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ink6716 무능했다기 보다는 인간으로서의 한계가 아닐까요? 자기 반정의 명분중 하나가 친명배금이었는데... 삼전도에서 굴욕당하면서 그게 산산히 깨져버린.... 게다가 전쟁에서 진 왕이라... 그런데 소현세자가 와서 청나라 어저꾸 저쩌구 하면서 마음이 상당히 불편했을 겁니다. 또한 자기가 반정으로 된 왕이니 또 누군가 반정을 할줄 몰라 불안했을겁니다. 그리고 그 반정이 소현세자 중심으로 이루어질수 있다고 판단했을겁니다.
유럽은 발전할 수 밖게 없었조 중세봉건시대(약육강식)를 지난 이후도 서로들 간에 오지게 싸웠조..이런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발전을 할수 밖게 없었고 그에 반해서 동양 사회는 나름 안정이 되어있었조.서양은 죽어라 싸우면서 발전하는 동안 동양은 임진왜란 이후 무기체계나 사회가 19세기 중반 까지 정체가 되어 훅 넘어가 버린거조
간단함..서양은 지들끼리 오지게 겁나게 전쟁을 했습니다(대충 따저서 몇 십년 단위로 전쟁이 났다고 봐도 될정도로 유럽내에서 안 싸우면 식민지 이권 가지고 밖에서 겁나게 싸웠습니다).전쟁은 발전입니다.살아남기 위해 발전을 할 수 밖게 없었던 거조 반대로 동양 세계는 몇 백년 단위로 큰 전쟁이 났습니다. 중국의 예를들어 중국은 통일 왕조를 이루면 전쟁이라고 할 것이 유목민족들이 겨울에 털고 그냥 가는 수준과 내부에서 민란 혹은 반란 정도가 나는 수준의 전쟁만 있었습니다.동양사회에서 급속성장한 사례가 있는데 일본입니다.야들 전국시대라고 오지게 박터지게 200년 가까이 약육강식 시대에 전쟁을 했습니다.이렇게 발전했던 일본이 정체가 되는데 통일 이후(엄연히 말하면 통일이 아니지만)사회가 안정화 되면서 태평성대 시대가 오면서 정체를 하고 혹은 퇴보합니다.문화와 경제는 발전을 했지만 과학기술발전은 정체가 됩니다.임진왜란 때에 쓰인 조총을 미국 페리제독에게 개항 당할때 까지 사용했고 사무라이 무사도 뽕에 취해서 칼 들고 싸우는데 멋에 빠저 시대에 뒤떨어지게 칼 차고 다녔고 그나마 있는 조총은 더 사용 안했조.조선도 비슷합니다.임란 호란 충격에 나름 발전을 해서 냉병기에서 열병기 위주로 발전을 하지만 곧 정체 되어 조총만 오지게 뽑아내어 동양 최고의 조총 보유국이 될 정도 였습니다.기술이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나선정벌 때 러시아로 부터 신형 화승총을 노획했는데도 성능 개량 필요성을 못 느겼조(조총과 큰 차이는 없는데 비싸네 하고 창고에 쳐박아둡니다.당시 유럽이나 일본 전국시대였다면 "기존 것 보다 좀 났네"하고 이걸 어떻게 보급할까 필요한 돈은 어디서 마련할까를 생각했을텐데 말입니다ㅎㅎ) 청 나라도 일본과 비슷하게 개멋에 빠저 청나라 주력이라고 하는 팔기군들은 말 타고 활 쏘고 창질하는 게 팔기군다 해서 아편전쟁 때 까지 이런 상태였습니다.
청나라 멸망했을 때, 중국 각지의 만주성에 살고 있는 만주인은 대규모 할살을 당했지만 유독 청나라 황족은 중화민국의 우대와 보호를 받았다.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청나라 퇴위했을 때, 교환조건으로 중원, 몽골, 동북, 티베트, 신장의 계승권 다 중화민국으로 물려줬다. 손중산 원래의 희망은 중원의 독립건국이였다.
