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도 모르고 책을 좋아할까요? feat. 언어의 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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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5

  • @허선경-w5i
    @허선경-w5i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너무 공감되는 말씀이세요. 초6 큰아이는 초저학년 때 한글해석을 의식적으로 안 시키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니까 고학년되면서 모국어어휘력이 영어보다 오히려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되게 기본적인 단어들말이에요. 그래서 초3 둘째는 요즘 원서 읽으면서 한국어 표현도 좀 알아야되겠다 싶은건 해석해보라고 시켜보기도 해요. 어쨌든 한국에서 살아가면서 모국어 표현력도 중요하니까요. 어느 한쪽에 너무 집착하기보다 전체적인 언어력을 향상시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엄마표영어 진행하면서 여러 번문가 서적들 영상들 접하고 있는데 가장중요한건 저희 아이의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둘째에게 해석 시키면서 필요한 것 같은데 이게 맞나 라는 걱정도 살짝 들긴했는데 영상보면서 우리아이에겐 맞다는 확신이 드네요

    • @seastar309
      @seastar309  4 месяца назад

      모국어 언어 자극의 균형이 맞추어 진다면 이 보다 더 좋은 영어 교육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메호대전-f8t
    @메호대전-f8t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제가 영어에 흥미가 많이 있어서 아이를 낳고 영어책 위주로 읽어주고 영어로 말도 하고 CD도 틀어주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영어에 노출 시켜준거죠.
    그런데 아이가 잘 하던 옹알이를 안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한글책을 더 많이 읽어주고 영어 환경을 줄여 주었어요. 그랬더니 다시 옹알이를 시작하게 되는 것을 보았어요.
    그 이후로 우리말을 어느정도 잘 할때까지 한글책의 비중을 더 높여서 책을 읽고 영어는 재미있는 책과 CD를 병행하고 시간을 정해서 짧은 영상을 같이 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혀나갔습니다.
    바다별님 말씀대로 모국어가 제대로 자리를 잡아야 외국어도 뒤따라간다는거에 저는 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그리고 외국어 능력은 듣기를 기반으로 형성 되는 것임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 한국 교육은 문법과 읽기를 강조하고 있으니 시간이 지날수록 더 힘들어지는 느낌입니다.

    • @seastar309
      @seastar309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흐름이 바뀌도록 더 많이 말씀 나누어주세요! :)

  • @studytiger1243
    @studytiger1243 4 месяца назад +2

    학년이 올라갈 수록 더 공감이 되고 앞으로의 방향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