 사자왕자님의 노래들 들으며 사자왕자님 뿐만 아니라 서로 응원하고 위로해주는 분들이 가슴속에 이렇게나 많다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했어요 이 노래를 계속 듣고 사자왕자님이 써주신 글도 보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제는 내일의 태양을 맞을 준비가 된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쩌면 괜찮은척하고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다른사람들은 때론 울고 때론 웃고 아파하고 기대한다는데 감정이 하나로 통일되어버린건지 어느새 저는 울고 슬프고 아픈 감정을 주로 느끼는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숱하게 스쳐가는 사람들에 감정이 무뎌진건지 상처만 잔뜩 받아서 마음이 딱딱해졌는 참..아프더라구요ㅎㅎ사자왕자님의 노래를 들으면 제 마음은 솜사탕 녹듯이 녹아내리고 기분은 마시멜로처럼 달달해지는것같아서 계속 오는게 아닌가싶네요 오늘도 잘듣고갑니다 김광석님의 바람이 불어오는곡 신청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을 해본 적이 없으시다는게 왜 재수가 없는거예요 사자왕자님이 겸손한건 맞지만 절대 재수가 없진 않아요 사자왕자님이 말해주신 것처럼 이 채널은 저에게 쉼터이자 기다림조차 즐거운 곳이예요 사자왕자님도 이 채널이 숙제보단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자주 찾아와주시지 않아도 좋고 부담감을 가지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당신의 행복을 바랄게요 오늘도 힘내세요 :)
I don’t know if you’ll read this, but I also hope it reaches other Carats or non-Carats. I have been a fan of K-pop since the Big Bang era. It became something more as I started experiencing depression and anxiety from just existing in this world. I gradually found myself gravitating towards SVT because of their great performance and music. When my grandma passed, I felt like I hit rock bottom. She was everything to me. She helped raised me and was the only person I felt attached to in this world. I have my family and friends, but my grandma brought me a sense of belonging. I happen to listen to What Kind of Future one day when I felt as if there was no more will to live. There was such a comfort to Woozi’s voice and the lyrics felt like it was telling me to stay. Whenever I have moments of doubt, I just put on SVT’s music or GoSe and I feel like I’m home again. Although we may never meet in life, I am so happy that I get to live in the same lifetime as SVT. Thank you for saving me every day of my life and giving me the strength to move forward. I love you will never be enough to express what you have done for me.
Hello dear Carat, we seems like we have a similar story. It was very brave of you to share your story. I hope you are holding on fine and doing well. Sending you warm virtual hugs. You are loved - from one Carat to another.
요즘 마음의 불안함이 가득차는 기분이 드는데 이 노래를 들으니까 뭔가 오늘 하루는 어제보다는 괜찮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머리 속의 모든 고민들이 잠깐 걸음을 멈추고 저에게 괜찮다고 토닥이는 것 같아서 이 노래를 듣는 몇 분 동안이라도 불안을 가라앉힐 수 있었어요. 최근에 계속 고민과 성찰을 하다보니 힘든 내 자신을 합리화하며 일에 소홀했던 것 같은데 노래를 듣고 고민이 가라앉으니 일에 소홀했던 제 자신이 한심해지네요. 저녁부터라도 맛있게 챙겨먹고 나에게도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 ost - 가넷 신청합니다! 매년 여름마다 저 애니메이션을 보는데 ost 가사를 보니 이유모르게 사자왕자님이 생각나더라고요. 이 노래의 가사처럼 사자왕자님이 준 선물들을 마음속에 잘 간직해두려해요. 언제고 몇 번을 꺼내어 듣더라도 제겐 참 특별하고 소중할 목소리입니다. 오늘도 노래해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매일이 즐겁거든요. 밥 잘 챙겨 드세요 🍚🍚
사실 댓글을 쓰지 않는 편인데, 사자 왕자님의 설명창을 보고 댓글 남겨봐요. 저는 제가 너무나도 역겹고 혐오스러운데 이걸 털어놓을 곳이 없더라고요. 혼자 버텨서 그런가 남들에게 자꾸만 가시를 세우는 느낌이에요. 짜증은 나고 속상한데 이유를 모르겠고 이기적이고 게으른 주제에 힘들어 하는것도 한심해요. 그런 생각들이 머리속에 가득차 있을때쯤 사자왕자님의 영상들을 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위로받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곳에 내 이야기를 털어놔도 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무려 저녁먹고 야근하러 복귀하는길에 함박웃음을 짓게 하는 사자왕자님,,, 일상 얘기를 나누라니.. 저는 오늘로 2주째 연속야근이지만 나름 유쾌하게 버티고 있어요. 퇴근길에 사자왕자님 노래 들으면서 위로받기도 하고, 집에 가면 바로 잠들기 억울해서 30분이나마 좋아하는 아이돌 영상을 보거나 올림픽 경기일정이 맞으면 손에 땀을 쥐고 응원하기도 하고요. 그렇게 매일 5분이라도 꼭 웃으면서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자왕자님도 밥 잘먹고 잘 자고 잘 지내고 있길🥰 신청곡은 엑스디너리히어로즈-꿈을꾸는소녀 신청합니다!!!
다른 소리로 말하기 라는말이 어울리게 사자왕자님 노래는 옆에서 위로의 말을 해주는 것 같아요. 요즘 개인적으로도 일적으로도 권태기? 슬럼프? 같은 시기였는데 왕자님 노래와 여기 댓글들 읽으면서 조금씩 나아갈 방법을 찾아가는 것 같아요. 아직 극복해낸건 아니지만 다 포기하고싶던 마음이었는데 이겨내보고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왕자님 노래도 팬분들 댓글도 너무 감동이에요❤
제가 신청한 곡을 불러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어쩌면 정말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털어놓기 어려운 일,고민들도 여기서는 조금 마음편히 털어놓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사자왕자님의 노래가 저에게 안정과 위로를 주는 것 같아요 항상 이야기하지만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자왕자님 덕분에 매일이 너무 행복해져요😁 새로운 편집 방식 너무 좋아요! 근데 혹시나 편집하신다고 너무 힘드신 것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항상 말하지만 무리하지마세요ㅜ 항상 좋은 노래 감사해요🩷🩵 (+신청곡:나의 사춘기에)
사자왕자님. 새벽에 커버곡들을 쭉 들어봤어요. 댓글을 뭐라고 남길까, 댓글을 남겨도 이 많은 댓글에서 나는 아주 작은 하나일뿐인데 싶다가 그래도 오늘 더보기 란을 보고 사소하게나마 털어봅니다. 저는 남들과 저를 많이 비교하는 편이예요. 가만히 놔두면 밑으로 자꾸 파고 지하까지 내려가는 생각을 멈추는 법을 잘 몰라서 늘 끝까지 잠겼다가 돌아오고는 합니다. 나는 왜 남들처럼 살 수 없을까, 나는 잘하는게 왜 하나도 없을까. 이런 생각이 자주 들어요. 어제 새벽에 커버곡을 천천히 들어보다가 이런 가삿말들을 어떤 마음을 담아 부르셨을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그 목소리가 괜히 저를 위로하는 거 같았어요. 마음을 조금 바꿔서 제 자신을 많이 사랑해주기로 했습니다. 조금 더 많은 걸 보고 듣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나아가기로 했답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언젠가 제 앞에도 봄이 오고 꽃이 피겠죠. 모든 계절을 견디며 결국에는 예쁜 꽃을 피워낼 거라는 걸 믿고 열심히 살아볼게요. 이건 신청곡이기도 하지만 혹시 댓글을 읽는 분들 중에 지금은 밖의 한참 더운 여름과 별개로 개인적으로 겨울을 보내고 있을 모두에게 '종현 - 따뜻한 겨울'을 들려드리고 싶어요. 잘 보면 누군가는 분명 옆에 있을 거라는 점. 다들 언제나 행복하세요.
저도 제가 남들과 다르고 튀는 것 같고 동떨어진 기분이 많이 들어요 그래서 어떤 게 평범한 걸까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는데 사실 평범한 건 없는 거 같아요 모두 각자만의 아픔이나 고통을 지니고 살아가는 거 같아요 저도 힘들지만 저자신을 그대로 인정해볼려고요 같이 그저 살아봅시다
사자왕자님의 더보기란을 보고 댓글 써봅니다. 사실 전 바로 일주일 전에 사기를 당했습니다. 사람에 따라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돈이지만 취준생인 저에게는 n 달 생활비로 쓸 만큼 큰돈이었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신고도 해보고 서도 방문하고 조사도 받아봤어요. 살다 보니 이런 경험도 하네요. 집안 어른들께는 말도 못했고 흔히 말하는 제 측근들만 알고있어요. 끙끙 속앓이 하다가 커버 들으면서 한탄 적어봤습니다ㅎㅎ 이번 노래도, 레몬도 들으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정말 위로되는 목소리예요. 추천곡으로 '너의 의미' 신청해 봅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사자왕자님이 쓴 글을 읽으면서, 왜 오늘날 우리는 서로의 눈을 쳐다보며 속내를 털어놓는 법을 잊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커버곡 유튜버의 따뜻한 목소리에 이끌려 이 작은 공간에나마 솔직한 마음을 꺼내두는 많은 사람들, 겉으로는 무표정으로 손을 빠르게 움직이는 여느 도시인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겠지만 그들 하나하나의 인생은 이렇게나 다채롭고 섬세한데. 솔직할수록 상처받는 칼날같은 세상에서 손바닥만큼이나마 따뜻한 공간이 있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겐 작은 위로가 되는 것을, 사자왕자님은 알고 계셨나봅니다. 그 마음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잠시나마 쉬어갈 이런 공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끝으로, 사자왕자님께도 이 곳이 쉼이 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관찰자로서가 아니라 우리와 다를 것 없이, 함께.
진짜 한없이 다정한사람... 늘 응원하고 많이 사랑합니다 !! 김세정-터널 신청합니다 이 가사로 위로를 많이 받기도 했고 제가 왕자님께 너무너무 해드리고 싶었던 말들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가끔은 사자왕자님 얘기도 해주세요 tmi도 좋고 고민도 좋고 재밌었던 일도 좋고 부담은 갖지 말구 편하게 얘기해주세요 다들 들을 준비가 되어있을겁니다☺️ 항상 밥 잘 챙겨먹고 잘 자요 왕자님의 밤이 그리 길지 않기를 항상 바라고 또 바랍니다🙏
작년에 힘든 일이 너무 많았는데 쌩판 모르던 남이 태어나줘서 고맙다, 이런 세상 속에서 본인들 만큼은 우리 편이다 라는 말을 해주더라고요. 그냥 사소한 한마디였고 위로하다보면 툭 내뱉을수 있는 말이였을지도 모르는데 왜인지 그 분들에게는 진심이 느껴지더라고요. 정말 우리 편이구나, 내 탄생이 누군가에게 축하 받을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ㅎㅎ 그걸 듣고 본 이후로는 '삶을 끝내자' 는 마음이 '살자,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살자' 로 바뀌었어요. 누군가를 위해 살아가는건 그렇게 좋은건 아니지만 그렇게 살다보면 저를 위해 살아가는 날이 존재할거 같았거든요. 사자왕자님의 채널도 그 분들과 어딘가 닮은거 같아요. 저에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주고, 힘들때 가끔 위로도 되는 채널이에요. 그래서인지 자꾸 찾아오게되나봐요ㅋㅋ 어떤 곡인지, 가사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지 궁금해하고 기대하면서 말이에요. 가끔은 사람들은 영상 올리는거, 노래 좀 부르는거 그게 뭐 어려운 일이냐며 제 삶의 한 부분을 비판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상한건가? 라고 생각해봤는데 항상 노래만 듣던 저에게 어느순간부터 댓글창이 눈에 들어오는거에요. 한번 읽어보니 사자왕자님의 영상 댓글에는 저와 비슷해서 왕자님의 영상에 위로를 받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더라고요. 내가 이상한게 아니구나, 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구나 하는 마음에 행복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속상하기도 했어요. 세상에 힘든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이 사람들은 어떤 힘듦을 갖고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이 영상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아픔 없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힘듦을 없애는건 쉽지않겠지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ㅋㅋㅋ 새벽에 이런 노래 들으니까 괜히 이런 말이 막 나오네요. 아이유님의 love pome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사실 저는 제가 듣고 보는 이 영상들이 꿈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요 날이갈수록 늘어가는 커버곡에 바뀌는 편집방식까지 보니 제가 보고 듣고있는 노래들이 정말 꿈이 아니였다는게 더 실감나는거 같아요 그만큼 왕자님이 저희를 아껴주는 마음이 잘 드러나고 생각해주는게 현실이란 사실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게 아닐까 싶어요 편집방식은 편하신대로 해도 좋습니다 보여지는것보다 훨씬 큰 감동을 이미 노래로도 충분히 받고있으니까요 항상 행복하기만 하셨음 좋겠습니다
Hello, Lion Prince! I apologize for not being able to speak your native language. I will try my best to use a formal tone so you can translate this if you want. I am a senior high school student and I'm honestly very tired. I have been in high school for almost 6 years now and have been unable to rest properly. I am also a student leader, and president of my classes for 5 consecutive years Although I am proud of myself for being known as a responsible student, I can't help but pity myself because I hide my pain by being the happy and loud student in school. At home, where you should feel comfort and support from your family, I do not feel that as well. I am the youngest, so all their dreams are dumped on me instead. I am glad that I am my family's pride, but all I think about is the pressure of always being on top and succeeding. It's more burdening nowadays since I'm graduating next year. I don't know what else to say, haha. Your cover popped up right on time to stop me from stressing myself further. Thank you, Lion Prince. I will continue to listen to and support your karaoke covers. Please keep them coming! All love to you, from a tired high school student.
sending you hugs 🫂 just like what you have said, life might get even harder in the future, but as of this moment, dont worry too much about the future that has yet to come 🫶🏻
Hello @featzo . You did great! There's always someone out there rooting and pray for you. ❤️ It's okay to be not okay because at the end we are still a human. We do have heart and emotions. Stay safe & take care, friend 🌻🍉
Hello @featzo! Sending you very warm hugs from afar! Life is tough but so are you! I admire you for being a student leader. I've been in your position once and I know how hard it is. Just do your best but don't exhaust yourself, too. Make sure that you get enough rest from time to time and find things that make you happy! I'm always rooting for you! Fighting!