친명배금 안했어도 만주의 식량사정 때문에, 그리고 과거 요 금 처럼 배후지를 남겨 둘 수가 없기 때문에 내려 올 수 밖에 없었다. 광해군이 집권하든 반명 강경파가 집권하든 싸울수 밖에 없었고 단순히 만력제의 명이 어마어마하게 도와준 마당에 사람들이 생각하듯 파라독스 겜 하면서 선택지 쉽게 고르면서 결정할수도 없지. 현대 정치도 마찬가지지만 아무런 명분도 근거도 없는데 국가 아젠다를 뒤집을수도 없는 노릇. 게다가 중요한건 명나라가 그렇게 쉽게 만주족에게 망할지는 아무도 몰랐다. 사람들이 명나라가 청나라에게 두들겨 맞으며 멸망이 눈앞에 보이는데도 사대주의 떄문에 명에 복종했느니 뭐니 생각하지만 병자호란 이후에도 청은 산해관하나 못넘고 있었음. 지금처럼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 받는 지금도 국제정세는 안개속이고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미래를 아는 우리가 당시 사람들의 판단을 쉽게 생각하는건 오만한 생각이라 본다. 명이 그렇게 무너질거라는건 예측하기 어려웠고 농민 반란이 없었거나 제대로된 새 한족 왕조로 빠르게 교체되었으면 청은 옛날 요나 금 수준으로 남고 말았을거다. 솔직히 청이 근대화를 맞는 마지막 봉건왕조라는걸 생각해보면 중국이 분열되었다면 지금의 동북아와 한국은 어땠을지 정말 궁금하긴 함. 청나라의 전쟁을 피하고 하는것 보단 과거 고려 처럼 청나라를 제대로 먹일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더 큰듯
저는 임난 이후 20년정도의 시간 동안 전후를 수습하는것만도 벅찼었던 상황에서 그 당시 죽고 못살았던 ‘명분’을 버리지 못한 당시의 현실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명분이 뭐길래 그까짓거 버리면 되지.’ 라는 거는 지금에야 쉽지, 그 당시는 절대 그렇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예송논쟁도 지금에 와서 보면 굉장히 웃기잖아요? 하지만 그땐 그걸로도 죽네사네 했으니 말이죠.) 뿌리깊게 박혀있던 유교사상으로 인해 그 당시는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을 인정은 합니다. 다만 이렇게 빡센 위기 상황에서도 어쩔 수 없다는 그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고, 무엇보다 서인이 나라를 좀 더 생각했다면 하는 바람인겁니다. 인조반정으로 정권을 잡은 서인이 붕당정치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친명배금을 하면 후금이 가만 있지 않겠지?’ 라는 생각만 했다면 삼전도의 굴욕은 둘째치고(전 이건 백성 버리고 도망가려 했던 이들이 한짓을 생각하면 마땅하다고 봅니다.) 임난과 정유재란으로 인해 이미 너무나도 큰 아픔을 겪었던, 심지어 그 아픔을 겪은지 20년 가량 밖에 지나지 않았던 백성들이 그 만큼의 아픔을 다시 겪지 않아도 됐을텐데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정말 안타깝고 아쉽네요.
인조도 광해군때와 별 다르지 않은 외교관계를 유지했습니다. 홍타이지는 워낙 강경파였고 내몽골 통합과 한족들의 인구까지 유입되면서 불어난 인구를 유지할 물자가 부족했습니다. (명나라가 무역을 끊어버렸음) 이렇게 되자 물자난도 해소하고 조선이란 나라를 완전히 굴복시키고자 하는 의지로 병자호란을 일으킨거죠 . 조선이 무슨짓을 하던간에 일어날 전쟁이었음. 당시 청은 홍타이지를 황제로 인정하고 명을 대신한 새로운 군신관계를 맺기를 요구합니다. 과연 조선이 이러한 내용을 들어 줄 수 있을까요??? 굉장히 무리한 요구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에게 미국과 중국 어느 한편을 들으라고 한다면 어느 편에 서겠습니까?
