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것들에게 앵벌이를 시키고 싶지 않다" 이 말이 너무 와닿네요ㅜㅜ 최근에 제가 퇴사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요ㅋㅋㅋㅋ 커피랑 디저트를 좋아해서 전공과는 전혀 다르게 그 길을 선택해서 카페 영업도 직접해보고, 말아먹기도하고, 다른 카페에 취직해서 직원으로도 일했어요. 그런데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버리니 어느순간 진절머리가 나더라고요. 그 일에 좋아하는 감정만을 쏟으니 외부적인 난관에도 쉽게 감정적으로 대처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좋아하는 일을 가장 싫어하게 되버리니 절망감까지 느껴졌어요. 결국 좋아하는 일은 좋아하는 일대로 나두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저를 제대로 먹여살일 일을 찾으려고 합니다. 윤택한 삶은 애초에 바라지도 않기 때문에..ㅋㅋ 그저 조금은 건조한 자세로 일할 수 있는 것들을 열심히 탐색하고 있습니다!
와… 뭐라고 표현할 수없네요… 격하게 공감합니다… 화려함을 포기하고 손가락에 최대한 힘을 빼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어린시절 음악을 좋아하던 초심은 무엇을 바래서도 아니었습니다. 상업적인 작업을 너무도 많이해서 지친 상태에서 유튜브를 시작했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거를 해서 행복할 수 있다면 성공이라 할 수 있다" 전 저만의 그림 스타일도 없고 팔로워도 많지 않고 그렇다고 성공한건 아니지만 요즘 아침마다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면서 행복한것 같다라고 느낀적이 있었어요. 늘 사회적인 시선으로 나의 위치를 가늠하고 압박하곤 했는데 저의 시선으로 다시 한번 제 감정을 돌아봐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음악이 기쁨을 주는 그 자체였었다는걸 잊고 있었네요..😢 음악 자체에 기쁨을 느껴서 음악을 전공하게 됐는데 언제부터인가 음악이 저에게 가져다 줄 무언가를 줄곧 기대해오면서 조급한 마음으로 음악을 하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음악을 대했던 자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이 23분의 영상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거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성공과 성취가 다르구나를 느끼게 되네요 저도 이연님 채널보고 매일매일 드로잉을 하는데 그것이 성취를 느끼지 성공을 했다고는 느끼지 않아요 그리고 앞으로 5년 10년동안 매일 그린다고 해도 글쎄요 성공을 할까요? 대신 성취감은 매우 느낄꺼 같아요 그림이 이제 제인생의 일부가 되가는것 같아요 이제 매일드로잉 22일째 진행중입니다 드로잉을 합시다 이 말 너무 좋아요!
이연님께서 말씀하신 "성공하길 포기했다"라는 말은 나는 더 나다워지기로 했다라는 말과 똑같은 말이군요! 내가 더 나다울 때, 비로소 빛이 난다는 것처럼 이연님도 그렇게 무언가를 이루셨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게 다가옵니다. 저도 늘 무언가를 그리고 이야기를 써내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토리는 무엇일까, 사람들이 선호하는 그림은 무엇일까 늘 궁금해했고 매번 대중성 있는 분들이 참 부럽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이번 이연님 영상을 보니까 그런생각일랑 말고 더 나다워져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 내 이야기와 그림이 좋은 사람은 내 이야기를 보러 올테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말면되니까. 그래도 내가 행복하니까 된거였어요. 요즘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영상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가네요. 다시 초심을 찾겠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이연님의 옛감정 전부 저도 지금 겪고 있어요 우연히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신기하고 눈물나요 저는 현재 21살이고..욕심도 많았어요. 바로 취업을 해서 실력이 쑥쑥자라 멋진 커리어를 쌓고싶었어요. 하지만 그림일은 정말 미친듯이 그려야하더라구요. 잘그리는 사람들은 더 많아지고... 번아웃도 오고 내가 왜 이러고 있는걸까라는 생각에 허구적거렸어요. 저도 그림이 저에게 돈을 가져와줘야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인생을 그림만 그렸으니까. 그림이 곧 나라고 생각했고... 퇴사를 하고 하루에도 몇번씩 관련 다른 업계를 가보자. 그래도 다시 해보자... 하다가 아니야 이쯤에서 제발 끝내자. 하고 자존심에 악받쳐서 다른거 해보겠다고 설치는데 그림외엔 제대로 잡히는게 없더라구요. 이거해보고싶다 저거해보고싶다 하면서 막상 다시 보는건 그림업계 관련 영상이었어요. 어느순간 그런 영상만 또 보고있더군요. 내가 너무 아무것도 몰랐구나. 그래도 잘했잖아 하고 다른 업계쪽을 돌아보고 공부를 하다가 울고. 제가 지금 어디로 가고있는지 모르겠어요
처음 댓글 남겨 봐요 시간적 압박 때문에 거의 모든 영상을 배속 설정을 하고 보는데 이 영상은 배속을 하기 싫더라고요 그렇게 23분을 묵묵히 듣다가 영상이 마무리될 때는 눈물을 조금 머금게 됐네요 저는 현재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이고 공부를 나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좋아하고 욕심 나는 분야는 음악이에요 예고를 가거나 자유롭게 음악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질투가 나기도 하고... 저런 선택을 할 수 있었음에도 안전한 길을 선택한 제가 원망스럽기도 하고 동시에 그때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똑같은 선택을 할 걸 아니까 답답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의 제 상태에 만족하기 힘들었어요 공부는 나름 열심히 하고 결과에 뿌듯해 하긴 하지만 대학에 대한 욕심도 정해둔 학과에 대한 고집도 딱히 없어서 혼자 끙끙 앓고 있었습니다 답답함에 여러 밤을 울면서 보내기도 하고요 그러던 와중에 이런 영상을 만났네요 사랑하는 음악을 그저 사랑하는 관계로만 두어도 될 이유를 만난 것 같아요 큰 변화를 두려워 하는 겁쟁이라 그저 핑계가 될까 싶지만 이연 님대로 생각을 고쳐본다면 적어도 음악을 두려워 하거나 미워할 일은 없지 않을까 싶어요 감사해요 많은 영상을 보면서 더 많은 가르침을 받은 것 같지만 이 영상은 계속 돌려봐야겠어요 많은 댓글 속에서 묻힐 댓글 하나일 뿐이겠지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어요 이연 님도 깨지 않는 편안한 밤들을 보내셨으면 해요 사랑합니다
이 영상 찾고 있었는데 드디어 찾았네요. 다시 이 말이 필요할 때 꺼내볼 수 있도록 댓글 남깁니다. 저도 처음에 그림을 그렸던 건 그저 재밌고 행복해서였는데, 전공을 하면서 '그림에 들인 돈이 얼마고 투자한게 얼만데'라는 생각에 골몰하면서 그림으로 성공해야한다는 강박이 생겼었어요. 그러다보니 내 창작욕보다는 타인의 시선과 상업적으로 먹힐만한 트렌드를 연구하면서 점점 그림과 멀어졌어요. 성공했으면 그런 방향도 좋았을 수도 있었겠지만 결국 그림을 안 그려도 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살고 있네요. 그림으로 삶을 부양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은근한 열등감과 우울을 느끼던 차에 언젠가 봤던 이 영상이 생각나서 찾아왔어요. 행복은 당연한 것이 아니고, 그림이 행복감을 준다면 그것으로 충분한데 이게 돈까지 벌어다 줘야 하느냐는 말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그림을 그리는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상업적인 성공을 추구하기 시작하면서 목표도 잊어버리고 그림도 잃어버렸었네요. 그림으로 삶을 부양하지 못하는 것이 괴로워서 그림을 놓은지 꽤 지났는데, 문득 그림이 그리고 싶어졌고요. 그러는 중에도 손에 펜이 잡히지 않아서 용기를 빌려보려 왔습니다. 처음 봤을 때보다 문장 하나 하나가 다 마음에 꽂히네요. 내가 좋아하는 것에게 앵벌이를 시키지 말고, 그림을 부양해보려고요, 저도. 오늘 듣고 싶은 말을 20여분 동안 다 들었네요. 고맙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작가가 되고 싶었어요. 책을 사랑했고, 글을 사랑했고, 이야기를 사랑했어서요. 하지만 그게 현실적이지 못하게 되었을 때 모든걸 포기해버렸죠. 한 번 펜을 던지고 나서는 글을 쓰는게 무섭고 싫은거에요. 거기에 기대? 를 할 것 같아서. 나는 현실적으로 살아야 하는데 자꾸만 하고 싶은 일이 생길까봐서요. 그래도 결국엔 사랑하는 것들을 놓을 수가 없어서 취미로나마 다시 공책과 마주했는데, 어느순간 돌아보니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이야기를 쓰려고 하고있더라고요. 좋아하는 걸 쓰고 원하는 걸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문장의 밸런스, 흐름, 사람들이 좋아할 이야기를 쓰고 있었어요... 그래서 글이 무섭다고 느꼈는데, 이연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러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그림에 재주가 없어서, 사랑받는 글을 쓸 수 없어서 항상 숨기 바빴지만 어쩌면 나만의 세계를 이어나가도 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도 오늘부터 저의 글을 부양해볼게요. 이연님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받고 결심하고 눈을 반짝이는 사람 중 한 명으로써, 항상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지 않아도 된다. 내가 사랑하는 것들이 나에게 행복을 준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이렇게 관점을 바꿔서보니 성공이란게 또 다르게 보이네요. 그래서 취업하고 저는 이것저것 해보고 있습니다. 나에게 행복감을 주는 것은 무엇일지, 내가 사랑하는 것은 무엇일지, 탐구하는게 즐겁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림이 아닌걸로 돈을 벌 수 있는게 좋은거다. 창작에 돈이라는 무게를 주지 않아도 되니까’라는게 지금 제 슬럼프를 해결할 정답인거 같네요:> 주변에 그림 관련해서 돈을 버는 분들을 보니까 나도 그러고 싶고 그래야 해 라는 강박관념이 저를 엄청 괴롭히고 있었는데 정작 저는 이유를 몰랐던 상태였어요. 근데 이연님의 저 말을 들으니 아 내가 왜 그렇게 그림을 손에 놓지 못하면서 그림을 그리는 걸 괴로워 했는지 정확히 깨달았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늘 막막한 순간에 우연스럽게 이연님 영상을 보고 돌파구를 찾게 되네요. 저 또한 누군가에게 이연님처럼 우연히 힘을 주는 사람이 되보고 싶네요 들숨에 재력을 날숨에 건강을 얻기를 바라고 일상에 행복에 가득하길 바라요:) 앞으로도 좋은 말씀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일은 뭐지? 난 언제 행복하지? 등등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 순간이 정말 행복한지도요. 완성된 작품을 보면 행복함을 느끼지만 부족한 실력에 언제나 우울함을 달고 왔거든요. 내가 사랑하는 일이 꼭 돈을 버는 일로 귀결될 필요는 없다는 말씀이 참 위로가 되고 이 우울감을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이연님 영상을 보면 스스로 사유할 시간이 생겨서 좋고, 그런 영상을 제작해주시고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참 소중한 유튜브 채널입니다. 온전히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이연님 감사합니다. 영상 너무 좋아해요.