아직 달려갈 길은 멀었는데 몸이 버티지 못하는 느낌이에요. 고등학교도 가지 않았는데 남들은 어른이 되어서야 아프다는 손목이 아프더라구요. 시험에 대한 부담감으로 필기도 많이하고, 몸을 혹사시키긴 했는데 그래서일까요? 남들은 다들 조금만 해도 잘하는 느낌이고, 저한테 한계가 있는 기분이에요. 물론 다들 열심히 하고 있겠지만, 벌써부터 몸이 이래버리면 앞으론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제까지 난 뭘하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은 거의 파스 없으면 못 지낼 정도에요. 손목에 부목도 하고, 물리치료랑 도수치료도 받았는데, 나아지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에요. 언젠간 괜찮아지겠죠? 그리고 계속 달릴 수 있겠죠? 이렇게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게 좋아요. 미래의 제가 다시 보고 아, 나 참 별거 아닌 고민을 했네, 라고 생각할 날이 오면 좋겠어요. 사장님 오늘도 사냥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괜찮지 않은 일들 속에서 날 괜찮아지게 해준 고마운 목소리가 또 한 번 이렇게 절 위로해주는 것 같아 괜히 먹먹해지네요,, 사자왕자님의 목소리로 이 노래를 꼭 들어보고 싶었어요, 제 바램이 이루어진 것 같아 기쁘네요:) 덕분에 다른 날보다 조금은 더 괜찮아진 하루를 보냈어요, 사자왕자님께도 오늘이 그런 하루였길 내일도 이런 하루이길 간절히 바래봐요 오늘도 고마워요
저는 제 일을 정말 사랑해서 늘 간절히 바라고 열심히 했는데 노력만으로는 안 되는 게 있긴 있더라고요. 뜻대로 안 되는 게 점점 늘어나다 보니 반쯤 포기하고 게으르게 살기도 하고, 다른 일을 찾아야 하나 좌절도 많이 하고, 덩달아 마음도 많이 힘들었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넘을 수 없는 벽을 마주한 그 기분은 어떻게 다 표현할 수가 없네요. 본업을 하는 날보다 알바하는 날이 몇 배로 많은데 그런 제 모습을 보고 있자니 현타도 오고, 이렇게까지 미래가 보이지 않는 일에 매달리는 제 자신이 너무 싫기도 해요. 처음부터 이 일을 선택한 게 잘못된 판단이었던 것 같아요. 불리할 걸 알고 시작한 일이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열심히 준비해서 본 오디션에 붙었습니다. 믿기지가 않았어요… 오디션 망했다고 생각했거든요. 오디션 당일에 있었던 해프닝들과 제 고민에 대한 선배들의 답변, 만족이 안 되는 스스로의 상태 때문에 계속 우울했는데 합격 통보라니요··· 집에 가는 도중에 확인하고 너무 기뻐서 울면서 걸어갔습니다…… 정말 기뻤어요. 수많은 실패들 중에 겨우 하나 붙었고 길었던 공백기 겨우 하루 채우는 건데 이게 저를 살아가게 하네요ㅜㅜ 저는 앞으로도 이 직업을 놓지 못할 것 같아요. 100번 중에 99번을 떨어져도 정말 정말 좋아하는 일이라서요. 오디션 보던 날에 이 채널의 노래를 부적처럼 들었는데 오늘도 또 듣고 힘 얻어 가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노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사자왕자님! 매번 노래 잘 듣다가 처음으로 댓글 남겨 봐요. 괜찮아도 괜찮아 평소에 너무나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이자 제가 마음이 좀 지칠때 자주 즐겨듣던 노래인데 영상 올라오는거 바로 달려왔네요. 한 열번정도 들은거 같아요 사실 들으면서 조금 울었어요 많이 힘들었나봐요 제가 사는 곳은 장마비도 안오는데 맘이 좀 지쳤었나봐요. 처음에는 사자왕자님 음색이 너무 좋아서 몇번듣고 그 다음 가사를 곱씹으면서 듣다가 내 자신한테 괜찮아 괜찮아 말해주다가 눈물이 좀 났네요 오늘 저녁 이노래 들으면서 많은 위로 받은거 같아요. 정말 조금만한 팬의 바램으로 오래오래 노래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오래동안 우리 사자왕자님 목소리 듣고 싶어요. 오늘은 조금 더 울고 다 털어내고 내일또 열심히 살아가봐야죠. 우리 사자왕자님도 저희에게 많은 위로와 응원을 준만큼, 저희도 사자왕자님에게 힘이되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사자왕자님을 개인적으로 아는 것은 아니지만 매번 노래들으면서 드는 생각이 이 사람은 어떠한 삶을 살기에 이 모든 노래 감정들을 잘 표현할까 그러자나요 격어본 사람이 더 그 감정을 표현할수 있다는 말처럼. 이번 노래는 잘 위로 받고 갑니다 오늘은 제 맘속에 있는 소리를 더 들어줘야죠. 우리 사자왕자님도 오늘 하루 자기자신에게 괜찮아 토닥여주면서 평안한 보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신청곡은 댓글에서 받는다고 해서 실례가 안된다면 아이유님의 자장가 혹은 무릎듣고 싶어요🙏🏻 이노래들은 밤에 잠이 들지 않을때 듣고싶어요 모두들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랄게요
이 영상이 올라오는 날 그동안 열심히 공부했던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못 본 것 같아서 우울해하고 있었는데 괜찮아도 괜찮아라는 커버 영상이 올라오더군요. 그리고 설명엔 편히 이야기 해도 괜찮다고 해서 털어놓아봅니다. 우울했던 저에게 위로를 선물해주어 감사합니다. 날씨가 더우니 몸 조심하시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만약 좋은 결과가 나오면 자랑하러 다시 오겠습니다.
처음으로 일하면서 짜증이 났었어요. 워낙 좋은게좋은거지, 다시하면되지 마인드라. 그런데 표정관리못한 그순간에도 '내표정보고 내가 기분나쁜걸 캐치하면 어떡하지' 또 내가 아닌 남을 생각하는 자신을 보고, 많은 감정이 든 하루였어요. 속상한 마음을 잠깐 두고들을 수 있는, 늘 그렇듯 좋은 선곡이었습니다.
이 세상은 참 나다운 사람들을 잘못됐다고 말하는 것 같아요. 모두 같은 가면 안에 사람들을 욱여넣고 벗어나려는 사람들에게 감당할 수 있겠냐는 시선을 보내며 마음이 가는 대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아요. 전 이 노래가 그런 사람들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는거 같이 느껴집니다. 왕자님의 목소리로 이 노래를 듣게 되어 참 행복한 날이네요.
아무이유 없이 우울하고 삶의 방향을 잃어버리고 나만 뒤쳐지는 느낌에 그동안 살아온 삶이 다 부질없게 느껴졌던 날이 많았어요 오늘 처음으로 용기내어 학교 동아리분들과 은하수를 보러갔어요 은하수를 본 순간 학업에만 신경썼던 제가 떠오르는거에요 이렇게나도 아름다운 세상에서 크다면 크지만 어찌보면 결국의 나의 수많은 길 중 하나뿐인 학업인데 지쳐하고 포기하고 싶었는지 몰라요 노래를 받으며 위로받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감정을 배워가는 것 같아요 언제나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바뀐 편집방법이 사자왕자님의 감성과 잘 어울리네요. 매일매일 올라오는 선물에 너무 행복한 나날입니다. 별로 힘든 날도 아니었는데 그냥 흘러가는 하루 였는데 사자왕자님의 목소리를 들으니 왜 눈물이 날까요. 그냥 흘러가는 날이었어도 뭔가 걸리는게 있다는 거겠죠..정말 힐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호시노겐-사랑 신청하고 갑니다
사실 고민 없는 사람 어디있겠나 싶지만 저는 이런 고민들이 다 각자의 삶에서 어떤 선택이 더 나을지, 어떻게 내가 발전 할 수 있을지에 관한 욕심이라고 생각해요. 이 욕심들은 모든 사람들이 내가 발전하기 위해, 내가 더 나은 사람들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기에 당연히 멋지다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이런 고민들은 지금 자신을 괴롭다하더라도 나중에, 먼훗날 가볍게 웃어넘기면서 발전된 자신을 볼 수 있을 거라 믿어요. 댓글 남기신 모든 분들이 꼭 그랬으면 좋겠네요. 저도 없어지지 않는 지금의 고민이야 있지요. 그런데 사자왕자님의 노래를 들으며 댓글들을 보면 괜히 저도 위로 받고 때론 뭉클해지는 기분입니다. 이 댓글을 지나가다 보신 분들도 제 댓글을 보고 위로와 편안함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사자왕자님을 포함한 모든 분들의 앞길에 행복만 있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했습니다. 오늘 한 선택도 잘못된 선택이 아니고 그 순간에서 최선을 다 했을 뿐입니다. 우리 꼭 같이 힘내봐요. 잘하고 있고 잘할거라 믿어요🙂
모두 각자 힘들고,슬픈 일들이 많이 있는데도 자신의 마음을 들어내지 않고 혼자 묵묵히 견디고 혹은 들어내지 못해도 지금 이곳에는 힘들고 어려운 모두에 마음을 표현하고 내 비출수있어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모두 어떤일이던 혼자 견디지 말고 표현하면 좋겠어요.마지막으로 어떤일이던 당신의 선택은 꼭 성공을 가져다 줄거에요 그러니 모두 괜찮아도,괜찮아.
노래 추천합니다. 누웠는데 온갖 생각들과 힘들었던 기억에 잠식되어 괴로움에 잠이 오지 않을 때 잠에 들기 위해 자주듣던 노래인데 사자왕자님의 위로 가득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보니 저 노래가 갑자기 떠올라서 추천해봅니다. 여기 계신 분들 중에 혹시라도 걱정으로 잠 못 이루시는 분들의 밤이 너무 길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도 참 많이 울었던 곡인데, 왕자님 목소리로 들으니 또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많은 위로가 필요한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데, 마침 왕자님께서 이렇게 노래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따뜻한 마음만큼이나 따뜻한 목소리 덕분에 오늘 하루도 힘내서 살아갈 용기를 얻어갑니다 :)
사실 활동하면서는 주로 높은 음역의 파트를 많이 맡으시는 것 같아 이런 목소리도 들어보고팠는데, 역시 이질감 없이 좋네요 더보기란을 보다가 저도 용기를 한 번 내봅니다 저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제 얘기를 일절 안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 이런 노래를 듣거나 너무 그런 감정이 뭉쳤을 때 북받쳐오르더라구요.. 입시를 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힘들기 보다는 목적없이 사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딱히 하고 싶은 것이 없고 그냥 해야하니까 했을 뿐인데, 점점 지치는 것 같아요 주변의 기대도 부담스럽고 난 그렇게 의지 있고 독하고 완벽한 인간이 아닌데.. 마냥 터놓을 사람도 없고 저는 제가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한없이 나약하더라구요 그냥 마음의 방황 중이랄까요 이렇게 말하게 된 것도 오랜만이라 주절주절 거리네요 ㅎㅎ 아무튼 이런 재미없는 인생에서 세븐틴을 보면서 너무 많은 위안을 얻었어요 가사를 곰씹어보기도 하고 무대에 진심인 모습을 보면서 참 부럽기도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목소리에 깊이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렇게 덕분에 응어리를 풀어보네요 도무지 힘이나지 않던 요즘이었는데 덕분에 정신 차리고 다시 해보려구요! starlight - 태일 신청해봅니다..!
8월이 시작됐네요. 저는 8월을 참 좋아해요. 제가 계절을 잘 타서 그런지.. 8월이 여름이라 너무 덥지만 햇볕을 쬐고있으면 제 기분도 좋아지는 느낌을 받아요. 한 해 동안 저에게 힘든 일이 많으면 겨울이 오는게 두려워지기도 하더라구요. 올해는.. 아직까지는 그렇게 많이 힘들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네요. 그래서 여름이 지나가도 겨울이 오는게 두렵진 않을것 같습니다. 그 한켠에 사자왕자님의 노래가 제 힘듦을 덜어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ㅎㅎㅎ 더 보기란을 보면서 노래를 들으면 왜인지 모르게 울컥합니다. 저도 모르는 무의식의 부분속에 힘듦마저 어루만져지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잠깐 눈물 흘리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말 하면 부담가질까 걱정이 좀 되지만... 그래도 이젠 사자왕자님의 노래가 없으면 허전하기에...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신청곡은 항상 들을때마다 다양하게 생각나서.. 나중에 한번에 정리해서 올게요... 사자왕자님 8월 잘 보내라는 말을 너무 길게 했습니다...ㅎㅎㅎ
저는 이런 위로(?)하는 노래들을 듣는 걸 좋아하지 않았어요. 이런 노래들은 꼭 진짜 자신의 인생을 위해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들이지 아무것도 하지않고 정말 한심한 인생을 사는 나같은 사람에게 하는 이야기는 아니야 하며 더 깊은 곳으로 저를 이끌었거든요. 난 듣고 위로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요 사자왕자님 노래를 듣고는 위로를 위로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저 깊이 박혀있던 저를 끌어내고싶고 용기내보고싶고 어딘가 부딪혀보고 아파도보고싶어져요. 제 몫의 빛으로 환하게 빛나볼게요. 빛나는 제가 되면 다시 여기 돌아와보고싶네요. 좋은 노래 감사해요. 신청곡은 하현상-등대, 시간과흔적 입니다.
사자왕자님, 댓글을 달아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제가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꺼내는 것이 어려운 것 같아요. 그건 주변인들에게 털어 놓기엔 그들의 하루도 나의 오늘만큼 쉽지 않았단 걸 알아서, 괜한 감정소모를 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마음 때문이지 않을까 저는 생각해요. 저도 이와 마찬가지인 사람이라, 유난히 힘든 하루였음에도 티를 내는 것이 꺼려지더라구요. 그럴 때 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플리 하나 틀어놓고 댓글을 보며 마음을 추스리는 편인데 요즘엔 그 대상이 사자왕자님의 커버 영상이라 언젠가 한 번은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야겠다 생각하는 중이였는데요, 영상과 함께 남겨주신 글을 보고 이렇게 댓글을 쓰게 되었어요! 사자왕자님! 사자왕자님은 왕자님의 노래실력에 대한 확신이 없다 하셨지만 왕자님의 노래로 하루를 시작하고 정리하며, 영상에 달린 댓글을 보며 공감하고 위로받는 사람으로서 사자왕자님의 목소리엔 마음이 담겨있고 거기에서 오는 위로가 큰 힘이 됩니다. 덕분에 힘들었던 어제를 이겨내고 힘찬 하루를 시작해요💫 저의 하루를 응원해주시는 것처럼, 저도 매일 사자왕자님의 행복을 바라요! 저는 늘 사자왕자님 편 입니다👍🏻응원할게요 항상!
오늘은 쪼끔 늦게 왔네요😢 사자왕자님 이번 커버곡도 완벽합니다. 괜찮다고 하면 괜찮지 않고 아프지 않다고 하면 아프고 애써 힘들어도 웃는 그런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여기 사자왕자님 채널에서는 아파하고 안 괜찮다고 말할수 있는것 같아요! 그만큼 이 채널에서는 너무 편안하고 따스해요. 매일 사자왕자님 커버곡을 들으면 각기 다른 위로를 받아요! 여기 계신 모든 분들 사자왕자님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기 바랍니다. 역시 사자왕자님은 제 롤모델.. 저도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네요.
잔나비 - 가을밤에 든 생각 이 곡은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아주 힘든 일이 있었을 때 많은 힘이 되었어요. 마음의 병이 더 깊어지고 있다가 이제 이겨낼 힘이 주어졌을때, 사랑하는 가족이 미안하다는 말 한번 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떠났어요. 그 뒤로 어떻게 살았는지 자세한 기억은 나지 않아요. 그저 버텨낼 뿐이였어요. 그냥 멍하니 걷다 밤하늘을 보고 그냥 또 버텨내고 그렇게 살았어요. 그러다보니 사자왕자님과 친구들도 만나게 되었고, 사자왕자님의 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얻고 힘을 얻고 살고 있어요! 사자왕자님의 목소리로 이 노래를 들으면 또 힘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줘서 고마워요.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누군가에겐 살아갈 힘이자 이유가 되기도 해요. 늘 고마워요.
헐 제가 요즘 힘들때 제일 위로받은 곡을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도 슬쩍 저의 고민을 풀어보겠습니다 제가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고 많은 일들때문에 마음이 힘들고 뭘 어떻게 공부 해야하는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모르겠고 사람을 잘 대하는 방법도 어떻게 옳고 그른지 어떻게 해야 모두랑 잘 지내고 좋은 직업을 가질수 있을까라는 앞길이 보이지 않을 미래를 늘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 노래를 듣고 가사를 곱씳으며 많은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왕자님이 불러주셔서 더욱 위로 받는 노래네요~ 오지랖일 수 도 있는데 혹시나 여러분들도 힘든 일을 겪고 있다면 마냥 걱정하기보다는 나가서 자전거를 타거나 아니면 청소나 샤워 같은 몸을 움지겨 보면 정말 별것 아니지만 기분이 많이 나아질 수 있어요 탁 트인곳으로 가면 내가 했던 걱정들은 무색하게도 작은 것고 세상 사람들이 모든 힘들게 일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 정말 마음을 다시 다 잡고 일어날 수 있더라고요 학생이 뭘 안다고 생각할실 수도 있지만 혹시나 제 댓글을 읽으신다면 그저 하나라도 실천하여 완벽하진 않아도 괜찮을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모두 각자의 삶과 걱정들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을텐데 오늘도 수고했습니다 사실 신청하고 싶은 너무 많지만 오늘의신청곡으로는 볼빨간 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 듣고싶네요 그리고 정승환님의 보통의 하루란 노래도 가사가 정말 좋으니까 힘들거니 지친 하루를 보냈다면 하루를 마무리 할때 들으면 좋을것 같네요~ 오늘도 좋은 노래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자왕자님
사자왕자님 항상 노래 잘 듣고 있습니다 : ) 요즘은 어떤 압박감에 쫓기며 살아가는 것 같아요 난 이걸 반드시 잘 해내야 하는데 노력하는 만큼 성과가 안 나오면 슬프고 힘들지만 이 사실에 주저앉아 좌절할 시간도 없다는 걸 스스로 잘 알거든요.. 내 속 안에 있는 감정들은 모두 무시하고 앞만 보고 달려요 사실 이 방법이 가장 아무 생각없이 내가 하고자 하는 걸 효율적으로 잘할 수 있는 방법이긴 해요 그치만 간간히 내가 너무 감정에 무감해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런 생각이 들 때 전 무작정 슬픈 영화를 보거나 가사에 따스함이 가득한 노래를 들어요 그러면 비로소 내가 다시 사람 같아지더라고요 비가 한 번 잔뜩 내리고 나면 날씨가 화창해지는 것처럼요 그리고 또 생각해보면 사람은 참 이상해요 사람들과 어울리고 살아가려고 어떤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데 그 과정 속에서 스스로가 사람 같지 않다고 느낀다는 점이.. 기묘하죠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요 무튼 전 요즘 눈물을 한가득 흘릴 때가 된 것 같아요 내가 사람다움을 느낄 그 어떤 쉼이 필요한 때죠! 사자왕자님은 쉼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또 어떻게 이겨내시는지 문득 궁금하네요 오늘 하루도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린 저에게 이 노래는 정말 커다란 나무 같아요 평소에도 제가 쉼이 필요할 때 자주 듣고 사람다움을 느끼곤 했던 노랜데 사자왕자님 목소리로 또 들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저에게 쉼이 되었던 노래 중 승관님의 민들레 라는 곡이 있는데요 사자왕자님의 목소리로도 꼭 한 번 들어보고 싶네요 ´꒳` 신청합니다!
