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더가 들려주는]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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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67

  • @recordernam
    @recordernam  3 года назад +38

    안녕하세요! 근 한달만에 다시 인사를 드립니다.
    할아버지의 낡은시계를 업로드 요청이 있어서 영상을 찍어보았습니다.
    리코더를 학교에서 연주해보셨던 분들은 한번 쯤 불어 볼 만한 곡이죠 ㅎㅎ
    원곡의 가사 일부를 발췌하고 재배치 해서 영상에 첨부해보았습니다.
    들을때마다 마음한구석이 뭉클해지는 곡이에요.
    참고로 화이트보드에 시계는 괘종시계를 그릴줄 몰라 저희집 알람시계를 그린겁니다. 본 곡의 가사배경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하하!!

  • @clackpark8221
    @clackpark822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정말 잘부르세요!

  • @yj-kim
    @yj-kim 3 года назад +7

    심금을 울리는 리코더 연주...
    큰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세계적인 연주가로 거듭나셔서...한국을 빛내주시기를~~그리고 많은 이들의 마음을 치유해주시기를~~기대합니다♡

  • @lucypark0117
    @lucypark0117 3 года назад +4

    항상 이곡은 아무리 기분 좋은날도 들으면 울던 곡인데 오늘 리코더로 들으니까 저는 사랑받았던 기억으로. 위로받았던 시간을 떠올리면서 오늘은 울지 않았어요. 가사를 보면서 들었는데 오히려 내 삶의 끝에서 내자신을 "한순간도 게으름 피지않고" 열심히 살았던 모습으로 기억하고 하늘로 갈수 있을거란 생각에 마냥 슬프기만 했던 곡이 뿌듯하달까요?? ㅋㅋㅋ 노래를 들으면서 항상 자기자신의 상황을 투사하니까 그런가봐요. 덕분에 귀 호강했고. 스트레스가 가득차 있는데 힘받고 갑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곡을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애정을 담아~~

  • @김숙희-n2b8n
    @김숙희-n2b8n 3 месяца назад

    오늘 아침마당에서 형주님 연주보고 찾아왔어요. 몇년전에도 TV에서 봤는데 ~
    사라져가는 리코더 연주가 늘 안타까웠는데 널리 전파하세요, 최고이십니다.

  • @지녕이-d1j
    @지녕이-d1j 3 года назад +4

    반가운 맘에 바로 들었어요. 오늘 알게 되었네요. 손이 남자손 같지 않고 정말 이쁘시네요~이 노래를 들으면 괜히 맘부터 눈까지 뜨거워져요

  • @yun43251
    @yun43251 3 года назад +3

    가슴이 뭉클...찡!

  • @-KTH_recorder
    @-KTH_recorder 3 года назад +9

    가사가 있는 노래인줄 몰랐네요...
    정말 슬픈 가사네요ㅠㅠ

  • @TV-ql6tk
    @TV-ql6tk 3 года назад +4

    유퀴즈에 나오신것 보고 너무 감동받아서 찾아왔어요. 할아버지의 낡은시계 음색도 연주해석도 너무 마음에 드네요^^

  • @봄-s7r
    @봄-s7r 3 года назад +3

    잘 들었어요 넘 감동입니다

  • @김현옥-n3q
    @김현옥-n3q 3 года назад +3

    좋은연주 다시들을수있어서 감사합니다ᆢ

  • @KyungBarista
    @KyungBarista 3 года назад +2

    잔잔하고 넘 듣기 좋아요^^ 반주도 잘 어우러지네요~

  • @jamesmoon2809
    @jamesmoon2809 3 года назад +4

    코로나 우울증을 날려 보낼만큼 멋진 연주네요. 두 분 다 감사^^

  • @rc8889
    @rc8889 3 года назад +2

    마음이 편안하게 가라앉는 곡입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선율이 감동스러운 연주입니다. 감사합니다. ^^

  • @김미숙-u4v
    @김미숙-u4v 3 года назад +4

    아름다운 연주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song_sari_
    @song_sari_ 3 года назад +6

    리코더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노래였어요!!!
    오랜만에 들어도 포근한 느낌은 여전하네요 ❣️