진짜 공감하고 가네요... 저는 이연님처럼 펜을 쥘 수 있을 때부터 그렸어요. 그렇게 평생을 그림을 그리며 살다가 얼마 전에는 아빠가 평균 95점을 넘기면 사주겠다고 하신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슬을 받았어요. 그 때부터 점점 욕심이 생기고 미대를 가고 싶고, 웹툰도 연재 해보고 싶고, 유튜브도 일년 안에 백명을 달성해보고 싶었어요. 웹툰이나 유튜브 같은 sns는 사실 실력보다 운이 엄청 따라준다는 걸 알고 있는데도 말이에요. 내가 찔끔이지만 공부를 해서 95점을 넘겼고, 아빠가 큰돈을 쓰게끔 했는데 막연히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죠... 또 그림만 그렸기 때문에 다른 일을 잘 하지도, 그렇다고 좋아하지도 않았거든요.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할수록 점점 미래에 대한 확신도 떨어졌어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잘 안되면? 원래 치열하고 힘든 곳인데 내가 잘 버틸 수 있을까? 친구들은 다 갈 길이 있는 것 같은데 왜 나는 없지? 이런 고민을 계속 하다가 아빠한테 혼난 날 고민상담도 했어요 (혼난 이유랑 연관되어 있었기 땜시)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니 나이때는 원래 불안하고 무서운거라고 하셨어요. 미래에 관한 고민도 많아지고... 십대 때가 제일 심하다고 하셨어요. 특히 중학생 때. 고등학생은 공부하는 기계라 좀 덜한데... 이십대 때도 십대보단 덜하지만 그래도 많고, 삼십대 때에는 좀 덜하게 되다가 사십대 쯤 되면 문득문득 생각이 난데요. 그러니 거의 사는 동안 계속 할 수밖에 없는 생각이죠.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어차피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는거라고. 그저 저금통처럼 경험을 차곡차곡 쌓으면 되는거라고. ㅎ 어쩌다 보니 구구절절 쓰게 됐지만... 그래도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막연히 불안하고 빨리 성취나 성공을 하고 싶으신 분들께. 일단 사람 사는 게 다 똑같아요. 남들은 고민 없이 사는 것 같지만 그들도 당신을 보며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은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사람 일은 손바닥 뒤집듯 뒤집어 질 수도 있기 때문에 너무 먼 미래까지 계획하는 것보단 오늘 어떻게 살지를 생각해보세요.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운동은 내년부터가 늘 실패하는 이유랍니다. 또 그러면서 경험과 생각을 차곡차곡 쌓으시면 돼요. 일기를 쓰거나, 매일 백원씩 저금한다던가. 아니면 뭐 숙제 정해진 분량을 지켜보는 것도 좋고. 꾸준히 자기 자신만의 돼지 저금통을 만드는거에요. 중간에 열어보거나 배를 가르지 마시고 꾸준히, 계속계속. 중간에 열어봤을 때 내가 예상한 만큼이 없으면 실망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들어갈 때 한번 열고, 다시 모아서 취직할 때 한번. 또 그렇게 반복하는 거에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믿으세요. 진짜에요. 운동도 급하게 빼면 몸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지만 꾸준히 적정량 먹으면서 운동하면 체력을 키울 수 있는 것처럼. 그렇게 평생을 차곡차곡 쌓으며 살다보면 예전만큼 불안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저 자신에게 많이 도움되는 말 인거 같아요. 그냥 재능이 있어서 남들보다는 쉽게 돈을 벌었는데, 막상 최근에 와서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것만 그리면서 돈도 벌고싶다고 생각하니까 자꾸 벽에 부딪히더라구요. 특히 스스로를 자꾸 검열하고 이미 성공한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비슷하게 바꿔야 하나 고민하게 되는거? 그러면서 정작 처음처럼 나는 애착없는곳에서만 돈을 더 잘버나 싶어지는 거. 그냥 말씀하신것처럼 할 수 있는걸 하면서, 내 작품활동도 하면서 그걸로 행복하면 되는지도 모르겠는데 말이에요. 지금도 여전히 뭐가 뭔진 모르겠지만, 요즘 자신이 너무 부담때문에 오히려 '성공'에만 몫매느라 진짜 제가 원하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기'에는 멀어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특히나 돈도 안주는데 날 행복하게 해준다는거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거. 너무 좋은 말 인거 같아요ㅜ
한방 맞는 것 같네요. 저도 그런 생각을 했나봐요 의식하지 않았는데.. 좋아하는 일들로 돈을 벌고싶다 그러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소원 비슷한 것인데 마음 속을 꿰찼어요. 그래야 한다는 관념들이 나를 옭아매는 시작이었네요. 나를 이제 좀 놓아야겠어요. 순수하게 사랑해야겠어요.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그 자체가 좋은 거. 감사해요
그림이 무언가 고양이처럼 느껴져요. 저는 고양이를 너무 사랑하지만, 고양이가 무슨 금전적 이익을 주진 않죠. 고양이를 사랑하려면 다양한 비용이 필요해요. 저는 고양이를 사랑하고, 고양이를 부양하죠. 고양이에게 무언가 바라는 것 없이 아낌없는 사랑을 준다면 때때로 고양이도 나에게 와서 그르렁해주기도 해요. 제가 좋아하는 다른 것들도 고양이처럼 여기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와...이연님의 말을 들으니 뒤통수를 쎄게 맞은 기분이 들어요...그리고 아직 제가 배울점들이 더 많다는걸 알게 되었어요.4학년때 그림을 처음으로 접했지만 그때는 진짜 관심이 없었어요.하지만 5학년이 되고 다시 그림을 접하니깐,뭔가 4학년때와는 다르게 흥미가 돋기 시작하더라고요...5학년때 공부고 뭐고 그림만 그렸어요.뭔가 신기한 기분이 들게하는 느낌?이었어요...그 느낌을 놓기가 싫어서 계속 그렸어요.한 5공책??그정도로요...그때는 그느낌을 잘 몰랐지만 지금은 좀 알것같아요!하지만 아직도 그림의대한 사랑이 많이 부족해요.그림의대한 믿음도 부족하고요..하지만 그래도 이연님을 보니까...왠지 모르게 자신감이 생겨요!!오늘도 좋은 영상 고마워요.😊
코로키를 하고 싶은 마음에 유튜브를 찾아보다가 이연 님을을 처음 알게 된 것이었는데 이연 님 영상을 보면 볼수록 이연 님의 그림도 그림이지만 이연 님이 지금까지 해오신 과정들과 생각들을 영상으로 듣다 보니 이연이라는 사람 자체가 너무 대단한 분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처음엔 그림을 보려고 들어오는 채널이었는데 이제는 슬플 때나 힘들 때 희망, 용기, 깨달음을 얻기 위해 찾아오게 됐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영상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저는 예전에 좋아하는 것들이 너무 많았고 모든 사물에게서 영감을 충분히 받았고 알록달록한 감정으로 가득 차서 거의 형광색으로 보이는 세상을 살았었는데, 어느순간 세상이 회색으로 확 변하더라구요. 한 순간에 아무것도 하고 싶은게 없어졌어요. 새로운 시도가 무섭고 좋아하던 모든게 싫어졌어요. 너무 무서웠어요. 앞으로 저는 평생 좋아하는 일이 없을 것 같았어요. 무기력에 사로잡혀 2년을 그러고 있다가, '그래. 좋아하는 일 보다 내가 편안해지는 일을 찾아보자' 하고 조금은 더 가벼운 마음으로 하나씩 하나씩 새로운 일을 시도해보다가 지금은 무기력증에선 많이 벗어난 상태예요. 예전의 그 회색같았었던 세상이 다시 올까봐 두렵기도 해요. 정말 저는 '난 이걸 좋아하니까 더 열심히 해야하고 힘든 티도 내면 안돼' 이런 생각으로 좋아하는 모든 것들에게 모질게 대하고 고마워할 줄 몰랐던 것 같아요. 나를 조금 더 행복하게 해준 것 만으로도 충분한 역할을 했던건데 말이에요. 너무 큰 상처였어서 완벽히 그 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는 그런 소중한 것들을 헤치지 않으려구요. 다시 도망가버리지 않도록 많이 아껴주고 싶어요. 영상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16:34 그거를 해서 행복할 수 있으면 그게 성공이다 17:04 이런것을 하고 있는 게 성공이라고 할 수 있고 내가 지속하는 것에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게 성공아닐까 17:35 너무 충분하다고 본다. 내가 인생을 그림 그리는 이유로는, 그래서 성공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그런마음을 가졌을 때 당신의 창작이 자유로워 질 수 있고 더 멋져질 수 있다 17:36 그사람 고유의 그자체를 좋아하다
