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가 있는데 아파트보다 더 비싸진다는게 문제겠지요… 아파트라는 구조는 문제가 없는데 그걸 짓는 건설사가 문제인데 그걸 규제하고 감독해야 할 정부가 건설사 편인게 문제이죠. 빌라도 마찬가집니다. 규제와 그것에 상응하는 응징이 있다면 아무리 소규모 건설사가 짓는 빌라나 단독주택이라 하더라도 제대로 짓겠지요.
아파트 30년이 넘어가면 재개발을한다며 그큰건물을 부수는일도 환경재해다. 전원주택단지도 개발하는것도 좋지만 기존 주택들도 신축아파트의 편리성을 누릴수 있게 상가도 중간에 지을수있게 법을 재정해야한다. 그래야 젊은 사람들이 아파트만 고집하지 않는다. 땅이있는 집들에서 나무 많이심게해 지구에 좋은 영향을 줄거같다.
지방인데 이런 집 80년대 있었어요. 제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문화적 충격을 받았죠. 이런 집 형태를 스킵플로어 라고 하는군요. 저는 한옥집에서 사는데 친구집은 계단 오르는 곳마다 공간이 있고 지하를 내려갔는데 다이닝 공간에 큰 통 창에 잘 정리된 녹색의 정원이 보여서 정말 멋지더라구요. 4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 그 친구 어떻게 살지 아마 잘 살것 같아요. 당시 그친구 아버지가 가전대리점을 했던 것 같은데 ...
가끔 구로구 항동그린빌라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보다니... 서울과 부천 경계선 유한대학교 옆~ 건너편에 철길이 있었고 안으로 가면 복숭아 과수원 어떤 작가분이 여기 살면서 칼럼제목이 항동에 그린빌라를 아시나요? 지인들이 찾아오는데 힘든 내용과 자연친화적인 동네에 흡족해하는 글을 읽어었죠... 아이들도 학교를 이대부속으로 다니고...
조은일 작가의 빵점엄마 백점일기라는 에세이 속에서 이 집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글 속에서도 너무 아름답고 낭만이 가득한 곳이라 생각했어요. 그 글을 통해 항동이라는 동네가 익숙했었는데 그 글이 90년대 말을 다루었던 글이라 정말 한적하고 고즈넉한 동네였다고 하더라구요. 사람도 없고요.. 암튼 정말 아름다운 집이네요.
옛날 90년대 중반에 일 때문에 가 본적 있는데 그때 정말 단지가 예쁘고 마음에 들었었네요. 교통은 뚜벅이인 저에겐 좀 불편하긴했는데 저기 사시는 분들은 대부분 자차로 다니셔서 걸어다니는 사람은 인근 학교 다니던 초등학생들 정도..초등 아이들도 멀리 사립초 다니는 경우도 많았고 그 당시 사업하시거나 대학교수분들 많이 사신다고 들었었네요. 그 옛날 스포츠카와 외제차들이 많이 보여서 딴 세상 같았죠. 그 당시 방문했던 집들 주인분들 연령대도 다양했지만 다들 여유있으시고 무례하지 않으시고 친절하셔서 인상적이였네요. 드라마 촬영도 많이 했던 곳이고 한번쯤은 살아보고 싶던 곳.
저 할머니는 당시 대단한 부자였을 것이다. 어릴 때 친구들이 그린빌라에 살아서 놀러갔다가 수영장을 보고 충격받은 기억이 있다. 그린빌라에 사는 친구 한명은 아버지가 건설사 사장님이셨고 이 친구는 90년대 중반에 운전기사분이 S클래스로 등교를 시켜줬었다. 90년대 초반의 S500은 지금의 롤스로이스보다 훨씬 귀한 차였다. 당시는 강남 국평 아파트 한채가 1.5억 전후이고 S클래스의 출고가가 그보다 조금 더 비쌌던 시기였으니 대체 얼마나 귀한 차였던건지.. 아직도 친구 따라서 기사님이 운전해 주시는 S클래스 타고 등교를 같이하던 기억이 난다. 그린빌라에 살던 다른 친구 아버지는 치과의사셨다. 친구들의 옆집 이웃들은 국회의원과 대학교수 등등 이었다. 그린빌라는 우리나라 원조 타운하우스 격으로 83년에 준공할 당시 너무 호화스러운 주택이 국민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한다고 하여 정부에서 언론 통제까지 하며 그린빌라가 국민들에게 공개되는걸 막았었다고 한다. 그정도로 당시에는 최상위 부자들만 거주가 가능한 초호화 단지였다. 90년 초중반까진 그린빌라가 강남아파트보다 훨씬 비쌌었다. 80년대와 90년대 초엔 그린빌라 한채면 강남아파트 여러채 사던 시절이었다. 90년대 말부터 강남을 중심으로 지역별 차별화가 생기고 아파트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가격 격차가 줄었지만 02년 월드컵 하던 시기까지도 그린빌라가 강남 아파트보다 비쌌다. 그린빌라 대형 평형들은 07년에도 16억이 넘게 실거래되고 했었는데 아직도 가격이 20억이라니 지역과 상품별 차별화가 얼마나 심해졌는지 알 수 있다.