  • @전윤후-p9y
    @전윤후-p9y 3 года назад +3

    팬이에요😍

  • @hohhh8321
    @hohhh8321 3 года назад +1

    많이 기다렸어요

  • @이은주-k9c6i
    @이은주-k9c6i 3 года назад

    이거 긴시간 동영상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잠들기 힘든데 눈이 스르르 감겨요. 연주 고맙습니다~~

  • @하다사-y5x
    @하다사-y5x 3 года назад

    리코더를...이렇게 감수성을 넣어 연주해도 되는겁니까?그냥 부는 가벼운 악기 정도로 생각했는데...귀 호강 제대로 하고 갑니다👍

  • @lee9947
    @lee9947 3 года назад

    충격이네요...이노래가 이렇게 슬픈 가사였다니..저는 그동안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리코더로 너무 명랑하고 밝게 불렀기때문에 이런 슬픈노래인지 몰랐네요...ㅠㅠ

  • @당당당당-s8c
    @당당당당-s8c Год назад

    좋은곡 듣기만하니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좋아요 누르는것으로 밖에 표현 못하는것이 아쉽네요
    항상 좋은일 기쁜 일 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recordernam
      @recordernam  Год назад

      그걸로 충분합니다 : ) 감사드려요

  • @minakim2035
    @minakim2035 3 года назад

    뒤에 배경이랑 조명도 예쁘고 보기 편해요. 계속 발전하는거 같아요~~

  • @jh-ev8cp
    @jh-ev8cp Год назад

    이분도 진짜 잘 하긴 하시는데 그래도 리코더 잘 부르시는 느낌 리코더 특유의 소리를 어쩔 수 없는듯
    나 초딩때 학교에 음악수업있었는데
    음악쌤이 ㄹㅇ 무서운 할아버지 선생님이었음
    근데 노래 리코더,오카리나,하모니카 전부 잘했음
    노래도 성악하셨는지 목소리 겁나 크고 웅장하고 개좋은데 겁나 잘 부르시고 리코더도 소리가 그렇게 좋을 수 없음
    그 어린나이에도 그 리코더소리에 감동받았다.. 오카리나.하모니카 마찬가지.. 그이후로 리코더에 빠져서 집에만 오면 리코더 연습하면서 살았는데.. 어찌나 충격적인 연주였는지 24인 지금도 가끔 생각나서 악보꺼내보곤 함 지금도 생각나서 그런 연주 듣고싶어서 유튜브 찾아보는데 없네.. 진짜 한 번만 더 듣고싶다

    • @jh-ev8cp
      @jh-ev8cp Год назад

      리코더로 감정이 느껴지고 진짜 가슴벅차고 그런 연주였는데.. 진짜 쩔었는데 살아는 계실지 진짜 유튜브 하셨음 대박이었을텐데

  • @전기뿌수기
    @전기뿌수기 2 года назад +1

    너무 잘 듣고 갑니다..

  • @ss9373958
    @ss9373958 3 года назад

    ㅠㅠ이곡은 언제나 들어도 슬퍼요

  • @김태국-m1j
    @김태국-m1j Год назад

    리코더를 오카리나처럼 부는 테크닉도 있다는 걸 이 영상을 보고 처음 알았어요! 오카리나처럼 부는 방식이 특이하네요!

  • @쉼표O2
    @쉼표O2 2 года назад +1

    저희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아버지 시계도 멎었어요
    건전지 교체하려 했는데 오래된 시계라 맞는게 없더라고요
    그렇게 보관만 했는데
    3년 후 이장하는 날 다시 째깍째깍 ^^
    너무 신기하다고 어머니께서 좋아하셨어요

    • @STEAL8540
      @STEAL8540 2 года назад

      쓰니님 가정에 늘 평안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 @영주-x4d
    @영주-x4d 3 года назад +13