이연님의 그동안의 헤아릴 수 없는 경험들과 생각들 이 영상이(이 외에도 많은 이연님의 영상들이) 마음을 울려요.. 마침내 저는 답을 찾았고 지금의 제가 선택한 그 생각과 방향대로 일단 또 가보려고요. 너무나도 마음이 통하는 그리고 먼저 깨달은 이 생각들을 공유해주는 사랑스러운 이연님. 우리 언젠가 꼭 만나요. 만나면 꼭 이 감사한 마음을 정성스레 전하고 싶어요.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를 주어서 감사합니다. - 언니귀연둥이😊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네요. 좋아하는건 취미의 영역으로 남기라고 하는 말도 있는걸 생각해보면..저도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고 싶었지만 그게 저를 또 불행하게 만들더라구요. 여러모로 행복은 쉬운일이 아니지만 그만큼 또 어렵게 얻어서 소중한 것 같고..이연님 영상은 항상 공감이 되어 좋습니다. 늘 응원해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아니나 성별과 환경에 따라 불리한 꿈을 꾸고있으나 난 이 일을 사랑하고있단 생각을 했음에도 주변에서 그걸로 성공하지 못한다는 얘기를 계속 들어 저조차도 망설이던 중에 제가 사랑하는 그 일을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동기를 얻어가요. 감사합니다.
저도 미대 나왔는데요, 군대 제대하고 진로 고민을 심각하게 했었습니다. 미술로는 밥벌이가 쉽지 않다는 현실을 느끼고, 3학년 1학기 마치고 휴학 후 공부해서 공무원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육아휴직해서 아기 잘때 짬짬히 그림 그리고 있어요. 저도 작가로서 유명해지는게 꿈이었는데.... ㅠㅠ 이연님 이번 영상을 보니, 제 자신의 그림을 그리기보다 어떻게 그리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릴까? 더 고민했습니다. 저도 저 스스로를 찾는 그림을 그려야 겠어요! 멋진 지혜를 알려주신 이연님 감사해요!
내가 좋아하는것들에 앵벌이 시키지 않겠다... 자식을 키우는 마음이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사랑하면 아끼게 되니까.. 생계로 디자인 일하다 아이가 좀크고나니 이제 내 일을 다시 시작하고픈데 생계로 또 다른 일을 시작하려니 먼길을 돌아가고 뒷걸음 부유하는 느낌였어요. 그림을 손놓은지 너무 오래되어 이연님 말씀처럼 앵벌이 안시키려고 꽁꽁 숨겨놓고만 있었던걸까요.. 전공을 살려서 그림그리는 일을 하고싶지만 다른 일을 하려니 혹사 당하는 기분에 나를 버리는것 같아 마음이 먹먹한 상태였는데 이연님 영상이 감동과 깨달음을 주시네요. 일은 일, 그림은 영원한 취미로 남는게 나와 그림을 사랑하는 방법일 수도 있겠군요^^
지치고 길을 헤매는 느낌이 들때마다 인생 선배, 제가 가고 싶은 길을 먼저간 선배 이야기를 듣는 다는 느낌으로 이연님 채널을 찾아요. 지금도 라디오처럼 듣고 있는데 생각이 정리되어서 좋네요ㅎㅎ 이연님 영상을 보며 조금씩 그림에 대한 애정을 다시 찾아가고 있는 저입니다 :)
한 때 제가 그림 얘기를 할 때 눈이 반짝이고 정말 행복해 보인다는 말을 들었는데 요즘 그 때가 가물가물해요. 그렇게 인생 다 바쳐 사랑했는데. 재료값 대려고 알바하고 새벽에 실기실 가서 혼자 그림 그리다 그 자리에서 잠들고. 그래도 스스로가 대견하고 행복했어요. 그냥 그림이, 작업이 내 전부였어요. 졸업하고 그림 안그린지 2년이 다 되어 가는 현 시점에 이연님 얘기 들으니 속이 좀 눅눅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헐.. 와 저도 최근에 성공이 정확히 뭐지?라고 고민하고 생각했는데 딱 이연님 영상을 보고 깨달았어요..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것이 아닌 본인이 행복하면 된다.. 만족하면 된다.. 그렇죠. 성공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난 성공할 수 있을까? 혹은 무조건 성공해야돼!이러면서 제 자신을 압박했는데..생각해보니.. 성공해야 행복한 삶은 아닌 것 같아요..
프로그래밍으로 순수하게 무언갈 만들고, 더 알아가는 것에 대해 행복해 했었는데, 계속 공부를 하고 직업을 가지게 되고 부담스럽게 되었습니다. 성공에 대한 부담감에 그랬었던 것 같은데, 그런 부담 때문에 자신을 갉아 먹고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시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부담을 내려놓고 무언갈 만들고, 공부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것을 다시 해보려 합니다. 이런 영감을 가져다주는 이연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연님을 보면 저에게 열등감이 생기기도 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동경심을 일으키기도 하는 것 같아요. 참 많은 생각이 들고 어떨 땐 복잡한 생각에 갇혀 우울하고 무기력해질 때도 있고 그런 생각으로 인해 뭔가의 원동력이 급격히 생길 때도 있어요. 조울증이 있어서 왔다갔다 해요 하하.. 이연님은 저에게 참 발전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주는 분인 것 같아요. 저는 저에 대해 생각하는 걸 어려워하고 싫어하는데 이연님 영상을 보면 좀 더 어렵지 않게 생각을 떠올릴 수 있게 돼요. 가볍게 마음을 먹고 살아내려고 해도 힘겨워서 어느순간 잊어버릴 때가 많은데 항상 이연님 영상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일어나요. 고맙습니다.
이연님의 이야기는 진솔하고 가식적임이 전혀없고 따듯하고 구수합니다.용기도 주고 위로도 되고요.격려는 덤이네요..오래오래 함께 해주세요..이런 진솔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이 나오면 꼭 사서 읽을거구요~지난영상도 가끔 다시 듣게 되네요.언제 들어도 좋아요~ ㅡ40대중년팬 아줌마ㅡ
많은것을 생각하게 되네요.. 미술이 일이 되니 괴로워서 박차고 나왔지만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니 다시 그 괴롭던 때가 더 낫지않았나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막상 이게 일이 아닌 취미가 되니 더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좋아하는 것을 꼭 일로 삼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한번 받아들여봐야겠습니다..
이 젊은나이에 많은 현실적인 생각으로 현실을 깨닫고, 하는것이 부럽네요. 남들 부러워할 시간에 노력해야하는게 여간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적어도 내가 나를 깎아내리지 않도록, 그러나 망상은 하지 않도록, 해야겠네요. 이연님 항상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가진 생각으로, 남들을 위해 현실을 깨닫게 해주시는게. 너무 대단해보이네요 이연님 항상 감사해요, 고마워요!