궁금한게 있는데 당시 위구루랑 티베트도 청나라였던거 같은데 황제의 딸 보면 왜 위구루 공주랑 티베트 공부는 즈그나라 옷 입고 다니나요? 혹시 청나라 풍습 강요한건 한족한테만 그랬던건가요? 아니면 위구루나 티베트는 자치구나 속국 비스므리한거였나? 그리고 황제의딸 대리 바이족도 만주족 의상 말고 바이족 의상 입구 다니던데... 그리고 만주족들은 처음에 한어도 잘 못하고 청나라 국어가 만주어라 공문을 만주글로 썻다는데 건륭제때는 거의 궁중에서 한어를 썻나요? 드라마에 공문에 한자밖이 안보이고 공주들도 한문공부만 해서 역사적으론 어땟을까 궁금하네요
청나라 관련 중드에서 보면 홍타이지가 한족문화는 그냥 두는 대신 머리만 변발을 해야 한다고 하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예전에 mbc드라마 상도 에서 청나라 상인이랑 거래를 하는 장면이 나왔었는데 거래하는 상인은 그냥 보통 변발 복장이었는데 도자기며 그림이며 전부 한족 꺼라는걸 보고서는 이사람이 만주족이 아닌 한족으로 판단 하는 장면이 나오더라 이거죠
청나라도 중화사상은 있었습니다 단지 중화사상의 대상을 한족에 국한되었던 것을 만주족들도 중화사상의 대상에 포함시키도록 바꾼 것이죠 중화사상이 한족에 국한이 되면 이것을 빌미로 반란을 일으킬수 있기 때문에 바꾼 것이죠 비슷한 예로 명나라 주원장이 유교경전에서 자신이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다 바꾼 일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청나라 중화사상이 약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조금은 대상자가 늘어서 희석이 되었다고 해도 1억명에 100만명 늘어나는 것인데 큰 변화가 있을까요? 그리고 변발에 대해선 한족과 만주족이 타협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과거제인대 만주족 입장에선 과거를 유지하면 자신들에게는 불리한게 당연하죠 그런데 한족과 만주족이 외형으로 비슷해질려면 우선 변발을 강요해야했고 그것을 수용시키면서 과거제를 유지시킵니다 한족의 기득권을 어느정도는 유지시키면서 변발을 시행한 것입니다 참고로 원나라때는 그런것이 없었습니다
6편 ruclips.net/video/IgTdUC8jOnA/видео.html
재밌어서 끊을수가없네? 열받네?
12초의 지도 모습처럼 하나의 중국이 아니라..
명-청-조 삼국시대였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최소한 2등분이상이였다면..
이번 편에서 '이괄의 난'과 '정묘호란'은 생략됩니다.
중국과 관련된 내용주제인 만큼 중국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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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이괄이랑 정묘 없었어도 어차피 머리박았겠네
효선생님 기모띠!!!
중국역사라. . . 7분동안 내가 뭘본건지 기억도안남는동영상.. 그냥 시대마다 중요사건 인물 자세히 다루고 하시지. 무슨 수능 암기하듯이 소개만 쫙하니 관심도안가고 재미도 없습니다 첫편부터 영상 검토 진지하게 하시길
영국은 좋은나라가 아닙니다 사과도 아직까지 안한 일본과 동급인 나라입니다
독수리작전에 대해서 한번 가시죠
너무 재밌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간이 순삭이야
개인적으로 인조는 정말 무능했다고 생각함.
무능 말고도 여러 다방면으로 봐도 진짜 쓰레기임. 특히 청나라 인질 가있을때 서양문물에 눈 뜬 소현세자 어쩔...
@@invink6716 무능했다기 보다는 인간으로서의 한계가 아닐까요? 자기 반정의 명분중 하나가 친명배금이었는데... 삼전도에서 굴욕당하면서 그게 산산히 깨져버린.... 게다가 전쟁에서 진 왕이라... 그런데 소현세자가 와서 청나라 어저꾸 저쩌구 하면서 마음이 상당히 불편했을 겁니다. 또한 자기가 반정으로 된 왕이니 또 누군가 반정을 할줄 몰라 불안했을겁니다. 그리고 그 반정이 소현세자 중심으로 이루어질수 있다고 판단했을겁니다.
그래서 지 아들 죽였다는 헛소문이 돌아다니는구먼.
차라리 없었으면 더 좋았을 왕
돈나 정치의 희생양이죠
반정을 통해 왕으로 추대 되었으니 신하의 힘이 강할수 밖에 없고 자신의 힘과 뜻을 제대로 펼칠수 없고 신하에게 휘둘릴수밖에 없는 왕이었죠
재밌는 역사공부 잘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정보 항상 부탁하고,한국역사 공부도
잘부탁해요.
정말 알아듣기 쉽고 유익한 역사 시간이다
마약 못팔아서 전쟁한 그 아편전쟁.....진심 영국이 나치보다 더 추악한듯...
애초에 전쟁하자는 말 나올때도 글랫스톤이란 사람이 이 전쟁은 역사상 가장 추한 전쟁으로 기록될거라고 하면서 엄청 반대했음..
