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포함 해석* 개인적으로, 아서가 마지막으로 말을 타고 달리는 장면에 나왔던 "That's The Way It Is" 만큼 감동적이었던 사운드트랙이 바로 이 곡이었습니다. "May I? Stand Unshaken" 의 가사는 아서가 겪는 갈등의 본질을 잘 담아내고있습니다. 무법자의 삶을 살기로 한 아서지만 그의 양심은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죠. '갱의 생존이냐, 자신의 양심이냐?' 라는 아서의 내적갈등은 스토리 초반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 갈등은 반 더 린드 갱단 내에서도 일어납니다. 아서의 일생을 바치면서까지 같은 길을 걸었던 갱의 두목, 더치의 판단력은 흐려지고 그의 허황된 계획에 갱단 멤버들이 하나둘씩 죽어나가기 시작하죠. 여기서 아서는 또 한번 고민을 합니다. '충성할 것인가,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나의 길을 갈 것인가?' 그 와중에 세상은 빠르게 변해갑니다. 법이 제정되고, 아서와 같은 무법자들이 살아갈 땅은 더 이상 없어보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더 이상 원치않는 세상의 도둑들일뿐야" 라는 극중 아서의 말이 아서가 살고있는 격동의 시대를 잘 표현하고있습니다. '저물어가는 무법자의 시대' 와 '떠오르는 새로운 세상', '삶' 과 '죽음'이 대치되어 뒤엉킨 혼돈의 격변기에 아서는 흔들리지않고 자신만의 길을 가기로 선택합니다. 바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것. 설령 그것이 자신의 죄악을 씻어내지 못할지어도 말이죠. 아서의 마지막 순간에 이 노래가 한번 더 들려옵니다. "May I? Stand Unshaken." 가사 첫 줄을 듣는 동시에 제 머릿속에서 아서의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는데요. 갈등의 연속이었던 고통의 삶 속에서, 무너지는 세상 속에서, 존의 가족을 꿋꿋히 지키며 죽어간 아서. 마지막 순간까지 남아있던 "과연 무법자 아서에게 구원(리뎀션: Redemption)이란 있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과 구원받지못함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게 만들었던, 엔딩에 걸 맞는 곡이었던것 같습니다.
급격한 시대의 변화 속에서 미래를 구가할 방법 중 하나로 범죄를 저지른 갱단이 점점 설 곳을 잃어가는 가운데, 병마는 가시적으로 아서의 몸을 좀먹어가고, 오랫동안 믿어 왔던 더치마저 더 이상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아서의 복잡한 심정을 표현한 듯한 가사가 특징. 공히 게임 내 최고의 OST이자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심금을 울린 명곡.
@@riemann7920 게임회사가 만든 스토리가 아니라 애초에 무법자 outlaw라는 말 자체가 개척시대에 들어온 정부의 개념을 가진 집단과 그에 반대되는 집단 사이에서 법과 통제를 거부하는 집단을 상대로 나온 단어임 실제로 있었던 역사고 우리가 흔히 아는 갱스터들도 실제로 이런 정부의 법과 통제를 벗어나려는 유랑집단에서부터 시작된거임 이걸 모르는 사람은 그저 게임의 스토리일 뿐이라고 여길정도로 당시의 시대상과 상황을 자연스럽게 게임으로 잘 풀어냈다는거임 물론 미국인들 입장에선 당연히 시빌워부터 이어지는 역사교육으로 접한 부분이겠지만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사는 사람들에게도 이정도로 시대에 녹아들게 만든게 유려한 그래픽이나 게임성뿐만이 아니라 진짜 서부시대 당시 사람들이 인간 본능 중심으로 살던걸 게임으로 표현해준 이유가 아닐까 이런게 게임의 순기능이고 종합예술로서 할 수 있는 정점을 보여준것임
May i stand unshaken 좋은 노래죠...다만 번역이 어색한데 느껴져 댓글 답니다. “May I stand unshaken”에서 may I 는 허락을 구하는 뜻도 있지만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을 표현할때도 쓰입니다. 따라서 좀더 문맥에 맞는 번역은 “내가 굳건히 서 있을 수 있겠는가” 가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
@@구경운-e2y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님이 말씀 하셨듯 스스로도 잔인한 살인마라 말하는 사람이었고 수많은 잘못을 저질렀지만 결국 인생의 막바지에 도달하여 옳은길을 발견하여 행했고 스스로 바른길을 갔음을 증명했습니다. 그리고 곡의 제목처럼 악한 길을 걷던 시절에 스스로 "흔들리지 않아도 괜찮은걸까..." 라며 스스로 바른 길이 있다는걸 알고 있다는 걸 많이 보였으므로 아서는 막바지에서 라도 결국은 바른길을 찾았다고 보기 때문에 님하고는 의견이 좀 다른것 같습니다. 해석이 다른것 뿐인듯 한데 제가 좀 날카로웠네요. 위의 좀 격한 답변은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스포일러 포함 해석*
개인적으로, 아서가 마지막으로 말을 타고 달리는 장면에 나왔던
"That's The Way It Is" 만큼 감동적이었던 사운드트랙이 바로 이 곡이었습니다.