사자왕자! Aimer의 카타오모이 신청합니다! 카타오모이 가사가 “만약 네 얼굴에 예전보다 주름이 늘어도, 기타를 생각만큼 칠 수 없는 날이 와도, 높은 음을 낼 수 없어도 계속 곁에서 고개 끄덕이면서 노래해줄래?” 이런 내용인데요, 누구나 사자왕자의 목소리로 듣고싶어할 가사라 신청해봅니다! 그 언젠가 그런 날이 와도 저는 사자왕자 노래 계속 듣고싶어요. 그냥 단지 저는 그게 더 좋아서요ㅎㅎ 따랑합니다
노래에도, 부른 목소리에도, 길게 적힌 글에도, 꾸밈없는 다정함을 받게 되어 괜히 몇 글자 쓰게 되었네요. 사자왕자님의 다정함은 늘 터널 끝의 빛같다는 생각을 해요. 힘들 때 달려가고 싶고,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같고, 이 힘듦을 갈무리해 주는 것 같기도 한. 오늘도 깊은 위로를 받습니다. 몇 번이나 노래를 듣고 또 들었습니다. 위로라는 걸 저도 해보기도 하고 해주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마음 깊이 닿기가 어려운 행동 같다고도 생각하는데 늘 한결같이 마음 깊이 닿아 제 마음의 어둠을 쫓고 밝혀줘서 고마워요. 그만큼 위로를 하는 당신의 말이 늘 진심이기 때문이겠죠. 언젠가 언제나 받기만 한 저도 이 진심을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당신만큼 돌려주고 싶었는데 그러기엔 글을 참 못 쓰네요. 그래도 이해해 줄 왕자님을 알기에 투박하게 두고 갑니다. 건강하길. 행복하길. 늘 고마워요! (여기에 욕심 하나만 보태자면, 운전을 하며 터널을 지나다 만들게 되었다는 김윤아님의 going home 신청하고 싶네요. 사자왕자님의 오늘도 내일도 정말 좋은 일이 생기길.)
사자왕자님을 알게되고 노래를 들으며 사자왕자님의 목소리는 참 사람을 따뜻하게 만든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워낙 성격이 소심한지라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말을 거는 것 조차 못했어요. 그런데 요즘 일상생활에 정말 사소한 친절을 베풀며 살아가는게 삶의 낙이 되었어요. 떨어진 물건을 주워드린다던가, 식당이나 대중교통에서 감사인사를 전하는 그런 정말 사소한것들이요. 정말 사소한 것임에도 선행을 한 날이면 그 날은 하루종일 기분이 좋더라구요. 어찌보면 사자왕자님의 노래가 용기를 주었을지도 모르겠어요. 노래가 주는 힘이 크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더라구요. 사자왕자님을 몰랐다면 아마 평생 느끼지못했을지도 모르는 따뜻하고 자상한 행복이 얼마나 감사한줄몰라요. 언젠가 사자왕자님의 음색처럼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하고 자상해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언제나 좋은 노래 감사드려요!
사자왕자님의 목소리 너무 아름다워요, 항상 저 위로됐어요 정말 고마워요🤍 사실 지난 7월달에 친구랑 여행 가봤어요 원래 저 생각이 “이번 여행도 행복 추억되고에요!” 근데 여행 첫날부터 이미 망했어요 저의는 실제적 싸움 거 없어요, 근데 분명히 그 친구 저한테 큰 불만 있긴 느껴요. 공통 친구에 sns에서 갑자기 저한테 욕했어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그 뒤에 일정 일주 동안 매일 매분 눈치 보고, 정말 스트레스 많아요. 맨날 스케줄 끝나고 숙소 같이 돌아가면 숨이 턱턱 막히더라고요. 저도 친구한테 최대한 맞춰주려고 노력했는데 전혀 쓸모없더라고요. 소통을 해보려고 했는데 분위기가 너무 무서웠어요, 그때 진짜 집에 가고 싶어요. 그때 저를 멘붕에 빠트린 상태에서 왕자님의 노래가 저를 위로해줬어요. 항상 사자왕자님 응원합니다💗시간이 괜찮으시다면 일찍 주무세요. 오늘도 고마워요 (노래 신청:EXO-Sing For You) 이 노래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마지막에 신청곡 있어요! 지금 편집이 더 예쁘긴 한데 사자왕자님이 편하신 방법으로 편집하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사자왕자님의 글을 보고 자랑?은 아니지만 최근에 저에게 뿌듯한 일이 있었어요 10개월동안 안되던게 있었는데 어느날 제가 평소에 하던 느낌?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시도를 하니까 되더라고요 사자왕자님도 너무 힘들고 지칠때다른 방법으로 바로 직선으로 가는 방법이 아닌 돌려서 가는 방법을 찾아서 한번 시도를 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비록 바로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돌려서라도 성공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얻게되더라고요 에스파에 live my life /데이식스의 한페이지가 될수있게 신청해봅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 저를 일으켜준 곡이에요 사자왕자님도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편집 너무 좋아요ㅠㅠㅠ 사실 왕자님이라면 어떤 편집이던지 어떤영상이던지 다 좋습니다 왕자님이 하고싶은 모든게 다 정답입니다 그리고 왕자님 노래덕분에 오늘 하루가 또 행복으로 가득 채워지게되네요🫶 역시 왕자님의 목소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달해주는 힐링목소리입니다 신청곡은 왕자님의 예쁜 목소리랑 잘 어울리는 곡인 데이식스 - Love me or Leave me 데이식스 - Welcome To The Show 윤건 - 너도 그냥 날 놓아주면 돼 신청합니다 예쁘고 맑고 아름다운 왕자님 목소리랑 잘 어울릴꺼같습니다!🦁👑💕
매일마다 새로 올라오는 곡들을 통해 전달되는 사자왕자님의 목소리에 위로를 받고 있어서 오늘은 언제 올라오려나 기다리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지만 이런 말을 남기면 부담이 되어버릴까봐, 또 다른 의무감과 책임감으로 여기게 될까봐 말하는게 조심스러워서 그냥 좋아요만 눌렀었는데 더보기를 읽고 자신감 가지고 남겨요ㅎㅎ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든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들인 우리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이 공간이 너무 소중하고 계속 함께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도 사자왕자님도 모두가 언제든 힘들면 쉬어가기도 하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힘을 얻고 새로 출발하기도 하고 일상속에 서로가 서로에게 편안하게 녹아드는 그렇게 계속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오늘 하루도 남은 시간 다들 힘내요!!!!
염치없지만 다시 댓글창을 열었어요… 뭐가 그렇게 부담되고 부담스럽고 걱정되는지 생각이 많아져서 긴 밤이 될것만 같아요. 사자왕자님 노래 들으면서 펑펑 울었네요.. 왠지 괜찮아 괜찮아라고 하시는 부분이 너무 위로가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제 삶에 나타나줘서.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누워있다가 다시 삶으로 복귀해볼게요. +) 이 댓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노래를 다른 소리로 말하기라고 말씀하셨잖아요..! 말하기에도 깊이가 있는것 처럼 노래에도 깊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사자왕자님은 그 깊이감을 잘 느끼고, 전달할 수 있는 분이고요. 이건 쉽지만은 않은 일이거든요. 그걸 해내시는 사자왕자님은 분명,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게모르게 아주 큰 힘이 되어주고 계실것 같아 멋지다고 느껴져요. 사자왕자님은 저와는 달리 조금이라도 웃으며 밤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글도 새벽감성 그 비슷한 뭔가일것 같아 조심스럽네요 ㅋㅋ)
노래도 노랜데 더보기를 보고 나니 속엣말을 털어놓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몇년을 일한 직장에서 일어나는 비상식적인 일들에 진절머리가나 몇개월의 고민끝에 이직을 준비했고 생각보다 빨리 이직에 성공했어요.사직서를 내니 갑자기 왜!?라고 하시는데 힘이 탁-빠지더라구요.내가 내 일터에 만정이 떨어질동안 당신들은 그 무엇도 눈치못챘구나.라는 생각이 드니까 내가 미련했나 싶기도 해요.힘들면 힘들다고 투덜거리기라도 할걸.좋은게 좋은거라고 계속 일할건데 얼굴붉히지말자 하고선 참 열심히 일했는데,성과도 내줬는데 갑자기 사직서내고 도망가는 사람됐네요.한달까진 못 채워도 2주정도 인수인계랑 업무 마무리도 책임지고 해주겠다는데도 사직하는 마당에도 바라는게 많아서 버겁네요.이젠 사회생활 꽤 오래했는데도 무뎌지는게 왜이리 안될까요.나한테 그렇게 했으면 내가 그정도 해줬으면 내가 좋게 퇴사하고 싶다는 말정도는 들어줘도 되지않나?라는 생각이 드니까 속상하네요.친구들한테도 막 이야기했지만 내 얼굴에 침뱉기같아 쿨한척했는데 여기선 속상하고 약해진 마음을 더 표현하게 되는거같아요.저도 사자왕자님 댓글에 좋은 일,행복했던 일 나누는 일이 어서 빨리 오길 바랍니다.퇴사 잘 하고 이직하는 직장에서도 적응 잘해볼께요!혹시나 이 댓글을 끝까지 읽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작게나마 웃는 일들이 일상 곳곳에 가득하길 바랍니다!
저는 비슷한 이상하고 비상식적인 곳에서 일하다가 그만두겠다고 하니 "그럴 줄 알았다. 언제까지 버티나 궁금했다" 이러더라구요. 첫 직장이어서 여기서 힘들어하는 내가 문제인건가, 내가 너무 어리고 나약한건가 고민하도 자책하다가 결심한 이직인데, 정작 문제가 있는 건 회사고 그걸 알면서도 두는 경영진이 너무 화나고 속상했어요. 이직한 곳에서 전 처음으로 인수인계를 제대로 해주는 선임을 만났고, 일은 더 많지만 마음이ㅜ편해졌어요! 댓글 쓰신 분도 이직한 회사에서 조금 더 괜찮으시길 바라요. 이직 축하드려요
평소에 댓글을 잘 안 다는데 이번 만큼은 달게 되네요.. 불러주시는 노래가 처음부터 그리 깊지는 않아도 서서히 마음 속에 스며 들어와 위로해주는 것 같아요. 말씀해주신 것에 용기를 얻어 조심스레 제 마음을 끄적여 봅니다. 아직 나이가 어려 그리 많은 경험이 있지도 않고 많은 걸 알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살아가면서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리 곁에서 위로해줘도 전혀 나아지지 않는 상처를 받기도, 눈물을 멈출 수 없을 만큼 힘든 일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시간이 지나면 잊히겠지, 별 거 아닌 일이지, 하고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물론 몇 년이 지난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고, 그 땐 그랬지, 하고 웃으며 얘기할 수 있지만.. 아직도 그런 일들을 생각하면 가끔 울기도 해요. 그 때는 그저 한 때의 감정을 치부하고 넘어갔던 것 같기도 해요. 물론 그 때는 아무 생각도 못 할 정도로 힘들었고 슬펐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나의 감정을 추스리며 한 번 더 깊게 새겨보고 생각해보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렇게 안 좋은 일도 있었지만 반대로 정말 좋은 일도 있었겠죠😊 정말 행복해서 눈물이 난 적도 있었고, 평생 이 순간만 반복되고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모든 사람이 다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많았어요. 힘들고, 터져나오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 슬펐던 감정들이 제가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줬던 것 같아요.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이런 슬픔들도 결국엔 내면의 행복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제가 항상 하는 말이 있는데요, 사자왕자님, 그리고 다른 모든 분들께서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어제가 행복했고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도 행복하길. 또 여러분들이 충분히 행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행복을 빌 수 있는 그런 날들이 오길. 정말 후회없는 하루를 보내길. 항상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행복해서 눈물이 나는 경험도 꼭 겪기를. 오늘도 수고했어요. (이런 편집도 좋은 것 같아요. 더 감성 있다고 해야할까나.. 다만 글자 크기를 조금만 더 키워도 괜찮을 것 같아요:) 사실 다 좋으니 편하신 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전해주시는 노래 한 소절 한 소절이 워낙 좋아서 다 좋습니다:)) 언제나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길 빌게요. 그리고 제가 많이 위로받았던 노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분들의 '네버랜드를 떠나며' 신청해봅니다)
오늘따라 왜인지 가슴이 답답하고 일이 풀리지 않는 것만 같았는데 사자왕자님의 목소리에 힘듬이 녹아내리는 것 같아요. 늘 감사해요 :) 제가 위로 받은 것을 언젠간 사자왕자님이 살아가는게 힘들다고, 버겁다고 느껴지실 때 다시 돌려받아 외롭고 괴로운 하루를 벗어나셨으면 좋겠어요. 비록 오늘이 10분밖에 남지 않았지만 그 10분마저도 행복하셨음 해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백예린 - 우주를 건너 신청해요!!
오늘은 사자왕자님과 어이없어서 웃고싶은 이야기를 나누고싶네요! 석사학위를 받기 전에 과정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 과정은 정말! 아주 간단한 것들을 아주 복잡하고 의미 없는 작은 단계들로 분해하는 것을 아주 잘... 오늘은 presentation을 가르쳐주시는데 그중에 폰트와 글자크기의 선택까지... 진짜 어이가 없네ㅋㅋ우리 대학교 4년차인데 곧 석사과정인데 간단한 ppt도 못하냐ㅋㅋㅋ 사람 어이가 없어서 진짜 웃는다ㅋㅋㅋ(번역기를 통해 번역된 내용입니다 이의 없으시길 바랍니다~)
사실 고민되서 너랑 나만의 언어로 대화하고 싶고 내가 쓸 수 있는 언어로 하고 싶은데 또 못 볼까봐 또... 그럴 때마다 제가 한국어를 할 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근데 사실 한국어 공부 열심히 했어요. 270일 동안 공부했어요! 다만 진도가 좀 더디다는 것만으로…
편집 방법을 조금 바꿔 보았습니다 어떤지 얘기 좀 해주세요
그냥 노래방 화면 띄어놓는 것보다 이게 조금 더 성의가 있어 보여서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더 마음이 편한데
뭐가 더 좋은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늘 적극 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넘 좋아요❤
다 예뻐요. 뭘 하든 좋아합니다.
완전 좋아요 이 편집방식 ㅠㅠㅠ
너무좋아요 앞으로도 이렇게 해주세요!
I like this!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我也是
고마워요… 님도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
안녕하세요 나는 BOL4 - 나의 사춘기에게 (To My Youth) 듣고 싶습니다.
나도!
나왔다앙 🎉🎉🎉
@@lemonringo566 네😭😭😭😭
제가 좋아하는 어느 분이 그런말을 한 적이 있어요.
우리를 괴롭히는 이 빌어먹을 세상 속에서 본인들만큼은 우리의 편이라고. 그 공간에 함께 있지는 못했지만 모니터 화면 속에서도 그 분의 진심이 너무나도 잘 느껴졌어요.
