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은 지금 불꽃 하나를 밟아 끄고 있지만, 여기 저기서, 어디서든 불꽃은 다시 피어오를 것이다. 이것은 지하에서 타오르는 불길이다. 당신들이 밟고 있는 대지 자체가 불타올라, 결코 꺼지지 않을 것이다. - 어거스트 스파이스 (추가로 2:29 여기 왜 나왔는지 모를 익숙한 그 얼굴...)
@@벽을뚫는포신 사회주의는 '사유재산 부정'보다는 "모두가 필히 누려야 할 생산수단의 권리를 개인이 소유하고 통제하면 안 된다!" 라고 보는 사상의 총집합이라 보면 됨. 그걸 중앙적인 "정부체"(마르크시즘)가 쥐느냐 분권적인 "공동체"(아나키즘)가 쥐느냐에 대한 해석 차이가 첨애하게 달라서 그럴뿐. 심지어 엇나가버린 사생아인 파시즘도 저 생각면에선 비슷했음. (나중에 전시경제 실현 한다고 개인 자본가들 손잡고 다닌 순간부터 글려먹었지만)
평범하게 살지는 않았음. 자신이 가진 레닌주의 신념에 의거해 소련 건국 이래 두번 있던 선상반란인 스트로제보이 반란을 일으켰던 (남은 하나는 크론슈타트 반란) 양반이고 나중에 체포되고 잡혀서도 온갖 고문들에 (말로는 고문은 없었다고 했지만 애초 그걸 믿을 수 있나?) 몸이 망가짐에도 자아비판 하나 없이 끝까지 자신의 공산주의 신념을 관철하다 사형 받고 죽었음.
지금은 사실상 개혁, 개방으로 자본주의를 받아들인지 오래니까 자본주의가 우월하다는 걸 지들도 인정한 거나 다름 없을듯. 부동산 거래 같은 것도 공산 국가에선 원래 못할테니까.. (그나마도 사용권만 거래할 수 있다고 알고 있음 소유권은 국가가 갖고) 그래도 지들 이름이 공산당이라니까 일단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벽을뚫는포신 그냥 사유재산을 한큐에 모조리 부정한 프루동이 유독 유별났을뿐이지... 거진 대부분 공산주의자들(마르크스주의이든 아나키스트이든)은 사유재산에 있어 "생산수단"과 "물적소유" 개념을 분류해서 바라보았지만 자본주의자(+사민주의자)들은 저 둘을 분류할 이유가 없는 동일한 형태의 것으로 받아들여와서 그런걸겁니다. 거기에 공산주의자들이 "자유"공산주의와 "국가"공산주의로 나눠져서 싸운것도 저 생산수단의 소유 주체를 누구로 잡느냐에 논쟁했던 것이고...
2:18
"단결된 인민은 격멸되지 않는다"는 남미 사회주의 운동의 유명한 구호이자 민중가요의 제목입니다. ¡El pueblo unido jamás será vencido!
正确
저런 현실은 붕괴였어요
1:29 사실 현재 상황보면 모순 아닌가 특색주의가 사실상 국가, 관료, 자유자본주의의 혼합체인데
애초에 사회주의의 총본산인 소련이 무너져가는 원인을 보면
이미 공산주의는 실패한 이론이라는게 맞음.
@@user-jjy1015 틀렸음. 소련은 '자본주의를 해보려다' 망한거임..
@@user-jjy1015ㄴㄴ 소련이 망한 이유는 중국처럼 제한된 개혁이 아닌 국가 전방위적 개혁을 하려다 실패했고 이에 대한 후유증으로 붕괴한거임
국가자본주의랑 국가사회주의랑 사실상 동의어라고 함. 애초 공산주의는 무국가 사회주의를 상정한 사상임.
와 진짜 노래 잘만들었ㄷ.........
당신들은 지금 불꽃 하나를 밟아 끄고 있지만, 여기 저기서, 어디서든 불꽃은 다시 피어오를 것이다. 이것은 지하에서 타오르는 불길이다. 당신들이 밟고 있는 대지 자체가 불타올라, 결코 꺼지지 않을 것이다.
- 어거스트 스파이스
(추가로 2:29 여기 왜 나왔는지 모를 익숙한 그 얼굴...)
지상에 천국을 건설하겠다는 시도가 늘 지옥을 만들어 낸다.
-칼 포퍼
@@타마몽
네오콘 :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질서, 그것은 거역할 순 없어...
@@blackdragonangrycat
붉은 10월 모티브가 된 채로 발견
인민들이 고기나 계란받으려고 줄선체 발견
차사는데 10년 걸린체 발견
돈있어도 못사서 저축한체 발견
정말 대 단 하 다
@@타마몽
어어... 아픈데만 때리지마라.
적어도 여긴 초고층빌딩에서 "자유"다이빙 하거나 바로 옆에 음식이 수북히 쌓여 있는데 굶어죽는 사람이 생기는 아이러니함은 없었다고
소련 아프간 침공에 경악하여 멘붕한 채 발견
미국이 무자헤딘 키웠다 9.11 터진채로 발견
대신 중도 우파
공산주의 사상 자체는 좋았지만 사람의 이기심을 생각못한 사상이였어..
사유재산과 불로소득을 부정하고 노력한 자, 게으른 자 모두가 똑같다고 주장하는 공산, 사회주의라는 사상 자체가 좋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잉간 아 참 그렇겠군요.. 예..