    형주님 안녕하세요! 23살 여대생 입니다. 저는 초등학생때 잠깐 리코더를 배웠었는데요, 중학생이 되면서 공부에 집중을 하게되며 리코더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짧은시간이었지만 리코더가 너무 좋았고 그시간이 행복했던 기억이 형주님을 보면서 그때 기억이 떠오르네요
    제가 연주했던 리코더 음악을 정말 알고싶은데 이제는 물어볼 사람이 없네요.. 그래서 많이 어렵겠지만 짧게 생각나는 앞에 음이 있는데요 "레레 미 디디 레 미레미레도레미미 파파 솔 미미 레디레미 디디 레레미 디디 레 미레미레도레미미 파파솔 미미 파 레레 디레 , 라레 미솔 레파 솔도 도파 미라 파라레 미 디.." 이런 음의 노래였습니다. 가능하다면 꼭 이 음악의 제목을 찾고 싶어요! 물어볼 사람이 형주님 밖에 없어서 이렇게라도 글을 남깁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cordernam
      @recordernam  3 года назад +9

      이거 컨텐츠로 찍어도 되나요??!

    • @영주-x4d
      @영주-x4d 3 года назад +7

      와 정말요?? 그럼 저는 너무 감사하죠..ㅠㅠ 당연히 됩니다!!

    • @yi796
      @yi796 2 года назад +1

      그래서 이거 콘텐츠로 만드셨나요? 제목은 뭔가요?

    • @hojae76lee
      @hojae76lee 2 года назад +1

      @@recordernam 어서 내주세요~~~

    • @recordernam
      @recordernam  Год назад +5

      안녕하세요 영주님 2년이지나서야 다시 답을하는 게으른 저를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ㅠㅠ
      우선 영주님이 기억하시는 그 멜로디의 정체는 라 폴리아(La Folia)라는 곡며 코렐리 비발디 등등 다양한 바로크시대 작곡가가 인용했던 연주곡입니다.
      콘텐츠를 잘 만들어서 올리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제 역량부족으로 결국 미루고미루다 포기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핑계이지만요 8ㅅ8)
      그나마, 이 답글을 보셔서 궁금증이라도 해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주님처럼 리코더의 추억이 있으신 분들이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겠끔 더욱 열심히 소통하는 연주자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잘것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 @규-b6b
    @규-b6b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너무 듣기좋아요!!ㅠㅠ

  • @온유박-g1u
    @온유박-g1u Год назад +4

    우리 안 돌아가신 할아버지ㅠㅠ

  • @난알아요-b3t
    @난알아요-b3t 2 года назад

    ㅠㅠ소리가 너무 좋아요

  • @Yoon_Dong-Hee
    @Yoon_Dong-Hee 3 года назад +2

    오랜만이넹.. 솔도~

  • @김승현-p5p
    @김승현-p5p 3 года назад

    오오 똑딱 소리도 직접 내신거죠!!? 처음 보는 연주법이네요~ 가사가 있는 곡인줄은 몰랐는데 가사와 보며 들이니 더 마음이 울컥하네요. 마음에 울림을 주시는 두 분! 참 감사합니다^^

  • @snagwah
    @snagwah 3 года назад

    수행평가 만점입니다

  • @은실-q9h
    @은실-q9h 3 года назад +4

    어머... 멋져요~♡ 혹시 짙은씨의 필올라 잇 요청해도 될까요? ㅎㅎ

  • @yodkssudgktp_1424
    @yodkssudgktp_1424 3 года назад +13

    솔도 시도레 도레미 파미라였나 파미레였나 진짜 오랜만이네ㅋㅋㅋ

  • @Sami-tu3og
    @Sami-tu3og 3 года назад

    아... 이 노래 참 좋다

  • @aaaaha12348
    @aaaaha12348 2 года назад

    와 진짜 잘부신다

  • @김리디아
    @김리디아 3 года назад

    난 이 두분이 평생 함께 하셨음 좋겠다... 동그라미속 피아노맨도 정말 넘 잘하잖아!!!!!!!!!!!!!

  • @경자곽-b2t
    @경자곽-b2t 2 года назад

    너무잘해요

  • @그리스의풀
    @그리스의풀 3 года назад +2

    차르다시...

  • @이혜은-q2t
    @이혜은-q2t 3 года назад +4

    아..저도 너무 좋아하는 곡이에요.. 2년전에 딸램에게 유튜브로 들려주다 제가 울고 말았다는..^^;;; 엄마 왜 우냐며 고개 갸웃하던 따님...

  • @user-om8vl4vc1g
    @user-om8vl4vc1g 3 года назад

    어릴때 부른거 생각나요😁

  • @김현미-e6f
    @김현미-e6f 2 года назад

    연주 만큼 인성도 멋지실것 같아요.

