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구수하고 정감있는 이북 지방의 토속적인 사투리로 이루어진 시어들을 잘 구사한 백석 시인님의 시를 교수님의 낭송으로 들으니 어렸을 적, 산골이었던 내 고향의 명절 풍경들이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공감각적인 파노라마로 다가온 여우골의 정취가 긴 시낭송 속에 여운으로 남습니다. 귀, 그리고 마음 호강시켜 주신 교수님 감사합니다.
백석 시인의 노래가 너플너플 하늘을 나는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 생각 납니다 명절이면 집 떠난 가족들 하나 둘 모이면 왁짜지껄 한 집안에 풍경 겨울에는 쇠죽을 쑤려면 왕겨를 잔뜩 넣고 풍로를 돌리다보면 아궁이 앞으로 벌건 불이 들락날락 하고 아버지 밥그릇이 이불덮고 자리 차지던 아랫목 장판은 누렇다 못해 검게 타고 솜이불 두어개는 깔아야 잠들던 시절이 그리워지는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다복한 가족이 모여 명절 세는 모습을 너무나도 세밀하게 잘 표현한 백석시인의 시에 김윤아 교수님의 감성이 더해진 낭송! 찰떡 궁합입니다. 고모에 대한 묘사, 명절에 노는 모습에 관한 묘사는 정밀한 소묘화를 보는 듯~~ 어린 시절 대가족이 모여 명절준비하며 서울간 언니가 언제올까? 내 옷은 사가지고 오려나 기다리며 담장너머로 고개를 내밀던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핵가족을 넘어 나홀로 명절을 보내는 시대~ 이 시를 감상하고나니 온가족이 모여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정겹게 나누며 보내던 명절이 새록새록 그리워집니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명절 문화도 많이 바뀐 요즈음에 오랜만에 느끼는 명절날의 정겨움과 인정미 넘치는 풍경입니다. 그리고 결핍을 가진 사람들의 그 아픔까지 덮어버리는 고향에 대한 훈훈함과 향수를 느낄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 졌습니다 . 덤으로 교수님의 아름다운 목소리도 가슴에 담아 갑니다.
김윤아 교수님의 여우난 골족 시 낭송은 내가 어릴적 보다 더 오래전인 나의 아버지 어린시절 때쯤 느낄 수 있는 명절 풍경과 그시절 감성을 구수하고 정겹게 잘 표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낭송 듣는 내내 눈미소와 입미소가 저절로 지어졌습니다. 오늘도 교수님 덕분에 마음이 더 풍성 해지고 더 바른마음자리 찾게되어 감사합니다. 교수님 ~ 사랑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
아련~히 어릴적 고향에서의
명절 풍경이 그리웁게 다가옵니다
교수님 아름답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들어니
고향집 아랫목 이불에 발묻고 도란도란 예기꽃피우는 느낌임니다^^
선생님의 낭송들으니 어린시절 정겹던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이토록 구수하고 정감있는 이북 지방의 토속적인 사투리로 이루어진 시어들을 잘 구사한
백석 시인님의 시를 교수님의
낭송으로 들으니 어렸을 적,
산골이었던 내 고향의 명절 풍경들이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공감각적인 파노라마로
다가온 여우골의 정취가 긴 시낭송 속에 여운으로 남습니다.
귀, 그리고 마음 호강시켜 주신 교수님 감사합니다.
백석 시인의 노래가
너플너플 하늘을 나는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 생각 납니다
명절이면 집 떠난 가족들 하나 둘 모이면 왁짜지껄 한 집안에 풍경
겨울에는 쇠죽을 쑤려면 왕겨를 잔뜩 넣고 풍로를 돌리다보면 아궁이 앞으로 벌건 불이 들락날락 하고 아버지 밥그릇이 이불덮고 자리 차지던 아랫목 장판은 누렇다 못해 검게 타고
솜이불 두어개는 깔아야 잠들던 시절이 그리워지는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폴짝 폴짝 즐겁고 따습고 맛깔스러운 낭송으로 그 옛날 명절 날 북적북적 풍경 속으로 퐁당 빠졌네요 ~^^
다복한 가족이 모여 명절 세는 모습을 너무나도 세밀하게 잘 표현한 백석시인의 시에 김윤아 교수님의 감성이 더해진 낭송!
