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화진 전투 고증의 킬포인트 1. 전쟁의 아름다움이 아닌 처절한 사투 2. 7일간 잠 자질 못해서 꾸벅꾸벅 조는 양규장군 3. 활시위가 풀려 벽에 숨어서 활시위 메는 거 4. 전투 도중에 밥을 오물오물 거리고 도중에 물로 목을 축이는 것 5. 공성전 초반 공성무기 거리싸움 6. 일점사할 때 소리나는 화살 쏘면서 일점사 방향 알려줌 7. 잠깐 휴식기에 죽은 거란군 시체산 성벽에 묻은 피흔적 8. 백성들에게 성벽에 붙어서 파편 튀어 죽는 걸 방지하기 위함 9. 거란군이 포로 앞세워서 성벽에 돌진하고 여기서 양규장군이 격발할지말지 고뇌하는 모습 10. 정신없이 화살 날리느라 손가락이 상처가 너무 많이나도 끝까지 활시위 당김
@@bonaventura7808 시대적 배경이 달라 정확히 동일 선상에 넣기도 그렇지만 현재 댓글에 관련된 주제에 많이 벗어난거 아시죠? 고려말 왜구, 홍건적, 원나라 등 전방위적 외침에서 이성계 가 대부분 다 막아내고 이겼는데 과연 이성계 빼고 저 모두를 누가 막을 수 있었습니까? 최영? 최무선?
저렇게 위대한 분들께서 지켜낸 반만년 역사가 우리 대에서 끊기는 꼴을 보게 됐네요. 사극드라마에서 흔히 나오는 대사, "죽어서 조상님을 어떻게 뵐꼬~" 를 우리가 하게 됐네요 요새는 민족을 얘기하면 국수주의자고, 인종차별주의자로 취급받아서 범죄자 취급이고 다문화니 뭐니 외국인만 살판 나는 나라가 됐어요. 통일도 되기 전에 한민족이 소멸하게 생겼음
알고 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혈통도 거슬러 올라가면 여러 민족의 피가 섞어 형성되었다는 걸(예맥,삼한,말갈(여진),거란,몽고,야마토,한족등등...) 근데 뭐가 단일 민족인가? 그건 외세로부터 침략이 있을때 서로 한뜻으로 뭉쳐 대항하기 위해 생긴 인식이지 다른 민족을 배척하고 자신들의 혈통을 자부하기 위한 뜻이 결코 아니라고
@@김병수-g1j 단일민족이라는 말에 거부감 심한 분들이 많은데.. 사실 민족이라는 개념은 생각보다 근현대에 들어 정립된 개념이고 이라는 개념을 깊게 탐구해보면 혈통이나 유전자 보다는 '정체성'의 개념임. 동일한 민족정체성을 갖고있다면 동일민족이라 보는거임. 일례로 현재 중국에 한족이 90%대 라고들 하는데 혈통적으로는 한족비율이 그렇게 많을 수가 없음. 다수의 이민족이 섞여 들었지만 정체성이 한족으로 흡수동화된거임. 그러므로 스스로를 한족으로 여기는 정체성을 가진 그들을 다 한족이라고 침. (그래서 예부터 통일국가 들어서면 그렇게 혈통을 섞을 뿐만아니라 어린애들부터 문화,정체성 세뇌교육까지 해서 민족동화시키려고 하는거임.) 우리 지역에 살던 사람들의 뿌리를 따지면 혈통적으로 다양하게 혼합된 것이 맞음. 하지만 고려때부터 서서히 하나의 동일민족(동일한 언어,문화,정체성을 공유하는 공동체)이라는 의식이 생기기 시작했고,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같은 언어를 쓰는 같은 민족이라는 공동체의식이 한반도 내에 존재했음. 통상 타민족집단이 어느 사회내에 5%미만이면 다문화사회, 5%이상이면 다민족사회의 단계에 접어들었다고들 함. 대한민국은 현재 4~5%대로 다문화사회이고, 다민족사회로 접어들기 직전임. 그렇게 보면 조선은 외국인에 폐쇄적인 편이었어서 국내에 타민족 비율이 극히 적었고, 문호개방 전의 대한민국도 외국인 비율이 상당히 적은 편이었으므로 거의 단일민족(하나의 공동체 정체성)으로 구성됐던 나라였다고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님. 배타적인 목적을 위해서 단일민족 개념을 가져다 쓰는건 경계할 만 한 일이지만, 단일민족이라는 단어 자체에 굉장한 거부감을 드러내면서 뭔가 철지난 미개한 사상이라는 반응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지나친 반응이라고 생각함.
