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부안 여행 전북 여행 부안 내소사 해변 낙조 일몰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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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PD들이 직접 만든 해외여행전문 유투브 채널 【Everywhere, K】
    ■ KBS전주 PD들이 제안하는 전북여행전문콘텐츠【Everywhere, K_걸어서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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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바다 말고 내변산으로 들어가 봅니다. 그런데 이제 정말 가을이 왔나 봅니다. 눅눅한 바람 냄새하며 조금 서늘한 흙바닥하며, 어느새 가을꽃도 얼굴을 내밀었더라고요. 윤지야 이것 봐봐. 이거 그거잖아. 꽃무릇. 꽃무릇? 들어봤어? 꽃무릇? 아니야. 꽃무릇 아니야. 그것은 약간 붉은색이란 말이야. 아닌 것 같은데. 저희가요. 걷나가 꽃이 정말 예뻐서 지나칠 수가 없는 거예요. 선생님. 이거 꽃무릇 맞죠. 아니죠. 선생님 이거 상사화죠. 이 꽃은 붉노랑 상사화예요. 우와, 상사화 맞다. 상사화 맞지? 아니 선생님 딱 생긴 것을 보면 꽃무릇처럼 생겼잖아요. 아니에요? 네, 생긴 것은 거의 비슷해요. 그런데 색깔이 차이가 나죠. 평상시에는 노랗게 보이는데 이 꽃이름이 붉노랑 상사화라고 그러잖아요. 왜 붉다는 표현이 들어가냐 하면 직사광선이 비추는 시간에는 붉게 보이기도 한다고 그래서 붉노랑 상사화고요. 붉노랑 상사화가 늘어선 길 끄트머리, 아늑한 산사 한 채. 윤지야, 여기가 내소사야. 내소사. 특히 이 대웅전 같은 경우에는 규모는 그렇게 웅장하지 않지만 구조 자체가 굉장히 복잡한 답보 형식의 그런 구조인데도 못 하나 쓰지 않고 나무끼리 짜깁기해서 만든 굉장히 아름답고 고색창연한 그런 전각이라고 볼 수가 있죠. 절이 이렇게 아름다운 산과 자연 안에 포근하게 안겨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그렇죠. 산속에 폭 틀어박혀 그대로 산의 일부가 되어버린 내소사. 내소사는 그야말로 자연입니다. 이 꽃살 무늬는 현존하는 꽃살 무늬 중에서 가장 걸작이라고 손꼽히는 그런 꽃살 무늬예요. 그러니까요. 자세히 봤더니 무늬가 다 달라요. 윤지야, 보여? 꽃 무늬가 하나 하나 다 달라. 잘 보셨어요. 자세히 보시면 꽃이 꽃봉오리부터 시작해서 활짝 만개한 꽃까지 이렇게 조각이 되어있거든요. 해질녘의 시간은 저 멀리에서 파도 따라 밀려오나 봅니다. 하늘보다 바다에 먼저 노을이 번진 것을 보니까 말이죠. 윤지야. 노을 봐. 진짜 아름답다. 파도 소리 좋다. 석양도 정말 예쁘고. 뭔가 반짝반짝 하는 모습이 진짜 예쁘지. 해와 바다가 그려낸 한 폭의 수채화, 부안의 낙조.
    [Information]
    ■클립명: 전북9-부안3-03
    ■촬영 편집 제작: 한상준, 허유리(KBS Producer)/최낙준
    [Keyword]
    전북 여행, 부안 여행, 부안 볼거리, 부안 먹을거리, 부안 문화, 가족 여행, 나홀로 여행, 자전거 여행, 농촌체험, 내소사 해변 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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