옛 동네들이 다 아파트들이 들어선게 이젠 너무 답답해보임.. 어릴적 살았던 서울의 증산동..응암동 북가좌동 그 근처 일반 단독주택들도 많았고 골목골목마다 아이들 노는 소리가 이젠 그리움의 옛 추억으로 사라져 버렸다 이젠 아파트들만 빽빽히 들어섰고.. 물론 재개발과 더 많은 인구들을 수용하려고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아직 이런 동네가 남아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정겨운 느낌이네요~ ^^
저는 집 외관이 저런 빨간벽돌이나 지붕의 집들이 너무 좋더라구요 ㅎ 요즘은 저런 집 디자인 보기 너무 힘든데 저런 디자인의 주택들도 다시 많이 지어줬으면 좋겠어요. 우리도 안에는 살기 편히게 리모델링하더라도 세월이 느껴지는 외관은 좀 건들지 않앗으면 좋겠어요. 외국은 역사와 세월이 느껴지는 건축물들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아 그게 아쉬워요.
지금 살고있는 하남의 타운하우스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16년차 된곳 8년전 이사와서 싹 고치고 살고 있습니다. 어르신들 많이 계신곳이라 저녁8시면 불이 거의다 소등되는^^ 요즘은 젊으신분들 많이 오셔서 아이들 소리도 낮에 많이들리고 합니다. 너무나도 멋진 동네라 이사 가고 싶을 정도 입니다. 구옥의 단점을 꼭 하나 말하자면 다른건 다 싹 고칠수 있었는데 하나 안되던게 오래된 배관이였습니다ㅠ 그것빼고 단점이라고는 없습니다 예전 집들은 정말 튼튼하고 견고하게 잘 만들었던것 같습니다. 두분 너무나도 선하시고 고운분들 같으십니다 건강하셔요. 그나저나 저렇게 벽이 붙어 있는데 거의 철거 공사를 했을때 옆집분들께서 이해를 다 하신건 정말 복이십니다^^
여기 살았었는데 여름엔 수영장이 진짜진짜 너무 좋았는데!! 나름 안전요원도 있고 샤워실도 수영장 옆에 있엇고 , 단지는 평수가 3가지로 되어 있어서 A라인 B라인 C라인으로 나눠져 있고 집집마다 구조가 조금씩 다 다르고 어느집은 앞마당이 크고 어느집은 뒷마당이 크고 벽난로도 있고 너무 좋았는데… 이사를 깄더랬죵 ;; 지하는 습기 관리 안하믄 팡이가 바로 뿜뿜ㅠ 여름에 꼭대기방은 너무더웠고 겨울에 거실에 벽난로에 고구마 구워 먹던 기억나네영 ㅎㅎㅎ
우와ㅜㅠ 30년전에 항동 살면서 오정국민학교 다녔는데 가끔 마을버스 안타고 걸어올때 저수지 전에 만나는 동네네요ㅠㅠ저기에 참 살고싶었음ㅠㅠ 우리집은 그린벨트라고 들었는데 여기는 그린빌라. 이름빼고는 공통점을 찾을래야 찾을 수 없던게 의아했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오정초 다닐때 3학년때 담임이 애들 그렇게 때리면서도 그린빌라 살던 애는 안 건드리고 차별하던 아픈 기억도 떠오르고ㅠㅠ
※ 이 영상은 2022년 3월 15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우리는 오래된 빌라를 샀다>의 일부입니다.
어느동네인가요?
구로구 항동 그린빌라
20:03
옛날에 이 부근 중학교에 근무할때 여기 가봤는데 참 좋았어요 .