늘 잘 보고 있습니당 ㅎㅎ 중국 끝나면 남미편인가요 나 기다려... 남미... 필리핀 평행이론...
효기심형 제발다음영상빨리올려주세요ㅠㅠ
저다음영상너무궁금해죽을거같아요
그리고효기심형너무영상재밋어요후원해드리고싶은대미성년자라돈이없어서후원은어렵고성인돼서후원많이해줄게용^^
항상 매번잘보고있습니다!!
진짜 재밌어요 !!!
이자성이 오삼계의 아버지와 첩을 괴롭혀서 오삼계는 이자성에게 안 가기로 다짐을 했고 청에게 투항하기로 마음을 굳힌 상태였습니다.
효기심형님 야자끝나고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고3인데 숨돌릴때 형님 영상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공부는 쉬면서 해야 효율적임
5시간 공부하면 5시간 쉬어줘야함
옛날이나 지금이나 전쟁은 기술력과 머리가 좋아야 이기는듯
땅크기나 인구수가 다가 아니란걸 유럽국가들이 식민지 지배로서 확실히 보여주죠
유럽은 발전할 수 밖게 없었조 중세봉건시대(약육강식)를 지난 이후도 서로들 간에 오지게 싸웠조..이런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발전을 할수 밖게 없었고 그에 반해서 동양 사회는 나름 안정이 되어있었조.서양은 죽어라 싸우면서 발전하는 동안 동양은 임진왜란 이후 무기체계나 사회가 19세기 중반 까지 정체가 되어 훅 넘어가 버린거조
@@별나무-c8e 동양도 싸웠죠. 자기들끼리 반정하면서 ㅋㅋ 그리고 자기 민족 노예로 만들면서 ㅎㅎㅎ
@@k의이야기 나라간의 전쟁을 말하는 겁니다
고건 몰랐네요 ㅎㅎ
확실히 인구가 엄청많은 중국한족들이 허구한날 북방기마 민족들한테 탈탈털린거보면 맞는말같네요.
설명 포인트만 넣어서 대박!!
요즘 홍콩 시위관련으로 찾아보는 중인데 꽤 복잡하고 몰랐던 사실들이 많더라구요! 효기심님이 홍콩 역사나 이번 시위 관련 영상 만들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효기심님 감사합니다 ~~^^
버라이어티한 중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시니 감사!
맛갈 나게 해설 잘 합니다 잘 듣고 있습니다
귀에 쏙쏙~'들어오네요👍👍👍
이렇게 재밋게역사 나레이션하는것도 드물다!! 다른나라 세계사도해줘요 프랑스나 러시아역사등등
참고로 오삼계가 청나라편으로 갖던이유중 가장큰게 자신아버지도아니고 자신이 총애하던 애첩이 이자성 부하한테 강간당해서 극대노함 삼계탕형
그 진원원은 애초에 유부녀;
@@박광수-v6m 오자서가 왜 역적이야 ㅋㅋㅋ 초나라에서 숙청당하고 도망가서 복수한건데
@@박광수-v6m 초나라왕이 지 아들 예비신부 따먹을라고 시녀랑 바꿔치기한다음 따먹고 찔려서 지 아들래미까지 죽이려해서 오자서가 아들 델고 도망친건데 잡혀서 그냥 죽었어야 됐냐?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다음편 만들어줘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효기심님. 송나라가 수호전(수호지) 때문에 망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혹시 알아봐주실 수 있나요?? 소설이 유행해서 망했다는게 어떤식으로 영향을 끼친건지 알고싶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과거에는 아시아국가들이 서양의 국가보다 전쟁도 잘하고 발전했는데, 어떻게 서양의 국가들은 계속해서 발전해서 강해지고 아시아에는 그런 발전이 늦어졌는지 궁금해요