@@벽을뚫는포신
사회주의는 '사유재산 부정'보다는 "모두가 필히 누려야 할 생산수단의 권리를 개인이 소유하고 통제하면 안 된다!" 라고 보는 사상의 총집합이라 보면 됨. 그걸 중앙적인 "정부체"(마르크시즘)가 쥐느냐 분권적인 "공동체"(아나키즘)가 쥐느냐에 대한 해석 차이가 첨애하게 달라서 그럴뿐. 심지어 엇나가버린 사생아인 파시즘도 저 생각면에선 비슷했음. (나중에 전시경제 실현 한다고 개인 자본가들 손잡고 다닌 순간부터 글려먹었지만)
@@blackdragonangrycat 정작 소련인민은 차사는데 10년 걸리는데 노멘클라투라는 사치를부리니...
@잉간 미국 대표단이 소련 공장을 방문해서 두 가지 질문을 던졌다.
"이 공장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그야 노동자들이죠."
"그럼 이 자동차는요?"
"그건 이 공장의 공장장 것입니다."
사회/공산주의가 남긴 인류 최대의 업적:사회민주주의
최고의 업적이지
아마 전세계 인민들의 내면에 깊게 심어버린 반국가주의적인 성향이 최대 업적일듯. 그 전까지만해도 감히 절대적 존재인 국가에 대중이 대항할 생각이나 했을까...
사민주의는 걍 제국주의 마름인데...
@@aima_korea 뭔 솔? 사민주의는 제국주의 파쇼독재에 대항하는 사상인데 무슨...
@@jmj-m3k 베른슈타인이 남서아프리카 식민지 헤레로족 탄압 지지한건 알고 말하냐
맨 처음 장면에 나오는 문장 읽고 놀랐다가 그 아래 괄호 보고 진정했읍니다..
2:04 물리치지 마!
ㅇㅈ
이거보고 ㅅㅂ 반공의 중요성을 생각함.
번역 허락해준 사람도 신기해했을듯?
의외로 그냥 허가해줌
이거보니까 마음 한구석 무언가가..
1:51 kick Hitler's ass ㅇㅈㄹㅋㅋ
사블린 아재는 왜 언제 어디서든 보이는것 같지????????????????
근데 저사람 실제 역사에서 평범하게 살던 사람 아님?
공산주의에 동조하면서도 소련 내부에서 소련 체제의 모순에 맞선 상징적 인물이라 그런듯..
평범하게 살지는 않았음. 자신이 가진 레닌주의 신념에 의거해 소련 건국 이래 두번 있던 선상반란인 스트로제보이 반란을 일으켰던 (남은 하나는 크론슈타트 반란) 양반이고 나중에 체포되고 잡혀서도 온갖 고문들에 (말로는 고문은 없었다고 했지만 애초 그걸 믿을 수 있나?) 몸이 망가짐에도 자아비판 하나 없이 끝까지 자신의 공산주의 신념을 관철하다 사형 받고 죽었음.
게다가 이 사건이 레인보우 식스로 유명한 '톰 클랜시'의 이름을 널리 알릴 첫 소설이 되는 '붉은 10월'이란 작품인 모티브가 되는 역활을 했고... (물론 당시 클랜시는 상황을 정반대로 알고 소설을 썼지만) 이게 솔직히 제일 영향 클듯.
@@blackdragonangrycat 유튜브(일 안하냐?) 버그로 인해 그의 댓글은 1개만 달렸다고 한다.
@@이호진-h1k
에에에!!!
국가 사회주의
돼지와 인간이 서로 카드게임한채 발견
???: 네발보다 두발이 더 좋다!
특별고등경찰에게 끌려간 채 발견!
남의사가 아니고요?
@@vkdlsejghf 중국이니까 그럼 남의사나 군통(국민당 군사위원회 조사통계국)?
不愧是你
ㅡ생디ㅡ
국제 공산주의 운동인데 중공은 왜나옴? 공산주의 아니잖어ㅋㅋ
일단 '공산'당임
스탈린주의(맑스-레닌주의)에다 중화민족주의(한족주의)와 아나키즘!?(크로포트킨의 제안) 이론들을 난잡하게 섞긴 했어도 베이스는 일단(명분상) '마르크스주의'여서...
지금은 사실상 개혁, 개방으로 자본주의를 받아들인지 오래니까 자본주의가 우월하다는 걸 지들도 인정한 거나 다름 없을듯.
부동산 거래 같은 것도 공산 국가에선 원래 못할테니까.. (그나마도 사용권만 거래할 수 있다고 알고 있음 소유권은 국가가 갖고) 그래도 지들 이름이 공산당이라니까 일단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잉간 아니 지금 중공은 사용권만 거래할 수 있어요. 소유권은 공산 국가답게 국가가 갖습니다.
토지도 일정 기간 빌려 쓰는 개념이지 개인이 소유 못해요.
@@벽을뚫는포신
그냥 사유재산을 한큐에 모조리 부정한 프루동이 유독 유별났을뿐이지... 거진 대부분 공산주의자들(마르크스주의이든 아나키스트이든)은 사유재산에 있어 "생산수단"과 "물적소유" 개념을 분류해서 바라보았지만 자본주의자(+사민주의자)들은 저 둘을 분류할 이유가 없는 동일한 형태의 것으로 받아들여와서 그런걸겁니다. 거기에 공산주의자들이 "자유"공산주의와 "국가"공산주의로 나눠져서 싸운것도 저 생산수단의 소유 주체를 누구로 잡느냐에 논쟁했던 것이고...
유물론 기반의 사상들 안그대로 싫은데 저거보니 진짜 반공의 기치를 더욱 더 열심히 들어야겠네
? 서구 우익 사상들도 대부분 유물론에 기반한건데? 변증법만 빠졌을 뿐이지
토마스 홉스:???
우..우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