그래서 이연님같이 그림 자체를 즐거워하고 사랑하시는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일어날 가장 소중하고 없어서 안될 기본을 잃지않고 갖고 있는거니까요.. 저도 유치원떄 시작해서 9년동안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내가 좋아해서 계속 하고 있던건지 관심과 칭찬을 바라고 좋아하지도 재능도 없는데 하다보니 짬이 는건지 이런지저런지 복잡하고 힘겨울뿐이고 이제 그림이 괴롭기까지해요 그런데 관두기는 너무 무섭고 그 외엔 없고,....너무 우울하네요
사람들이 성공이라는 부르는 것은, 실패라고 부르는 것은 모두 숫자, 심지어 행복도 숫자. 숫자는 원래 내 속에 있던 것이 아니었는데.. 저도 그림 그리기를 너무 좋아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돌아보면 적어도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자신을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고 태어나거나 자연스럽게 생기는 사람들인 것같습니다. 그림을 놓은지는 수십년이 지났지만 지금, 제게는 그런 눈이 사는데 너무나 큰 재산으로 느껴집니다. 물론 개인마다 다르지만요. 숫자는 숫자로 대해야, 그림과 숫자를 모두 원하는 것은 큰 욕심일지도.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중학생입니다. 슬럼프란 게 갑작스럽게 오더군요. 마침 이 영상을 보게되고 생각해봤더니 저도 음악에게 너무 큰 기대를 걸어서 스스로가 너무 큰 부담을 지게 되었더라고요. 오늘 연습실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연습을 했더니 제 음악이 음악답게 들렸습니다. 소음이 아닌 것이 연습실을 채운 걸 들었을 때 제가 지금 완전히 몰입해있단 걸 깨닫고 계속 해야겠다고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넘어져 있던 저는 어쩌면 그대로 무너졌을지도 모르지만 이연님의 손을 붙잡고 일어나 다시 걸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일어나 걸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존경해요!
저는 춤을 전공해오며 1등을 하고 싶은 마음보다 순수하게 잘 하고 싶은 마음에 춤 외에 많은걸 포기하고 노력하며 창작의 고뇌와 테크닉을 연마하며 몸에 오는 통증을 겪으며 살아오다가 재능의 부재..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사회에 나갈 길을 준비한지 2년이 돼갑니다. 춤을 추며 갖고 있던 미래에 대한 불안은 현실적인 길을 준비하며 눈녹듯 사라졌어요. 그럴 수록 제가 좋아했던, 또 하고 싶은 무언가들이 자꾸만 눈에 들어옵니다. 이연님 말씀대로 화가로서 뮤지션으로서 댄서로서 두각을 나타내야만 성공은 아니지만 제가 수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도 제가 원하는 레벨에 미치지 못해서, 제가 춤을 추며 제 자신에게 느꼈던 벅차오르는 감정 또한 전혀 못느끼고 있습니다.(어쩌면 이연님이 그림을 완성하실 때 느낄 수 있다던 그 쾌감이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럴 수록 제가 춤을 춰도, 춤 외에 다른걸 해도 이질감이 들고 점점 평범해져가는 게 느껴집니다. 현실적인 길을 준비하며 사회에서 대변할 수 있는 제가 아닌, 개인으로서 저를 대변하고 싶은데 공허한 요즘입니다..
성공보다는 성장을 위해 살려구요
와..엄청 좋은 말 같아요 성공보다는 성장..! 이연님 영상을 한 문장으로 추려말한 느낌?
넘 좋은말씀..
울컥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와우!!!!
그나이에 왜 시작하려는거야?
이제 시작해서 성공할수 있을거같아? 라고
비꼬는 사람들에게 받아칠수있는말을
찾았습니다!! 고마워요♡♡♡
아 진짜 좋은말 감사합니다
“내가 기꺼이 미친짓을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는 일들에 아이러니하게도 성공할 수 있다”
- 이 연 -
이연님의 말씀을 듣고 성공하기 위해서 성공에 미련없는 척 하는 것과 진심으로 마음 놓고 어떤 결과가 와도 상관없어하며 즐기는 것은 다른 것 같습니다. 이연님은 후자를 말씀하신 것이죠.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게 앵벌이를 시키고 싶지 않다" 이 말이 너무 와닿네요ㅜㅜ 최근에 제가 퇴사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요ㅋㅋㅋㅋ 커피랑 디저트를 좋아해서 전공과는 전혀 다르게 그 길을 선택해서 카페 영업도 직접해보고, 말아먹기도하고, 다른 카페에 취직해서 직원으로도 일했어요. 그런데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버리니 어느순간 진절머리가 나더라고요. 그 일에 좋아하는 감정만을 쏟으니 외부적인 난관에도 쉽게 감정적으로 대처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좋아하는 일을 가장 싫어하게 되버리니 절망감까지 느껴졌어요. 결국 좋아하는 일은 좋아하는 일대로 나두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저를 제대로 먹여살일 일을 찾으려고 합니다. 윤택한 삶은 애초에 바라지도 않기 때문에..ㅋㅋ 그저 조금은 건조한 자세로 일할 수 있는 것들을 열심히 탐색하고 있습니다!
저도 제가 좋아하는 제과 제빵일을 좋아해서 한 케이스입니다. 이 일을 하다보니 좋아서 했던 일이 싫어지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전 이 외에 다른 일은 할 용기도 생각도 아직 없어서 이 일을 그래도 꾸준히 하고 노력 하려고 합니다.
이연님은 현실적인 천재인것 같네요... 저두 그림 그리는게 좋아서 진로를 이쪽으로 선택했지만 디자이너 외의 직업은 생각해 본적이 없네요..
그림을 부양한다는 말이 와닿네요.
많은 것들에 나를 부양하길 기대하며 오히려 정성은 들이지 않았던 것을 깨달았네요.
내가 부양하며 가져갈 일이 무엇인가 고민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사랑을 주진 못하지만 나를 부양해주고 있는 나의 직업에도 감사함을 느끼네요.
진짜 이연님 영상은 밤에 자기 전에 라디오 처럼 들으면서 자기 딱 좋음.
그 특유의 감성이 너무 좋음
와… 뭐라고 표현할 수없네요… 격하게 공감합니다… 화려함을 포기하고 손가락에 최대한 힘을 빼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어린시절 음악을 좋아하던 초심은 무엇을 바래서도 아니었습니다. 상업적인 작업을 너무도 많이해서 지친 상태에서 유튜브를 시작했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거를 해서 행복할 수 있다면 성공이라 할 수 있다" 전 저만의 그림 스타일도 없고 팔로워도 많지 않고 그렇다고 성공한건 아니지만 요즘 아침마다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면서 행복한것 같다라고 느낀적이 있었어요. 늘 사회적인 시선으로 나의 위치를 가늠하고 압박하곤 했는데 저의 시선으로 다시 한번 제 감정을 돌아봐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음악이 기쁨을 주는 그 자체였었다는걸 잊고 있었네요..😢
음악 자체에 기쁨을 느껴서 음악을 전공하게 됐는데
언제부터인가 음악이 저에게 가져다 줄 무언가를 줄곧 기대해오면서 조급한 마음으로 음악을 하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음악을 대했던 자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이 23분의 영상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거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9:05 맞아요. 저도 그림을 그리다 경제적인 문제로 미술관에서 근무한지 몇년이 되었는데 그림을 그릴 때 느꼈던 행복, 몰입, 살아있다는 감각은 무엇을 해도 채울 수 없더라고요.
저도 그냥 음악을 부양하며 순수하게 사랑하고 싶어졌어요. 피아노 칠때 행복한 나, 아무것도 돌려주지 않아도 그냥 그 상태로도 충분... 많이 생각할 수 있는 얘기 감사합니다ㅎㅎ
성공과 성취가 다르구나를 느끼게 되네요
저도 이연님 채널보고 매일매일 드로잉을 하는데
그것이 성취를 느끼지 성공을 했다고는 느끼지 않아요
그리고 앞으로 5년 10년동안 매일 그린다고 해도
글쎄요 성공을 할까요? 대신 성취감은 매우 느낄꺼 같아요
그림이 이제 제인생의 일부가 되가는것 같아요
이제 매일드로잉 22일째 진행중입니다
드로잉을 합시다
이 말 너무 좋아요!
@@맹빅 말넘심
항상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그걸 직업으로삼는 삶이 행복하다고 배워왔던터라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와서 이번영상이 너무 신선한 충격이에요 ...
이연님께서 말씀하신 "성공하길 포기했다"라는 말은 나는 더 나다워지기로 했다라는 말과 똑같은 말이군요! 내가 더 나다울 때, 비로소 빛이 난다는 것처럼 이연님도 그렇게 무언가를 이루셨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게 다가옵니다. 저도 늘 무언가를 그리고 이야기를 써내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토리는 무엇일까, 사람들이 선호하는 그림은 무엇일까 늘 궁금해했고 매번 대중성 있는 분들이 참 부럽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이번 이연님 영상을 보니까 그런생각일랑 말고 더 나다워져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 내 이야기와 그림이 좋은 사람은 내 이야기를 보러 올테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말면되니까. 그래도 내가 행복하니까 된거였어요. 요즘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영상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가네요. 다시 초심을 찾겠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이연님 살짝 잠긴 목소리 너무 좋다 ㅠㅠ!
