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상에 출연한 학생 본인입니다.댓글 하나하나 읽어보고 있습니다.저 스스로는 모르고 있었지만 자기합리화에 빠져 제 생각만 맞다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촬영일기준 자퇴 숙려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았었습니다. 상담후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스스로도 깊게 생각해본 후 계획을 바꿔 현재는 학교로 돌아가 다니고 있습니다. 윤도영 선생님께 상담을 받은 이번 일이 저 스스로 모르고 있던 저의 문제점들을 돌아보고 고칠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윤도영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관련없는 남의 일인데도 정성스럽게 댓글 남겨주신 모든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 나이 정도면... 이번 한번으로 바뀐다고?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고 했는데...쉽지 않을듯~ 고정 댓글도 본인이 적은게 아닐지도~ 뇌피셜~ 20여분 촬영한거지만 더 오랜시간 했을텐데 방송 끝까지 저런거 보면 어려울듯하네요 물론 잘됐으면 합니다 ㅎ 먼저 부모님이 바뀌셔야 될듯~
망친 내신때문에 자퇴한거군요. 올해 수능문제도 국어풀다 못풀겠으니 덮었고. 본인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현실을 도피해버리는 현상. 완벽주의때문인듯 한데 이런거 볼때마다 너무 유아틱한 것 같아요. 몸은 다 컸고 나이도 들었는데 마주하기 힘든 일이 있을때마다 아이처럼 회피해버리는거.. 결국 정면승부해야 끝이 납니다. 도망가버리면 ‘내가 공부를 손을 놔서 점수가 엉망이지 제대로 했으면 잘했어, 국어도 안풀었으니 모르는거야. 내가 끝까지 풀었으면 다 맞았어’라는 혼자만의 변명거리를 만들고 상황은 더 나빠져요.
스물네 살인데요, 제 고등학생 시절을 보는 것 같습니다. 실력도 없고 지지리도 성적이 안 나왔지만, 언어능력이 좋고 인물이 좋다는 주변 평가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아 스스로만의 공상에 깊이 빠져버렸고, 주변 사람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도 않은 채 제 고집대로 살다가 스물두 살에 군대를 제대했고, 그나마 어렵게 들어간 지방 국립대를 중퇴했고, 열다섯 개가 넘는 아르바이트를 전전했습니다. 물론, 저도 아직 젊고 앞으로 얼마든지 인생을 바꿀 기회를 어떻게든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생 시절 마주하지 않고 도망만 다녔던 경험들이 20대가 된 지금의 저를 많이 괴롭히고 있습니다. 많이 부끄럽고 후회스럽습니다. 학생은 저보다 7년이나 젊으시니, 부디 그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결국 하기 싫은 걸 해낼 줄 아는 사람들만이 하고 싶은 걸 하는 법입니다.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긴 싫어서 핑계대고 현실을 회피하고 있네요. 고등학교는 꾀 큰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겁니다. 규칙이 있고, 구성원이 있고, 위아래가 있고, 기한내 해야할 일들과 학기중에 수행평가를 내고 그걸 해내는 일이 곧 회사생활의 기초가 된다는걸 알아야합니다. 꼭 고등학교 3년 성실하게 다니시기 바랍니다.^^
근데 아직 어린 학생이잖아요...ㅠ 잘못된건 맞지만 어떻게 살면서 늘 좋은 선택만하고 옳은 생각만 하겠어요 저런 경험도 하면서 잘못된점을 깨닫고 고치는게 중요한거죠 본인이 단 댓글보면 이번 경험을 통해서 본인도 많은걸 깨달았다고 하잖아요 그러면서 살아나가는거임 물론 부모가 좀 애가 타긴하겠지만.. 아직 어린데 살면서 저런 순간이 있을수도 있는거니까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되 어떤 집이든 너무 저런 하나하나에 암이 재발될거같다느니 그런식으로 너무 큰 죄를 저지른거처럼 부모들이 반응 하거나 마음 고생 하지는 않았으면,,,, 어찌보면 성장과정 중 하나인거임 나이를 좀 먹고 이런거 보면서 드는 생각이 설령 저 학생이 더 크게 잘못된 어떤 선택을 했다해도 사실 돌아보면 진짜 별거 아닌데... 살다보면 그럴때가 있을수 있는거고 차라리 나이먹고 사회나간후에 그러지 않아서 다행임 아 물론 뭔가 경험을 하고도 깨닫지 못하고 고치지 않는다면 그건 정말 문제임. 끝까지 못 깨닫는다면 진짜..부모입장에선 앞길이 막막 캄캄하죠
본인이 원하는 사업을 하려면 수없이 많은 하기 싫은 일들을 해야 할 겁니다. 학교란 곳은 내가 하기 싫은 것들을 억지로 하며 인내심을 기를 수 있는 곳입니다. 친구를 학교 밖에서 만난다고 학교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나요?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만 골라 만나는 일과, 학교에서 친하지 않은 불편한 친구들과도 함께 지내며 쌓는 인간관계는 다를겁니다. 너무 편협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시선을 넓게 보세요.
답글 중에 보다가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학교에서 수시를 챙기고 꾸준해 내신 생활에 몰두하는 친구들, 그래서 결국 명문대나 내노라하는 대학교들 간 친구들을 둘러보면 하기 싫은 과목까지 꾸준히 하고, 나가기 싫어도 출석부에 결석 찍히지 않게 꼭 나오고.. 피곤해서 그만하고 싶을 법도 한데 학원도 다니는 그 삶이 지금 와서 보면 고등학생이 불과 17-19살의 인간이 챙겨나가는 모든 것을 세상에 나가기 위해 대비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학교에서도 인간관계를 배우고, 선생님들에게 배울 것도 보고.. 공부도 하고 축제도 하면서 참 많은 것들을 배우며 지낼테니 꼭 다시 한번 남은 고등학교 재학 기간 자퇴 여부 생각해서 부모님과 좋은 결정 내리셨으면 합니다.
아버지 돈을 쓴다는게 미안하다는것도 그냥 합리화임ㅋㅋㅋㅋㅋㅋ 평범하게 고3까지 학교다니면서 학원 돈 좀 쓰는건 부모님의 희생은 맞지만 어찌보면 당연하고 평범한건데 그걸 거부하고 본인 힘으로 모든것을 하겠다는건 본인의 말도 안 되는 계획을 합리화하고 남들한테 참견하지 말라는 명분일뿐임 ㅋㅋㅋ
저도 올해 수능 잘 봐서 재수 끝낸 학생인데 사연자 친구가 이 댓글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진심으로 조언할게요. 본인이 겪어보지 못한 상황에 대한 예측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걸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받아들여야 해요. 저도 고1 때 내 자신에 대한 계획에 자신 있었고 생각도 깊었습니다. 20살이 된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저는 아무것도 몰랐어요. 윤도영 선생님이 저렇게 말하는 이유가 뭔지가 중요한 게 아니고, 저 사람이 하는 말은 경험자이고 전문가의 말이라는 걸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선택한 길이 최선일 것이라는 생각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인데, 수능을 잘 본 사람들 중에서 그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경험자들의 말을 들어보고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세요. 재입학을 한다고 했을 때 거부감이 드는 건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친구가 말한 방법보다는 대학가기에 압도적 쉬운 길입니다. 그 거부감이라는 감정 때문에 중요한 판단 그르치지 말길 바래요 진심으로