항상 대가없는 사랑을 건네며 지쳐버리는 순간도 내가 놓아버리면 끝나버릴 관계라는걸 너무나 잘 알던터라 조금은 거리를 둬야겠다라며 생각해왔는데 저 얘기를 듣고나선 그 마음들이 다 허물어졌어요
나만 하는 사랑이 아니였구나 그 사람들도 최선을 다해 우리에게 마음을 진심을 전하고 있구나 또 한 번 느끼며 이기적이였던 제 자신이 조금은 부끄러워졌어요
사랑이란게 어려우면서 가장 쉬운건데 저는 항상 어렵게만 생각했나봐요 서로의 진심을 서로 알아주기만 하면 되는건데 말이죠
사자왕자님의 채널은 제가 많이 좋아하는 그 분들과 닮았어요
그래서 자꾸 찾아보게 되나봐요 오늘은 또 어떤 노래가 어떤 진심이 담겨있을까 기대하면서 말이예요
오늘도 노래 잘 듣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항상
노래는 아이유님의 마음을 드려요 신청해봅니다 🙂
저도 마음을 드려요 신청합니다!
이거 세븐틴 우지님이라고 알고있는데 혹시 언제 였는지 아시나요..?
왕자님 더보기 란을 보고 용기내서 말해보네요
오늘 사실 힘든 일이 너무 많았어요
제과 실기시험을 준비하는 중인데 뜻대로 되지 않아 선생님들께 꾸중을 유난히 많이 받은 날이였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울고 싶었던 날이였는데
딱 왕자님 괜찮아도 괜찮아 노래커버가 올라 왔더라구요
덕분에 노래 들으면서 왕자님 목소리에 위로 받고 마음이 편해졌어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나도 시험 준비중이야 우리 같이 힘내자❤
지금 힘든 건 생각도 안 날 만큼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
@@뭐어떻게든되겠죠 힘내세요. 결국엔 잘 해 내실 겁니다. 자신을 믿고 화이팅!!!
꾸중 들어 속상하시겠지만 그걸 자신의 것으로 흡수한다면 한 단계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할거예요 !!! 파이팅해야지 !!! 💖
아이구.. 저도 제제과 자격증 준비하는데 매번 쉽고 편한건 없는법이더라구요 꾸중을 많이 받아도 어떤면에서 내가 어떤걸 잘 못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고 연습해보고 조리하다보면 힘든 품목도 어느순간엔 잘하게 될거에요 우리 힘내요!
저는 요즘 일하러 가는 매일, 마음이 참 불편하고 괴롭습니다. 직장에 일을 못하는데, 열심히도 안 하는 직원이 들어왔어요. 일이 좀 서툴러도 노력하는 동료라면 서로의 부족함을 메꿔가며 으쌰으쌰 할 텐데... 이 직원은 어떻게든 본인 편한 일만 입맛대로 골라하려 하고 그게 아니면 끝끝내 일을 미뤄서 남에게 떠넘기고 마는 몹쓸 사람입니다. 사무실에 있는 모두가 알아요. 그치만 그 누구도 쓴소리 하지 않고, 자르지도 않아서 정말 환장할 것 같습니다. 왜냐면 결국 그 직원이 제대로 해내지 않은 일들이 자꾸 제게 넘어오기 때문이죠.
그 불균형함과 불합리함을 상사에게 아무리 토로해봐도 저 사람은 일을 못하니 어쩔 수 없고, 되려 절 자꾸 그릇이 작은 사람인 것처럼 서운한 말씀들을 하시네요. 참 치사하고 드~럽다 하면서 퇴근을 하고 스트레스로 망가진 몸 때문에 병원에 갔다가 집에 돌아와 멍하니 앉아 있었어요. 그러다 사자왕자 님의 새 영상을 봤습니다. 노래와 함께 '이 채널이 우리의 나쁜 세상 속에서 아주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쓰신 걸 보면서 정말 저도 모르게 왈칵 눈물이 났답니다. 아, 오늘만큼이라도 '세상은 원래 불합리하고 다 그런 거야' 라는 말이 아니라 '맞아, 이 세상 참 못됐고 나쁘다, 그치?' 하고 맞장구 쳐주는 사람이, 이 빌어먹을 세상 속에서 서러움을 달래줄 '대피소' 같은 존재가 절실히 필요했나 봅니다. 업로드 고맙습니다 :)
사자왕자 님께 신청하고픈 제가 좋아하는 곡들은 아쉽게도 노래방에선 검색이 안 되더라고요.
그냥 시간 날 때 한 번 들어나 봐주세요! 그러다 혹시 언제 기타나 피아노 같은 악기들을 뚱땅거리다 이 곡들이 떠오르신다면 툭-하고 노래해봐주셔도 좋겠습니다.
[적재 - Lullaby] / [온유 - 보통의 밤]
이 두 곡 추천드려요. 특히 가사 중에 '사랑도 때론 답이 아닌 듯한 그때 네 맘이 맞다고 흔들림 없는 대답을 해 줄게' 라는 구절이 있거든요? 저는 이 부분을 가장 좋아해요. 오늘 밤, 이 문장이 필요하신 모든 분들께 잘 가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자왕자 님도, 이 영상을 함께하는 많은 분들도 안온한 밤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요. 우리, 오늘도 흐르듯 살아봐요.
맞아요 세상이 참 더럽고 치사하죠
오늘도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
그래도 항상 힘내세요 결국 눈사람님은 인정받게 될거예요 이 순간만지나면 괜찮아질거예요
와...같은 일 겪고있는 사람끼리 힘내요😢 더 힘든건 본인은 본인이 일 잘한다고 생각하는거ㅎ
아구,, 우리 눈사람님 하루하루가 지치셨겠어요. 아직 학생인 제가, 직장인의 고충을 다 헤아릴순 없지만 눈사람님의 글만 읽어봐도 얼마나 힘들고 고달플 지 예상이 가네요. 하지만 우리 힘내서 살아가봅시다ㅎㅎ!! 우리 모두 소중한 존재잖아요😊 뻔한 소리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래를 듣다가 댓글을 보는데 꼭 답글을 달아드리고 싶어 이렇게 끄적여요.
흐르는 시간 속에, 바쁜 일상 속에서 몸도 마음도 많이 시끄러웠을텐데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느 것 하나 내 뜻대로 되는 것 없다는 게 참 애석하기도, 힘들기도 한 것이 현실인데 그 속에서 힘들게 버티는 푸른달눈사람님이 참 자랑스럽네요. 이곳에서만큼은 편히 쉬는 잠깐의 시간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복잡한 하루를 늘 이곳에서 노래를 몇번이고 들으며 마음들을 정리한답니다. 평안한 하루의 마무리가 되길, 작은 마음으로 응원해봅니다☺🍀
왜 예전에는 그랬었잖아요
핸드폰이 모든 것을 대신하지 않았던 그 시절
아날로그가 조금 더 통했던 시절
뭐 그런 낭만의 시절이랄까요
지금 사자왕자님이 깔아준 이 자리가 꼭 그런 곳 같아요
이어폰 끼고 노래 들으며 가는 것도 좋지만 아침에 학교 가면서 또는 출근하면서 지하철 옆에 앉은 사람 시시콜콜 사는 얘기 듣는 것도 좋았잖아요
아 저 사람은 저런 일이 있었구나
아 저 사람은 좋은 일이 생겼구나
축하할 일이 있구나
모르는 사람들 얘기들 오고가는 가운데 눈인사 나누듯 서로 좋아요 댓글 남기면서 여기서 우리 따뜻합시다
제각기 향하는 곳은 다르겠지만 마치 지하철 한칸에 마주 앉은 듯한 여러분 모두의 이야기에 응원을 보냅니다
오늘 하루도 이 더운 날을 멋지게 살아낸 모두에게 그리고 사자왕자님에게 고마워요
사자왕자님은 점점 알면 알수록 좋은 사람이네요
화질 높이면 보이는 영상 뿐 아니라 오디오 즉 소리도 그만큼 퀄리티가 높아집니다. 그러니 영상 안보고 소리만 듣는다 해도 화질 꼭 높여 들으시길 바라요!
혹시나 모르시는 분 있으실 까봐 말씀드려요. ☺
(저도 모르고 지내다가 화질 높이면 소리가 다르더라고요.. 저도 얼마 전에 알게 되었어요.😅)
헐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
오오 전혀 몰랐는데 감사해요❤
오 꿀팁이네요 감사합니다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헐 꿀팁이네요
사실 20대가 되고 나면 해야 할 의무 같은 게 있잖아요.
졸업을 하면 취업을 해야 한다 같은 거. 저는 전공이 안 맞아서 다른 쪽으로 취업을 하고 싶었어요. 근데 졸업 하자마자 코로나가 생기면서 이것저것 도전 할 수 없었어요. 집 밖에 나가는 게 무서워져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는데 그렇게 시간이 지나니까 사람들이 무서워지고 집밖에 나가는게 힘들어졌어요. 처음에는 학교 다닐 때도 내성적인 성격과 눈치 보는 습관 때문에 힘들었으니까 쉬자는 마음이 있었고 이왕 이렇게 된 거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자 생각이 들었는데 한번도 생각을 안 해봤더라고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 지금은 그래도 생각한 분야에 취업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공부하고 있는데 하나를 넘어가면 다른 하나가 넘기 힘든 산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부정적인 생각만 자꾸 들고.. 쓸모 없는 사람이 된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세상은 내가 아무리 벅차고 힘들어도 아무렇지 않게 흘러가고 있으니까 나 하나쯤 없어져도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잘 흘러갈 거고 그래서 조용히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도 살아내고 있으니까 버티고 있으니까 이렇게 좋은 목소리로 노래도 듣고 살기 잘했다 생각이 들기도 해요. 감사합니다. 노래해주셔서요.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건 참 행운인 것 같아요.
댓글 너무 길게 써서 죄송하고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대학 입학하고 나서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버티길 잘했다" 싶은 순간들이 하나 둘씩 쌓여서 확신이 생기고 언젠가 "내가 그때 왜 그렇게 힘들었지?" 어렴풋한 기억으로 희미해지길 응원합니다
밖에서 일하느라 날씨에 너무 민감한 직업인데, 요새는 너무 더워서 퇴근하면 몸이 막.. 막 그냥 물한잔 먹기도 힘들만큼 지치거든요. 근데 사자님 노래들으면서 여기 사람들 댓글보면 엄청 힐링이돼요.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진짜 많은 힘이되네요. 밥이고뭐고 씻고 그냥 누워서 자려다가 사람들 댓글 하나하나 읽고 갑자기 입맛돌아서 김치찌개 끓여먹으려구요ㅋㅋ 고맙습니다.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진짜고마워요. 제 어휘력이 원망스럽네요.. 진짜 진심을 다해서 고맙습니다
힘들 땐 언제나 잠시라도 쉬어가도 괜찮아요 노래의말처럼 괜찮아도 괜찮고 안괜찮아도 괜찮습니다 오늘 하루도 빈틈없이 행복하시길 바래요🍀🫰
내일은 조금 더 행복하실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날씨 많이 덥네요 식사 잘 챙기세요👍
요즘 날씨가 많이 덥죠 ㅠㅠ 어떤일을 하시는지는 모르지만 꼭 자신을 위해서라도 휴식시간을 가시셨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힘든일보다 행복한 일들이 더 많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어쩜 이렇게 다정할까 좋아할수밖에 없는 사람
Kyungsoo is one of my fav singers huhu thank you for covering this song
사자왕자님 늘 고맙다고 전하고 싶어요. 사실 제가 올해 힘든 일도 많았고 간절히 원하는 일엔 이루어지지도 않고 미래의 고민과 불안감이 늘 많았어요. 저의 힘듦과 고민 등 진짜 속 얘기를 제 성격상 남들한테 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 혼자 끙끙 앓으면서 오로지 영화나 음악을 들으며 나 자신을 위로하고 달래곤 했습니다. 참 웃긴게 남한테는 긍정적이고 즐거운 모습만 많이 보여주려 하고 정작 제 자신한텐 부정적이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서 가끔은 스스로에게 공허하기도 했어요. 그렇다고 자존감이 없는건 아닌데 말이죠.. 그런데 사자 왕자님이 커버 곡을 올려주실 때마다 복잡했던 머릿속과 엉켜있는 마음, 부담감과 책임감 등을 잠시 내려놓고 쉴 수 있어 너무 큰 위로와 힐링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노래가 저를 더 달래주는 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편안해요. 음악으로 행복을 받아 갑니다😊 사자 왕자님이 들려주는 노래들을 들을 때마다 '언젠간 어긋난 톱니바퀴도 맞물려 다시 돌아가겠지' 하며 긍정적인 힘을 얻고 가요. 여기서라도 저의 속얘기를 털어놓을 수 있어서.. 그리고 행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자 왕자님 오래오래 음악 해 주세요. 늘 어디서든 응원하고 있습니다💙
바뀐 편집 방식이 사자왕자님의 서정적인 목소리의 감성과 너무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위로받는 기분이 드네요. 항상 좋은 노래와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또 한번 감동받았어요❤ 기현 -Youth 신청합니다.😊
와 저도 이거 신청이요 이거
와 저도요
헐 이 곡 너무 좋아하는데 사자왕자님이랑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저도 추천❤
이 노래 진짜 좋은데🥹사자왕자님의 목소리로 듣고싶네욤
이거 짱이요 너무 좋야요❤
여기서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들을 펼칠 수 있는게 정말 사자왕자님 덕분인 것 같아요… 익명의 긍정적인 영향이랄까!! 내가 누군지 모르니 내 얘기를 편하게 꺼낼 수 있고 또한 내가 다른 모를 누군가에게 응원의 한 마디를 건낼 수 있다는게 전 너무 뭉클한 거 같네요ㅜ.. 전 여기 댓글을 보면서 공감 가는 것도 많고, 응원하고 싶은 분들이 더욱 많아졌어요 사실 자신의 속마음이라 하면 그 누구도 알게하고 싶지 않고 자신만 품고 있을 수도 있는 말인데 여기선 다들 그런 마음 없이 이야기를 푸는게 보기 좋은 거 같아요 물론 고민은 같이 들어주는게 짱이죠!! 만약 이 댓글을 끝까지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의 고민과 걱정이 꼭 언젠간 웃어 넘길 수 있고 삶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다들 만수무강무병장수해삐해삐한 나날들 되시길 😻😻
언제나 커버곡이랑 같이 올라오는 글들에 제가 조금더 위로를 받는 것 같아요 무덤덤해보이는 말투가 그저 그래도 괜찮을 것 같다는 위로가 됩니다
사자왕자님 제가 힘들때 위로를 많이 받던 노래중 하나인 종현-하루의 끝 가능할까요?? 사자왕자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꼭 사자왕자님 버전으로 들어보고 싶습니다🥹❤️
And if that's the case why not a cover of breathe - lee hi too, no?
저도 하루의 끝이요!
@@m.ak_hee 종현- 산하엽, 엘리베이터 도 부탁드립니다!!
헉 ㅠㅠ 저도 하루의 끝이요 ㅠㅠ 하루의 끝 신청합니다 ... !!
하루의 끝.. 진짜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오랜만에 들으러 왔는데 더보기란은 언제 봐도 감동이네요.. ㅎ 작은 용기를 얻어 댓글 써봅니다..
요즘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힘들더라고요. 누구한테 말해야 할지, 내가 믿는 사람이 믿어도 되는 사람일지에 대한 걱정만 많아지고 의심만 많아지고.. 이런 의심을 하는 내가 싫고.
생각보다 배신당한 상처가 크더라요..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최근 앨범 수록곡 중에 첫 번째 상처를 나에게 줘라는 가사가 있는데 그거 듣고 아무 생각이 안 들 정도로 펑펑 울었네요..
늘 같은 레퍼토리로 진행되는 하루이고, 늘 같은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오늘은 뭐가 힘들었다고 그렇게 운 건지를 모르겠어요. 다른 것도 없었고 언제나처럼 학교 - 집 - 학원 반복이었는데 오늘은 뭐가 그리 서러웠을까요..
