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 말이 불교의 가르침에 있기 때문에, 첨 듣고 열받았다가 불심있는 세조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쁜 말만인 것은 아닌 것도 같고, 애매 아리송 해지죠. 그리고 세조는 왕이되고 난 이후에는 왕위에 오르는 과정에 죽은 사람들에 대해 죄책감과 후회가 들어서 극락왕생이란 개념이 아주 싫지만은 않았을 껍니다. (이건 저의 추정, 뇌피셜) 딱 들으면 기분나쁜데, 불심이 없는 사람이면 모를까, 불심도 있고, 자책감도 들고, 미안함도 있고, 특히 단종에 대해선 극락왕생하라고 그 수많은 참배와 절을 할 때 무슨 기도를 했겠습니까? 단종 조카에게 미안하다 극락왕생하라고 수없이 기도했을껄요? 안봐도 뻔하죠. 뭐 기도내용을 말하진 않았겠으나... (저의 추정, 뇌피셜) 그러니 봐주는 겁니다. 이미 조카 단종을 죽인데 대한 후회와 미안함과 불교가 연결되어 있는 상태의 심리였으니, (그리고 불교에서 살생을 금하는 가르침) 세조는 정인지를 안죽인 듯 싶습니다.
근데 그만큼 세조가 공신들을 잘안죽였다는 얘기긴함. 태종 이방원이랑 왕위쟁탈전에서 세조랑 많이 비교되긴하는데 태종 이방원은 복합적이긴하지만 확실히 정변을 일으킬만한 명분도 있었고(아무 능력없는 이복동생이 세자가 된게 문제), 자기가 왕이 된 후로는 공신이라도 반골의 기질이 있는 공신들은 숙청시켜서 왕권강화하여 세종이 정치하는데 큰 걸림돌을 싹다 치워버렸는데 세조는 계유정난 이후로 왕이 된 후에도 공신들에게 ㅈㄴ게 감싸주면서 챙겨주긴했음. 그래서 세조의 후대왕들이 ㅈㄴ 고생하게됨
사람냄새나니 좋았나보네 다 똑같은 짐승들,, 죽이는거봐도 그냥 그냥 ,,,무슨 재미가있어 자극이 안되지 , 아파하는 인간이 없으니 다들 짐승같이되어 피봐도 무섭지도않아 . 자신도 죽을것같은데. 이를이용해서 자신이 싫어하는인간 욕하게, 그럼 죽여버리면되겠다 고자질 잘하겠다 자신을 싫어하면 모조리 저입을통해 고하게하고 죽이면 좋겠다 했네
천일야사재밌다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술에대한 열정이닼ㅋㅋㅋ
이도 배우님 분노 연기 짱이시다 ㅎㅎ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ㅜㅜㅜㅜ
9:17 "정인지 NAVER!!!"
이거 세잔만 먹으라는 건 선조가 정철에게도 썼던 방법이죠
근데 정철은 대장간에서 잔을 조져서 그릇을 만들어서 마셨다는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것도 다 중국사람 따라한것
우리나라가 술에 관대한 이유 ㅋㅋㅋ
임금 또한 술꾼인데 그래도 후덕 하군 .인생은 초를 쳐야 제맛 ! 술은 마법의 음식 . 기쁠때나 슬플때나 맛있다 . 전설의 고향 처럼 조상님들의 해학을 배웁니다 .
직설적이지만 틀린말 하나도 없습니다 영의정 말 내속이 시원하다
하지만, 한글 반포에 적극적으로 반대 했지요..유생에 한계점을..임
세조도 역대왕들중 술 잘마시는 애주가로 유명했음 술에 취한 세조가 신숙주와 팔씨름까지하고 신숙주가 세조의 팔을 꺾기까지 했음
ㅓ...왕의 팔을...꺾어요?..
....?? 네?? 와, 왕의 팔을 꺾어요???? 헐.....,
"형 이거 형 나라 아니야"
"미친...너 유배..."
왕과신하 뭔가 귀엽닷 ㅎㅎ
세조한테 한말이면 아무리 술에취해 했어도 바른말 한거였구먼 뭘
정철은 왕이 준 은잔을 두드려 늘려서 마셨다던데 ㅋㅋ
잔 때려 늘려 키운거 진짜 넘 웃겼네요. 완전 칼들고 서있는 왕 입장에서 완전 어이가 없었을 듯.