일단 공군을 가겠다는데... 올해 2월 공군 일반병 컷이 99점임. 국가 공인 민간 자격증 + 고등학교 결석일수 0 + 가산점 최대가 99점... 검정고시를 보면 고교 출석 점수는 지원자의 평균을 따라간다고 하니 해당 학생의 출결 점수는 더 적을거고, 4월 이후에는 무조건 컷이 100점 넘어갈거라고 예상이 되는 상황인데... 그렇게 따지면 공군을 가는 것 자체도 불확실함 ㅋㅋㅋ
마이웨이 가는 건 사업에 필요하긴함ㅋㅋ 근데 기본이 된 상태에서 마이웨이를 가야지 아무것도 모르면서 마이웨이로 가는 건 걍 ㅂㅅ이지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주장했지만 아인슈타인이 고전역학을 모를까? 기존의 것을 ㅈㄴ 잘 아는 상태에서 뭔가 새로운 걸 만들어 낼 수 있는 거
저 학생 아버님 보신다면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아들을 놓아 주십시요 포기가 아닙니다 저런 아이들은 실패라는 보약이 필요합니다 말 안듣습니다 한없이 자빠지고 뒤통수 깨져도 도와주지 마십시요 스스로 깨달아야만 변할것입니다 저는 저의 자식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가능한 많은 고통과실패를 경험해보도록 말이지요. 뜨거운 물이 위험한지 아는방법중 제일 확실한건 손을 넣어보면 됩니다 뜨겁다는 설명은 잔소리일뿐입니다 상처가 좀 남아도 이게 짱입니다 전 자식을 저런 마인드로 키웁니다 51세 아빠입니다
저 나이때 할 만한 고민이고 본인 나이에 맞게 행동하는 거 같은데 영상에도 나왔듯이 본인이 특별하다는 게 어느정도 기저에 깔려있으니까 어른들의 말을 수용할 생각이 전혀 없어보임 학생-선생 관계로 선생이 본인 경험 바탕으로 여러 가능성을 말해주는 건데도 이 학생은 동등한 선상에 올라서 토론을 하려고 드는 거 같음…
어머니, 아버지께서 고생 좀 하시겠네요. 저도 한 고집했고, 학창시절에 공부든 뭐든 잘했던 편이라 나름 특별한 놈이라 생각했어서 입시 과정에서 부모님 속 많이 썩혔습니다. 결국 저는 그렇게 특별한 놈은 아니었고, 지금은 그걸 받아들이고 제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습니다. 사연자 분께서 특별한 놈이든 아니든 윤도영 선생님 말씀대로 하는 게 백번 맞습니다. 특별한 놈이라면 거기서 성공할 것이고, 아니라면 그렇게 했는데도 원하는 대학에 가는 건 실패하겠죠. 사서 고생하는 짓은 정말 말리고 싶네요. 제가 반항끼가 있어서 누군가 조언을 하면 오히려 반대로 행동해서 혼자 보란듯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기질이 있어요. 하지만 대입 과정을 겪으면서 누군가 조언을 할 때는 다 이유가 있고, 또한 그걸 따라해서 성공했을 때 그 기쁨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진심으로 감사해하면 기쁨이 수백배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연자님은 저보다 빨리 이걸 알게돼서 행복한 고등학교 생활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아 그리고 대입 3년 프로젝트라면 아무리 난 놈이라해도 앞에 1, 2년은 다음이 있기에 나태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또 지금 정도 다짐이라면, 마지막 3년차 쯤에는 ‘대학이 뭐라고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하시면서 우울함에 빠질 가능성이 커 보여요. 마지막으로 군대에서 공부를 해봤던 사람으로서 이미 많이 찾아보셨겠지만 군대에서 남들 다 쉴 때 공부하는 건 정말 어렵고, 그 한정된 시간 속에서 성적을 올리는 건 정말 정말 정말 어렵고 힘듭니다. 파이팅🫡
@@만수르-s9f 윤도영 샘께서 남자는 머리 복잡하면 군대가라는 말씀을 괜히 하시는 게 아니죠. 본인을 객관적으로 돌아봤을 때 정말 아쉽게 수능에서 미끄러진 거고, 6, 9월 모고에선 원하는 대학에 갈 성적이 나왔었다면 바로 재수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성적에 맞춰 대학을 가든 군대를 가는 게 더 좋은 선택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군대는 가야하지만 정말 가기 싫은 곳인데 어린 나이에 그런 결심을 하신 것 자체가 훌륭하신 것 같아요. 가면 어린 나이라는 것 하나로 많은 부러움을 받게 될 것이니 너무 걱정말고 가셔서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려보시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파이팅🫡
부모 불쌍하다... 딱히 잘난것도 아니고 노력을 미친듯이 하는것도 아닌데 다른사람말 1도 안듣고 본인 생각만 옳다고 생각하네 모든 대화가 답정너다 자기의견반대되면 은근 기싸움 하고 주변에 있으면 답답하고 허파뒤집어질듯.. 사업할려면 본인상황파악 주변상황파악 그리고 다른사람의견 받아들일 수 있는 유연성 사회성있어야 하는데 쉽지않을듯 사업파트너 한테 저런식으로 얘기하면 누가 투자해주고 거래해줌
지하고싶은대로 하고 실패를 하든 운좋아 성공하든 지가 깨달은게 있어야함 누군가 조언한다고 해도 조언대로 할까 싶음 고집이 세보임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마세요 그러면서 성장하는거임 다들 멍청하다고 그러는데 어린남자아이가 메타인지능력이 떨어지는건 너무 그럴수있어 그냥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결정하세여 그리고 늘 최선을 다하세요 너무 젊잖아 화이팅
아니 뭐라 해야되지? ; 이질감??이 느껴지는데ㅋㅋㅋㅋ 뭔가 배운 사람이나 성공한 사람의 말투를 흉내내는 느낌이 듬.. 근데 정작 말에 알맹이가 개소리니까 존나 어색함..ㅋㅋㅋㅋ 그니까 난이도 1의 내용에 맞는 1 수준의 어휘가 있는데 난이도 10에서 쓰는 10 수준의 어휘를 흉내내서 난이도 1짜리 내용에다가 쓰는 느낌…?
아가야.. 진짜로 반드시 수시로 가!! 제발!!!! 누나 말 들어.. 정시로 대학 가기 더럽게 어려워. 나도 고2까진 국영수 다 1이었는데 수능은 난이도가 달라요,, 결국 수시로 대학 갔단다.. 진짜 윤도영 쌤 말 안들으면 반드시 후회해!! 수많은 학생들을 봐오신 선생님의 말씀은 틀릴수가 없어..
개인적으로 내신 9등급을 받더라도,,,,고등학교는 졸업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에요. 사실 학교 내에서 얻을 수 있는게 훨씬 많답니다.... 제발 진짜 무단결석을 해서 최소한 졸업 일수라도 채워서 졸업장 받으세요..진짜 진심입니다. 지나가는 대학교3학년인 올어바웃팬이자 윤도영 쌤 팬이 씁니다ㅠㅠ 그리고 윤도영쌤 말대로 진짜 내신 말고 고교에서 얻을 수 있는게 정말 정말 많아요. 그거를 잃어버리지 않으시길,,,,ㅠㅠ
저는 학생을 위해 얘기해주고 싶어요. 한때 저도 완벽주의성향이 강해서 초반에 제 성에 안차면 아예 포기를 했었어요. 그 포기는 저를 그 이후 많은 일들에서 쉽게 포기하게끔 만들었고요. 그런데 신기한건 제 성에 안차더라도 참고 견뎌냈던것들이 지금 돌이켜보면 가장 나를 발전시키고 성장시켜주더라고요. 제가 지금 살아갈 수 있도록 지탱해주는 밑거름이 되고 있고요. 포기하고 회피하는건 중독적이에요. 저는 학생이 앞으로 계속 어려움이 닥칠때마다 지금처럼 회피하려고 스스로 타협하고 어려운 길을 갈까봐 걱정되네요. 제 20대가 포기와 후회의 연속이었거든요. 그리고 고등학생때부터 무조건 되겠다고 한 꿈이 있었는데 서른이 된 지금 그 꿈을 이루지도 못했고, 오히려 절대 되지 않겠노라했던 공무원이 되어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사람의 생각이나 앞날은 정말 어찌될지 몰라요. 절대로 자퇴하지말고 참고 졸업하거나 선생님 말처럼 재입학을 하세요. 저의 20대를 보는 것 같아서 평소 안쓰던 댓글을 써요ㅠㅠ 지금 절대 늦은거아니고 그렇게 남들보다 더 빨리 간다 더 나은 삶을 사는 것도 아니에요. 좋은 부모님 곁에서 자랐으니 현명하게 잘 판단할거라고 생각해요.