물떠먹고 밥겨우 떠먹으면서 계속 활쏘는
모습이 진짜 리얼ㄹ티를 살려줌 ㅠㅠ 진짜 처절함이 느껴짐..
전쟁이 멋있다는걸 보여주는게 아닌, 말그대로 처절한 사투와 지옥과 다르지 않다는걸 보여주는 명장면 👍
맞는 말씀
흐어어어어엉 눈물쌤 폭팔 대하드라마 진짜보면서 운적 별로없는데 전쟁씬만 나면 눈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병사얼굴에 밥풀묻은게 ㄹㅇ 띵장면임 저 장면은 진짜 한국 사극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장면이다 ㄹㅇ
전쟁의 치열함과 장수의 전투 고증을 너무 잘 표현한 거 같아 가슴 아픕니다.
특히 물 한 모금, 쌀한톨 먹어가면서 싸우는 장면이 확 와닿네요😢😢
저두요ㅜ 어느 시대든 살기 쉬운 시절은 없다는 생각도 들고... 가슴이 아파요
오히려 지금시대가 엄청 평화로운편이죠.. 20세기 유럽도 툭하면 전쟁에 학살 일어났음
1:20에서 물 떠주시는 분이 입술을 앙 다물고 주시는 모습이 자신도 목이 마르지만 전투에 임하는 동료를 위해 잠시 갈증을 참고 전달해주는 모습으로 보여 이런 장면도 너무 좋네요 ㅎㅎ
정확히는 방패들고 성벽 지키느라 꼼짝도 못하는 병사한테 물을 먹여주네요...
이런사극이 있었나? 그동안은 그냥 멋지고 적군을 상대로 무쌍을 찍으며 쾌감을 주는 사극들 밖에 없었는데 진짜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하는 사극은 처음이다.
활시위가 끊어져(혹은 풀려) 다시 시위를 메는 장면, 그리고 지휘관인 양규가 신호용 화살인 효시를 쏘는 장면은 지금까지 한국 사극에서 한번도 묘사된 적이 없던 대단한 고증임.
그리고 초반 거란군이 측정기 들고오면사 포차 각도 거리 재는 거는 드라마 영화상으로는 세계최초라네요
역시 포방부의 나라에서 만든 드라마
실내국궁장 "주몽처럼"에서 제가 지도하고 연습했는데...효시는 공격개시의 신호로 한번만 쏘았더라면...
@@god2453 그 전투씬은 대조영 안시성전투보다 훨씬 고증이 맞고 더 명장면이였죠
전쟁의 참혹함을 제대로 표현하니 현종이나 재상들이 왜 사신을 수십번 보내서라도 전쟁을 막으려했는지 와닿는다
사극에서 전쟁씬은 많이봤지만 고려거란전쟁처럼 처절함과 치열함을 담아내면서 현실적인 전투를 많이 반영하려한 사극은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흥화진 전투 고증의 킬포인트
1. 전쟁의 아름다움이 아닌 처절한 사투
2. 7일간 잠 자질 못해서 꾸벅꾸벅 조는 양규장군
3. 활시위가 풀려 벽에 숨어서 활시위 메는 거
4. 전투 도중에 밥을 오물오물 거리고 도중에 물로 목을 축이는 것
5. 공성전 초반 공성무기 거리싸움
6. 일점사할 때 소리나는 화살 쏘면서 일점사 방향 알려줌
7. 잠깐 휴식기에 죽은 거란군 시체산 성벽에 묻은 피흔적
8. 백성들에게 성벽에 붙어서 파편 튀어 죽는 걸 방지하기 위함
9. 거란군이 포로 앞세워서 성벽에 돌진하고 여기서 양규장군이 격발할지말지 고뇌하는 모습
10. 정신없이 화살 날리느라 손가락이 상처가 너무 많이나도 끝까지 활시위 당김
저렇게 시위 풀리면 활 금가거나 터질텐데…. 특히 전쟁용 장력활로….