그때 복층집 처음 봤고 구조가 복잡하면서도 참 좋아 보였는데
봤지 ! 집은 잘 짓고 주차장은 없는 ..... ..
제발 아파트 닭장 말고 이런 주택 단지들을 더 많이 지었으면 좋겠다..... 아파트들 보면 숨이 막힌다.
그럼 본인이 땅사서 주택 많이 지으시면 됩니다
수요가 없으니까 안짓죠.
단독보다 아파트가 더 친환경입니다. 에너지 교통 자원 모든면에서…
@@동구리-p3g 인정합니다. 그런데 아파트를 너무 뭣같이 짖고 있어서 문제죠 ㅎㅎ 선분양이라는 최악의 제도도 있고요.
수요가 있는데 아파트보다 더 비싸진다는게 문제겠지요… 아파트라는 구조는 문제가 없는데 그걸 짓는 건설사가 문제인데 그걸 규제하고 감독해야 할 정부가 건설사 편인게 문제이죠. 빌라도 마찬가집니다. 규제와 그것에 상응하는 응징이 있다면 아무리 소규모 건설사가 짓는 빌라나 단독주택이라 하더라도 제대로 짓겠지요.
저런 동네가 활성화 되어 자연스러움 속에 즐기며 사는 대한민국 풍경이면 참 좋을듯 합니다.
파주에 오면 전원단지라고 산속깊은 곳에 수도없이 많음. 여름에 습하고 벌레많고 귀신나올거같던데
그래야 지방으로도 가지요. 아파트만? 상막합니다.
인구가 줄어드니 가능하겠지 ᆢ ᆢ
와 서울에 이런 동네가 있다는게 기적이네
진짜 살고 싶은 동네...
건축회사들을 때려잡아야 합니다! 왜저렇게 집으 안짓고 베란다도 없는 아파트를 짓는지 참 답답합니다!
새로고친집도 또 그대로인 이웃집도 각각 매력적이네요. 처음부터 상당히 매력적인 구조였다고 느껴집니다.
별로 차고좀 만들지 도로가에 차 존나게 세워놨네
서울도심은 아니고 온수역부근 입니다.
유한공고/ 유한대학교 뒷편에 있습니다.
항동그린빌라인데 타운하우스처럼 보입니다.
40년되었구요.
아 ~ 어딘지알겠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찾아보니 맞네요.부천시 근처인 구로구;;;;;서울도심쪽이라고 해서 종로구,중구,용산구쪽만 계속 검색해봤네.
강남구가 서울 행정중심부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 엄청 많던데 방송국까지 서울도심,부도심도 모르는 언론들도 심각하네요.
@@dusqhfk-h5m온수동은 그래도 서울이긴하죠^^
너무 아름답고 멋지네요
가족분들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옆집 어르신도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아파트 30년이 넘어가면
재개발을한다며 그큰건물을 부수는일도 환경재해다. 전원주택단지도 개발하는것도 좋지만 기존 주택들도 신축아파트의 편리성을 누릴수 있게 상가도 중간에 지을수있게 법을 재정해야한다. 그래야 젊은 사람들이 아파트만 고집하지 않는다. 땅이있는 집들에서 나무 많이심게해 지구에 좋은 영향을 줄거같다.
안고친 옆집도 레트로한 분위기 너무 좋네요
리모델링을 너무 잘하셨네요
그동안 건축탐구에서 본 리모델링 집들 중 제일인 것 같습니다
온수동 인가 성공회대학교 옆 그린빌라이죠? 독일건축가가 지었다더군요..참 부러운 단지입니다.
89세 어르신 저희 어머니 연세신데 정정하시네요.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빕니다.
근처에 천왕산, 개웅산 있고. 가끔 수목원 걸어서 갈때 근처 지나가는데 햇볕잘드는 따쯕한 마을입니다.
지방인데 이런 집 80년대 있었어요. 제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문화적 충격을 받았죠. 이런 집 형태를 스킵플로어 라고 하는군요. 저는 한옥집에서 사는데 친구집은 계단 오르는 곳마다 공간이 있고 지하를 내려갔는데 다이닝 공간에 큰 통 창에 잘 정리된 녹색의 정원이 보여서 정말 멋지더라구요. 4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
그 친구 어떻게 살지 아마 잘 살것 같아요. 당시 그친구 아버지가 가전대리점을 했던 것 같은데 ...