"May I? Stand Unshaken" 의 가사는 아서가 겪는 갈등의 본질을 잘 담아내고있습니다.
무법자의 삶을 살기로 한 아서지만 그의 양심은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죠.
'갱의 생존이냐, 자신의 양심이냐?' 라는 아서의 내적갈등은 스토리 초반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 갈등은 반 더 린드 갱단 내에서도 일어납니다.
아서의 일생을 바치면서까지 같은 길을 걸었던 갱의 두목, 더치의 판단력은 흐려지고
그의 허황된 계획에 갱단 멤버들이 하나둘씩 죽어나가기 시작하죠.
여기서 아서는 또 한번 고민을 합니다.
'충성할 것인가,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나의 길을 갈 것인가?'
그 와중에 세상은 빠르게 변해갑니다.
법이 제정되고, 아서와 같은 무법자들이 살아갈 땅은 더 이상 없어보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더 이상 원치않는 세상의 도둑들일뿐야" 라는 극중 아서의 말이
아서가 살고있는 격동의 시대를 잘 표현하고있습니다.
'저물어가는 무법자의 시대' 와 '떠오르는 새로운 세상',
'삶' 과 '죽음'이 대치되어 뒤엉킨 혼돈의 격변기에 아서는 흔들리지않고 자신만의 길을 가기로 선택합니다.
바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것.
설령 그것이 자신의 죄악을 씻어내지 못할지어도 말이죠.
아서의 마지막 순간에 이 노래가 한번 더 들려옵니다. "May I? Stand Unshaken."
가사 첫 줄을 듣는 동시에 제 머릿속에서 아서의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는데요.
갈등의 연속이었던 고통의 삶 속에서, 무너지는 세상 속에서, 존의 가족을 꿋꿋히 지키며 죽어간 아서.
마지막 순간까지 남아있던 "과연 무법자 아서에게 구원(리뎀션: Redemption)이란 있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과 구원받지못함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게 만들었던, 엔딩에 걸 맞는 곡이었던것 같습니다.
문과겜 레데리
아서의 마지막 전투에서 핑커튼이 아서에게 발사한 탄환의 속도와 거리를 구하시오
@@나노노코 ㅋㅋㅋㅋㅋㅋㅋ속도는 약260~340m/s?정도인데 거리는 몰겄네ㅋㅋ
최근 레데리2를 플레이 했는데 그 여운이 잊혀지질 않네요.... 그리고 글쓴이 분의 필력에 또 한번 여운을 느낍니다ㅠㅠ
@@ace121120 저도 방금 엔딩보고 너무 인상깊어서 아직도 여운이 남네요... 이 댓글도 참 인상적이고요...