경험해본 적도 없고 주변 사례들도 접할 일이 딱히 없고 이런거 잘 모르는 어린 나이라 그런거 같아요 저도 고1인데 자퇴하고 수능 공ㅇ부해야겠다 이런 생각 많이 했는데 솔직히 진짜 자퇴하고 싶다 이런 생각은 많은 학생들이 한번쯤은 해봤을듯 그리고 엄마한테 고등학교 다닌지 1주일 그정도밖에 안됐었는데 엄마 나 자퇴할래 약간 반농담식으로 이렇게 말함. 진지하게 아니고 ㄹㅇ 그냥 웃으면서..ㅋㅋ 암튼 그래서 ㄹㅇ로 자퇴 하고 싶어서 유튜브에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ㄹㅇ 개망한 사례들을 많이 보게 되고.. 자퇴하고 싶지만 걍 참고 다니는중입니다
공부는 완벽주의 성향에서 벗어나야됨… 내가 오늘 늦게 일어나서 목표시간보다 엄청 못해도 그냥 펜 잡고 조금이라도 해야됨..ㅠㅠ 근데 수능 문제 풀다가 때려친거 보면 난 아직 고1이고 수능까진 2년 남았으니깐 성적 많이 오를 수 있고 그땐 이런 어려운 문제 풀 수 있을꺼야 뭐 이런 생각 하셨겠죠..?.? 근데 그때도 재수하면 삼수하면 잘볼거야 이러지 않을까요…. 댓글볼 시간도 없이 공부하는게 맞습니다…
이응노 화가의 말 중에 “끝까지 탐구할 수 있는 정신이 위대한 것이고, 그것이 성공의 바탕이다. 그림을 그렸으면 마음에 안 들어도 끝까지 해봐야 한다.”가 있어요. 저도 그래서 교생실습하며 아이들 지도할 때 웬만하면 새 도화지나 새 활동지로 교체하지 않고, 조금 맘에 안 들어도 끝까지 완성해볼 수 있게 해봅니다. 완벽보다 중요한 건 완성이라고 생각해서요. 일이 풀리지 않을 때마다 거기서 스탑 버튼을 누르면 완성도 완벽도 이룰 수 없다고 봐요. 그냥 영상 보는데 이런 말을 하고 싶더라고요. 😢
원래 중학교때 공부 잘하다가 고1때 내신 나오면 대부분 저런 생각함. 특별한거 아님. 나도 저런생각했는데 걍 방학동안 자기객관화 했는데 나는 그냥 공부 안하는 사람이였음(중학교때는 쉬워서 내가 천재인줄 ㅎ) 그래서 그냥 공부하고 싶을때만 하고 안하고 싶을때는 그냥 학과 찾아보고, 학교는 친구들이 너무 좋아서 그런 소소한 재미로 다녔고 어차피 내가 만든 내성적으로 맞는학교 원하는과 가는거니깐 결과는 정해졌는거지.. 그렇게 그냥 집근처 지거국 다니고 있는데 과공부도 재미있고 편하고 잘살고있음!! 하루빨리이런식으로 회로 돌리는게 좋음!!
부모한테 진짜 죄송한 일은....학원비 얼마... 용돈 얼마....이런 게 아니다.....한번이라도 부모의 입장과 맘을 이해해 보려고 노력은 해봤나? 그 여물지 못한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위해 어떻게 합리화를 시킬까만 고민하지 말고.. 스스로 아직 어리고 부모 선생님의 가르침이 필요하다는 걸 인정하고...차라리 빨리 성인이 되어 독립을 꿈꿔라.
윤도영쌤: " 왜 ! 풀다가~ 말았어요?!!!!!" 쌤 표정 말투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은 분노 조절이 확실히 잘 되는 사람입니다. 미누쌤도 조용히 정곡을 찌르고..ㅎㅎㅎㅎㅎㅎ (내신이 ..싫죠...?) 출연한 친구는 기준을 좀 낮추고, 자퇴 후 재 입학 후 수시의 기회를 얻는 것이 (5등급제) 부모님 속 덜 썩혀드리는 거에요. 본인이 특별하다라는 생각보다는 내신이 왜 안 나왔을까를 본질적으로 생각한 후 이번 겨울방학 때 내신공부를 국영수 위주로 제대로 해보세요. 글 외로 저희 아들도 예비 고2인데 , 저 윤도영쌤 현강(대면반) 신청 성공했어요!! 얏호!!! 저희 아들이 소리지르고 엄청 좋아했어요!! ㅎㅎㅎㅎ 수업 너무 기대되요!!! 말 한마디 놓치지 않고 선생님 책으로 공부해서 유전 격파 하겠습니다! ㅎㅎㅎ
안녕하세요. 영상에 출연한 학생 본인입니다.댓글 하나하나 읽어보고 있습니다.저 스스로는 모르고 있었지만 자기합리화에 빠져 제 생각만 맞다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촬영일기준 자퇴 숙려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았었습니다. 상담후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스스로도 깊게 생각해본 후 계획을 바꿔 현재는 학교로 돌아가 다니고 있습니다.
윤도영 선생님께 상담을 받은 이번 일이 저 스스로 모르고 있던 저의 문제점들을 돌아보고 고칠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윤도영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관련없는 남의 일인데도 정성스럽게 댓글 남겨주신 모든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화이팅
응원한다 화이팅 나도 내년 수능본다
멋지십니다. 자기 생각을 꺾는 것도 큰 용기인데 큰 용기 내셨네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응원할게요
@@rlawldks00393jdjw 👍
응원해요!! ^^
차분하게 고집 센 스타일이시네요. 아버지가 오죽했으면 저기 나가봐라 하셨을지 알고도 남네요. 도망치지 말고,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쓸데 없는데 자존심 높은 유형❤❤
저 나이 정도면...
이번 한번으로 바뀐다고?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고 했는데...쉽지 않을듯~
고정 댓글도 본인이 적은게 아닐지도~ 뇌피셜~
20여분 촬영한거지만 더 오랜시간 했을텐데 방송 끝까지 저런거 보면 어려울듯하네요 물론 잘됐으면 합니다 ㅎ
먼저 부모님이 바뀌셔야 될듯~
@@송종엽-o7nwwwwwww
@송종엽-o7n 님은 문해력이 낮은 유형❤️❤️
실력은 부족하지만 노력은 하지 않고 자기주장은 강한 스타일..
@@wheemory09 역량은 안되는데 기대치는 높고 자존심은 쎄고...맘만 먹으면 되는줄 아나 봄.
공군 입대는 가능하냐? ㅋㅋㅋㅋㅋㅋㅋ
공군입대부터 준비해라
우리 아들이랑 같은결이네요ㅠㅠ
탄핵하라
부모님은 아시는거지
실력은 없고 고집만 있고
인생 조지기 딱 좋은 상황
정말 누가봐도 특별한 사람이었다면 여기 나오지 않았을듯..
제 생각엔 아버지께서 정신차리라고 사연을 보내신거 같네요
처음에 왜 아버지때문을 강조하나 싶었는데
내가 특별해서 뽑힌거라고 착각할까봐 처음부터 못 박아두고 시작하신거였어 ㄷㄷ
나르라는걸 간파하신듯...
이거 소름이네ㅋㅋㅋㅋㅋ 왜 아버지 얘기 하나했네ㅋㅋ
@@subal0613 도영쌤 정도 짬이면 30초만에 간파죠 ㅋㅋㅋ
올라오자마자 보는데, 9분만 봤는데도 벌써 열받아요 ㅠ 정신차려요 학생 ㅠ 도긩이가 더 심하게 얘기해도 될 듯 ㅠ
예를 들면?
망친 내신때문에 자퇴한거군요. 올해 수능문제도 국어풀다 못풀겠으니 덮었고. 본인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현실을 도피해버리는 현상. 완벽주의때문인듯 한데 이런거 볼때마다 너무 유아틱한 것 같아요. 몸은 다 컸고 나이도 들었는데 마주하기 힘든 일이 있을때마다 아이처럼 회피해버리는거.. 결국 정면승부해야 끝이 납니다. 도망가버리면 ‘내가 공부를 손을 놔서 점수가 엉망이지 제대로 했으면 잘했어, 국어도 안풀었으니 모르는거야. 내가 끝까지 풀었으면 다 맞았어’라는 혼자만의 변명거리를 만들고 상황은 더 나빠져요.
국어를 끝까지 풀지 않았다
작수 국어 풀다 포기했다는거 보고 바로 알아챔 이 학생 성향을
저러한 성격을 정신과적으로 수동공격성이 있다고 표현합니다
유아틱은 ㅋㅋㅋㅋㅋ 단어선택 ㅈㄴ황당하네 ㅋㅋㅋㅋㅋ
살면서 한번도 회피한 경험 없는것처럼 말하니까 당황스럽네
선생님 참을성에 놀라고 갑니다.
정식이 였으면 중간에 솔루션 중단 ㅋㅋ
입시쪽 일하는데 놀랍게도 저 학생이 평균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꼴통들은 여기 못 나옴 ㅋㅋㅋㅋㅋㅋㅋ
@@Sldlsjnamㅋㅋㅋㅋㅋ
윤도영 선생님은 진짜 어른이구나...를 느끼고 갑니다. 저였으면 자리 떴을텐데. ㅎㅎ
ㅇㅈ ㅋ
기본적으로 방어기제가 너무 강력한듯 ㅋㅋㅋㅋㅋ 전형적으로 이상만 높고 행동은 안해서 쌧바닥만 길어지는 스타일;; 어디서 이상한 실리콘밸리 창업가들 무용담 듣고 따라해보려는 것 같은데 정신차려라 학생아..