+양규의 손
나 오열 😭
나머지 고증과 연출이 Goat 소리들어서 그렇지. 5번 공성무기는 고증은 얼척없는수준 연출이긴함. 물론 모든 영화/드라마 공성무기 연출이 다 그렇지만...
저 정도의 포탄이면 수십 수백년후에나 서양에서 30m 잘해야 50m 날리고, 저정도 폭발력을 가진 포탄이라ㅋㅋㅋ
@@user-dl4sf1yz6q너무 현실적으로 만들면 가다가 뚝 떨어져야해서..
드라마는 드라마다 싶었음ㅋㅋㅋ
지금까지의 사극과 다른 시점의 전쟁씬이어서 더욱 몰입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과거 그리고 현재까지 이나라를 지켜주신 용맹한 군인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ㅠ
2일차가 아니라 4일차였네… 이 장면은 아직 10회 차지만 이 드라마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 세상 처절하고 끝이 없어보이는 전투. 앞으로도 대하드라마 전투신 볼 때마다 비교할 것 같음.
우리가 바라고 원하던 진짜 대하사극 전통사극..그..자체다 ..
이렇게 지킨 이 나라입니다. 울컥합니다.
그렇습니다! 이런 고려를 이성계 군사반란군이 망하게 했지요
@@bonaventura7808 고려는 이성계 아니여도 망하기 직전 이였음ㅋㅋ
@@bonaventura7808이성계 아니었음 이미 망함 고려는
@@AARon-pi3or 아 그래서 일제가 조선을 병합 했군요
@@bonaventura7808 시대적 배경이 달라 정확히 동일 선상에 넣기도 그렇지만 현재 댓글에 관련된 주제에 많이 벗어난거 아시죠?
고려말 왜구, 홍건적, 원나라 등 전방위적 외침에서 이성계 가 대부분 다 막아내고 이겼는데 과연 이성계 빼고 저 모두를 누가 막을 수 있었습니까? 최영? 최무선?
동서양 통틀어 공성전에 대해 제일 잘 묘사한 작품은 킹덤오브헤븐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 그에 준하는 그것도 공영방송에서 이런 작품을 만들었다는게 참 자랑스럽네요. 본방사수 잘하고 있습니다^^
국궁사법으로 활을 쏘는 양규의 처절미가 돋보인 명장면👍
실내국궁장 "주몽처럼"에서 제가 지도했구만유~~~
고거전 6화는 진짜 goat다. 전쟁신 연출 디테일이 봉준호 감독급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전쟁신이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TMI: 양규 역할에 지승현씨는 실제로 장교로 지냈습니다 그래서 이런 장면을 보면 왠지 모르게 더 어울리죠
사극에서 전투씬은 전면전 혹은 장수의 무쌍이 대부분이라 지루하거나 억지스러운 느낌이 있어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고려거란전쟁의 전투씬은 너무 멋있고 감동적이고 마음이 아파서 계속 찾아보게 됩니다. 굉장한 사극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ㅎㅎ
진짜 성벽에서 못움직이는 방패병 물 먹여주는 장면이랑 급하게 밥 씹으면서 다시 숨는 장면이 전쟁의 처절함을 극대화 시키는듯
와 진짜 ㅜㅜㅜㅜ 양규장군님 찐이다.. 이순신과 다른 매력
역시 전쟁은 참상이다. 잔인한 모습이 진짜 전쟁의 실물이네요... 피 냄새 나는 처절했던 조상의 역사를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공영방송 사극의 역할이 아닐까합니다. 그에 충실한 작품 감사합니다.
진짜 우리가 바라던 사극이 이런거다...부활 가자 진짜...