엔딩 본지 한참 됐지만 아서 생각나서 들으러 온다
이렇게 캐릭터에 몰입하고 빠져본 적은 처음인 듯
이제는 편히 쉬어 아서
진이형 장례식 왜 안오셨어요
진짜 더치가 마이카 쐈을때 개소름 이였는데
@@쿨쿨잠쟁이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
게임 캐릭터에게 이렇게 신경쓰고 가꾼적은 처음이다
말타고 달려가도 노래 끝날때쯤 딱 캠프에 도착 할 수 있도록 동선 짠것도 소름 돋았음 ㄹㅇ
X표 달리기
pc에서는 이 장면에서만 달리기말고 전진하기로 바꿈
갓겜
ㄹㅇ 울엇다, 캠프사람 걱정되서 ㅜㅜ
@@크리스티아노호날두 플스5도 전진하기로 바꼈더라
진짜 후유증 오래가요ㅠ.. 노래만들어도 아서 이름만봐도 찡하고 숙연해지고 엔딩보고나서 아서생각때매 중간지점 세이브파일 다시들어가 씻기고 먹이고 재우고만 계속했어요
씻기고 먹이고 재우고에 피식했네요 ㅋㅋㅋ 점점 아서의 부모가 되가는 게이머, 돌아와 아서 ㅠ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진짜 번역 안보고 게임하며 들었을때도 뭔가 아서모건의 갈등과 지나온일들이 잘한걸까? 라며 고민하며 울부짖는게 느껴진 명곡...
게임 제목도 참 잘 지은 게 얼핏 보면 죽음으로 구원받는 느낌이지만
사실 레드 데드는 총의 안전장치를 뜻하기도 함. 총이 발사되지 않음으로써 얻는 구원, 즉 서부시대가 끝나간다는 걸 잘 표현한 거 같음
크 깊은 해석..
캬…
피(Red)로 물든 무법자의 삶은
죽음(Dead)에 이르러 구원(Redemption)을 얻는다
그래픽, 액션, 서사, 게임플레이 뭐 하나 부족함이 없었던 게임으로 만들어낸 최고의 예술.
가사가 정말 아서가 말타고 가면서 생각했을만한 가사인거 같아요 ㅠㅠ
이건 아서 죽을때 인걸로 아는데....
that's the way it is 이게 아서 아비게일&세이디 구하고 더치 만나러 갈때
구아르마에서 돌아오고 나서 말탈때 처음으로 이 음악이 나오지요..ㅠ
ruclips.net/video/QNH6hfxRAJA/видео.html
@@user_7117 아 그렇네여
아무생각없이 했다가 정말 이게임에 흠벅 빠지고 말았네요. . 정말최고의 갓게임 !
죽을 고비를 넘겼을때, 그리고 죽었을때. 자신의 끝을 몰랐을때. 확실히 알고있었을때. 항상 대조되고 대비되는 장면에서 나오는 이 노래가... 진짜다....
디안젤로가 부른줄은 상상도 못했다
진짜 ost 잘뽑은것같음
레데리2는 희대의 명작
엔딩 본지 두 달이나 됐는데도 여운이 가시질 않네... 특히 stand unshaken은 매일 들으러옵니다...
이렇게 여운이 남는 게임이 앞으로 또 나올까?
비오면서 타고 가는데 진짜 예술이였음
셰이디벨 돌아가면서 듣는데 진짜 오지게 좋더라 이노래도...
이 노래 듣고 다시한번 울었습니다....
섬에서 탈출하고 음악에 심취하며 달리다가 멧돼지가 보이길래 음식도없겟다 총으로 한번 쏘니까 음악 끊기길래 놀라서 유튜브로 이 노래 키고 다시 달림ㅋㅋㅋㅋㅋ
급격한 시대의 변화 속에서 미래를 구가할 방법 중 하나로 범죄를 저지른 갱단이 점점 설 곳을 잃어가는 가운데,
병마는 가시적으로 아서의 몸을 좀먹어가고,
오랫동안 믿어 왔던 더치마저 더 이상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아서의 복잡한 심정을 표현한 듯한 가사가 특징.