혹시 심리학 전공자이신가요
스물네 살인데요, 제 고등학생 시절을 보는 것 같습니다. 실력도 없고 지지리도 성적이 안 나왔지만, 언어능력이 좋고 인물이 좋다는 주변 평가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아 스스로만의 공상에 깊이 빠져버렸고, 주변 사람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도 않은 채 제 고집대로 살다가 스물두 살에 군대를 제대했고, 그나마 어렵게 들어간 지방 국립대를 중퇴했고, 열다섯 개가 넘는 아르바이트를 전전했습니다. 물론, 저도 아직 젊고 앞으로 얼마든지 인생을 바꿀 기회를 어떻게든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생 시절 마주하지 않고 도망만 다녔던 경험들이 20대가 된 지금의 저를 많이 괴롭히고 있습니다. 많이 부끄럽고 후회스럽습니다. 학생은 저보다 7년이나 젊으시니, 부디 그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결국 하기 싫은 걸 해낼 줄 아는 사람들만이 하고 싶은 걸 하는 법입니다.
@@DominicSohn 저희 열심히 노력해봐요😚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긴 싫어서 핑계대고 현실을 회피하고 있네요. 고등학교는 꾀 큰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겁니다. 규칙이 있고, 구성원이 있고, 위아래가 있고, 기한내 해야할 일들과 학기중에 수행평가를 내고 그걸 해내는 일이 곧 회사생활의 기초가 된다는걸 알아야합니다. 꼭 고등학교 3년 성실하게 다니시기 바랍니다.^^
진짜 맞는거 같네요
하기싫어도 해야만 하는게 잇다는걸 알려준 곳 ㅋㅋㅋㅋㅋ
꾀X 꽤O
조직생활의 시초죠. 특히 요즘 고등학교는 더더 배울게 많고 인간관계나 기본 매너도 은연 중에 배우지요. 고등학교에서 뭘 더 배울수 있냐고 반문 하는데서 아, 진짜 애기구나 싶네요.
내 아들이었으면. 치료된 내 암이 재발되었을거같다.인생의 과정을 잘 거치면서 어떻게든 살아내고 피하지않고 겪어내려고 애쓰는 나의 두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아빠 열심히 할게
근데 아직 어린 학생이잖아요...ㅠ 잘못된건 맞지만 어떻게 살면서 늘 좋은 선택만하고 옳은 생각만 하겠어요 저런 경험도 하면서 잘못된점을 깨닫고 고치는게 중요한거죠
본인이 단 댓글보면 이번 경험을 통해서 본인도 많은걸 깨달았다고 하잖아요 그러면서 살아나가는거임
물론 부모가 좀 애가 타긴하겠지만.. 아직 어린데 살면서 저런 순간이 있을수도 있는거니까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되
어떤 집이든 너무 저런 하나하나에 암이 재발될거같다느니 그런식으로 너무 큰 죄를 저지른거처럼 부모들이 반응 하거나 마음 고생 하지는 않았으면,,,, 어찌보면 성장과정 중 하나인거임
나이를 좀 먹고 이런거 보면서 드는 생각이 설령 저 학생이 더 크게 잘못된 어떤 선택을 했다해도 사실 돌아보면 진짜 별거 아닌데... 살다보면 그럴때가 있을수 있는거고 차라리 나이먹고 사회나간후에 그러지 않아서 다행임
아 물론 뭔가 경험을 하고도 깨닫지 못하고 고치지 않는다면 그건 정말 문제임. 끝까지 못 깨닫는다면 진짜..부모입장에선 앞길이 막막 캄캄하죠
윤도영 샘이 엄청 참고 계시다는 게 느껴질 정도네요.
뭐... 모든 선택에는 결과가 따를 것이고 그 결과는 그 누구도 아닌 본인이 받아들여야 하는 법...
15:50 올어바웃 입시에서 이 장면만큼 빡치는 장면은 본적이 없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우깡-h6y 기싸움하자는 태도 같음ㅠㅠ
보자마자 한숨 나옴
윤도영 표정에서 이미 끝남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네;; 진짜
선생님 표정이 더 이상 얘기하기 싫다는게 확 티나네요
올해 수능도 안풀어봤다는거 보고 쉴들쳐줄 마음도 사라짐.. 정말 학교가 싫은게 아니면 재입학이 젤 좋아보임
아...답답하다...대화가..😢
조카가 사춘기 심한 중2인데 대화 패턴이 비슷하네요. 당최 우겨대서 대화가 안되는게...
고딩 둘 키우는 부모로써 대화가 잘 되는 우리 아이들한테 너무 고맙네요.
본인이 원하는 사업을 하려면 수없이 많은 하기 싫은 일들을 해야 할 겁니다. 학교란 곳은 내가 하기 싫은 것들을 억지로 하며 인내심을 기를 수 있는 곳입니다. 친구를 학교 밖에서 만난다고 학교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나요?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만 골라 만나는 일과, 학교에서 친하지 않은 불편한 친구들과도 함께 지내며 쌓는 인간관계는 다를겁니다. 너무 편협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시선을 넓게 보세요.
🫡
답글 중에 보다가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학교에서 수시를 챙기고 꾸준해 내신 생활에 몰두하는 친구들, 그래서 결국 명문대나 내노라하는 대학교들 간 친구들을 둘러보면 하기 싫은 과목까지 꾸준히 하고, 나가기 싫어도 출석부에 결석 찍히지 않게 꼭 나오고.. 피곤해서 그만하고 싶을 법도 한데 학원도 다니는 그 삶이 지금 와서 보면 고등학생이 불과 17-19살의 인간이 챙겨나가는 모든 것을 세상에 나가기 위해 대비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학교에서도 인간관계를 배우고, 선생님들에게 배울 것도 보고.. 공부도 하고 축제도 하면서 참 많은 것들을 배우며 지낼테니 꼭 다시 한번 남은 고등학교 재학 기간 자퇴 여부 생각해서 부모님과 좋은 결정 내리셨으면 합니다.
@@sjb3795저도 완전 동감합니다 맞는 말씀이세요
@sjb3795 내노라X / 내로라O
"이 고기는 제 기준에서는 잘 못 구워진 고기에요"
"시야를 넓게 가지세요"
딱 흑백요리사 에서 고기하나로 쑈한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생각나는
아니 근데 심지어 이 사연 채택조차 자기가 사연글 잘 써서 된게 아니고 아버지가 응급의학과 의사이기 때문에 된 거잖아 이거 출연조차 뭐 하나도 스스로의 능력으로 한건 없는 고딩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빽 ㅈㄴ 부럽네 걍 ㅋㅋ
사업하려면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필요해요. 혼자 쳐박혀 공부만하게되면 멀쩡하던 사람도 성격 이상해지는데 학생은 꼭 고등학교를 다니는게 대학을 가든 사업을 하든지간에 도움이 될 거 같네요..!
아버지 돈을 쓴다는게 미안하다는것도 그냥 합리화임ㅋㅋㅋㅋㅋㅋ
평범하게 고3까지 학교다니면서 학원 돈 좀 쓰는건 부모님의 희생은 맞지만 어찌보면 당연하고 평범한건데 그걸 거부하고 본인 힘으로 모든것을 하겠다는건 본인의 말도 안 되는 계획을 합리화하고 남들한테 참견하지 말라는 명분일뿐임 ㅋㅋㅋ
중2병이 중2에 오는것도 축복이구나
ㅋㅋㅋㅋㅋ
정답
레알로.
중2병은 아닌 것같고 그 보다 더 중..한.. 무언가 같은데용 ㅎㅎㅎ;;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내가 늘 하는 말 어릴때 다 하는게 좋다~ 고등때부턴 안해야지~
ㅋㅋㅋㅋㅋ 이런 개꿀잼각 사연이 있으니까 내 사연이 당연히 묻힐 수 밖에 없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님도 중2병 같은거 하나 콘셉잡고 사연보내세요 영상분량이 뽑히게 보내야 채택됨
@@한뚝배기-z5x 얘는 컨셉이 아니잖아
여기서라도 간략하게 맛보기느낌으로다가 살짝 얘기해주시면 안될까요....ㅋㅋ
ㅋㅋㅋㅋㅋ 가능한 자극적으로 팩트와 거짓 사이를 줄타기하듯 보내면 먹힘 난 그렇게 많이 함
저도 올해 수능 잘 봐서 재수 끝낸 학생인데 사연자 친구가 이 댓글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진심으로 조언할게요.
본인이 겪어보지 못한 상황에 대한 예측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걸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받아들여야 해요. 저도 고1 때 내 자신에 대한 계획에 자신 있었고 생각도 깊었습니다. 20살이 된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저는 아무것도 몰랐어요.