목표 : NHK 사극 퀄리티
양규죽고 망한드라마ㅋㅋㅋㅋㅋ
진짜 개잘만들엇음.. 천추태후나 광개토태왕 이런 장수 혼자서 날라다니면서 원맨쇼하는게 아니라 진짜 원거리전을 표현함
그런장면핵복싫었음 특히 이태곤 우어어어 소리내면서 무쌍찍을때
@@짜아앙개킬러그 당시에는 재밌게 봤는데 왜 요즘 그런 수준으로 만들면 그렇지만... 난 가끔씩 다시봄
@@SAlNTLAURENT 광개토태왕을 모독하는일임 그렇게만들면요
@@SAlNTLAURENT점점 수준 높은 영상들이 많아지니까요ㅋㅋㅋㅋ
@@짜아앙개킬러근데 이태곤 무쌍찍으면서 10명씩 쓸어버리는거 통쾌하고 개지리긴했음
키가 크고 젊어서 액션씬 하나는 사극에서 원톱임
진짜 고려거란전쟁 보면 제가 그 전쟁 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ㅠㅠ 왜 전쟁이 참혹한지 절대 일어나면 안 되는지 느껴집니다,, 진짜 대박사극
사료에 없는데
@@klerystherandomwalker2169 찐
옛날 사극보면 활은 그냥 맞는 거 였는데 쏘는 장면 세세하게 나오고 뿔깍지 활 재정비 하는거 섹시해요 매력 철철이야
내 가족 사람들 지키기위해서 목숨 바친 수많은 사람들을 정말 잘 그린 드라마 같습니다.
어깨는 힘이 안들어가고 팔이저리고 포기하고싶을때 주변동료의 목숨을
책임져야하는 지휘관 그무게 알것같고
전쟁의치열함과 전투고증을 느끼게 되는것같네요
진짜 현실적이다... 전쟁중에 앉아서 밥먹을 시간이 어딨나...
진짜 저렇게 처절하게 싸우셨겠다는 생각에😢 고증도, 연출도, 배우 분들의 연기 모두 제 인생 드라마가 될 것 같네요!
최초로 전쟁 리얼리즘을 보여줌.
여태 여러 전쟁사극을 봤지만 고려거란전쟁 만큼 전쟁의 처절함과 현실성을 알려준 전쟁사극은 처음
이게 전쟁이지
지금까지 전쟁을 마치 주인공의 활약판 정도로 그린 사극이 너무 많았음
전쟁을 멋지고 낭만적인 것으로 자꾸 포장하는 몇몇 미디어 제작자들에게 보여줘야 하는 영상.
1:26 고려거란전쟁은 나중에 종영되고 연기대상에 이분 꼭 시상식에 모셔와야 함. 우리나라 대하드라마 사상 최고의 명장면.
손에서 피나는거 너무 가슴아프네요 ㅠㅠ
1:25 밥도 재대로 못먹고 잠도 재대로 못 먹고 ... 흥화진 전투가 엄청 치열했다는 걸 절실히 보여준 장면
진짜 우리가 원하던 사극이 이런거 아니었나
이 드라마 진짜 당시 전쟁의 모습 잘 표현한 것 같음.....
아 너무 마음아프다 다시봐도 울컥함
저 밥 풀 보인 병사분 역활 하신분 근황올림픽에 나오셧으면 좋겟다.
고려 거란 전쟁의 흥화진 전투는 전쟁의 처절함과 잔인함, 참혹함, 슬픔을 잘 보여주었죠.
이게 실전경험이 없으면 정말 힘든거.
실제로 병자호란때 교대를 얼마마다 할건지 간격을 얼마나두고 보초를 둘건지 이런걸 인조와 문관들이 간섭합니다. 실전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막 그래서 현장 혼란이 엄청났다고 되어있어요.
실학파들 제외하고 진짜 쓸모없는 유교책만 달달 외우던 한심한 사대부들
유럽에서는 수술칼로 외과수술까지 할때 조차도 세도정치나 하고 자빠졌음
@@SouthKoreanFox이게 다 수양대군때문임 지 왕권 잡겠다고 유능한 학자들 다 쳐내고 군사력 약화시킴
병자호란때 근왕병 대장중에 어떤 양반은 상감이 갇혀 계신데 어찌 주저한단 말이냐 하면서 무인들이 만류하는데도 불구하고 병력을 사지로 몰아넣은 경우도 있죠.
출처요망
@@황소-f4c 세조가 무의미한 정변을 일으켜서 신숙주 한명회같은 기회주의 자들이 훈구세력이 되었고 낙향하며 책만 읽던 백면서생 사림세력들과의 각축장이 되었죠. 조선 초기만해도 정말 이상적인 국가였는데
진짜 고증 쩐다..