찰떡 궁합입니다.
고모에 대한 묘사, 명절에 노는 모습에 관한 묘사는 정밀한 소묘화를 보는 듯~~
어린 시절 대가족이 모여 명절준비하며 서울간 언니가 언제올까?
내 옷은 사가지고 오려나 기다리며 담장너머로 고개를 내밀던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핵가족을 넘어 나홀로 명절을 보내는 시대~
이 시를 감상하고나니 온가족이 모여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정겹게 나누며 보내던 명절이 새록새록 그리워집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호호호 로사리아입니다
명절날 북적거리며 몰려다니며 놀았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네요
낭랑한 목소리, 세련된 느낌의
여우난 골족 낭송이군요
편안하고 사랑스럽습니다
명절 앞두고 다시 듣는 김윤아 교수님 음성의 이 시로 글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북적북적 사람향기에 말의 힘, 소리의 힘 제대로 알게합니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명절 문화도 많이 바뀐 요즈음에 오랜만에 느끼는 명절날의 정겨움과 인정미 넘치는 풍경입니다. 그리고 결핍을 가진 사람들의 그 아픔까지 덮어버리는 고향에 대한 훈훈함과 향수를 느낄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 졌습니다 . 덤으로 교수님의 아름다운 목소리도 가슴에 담아 갑니다.
어릴적 설 명절이 생각나는 글입니다.
그때만 해도 친척들이 다 모여 북적북적거리고
설빔과 먹을거리에 신났었지요!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낭송입니다.
교수님의 낭낭한 목소리가 시의 내용을 더 잘 전달해주시네요~~
아띠 선생님
좋은 영상 잘 보았으며
처음 들러 구독 누르고
선물 놓고 유친 손내밀고 갑니다^^
황금연휴 잘 보내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윤아 교수님의 여우난 골족 시 낭송은 내가 어릴적 보다 더 오래전인 나의 아버지 어린시절 때쯤 느낄 수 있는 명절 풍경과 그시절 감성을 구수하고 정겹게 잘 표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낭송 듣는 내내 눈미소와 입미소가 저절로 지어졌습니다.
오늘도 교수님 덕분에 마음이 더 풍성 해지고 더 바른마음자리 찾게되어 감사합니다.
교수님 ~
사랑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
돌이켜보면
너무나도 그립고 소중한 설날 풍경이네요
그 아이들이 자라서
부모가 되고
어느덧 중년이 되어서
추억을 회상해 보지만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그날~
그곳에
함께한 이들이
더욱 보고 싶은 날입니다~
찾았던 공간입니다
백석을 많이 사랑해서
여기 좋은 백석시 낭송의 공간을 알게되어 기쁨 두배
행복 세배
사랑 네배
낭송가님 아띠님
낭송 목소리 다섯배
조용히 귀 열어놓은
내마음 여섯배
설날만 되면 세뱃돈 모으기 위해 얼굴에 철판 두껍게 깔고 우르르 몰려가 세뱃돈으로 50원, 100원 받으면 부자가 된 것만 같았던 어린시절~~ 그때 세배하러 같이 다녔던 친구들을 문득 보고 싶어지게 하는 정겨운 시, 아름다운 낭솜 감사합니다.
어릴 적 시골에서 큰집가서 놀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친척오빠들과 놀고 동네 친구들과 여름철 떼지어 놀러 다니던 추억이 그립기만 합니다. 이제는 다들 어른이 되어 있지요^^
긴시를 낭송으로 들으니
시의 느낌이 더 와닿는것 같네요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