'파도 위에서 흔들리고 있어도 훗날 우린 파도 위에 서있을 거야'라는 가사 너무 좋아하는데 진짜 언젠가 파도를 밟고 서있을 수 있을까, 그만큼의 용기가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고.. ㅎ
그냥 모르겠네요.. ㅋㅋㅋ 뭐 때문에 살아가는지.. 모두가 위로할 때 하는 말이 괜찮아, 괜찮아질 거야 뭐 이런 건데 위로가 안되더라고요. 근데 사장님이 올리신 영상 더 보기란 보면 위로 많이 받아요..
뭐, 어쩌면 제가 원한 위로는 사실적인 위로였나 봐요. 희망을 주는 거 말고 현재의 나를 이해해 주는.. ㅎ
제가 제주에 살아서 오늘 학교 끝나고 버스 타고 바다 주변을 지나가는데 바다에 비친 윤슬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다들 한번쯤 아무생각없이 잠깐이라도 쉴수있었으면 좋겠어요
이걸 보는 상자님들도 사장님도 그냥 우연히 보게된 분들도..ㅎ
뭐든 앞으로 웃는 하루보다는 작은 거 하나에 잠깐이라도 웃을 수 있는 하루 보내세요
'웃는 하루 보내기' 이거에 부담감 가지지 마시고 평소처럼 살아가세요. 살다 보면 웃는 날도 우는 날도 있을 텐데 먼 훗날 돌아봤을 때 작은 추억 한 조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쓸데없는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별거 아닌데 어떨 때는 아는 사람에게 털어놓은 것보다 익명이 편하더라고요 ㅎ
사장님도 힘들 때, 가끔 익명으로 털어놓고 싶을 때만 오세요 ~
중요한 게 아니더라도, 굳이 노래나 라이브가 아니더라도 커뮤니티에 올리셔도 되니까요 오고 싶으실 때만 오시고 채널에 부담 안가지셨으면 좋겠어요 ㅎ
제 쓸데없는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맛있는 거 드시고 오늘도 파이팅 합시다,,
왕자님의 목소리로 이 노래를 들으니 뭔가... 정말 울고 싶을 땐 울어도 괜찮고, 힘들 땐 힘들다고 말해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퍼뜩 드네요 지금껏 살아가며 생긴 마음 속 응어리들이 다 풀리는 느낌이에요
괜찮다는 말이 이렇게나 가깝고 따스히 들린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노래를 틀어두고 더보기란을 보는데 주책맞게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당신은 노래를 잘 부른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하셨지만 전 역시 당신의 노래를 너무나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분들께도 이 공간이 편안하고 위로받는 공간이 된 것 같아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고맙습니다 모든 게 괜찮다고 말해 주셔서요 저희 뿐만 아니라 왕자님께도 이 곳이 편안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올게요 사랑합니다
사자왕자님의 글을 읽고 조심스럽게나마 저에 대한 글을 써봅니다.
남들보다 특출나게 잘하는 것을 찾지 못한 저는 공부해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선택했어요. 운이 좋게도 공부를 잘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노력만 한다면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었어요. 하지만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있다보니 공부머리는 없고 노력만 하던 저는 공부머리가 좋은 친구들을 뛰어넘기엔 역부족이더라고요.. 점점 열등감은 쌓이고 자존감은 떨어졌어요. 의지할 부모님과도 떨어져 지내다 보니 저 혼자 커다란 짐을 견뎌야 했지만 그럼에도 항상 포기하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렸어요.
입시의 막바지에 다다라 다시 돌아본 저의 기록들이 참.. 작아보이더라고요. 가진건 노력밖에 없는 제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저라는 사람을 증명하는 종이에 적힌 점수들은 정말 하찮더라고요. 주변에서 무시하는 대학이 저에게는 죽도록 희망하는 대학이라는 점에서 큰 회의감을 느꼈어요.. 학교가 아닌 원래 살던 동네에 가면 모두가 저에게 '그 학교에 진학한 것 자체가 잘하는거야.'라는 말을 들어요. 사자왕자님이 자신이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하시지 않는 것처럼 저도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그런 칭찬의 말들이 오히려 저를 작아지게 만들고, 좋은 결과를 내야한다고 부추기는 것 같았어요..
지난 저의 인생을 돌아보았을 때 모든 일들에 정말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포기를 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해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가 좋지 않다면 '최선을 다해도 이것밖에 못하는구나'라며 제 자신이 저라는 사람을 부정할까봐 걱정이 되고 회피하고만 싶네요..
하지만 저는 지난 기록들로 의기소침하거나 결과를 회피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보려 합니다. 항상 부족하다고 타박하기만 한 제 자신에게 이 글이 처음으로 저에게 건네는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잘해왔다고, 긴 길을 걸어오는 동안 짊어진 커다란 짐은 넘어지지 않기 위한 것이었다고, 그 짐을 견뎌내느라 수고했다고, 포기하지 않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제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감사하게도 이 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가 대단하지 않아도,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다고요. 마지막으로 힘들 때마다 들으며 위로를 받았던 곡인 '누구도 괜찮지 않은 밤-옥상달빛'을 신청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항상 밖으로 꺼내고 싶던 제 마음의 응어리를 여기서 나마 뱉을 수 있게 해주신 사자왕자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글 쭉 읽어봤는데 작성자님이 얼마나 큰 짐을 지고 계신지,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실지 제가 다 헤아릴 순 없겠지만 말씀 드리고 싶은 한 가지는 작성자님의 마인드를 꼭 응원하고 싶어요.. 자신이 남들보다 잘난 것이 없다해도 최선을 다 하고 포기하지 않겠다는 그 마음이 너무 와닿네요🥹 저 또한 그냥 응원의 한 마디만 적으려 했지만 갑자기 몰입이 돼서….ㅎ 작성자님이 추천 해주신 곡 꼭 들어볼게요!! 언젠간 작성자님의 목표를 이루길 바라요 행복하세요 😆
멋있어요...! 작성자님의 그런 치열한 고민이 그 어떤 입시 결과보다 더 큰 자산이 될 거예요! 힘내요
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감정을 겪었던것같아 공감과 위로의 댓글을 적어봅니다. 그냥 하라고 하는것들을 묵묵히 잘해내는 성격이라, 학생에게 주어진 공부라는것을 열심히해내서, 남들이 바라는 고등학교에.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을 대학교에 진학했어요. 그곳에서도 그누구도 부럽지않을만큼 행복하고 즐거운 대학생활과 청춘을 보내고, 취준의 과정에서 몇번의 방황과 좌절을 겪고.. '그 대학나와서 그런직업을...?'이라고 보일만한 직장에 들어갔어요. 물론 직업의 귀천은 없다지만 그래도 사회초년생으로서 같은 집단속 친구들은 대기업에 전문직에..ㅋㅋㅋ 많은 고민과 확신을 갖고 결정한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위축되는 순간들이 있었거든요. 내가 이 대학나와서.. 하는 생각이요ㅎ 그렇지만 고등학교의, 대학교의 타이틀은 순간의 노력의 결과일뿐 그곳에서 즐거운생활과 행복을 느꼈으면 그것으로 됐다고 생각해요. 그런타이틀에서 벗어나서 나의 삶을 사랑하고 살아가다보면 그와별개로 행복한 삶을 살수잇답니당..! 원하는 대학교못갓다고 댓쓴분이 그만큼 노력하지않은것도 아니고. 원치않는대학에 갔다고 그것이 원치않는 삶을 살아가게된다는것도 아니거든요!! 오히려좋아🍀와 럭키비키🍀의 마음으로 가장 좋은것을 향햬가는 삶의 여정이라고 생각을해봐요우리😍
글 읽다가 아침부터 울컥했네요 ㅎㅎ 비슷한 과정과 아픔을 겪어온 사람이라 글을 그냥 못 지나쳤어요. 어쩌면 지금 시기가 가장 고생스러울 수도 있겠네요.
글을 읽으면서 글쓴이 분은 참 성실하고 매일매일에 집중하는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부디 그 꾸준함에 큰 자부심을 느끼시길 바라요! 그거 정말 힘든 일이거든요. 힘든 일일지라도 묵묵히 매일매일 해내는 힘은 그 자체로 정말 큰 능력이더라고요. 앞으로 어느 위치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 힘 하나로 잘 해내실 거예요.
점수가 내 모든 걸 드러내주는 게 아니란 걸 알면서도, 입시 때의 점수는 자꾸 내 가치와 능력을 다 평가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움츠러들게 만들더라고요. 저도 그것 때문에 자주 무너지고 포기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피할 수는 없으니 매일매일 성장한 것들을 의식하며 자부심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정말 작은 것들도 좋아요. 한 문제라도 더 맞혔음에,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음에... 스스로를 지킬 마지막 보루는 자기 자신이니까요. 덜 상처받고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대학 졸업을 앞두고 방황하는 제가 5년 전의 제게 편지를 보내는 기분이네요😂 그런 식으로 미래의 쓴이님도 지금의 쓴이님을 응원하고 있을 거에요.
에궁 연장자가 말이 길면 안 되는데... 사자왕자님 노래 들으면서 앞으로도 화이팅이에요❤
사자왕자님 노래로 태교했던 아기가 벌써 커서 이제 혼자 서있고 걸음마를 연습하고 있어요. 아기가 이만큼 예쁘게 크는 동안 매일 온 몸이 아프고 내 인생은 없어진 기분이라 우울하고 힘들지만... 사자왕자님 노래들을 듣는 이 순간만큼은 행복해요 ㅎㅎ
아 근데 임신기간 나온 곡이 파이팅해야지랑 손오공이라 그런가 아기가 매일 파이팅 넘치고 힘을 다하고 쓰러져도 포기를 모르고 날뛰는 아기가 되었거든요... 이건 진짜 사자왕자님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 계정 오래 오래 운영해주세요...
'성시경 - 너의 모든 순간' 신청할게요! 매 순간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괜찮다는 말을 들어도 괜찮지 않을 때. 괜찮다는 말을 해도 위로가 되지 않는 것 같을 때. 숱하게 느껴오는 이 순간들을 사자왕자님의 노래가 모두 이해한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전 오늘 조금 늦게 일어났어요. 새벽 4시쯤 자서 2시쯤에 일어났는데 너무 더울까 엄마가 틀어준 선풍기가 춥지만 따뜻했습니다. 괜스레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있잖아요. 그게 오늘인 듯 합니다. 님도 그러신 날이 있겠죠? 님도 오늘만큼은 산책을 하거나 집에 뒹굴뒹굴 누워서 차갑지만 내 몸을 녹이는 선풍기, 에어컨 바람 쐬며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곡 감사합니다.
춥지만 따뜻한 선풍기라니 .. 무슨 마음인지알 거 같아서 따수워지네요 ☺️
딱 저의 오늘이에요
as much as this song has brought me so much comfort, i wish you're also living a very comfortable life-in your every waking day. i don't know you, and you don't know me, but you're now my new internet bestie. i wish you all happiness and success in life. thank you for singing 🫶🏼
대학 졸업 후 고민하다가 학창시절부터 꿈이었던 일을 포기할 수 없어 돌고돌아 그 일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포기했던 일을 다시 도전한다는게 정말 큰 결심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주변의 다른 또래들은 어엿한 직장에 들어가 벌써 적응이 지난 사회인이 되었는데 저만 혼자 독립하지 못한 것 같아 자괴감이 들 때가 정말 많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대숲같은 채널이 생겨 서로 누구인지 모르는 분들과 사람 사는 이야기 보고 들으며 내가 많이 늦진 않았구나 늦었다면 더욱 간절히 노력해야지 하는 다짐을 하게 된답니다 지금 누가 알아주지 못하는 각자의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모두들 사자왕자님의 노래들 들으며 사자왕자님 뿐만 아니라 서로 응원하고 위로해주는 분들이 가슴속에 이렇게나 많다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저도 님과 같은 상황에 놓여 있어요.. 우리 같이 힘내요..!!
힘내세요! 꿈 이루실수 있을거에요
응원합니다❤
같이 힘내요 😊
데이식스 welcome to the show 추천합니다!! 오늘도 예쁜 목소리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했어요 이 노래를 계속 듣고 사자왕자님이 써주신 글도 보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제는 내일의 태양을 맞을 준비가 된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쩌면 괜찮은척하고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다른사람들은 때론 울고 때론 웃고 아파하고 기대한다는데 감정이 하나로 통일되어버린건지 어느새 저는 울고 슬프고 아픈 감정을 주로 느끼는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숱하게 스쳐가는 사람들에 감정이 무뎌진건지 상처만 잔뜩 받아서 마음이 딱딱해졌는 참..아프더라구요ㅎㅎ사자왕자님의 노래를 들으면 제 마음은 솜사탕 녹듯이 녹아내리고 기분은 마시멜로처럼 달달해지는것같아서 계속 오는게 아닌가싶네요 오늘도 잘듣고갑니다 김광석님의 바람이 불어오는곡 신청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다른 소리로 말하기 > 이 표현 되게 좋네요. 노래가 숨쉬기랑 얘기하는거처럼 편하다는 얘기니까.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을 해본 적이 없으시다는게 왜 재수가 없는거예요 사자왕자님이 겸손한건 맞지만 절대 재수가 없진 않아요 사자왕자님이 말해주신 것처럼 이 채널은 저에게 쉼터이자 기다림조차 즐거운 곳이예요 사자왕자님도 이 채널이 숙제보단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자주 찾아와주시지 않아도 좋고 부담감을 가지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당신의 행복을 바랄게요 오늘도 힘내세요 :)
I don’t know if you’ll read this, but I also hope it reaches other Carats or non-Carats.
I have been a fan of K-pop since the Big Bang era. It became something more as I started experiencing depression and anxiety from just existing in this world. I gradually found myself gravitating towards SVT because of their great performance and music. When my grandma passed, I felt like I hit rock bottom. She was everything to me. She helped raised me and was the only person I felt attached to in this world. I have my family and friends, but my grandma brought me a sense of belonging. I happen to listen to What Kind of Future one day when I felt as if there was no more will to live. There was such a comfort to Woozi’s voice and the lyrics felt like it was telling me to stay. Whenever I have moments of doubt, I just put on SVT’s music or GoSe and I feel like I’m home again. Although we may never meet in life, I am so happy that I get to live in the same lifetime as SVT. Thank you for saving me every day of my life and giving me the strength to move forward. I love you will never be enough to express what you have done for me.
Hello dear Carat, we seems like we have a similar story. It was very brave of you to share your story. I hope you are holding on fine and doing well. Sending you warm virtual hugs. You are loved - from one Carat to another.
요즘 마음의 불안함이 가득차는 기분이 드는데 이 노래를 들으니까 뭔가 오늘 하루는 어제보다는 괜찮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머리 속의 모든 고민들이 잠깐 걸음을 멈추고 저에게 괜찮다고 토닥이는 것 같아서 이 노래를 듣는 몇 분 동안이라도 불안을 가라앉힐 수 있었어요. 최근에 계속 고민과 성찰을 하다보니 힘든 내 자신을 합리화하며 일에 소홀했던 것 같은데 노래를 듣고 고민이 가라앉으니 일에 소홀했던 제 자신이 한심해지네요. 저녁부터라도 맛있게 챙겨먹고 나에게도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김비숑 내일은 오늘 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있을 거예요. 불안함도 고민도 없는 행복한 내일이 되길 바라며 맛저하세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 ost - 가넷
신청합니다!
매년 여름마다 저 애니메이션을 보는데 ost 가사를 보니 이유모르게 사자왕자님이 생각나더라고요. 이 노래의 가사처럼 사자왕자님이 준 선물들을 마음속에 잘 간직해두려해요. 언제고 몇 번을 꺼내어 듣더라도 제겐 참 특별하고 소중할 목소리입니다.