  • @프로필-q6v
    @프로필-q6v 2 года назад +1

    이거 한시간 짜리로 영상만들엇음 좋겟네요ㅜㅡㅜ
    재주가 없어서 그런건 못만들고 계속 뒤로가기,재생 ㅜㅜ
    아울로스 소프라니노리코더 507b인가요?제것은 그것인데.색이달라요..이건 정확히어떤모델인가요! 그리고 이번에 온라인클래스설문조사도 참여햇습니다! 그래서 베이스리코더까지 아울로스로 바꾸려고 준비중이에요 악ㅋㄱㅋ
    넘나기대됨

    • @recordernam
      @recordernam  2 года назад +2

      이건 나무리코더입니다! 리코더 강의를 할때 베이스까지 사용하진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 궁금하신부분 메일주시겠어요?

  • @zizzyziz304
    @zizzyziz304 Год назад

    할아버지의 11개월이라는줄 알았네요

  • @평천-e9t
    @평천-e9t 3 года назад

    울뻔햇네진짜..

  • @권진환-o6l
    @권진환-o6l 3 года назад

    하 오랜만

  • @눈사람-b4i
    @눈사람-b4i 3 года назад

    혹시 타이타닉ost 리코더 연주해서 올려줄생각없으신가요??ㅋㅋ

  • @유민트-j2k
    @유민트-j2k 3 года назад

    실력자 인가요?
    넘 잘해요

  • @상추-l9n
    @상추-l9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할아버지의 롤랙스 시계는

  • @겨자tv구독
    @겨자tv구독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레솔파솔라솔라시시도시미

  • @경자곽-b2t
    @경자곽-b2t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전형주 입니다

  • @손승원-b9i
    @손승원-b9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원래 이렇게 하는거였네 ㅜㅜ 내가불면 삑사리가 8할인데

  • @다이아몬드-r7d
    @다이아몬드-r7d Год назад

    어우 난 2일뒤에 저 노래 리코더 시험인데 망했네 계이름도 모르는데

  • @최정현-f6r
    @최정현-f6r 3 года назад +1

    어느날 작은 시골 마을에 쌍둥이가 태어났다.
    그리고 이 부모는 쌍둥이가 태어난 기념을 맞이하여 커다란 괘종 시계를 구입했다.
    형제는 그 시계를 매우 마음에 들어 했으며 그 어느 물건보다도 소중하게 다루었다.
    그 시계는 하루 이틀 삼일, 일년 이년 삼년, 십년 이십년 삼십년을 한결같이 "틱톡, 틱톡" 거리며 움직였다.
    이 후 시간이 지나 그들은 작은 호텔을 운영하게 되었고. 그렇게 하루 하루를 살던 그들은 어느날 노인이 되었다.
    하지만 오랜 세월 때문인지 괘종 시계는 시간이 제대로 맞지 않아 항상 시간을 맞춰 줘야 했다.
    그리고 시간은 얼마 지나지 않아 제킨스 형제중 형이 죽자 그 시계는 평소보다 더 자주 고장이 나버렸다.
    심할때는 괘종시계가 멈추기도 하여 동생은 그 시계를 고치려 모든 전문가들을 불러 보았지만 전문가들은 한결같은 대답 뿐이었다.
    "이 시계는, 더이상 고칠 방법이 없는거 같아요."
    "어디가 고장났는지 보고 그곳을 고치면 또 고장나 버리니. 죄송 하단 말밖에 못하겠네요."
    그렇게 고장난 시계를 보며 의자에 앉던 동생 마저 스르륵 눈을 감자 시계는 그들과 함께 하려는듯 조용히 멈추었다.
    "틱.."
    "톡.."
    "틱.."
    "톡.."
    그 괘종 시계의 사연을 듣고 감동받은 헨리 클레이 워크는 자국으로 돌아가 그 이야기를 토대로 가사를 써 내려갔다.
    그렇게 탄생 하게 된 노래는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1875년 어느날 밤. 항상 11시 59분을 가르키던 괘종 시계가 움직였다.
    "틱, 때엥~ 때엥~ 때엥~"
    알송 가사 펌.
    내가 조금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