윤도영 선생님이 저렇게 말하는 이유가 뭔지가 중요한 게 아니고, 저 사람이 하는 말은 경험자이고 전문가의 말이라는 걸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선택한 길이 최선일 것이라는 생각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인데, 수능을 잘 본 사람들 중에서 그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경험자들의 말을 들어보고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세요. 재입학을 한다고 했을 때 거부감이 드는 건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친구가 말한 방법보다는 대학가기에 압도적 쉬운 길입니다. 그 거부감이라는 감정 때문에 중요한 판단 그르치지 말길 바래요 진심으로
진짜 윤도영쌤 어떻게 저렇게 참으실수가 있죠. 우리 아이가 오늘 천사같이 보이네요. 와 영상보다가 속이 답답해서 이 영상을 세번 꺼버렸네요. 도영쌤 저기 끝까지 앉아계신것만으로 대인배인증
일단 공군을 가겠다는데... 올해 2월 공군 일반병 컷이 99점임. 국가 공인 민간 자격증 + 고등학교 결석일수 0 + 가산점 최대가 99점... 검정고시를 보면 고교 출석 점수는 지원자의 평균을 따라간다고 하니 해당 학생의 출결 점수는 더 적을거고, 4월 이후에는 무조건 컷이 100점 넘어갈거라고 예상이 되는 상황인데... 그렇게 따지면 공군을 가는 것 자체도 불확실함 ㅋㅋㅋ
ㄹㅇ 이번에 내년 2월 입대 점수컷 99점 보고 깜짝 놀랐음
@@문한비-k2m99점이라고 무조건 붙은거도 아님 생일순으로 또 짤림ㅋㅋㅋㅋㅋ
갠적으로 수능보다 이게더 힘들거같음 99점을 어케찍지..
99점 맞아도 05년생은 짤림 ㅋㅋㅋ
팩트 ㄱㅊ
걍 미누가 쩔쩔매는 게 존@나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기 존나빨릴거같음 ㅋㅊㅋ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중경외시급 나와서 사업하는 사람 입장에서 말하면 학벌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학벌을 높여서 갈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방법은 수시로 보이고요.
누구나 동의하는 확률 높은 방법이 있는데 무시하고 마이웨이 가는 사람은 사업해서도 성공 못합니다.
중경외시ㅠ 아직 꿈속에서 나오지못하고있는 귀여운소년이여요.부모님 관심속에서 자란티나 나네요..사춘기 늦게온 느낌?ㅠ 부모님 완전 힘드시겠네요.제가 남의집걱정할때가 아니지만 같은학년 키우는 엄마로써 같은직업이고 그냥지나갈수가없네요.그 속상함을..공부얘기는 1도 안하는 우리집 부부입니다..그런데 자퇴를 한다면 억장무너질꺼 같아요..부모님 힘내세요
마이웨이 가는 건 사업에 필요하긴함ㅋㅋ
근데 기본이 된 상태에서 마이웨이를 가야지 아무것도 모르면서 마이웨이로 가는 건 걍 ㅂㅅ이지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주장했지만
아인슈타인이 고전역학을 모를까?
기존의 것을 ㅈㄴ 잘 아는 상태에서 뭔가 새로운 걸 만들어 낼 수 있는 거
저 학생 아버님 보신다면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아들을 놓아 주십시요 포기가 아닙니다 저런 아이들은 실패라는 보약이 필요합니다 말 안듣습니다 한없이 자빠지고 뒤통수 깨져도 도와주지 마십시요 스스로 깨달아야만 변할것입니다 저는 저의 자식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가능한 많은 고통과실패를 경험해보도록 말이지요. 뜨거운 물이 위험한지 아는방법중 제일 확실한건 손을 넣어보면 됩니다 뜨겁다는 설명은 잔소리일뿐입니다 상처가 좀 남아도 이게 짱입니다 전 자식을 저런 마인드로 키웁니다 51세 아빠입니다
멋지십니다
맞습니다. 부모들은 자식의 실패를 가장 무서워합니다.
저도 50대 아들하나 키우며 몰래 눈물을 훔치며 놔둡니다.
그래도 사이는 좋은 편이라 위로 받습니다.
맞아요 고집 센 스타일은 본인이 느껴야됨 변화의 시작은 항상 인식이듯이
본인이 겪도록 내버려두는게 정답임. 누가말해도 듣지않고 느껴지지않음. 세상 만만치않은데 행동하지않고 실천하지않는 생각들은 망상일뿐.. 가정환경도 좋은데 안타깝네요
맞습니다. 요즘 부모들도 문제인게 어떻게든 내새끼 안전하고 귀하게 키우려고 하다보니 실패와 좌절을 경험 못하고 성인이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나이때 할 만한 고민이고 본인 나이에 맞게 행동하는 거 같은데 영상에도 나왔듯이 본인이 특별하다는 게 어느정도 기저에 깔려있으니까 어른들의 말을 수용할 생각이 전혀 없어보임 학생-선생 관계로 선생이 본인 경험 바탕으로 여러 가능성을 말해주는 건데도 이 학생은 동등한 선상에 올라서 토론을 하려고 드는 거 같음…
핑계와 합리화의 콜라보가 절정인 학생
핑계 + 합리화 + 자뻑 + 근거없는 믿음
= ㅇㅅㅇ, ㅇㅈㅁ
@@user-en5vw2xo3l 울집 아들인줄 알았네요. 조곤조곤 사람 돌게 만드는게 똑같습니다.
@@Sldlsjnam 투기장 안열리게 둘 다 말해버리네ㅋㅋ 중립 ㅅㅌㅊ
나름 자수성가한 사람인데 사업은 공부보다 천배 만배 힘듭니다!
21:04 올해 수능문제도 안 풀어본 사람이 무슨 군수를 하고 삼수를 해서 중경외시..?? ㅋㅋㅋㅋㅋ 그정도 끈기로 수능공부 할 수 있을거 같나
ㅋㅋㅋ 국어풀다 야풀었다는말에 ㅠ 공부가 하기싫은게 정답이네요..국어 4등급이니. 당연 올해 수능모의고사는 못풀겠죠..문법.문학기본도 안했을테니..긴지문읽다 덮었을게 보이네요..
중경외시? 궁딩이 무를정도로 앉아있어야 가능
저건 진짜 중경외시가 ㅈ으로 보이나봄 ㅋㅋ
21:07 왜애 풀다가 말았어요? 하시는데 내가 다 무섭다
댓글들 보고 정신 차리시길
말았어요? ....심장이 쪼그라드네요
윤도영 내가 아는 것보다 어른인가보네...저걸 참네 ㅋㅋㅋ
ㅇㅈ
도긩햄 예전에 디씨에서 댓글 싸둔거랑 오늘 말하는거 비교해보면 진짜 세월이 사람 승질 다 죽여놓은듯 ㅋㅋㅋㅋ
@@한뚝배기-z5x ㅋㅋㅋㅋㅋ
@@한뚝배기-z5x많이 순해지셨지…
이건 면대면이니까...
애초에 공부를 단 한번이라도 좀 열심히 해본 학생이면 3년동안 공부해보겠다고 생각을 할 수가 없음. 그 과정이 너무 고통스럽다는 걸 알기에 3년은 입에도 못 담는다는거.
진짜 인정 ㅋㅋ 주변에 응 재수하면 돼~ 하는 애들 있는데 그 1년 열심히 공부하는게 얼마나 힘든데 ㅠ
아 진짜 인정
ㄹㅇ 아니 작년 예비 고3 일때만 해도 응 재수하면 그만이야~~ 응 어쩔 이란 마인드로 살다가 수능 준비 하면서 아.. 진짜 죽을 것 같다.. 이거 한해 더 죽어도 못한다.. 올해 무조건 간다로 바뀌던데..
그냥 수능 한번 쳐보면 됨 ㅋㅋㅋㅋ
빡빡하니 아빠가 고생좀 하겠네
저건 지가 깨달아야지 옆에서 말해바야 안들림
군대에서 수능공부하다가 피눈물흘려야 깨달을듯ㅋㅋㅋ
못 깨달음 계속 자기 논리가 맞다고 이상한 논리를 끼워맞추면서 타당하다고 할테니까요.
뛰어난 사람은 스스로가 알기 전에 주변에서 먼저 알아준다
스스로를 되게 높이 평가하는듯..고집도 쎄고 남 말 절대 안듣는 스타일 같음
21:02 진짜 역대급 극대노인데
영상 요약임 ㅋㅋ
욕,분노 참고 있는게 미간에 보이네 ㅋㅋ
어머니, 아버지께서 고생 좀 하시겠네요.