공히 게임 내 최고의 OST이자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심금을 울린 명곡.
어릴때 부터 갱단원 손에 자라 젊은 시절을 갱단에서 보내 자신들이 정의라고 생각하는자가 바뀌세상이 과연 내가 생각하는 정의가 맞는가를 생각하게 해주네요
엔딩을 보고 느낀 점은, 역시 사람은 죄 짓고는 못산다는 것. 처음부터 이렇게 될 줄 알았어야 했다. 처음 무법자의 길을 들어섰을 때, 이미 운명은 정해져있었던거지......
법이 제정되고, 규율이 세워질 때, 이미 그들이 설 곳은 없었고, 이길 수 없는 싸움이었다.
아니그건뭐 게임회사가 만든 스토리인데,, 그냥 죽음을 되게 잘풀어내서 좋앗다
@@riemann7920 당시 시대상이 그랬어요.. 19세기가 지나가고 20세기가 올 무렵 미개척지였던 서부도 점점 인간의 손에 길들여지고 실제로도 이 시기가 서부 갱단의 끝물이었고 반 더 리드 갱단의 모티브가 된 갱단도 서부시대 마지막 갱단이었어요
레데리 게임내에 있는 머프리 갱단들도 실제로 있었던 식인 갱이였데요
@@riemann7920 게임회사가 만든 스토리가 아니라 애초에 무법자 outlaw라는 말 자체가 개척시대에 들어온 정부의 개념을 가진 집단과 그에 반대되는 집단 사이에서 법과 통제를 거부하는 집단을 상대로 나온 단어임
실제로 있었던 역사고 우리가 흔히 아는 갱스터들도 실제로 이런 정부의 법과 통제를 벗어나려는 유랑집단에서부터 시작된거임
이걸 모르는 사람은 그저 게임의 스토리일 뿐이라고 여길정도로
당시의 시대상과 상황을 자연스럽게 게임으로 잘 풀어냈다는거임
물론 미국인들 입장에선 당연히 시빌워부터 이어지는 역사교육으로 접한 부분이겠지만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사는 사람들에게도 이정도로 시대에 녹아들게 만든게 유려한 그래픽이나 게임성뿐만이 아니라 진짜 서부시대 당시 사람들이 인간 본능 중심으로 살던걸 게임으로 표현해준 이유가 아닐까
이런게 게임의 순기능이고 종합예술로서 할 수 있는 정점을 보여준것임
솔직히 2018년이 게임계의 마지막 전성기같아......
무지성PC떡칠에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너무 많은 겜들이 실망감만 안겨줌
예술에 근접은 거녕 게임으로서 만족조차 못시키니......
레데리2는 몰락이 오기전 마지막 영끌로 만들어낸 예술이 되버린 게임인 느낌
갓 오브 워, 레데리
마지막 게임계 황혼기인듯
아직 gta6남았다..락스타는 또 보여줄듯.
그타6 망하면 ㄹㅇ 레데리2가 마지막 명작 겜 되는거임 ㅇㅇ
레데리 하고나서 다른게임은 감흥이 안느껴짐
고맙습니다
정말고맙습니다.
진짜 역사에 남을 명작
피로 물든 자가 죽음으로서 구원받다
오! 모르건씨
와우 모르건
ㅋㅋㅋㅋㅋㅋ 옛날에 남긴 댓글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니
ㅎㅎ
와우 모르건이다
여운이 많이남으셧나보네요 ㅋㅋㅋㅋ
그만큼 영상많이만드시네요 !!
정말 갓갓게임
나 이거 구아르마에서 캠프갈때 말들 다 구져보여서 좋은말 나옴타야지 하고 뛰어가다가 시민 1도 안나와서 20분간 뛰다가 걷던거 기억나네;; 음악 안나오고
저도 ㅠ 음악 못 들음
zzzzzzzzzzzzzzzz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말 안타면 음악 안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명하시오
레데리2 는 최고의 오픈월드 게임이다
스트레스도 풀고...