따뜻한 댓글~~
집이 참 깔끔하고 좋네요 옆집 할머니 집도 참 따뜻한 느낌이 들고요 이런 집들이 많으면 참 좋은데 이젠 주택가들도 보기 힘들고 다 아파트에 주상복합 같은 것들만 지어대고 이런 곳이 있다니 놀랍네요 이런 곳에서 살고 시퍼요
나이들어 이런동네 이런집에 살고싶어요 운치있고 아름다운 스토리가 있는집요.
18년전 그린빌라 근처 아파트에 살때 구경갔었는데 지금도 있군요. 2층 주택외관, 정원이 외국분위기였어요. 구경하며 지나가는데 정원에서 화초심던 분이 먼저 인사건네셨던게 참 인상적이었던 곳. 오래전 연예인들이 살았었다고 들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네요. 근처에 푸른수목원, 성공회대가 있어요.
성공회대 ㅠㅠ 좌파 신부들 집합소 아닌가요... 지겨운 좌파들...
여기가 어디에요. 청담?
@@이름성-y8j 구로구 항동이에요. 부천에 인접한 구로구 끝이에요.
오류동 옆
가끔 구로구 항동그린빌라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보다니...
서울과 부천 경계선 유한대학교 옆~ 건너편에 철길이 있었고 안으로 가면 복숭아 과수원
어떤 작가분이 여기 살면서 칼럼제목이 항동에 그린빌라를 아시나요? 지인들이 찾아오는데
힘든 내용과 자연친화적인 동네에 흡족해하는 글을 읽어었죠... 아이들도 학교를 이대부속으로 다니고...
그당시도 부자들이 사시던 동네니.. 동네 수준도 좋을테고.. 집자체도 20억 가까이 하는데 리모비용까지 지불할정도면 주인도 살만큼 사시는 분이시고
여기는 구로구 항동 그린빌라이고
시세 15억~20억 짜리 집에요.
이 영상에선 89세 할머니가 젤 놀랍다.. 어찌 저리 정정하시지 저 연세에 와.. 집도 너무너무 이쁘네 옛 정취 그대로.. 정말 할머니집 그대로 사고 싶네..
엄청 부지런하신것 같아요. 그 책들과 소품들 청소하는 게 보통일이 아닌데~
한국은 돈을 많이 벌어도 저런 주거문화 자체를 겪어볼 기회를 박탈해 버렸으니 안타깝다
공간이 워낙 좁으니 그렇죠~~~
몰라서 하는 말이신지
우리 모두 이런 주거지를 원하지만., ㅠ
아파트ᆢ 아파트ᆢ
평지가 얼마없는데 저렇게 짓는게 쉽지않죠. 박탈해버린게 아닌데..
여기 구로구 부촌이에용.. 매물 거의 없고 아는 지인 끼리만 거래한다는 전원주택단지입니당.
가끔 롤스로이스 운행하는거 보이고, 리모델링 하기 전 사진 보이면 아시겠지만 옛날 5공때 고위급 공무원들 사는 전원주택단지라 지하 벙커같은 식으로 집을 지었죠..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개인적으로는 리모델링 전 느낌을 좋아합니다.
어쩐지 ...
시세도 궁금하네요
참 좋으네요
@@퍼플-q5b 우리언니가 사는데b형 타입입니다. 20억넘는걸로 알고있어요
그예전 박동선 로비스트가 유럽다녀와서 너무좋아서 우리나라1호로 동산에다 유럽형 타운하우스로지었다는데 유명인들이ㅈ꼭거쳐가는집이었네요
리모델링 집도 참 이쁜데 처음 이사하셨던 상태 그대로 사시는 할머니 집도 참 정감있고 보기 좋습니다 ^^
전원주택단지는 서울에 더 많아져야한다
집값 폭등하지 그럼
전원주택이 건설사나 시공사에게 돈이 될까요?
대지가 보통 200평대 일텐데 누가 서울의 200평대 전원주택을 살까요? ㅋ
전원주택은 부지런해야...
땅덩어리가 좁은데 인구는 대도시에 몰려있고 어쪄
조은일 작가의 빵점엄마 백점일기라는 에세이 속에서 이 집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글 속에서도 너무 아름답고 낭만이 가득한 곳이라 생각했어요. 그 글을 통해 항동이라는 동네가 익숙했었는데 그 글이 90년대 말을 다루었던 글이라 정말 한적하고 고즈넉한 동네였다고 하더라구요. 사람도 없고요.. 암튼 정말 아름다운 집이네요.