NINE K 근대화가 늦어서 그렇죠, 자본주의도 늦고. 상대방은 총들고 오는데 우리는 화살쏘고있으면 싸움이 안되니
간단함..서양은 지들끼리 오지게 겁나게 전쟁을 했습니다(대충 따저서 몇 십년 단위로 전쟁이 났다고 봐도 될정도로 유럽내에서 안 싸우면 식민지 이권 가지고 밖에서 겁나게 싸웠습니다).전쟁은 발전입니다.살아남기 위해 발전을 할 수 밖게 없었던 거조 반대로 동양 세계는 몇 백년 단위로 큰 전쟁이 났습니다. 중국의 예를들어 중국은 통일 왕조를 이루면 전쟁이라고 할 것이 유목민족들이 겨울에 털고 그냥 가는 수준과 내부에서 민란 혹은 반란 정도가 나는 수준의 전쟁만 있었습니다.동양사회에서 급속성장한 사례가 있는데 일본입니다.야들 전국시대라고 오지게 박터지게 200년 가까이 약육강식 시대에 전쟁을 했습니다.이렇게 발전했던 일본이 정체가 되는데 통일 이후(엄연히 말하면 통일이 아니지만)사회가 안정화 되면서 태평성대 시대가 오면서 정체를 하고 혹은 퇴보합니다.문화와 경제는 발전을 했지만 과학기술발전은 정체가 됩니다.임진왜란 때에 쓰인 조총을 미국 페리제독에게 개항 당할때 까지 사용했고 사무라이 무사도 뽕에 취해서 칼 들고 싸우는데 멋에 빠저 시대에 뒤떨어지게 칼 차고 다녔고 그나마 있는 조총은 더 사용 안했조.조선도 비슷합니다.임란 호란 충격에 나름 발전을 해서 냉병기에서 열병기 위주로 발전을 하지만 곧 정체 되어 조총만 오지게 뽑아내어 동양 최고의 조총 보유국이 될 정도 였습니다.기술이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나선정벌 때 러시아로 부터 신형 화승총을 노획했는데도 성능 개량 필요성을 못 느겼조(조총과 큰 차이는 없는데 비싸네 하고 창고에 쳐박아둡니다.당시 유럽이나 일본 전국시대였다면 "기존 것 보다 좀 났네"하고 이걸 어떻게 보급할까 필요한 돈은 어디서 마련할까를 생각했을텐데 말입니다ㅎㅎ) 청 나라도 일본과 비슷하게 개멋에 빠저 청나라 주력이라고 하는 팔기군들은 말 타고 활 쏘고 창질하는 게 팔기군다 해서 아편전쟁 때 까지 이런 상태였습니다.
...문과가 이과보다 더 발전해서.......?
@@clee3722 ㅇㄱㄹㅇ..우리가 농사짓고 세도정치할때 쟤들은 뉴턴...
총균쇠에 의하면 지구지형적인 요인이 유럽을 계속 교류하는 나라로 만들고 가로로 큰 대륙보다는 복잡한 유럽지형에서 더 다양한 사고를 통해 과학기술이 발달할 요인이 많았던 점을 꼽더군요.
중국이 말하는 중국땅은 대부분 남의 역사. 만주, 몽골의 역사
중국을 침략하는 대가라고 보면 돼. 중국을 개판 만들고 그냥 없던 일로 하면 안되잖아.
청나라 멸망했을 때, 중국 각지의 만주성에 살고 있는 만주인은 대규모 할살을 당했지만 유독 청나라 황족은 중화민국의 우대와 보호를 받았다.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청나라 퇴위했을 때, 교환조건으로 중원, 몽골, 동북, 티베트, 신장의 계승권 다 중화민국으로 물려줬다. 손중산 원래의 희망은 중원의 독립건국이였다.
만주족 인구가 한족보다 더 많거나 비슷했으면 어찌됬을지 지배해도 지배한거같지가 않음 a가 b를 지배했닼ㆍ a가 죽고 b만 남은꼴
o k 일제시대는 일본 역사냐 어휴
그렇게 따지면 미국은 영국역사에요 ㅋㅋㅋㅋ
진짜 넘흐 재밌돠 ㅋㅋㅋㅋ
이분은 진짜 촉새같은 목소리때문에 내용기억이 잘돼요.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오삼계는 이자성의 난 이전부터 명나라 최요충지를 끝까지 사수한 명장 중의 명장이었는데...
2:36 자막에는 누르하치인데 홍타이지라고 말씀하셨네요
역사는 역시 잼미있어요 !
너무 재밌어요~ 잘 보고 있습니다.
영상 잘 보구 있습니다 ㅎ
BGM 참 좋네요.
