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Goodbye 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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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

  • @stotheky
    @stotheky  2 года назад

    Intro
    오늘따라 유독 텅 빈 교실과
    처음 봤을때보다 작아진 칠판
    운동장은 여전히 시끄럽지만
    이 적막함 속에 여태 머물렀지, 난
    Hook
    다시는 오지 않을 그 시간을 그리며
    아직 덜 마른 내 눈에 그 물감들 뿌리면
    다시 Back To The Past, 안 변했네, 하나도
    여전히 새파란 내 어린 시절의 파도
    Goodbye, My Yesterday
    Goodbye, My Yesterday
    Verse.1
    졸업식 하루 전 날, 입학식 때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봐
    예전에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네" 라는
    생각들이 내 1순위 소원이였던 그때가
    그랬던 내가 내 3번째 졸업을 앞두고
    나름 정 들었던 베이지 색 교복을 벗을 순서
    학교를 벗어나 이제는 사회로 한 단계
    성장해가는 과정, 근데 난 그러기 싫어
    왜 만남은 짧은데 그 이별의 여운은 오래가
    절대로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올해가
    12장의 달력과 함께 뜯겨져 가
    성인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두려웠었나
    요즘은 시간이 빨리 가는것에 마음 단단히
    앞으로 감기는 어렵기 때문에
    영원한 소년이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
    이제는 아니겠지, 돌이켜보면
    학창시절은 한 편의 시
    Hook
    다시는 오지 않을 그 시간을 그리며
    아직 덜 마른 내 눈에 그 물감들 뿌리면
    다시 Back To The Past, 안 변했네, 하나도
    여전히 새파란 내 어린 시절의 파도
    Goodbye, My Yesterday
    Goodbye, My Yesterday
    Verse.2
    시끌벅적하던 교실에 남은건 적막
    유독 밝은 아침에 떨쳐내기 힘든 울적함
    안녕이 영원한 이별은 아니겠지만
    그때와 같을 수는 없다는 게 실감이 나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그리고 마지막
    고등학교에서의 3년을 마무리한 우리를 봐
    눈이 아파오지만 추스린 다음
    미소와 함께 Goodbye, 붉게 변한 얼굴과
    아침마다 욕 했지만 금세 정이 들어버린
    등교길의 오르막, 교문 앞에는 교장선생님
    통학 버스 안에서 들었던 노래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지, 그리워지네, 그 날들이
    어제는 오늘이 됐고, 오늘은 내일이 되어, 또
    수레바퀴처럼 굴러가는 인생, Make a Song
    내 모든것이 작품이 된 현실, 유년시절의
    아픔과 그걸 다 지워 준 모두의 졸업식
    Hook
    다시는 오지 않을 그 시간을 그리며
    아직 덜 마른 내 눈에 그 물감들 뿌리면
    다시 Back To The Past, 안 변했네, 하나도
    여전히 새파란 내 어린 시절의 파도
    Goodbye, My Yesterday
    Goodbye, My Yesterday
    Outro
    어느덧 이 곳도 마지막
    시간 나면 올거라고 말했지만
    사회는 쉴 틈이라는게 없어, 진짜
    다시 되감는 필름, 이 순간을 Rew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