가격대가 20억선이구나 .구옥들은 인테리어뿐 아니라 공사 하고 들어가도 방수 등등 꾸준히 관리가 필요한 탓에 이사 결정 내리기가 어렵던데 큰 결심 하시고 행복해 하시는거 보니까 용기가 나네요.
옛날 90년대 중반에 일 때문에 가 본적 있는데 그때 정말 단지가 예쁘고 마음에 들었었네요. 교통은 뚜벅이인 저에겐 좀 불편하긴했는데 저기 사시는 분들은 대부분 자차로 다니셔서 걸어다니는 사람은 인근 학교 다니던 초등학생들 정도..초등 아이들도 멀리 사립초 다니는 경우도 많았고 그 당시 사업하시거나 대학교수분들 많이 사신다고 들었었네요. 그 옛날 스포츠카와 외제차들이 많이 보여서 딴 세상 같았죠. 그 당시 방문했던 집들 주인분들 연령대도 다양했지만 다들 여유있으시고 무례하지 않으시고 친절하셔서 인상적이였네요. 드라마 촬영도 많이 했던 곳이고 한번쯤은 살아보고 싶던 곳.
할머니집이 더 마음에들어요
뭔가 더 마음이 따뜻하고 정이가네요
어라 우리 큰언니사는 빌라네. 조경 끝내주는데. 사시사철,좋고 대문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각집마다 분위기다르다.,,이쁜 동네다.
혹시 여기가 무슨동인지 알 수 있을까요? 올 8월쯤 이사를 가야 하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알아보려구요^^
@@캐나다베이 여기는 부천이에요. 경기도와부천 접경이에요. 이전에ㅈ부자들이 많이 살았었어요.abc ,타입의 형인데 a형이 제일 큰평수에요. 지하2층에 지상4층개념인데 지금은 내부모델링으로 현대적으로 많이ㅈ바뀌었어요. 집자체는 오래된집이지만 조경은 어디와도 비교불가로 나무와 꽃들로 가득해요. 땅콩모양의 야외수영장과 목련꽃만발. 주변사람들도 내부를 몰라요 외부에서 잘안보이고ㅈ경비심해요. 우리 언니도 주변 아파트살다가 아는분집에 한번들렀다가 조경에 깜짝놀라 나온집얼렁샀어요. 20년살았어요. 부천가기직전에ㅈ그린빌라에요. 옆에 무슨 대학있어요
구로구 항동이요
감사합니다^^
동영상에 다 나오는데요....@@캐나다베이
저 할머니는 당시 대단한 부자였을 것이다. 어릴 때 친구들이 그린빌라에 살아서 놀러갔다가 수영장을 보고 충격받은 기억이 있다. 그린빌라에 사는 친구 한명은 아버지가 건설사 사장님이셨고 이 친구는 90년대 중반에 운전기사분이 S클래스로 등교를 시켜줬었다. 90년대 초반의 S500은 지금의 롤스로이스보다 훨씬 귀한 차였다. 당시는 강남 국평 아파트 한채가 1.5억 전후이고 S클래스의 출고가가 그보다 조금 더 비쌌던 시기였으니 대체 얼마나 귀한 차였던건지.. 아직도 친구 따라서 기사님이 운전해 주시는 S클래스 타고 등교를 같이하던 기억이 난다. 그린빌라에 살던 다른 친구 아버지는 치과의사셨다. 친구들의 옆집 이웃들은 국회의원과 대학교수 등등 이었다. 그린빌라는 우리나라 원조 타운하우스 격으로 83년에 준공할 당시 너무 호화스러운 주택이 국민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한다고 하여 정부에서 언론 통제까지 하며 그린빌라가 국민들에게 공개되는걸 막았었다고 한다. 그정도로 당시에는 최상위 부자들만 거주가 가능한 초호화 단지였다. 90년 초중반까진 그린빌라가 강남아파트보다 훨씬 비쌌었다. 80년대와 90년대 초엔 그린빌라 한채면 강남아파트 여러채 사던 시절이었다. 90년대 말부터 강남을 중심으로 지역별 차별화가 생기고 아파트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가격 격차가 줄었지만 02년 월드컵 하던 시기까지도 그린빌라가 강남 아파트보다 비쌌다. 그린빌라 대형 평형들은 07년에도 16억이 넘게 실거래되고 했었는데 아직도 가격이 20억이라니 지역과 상품별 차별화가 얼마나 심해졌는지 알 수 있다.