섬에서 빠져나와 그때 거의 반죽음 상태의 아서 심정이 드러난 곡인 것 같아
가사 전체적으로 아서의 생각을 정리해서 보여주는거같은 느낌이네요. 영상과 좋은 해석 잘 봤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여운이 남아서 다회차나 에필로그 플레이를 못할정도니.. 멀티 정식오픈만 기다리고있습니다ㅠ
요새 블랙옵스하는 중인데 레데리 온라인에는 도통 손이 안 가네요 ㅠ
May i stand unshaken 좋은 노래죠...다만 번역이 어색한데 느껴져 댓글 답니다.
“May I stand unshaken”에서 may I 는 허락을 구하는 뜻도 있지만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을 표현할때도 쓰입니다. 따라서 좀더 문맥에 맞는 번역은 “내가 굳건히 서 있을 수 있겠는가” 가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
내가 굳건히 서 있을 수 있을까?
동감입니다
메이 아이 하는 순간 벌써 온몸에 소름이... 😭😭😭
다했을때 개꿀잼 영화시리즈 본 기분이었음
에메랄드 목장 기차역에서 수녀님에게 나는 여전히 아무것도 믿지않는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이 진짜 슬픔...
방금 에필로그에서 마이카 잡는데 더치가 마이카 쏘고 잠깐 존 얼굴 나올때 컴퓨터 버그인지 뭔지 아서 얼굴이 나왔는데 진짜 아서가 직접 복수하러 온거같애서 전율 지렸다..
아서 얼굴이랑 헷갈린거 아니고 진짜 아서얼굴이 나왔는데 이럴수가 있나 싶네요...ㄷ
아서가 너무불상해서 눈물난다 ㅜ
이노래부른 디안젤로는 2집까지 대박치고 마약에 빠져서 몇년동안 제대로된 활동을 못합니다.
겨우다시 재기해서 이노래를 부른것입니다
2년 만에 다시 찾아왔네. 아서모건 편히 쉬어
이렇게 여운이 남는 게임은 없었음
2년전에 당근에서 중고로 이만오천주고 샀는데 지금까지 하고있습니다.단순히 게임성만 봐도 처음 할때와 2회차 3회차의 느낌이 달라서 좋지만 아서에 감정이입이되서 계속소장하고싶어요
당근에 중고로 팔아주신분께 지금도감사드립니다
진짜 우울할때마다 듣고 갑니다
락스타는 영화를 만드는거야, 게임을 만드는거야.. 어떻게 만드는 게임마다 몰입이 되지
게임하면서 눈물 난적이 두번째~~ㅠ
영화보다 더 몰입감이 뛰어난 게임시대!!!
첫번째는 뭐죠
@@원혁희 나는 호제아 죽을때
개인적으로 존한테 모자주고 가라한것도 ㅈㄴ슬픈데
난 레데리하면서 처음 운게 처음주던말 계속 타다가 마지막에서 죽을때 처음 울었음
이 노래 나오면서 말타고 달려갈 때 오열했던거 생각난다. 클라나드 애프터스토리 이후로 제일 많이 울은듯.
울뻔했습니다 정말
내가 게임을 이렇게 감명깊게 보고 몰입한건 레데리2가 처음인것 같다 레데리에는 내가 아는 단어로는 표현 할수 없는 뭔가 있다
이 노래를 들려주니 제 소주가 켄터키 버번이 되었읍니다.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죽었어도 눈물하나 안흘렸는데 아서 죽었을땐 진짜 존나 먹먹하더라 레데리는 진짜 내 인생게임임
"이제 다 끝난거 같군... 친구..'
하 오랜만에 레데리 다시 시작하는데 눈물이 난다 노래
이 노래 나올때 절대로 말에서 내리지 말고 곧장 목정지로 향하시오 내리면 반드시 후회함
zack jack 갑자기 끊기길래 다이너마이트로 자살했다가 다시함
@@seung-wonjung8038ㅋㅋㅋㅋㅋㅋㅋㅋㅋ
gta5,RDR은 제 인생게임입니다.
