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97회_230912_'장그래 엄마' 47년차 배우, 성병숙 모녀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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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5 фев 2025
- '장그래 엄마' 47년차 배우, 성병숙이 '연극배우' 딸 서송희와 함께 상담소를 찾았다!
"제가 개나리라면 딸은 백팩(?)같아요"
'종'이 다른 두 모녀가 매일 다투면서도 한 집 살이 고집해온 이유는?
딸 서송희의 의미심장한 고백, "엄마가 되어주길 기다렸어요.."
두 번의 이혼과 100억 빚으로 딸을 돌볼 수 없었던 母성병숙
"딸에게 늘 죄인이었어요"
두 모녀의 깊은 상처를 어루만져줄 은영매직은?
대한민국 '어른이'들을 위한
국민 멘토 오은영의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빚 더미에 앉아 차에서 잠을 자며 고군분투 했던 대 반전 같은 상황을 말하기 전 까지는.. 욱욱 하면서 보다가..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딸을 존중 해 주고 언젠가 너의 친구가 되어 돌아 올꺼라는 할머니의 말씀에 따님도 저도 아......! 하는
가슴에 맥힌게 뚫리는듯 함.. 하...어떨땐 아무리 묻고 따져도 아무말씀 안, 못 하시는 엄마를 원망만 했었는데..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 모든 물음에 다 대답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정말 한편의 따뜻한 가족 영화 같았어요.
감사 합니다.
❤두분의 상처가 완전히 치유되고 앞으로 정말 행복한 시간들로만 가득 채워지시기를..... ❤❤힘든사연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부모가 되어간다는 말. 너무 와닿습니다. 저도 너그럽게 부모님을 품어드리고 싶습니다.
성병숙씨의 말이 참 마음에 울리네요. 두분 다 인내해오신만큼 앞으로 행복해하실 내일이 준비되어있는것 같아요. 두 분 다 축복합니다.
부모가 되어간다는 것.....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
아이고 송희야… 8살때 송희야…. 니 엄마가 너를 버렸다라는 할머니의 말에 너의 온세상이 무너졌겠구나…
58살인 나도 비슷한 어린시절을 겪었기에 너를 꼭 안아주고 싶다. 나이 40 이 넘으면서 엄마를 여자로 보기시작했고 찢어졌던 감정조각들을 하나씩 버릴수 있었어. 58 살에도 그 기억들로 울컥울컥해. 힘들었던거 나는 남이지만 얼굴도 모르는 타인이지만 이해해. 많이 울어. 그리고 버려 무엇이든 할수 있다면. 그리고 또 울어. 괜찮아. 혼자도 울고 친구 붙들고도 울고.
나이가 들면 좀 쉬워져. 내가 약속해. 너희 감정에 충실해도 돼. 엄마를 이해해 줘야지 이제는 어른인데라는 말은 하지 않을께. 방송으로 본 너는 참 지혜로운 아이니까 니가 더 잘 알아서 할꺼라 믿어. 나는 이제 아이가 셋인 엄마가 되어보니 성병숙님이 이렇게 자랑스럴울수가 없다 . 너의 엄마는 … 너의 존재가 힘이 되어 견디셨던게 보인다. 너는 너의 존재로 이미 너의 몫을 다했어. 엄마한테 나좀 꼭 안아줘 하고 한번 안겨봐 그리고 엄마도 꼭 안아드리렴. 잘 컷네😊 이쁘다. 너는 소중한 아이야. 축복해.
우와 펑펑 울면서 봤네요.. 요즘 세대 중에 이런 모녀간, 부모 자식간이 많을 것 같아요~ 그 모든 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됐을 것 같아요..
두 분 다 정말 잘 버티셨고 잘 이겨내셨습니다~ 앞으로 행복만 하시길 응원해요 화이팅!!!
힐링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모녀로 행복하세요
아팠던 상처와 모든게 잘 치유받으시고 어머님과 함께 앞으로 기쁜날 좋은날되시기를 진심으로 간구해요.
딸아...어렸었던 엄마를 이해해줘....넌 이제 어른이된 딸이야...
고맙구나...
너무 공감가고 좋은 에피소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송 보면서 어린 송희씨를 꼬옥 안아 주고 싶네요!!
송이氏화이팅입니다🎉
완전 부모 책임. 어린 나이에…하고 싶은 에너지가 없다니…진짜 좋은 어린나이에 사는게 재미가 없다니…가슴 아프다🤕기억하기 싫다.완전.공감.눈물이 많이 난다😭엄마의 변명😱송이 속 터지겠다😔
혹시 부모가 되보셨을까요.......?
엄마도 그때는 사랑하는 딸을 위해 그것이 최선이라 생각했을거고, 어린 딸은 어떠한 상황인지도 모르고 그저 끌려다녀야 하는 힘든 상황이었고... 누구 책임이다 하기보다는 그저 이제 두분이 행복하게 사시길만 바라시는게 어떨지.
😢
저엄마 안우는거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