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국토종주 6일차(4) 경남 합천 청덕면 무지개회타운 ~ 박진고개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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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8 дек 2024
- 22.5.12. 향어회 배부르고 맛나게 먹고 물도 가득채우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출발했다. 배가 불러 박진고개 초입까지 천천히 달렸다. 박진고개는 '빡친'고개의 순한 말인 듯했다. 차가 다니는 길이지만 가파르기가.... 이건 뭐... 너무하지 않나 싶었다. 차가 없으면 그래도 좌우로 가겠는데 그것도 안되어 초입까지만 타고 갔다. 힘들게 끌고 올라갔다. 끌고 올라가도 힘들었다. 덕분에 정상의 풍경은 더 멋졌다. '박진의 가파르기는 정말 최고다' 라고 양아지 고개 가기 전까지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