진짜 최고입니다 온몸에 전율이..
흥화진 공방전은 전쟁사극들 중 최강인듯 ㄷㄷ
밥 먹으면서 활 쏘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울컥했어요
다른 사극에서 표현되는 장군들은 칼한방 휘두르면 서너명씩 쓰러지는 마치 마블 히어로 같은 느낌이였는데 양규 장군은 한낱 인간에 불과하고 전쟁이란 매우 치열하고 비참하다는 것을 단면적으로 딱 보여줘서 너무 와닿았음..
개인적으로 연출은 흥화진전투>>>>>귀주대첩임
이 장면보다가 16회 이후 고거전보면 탄식만 나옴
이 씬만 놓고 보면 한국사극 역대급 현장감임
지승현은 진짜 양규 그 자체다 ㄷㄷ
수염에 밥알 한가득 붙은 게 왜 이리도 짠한지...
넘나 처절하게 싸우는 양규장군과 병사들ㅠ
내가 본 드라마 영화 중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가 될듯
맨날 맨손으로 슝슝 쉽게 쏘는 사극만 보다가 이거 보니까 활 쏘는 게 얼마나 강한 힘이 필요하고 고통스러운 일인지 알겠네ㅠㅠ
다른데선 볼수없는 전쟁의 참혹함에 대한 디테일 좋습니다
전쟁은 장난으로라도 말해서는 안되는 거라는 걸 보여주는 장면
양규장군 존경합니다ㅠㅠ
밥먹을 짬 물먹을 짬 잘 짬도 없어서 계속 활 쏘면서 한입 우적우적 먹는 ㅠㅠㅠ
최고의 장면.
진짜 오랜만에 사극다운 정통사극을 보네
전근대 전쟁을 2차대전마냥 처절하게 그린건 처음봄
정말 너무 처절해서 눈시울이 붉어지더라구요 ㅠㅠ
특수전 사령관 양규
간부출신인데 훈련받을때 무박3일 받았는데 진짜 서서도 잠오더라...
지승현 배우 진짜 양규랑 잘어울리는듯
드라마라 저정도지 현실이면 얼마나 더 무서웠겠음
우리 조상들을 위해서라도 후손들이 더 열심히 살아야하지 않겠냐고..
사극 역사상 최고의 전투씬!!!
가장 처절한 전투를 잘 고증한듯 저게 전투지 멋부리고 칼질하는게 아닌 😂
1:26 밥은 다 드시고...
4일차는 ㄹㅇ 좋았음
이 흥화진 전투를 영화 안시성이랑 비교 하면서 보는데 디테일이 진짜 비교불가임
이건 넷플릭스에 나와도 대박 날 듯
넷플릭스 올라오는중입니다
@@although2987 근데 한국만 방영중이라 외국 가입자들의 관심과 요구가 거세져서 전 세계에 공개되면 좋겠네요.
@@snowman6622 그놈의 쓰레기 같은 오징어 게임 챌린지 때문에 국외는 막았단 소리가 있던데요
영화 고지전에서 느꼈던 전장의 참혹함을 사극에서도 느끼네
거란 애들은 교대로 싸워서 잠도 자고 휴식이 가능한데 고려는 병력이 없으니 교대가 안되니까 더 처절해보임
한가지 장점은있음 거란은 보급부대를 끌고다니지않음 타초곡이라는 약탈부대가있는데 걔네를 산으로보내서 민가를 약탈하게함 거기서 식량을 구해오거나 돈이될만한 포로들을 잡아들임 근데 그게 시간이 오래걸려서 거라군은 잠은잘수있지만 배고파서 사기가 약간 바닥날수도있으니까 고려군이 시간끌기엔 좋았음
이거 초반에 민간인들이 명령에 안따르고 단독행동하려하는데
원래면 다 죽여야됫어요.
그래야 적들에게 협조하지 않기때문에.. .
전쟁이 그만큼 잔인합니다...
근데실제로도 안죽였음 오히려 적에게 포로로잡혀 화살받이가됐을때 어쩔수없이 죽였죠 산으로 도망갈땐 실제로도 안죽였어요
효시소리는 진짜 멋지군..
이때까진 명작이었는데....