아파트. 빌라단지들도 숨막히는데
전원주택단지의 고풍스럽고 굉장히 견고한 건축스타일의 집이 40년전 지어졌다니 놀랍습니다❤❤❤
20대 초반때 에어콘설치 알바하면서 여기 가본적있는데 그때도 서울에 이런 동네가 있구나 하며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부산 송도에도 이런 멋진 곳이 있었는데 작년에 모조리 밀어보리고 고층 아파트 짓더군요. 돈이 모든 걸 몰살하지요.
부산 송도 덕수(?) 빌라 정말 멋졌는데
친구 집이 거기라 부러웠어요.
나도 덕수빌라 살고싶었는데 모조리ㅈ밀어버리고 고층아파트와 상가로 바뀠어요
왜그렇게 다 밀어서 아파트단지들만 들어오는지 아쉽네요
작년 부산 여행때 송도 처음 가봤었는데 너무 멋졌어요. 예전에 부산에 10년동안 살때는 한번도 안가봤던 곳이었는데 왜 안가봤었을까 아쉬웠던. 언제가 한번 살아보고 싶더라는
근데 팔리긴 할까요
비싸서
전에 봤었는데 참 잘고쳤다싶었는데 .. 마치 원래 디자인인것처럼 멋지다 생각했었는데 안고친 집도 참 좋네요
집안먼지 매일엄정 겨울 난방비 로우울그래도 춥다
좋고 나쁘고 떠나 가격이 가장 큰 문제! 난방냉방문제도 그렇고 옆집과의 관계도..
공간 구분, 공간 간 동선 맘에 드네요...볓도 두루 잘 들고
저런 스타일의 집 좀 많이 지어줬으면ㅎㅎ
이게 진짜 집(home)이지.. 나도 집을 사고싶다
너무 멋진집입니다 ❤
도쿄나 다른 대도시들 주택가들보면 부럽죠 솔직히.. 인구때문에 땅 면적이 좁아 아파트를 높게지었었는데 이제 인구는 의미도없고(줄었다는 뜻)... 국가가 진짜 돈만 오지게 많으면 이참에 서울에 노후화된곳 예쁘게 다시 설계건설했으면합니다..
리모델링한 집이 보기는 훨 좋아 보이고,
옆집이 거주하기에는 더 편해 보이네요 ~
인생은이렇게사는건데다들찌들어산다 정말 좋구나 부럽다
도심속 전원주택 너무 좋겠어요~~
옛 동네들이 다 아파트들이 들어선게 이젠 너무 답답해보임.. 어릴적 살았던 서울의 증산동..응암동 북가좌동 그 근처 일반 단독주택들도 많았고 골목골목마다 아이들 노는 소리가 이젠 그리움의 옛 추억으로 사라져 버렸다
이젠 아파트들만 빽빽히 들어섰고.. 물론 재개발과 더 많은 인구들을 수용하려고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아직 이런 동네가 남아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정겨운 느낌이네요~ ^^
저도 둘레길 걸으며 보고 살고 싶었던 곳이었어요.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나 했어요
저는 집 외관이 저런 빨간벽돌이나 지붕의 집들이 너무 좋더라구요 ㅎ 요즘은 저런 집 디자인 보기 너무 힘든데 저런 디자인의 주택들도 다시 많이 지어줬으면 좋겠어요. 우리도 안에는 살기 편히게 리모델링하더라도 세월이 느껴지는 외관은 좀 건들지 않앗으면 좋겠어요. 외국은 역사와 세월이 느껴지는 건축물들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아 그게 아쉬워요.
우리나라 미관을 해치는건 성냥개비 아파트다~ 이왕 지을거면 미관좀 살리지 무슨 그렇게 다 똑같이 짓는지~~ 저런 주택단지가 진짜 이쁘지~ 유럽처럼~~
@am-cg2sl저출산시대 확정이라 아파트가 더 전망이 없는데?
타운하우스도 옆집 잘못만나면 아파트보다 더 지옥임; 그리고 겨울이.. 단열 제대로 덜 되었거나 오래된 집은 너무 추움
제발,제발
이런,주택단지를많이활성화해주시길....