저도 한 고집했고, 학창시절에 공부든 뭐든 잘했던 편이라 나름 특별한 놈이라 생각했어서 입시 과정에서 부모님 속 많이 썩혔습니다.
결국 저는 그렇게 특별한 놈은 아니었고, 지금은 그걸 받아들이고 제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습니다.
사연자 분께서 특별한 놈이든 아니든 윤도영 선생님 말씀대로 하는 게 백번 맞습니다. 특별한 놈이라면 거기서 성공할 것이고, 아니라면 그렇게 했는데도 원하는 대학에 가는 건 실패하겠죠.
사서 고생하는 짓은 정말 말리고 싶네요.
제가 반항끼가 있어서 누군가 조언을 하면 오히려 반대로 행동해서 혼자 보란듯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기질이 있어요.
하지만 대입 과정을 겪으면서 누군가 조언을 할 때는 다 이유가 있고, 또한 그걸 따라해서 성공했을 때 그 기쁨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진심으로 감사해하면 기쁨이 수백배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연자님은 저보다 빨리 이걸 알게돼서 행복한 고등학교 생활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아 그리고 대입 3년 프로젝트라면 아무리 난 놈이라해도 앞에 1, 2년은 다음이 있기에 나태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또 지금 정도 다짐이라면, 마지막 3년차 쯤에는 ‘대학이 뭐라고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하시면서 우울함에 빠질 가능성이 커 보여요.
마지막으로 군대에서 공부를 해봤던 사람으로서 이미 많이 찾아보셨겠지만 군대에서 남들 다 쉴 때 공부하는 건 정말 어렵고, 그 한정된 시간 속에서 성적을 올리는 건 정말 정말 정말 어렵고 힘듭니다. 파이팅🫡
@@taedinho수능망해서 공군가는 고3인데… 잘못된판단일까요 지게차 10일날 실기 봅니다
@@만수르-s9f 군은 이래저래 가야 하는 곳이고, 공군은 쉽게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니 군대 잘 다녀오세요. 군이 다 좋다 이런 것은 아니지만 배우는 것도 있으니 건강히 잘 다녀오길 바랍니다.
@@만수르-s9f 윤도영 샘께서 남자는 머리 복잡하면 군대가라는 말씀을 괜히 하시는 게 아니죠. 본인을 객관적으로 돌아봤을 때 정말 아쉽게 수능에서 미끄러진 거고, 6, 9월 모고에선 원하는 대학에 갈 성적이 나왔었다면 바로 재수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성적에 맞춰 대학을 가든 군대를 가는 게 더 좋은 선택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군대는 가야하지만 정말 가기 싫은 곳인데 어린 나이에 그런 결심을 하신 것 자체가 훌륭하신 것 같아요. 가면 어린 나이라는 것 하나로 많은 부러움을 받게 될 것이니 너무 걱정말고 가셔서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려보시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파이팅🫡
부모 불쌍하다...
딱히 잘난것도 아니고 노력을 미친듯이 하는것도 아닌데
다른사람말 1도 안듣고 본인 생각만 옳다고 생각하네 모든 대화가 답정너다 자기의견반대되면 은근 기싸움 하고
주변에 있으면 답답하고 허파뒤집어질듯..
사업할려면 본인상황파악 주변상황파악 그리고 다른사람의견 받아들일 수 있는 유연성 사회성있어야 하는데 쉽지않을듯
사업파트너 한테 저런식으로 얘기하면 누가 투자해주고 거래해줌
15:52 도영샘 벙쪄서 미3누한테 넘기는거 왤케 웃김ㅋㅋ
진짜 답답해서 그만 보려다가 윤도영 쌤 때문에 끝까지 봤어요 학생 고집, 자기 합리화 최강인 듯..아버지 너무 안쓰러운 듯
도긩쌤 그 아버지랑 같이 나온 지거국 가겠단 그 친구랑 상응하게 빡치신 것 같은뎈ㅋ실제로 대면이기도 하고 영상도 올려야해서 엄청 많이 참으신듯 ㅋㅋㅋ
ㄹㅇ 나같으면 현장에서 뺨 날렸다
@@박진영-q8p 혹시 어떤 영상인가요??
대치동에 방얻고 n수의신 나오게 해달라는 학생인가요?
@@초코케잌-l4x 이거 맞아요
지하고싶은대로 하고 실패를 하든 운좋아 성공하든 지가 깨달은게 있어야함 누군가 조언한다고 해도 조언대로 할까 싶음 고집이 세보임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마세요 그러면서 성장하는거임 다들 멍청하다고 그러는데 어린남자아이가 메타인지능력이 떨어지는건 너무 그럴수있어
그냥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결정하세여 그리고 늘 최선을 다하세요 너무 젊잖아 화이팅
15:50
너무 시비조인데
본인이 되게 날카롭게 지적한 줄 알겠지?
와..........보기 힘드네.........
고등학교에 다녀야하는 이유 ㅋㅋ
걍 전형적인 학교따윈 쓸모없어서 그러니 자퇴하고 남들보다 수능 더 많이치겠다 이 생각으로 나온듯
왜 고등학교를 다녀야하는지 본인이 증명해줌
도영쌤도 너무 터무니없는 말이라 본인이 말하기엔 분노조절 안될거같아서 미누님 선으로 정리해달라고 하시네
아니
뭐라 해야되지? ; 이질감??이 느껴지는데ㅋㅋㅋㅋ
뭔가 배운 사람이나 성공한 사람의 말투를 흉내내는 느낌이 듬.. 근데 정작 말에 알맹이가 개소리니까 존나 어색함..ㅋㅋㅋㅋ
그니까
난이도 1의 내용에 맞는 1 수준의 어휘가 있는데
난이도 10에서 쓰는 10 수준의 어휘를 흉내내서 난이도 1짜리 내용에다가 쓰는 느낌…?
완전 완전완전 공감
부모님 말투일것 같음
중2병+허세+똥고집+자아도취
진짜 끔찍한 혼종이네 ㄷㄷㄷ내 아들 딸이 저러면 정말 ㅠㅠ
나르시시즘이 너무심함 ㅋㅋㅋ
쌤 화나신게 보이네 ㅋㅋㅋㅋㅋㅋ
눈으로 욕하시는거같음 ㅋㅋㅋㅋㅋㅋ
아가야.. 진짜로 반드시 수시로 가!! 제발!!!! 누나 말 들어.. 정시로 대학 가기 더럽게 어려워. 나도 고2까진 국영수 다 1이었는데 수능은 난이도가 달라요,, 결국 수시로 대학 갔단다.. 진짜 윤도영 쌤 말 안들으면 반드시 후회해!! 수많은 학생들을 봐오신 선생님의 말씀은 틀릴수가 없어..
15:50
여기보고 당황해서 순간 아무 생각도 안떠올랏다 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
ㄹㅇ ㅋㅋㅋㅋㅋ
울집 아들이랑 똑같아서 보면서 혈압 오르네요. 말과 행동이 전혀 일치가 안되고 개똥철학만 주절주절. 본인이 굉장히 특별한 줄 알지만 사실상 참을성이 없는거겠지요.
윤도영 선생님 눈에서 레이저가.!ㅠ
진짜 상 엎으려다가 참으신 것 같은데 ㅋㅋㅋㅋ
15:54 o_0 표정 좀 어케 해봐ㅏ ㅠㅠㅠㅠ 웃겨죽겠음 더 이상 못 보고 껐다
사연자 학생~
질문도 먼저 생각 해 본 후에 하는 겁니다.
먼저 생각해 보지도 않고 그렇게 탁구 핑퐁 치듯 받아서 그런 질문을 하는 건 잘못된 태도에요.
윤도영 선생님의 표정에서
깨닫는 게 있길 바랍니다.
@@이수경-p5z 탁구 핑퐁치듯이 이 비유 진짜 찰떡
개인적으로 내신 9등급을 받더라도,,,,고등학교는 졸업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에요. 사실 학교 내에서 얻을 수 있는게 훨씬 많답니다.... 제발 진짜 무단결석을 해서 최소한 졸업 일수라도 채워서 졸업장 받으세요..진짜 진심입니다.
지나가는 대학교3학년인 올어바웃팬이자 윤도영 쌤 팬이 씁니다ㅠㅠ
그리고 윤도영쌤 말대로 진짜 내신 말고 고교에서 얻을 수 있는게 정말 정말 많아요. 그거를 잃어버리지 않으시길,,,,ㅠㅠ
@@김소영-k6f 고등학교에서 얻을 수 있는 게 대체 뭐에요? 사회성은 고등학교 말고도 충분히 배울 수 있을 것 같은데
@@민하몽-x2t친구들과의 추억과 노력했을때의 성취감등이 있을것같아요
@@민하몽-x2t 싫어도 참고 가는 성실함. 나중에 직장 안 때려칠 능력을 기르는 거임
결혼정보회사 14등급 기피직 9급 공무원인데요.