오늘도 노래해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매일이 즐겁거든요. 밥 잘 챙겨 드세요 🍚🍚
After a day's work, I came home and heard the prince's cover song, and I felt as if life was not so tired
사실 댓글을 쓰지 않는 편인데, 사자 왕자님의 설명창을 보고 댓글 남겨봐요. 저는 제가 너무나도 역겹고 혐오스러운데 이걸 털어놓을 곳이 없더라고요. 혼자 버텨서 그런가 남들에게 자꾸만 가시를 세우는 느낌이에요. 짜증은 나고 속상한데 이유를 모르겠고 이기적이고 게으른 주제에 힘들어 하는것도 한심해요. 그런 생각들이 머리속에 가득차 있을때쯤 사자왕자님의 영상들을 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위로받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곳에 내 이야기를 털어놔도 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무려 저녁먹고 야근하러 복귀하는길에 함박웃음을 짓게 하는 사자왕자님,,, 일상 얘기를 나누라니.. 저는 오늘로 2주째 연속야근이지만 나름 유쾌하게 버티고 있어요. 퇴근길에 사자왕자님 노래 들으면서 위로받기도 하고, 집에 가면 바로 잠들기 억울해서 30분이나마 좋아하는 아이돌 영상을 보거나 올림픽 경기일정이 맞으면 손에 땀을 쥐고 응원하기도 하고요. 그렇게 매일 5분이라도 꼭 웃으면서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자왕자님도 밥 잘먹고 잘 자고 잘 지내고 있길🥰
신청곡은 엑스디너리히어로즈-꿈을꾸는소녀 신청합니다!!!
사장님
주변에 말하고 싶지 않은데 울적한 마음이 들 때 항상 이 노래를 찾게 되는 거 같아요
가사도 사장님 목소리도 제 맘을 위로해 주는 거 같아요
오늘 남은 하루 잘 달래 볼게요
매번 좋은 노래 커버해 줘서 고맙습니다
다른 소리로 말하기 라는말이 어울리게 사자왕자님 노래는 옆에서 위로의 말을 해주는 것 같아요.
요즘 개인적으로도 일적으로도 권태기? 슬럼프? 같은 시기였는데 왕자님 노래와 여기 댓글들 읽으면서 조금씩 나아갈 방법을 찾아가는 것 같아요.
아직 극복해낸건 아니지만 다 포기하고싶던 마음이었는데 이겨내보고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왕자님 노래도 팬분들 댓글도 너무 감동이에요❤
제가 신청한 곡을 불러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어쩌면 정말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털어놓기 어려운 일,고민들도 여기서는 조금 마음편히 털어놓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사자왕자님의 노래가 저에게 안정과 위로를 주는 것 같아요
항상 이야기하지만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자왕자님 덕분에 매일이 너무 행복해져요😁
새로운 편집 방식 너무 좋아요! 근데 혹시나 편집하신다고 너무 힘드신 것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항상 말하지만 무리하지마세요ㅜ
항상 좋은 노래 감사해요🩷🩵
(+신청곡:나의 사춘기에)
이 노래를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친 마음에 조용히 울리고 행복으로 가득 찼어요. 사자 왕자님의 노랫소리는 제 마음의 영양입니다. 분명 여기에 모이는 여러분에게도 마찬가지. 멋진 노래 선물 정말 감사합니다.
사자왕자님. 새벽에 커버곡들을 쭉 들어봤어요. 댓글을 뭐라고 남길까, 댓글을 남겨도 이 많은 댓글에서 나는 아주 작은 하나일뿐인데 싶다가 그래도 오늘 더보기 란을 보고 사소하게나마 털어봅니다. 저는 남들과 저를 많이 비교하는 편이예요. 가만히 놔두면 밑으로 자꾸 파고 지하까지 내려가는 생각을 멈추는 법을 잘 몰라서 늘 끝까지 잠겼다가 돌아오고는 합니다. 나는 왜 남들처럼 살 수 없을까, 나는 잘하는게 왜 하나도 없을까. 이런 생각이 자주 들어요. 어제 새벽에 커버곡을 천천히 들어보다가 이런 가삿말들을 어떤 마음을 담아 부르셨을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그 목소리가 괜히 저를 위로하는 거 같았어요. 마음을 조금 바꿔서 제 자신을 많이 사랑해주기로 했습니다. 조금 더 많은 걸 보고 듣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나아가기로 했답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언젠가 제 앞에도 봄이 오고 꽃이 피겠죠. 모든 계절을 견디며 결국에는 예쁜 꽃을 피워낼 거라는 걸 믿고 열심히 살아볼게요.
이건 신청곡이기도 하지만 혹시 댓글을 읽는 분들 중에 지금은 밖의 한참 더운 여름과 별개로 개인적으로 겨울을 보내고 있을 모두에게 '종현 - 따뜻한 겨울'을 들려드리고 싶어요. 잘 보면 누군가는 분명 옆에 있을 거라는 점. 다들 언제나 행복하세요.
너도 행복했으면 좋겠어.❤
저도 제가 남들과 다르고 튀는 것 같고 동떨어진 기분이 많이 들어요 그래서 어떤 게 평범한 걸까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는데 사실 평범한 건 없는 거 같아요 모두 각자만의 아픔이나 고통을 지니고 살아가는 거 같아요 저도 힘들지만 저자신을 그대로 인정해볼려고요 같이 그저 살아봅시다
사자왕자님의 더보기란을 보고 댓글 써봅니다. 사실 전 바로 일주일 전에 사기를 당했습니다. 사람에 따라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돈이지만 취준생인 저에게는 n 달 생활비로 쓸 만큼 큰돈이었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신고도 해보고 서도 방문하고 조사도 받아봤어요. 살다 보니 이런 경험도 하네요. 집안 어른들께는 말도 못했고 흔히 말하는 제 측근들만 알고있어요. 끙끙 속앓이 하다가 커버 들으면서 한탄 적어봤습니다ㅎㅎ 이번 노래도, 레몬도 들으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정말 위로되는 목소리예요. 추천곡으로 '너의 의미' 신청해 봅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참 좋네요~ 여기 자주 올게요^^ 응원합니다 ♡
사자왕자님이 쓴 글을 읽으면서, 왜 오늘날 우리는 서로의 눈을 쳐다보며 속내를 털어놓는 법을 잊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커버곡 유튜버의 따뜻한 목소리에 이끌려 이 작은 공간에나마 솔직한 마음을 꺼내두는 많은 사람들, 겉으로는 무표정으로 손을 빠르게 움직이는 여느 도시인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겠지만 그들 하나하나의 인생은 이렇게나 다채롭고 섬세한데. 솔직할수록 상처받는 칼날같은 세상에서 손바닥만큼이나마 따뜻한 공간이 있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겐 작은 위로가 되는 것을, 사자왕자님은 알고 계셨나봅니다. 그 마음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잠시나마 쉬어갈 이런 공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끝으로, 사자왕자님께도 이 곳이 쉼이 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관찰자로서가 아니라 우리와 다를 것 없이, 함께.
진짜 한없이 다정한사람... 늘 응원하고 많이 사랑합니다
!! 김세정-터널 신청합니다 이 가사로 위로를 많이 받기도 했고 제가 왕자님께 너무너무 해드리고 싶었던 말들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가끔은 사자왕자님 얘기도 해주세요 tmi도 좋고 고민도 좋고 재밌었던 일도 좋고 부담은 갖지 말구 편하게 얘기해주세요 다들 들을 준비가 되어있을겁니다☺️
항상 밥 잘 챙겨먹고 잘 자요 왕자님의 밤이 그리 길지 않기를 항상 바라고 또 바랍니다🙏
작년에 힘든 일이 너무 많았는데 쌩판 모르던 남이 태어나줘서 고맙다, 이런 세상 속에서 본인들 만큼은 우리 편이다 라는 말을 해주더라고요.
그냥 사소한 한마디였고 위로하다보면 툭 내뱉을수 있는 말이였을지도 모르는데 왜인지 그 분들에게는 진심이 느껴지더라고요.
정말 우리 편이구나, 내 탄생이 누군가에게 축하 받을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ㅎㅎ
그걸 듣고 본 이후로는 '삶을 끝내자' 는 마음이 '살자,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살자' 로 바뀌었어요.
누군가를 위해 살아가는건 그렇게 좋은건 아니지만 그렇게 살다보면 저를 위해 살아가는 날이 존재할거 같았거든요.
사자왕자님의 채널도 그 분들과 어딘가 닮은거 같아요. 저에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주고, 힘들때 가끔 위로도 되는 채널이에요.
그래서인지 자꾸 찾아오게되나봐요ㅋㅋ 어떤 곡인지, 가사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지 궁금해하고 기대하면서 말이에요.
가끔은 사람들은 영상 올리는거, 노래 좀 부르는거 그게 뭐 어려운 일이냐며 제 삶의 한 부분을 비판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상한건가? 라고 생각해봤는데 항상 노래만 듣던 저에게 어느순간부터 댓글창이 눈에 들어오는거에요.
한번 읽어보니 사자왕자님의 영상 댓글에는 저와 비슷해서 왕자님의 영상에 위로를 받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더라고요.
내가 이상한게 아니구나, 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구나 하는 마음에 행복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속상하기도 했어요.
세상에 힘든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이 사람들은 어떤 힘듦을 갖고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이 영상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아픔 없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힘듦을 없애는건 쉽지않겠지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ㅋㅋㅋ 새벽에 이런 노래 들으니까 괜히 이런 말이 막 나오네요.
아이유님의 love pome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사실 저는 제가 듣고 보는 이 영상들이 꿈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요 날이갈수록 늘어가는 커버곡에 바뀌는 편집방식까지 보니 제가 보고 듣고있는 노래들이 정말 꿈이 아니였다는게 더 실감나는거 같아요 그만큼 왕자님이 저희를 아껴주는 마음이 잘 드러나고 생각해주는게 현실이란 사실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게 아닐까 싶어요 편집방식은 편하신대로 해도 좋습니다 보여지는것보다 훨씬 큰 감동을 이미 노래로도 충분히 받고있으니까요 항상 행복하기만 하셨음 좋겠습니다
Hello, Lion Prince! I apologize for not being able to speak your native language. I will try my best to use a formal tone so you can translate this if you want.
I am a senior high school student and I'm honestly very tired. I have been in high school for almost 6 years now and have been unable to rest properly. I am also a student leader, and president of my classes for 5 consecutive years Although I am proud of myself for being known as a responsible student, I can't help but pity myself because I hide my pain by being the happy and loud student in school.
At home, where you should feel comfort and support from your family, I do not feel that as well. I am the youngest, so all their dreams are dumped on me instead. I am glad that I am my family's pride, but all I think about is the pressure of always being on top and succeeding. It's more burdening nowadays since I'm graduating next year.
I don't know what else to say, haha. Your cover popped up right on time to stop me from stressing myself further. Thank you, Lion Prince. I will continue to listen to and support your karaoke covers. Please keep them coming!
All love to you, from a tired high school student.
sending you hugs 🫂 just like what you have said, life might get even harder in the future, but as of this moment, dont worry too much about the future that has yet to come 🫶🏻
Hello @featzo . You did great! There's always someone out there rooting and pray for you. ❤️ It's okay to be not okay because at the end we are still a human. We do have heart and emotions.
Stay safe & take care, friend 🌻🍉
@@tracyyu2578 thank you so much dearest stranger
@@fw1490 you're completely right! thank you so so much
Hello @featzo! Sending you very warm hugs from afar! Life is tough but so are you! I admire you for being a student leader. I've been in your position once and I know how hard it is. Just do your best but don't exhaust yourself, too. Make sure that you get enough rest from time to time and find things that make you happy! I'm always rooting for you! Fighting!
아직 달려갈 길은 멀었는데 몸이 버티지 못하는 느낌이에요. 고등학교도 가지 않았는데 남들은 어른이 되어서야 아프다는 손목이 아프더라구요. 시험에 대한 부담감으로 필기도 많이하고, 몸을 혹사시키긴 했는데 그래서일까요? 남들은 다들 조금만 해도 잘하는 느낌이고, 저한테 한계가 있는 기분이에요. 물론 다들 열심히 하고 있겠지만, 벌써부터 몸이 이래버리면 앞으론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제까지 난 뭘하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은 거의 파스 없으면 못 지낼 정도에요. 손목에 부목도 하고, 물리치료랑 도수치료도 받았는데, 나아지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에요. 언젠간 괜찮아지겠죠? 그리고 계속 달릴 수 있겠죠? 이렇게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게 좋아요. 미래의 제가 다시 보고 아, 나 참 별거 아닌 고민을 했네, 라고 생각할 날이 오면 좋겠어요. 사장님 오늘도 사냥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괜찮지 않은 일들 속에서 날 괜찮아지게 해준 고마운 목소리가 또 한 번 이렇게 절 위로해주는 것 같아 괜히 먹먹해지네요,, 사자왕자님의 목소리로 이 노래를 꼭 들어보고 싶었어요, 제 바램이 이루어진 것 같아 기쁘네요:) 덕분에 다른 날보다 조금은 더 괜찮아진 하루를 보냈어요, 사자왕자님께도 오늘이 그런 하루였길 내일도 이런 하루이길 간절히 바래봐요 오늘도 고마워요
너무 품이 많이 드는 거 아니예요? 시간 너무 걸릴까봐 걱정인데 왕자님 편하신 방식으로 하세요. 오늘도 좋은 노래 커버 감사합니다. 그리구 오늘도 꾸준히 강수지의 ‘흩어진 나날들’ 신청하고 갑니다.
저는 제 일을 정말 사랑해서 늘 간절히 바라고 열심히 했는데 노력만으로는 안 되는 게 있긴 있더라고요.
뜻대로 안 되는 게 점점 늘어나다 보니 반쯤 포기하고 게으르게 살기도 하고, 다른 일을 찾아야 하나 좌절도 많이 하고, 덩달아 마음도 많이 힘들었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넘을 수 없는 벽을 마주한 그 기분은 어떻게 다 표현할 수가 없네요.
본업을 하는 날보다 알바하는 날이 몇 배로 많은데 그런 제 모습을 보고 있자니 현타도 오고, 이렇게까지 미래가 보이지 않는 일에 매달리는 제 자신이 너무 싫기도 해요.
처음부터 이 일을 선택한 게 잘못된 판단이었던 것 같아요. 불리할 걸 알고 시작한 일이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열심히 준비해서 본 오디션에 붙었습니다.
믿기지가 않았어요… 오디션 망했다고 생각했거든요.
오디션 당일에 있었던 해프닝들과 제 고민에 대한 선배들의 답변, 만족이 안 되는 스스로의 상태 때문에 계속 우울했는데 합격 통보라니요···
집에 가는 도중에 확인하고 너무 기뻐서 울면서 걸어갔습니다…… 정말 기뻤어요.
수많은 실패들 중에 겨우 하나 붙었고 길었던 공백기 겨우 하루 채우는 건데 이게 저를 살아가게 하네요ㅜㅜ
저는 앞으로도 이 직업을 놓지 못할 것 같아요. 100번 중에 99번을 떨어져도 정말 정말 좋아하는 일이라서요.
오디션 보던 날에 이 채널의 노래를 부적처럼 들었는데 오늘도 또 듣고 힘 얻어 가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노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사자왕자님!
매번 노래 잘 듣다가 처음으로 댓글 남겨 봐요. 괜찮아도 괜찮아 평소에 너무나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이자 제가 마음이 좀 지칠때 자주 즐겨듣던 노래인데 영상 올라오는거 바로 달려왔네요. 한 열번정도 들은거 같아요 사실 들으면서 조금 울었어요 많이 힘들었나봐요 제가 사는 곳은 장마비도 안오는데 맘이 좀 지쳤었나봐요. 처음에는 사자왕자님 음색이 너무 좋아서 몇번듣고 그 다음 가사를 곱씹으면서 듣다가 내 자신한테 괜찮아 괜찮아 말해주다가 눈물이 좀 났네요 오늘 저녁 이노래 들으면서 많은 위로 받은거 같아요. 정말 조금만한 팬의 바램으로 오래오래 노래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오래동안 우리 사자왕자님 목소리 듣고 싶어요. 오늘은 조금 더 울고 다 털어내고 내일또 열심히 살아가봐야죠. 우리 사자왕자님도 저희에게 많은 위로와 응원을 준만큼, 저희도 사자왕자님에게 힘이되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사자왕자님을 개인적으로 아는 것은 아니지만 매번 노래들으면서 드는 생각이 이 사람은 어떠한 삶을 살기에 이 모든 노래 감정들을 잘 표현할까 그러자나요 격어본 사람이 더 그 감정을 표현할수 있다는 말처럼. 이번 노래는 잘 위로 받고 갑니다 오늘은 제 맘속에 있는 소리를 더 들어줘야죠. 우리 사자왕자님도 오늘 하루 자기자신에게 괜찮아 토닥여주면서 평안한 보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신청곡은 댓글에서 받는다고 해서 실례가 안된다면 아이유님의 자장가 혹은 무릎듣고 싶어요🙏🏻 이노래들은 밤에 잠이 들지 않을때 듣고싶어요 모두들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랄게요
매일매일 선물 같은 목소리를 듣는게 너무 행복해요🩷🩵 기분이 어떻든 바로 좋아지네요..