이젠,인구수도감소되는데;..;.;
이런집 많아요 비싸서 못들어가는거죠 ㅠ
구로구 궁동 항동에 있는 그린빌라인 모양이네요 성공회대 앞에 있는 .. 저도 구경 가본 적이 있기는 하네요
지하실까지 따지면3층 입니다!
항동 저수지, 기차길 그시절 그립네요.
광진구 능동도 저렇게 단독 주택들이 많았더랬는데 . . . 지금은 다 허물고 빌라들로 바뀌었죠. 그래서 답답한 동네가 되었어요.
일산의 정발산둘레에 단독주택단지도 정말 예쁘고 보기 좋습니다. 서울이 아니라 교통의 문제가 있긴하지만.
정발산이 짱이죠
아파트만 보다가 새삼 정겹네요
라피아노랑 넘 비슷하네요 무려 사십년전에 짓다니 그것도 서울한복판에 심지어 수영장까지
라피아노 가 봤는데 저기가 훨씬 좋습니다. 동간 간격도 넓고 주차도 그렇고 정원도 있네요. 라피아노는 그냥 집하고 주차장만 있죠.
역시 잘 지은 집은 세월이 지나도 좋네요. 집 내부도 리모델링 한것도 좋지만 원래 모습 운치있고 멋지네요. 집을 지을때는 어짜피 돈이 많이 드니 한번 지을때 제대로 잘 짓는게 오히려 절약인듯 하네요. 저런 집이 백년이백년 가도 멋진 집이겠죠?
높은집보다 낮은집이 보기만해도 마음이 편안하고 좋아요
외국엔 대부분 저렇게 되있던데 한국은 아파트만 지어대고 도시로만 집중시키고 5층이상은 산소도부족해 콘크리트 발암물질 밀폐되 암도 많이 걸리고 사람 살곳이아냐 제발 저런 집 한국에 남아도는땅에 많이 지어주소
80년대 구옥진짜멋지다 !!! 저런집이 많아야 심신도 안정되는법이지
지금 살고있는 하남의 타운하우스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16년차 된곳 8년전 이사와서 싹 고치고 살고 있습니다. 어르신들 많이 계신곳이라 저녁8시면 불이 거의다 소등되는^^
요즘은 젊으신분들 많이 오셔서 아이들 소리도 낮에 많이들리고 합니다.
너무나도 멋진 동네라 이사 가고 싶을 정도 입니다. 구옥의 단점을 꼭 하나 말하자면 다른건 다 싹 고칠수 있었는데 하나 안되던게 오래된 배관이였습니다ㅠ 그것빼고 단점이라고는 없습니다
예전 집들은 정말 튼튼하고 견고하게 잘 만들었던것 같습니다.
두분 너무나도 선하시고 고운분들 같으십니다 건강하셔요.
그나저나 저렇게 벽이 붙어 있는데 거의 철거 공사를 했을때 옆집분들께서 이해를 다 하신건 정말 복이십니다^^
다른걸 떠나서 마당이 있어서 좋다.
이런 구조 넘 좋다~~~해운대 달맞이 살때 평수 적지만 저렇게 되어있었는데
네이버 매물 하나 있는데...역곡역 앞에있고 매물이 20억이네요
집구조가 특이하네요~~
진짜 외벽이 튼튼해보이네요
너무 멋진 집입니다
그린빌라네. 한때 유명연예인, 5공때 유명인들, 금수저들이 많이 살았던 곳인데 외부는 예나지금이나 똑같네.
와...좋네요❤
어린시절 온수동 에서 살았었는데 개구리 올챙이 그린밸트 지역에서 부모님과 정원있는 집에서 살았어염 교통편안좋아서 무척 고생했었는데 그옆동네가 항동ㆍ궁동 ᆢ 그립네요 그시절이
정말 잘 고쳣네요
집 너무 이쁘네요 ㅠㅠ 저도 아파트보다 이런 집 살고 싶어요
신축 닭장아파트보다 훨씬 개방감있고 좋아보여요
사람사는 동네 같아서
늠 조으네요~
두 분 인상이 너무너무 좋으시다...
14:24 정말 멋진집
25년차 치과의사입니다. 선생님 멋져요!