자기가 준 잔이 맞긴 맞으면.... 와 진짜 저거 안웃을 수 있나?
이 일화는 정인지가 아니라, 성종 때의 문신 손순효의 일화로 구글에도 나와 있는데, 역사를 잘 모르시네요~ 프로그램 담당자가...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라면 세조 대인배다ㅋㅋㅋㅋㅋㅋㅋ
헐 어..마이
1:35 설마 세종대왕?
네, 여기서 *손자* 가 *단종* 을 의미 하고요
정씨 남자들이 한술하는가 보다 ㅋㅋ 정철은 잔을 대장간에서 늘려서 ㅋㅋㅋㅋ
정인지는 술에 약해서 취할때 세조를 너라고 말하고 나으리 존칭하고 반말 엄청 깟다고 함...
4:17에서 세조의 표정이 마치 '이 새끼가 지금 장난하나??' 한 표정 같음
세조가 영리한거지 연산군처럼 사람 안가리고 자기편까지 죽이니 결국 파멸..
영의정이 한말 임금을 극락으로 갈것이다
라고 한말
근데 그 말이 불교의 가르침에 있기 때문에,
첨 듣고 열받았다가
불심있는 세조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쁜 말만인 것은 아닌 것도 같고, 애매 아리송 해지죠.
그리고 세조는 왕이되고 난 이후에는 왕위에 오르는 과정에 죽은 사람들에 대해 죄책감과 후회가 들어서 극락왕생이란 개념이 아주 싫지만은 않았을 껍니다. (이건 저의 추정, 뇌피셜)
딱 들으면 기분나쁜데, 불심이 없는 사람이면 모를까, 불심도 있고, 자책감도 들고, 미안함도 있고, 특히 단종에 대해선 극락왕생하라고 그 수많은 참배와 절을 할 때 무슨 기도를 했겠습니까? 단종 조카에게 미안하다 극락왕생하라고 수없이 기도했을껄요? 안봐도 뻔하죠. 뭐 기도내용을 말하진 않았겠으나... (저의 추정, 뇌피셜)
그러니 봐주는 겁니다.
이미 조카 단종을 죽인데 대한 후회와 미안함과 불교가 연결되어 있는 상태의 심리였으니, (그리고 불교에서 살생을 금하는 가르침) 세조는 정인지를 안죽인 듯 싶습니다.
대단하다
애시당초 술이란게 두잔 세잔 이렇게먹을수있는게아닌데ㅋㅋ
근데 그만큼 세조가 공신들을 잘안죽였다는 얘기긴함. 태종 이방원이랑 왕위쟁탈전에서 세조랑 많이 비교되긴하는데 태종 이방원은 복합적이긴하지만 확실히 정변을 일으킬만한 명분도 있었고(아무 능력없는 이복동생이 세자가 된게 문제), 자기가 왕이 된 후로는 공신이라도 반골의 기질이 있는 공신들은 숙청시켜서 왕권강화하여 세종이 정치하는데 큰 걸림돌을 싹다 치워버렸는데 세조는 계유정난 이후로 왕이 된 후에도 공신들에게 ㅈㄴ게 감싸주면서 챙겨주긴했음.
그래서 세조의 후대왕들이 ㅈㄴ 고생하게됨
정인지는 세조와 사돈지간 아니에요?
정인지 할말은한다 인지는 印旨로다
엥???정인지도??
하사품 훼손해도 되는건가 ㅋㅋ
사람냄새나니 좋았나보네 다 똑같은 짐승들,, 죽이는거봐도 그냥 그냥 ,,,무슨 재미가있어 자극이 안되지 , 아파하는 인간이 없으니 다들 짐승같이되어 피봐도 무섭지도않아 . 자신도 죽을것같은데. 이를이용해서 자신이 싫어하는인간 욕하게, 그럼 죽여버리면되겠다 고자질 잘하겠다 자신을 싫어하면 모조리 저입을통해 고하게하고 죽이면 좋겠다 했네
꼴레리영의정이슬버릇댸문에유배가대요
한국은 술을 없애야된다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