이 영상이 올라오는 날 그동안 열심히 공부했던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못 본 것 같아서 우울해하고 있었는데 괜찮아도 괜찮아라는 커버 영상이 올라오더군요. 그리고 설명엔 편히 이야기 해도 괜찮다고 해서 털어놓아봅니다. 우울했던 저에게 위로를 선물해주어 감사합니다. 날씨가 더우니 몸 조심하시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만약 좋은 결과가 나오면 자랑하러 다시 오겠습니다.
처음으로 일하면서 짜증이 났었어요. 워낙 좋은게좋은거지, 다시하면되지 마인드라. 그런데 표정관리못한 그순간에도 '내표정보고 내가 기분나쁜걸 캐치하면 어떡하지' 또 내가 아닌 남을 생각하는 자신을 보고, 많은 감정이 든 하루였어요. 속상한 마음을 잠깐 두고들을 수 있는, 늘 그렇듯 좋은 선곡이었습니다.
이 세상은 참 나다운 사람들을 잘못됐다고 말하는 것 같아요.
모두 같은 가면 안에
사람들을 욱여넣고
벗어나려는 사람들에게 감당할 수 있겠냐는 시선을 보내며
마음이 가는 대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아요.
전 이 노래가 그런 사람들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는거 같이 느껴집니다.
왕자님의 목소리로 이 노래를 듣게 되어 참 행복한 날이네요.
아무이유 없이 우울하고 삶의 방향을 잃어버리고 나만 뒤쳐지는 느낌에 그동안 살아온 삶이 다 부질없게 느껴졌던 날이 많았어요
오늘 처음으로 용기내어 학교 동아리분들과 은하수를 보러갔어요
은하수를 본 순간 학업에만 신경썼던 제가 떠오르는거에요
이렇게나도 아름다운 세상에서 크다면 크지만 어찌보면 결국의 나의 수많은 길 중 하나뿐인 학업인데 지쳐하고 포기하고 싶었는지 몰라요
노래를 받으며 위로받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감정을 배워가는 것 같아요
언제나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바뀐 편집방법이 사자왕자님의 감성과 잘 어울리네요. 매일매일 올라오는 선물에 너무 행복한 나날입니다.
별로 힘든 날도 아니었는데 그냥 흘러가는 하루 였는데 사자왕자님의 목소리를 들으니 왜 눈물이 날까요. 그냥 흘러가는 날이었어도 뭔가 걸리는게 있다는 거겠죠..정말 힐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호시노겐-사랑 신청하고 갑니다
사실 고민 없는 사람 어디있겠나 싶지만 저는 이런 고민들이 다 각자의 삶에서 어떤 선택이 더 나을지, 어떻게 내가 발전 할 수 있을지에 관한 욕심이라고 생각해요. 이 욕심들은 모든 사람들이 내가 발전하기 위해, 내가 더 나은 사람들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기에 당연히 멋지다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이런 고민들은 지금 자신을 괴롭다하더라도 나중에, 먼훗날 가볍게 웃어넘기면서 발전된 자신을 볼 수 있을 거라 믿어요. 댓글 남기신 모든 분들이 꼭 그랬으면 좋겠네요. 저도 없어지지 않는 지금의 고민이야 있지요. 그런데 사자왕자님의 노래를 들으며 댓글들을 보면 괜히 저도 위로 받고 때론 뭉클해지는 기분입니다. 이 댓글을 지나가다 보신 분들도 제 댓글을 보고 위로와 편안함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사자왕자님을 포함한 모든 분들의 앞길에 행복만 있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했습니다. 오늘 한 선택도 잘못된 선택이 아니고 그 순간에서 최선을 다 했을 뿐입니다. 우리 꼭 같이 힘내봐요. 잘하고 있고 잘할거라 믿어요🙂
오 고민이 나의 발전에 대한 욕심이라니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나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고민 따위 안 했겠군요 평소 고민과 불안이 많은 편이라 위로가 되네요
항상 밤에 자기 전에 이 채널을 방문합니다
조용히 쏟아지는 빗소리 같은 부드러운 노랫소리에 지친 마음이 씻겨져 내일도 힘내자며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편안한 장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사자왕자님 덕분에 따뜻한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오늘도 조금은 덥고 지치는 하늘이었는데 괜찮다고 토닥여주는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사자왕자님 뜻처럼 저도 오늘 올라온 영상이 더 좋은것같아요:)
항상 좋은노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프지마시고 건강잘챙기세요
오늘도 노래 잘듣고갑니다.
신청곡은 '도영-새봄의노래' 남기고갑니다
괜찮아요, 당신은 충분히 잘 했 어.네가 행복하다고 느끼기만 하면 된다.항상 음악으로 나를 치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각자 힘들고,슬픈 일들이 많이 있는데도 자신의 마음을 들어내지 않고 혼자 묵묵히 견디고 혹은 들어내지 못해도 지금 이곳에는 힘들고 어려운 모두에 마음을 표현하고 내 비출수있어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모두 어떤일이던 혼자 견디지 말고 표현하면 좋겠어요.마지막으로 어떤일이던 당신의 선택은 꼭 성공을 가져다 줄거에요 그러니 모두 괜찮아도,괜찮아.
노래 추천합니다.
누웠는데 온갖 생각들과 힘들었던 기억에 잠식되어 괴로움에 잠이 오지 않을 때 잠에 들기 위해 자주듣던 노래인데 사자왕자님의 위로 가득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보니 저 노래가 갑자기 떠올라서 추천해봅니다.
여기 계신 분들 중에 혹시라도 걱정으로 잠 못 이루시는 분들의 밤이 너무 길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리버브도 줄어든 느낌이라 음질도 훨씬 깨끗해진거 같고 더 잘들려요! 사소하게나마 움직이는 이미지가 감성에 전달력을 더해주는거 같아서 훨씬 좋아요!! 아련한 사자왕자님😍
요즘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런 노래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같이 힘내요 🤗
처음 들었을 때도 참 많이 울었던 곡인데, 왕자님 목소리로 들으니 또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많은 위로가 필요한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데, 마침 왕자님께서 이렇게 노래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따뜻한 마음만큼이나 따뜻한 목소리 덕분에 오늘 하루도 힘내서 살아갈 용기를 얻어갑니다 :)
요아소비-밤을 달리다 신청합니다!
이것도 참 따뜻한 편집 방법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잔잔한 노래가 있으면 이 편집 방법을 활용해 보세요. 저도 노래방 편집을 너무 좋아하고, 그것도 아주 특별해요~ 어린 왕자가 기꺼이 하는 한 말이죠. 한번 해보세요 다 똑같은 스타일이겠죠~
사실 활동하면서는 주로 높은 음역의 파트를 많이 맡으시는 것 같아 이런 목소리도 들어보고팠는데, 역시 이질감 없이 좋네요 더보기란을 보다가 저도 용기를 한 번 내봅니다 저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제 얘기를 일절 안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 이런 노래를 듣거나 너무 그런 감정이 뭉쳤을 때 북받쳐오르더라구요.. 입시를 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힘들기 보다는 목적없이 사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딱히 하고 싶은 것이 없고 그냥 해야하니까 했을 뿐인데, 점점 지치는 것 같아요 주변의 기대도 부담스럽고 난 그렇게 의지 있고 독하고 완벽한 인간이 아닌데.. 마냥 터놓을 사람도 없고 저는 제가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한없이 나약하더라구요 그냥 마음의 방황 중이랄까요 이렇게 말하게 된 것도 오랜만이라 주절주절 거리네요 ㅎㅎ 아무튼 이런 재미없는 인생에서 세븐틴을 보면서 너무 많은 위안을 얻었어요 가사를 곰씹어보기도 하고 무대에 진심인 모습을 보면서 참 부럽기도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목소리에 깊이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렇게 덕분에 응어리를 풀어보네요 도무지 힘이나지 않던 요즘이었는데 덕분에 정신 차리고 다시 해보려구요! starlight - 태일 신청해봅니다..!
8월이 시작됐네요. 저는 8월을 참 좋아해요.
제가 계절을 잘 타서 그런지.. 8월이 여름이라 너무 덥지만 햇볕을 쬐고있으면 제 기분도 좋아지는 느낌을 받아요. 한 해 동안 저에게 힘든 일이 많으면 겨울이 오는게 두려워지기도 하더라구요.
올해는.. 아직까지는 그렇게 많이 힘들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네요. 그래서 여름이 지나가도 겨울이 오는게 두렵진 않을것 같습니다.
그 한켠에 사자왕자님의 노래가 제 힘듦을 덜어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ㅎㅎㅎ
더 보기란을 보면서 노래를 들으면 왜인지 모르게 울컥합니다.
저도 모르는 무의식의 부분속에 힘듦마저 어루만져지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잠깐 눈물 흘리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말 하면 부담가질까 걱정이 좀 되지만... 그래도 이젠 사자왕자님의 노래가 없으면 허전하기에...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신청곡은 항상 들을때마다 다양하게 생각나서..
나중에 한번에 정리해서 올게요...
사자왕자님 8월 잘 보내라는 말을 너무 길게 했습니다...ㅎㅎㅎ
우와. 너무 좋아요! 🥹
저는 이런 위로(?)하는 노래들을 듣는 걸 좋아하지 않았어요. 이런 노래들은 꼭 진짜 자신의 인생을 위해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들이지 아무것도 하지않고 정말 한심한 인생을 사는 나같은 사람에게 하는 이야기는 아니야 하며 더 깊은 곳으로 저를 이끌었거든요. 난 듣고 위로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요 사자왕자님 노래를 듣고는 위로를 위로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저 깊이 박혀있던 저를 끌어내고싶고 용기내보고싶고 어딘가 부딪혀보고 아파도보고싶어져요. 제 몫의 빛으로 환하게 빛나볼게요. 빛나는 제가 되면 다시 여기 돌아와보고싶네요. 좋은 노래 감사해요.
신청곡은 하현상-등대, 시간과흔적 입니다.
사자왕자님, 댓글을 달아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제가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꺼내는 것이 어려운 것 같아요. 그건 주변인들에게 털어 놓기엔 그들의 하루도 나의 오늘만큼 쉽지 않았단 걸 알아서, 괜한 감정소모를 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마음 때문이지 않을까 저는 생각해요. 저도 이와 마찬가지인 사람이라, 유난히 힘든 하루였음에도 티를 내는 것이 꺼려지더라구요. 그럴 때 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플리 하나 틀어놓고 댓글을 보며 마음을 추스리는 편인데 요즘엔 그 대상이 사자왕자님의 커버 영상이라 언젠가 한 번은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야겠다 생각하는 중이였는데요, 영상과 함께 남겨주신 글을 보고 이렇게 댓글을 쓰게 되었어요! 사자왕자님! 사자왕자님은 왕자님의 노래실력에 대한 확신이 없다 하셨지만 왕자님의 노래로 하루를 시작하고 정리하며, 영상에 달린 댓글을 보며 공감하고 위로받는 사람으로서 사자왕자님의 목소리엔 마음이 담겨있고 거기에서 오는 위로가 큰 힘이 됩니다. 덕분에 힘들었던 어제를 이겨내고 힘찬 하루를 시작해요💫 저의 하루를 응원해주시는 것처럼, 저도 매일 사자왕자님의 행복을 바라요! 저는 늘 사자왕자님 편 입니다👍🏻응원할게요 항상!
오늘은 쪼끔 늦게 왔네요😢 사자왕자님 이번 커버곡도 완벽합니다. 괜찮다고 하면 괜찮지 않고 아프지 않다고 하면 아프고 애써 힘들어도 웃는 그런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여기 사자왕자님 채널에서는 아파하고 안 괜찮다고 말할수 있는것 같아요! 그만큼 이 채널에서는 너무 편안하고 따스해요. 매일 사자왕자님 커버곡을 들으면 각기 다른 위로를 받아요! 여기 계신 모든 분들 사자왕자님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기 바랍니다. 역시 사자왕자님은 제 롤모델.. 저도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네요.
잔나비 - 가을밤에 든 생각
이 곡은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아주 힘든 일이 있었을 때 많은 힘이 되었어요.
마음의 병이 더 깊어지고 있다가 이제 이겨낼 힘이 주어졌을때, 사랑하는 가족이 미안하다는 말 한번 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떠났어요. 그 뒤로 어떻게 살았는지 자세한 기억은 나지 않아요. 그저 버텨낼 뿐이였어요. 그냥 멍하니 걷다 밤하늘을 보고 그냥 또 버텨내고 그렇게 살았어요. 그러다보니 사자왕자님과 친구들도 만나게 되었고, 사자왕자님의 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얻고 힘을 얻고 살고 있어요! 사자왕자님의 목소리로 이 노래를 들으면 또 힘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줘서 고마워요.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누군가에겐 살아갈 힘이자 이유가 되기도 해요. 늘 고마워요.
사자왕자님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뭐든 정해진 틀은 없으니 괜찮다는 말 남기고 갑니다..어떤 편집 방향이든 좋아요..❤
헐 제가 요즘 힘들때 제일 위로받은 곡을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도 슬쩍 저의 고민을 풀어보겠습니다 제가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고 많은 일들때문에 마음이 힘들고 뭘 어떻게 공부 해야하는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모르겠고 사람을 잘 대하는 방법도 어떻게 옳고 그른지 어떻게 해야 모두랑 잘 지내고 좋은 직업을 가질수 있을까라는 앞길이 보이지 않을 미래를 늘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 노래를 듣고 가사를 곱씳으며 많은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왕자님이 불러주셔서 더욱 위로 받는 노래네요~ 오지랖일 수 도 있는데 혹시나 여러분들도 힘든 일을 겪고 있다면 마냥 걱정하기보다는 나가서 자전거를 타거나 아니면 청소나 샤워 같은 몸을 움지겨 보면 정말 별것 아니지만 기분이 많이 나아질 수 있어요 탁 트인곳으로 가면 내가 했던 걱정들은 무색하게도 작은 것고 세상 사람들이 모든 힘들게 일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 정말 마음을 다시 다 잡고 일어날 수 있더라고요 학생이 뭘 안다고 생각할실 수도 있지만 혹시나 제 댓글을 읽으신다면 그저 하나라도 실천하여 완벽하진 않아도 괜찮을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모두 각자의 삶과 걱정들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을텐데 오늘도 수고했습니다
사실 신청하고 싶은 너무 많지만 오늘의신청곡으로는 볼빨간 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 듣고싶네요 그리고 정승환님의 보통의 하루란 노래도 가사가 정말 좋으니까 힘들거니 지친 하루를 보냈다면 하루를 마무리 할때 들으면 좋을것 같네요~ 오늘도 좋은 노래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자왕자님
사자왕자님 항상 노래 잘 듣고 있습니다 : ) 요즘은 어떤 압박감에 쫓기며 살아가는 것 같아요 난 이걸 반드시 잘 해내야 하는데 노력하는 만큼 성과가 안 나오면 슬프고 힘들지만 이 사실에 주저앉아 좌절할 시간도 없다는 걸 스스로 잘 알거든요.. 내 속 안에 있는 감정들은 모두 무시하고 앞만 보고 달려요 사실 이 방법이 가장 아무 생각없이 내가 하고자 하는 걸 효율적으로 잘할 수 있는 방법이긴 해요 그치만 간간히 내가 너무 감정에 무감해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런 생각이 들 때 전 무작정 슬픈 영화를 보거나 가사에 따스함이 가득한 노래를 들어요 그러면 비로소 내가 다시 사람 같아지더라고요 비가 한 번 잔뜩 내리고 나면 날씨가 화창해지는 것처럼요 그리고 또 생각해보면 사람은 참 이상해요 사람들과 어울리고 살아가려고 어떤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데 그 과정 속에서 스스로가 사람 같지 않다고 느낀다는 점이.. 기묘하죠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요 무튼 전 요즘 눈물을 한가득 흘릴 때가 된 것 같아요 내가 사람다움을 느낄 그 어떤 쉼이 필요한 때죠! 사자왕자님은 쉼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또 어떻게 이겨내시는지 문득 궁금하네요 오늘 하루도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린 저에게 이 노래는 정말 커다란 나무 같아요 평소에도 제가 쉼이 필요할 때 자주 듣고 사람다움을 느끼곤 했던 노랜데 사자왕자님 목소리로 또 들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저에게 쉼이 되었던 노래 중 승관님의 민들레 라는 곡이 있는데요 사자왕자님의 목소리로도 꼭 한 번 들어보고 싶네요 ´꒳` 신청합니다!