이런 조직에서도 고등학교 출결 빡세게 봅니다.
수능 끝나고 3일 무단결석해서 면접 세번 탈락하고 네번째에 간신히 합격한 사례 있어요!
지금은 안하고, 못하고 있으면서, 나중엔 할 수 있다는 근자감은 어디서?? 그냥 미루는 거잖아...ㅠㅠ
도영쌤이랑 기싸움하는 느낌이 드는데 ㅋㅋㅋ
@@땡아-x5v ㄹㅇ
ㅇㅈ ㅋㅋ
근데 뭐 일부러 그런거라기보단 걍 아직 어림 ㅋㅋㅋ 고등학교 졸업도 못한 나이인데
본인의 시야가 얼마나 좁은지 모름
어린놈의 객기같은..
걍 도영쌤 말 안듣고 지조때로 해보고 "아 그 말이 맞았었네::"해보는 것도ㅋㅋ 아직 어리니깐.
오늘 윤쌤 완전 인내심 최고..학생이 그래도 겉멋없고 고집불통이라서 참은신듯
학교는 다니기 싫고 성공은 하고싶고 효도도 챙겨야하네😅
하고 싶은 일에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일에는 변명이 보인다.
저는 학생을 위해 얘기해주고 싶어요.
한때 저도 완벽주의성향이 강해서 초반에 제 성에 안차면 아예 포기를 했었어요.
그 포기는 저를 그 이후 많은 일들에서 쉽게 포기하게끔 만들었고요.
그런데 신기한건 제 성에 안차더라도 참고 견뎌냈던것들이 지금 돌이켜보면 가장 나를 발전시키고 성장시켜주더라고요. 제가 지금 살아갈 수 있도록 지탱해주는 밑거름이 되고 있고요.
포기하고 회피하는건 중독적이에요. 저는 학생이 앞으로 계속 어려움이 닥칠때마다 지금처럼 회피하려고 스스로 타협하고 어려운 길을 갈까봐 걱정되네요. 제 20대가 포기와 후회의 연속이었거든요.
그리고 고등학생때부터 무조건 되겠다고 한 꿈이 있었는데 서른이 된 지금 그 꿈을 이루지도 못했고, 오히려 절대 되지 않겠노라했던 공무원이 되어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사람의 생각이나 앞날은 정말 어찌될지 몰라요.
절대로 자퇴하지말고 참고 졸업하거나 선생님 말처럼 재입학을 하세요.
저의 20대를 보는 것 같아서 평소 안쓰던 댓글을 써요ㅠㅠ
지금 절대 늦은거아니고 그렇게 남들보다 더 빨리 간다 더 나은 삶을 사는 것도 아니에요.
좋은 부모님 곁에서 자랐으니 현명하게 잘 판단할거라고 생각해요.
꼭 자퇴후재입학해서 내신관리잘하고 생기부챙겨서 원하는 대학가세요 그냥 믿으시면됩니다. 레드썬
자퇴하고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할거란 자신감은 또 잘할거란 자신감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걸까?
옛날에 그렇게 생각했던 내가 밉다 보름도 안 돼서 밤낮 바뀌고 인생 엉망됨
맞기전에는 얼마나 어려운지 잘 모름 진짜
경험해본 적도 없고 주변 사례들도 접할 일이 딱히 없고 이런거 잘 모르는 어린 나이라 그런거 같아요 저도 고1인데 자퇴하고 수능 공ㅇ부해야겠다 이런 생각 많이 했는데 솔직히 진짜 자퇴하고 싶다 이런 생각은 많은 학생들이 한번쯤은 해봤을듯 그리고 엄마한테 고등학교 다닌지 1주일 그정도밖에 안됐었는데 엄마 나 자퇴할래 약간 반농담식으로 이렇게 말함. 진지하게 아니고 ㄹㅇ 그냥 웃으면서..ㅋㅋ 암튼 그래서 ㄹㅇ로 자퇴 하고 싶어서 유튜브에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ㄹㅇ 개망한 사례들을 많이 보게 되고.. 자퇴하고 싶지만 걍 참고 다니는중입니다
자퇴하면 고점이 높아지는건 사실임.
저점도 한없이 내려가서 문제
지안아 니 생각이 다 맞다!! 다른 사람들의 말은 들을 필요는 없어!! 뭐 재수삼수 망쳐도 할 일은 무궁무진하다!! 쿠팡, 딸배, 건설 등 사람을 필요로 하는 곳은 많다!! 자 준비 됐지? 드 가자~!
아버님께 무릎꿇고 어머님께 엎드려 사죄부터 하시길 참 부모님 이십니다 두분다 전생에 나라를 구하시고 또 아버지께선 현생에 생명을 구하셨기에 이자리에 나와서 이런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생각하시고 부모님 말씀들어요
세상이 내 맘대로 내 계획대로 살아질거란 저 거만하기까지한 자신감 어쩔거야 누가 조언하든 지맘대로 할거 같아서 걍 냅둬야할거 같음 성숙한척 하지만 너무 어리다...
아버님 속이 얼마나 타들어가셨을까..ㅠㅠ
마흔넘은 내가 이거 보는데 왜 눈물이 날까?
내가 사회에서나 학교에서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걸 빨리 깨달아야 반대로 더 많은걸 얻을 수 있더라구요
그래야 노력하기 시작하거든요 😭
공부는 완벽주의 성향에서 벗어나야됨… 내가 오늘 늦게 일어나서 목표시간보다 엄청 못해도 그냥 펜 잡고 조금이라도 해야됨..ㅠㅠ 근데 수능 문제 풀다가 때려친거 보면 난 아직 고1이고 수능까진 2년 남았으니깐 성적 많이 오를 수 있고 그땐 이런 어려운 문제 풀 수 있을꺼야 뭐 이런 생각 하셨겠죠..?.? 근데 그때도 재수하면 삼수하면 잘볼거야 이러지 않을까요….
댓글볼 시간도 없이 공부하는게 맞습니다…
맞아요. 완벽하지 못해도 꾸준히 채워나가야 하는게 맞죠.
공부를 포함한 모든 일에서요.
윤도영 선생님 말처럼 후회 할 가능성이 큽니다... 자신의 인생은 자기가 책임지는 것이니까 별말은 안하겠으나 후회없는 선택이 되길 빌겠습니다
이응노 화가의 말 중에 “끝까지 탐구할 수 있는 정신이 위대한 것이고, 그것이 성공의 바탕이다. 그림을 그렸으면 마음에 안 들어도 끝까지 해봐야 한다.”가 있어요. 저도 그래서 교생실습하며 아이들 지도할 때 웬만하면 새 도화지나 새 활동지로 교체하지 않고, 조금 맘에 안 들어도 끝까지 완성해볼 수 있게 해봅니다. 완벽보다 중요한 건 완성이라고 생각해서요. 일이 풀리지 않을 때마다 거기서 스탑 버튼을 누르면 완성도 완벽도 이룰 수 없다고 봐요. 그냥 영상 보는데 이런 말을 하고 싶더라고요. 😢
완벽보다 중요한 완성 새기고갑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끝맺음을 해보는 경험이 정말로 중요하죠.
애가 탈이 좋고 언어 능력이 좋아서 주변평가가 좋아 본인 능력을 착각하는듯
그런말도 해주지 마세요. 그 말만 뽑아서 자아도취할 듯
입시에도 메타인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됩니다 근데 이 능력도 타고나는듯
1:34 사탐런이 심각함을 인지하고 먹고살아야하니 예비 고1,2수업 여신 도긩쌤ㅋㅋㅋㅋ
사람이 계속 자기객관화를 해야한다고 다시 느낌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나 자신이 아니고 실제로 내가 해낸 것들이 나를 이룬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대학 지원증이 그 대학 합격증은 아닌 것처럼요
윤도영 선생님 대단하십니다…… 영상으로 보는 저도 못 참겠는데,,,,,
도긩이 설명할 가치도 없을만한 내용들은 미미미누한테 손짓으로 토스하는거 왜케 웃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분.. 공군 인기 많아서 아무리 가고싶어도 못 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맞음 최근 경쟁률도 높다던데
해병대도 추천드립니다. 맛있는 것도 많이 줘요.