성: 성실하다고 해서 모두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공: 공부를 잘하지 못해도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좋은 대화를 나눈 것 같은 20분이었어요. 사랑하는 일을 하고있는 자체가 감사한 일이었네요.
행복한 인생은 어렵지만 순간순간이 행복하는 건 쉽죠 행운만 찾다가
그 행복 조차도 놓치게 되지만요 ㅎㅎ...
이글을 보고 저를 다시 돌아봅니다
행운이 아니라 행복을 찾아라
가끔 나오는 이연님의 자기객관적인 천재 모먼트가 매력적이에요... 못 그린다고 내숭 안 떨고 남들보다 곧잘 그린 것도 인정하고 45만 유튜버인 것도 인정하고ㅋㅋㅋ 좋아요
성공을 위해 나를 완벽하게 만드려고 노력하려다보니 오히려 무기력해지기만 하더라고요. 이연님의 말을 듣고보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조금씩 나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 감사합니다.
맞아 성공의 의미는 행복인 것 같아 행복하기 위해 성공을 하고 싶었던 건데 스스로를 너무 옥죄고 있었다는 생각이든다
자전거 타면서 들으면서 가고 있어요. 밤에 달 보면서 자전거 타면서 이연님 비디오 보니까 힐링되는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내가 보고싶어하는 썸네일
내가 읽고싶어하는 제목
내가 듣고싶어하는 영상 ㅠㅠ
이연님의 옛감정 전부 저도 지금 겪고 있어요 우연히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신기하고 눈물나요 저는 현재 21살이고..욕심도 많았어요. 바로 취업을 해서 실력이 쑥쑥자라 멋진 커리어를 쌓고싶었어요. 하지만 그림일은 정말 미친듯이 그려야하더라구요. 잘그리는 사람들은 더 많아지고... 번아웃도 오고 내가 왜 이러고 있는걸까라는 생각에 허구적거렸어요. 저도 그림이 저에게 돈을 가져와줘야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인생을 그림만 그렸으니까. 그림이 곧 나라고 생각했고... 퇴사를 하고 하루에도 몇번씩 관련 다른 업계를 가보자. 그래도 다시 해보자... 하다가 아니야 이쯤에서 제발 끝내자. 하고 자존심에 악받쳐서 다른거 해보겠다고 설치는데 그림외엔 제대로 잡히는게 없더라구요. 이거해보고싶다 저거해보고싶다 하면서 막상 다시 보는건 그림업계 관련 영상이었어요. 어느순간 그런 영상만 또 보고있더군요. 내가 너무 아무것도 몰랐구나. 그래도 잘했잖아 하고 다른 업계쪽을 돌아보고 공부를 하다가 울고. 제가 지금 어디로 가고있는지 모르겠어요
편집 스타일이 바뀌신 것 같아요!
분위기 멋있네요....
이연님의 정말 큰 장점은 통찰력과 자기 자신에 대한 직관력인거같아요.. 멋진 능력이에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 감사해요 이연님. 오늘 영상은 짧은 독립영화 느낌도 나요... 담백하게 담아진 그림을 그리고 사과를 깎으며 부엌 한켠에 앉아 먹는 모습들 푹 잠긴 목소리도 좋았어요.😊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내가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것. 돈은 내가 사랑하지 않는 것 으로도 벌 수 있다.
처음 댓글 남겨 봐요 시간적 압박 때문에 거의 모든 영상을 배속 설정을 하고 보는데 이 영상은 배속을 하기 싫더라고요 그렇게 23분을 묵묵히 듣다가 영상이 마무리될 때는 눈물을 조금 머금게 됐네요 저는 현재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이고 공부를 나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좋아하고 욕심 나는 분야는 음악이에요 예고를 가거나 자유롭게 음악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질투가 나기도 하고... 저런 선택을 할 수 있었음에도 안전한 길을 선택한 제가 원망스럽기도 하고 동시에 그때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똑같은 선택을 할 걸 아니까 답답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의 제 상태에 만족하기 힘들었어요 공부는 나름 열심히 하고 결과에 뿌듯해 하긴 하지만 대학에 대한 욕심도 정해둔 학과에 대한 고집도 딱히 없어서 혼자 끙끙 앓고 있었습니다 답답함에 여러 밤을 울면서 보내기도 하고요 그러던 와중에 이런 영상을 만났네요 사랑하는 음악을 그저 사랑하는 관계로만 두어도 될 이유를 만난 것 같아요 큰 변화를 두려워 하는 겁쟁이라 그저 핑계가 될까 싶지만 이연 님대로 생각을 고쳐본다면 적어도 음악을 두려워 하거나 미워할 일은 없지 않을까 싶어요 감사해요 많은 영상을 보면서 더 많은 가르침을 받은 것 같지만 이 영상은 계속 돌려봐야겠어요 많은 댓글 속에서 묻힐 댓글 하나일 뿐이겠지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어요 이연 님도 깨지 않는 편안한 밤들을 보내셨으면 해요 사랑합니다
그림 그리면서 이연님 영상 틀어놓고 그리면 너무 행복해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딱 26초 보고 눈물이 도르륵... 그러게요 저에게 그림만큼 열정과 행복을 준 게 없었는데..
이 영상 찾고 있었는데 드디어 찾았네요. 다시 이 말이 필요할 때 꺼내볼 수 있도록 댓글 남깁니다.
저도 처음에 그림을 그렸던 건 그저 재밌고 행복해서였는데, 전공을 하면서 '그림에 들인 돈이 얼마고 투자한게 얼만데'라는 생각에 골몰하면서 그림으로 성공해야한다는 강박이 생겼었어요. 그러다보니 내 창작욕보다는 타인의 시선과 상업적으로 먹힐만한 트렌드를 연구하면서 점점 그림과 멀어졌어요. 성공했으면 그런 방향도 좋았을 수도 있었겠지만 결국 그림을 안 그려도 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살고 있네요. 그림으로 삶을 부양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은근한 열등감과 우울을 느끼던 차에 언젠가 봤던 이 영상이 생각나서 찾아왔어요. 행복은 당연한 것이 아니고, 그림이 행복감을 준다면 그것으로 충분한데 이게 돈까지 벌어다 줘야 하느냐는 말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그림을 그리는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상업적인 성공을 추구하기 시작하면서 목표도 잊어버리고 그림도 잃어버렸었네요. 그림으로 삶을 부양하지 못하는 것이 괴로워서 그림을 놓은지 꽤 지났는데, 문득 그림이 그리고 싶어졌고요. 그러는 중에도 손에 펜이 잡히지 않아서 용기를 빌려보려 왔습니다. 처음 봤을 때보다 문장 하나 하나가 다 마음에 꽂히네요. 내가 좋아하는 것에게 앵벌이를 시키지 말고, 그림을 부양해보려고요, 저도. 오늘 듣고 싶은 말을 20여분 동안 다 들었네요. 고맙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작가가 되고 싶었어요. 책을 사랑했고, 글을 사랑했고, 이야기를 사랑했어서요. 하지만 그게 현실적이지 못하게 되었을 때 모든걸 포기해버렸죠. 한 번 펜을 던지고 나서는 글을 쓰는게 무섭고 싫은거에요. 거기에 기대? 를 할 것 같아서. 나는 현실적으로 살아야 하는데 자꾸만 하고 싶은 일이 생길까봐서요. 그래도 결국엔 사랑하는 것들을 놓을 수가 없어서 취미로나마 다시 공책과 마주했는데, 어느순간 돌아보니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이야기를 쓰려고 하고있더라고요. 좋아하는 걸 쓰고 원하는 걸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문장의 밸런스, 흐름, 사람들이 좋아할 이야기를 쓰고 있었어요... 그래서 글이 무섭다고 느꼈는데, 이연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러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그림에 재주가 없어서, 사랑받는 글을 쓸 수 없어서 항상 숨기 바빴지만 어쩌면 나만의 세계를 이어나가도 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도 오늘부터 저의 글을 부양해볼게요. 이연님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받고 결심하고 눈을 반짝이는 사람 중 한 명으로써, 항상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지 않아도 된다. 내가 사랑하는 것들이 나에게 행복을 준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이렇게 관점을 바꿔서보니 성공이란게 또 다르게 보이네요. 그래서 취업하고 저는 이것저것 해보고 있습니다. 나에게 행복감을 주는 것은 무엇일지, 내가 사랑하는 것은 무엇일지, 탐구하는게 즐겁습니다. 고맙습니다!