우천콜드게임과 같은 드라마였다는 게 안믿겨짐
최질난은 실제역사니까 그러려니 하겠는데 18화부턴 쓸데없는 역사왜곡장면을 보여줌
고려군이 밤낮으로 쉬지않고 성을 지키면서 물을 마시면서까지 활을 쏘는 묘사들이 나와서 좋았지만 상대팀 거란군들도 교대로 성을 공격하는 장면이 나오지않아서 아쉬었습니다ㅜㅜ
소배압 말대로 거란군은 병력이 많아서 교대로 공격할수 있기 때문에 고려군보다는 편하죠
40만대군이 뭐하러 밤을새면서 공격함? 교대로 공격하는거지
고거전에서 양규 장군 역을 맡은 지승현 배우님은 다른 멋진 배역을 맡아도 양규 장군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그 만큼 역사와 극에서 양규 장군의 공적이 엄청나죠.
간만에 명작을 봅니다.매번 막장에 여성작가 중심의 말도 안되는 사랑놀이 일색인 요즘 찐 남성 드라마입니다.웬만한 전쟁영화보다 수준높은 완성도입니다.
Bgm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칼과꽃(엄태웅,김영철, 출연) 아닌가요?
3천으로 40만 막은전투
역시 한국 얙션은 리얼이 정답
00:54 무릎 안세우고 어떻게 저대로 일어남
흥화진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저도 참전합니다
지금의 신의주가 흥화진
지금가시면 인민군와 싸우셔야할듯 ㅋ
여진한테 멸망한뒤로지구상에서 사라진 거란인데 ㅋㅋㅋㅋ누구랑 싸울려고 참전해요
안시성흥화진
이렇게 지켜주신 나라의 빚이 1000조.. 에혀..
Wat is the name of this film pls
The Goryeo and Khitan war
죽기 전에 이런걸 보는구나 ㅠㅠ
우리조상님도 있으실텐데 흑어어어어엉넘ㄴㅇㅁㄴ야멍ㅁ어ㅓㅁㄴ
님들 이장면 브금 칼과꽃 브금임
양규 활쏘는게 후손뻘인 이성계 빙의한듯
킹덤오브헤븐급 인듯…
브금을 칼과꽃ost 썼네
같은 음악감독이라고 들음
지금 성이 함락직전인데 다음주 시상식이라니 ㅉㅉ
최전방에선 잠도 못자고 전투중인데
시상식이랑 드라마랑 뭔상관임
@@팔찌-q9n 시상식 때문에 담주 결방임......
@@팔찌-q9n 삼사 연예대상 연기대상 가요대상할 때가 됐다고 그래서 사람들이 결방우려가 있을까봐 슬퍼진다고 게이야 뭔 말인지 모르겠냐 너도 실질적 문맹 이런거지?
@@tayoungkim3715 일요일까지 안함?
@@god2453 너네엄마 소개 그만해라 게이야 현실에서 만나면 끽소리도 못할게 익명댓글이라고 기어오르노
양만춘 양규
저렇게 위대한 분들께서 지켜낸 반만년 역사가
우리 대에서 끊기는 꼴을 보게 됐네요.
사극드라마에서 흔히 나오는 대사, "죽어서 조상님을 어떻게 뵐꼬~" 를 우리가 하게 됐네요
요새는 민족을 얘기하면 국수주의자고, 인종차별주의자로 취급받아서 범죄자 취급이고
다문화니 뭐니 외국인만 살판 나는 나라가 됐어요.
통일도 되기 전에 한민족이 소멸하게 생겼음
알고 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혈통도 거슬러 올라가면 여러 민족의 피가 섞어 형성되었다는 걸(예맥,삼한,말갈(여진),거란,몽고,야마토,한족등등...) 근데 뭐가 단일 민족인가?
그건 외세로부터 침략이 있을때 서로 한뜻으로 뭉쳐 대항하기 위해 생긴 인식이지
다른 민족을 배척하고 자신들의 혈통을 자부하기 위한 뜻이 결코 아니라고
무너질 나라는 아니죠 보이지 않는곳에서 노력하는 시민이 많습니다. 시민단체들을 보십쇼.
@@김병수-g1j 다문화 하자고 주장하는 것들이 꼭 이딴 소리하더라. 옛날사람들이 유전자 검사해서 한민족 타민족 구분했겠냐? 으이그
@@집게발발 그럼 이제 유전자로 사람을 나눠?