혹시 제목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진짜 학창시절 한국사쌤수업은 귀에안들어왔눈데;;; 갓효
그 선생님이 이 정도의 퀄리티 있는 영상과 자료를 시험이라는 틀에 맞추시려면 8시간의 업무시간으로는 택도 없을겁니다. 비교는 무서워요.개인을 좀먹죠. 그래서 신중해야합니다. 어설프게 아는 사람이 쓴 악플은 누군가의 가슴에 대못 박습니다.
선생님들 매번 수업끝나면 교무실에서 내내 상주하죠? 행정업무가 수업시간을
능가하는데 사실상 공교육 질이 낮을 수밖에 없죠.
애초에 너무 많은 내용을 전부다 쳐냈으니까요
썸네일에 왜 이정재지?? 했는데 영상 다 끝나고 나서 이해됐네요 신세계 이자성 ㅋㅋㅋㅋㅋ
극중 설정도 화교 출신 ㅋㅋ
아 기심이형 존나재밋어 개조앙>< 빨리다음꺼올려줘~
친명배금 안했어도 만주의 식량사정 때문에, 그리고 과거 요 금 처럼 배후지를 남겨 둘 수가 없기 때문에 내려 올 수 밖에 없었다. 광해군이 집권하든 반명 강경파가 집권하든 싸울수 밖에 없었고 단순히 만력제의 명이 어마어마하게 도와준 마당에 사람들이 생각하듯 파라독스 겜 하면서 선택지 쉽게 고르면서 결정할수도 없지. 현대 정치도 마찬가지지만 아무런 명분도 근거도 없는데 국가 아젠다를 뒤집을수도 없는 노릇. 게다가 중요한건 명나라가 그렇게 쉽게 만주족에게 망할지는 아무도 몰랐다. 사람들이 명나라가 청나라에게 두들겨 맞으며 멸망이 눈앞에 보이는데도 사대주의 떄문에 명에 복종했느니 뭐니 생각하지만 병자호란 이후에도 청은 산해관하나 못넘고 있었음. 지금처럼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 받는 지금도 국제정세는 안개속이고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미래를 아는 우리가 당시 사람들의 판단을 쉽게 생각하는건 오만한 생각이라 본다. 명이 그렇게 무너질거라는건 예측하기 어려웠고 농민 반란이 없었거나 제대로된 새 한족 왕조로 빠르게 교체되었으면 청은 옛날 요나 금 수준으로 남고 말았을거다. 솔직히 청이 근대화를 맞는 마지막 봉건왕조라는걸 생각해보면 중국이 분열되었다면 지금의 동북아와 한국은 어땠을지 정말 궁금하긴 함. 청나라의 전쟁을 피하고 하는것 보단 과거 고려 처럼 청나라를 제대로 먹일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더 큰듯
중국역사 다 아는 내용인데 효기심한테 들으니 오지게 재밌네요 ㅎㅎ
인조반정이죠? 자장면 한그릇이요
4:24 장제스런ㅋㅋㅋㅋㅋ
이번꺼만큼은 싫어요 누르겠습니다. 십자군 영상들은 재밌게 잘 보면서 좋아요 누르고 있습니다.
저는 임난 이후 20년정도의 시간 동안 전후를 수습하는것만도 벅찼었던 상황에서 그 당시 죽고 못살았던 ‘명분’을 버리지 못한 당시의 현실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명분이 뭐길래 그까짓거 버리면 되지.’ 라는 거는 지금에야 쉽지, 그 당시는 절대 그렇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예송논쟁도 지금에 와서 보면 굉장히 웃기잖아요? 하지만 그땐 그걸로도 죽네사네 했으니 말이죠.) 뿌리깊게 박혀있던 유교사상으로 인해 그 당시는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을 인정은 합니다. 다만 이렇게 빡센 위기 상황에서도 어쩔 수 없다는 그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고, 무엇보다 서인이 나라를 좀 더 생각했다면 하는 바람인겁니다.
인조반정으로 정권을 잡은 서인이 붕당정치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친명배금을 하면 후금이 가만 있지 않겠지?’ 라는 생각만 했다면 삼전도의 굴욕은 둘째치고(전 이건 백성 버리고 도망가려 했던 이들이 한짓을 생각하면 마땅하다고 봅니다.) 임난과 정유재란으로 인해 이미 너무나도 큰 아픔을 겪었던, 심지어 그 아픔을 겪은지 20년 가량 밖에 지나지 않았던 백성들이 그 만큼의 아픔을 다시 겪지 않아도 됐을텐데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정말 안타깝고 아쉽네요.