일년넘게 움직이지 않던 제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연님 영상보고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성취하며 행복하게 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이 아닌걸로 돈을 벌 수 있는게 좋은거다. 창작에 돈이라는 무게를 주지 않아도 되니까’라는게 지금 제 슬럼프를 해결할 정답인거 같네요:>
주변에 그림 관련해서 돈을 버는 분들을 보니까 나도 그러고 싶고 그래야 해 라는 강박관념이 저를 엄청 괴롭히고 있었는데 정작 저는 이유를 몰랐던 상태였어요. 근데 이연님의 저 말을 들으니 아 내가 왜 그렇게 그림을 손에 놓지 못하면서 그림을 그리는 걸 괴로워 했는지 정확히 깨달았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늘 막막한 순간에 우연스럽게 이연님 영상을 보고 돌파구를 찾게 되네요.
저 또한 누군가에게 이연님처럼 우연히 힘을 주는 사람이 되보고 싶네요
들숨에 재력을 날숨에 건강을 얻기를 바라고 일상에 행복에 가득하길 바라요:) 앞으로도 좋은 말씀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일은 뭐지?
난 언제 행복하지?
등등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 순간이 정말 행복한지도요. 완성된 작품을 보면 행복함을 느끼지만 부족한 실력에 언제나 우울함을 달고 왔거든요.
내가 사랑하는 일이 꼭 돈을 버는 일로 귀결될 필요는 없다는 말씀이 참 위로가 되고 이 우울감을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이연님 영상을 보면 스스로 사유할 시간이 생겨서 좋고, 그런 영상을 제작해주시고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참 소중한 유튜브 채널입니다. 온전히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이연님 감사합니다. 영상 너무 좋아해요.
진짜 공감하고 가네요... 저는 이연님처럼 펜을 쥘 수 있을 때부터 그렸어요. 그렇게 평생을 그림을 그리며 살다가 얼마 전에는 아빠가 평균 95점을 넘기면 사주겠다고 하신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슬을 받았어요. 그 때부터 점점 욕심이 생기고 미대를 가고 싶고, 웹툰도 연재 해보고 싶고, 유튜브도 일년 안에 백명을 달성해보고 싶었어요. 웹툰이나 유튜브 같은 sns는 사실 실력보다 운이 엄청 따라준다는 걸 알고 있는데도 말이에요. 내가 찔끔이지만 공부를 해서 95점을 넘겼고, 아빠가 큰돈을 쓰게끔 했는데 막연히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죠... 또 그림만 그렸기 때문에 다른 일을 잘 하지도, 그렇다고 좋아하지도 않았거든요.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할수록 점점 미래에 대한 확신도 떨어졌어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잘 안되면? 원래 치열하고 힘든 곳인데 내가 잘 버틸 수 있을까? 친구들은 다 갈 길이 있는 것 같은데 왜 나는 없지? 이런 고민을 계속 하다가 아빠한테 혼난 날 고민상담도 했어요 (혼난 이유랑 연관되어 있었기 땜시)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니 나이때는 원래 불안하고 무서운거라고 하셨어요. 미래에 관한 고민도 많아지고... 십대 때가 제일 심하다고 하셨어요. 특히 중학생 때. 고등학생은 공부하는 기계라 좀 덜한데... 이십대 때도 십대보단 덜하지만 그래도 많고, 삼십대 때에는 좀 덜하게 되다가 사십대 쯤 되면 문득문득 생각이 난데요. 그러니 거의 사는 동안 계속 할 수밖에 없는 생각이죠.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어차피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는거라고. 그저 저금통처럼 경험을 차곡차곡 쌓으면 되는거라고. ㅎ 어쩌다 보니 구구절절 쓰게 됐지만... 그래도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막연히 불안하고 빨리 성취나 성공을 하고 싶으신 분들께.
일단 사람 사는 게 다 똑같아요. 남들은 고민 없이 사는 것 같지만 그들도 당신을 보며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은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사람 일은 손바닥 뒤집듯 뒤집어 질 수도 있기 때문에 너무 먼 미래까지 계획하는 것보단 오늘 어떻게 살지를 생각해보세요.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운동은 내년부터가 늘 실패하는 이유랍니다. 또 그러면서 경험과 생각을 차곡차곡 쌓으시면 돼요. 일기를 쓰거나, 매일 백원씩 저금한다던가. 아니면 뭐 숙제 정해진 분량을 지켜보는 것도 좋고. 꾸준히 자기 자신만의 돼지 저금통을 만드는거에요. 중간에 열어보거나 배를 가르지 마시고 꾸준히, 계속계속. 중간에 열어봤을 때 내가 예상한 만큼이 없으면 실망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들어갈 때 한번 열고, 다시 모아서 취직할 때 한번. 또 그렇게 반복하는 거에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믿으세요. 진짜에요. 운동도 급하게 빼면 몸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지만 꾸준히 적정량 먹으면서 운동하면 체력을 키울 수 있는 것처럼. 그렇게 평생을 차곡차곡 쌓으며 살다보면 예전만큼 불안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리가영 고마워요.캡쳐해놓고 지칠때마다 다시 볼게요ㅎㅎ!
좋은말이네요
감사합니다
최근 저 자신에게 많이 도움되는 말 인거 같아요. 그냥 재능이 있어서 남들보다는 쉽게 돈을 벌었는데, 막상 최근에 와서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것만 그리면서 돈도 벌고싶다고 생각하니까 자꾸 벽에 부딪히더라구요. 특히 스스로를 자꾸 검열하고 이미 성공한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비슷하게 바꿔야 하나 고민하게 되는거? 그러면서 정작 처음처럼 나는 애착없는곳에서만 돈을 더 잘버나 싶어지는 거. 그냥 말씀하신것처럼 할 수 있는걸 하면서, 내 작품활동도 하면서 그걸로 행복하면 되는지도 모르겠는데 말이에요. 지금도 여전히 뭐가 뭔진 모르겠지만, 요즘 자신이 너무 부담때문에 오히려 '성공'에만 몫매느라 진짜 제가 원하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기'에는 멀어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특히나 돈도 안주는데 날 행복하게 해준다는거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거. 너무 좋은 말 인거 같아요ㅜ
한방 맞는 것 같네요.
저도 그런 생각을 했나봐요 의식하지 않았는데..
좋아하는 일들로 돈을 벌고싶다 그러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소원 비슷한 것인데 마음 속을 꿰찼어요.
그래야 한다는 관념들이 나를 옭아매는 시작이었네요.
나를 이제 좀 놓아야겠어요.
순수하게 사랑해야겠어요.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그 자체가 좋은 거.
감사해요
그림이 무언가 고양이처럼 느껴져요. 저는 고양이를 너무 사랑하지만, 고양이가 무슨 금전적 이익을 주진 않죠. 고양이를 사랑하려면 다양한 비용이 필요해요. 저는 고양이를 사랑하고, 고양이를 부양하죠. 고양이에게 무언가 바라는 것 없이 아낌없는 사랑을 준다면 때때로 고양이도 나에게 와서 그르렁해주기도 해요. 제가 좋아하는 다른 것들도 고양이처럼 여기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연기든 그림이든 사무직이든 생산직이든
사람이 관여하는 순간 인생이 영화같은 삶에서 나락으로 떨어짐...
감사합니다.
내가 사랑하는것들로 앵벌이하고싶지않다는 이야기~~^^
참 기분 좋아지는 영상입니다
식칼로 사과 쪼개는 모습에서 빵 터졌습니다!!!