여기만큼은 부족하지만 강동구 상일동 빌라단지도 나름 운치 있어요. 그런데 요즘 경축 안전진단통과 현수막이 널려있더라구요.
여기 살았었는데 여름엔 수영장이 진짜진짜 너무 좋았는데!! 나름 안전요원도 있고 샤워실도 수영장 옆에 있엇고 , 단지는 평수가 3가지로 되어 있어서 A라인 B라인 C라인으로 나눠져 있고 집집마다 구조가 조금씩 다 다르고 어느집은 앞마당이 크고 어느집은 뒷마당이 크고 벽난로도 있고 너무 좋았는데… 이사를 깄더랬죵 ;; 지하는 습기 관리 안하믄 팡이가 바로 뿜뿜ㅠ 여름에 꼭대기방은 너무더웠고 겨울에 거실에 벽난로에 고구마 구워 먹던 기억나네영 ㅎㅎㅎ
서초구에도 저런 오래된 타운하우스들이
좀 있지요 참 운치있고 좋아보여요
어디요??
@@eugenehan8045 서울고 옆하고 교대 부근이요~
@@수벅커피는 교대부근은 삼풍아파트를 시작으로 7호선 라인(이름까묵)으로 이어지는 학원가+아파트단지만 아는데 어딘지 몰겠네염 😀찾아봐야겠네요
@@eugenehan8045 서초동 롯데빌리지 검색해보셔요
더보기-구로구항동
옆에 고등학교 다녔을때 근처에 벌판에 논밭 저수지 였는데 지금 완전 도시된거 보고 깜놀함
그린빌라죠? 84년도에 가봤었는데 서울외곽이라 생각했었는데 이젠 교통도 괜찮은곳이네요
서울에 저런 주택단지가 있어서 참 좋네요
기존의 실내 디자인을 보안 하는 것이 더 저 집을 스토리를 살렸을텐데
새 인테리어스타일은 너무 흔한 인테리어..라 조금 아쉽네요
장독도 너무 좋고 먹거리 텃밭으로 힐링하셨을 아버님의 의료봉사하시는 삶에 경의를🙏
와~훌륭한 집입니다.
부럽군요...🎉🎉🎉
남편분 참 사람 좋아보여 치료받고자 검색했는데 평창으로 옮기셨네요.
건강하십시요.
진정한 타운하우스 아님?
안고친집이 더정감이가고
새로고친집은 많이
복잡해보이네요
요즘 저렇게 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할듯요.
교수, 치과의사 등 돈 좀 있는분들만 가능할듯
아파트만 보다가 이런 멋진 집ㄹ 보니까
낮은층이라 그런가
안정감이 들어오ㅡ😊
너무 좋네요. 부러워용
살고 싶은 곳이네요.
요기 이사갈 집 근처 지도로 구경하다가 발견했는데, 살아보고픈 동네임.
엄청 노후된 집인데 가격 비싸다 영상에 나온 집은 리모델링하고 평수 넓은 집이라 괜찮아 보이네요
저런 곳에서 살고싶다
제가 딱 추구 하는 주택 이네요 부럽네요 .
구로구 항동이래요. 더보기에 나와 있어요.
이쁘다❤
우와ㅜㅠ 30년전에 항동 살면서 오정국민학교 다녔는데 가끔 마을버스 안타고 걸어올때 저수지 전에 만나는 동네네요ㅠㅠ저기에 참 살고싶었음ㅠㅠ 우리집은 그린벨트라고 들었는데 여기는 그린빌라. 이름빼고는 공통점을 찾을래야 찾을 수 없던게 의아했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오정초 다닐때 3학년때 담임이 애들 그렇게 때리면서도 그린빌라 살던 애는 안 건드리고 차별하던 아픈 기억도 떠오르고ㅠㅠ
인구도 절벽이고 이런 건축물이 많이 생겨야할 것 같네요 땅 사고싶네요 내가 만든 내가 설계한 내집
갖고싶네요
어릴때 항동약수터로 물뜨러가고 항동저수지에서 낚시도할때 항상 저 빌라 앞을 지나가면서 내부가 참 궁금했었는데 이렇게보네요
같은듯 다르지만 태릉에도 이런 타운하우스(?)가 있는데 너무 한적하고 좋아요.
태릉 그곳은 어디일까요?
조금 더 구체적인 주소 공유부탁드려봅니다
태능 어디요?
아쉽게도 없어지고 해링턴 플레이스 단지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