인조도 광해군때와 별 다르지 않은 외교관계를 유지했습니다. 홍타이지는 워낙 강경파였고 내몽골 통합과 한족들의 인구까지 유입되면서 불어난 인구를 유지할 물자가 부족했습니다. (명나라가 무역을 끊어버렸음) 이렇게 되자 물자난도 해소하고 조선이란 나라를 완전히 굴복시키고자 하는 의지로 병자호란을 일으킨거죠 . 조선이 무슨짓을 하던간에 일어날 전쟁이었음.
당시 청은 홍타이지를 황제로 인정하고 명을 대신한 새로운 군신관계를 맺기를 요구합니다. 과연 조선이 이러한 내용을 들어 줄 수 있을까요??? 굉장히 무리한 요구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에게 미국과 중국 어느 한편을 들으라고 한다면 어느 편에 서겠습니까?
2:39초에 자막은 누르하치 14번째 아들인 도르곤이라 나왔는데 더빙은 홍타이지의 14번째 아들로 나왔어요
송가황조라는 영화를 보면 장개석이 이런 대사를 합니다. '나는 명나라가 망한 이유를 알고 있소' 명나라는 후금 청에 망한게 아니긴 하죠 내부의 적부터
광해군도 친명정책을 펼쳤다고 생각합니다.
인조의 정책도 사실 광해군의 그것과 다를 바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청은..솔직히 당시에는 그렇게 강대국이라고 보긴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일단 병자호란 불과 두달전에 식량이 부족하다고 호소하는 사료도 있고..
효기심형 2:27부분보면 한자로는 정성공이라고 되어있어
닐 암스트롱은 달에 간거입니까? 해주세요
조금 빠진게 있는거 같아서 아쉽네요
홍타이지가 조선 침공 명분이
광해군의 복수입니다.
살아 남은 대북파의 사람이 후금에 갔었거든요......
지금 막 5편까지 정주행 ㅋㅋㅋ 아 6편 언제 나오지...
아 진짜 너무 재밌다 빨리영상올려주떼여
다음편은 드디어 나르코스 청나라 편인가요? 그런데 궁금한건요.. 몽골국이 다른건 다 한국으로 쓰는데 왜 중국쪽만 원이라고 했는지... 전이게 미스테리에요..
南明은 첨 듣네요 잘보고갑니다
선추후감상👍
굿~
다음영상빨리!
영화사진은 황비홍이 아닌거같은데요
영화 곽원갑霍元甲인거 같습니다
처음으로 댓글달아봅니다!
다루시는 내용들도 좋으시고 너무 흥미롭게 잘보고있습니다 ㅎㅎ
1627년 정묘호란이 빠졌네요 ㄷㄷ
역사공부 오지게 잼있어요!
누가 지금 기침소리를 내었는가
목소리 왠지 매력
빨리올려주세여!!!!!
효기심이 나는 너의 팬인데 조금만 더길게 할수없기 볼만하면 끝나자나 ㅎ
긴역사가 순식간에 지나간 느낌~ 재미있어요~
간도땅에서도 해주세요 ㅋ
와우...정말 수고많으십니다...화이팅
다이곤은 홍타이지의 아들이 아니라 누르하치의 아들입니다~
다음 영상 빨리 올려주세욤
볼만허네 그랴~~~~♡♡♡
형 일본이 평화헌법을 없애고 군대를 만든다고 하는데 이거에 대해 말해주세용!!
궁금한게 있는데 당시 위구루랑 티베트도 청나라였던거 같은데 황제의 딸 보면 왜 위구루 공주랑 티베트 공부는 즈그나라 옷 입고 다니나요? 혹시 청나라 풍습 강요한건 한족한테만 그랬던건가요? 아니면 위구루나 티베트는 자치구나 속국 비스므리한거였나?
그리고 황제의딸 대리 바이족도 만주족 의상 말고 바이족 의상 입구 다니던데...