감사해요 항상 응원합니다💕💕💕
와...이연님의 말을 들으니 뒤통수를 쎄게 맞은 기분이 들어요...그리고 아직 제가 배울점들이 더 많다는걸 알게 되었어요.4학년때 그림을 처음으로 접했지만 그때는 진짜 관심이 없었어요.하지만 5학년이 되고 다시 그림을 접하니깐,뭔가 4학년때와는 다르게 흥미가 돋기 시작하더라고요...5학년때 공부고 뭐고 그림만 그렸어요.뭔가 신기한 기분이 들게하는 느낌?이었어요...그 느낌을 놓기가 싫어서 계속 그렸어요.한 5공책??그정도로요...그때는 그느낌을 잘 몰랐지만 지금은 좀 알것같아요!하지만 아직도 그림의대한 사랑이 많이 부족해요.그림의대한 믿음도 부족하고요..하지만 그래도 이연님을 보니까...왠지 모르게 자신감이 생겨요!!오늘도 좋은 영상 고마워요.😊
코로키를 하고 싶은 마음에 유튜브를 찾아보다가 이연 님을을 처음 알게 된 것이었는데 이연 님 영상을 보면 볼수록 이연 님의 그림도 그림이지만 이연 님이 지금까지 해오신 과정들과 생각들을 영상으로 듣다 보니 이연이라는 사람 자체가 너무 대단한 분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처음엔 그림을 보려고 들어오는 채널이었는데 이제는 슬플 때나 힘들 때 희망, 용기, 깨달음을 얻기 위해 찾아오게 됐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영상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같은 예술쪽 하는 사람으로써 너무 공감이 가고 위로가 정말 많이 되네요..! 사색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감사해요 ! 새벽에 졸린데도 끝까지 다 보게되는 마법같은 이연님 영상 🧚🏻♀️ 이연님 목소리 말투 생각 그림 개성 이연님 자체로 모든게 다 좋아요 🤍
작가님이 추천해주신 책 빅매직이 생각나는 밤이에요.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던 글귀에요. - 당신은 그 결과에 상관없이 충분한 가치가 있어. 소중한 사람아, 당신은 그 결과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당신의 작업을 만들어 낼 거야. - 빅매직 중)
저는 예전에 좋아하는 것들이 너무 많았고 모든 사물에게서 영감을 충분히 받았고 알록달록한 감정으로 가득 차서 거의 형광색으로 보이는 세상을 살았었는데, 어느순간 세상이 회색으로 확 변하더라구요. 한 순간에 아무것도 하고 싶은게 없어졌어요. 새로운 시도가 무섭고 좋아하던 모든게 싫어졌어요. 너무 무서웠어요. 앞으로 저는 평생 좋아하는 일이 없을 것 같았어요. 무기력에 사로잡혀 2년을 그러고 있다가, '그래. 좋아하는 일 보다 내가 편안해지는 일을 찾아보자' 하고 조금은 더 가벼운 마음으로 하나씩 하나씩 새로운 일을 시도해보다가 지금은 무기력증에선 많이 벗어난 상태예요. 예전의 그 회색같았었던 세상이 다시 올까봐 두렵기도 해요. 정말 저는 '난 이걸 좋아하니까 더 열심히 해야하고 힘든 티도 내면 안돼' 이런 생각으로 좋아하는 모든 것들에게 모질게 대하고 고마워할 줄 몰랐던 것 같아요. 나를 조금 더 행복하게 해준 것 만으로도 충분한 역할을 했던건데 말이에요. 너무 큰 상처였어서 완벽히 그 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는 그런 소중한 것들을 헤치지 않으려구요. 다시 도망가버리지 않도록 많이 아껴주고 싶어요. 영상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요즘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었는데 마침 영상이 떠서 잘 봤어요 최근 많이 복잡하고 답답했는데 이연님 영상 보고 생각정리가 조금 된 것 같아요!! 진짜 이런 영상을 공짜로 볼 수 있다는것에 감사합니다ㅎㅎ
이런저런 잡생각들로 파묻혀 버릴것만 같은 새벽녘,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손끝이 파르르 떨리며 눈물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저에게 지금 너무나도 절실한 울림이었습니다.
보면서 좀 울컥했어요 제가 왜 이걸 하고 있는지에 대한 막연함과 막막함이 있었는데 이연님의 이야기를 듣고 그냥 내가 정말 좋아서 하는구나를 깨달았어요 좋아하는데 이유가 어딨겠어요ㅠㅠ 감사합니다 이연님
목소리 너무 매력적이십니다. 항상 삶의 위로가 되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대학원생인데 너무 너무 공감하고 눈물나고 ... 그동안 애써왔던 저를 위로하고 싶네요 감사해요 이연님 제가 너무 듣고싶어하던 말들이었습니다
16:34 그거를 해서 행복할 수 있으면 그게 성공이다
17:04 이런것을 하고 있는 게 성공이라고 할 수 있고 내가 지속하는 것에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게 성공아닐까
17:35 너무 충분하다고 본다. 내가 인생을 그림 그리는 이유로는, 그래서 성공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그런마음을 가졌을 때 당신의 창작이 자유로워 질 수 있고 더 멋져질 수 있다
17:36 그사람 고유의 그자체를 좋아하다
이연님의 그동안의 헤아릴 수 없는 경험들과 생각들 이 영상이(이 외에도 많은 이연님의 영상들이) 마음을 울려요.. 마침내 저는 답을 찾았고 지금의 제가 선택한 그 생각과 방향대로 일단 또 가보려고요. 너무나도 마음이 통하는 그리고 먼저 깨달은 이 생각들을 공유해주는 사랑스러운 이연님. 우리 언젠가 꼭 만나요. 만나면 꼭 이 감사한 마음을 정성스레 전하고 싶어요.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를 주어서 감사합니다. - 언니귀연둥이😊
언니 목소리만 들으면 힐링되는거 같아요 나근나근하면서도 나에게 뭔가 깨달음을 주는(?) 와 진짜 너무 좋아요 너무 고마워요 힘들때 언니 영상이 위로가 되기도 하고 진짜 너무 감사해요
대중들이 원하는 그림 그려주시고 감사해요 동기부여가 되네요 ❤❤
순수하게 사랑하기로 마음먹는다고 생각하니 그말이 정말 맞네요 ..!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네요. 좋아하는건 취미의 영역으로 남기라고 하는 말도 있는걸 생각해보면..저도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고 싶었지만 그게 저를 또 불행하게 만들더라구요. 여러모로 행복은 쉬운일이 아니지만 그만큼 또 어렵게 얻어서 소중한 것 같고..이연님 영상은 항상 공감이 되어 좋습니다. 늘 응원해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아니나 성별과 환경에 따라 불리한 꿈을 꾸고있으나 난 이 일을 사랑하고있단 생각을 했음에도 주변에서 그걸로 성공하지 못한다는 얘기를 계속 들어 저조차도 망설이던 중에 제가 사랑하는 그 일을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동기를 얻어가요. 감사합니다.
저도 미대 나왔는데요, 군대 제대하고 진로 고민을 심각하게 했었습니다. 미술로는 밥벌이가 쉽지 않다는 현실을 느끼고, 3학년 1학기 마치고 휴학 후 공부해서 공무원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육아휴직해서 아기 잘때 짬짬히 그림 그리고 있어요. 저도 작가로서 유명해지는게 꿈이었는데.... ㅠㅠ 이연님 이번 영상을 보니, 제 자신의 그림을 그리기보다 어떻게 그리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릴까? 더 고민했습니다. 저도 저 스스로를 찾는 그림을 그려야 겠어요! 멋진 지혜를 알려주신 이연님 감사해요!
내가 좋아하는것들에 앵벌이 시키지 않겠다...
자식을 키우는 마음이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사랑하면 아끼게 되니까..
생계로 디자인 일하다 아이가 좀크고나니 이제 내 일을 다시 시작하고픈데 생계로 또 다른 일을 시작하려니 먼길을 돌아가고 뒷걸음 부유하는 느낌였어요. 그림을 손놓은지 너무 오래되어 이연님 말씀처럼 앵벌이 안시키려고 꽁꽁 숨겨놓고만 있었던걸까요..
전공을 살려서 그림그리는 일을 하고싶지만 다른 일을 하려니 혹사 당하는 기분에 나를 버리는것 같아 마음이 먹먹한 상태였는데 이연님 영상이 감동과 깨달음을 주시네요.
일은 일, 그림은 영원한 취미로 남는게 나와 그림을 사랑하는 방법일 수도 있겠군요^^
지치고 길을 헤매는 느낌이 들때마다 인생 선배, 제가 가고 싶은 길을 먼저간 선배 이야기를 듣는 다는 느낌으로 이연님 채널을 찾아요.
지금도 라디오처럼 듣고 있는데 생각이 정리되어서 좋네요ㅎㅎ
이연님 영상을 보며 조금씩 그림에 대한 애정을 다시 찾아가고 있는 저입니다 :)
한 때 제가 그림 얘기를 할 때 눈이 반짝이고 정말 행복해 보인다는 말을 들었는데 요즘 그 때가 가물가물해요. 그렇게 인생 다 바쳐 사랑했는데. 재료값 대려고 알바하고 새벽에 실기실 가서 혼자 그림 그리다 그 자리에서 잠들고. 그래도 스스로가 대견하고 행복했어요. 그냥 그림이, 작업이 내 전부였어요. 졸업하고 그림 안그린지 2년이 다 되어 가는 현 시점에 이연님 얘기 들으니 속이 좀 눅눅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로 이거네요. 공장에서 찍어내는 콘텐츠가 난무하는 시대에 들풀같은 "사람의 이야기". 응원합니다^^
그림을 순수하게 사랑ㅠㅠㅠㅠ영상보다가 감동💚
이연 멋져요!!!!
헐.. 와 저도 최근에 성공이 정확히 뭐지?라고 고민하고 생각했는데 딱 이연님 영상을 보고 깨달았어요..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것이 아닌 본인이 행복하면 된다.. 만족하면 된다.. 그렇죠. 성공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난 성공할 수 있을까? 혹은 무조건 성공해야돼!이러면서 제 자신을 압박했는데..생각해보니.. 성공해야 행복한 삶은 아닌 것 같아요..
많이 배워갑니다!🙂
내가 무언가를 순수하게 사랑할 수 있게 그 무언가 이외에 잘하는 것이 있는 건 축복같아요. 하지만 생계를 유지할 만할 정도로 그렇게 잘하기 위해선 열심히 해야 하는데 좋아하지 않는데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재능은 잔인한 것 같아요.