진심으로 하는 얘기?
@@김병수-g1j 단일민족이라는 말에 거부감 심한 분들이 많은데.. 사실 민족이라는 개념은 생각보다 근현대에 들어 정립된 개념이고 이라는 개념을 깊게 탐구해보면 혈통이나 유전자 보다는 '정체성'의 개념임. 동일한 민족정체성을 갖고있다면 동일민족이라 보는거임. 일례로 현재 중국에 한족이 90%대 라고들 하는데 혈통적으로는 한족비율이 그렇게 많을 수가 없음. 다수의 이민족이 섞여 들었지만 정체성이 한족으로 흡수동화된거임. 그러므로 스스로를 한족으로 여기는 정체성을 가진 그들을 다 한족이라고 침. (그래서 예부터 통일국가 들어서면 그렇게 혈통을 섞을 뿐만아니라 어린애들부터 문화,정체성 세뇌교육까지 해서 민족동화시키려고 하는거임.)
우리 지역에 살던 사람들의 뿌리를 따지면 혈통적으로 다양하게 혼합된 것이 맞음. 하지만 고려때부터 서서히 하나의 동일민족(동일한 언어,문화,정체성을 공유하는 공동체)이라는 의식이 생기기 시작했고,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같은 언어를 쓰는 같은 민족이라는 공동체의식이 한반도 내에 존재했음. 통상 타민족집단이 어느 사회내에 5%미만이면 다문화사회, 5%이상이면 다민족사회의 단계에 접어들었다고들 함. 대한민국은 현재 4~5%대로 다문화사회이고, 다민족사회로 접어들기 직전임. 그렇게 보면 조선은 외국인에 폐쇄적인 편이었어서 국내에 타민족 비율이 극히 적었고, 문호개방 전의 대한민국도 외국인 비율이 상당히 적은 편이었으므로 거의 단일민족(하나의 공동체 정체성)으로 구성됐던 나라였다고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님.
배타적인 목적을 위해서 단일민족 개념을 가져다 쓰는건 경계할 만 한 일이지만, 단일민족이라는 단어 자체에 굉장한 거부감을 드러내면서 뭔가 철지난 미개한 사상이라는 반응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지나친 반응이라고 생각함.
사극좀 더만들어라
니가 제작비 내라
이때까지만 해도 이 드라마가 망할줄 몰랐지ㅋ
명작에서 졸작으로
근데 이 씬은 다시봐도 지리는 전투씬임.ㄷㄷㄷ
@@SCREAMING_PIGGY 역대급
@@SCREAMING_PIGGY 김수쿵!
도순검사!!
그냥 귀주대첩에 몰빵했다는거 구라고 여기다 다 쓴듯ㅋㅋㅋㅋ
진짜 이건 지구상에서 사라져버린 거란도 저승에서 분노하고있겠다 비오다가 갑자기 전멸되있으니 ㅋㅋㅋㅋㅋ
이분은 미래에 부산의 광산고등학교 학교통이 됩니다😊
먹으면서 활쏘는 장면 안쓰럽다
양규 장군님은 강조 도통사가 전사했으니 본인은 무리하게 해서 죽지말고 그 뒤를 이어 고려를 구한 영웅으로 고려의 합하가 되어야지ㅜㅜ 너무 아쉽네. 양규 장군이 집권자가 되어 고려를 다스렸다면 이후 고려가 최강국이 되었을텐데ㅜㅜ
거란 성종 야율융서의 본군으로 부터 고려 백성들이 최대한 멀리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서 양규 장군 이하 고려 결사대가 도망치지 않고 전원 전사할 때까지 목숨걸고 싸운 거죠.
양규의 포로 구출 안했으면 차후에 3차 4차 전쟁 대비를 절대 못했음 백성들 구출 3만의 전공은 세계역사 어디에도 없음
그 대신 아들이 크게 성공했죠. 아들도 훌륭한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재상까지 지냈던 인물이니 분명 한국 역사상 손꼽히는 치세를 이루는데 큰 공헌을 했을 겁니다.
양규 장군님 덕에 백성들이 조금이라도 더 도망칠수 있던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