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자리 아침 묵상] 전도서 5장 4~7절 (경외함으로 서원을 갚는 삶)

[@백인의-x9k]

아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아멘!!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모든 지혜와 지식의 근본임을 아는 신자는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며 함부로 서원하지 않아야함을 경고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로 믿는다면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자신의 형편과 상황을 핑계대며 차일피일 미루지 않으며 서원한 것을 지켜야 함을 깨닫게 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의 법에 무지하여 함부로 서원하지 않도록 자신을 경계하며 지존하신 왕이신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신실하게 지키는 주의 백성 되게 하옵소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죽기까지 순종하시므로 하나님의 의를 이루시고 그를 믿는 모든 자들에게 그의 의를 나누어 주셨기에 죄사함의 은총을 얻으며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셨으니 크신 은혜에 감사드리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로 믿는 우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를 힘입어 우리의 불성실함으로 비롯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있으며 우리의 주홍같은 죄를 가릴 수 있게 되었음을 고백하며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 수 있는 능력까지도 주셨음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적 능력을 공급받고 신실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우리의 인생 전체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부터 하나님께 드려졌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고 하나님께 서원하고 헌신하기로 한 것을 뒤로 미루지 않게 하시고 반드시 지키도록 우리의 심령과 형편을 지켜 주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순종과 헌신을 기쁘게 받으시며 선하게 사용하실 줄 믿으며 주님의 지혜로 날마다 승리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 💏
주말에 귀한 전도서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양준영]

4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매한 자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5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
6 네 입으로 네 육체가 범죄하게 하지 말라 사자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께서 네 목소리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7 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뒤로 미루지 말자. 약속하고 맹세하면서도 그것을 지키지 않고 계속하여 다음날로 미룬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과 같다. 신자의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이란 여러가지 의미가 있지만 약속과 맹세를 지키고 책임을 다하는 것이 사랑의 증거라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아내와 평생 사랑하며 살기로 약속해놓고 생활비도 보내주지 않고 대화도 하지 않고 밖으로 나돌아다니며 집안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날마다 바깥 여자와 놀러다닌다면 그 사랑은 거짓된 것임이 분명할 것이다. 서원을 지킨다는 것은 삶의 우선순위를 말하며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증거되는 것이다.
사랑이 있다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쓸것이다. 그 관계를 소중히 생각하여 약속 또한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랑이 없다면 그 약속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 될뿐이다. 그러니 맨날 그럴듯한 맹세와 새로운 약속만 하고 지킬 생각따윈 하지 않는 것이다. 사랑이 없는 사람은 매번 약속만 남발하고 정작 약속을 지킬 생각은 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참된 사랑이시다. 왜 사랑이신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말씀을 진실되게 하시고 지키시기 때문이다. 말뿐인 사랑이 아니라 우리를 보호하시고 번성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말미암아 구원하셨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고르반 제도를 책망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주셨지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고르반 제도를 이용하여 자기의 이익을 챙겼다. 하나님의 계명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지 않고 자기 유리한대로 행했다.
하나님께서는 서원이 지켜지지 못할 때 크게 책망하신다. 신자는 서원을 지키기 위하여 힘써야 한다. 오늘 헌신할 것을 뒤로 미루지 말자. 부자가 된 이후에 살만해지고 나면 그때 헌신하겠다고 말하지 말자. 날마다 주어진 섬김의 기회를 뒤로 미뤄선 안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선을 행하지 못하고 죄를 짓고 살아간다. 주님께 드린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넘어지는 순간들이 많다. 고개를 차마 들 수 없는 비참한 처지에 있는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은 신실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으니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 회개하여 삶을 돌이킬 수 있도록 하자. 오늘의 실패가 나에게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믿고 다시 시작하자.
지금 이 순간부터 이웃을 사랑하기에 힘쓰는 삶을 살도록 하자. 계명을 따르는 것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예수님을 영접한 그 순간부터 말씀에 순종하는 것에 힘쓰는 신자가 되자.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지난 1년간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니 참 많은 서원을 하였지만 잘 지키지 못하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좋을대로 막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정에서 본이 되는 좋은 남편이 되고 복음을 전하는 것에 힘쓰겠다고 다짐하고 맹세했지만 돌아보니 잘 그러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말씀에 합당한 자로 살아가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사랑도 부족하고 능력도 부족한 제 자신을 날마다 발견했습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하여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더욱 깊이 묵상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지키며 살아가는 신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날마다 말씀을 붙들고 씨름하여 살아가는 것과 함께 기도로 나아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 연약한 우리를 붙들어주시고 하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도록 하시옵소서. 주님의 영원한 사랑안에서 하나되어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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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서원을 갚지 않는 이유가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않거니와 사랑하지도 않아서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만 하는 신자가 아닌 행함으로 주님 말씀에 순종하여 신앙을 증거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주님 말씀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