사자왕자! Aimer의 카타오모이 신청합니다! 카타오모이 가사가 “만약 네 얼굴에 예전보다 주름이 늘어도, 기타를 생각만큼 칠 수 없는 날이 와도, 높은 음을 낼 수 없어도 계속 곁에서 고개 끄덕이면서 노래해줄래?” 이런 내용인데요, 누구나 사자왕자의 목소리로 듣고싶어할 가사라 신청해봅니다! 그 언젠가 그런 날이 와도 저는 사자왕자 노래 계속 듣고싶어요. 그냥 단지 저는 그게 더 좋아서요ㅎㅎ 따랑합니다
노래에도, 부른 목소리에도, 길게 적힌 글에도,
꾸밈없는 다정함을 받게 되어 괜히 몇 글자 쓰게 되었네요.
사자왕자님의 다정함은 늘 터널 끝의 빛같다는 생각을 해요.
힘들 때 달려가고 싶고,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같고, 이 힘듦을 갈무리해 주는 것 같기도 한.
오늘도 깊은 위로를 받습니다.
몇 번이나 노래를 듣고 또 들었습니다.
위로라는 걸 저도 해보기도 하고 해주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마음 깊이 닿기가 어려운 행동 같다고도 생각하는데
늘 한결같이 마음 깊이 닿아 제 마음의 어둠을 쫓고 밝혀줘서 고마워요.
그만큼 위로를 하는 당신의 말이 늘 진심이기 때문이겠죠.
언젠가 언제나 받기만 한 저도 이 진심을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당신만큼 돌려주고 싶었는데 그러기엔 글을 참 못 쓰네요.
그래도 이해해 줄 왕자님을 알기에 투박하게 두고 갑니다.
건강하길. 행복하길. 늘 고마워요!
(여기에 욕심 하나만 보태자면,
운전을 하며 터널을 지나다 만들게 되었다는 김윤아님의 going home 신청하고 싶네요.
사자왕자님의 오늘도 내일도 정말 좋은 일이 생기길.)
사자왕자님을 알게되고 노래를 들으며 사자왕자님의 목소리는 참 사람을 따뜻하게 만든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워낙 성격이 소심한지라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말을 거는 것 조차 못했어요. 그런데 요즘 일상생활에 정말 사소한 친절을 베풀며 살아가는게 삶의 낙이 되었어요. 떨어진 물건을 주워드린다던가, 식당이나 대중교통에서 감사인사를 전하는 그런 정말 사소한것들이요. 정말 사소한 것임에도 선행을 한 날이면 그 날은 하루종일 기분이 좋더라구요. 어찌보면 사자왕자님의 노래가 용기를 주었을지도 모르겠어요. 노래가 주는 힘이 크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더라구요. 사자왕자님을 몰랐다면 아마 평생 느끼지못했을지도 모르는 따뜻하고 자상한 행복이 얼마나 감사한줄몰라요. 언젠가 사자왕자님의 음색처럼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하고 자상해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언제나 좋은 노래 감사드려요!
왕자님의 노래가 고된 삶에 위로가 되네요❤ 오늘도 퇴근길 지치지만 마음이 따뜻해요🫶🏻
사자왕자님의 목소리 너무 아름다워요, 항상 저 위로됐어요 정말 고마워요🤍
사실 지난 7월달에 친구랑 여행 가봤어요
원래 저 생각이 “이번 여행도 행복 추억되고에요!” 근데 여행 첫날부터 이미 망했어요
저의는 실제적 싸움 거 없어요, 근데 분명히 그 친구 저한테 큰 불만 있긴 느껴요. 공통 친구에 sns에서 갑자기 저한테 욕했어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그 뒤에 일정 일주 동안 매일 매분 눈치 보고, 정말 스트레스 많아요. 맨날 스케줄 끝나고 숙소 같이 돌아가면 숨이 턱턱 막히더라고요. 저도 친구한테 최대한 맞춰주려고 노력했는데 전혀 쓸모없더라고요. 소통을 해보려고 했는데 분위기가 너무 무서웠어요, 그때 진짜 집에 가고 싶어요. 그때 저를 멘붕에 빠트린 상태에서 왕자님의 노래가 저를 위로해줬어요.
항상 사자왕자님 응원합니다💗시간이 괜찮으시다면 일찍 주무세요. 오늘도 고마워요
(노래 신청:EXO-Sing For You)
이 노래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마지막에 신청곡 있어요!
지금 편집이 더 예쁘긴 한데 사자왕자님이 편하신 방법으로 편집하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사자왕자님의 글을 보고 자랑?은 아니지만 최근에 저에게 뿌듯한 일이 있었어요 10개월동안 안되던게 있었는데 어느날 제가 평소에 하던 느낌?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시도를 하니까 되더라고요 사자왕자님도 너무 힘들고 지칠때다른 방법으로 바로 직선으로 가는 방법이 아닌 돌려서 가는 방법을 찾아서 한번 시도를 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비록 바로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돌려서라도 성공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얻게되더라고요
에스파에 live my life /데이식스의 한페이지가 될수있게 신청해봅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 저를 일으켜준 곡이에요 사자왕자님도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편집 너무 좋아요ㅠㅠㅠ 사실 왕자님이라면 어떤 편집이던지 어떤영상이던지 다 좋습니다 왕자님이 하고싶은 모든게 다 정답입니다
그리고 왕자님 노래덕분에 오늘 하루가 또 행복으로 가득 채워지게되네요🫶 역시 왕자님의 목소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달해주는 힐링목소리입니다
신청곡은 왕자님의 예쁜 목소리랑 잘 어울리는 곡인
데이식스 - Love me or Leave me
데이식스 - Welcome To The Show
윤건 - 너도 그냥 날 놓아주면 돼
신청합니다 예쁘고 맑고 아름다운 왕자님 목소리랑 잘 어울릴꺼같습니다!🦁👑💕
Loving this new format. Keep doing what you think is best! We will follow suit.
어제부터 지금까지 거의 계속 듣고있는데
들을때마다 울컥하네요. 주변에 털어놓기힘들어 혼자 꽁꽁 가지고있던 감정을 달래주는 기분이에요.
댓글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힘이되고싶다는 마음으로 좋아요 누르고 응원합니다.
다들 사소한 행복들이 모여 가득찬 하루 되길 바래요🩷🩵
매일마다 새로 올라오는 곡들을 통해 전달되는 사자왕자님의 목소리에 위로를 받고 있어서 오늘은 언제 올라오려나 기다리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지만 이런 말을 남기면 부담이 되어버릴까봐, 또 다른 의무감과 책임감으로 여기게 될까봐 말하는게 조심스러워서 그냥 좋아요만 눌렀었는데 더보기를 읽고 자신감 가지고 남겨요ㅎㅎ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든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들인 우리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이 공간이 너무 소중하고 계속 함께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도 사자왕자님도 모두가 언제든 힘들면 쉬어가기도 하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힘을 얻고 새로 출발하기도 하고 일상속에 서로가 서로에게 편안하게 녹아드는 그렇게 계속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오늘 하루도 남은 시간 다들 힘내요!!!!
염치없지만 다시 댓글창을 열었어요… 뭐가 그렇게 부담되고 부담스럽고 걱정되는지 생각이 많아져서 긴 밤이 될것만 같아요. 사자왕자님 노래 들으면서 펑펑 울었네요.. 왠지 괜찮아 괜찮아라고 하시는 부분이 너무 위로가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제 삶에 나타나줘서.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누워있다가 다시 삶으로 복귀해볼게요.
+) 이 댓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노래를 다른 소리로 말하기라고 말씀하셨잖아요..! 말하기에도 깊이가 있는것 처럼 노래에도 깊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사자왕자님은 그 깊이감을 잘 느끼고, 전달할 수 있는 분이고요. 이건 쉽지만은 않은 일이거든요. 그걸 해내시는 사자왕자님은 분명,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게모르게 아주 큰 힘이 되어주고 계실것 같아 멋지다고 느껴져요. 사자왕자님은 저와는 달리 조금이라도 웃으며 밤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글도 새벽감성 그 비슷한 뭔가일것 같아 조심스럽네요 ㅋㅋ)
노래도 노랜데 더보기를 보고 나니 속엣말을 털어놓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몇년을 일한 직장에서 일어나는 비상식적인 일들에 진절머리가나 몇개월의 고민끝에 이직을 준비했고 생각보다 빨리 이직에 성공했어요.사직서를 내니 갑자기 왜!?라고 하시는데 힘이 탁-빠지더라구요.내가 내 일터에 만정이 떨어질동안 당신들은 그 무엇도 눈치못챘구나.라는 생각이 드니까 내가 미련했나 싶기도 해요.힘들면 힘들다고 투덜거리기라도 할걸.좋은게 좋은거라고 계속 일할건데 얼굴붉히지말자 하고선 참 열심히 일했는데,성과도 내줬는데 갑자기 사직서내고 도망가는 사람됐네요.한달까진 못 채워도 2주정도 인수인계랑 업무 마무리도 책임지고 해주겠다는데도 사직하는 마당에도 바라는게 많아서 버겁네요.이젠 사회생활 꽤 오래했는데도 무뎌지는게 왜이리 안될까요.나한테 그렇게 했으면 내가 그정도 해줬으면 내가 좋게 퇴사하고 싶다는 말정도는 들어줘도 되지않나?라는 생각이 드니까 속상하네요.친구들한테도 막 이야기했지만 내 얼굴에 침뱉기같아 쿨한척했는데 여기선 속상하고 약해진 마음을 더 표현하게 되는거같아요.저도 사자왕자님 댓글에 좋은 일,행복했던 일 나누는 일이 어서 빨리 오길 바랍니다.퇴사 잘 하고 이직하는 직장에서도 적응 잘해볼께요!혹시나 이 댓글을 끝까지 읽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작게나마 웃는 일들이 일상 곳곳에 가득하길 바랍니다!
저는 비슷한 이상하고 비상식적인 곳에서 일하다가 그만두겠다고 하니 "그럴 줄 알았다. 언제까지 버티나 궁금했다" 이러더라구요. 첫 직장이어서 여기서 힘들어하는 내가 문제인건가, 내가 너무 어리고 나약한건가 고민하도 자책하다가 결심한 이직인데, 정작 문제가 있는 건 회사고 그걸 알면서도 두는 경영진이 너무 화나고 속상했어요. 이직한 곳에서 전 처음으로 인수인계를 제대로 해주는 선임을 만났고, 일은 더 많지만 마음이ㅜ편해졌어요! 댓글 쓰신 분도 이직한 회사에서 조금 더 괜찮으시길 바라요. 이직 축하드려요
@@jhk.a.281 ㅜㅠ감사합니다ㅠㅠ덕분에 좀 더 위로가 됐습니다ㅠㅠㅠ
그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데, 부담 없는 방법이라면 뭐든 좋아요...❤ 고마워요
너무 힘들고 속상한 하루였는데 듣고 너무 힘이났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걸 보는 모든분들 어떤일이 있든 모두 다 잘 될거예요:)
평소에 댓글을 잘 안 다는데 이번 만큼은 달게 되네요.. 불러주시는 노래가 처음부터 그리 깊지는 않아도 서서히 마음 속에 스며 들어와 위로해주는 것 같아요.
말씀해주신 것에 용기를 얻어 조심스레 제 마음을 끄적여 봅니다.
아직 나이가 어려 그리 많은 경험이 있지도 않고 많은 걸 알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살아가면서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리 곁에서 위로해줘도 전혀 나아지지 않는 상처를 받기도, 눈물을 멈출 수 없을 만큼 힘든 일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시간이 지나면 잊히겠지, 별 거 아닌 일이지, 하고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물론 몇 년이 지난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고, 그 땐 그랬지, 하고 웃으며 얘기할 수 있지만.. 아직도 그런 일들을 생각하면 가끔 울기도 해요. 그 때는 그저 한 때의 감정을 치부하고 넘어갔던 것 같기도 해요. 물론 그 때는 아무 생각도 못 할 정도로 힘들었고 슬펐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나의 감정을 추스리며 한 번 더 깊게 새겨보고 생각해보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렇게 안 좋은 일도 있었지만 반대로 정말 좋은 일도 있었겠죠😊 정말 행복해서 눈물이 난 적도 있었고, 평생 이 순간만 반복되고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모든 사람이 다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많았어요. 힘들고, 터져나오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 슬펐던 감정들이 제가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줬던 것 같아요.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이런 슬픔들도 결국엔 내면의 행복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제가 항상 하는 말이 있는데요, 사자왕자님, 그리고 다른 모든 분들께서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어제가 행복했고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도 행복하길. 또 여러분들이 충분히 행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행복을 빌 수 있는 그런 날들이 오길. 정말 후회없는 하루를 보내길. 항상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행복해서 눈물이 나는 경험도 꼭 겪기를. 오늘도 수고했어요.
(이런 편집도 좋은 것 같아요. 더 감성 있다고 해야할까나.. 다만 글자 크기를 조금만 더 키워도 괜찮을 것 같아요:) 사실 다 좋으니 편하신 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전해주시는 노래 한 소절 한 소절이 워낙 좋아서 다 좋습니다:)) 언제나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길 빌게요. 그리고 제가 많이 위로받았던 노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분들의 '네버랜드를 떠나며' 신청해봅니다)
예쁜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이란 단어가 많이 보이니 저도 모르게 제 자신이 행복해지는 느낌이네요 🥹 작성자님도 행복하세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작성자님 추천 곡 저두 참말로 좋아하는 곡입니다.. 감사해요😻
괜찮아도 괜찮고,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요. 다들 오늘 하루는 오늘 하루대로 흐르게 두고, 다가올 내일은 부디 오늘보다 행복하시길 응원할게요 ♥
아, 신청곡은 데이식스 아픈길 신청할께요
오늘따라 왜인지 가슴이 답답하고 일이 풀리지 않는 것만 같았는데 사자왕자님의 목소리에 힘듬이 녹아내리는 것 같아요. 늘 감사해요 :)
제가 위로 받은 것을 언젠간 사자왕자님이 살아가는게 힘들다고, 버겁다고 느껴지실 때 다시 돌려받아 외롭고 괴로운 하루를 벗어나셨으면 좋겠어요.
비록 오늘이 10분밖에 남지 않았지만 그 10분마저도 행복하셨음 해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백예린 - 우주를 건너 신청해요!!
이하이님의 한숨을 신청해봅니다!!!
사자왕자님이 편집하시기 편한대로 올려주세요. 저는 사자왕자님이 노래를 들으려고 오니까요.
편집 방법 바뀐 것도 감성있고 너무 좋아요! 근데 자막이 배경이랑 비슷한 색이면 잘 안 보일수도 있으니까 그부분이랑 크기만 좀 키우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노래 너무 좋아요❤
Thank you so much for existing, thanks for choosing this song it helps me a lot
오늘은 사자왕자님과 어이없어서 웃고싶은 이야기를 나누고싶네요! 석사학위를 받기 전에 과정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 과정은 정말! 아주 간단한 것들을 아주 복잡하고 의미 없는 작은 단계들로 분해하는 것을 아주 잘... 오늘은 presentation을 가르쳐주시는데 그중에 폰트와 글자크기의 선택까지... 진짜 어이가 없네ㅋㅋ우리 대학교 4년차인데 곧 석사과정인데 간단한 ppt도 못하냐ㅋㅋㅋ 사람 어이가 없어서 진짜 웃는다ㅋㅋㅋ(번역기를 통해 번역된 내용입니다 이의 없으시길 바랍니다~)
사실 좀 슬픈 건. .. 말이 안통해서 당신과 직접 소통은 못하고 차가운 번역기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 잘못된 점이 있다면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사실 고민되서 너랑 나만의 언어로 대화하고 싶고 내가 쓸 수 있는 언어로 하고 싶은데 또 못 볼까봐 또... 그럴 때마다 제가 한국어를 할 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근데 사실 한국어 공부 열심히 했어요. 270일 동안 공부했어요! 다만 진도가 좀 더디다는 것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