컴퓨터가 안좋아서 이제야 사서 해보는데 진짜 희대의 명작이다
그냥 BGM인줄 알았는데 훅 치고 들어와서 소름돋았던 연출이었어요
맞아요 시네마틱으로 싸악 바꿀 때 소름이 쫙 돋음
Jeek 저도 ㅠㅠ 갑자기 훅 치고 들어와서....ㅠㅠㅠ
아서 병 도졌을 때 푹자기, 인삼먹이기, 양념 고기 섭취하기, 약 먹이기 매일 함 ㅠㅠ
옛날 생각나서 3회차하고 또 울었음 ㅠ_ㅠ
노래에서 시가와 위스키 냄새가 진하게 풍기네요
내가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까...
"I have a *plan* "
내가 흔들리지않고 서있을수 있을까는 어떤가요
매끄러운 번역이네요!
갓겜.
구아마르 탈출하고 갱단이 있는 세이디 벨로 가는동안 나오는 브금인데, 물론 가사는 잘 모르지만
위기에 처한 갱단과 미쳐가는 자신의 정신적 지주인 더치를 바라보는 아서를 잘 표현한 노래인듯.
아서가 나고 내가 아서다를 잘 표현했기에 갓겜인듯
왜이렇게 늦게올리세요~ 기다렸잖아요오
2:20 누가 녹음하는데 아이폰 무음안해놨냐? 띵~!
여러분 이 댓을 보셨다면 ophelia를 들어보세요! 1899년에 살진 않았지만 왠지 그때가 그리워지는 노래입니다! 꼭 꼭 들어보세요
돈이 아깝지 않은 게임은 이게임이 처음이였고 마지막일 것이다.
가사는 불안한 미래를 얘기하는데 노래는 참 좋단 말이야
불의한 선택으로 가득했던 게임.
피하려해도 결코 피할 수 없는, 최후의 순간까지도 결국 내것으로 남은 죄악
모든것을 시대와 상황의 탓으로 돌려보려해도 사라지지 않는 나 자신
이거 들을때마다 가슴 한켠이 먹먹해지는게 정말 최고의 게임이었음..
비둘기아찌인줄 알았는데 댓글에 뭔가 많이 적어서
발컨이모인걸 알았네요
아....... 말타고싶다!!
Arthur Morgan. The Man of Honor. 아서 모건. 무법자로 살았으나 명예로운 남자로 죽다.
이러면 안돼는데 자꾸 unshaken이 치킨으로 들린다...츄릅..
가사들 다 찾아봐야겠다 캬 최고다
결론은 갓겜입니다.
전 한동안 적응못하다가 재미 붙였음... gta5 에 없는 현상금 시스템이... 그리고 살짝만 건드려도 범죄가 되어버리느뉴ㅠ
결핵에 걸려서야 남이 아닌 자신의 구원을위해 갱단원들의 행복한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한 아서모건 게임인생 역대급 몰입되고 공감되는 캐릭터
편히쉬기를.....
떠오르는 해를 보며 이곡이 흘러나오는걸 들었을때.
곡의 내용과는 달리 확신할수 있었다.
아서는 틀리지 않았고 자신이 지닌 신념에 따라 행동하여 증명하였음을.
아서는 틀렸고 잔인한 살인마임
@@구경운-e2y 님이 그렇게 플레이 하신건 아닌지? 아니면 플레이도 안해보고 분탕치시는건가?
@@frangken6609 아서는 자기 스스로도 지옥에 떨어질거라고 말할 만큼 잔악무도한 살인마이기에 오직 죽음으로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었음
갱으로 살며 살인을 일삼았지만 자신이 틀렸음을 깨달았을땐 너무 많은 피를 손에 묻힌 후임
@@frangken6609 죄악의 늪에서 발버둥치다 존의 가정을 지키는 것으로 죽음의 형태로나마 구원을 받았음
아서가 잔혹한 살인마이기에 이 음악이 어울리는거임
@@구경운-e2y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님이 말씀 하셨듯 스스로도 잔인한 살인마라 말하는 사람이었고 수많은 잘못을 저질렀지만 결국 인생의 막바지에 도달하여 옳은길을 발견하여 행했고 스스로 바른길을 갔음을 증명했습니다.