그러게요 집착하면 행복하지 않은것 같아요
하고싶은 만큼만 필요한 만큼만 하면서 행복할 수 있다는 말 공감해요. 항상 많이 배우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프로그래밍으로 순수하게 무언갈 만들고, 더 알아가는 것에 대해 행복해 했었는데,
계속 공부를 하고 직업을 가지게 되고 부담스럽게 되었습니다.
성공에 대한 부담감에 그랬었던 것 같은데, 그런 부담 때문에 자신을 갉아 먹고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시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부담을 내려놓고 무언갈 만들고,
공부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것을 다시 해보려 합니다.
이런 영감을 가져다주는 이연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진짜 언𓆘𓂭 영상 틀어놓고 라디오처럼 듣는것도 정말 좋아해요
언니의 차분하고 담담한 말투, 내용 그런게 참 좋아요
성공을 바라보다 행복을 놓칠수도 있죠..
그런 생각들을 하면서 살았다는 사실 자체가 부럽다.
이연님을 보면 저에게 열등감이 생기기도 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동경심을 일으키기도 하는 것 같아요. 참 많은 생각이 들고 어떨 땐 복잡한 생각에 갇혀 우울하고 무기력해질 때도 있고 그런 생각으로 인해 뭔가의 원동력이 급격히 생길 때도 있어요. 조울증이 있어서 왔다갔다 해요 하하.. 이연님은 저에게 참 발전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주는 분인 것 같아요. 저는 저에 대해 생각하는 걸 어려워하고 싫어하는데 이연님 영상을 보면 좀 더 어렵지 않게 생각을 떠올릴 수 있게 돼요. 가볍게 마음을 먹고 살아내려고 해도 힘겨워서 어느순간 잊어버릴 때가 많은데 항상 이연님 영상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일어나요. 고맙습니다.
이연님의 이야기는 진솔하고 가식적임이 전혀없고 따듯하고 구수합니다.용기도 주고 위로도 되고요.격려는 덤이네요..오래오래 함께 해주세요..이런 진솔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이 나오면 꼭 사서 읽을거구요~지난영상도 가끔 다시 듣게 되네요.언제 들어도 좋아요~
ㅡ40대중년팬 아줌마ㅡ
고민을 갖고 기도를 했는데
이영상을 보고 응답을 얻네요 ㅎㅎ
그것도 2년전의 영상이 ...와우
2년전의 이연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성공해도 되쟎아요,,, 하나마나한 이야기입니다
많은것을 생각하게 되네요.. 미술이 일이 되니 괴로워서 박차고 나왔지만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니 다시 그 괴롭던 때가 더 낫지않았나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막상 이게 일이 아닌 취미가 되니 더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좋아하는 것을 꼭 일로 삼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한번 받아들여봐야겠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제가 사랑하는것들을 하면
행복해한다면 그것만으로
성공이다라는것을 제대로 깨닫고
갑니다... 생각이 많아지네요ㅜ
이연님 늘 감사합니다!!!!
이 젊은나이에 많은 현실적인 생각으로 현실을 깨닫고, 하는것이 부럽네요. 남들 부러워할 시간에 노력해야하는게
여간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적어도 내가 나를 깎아내리지 않도록, 그러나 망상은 하지 않도록, 해야겠네요.
이연님 항상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가진 생각으로, 남들을 위해 현실을 깨닫게 해주시는게. 너무 대단해보이네요
이연님 항상 감사해요, 고마워요!
라디오 같아요. 목소리도, 내용도, 호흡도. 목소리와 따로 노는 흑백 그림도 왠지 모를 시각적 안정감을 주는 것 같네요. 좋습니다 이연님.
진짜 책내셨으면 좋겠네요...너무 좋은말씀들...💛💛💛💛💛💛💛💛💛👏🏻👏🏻👏🏻노뮤조아
맞아요..!
그래서 이연님같이 그림 자체를 즐거워하고 사랑하시는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일어날 가장 소중하고 없어서 안될 기본을 잃지않고 갖고 있는거니까요.. 저도 유치원떄 시작해서 9년동안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내가 좋아해서 계속 하고 있던건지 관심과 칭찬을 바라고 좋아하지도 재능도 없는데 하다보니 짬이 는건지 이런지저런지 복잡하고 힘겨울뿐이고 이제 그림이 괴롭기까지해요 그런데 관두기는 너무 무섭고 그 외엔 없고,....너무 우울하네요
사람들이 성공이라는 부르는 것은, 실패라고 부르는 것은 모두 숫자, 심지어 행복도 숫자. 숫자는 원래 내 속에 있던 것이 아니었는데.. 저도 그림 그리기를 너무 좋아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돌아보면 적어도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자신을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고 태어나거나 자연스럽게 생기는 사람들인 것같습니다. 그림을 놓은지는 수십년이 지났지만 지금, 제게는 그런 눈이 사는데 너무나 큰 재산으로 느껴집니다. 물론 개인마다 다르지만요. 숫자는 숫자로 대해야, 그림과 숫자를 모두 원하는 것은 큰 욕심일지도.
이연님을 찾는 이유 말씀하시는데 마침 화면 끄고 오디오로 듣고있었어요ㅋㅋㅋㅋ 맞아요 뭐든 나에게 행복감을 주는건 그 자체로 가치를 다하죠
어쩌면 우리 모두가 누구론가 부터 듣고 싶었던 이야기가 아니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정말 값진 영상이네요.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중학생입니다. 슬럼프란 게 갑작스럽게 오더군요. 마침 이 영상을 보게되고 생각해봤더니 저도 음악에게 너무 큰 기대를 걸어서 스스로가 너무 큰 부담을 지게 되었더라고요. 오늘 연습실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연습을 했더니 제 음악이 음악답게 들렸습니다. 소음이 아닌 것이 연습실을 채운 걸 들었을 때 제가 지금 완전히 몰입해있단 걸 깨닫고 계속 해야겠다고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넘어져 있던 저는 어쩌면 그대로 무너졌을지도 모르지만 이연님의 손을 붙잡고 일어나 다시 걸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일어나 걸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존경해요!
저는 이연님 영상을 보면 행복한것 같아요
너무 평온을 주는 영상. 볼때마다 너무 힐링되서 감사해요..❤️
인트로 훅들어오셔서 심 쿵 ..🥰
잠만 무무뎌
ᄌᄋᄒ 맞긴맞는데 요새 안파요..ㅎㅎ
@@건조고구마 허걱 마음이 아픕니다
맞죠 좋아하면서 즐길 수 있는게 지속성도 가지고 상대적으로 스트레스 안받는 영역으로 가는게 좋죠
저는 춤을 전공해오며 1등을 하고 싶은 마음보다 순수하게 잘 하고 싶은 마음에 춤 외에 많은걸 포기하고 노력하며 창작의 고뇌와 테크닉을 연마하며 몸에 오는 통증을 겪으며 살아오다가 재능의 부재..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사회에 나갈 길을 준비한지 2년이 돼갑니다. 춤을 추며 갖고 있던 미래에 대한 불안은 현실적인 길을 준비하며 눈녹듯 사라졌어요. 그럴 수록 제가 좋아했던, 또 하고 싶은 무언가들이 자꾸만 눈에 들어옵니다. 이연님 말씀대로 화가로서 뮤지션으로서 댄서로서 두각을 나타내야만 성공은 아니지만 제가 수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도 제가 원하는 레벨에 미치지 못해서, 제가 춤을 추며 제 자신에게 느꼈던 벅차오르는 감정 또한 전혀 못느끼고 있습니다.(어쩌면 이연님이 그림을 완성하실 때 느낄 수 있다던 그 쾌감이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럴 수록 제가 춤을 춰도, 춤 외에 다른걸 해도 이질감이 들고 점점 평범해져가는 게 느껴집니다. 현실적인 길을 준비하며 사회에서 대변할 수 있는 제가 아닌, 개인으로서 저를 대변하고 싶은데 공허한 요즘입니다..
이연님 영상 중 유일하게 마음이 더 가는 이 영상... 그래서 눈물이 나는 이 영상을 만들어주신 이연님께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결론은 행복에 더 집중했을때 진정 성공으로 간다는 말이군요 :)
따끈따끈한 이연님 새벽영상에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성공에 무게를 싣지 않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에게 앵벌이를 시키지 않는다. 저의 앞길에 무엇을 할지 한편으로는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네요. 새벽 영상 좋아요. 아침부터 기분좋은 사색을 가져다 주네요!
창작을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써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이네요 그러게요 처음 언제 시작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그때... 그림을 처음 시작했을 그때는 정말 내가 좋아서 한 것이였는데... 뭔가 싶어요 ㅠㅠ 어느순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제가...
이연님 말씀대로 저는 이연님의 그림그리는 방식도 좋지만 이연님의 신념이나 생각, 가치관들이 묻어나오는 영상이라 더 집중하고, 배우면서 더 이연님을 좋아하게 되는거 같아요..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사랑했던 그림과 다시 친해지게 된 모습이 담겨있어서, 순수성이 남아 있어서 참 마음이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