높기도하고 대학잘가면 카투사도 갈수 있음
공군 솔직히 99점 찍기 그렇게까지 빡센것도 아니고 면접까지 가면 그 다음부터는 나이순아닌가
@@이홍빈-s7s 공군 커트라인이 99점이라 사실상 100점 넘어야 안전하죠
누군가는 절실한 이 상담도 본인이 특별해서 뽑힌게 아니라 아버지 직업때문이란걸 알았으면...오늘 배운점은 사춘기도 일찍 쳐 맞아야 이득이라는거 알아갑니다. 감사해요. 학생.
22:12 바로 전에 수능 국어 풀다가 어려워서 포기했다고 하셨으면서 어떻게 저런 소리를...
수능 국어도 사실 내가 끝까지 풀었으면 100점이지~ㅋ 라는 상상을 하는듯.
윤도영쌤 저렇게 무서운 표정 처음보네. 넌 니가 생각하는것만큼 특별하지는 않을거에요 ㄷㄷ
윤도영 선생님은 이미 어떤 학생인지 파악을 했네요. 변하지 않을 것을 알기에 더 정확하게 말씀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선택은 저 학생의 몫이니까...그치만 선택하지 않을 것도 간파하신 듯...
학생이 반론 시간에 질문했을 때 "자퇴 후 재입학" 두 번 반복해서 말씀하실 때도 찐분노...
원래 중학교때 공부 잘하다가 고1때 내신 나오면 대부분 저런 생각함. 특별한거 아님.
나도 저런생각했는데 걍 방학동안 자기객관화 했는데 나는 그냥 공부 안하는 사람이였음(중학교때는 쉬워서 내가 천재인줄 ㅎ) 그래서 그냥 공부하고 싶을때만 하고 안하고 싶을때는 그냥 학과 찾아보고, 학교는 친구들이 너무 좋아서 그런 소소한 재미로 다녔고
어차피 내가 만든 내성적으로 맞는학교 원하는과 가는거니깐 결과는 정해졌는거지..
그렇게 그냥 집근처 지거국 다니고 있는데
과공부도 재미있고 편하고 잘살고있음!!
하루빨리이런식으로 회로 돌리는게 좋음!!
아이고... 정말 합리화에 빠져있네..... 윤도영쌤 진짜 잘 참으시는거임.... 카메라와 스텝들이 있어서 저정도인걸로 이해됐음... 스스로가 간절한 학생의 올어바웃 입시를 다루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보는 내내 너무 불편했어요ㅠㅠ
이런애는 전형적으로 잘 버는 부모 밑에서 자라서 간절하게 공부해본적 없는 애임 공부도 해본적이 없으니까 저런 계획이 나왔을테고
이게맞다 아빠 의사인거 ㅈㄴ부럽다
@@대황유 아버지 돈으로 놀고 살아도 되죠 ㅎㅎ
다만, 우리 사회는 남자가 아버지 재산으로 놀고 먹는걸 인간 대접을 안하긴 하죠..
대단하네요🎉🎉포기포기. 근거없는 저 자신감과 고집이라니…You win. 윤도영선생님과의 대화도 저럴진데, 부모님과의 대화는 어떨지..너무 답답하네요.
나중에 다시보면 얼마나 쪽팔릴까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보기힘들고 안쓰러움...ㅋㅋ
나중에라도 알면 다행일 듯 하네요
이미 학교에서도 얘들 사이에서 조리돌림 당할듯 ㅋㅋ
군대온다고 할 것 같냐?ㅋㅋㅋㅋㅋ
후임중에 군수한다는 사람들 개많았는데 다 중간에 포기하고 복학했다 ㅋㅋㅋㅋㅋ
나도 그랬고
신병때 공부하면 꼽주고 그런 분위기 있나요???
@@치킨-d4n 대놓고 그런 분위기는 없어도 신병때부터 공부한다고 하면 선임들이 속으로 안좋게 생각하겠지요 걍 짬 차면 하세요
@@치킨-d4n 자기할일만 다 하고 하면 노터치입니다 개인정비땐 해도되구요
@@치킨-d4n 신병때부터 그러면 병신취급받음
@@치킨-d4n사고 안치고 일과시간에 열심히만 하면 개인정비때 공부하는거 아무도 뭐라안함 오히려 좋아하지
일과때 하기싫은티 내고 열심히 안하면서 자기 공부는 한다고 공부하고있음 꼴보기싫을듯
본인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마음은 중요합니다. 다만 정진해야합니다. 특별하니까 멈춰있어서는 안됩니다. 지금까지의 행보는 멈춰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퇴후 재입학이든 자퇴후 수능이든 정진하시길. 사업이든 학벌이든 정진하시길.
나르시시스트인건가요..?
같은 나이지만 좀 충격이긴하네
오 나르를 알아
슈슈파나
슈기슈기슈기~
메가나르 출동
크아앙
그냥 말투랑 자기가 다 맞다는? 난 이성적인 사람이지 라는표정이 너무 아 오그라들어서 진짜 와
나랑 똑같은거 느끼네 ㅋㅋ
올어바웃입시가 아니라 위클래스에 가야할 친구인거같은데
고등3년 힘든 내신 붙들고 하는 아이들도 바보가 아닙니다.빠른길은 없어요.다 그에 맞는 댓가를 치뤄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다들 그렇게 할때는 이유가 있는거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웃음밖에 안 나온다 직접 해봐야지 정신차릴듯
부모한테 진짜 죄송한 일은....학원비 얼마... 용돈 얼마....이런 게 아니다.....한번이라도 부모의 입장과 맘을 이해해 보려고 노력은 해봤나? 그 여물지 못한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위해 어떻게 합리화를 시킬까만 고민하지 말고.. 스스로 아직 어리고 부모 선생님의 가르침이 필요하다는 걸 인정하고...차라리 빨리 성인이 되어 독립을 꿈꿔라.
윤도영쌤: " 왜 ! 풀다가~ 말았어요?!!!!!"
쌤 표정 말투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은 분노 조절이 확실히 잘 되는 사람입니다.
미누쌤도 조용히 정곡을 찌르고..ㅎㅎㅎㅎㅎㅎ (내신이 ..싫죠...?)
출연한 친구는 기준을 좀 낮추고, 자퇴 후 재 입학 후 수시의 기회를 얻는 것이 (5등급제) 부모님 속 덜 썩혀드리는 거에요.
본인이 특별하다라는 생각보다는 내신이 왜 안 나왔을까를 본질적으로 생각한 후 이번 겨울방학 때 내신공부를 국영수 위주로 제대로 해보세요.
글 외로 저희 아들도 예비 고2인데 ,
저 윤도영쌤 현강(대면반) 신청 성공했어요!! 얏호!!!
저희 아들이 소리지르고 엄청 좋아했어요!! ㅎㅎㅎㅎ 수업 너무 기대되요!!!
말 한마디 놓치지 않고 선생님 책으로 공부해서 유전 격파 하겠습니다! ㅎㅎㅎ
정말 답답하네요ㅜ
부모님이 얼마나 힘드셨을지ㅜ
현실을 잘 들여다보세요~ 너무 모르네요
올어바웃 댓 처음 적어봅니다.. 그냥 공부못해서, 계획이없어서 이런학생이 아닌 너무 앞뒤안맞는 친구가 .. 이런 대화흐름..? 여기서 처음보네요.. 부모님 화이팅하세요..
저분은 직접 해보기 전까지는 모를걸요
이게 얼마나 만만한게 아닌지
사람들이 괜히 어렵다 하겠어요?
ㄹㅇ개어려우니까 어렵다 하는거지
아들아 수시로 가는게 정시로 가는거보다 천배 만배 쉽단다....
이번 국어도 풀다 말았는데 어떻게 정시로 중경외시를 가니...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발 님 인생 어떻게 되든 말든 상관없는 몇 백명이 아니라고 하면 진짜 아닌거임
학생분 레전드로 운이 좋으시네요.아버지께서 신청 안하셨으면 어땠을지...ㅋㅋㅋㅋㅋㅋ꼰대같다 느낄지 모르지만 전문가가 하는 말이 옳습니다~
그냥 공부하기 싫어서 손 놓고 변명 찾은 것 같고…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다 될 거라고 생각하는게 너무 현실 감각이 없어보임..
21:07 이때 표정은 진짜 내가 다 무섭네 ㅋㅋㅋㅋㅋ
진짜 꾹!!! 참으시면서 얘기하시는데 ㅋ 인내심 대단하심
학부모로서 윤도영선생님의 말 중에 딱 한마디만 아주 크게 들리네요. "부모된 죄로~" !!!! 부모된 죄가 큰 사람 여기 하나 더 있습니다.ㅠ ㅠ
내가 조금만 노력하면 아빠정도는 하겠지 생각했겠지.
가진것없이 신념만 가지는게 이렇게 무서운거다.
부모님 힘내십시오. 인간 만드는게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