그리고 곡의 제목처럼 악한 길을 걷던 시절에 스스로 "흔들리지 않아도 괜찮은걸까..." 라며 스스로 바른 길이 있다는걸 알고 있다는 걸 많이 보였으므로 아서는 막바지에서 라도 결국은 바른길을 찾았다고 보기 때문에 님하고는 의견이 좀 다른것 같습니다.
해석이 다른것 뿐인듯 한데 제가 좀 날카로웠네요. 위의 좀 격한 답변은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갱단의 쇠락함을 보여주는 노래같았음 말도 잃고 어디서 주워온 말타고다니면서
Thanks for remember me.
good to see you Morgan
It's me
Jo Seungu
*OUTTA DAMN WAY*
pc게임들이 판치기전 마지막 낭만의 게임
한번식 자아성찰 할떄 이 곡을 듣는다....
이미 흔들려 뽑혀버린 더치와 갈등하는 아서 사이의 구도가 좋았어요
뎃츠더웨이랑 이곡이랑 20번도 넘게 반복 재생으로 듣고잇어요.. 여운이 너무 많이 남아서 어떡하죠
구아르마에서 탈출하고 선장이 선착장에 내려주고
앞에 말 있는거 훔쳐타고 세이디 벨 갈때 이 노래 나오는거 소름이였음
Red:갱단의 일원이였던 아서는 피로 물들었다
Dead:자신의 죽음을 보고 나서야
Redemption:구원 받는다
하 내가 이걸 들으면서 아서가 말을 탈때 진자 눈물 나올거 겨우 참았다😢
게임불감증 해소시켜준 갓갓갓겜
레데리 내인생 최고게임... 5회차를 했지만 6회차도 하고싶은게임
나는 계획이 있어 아서!!!!!!
역대 최고의 캐릭터
딱 영화끝나고 몸은 검은색이며 앞은 큰석양으로 몇 없는 선인장 그림자 비추며 덩굴한개가 굴러져가고 모래는 평원같이넓으며 노란색으로 물들여져 끝나는 멋진 }[Ending]{
아이 해브어 플랜
위 니드 머니
타히디
망고
아이!!!!! 햅어!!!!!!! 플랜!!!!!! 아thㅓ!!!!!!
플랜충 주거 ㅜㅜ 두번 주거 ㅜㅜ
퍼킹 플랜!!!
레데리2 > 갓오브워
아이고 수령님. 둘 다 재밌게 한 게임이지만 저 역시 레데리2 쪽으로 기울어지네요 ㅎㅎ
저도 ㅜㅜ
@@발컨위즈 어우 진짜 ㅠㅠㅠ 엔딩이 너무 슬프다보니 더 그런것 같아요ㅠㅠ
@Basic is Best 북괴 ㅋㅋㅋ
김여정도 인정한 갓겜
당신은 나의 최고의 캐릭터야 아서
개인적인 해석인건 그렇다고 치고 앞뒤 전부 같은문장 나열되있는데 왜 초반부랑 중반부랑 후반부랑 뜻이 다른가요?
R.I.P ... Arthur , John. My Friends
아서...사랑해.....
결국 아서는 게임과 마지막 미션의 제목처럼 붉은 죽음을 통해 계속된 고뇌와 고통으로부터 구원받앗죠
결국 아서의손른 피로 물들여졌고 지난생을만족한체 태양을보며 죽음으로 구원 받은건가요......? 개인적으로 아서의 죽음은 진짜 저를 계속 앓게 만들었습니다 이노래만 생각나면 아서죽는장면 생각나서 너무 슬픔..........
레데리1 ost인 데드맨건도 들어보세요 쌉명곡임
게임을 하면서 울다니 참.. 내 친구 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