그리고 만주족들은 처음에 한어도 잘 못하고 청나라 국어가 만주어라 공문을 만주글로 썻다는데 건륭제때는 거의 궁중에서 한어를 썻나요? 드라마에 공문에 한자밖이 안보이고 공주들도 한문공부만 해서 역사적으론 어땟을까 궁금하네요
땡큐
갑자기 오골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나라 관련 중드에서 보면 홍타이지가 한족문화는 그냥 두는 대신 머리만 변발을 해야 한다고 하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예전에 mbc드라마 상도 에서 청나라 상인이랑 거래를 하는 장면이 나왔었는데 거래하는 상인은 그냥 보통 변발 복장이었는데 도자기며 그림이며 전부 한족 꺼라는걸 보고서는 이사람이 만주족이 아닌 한족으로 판단 하는 장면이 나오더라 이거죠
돼지열병도 해주세요!
해외여행 하면서 느낀건대 우리나라만 세금보함 가격으로 표시하는것 같아요 이유가먼가요?
청나라도 중화사상은 있었습니다 단지 중화사상의 대상을 한족에 국한되었던 것을 만주족들도 중화사상의 대상에 포함시키도록 바꾼 것이죠
중화사상이 한족에 국한이 되면 이것을 빌미로 반란을 일으킬수 있기 때문에 바꾼 것이죠 비슷한 예로 명나라 주원장이 유교경전에서 자신이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다 바꾼 일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청나라 중화사상이 약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조금은 대상자가 늘어서 희석이 되었다고 해도 1억명에 100만명 늘어나는 것인데 큰 변화가 있을까요?
그리고 변발에 대해선 한족과 만주족이 타협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과거제인대 만주족 입장에선 과거를 유지하면 자신들에게는 불리한게 당연하죠
그런데 한족과 만주족이 외형으로 비슷해질려면 우선 변발을 강요해야했고 그것을 수용시키면서 과거제를 유지시킵니다
한족의 기득권을 어느정도는 유지시키면서 변발을 시행한 것입니다 참고로 원나라때는 그런것이 없었습니다
세상 잼써요..
아편전쟁 수강전에 오늘거까지 복습하고 올게 :)
오삼계가 아니라 오골계?
역사는 또다른 현실
3:20득어를 했구나~~
이게 7분영상이었어??? ㄷㄷ
너무 빨리 지나감 ㅜㅜ
아무리봐도 권력이라는게 가장 무서운것같음 인간이 가장 쓰레기가 되는건 권력욕이 가장 큰것같음
정성공 존버는 승리한다 ㅋㅋㅋ
도르곤은 누르하치의 아들입이다
홍타이지의 동생이죠
아직도 이씨문중에서는 종묘에 광해군을 모시지 않고있을걸요. 선조랑 인조는 모시면서.
효기심 최고
어렸을 때 놀던 놀이터 바로 옆에 삼전도비 거의 방치되어 있었는데 누가 스프레이로 낙서 테러하고 석촌호수로 옮긴거 생각나네ㅋㅋㅋ
산성 다무시하고 다이렉트로 수도로 진격하는건 정말 위험한 방법인대 홍타이지도 어지간히 급했나봄...후방 차단당하면 그대로 갇혀버리니...근대 이게 성공함...ㅋㅋ
2:36 누르하치 / 홍타이지.. 기심이 형 오해설인지 오타인지 ㅜ
나레이션 오류가 있었습니다. 도르곤은 누르하치에 열네번째 아들이 맞습니다! 홍타이지와 이복형제이고요!
5:23에 황비홍 이 아니라 영화 곽원갑 입니다
아~진짜 중국계 한족은 동남아에 갔구나ㅋㅋㅋ
오삼계 입장 잘못된거 아닌가요 이자성이 오삼계가족 죽여서 빡쳐서 산해관 문 열어줬다는데
참고로 대북파는 기본적으로 중립외교에 대해서 부정적이었다.....라는게 교수님 말씀이시더군요.
그로 인해 대북파와 갈등이 생기고 결국 이로 인해 반정을 막지 못했던 이유도 있었다고 수업 중 배웠습니다
이시기를 배경으로..나온 명품 영화
최종병기활~ 다시보고싶네 ㅎ
청나라 쇠락 이야기라면 서태후도 다루시겠죠? 다음편도 기다리겠습니다~
후편 바로 랑크해주시지..
당시 상황이 참 복잡했죠 오삼계는 사이에 껴서 애매 했구요
결론적으로 오삼계는 선택을 잘한 것. 만약 오삼계가 이자성을 공격해서 북경을 먹었으면 명나라가 조금 더 연명했을 수도 있었음. 그러나 결론적으로 시간 문제일 뿐 명나라는 후금에 먹혔을 것임.
진심 졸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